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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팔도 명물]7대 제주 향토음식

[신팔도 명물]7대 제주 향토음식

올해 초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지만 감염병 확산 우려로 인해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다.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지만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풀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도 선택 폭이 좁아졌다. 세계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을 맞아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철저한 개인 방역 준수가 중요한 시기다.답답하고 무료한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최근 들어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역에서는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감염병 확산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지만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다면 제주에서 충분한 휴식을 보내며 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한라산을 휘감고 있는 풍요로운 바다와 들판에서 나오는 다양하면서도 신선한 청정 재료를 이용한 제주의 식재료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타 지역과는 다른 특별한 맛과 풍미가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제주도가 선정한 '7대 제주 향토음식'을 맛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도 좋을 듯하다. ◆제주 7대 향토음식▶갈칫국제주에서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 되면 잘 익은 호박을 넣어 끓인 갈칫국이 일품이다. 갈치는 지방이 많아 싱싱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 제주의 '은갈치'는 그물로 잡는 다른 지방의 '먹갈치'와 맛에서 비교가 안된다. '채낚이'로 한 마리씩 잡아 올린 당일 선착장에 도착해 파는 '당일바리' 갈치는 최고의 싱싱함과 맛을 자랑한다.물이 끓으면 토막낸 갈치를 넣고 익어가면 호박, 배추 등의 채소를 넣고 마지막에 국간장으로 간을 하면 갈칫국이 완성된다. 청양고추를 조금 넣으면 고추의 매운 맛이 갈치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특유의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고기국수돼지뼈를 푹 고아 만든 육수에 삶은 면을 넣고 돼지고기 편육을 얹은 음식이다.제주에서는 혼례나 상례 등을 맞아 손님을 접대할 일이 생기면 큰 무쇠솥에 돼지고기를 삶아 고기는 편육(돔베고기)으로, 뼈와 부산물은 국이나 순대 등의 재료로 이용됐다.쌀이 귀했던 과거 경조사 때 음식을 제대로 대접하지 못하자 돼지뼈를 우린 국물에 삶은 면을 말아서 내놓았던 음식이 1970년대 정부의 분식장려 정책으로 섬 전역으로 퍼졌고 지금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번은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전통 방식은 돼지뼈를 우린 국물을 이용했지만 대중 음식으로 널리 퍼지면서 음식점에서는 멸치육수 등을 섞어 팔기도 한다. 멸치육수를 섞으면 돼지의 누린내가 많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빙떡제주는 땅이 척박해 논이 귀했다. 밭작물 중 가뭄에 강한 메밀이 많이 재배됐고, 이를 이용한 음식이 발전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빙떡도 주 재료가 메밀이다.이름의 유래는 메밀반죽을 국자로 빙빙 돌리면서 부친다고 한데서 나왔다는 말도 있고 빙빙 말아서 먹는다고 해 빙떡이라 불렀다는 말이 전해진다. 빙떡은 메밀가루로 얇게 전병을 부치고 안에 소금과 참깨 등으로 양념한 무채를 속으로 넣은 다음 김밥처럼 말아서 만든다. ▶성겟국성게는 채취하기 쉽지 않고 양도 많지 않아 제주에서도 예전부더 귀했다. 성게의 알에는 단백질, 비타민, 철분이 많은데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성겟국으로도 만들어 먹는다. 성게는 보통 보리가 익을 무렵인 5월에서 7월 사이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이때의 성게를 '보리성게'라고 한다.성겟국은 알에서 우러나오는 국물과 미역이 어우러져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는데 가파도 미역을 넣어 끓인 성겟국을 최고로 친다. 불림 미역을 살짝 볶고 물을 넣어 끓이다 성게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면 된다. 지역에 따라 오분자기나 작은 전복을 넣기도 한다. ▶옥돔구이옥돔은 돔의 종류로 제주에서는 지역에 따라 '솔라니'라고도 불린다. 제주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급 어종으로 지역에서는 예전부터 생선 중 옥돔을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구이와 국(갱)으로 올렸다. 제주에서 잡힌 옥돔은 맛이 뛰어나 조선시대부터 진상품으로 올려졌다.겨울이 제철인 옥돔은 살이 단단하면서도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환자들이 죽으로도 많이 쑤어 먹었다. 지역에서는 옥돔 비늘을 다듬고 배를 갈라 손질한 후 찬바람이 부는 그늘에서 말린 후 참기름을 발라 구워먹는 옥돔구이를 진미로 꼽는다. ▶자리돔물회제주에서는 자리돔을 드넓은 바다에서 한 지역에 모여 산다고 해 '자리'라고 부른다. 보통 5월부터 8월까지 제주 연안에서 잡힌다. 다른 어종에 비해 크기가 작고 무리를 이어 몰려다니기 때문에 그물을 이용해 잡는 자리돔은 산란을 앞두고 알이 배는 6~7월 사이가 가장 맛있다.자리돔을 이용한 음식은 여름철에 먹는 물회가 대표적이며 구이, 강회, 젓갈 등으로도 만들어 먹는다.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앞바다에서 마라도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자리돔은 크기가 커 구이용으로 적당하고 보목동 앞바다에서 잡히는 자리돔은 가시가 연해 뼈째로 썰어 물회로 만들어 먹기에 적당하다.자리돔물회는 비늘을 벗기고 내장을 떼어낸 후 어슷썰기로 썬 후 오이, 양파, 미나리 등 각종 양파에 된장, 고추장 등의 양념을 버무려 물을 부으면 된다. ▶한치물회한치는 살오징어목 오징엇과에 속한 연체동물로 다리가 한 치 정도로 짧은 데에서 붙은 이름이다. 제주에서 한치는 오징어보다 맛이 좋고 식재료로도 쓰임새가 다양해 '한 수 위' 대접을 받아왔다. 회나 물회, 물에 살짝 데친 숙회로 먹거나 해풍에 말린 후 구이로 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한치물회는 한치를 가늘게 채 썰어서 오이, 양파, 미나리 등을 넣고 된장과 고추장을 섞은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 후 물을 넣어 만든다.여름철 잡히는 한치는 시원한 물회로 만들어 먹고 겨울철에는 손질한 후 냉동한 한치를 꺼내 얇게 회로 썰어 먹어도 좋다.한국지방신문협회 제주일보 김문기 기자kafka71@jejunews.com※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2020-07-29 16:30:00

김천의 100산(山) 100설(說) 백두대간2(白頭大幹·우두령~황악산~용문산)

김천의 100산(山) 100설(說) <6>백두대간2(白頭大幹·우두령~황악산~용문산)

김천의 100산(山) 100설(說) 백두대간2(白頭大幹·우두령~황악산~용문산)70㎞에 이르는 김천시의 백두대간은 우두령에서 황악산으로 점점 더 고도를 높여 간다. 황악산을 지나며 괘방령에서 숨을 고른 산줄기는 다시 가성산, 눌의산을 거쳐 추풍령으로 내려간다. 괘방령과 추풍령은 백두대간 산줄기 중 가장 낮은곳이라 사람과 물자가 이동하는 요충지였다.◆백두대간에 얽힌 이야기들2▷편한 추풍령(秋風嶺)두고 힘든 괘방령(掛榜嶺)을 택한 선비들백두대간의 산줄기가 동서와 남북으로 지역을 나눴지만, 사람들의 이동을 막지는 못했다. 산이 한껏 용틀임해 올랐다가 다시 내려가는 골짜기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 생겼다. 그중 추풍령과 괘방령은 인접해 있으면서도 골짜기의 이름에 따라 이동하는 이들이 달랐던 곳이다.조선 시대 영남의 선비들은 과거시험을 위해 한양으로 이동할 때 조령을 이용하거나 괘방령을 이용했다.상주나 안동 등 경북 북부지방 선비들은 주로 조령을 이용했고 대구를 비롯한 성주 지방의 선비들은 편하고 쉬운 추풍령을 두고 괘방령 길을 고집했다. 이들이 괘방령을 선택한 것은 고개의 이름 때문이다.추풍령을 넘을 경우, 추풍낙엽(秋風落葉)처럼 과거에서 떨어진다는 속설에 괘방령을 선택했던 것.괘방령(掛榜嶺)은 이름 자체가 과거에 급제해 방을 내건다는 의미를 가졌으니 선비들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게다.▷동국제일가람(東國第一伽藍) 직지사'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東國第一伽藍黃嶽山門), 직지사 산문에 적혀있는 글귀다. 여기엔 해동에서 으뜸가는 수행터라는 자부심이 담겨있다.직지사의 명칭은 아도화상이 선산 도리사를 지은 후 황악산 쪽을 가리키며 훌륭한 절터가 있다고 해 곧을 직(直)자와 손가락 지(指)자를 써 직지사라 했다는 설과 직지인심 견인성불(直指人心.見性成佛)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에서 비롯됐다는 설, 능여스님이 절터를 잴 때 자를 쓰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량한 데서 붙여졌다는 설 등이 있다.신라 눌지왕 2년 황악산 아래 직지사가 창건된 후 선덕여왕 14년(645년) 자장 스님에 의해 중창된다. 이어 경순왕 4년(930년) 금자대장경을 조성하는 등 세를 떨쳤다.이후 후삼국을 통일한 왕건은 전쟁 중에 직지사 능여대사의 도움을 받았던 인연으로 전답 1천 결을 내렸고 사세는 크게 확장됐다. 조선 시대에 들어서도 2대 임금 정종의 어태를 황악산 북봉에 안치해 숭유억불 정책으로 인한 탄압을 비껴갔다.임진왜란 시절에는 주지를 지낸 사명대사의 활약에 힘입어 전쟁 중 소실된 전각을 왕실의 지원 속에 중창해 조선 9대 가람의 위치에 오르기도 했다.▷영일정씨가 차지한 명당 태평재봉산면에 살던 정씨 집안과 황씨 집안이 함께 상을 당한 후 두 집안은 서로 태평사(太平寺) 뒷산의 명당에 묘를 쓰려 했다.황씨 집안에 황울산이란 장사가 상여가 이동하는 길목을 막고 길을 내주지 않았다.정씨 집안은 두 개의 상여를 준비해 빈 상여를 황울산이 지키는 길목으로 보내고 진짜 상여는 다른 길을 통해 명당터로 향했다. 황울산이 빈 상여와 씨름 하는 동안 정씨 집안은 명당터를 차지 할 수 있었다.황씨 집안 상여가 묘소에 당도했을 때 이미 정씨 집안은 '달고'소리와 함께 장례를 마치고 있었다. 화가 난 황울산은 정씨 집안이 새로 세운 비석을 주먹으로 쳐 두 조각 내 버렸다. 이후 황씨 집안은 몰락해 이 마을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정씨 집안만이 대를 이어 번성했다고 전해 온다.◆백두대간을 오르다▷우두령~괘방령우두령에서 시작한 산행은 삼성산까지 꾸준하게 고도를 높인다. 삼성산을 지나 약 20여 분 걷다 보면 오른쪽으로 김천시가 내려다보이는 조망지가 나타난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금오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오르막과 내리막을 거듭하다 보면 여정봉에 도착한다.여정봉을 지나면 바람재까지는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바람재를 지나면 다시 오르막길. 내려온 만큼 오르막도 가파르다. 형제봉 못 미쳐 신선봉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있다. 형제봉을 지나면 황악산이다. 황악산 정상에는 이미 많은 등산객이 자리를 하고 있다.황악산을 지나면서 산행하는 이들이 부쩍 늘어남을 느낀다. 대부분 직지사에서 황악산을 오르는 사람들이다.황악산에서 운수봉 아래 까지는 내리막이 이어진다. 운수봉 오르기 전 오른쪽으로 직지사 내려가는 길이 있다. 분기점을 지나 계속 오르면 운수봉을 만난다. 운수봉을 넘어 여우가 살았다는 여시굴을 지나면 여시골산이다. 오늘의 마지막 여정을 향해 계속 내리막길을 걷다 보면 괘방령에 도착한다.▷가성산~눌의산백두대간을 걷는 사람들은 괘방령에서 추풍령까지 산길을 택하지만 최근 봉산면에서 새롭게 개척한 금릉공원묘지에서 눌의산, 장군봉, 가성상을 거쳐 다시 금릉공원묘지로 내려오는 길을 택했다.금릉공원묘지에서 눌의산 정상까지는 약 40분 정도의 오르막길이다. 눌의산에서는 추풍령과 김천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눌의산에서 장군봉까지는 어렵지 않은 산길이 이어진다. 산길 옆으로는 산머루 넝쿨이 군락지가 눈에 띤다.장군봉은 이름과 달리 주변 경관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없다. 장군봉을 지나 가성산은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 가성산 정상에 오르면 김천시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탁 트인 조망은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가성산에서 다시 장군봉 방향으로 돌아오다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금릉공원묘지로 원점 회귀할 수 있다.▷들기산~난함산들기산 산행은 추풍령 백두대간 길 들머리에서 시작한다. 금산을 지나 들기산까지는 쉬이 오를 수 있다. 들기산에서 난함산 길은 백두대간 길을 따라 걷다가 임도를 만나면 임도를 따라 계속 올라야 한다.백두대간 길을 걷는 사람들은 난함산 정상을 거치지 않는다. 아마 난함산 정상에 통신사 기지국이 있어 정상을 볼 수 없는 데다 등산로가 임도로 포장돼 있다 보니 선호도가 떨어진 듯하다.▷작점고개~용문산무좌골산을 오르는 들머리는 작점고개다. 들머리를 지나 20여 분 정도 오르면 무좌골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무좌골산을 지나 내리막과 오르막을 거쳐 용문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용문산 정상에서 국수봉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용문산기도원으로 하산할 수 있다. 등산리본 유감(有感) = 강주홍 산악인등산을 하다보면 등산리본이 구세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마치 바다의 등대와 같은 등산리본은 길을 잃었거나 애매한 갈림길에서 빛을 발한다. 그래서 인지 우리나라 어느 산엘 가던지 등산리본을 쉽게 볼 수 있다.하지만 길 흔적이 확실한 곳이나 이미 등산리본이 걸려있는데도 분별없이 마구 걸리는 등산리본은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대부분의 등산리본 재질은 비닐 테이프나 나일론 천 등의 재질이라 독성이 있으며, 수십 년이 지나도 썩지도 않기 때문에 자연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우리가(혹은 내가) 이곳에 왔다갔단 걸 표시하고자 남긴 등산리본은 본래의 목적을 한참 벗어난 것으로 자연보호에 역행하는 행동이다.우리나라 산에서 등산리본 등장한 것은 1970년대 초반부터다.당시 집단 안내등산이 성행하던 시기 선행자가 후행자 길안내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후 90년대에 들어 백두대간 종주 붐이 조성되면서 산악회 이름이 인쇄된 등산리본이 본격화 했다.최근에는 산악회 뿐만 아니라 개인, 부부, 회사 등 다양한 등산리본들이 경쟁하듯 등산로에 내걸리고 있다.하지만 외국이나 우리나라 국립공원에서는 등산리본을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나라는 자연공원법 27조(금지행위)에 자연공원 내에서 리본 등을 메다는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 산악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등산리본보다는 작은돌탑(케언.cairn)을 이용해 길안내를 하기도 한다.등산리본은 길 안내라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무분별하게 부착하는 것은 나의 만족을 위해 다른이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야만적인 등산문화로 볼 수밖에 없다. 〈참고문헌〉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산경표(신경준 지음, 박용수 해설), 김천의 산(김천문화원), 한글산경표(현진상), 김천의 마을과 전설(김천문화원)〈도움주신분들〉 자문=송기동·강주홍, 사진=박광제·이종섭, 드론=윤삼원, 산행=김삼덕·임상봉

2020-07-29 16:30:00

김천의 100산(山) 100설(說) 백두대간1(白頭大幹·초점산~삼도봉~우두령)

김천의 100산(山) 100설(說) <6>백두대간1(白頭大幹·초점산~삼도봉~우두령)

김천의 100산(山) 100설(說) 백두대간1(白頭大幹·초점산~삼도봉~우두령)김천시의 백두대간은 초점산에서부터 용문산까지 약 70km에 달한다. 이 중 21개의 봉우리가 김천의 100명산에 이름을 올렸다. 21개의 봉우리 중 1천m가 넘는 것만 11개다. 더구나 100산 중 20%가 긴 산줄기가 보니 대덕면부터 시작해 어모면까지 대간의 산자락 아래 살아온 시민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 2회에 걸쳐 싣기로 했다.◆백두대간에 얽힌 이야기들▷아버지를 해친 호랑이를 잡아 원수를 갚다대덕산 아래 덕산리 마을에 살던 김경직은 부친 김석용과 함께 대덕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호랑이를 만나 아버지가 물려가는 것을 따라가 나무막대기로 호랑이를 쫒고 부친의 시신을 찾아 왔다.장례를 마친 김경직은 원수를 갚고자 100일 기도를 드린 후 대덕산 곳곳에 함정을 파 호랑이 사냥에 나섰다.세 번째 잡은 호랑이의 눈아래 흉터를 보고 아버지를 해친 호랑이임을 안 김경직은 호랑이 머리를 잘라 아버지 묘소에 바치고 제를 올려 원수를 갚았음을 고했다.이를 안 지역 유림에서 효행비를 세웠고 나라에서는 '장릉참봉' 벼슬을 제수했다고 전한다.▷왜구를 물리친 우두령 전투경남 거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우두령은 일대 지형이 소머리를 닮아 소 우(牛)자에 머리 두(頭)자를 써서 우두령(牛頭嶺)이라 불린다, 우두령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군사 교통의 요충지였다.임진왜란 때 김천에 주둔한 왜군 제6진 1천500여 명이 전라도 진출을 위해 우두령을 통해 거창으로 이동을 시도했다.이 첩보를 접한 진주목사 김시민과 고령 출신 의병장 김면은 1592년 7월 17일 우두령 고개 좌우에 의병 2천 명과 함께 매복해 있다가 급습해 큰 전과를 올렸다.이 전투에는 사냥꾼과 심마니 등 김천지역의 민초들이 대거 참여해 공을 세웠다는 기록이 전해온다.▷부항령 아래 가목마을가목마을은 풍수지리로 볼 때 가마설(물이 끓고 있는 가마솥) 형국이다. 가마 부(釜)자에 목 항(項)자를 써 부항이라 하고 한글로 가마목이라 했다.이 마을 중앙에 있는 최 씨 집터에는 여러 차례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해온다. 이곳은 가마솥의 중앙에 해당해 화기가 드센 곳으로 집을 지을 경우 불이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를 무시하고 집을 지었다가 여러 차례 불이 났고 현재는 액을 쫓는다고 알려진 소를 키워 화기를 막고 있다.◆백두대간을 오르다백두대간 중 김천시에 속한 구간은 약 70km에 달한다. 이 중 21개의 봉우리가 김천의 100명산에 속해있다. 백두대간 산행은 이른 봄부터 여름까지 구간을 나눠 진행했다.▷대덕산~초점산첫 산행은 대덕산과 초점산을 목표로 삼았다. 덕산재에서 시작한 산행은 산철쭉이 먼저 반긴다. 겨울눈이 녹아 길을 질척였지만 걷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가파른 오르막을 30여 분 오르다 보면 맑은물이 떨어지는 얼음폭포를 만난다. 이어지는 산길은 허리 높이의 산죽 사이로 꼬불꼬불 이어진다. 대덕산 정상을 앞두고 얼음골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걷다 보면 곧 정상에 도착한다. 평평하게 트여 사방을 바라 볼 수 있는 정상에서는 멀리 초점산과 덕유산 등이 보인다.초점산은 다시 내리막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초점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백두대간 길을 벗어나 대덕면 대덕1리로 내려오면 된다.▷부항령~삼도봉부항령 삼도봉터널 옆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해 백수리산 까지는 오르막이 계속된다. 40여 분쯤 오르면 키 큰 소나무 군락이 자리하고 있다. 백수리산 정상을 못 미쳐서 가파른 오르막에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백수리산을 넘어 내리막과 오르막을 반복하면서 차츰 고도를 높여가다 보면 박석산이 나온다. 4월 말이라 산속은 꽤 쌀쌀했음에도 반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산행에 나선 젊은이들이 신선해 보인다.박석산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고 내리다 보면 경상, 전라, 충청 3도 경계에 위치한 삼도봉 정상이다. 삼도봉 정상에는 데크와 함께 웅장한 정상석이 자리하고 있다. 매년 이곳에서는 김천시와 무주군, 영동군 사람들이 모여 삼도 화합행사를 진행한다.▷삼도봉~우두령삼도봉 주차장을 출발해 20여분 남짓이면 삼도봉 정상에 도착한다. 지난밤 내린 비로 다소 선선한 날씨에 산 정상은 운무속이다. 안개(구름)가 나무에 맺혀 비처럼 떨어진다.삼도봉에서 약 1km 내리막을 거쳐 다시 한참을 오르다 보면 감투봉 팻말이 반긴다. 올해 새로이 100산에 이름을 올렸다. 다시 가파른 내리막 이어 완만하게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다 보면 푯대봉이다.푯대봉 가는 길은 최근에 새로이 길을 만들어 어렵지 않게 산행을 할 수 있다. 진행하는 길 양쪽으로 취나물, 병풍취, 단풍취, 달래, 더덕 등 산나물이 지천이다.푯대봉에서 석교산까지는 가파른 내리막과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오르막길이다. 석교산에 올랐으나 일기는 순탄치 않다. 보이는 것은 오로지 운무뿐...석교산에서 우두령 내려가는 길은 시작부터 가파른 절벽이다. 등산객들을 위해 매어둔 굵은 밧줄을 잡고 유격 훈련하듯 내려가는 길이 아찔하다.한고비를 넘고 나면 급경사와 완경사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물푸레나무 군락을 만난다. 안개 속에 물푸레나무가 몽환적이다. 우두령 목적지를 앞두고 마지막 급경사는 계단으로 조성돼 있다.◆백두대간에 속한 산들▷초점산(삼도봉·1,249m) ▷대덕산(1,290m) ▷백수리산(1,034m) ▷박석산(1170m) ▷삼도봉(1,177m) ▷감투봉(1,123m) ▷푯대봉(1,172m) ▷석교산(화주봉·1,207m) ▷삼성산(984m) ▷여정봉(1,032m) ▷형제봉(1,022m) ▷황악산(1,111m) ▷운수봉(668m) ▷여시골산(620m) ▷가성산(729m) ▷장군봉(627m) ▷눌의산(선계봉·743m) ▷들기산(501m) ▷난함산(733m) ▷무좌골산(473m) ▷용문산(710m)〈박스〉백두대간(白頭大幹)백두대간(白頭大幹)은 200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설악산·태백산·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를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백두대간은 선조들이 전통적으로 인식하던 산지체계였다. 이것을 체계화한 것은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이 작성한 산경표(山經表)다.과거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나라 땅의 산줄기(山經)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구분했다. 백두산에서 시작해 여러 갈래로 갈라진 산줄기는 모든 강의 유역을 경계지었다.크게 나누어 동·서 해안으로 흘러드는 강을 양분하는 큰 산줄기를 대간·정간이라 하고 그로부터 다시 갈라져 하나하나의 강을 경계 짓는 분수산맥(分水山脈)을 정맥이라 했다.김천시 백두대간의 동쪽은 상주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용문산이고 서쪽 끝은 거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초점산이다.김천의 북동쪽에서 시작해 남서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은 경상도와 충청도 전라도를 나누는 경계일 뿐만 아니라 낙동강과 금강을 가르는 분수령이기도 하다.〈참고문헌〉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산경표(신경준 지음, 박용수 해설), 김천의 산(김천문화원), 한글산경표(현진상), 김천의 마을과 전설(김천문화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한국학중앙연구원)〈도움주신분들〉 자문=송기동·강주홍, 사진=박광제·이종섭, 드론=윤삼원, 산행=김삼덕·임상봉

2020-07-29 16:30:00

플라이강원 대구-양양 신규 취항 ‘하늘길로 여름 휴가’

플라이강원 대구-양양 신규 취항 ‘하늘길로 여름 휴가’

대구경북과 강원도의 여름 휴가 하늘길이 열렸다.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은 서울(김포) 노선에 이어 대구국제공항에도 다음달 14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양양-대구 노선으로 주 3회(금~토) 운항한다. 비행기 기종은 186석 규모의 B737-800. 이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올 휴가철에 양 지역간에 관광객들이 크게 늘 것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북민들은 비행기로 1시간 이내에 강원도에 도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강원도민들도 대구를 중심으로 인근 경북지역까지 관광을 즐길 수 있다. TCC항공사 플라이강원은 홈페이지(https://www.flygangwon.com/)에서 최저가 19,000원부터 티켓판매를 시작했으며, 양양 서피비치와의 제휴를 통해 항공권과 서핑 강습을 결합한 '에어 서핑'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선 운항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국내선 운항을 늘렸다"며 "대구와 강원도 지역의 상호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2020-07-29 15:53:56

대구+경북 서부 "호우주의보 주의하세요"

대구+경북 서부 "호우주의보 주의하세요"

대구와 경북 서부 지역에 28일 저녁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앞서 경북 서부 지역에만 내려졌던 것에 대구도 추가됐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50분 기준으로 대구, 경북 문경·예천·상주·김천·칠곡·성주·고령·구미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후 6시 20분을 기해 경북 문경·예천·상주·김천·구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여기에 대구 및 경북 칠곡·성주·고령도 추가된 것이다.이날 오후 7시 50분 기준 전국 현황은 다음과 같다.o 호우경보 : 전라남도(화순, 곡성)o 호우주의보 : 대구, 광주, 경상남도(합천, 거창, 함양, 산청), 경상북도(문경,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구미), 흑산도.홍도, 전라남도(장흥, 나주, 신안(흑산면제외), 구례), 전라북도(순창, 남원, 무주, 진안, 장수)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또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이날 오후 4시부터 현재까지 5~30mm의 비가 내렸고, 내일(29일) 오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라고 전망했다.

2020-07-28 20:42:14

[속보] 구미·김천·상주·문경·예천 호우주의보

[속보] 구미·김천·상주·문경·예천 호우주의보

28일 오후 6시 20분을 기해 기상청은 경북 서부 지역인 구미·김천·상주·문경·예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같은 시각 기준 전국 호우경보 및 호우주의보 등 호우특보 발령 지역은 다음과 같다.o 호우경보 : 전라남도(화순, 곡성)o 호우주의보 : 경상북도(문경, 예천, 상주, 김천, 구미), 전라남도(구례), 전라북도(순창, 남원, 무주, 진안, 장수)기상청은 경북 서부 5개 지역에 이날 오후 2시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는 10~40mm이며, 내일(2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50mm일 것으로 내다봤다.

2020-07-28 18:28:08

28일 밤~29일 아침 "일부 지역 폭우·돌풍·천둥·번개"

28일 밤~29일 아침 "일부 지역 폭우·돌풍·천둥·번개"

오늘 저녁부터 밤 사이 전국 일부 지역에 폭우, 돌풍, 천둥 및 번개가 발생할 것으로 예보됐다.28일 기상청은 "28일 오후 9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 시간당 40~60mm, 그 밖의 충청도와 전북, 경북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돌풍과 천둥, 번개도 동반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일부 지역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오후 5시 기준으로는 전라 내륙 지역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등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이후 많은 비는 인근 충청, 경북 지역으로도 이어진다는 얘기다.

2020-07-28 17:55:00

장마 끝나가니 이젠 폭염주의보? "제주도부터…"

장마 끝나가니 이젠 폭염주의보? "제주도부터…"

28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이날 기상청은 제주도 동부, 북부, 서부 지역에 대해 이같이 발효했다고 밝혔다.현재 시각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제주도 일부 지역뿐이다.북쪽 전라남도 화순·구례와 전라북도 순창·남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가 발효 기준이다.

2020-07-28 16:53:15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

권하린(37)‧김경모(40‧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부부 첫째 딸 서윤(3.1kg·태명: 복동이) 6월 17일 출생. 2019년도 4월 27일. 선을 보는 자리에서 신랑과 첫 만남을 가졌어요. 신랑은 첫눈에 "아, 내 와이프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고 저는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구나라고만 생각했을 뿐 별다른 생각이 없었어요. 근데 한두 번 만나면 만날수록 아직 순수함을 간직한 이 남자의 매력에 풍덩 빠지고 말았지요. 만난 지 2주 정도 됐을 때도 스킨십이 없던 신랑이 답답해서 제가 먼저 손도 덥석 잡고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했어요. 상견례 애기도 제가 먼저 했어요.6월 초 양가 어른들께 인사드리고 6월 말경에 상견례를 진행했어요. 다행히 양가 어른들도 너무 좋아하셨고 19년도가 가기 전에 식을 올리고 싶다는 시어른의 뜻에 따라 10월 27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어요. 둘 다 나이가 있던 터라 임신도 빨리 하면 좋겠다고 생각 하던 차에 결혼 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혼식을 올릴 때는 8주차에 접어들었어요.맞선에서 결혼,출산까지 모든 일이 짧은 시간에 순조롭게 되었습니다.신혼여행지는 태교여행을 많이 간다는 괌으로 갔고요. 너무나도 소중한 아이였기에 안정기에 들기 전까지 조심, 또 조심하며 하루하루 보냈어요. 특별한 어려움 없이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 어느덧 40주를 채웠고 건강히 잘 자라준 복동이가 너무 고마웠어요. 배 속이 너무 편했는지 나올 생각을 안 해서 40주 2일에 유도분만을 하게 됐어요. 진통이 오기 시작하니 참을 수 없는 허리통증에 결국 전신마취 제왕절개로 6월 17일 복동이를 만났어요. 둘 다 늦은 나이에 아기가 안 생길까 걱정하며 기도 많이 했는데 길 잃어버리지 않고 아빠, 엄마에게 잘 찾아와준 아기 천사 우리 복동이 서윤아! 너무 고맙고 사랑해.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7-28 16:3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정희정(28)‧신범(30‧경남 거창군 거창읍) 부부 첫째 아들 축복이(2.9)kg 7월 7일 출생. "축복아♡ 10달 동안 엄마 배 속에 있다가 건강히 태어나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쭉~ 엄마 아빠랑 행복하게 살자! 축복아 사랑해♡" ▶추혜민(35)‧김명훈(45‧대구 달성군 유가읍) 셋째 딸 짱짱이(2.9kg) 7월 7일 출생. "짱짱아 아빠 엄마는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받아서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설렌단다. 코로나 때문에 태교도 잘 해주지도 못해서 너무 미안 했는데 너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앞으로 살아가는 너의 세상에 밝은 빛이 되어 줄게. 아빠 엄마 곁에 와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 우리 딸." ▶김다미(32)‧현주영(32‧대구 달성군 유가읍) 부부 첫째 딸 찰떡이(3.1kg) 7월 8일 출생. "건강히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잘 지내보자. 우리 아기,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윤소영(30)‧천우성(30‧경북 의성군 의성읍) 부부 둘째 아들 튼튼이(3.2kg) 7월 8일 출생. "우리 튼튼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행복한 아들로 자라게 해줄게. 사랑해♡" ▶고은미(39)‧김규태(38‧대구 달서구 유천동) 부부 둘째 딸 잠뽀(3.2kg) 7월 9일 출생. "사랑하는 우리 아가,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워~채아 언니까지 우리 네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 우리 잠뽀 사랑해♡" ▶이정희(40)‧오영석(40‧대구 남구 대명동) 부부 둘째 아들 은슬(3.0kg) 7월 9일 출생. "은슬아 둘째기도하구 엄마 아빠 일이 많아서 태교도 잘 못한 채로 태어났네. 못해 준만큼 자라면서 많이많이 채워줄게. 우리 은슬이 엄마 아빠 형 태겸이랑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자. 사랑해♡" ▶박유진(28)‧주영빈(30‧대구 달성군 현풍읍) 부부 첫째 아들 꼬몽이(3.8kg) 7월 10일 출생. "하민아~ 우리에게 와줘서,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아빠, 엄마가 많이 사랑해 소중한 우리 아기 평생 아빠, 엄마가 옆에서 지켜줄게" ▶박지혜(34)‧서영웅(35‧대구 달서구 진천동) 부부 둘째 딸 또꼼이(3.1kg) 7월 11일 출생. "태어나면서 우리 가족은 완전체! 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 만나서 고맙고 사랑해! 또꼼이랑 우리가족 활기차게 재미있게 잘 살기 위해 노력할게~ 반갑고 고맙고 행복해."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7-28 16:30:00

경주·포항·청도 호우주의보 발효

경주·포항·청도 호우주의보 발효

27일 오후 6시 30분을 기해 경주, 포항, 청도 등 경북 동남부 일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같은 시각, 울산, 부산, 경남 진주·양산·남해·고성·거제·사천·통영·하동·창녕·함안·의령·밀양·김해·창원 등에도 호우주의보를 내렸다.부·울·경 대부분 지역 및 경북 동남부 일대 등 우리나라 동남부 지역에 발효된 것이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또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은 내일(28일)까지 경주, 포항, 청도를 포함한 남부지방에 50~150mm, 특히 현재 호우주의보가 집중된 경남 해안 지역의 경우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020-07-27 19:25:46

이번주 상품 받으실분들

이번주 상품 받으실분들

▶힐링숲.숲에온▷김영수(대구 북구 중앙대로)◇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모키드▷윤현용(대구 달서구 상화북로)◇스도쿠 ▶돈모닝▷김정곤(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스도쿠 ▶동성로 스파크▷이상준(대구 중구 동덕로)◇낱말 맞히기 ▶영바이오▷임동현(대구 달서구 송현로)◇스도쿠 ▶미성온천▷황덕기(대구 달서구 상화로)◇스도쿠 ▶그린기프트▷김창남(대구 남구 효서길)◇시사상식 퀴즈 ▶한국오아시스▷조태실(대구 동구 팔공로)◇낱말 맞히기 ▶아모레퍼시픽▷최은정(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우리결혼해요▷박범진(대구 북구 팔달로)◇영어속담 속 그림찾기

2020-07-24 17:00:00

[재미로 보는 운세]

[재미로 보는 운세] <2020년7월25일~31일, 음력6월5일~11일>

쥐▲37세 진솔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할 때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49세 시야를 넓히고 좀 더 넓은 공간으로의 진출을 모색해보라. ▲61세 깊이 파고드는 것은 좋지 않으니 적당한선에서 마무리하라. ▲73세 열심히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있다. ▲85세 도전의지가 무료한 삶의 활력소가 된다. (길일:31 흉일:27) 소 ▲36세 분위기 있는 곳에서 자신 있게 먼저 손을 내밀어보라. ▲48세 명예 운 따름.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가는 기분 좋은 시기. ▲60세 고민하던 일 하나는 해결되는 길운. ▲72세 물길이 뚫리듯 막혔던 일 속 시원히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84세 어려운 중에 마음 붙일 곳이 생기니 그나마 다행이다. (길일:28 흉일:26) 범 ▲35세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는 방향으로의 흐름을 면밀히 주시하라. ▲47세 자리를 잘 지켜야 구설이 없다. 먼 곳으로의 여행 등은 삼갈 것. ▲59세 대인관계에서 손해 볼 운세. 만남의 시간은 되도록 짧게 하라. ▲71세 앞서 나가는 것은 좋지 않다. ▲83세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관리에 신경 쓸 것. (길일:27 흉일:28) 토끼 ▲34세 집중하면 무어든 이룰 것이다. 자신감이 필요한 시기. ▲46세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상대를 편하게 대해주어야 한다. ▲58세 부담은 되더라도 소신대로 밀고 나가야 좋은 결과 있다. ▲70세 소유하려하지마라. 마음을 비우는 생활이 필요함. ▲82세 한번기회를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한다. (길일:26 흉일:29) 용▲33세 지금 편하기보다 장래를 생각해서 결정에 신중을 기할 것. ▲45세 현재 범위에서 축소해나가는 것이 좋으며 계약, 거래 등은 신중해야함. ▲57세 정상적이지 못한 거래에 구설은 피할 수 없다. ▲69세 나이 생각 말고 용기 있게 도전하라. ▲81세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라. (길일:29 흉일:30) 뱀▲32세 지난 일은 털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새 출발하라. ▲44세 수단과 방법 가리지 말고 자신 있게 추진해보라. ▲56세 변함없이 묵묵한 자세가 좋은 결과를 예지한다. ▲68세 변화 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 일이나 건강 등에 이롭다. ▲80세 상대의 심곡을 찌르기보다 따뜻한 가슴으로 포용해보라. (길일:29 흉일:31) 말 ▲31세 앉은자리가 가시방석이라 마음이 편치 않다. ▲43세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일이 생길 운. 시기적으로 동업은 좋지 않다. ▲55세 지금은 명답을 내기 어려운 시기로 잠수 타는 것도 한방법이다. ▲67세 뜻대로 풀려나가지 않으니 속이 답답하다. ▲79세 전통과 규칙을 따르는 것이 이롭다. (길일:30 흉일:29) 양 ▲30세 지인의 조언을 충분히 참고해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이롭다. ▲42세 사회성이 좋아지는 운세로 기다리던 기쁜 소식 듣는다. ▲54세 동료, 동업자의 말을 신뢰하지 마라. 손재수 조심할 것. ▲66세 조금이라도 도움 받을 생각은 하지마라. ▲78세 아침운동 삼가고 호흡기 질환에 유의하라. (길일:27 흉일:29) 원숭이 ▲29세 열 번 생각해봐야 소용없으니 단한번이라도 실천토록 하라. ▲41세 방해꾼이 생기지만 곧 물러날 것이니 염려할 것 없다. ▲53세 테크닉과 창의력이 샘솟는 시기. 생각대로 추진하면 결과는 좋다. ▲65세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언행은 삼가야한다. ▲77세 활동 폭을 넓혀나갈수록 행운이 따른다. (길일:28 흉일:27) 닭 ▲28세 무엇이든 나누어 갖는 것이 이롭다. ▲40세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가끔 뒤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질 것. ▲52세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두고 시장조사에 들어가는 것도 괜찮다. ▲64세 어려운 경쟁에서 승리하며 한 단계 발전하는 길운. ▲76세 앓던 이 하나 빠져나가듯 속 시원히 해결된다. (길일:30 흉일:26) 개 ▲27세 경쟁에서 밀린다고 쉽게 포기하지마라. 다시 기회는 온다. ▲39세 정도에서 벗어나지 마라. 관재구설 횡액 수 조심. ▲51세 지난 일을 되돌아보면 답이 보일 것이다. 남의 탓 하지 말 것. ▲63세 지금은 사소한 시비 거리도 제공해서는 안 된다. ▲75세 처한 위치에 걸 맞는 행동이 필요함. (길일:29 흉일:25) 돼지 ▲38세 윗사람이나 선배의 충고를 귀담아 듣고 따를 것. ▲50세 협력을 원한다면 자신의 주장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 ▲62세 힘, 권위보다는 소통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해쳐나갈 수 있다. ▲74세 신념과 의지가 확고하다면 주저할 것 없는 운. ▲86세 이성적인 판단만이 분란을 잡을 수 있다. (길일:27 흉일:25) 참이름 제공 www.cn114.co.kr

2020-07-24 17:00:00

[손경찬의 장터 풍경] 갈매기살 전문

[손경찬의 장터 풍경] <27>갈매기살 전문

맛있는 삼겹살,항정살도 팔지만이 집은 갈매기살이 전문.고기도 좋은 부분을 쓰고육즙을 잘 울어내졸깃졸깃한 맛을 내게 하는 게전문 기술이라지요. 숯 불판을 갈랴주문한 고기를 내오랴손님맞이에 바쁜 주인은삼겹살 부위를 갈비뼈와 분리한갈매기살을소금구이해 먹는 게최고 맛이라고 자랑하지요.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7-24 16:30:00

[스도쿠]

[스도쿠]<80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78회 정답

2020-07-24 16: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80회>

◑가로 열쇠◐1.둘 또는 그 이상의 여럿 사이에 두루 통하는 점.3.입은 다르나 목소리는 같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음.5.사람의 크기와 같게 만든 불상.7.물고기 잡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9.양이나 수치가 줆. 또는 양이나 수치를 줄임.12.굉장히 크고 좋은 집.14.둥글넓적하고 아가리가 넓게 벌어진 질그릇.16.바둑에서, 단독으로 살지 못하고 있는 고립된 돌끼리 사활을 걸고 싸움을 벌이게 된 상황.18.큰 차이 없이 거의 같음. 'ㅇ동ㅇ이'20.윗사람의 명령·지시·결정이나 의사 따위가 아랫사람에게 미치어 이르거나 이르게 함.22.어떤 행동이나 견해, 제안 따위가 옳거나 좋다고 판단하여 수긍함.24.비싼 이자로 얻은 빚.26.원한이 골수에 사무친다는 뜻으로, 몹시 원망함을 이르는 말.27.대나 싸리로 엮어 테가 있게 만든 그릇. 'ㅇ쿠ㅇ' ◑세로 열쇠◐1.텅 빈 듯한 허전한 느낌.2.등에 불을 켬.3.잘 때 몸을 덮기 위하여 피륙 같은 것으로 만든 침구의 하나.4.다 자란 물고기.6.조선 시대에, 백성이 억울한 일을 하소연할 때 치게 하던 북.8.아들의 성격이나 생활 습관 따위가 아버지로부터 대물림된 것처럼 같거나 비슷함.10.마음 씀씀이가 좁고 간사한 사람들이나 그 무리.11.먹을 수 있거나 유용한 열매가 열리는 나무.13.비상시에 대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14.자기가 그린 그림을 스스로 칭찬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일을 스스로 자랑함을 이르는 말.15.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기다리는 심정.17.위와 가운데와 아래. 또는 그런 세 등급.19.나무나 풀의 살아 있는 낱 잎.21.달 언저리에 둥그렇게 생기는 구름 같은 허연 테.23.하는 일이 잘되도록 격려하거나 도와줌.24.바둑이나 장기 따위에서 수가 높음. 또는 그런 사람.25.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78회 정답 ◇응모요령▶제80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8월5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8월8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7-24 16:30:00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Pearls of Wisdom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Pearls of Wisdom

숨은 그림 찾기: 1. 뱀 2. 늑대 3. 고양이 4. 엄지손가락 5. 별Pearls of Wisdom주옥같은 지혜, 주옥같은 말씀 말풍선: 형제여, 우리랑 함께 놀아. 누구랑 함께 하는 지를 알려주면, 네가 어떤 사람인지알 수 있어.Pearl: 진주 /wisdom: 지혜 /bro: 형제 tell me: 알려주다, 말하다 /walk with: ~와 함께 걷다 쌍둥이 형제가 길에서 만납니다. 불량스러운 형제가 착실한 형제에게 같이 놀자고 제안합니다. 그러자, 착실한 한 형제가 거절합니다. 가까운 사람이 애써 충고한다면, 주옥같은 말씀이라고 귀담아 들어야 한다.해설 김희달 박사◇7월11일 자 정답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7-24 16:30:00

[속보] 기상청 "포항·경주·영덕·울진평지에 호우주의보"

[속보] 기상청 "포항·경주·영덕·울진평지에 호우주의보"

기상청이 23일 오후 9시를 기해 포항, 경주, 영덕, 울진 평지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앞서 이날 오후 5시 경북 김천, 상주, 문경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8시 기준 전국 호우 특보는 다음과 같이 내려져 있다.o 호우경보 : 울산, 부산, 인천(강화군 제외), 경상남도(거제, 산청, 창원), 충청남도(당진, 홍성, 보령, 서산, 태안), 경기도(김포)o 호우주의보 : 세종, 인천(강화), 서울, 경상남도(거제, 산청, 창원 제외), 경상북도(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상주, 김천),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충청북도(음성, 진천, 청주), 충청남도(서천, 예산, 청양, 부여, 아산, 공주, 천안), 서해5도, 경기도(김포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익산, 임실)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는 20~50mm이다. 지금부터 25일까지는 예상되는 강수량은 100~250mm이다.

2020-07-23 21:19:44

[속보] 기상청 "경북 김천·상주·문경, 호우주의보"

[속보] 기상청 "경북 김천·상주·문경,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23일 오후 8시부터 경북 김천·상주·문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고 이날 오후 5시 밝혔다.이에 따라 오후 8시 기준 전국 호우 특보는 다음과 같이 발효된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중심이다.▶호우경보 : 인천(옹진), 충청남도(보령, 태안), 전라북도(군산)▶호우주의보 : 세종, 울산, 부산,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 경상남도(합천, 창녕, 밀양 제외), 경상북도(문경, 상주, 김천),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장흥,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서산, 예산, 청양, 부여, 아산, 공주, 천안),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정읍, 익산, 김제, 부안, 고창)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강수량(23일 오전 9시부터)은 20~40mm이다. 이 시각부터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40~100mm이다.이에 따라 총 예상 강수량은 50~120mm로 전망됐다.

2020-07-23 17:23:02

[힐링&여행]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하동군 평사리에 만난 서희와 길상

[힐링&여행]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하동군 평사리에 만난 서희와 길상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로 들어가는 오른편으로 널찍하게 펼쳐진 논에는 활착이 끝난 벼들이 초록의 융단을 깐 듯 싱그럽다. 그 중앙으로 불쑥 솟아오른 작고 동그란 공터위로는 언제부턴가 소나무 두 그루가 길상과 서희를 연상케 하듯 자라고 있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부부송'이라 부른다.일행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몸을 잠시나마 내려 놓으며 길상과 서희를 만나러 평사리로 향했다.◆대하소설 '토지'무대가 된 평사리5부작 소설' 토지'는 1969년 현대문학에 연재를 시작하여 25년후인 1994년 완결한 16권의 대하소설이다. 한말로부터 식민지 시대를 꿰뚫으며 민족사의 변천을 묘사한 '토지'는 1897년 동학 농민 운동과 갑오경장 직후부터 1945년 광복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아름다운 하동 평사리 벌판을 바라보는 최참판댁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일본, 만주가 무대이다. 격변하는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최서희를 중심으로 평범한 백성의 정서와 인간의 존엄성 문제를 세밀하고 재미있게 다룬 가족사적 소설로서 가히 한국문학의 걸작이요 대작이다. 지난번 찾았을 때는 곧장 최참판댁으로 향했다면 이번에는 매표소를 지나서 오르다가 왼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동행한 일행들에게 조금이라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려는 욕심의 발로였다. 하지만 전날처럼 곧장 오르는 것이 좋았을 뻔했다. 애써 에두르는 길에 난데없는 풍악소리가 풀썩인다. 어디서 성능 좋은 확성기라도 틀었을까? 아니면 환청이라도 들은 걸까? 때 아닌 사물놀이의 흥겨운 장단이 두꺼비처럼 성근발걸음에 채찍질이다. 바빠진 발걸음조차 궁금증을 쉬 잠재우기 어려워 고사리와 산나물 등으로 난전을 펼친 할머니께 묻자 "토요일과 일요일이면 저렇게 두들긴다오! "빨리 가보란다. 한달음에 마당으로 들어서자 '최참판댁 경사 났네!'란 제목으로 하동군 문화체육과가 주최하고 '극단 큰돌'의 주관하에 마당극이 펼쳐지고 있다.1부, '평사리가 들썩들썩'을 시작으로 2부, 쫓겨나는 서희, 되찾은 땅, 독립군 길상, 광복의 순으로 소설 토지를 재구성하여 공연하는 중이다. 마당극 형식을 취하다보니 일부분은 불특정다수로 지목한 관객들이 동원되었다. 그 관객동원에 일행이 섞이다보니 더 자리를 뜨지 못한다. 자연히 최참판댁의 이모저모의 구경은 공연이 끝난 이후로 미루어진다. 차후에도 9월에서부터 10월까지 공연이 계속된다고 한다. 공연의 일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이며 관람료는 없다.◆소설 '토지'를 마당극으로소설 토지의 시작점은 출생의 비밀과의 동행이다. 최치수의 모친 윤씨 부인과 김개주 사이에서 김환(구천)이 태어나고 김환과 별당아씨(최치수의 부인)사이에서 소설속의 주인공인 최서희(이하 서희)가 태어난다. 따지고 보면 최치수와 서희는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부녀지간이다. 씨받이가 아니라 일종의 씨내리(혈통을 이어 가는 자손이 아이를 낳지 못할 때에 다른 남자를 들여 아이를 배게 하던 일)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진 것이다.사실을 알고 있는 최치수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가운데 강포수로부터 총을 사들여 산으로 사냥을 떠난다. 그 사냥은 본시 산짐승을 잡으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사냥, 부인과 사통한 김환을 잡으려는 것이다. 하지만 사냥은 실패하고 별당아씨는 시어머니인 윤씨의 배려로 김환을 따라 종적을 감춘다.그 가운데 또 다른 음모가 싹튼다. 최치수의 재산을 노리는 몰락한 양반가문으로 김평산이 그 주동자다. 소설 토지의 거의 모든 원한의 씨앗은 이때에 태동한다고 볼 수 있다. 김평산은 최치수에게 자손이 귀하고 특히 아들이 없다는 점에서 제법 그럴싸한 미모를 지닌 귀녀(최참댁 여종)를 끌어들인다. 당찬 야심을 품은 귀녀 또한 그 제의가 싫지가 않았던 모양이다. ◆출생의 비밀둘의 계획은 빈틈이 없어보였다. 하지만 오매불망 기다려도 귀녀에게선 태기가 없었다. 이에 김평산은 씨받이로 칠성을 끌어들인다. 칠성의 입장에서 수레바퀴 앞의 사마귀인줄 모르고 언감생심 귀녀를 품는다는 생각에 이르자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다만 귀녀는 김평산이 끌어들인 칠성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강포수와 정을 통한 후 아이를 갖는다.호사다마랄까? 그 일에는 뜻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친다. 따지고 보면 일이 순조롭게 풀렸더라면 소설 토지는 지금처럼 큰 빛을 발하지 못했을 것이다. 임신이라면 모든 것이 계획대로 이루어지라라 여긴 귀녀가 최치수를 찾아 교태를 흘리며 사실을 말했다. 그런데 그 반응은 뜻밖이었다.노여움이 지쳐 수염이 떨렸다. 여자의 위대함은 임신에 있다고들 하는 데 귀녀는 머리채가 잡히는 순간 마당 한가운데로 내 동댕이 쳐진다. 그동안 귀녀의 요구를 못이기 척 뜨문뜨문 잠자리를 하는 중에 비록 다정다감은 않았지만 지금처럼 화를 내는 최치수를 본적이 없었다. 그제야 귀녀는 레테의 강가에 선 듯 일이 크게 잘못되었음을 알았다. 눈앞의 재물에 눈이 어두워진 그들은 최치수가 성 불구자였던 사실을 간과했던 것이다. ◆최치수의 죽음귀녀도 귀녀지만 귀녀로 인해 곧장 날아들 횡액을 걱정하던 김평산은 무언가 결정을 내려야 했다. 마음을 다잡은 김평산은 최치수를 살해해버린다. 최치수가 죽는다고 해서 없는 듯 덮어질 사건이 아니었다. 곧장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고 김평산과 칠성은 참수형에 처해진다. 귀녀는 임산부임을 감안하여 출산(강두매)후 형이 집행된다. 이후 그 파장은 컸다. 김평산의 처 함안댁이 집 앞 감나무에 목을 메달아 자결하고 큰아들 김거북(후일 김두수)은 이 모두가 서희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여겨 왜놈의 앞잡이가 되어 소설이 끝날 때까지 찰거머리처럼 따라붙는다. 반면 둘째인 김한복은 평사리에 남아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중 독립군 길상의 탈출 등등에 많은 도움을 준다. ◆쫒겨나는 서희,되찭은 땅이후 서희는 외가 쪽으로 친척인 조준구에게 재산을 몽땅 빼앗기자 평사리를 등져 용정으로 간다. 이 장면이 '쫓겨나는 서희'다. 서희가 비록 평사리에서 쫓겨났지만 핏줄을 떠나서 그녀는 역시 최참댁의 딸다웠다. 용정에서 콩장사로 큰 돈을 번 서희는 공노인의 도움을 받아서 빼앗겼던 평사리의 전 재산을 되찾는다. 이 과정에서 조준구는 광산발굴의 노다지란 꿈에 젖어 살다가 사필귀정, 재산을 서희에게 몽땅 털린 뒤 치매까지 걸려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1945년 마침내 광복이 찾아왔다. 서희가 사랑채에 곁달린 누마루에서 내려다보는 악양의 들판은 여전했다. 손아귀가 찢어져도 좋았다. 그렇게 가지고 싶어 안달복달했던 땅이다. 실감이 나지 않았다. 기쁘지도 않았다. 남편인 길상을 비롯하여 두 아들, 봉순이, 양녀인 양현 등등 주위에 있어야할 가족은 물론 지인들까지 모두 떠나고 보니 회한은 서릿발 같고 허무는 봄눈 같다.하지만 인간들의 삶은 늘 음모의 연속으로 그녀는 또 다른 모략을 알지 못했다. 일제강점기가 조금만 더 길었다면 악양뜰은 통째로 일제로 넘어갔을 거란 것을! 해방이 가까워 질 무렵 일제는 조선의 아녀자가 소유한 토지를 손에 넣는 따위는 여반장으로 여겼다. 그것은 식민지하의 힘없는 백성이 감당해야하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 나아가 아무리 친일파라도 맹금류 앞의 한낱 쥐새끼에 불과할 뿐이었다. ◆'광복'.배우와 관객이 하나되다.넓은 마당에서 때 아닌 "따~다다다 땅"하는 총소리가 요란하다. 마당극이 막바지에 이른 모양이다. 총소리가 잦아들자 베일에 가려졌던 무대가 훌러덩 옷을 벗었다. 총알자국이 일목요연하게 '광복'을 아로새기고 있다. 1945년 8월 15일 일왕 히로히토는 정오를 기해서 무조건적으로 항복을 선언했다. 일제강점기 36년이란 암흑기에서 벗어나는 순간이기도 했다.'광복'이란 단어만으로도 꿈과 희망이 깃든다. 배우와 관중이 한 덩어리로 뭉치는 순간이다. 그날의 기쁨에는 못 미치지만 여전히 감격스러운 순간이다. 실제로 겪었던 사람들의 가슴속은 오죽이나 흥분 되었을까? 먼 하늘을 쳐다보는 할아버지, 손자손녀의 손에서 미리 나누어 주었던 '건곤감이'란 자리에 '대한독립'란 구호가 적힌 태극기가 일제히 나부끼고 안경을 들추는 눈시울에는 감격에 겨운 이슬방울이 눈언저리를 촉촉이 적시고 있다.맑은 하늘에서 태양이 빛나고 바람이 불자 악앙들판을 가득 메운 벼들이 일제히 허리를 굽힌다. 한때를 풍미해서 살았던 사람들은 세월 속으로 사라졌지만 토지만은 여전히 남아 바람이 어루만지고 햇볕의 보살핌 속에서 본연의 임무를 다하듯 하루같이 곡식들을 길러내고 있다. 글·사진 이원선 시니어매일 편집위원 lwonssu@hanmail.net

2020-07-22 16:30:00

[신팔도명물] 청도복숭아-여름철 농가 살찌우는 효자

[신팔도명물] 청도복숭아-여름철 농가 살찌우는 효자

경북 청도의 여름은 복숭아가 익어가며 농가를 살찌우는 계절이다. 이맘때면 복숭아농가는 새벽 3, 4시부터 분주히 손을 놀리며, 애지중지 키워온 탐스런 복숭아를 한철 내내 수확해 낸다. 청도복숭아는 수십년간 전국 유통시장을 주름잡으며, 청도에서 없어선 안될 효자품목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런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청도군은 소비자가 원하는 트렌드로 복숭아 품종을 개선하고, 여름철 최고 과일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브랜드화 및 명품화를 서두르고 있다.◆청도복숭아의 재배 역사경북 청도지역의 복숭아 재배 역사는 약 200여 년 전 청도군 화양읍 신봉리 홍도(紅桃)마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복숭아 시조마을인 홍도마을은 옛날부터 복숭아나무가 많아 홍도촌이라 했고, 복숭아가 성하면 마을이 넉넉해진다는 속설이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민들은 화양읍에서 가장 고지대인 이곳 경사지를 이용해 1940년대부터 홍도골 자생 복숭아를 개량한 품종을 재배해 부를 일궜다고 한다. 마을 입구 '청도복숭아 유래비'에서 역사를 더듬어 볼 수 있다.청도지역 전역으로 살펴보면 1960, 70년대 '대구능금'이 인기를 모을 때 인근 경산, 영천 농가가 앞 다퉈 사과 재배에 나섰으나, 청도 농가들은 복숭아와 감(반시)을 선택했다. 청도는 산지가 70%인 분지인데다 풍수해가 적고 풍부한 일조량, 밤낮의 기온 편차 등을 감안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농업 관련 학계에선 흡비력이 강하고 척박지에 잘 견디는 복숭아 품목 선택은 결과적으로 당시 청도농가의 '현명한 선택'으로 재평가하고 있다. 비탈과 야산 등 물 빠짐이 좋은 산지를 개간해 생산된 산복숭아는 과일이 단단하고 당도가 좋아 '부자 과일'로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백도, 황도계열인 청도복숭아는 품종개량과 친환경 농법까지 보급되며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과일의 크기, 향기, 당도, 과즙 등 일품복숭아는 과일의 크기와 독특한 향기, 높은 당도, 풍부한 과즙으로 평가받는다. 털복숭아(유모계) 계열인 청도복숭아는 과육 크기가 남다르고 품종마다 독특한 향기를 머금고 있다. 백도, 황도 품종은 평균 당도가 11~13브릭스(Bx)를 기록할 정도로 아주 높다. 백도 품종은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 과즙이 그대로 배어나는 것이 일품이다.청도복숭아연구소에 따르면 수박'참외가 시원한 과일이라면 복숭아는 환자나 허약체질에도 좋은 '따뜻한 과일'이다. 민간에선 열이 많은 민물장어와 복숭아를 함께 먹는 것을 금기시할 정도라고 한다.청도복숭아연구소 김임수 소장은 "여름에 찬 음식을 잘못 먹으면 배탈이 나도 예쁜 과일의 대명사인 복숭아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질리지 않는 여름철 최고 과일"이라고 했다.이밖에 복숭아는 주요 성분 가운데 폴리페놀은 항암효과가 있으며, 포도당, 과당, 유기산이 다량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욕증진과 피로회복에 좋다. 비타민A, C와 팩틴질이 풍부해 변비와 이뇨작용 등 여러 효능도 알려져 있다.◆이론과 실기 겸비 공부하는 농부들청도지역 복숭아 농가들의 우수 품종 생산 비결은 끊임없이 배우려는 열의 때문이다. 지역 농가들은 작목반과 공선회 조직을 통해 대면 모임을 갖고, 최근엔 SNS(소셜 네트위킹 서비스)로 재배정보를 끊임없이 교류하고 있다. 청도군 복숭아 아카데미, 청도복숭아연구회,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 등 학습단체는 기술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복숭아 관련 품평회나 세미나가 있으면 지역이 어디든 발품을 마다하지 않는다.청도군 농업기술센터 권정애 소장은 "정보교류와 학구열에 불타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농가가 많은 곳이 청도지역"라며 반기고 있다. 청도농민사관학교 내 10개월 과정의 복숭아아카데미는 올해 16회차(정원 40명)를 맞았고, 이론과 현장 실기 능력을 올릴 수 있어 입학시즌마다 치열한 입소 경쟁이 빚어지고 있다.이 때문에 복숭아 현장 분야에서 '박사급'으로 권위를 인정하는 복숭아 마이스터도 대거 배출됐다. 4년 과정의 영남대 복숭아 마이스터 대학의 경우 전국에서 12명의 마이스터가 나왔고, 이 가운데 4명이 청도출신이다. 경력과 기술, 발표능력을 두루 갖춘 이들은 영농현장에서 고급기술을 파급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핫(hot)한 신품종 속속 출시청도군은 향후 복숭아 신품종 출시는 소비자가 원하는 트렌드에 맞춘 품종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해외 생과 수출을 위해서는 착색이 좋아야하고, 저장성과 고유의 향이 풍부한 새 전략품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청도군은 젊은층이 선호하는 아삭아삭한 식감의 품종과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백도'황도 계열의 품종개선에서는 앞서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 농협 및 기관과 협의해 천중도백도, 오도로끼, 신백도, 미백, 창방 등 청도복숭아 브랜드화를 위한 우수품종을 육성하고 있다.청도복숭아연구소는 이달 현장평가회에서 호평을 받은 신품종 삼총사로 황도계열 '수황', '금황'과 백도 계열 '홍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수황은 무게 330g, 당도 12브릭스를 자랑하며, 금황은 무게 295g, 당도 12브릭스로 은은한 황금색 바탕에 연한 적색으로 착색된다. 홍백은 무게 305g, 당도 12.7브릭스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복숭아 수급 미래전망도 밝아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6대 과일 생산액(단가×생산량'2018년 기준) 추이 전망에서도 복숭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위 사과(23.1%'9천682억원), 2위 감귤(23%'9천609억원)에 이어 복숭아(17.4%'7천282억원)가 3위에 올랐다. 지난 2010년 5위에서 2018년 3위에 랭크되며, 앞으로도 중장기 수급전망에서 꾸준히 증가할 대표작목으로 보고 있다.포도(14.9%'6천239억원), 배(7.4%'3천117억원), 단감(5.2%'2천190억원)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이번 중장기 수급 전망에서 복숭아와 포도는 향후 생산량이 증가할 품목으로 예상하고 있다.청도군 관계자도 "지난 2008년 FTA에 따른 복숭아 폐원 정책 이후 다시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kg당 단가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한국지방신문협회 매일신문 노진규 기자사진 청도군 제공

2020-07-22 16:30:00

'서민화가 박수근' 그의 삶과 예술 화폭에 담아보세요

'서민화가 박수근' 그의 삶과 예술 화폭에 담아보세요

'한국의 위대한 화가 박수근을 기리는 제7회 전국사생대회(이하 박수근 사생대회)' 1차 공모전이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양구군이 주최하고 창간 75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이 주관하는 올해 박수근 사생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모전과 공모전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사생대회(2차)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1차 공모전은 유아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등 6개 부문에서 실시된다. 올해부터 박수근 사생대회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미술축제로 확대하기 위해 유치부를 유아부로 변경해 7세 나이 규정을 없애고, 성인부를 추가해 참가 제한을 사실상 폐지한 것이 특징이다.공모전 출품작 공통 주제는 '서민화가 박수근'이다. 참가자들은 유아부 8절지, 초등부 5절지, 중·고·성인부· 4절지 등 부문별로 지정된 화지 크기와 주제에 맞게 작품을 완성, 24일까지 접수처(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265-15 박수근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에 제출해야 된다.작품 뒷면에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http://www.parksookeun.or.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부착한 후 우편(마감일 소인까지 인정)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차 공모전 입상자는 다음 달 초 강원일보 홈페이지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인부는 공모대회만 진행되며 5명에게 특별상이 주어진다. 유아부, 초·중·고등부 공모전 입상자는 다음 달 15일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리는 2차 현장사생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는 (033)258-1350, 480-2655·2662.한국지방신문협회 강원일보 오석기 기자 sgtoh@kwnews.co.kr

2020-07-21 16:59:53

대구시 출산지원 정책

대구시 출산지원 정책

심각한 사회 문제로 꼽히는 저출산, 고령화의 그늘이 우리 사회 전체에 짙게 드리우자 대구시는 다자녀 출산지원 정책을 내놨다. 대구시는 출생신고 시 부모 중 한 사람이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경우 둘째 아이 20만원, 셋째 아이 5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원한다.또한 출산 장려금으로 둘째 아이 5만원×24개월, 셋째 아이 이상 20만원×18개월까지 지급하고, 출산 축하용품으로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 거주, 3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 및 자녀에게 대구아이조아카드를 발급하여 제휴업체 할인 및 대구도시철도 무임 혜택을 주고 있다.시는 다자녀가정 고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1가정당 50만원의 학자금 지원도 해주고 있다. 주소지 보건소에서 9, 10월 접수 예정이다.둘째 아이 이상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대구시의 출산지원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각 구청에서 지원하는 출산정책도 챙겨본다면 가계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

2020-07-21 16:3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반지영(29)·김재동(30·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부부 첫째 딸 심쿵이(2.7㎏) 7월 1일 출생. "사랑하는 심쿵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세 식구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사랑해♡"▶김가영(29)·정연탁(29·대구 남구 대명동) 부부 첫째 딸 도담이(3.5㎏) 7월 3일 출생. "도담아 이 세상에 태어난 걸 축하해." ▶박미선(35)·송경민(39·대구 달성군 다사읍) 부부 첫째 딸 딱이(3.5㎏) 7월 3일 출생. "건강하게 엄마, 아빠 곁에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이지혜(34)·안재홍(38·대구 달서구 대곡동) 부부 첫째 아들 콩콩이(3.7㎏) 7월 3일 출생. "콩콩아 이 세상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그리고 엄마 아빠 곁으로 와줘서 더 고마워. 엄마 아빠는 콩콩이를 많이 사랑할거야~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더더욱 콩콩이를 사랑할거야.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늘 콩콩이 곁을 지켜주시고 사랑해주실 거야. 7월 3일 여름에 태어난 하늘같은 우리 아기 사랑해~♡" ▶손미희(37)·장용규(44‧대구 달서구 상인동) 부부 둘째 딸 축복이(3.1㎏) 7월 4일 출생. "엄마 아빠 삶에 축복처럼 다가온 우리 딸~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축복이 덕분에 알게 됐어. 우리 가족 지금처럼 행복하자~사랑해♡" ▶한주연(31)·이수광(34·대구 북구 노원동) 부부 둘째 딸 반짝이(3.3㎏) 7월 7일 출생. "우리 소중한 둘째 딸 복덩이, 건강하게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박혜란(31)·장민규(34·대구 달서구 유천동) 부부 첫째 딸 장군이(3.2㎏) 7월 7일 출생. "허니문 베이비로 선물같이 찾아온 장군아♡ 네가 태어난 7월 7일은 앞으로 우리가족에겐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기념일이 될 거야. 사랑해♡"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7-21 16:3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효성병원 제공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효성병원 제공

▶이희란(37)·허승욱(39·대구 서구 평리동) 부부 둘째 아들 트니(3.1㎏) 7월 17일 출생. "우리 부부에게 멋진 둘째 아들이 찾아왔어요. 울 자기 너무 고생 많았고 사랑해♡ 우리 네 식구,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자료 제공은 효성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7-21 16:30:00

김영수(41)·최영근(46) 부부 넷째 아들 시원(3.0㎏·태명: 다복이) 6월 2일 출생

김영수(41)·최영근(46) 부부 넷째 아들 시원(3.0㎏·태명: 다복이) 6월 2일 출생

김영수(41)·최영근(46·대구 북구 침산동) 부부 넷째 아들 시원(3.0㎏·태명: 다복이) 6월 2일 출생. 2019년 10월. 왠지 모르게 자꾸 피곤하고 속도 답답하니 남들이 어디 아프냐고 얼굴이 안 좋아 보인다며 자꾸 물어보던 그때, 불현 듯 임신테스트기가 눈에 보였다.'에이~ 설마, 그런 일은 없지'라며 해본 임신테스트기 결과는 두 줄이!!무언가에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결과가 잘못된 걸 거라며 다음 날 다시 해봐도 역시나 두 줄. 출근한 신랑에게 "우리 머리 맞대고 진지하게 고민할 일이 생겼다"라며 사진을 보냈다. 바로 전화 온 신랑. "뭔데? 임신이가?" "어, 그런 것 같다. 어쩌지?" "집에서 얘기하자" 그날 하루가 참 길었던 기억이 난다.우선 병원에 임신 확인부터 하러 갔다.의사 선생님께서도 "임신 맞아요. 노산에 다산이라 아이가 잘 자랄지, 어떨지 모르겠다"는 우려의 말씀을 하셨다.마음이 두 가지였다. 그냥 자연유산이 되었으면 하다가도 잘 자랐으면 하기를 1주일. 전전긍긍하며 매일을 보냈다.그때 신랑이 "이래도 저래도 답이 없으니 그냥 낳자. 우리가 잘 못 한 건데 아기에게 그러는 건 아닌 것 같다"며 말하는데 감동이었다.복 많이 받고 복 많이 주라는 의미로 '다복'이라는 태명을 지었다.다복이와 함께 일도 하고 임신성 당뇨가 생겨서 식단관리도 해보고 코로나도 이겨내며 37주를 보냈다. 누나들과 형이 다복이를 너무 보고 싶어 해서 다복이가 좀 일찍 세상 구경을 했다.이젠 여섯 식구 한집에 올망졸망 살고 있다. 낳는 걸 결심하기까지는 힘들었지만 생글생글 웃는 모습, 동생이 좋아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서로 좋다고 웃고 놀아주는 아이들, 엄마 도와준다며 나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흐뭇하고 뿌듯하다.나의 삶에 새로운 자극이 되고 새로운 행복과 즐거움을 준 우리 넷째 시원이. 우리 가족으로 와 주어서 너무 고맙고 너로 인해 요즘 너무 행복해.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언제나 행복하게 잘 지내보자.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7-21 16:30:00

대구·경산·칠곡·영천·의성 폭염주의보 해제

대구·경산·칠곡·영천·의성 폭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21일 오후 6시 부로 대구와 경북 경산·칠곡·영천·의성 등 대구경북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라 같은 시점 기준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곳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가평, 양평, 안성, 고양, 포천, 연천)이다.즉, 폭염은 중부 지역 일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고, 남부 지역엔 폭염 주의보나 경보 등 특보가 해제된다.

2020-07-21 16:09:58

경북 울진과학체험관 스포츠 VR(가상현실) ‘실감나네~’

경북 울진과학체험관 스포츠 VR(가상현실) ‘실감나네~’

경북 울진과학체험관이 VR(가상현실)을 접목한 스포츠 체험시설을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20일 울진군에 따르면 VR 체험시설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국내 IT 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세계인들에게 선보인 것과 같은 아이템이다. 겨울 종목인 스키와 여름 종목인 카약, 사계절 종목인 패러글라이딩·슬라이드 등 4개 종목 체험이 가능하다.울진군은 코로나19로 전국 과학관마다 관람객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VR 스포츠 체험시설을 통해 관람객 확보 및 재방문 유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정호각 울진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가상현실 체험물은 장비(하드웨어) 재투자 없이 소프트웨어(영상물) 변경만으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지역 꿈나무들에게 과학이 재미 없고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0-07-20 13:56:30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Speak as you find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Speak as you find

숨은 그림 찾기: 1. 새머리 2. 손 3. 코 4. 올빼미 5. 물고기Speak as you find느낀대로 말하십시오.말풍선: 여보, 일 좀 그만하세요. 밖에 나가서 신선한 공기 쫌 쐬세요.as you find: 당신이 생각하는대로 /fresh air:신선한 공기영국의 위대한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하루 종일 책상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답답한 나머지, 부인이 남편에게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좀 하라고 말합니다. 해설 김희달 박사◇7월4일자 정답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7-17 17:00:00

이번주 상품 받으실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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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아시스▷정경미(대구 동구 신암남로)◇시사상식 퀴즈 ▶궁전라벤더▷김영자(대구 북구 대불로)◇영어속담 속 그림찾기 ▶힐링숲.숲에온▷박선영(대구 달서구 월배로)◇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모키드▷이승분(대구 동구 동촌로)◇스도쿠 ▶돈모닝▷박태숙(대구 수성구 들안로)◇낱말맞히기 ▶동성로 스파크▷김지현(대구 남구 봉덕로)◇영어속담 속 그림찾기 ▶영바이오▷김종업(대구 수성구 범어로)◇스도쿠 ▶미성온천▷조인제(대구 북구 관음로)◇낱말맞히기 ▶아모레 퍼시픽▷최희선(충남 아산시 배방읍)◇우리결혼합니다 ▶그린기프트▷권용우(경북 칠곡군 북삼읍)◇영어속담 속 그림찾기

2020-07-17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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