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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스도쿠]<74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72회 정답

2020-06-12 17: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74회>

◑가로 열쇠◐1.천 명의 군사와 만 마리의 군마라는 뜻으로, 아주 많은 수의 군사와 군마를 이르는 말.3.이미 지나간 일. 'ㅇ왕ㅇ사'5.가진 것이 없음.6.고장 나거나 허름한 데를 손보아 고침.7.음식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파는 가게.9.가을에 한국에 날아와서 봄에 시베리아,알래스카 등지로 날아가는 오릿과에 딸린 철새.11.정치, 사상, 의식 따위가 타락한 양상13.맹목적으로 믿는 사람.15.어린 소.17.모양이나 규모 따위를 줄여서 작게 함.19.논밭에서 나는 곡식. 또는 그 곡식의 양.20.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21.경기나 모임 따위를 갖기로 한 당일에 비가 와서 다음날로 미룸.22.절망에 빠져 자신을 스스로 포기하고 돌아보지 아니함. ◑세로 열쇠◐1.비가 와야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논. 'ㅇ둥지ㅇ'2.일의 끝맺음.3.젖을 떼는 시기의 아기에게 먹이는 젖 이외의 음식.4.주체성 없이 세력이 강한 나라나 사람을 받들어 섬기는 사상.6.자기의 생활이나 체험을 직접 쓴 기록.8.말로 단단히 부탁함. 또는 그런 부탁.10.연극·영화에서, 남녀 배우가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12.인간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에 어그러지는 행동을 하는 사람.13.몹시 세찬 비바람. 'ㅇ풍열ㅇ'14.자기에게 생긴 좋은 일을 스스로 축하함.15.전화,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따위를 기계적으로 전달함.16.낱낱의 짚. 또는 부서진 짚의 부스러기.18.그리된 까닭.19.재화를 소비하는 사람. ◇72회 정답 ◇응모요령▶제74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6월23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6월27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6-12 17:30:00

◇6월13일 자 시사상식

◇6월13일 자 시사상식

1.제21대 국회가 지난 5일 개원했다. 국회법에 따른 정시 개원이었지만 원 구성 협상파행 등을 이유로 통합당이 전원 퇴장해 1967년이후 53년만에 단독 개원했다.21대 국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5선의원은? (힌트 매일신문 6월6일 1면) 2.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이 법을 제정을 서두르는 가운데 홍콩 노동계와 학생간체가 이에맞서 총파업과 동맹휴학을 하기로 했다.이 법은 외국 세력의 홍콩 내정 개입과 국가분열,국가 정권 전복 등을 금지·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법은?(힌트 매일신문 6월8일 17면) 3.반려동물 관련산업으로 침체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위해 경북도와 의성군은 경북 의성 단북면에 전국 첫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개장했다.이곳에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수영장,캠핑장 등 시설을 갖췄다.이 시설의 명칭은?(힌트 매일신문 6월6일 7면) 4.자산,소득,고용여부,노동의지 등과 무관하게 정부 재정으로 모든 국민에게 매달 최소 생활비를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차기 대선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재정에 의한 수요확대로 이어지는 경제정책이라는 주장과 정부의 재정부담이라는 문제점이 있다고 제기되고 있는 제도는?(힌트 매일신문 6월9일 4면) 5.핀란드의 군인으로 '겨울전쟁'(1939.11.30~1940.3.13)에서 소련을 패퇴시킨 전쟁영웅이자 제6대 대통령이며 2차 대전 후 소련과 협상으로 핀란드의 소련 합병을 막아 이런 공로로 핀란드에서는 '국부'로 추앙되고 있는 인물은?(힌트 매일신문 6월10일 27면) ◇5월30일자 정답1.권정생 2.거조사 영산전 3.이용수 4.공매도 5.카포(Kapo)

2020-06-12 17:30:00

[영어속담속의 숨은 그림찾기] Go the extra mile.

[영어속담속의 숨은 그림찾기] Go the extra mile.

숨은 그림 찾기: 1. 카멜레온 2. 양초3. 발 하나 4. 포크 5. 새 한 마리Go the extra mile.조금만 더 신경 써라.말풍선: 저희 집으로 오세요. 제가 다시 자립하실 수 있게 도와 드리겠습니다.extra: 추가의 /get on your feet: 일어서다 거지를 자신의 집으로 인도하는 친절한 젊은이가 있다. 성경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어려운 사람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는 말이다. 해설 김희달 박사 ◇5월30일 자 정답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6-12 17:30:00

[재미로 보는 운세]

[재미로 보는 운세] <2020년6월13일~6월19일, 음력윤4월22일~28일>

◇쥐▲37세 지금의 위기를 탈출하려면 통근 결단을 해야지 잔머리로는 안 된다. ▲49세 현재의 위치에서 이동하는 것은 괜찮다. ▲61세 테크닉도 써먹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는 법 불러줄 때가 좋다. ▲73세 상대에게 신망을 얻어두는 것이 이롭다. ▲85세 결정권이 있다면 흔쾌히 승낙하도록 할 것. (길일:14 흉일:17)◇소 ▲36세 활동의 폭을 넓혀보라. 중개역할에서 기대이상의 실익이 있을 수. ▲48세 새로운 곳으로의 진출은 권장할만하다. 공간 확보 운. ▲60세 혼자 고민하기보다 주변에 알려야 해결이 쉽다. ▲72세 작금의 현실이 불만족스러우나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다. ▲84세 차츰 호전되어 나갈 것이니 걱정 말 것. (길일:18 흉일:14)◇범 ▲35세 지금 알아서 준비하는 것이 나중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47세 속상할일 발생할 수로 마음을 비워야 해결된다. ▲59세 행운을 잡으려면 기다리지 말고 직접 나서야 호기를 맞는다. ▲71세 손재수 주의. 자리이동시 소지품 잘 챙길 것. ▲83세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가벼운 운동으로 풀어보라. (길일:17 흉일:14)◇토끼 ▲34세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 봐도 답을 내기가 어려운 시기로 답답함이 가중된다. ▲46세 어떤 상황이던 간에 단순해질 필요가 있다. ▲58세 이동 이사 등 현 위치에서 변화하는 것은 좋지 않다. ▲70세 생각은 많은데 실제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82세 외출 시 낙상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길일:18 흉일:15)◇용▲33세 실패한 것에 대한 미련은 하루빨리 버릴수록 좋다. ▲45세 자신의 행동이 옳고 그런지는 조언을 구해보고 판단하라. ▲57세 기회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음을 알아야 함. ▲69세 분위기에 휩쓸림을 삼가고 말은 가려서 할 것. ▲81세 베푸는 즐거움을 새삼 느껴보는 시기로다. (길일:16 흉일:13)◇뱀▲32세 뜻이 맞는 좋은 인연 만날 운세. 행운의 방위는 서북쪽. ▲44세 한곳에 집착하는 행동은 좋지 않다. 시야를 넓혀보라 ▲56세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할 시점이 되었다. 새것일수록 운기가 좋음. ▲68세 노력한 것 이상의 결실을 맺는 길한 운세. ▲80세 오래간 만에 자신의 주장이 인정받을 운. (길일:19 흉일:13)◇말 ▲31세 목표를 세웠다면 더 망설일 것 없이 화끈하게 밀어붙여라. ▲43세 고심하던 일 하나 해결되니 만사가 여유롭다. ▲55세 노력한 것 이상으로 명예와 부는 따라올 것이다. ▲67세 선입견으로 상대를 평가하지 마라. 대인관계에 신중 기할 것. ▲79세 지금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귀인이 나타날 수. (길일:16 흉일:15)◇양 ▲30세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해하는 세력이 나타나 고민에 빠질 수. ▲42세 감정적인 대처는 오히려 일만 더 꼬이게 만든다. ▲54세 신용문제로 구설 있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66세 지금의 위치가 바닥이니 더 내려갈 곳이 없다. 희망을 가질 것. ▲78세 너그럽고 인자한 모습을 보일 때이다. (길일:17 흉일:15)◇원숭이 ▲29세 최신 정보에 승부수를 걸면 결과에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41세 적당한선에서 타협점을 찾으면 결과는 이긴 게임이나 마찬가지다. ▲53세 정면승부보다는 우회하는 지혜를 가질 것. ▲65세 작금의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임이 좋다. ▲77세 자존심이 구겨지더라도 대화에 나설 때이다. (길일:18 흉일:17)◇닭 ▲28세 추진하던 일에 변화가 있으며 다소 미흡하더라도 수용하라. ▲40 최선을 다하지만 좋은 소리 못 듣는다. ▲52세 양쪽을 두고 세심히 저울질하여 선택해야한다. ▲64세 친구, 동료, 동업자의 제의는 전혀 도움 되지 않으니 거절하라. ▲76세 무리한 운동, 장거리여행 삼가고 건강신호 귀 기울일 것. (길일:19 흉일:17)◇개 ▲27세 상대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이면 그 결과는 배로 좋아진다. ▲39세 정성을 들이고 집중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51세 막혔던 물꼬가 트이듯 속 시원히 해결되는 길운. ▲63세 잦은 변덕은 역효과만 가져온다. 믿음을 가지고 지켜보라. ▲75세 빈손보다는 작은 성의라도 보여주는 것이 좋다. (길일:16 흉일:18)◇돼지 ▲38세 큰 것에 관심 있다면 작은 것은 그냥 넘어가는 것이 맞다. ▲50세 인기를 얻으려면 외모부터 신경 쓸 것. ▲62세 변화하기는 아직 때가 이르니 그냥 해오던 데로 하라. ▲74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곳에서 의외의 희소식 있다. ▲86세 누가 뭐라고 하던 자신에게 투자함을 아끼지 마라. (길일:13 흉일:18) 참이름 제공 www.cn114.co.kr

2020-06-12 17:00:00

토요일 날씨 전국 종일 비 "서울이 대구보다 더워"

토요일 날씨 전국 종일 비 "서울이 대구보다 더워"

각 지역이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이주 주말의 절반 넘게 비로 채워진다. 평일엔 폭염 때문에 '방콕'을 했지만, 주말엔 비 때문에 또 방콕을 해야할 판이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내일(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전날인 12일 저녁 내지는 다음 날인 13일 오전 남부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어 오후에는 중부지역으로도 비가 확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지역에 따라 시간당 30~50mm의 매우 많은 비와 돌풍, 천둥, 번개 등을 동반한다.비 덕분에 각 지역 낮 최고기온은 20도 중후반에 머물 전망이다.다만 중부지역이 남부지역보다 조금 더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대구가 27도로 서울(30도)보다 3도 낮다. 강릉이 29도, 인천이 28도 등으로 중부지역이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다. 대전은 27도, 광주는 26도, 부산은 24도 등의 낮 최고기온을 보이겠다.비는 일요일인 14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계속 내리다가, 이날 오후부터 점차 개면서 다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2020-06-12 16:34:46

이번주 상품 받으실분들

▶모키드▷박길자(성주군 초전면)◇낱말 맞히기 ▶동성로 스파크▷윤영미(대구 남구 경상1길)◇영어속담 속 그림찾기 ▶영바이오▷이승락(청도군 매전면)◇낱말 맞히기 ▶팔공산온천관광호텔▷윤지민(대구 달서구 한실로)◇스도쿠 ▶미성온천▷김재영(대구 수성구 청호로)◇시사상식 퀴즈 ▶궁전라벤더▷정주영(대구 북구 침산남로)◇낱말 맞히기 ▶돈모닝▷우영택(대구 수성구 고산로)◇스도쿠 ▶한국오아시스▷임미식(칠곡군 왜관읍)◇스도쿠 ▶아모레 퍼시픽▷이상민(대구 동구 첨단로)◇우리결혼해요 ▶힐링숲.숲에온▷박억조(대구 달서구 월배로)◇스도쿠 ▶그린기프트▷김귀희(대구 남구 대륙3길)◇낱말 맞히기 ▶스파밸리▷김근수(경산시 와촌면)◇영어속담 속 그림찾기

2020-06-11 17:30:00

유럽 여행 허용 움직임 "코로나 음성 증명서 유행할까?"

유럽 여행 허용 움직임 "코로나 음성 증명서 유행할까?"

유럽 각국이 최근 여행객 허용에 나서고 있다.유럽 다수 국가는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오는 관광객이 많아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오는 관광객, 대서양 건너 서쪽 미국에서 오는 관광객, 그리고 유럽 내에서 서로 오가는 관광객 규모가 꽤 된다.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둔 요즘 유럽 관광이 재개될 지에 적잖은 관심이 쏠리는 까닭이다.10일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럽의 고도(古都)라서 유명 관광 도시이기도 한 빈(비엔나)이 있는 오스트리아가 약 1주일 뒤인 16일부터 유럽 대부분인 31개국을 대상으로 여행객을 허용한다.유럽 내 여러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이 꽤 진정된 데 따라 여행 제한을 해제한 것이다. 단 여기엔 코로나19 피해가 큰 영국, 스웨덴, 스페인, 포르투갈은 제외됐다.오스트리아는 16일부터 여행객을 받으면서 따로 코로나19 검사는 하지 않는다. 대신 여행객들은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보여주거나 2주 자가격리를 선택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음성 증명서를 선택하는 여행객이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된다.유럽 문명의 발원지라서 역시 관광산업이 국가 경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그리스도 15일부터 29개국에 대해 입국 시 15일간의 의무 격리를 면제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오스트리아가 유럽 국가들만 대상으로 하는 것과 비교해 그리스는 한국도 포함시켰다. EU(유럽연합) 16개국 및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3개국이다.오스트리아와 그리스가 이렇게 선제적으로 여행제한 조치를 푸는 데 이어, EU 집행위원회가 EU 회원국 전체에 "다음 달(7월) 1일부터 EU 밖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들의 입국을 허용하라"고 권고할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EU 역내 국경 통제 및 여행제한과 관련해서는 대다수 회원국이 오는 15일까지 해제할 예정이고, 나머지 국가들도 이달(6월) 말까지는 해제에 동참, 다음 달 초부터는 유럽 상당수 국가의 여행제한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이때 EU 회원국들이 오스트리아처럼 유럽 내 여행제한 조치만 풀 지, 아니면 그리스처럼 좀 더 확대해 유럽 밖 여행객들을 받아들이는 조치도 취할 지에 관심이 향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각국 관광산업이 침체한 상황이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 역내 여행도 푸는 겸 역외 관광객 유입도 활성화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몇몇 코로나19 피해가 큰 국가들만 빼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 정상화 카드도 선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7~8월은 휴가 시즌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이 경우 현실적인 관광객 유인을 위해서는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나 2주 자가격리보다는 오스트리아의 예처럼 음성 증명서를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마치 여권처럼 각국 방역당국이 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서류로 널리 공유될 지 주목된다.

2020-06-10 22:07:59

[정다운의 영화 속 음식이야기] '사랑의 레시피' 티라미수 만들기

[정다운의 영화 속 음식이야기] '사랑의 레시피' 티라미수 만들기

"No Reservation" -인생은 예약이 되지 않아요. '사랑의 레시피'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영화의 원제목이다.이 영화는 자신만의 확고한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철벽녀가 되어야만 했던 여자 주방장과 딱딱하기만 하던 그녀의 주방을 활기차게 만들어 놓은 부주방장과의 갈등에서 시작된다.◆고아가 되어버린 어린 조카의 등장주방장인 그녀는 자기 자신을 철저히 봉쇄하고 감시하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관리해 간다. 그 덕분에 어느 정도의 명성과 능력도 인정받았다. 그러나 그즈음, 싱글 맘이던 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 고아가 되어버린 어린 조카의 등장으로 요리만을 위해 내달리던 그녀에게는 꿈에서도 생각해 본 적 없던 '보호자'라는 생소한 역할이 맡겨지게 된다. 혼자만의 삶만으로도 버겁던 그녀에게 보호자가 필요한 어린 아이와 함께 한다는 것은 고난에 가까웠다.그녀의 말처럼 인생을 풀이해 놓은 요리책은 없기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또 그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요리를 정하고, 시장에서 재료를 구해 손질하고, 음식을 조리한 뒤 가지런히 플래이팅 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수많은 요리책을 통해 배운 그녀에게 있어 나 아닌 다른 누군가를 돌봐야 한다는 것은 더욱더 큰 시련이었을 것이다.하지만 본디 따뜻한 감정을 가슴 속 저 아래 숨기고 있었던 그녀였기에 조카를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진심과는 달리 현실에서의 둘은 삐걱거리기 일 수였다. 그녀의 방과 조카의 방이 서로 마주보고는 있지만 각자의 방으로 들어 갈 때는 '획'하고 등을 돌리고 들어가는 것처럼 말이다. ◆부주방장,조카,그리고 티라미수이러한 불협화음의 과정 중에 등장한 인물이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부주방장이다. 그것도 남자다. 그녀에게 있어 삶의 전부라 말할 수 있었던 철저한 일로써의 '요리'가 부주방장과의 교감으로 요리는 즐거움이고 행복이라는 것을 알아 가게 된다. 그리고 그 즈음 부주방장은 가끔씩 주방으로 놀러오는 그녀의 조카와도 거리를 좁혀가고 있었다.그렇게 철벽녀 주방장과 엄마를 잃은 어린 조카, 자유로운 영혼의 부주방장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해 가는 듯 했다. 그리고 그러한 관계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 조촐한 파티를 함께 하면서 부주방장이 만들어 간 이탈리안 디져트 '티라미수'이다. '나를 끌어 올려 주세요'라는 다소 감정적이고 격정적인 뜻을 가진 티라미수야 말로 어쩌면 영화의 흐름을 바꿔 읽게 해 주는 이 영화의 신의 한 수가 아닐까 싶다.주방장과 부주방장의 관계는 어느덧 남자와 여자의 관계로 변해 가 있었지만 남녀 사이가 그리 만만하기만 하던가. 그들은 마치 서로 얽히고 섥힌 칡나무와 등나무처럼 사소한 문제로 갈등을 빚기 일 수 였다. 하지만 매상을 올리는 것이 제 1 목표인 그녀가 일하는 레스토랑의 사장은 실력은 있지만 까칠하고 다루기 힘든 그녀보다는 유쾌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마찰도 일으키지 않는 지금의 부주방장을 새로운 주방장감으로 원했다. 게다가 그는 실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사장의 이러한 제안을 받았음에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거절했다는 진심을 담은 부주방장의 한마디로 두 남녀는 다시금 사랑을 불태우는 커플로 거듭난다.◆사랑의 큐피트 역활을 하는 조카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잊고 살아 온 주방장, 어느 한 곳 몸도 마음도 정착하지 못한 채 떠돌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야 했던 부주방장, 그리고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고도 어른 못지않은 관찰력과 계획성으로 이 둘 사이를 이어주는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하는 조카. 때로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그러면서 서로 아파하기도 한다.그러한 과정들 속에서 주방장인 그녀는 아무리 자신만의 철옹성을 쌓는다 할지라도, 그리고 그 결과로 그 분야에서 인정을 받는다 하더라도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진실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끼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주방장과 부주방장, 이 둘은 언니가 남겨 준 선물 조카 조이와 함께 세 명의 이름을 나란히 쓴 삼각형 간판의 가게를 새로이 오픈한다.삼각형의 간판, 우주상에서 가장 안전한 완전체로 일컬어지는 삼각형을 그들만의 간판으로 내새움으로서 비로소 그들만의 완전하고도 확고한 공동체가 성립된다. 작고 비좁은 가게에서 티격태격 거리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 둘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완성된 가족의 일원으로서 행복을 느끼는 조이의 모습은 영화 말미 모두를 웃음 짓게 하는 하나의 포인트가 된다. ◆인생의 요리법을 써 놓은 책은 없다.여기에서 잠시 간과한 이야기 하나를 하자면, 왜 티라미수가 그녀에게 그렇게 큰 의미로 다가왔는가이다. 그녀의 전공은 프랑스 요리이다. 프랑스 정찬의 식탁에는 전통적으로 설탕, 즉 당이 들어 간 음식을 올리지 못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식탁을 정리한다, 또는 식사를 마무리 한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디져트는 다른 그 무엇보다 달콤하며 임팩트가 확실하며 그 모양 또한 화려하기 그지없다.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프랑스의 디져트는 맛도 모양도 더 화려하고 더 달콤하게, 게다가 하나의 작은 디져트 한 조각에서 미묘한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변화되어 갔다. 하지만 프랑스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그녀는 디져트를 만들지언정 직접 먹지는 않는다. 물론 철저한 자기관리 때문이다.하지만 이탈리아의 요리가 전공인 부주방장은 메인 디쉬, 디져트 등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요리 하고 맛보기를 즐긴다. 주방장의 초대를 받은 부주방장은 그녀에게 겉으로 보기에는 투박해 보이는 사각 밀폐용기에 담겨 화롯가 앞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 앉아 숟가락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형식도 격식도 필요 없는 티라미수를 준비해 간다. 이것은 우리 사이에 더 이상 형식과 격식을 차리지 말자는 부주방장의 신호는 아닐까. 로맨틱 코미디의 특성상 큰 감동을 준다거나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까지는 아닌 듯하다. 하지만 소소한 일상들 속에서 서로 웃고 울고, 그리고 오해와 화해를 거듭해 가면서 가정을 이루고 작은 일에도 행복해 하는 모습에 옅은 미소를 띠우기에는 충분한 영화로 보인다. 인생의 요리법을 써 놓은 책은 없다. 가족 구성원이라는 공동체적 삶 속에서 개개인 스스로 실패와 성공을 맛보며 기쁨과 좌절을 가족과 함께 할 때 가장 좋은 인생의 요리법이 나오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인생은 예약도 되지 않고 인생을 풀이해 놓은 요리책도 없는 것은 아닐까?오늘은 주방장과 부주방장의 사이를 허물어 준 정찬의 티라미수가 아닌 투박한 밀폐용기에 담긴 티라미수를 만들어 볼까 한다.베이킹 스튜티오 '쿠키공장 by 준서맘' 원장 정다운 ◆준서맘의 팁티라미수에는 마스카포네라는 12세기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치즈가 반드시 들어간다. 이 치즈를 맛 본 스페인 왕이 'Mas que bueno!'(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한 것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버터처럼 고소한 맛과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풍미 또한 예술이다. 거기에 은은한 커피향이 감도는 깔루아까지 더하면 정말 나의 감성을 '끌어 올리기에 충분한' 근사한 디져트가 완성 된다.오늘 레시피에서는 자네티 마스카포네를 이용해 티라미수를 만들어 보았다. 커피는 그 향을 좀 더 끌어내기 위해 인스턴트 커피를 사용했다. 물론 다른 브랜드의 마스카포네 치즈로 만들어도, 그리고 깔루아가 준비되지 않더라도 그 맛은 훌륭하다. 다만, 가능하다면 모든 재료들을 준비해 재료를 아끼지 말고 충분히 사용해 풍미 가득한 진정한 티라미수를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 그리고 바닥과 중간에 들어가는 비스퀴를 만들기 귀찮다면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카스테라도 O.K. 그것도 귀찮다면 식빵도 O.K. 대신 식빵 가장자리는 잘라주는 센스는 기본으로 탑재해 주시길. ◆티라미수 만들기 1.비스퀴 만들기흰자 60g과 설탕 37g을 섞어 머랭 올리기-> 노른자 30g을 넣고 머랭이 꺼지지 않도록 살살 잘 섞기-> 박력분 18g, 옥수수 전분 17g은 미리 채 처서 반죽과 섞기-> 균일한 두께의 비스퀴를 위해 원형 팁을 끼운 짤주머니를 이용해 쿠키 팬에 반죽 짜기-> 반죽 위로 슈가 파우더를 2회에 걸쳐 충분히 뿌리기-> 190℃로 예열된 오븐에서 8분간 굽기-> 다 구워진 비스퀴는 식힘망에 올려 식히기 2. 마스카르포네 크림 만들기설탕 50g과 물 16g을 시럽으로 끓여 노른자 96g에 조금씩 흘리듯이 넣으며 노른자 풀기-> 차가운 물에 불린 판젤라틴 4와 1/2개를 물기 제거 후, 전자렌지에 녹여 노른자와 섞기-> 다른 볼에 생크림 200g을 휘핑 한 후, 미리 냉장 보관 하기-> 다른 볼에 실온 상태의 마스카르포네 200g을 거품기로 풀어 주기-> 마스카르포네를 푼 볼에 녹인 젤라틴을 섞은 노른자 반죽 1/2을 덜어 넣고 섞기-> 위의 반죽에 미리 휘핑 해 둔 생크림을 조금씩 나눠 넣으며 모두 섞어 주기-> 남은 노른자 반죽을 모두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 매끈한 마스카르포네 크림 만들기 3. 커피시럽 만들기뜨거운 물 4T에 설탕 5T와 인스턴트 커피 1T를 넣어 잘 저으며 녹이기-> 식은 후 깔루아 1과 1/2T를 넣어 완성 4. 티라미수 만들기용기 크기에 맞춰 비스퀴 2장 자르기 -> 용기에 비스퀴 1장을 놓고 커피시럽을 듬뿍 발라 비스퀴를 완전히 적셔 주기 -> 마스카르포네 크림을 균일한 두께로 비스퀴에 올리기 위해 원형팁을 이용해 크림 짜기-> 나머지 비스퀴 1장을 마스카르포네 크림 위에 올리고 살짝 눌러 주기 -> 커피시럽 바르기와 마스카르포네 크림 올리기 작업 반복-> 2단의 시트와 크림 위에 데코 슈가 파우더 듬뿍 뿌려 주기 -> 그 위로 코코아 파우더를 듬뿍 뿌려 주기5. 맛보기비스퀴에 커피시럽이 충분히 베고 마스카르포네 크림이 적당히 굳을 수 있도록 밀봉 후 하룻밤 냉장 보관 후 맛보기. 냉동/냉장보관 가능

2020-06-10 17:30:00

[신팔도유람] 경기도 숨겨진 여행지

[신팔도유람] 경기도 숨겨진 여행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사람들의 손 끝이 분주해지고 있다. 더위를 피해 떠날 수 있는 바다와 계곡은 이미 정보의 고수(?)들이 차지했고, 틈새 여행지는 검색을 생활화하는 사람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숨겨진 여행 명소는 늘 존재하는 법이다. 뜨거운 여름 일상으로부터 완벽한 탈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경기도의 숨겨진 여행지를 공개한다.  ▲평온한 휴식과 더불어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의 숨은 보물섬 '입파도'와 '풍도' 서해자연이 숨쉬는 섬 '입파도'는 섬 대부분이 해발 50m 이하의 낮은 구릉으로 아기자기한 선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서쪽으로는 완만하고 남·북쪽으로는 해안절벽이 있다. 붉은색 기암괴석이 해송과 갈매기와 어울리며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켜 '입파홍암(立波紅岩)'이라도 부른다. '입파도'는 화성시의 화성 8경 중 하나로, 전곡항에서 '입파도' 행 정기선을 타면 도착할 수 있다. 해안가는 바닷물이 맑고 썰물 때에도 물이 많이 빠지지 않아서 물놀이하기 좋고, 선착장 주위와 갯바위에서는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다만 모래와 조개 껍질이 섞여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 당일 섬 관광코스로 적합하고 1박 이상의 여행에는 대부분 민박을 이용하는데 성수기에는 반드시 예약하는 것이 좋다.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 섬 '풍도'는 면적 1.84㎢, 해안선 길이 5.5km에 불과하지만 천혜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봄이면 노루귀와 복수초를 시작으로 초롱꽃, 풍도대극, 붉은대극, 바람꽃 등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야생화가 섬 전체를 뒤덮고 있다. 또한 놀래미와 우럭, 광어, 농어 등 풍부한 어종을 보유해 바다낚시를 즐기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만나게 되는 '진장수리 해변'은 '진달래석'이라 불리는 몽돌이 깔려 있어 해수욕에 그만이다. 섬의 서쪽 해안에 자리한 '북배'는 붉은 바위를 뜻하는 '붉바위'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붉은 바위와 파란 바다 빛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해질녘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은 여느 섬과는 다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미술관을 간직한 안양예술공원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안양예술공원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설치예술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이곳에 가면 자연스럽게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삼성산 삼림욕장 산행코스를 따라가면 경기도유형문화재 제93호인 안양사 귀부(安養寺龜趺) 등 다양한 불교유적을 볼 수 있다. 여름이면 공원에 있는 계곡에서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20세기 모더니즘 건축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리는 '알바로 시자 비에이라(Alvaro Siza Vieira)'가 아시아 최초로 설계한 안양 파빌리온이 위치해 있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의 작품 중 하나인 '안양 파빌리온'은 공공예술과 관련된 각종 도서 및 자료가 다양하게 보관되어 있고, APAP 공연 등이 수시로 진행돼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또 안양예술공원을 통해 오를 수 있는 '망해암'은 관악산 지류 정상이란 지리적 불리함에도 절벽을 이용한 다양한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어 등산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서향에 위치한 '망해암'은 해가 지는 오후가 되면 눈부신 태양이 서쪽 산 너머로 사라지는 일몰의 장관을 지켜볼 수 있다. 공원 바로 옆에는 음식문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안양예술공원에 조성된 음식문화거리는 1km구간에 계곡을 따라 100여개의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자연과 예술의 조화로움 속에 지역의 문화가 짙게 배어나와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메기매운탕에서부터 추어탕, 곰탕, 보리밥, 바비큐, 스테이크 등 다양한 먹거리와 팥빙수, 요거트, 작은박물관옆 카페 등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먹거리로 가득하다. ▲숨은 역사의 기록을 보유한 안성 안성은 지리적 여건으로 과거 고구려와 백제, 신라의 각축장이었다. 그 만큼 역사의 산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여행지가 곳곳에 위치해 있다. 이중 매산리 비봉산에 자리하고 있는 죽주산성은 통일신라 시대 때 처음 축성됐다. 내성·본성·외성으로 구성된 석성으로 지난 1973년 경기도기념물 제69호로 지정됐다. 고려 시대인 1236년(고종 23) 몽고군의 제3차 침입 당시에 방호별감 송문주가 성 안에 피난해 있던 백성들과 합세해 몽고군과 싸워 이긴 전적지이다. 이와 함께 죽산면에 위치한 칠장사는 경기도 내 사찰 중 가장 많은 유물을 가지고 있는 사찰이다. 칠현인(七賢人)이 오래 머물렀다 하여 칠장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에 나오는 일곱 도적과 갖바치 스님 이야기의 배경이 된 곳으로도 유명한 칠장사에는 신라 협안왕의 서자인 궁예가 13세까지 활쏘기 연습을 한 활터가 남아 있다. 나한전은 어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리고 장원급제를 했다고 전해져 과거에는 장원 급제를 꿈꾸던 선비들이, 현재는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주 찾는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치는 시간 여행지, 화성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공룡알화석지는 시화호의 탄생과 함께 발견된 백억 년 전 시간의 흔적이다. 시화호 간척지의 육지화에 따른 생태계와 지질 변화에 대한 조사를 하던 중 공룡알 둥지와 화석이 발견됐다. 지금까지 조사가 이뤄진 12개 지점에서 둥지 30여 개, 200여 개에 달하는 공룡알이 발견되었다.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갯벌 속 화석까지 확인되면 세계 최대의 공룡알 화석지로 거듭난다. 입구에서부터 공룡알 화석을 볼 수 있는 무명섬까지의 거리는 약 1.6㎞로, 붉은 빛을 품은 염생식물이 갈색 흙과 어울려 신비롭고 고요한 풍경을 선사한다. 아울러 바닷물이 나가며 들어난 바닥은 바다 생물의 변화도 보여준다. 소금기가 빠져나가며 염생식물들이 점차 사라지고 육지 식물이 자리고 있다. 변화의 흐름은 무척이나 느려 지금은 바다와 육지 생물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비봉면에 위치한 '비봉습지공원'은 야생화의 보고(寶庫)로 불린다. 시화호 수질개선과 자연생태계 회복을 위해 화성시와 안산시의 3개 하천 합류부에 조성한 인공습지인 '비봉습지공원'은 개장 이래(2015년 6월) 현재까지 전체 면적의 절반 정도만 일반에 개방되고 있다. 나머지 구역은 자연정화 작업 중이다.이 곳의 산책길은 광활하게 펼쳐진 습지를 배경으로 A,B,C 등 총 3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리는 각 1~2㎞다. 산책로에는 낭아초와 범부채꽃 등 계절에 맞는 야생화들이 많이 피어 있다. 이 밖에 비봉습지공원은 해설사와 동행하며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해설시간은 하루 두 차례(10:30, 14:00) 습지전망대에서 시작한다. 10명 이상일 때는 상시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한국지방신문협회 경인일보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6-10 17:30:00

경북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다시 문 연다

경북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다시 문 연다

경북 포항지역 야간투어의 명물이었던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다시 문을 연다. 10일 임시개장을 시작으로 '퐝퐝 세일주간'인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영일만친구 야시장은 포항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 260m 구간에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먹거리 판매대 35개 규모로 열린다.지난 1월 추위로 인해 휴장기간을 가진 야시장은 당초 3월 중순부터 먹거리 판매대 운영자를 신규 모집·선정하고 관련 시설을 정비한 뒤 재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일정이 연기됐다.포항시는 엄격한 품평회 심사를 통해 기존 판매대 운영자 중 절반가량을 교체했다. 방문자들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꼈던 가격대도 대폭 낮춰 가성비 중심의 먹거리 메뉴로 새롭게 개편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침체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10 14:23:34

강릉은 첫 열대야…대구·서울은 언제부터? 

강릉은 첫 열대야…대구·서울은 언제부터?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첫 열대야 소식도 전해졌다.기상청에 따르면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강원도 양양과 강릉에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열대야는 당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가리킨다.8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양양은 26.3도, 강릉은 25.7도로 열대야 조건에 부합했다.양양과 강릉은 태백산맥 동쪽 동해안에 있다. 이곳에 밤 동안 남서풍이 유입돼 지형적 영향으로 낮에 달궈진 기온이 밤에 제대로 식지 못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이 지역은 바람이 산맥을 넘을 때 부는 따뜻하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푄 현상'으로 유명하다.▶같은 날 강릉보다 더 더웠던 대구에는 열대야가 찾아올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8일 낮 기준 대구는 35.6도까지 기온이 올라갔다. 강릉(33.1도)보다 2.5도 높았다.그런데 하룻밤 사이 얼마나 식었느냐가 열대야 발생 유무를 만들었다.강릉은 33.1도에서 25.7도로 기온이 7.4도 내려갔다.대구는 35.6도에서 21도로 기온이 15.6도 내려갔다. 강릉의 2배 수준으로 '냉각'이 이뤄진 것이다.사실 강릉은 열대야와 좀 '친한' 지역이다. 역대 가장 빠른 열대야 기록을 갖고 있는데, 바로 지난해 5월 24일 기록했다. 올해는 1년 전과 비교해 2주 정도 늦었지만 전국 최초 타이틀은 2년 연속으로 얻었다.▶'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는 올해 언제부터 열대야가 나타날까? 지난해 대구는 7월 22일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올해도 비슷하다면 6~7월 장마 기간은 모두 보낸 후 본격적인 여름철 들어서야 열대야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대구의 연 평균 열대야 발생 일수는 최근 10년(2010~2019년)을 살펴보면 평균 21일이다.지난해 대구의 마지막 열대야는 9월 6일 나타났는데, 올해도 비슷하다면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한 달 반 정도 기간 동안 그 절반이 조금 안 되는 날을 열대야를 겪으며 보내야 한다는 얘기이다. 여기에 더해 열대야 기준을 아깝게 충족하지 못하는 '무더운 밤'도 꽤 있을 전망이다.아무튼 대구시민들은 당장은 열대야를 겪지 않을 전망이다. 향후 열흘 동안 대구 낮 최고 및 최저 기온 예보를 살펴보면, 매일 25도 아래로 충분히 떨어진다.※일자 / 최고기온 / 최저기온6월 10일(수) / 32도 / 21도11일(목) / 32도 / 21도12일(금) / 32도 / 22도13일(토) / 28도 / 21도14일(일) / 31도 / 22도15일(월) / 31도 / 20도16일(화) / 30도 / 20도17일(수) / 29도 / 19도18일(목) / 28도 / 18도19일(금) / 27도 / 20도▶서울은 어떨까? 올해 서울에는 언제 열대야가 찾아올까?지난해 기록을 보면, 서울은 7월 20일 낮 최저기온이 25.1도를 기록하면서 그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이를 포함해 8월 14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16일 간 열대야가 발생했다.서울도 앞으로 열흘 간 기온 예보상 낮 최저기온이 19~21도 수준을 보이면서 열대야 기준은 충족하지 못할 전망이다.

2020-06-09 22:09:23

대프리카 언제까지? "대구 주말 날씨 20도 중후반"

대프리카 언제까지? "대구 주말 날씨 20도 중후반"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와 이에 버금 가는 더위를 보이는 경북 내륙 역시 올해 들어 가장 무더웠다.기상청에 따르면 대구는 이날 최고 기온 37도를 기록했다. 전날 35.6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쓴 것을 하루만에 갈아치웠다.같은 날 안동도 35.7도, 포항이 34.6도를 기록하는 등 경북 다수 지역이 30도 초중반대 무더위를 보였다.오늘을 기점으로 내일(10일)부터는 당분간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은 30도 중반을 넘지 않고, 30도 초반 내지는 20도 후반대를 기록할 전망이다.10일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장마철이 시작되고, 이 영향으로 무더위는 잠시 수그러든다.대구의 경우 10일(수) 32도, 11일(목) 32도, 12일(금) 30도 등으로 낮 최고기온이 점차 낮아진다. 이어 13일(토)에는 26도까지 낮 최고기온이 떨어진다. 14일(일)에는 28도까지만 오른다.이어 대구는 15일(월) 28도, 16일(화) 29도, 17일(수) 30도, 18일(목) 30도, 19일(금) 29도 등으로 30도쯤에서 낮 최고기온이 더는 올라가지 않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주와 같은 30도 초중반대 폭염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 기간 장마의 영향으로 햇빛이 '쨍쨍' 내리쬐기보다는 구름이 다소 낀 흐린 날씨 내지는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0-06-09 18:47:25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이다경(32)‧정광열(36‧대구 달서구 진천동) 부부 둘째 딸 트동이(3.1kg)5월 20일 출생. "나은아 아빠 엄마 곁에 건강하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하은 언니도 나은이 많이 기다렸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 사랑해♡" ▶김일화(32)‧안준영(40‧대구 달서구 월성동) 부부 둘째 딸 축복이(2.7kg) 5월 20일 출생. "축복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해줄게^^" ▶김한슬(30)‧서덕찬(31‧대구 달서구 송현동) 부부 첫째 딸 단단이(2.7kg) 5월 21일 출생. "우리 세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자." ▶김두연(26)‧김시영(28‧대구 남구 대명동) 부부 첫째 아들 열무(3.3kg) 5월 21일 출생. "우리 열무 엄마 아빠 빨리 보고 싶어서 10일이나 빨리 찾아왔구나~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서유정(32)‧곽재희(37‧대구 달서구 도원동) 부부 첫째 아들 빵글이(2.4kg) 5월 21일 출생. "열 달 동안 건강하게 자라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 엄마 아빠가 많이 사랑해줄게. 친하게 지내자. 우리 아들." ▶이혜영(31)‧정준호(32‧경북 경주시 황성동) 부부 첫째 딸 쪼꼬미(3.1kg) 5월 21일 출생. "꼬미야 선물처럼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꼬미가 있어 너무 행복하단다. 건강하게 자라다오." ▶김유진(31)‧이동현(31‧대구 수성구 수성동) 부부 둘째 아들 또리(3.1kg) 5월 25일 출생. "무사하게 또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가족에게 찾아와줘서 고맙고 사랑해♡ 행복한 가족이 되자. 세상으로 온 너의 첫 걸음을 축하해." ▶손아름(35)‧이은규(35‧대구 달성군 유가읍) 부부 첫째 아들 꽃복이(3.2kg) 5월 25일 출생. "꽃복아 엄마 아빠에게 와주어서 정말 고맙고 또 고마워~ 꽃복이 부모가 되게 해준 걸 너무 감사하단다. 항상 엄마 아빠가 우리 꽃복이 지켜줄게. 너무 사랑해♡"※자료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6-09 17:3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이은경(43)‧김진탁(41) 부부 첫째 딸 뽄드(3.2kg) 5월 12일 출생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이은경(43)‧김진탁(41) 부부 첫째 딸 뽄드(3.2kg) 5월 12일 출생

이은경(43)‧김진탁(41‧대구 달서구 도원동) 부부 첫째 딸 뽄드(3.2kg) 5월 12일 출생. 늦게 결혼하면서 혼인선물로 아기 가졌다고 좋아했는데 결혼준비와 직장생활이 무리였던지 첫 번째 아기와 이별을 했어요.그 이후 두 번의 이별을 더 겪고는 임신이 잘 안 되서 힘들었어요. 1년 넘게 여러 방법을 써봤지만 잘 안되었어요. 불임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근본적 문제인 것 같아 불안과 걱정을 덜려는 노력을 많이 했어요. 맘이 조급해 질 때마다 제 스스로에게 용서를 빌고 제 몸에게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었어요. 어느덧 결혼 3년, 기적적으로 자연임신을 다시 하게 되었어요.친동생이 꿈에서 하늘의 큰 기운을 봤다고 하며 제가 임신했다고 하니 그 꿈이 제 건 것 같다더군요. 이번엔 잘 될 것 같다고 희망을 주더라고요. 하지만 많은 산모 분들처럼 심한 입덧도 있었고 일련의 출산과정 테스트에도 통과 못해서 더 노력해야 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어요.코로나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불편하고 힘들고 저 또한 답답했지만 12일 뽄드 얼굴을 보니 그간의 어려움이 눈 녹듯 사라졌어요. 이번엔 엄마 배 속에 10개월 동안 딱 붙어 있으라고 뽄드라고 태명을 지었어요. 그 이름대로 건강히 잘 버텨준 우리 아기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내요. 뽄드야~ 하면 남들이 태명을 듣고는 웃으시지만 이해해 주시더라고요. 뽄드야~ 진짜 이름은 예쁜 걸로 지어 줄게.^^ 신랑이 아기의 실제 얼굴을 보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라고 벌써 부터 딸 바보가 되었어요. 저도 아기 얼굴을 보는 순간 만감이 교차하면서 뭉클하고 눈물이 났어요. 뽄드를 낳고 나니 세상의 모든 어머님들 존경스럽고 모든 아기들이 예쁘네요.기적과 같이 찾아온 나의 소중한 아가야~ 엄마 아빠는 네가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단다. 우리가 노력 할게~ 사랑한다♡※자료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6-09 17:30:00

[반려동물 시장을 잡(JOB)아라]  반려동물 미용사

[반려동물 시장을 잡(JOB)아라] <2> 반려동물 미용사

"그냥 빡빡 밀어주세요" 사람 머리카락을 자르러 미용실에 가도 2만 원이 채 들지 않는데 강아지 미용에 8만 원이라니.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시작하며 겪은 문화 충격이 하나 있다. 바로 '놀라운 애견 미용의 세계'. 개털 깎아 놓은 모양에 무슨 컷이라는 이름을 붙여 놓은 것이며 또 그 가격은 어찌나 무시무시한지. 심지어 빡빡 미는 스타일이 싼 것도 아니다. 목욕비도 있고, 털이 엉켰다고 추가 비용을 받는단다. 결국 3만 원. 하지만 미용을 마친 반려견의 모습을 보자 아차 싶었다. 작고 가느다란 몸통과 다리는 보기만 해도 안쓰럽기 짝이 없고 주둥이 털이 다 빠진 아이의 모습은 왠지 모르게 서글퍼 보이기까지 했다. 털과 함께 귀여움도 깎여 나간 것이다. 하긴, 개들도 머리빨이란게 있을텐데.◆"알고 보면 비싸지 않아요" 이유있는 가격 책정"미용사가 기자님 겨드랑이 털까지 잘라주던가요? 애견 미용사는 손님 항문 털까지 관리한다구요!" 돈 때문에 3mm 반삭을 감행했던 기자는 다운 씨의 호통에 머쓱해진다. 김다운 씨는 달서구에서 반려동물 미용실 '타임투그루밍'을 운영 중이다. "저랑 몇시간만 같이 있으면 애견 미용비가 왜이렇게 비싼지 알게 되실거에요"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비숑 프라제가 이날 첫 손님이었다. 비숑은 오자마자 목욕실로 연행 됐다. 애견 미용의 첫 관문은 목욕. 잔뜩 엉키고 기름진 개털을 샴푸로 여러 번 감기고, 빗질하고 말려야 한다. 목욕이 끝나면 발톱 관리, 생식기 털 제모, 귀청소, 항문 낭 제거 등의 과정이 이어진다. "털만 잘랐다면 사람 미용비만 받았겠죠. 반려동물 미용은 전신 관리입니다"비숑 손님의 주문은 '귀툭튀컷'. 기존 머리통에서 사이즈를 조금 줄이고 귀를 튀어나오게 하는 스타일로 요즘 견주 사이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변신의 장본인 비숑은 정작 미용에 관심이 없다. 이리 저리 소리 나는대로 머리를 움직여대는 탓에 다운 씨의 가위질도 방향을 바꿔가며 바삐 움직인다. 반려동물은 사람 손님처럼 가만히 앉아있지 않는다. 더 심한 경우는 발톱으로 긁기도, 운이 더 나쁠 땐 무는 경우까지 생긴다. "두꺼운 장갑을 끼고 하면 되지 않냐고 말하시는데, 물려도 아프지 않을 두꺼운 장갑을 끼면 그만큼 손의 감각이 떨어지게 돼 반려동물을 테이블에서 놓치거나 기계나 가위에 동물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나기 쉬워요"◆안전한 미용 원한다면? 미용사·견주 협력이 중요3시간 만에 겨우 미용이 끝났다. 두상을 따라 반듯하게 깎인 털 덕분에 비숑의 귀여움은 배가 됐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품에 안은 견주는 기분이 마냥 좋지 않다. 사람 욕심에 아이를 혹사시킨 건 아닌가 기자도 생각이 많아진다. 울음소리와 고함, 때로는 핏자국까지 난무한 애견 미용의 세계. 얽히고설킨 이 세계의 열쇠는 의외로 견주가 꽉 쥐고 있다. "평소 귀찮다고 빗질이나 눈곱 정리, 목욕 등을 소홀히 하면 반려견 입장에선 미용실에서 하는 모든 것들이 낯설 수밖에 없어요" 미용실에서 싫어하는 일을 한꺼번에 겪는 반려동물은 당연히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반려동물이 보다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미용을 마치는 데에는 반려인의 평소 관리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미용사의 숙련된 기술은 두말 하면 잔소리다. "어릴 때부터 동물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애견미용에 자연스레 관심이 많이 갔던거 같아요 조금 더 빨리 배우고 싶은 맘에 고등학교도 애완동물 학과 쪽으로 진학했어요" 다운 씨 가게는 사나운 손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입마개나 넥카라 같은 미용보조기구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미용 시 특정한 상황이나 행동에 강아지들이 두려운 눈빛으로 변할 때를 포착해서 그 원인을 찾은 뒤 해결하고 미용을 진행한다. 그렇다보니 안전함은 당연하고 대부분 동물손님은 스트레스 없이 미용을 마치고 돌아간다.◆"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요" 보이는 애견 미용실그새 정이 들었는지 비숑 손님을 배웅하는 다운 씨 얼굴에 서운함 비친다. "잠깐 만났지만 내 반려동물이란 마음으로 미용하다보니 헤어질 땐 이렇게 또 섭섭해요 (웃음)" 하지만 진심은 가끔 곡해 되기도 한다. "전에 근무하던 미용실은 밀폐형이었는데 '우리 애 때렸냐'는 질문을 일주일에 두 세번꼴로 들었어요. 미용 후 많은 강아지가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데 견주들은 그게 때려서 그런게 아니냐는 오해를 하시더라고요." 반려인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미용을 하다 보니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든다.이런 저런 오해가 싫어 다운 씨는 보이는 미용실을 개업했다. 가림막과 밀폐된 공간이 없어 강아지가 미용하는 모습을 언제든 볼 수 있다. 불안감을 떨친 견주들의 만족도 역시 크게 높아졌다. 대신 미용실 내부에서 기다리는건 금지다. 미용 받는 반려동물이 주인을 보고 흥분하거나, 자리를 이탈하려는 순간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애견 미용을 공부하면서 강아지를 강제로 미용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강아지가 원치 않는데 억지로 미용을 하려 하면 물거나 주저앉거나 싫다는 표현을 확실히 하죠. 강아지와 교감하며 서로가 행복한 미용을 할 수 있는 미용사가 되고 싶습니다" 〈박스〉 애견 미용사가 알려주는 반려동물 기본 관리법▶목욕 (주 1회 혹은 10일에 1번)솜으로 귀를 막아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준 뒤 몸에 샴푸가 남아있지 않게 깨끗이 씻겨준다. 사람과 강아지의 피부 지수(PH)가 달라 강한 세제는 강아지들의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다. 꼭 강아지 전용 샴푸나 비누로 씻겨라.▶빗질 (1일 1~2회)털이 난 방향의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뒤에서 앞으로 살살 빗겨라. 빗 끝에 걸리는 게 없으면 빗질이 끝났다는 신호다. 빗질을 자주 해주면 강아지 피부에 좋은 유분이 골고루 퍼져나가 피모 건강에 좋고, 피부를 마사지해줘 건강한 모질로 만들어 준다.▶발톱 (월 1~2회) 강아지 발톱을 잘라주지 않으면 휘어지거나 동그랗게 말려서 자라기 때문에 잘못하면 발톱이 살을 뚫고 들어가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혈관을 피해 2mm 정도 여유를 둔 상태에서 사선으로 잘라라. 빛을 발톱에 비춰보면 혈관이 더 잘보인다.▶항문낭 (월 1회)강아지들은 항문 입구에서 나는 냄새를 통해 다른 강아지들에게 자신을 알리는데, 정기적으로 항문낭을 짜주지 않으면 역한 냄새를 유발하고, 심한 경우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항문낭은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항문을 잡고 짜주면 된다.

2020-06-08 17:30:00

[푸드큐레이터 노유진의 음식이야기] 팬데믹 그리고 음식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변화

[푸드큐레이터 노유진의 음식이야기] 팬데믹 그리고 음식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변화

우리는 먹기 위해서 사는가 살기 위해서 먹는가먹거리가 풍요로운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두 가지 명제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문제처럼 대답하기 어려운 난제였다. 그런데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이 발생하니 답은 바로 보였다.우린 생존을 위해 음식이 필요한 것이었다.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빠질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했던 일은 식료품 가게에서 음식을 확보하는 일이었다. 그야말로 식량 확보를 위한 전쟁이 시작된 듯 사람들은 살기 위해 식료품을 사재기했다. 한 번의 경험이지만 나도 그랬다.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코로나가 무서운 속도로 전파되기 시작했을 무렵 입소문을 타고 괴소문이 퍼졌다. 그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마트로 가서 한 달 치 식량을 확보해 두는 일이었다.다행히 잠깐의 해프닝으로 끝이나 아직까지도 우리 집 다용도실에는 그때 구입한 라면과 즉석밥 그리고 각종 캔류 가공식품이 있지만 그 당시엔 생존을 보장받기 위한 비상식품이 든든함과 위안을 줬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은 집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리고 그동안 소비가 줄어서 고민이었던 쌀 소비량은 증가했다. 외식이 잦았던 일상식은 집에서 직접 해먹는 사람들이 증가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바쁜 일상의 우리가 그동안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던 음식에 대한 태도 변화, 그것은 팬데믹이 우리들에게 준 작은 선물같이 느껴진다.함께하는 이들과 같이 만들어 먹는 일상식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과 유대감이 바로 그러하다. 2009년을 기점으로 인터넷 1인방송이 성행하면서 "먹방"과 "쿡방"의 열기는 마치 먹기 위해 사는 것처럼 과장되고 음식물 섭취 행위를 오락으로 구경거리로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켜버렸다.사람들은 좀 더 자극적이고 더 많이 먹는 행위에 집중을 했고 음식은 곧 문화라는 말이 무색해지도록 음식의 본질을 퇴색시켜 버리는 듯했다. 또한 최근에는 사회적 분위기와 함께 1인 가구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혼밥 문화가 자연스레 자리 잡게 되었다.이 또한 사회구성원 간에 음식을 통해 공유되는 동질감과 유대감이 점차적으로 약화되는 것 같아서 우려가 되기도 했다. 우리의 어린 시절 교육은 교실에서 이루어지기도 했지만 가족끼리 둘러앉아먹는 밥상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식사방법과 예절을 통해서 성숙된 인격체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온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 밥상머리 교육이란 말은 찾아보기가 드물어졌다.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둘러 앉아서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줄었기 때문이다. 공동체의 자연적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종교적 영향까지도 고스란히 담아 시대의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여 끊임없이 분화되고 변화하며 빠르게 진화되어온 음식은 가장 역사적이고 가장 문화적인 산물이 아닐까를 생각해본다.우리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음식은 중요한 수단이 되어왔다. 수단의 본질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서 목적을 넘어 설수 없음을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다시말하면 우리는 살기 위해서 먹는 것이지 먹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므로 그동안 과도하게 음식에 집착하며 과식하거나 폭식했다면 오늘부터는 건강하고 행복한 자신을 위해서 조금씩 줄이고 돈벌이를 위해서 강요하듯이 먹었다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함께 먹고 싶다는 강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맹목적인 맛에 대한 집착과 불로장생의 효험이 있을 것 같은 과도한 기대 등도 음식이 지닌 본질은 아니다. 그러니 이번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에서 느꼈던 직접 해서 가족과 함께 먹는 음식이 주는 소소하고 따뜻한 즐거움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다시금 깨달으며 오늘 행복한 당신을 위해 무엇을 먹을것인가 행복한 고민을 해보자. 노유진 푸드큐레이터 youjini2006@naver.com

2020-06-08 16:30:00

대구 말고 경산이 올해 첫 폭염경보? "같은 대구분지"

대구 말고 경산이 올해 첫 폭염경보? "같은 대구분지"

8일 경북 경산에 올해 전국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경산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은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주의보는 발효 기준이 최고 체감온도 33도로 2도 낮다.그런데 같은 시각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는 그보다 한 단계 낮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상황이다.우리나라에서 여름철 무더위 하면 대구를 떠올리는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수 있지만, 대구 및 그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는 매년 여름이면 익숙한 상황이다.여름철이면 단골로 폭염 특보 최초 발령이나 전국 1위 기온 기록을 뉴스로 접할 수 있는 지역이 대구경북에 몇 곳 있다. 이 가운데 오늘 폭염경보가 발효된 경산, 영천, 그리고 대구가 있다. 대구 동쪽에 경산이, 대구 북동쪽에 영천이 있다.이들 지역은 대구분지 안에 있다. 대구분지는 대구'경산'영천의 금호강 유역과 경북 성주 백천 유역을 모두 포함하는, 동서로 길쭉한 타원형 분지이다.이 분지는 팔공산 등 주변의 산들 때문에 푄현상이 일어나 고온건조한 공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따라서 이 분지 내에 있는 지역의 여름철 기온이 우리나라에서 첫 손에 꼽을 정도로 높고, 이에 따라 3곳이 번갈아가며 뉴스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같은 대구분지 안에 있지만 기상 상황이 조금씩 달라 더위의 수준도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 경산은 폭염경보, 대구와 영천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오늘처럼 말이다.같은 지역에서도 기온이 좀 더 높게 측정되기도 하는 무인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이들 대구 달성, 경산 하양, 영천 신령에 있는데, 이들 지역의 이름을 앞으로 여름철 뉴스에서 꽤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8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폭염경보 및 주의보 등 폭염특보 발효 상황은 다음과 같다.▶폭염경보 : 경상북도(경산)▶폭염주의보 : 세종, 대구, 대전, 서울(동남권, 동북권),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영천, 구미), 전라남도(담양), 충청북도(제천, 단양, 충주, 영동, 옥천, 청주), 충청남도(청양, 논산, 공주, 천안),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의정부, 양주, 포천), 전라북도(전주, 익산, 무주, 완주)

2020-06-08 16:16:42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6월6일자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6월6일자

숨은 그림 찾기: 1. 열쇠 2. 지팡이 모양 사탕3. 눈 4. 나비 5. 별Every man thinks for himself.모든 사람은 오직 자신만을 생각한다.말풍선:형사: 자네 파트너가 모든 걸 자백했어. 이제, 자네 차례야.강도: 이 시궁쥐같은 녀석! 그 녀석이 나에게 강제로 은행강도 짓을 시켰다고 말해야겠어. rat: 시궁쥐, 쥐새끼 /rob: 강도 짓하다, 강탈하다partner: 파트너, 공범 /confessed: 고백했다, 자백했다your turn: 너의 차례야 한 은행강도가 파트너와 함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질심문에서 공범이 이미 자백을 했다. 그러자, 이 강도는 자신의 상황을 유리하게 하려고, 공범이 자신에게 억지로 강도 짓을 시켰다고 자백한다. 우리 표현으로는 "자기 밖에 모른다.", "동업은 하면 안된다." 이다. 해설 김희달 박사◇5월23일자 정답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6-05 17:30:00

[손경찬의 장터 풍경] 맛있는 하나식당

[손경찬의 장터 풍경] <20>맛있는 하나식당

음식 장사하는 사람들이여러 가지 음식물 가운데'추어탕' 글자를메뉴판 맨 머리에 올려놓은 것만 봐도이 집에서 맛난 게 무엇인가를단번에 알 수 있는 하나식당아무렴, 간판이 얼굴인거지. 삭당 메뉴판 그 옆에'소문난 집'이라큼지막하게 써 붙여놓고오가다 들리는 손님들에게정성으로 만든 음식을 선보이는시장 골목안 맛 집, 하나식당아무렴, 신용이 얼굴인거지.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6-05 17:30:00

[스도쿠]

[스도쿠]<73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71회

2020-06-05 17:30:00

[시사상식] 6월6일 자

[시사상식] 6월6일 자

◇시사상식 6월6일 자 1. 대구 수성구 고산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최형빈 군과 이찬형 군이 대구소방방본부로부터 119명예소년단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이 개발한 코로나19와 관련한 실시간 뉴스와 예방수칙 등 관련정보를 웹사이트와 앱(App)의 명칭은?(힌트 매일신문 5월30일 12면) 2.600여년 전 조선 초기 유학자로서 고향 대구의 대표적인 절경과 경치를 감성을 담아 쓴 칠언절구 시를 '대구십경(大丘十景), 대구십영(大丘十影) 또는 달성십영(達城十影)이라 부른다.그중 제1경을 금호범주(琴湖泛舟-금호강 뱃놀이)라 했다. 대구 10경을 지은 유학자는?(힌트 매일신문 5월30일 23면) 3.1973년 1차 오일쇼크 대책 마련을 위해 미국,영국,프랑스,옛 서독,일본 등 5개국 재무장관이 모인 것에서 잉태돼 1975년 2차 오일쇼크를 거치며 정상회의로 승격됐고 이탈리아와 캐나다가 참여했다. 주요 7개국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말은?(힌트 매일신문 6월1일 12면) 4.미국 항공우주국(NASA)소속 우주 비행사 2명을 태운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이 지난달 30일 발사돼 19시간만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다.미국 땅에서 9년만에 발사된 유인 우주선은?(힌트 매일신문 6월2일 17면) 5.대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자 지역사랑상품권을 3일 정식 발행했다.발행 후 4개월 동안은 특별할인율 10%가 적용된다.대구시가 발행하고 대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이름은?(힌트 매일신문 6월3일 1면) ◇5월23일자 정답1.박현경 2.달빛동맹 3.두만 4.산격종합시장 5.2·28민주운동

2020-06-05 17: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73회>

◑가로 열쇠◐1.집집마다 다니며 가족의 실태를 조사함.4.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라는 뜻으로 간사한 꾀로 남을 속여 희롱함을 이르는 말.6.회전축에 붙은 날개를 전동기로 돌려 바람을 일으키는 장치.8.일정한 학과를 다 배워 마친 학생.10.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거나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12.책망이나 괴로움 따위를 달갑게 받아들임.14.굶주림(먹을 것이 없어 배를 곯는 것).15.사람의 얼굴 모양.17.꼬리가 아홉 개 달린 여우.18.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함.19.재화를 소비하는 사람.21.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맞닿아서 결이 서로 통한 것.23.외침이나 박수 따위로 찬양이나 환영의 뜻을 나타냄.24.짚이나 갈대 따위로 지붕을 인 집. ◑세로 열쇠◐2.책이나 신문, 잡지 따위를 정기적으로 받아 보기 위하여 지급하는 돈.3.비스듬하게 비껴 그은 줄.4.조의를 표하기 위하여 깃봉에서 기의 한 폭만큼 내려서 다는 국기.5.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 심는 일.7.좋은 때를 타고 활동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8.물 위에서나 땅 위에서나 두루 쓸 수 있는 것.9.생기 있게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10.호걸의 풍모나 기품이 있고 남성다우며 풍채가 좋은 사나이.11.깊이 잘 생각함.13.쇠가죽에서 벗겨 낸 질긴 고기.14.독특한 향기나 맛이 있어 즐기고 좋아하는 물품.16.사당패 또는 산타령패 따위의 우두머리.18.어린아이를 벌주거나 마소를 부릴 때 쓰는 가는 나뭇가지.19.불에 태워 없애 버림.20.강이나 바다의 바닥에서 오랫동안 갈리고 물에 씻기어 반들반들해진 잔돌.21.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22.무엇을 가지고서 모임 따위에 참여함.◇71회 정답 ◇응모요령▶제73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6월17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6월20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6-05 17:30:00

대구경북 11곳 폭염주의보 해제 "6일 기온 ↓ 대구 28도"

대구경북 11곳 폭염주의보 해제 "6일 기온 ↓ 대구 28도"

대구경북 11개 지역에 대한 폭염주의보가 5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다.대구를 비롯해 구미, 경산, 경주, 김천, 칠곡, 영천, 의성, 군위, 성주, 청도, 고령이다.이날 대구가 35도까지 올라간 데 이어 30도를 훌쩍 넘었던 대구경북 지역 낮 기온은 내일(6일) 3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6일 대구 28도, 안동 27도, 포항 22도 등의 낮 최고기온을 보일 전망이다.이날 서쪽 지역은 서울 31도, 수원 30도, 대전 31도, 광주 30도 등으로 대구경북보다 대체로 더울 전망이다.이늘 6일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동쪽 지역부터 기온이 내려가는 데 따른 것이다.

2020-06-05 17:03:24

[재미로 보는 운세]

[재미로 보는 운세] <2020년6월6일~6월12일, 음력윤4월15일~21일>

◇쥐▲37세 문서 운 좋으니 구상해오던 일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 ▲49세 처음엔 어려움이 따르지만 곧 회복되니 걱정할 것 없다. ▲61세 타인의 일에 필요이상으로 개입하지 마라. ▲73세 기회 있을 때 가족에게 점수를 얻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5세 언행의 성급함이 일을 더 어렵게 만든다. (길일:6 흉일:8)◇소 ▲36세 쇼핑이나 구매할일 있으며 일단 한 템포 늦추어라. ▲48세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구설 따를 수. ▲60세 고정관념 탈피해야 함. 생각을 바꾸어야 일신이 편하다. ▲72세 불안한 한주. 기도와 명상으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84세 마음을 잘 다스려 안정을 취해야 할 시기다. (길일:7 흉일:9)◇범 ▲35세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더 늦기 전에 과감히 변경해보라. ▲47세 상대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라. ▲59세 과거에 매달리지 말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새로움을 추구하라. ▲71세 추진하던 사업이 유보되는 등 하는 일에 막힘이 많다. ▲83세 효도를 받거나 주변의 도움이 있을 수. (길일:12 흉일:11)◇토끼 ▲34세 믿음을 줄만한 행동을 해야만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46세 의견충돌수 시시비비 따지지 말고 무조건 양보하고 물러서라. ▲58세 흡족하지 않더라도 수용하는 것이 좋다. ▲70세 소심한 성격으로 스트레스 쌓인다. 대범할 것. ▲82세 사사건건 따져봐야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길일:6 흉일:10)◇용▲33세 합리적이지 못한 생각과 행동이 나의 발목을 잡는다. ▲45세 자신의 주장 등 표현력은 최대한 줄이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라. ▲57세 걱정하던 일이 현실화 되니 고민이 깊어질 수. ▲69세 지출을 최소화 하는 등 절약을 생활화해야함. ▲81세 신경성질환주의. 스트레스 쌓아두지 마라. (길일:11 흉일:12)◇뱀▲32세 호감이나 인기를 얻는다. 하고자 하는 일 이루어 내는 길운 ▲44세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변화되어갈 것이다. ▲56세 발 빠른 행동으로 정면 돌파 하는 것이 정답. ▲68세 문서관련한 일 처리는 생각 외로 순조로울 것이다. ▲80세 참고 기다린 만큼 결과 또한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길일:11 흉일:12)◇말 ▲31세 애정 표현은 숨길 필요 없이 적극성을 보여야 후회하지 않는다. ▲43세 이미 결정된 일이라면 그대로 밀고 나가야 한다. ▲55세 여행이나 자리를 비울 때 가고자 하는 행선지를 명확히 밝혀두라. ▲67세 주변정리를 잘해야 관재 수에서 벗어난다. ▲79세 새것보다는 오래된 것에 관심 가질 것. (길일:8 흉일:11)◇양 ▲30세 감성적인 행동이 주위의 호감어린 시선을 받는다. ▲42세 외모에 조금만 신경 써도 보는 눈빛이 달라질 것이다. ▲54세 자신의 주장을 지나치게 내세우면 될 일도 안 된다. ▲66세 불화를 자초하지 말 것. 내가 먼저 이해를 구해보라. ▲78세 꾸준히 해오던 것 갑자기 중단하지 말 것. (길일:8 흉일:6)◇원숭이 ▲29세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은 먼 훗날 화가 되어 돌아올 수 있다. ▲41세 어떤 경우에도 오해받을만한 행동은 하지마라. ▲53세 고집 부리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 ▲65세 돈 문제로 신경 쓰일 운. 금전거래 삼가야 함. ▲77세 한번만 꾹 참으면 만사가 평화롭다. (길일:11 흉일:7)◇닭 ▲28세 새로운 일 개척에 행운이 따르며 능력을 인정받을 길운. ▲40 지난 일을 거울삼아 미래를 설계해야 실패가 없다. ▲52세 가뭄 끝에 반가운 단비의 형상이라 바라던 일 성사될 길운. ▲64세 마무리에 세심함이 요구되는 조심스러운 운세. ▲76세 귀인의 도움으로 어려웠던 일 해결될 수. (길일:12 흉일:6)◇개 ▲27세 무슨 일이던 일정한 범위를 정해 놓고 시작하라. ▲39세 처음엔 손해 보는듯하지만 곧 회복되니 걱정할 것 없다. ▲51세 서로를 구속하는 것은 문제해결에 도움 되지 않는다. ▲63세 상대의 능란한 언변에 자칫 넘어갈 수 있으니 조심하라. ▲75세 오래지 않아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임. (길일:11 흉일:7)◇돼지 ▲38세 의욕을 가지고 추진하면 반드시 기회는 찾아올 것이다. ▲50세 믿고 따르면 소원하던 일 이룰 운세. ▲62세 순리를 따를 것. 역행하면 화를 불러들일 것이다. ▲74세 컨디션 좋다고 과욕하지마라. 평상심 유지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 ▲86세 너그럽게 수용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한시기. (길일:10 흉일:6) 참이름 제공 www.cn114.co.kr

2020-06-05 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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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16:30:00

‘포항 관광지 구석구석’ 시티투어 다시 달린다

‘포항 관광지 구석구석’ 시티투어 다시 달린다

경북 포항지역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포항 시티투어'가 6일 재개된다.조현율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시티투어 운영이 예년보다 늦어졌다.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포항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티투어는 총 4개 코스로 종일코스, 테마코스, 야간코스, 반일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종일코스는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죽도시장, 보경사,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운하 등 지역 대표코스를 골라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한다. 포항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속성으로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신청은 운영대행사인 현대고속관광 홈페이지(www.hdair.kr) 또는 전화(054-278-8500~1)로 할 수 있다. 요금은 평상시 성인 6천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4천원이다.한편 포항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탑승객 발열 체크 및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간격 두고 앉기 ▷발열·호흡기 유증상자 및 2주 사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 탑승 제한 ▷마스크 착용 ▷운행 전후 차량 소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2020-06-04 18:36:56

5일 대구만 30도 중반 폭염 "6일 서울이 더 덥다?"

5일 대구만 30도 중반 폭염 "6일 서울이 더 덥다?"

4일(목) 대구 날씨가 올해 가장 높은 35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였다.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이날 대구를 비롯해 경북 대부분 지역과 경남 내륙 지역이 함께 무더위에 시달렸는데, 내일인 5일(금)엔 다른 지역은 기온이 다소 내려가고 대구 일대 지역만 오늘과 비슷한 30도 중반대의 낮 최고기온을 연이어 기록할 예정이다.기상청에 따르면 5일 전국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34도로 가장 높고, 광주 32도, 대전 30도, 창원 30도 등을 보일 예정이다.서쪽 서울은 27도, 인천은 23도 등으로 대구보다 크게 낮을 전망이다.그런데 다음 날에는 이 구도가 좀 바뀐다.6일(토) 낮 최고기온 예보를 살펴보면 서울이 31도, 수원이 30도, 춘천이 30도를 기록하는데, 이날 대구는 이들 지역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29도를 기록할 전망.앞서 4, 5일 전국이 대체로 동쪽이 서쪽보다 더운 상황이었다면 6일엔 반대 양상이 되는 것이다.이는 이날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동쪽 지역부터 무더위가 다소 해소되는 데 따른 영향이다.이날 낮 최고기온 예보 내용 가운데 강원도를 예로 들면,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관서지역 춘천은 30도, 관동지역 강릉은 23도로 큰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그러면서 같은 영남에서도 동풍을 먼저 접하는 바닷가는 내륙보다 대체로 시원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이 부산 및 울산 24도, 포항 22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20-06-04 16:43:55

[신팔도유람] '코로나 블루' 치유할 제주의 휴양림 4곳

[신팔도유람] '코로나 블루' 치유할 제주의 휴양림 4곳

코로나19로 무기력해지고 우울감(blue)을 겪는 현상을 '코로나 블루'라 부른다. 스트레스·불안·무기력으로 짙어지는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데는 삼림욕이 제격이다.삼림욕을 제공하는 제주의 휴양림은 자연이 선사하는 공기 청정기이자 폭염을 잠재우는 천혜의 에어컨이다.휴양림은 '곶자왈'을 모태로 형성됐다. 제주 섬 곳곳에는 화산활동으로 뜨거운 용암이 흐르다가 굳어져서 크고 작은 바윗덩어리로 변한 곳이 널려있다. 이곳에 울창한 식생이 형성된 곳을 '곶자왈'이라 부른다.곶자왈에는 여름에 시원한 바람을 뿜어내는 '풍혈(숨구멍)'이 있다. 돌무더기 사이로 더운 바람이 들어가 밑으로 통과해 차가운 바람으로 바뀌는 원리다. 겨울에는 이와 반대로 훈풍이 나온다.'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에는 태고적 원시림을 간직한 4곳의 휴양림이 있다. 절물자연휴양림과 교래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꼽힌다.▶절물자연휴양림-산림욕에 스트레스가 저절로 해소제주시 봉개동 300만㎡의 국유림에 조성된 절물자연휴양림은 1997년 7월 문을 열었다. 잘 정돈된 200만㎡의 인공림과 자연 스스로 뿌리를 내린 100만㎡ 천연림이 조화를 이룬다.'절물'은 오래전 절 옆에 약수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약수암에서 흘러나오는 약수는 갈증 해소에 그만이다. 신경통과 위장병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인기가 높다.휴양림 내 오름에는 아열대와 난대, 온대에 걸쳐 출현하는 다양한 식물이 자생한다.초록의 이끼가 덮인 울창한 원시림과 9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오름 분화구 내부는 한 때 천혜의 요새로 꼽혔다.1945년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군 108여단 소속 병력 6000명이 이곳에 집결, 10개의 동굴진지(갱도)를 뚫고 거미줄처럼 연결했다. 이곳에서 최후의 결전을 대비했다.휴양림에 남아 있는 숯가마터는 현무암을 둥글게 쌓아 올린 아치형 가마로 원형이 남아 있다. 깊은 숲에 들어가 숯을 구우며 살아야 했던 민초들의 애환이 서려 있다.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가 울창한 삼울길, 가벼운 산책이 가능한 건강산책로, 자연 상태 그대로의 숲길을 걸을 수 있는 장생의 숲길, 해발 697m의 절물 오름을 오르는 오름 등산로 등 다양한 산책로가 있다.땅에 뿌리를 내린지 40년이 넘은 삼나무가 하늘높이 가지를 뻗어 한낮에도 무더위를 차단하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삼나무 이외에 소나무, 편백나무, 때죽나무, 산뽕나무 등 울창한 산림이 내뿜는 피톤치드 속에서 만끽하는 삼림욕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숲 속에는 숙박시설과 어린이 놀이터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탐방객들이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교래자연휴양림-태고의 신비스러운 숲 간직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교래자연휴양림은 천연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다. 태초의 신비스러운 숲으로 들어가면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코스는 두 개로 왕복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생태관찰로(2.5㎞)와 3시간이 걸리는 오름 산책로(7㎞)가 있다.생태관찰로는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로 쪼개지면서 요철(凹凸) 지형을 이룬 곶자왈의 속살을 엿볼 수 있다. 돌 틈으로 공기가 드나드는 숨구멍이 있어서 천혜의 항온·항습이 이뤄진다. 휴양림마다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이유다. 그래서 아열대 지방에서 올라온 종가시나무와 시베리아에서 내려 온 단풍나무가 공존하는 독특한 숲을 형성하고 있다.원시림을 처음 마주한 방문객들은 영화 반지의 제왕이나 쥬라기 공원에 온 것 같다고 한다.생태관찰로에서 산책을 마치면 큰지그리오름(해발 598m)까지 이어지는 오름 산책로 나온다.이 길은 목동들이 푸른 초원을 찾아 소와 말을 끌고 다니면서 자연과 조상들의 삶이 공존해 있는 곳이다. 이곳에도 숯가마터가 있는데 참나무로 잘 구운 숯을 두드리면 '탱, 탱'하는 쇳소리가 난다고 한다.1970년대 까지 불땀이 오래가는 참숯을 생산했다. 교래자연휴양림의 면적은 2.3㎢(70만평)에 달한다. 탐방객들이 머물 수 있도록 19개 객실을 갖춘 초가와 콘도 등 숙박시설이 갖춰졌다. ▶서귀포자연휴양림-맑은 날에는 마라도를 볼수 있어.서귀포자연휴양림은 한라산 서쪽 1100도로변에 자리하고 있다. 삼림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재충전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숲길산책로와 법정악 전망대산책로, 어울림숲길 등 3개의 탐방 코스가 있어서 시간과 산책 강도에 맞는 숲길을 선택할 수 있다.숲길산책로는 비자나무와 주목, 소나무, 곰솔, 삼나무가 하늘높이 가지를 뻗어 한낮에도 햇볕이 들지 않는다. 산책로의 중간에는 한라산을 따라 흐르는 계곡 물을 활용한 물놀이장이 조성돼 여름철 피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탐방로 3.5㎞ 지점에는 휴양림의 자랑이자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개운해지는 편백나무 숲이 탐방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법정악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전망대 산책로는 3㎞에 이른다. 잘 정비된 나무 데크와 자갈길을 지나 해발 700m 높이의 법정악에 오르면 드넓은 남태평양을 배경으로 한 서귀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구름 한 점 없는 날에는 푸른 바다 위에 떠있는 마라도를 볼 수 있다.서귀포자연휴양림은 해발 620~850m의 한라산 기슭에 위치해 있고 숲의 넓이는 255만㎡에 달한다. 숙박시설과 운동시설 외에 최대 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도 갖추고 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고즈넉한 숲에서 여유와 명상을2012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들어선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190만㎡의 면적의 숲과 곶자왈을 간직하고 있다.휴양림의 상징인 붉은오름(569m)은 이름처럼 흙과 돌이 빨갛다. 오름은 붉은색 화산재(화산송이)인 '스코리아(scoria)'로 덮여있다.휴양림에는 상잣성 숲길(3.2㎞), 붉은오름 등반길(1.7㎞), 해맞이 숲길(6.7㎞) 등 3개의 탐방로가 있다.돌로 쌓은 잣성은 조선시대 국영목장의 경계선이다. 하잣성(해발 150~250m)은 말들이 경작지의 침범을 막기 위해, 상잣성(450~600m)은 말들이 한라산으로 깊숙이 갔다가 동사(凍死)하거나 길을 잃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됐다.붉은오름 정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이곳에선 한라산 자락을 따라 솟아오른 논고오름, 거린오름, 동수악 등 오름의 다양한 군상을 볼 수 있다. 붉은오름을 지나 가장 긴 코스인 해맞이 숲길에는 말찻오름(653m)과 연결돼 있다.말찻의 '찻'은 제주어로 잣(성·城)을 뜻하며, 오름 분화구는 예로부터 말을 가두고 키워온 방목장으로 이용됐다.해맞이 숲길은 말찻오름 정상에서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쪽 바다에서 어둠을 뚫고 올라오는 여명의 빛이 산야를 물들어 갈 때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초가 모양의 숙박시설(11동)과 다목적구장, 방문자센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한국지방신문협회 제주신보 좌동철 기자

2020-06-03 17:30:00

4일 대구 35도, 포항 33도 "대프리카·포프리카"

4일 대구 35도, 포항 33도 "대프리카·포프리카"

4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 등 남부 내륙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다.이에 따라 이날 이들 지역 낮 최고기온도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특히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대구가 아프리카만큼 덥다는 뜻)로 유명한 대구가 4일 낮 최고 35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뜨거울' 전망이다.대구는 최근 줄곧 20도 후반대 낮 최고기온을 보이다 결국 오늘(3일) 30도대에 진입, 31도라는 낮 최고기온 기록을 썼다. 이어 다음 날(내일)에는 온도계가 35도까지 오르는 것이다.대구는 5일에도 낮 최고기온 33도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이후 주말부터는 낮에 30도정도까지만 상승하고, 다음 주에는 낮 최고기온이 20도 후반대까지만 오르면서, 6월 초 반짝 무더위는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지난해 6월 초와 비슷한 흐름으로도 볼 수 있다. 대구 낮 최고기온은 지난해 6월 1일 27.2도였다가 다음 날부터 30도대에 진입, 6월 5일에는 무려 35.7도까지 상승했다. 이어 6월 6일 32.8도를 기록한 후 6월 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19.9도까지 '뚝' 떨어진 바 있고, 이후 당분간 20도 후반대 낮 최고기온을 보인 바 있다.여름 초입인 6월 초에 30도 중반대까지 오르는 반짝 무더위가 찾아오는 게, 대구 여름 날씨의 공식으로 자리잡을 지 주목된다.▶최근 몇 년 사이 대구만큼 덥다며 '포프리카'라는 별칭의 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는 경북 포항도 이날 낮 최고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 대구와 함께 대구분지에 속하는 경북 경산과 영천도 비슷한 수준의 더위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 북쪽 안동도 낮 최고 32도까지 오른다.4일 예상되는 전국 각지 낮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대체로 서쪽과 동쪽이 나뉜다. 서쪽은 아직 봄, 동쪽은 한여름 수준이다.서울이 낮 최고 26도로 대구보다 8도 낮고, 인천이 낮 최고 22도로 대구보다 12도 낮은 상황이 펼쳐질 전망이다.폭염특보 발효 내용대로 영남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 기온을 보이는데, 다만 같은 영남에서도 바닷가 부산과 울산은 낮 최고 26도로 가장 높은 대구와 8도 차이의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2020-06-03 16: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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