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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에 얽힌 이야기 <23> 연말이면 울려펴지는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

1824년 5월 7일 오스트리아 빈 케른트너토르 극장. 연주를 끝내자 열화와 같은 환호성과 함께 연주자와 청중은 열광했다. 그러나 단 한사람 지휘자만이 그걸 몰랐다. 그는 들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엘토 솔로였던 카롤리네 웅거가 그를 청중쪽으로 향하게 한 후에야 그는 이 환호성을 알게 된다. 그는 이곡의 작곡가 베토벤이었다. 그의 난청으로 인해 실질적 지휘는 미하일 움라우프가 하였지만 지휘대엔 베토벤이 있었다. 이 곡이 바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다.교향곡에 성악과 합창을 사용해 파격적으로 구성된 이 곡은 연말이면 연주되는 단골 레퍼토리다. 무엇보다도 '합창'이 높이 평가받는 이유는 자유와 화합, 인류애와 같은 인간 최고의 정신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독일시인 프리드리히 실러가 지은 '자유 찬가'를 베토벤이 번안해 가사를 붙인 4악장 '환희의 송가'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하나가 되어 나오는 음악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런 이유로 한 해 동안의 갈등과 반목을 해소한다는 의미에서 연말에 즐겨 연주된다.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평화와 자유를 주제로 한 연말 콘서트에서 이 곡이 연주된 게 연말 단골 레퍼토리의 시작인 것으로 전해진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1989년 12월 23일에도 제2차 세계대전 참전국 출신으로 구성된 연합 오케스트라가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서 '합창 교향곡'을 연주했다.이 작품은 교향곡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현재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한 해를 보내고 또 새해를 맞이하는 12월. 특히 새해에 대한 기대감은 희망이 된다. 그 희망은 설렘을 갖게 한다. 이 설렘을 담은 음악이 바로 이 '합창 교향곡'이다. 올해도 세계 곳곳에서 이 곡이 연주될 것이다.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아니면 혼자서 인류의 환희를 노래한 음악에 빠져보면 어떨까?

2019-12-30 18:00:00

출처: 대한항공

대한항공·아시아나 설 연휴 임시항공편 2일·7일에 접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내달 2일, 7일부터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을 접수한다.30일 대한항공 측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20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2020년 1월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아시아나항공 또한 내달 7일부터 홈페이지나 예약센터, 모바일 웹 및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임시편 예약 접수를 한다고 알렸다.내년 설 연휴는 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로,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이다. 대한항공에서 임시편을 추가하는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으로, 추가된 임시편 공급 규모는 26 개 운항편에 대한 4,526석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설 연휴기간 김포-제주, 김포-광주 등 2개 노선에 12편(2,492석)의 항공기를 띄운다.한편 두 항공사 모두 임시 항공편의 예약 가능 좌석 수에 제한이 있다. 대한항공은 1인당 최대 9석, 아시아나는 최대 6석까지다.

2019-12-30 17:31:14

출처: KBS 2TV '2TV 생생정보'

[TV맛집] '2TV 저녁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4000원 바지락칼국수+10000원 한우정식 맛집 위치는?

30일 저녁 방송될 KBS 2TV '2TV 생생정보'에선 통갈치조림·통갈치구이와 삼합 볶음, 4,000원 바지락 칼국수와 10,000원 한우 정식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의 코너인 '고수의 부엌'에선 제주도 인기 맛집으로 떠오른 식당 두 곳을 소개한다. 서귀포시의 '삼원정'과 '순천미향'이 그 주인공이다. '삼원정'은 날마다 공수한 갈치와 함께 전복, 문어, 새우 등의 싱싱한 해물을 함께 조린 '통갈치조림'으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바삭하게 구운 통갈치구이 또한 이곳의 인기 메뉴 중 하나다. '삼원정'의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285-7'이다.'순천미향'은 흑돼지, 치즈, 문어, 전복이 함께 어우러진 '삼합 볶음'이 대표 메뉴이다. 이외에도 양념이 달큰하고 매콤하게 잘 베어든 갈치조림,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노란 성게알 미역국 등도 순천미향의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다. '순천미향'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216번길 24-73'에 위치해 있다.다음으로 방송될 '초저가의 비밀' 코너에선 뛰어난 가성비 맛집을 소개한다. 인천 석남동에 있는 '대부도바지락칼국수'는 4,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바지락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 이곳은 알이 굵고 싱싱한 대부도 인근 갯벌의 바지락을 사용하는 만큼, 시원한 칼국수 국물을 자랑한다. '대부도바지락칼국수'의 주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452-27 강남시장'이다.끝으로 소개될 곳은 경기도 의정부시의 '외양간한우'이다. '외양간한우'는 2++ 급의 한우 생고기 구이와 된장찌개 혹은 냉면으로 구성된 '한우정식'이 유명하다. 특히 한우정식은 10,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단, 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다. '외양간한우'는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로 177'에 위치해 있다.

2019-12-30 16:55:07

[2020년 오피니언] 새해 매일신문 오피니언 필진이 새롭게 바뀝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 매일신문의 새 칼럼 필진이 깊고 다채로운 시각으로 여러분의 아침을 엽니다. 올해는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세계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면을 알차게 채울 예정입니다. 기존 필진이 통찰력 있는 글을 이어 가며, 새로이 합류한 필진은 국제적 시각으로 본 한국의 오늘, 경제적 관점에서 본 한국의 행보, 해양, 디자인, 사진 등 다각도의 소재를 통해 격변하는 국내외 이슈와 현안을 살핍니다.◆월 - '이른 아침에'매주 첫 아침을 여는 '이른 아침에'에서는 합리적 시각과 날카로운 분석, 남다른 혜안을 자랑하는 노동일 경희대 교수와 권은태 (사)대구콘텐츠 플랫폼 공동대표가 올해도 깊이 있는 칼럼을 이어갑니다.◆화 - '세계의 창'글로벌 이슈를 토대로 우리 시각을 넓혀 주는 '세계의 창'은 윤봉준 뉴욕 주립대 교수가 국내외 경제와 시사 문제를 자유쥬의적 관점에서 해설합니다. 권혁욱 일본대 경제학부 교수가 세상의 모든 사안을 경제학적 시각으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합니다.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구의 바다를 중심으로 해양법, 산업, 국제 해양 갈등 등을 설명합니다. 이성환 계명대 일본학과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을 중심으로 한 칼럼으로 독자를 계속 찾아갑니다.◆화 - '삶갈피', '日常중국', '디자인, 가치를 말하다', '사진, 삶을 그리다'박원재 율곡연구원 원장은 '삶갈피'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합류합니다. 삶의 페이지에 성찰의 밑줄을 긋는 글로, 한 번쯤 삶을 돌이켜 생각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서명수 슈퍼차이나 연구소 대표는 '日常중국'이라는 제목으로 동시대 이웃이자 과거와 미래를 공유하는 중국을 넘나들며 일상을 사는 평범한 삶의 지혜를 소개합니다.김태선 경일대 디자인학부 교수는 '디자인, 가치를 말하다'를 제목으로 글을 씁니다. 변혁의 시대, 디자인의 역할과 가치 또한 변하는 상황에서 오늘날의 디자인이 담당해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석재현 대구미래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교수는 칼럼 '사진, 삶을 그리다'에서 사진가들의 인생 스토리를 펼칩니다. 지구촌 곳곳을 누비는 사진가들이 포착한 다양한 역사와 문화, 고통과 희망이 담긴 작품으로 삶을 돌아 봅니다. ◆수-'경제 칼럼'홍순만 연세대 행정대학원 부원장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효율적인 재정정책 방향을 제시합니다. 권혁성 특허법인 이룸리온 대표변리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독점과 공유에 대해 우리 사회 현안에 비추어 비평합니다. 장현우 변호사(법무법인 두우)는 한국의 경제와 사회문제를 CEO 경력이 풍부한 변호사의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김기환 대홍코스텍(주) 대표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에 닥친 경제 현실 이슈와 극복 방안을 제시합니다.◆목 - '새론새평'새론새평에서는 강규형 명지대 교수가 정치·사회·문화 분야에서 날카로운 시각의 평론으로 여러분을 찾습니다.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는 다가오는 총선을 놓고 정치권의 오늘날을 소개하는 등 정치와 정책, 행정 분야에서 세밀한 관찰력을 토대로 독자들의 판단을 도울 예정입니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와 오정일 경북대 교수는 각각 힌국의 거시적·미시적 경제 상황에 대한 분석과 전망, 법·제도·정책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올해도 여러분의 눈과 귀를 밝혀 드립니다.◆목 - '아침놀'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가 '아침놀'이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목요일 아침을 엽니다. 아침놀은 새벽 동이 틀 무렵 잔잔하고도 고운 빛으로 어둡던 하늘을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삶의 빛이 될 따스한 생각의 불씨를 그만의 시각으로 펼쳐낼 예정입니다.◆ 금 - '춘추칼럼'한국지방신문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춘추칼럼'에는 전문가 3명이 각자 개성을 살려 다양한 시각으로 사회 현상을 진단합니다. 대표작 '풀꽃'을 쓴 나태주 시인이 새로이 참여해 서정적 시선으로 국내 현안을 바라봅니다. 정치·시사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던 김형준 명지대 교수, 문화·청년을 중심으로 글을 쓰던 권경우 성북문화재단 본부장이 올해에도 제언을 이어갑니다.◆ 금 - '시대산책'북한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제를 면밀히 다뤘던 김영환 준비하는 미래 대표의 '시대산책'은 목요일자에서 금요일자로 옮겨 올해에도 생생한 북한의 모습을 전합니다.◆금 - '김중기의 필름통', '정덕현의 엔터인사이트'매주 멀티플렉스를 수놓는 기대작의 리뷰와 신작을 소개하는 김중기 필름통 대표의 '필름통', TV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트렌드와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의 '엔터인사이트'가 올해에도 유익한 정보로 여러분을 찾습니다. ◆토 - '광장'화제가 됐던 주간 이슈를 돌아보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광장'에 박민경 대구인권사무소 조사관이 합류합니다. 한국 사회가 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일에서 거대 담론까지 인간 중심의 이야기를 펼칩니다. 전영권 대구가톨릭대 지리교육과 교수, 김노주 경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송석화 메시지 캠프 대표가 올해도 각각 깊이 있는 통찰로 여러분의 주말을 풍성하게 가꾸어 갑니다.◆토 - '이종문의 한시산책'인기리에 연재 중인 이종문의 한시산책은 2020년에도 이어지며 우리가 잘 몰랐던 문학 안팎의 인물과 사건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2019-12-29 15:59:15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2월 28일·29일)

〈연말 맞아 제야 음악회 어떠세요?〉대구경북 각지역에서 연말을 맞아 다양한 제야음악회가 열린다.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는 올해의 마지막 시즌음악회로 31일(화) 오후 10시 용지홀에서 '수성아트피아 제야음악회'를 연다. 이번 마지막 시즌음악회는 관객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맞을 수 있게끔 구성했다. 이 음악회에는 가수 변진섭과 소프라노 서선영, 지역 대표 소리꾼 곽동현 등이 출연한다.(재)경주문화재단은 31일 타종식을 제야음악회처럼 꾸민다. 31일 신라대종공원에서 열리는 타종식은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대구전시▷허경애 초대展=갤러리전/~12월 28일▷수성 르네상스 신진 전시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Awake展'=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12월 29일▷희망나눔 달마 선묵화展=대구문화예술회관 6전시실/~12월 29일▷제 9회 대한민국 각자대전 및 초대작가展=대구문화예술회관 11-13전시실/~12월 29일▷배윤은 개인展 '나의 아카이브 프로젝트=봉산문화회관 2전시실/~12월 29일▷김일환 초대展 '아리랑을 노래하다'=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12월 29일▷대구근대미술작가 재조명전=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12월 29일▷전대식 작품展=봉산문화회관 3전시실/~12월 29일▷2019 대구권미술대학 연합展 '4년의 기록'=SPACE 129/~12월 29일▷미맥회 정기展=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12월 29일▷웃는얼굴아트센터 시즌 기획전 '2019 청년작가전 Call out again'=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12월 29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19 Ver.5 이은정&하진=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12월 29일▷수창청춘맨숀 기획 Editable-첨삭가능한=수창청춘맨숀/~12월 29일▷봉산문화회관 기획 기억공작소 4 최수앙 전=봉산문화회관 4전시실/~12월 29일▷영주 금강사 터에서 만난 보물 테마전=국립대구박물관 특별 전시실 2/~12월 29일▷제 30회 경상북도초등미술연구회원展=대백프라자갤러리 A관/~12월 30일▷김은정·송혜선 2인展=대백프라자갤러리 B관/~12월 30일▷투리 시메티 'fantasMIma'=리안갤러리 대구/~12월 30일▷테리갤러리와 테리쇼룸의 만남=TERRY 갤러리/~12월 30일▷뭉크회 창립展=에스마로 갤러리/~12월 31일▷시간과 공간(Time and Space)展=갤러리 토마·예술상회 토마/~12월 31일▷이기칠 '그림연습'=갤러리 분도/~12월 31일▷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 릴레이展 STUDIO 4. 최근희展=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 갤러리/~2020년 1월 3일▷서하윤 '비비디 바비디 부-소망이 이루어지는 주문의 마법'=갤러리 더키움/~2020년 1월 4일▷대구미술관 기획 남홍 전=대구미술관 전시실/~2020년 1월 5일▷장이규 제53회 초대 개인展=위즈아츠 갤러리/~2020년 1월 7일▷정남선 민화展=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2020년 1월 7일▷2019 북구어울공감=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2020년 1월 11일▷대구미술관 기획 제19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전 공성훈 '사건으로서의 풍경'=대구미술관 2, 3 전시실, 선큰가든/~2020년 1월 12일▷행소박물관 기획 정점식 선생 특별展 '다시보는 극재의 예술세계'=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2020년 1월 25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 기획 'into the warmth'=칠곡경대병원 힐링갤러리/~2020년 1월 31일▷peel-그 경계를 상상하다=021 갤러리/~2020년 2월 7일▷김지선 'Remembered Lights:각인된 빛들'=CnK 갤러리/~2020년 2월 15일 ◆경북 전시▷2019 경북북부사진동아리 연합전시회=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12월 28일▷제 40회 안동 일요화가회 회원전=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12월 29일▷어린이 미술공모전 '알록달록 물속 이야기'=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12월 29일▷경주작가릴레이전 : 기증작품전=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달/~12월 29일▷김성수 전 '사람을 만나다 Ⅳ' =칠곡 갤러리 오모크/~12월 29일▷어린이 체험전시 '함께 만드는 브릭월드'=김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12월 30일▷'다시 만난 애옥' 일러스트 전시=의성 고라니북스 갤러리/~12월 31일▷THE 냥Love like cats 展=경주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12월 31일▷[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9]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 경주의 아침=경주예술의전당 1층 전시홀/~12월 31일▷제8회 오감회展 '자연에 노닐다'=청도 영담한지미술관/~2020년 1월 10일▷정병헌 展 'No Longer Myself'=청도 갤러리 팔조/~2020년 1월 15일▷이인숙, 김경희 : 인연=청도 조이갤러리/~2020년 1월 18일▷정호영 : 우포의 사계=군위 갤러리 삼국유사/~2020년 1월 22일▷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제로ZERO'=포항시립미술관/~2020년 1월 27일▷조선으로의 여행=칠곡 오모크 갤러리 내 3층 더 커피랩/~2020년 2월 2일▷2019경주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 선정 작가전 '우건우, 신수원 展'=경주 솔거미술관/~2020년 2월 2일▷판타스틱 유토피아=칠곡 수피아미술관/~2020년 2월 16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2020년 4월 30일▷장 보고시안: 심연의 불꽃=경주 우양미술관/~2020년 5월 31일 ◆대구 공연▷얘노을 뮤직센터 패밀리 콘서트=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12월 28일 오후 7시 30분▷HATA 타악콘서트 '2019 사물, 다시 날다'=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12월 28일 오후 6시30분▷서구문화회관 기획연극 '호야 내새끼'=서구문화회관 공연장/12월 28일 오후 2시·5시▷수창청춘극장-김태헌 project 〈Gleam;빛〉=수창청춘맨숀/12월 28일 오후 4시▷극단 미르 '아파하는 이들의 초상화'=꿈꾸는 시어터/12월 28일 오후 6시, 12월 29일 오후 3시▷소프라노 박영민의 'My Story'=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12월 29일 오후 5시 ▷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매직 퍼포먼스 - 스냅 SNAP=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12월 28일 오후 3시·7시▷2019 송년음악회 선물 '한국가곡의 밤'=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12월 28일 오후 7시30분▷2019 송년음악회 '경주, Shall we dance?'=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12월 29일 오후 5시▷유리상자 콘서트 시즌3=구미문화예술회관 대극장/12월 28일 오후 4시·7시30분 ▷플라잉=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12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30분▷방탄개그단=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12월 28일(토)=포항시 구룡포장/죽장장/송라장, 경주시 감포장/외동장,산내장, 안동시 풍산장, 영주시 풍기장, 영천시 금호장/신령장, 상주시 화령장, 문경시 점촌장/동로장, 경산시 자인장, 군위군 군위장, 청송군 진보장/부남장, 영덕군 강구장, 청도군 이서장/유천장.▷12월 29일(일)=포항시 장기장, 경주시 불국시장/안강장/양남장, 김천시 지례장, 안동시 구담장/정산장, 구미시 해평장, 상주시 용호장/은척장, 문경시 가은장, 경산시 하양장, 군위군 우보장, 의성군 봉양장, 청송군 청송장/안덕장, 영양군 영양장, 영덕군 영덕장, 청도군 청도장, 고령군 고령장. ◆대구경북 축제▷수성빛예술제=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2020년 1월 12일▷네이처파크 '스윗 윈터'=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2020년 2월 16일▷이월드 별빛축제=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 ▷청도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경북 청도군 프로방스 포토랜드/~2020년 1월 31일까지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 〈29일 이후 종료〉▷서울디저트페어 '딸기전'=서울 서초구 aT센터▷서울 코믹월드=서울 강남구 SETEC 전시장 ▷9일간의 빛나는 크리스마스 마켓 : "가치삽시다" 프로젝트=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코엑스 윈터 페스티벌=서울 강남구 코엑스(31일까지)▷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2020년 1월 1일까지)▷서울라이트(SEOUL LIGHT)=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2020년 1월 3일까지)▷보성차밭빛축제=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2020년 1월 5일까지)▷서면트리축제=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및 전포카페거리 일대(2020년 1월 5일까지)▷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부산 중구 광복동 거리(2020년 1월 5일까지)▷의왕 레솔레파크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경기 의왕시 레솔레파크(2020년 1월 19일까지)▷제주유리의성 별빛축제 야간개장=제주 제주시 한경면 유리의성(2020년 1월 19일까지)▷제주윈터페스티벌=제주 제주시 한라산 어리목 일대(2020년 1월 19일까지)▷빛의 광장 IN DMC=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광장·DMS 거리(2020년 1월 19일까지)▷울산대공원 빛 축제=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정문 풍요의 못(2020년 1월 27일까지)▷겨울왕국제천 페스티벌=충북 제천시 문화의 거리·의림지 등(2020년 1월 27일까지)▷해운대 빛축제=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광장 등(2020년 1월 27일까지)▷거창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경남 거창군 로터리 및 거창교 일대(2020년 1월 27일까지)▷마노르블랑 동백꽃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2020년 1월 31일까지)▷평창송어축제=강원 평창군 오대천 둔치(2020년 2월 2일까지)▷양주 눈꽃축제=경기 양주시 장흥자연휴양림(2020년 2월 9일까지)▷안성팜랜드 초원 눈썰매장=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2020년 2월 9일까지)▷안성두메호수빙어축제=경기 안성시 광혜원저수지(2020년 2월 9일까지)▷산정호수 윈터 페스타=경기 포천시 산정호수(2020년 2월 9일까지)▷양평빙어축제 =경기 양평군 백동저수지(2020년 2월 16일까지)▷칠갑산얼음분수축제=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2020년 2월 16일까지)▷물맑은양평 빙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2020년 2월 16일까지)▷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경기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17(2020년 2월 22일)▷강화도 송어빙어축제=인천 강화군 왕방마을 인산낚시터(2020년 2월 23일까지)▷강화도 빙어, 송어 축제=인천 강화군 신선저수지(2020년 3월 2일까지)▷오색별빛정원전=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2020년 3월 22일)▷딸기송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2020년 6월 7일까지)

2019-12-28 08:00:00

대구 날씨 30일→31일

대구 날씨 30일→31일 "낮 최고기온 8도 하락"

2019년의 마지막 날 대구에 한파가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31일 올해 들어 가장 낮은 낮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2도, 낮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 이를 전망이다.이는 하루 전날인 12월 30일 낮 최고기온 10도 및 낮 최저기온 3도에서 크게 떨어지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낮 최고기온의 경우 8도나 하락하는 것.그러나 이후 기온은 소폭 회복한다. 2020년의 첫날인 1월 1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5도, 1월 2일 낮 치고기온은 6도.다만 낮 최저기온은 12월 31일을 기점으로 당분간 영하에 계속 머무르게 된다.같은 겨울이라도 12월과 1월의 날씨는 분명 구분된다는 얘기다.

2019-12-27 18:56:44

대구 소재 공군 제11전투비행단 F-15K 전투기. 공군

대구 전투기 소음 발생 야간비행…1월 첫째주 4일, 둘째주 '0'

2020년 1월 대구 11전투비행단(11비)의 야간비행 일정이 공개됐다.도심에 전투기가 뜨고 내리는 11비가 위치한 대구에서는 매달 초 발표되는 이 일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1월 2주차에는 야간비행이 아예 없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설날 연휴가 있는 1월 4주차에는 단 하루만 야간비행이 이뤄진다.전체 11일의 비행 일정은 1월 1주차(4일) 및 5주차(4일)에 몰려 있는 모습이다.27일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매주 야간비행 일수는 이렇다.▶1월 1주(2019/12/30~1/3) 4일▶1월 2주(1/6~10) 0일▶1월 3주(1/13~17) 2일▶1월 4주(1/20~23) 1일▶1월 5주(1/28~1/31) 4일11비 전투기 야간비행은 매주 평일에만 이뤄진다. 일몰 1시간 후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진행된다.다만 긴급출동 및 기상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일정 변동이 있을 수 있다.

2019-12-27 18:34:50

이번주 상품 받으실분들

돈모닝▷심국현(대구 북구 태암남로)스도쿠 하나투어▷김창식(대구 수성구 화랑로)스도쿠 청도용암온천▷이지우(대구 수성구 고산로)낱말맞히기 미성온천▷강구권(대구 달서구 도원로)시사상식 퀴즈 대구숲▷강성덕(대구 서구 국채보상로)시사상식 퀴즈 경산대추옹골빵▷이교진(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우리결혼해요 힐링숲.숲에온▷김준영(포항시 북구 신흥로)낱말맞히기 그린기프트▷김말남(대구 수성구 무학로)스도쿠 한국오아시스▷백현숙(대구 동구 동호로)시사상식 퀴즈 궁전라벤더▷박영현(대구 동구 동촌로)시사상식 퀴즈 아모레 퍼시픽▷김지혜(안동시 퇴계로)낱말맞히기 영바이오▷김금열(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스도쿠 팔공산온천관광호텔▷김규학(대구 동구 화랑로)시사상식 퀴즈 모키드▷배병일(대구 수성구 동대구로)시사상식 퀴즈

2019-12-27 18:30:00

[스도쿠]<51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스도쿠 49회 정답

2019-12-27 18:30:00

[낱말 맞히기 ]<51회>

◑가로 열쇠◐1.재앙과 환란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4.눈치가 빠르고 일을 하는 것이 날쌤. 'ㅇ명수ㅇ'6.의술에 능한 사람. 'ㅇ규ㅇ'8.음식에 대해 특별한 기호를 가진 사람.9.쓸 만한 사람이 없어서 매우 아쉬운 일. 'ㅇ가ㅇ'10.물건이 피부에 닿아서 느껴지는 감각.11.조롱박이나 둥근 박을 반으로 쪼개어 만든 작은 바가지.13.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감.15.지하자원을 탐사하거나 지층의 구조나 상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땅속 깊이 구멍을 파는 일.17.신문사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는 신문.18.아내와 함께 동행함.20.무청째로 김치를 담그는, 뿌리가 잔 무.22.지난날의 잘못이나 허물을 고쳐 올바르고 착하게 됨.23.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 ◑세로 열쇠◐2.사라져야 할 대상을 상징하는 허수아비나 그림 따위를 만든 후 그것을 불태우는 의식.3.건물 안에 다니게 된 통로.4.특수 정보 기관 따위가 비밀 유지를 위하여 이용하는 일반 집5.어지럽게 뒤얽힌 일을 재빠르고 명쾌하게 처리함의 비유. 'ㅇ도ㅇ마'7.조선 정조 즉위년(1776)에 설치한 왕실 도서관.8.살갗을 아름답고 희게 함.9.사람을 태우고 사람이 끄는, 바퀴가 두 개 달린 수레.10.기한이 바싹 닥쳐와서 가까움.12.사람이 살고 있거나 살았던 지역.13.일이 되어 가는 형편.14.스무 번까지 질문을 하면서 문제의 답을 알아맞히는 놀이.15.눈으로 보는 감각과 귀로 듣는 감각을 아울러 이르는 말.16.병이나 마약 등으로 몸을 망친 사람.19.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본능적인 사랑.20.국회 의원 전부를 한꺼번에 선출하는 선거.21.춤을 잘 추거나 춤추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여자.◇낱말맞히기 49회 정답 ◇응모요령▶제51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1월8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1월11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19-12-27 18:30:00

Cartoon by Sergio Drumond

[영어속담속 삶의 지혜] Every man has his price

Every man has his price모든 사람에게는 각각 가격이 매겨져 있다. 즉 돈으로 매수할 수 없는 사람은 없다.말풍선: 남자: 이 클럽은 사람이 가득 찼어요. 다음 주에 다시 오세요!여자: 하지만 저 여자는…has his price: 가격이 매겨져 있다 / come back: 돌아오다빨간 머리를 한 여성은 클럽 문지기 남자에게 뒤로 돈을 주고 클럽에 들어갑니다. 금발의 여성도 클럽에 들어가려고 하자, 문지기 남자가 이를 제지합니다. 이 속담은 누구든 돈으로 매수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얼마냐가 문제죠.해설 김희달 박사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19-12-27 18:00:00

[시사상식 퀴즈] 12월 28일 자

1.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찾아다니고, 보는 경향을 뜻한다.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에 걸러내다 보니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나머지는 모두 거짓으로 치부하게 된다. '봐라, 내 말이 맞잖아'로 정리할 수 있는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12월 21일자 1면) 2. 패스트트랙에 따른 선거법 개정안에 들어있는 '이것'의 산식이다. '(국회의원 정수-의석 할당 정당이 추천하지 않은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수) × 해당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득표 비율 - 해당 정당의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수] ÷ 2'는 무엇인가? (힌트 매일신문 12월 23일 자 30면) 3. 860년 된 프랑스 가톨릭의 성지이자 인류의 문화유산인 '이곳'이 4월 15일 일어난 불로 대부분 소실됐다. 불길 속에서도 소방관, 경찰관, 성직자들이 인간 사슬을 만들어 유물을 밖으로 옮겨낸 덕에 가시 면류관, 루이 9세의 튜닉 등은 화마를 피했다. 이곳은?(힌트 매일신문 12월 26일 자 15면) 4. 캐나다 연고의 유일한 메이저리그 구단이다. 1992년과 1993년 연속으로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와 함께 월드시리즈에 나갔다 하면 우승을 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류현진이 FA로 옮기게 된 팀이기도 하다. 이 팀은? (힌트 매일신문 12월 24일 자 26면) ◇12월 14일 자 정답1.윤장대 2.두봉 레나도 3.U2(유투) 4.전전반측

2019-12-27 18:00:00

[재미로 보는 운세]<2019년12월28일~2020년1월3일, 음력12월3일~12월9일>

◇쥐▲36세 친구들과의 만남을 자제해야 인정받고 구설이 없다. ▲48세 겸손은 기본이고 성실함을 보여주어야 할 시기다. ▲60세 독불장군 식으로 나가지 마라. 힘을 모으면 뜻을 이룰 길운. ▲72세 재물이 들어오나 그에 못지않게 지출 또한 늘어나는 시기. ▲84세 급한 성격을 자제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길일:29 흉일:31) ◇소 ▲35세 처음엔 막막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해결기미가 보인다. ▲47세 주위 도움으로 일이 성사되는 등 만사형통 대길수이다. ▲59세 때를 만나 열매를 맺을 수로 경사스런 일이 있겠다. ▲71세 처음엔 대립수로 긴장하지만 곧 모양새가 좋아질 것이다. ▲83세 하고자하면 하늘의 도움이 따를 것이다. (길일:30 흉일:29) ◇범 ▲34세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몸치장에 신경써보라. ▲46세 자신을 꾸미고 사랑할 줄 알아야 대인관계에서 득을 본다. ▲58세 더 이상 묻어두지 말고 표현해야할 시기가 되었다. ▲70세 두 번 세 번 확인하고 결정하는 신중함이 필요한 시기. ▲82세 약물중독 등 물과 관련된 액운을 조심할 것. (길일:1 흉일:3) ◇토끼 ▲33세 주변에서 겉돌지 말고 중앙으로 들어가야 도움이 될 것이다. ▲45세 색상은 붉은색 방위는 남쪽에 행운이 있다. ▲57세 시작이 반이라고 한번 마음먹었으면 망설일 필요 없이 밀어붙여보라. ▲69세 뜬구름 잡다보면 꿩도 매도 다 놓칠 수. ▲81세 품위유지만 잘하면 복이 절로 들어올 것이다. (길일:31 흉일:30)◇용▲32세 손발이 척척 잘 맞으니 당면일이 한결 수월하다. ▲44세 물질보다는 마음이 잘 통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 ▲56세 강철보다는 구리의 유연함이 필요한 때이다. ▲68세 자손일 아니면 서북쪽 방에서 기쁜 소식이 날아들 수. ▲80세 지난날을 뒤돌아보면서 미래의 방향을 설계해볼 것. (길일:1 흉일:30)◇뱀▲31세 가지고 싶다고 되는 일이 아니니 마음을 비워야 함. ▲43세 지연, 학연, 혈연 등 연줄에 연연하면 일을 그르치고 후회할 수. ▲55세 눈에 확 드러나지는 않지만 은근히 신경 쓸 일이 생긴다. ▲67세 움직이는 만큼 손해 볼 수로 서둘러 정리 할 것. ▲79세 너무 욕심을 내면 가진 복까지 달아날 수. (길일:30 흉일:28)◇말 ▲30세 친구들일에 간섭하는 등 깊숙이 개입하지마라. ▲42세 제자리를 지켜라. 이동, 변동 등 변화하는 것은 좋지 않다. ▲54세 구설수 따르며 하고자 하는 일에 막힘이 많다. ▲66세 사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로 새로운 인연은 피할 것. ▲78세 지난일로 고민 수 있지만 신경 쓰지 말아야한다. (길일:31 흉일:30)◇양 ▲29세 가깝게 지내던 사이에 가는 실금이 생겨나 정신적으로 괴롭다. ▲41세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가지고 움직이면 일이 한결 쉬워진다. ▲53세 중요번호 등 숫자를 잘 챙겨야 손재수에서 벗어난다. ▲65세 작은 노력으로 큰 것을 얻게 되는 길한 운세. ▲77세 분수를 알고 지키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 (길일:2 흉일:29)◇원숭이 ▲28세 만남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지출로 인한 고민도 늘어난다. ▲40세 순간의 달콤함에 매료되면 남는 것은 상처와 후회뿐이다. ▲52세 안, 밖 할 것 없이 대립은 지양하고 너그러움을 보일 것. ▲64세 사회성이 좋지 않으니 계약이나 거래는 삼가라. ▲76세 오래된 근심거리 하나는 해결되는 길운. (길일:3 흉일:1) ◇닭 ▲27세 과욕은 추진하는 일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 ▲39세 상대의 장점만을 부각시켜보는 것이 향후 일처리에 유리하다. ▲51세 언행으로 인한 구설 수 있으니 대인관계에서의 표현력에 절대 신중할 것. ▲63세 주 후반에 이외의 횡재 수 있다. ▲75세 과거에 묶여 있으면 새로운 장을 열지 못한다. (길일:2 흉일:1) ◇개 38세 타인을 주의하라. 처음엔 힘이 되지만 뒤가 좋지 않다. ▲50세 지금 시작하는 것은 불리하니 좀 더 지켜보면서 기회를 엿보라. ▲62세 모진 비바람에 시달리는 수목의 형상이로다. ▲74세 생소한 곳 출입이나 단독트레킹은 삼가는 것이 좋다. ▲86세 장시간 외출삼가고 지병관리에 신경 쓸 것. (길일:1 흉일:2) ◇돼지 ▲37세 작은 것에 미련두지마라. 곧 큰 행운이 찾아올 것이다. ▲49세 거래는 서둘러라. 빠를수록 이득도 비례하여 늘어날 것이다. ▲61세 친구, 동료와의 어울림은 될수록 짧게 해야 탈이 없다. ▲73세 상대를 인정해주는 것이 곧 나에게도 득이 된다. ▲85세 심신이 편치 못하며 갈등, 방황하는 운세. (길일:30 흉일:3) 참이름 제공 www.cn114.co.kr

2019-12-27 17:02:07

1970년대 대구시내 한 잡화점에서 연하장을 고르고 있는 학생과 여성들의 모습. 매일신문 DB.

[타임캡슐] 1970년대 연하장 고르는 학생들

''티오'라고 시작하면 예의 없이 어려 보일 테고, 'To'는 방향성만 있지 않나, '~께'는 정이 없어 보이는데 뭐가 적당할까. 그렇다고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다짜고짜 적기엔 낯간지럽다. 무슨 말부터 써야할지, 언제 마지막으로 편지를 써봤나.'1970년대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잡화점에서 연하장을 고르고 있는 사진이다. 연하장을 보내는 건 '감정의 정리'였다. 대상을 정해야 했고, 그에 맞는 연하장을 골라야했다. 연하장 한 장에 이뤄지는 '감정의 전달'인 만큼 중요한 과정이었다. 물론 '감정의 낭비'도 있었다. 연하장을 못 받아 섭섭해 할 사람을 골라내는 것도 일이었다. 사진 속 학생들과 젊은 여성들의 표정에 망설임이 읽히는 까닭이다.어떤 내용을 쓰느냐는 그 다음 단계였다. 주제는 '고맙다'와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가 대부분이었다. 직접 손 글씨로 써나간 문구에는 감정이 실렸고, 필체에서는 떨림과 설렘이 전달됐다.요즘이야 깔끔한 한식상차림이 연상되는 세련된 디자인의 연하장이 주문만 하면 대량으로 생산된다. 말 그대로 '생산'이다. 구색을 갖췄지만 인쇄체로 박힌,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로 수렴되는 연하장이다. 다만 받는 이의 감정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 '내가 당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일방적 메시지다.'근하신년'만 덜렁 있는, 여백의 미가 한껏 강조된 연하장을 펼쳐볼 때면 '명절 잘 쇠라'는 단체 문자메시지를 받았을 때만큼 당혹스럽다. 스팸메일도 이보다는 성의 있겠다 싶지만 처리 과정은 스팸메일과 같다. 휴지통으로 직행한다. '감정의 폐기'다.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강요한다는 지적도 있겠으나 손수 쓴 연하장은 버리기도 아깝다. 받는 이의 감정을 환기한다. 답장을 해줘야겠다고, 내가 먼저 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마음먹는다. '감정의 전환'이다. ※'타임캡슐'은 독자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진, 역사가 있는 사진 등 소재에 제한이 없습니다. 사연이, 이야기가 있는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좋습니다. 짧은 사진 소개와 함께 사진(파일), 연락처를 본지 특집기획부(dokja@imaeil.com)로 보내주시면 채택해 지면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소개는 언제쯤, 어디쯤에서, 누군가가, 무얼 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채택되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사진 원본은 돌려드립니다. 문의=특집기획부 053)251-1580.

2019-12-27 16:54:52

출처: KBS 2TV '2TV 생생정보'

[TV맛집] '2TV 저녁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40년 밴댕이완자탕+33년 전통 오리 한 상 맛집 위치는?

26일 저녁 방송될 KBS 2TV '2TV 생생정보'에선 40년 전통 맛의 밴댕이 완자탕, 33년 전통 오리 한 상, 손만둣국과 문어해물보쌈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의 코너인 '전설의 맛'에선 오랜 전통을 이끌어온 맛집 두 곳을 소개한다. 인천 강화군의 '청강횟집'과 세종시 모산고개길의 '운주산오리집'이 그 주인공이다. '청강횟집'은 부드러운 식감의 제철 밴댕이회, 밴댕이무침, 밴댕이구이 등을 코스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방송에선 다양한 요리 중 밴댕이 완자탕이 소개될 예정이다. '청강횟집'의 주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2845번길 19-1'이다.'운주산오리집'은 30년 전통의 오리 코스 요리로 유명하다. 이곳은 사과, 배, 양파, 생강 등 10가지 천연재료로 만든 특제양념장의 오리주물럭과 엄나무, 황기. 마늘,생강,무화과 등 10가 재료를 넣고 삶은 한방오리백숙 등이 대표 메뉴이다. '운주산오리집'은 '세종시 모산고개길 143'에 위치해 있다.한편 이번 방송에서 세 번째로 소개될 맛집은 손만둣국으로 유명한 곳이다.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진진만두국'은 잡내 없는 담백한 양지 육수에 매일 뽑는 가래떡, 속이 꽉 찬 김치만두에 두툼한 계란 고명을 더한 만둣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는 한파로 고생하는 겨울에 인기 음식으로 떠오른다. '진진만두국'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34'이다.끝으로 소개될 맛집은 사당역 근처 맛집으로 알려진 '통영해물보쌈'이다. '통영해물보쌈'은 당일 고수한 싱싱한 해산물에 보쌈 고기와 문어숙회를 함께 먹는 '문어해물보쌈'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보쌈고기는 식은 상태에서도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여러 가지 채소와 과일, 향신료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말린 연잎을 넣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해물보쌈'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48'에 위치해 있다.

2019-12-26 17:17:43

대구 날씨. 26일 오후~27일 오전 강수확률. 네이버날씨

대구날씨…비 오후 4~5시쯤 그친다

26일 대구에 부슬비가 내리고 있다.그러면서 앞서 발령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무색해진 상황이다. 비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보통' 수준을 넘어 '좋음' 수준까지 개선돼 있는 것.미세먼지를 해소해 준 고마운 비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데 이어, 오후 4~5시쯤 그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대구 도심의 경우 강수확률이 이날 오후 4시까지 60%대를 유지하다가, 이후 30%대로 낮아진다. 그러면서 대구는 흐리기만 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한편, 대구는 내일인 27일(금)과 28일(토) 모두 맑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그러다가 29일(일) 오전까지는 맑다가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 비는 30일(월)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대구의 27~29일 주말 최저 기온은 영하 4도, 최고 기온은 8도.

2019-12-26 16:36:26

26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미세먼지 농도. 에어코리아

대구 미세먼지 '좋음'인데…왜 비상저감조치?

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구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이는 전날 발령됐다.이에 따라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각종 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 단축 등이 시행됐다.그러나 이 조치는, 즉 하루 앞선 예측은 빗나간듯한 모습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일정기간 지속될 때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날 발령된다.26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3시 기준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보통'을 넘어 오히려 '좋음'까지 올라 있는 상황이다.오히려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다른 지역 다수가 '보통'인 것과 비교된다.대구는 이 시각 제주와 경남(27㎍/m³), 전남(28㎍/m³)에 이어 4번째(30㎍/m³)로 전국에서 공기가 좋다.이런 경우 이날 오후 9시 자동 종료로 예정돼 있는 비상저감조치는 그보다 앞서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한편, 미세먼지는 전국이 내일 및 모레에 '보통'을 보이겠다.

2019-12-26 16:28:38

산천어를 낚아 올리는 외국인관광객.

[신팔도유람] 세계적 겨울축제 - 화천 산천어축제 활짝

'겨울축제의 끝판왕'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이 지난 12월21일 선등거리 점등식을 신호탄으로 활짝 열렸다. 밤낮으로 즐거움이 샘솟는 화천산천어축제가 올해 또 어떤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지 미리 들여다봤다. 2020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11일 개막해 2월 2일까지 이어진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에 한해 1월4일부터 산천어 체험은 가능하다.   ◇댄스 뮤직 존(Dance Music Zone)'오픈=화천 겨울축제 시즌 개막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이 지난 21일 화천읍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밤부터 화천의 밤거리는 거대한 클럽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지역 주민들이 1년 간 만들어 온 2만7,000여 개의 산천어등, 수십만 개의 눈꽃같은 LED가 이 일대를 마치 홍대클럽을 방불케 하는 D·M·Z(Dance Music Zone)로 연출하고 있다. 아울러 화천읍 내 서화산 광장에 위치한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도 이날부터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화천의 뜨거운 밤=화천산천어축제가 세심하게 준비하는 분야가 바로 '밤문화(?)'다. 반나절 즐기고 가는 축제가 아니라 머무를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화천군의 치열한 고민이 스며들어 있다. 지역경제 기여도 제고와 관광객의 즐거움은 매년 화천산천어축제 시 가장 먼저 고려되는 최우선 목표다. 이를위해 화려한 야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선등거리 페스티벌 '차 없는 거리' 이벤트가 개막일인 1월 11일을 비롯해 축제 폐막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총 7회 진행된다. 또 장날인 1월 8일, 13일, 18일, 23일에는 마켓데이 행사, 주중 총 12회에 걸쳐 유튜브 생방송 등 '라이브 화천'이 열린다.   ◇'계곡의 여왕' 산천어와의 조우=화천산천어축제에 마련되는 60여 종의 프로그램 중 메인 프로그램은 역시 산천어 체험이다. 두께 20㎝가 넘는 얼음 밑에서 올라오는 팔뚝만한 산천어는 '계곡의 여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추위를 추위로 물리치는 산천어 맨손잡기도 화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벤트다. 올해도 역시 숙박 관광객에게 평일 주·야간, 주말 야간 얼음낚시 무료입장 서비스가 시행된다. 화천에서 숙박할 경우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운이 좋아 밤낚시에서 그 날의 최대어를 낚으면 협찬사들이 매일 제공하는 금반지 경품까지 받을 수 있다. 매년 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전용 낚시터와 쉼터도 마련된다.   ◇넘치는 볼거리와 즐길거리=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무려 8,700각(870㎥)의 얼음이 투입됐다. 엄청난 양의 얼음 덩어리들은 중국 하얼빈에서 온 빙등 기술자들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화려한 LED 조명을 품은 조각품으로 재탄생했다. 내년 2월9일까지 운영되는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수원 화성, 임금행차 행렬, 적벽대전 등이 장엄한 얼음조각으로 재현됐다. 축제장에서는 낚시 뿐 아니라 총연장 100m에 달하는 눈썰매, 축제장 상공을 가로지르는 집라인, 버블슈트 체험 등 이벤트가 넘쳐난다. 봅슬레이 체험은 올해 훨씬 더 거대한 규모로 관광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2층 건물 높이의 얼곰이성과 100여m에 걸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눈 조각은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모티브로 했다.   ◇핀란드 리얼 산타 등장=지난해 화천을 방문했던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리얼 산타'가 요정 '엘프'와 함께 화천을 다시 찾는다. 산타 일행은 축제가 정점에 오른 1월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화천어린이도서관, 축제장 일대, 선등거리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축제장에 산타우체국 이동점도 운영한다. 산타우체국에서는 핀란드 산타에게 엽서쓰기 체험과 기념품 구입 등을 할 수 있으며 포토존도 운영된다. 화려한 LED 조명으로 장식될 이동 우체국은 평일 및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금~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문을 연다. ◇총상금 2,000만원대, 창작썰매 콘테스트=화천산천어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대한민국 창작썰매 콘테스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으로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예의 그랑프리 상금이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총상금 규모 역시 2,170만원으로, 그동안 콘테스트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내년 1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콘테스트는 내년 1월 18일 오후 얼음낚시터 앞 얼곰이성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팀만 30m 구간에서 개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마련된다. 통합 그랑프리 1개팀에게 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일반부 1위 300만원, 학생부 1위 200만원 등 모두 15개 팀에 상금과 상품권이 주어진다. 한국지방신문협회 강원일보=장기영기자 사진=강원일보 제공   최문순 화천군수 인터뷰  ◇화천산천어축제가 2019년까지 13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화천산천어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은.  "2003년 1회 축제 당시 23억 원이던 직접적 경제파급효과는 2018년 1,000억 원을 넘어섰다. 매년 축제 때 발행되는 농촌사랑상품권과 화천사랑상품권은 현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 상인과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해준다. 축제 기간 직·간접 고용효과는 3,000여 명에 가깝다.  국내 최북단 군사도시인 화천군은 이제 화천산천어축제를 통해 교과서에까지 지역축제의 성공사례로 등장하고 있다. 각종 규제로 화천지역엔 공장이나 기업 등이 많지 않지만 산천어축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굴뚝 없는 공장'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글로벌 축제를 표방하는 산천어축제는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2020 화천산천어축제를 대비해 지난 1년 간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쳤다. 타이완,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는 물론 베트남까지 발로 뛰며 축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2017년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매년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외국인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 전용 낚시터와 쉼터를 깔끔하게 재정비하고,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자유여행가(F. I. T)를 위해 서울 홍대와 명동, 동대문을 경유하는 셔틀버스 2개 노선을 운영한다.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던 화천산천어축제는 이제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육성축제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달고 있다. 이에 걸맞은 최고의 서비스와 재미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물하겠다." 한국지방신문협회 강원일보=장기영기자

2019-12-25 18:30:00

노정희 요리연구가

[추억의 요리산책] 억울한 오명의 주인공, 도루묵

겨울철 생선 도루묵, 크기는 작으나 맛이 담백하다. 몇 해 전에 옆 아파트에 사는 김모 작가가 도루묵을 선물 받았다며 우리 집으로 가져왔다. 양이 많아 아파트 베란다에서 며칠 꾸들하게 말려 지인들께도 나눔 했다. 도루묵으로 찌개, 구이, 조림하여 질리도록 먹었다. 그 후로 도루묵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우리는 흔히 도루묵의 어원을 선조 임금과 결합한다. 임금은 피란지에서 맛있게 먹은 물고기 '묵'에게 '은어(銀魚)'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후에 '은어'가 생각나서 다시 먹어 보았더니 옛날의 그 맛이 아니어서 '도로 묵'이라고 불렀다는 얘기다.도루묵은 동해에서 잡히는 생선이다. 선조의 피란길에는 도루묵을 먹을 가능성이 없었다고 전한다. 허균의 전국팔도 식품과 명산지에 관해 엮은 "도문대작"에 '은어'가 나온다. "동해에서 나는 생선으로 처음에는 이름이 '목어(木魚)'였는데 전 왕조에 이 생선을 좋아하는 임금이 있어 이름을 '은어'라고 고쳤다가 너무 많이 먹어 싫증이 나자 다시 목어라고 고쳐 '환목어(還木魚)'라고 했다." 조선 시대 이의봉이 편찬한 "고금석림"에 따르면 "고려의 왕이 동천(東遷)하였을 때 목어를 드신 뒤 맛이 있다 하여 은어로 고쳐 부르라고 하였다. 환도 후 그 맛이 그리워 다시 먹었을 때 맛이 없어 다시 목어로 바꾸라 하여, 도로목(還木)이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자어 '환목어'를 우리말로 풀이한 것이 바로 '도루묵'이며, 기록을 살펴볼 때 도루묵 이야기는 고려 때의 왕과 연결해야 한다.그런데 왜 도루묵은 선조 임금 옆에 끼여서 희생물이 되었을까. 선조 임금은 피란을 떠난 것도 부족해 망명까지 시도하였다. 전란에 시달린 백성들은 임금에 대해 원망을 했을 것이다. 정확한 까닭은 알 수 없으나 궁을 떠났다가 '되돌아온' 왕을 애꿎게 도루묵 이야기와 연결 지은 것이 아닐까 추정한다.도루묵은 크기가 작다는 것 외에 남들에게 오명을 쓸 만큼 맛없는 생선은 아니다. '말짱 도루묵'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으며 입때껏 견디어왔다. 이제는 억울한 오명을 벗겨주어야 한다. 인조 때의 문신 이식은 '환목어(還目魚)'라는 시를 썼다. 목어라 부르는 물고기가 있었는데/해산물 가운데서 품질이 낮은 거라.번지르르 기름진 고기도 아닌 데다/그 모양새도 볼 만한 게 없었다네.그래도 씹어보면 그 맛이 담박하여/겨울철 술안주론 그런대로 괜찮았지.-중략-잘나고 못난 것이 자기와는 상관없고/귀하고 천한 것은 때에 따라 달라지지.이름은 그저 겉치레에 불과한 것/버림을 받은 것이 그대 탓이 아니라네.넓고 넓은 저 푸른 바다 깊은 곳에/유유자적하는 것이 그대 모습 아니겠나. 지금은 도루묵 철이다. 제철 음식이 몸에 좋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도루묵은 맛있어서 수라상에 올랐고, 맛있어서 '은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로써 맛은 증명된 셈이다.모처럼 도루묵을 구입했다. 명태살보다 졸깃한 식감이 다시금 그리워진다. 생선에 미리 소금을 뿌렸다가 두어 번 헹궈내면 미끈거리는 점액질을 제거할 수 있다. 도루묵은 살이 연해 오래 끓이면 부스러진다. 찌개 국물을 한소끔 끓인 후에 도루묵을 넣는다. 도루묵구이는 비리지 않아 이 또한 별미이다. Tip: 동의보감에 '도루묵(은조어)은 속을 편안하게 하고 위를 보하며, 생강과 함께 죽을 쑤어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도루묵에는 다른 생선류보다 단백질과 무기질이 상대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인이 들어있어 성장기 아이가 먹으면 치아나 뼈 형성에 도움을 준다.

2019-12-25 18:30:00

울산 대왕암공원 입구부터 해안산책로까지 이어져 있는 소나무 군락. 겨울 칼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채근 기자 mincho@imaeil.com

[흥]가는 해와 오는 해의 연결고리 해돋이... 올해 해돋이는 울산에서

'한 해를 보낸다'는 말에는 '한 해가 온다'는 말이 숨어있다. 2019년이 가면 공허가 남는 게 아니라 2020년이 곧바로다. 물리적 시간은 끊기지 않는다. '해돋이'는 연결고리다. 하루와 하루를 잇고, 지난 해와 오는 해를 이어준다.연결고리 사이에 우리는 들어가려 한다. 그 사이에서 다짐과 소원을 왼다. 붉은 반지 모양의 해돋이를 손가락에 걸며 스스로와 약속한다. '올해도 잘 해보자'라고.새로운 기운을 동해바다 아랫단, 울산에서 맞는다. 해돋이 명소가 밀집해 있다. 대왕암, 간절곶, 몽돌해변이 명소의 조건을 보여준다. 애물단지에서 자랑거리가 된 태화강국가정원, 영원한 원조거리 장생포고래마을이 관광 명소로 눈길을 잡는다. ◆해돋이 명당, 대왕암처음이 별로면 다시 가보지 않기 마련이다. 맛집 분별 수칙처럼 보이지만 관광지 방문의 법칙이다. 물론 함께 간 사람이 누구인가도 중요하다. 고기를 가장 맛있게 굽는 방법은 좋은 사람이 앞에 앉아 있는 것이니까. 군부대가 몰린 강원도 인제도 원통하기는커녕 연인과 함께 가면 4월에 눈이 내려도 추억의 공간이 되는 이치다.울산의 해돋이 명소, 대왕암은 강렬한 첫인상을 주는 데 제격이다. 이렇다 할 섬 하나 없는 동해 바다에는 주상절리 갯바위가 아쉬움을 던다지만, 대왕암은 전설을 만들기 좋은 위압적인 구조로 솟아있다. 띄엄띄엄 떨어진 바위와 그 사이로 달려드는 파도가 내는 소리는 역설적으로 삶의 의지를 깨운다.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움츠러듦과 동시에 출구를 모색하는 게 인지상정이라면 이곳은 의지를 다지는 적지다.심장 박동처럼 반복적으로 귓속에 파고드는 웅장한 음색에는 소름이 인다. 폭발적 굉음을 들으며 한 발짝씩 걸음을 떼는 데 용기가 필요할 만큼이다. 지금은 바위가 다리로 이어져 있지만 조금씩 떨어져 있었던 과거에는 숭배의 대상이었을 거라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신라 문무왕의 유골을 화장해 이곳에 장사를 지내 대왕암이라 불린다는 이야기나 흔한 래퍼토리인 용이 승천했다는 이야기로 연결되는 걸 팩트체크하겠다 덤벼선 곤란하다. 바위 사이로 흐르는 바닷물의 광폭한 소리에 끄트머리 바위는 범접하기 힘든 성소였을 것이다. 대왕암 주변은 공원으로 지정돼 울산시민들의 총애를 받는 곳이다. 아침 운동에 제격인 듯했다. 공원 입구부터 피톤치드가 해풍에 섞여 나온다. 해송 군락이 길게 조성돼 방풍림 역할을 한다. 칼바람이 무뎌진다. 보호막 안으로 들어온 듯 춥지 않다. 겨울철 소나무숲의 기능을 아는 듯 이른 새벽부터 시민들이 들어온다. '하나둘' 구령과 메아리 없는 '야호'가 여명과 해돋이 사이를 채운다. 듣기만 해도 기운이 솟는 긍정의 신호다.대왕암은 바다의 만물상으로 불릴 만큼 조각품 같은 바위들이 해안을 따라 이어진다. 옷의 주름처럼 실감나는 바위의 결은 파도와 해풍의 합작품이다. 대왕암공원 해안산책로가 명품으로 꼽히는 이유다. 조각칼로 깎인 듯 보이는 바위를 따라 산책로를 걸으면 현대중공업이 있는 미포만이 한눈에 들어온다. 과연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주전~강동 몽돌해변대왕암에서 북쪽으로, 경주 방면으로 올라가면 몽돌해변이 1.5km 가량 이어진 공간이 있다. 작은 갯바위가 점점이 이어져 갈매기 휴식처가 돼 주는 주전~강동 몽돌해변이다.몽돌의 반질반질하면서도 날렵한 모양이 물수제비에 딱 어울리지만 바닷물에는 어림없다. 파도가 돌을 삼켜대는 통에 물수제비는 류현진이 와도 힘들다. 그럼에도 굳이 몽돌을 언더스로우로 바다에 깔아 던지는 남자가 꼭 있다. 대개 옆에는 여자가 그걸 바라보고 있다. 물수제비가 기준이 될 수는 없겠지만, 성 역할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오래된 관습에 가까운 '강한 남자 신드롬'이다.몽돌해변에서는 물수제비를 만들 게 아니라 귀를 열어야 한다. 포말이 몽돌에 스며 내는 소리는 모래해변에서 나는 소리와 다르다. '쏴아쏴아'가 아니라 뭐랄까, 바다가 육지에 부딪치는 마찰음을 몽돌이 삼킨다. 몽돌의 크기마다 다른 음가를 가지는데 그러다보니 '차르르르'에 가까운 소리는 여러 악기의 합주로 들리기도 한다. 파도가 물러나면서 몽돌을 굴리는 소리는 귀에 착 감기며 오랜 여운을 남긴다.몽돌해변에서 조금 더 북쪽으로 가면 당사마을이라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해양낚시공원이 낚시꾼들 사이에선 잘 알려져 있다. 낚시를 모르는 이들에게는 소원을 걸어둔 조개가 이채롭게 다가올 법한 풍경이다. ◆새천년의 명당, 간절곶'7시 31분 17초'. 2000년 첫 해가 뜬 시각이다. 새천년의 첫 해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떠올랐다는 걸 비석에 새겨 우려낸다. 극동을 강조하는 간절곶이다. 극동이란 해돋이를 좀 더 이른 시각에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포항 호미곶보다 1분 빠르다고 강조한다.새천년의 첫 해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2000년 1월 1일의 기억을 명산의 정상석만큼 큰 간절곶 비석에 기록으로 새겼다.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는 말이 쓰였다.극동의 간절곶에는 해넘이를 상징하는, 극서의 포르투갈 호카곶(카보다호카, Cabo da Roca)에 있는 것과 같은 모양의 상징물인 돌탑이 있다. '여기... 대륙은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는 문구로 잘 알려진 돌탑이다.다만 간절곶에는 돌탑 위 십자가가 없다. 특정 종교에 편향된 설치물이라는 지적 때문이었다고 한다. 행정기관에서 어떤 상징물을 세우고 강조하든, 관광객들은 이런저런 표시물 사이에서 무심히 해풍을 맞고 여유를 만끽한다.큼직한 소망우체통도 간절곶의 랜드마크다. 대뜸 크게만 만들어놓은 줄 알았더니 실제 우편 기능이 있다. 기본요금이 380원이다. 누구에게 마지막으로 편지를 써봤던가 잠시 생각한다. 엽서는 언제 마지막으로 썼던가. 방송국에 신청곡 하나를 부탁하는 데도 사나흘씩 걸렸던, 간택될지 마음 설렜던 그때로 잠시 돌아간다. 전자우편과 메신저로 생각을 적고, 의견을 개진하고, 감정을 전한 지 오래다.간절곶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진 명소로 유명한 무인도, 명선도가 있다. 섬이 드문 동해바다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다. ◆태화강 국가정원'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에는 상상력이 결여돼 있다. 눈으로 본 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소설보다 영화가 낫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그러나 실감나는 묘사에는 직접 본 사람보다 들은 걸 옮기는 사람이 앞선다. 직접 보지 않았으나 풍문을 자신의 상상력으로 포장하고 이미지로 여러 번 윤색하기 마련이다. 직접 봐서 고정된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풍성한 이야기가 꼬리를 문다. 듣는 이는 재미있을 수밖에 없다.그런 경우를 왕왕 접한다. 서울에 안 가본 이가 서울에 사는 사람보다 서울을 실감나게 묘사한다. 그런 의미에서 울산은 억울하다. 울산을 책으로 배운 이들의 후각에 화학단지 약품 입자가 충분히 붙었고, 태화강은 원유가 흐르듯 시커멓고 악취가 풍겼던 탓이다.울산 시내로 들어오면서 억울했던 울산 태화강에 대한 오해를 푼다. 뽕나무밭이 바다가 됐다는 '상전벽해'의 울산 버전은 분명 태화강이다. 1990년대 중반 울산에 갔다가 놀란 기억, 얼마나 냄새가 지독했는지 공식 폐수 처리시설인줄 알았던 그 기억이 달아난다. 코를 자극하는 건 맑은 공기고, 귀를 간질이는 건 대나무숲이 흔들어 내는 갈채다. 이미지 필름을 갈아야할 때가 온 것이다.그 태화강이 2호 국가정원이 됐다. 올해 7월이다. 태화강 일원 태화교~삼호교 구간의 '십리대숲'을 포함한 둔치 83만㎡가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십리대학교 숲이 아니라 '10리 대나무숲'이다. 왕대 종류의 대나무가 4km 넘게 이어져 있다.1997년부터 시작된 태화강 살리기 사업이었다고 한다. 2005년부터 자연생태 복원에 초점을 맞췄고 2017년에는 어디에든 명함을 내밀만 한 수준이 됐다. 20년이 걸렸다. 병 걸리기는 쉽지만 낫기는 어렵다. 망치는 건 순간이고 회복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간증을 태화강이 해주고 있다. 오랜 기간 정말 고생이 많았다고 어깨를 토닥여주고 싶을 만큼이다. ◆고래의 메카, 장생포장생포는 뭐든 고래다. 고래관광선이 출발하는 선착장 주변에는 고래연구소,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박물관이 한데 모여 있다. 마지막 포경선인 제6 진양호도 박제처럼 있다. 화장실 위에 얹힌 고래는 진양호에 잡힐까 펄떡인다. 저 작은 배로 어떻게 큰 고래를 잡았을까 궁금하다면 박물관으로 들어가 본다. 국내 유일의 고래전문박물관이다. 귀신고래 실물 모형을 포함해 포경 관련 도구들이 전시돼 있다.언양읍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를 이곳에서도 볼 수 있다. 높이 4.5m, 넓이 8m로 실물과 같이 재현해 놓았다. 육지, 바다 동물 등 총 75종, 200여 개체의 그림이다. 박물관에서 쳐다보는 암각화는 현실적으로 현명한 관람이다.반구대 암각화는 국보인데다 물에 잠겨 접근이 불가능하다. 운이 좋아 수면 위로 암각화가 보이는 갈수기라 해도 마찬가지다. 20여m 떨어진 곳에서 망원경으로 봐야 한다. 오히려 박물관에서 보는 암각화가 더 자세히 보는 셈이다. 겨울인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 무엇보다 장생포에서 언양까지는 1시간 거리다.아이들을 동반한 관람객이라면 고래생태체험관으로 가야 한다.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다. 돌고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다. 아이들은 고래를 직접 본다는 마음에선지 이미 신이 나 있다. '고래야, 고래야, 아주아주 커다란 고래야'라며 '뽀로로'에서 들었을 것이 분명한 동요를 옹알대듯 흥얼거린다.아이들의 기대만큼 크진 않겠지만 제법 큰 돌고래 두 마리가 관람객들 앞에서 10분 정도 이런저런 재주를 부린다. 생태설명회라는 이름답게 해설을 맡은 조련사가 아이들의 눈높이로 돌고래의 특성을 얘기해주는데 몰입감이 높아 어른들도 집중한다.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 하루 세 차례 있다. 시간에 맞춰 가면 좋다.

2019-12-25 18:00:00

[뷰티 라이프] 모발에도 안티에이징

안티에이징, 노화 방지의 시대다.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활동, 긍정적 사고 방식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막는다는 안티에이징은 우리 시대의 구호가 된 지 오래다. 이런 시대에 역행하듯 모발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현대인들의 잦은 펌과 염색, 헤어드라이어와 같은 열기구 오남용에다 황사와 미세먼지, 강한 자외선까지 더해져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모발의 수명은 보통 남성이 3년~5년, 여성이 4년~6년 정도이다. 남성은 20세, 여성은 29세부터 모발 수명이 줄어들고 탈모 유전자가 있다면 탈모가 시작된다. 30대를 지나면서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흰 머리나 새치가 나고 모발이 힘없이 축축 처진다. 주기적으로 볼륨 펌을 하지 않으면 스타일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모발의 노화는 당연하다. 다만 피부처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흰머리노화의 상징인 흰머리는 젊은 층에서도 흔히 보인다. 흰머리는 선천적 유전과 후천적 질병(스트레스)으로 구분할 수 있다. 멜라닌 색소의 일종인 검은색 미립자가 점점 기능이 감소해 탈색되면서 나타난다. 멜라닌 색소는 머리카락의 색을 만드는 동시에 모발을 부드럽게 하고 유연하게 만든다. 멜라닌이 없어진 흰머리는 뻣뻣하고 거칠고 모발의 탄력성도 없어지고 피지의 분비도 덜 해져 푸석하고 거칠어진다. 먼지가 잘 붙어 머리가 지저분하게 보이는 이유다. ※관리 방법▷매주 집중 트리트먼트흰머리는 모발의 수분과 윤기 및 탄력성을 회복하기 위해 중·건성용 샴푸와 린스로 감아주고, 특히 매주 트리트먼트를 집중적으로 해주면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얼굴에 수분크림과 영양크림을 바르거나 팩을 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하듯 모발 역시 헤어트리트먼트와 헤어 팩 등으로 탄력을 개선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흰머리 뽑기 금지흰머리가 난다고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은 당장 멈춰야 한다. 계속 뽑으면 모공 자체가 약해지고 견인성 탈모가 생기게 된다. 흰머리를 뽑은 자리에는 또 흰머리가 날 확률이 높다. 잘라주는 것이 좋다. ▷7시간 이상 숙면젊은 층의 흰머리는 유전이 아니라면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혈액 순환을 방해해 모근에 영양 공급을 차단한다. 흰 머리를 나게 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어주고, 모낭세포 재생 활동이 활발한 오후 10시 ~ 오전 2시 사이에는 잠자리에 들고 7시간 이상 숙면하는 것을 권장한다. ▷잘 챙겨 먹기모발 건강에 좋은 블랙푸드(검은콩, 검은깨)와 고기, 생선, 우유, 달걀 등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돕는 비타민B-6(바나나, 두부, 아보카도, 당근, 시금치 등)을 섭취하면 흰머리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두피보통 피부 노화에는 신경을 쓰면서 두피 노화에는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노화가 시작되면 두피 역시 피부와 마찬가지로 혈액 순환이 둔화되고, 세포 재생이 원활하지 않다. 각질층이 두꺼워지며 두피와 모발에 전달되는 산소, 수분, 영양이 줄어든다.노화된 모낭에서 자라는 머리카락은 굵기가 가늘 뿐 아니라 수도 감소한다. 머리숱은 줄고 가르마는 넓어지며 두피가 휑해 보인다. 두피의 피지 분비가 줄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지면서 여러 가지 노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가늘어진 머리카락 사이로 두피가 심한 자극을 받게 된다. 두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으로 황사와 미세먼지도 꼽힌다. 유해물질이 두피의 모공을 막아 염증성 트러블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관리방법▷잠자기 전 샴푸두피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본인 두피 타입에 맞는 제품을 써서 일주일에 한번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에는 잠자기 전에 샴푸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샴푸 전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머리를 빗어 오염물을 1차적으로 제거하고 미온수로 충분히 헹군 뒤 거품을 내어 샴푸한다. 외출 전 끈적임이 심한 에센스나 스타일링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두피 전용 앰플 사용두피의 균형이 깨지면 아무리 제품을 많이 발라도 흡수율이 떨어진다. 영양성분을 응축해 소량만 발라도 효과적인 두피 전용 앰플 사용을 권한다. 앰플을 바르고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면 혈액 순환을 촉진해 유효 성분이 두피에 더 빠르고 깊숙이 스며든다. 모근의 성장 촉진과 모발이 쉽게 빠지는 증상을 개선해 건강한 모발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외선 피해야자외선은 두피와 모발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외선은 모발을 보호하는 큐티클과 케라틴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모근을 건조하게 하고 모발을 가늘어지게 하며 두피염증과 탄력 저하를 유발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헤어 선케어 제품을 사용하거나 모자나 양산을 착용해 외출 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좋다. ▷두피 마사지얼굴 마사지와 마찬가지로 두피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촉진해 두피의 영양 공급과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단단해진 두피를 부드럽게 해 두피의 노화를 늦추는 역할도 한다.먼저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가르마를 따라 이마에서 정수리까지 천천히 누른 다음 두피 전체를 힘 있게 누른다. 양쪽 관자놀이에 손가락 끝을 대고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이 돌리면서 눌러준다. 양손을 집게 모양으로 만들고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가볍게 잡았다가 놓듯이 두피 전체를 튕겨준다. 피아노를 치듯이 손가락을 세운 후 손끝을 이용해 두피 전체를 톡톡 두드린다. 손가락 대신 쿠션 브러시를 이용해 두드려도 된다. 김미정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교수

2019-12-25 18:00:00

팔순 어르신 20여 명이 한글을 깨친 기념으로 작품집 '나는 행복한 팔춘기'를 출간해 24일 기념회를 갖은 뒤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부도서관 제공

팔순 어르신, 한글 배워 '팔춘기 작가' 되다…어르신 문해교육 작품집 출간기념회

배우지 못한 한이 평생 가슴에 응어리가 된 팔순 어르신 20여 명이 한글을 깨친 기념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담은 '나는 행복한 팔춘기'를 출간했다.'나는 행복한 팔춘기'는 서부도서관이 진행하고 있는 한글교실에 참여한 22명의 어르신들이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낸 내용을 글로 정리한 책이다. 이 책에는 어르신들의 삶의 여정을 '나를 소개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나의 어머니', '내 자식과 내 손주들', '내가 일찍 글을 배웠더라면'이란 5가지 주제의 작품 60편이 실려 있다.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은 그림으로 표현했다.서부도서관은 어르신들의 한글 깨침과 작품집 출간을 축하하기 위해 24일 갤러리에서 문해교육 작품집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어르신 가족과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출간기념회는 어르신들의 작품 낭송과 아코디언 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애자 어르신은 "처음에는 마음에 있는 많은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나타낼 수 없어 너무 답답하고 속상했다. 선생님의 지도로 가슴속 깊숙이 묻어둔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풀어내고 나니 속이 좀 후련해졌다"면서 "나아가 그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을 보니 내가 자랑스럽다"며 활짝 웃었다.허경자 서부도서관 관장은 "자식, 손주까지 다 키우고 용기를 내어 한글교실에 참여해 배움을 시작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이제 글자를 익히는 단계를 뛰어넘어 작가가 된 어르신들이 어린애처럼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말했다.한편 60편의 작품 중 22편은 원화로 제작해 '나는 행복한 팔춘기 작가'라는 주제로 내년 1월 17일(금)까지 서부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2019-12-25 15:21:21

출처: SBS '생방송 투데이'

[TV맛집] '2TV 저녁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치킨케이크&맵핑레스토랑&세빛섬 야경코스요리&20층 고층 한식 맛집 위치는?

24일 저녁 방송될 SBS '생방송투데이'에선 우유와 함께 먹는 치킨, 분위기 맛집, 영덕대게 맛집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의 첫 번째로 소개될 맛집은 경상남도 진주시의 '더 로맨티크'이다. 이곳은 다양한 맛의 이색케이크로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우유와 함께 먹는 '치킨케이크'가 소개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 로맨티크'는 '경상남도 진주시 비봉로 101'에 위치해 있다.한편 이날 방송의 코너인 '먹킷리스트'에선 일명 분위기 맛집으로 불리는 식당 3곳을 소개한다. 이태원의 '비언유주얼', 서초구 반포동의 '이솔라 레스토랑', 목동의 '이화정원'이 그 주인공이다. '비언유주얼'은 최근 화제의 프로그램이었던 Mnet '썸바디2'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이곳은 3D 영상이 담긴 공간에서 양식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비언유주얼'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 9-4'에 위치해 있다.'이솔라 레스토랑'은 한강과 세빛섬의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꽃등심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에 이곳은 기념일을 맞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알려져 있다. '이솔라 레스토랑'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올림픽대로 683'이다.'이화정원'은 독립운동가가 먹었던 음식을 현대에 맞춰 재해석한 퓨전 한식집이다. 이곳은 20층의 스카이라운지에 위치해 있어 음식과 함께 탁 트인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이화정원'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225'에 위치해 있다.끝으로 소개될 맛집은 경상북도 영덕군의 '아일랜드107 씨푸드레스토랑'이다. 이는 깊은 수심에서 끌어온 영덕대게를 찜을 비롯해, 게딱지볶음밥 등의 요리로 제공하는 식당이다. 이곳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영덕대게로 2687'에 위치해 있다.

2019-12-24 17:27:23

출처: KBS 2TV '2TV 생생정보'

[TV맛집] '2TV 저녁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4900원 한우국밥+6500원 한식·양식·분식 무한리필 맛집 위치는?

24일 저녁 방송될 KBS 2TV '2TV 생생정보'에선 낙지요리와 붉은 대게 갈비 전골, 4,900원 한우국밥과 6,500원 양식·한식·분식 무한리필 맛집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의 첫 번째로 소개될 곳은 안양시 석수동의 '낙지섬'이다. 이곳은 쫄깃한 산낙지와 부드러운 육회가 조화를 이룬 '소고기 낙지 탕탕이'와 통 낙지를 나무젓가락에 올린 '낙지 호롱구이' 등으로 유명하다. 그뿐만 아니라 산낙지 철판볶음과 연포탕 등의 요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낙지섬'의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39번길 11'에 위치해 있다.다음으로 공개될 맛집은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가마솥붉은대게'이다. 이번 방송에선 '가마솥붉은대게'의 '붉은 대게 갈비 전골'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는 겨울철 따뜻한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가마솥붉은대게'의 주소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홍산북로 59-12'에 위치해 있다.한편 이날 방송의 코너인 '리얼가왕'에선 가성비가 뛰어난 식당으로 평가받는 맛집 두 곳을 공개할 예정이다. 고양시의 '우리한우'와 강원도 원주시의 '돈가스 뷔페 밥아저씨'가 그 주인공이다. '우리한우'는 한우국밥을 4,900원의 가격에 제공하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인데도 푸짐하고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 '우리한우'의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동헌로 435'이다.'돈가스 뷔페 밥아저씨'는 생등심 돈가스를 비롯해 생선가스 등 다양한 종류의 돈가스를 비롯한 한식·양식·분식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맛집이다. 이 같은 무제한 음식이 6,500원이기에, 이곳은 가성비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돈가스 뷔페 밥아저씨'의 주소는 '강원도 원주시 중앙동 21-4 자유시장길 지층 31-9호'이다.

2019-12-24 16:56:10

14년 동안 화선지에 성경을 필사하고 있는 백순희 씨는

14년간 붓글씨로 성경 73권 필사…서예가 백순희 씨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등 모두 73권이나 되는 성경은 베스트셀러라고 불릴 만큼 많이 읽히고 있지만, 직접 필사한 사람은 많지 않다. 엄청난 양의 성경을 붓으로 쓴다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백순희(70) 씨는 14년 동안 화선지에 성경을 필사하고 있다. 필사가 끝나는 내년 부활절쯤엔 전시회를 갖고 싶다고 했다. 백 씨는 엄두도 내기 힘든 성경 필사를 왜 시작했을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그 이유를 들어봤다. ◆ 2005년부터 필사 시작백순희 씨는 매일 새벽 5시 30분이면 일어난다. 세수하고 기도를 한 뒤 방 한켠에 마련된 책상에 앉아 마음을 가다듬고는 천천히 먹을 간다. 그리고 붓을 잡고 성경 구절을 써내려간다. "이 시간은 예수님과 마주하는 시간으로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 작업시간 동안 온갖 잡념이 사라지고 평안해진다"고 했다.백 씨가 성경 필사를 시작한 것은 2005년 11월 20일. 벌써 14년이나 됐다. 가톨릭에 입문하기 위해 교리를 배우면서 시작한 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신약부터 필사했다. "신약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것으로 무슨 말씀을 하신지 알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매일 밥을 챙겨먹듯 성경을 필사했다. 2006·2007년 2년 정도 동생이 있는 필리핀에 갔을 때도, 가끔 아들을 보기 위해 포항을 찾을 때도 성경 필사를 잊지 않았다.4년 반만인 2009년 7월 11일, 신약 필사를 끝냈다. "당시 풋나기 신자라 신심이 있었나 봐요."이어 구약 필사를 시작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구약의 끝인 말라기를 쓰고 있다. 내년 부활절쯤엔 끝낼 계획이다.백 씨는 화선지 전지를 6등분해 사용한다. 한글로 세로로 쓰는데 2시간 정도 쓰면 4장(한 장 230여 자)을 쓴다. 50장이 되면 책으로 묶는다. 백 씨의 방 한켠에는 세로 36cm, 가로 22cm 책 130여 권이 보관돼 있다. 성경 전체를 그대로 옮긴 것도 놀랍지만 화선지에 붓으로 깨끗하고 정갈하게 쓴 한 줄 한 줄, 한 치의 오차나 이지러짐이 없는 줄 간격과 여백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너무 만져 너덜너덜해지고 손때가 잔뜩 묻어 있는 성경을 보면 백 씨가 그동안 얼마나 성경을 가까이 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필사를 하면 "말씀 구절구절 곱씹게돼"백 씨는 성경을 필사하게 되면 그냥 읽는 것보다는 하느님의 말씀을 더 곱씹게 된다고 했다. "한 번 쓰는 것이 두세 번 읽는 것만큼 깊이 새기게 되고 얼마나 정성들여 쓰는가에 대해서 깊이도 다르겠지만 다른 필기구보다 붓은 더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마음에 와 닿는 깊이도 다른 필기구보다는 차이가 있다"고 했다.백 씨는 이어 "그냥 글자를 옮겨적는 것이 아니라 그 뜻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오·탈자 없이 정성을 다해 쓴다. 잘 몰랐던 구절의 뜻을 깨우쳐가며 험한 고비를 인내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를 얻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지금까지 쓰고 있다"고 했다. 백 씨는 서예가다. 대구시 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할 만큼 서예에 조예가 있고 문인화에도 능하다. 방 곳곳에는 주기도문, 영광송, 성모송과 난과 대나무를 그린 문인화가 걸려 있다.백 씨는 붓 잡으면 마음이 안정이 된다고 했다. 펜이 아닌 붓으로 시작한 이유다. 먹물조차도 시중에서 파는 것을 쓰지 않는다. 반드시 본인이 벼루에 먹을 갈아 먹물을 만들어 쓴다.특별한 직업이 없는 백씨는 가끔 종잇값이 없을 때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주님께 여쭈면 어디선가 돈이 나와 다시 시작할 수도 있었다. 진심으로 바라면 반드시 이뤄진다"며 활짝 웃었다.오래도록 필사하다 보면 팔이 아플 법도 한데, 백 씨는 팔이 아프지 않다고 했다. "성경을 베껴 쓴다고 하면 팔목이 아프거나 눈이 피로하지 않으냐고들 묻는데 2시간 앉아서 써도 전혀 아프지 않다. 성경 쓰는 재미가 더 크다 보니 아픔을 못 느끼는 건지…. 오로지 말씀에만 집중하게 되는데 다 쓰고 나면 허리가 아픈 것을 느낀다"며 싱긋 웃었다.백 씨는 14년 동안 한번도 붓을 내던지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고 했다. "이상하리마치 그시간이 기다려지고 쓰는 시간이 행복합니다."14년 동안 꼭 한번 쉬었다. "지난 여름 계단에서 굴러 허리를 다쳐 3개월 정도 쉬었다"고 했다.백 씨는 성경 말씀은 날마다 새롭다고 했다. "여러 번 읽고 썼어도 매번 느껴지는 울림이 다르다"고 했다. 백 씨는 성경을 쓰면서 '성령'이 함께하신다는 걸 느낀다고 했다. "성경을 쓰면 하느님의 은혜를 받는다는 말을 실감한다. 신약을 쓸 때는 예수님이 제자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가 온몸으로 느껴지고, 구약을 쓰면서는 하느님과 마주앉아 대화하는 기분이다. 성경 필사를 시작한 후 미사도 재밌어졌다. 그냥 지나쳤던 독서나 강론 말씀도 오래 기억나더라고요." ◆ "한문으로 된 성경 필사 도전할터"백 씨는 힘닿는 데까지 성경 필사를 계속 하고 싶다고 했다. "처음 성경 필사를 시작할 땐 이렇게까지 쓰게 될 줄은 몰랐다. 성경 쓰기는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재밌다. 나이가 들어서 이전보다 쓰는 속도가 느려지긴 했지만, 말씀을 곱씹으며 계속 성경을 쓰고 싶다. 성경 필사는 제게 '은총'이거든요."백 씨는 손으로 쓰면서 성경을 읽으면 그 자체로 기도가 된다고 했다. "성경을 필사하는 그 시간이 하느님에게 기도하는 시간"이라고 했다.백 씨는 내년 부활절쯤에 구약 필사를 끝내고 한문으로 된 성경을 구해 한자 필사에 도전할 계획이다.백 씨는 성경필사를 하는 동안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고 했다. "그 어떤 변화보다 가장 소중한 것은 성경필사를 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하느님 말씀이었다"며 "성경을 써 내려가면서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고, 의미를 알게 된 순간 모두가 기적이며 행복이었다"고 말했다. 백 씨는 이어 "성경필사를 하면서 항상 하느님과 같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성경필사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경을 다독하는 분도 있고,정독하는 분들도 있다. 한자 한자 쓰는 은혜가 크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되는 신앙의 은혜가 많다. 그것을 쓰는 시간에는 무아지경으로 들어갑니다."

2019-12-23 19:58:15

김선익(왼쪽) 대표가 표면을 깎아 광을 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 아들 김형순 씨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조관훈 사진 작가

[노포 이야기] <27> 5대째 잇는 '내성유기'

봉화는 예로부터 유기(鍮器)로 유명했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편리한 스테인리스 그릇이 등장하자 유기는 점차 사람들에게서 잊혀져갔고 이제는 옛날의 영광을 뒤로한 채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유기마을로 유명했던 봉화군 봉화읍 신흥리에 있는 '내성유기'는 그 중 하나로 5대째 유기를 만들고 있는 집안이다. ◆유기 수요 70% 차지했던 봉화유기봉화 신흥리에서 처음 유기가 제작된 것은 18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곽 씨와 맹 씨 성을 가진 사람이 이 마을에 들어와 유기를 제작했다. 1920년 전후에는 봉화유기마을에서 생산된 유기가 전국 유기 수요의 70%를 차지할 만큼 번성했다. 내성유기 김선익(83) 대표는 "봉화유기가 명성을 얻게 된 것은 백두대간의 양백지간에 위치해 춘양목이 생산되는 고장으로 쇠를 녹이는데 필요한 숯 생산이 용이했고, 지리적으로 경북 북부에서 강원도와 동해안으로 가는 교통의 요지로서 보부상 활동이 왕성해 생산과 유통이 활발했다. 또 봉화의 장인들은 성실하고 집념이 강해 장인으로서의 직업정신이 투철한데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내성유기'는 1대 김학수, 2대 용범, 3대 태중, 4대 선익, 5대 김형순(47)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5대 이어온 내성유기어릴 때 조부로부터 유기 만드는 방법을 배운 김선익 대표는 봉화 유기의 산증인이다. 이곳 유기마을에서 벗어나본 적이 없다. 어릴 적, 솔가지를 모아 불을 피워 풀무질을 하는 등 소소한 일을 도우며 일을 배웠다. "어릴 적 명절 때면 어머니와 동네 아낙들이 모여 앉아 기왓장을 구워서 빻은 가루를 묻혀 짚으로 놋그릇을 닦던 모습과 일제감점기 태평양전쟁 때 일본인들이 놋그릇을 망치로 깨 가마니에 넣어 공출해간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할아버지는 집안 생계를 꾸려가기 위해 밤중에 유기를 만들어 일본인 몰래 팔았다"고 했다.쇳물에 길들여 있는 김 대표는 군에서 제대한 후 1961년부터 가업을 이어받았다. 당시 작업환경은 열악했다. 1972년 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조개탄을 이용해 풀무질로 쇠를 녹여야 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웠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 농사일도 병행했다. 어머니는 인근 장을 돌아다니며 유기를 곡식과 물물교환했다.그러나 이 또한 잠시였다. 관리가 편하고 깨끗한 스테인리스와 도자기 그릇이 세상에 나오자 유기는 그저 고물로 전락했다. 사람들은 유기마을을 하나 둘씩 떠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김 대표는 다른 이들처럼 떠날 수 없었다. 윗대부터 살아온 고향인데다 적지 않은 농사도 지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도 유기와 함께 살아온 평생의 시간을 그리 쉽게 포기할 수는 없었다.불황은 새로운 기회로 찾아오기 마련.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맞춤전략을 펼쳐갔다. 사찰에서 필요한 유기제품과 장식품, 그리고 제사를 지낼 때 필요한 제기가 그것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유기를 찾는 이들이 늘어났고 단골도 생겨나기 시작했다.2000년 이후 일상생활 속에서 멋과 여유를 찾고자 하는 경향과 함께 유기의 보온·보냉 효과와 살균력이 알려지면서 유기가 웰빙식기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유기에 음식을 담으면 대장균 등 세균 번식이 억제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유명 한식당과 일반 가정에서 유기를 찾기 시작했다.김 대표는 "유기는 보온·보냉 효과가 있어 조리 후의 온도를 그대로 유지해주므로 음식의 맛과 깊이를 더해 준다. 또 살균기능으로 음식물의 부패를 막아주고 오랫동안 싱싱함을 유지해준다"고 했다.김 대표는 유기의 또 하나의 장점은 견고함이라고 했다. "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함을 가지고 있다. 물리적으로는 반 영구적이어서 한번 장만하면 깨트리지 않는 이상, 대를 물려가며 쓸 수 있다"고 했다.김 대표는 "요즘은 숟가락과 젓가락, 반상기 세트, 제기 등을 만들고 있는데, 김영란법이 생기면서 찾는이가 줄었다. 하지만 주문생산 방법으로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손들이 가업 잇는게 소원"김 대표는 "이제 다른 욕심은 없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을 영위하다 아이들한테 잘 물려주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라고 했다. 현재 내성유기는 아들 진순(51)·형순(47) 씨가 이어가고 있다.형순 씨는 1999년부터 아버지 일을 돕고 있다. 어릴 때 어깨 넘어로 유기 만드는 일을 보고 자란 형순 씨는 대학에서 세라믹을 전공해 전통에 새로운 방법을 접목시켜나가고 있다. 그 역시 대량생산을 하지도 재고를 많이 쌓아두지도 않았고 주문이 들어오면 만드는 맞춤형을 원칙으로 한다. "예전처럼 주문이 많지는 않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에서 그릇과 다양한 형태의 유기를 주문해 온다. 일반인들도 유기가 신선함을 오래 유지시켤줄 뿐만 아니라 보관한 음식을 더욱 맛이 좋게 해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발길이 잦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기 만드는 일이 천직인 것 같다고 했다. 김 대표도 "아들이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김 대표는 "유기는 고가의 상품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격조와 품위가 더해지니 유기 만드는 일이 즐겁다. 전통문화를 지켜나간다는 자부심도 있다. 앞으로 아들은 물론 손자, 그 후까지 계속해서 가업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2019-12-23 19:51:04

[김영호의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 공룡 사생활의 블랙박스가 열렸다!

공룡 똥을 샀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작은 기념품 가게 안을 둘러보다가 공룡 똥 화석이 있어서 얼른 하나 샀다. 몽글몽글한 덩어리들이 길게 뭉쳐져 있는 모양인데 이것이 진짜 공룡 똥이 맞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설명서가 함께 놓여 있었다. '똥'을 돈 주고 사서 이렇게 기뻐하기는 처음이었다. 공룡 뼈 화석은 많이 발굴되지만 공룡 똥 화석은 좀처럼 발견되지 않아서 나름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공룡 똥 화석은 경매에서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팔리기도 하고 심지어 미국에서는 목걸이나 귀걸이로 만들어 팔기도 한다. 이보다 한 술 더 떠서 공룡 똥을 포함해서 온갖 종류의 동물 똥 화석을 모은 사람도 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의 조지 프란젠이라는 사람인데 1,277개의 똥 화석을 모은 공로를 인정받아서 2017년에 기네스 신기록에 등록되었다.또한 개인적인 취미 활동을 넘어서 허구한 날 공룡 똥 속만 들여다보며 무언가를 열심히 찾는 과학자들도 있다. 이들이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공룡 똥에서 무엇을 찾았을까?세상에서 가장 긴 공룡 똥 화석이 경매에 올라왔다. 이것은 길이가 무려 1 미터나 되는데 2012년에 미국 워싱턴주에서 발견되었다. 이후 2014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경매에 올라와 일천만원 정도에 팔렸다. 이렇게 큰 돈을 주고 산 것을 보면, 이것을 산 사람의 눈에는 똥이 아니라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으로 보였나 보다.이 화석은 경매에 올라오기 전에 먼저 과학자들에 의해서 철저한 조사를 받았다. 보통 동물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섭취하는 먹이와 건강상태 및 생태환경 등을 알기 위해서 종종 동물의 똥을 분석한다. 이처럼 공룡 똥 화석을 분석하면 초식인지 육식인지부터 그 공룡이 살았던 당시의 주변 환경생태를 엿볼 수 있다.덩치가 집채만한 브라키오사우루스 같은 공룡은 하루에 100 킬로그램 이상의 음식을 매일 먹어야한다. 따라서 배출되는 배설물의 양도 엄청났을 것이다. 그런데 그 많던 공룡 똥은 다 어디로 갔을까? 동물의 배설물은 곤충이나 박테리아 등에 의해서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화석으로 남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공룡 똥 화석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처럼 희귀한 공룡 똥 화석에서 과학자들은 최근에 놀라운 것들을 발견하고 있다.인도 중부에서 발견된 공룡 똥 화석 속에는 다섯 종류의 풀과 다른 식물의 미네랄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미국 유타에서 발견된 공룡 똥 화석 속에는 나무 섬유질, 조개껍질, 게와 랍스타 부스러기들이 들어있었다. 또한 스웨덴과 프랑스 공동연구팀은 공룡 똥 화석 속에서 딱정벌레와 물고기 및 조개 조각들을 찾아냈다.이러한 발견을 통해서 물가에 사는 공룡들이 물고기나 조개와 랍스타 등을 잡아먹고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공룡이 살았던 시대에 함께 살았던 다양한 식물과 동물의 생태도 함께 볼 수 있어서 과학적인 가치가 높다. ◆공룡 오줌 화석도 있을까?공룡 '똥' 화석이 있다면 '오줌' 화석은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오줌을 누면 물처럼 흘러가 버리기 때문에 화석이 될 수 없을 것만 같다.보통 화석이라 하면 공룡 뼈와 같은 생물체가 변한 화석과 공룡 발자국과 같은 흔적이 남은 화석으로 구분된다. 그러니까 공룡 똥 화석과 공룡 오줌 화석은 흔적화석에 해당된다. 고운 흙에 빗방울이 떨어져 만들어진 빗방울 흔적화석도 발견되는 것을 보면 공룡 오줌 화석도 존재할 것 같다. 또한 그 많던 공룡들이 매일 시원하게 여기저기 볼일을 보았을 것이란 생각을 하면 공룡 오줌 화석이 무척 많을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공룡 오줌 화석을 발견하기란 공룡 똥 화석을 발견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지금까지 공룡 오줌 화석이라고 알려진 것은 전 세계에서 딱 두 개 발견되었다. 하나는 미국 콜로라도 라준타 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2002년에 보고되었다. 이 화석은 길이가 3 미터이고 폭이 1.5 미터이며 깊이가 25 센티미터 크기이다. 다른 하나는 브라질의 파라나 유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2004년에 보고되었다. 이 화석은 특히 공룡 똥 화석과 함께 발견되었으며 브라질 연구팀에 의해서 지금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공룡 오줌 화석은 무척 크다. 그 화석을 만든 주인공 공룡의 크기가 얼마나 클지 상상이 된다. 세상에는 이렇게 쓸 데 없는 것처럼 보이는 공룡 오줌 화석을 찾아내고 연구해서 논문도 쓰는 과학자들도 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살점과 혈관을 발견했다!메리는 실험실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고서 어쩔 줄을 몰랐다. 공룡 화석 조각을 산성용액에 넣어버린 것이다. 이내 산성용액이 화석의 미네랄 성분을 녹여 버렸다. 그래서 그 용액 안에는 아무것도 없어야 하는데 무언가 부드러운 살점 같은 것이 보였다. 이 화석은 6800만년이나 오래되었다는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이기 때문에 말랑말랑한 조직이 남아있다는 것이 말이 안되었다.그렇지만 현미경으로 그 조직을 관찰했을 때 그것은 분명한 티라노사우루스의 부드러운 살점 조직과 혈관 조직이었다. 이것이 미국 노스캐롤리나주립대학의 메리 슈바이처 박사가 세계 최초로 공룡 화석에서 부드러운 조직을 발견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2005년 사이언스 학술지에 이 연구결과가 발표되자 전 세계적인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비판적인 과학자들은 생체조직은 아무리 길어도 100만년을 넘게 유지되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공룡 화석이 오염되었거나 화석 연대계산이 잘못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메리 슈바이처 박사 연구팀은 계속해서 공룡 화석에서 부드러운 생체조직을 찾아 나섰다. 이번에는 8000만년 전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초식공룡인 브라키로포사우루스 화석을 조사했다. 이 화석에서 단백질의 구성성분인 아미노산을 발견해서 2009년에 사이언스 학술지에 발표했다. 또한 이 화석에서 2017년까지 8개 단백질 조각의 아미노산 서열도 발견되었다.그 옛날에 살었던 공룡의 똥 화석은 공룡의 사생활을 보여주는 블랙박스다. 이제 이 블랙박스가 열렸으니 앞으로 더 놀라운 발견들이 이어질 것이다. 그 당시 공룡들이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어떤 식물과 동물들이 함께 살았는지, 기후는 어떠했는지 등에 대해 밝혀질 것이다. 또한 공룡 화석에서 살점과 혈관 및 혈구 등이 발견되어 정밀하게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제 머지않아 우리 앞에 진짜 모습을 드러낼 공룡의 실체는 어떤 모습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김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책임연구원

2019-12-23 18:30:00

출처: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TV맛집] '2TV 저녁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새우·소떡삼겹살&치즈누룽지통닭&12억 매출 두부전골 맛집 위치는?

23일 저녁 방송될 KBS 2TV '2TV 생생정보'에선 새우삼겹살 및 소떡삼겹살, 치즈누룽지통닭과 비빔국수, 연 매출 12억 두부전골세트 맛집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에선 최근 SNS 상에서 화제로 떠오른 맛집 두 곳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의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와 마포구 연남동의 '장작집'이 그 주인공이다.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는 이른바 '구멍 뚫린 삼겹살'로 유명하다. 이는 두툼한 삼겹살의 속을 파낸 후 그 안에 치즈, 떡, 사우, 대파 등 다양한 재료를 넣은 이색 삼겹살 구이다. 새우삼겹살과 소떡삼겹살이 가장 대표적인 메뉴로 꼽힌다.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의 주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100번길 3'에 위치해 있다.'장작집'은 참나무 장작을 사용해 닭과 돼지고기를 복사열로 구워내는 곳이다. 훈연의 향기가 고기에 입혀져 고기 잡내매를 없애준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치즈누룽지통닭과 비빔국수이다. '장작집'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19'에 위치해 있다.끝으로 소개될 맛집은 남한산성에 있는 '주먹손두부'이다. 매일 아침 콩을 갈고, 천으로 일일이 콩물을 싸맨 뒤, 직접 손으로 둥근 모양을 내어 주먹만 한 크기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두부의 식감을 위해 콩물의 거품은 버리고, 30년 숙성한 간수를 사용한다. '주먹손두부'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불당길 22-29'에 위치해 있다.

2019-12-23 17:21:48

출처: 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달인' 인절미 호떡 달인 맛집 위치는?

22일 오전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 등장한 인절미 호떡 달인 맛집이 화제를 모았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코너를 통해 인절미 호떡 달인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달인의 인절미 호떡 반죽은 먼저 볶은 옥수수를 불리는 것부터 시작했다. 달인은 불린 찹쌀만 골라내 간 마를 갈아 넣고 섞었다. 그리고 섞은 반죽을 찜통에 넣고 그 위에 콩가루를 올려 함께 찐 후 완성된 찹쌀밥으로 인절미를 만들었다. 인절미를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반죽에 섞으면 달인만의 반죽이 완성된다.한편, 인절미 호떡 달인이 소개되자 달인의 호떡집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달인의 인절미 호떡집은 '해피니스찹쌀꽈배기&호떡'으로, '경기도 광명시 광명로918번길 4'에 위치해 있다.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인절미 호떡 달인 뿐 아니라 돼지갈비 달인과 파운드 케이크 달인도 소개됐다.

2019-12-22 09:42:43

출처: tvN '집밥 백선생'

동지 맞아 팥죽 유래·백종원표 팥죽 끓이는 법 화제

22일 동지를 맞아, 동짓날 대표 음식인 핕죽의 유래 및 팥죽 끓이는 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동지는 일 년 중 가장 낮이 짧은 날이자 밤은 가장 긴 24절의 22번째 절기로, 매년 양력 12월 22일이나 23일에 찾아온다. 우리나라에서 동지 이른바 '작은 설'이라고도 불리며, 동지를 지내야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말이 전해진다. 또한 밤이 긴 동지에 호랑이가 교미한다고 해, 동지를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도 부른다.한편 22일 동짓날이 찾아오자, 그 상징 음식이 팥죽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동지팥죽'이 유명할 만큼 팥죽은 '동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팥죽의 붉은 색이 음귀를 쫓는다고 믿어 팥죽을 먹기 시작한 것이 '동지팥죽'의 유래인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팥죽은 만드는 법이 간단해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음식으로 꼽힌다. 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 또한 과거 한 방송에서 팥죽 끓이는 법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백종원표 팥죽 레시피'의 경우, 먼저 쌀(45g)을 씻어 물에 2시간 이상 충분히 불렸다가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놓은 뒤, 팥은 씻어서 냄비에 담고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불에 올려 끓인다. 끓어오르면 바로 물만 따라 버리고 다시 물 4컵을 부어 푹 무를 때까지 삶는다.삶은 팥을 더울 때 주걱으로 반 정도 으깨고 나머지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고운체로 걸러 껍질은 버리고 앙금은 가라앉힌다. 찹쌀가루는 뜨거운 물에 소금을 타서 익반죽하여 지름 1cm 정도의 새알심을 동그랗게 빚는다. 여기에 가라앉힌 팥의 윗물만 따라서 붓고 불린 쌀을 넣어 완전히 퍼질 때까지 끓이면 완성이다.

2019-12-22 08: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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