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속보] 미 의회 난입 시위대, 하원 회의장 입구서 무장대치

[속보] 미 의회 난입 시위대, 하원 회의장 입구서 무장대치

[속보] 미 의회 난입 시위대, 하원 회의장 입구서 무장대치

2021-01-07 05:42:24

[속보] 미 의회의사당 진입 시위대, 상원 회의장 점거

[속보] 미 의회의사당 진입 시위대, 상원 회의장 점거<로이터>

[속보] 미 의회의사당 진입 시위대, 상원 회의장 점거

2021-01-07 05:41:39

[속보] 펠로시 하원의장, 의회에 주방위군 추가 지원 요청

[속보] 펠로시 하원의장, 의회에 주방위군 추가 지원 요청

[속보] 펠로시 하원의장, 의회에 주방위군 추가 지원 요청

2021-01-07 05:41:31

[속보] 트럼프, 시위대 향해 "평화시위" 당부

[속보] 트럼프, 시위대 향해 "평화시위" 당부

[속보] 트럼프, 시위대 향해 "평화시위" 당부

2021-01-07 05:41:22

[속보] 트럼프 지지 시위대 미 의사당 난입…의원들 긴급 대피

[속보] 트럼프 지지 시위대 미 의사당 난입…의원들 긴급 대피

[속보] 트럼프 지지 시위대 미 의사당 난입…의원들 긴급 대피

2021-01-07 05:41:09

트럼프 지지자들 몰려와 미 의사당 봉쇄…상하원 회의 전격 중단

트럼프 지지자들 몰려와 미 의사당 봉쇄…상하원 회의 전격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되는 6일(현지시간) 의회로 몰려가면서 의사당이 봉쇄됐다.워싱턴 포스터(WP)는 수백명이 바리케이드를 넘어 의사당 건물 쪽으로 진입하면서 경찰이 최루가스를 발포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상·하원 회의는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시위대는 상·하원이 합동회의를 열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하는 오후 1시에 맞춰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로 몰려들었다.이들은 워싱턴DC 곳곳에서 시위를 벌이다 의회로 행진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였다.일부가 의사당 건물 안까지 진입하면서 결국 의사당은 봉쇄됐다. 경찰은 최루가스까지 동원하며 해산을 시도했으나 오후 2시30분 현재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 중이다.

2021-01-07 05:34:12

[속보] 민주당, 조지아 상원 1곳 당선+1곳 승리선언

[속보] 민주당, 조지아 상원 1곳 당선+1곳 승리선언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의원 2자리 모두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조지아주 상원 선거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현재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공화당의 데이비드 퍼듀 후보(현 상원의원)에 대해 승리를 선언했다.현재 개표율 99% 상황에서 오소프 후보가 퍼듀 후보에 1만6천표 이상 앞서는 상황이다.오소프 후보가 승리할 경우 민주당은 조지아주 상원 의석 2자리 모두 가져간다.이 경우 민주당이 대선에서도 이기고 하원은 물론 상원에서도 의석 수가 앞서는 '트리플 크라운'을 12년만에 달성하게 된다.앞서 또 다른 조지아주 상원 의석 한 자리는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의 켈리 뢰플러 후보(현 상원의원)를 역전해 이겼다.

2021-01-06 22:44:11

[속보] 유럽 백신 자문기관, 美 모더나 백신 승인 권고

[속보] 유럽 백신 자문기관, 美 모더나 백신 승인 권고

유럽연합(EU)의 백신 승인을 검토하는 유럽 식품의약품청(EMA)이 6일(현지시간) 회의에서 미 제약사 모더나의 백신 사용을 EU집행위원회에 권고했다. EU 집행위가 해당 권고를 받아들일 경우 모더나는 화이자 및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이어 EU에서 승인된 2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2021-01-06 21:30:24

바이든, 미국 국무 부장관에 '북한통' 웬디 셔먼 임명할 듯

바이든, 미국 국무 부장관에 '북한통' 웬디 셔먼 임명할 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부 2인자인 부장관에 북한 전문가인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을 지명할 것이라고 폴리티코가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미 국무부 3인자인 정무차관에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유럽 담당 국무부 차관보를 역임한 빅토리아 눌런드가 지명될 것으로 예상된다.셔먼 전 차관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2000~2001년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으로 북한 문제를 핵심적으로 다뤘던 인사다.그는 2000년 10월 북한 관리로는 최초로 백악관을 방문한 조명록 당시 북한 국방위 제1부위원장이 클린턴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 배석했다. 또 같은 달 매들린 올브라이트 당시 국무장관과 함께 평양을 방문해 북한 김정일을 면담하기도 했다.셔먼 전 차관은 지난 2019년 3월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 영변 핵 시설 폐기만으로 (대북) 제재를 해제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며 "영변 핵시설 폐기는 큰 단계이긴 하지만 필요한 모든 것은 아니다"고 했다.지난해 8월 아스펜 안보포럼에선 북핵과 관련해 "김정은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기를 기대하지만 여러 면에서 억지력을 확보한 것은 분명하다"고 했다. 북한이 실질적인 핵 보유국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그는 2011~2015년 국무부 정무차관을 지내면서 이란 핵 합의의 미국 협상단 실무를 총괄 지휘하기도 했다. 2015년 정무차관에서 물러난 그는 현재 국제경영 컨설팅 그룹인 올브라이트스톤브리지그룹(ASG)의 선임 자문관으로 일하고 있다.

2021-01-06 20:24:01

[속보] CNN "미 조지아 결선투표 민주 1곳 승리…나머지 1곳도 역전 우세"

[속보] CNN "미 조지아 결선투표 민주 1곳 승리…나머지 1곳도 역전 우세"

미국 상원의 다수당을 결정할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 결과, 2개 지역구 중 한 곳에서 민주당 의원의 승리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5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미 언론은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가 현역인 공화당 켈리 뢰플러 상원의원을 누르고 최종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워녹 후보가 당선될 경우 조지아주에서 배출되는 첫 흑인 상원의원이 된다.다른 지역구에서도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개표 98% 기준으로 50.1%의 득표율을 기록, 현역인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49.9%)을 역전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다만 표차이가 근소해 결과를 확정하긴 어렵다.현재 상원은 공화당 50석, 민주당 48석을 확보한 상태로, 민주당이 2석 모두 가져갈 경우 상원 의석은 공화 50대 민주 50으로 동률이 된다. 부통령이 상원의장을 겸해 민주당이 가까스로 상원을 장악하게 된다.지난 미 대선과 함께 치른 조지아주 상원 선거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2021-01-06 16:33:58

英 동부에서 한국계 의사가 백신 첫 접종자가 됐다···"게임 체인저"

英 동부에서 한국계 의사가 백신 첫 접종자가 됐다···"게임 체인저"

영국 BBC는 5일(현지시간) 한국계 의사가 영국 동부 링컨셔 지역에서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자가 됐다고 보도했다.링컨셔의 보스턴 필그림 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최미주씨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최씨는 "극히 영광이다. (백신 접종으로) 보호받는 느낌이 든다. (코로나19 사태에 여러 사람들에게) 백신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최씨에게 백신을 접종한 수간호사 레이철 캐릿은 백신을 "게임 체인저"라고 불렀다.영국은 4일부터 전국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초기 대상자는 요양원 거주자와 80대 이상 노인, 의료 인력 등이다.영국 전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최초 접종자는 옥스퍼드 대학병원 산하 처칠 병원에서 은퇴한 유지보수 관리자인 브라이언 핑커(82)씨로 4일 오전 백신을 맞았다.

2021-01-06 16:26:39

도쿄 코로나 일일 신규확진 1천500명 넘어…긴급사태 발령할까

도쿄 코로나 일일 신규확진 1천500명 넘어…긴급사태 발령할까

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6일 1천500명대로 나타나는 등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최다 기록(1천337명)을 엿새 만에 경신한 것이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1천591명으로 집계됐다.도쿄도의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72명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평균 기준으론 처음으로 1천명대에 진입한 것이다.일본 정부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도쿄도를 비롯해 가나가와(神奈川)현, 지바(千葉)현, 사이타마(埼玉)현 등 수도권의 4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일 긴급사태 발령을 결정한다.일본 정부는 작년 4~5월에도 전국 혹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한 바 있다.

2021-01-06 15:55:13

홍콩 범민주인사 50여명 국가전복 혐의 동시 체포…"보안법 본색 드러냈다"

홍콩 범민주인사 50여명 국가전복 혐의 동시 체포…"보안법 본색 드러냈다"

지난해 6월 30일 시행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새해 초부터 '위력'을 발휘하며 홍콩 사회를 얼어붙게 했다.홍콩 경찰은 6일 오전 7~8시 동시다발적으로 검거작전을 펼쳐 범민주진영 인사 50여명을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홍콩 언론과 체포된 이들의 소셜미디어 등에 따르면 이들에게는 홍콩보안법 중 국가전복을 꾀한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의 검거 작전은 홍콩보안법 시행 6개월여만에 최대 규모다.앞서 지난 6개월간 홍콩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된 이는 반중 매체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黎智英)와 학생 민주화 운동가 아그네스 차우(周庭)를 비롯해 총 40명이었다. 이 중 지미 라이를 포함해 2명이 기소됐다.그러나 해가 바뀌자마자 하루아침에 50명이 넘는 인사들이 한꺼번에 체포된 것이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정오 현재 53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홍콩 민주진영 인사들과 같은 혐의를 받는 외국인도 체포됐다.미국인 변호사가 다른 범민주진영 인사들과 함께 국가전복 혐의로 이날 오전 검거됐다.이미 불법집회 조직·선동 혐의로 수감 중인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黃之鋒)에게도 국가전복 혐의가 적용돼 경찰이 그의 자택을 수색했다.홍콩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한다.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중국인 연구원 마야 왕은 로이터통신에 "오늘의 대규모 검거는 중국 당국이 홍콩에 남아있는 민주주의의 겉치레마저 제거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중국은 또다시 홍콩에서 저지른 과오에서 배운 게 없다"면서 "탄압은 저항을 만들고, 수백만 홍콩인들은 선거에 출마하고 투표할 권리를 위해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영국에 망명을 신청한 홍콩 민주화 인사인 네이선 로(羅冠聰·26)는 페이스북을 통해 "홍콩보안법에 의한 정치적 자유와 표현의 자유의 탄압이 또다른 수준으로 강화됐다"면서 "홍콩인들은 이 증오를 기억해야한다. 홍콩보안법을 여전히 지지하는 이는 누구라도 홍콩인의 적이다"고 비판했다.

2021-01-06 15:53:06

英BBC, 조두순 '주취감경' 집중조명…"성범죄자에 관대"

英BBC, 조두순 '주취감경' 집중조명…"성범죄자에 관대"

8살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고도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감형받아 지난달 12일 출소한 '조두순 사건'을 둘러싸고 영국에서 때아닌 주취감경 논란이 일고 있다.발단은 영국 BBC방송이 지난 6일 '아동 성범죄자 석방이 변화에 대한 요구를 자극하고 있다.'라는 기사를 보도하면서부터다.BBC는 이 사건이 한국의 사법 체계에 대한 논쟁과 대중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고 전하며 조두순이 '주취감경'(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자의 형을 줄여주는 것)을 받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실제 조두순은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점과 심신미약이 인정돼 조두순이 징역이 15년에서 12년으로 감경됐다. BBC는 '심신장애로 전항의 능력이 미약한 자의 행위는 형을 감경할 수 있다.'라고 한 형법 제10조 2항을 소개하며 "한국에서는 술에 취한 상태서 행한 범죄에 대한 처벌이 훨씬 관대하다"고 분석했다.조두순 출소 이후 피해자 나영이 가족이 이사한 것도 소개했다. 조두순이 사는 집과 나영이 집이 1㎞도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소개했다.조두순 감경에 적용된 이 조항은 대중의 분노를 촉발했다. 이 방송은 한국 법률 전문가들을 인용해 "한국의 사법제도가 변하고 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고, 현행 법률 체계가 피해자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BBC에 출연한 나영이 아버지는 "나영이가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을 싫어했다. 가족도 이사하면 신분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러나 이사가 유일한 선택이었다."라고 밝혔다.주취감경은 영국에서도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국 런던의 한 시민은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술을 마시고 범죄를 저지르면 가중처벌을 한다. 영국도 더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01-06 15:41:33

美 경제 매체 CNBC "마윈, 당분간 주목 피하려는 것" 실종설 일축

美 경제 매체 CNBC "마윈, 당분간 주목 피하려는 것" 실종설 일축

마윈(馬雲) 알리바바 창업자가 최근 두 달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여러 추측들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미 경제 매체 CNBC가 이는 억측이라고 일축했다.미 경제 매체 CNBC는 "마윈은 실종되지 않았으며 당분간 주목을 피하려는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BC는 "마윈은 아마도 알리바바 본사가 있는 중국 항저우(杭州)에 있다"며 의도적으로 시선을 끌지 않으려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마윈의 비판 발언 이후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 상장이 당국에 의해 전격 연기되는 등 그를 둘러싼 중국 당국의 전방위 압박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2021-01-06 15:12:27

북한 최대 정치 행사 '노동당 제8차 대회' 5일 개막…7차 이후 5년만

북한 최대 정치 행사 '노동당 제8차 대회' 5일 개막…7차 이후 5년만

북한의 최대 정치행사로 꼽히는 노동당 제8차 대회가 5일 개막했다. 지난 2016년 7차 당 대회 이후 5년 만이다.조선중앙통신은 6일 "조선 노동당 제8차 대회가 2021년 1월 5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엄중히 총화하고 사회주의 위업의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정확한 투쟁방향과 임무를 명백히 재확정하며 실제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8번째로 되는 당대회를 소집했다"고 전했다.북한에서 당대회는 당의 노선과 정책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는 최고당의 최고 지도기관으로, 당의 노선을 토의 결정하지만 사실상 올해와 향후 4년간의 국가전략을 제시한다. 당 대회에서는 당 중앙위원회와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당 규약 개정, 당중앙위 인선 등이 이뤄진다.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경제실패를 자인하고 대책 마련을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수행 기간이 지난해까지 끝났지만 내세웠던 목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됐다"며 "사회주의 건설에서 부단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의 노력과 전진을 방해하고 저애(저해)하는 갖가지 도전은 외부에도, 내부에도 의연히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결함의 원인을 객관이 아니라 주관에서 찾아야 한다"며 "그대로 방치하면 더 큰 장애로, 걸림돌로 되는 결함들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폐단이 반복되지 않게 단호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1980년 이후 36년만에 열렸던 7차 당 대회는'원론'과 '장기적 단계'에 초점을 맞춰 노선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던 반면 5년만에 열리는 8차 당 대회는 북한의 좀 더 단기적인 정책방향과 각론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북한 내부의 당 사업 개선, 경제사업의 혁신과 인민생활 개선 방향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행정부가 바뀐 일본·미국 등을 위시한 대외 메시지도 나올 전망이다.김병욱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연구원은 "8차 당대회에서 핵보유국 지위에 따른 전략적 의도를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북한은 그동안 미 대선을 주목해왔는데, 3중고로 녹록지 않은 국내 사정을 감안할 때 1월에 출범할 바이든 행정부와 새로운 대외정책과 함께 관계 복원을 꾀할 것으로 여겨진다"고 내다봤다.지난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남북관계에서도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는 것.김 연구원은 "북한으로서는 북미대화의 조건으로 '제재완화'를 제시하겠지만 바이든 당선자는 앞서 북한과 '핵능력 감축 동의' 조건 안 에서 대화할 것을 밝혀 양자 사이 성과를 도출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1-06 15:03:32

짜파구리 요리한 오브리 밀러 '한류 홍보' 표창…"평소 BTS 열성팬"

짜파구리 요리한 오브리 밀러 '한류 홍보' 표창…"평소 BTS 열성팬"

한류 콘텐츠 제작과 전파에 앞장서 온 미국 10대 여배우에게 한류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다.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5일(현지시간) 미국 배우 겸 가수인 오브리 밀러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해외문화홍보 발전 유공자'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류 팬인 밀러는 LA 문화원과 협력해 한식과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영상물을 제작해 미국인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밀러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화제가 된 '짜파구리' 요리법을 비롯해 야채로 속을 채운 편수 만두와 버섯강정 등 한국의 향토 음식을 소개하는 영상에 출연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43만 명의 팔로워와 공유했다.밀러는 또 할리우드 배우 디 월리스와 함께 또 다른 한식 홍보 영상도 제작하기로 했다.월리스는 영화 'ET'에서 외계인과 우정을 쌓는 주인공 아이의 엄마 역할로 나와 한국의 중년층에게도 친숙한 배우다.밀러와 윌리스는 홍보 영상에서 한식에 관심이 많은 미국 손녀와 할머니 역할을 맡아 LA 한인타운의 한국 마켓을 방문해 식자재를 사고, 직접 떡볶이를 요리하는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방탄소년단(BTS)의 열성 팬이기도 한 밀러는 2019년 LA에서 열린 'K팝 월드 페스티벌' 행사에 출전해 BTS 노래 '페이크 러브'에 맞춰 춤을 춰 커버댄스 부문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밀러는 "K팝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한국 문화 사랑이 한식, 한국어로까지 이어졌고, 현재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에서 한국어를 제2 전공으로 배우고 있다"며 "한국은 정말 매력적인 나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밀러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방영 중인 가족 드라마 '저스트 애드 매직'에 출연하고 있으며, 싱글 곡 '크로싱 마이 하트'를 내고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2021-01-06 14:58:01

中 양회(兩會) 앞두고 베이징을 '코로나19 청정 지역' 으로

中 양회(兩會) 앞두고 베이징을 '코로나19 청정 지역' 으로

6일 주중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시 방역 당국은 전날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방제 조치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대책을 내놨다.기타 국가에서 중국 내 베이징 외의 도시로 입국할 경우, 입국으로부터 3주간 베이징 진입을 금지하게 하는 등 방제 수준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만약 한국에서 톈진(天津) 등 중국 다른 도시로 입국할 경우 원칙적으로 모든 입국자는 21일이 지나야 베이징에 들어갈 수 있다.불가피하게 3주 전에 베이징에 가야 할 경우 베이징 도착 전 사흘 내에 경심상조(京心相助)라는 미니프로그램에 개인 정보를 신고해야 하며 베이징 도착 후에는 7일간 건강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아울러 베이징으로 직접 들어오는 입국자들은 14일간 시설 격리와 7일간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이 기간 핵산 검사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기로 했다.2주간 시설 격리 기간 코로나19 양성이 검출되지 않은 입국자들은 나머지 7일간 건강모니터링 기간에는 각종 식사 자리, 모임 등 단체 활동 참석이 금지되며 거주지 위원회에 건강 상황을 수시로 보고해야 한다.베이징 소식통은 "베이징과 더불어 인접한 허베이성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계속 나오면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베이징에서 양회도 준비해야 하는 등 대규모 행사가 많아 방제 조치를 일찌감치 최고 수준으로 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2021-01-06 11:18:44

中 백신 전문가 "중국 시노팜백신, 심각한 부작용 우려"

中 백신 전문가 "중국 시노팜백신, 심각한 부작용 우려"

중국이 자국 제약업체 시노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조건부 사용 승인했다. 중국 국무원은 시노팜 백신이 세계보건기구 (WHO)와 국가 의약품 관리국의 표준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중국 백신 전문가가 심각한 부작용 우려를 제기했다.6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상하이 백신 전문가인 타오리나(陶黎納)는 지난 4일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시노팜백신의 설명서를 보니 부분과 전신 부작용이 총 73건에 이르렀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백신"이라고 지적했다.타오리나는 "설명서를 읽고 난 후 (놀라서) 호흡을 골라야했다"면서 "접종 부위 통증과 일반적인 두통 외에도 고혈압과 미각상실, 시력감퇴, 요실금 등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시노팜은 임상 3상 시험 결과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해당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79.34%이며, 항체 양성률은 99.52%에 달한다고 밝혔다.중국 의약품 당국은 지난달 30일 앞으로도 시노팜의 면역 지속성과 예방 효과를 관찰할 계획이라며 조건부 승인을 진행한 바 있다.

2021-01-06 11:18:26

남은 2석 놓고 박빙…조지아주 결선투표 시작

남은 2석 놓고 박빙…조지아주 결선투표 시작

미국 연방 상원의 다수당을 결정할 조지아주의 결선투표가 5일(현지시간) 시작됐다.외신에 따르면 조지아주 상원의원 2석의 승자를 가리기 위한 결선투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돼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공화당의 켈리 뢰플러 상원의원과 흑인인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후보가, 공화당의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과 존 오소프 민주당 후보가 각각 맞붙었다.현직 공화당 의원에게 민주당 경쟁자가 도전하는 양상이다.미국 남동부의 조지아주는 그동안 공화당의 텃밭으로 여겨져 왔지만, 지난해 11·3 대선에선 조 바이든 당선인이 불과 1만1천779표 차이로 신승했다. 민주당 대선후보가 이곳에서 승리한 것은 28년 만이다.대선과 함께 치른 연방 의회 선거에서도 상원 2석의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주법상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한다.당시 뢰플러와 워녹은 각각 25.9%와 32.9%, 퍼듀와 오소프는 각각 49.7%와 47.9%를 득표했다.여론조사에선 2석 모두 박빙 대결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선투표 결과는 대선 못지않게 중요한 것으로 주목받아왔다.현재 상원은 공화 50석, 민주 48석을 확보한 상태로, 조지아주 승패에 따라 상원 다수당이 결정되기 때문이다.민주당이 모두 이기면 의석수가 같지만, 상원의장인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해 사실상 상원을 이끈다. 공화당은 1석만 차지해도 상원 다수당을 지킨다.상원은 입법뿐만 아니라 인사 인준·예산 심의 등의 강력한 권한이 있어 양당은 결선투표에 사활을 걸고 있다.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면 바이든 행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다. 공화당이 다수당을 유지하면 민주당 정부를 강력히 견제할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이 전날 조지아주를 찾아 지원 유세를 펼치는 등 양당은 총력전을 펼쳐왔다.언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지도 관심이다. 투표 종료 시간을 고려하면 이날 늦게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주 당국은 투표가 끝날 때까지 사전투표 결과를 집계할 수 없어 이날 당선자가 알려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AP통신은 30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사전투표나 부재자투표를 통해 이미 투표를 마쳤으며 이는 작년 대선에서 투표한 약 500만 명의 60%가 넘는 수치라고 전했다.

2021-01-06 10:59:41

BTS 수상 기대 '그래미 시상식', 코로나 확산에 3월로 연기

BTS 수상 기대 '그래미 시상식', 코로나 확산에 3월로 연기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래미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63회 시상식을 3월로 연기했다.최근 행사가 열리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한데 따른 것이다. LA 카운티는 현재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82만명을 넘었고, 총 사망자는 1만여명에 달한다. 전날 기준 일일 확진자는 8천859명이다.현재 LA에서는 체육관과 미용실, 식당 등이 모두 문을 닫았고 당국은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삼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번 시상식 일정은 방탄소년단(BTS)이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움켜쥐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지난해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

2021-01-06 07:40:45

러시아 코로나19백신 100만명 접종 부작용 없어… 푸틴 "나도 맞을 것"

러시아 코로나19백신 100만명 접종 부작용 없어… 푸틴 "나도 맞을 것"

러시아에서 자체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일반 접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 소장 알렉산드르 긴츠부르크는 이날 "현재 100만명이 접종했으며 매일 10만도즈(1회 접종분)의 백신이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는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개발한 주요 기관이다.러시아는 지난해 8월 '스푸트니크 V'를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으로 승인했다. 그러나 최종 3상 임상 시험을 마치기 전 승인을 낸 탓에 안전성과 효능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러시아 당국은 이후 3상 시험을 진행하면서 의료진, 교사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들어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이번 대량 접종에서는 일반적인 접종 후 반응 외 다른 새로운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 러시아 보건당국의 설명이다.아울러 최종 임상에서 '스푸트니크 V'의 코로나19 예방 효능은 91.4%로 나타났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스푸트니크 V'의 효능과 안전성에 거듭 자신감을 표하면서 이른 시일 내 본인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2021-01-05 22:16:42

中 20대 직장인, 새벽 1시 퇴근길 과로사···'996 야근' 논쟁 재점화

中 20대 직장인, 새벽 1시 퇴근길 과로사···'996 야근' 논쟁 재점화

중국의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 가운데 하나인 핀둬둬의 20대 직원이 퇴근길에 돌연사 했다. 이 사건으로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야근 문화에 대한 전세계적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5일 펑파이(澎湃) 등에 따르면 핀둬둬의 23세 직원 장(張)모 씨가 신장(新疆)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지난달 29일 오전 1시 30분까지 야근을 한 뒤, 동료와 함께 퇴근하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6시간만에 숨졌다.2019년 입사한 장모 씨는 핀둬둬의 식재료 구매 플랫폼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장모 씨의 죽음은 중국 야근 문화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일으켰다.중국에서는 2019년 '996'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는데, 이는 아침 9시에 출근해 밤 9시에 퇴근하며, 일주일에 6일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하지만 초과 근무 시간이 끊임없이 길어지면서 '007'이라는 단어가 이어 출현했다. 매주 7일 24시간 일한다는 뜻이다.인터넷 업계 전문가 류딩딩은 "격심한 경쟁이 주 원인이다. 한 인터넷 기업이 초과 야근을 없애면 금방 다른 기업들이 역전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한편, 핀둬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질문답변 플랫폼 즈후의 공식 계정에서 "목숨을 걸고 돈을 벌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나?"라고 대응해 대중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이 내용을 갈무리한 사진이 퍼져 비난이 쏟아지자, 핀둬둬는 사실을 부인하다 끝내 사과하며 이는 마케팅 서비스 업체 직원의 잘못이라고 책임을 돌렸다.핀둬둬는 2015년 창립했으며 2018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핀둬둬가 급성장한 덕분에 창업자 황정은 개인 재산이 2천억위안(약 34조원)을 넘어 지난해 포브스 차이나 부호 랭킹 7위에 올랐다.직원 과로사 논란 속에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핀둬둬 주식은 6% 넘게 급락했다.

2021-01-05 19:45:45

청해부대 뜨고 주한 이란 대사 초치…외교부 이란에 교섭 대표단 보낸다

청해부대 뜨고 주한 이란 대사 초치…외교부 이란에 교섭 대표단 보낸다

정부가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과 선원들이 조기에 풀려날 수 있도록 현지 교섭에 필요한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한국 선박 해방작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도 오는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이란을 방문한다. 청해부대 최영함(DDH-2, 4400t급)은 5일 새벽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도착해 임무수행에 돌입했다.청해부대가 그동안 이란 인접 호르무즈해협에서 훈련을 한 적은 다수지만 이란 본국을 상대로 작전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부는 선박 나포 과정에서 국제법 위반을 검토하고 필요 시 미국을 포함한 제3국과의 협력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나포 이유로 환경문제 거론한 이란 '증거는 없어'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담당 지역 국장을 실무반장으로 하는 실무 대표단이 이란 현지에 급파돼 이란 측과 양자 교섭을 통해서 이 문제의 현지 해결을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표단은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을 반장으로 하고 아중동국과 해외안전관리기획관실 직원 등으로 구성된다.4일(현지시간) 오후 3시쯤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우리 국적 화학제품 운반선 '한국 케미' 선박은 이란 반다르압바스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선박과의 연락이 끊어진 상태다.정부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1차장, 위기관리센터장 주관으로 외교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 화상회의를 열고 범부처적인 대응에 나섰다.외교부는 전날 사건을 인지한 즉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현장 지휘반을 가동하고, 관계기관 및 부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주이란 한국대사관의 영사를 선박이 입항한 이란 남부에 급파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강경화 장관 주재 대책본부회의를 열었다. 이란 측은 해당 선박이 억류된 이유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해당 선박이 해양오염 활동을 여러 번 했다는 고소가 들어와 사법절차를 개시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해당 선박이 어떤 해양오염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한국 선사'DM쉬핑'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맞서고 있다. 아울러 상대국에 대한 사전설명 없이 공해(共海)상에 있던 선박을 나포한 것은 국제법에 어긋난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CNN "韓 선박 억류는 미-이란 대립 희생자"일각에서는 한국 선박 억류가 한국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 표시라는 분석이 나온다. 즉, 모양새는 한국을 겨냥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시위의 대상은 미국이라는 것이다.우리 선박이 나포당한 날, 이란 관영통신은 순도 20%의 우라늄 농축 작업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2018년 이란 핵 합의(JCPOA)를 일방 탈퇴하고 경제제재를 복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물러나고 조 바이든 당선자가 곧 취임하는 상황을 맞아 미국의 대이란 정책 노선을 타진해보려는 시도로 보인다.우리 선박 억류 역시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이란의 존재감을 '과시'해 향후 있을 미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에 점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4일(현지시간) 페르시아만 호르무즈해협에서 한국 국적 선박이 나포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한국은 (미·이란 대립의)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희생자"라고 평가했다.우리나라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2019년 5월부터 한-이란 원화결제시스템이 동결되면서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 기존에는 국내 A기업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경우 이란 중앙은행 원화계좌에 수입대금을 송금하고 이를 다시 국내 B기업에 수출대금으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강화하면서 이마저도 어려워졌다.이란산 석유 대금이 이란에 수출하는 우리 제품 수출 금액보다 월등히 더 많다. 이에 따라 한-이란 간 원화결제시스템 동결로 현재 우리나라 은행에 있는 이란산 석유 대금은 65억~90억달러(약 7조 8000억~10조 8000억원)에 달한다. 국제 제재로 외화자금이 부족한 이란은 막대한 석유대금이 동결된 상황에 여러 번 불만을 표현해왔다. 이에 우리나라는 이를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인도적 물품의 수출 대금으로 사용하도록 이란 측과 협의하고 제재 면제를 위해 미국 측과도 소통해왔다.외교부 관계자는 "이란 측이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려는 상황에서 그 대금을 국내 동결된 원화를 통해 결제하려는 논의를 하고 있었고 최근 미국 재무부에서도 특별 승인을 받았다"며 "이외에도 이란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만든 독감백신을 원조받았는데, 이를 운송하기 위한 화물기가 미국 제재 대상이라 우리 측이 미국과 협의해 이에 대한 승인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한편, 고 국장은 이날 오후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이란 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최 차관의 방문 전 한국 선박의 억류 문제가 해결돼 인도적 교역 확대 문제가 우호적 분위기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란 대사는 "같이 노력하자"라고 밝혔다고 한다.

2021-01-05 18:41:40

대만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안전한가?" 우려 제기에 중국 발끈

대만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안전한가?" 우려 제기에 중국 발끈

대만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보이자 중국이 이를 반박했다.5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주펑롄(朱鳳蓮)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전날 성명에서 "대만이 중국 백신을 비방하는 것은 정치적 악의를 다시금 드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지난달 31일 대만 정부의 중국 업무 담당 부처인 대륙위원회는 "중국산 백신을 주의하라"고 당부하면서 "대륙(중국)은 대만 인민을 백신 테스트 대상으로 삼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표명했다.대륙위원회의 이같은 우려는 지난달 30일 주 대변인이 콜드체인(저온 유통망), 물류, 세관, 운송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직종에 종사하는 대만인들이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히면서 제기됐다.이는 중국에 있는 대만인이 중국인보다 먼저 백신을 맞도록 한 것이여서 중국 내에서도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주 대변인은 이에 대해 "대륙 내 대만 동포에게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 된 것은 전적으로 동포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들을 중국인과 동일하게 대우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대만 동포의 바람에 회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주 대변인은 "백신 접종은 개인 희망에 따르며, 따라서 대만 동포는 백신을 맞을지에 대한 선택권이 있다"고 밝혔다.중국은 백신 개발 과정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우선시하고자 지난해 말까지 450만회 투약분(225만명분)의 접종을 실시했으며, 백신 효과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국가의약국의 관련 기준 요구를 충족한다고 강조했다.중국은 새해 첫날부터 베이징과 산둥(山東)성 등지에서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단체를 중심으로 중국 국유회사 시노팜(중국의약그룹)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대규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천스중(陳時中) 대만 위생복리부 부장(장관)은 최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1천만회 투약분 등 모두 2천만회 투약분을 내년 3월에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그는 대만이 중국산 백신은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 9월 의회에서 밝힌 바 있다.

2021-01-05 17:54:15

"시진핑 빼고 비판 가능" 中 공산당 조례 개정 분석

"시진핑 빼고 비판 가능" 中 공산당 조례 개정 분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력 입지를 더욱 다지는 취지의 공산당 조례 개정이 이뤄졌다는 소식이 5일 중국 및 홍콩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이날 중국 신화통신과 홍콩 빈과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중국공산당당원 권리보장 조례' 개정에서 "시진핑만 빼고 비판하라"는 취지의 내용을 추가했다.2004년 제정한 조례를 16년만에 개정하면서 '5개 장-38개 항목'을 '5개 장-52개 항목'으로 늘렸고, 이에 따라 2천자정도의 내용이 추가됐는데, 여기에 관련 내용이 들어갔다는 설명이다.특히 '민주'라는 표현을 다수 넣으면서 겉으로는 당원들이 상급자나 지도층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것처럼 포장했으나, 이게 시진핑 주석을 제외한 나머지 지도층에 대한 비판만 가능한 게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주저없이 의견을 개진토록 독려하는 모양새를 갖췄으나, 그 대상에 자신은 제외했다는 얘기다.또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서 시진핑 주석의 국정 운영 방침인 '4개 의식'(정치, 대국, 핵심, 일치) 및 '4개 자신감'(중국 특색 사회주의 노선, 이론, 제도, 문화) 강화를 위해 마르크스레닌주의, 마오쩌둥사상, 덩샤오핑이론의 견지가 새롭게 강조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시진핑 주석 아래 권력을 집중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온다.

2021-01-05 17:36:00

[그래픽] 한국 내 동결된 '이란자금' 추산액

[그래픽] 한국 내 동결된 '이란자금' 추산액

4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가 한국 회사 소유의 민간 선박을 억류한 배경으로 한국 내 동결된 '이란 자금'이 거론되면서 자금 규모와 동결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행에 예치된 일반은행의 초과 지급준비금금 중 이란 멜라트 은행 몫과 기업·우리은행에 동결된 자금을 더하면 약 10조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2021-01-05 17:04:32

미국 송환 피한 어산지, '코로나 감염 위험' 이유로 가석방 신청

미국 송환 피한 어산지, '코로나 감염 위험' 이유로 가석방 신청

영국에서 미국 송환을 피하게 된 줄리언 어산지(49) 위키리크스 설립자가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을 이유로 가석방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가디언은 어산지 변호인단이 교도소 내 열악한 여건 등을 들어 이번주 안으로 가석방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런던 중앙형사법원은 이날 어산지가 미국에서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아무런 증거가 없다면서도 그가 자살을 시도할 위험이 있다면서 미국 정부의 범죄인 송환 요청을 불허했다.미 당국이 이번 판결에 대한 항소 의사를 즉각적으로 밝힌 가운데 어산지는 보석 신청을 위해 오는 6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가디언이 보도했다.어산지의 법률팀은 어산지가 도주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줄 증거 자료를 제시하는 한편 경비가 삼엄한 벨마시 교도소 내 코로나19 확진율을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다.호주 출신인 어산지는 미군의 브래들리 매닝 일병이 빼낸 70만 건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관련 보고서, 국무부 외교 기밀문서를 건네받아 2010∼2011년 위키리크스 사이트를 통해 폭로, 파문을 일으켰으며 방첩법 위반 등 18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영국 주재 에콰도르대사관에서 7년간 도피 생활을 하다가 재작년 4월 영국 경찰에 체포된 뒤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미국 정부와 어산지는 송환 여부를 둘러싸고 영국 법원에서 법정 다툼을 이어왔다.

2021-01-05 16:42:31

조코위 인니 대통령, 중국산 코로나 백신 가장 먼저 접종

조코위 인니 대통령, 중국산 코로나 백신 가장 먼저 접종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13일 자국 접종 대상자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맞는다.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은 5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다음 주 수요일인 13일 조코위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조코위 대통령에 이어 내각 각료들은 물론 전국 34개 주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며 "지자체장이 백신접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민이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조코위 대통령은 보건 의료진에게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되, 발열 등 약간의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 같이 한 번에 접종하지 말고 적정히 나누라고 지시했다. 가령 간호사가 4명이 있다면 모두 같은 날 백신을 맞지 말고, 2명씩 나누라는 뜻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지난달 중국 시노백에서 코로나19 백신 300만회 분을 조달한 인도네시아 보건 당국은 이달 3일부터 34개 주 1만여 개 보건소·병원으로 수송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식약청은 아직 시노백 백신의 긴급사용 허가를 내주지 않았으나, 보건부 장관이 접종 시작 일정을 먼저 발표했다. 식약청은 접종 시작 전 긴급사용 허가를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인도네시아는 서부 자바 반둥에서 시노백 백신 3상 임상 시험을 작년 8월부터 진행, 식약청이 안전성과 효능 데이터를 막바지 분석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집단 면역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전체 인구의 70%인 1억8천150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다.올해 1∼4월 우선 접종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인 130만 명, 공무원·공공근로자 1천740만 명, 60세 이상 노인 2천150만 명에게 각각 접종한다. 나머지 일반인들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순차로 접종받는다.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6천753명 추가돼 누적 77만2천여명이고, 사망자는 2만2천911명이다.

2021-01-05 16:39:54

유럽 각국 백신 부족에 접종간격 확대 방침에 논란

유럽 각국 백신 부족에 접종간격 확대 방침에 논란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조기에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접종 속도가 더디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영국과 독일, 덴마크 등이 1, 2차접종 사이 간격을 넓혀 접종 대상을 확대할 방침을 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2차접종 시기를 42일(6주) 뒤로 늘리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질병관리당국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에 지시했다. 해당 백신의 접종 간격을 두고 개발사들은 21일, EU 규제당국인 유럽의약품청(EMA)은 42일을 권고하고 있다.의료계에서는 일부 찬성 목소리가 나왔다. 독일 베를린 샤리테병원 백신연구팀 대표인 라이프-에릭 산더는 "백신 부족, 감염자와 입원자 수가 매우 많다는 점을 보면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전략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덴마크도 같은 이유로 이 백신의 접종 간격을 최대 6주까지 늘리기로 했다. 소렌 브로스트롬 덴마크 보건부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가능할 때가 되면 언제라도 3∼4주 간격을 권고하는 원래 지침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도 더 많은 이들이 보호받도록 한다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의 접종간격을 11∼12주까지 연장한 바 있다.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유럽 규제당국과 제약업체들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 백신의 효능이 19∼42일 간격으로 두 차례 이뤄진 접종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분석된 것이며, 2차접종 뒤 7일이 지날 때에만 완전한 예방효과가 나타났다는 이유에서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1차 접종이 이뤄진 지 21일 뒤에도 예방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한편 영국은 4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8천784명을 기록,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에 이르자 3차 봉쇄조치 도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잉글랜드 지역의 모든 국민은 집에 머물거나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 독일 역시 5일 연방정부·주지사 화상회의에서 봉쇄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2021-01-05 16: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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