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이징만은 지켜야…' 인구 1천100만명 중국 스좌좡시 전체 봉쇄 돌입

'베이징만은 지켜야…' 인구 1천100만명 중국 스좌좡시 전체 봉쇄 돌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진 중국 허베이성 스자좡(石家莊)시 전체가 작년 초의 우한(武漢)처럼 전면 봉쇄됐다.허베이성은 서울과 이어진 우리나라의 경기도처럼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을 둘러싼 행정 구역이다. 스자좡은 허베이성의 정부 소재지(성도·省都)로 상주 인구가 1천100만명에 달한다.중국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을 비롯한 지도부가 있는 수도 베이징으로 코로나19가 퍼지지 못하게 우한 봉쇄 이후 최대 규모의 대도시 봉쇄에 들어간 셈이다.7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스자좡시 정부는 이날 밤 연 브리핑에서 전 시민과 차량이 도시 외부로 나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날 낮까지만 해도 72시간 내에 발급 받은 코로나19 음성 증명서가 있는 사람에 한해 일부 허가증을 내줘 도시 밖으로 나가는 것을 허용했는데 이제는 원칙적으로 도시 밖으로의 이동을 금지한 것이다.아울러 스자좡 안에서도 코로나19 환자들이 대거 발생한 '고위험 지역' 지역 주민은 자기 지역을 벗어날 수 없다.허베이성과 다른 지역을 오가는 기차역과 시외버스 터미널은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스자좡에서 베이징 등 타 지역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도 길목마다 통제돼 자가용을 이용해서도 외부로 나갈 수 없다.공항에서도 항공편이 대폭 결항된 가운데 외부에서 스자좡으로 들어가는 것만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확진자가 다수 나와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스자좡 가오청(藁城)구의 대중교통 운행은 중단됐고, 스자좡 도심 대중교통도 배차간격이 커졌다. 이처럼 대도시인 스자좡이 전면 봉쇄된 것은 이 도시를 비롯한 허베이성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전날 하루 스자좡(石家莊·50명)과 싱타이(邢臺·1명)에서 51명의 지역사회 확진자가 보고됐다.무증상 감염자도 스자좡(67명)과 싱타이(2명)에서 69명 나오는 등, 6일 하루 지역사회 확진자 및 무증상감염자가 120명 늘어났다.이는 전날 63명의 약 2배로, 올해 들어 중국의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자좡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누적 확진자(83명) 및 무증상감염자(148명)가 200명을 넘어섰으며, 시는 현재 '전시상태'를 선언하고 전체 주민 1천100만명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 중이다.시 당국은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할 것에 대비해 대형 병원 여러 개를 통째로 비워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투입한다고 전했다.

2021-01-07 22:36:03

미국 의회 점령 본 마크롱 佛 대통령 "미국이 아니었다"

미국 의회 점령 본 마크롱 佛 대통령 "미국이 아니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에서 벌어진 난동은 "미국(의 모습)이 아니었다"며 "우리는 민주주의의 힘을 믿고, 미국 민주주의의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찍 트위터에 올린 3분 분량의 영상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 역사를 보유한 나라에서 퇴임하는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무기를 들고 합법적인 선거 결과에 맞섰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자신의 지도자를 선택하고,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선택으로 자신의 운명과 삶을 결정하고자 하는 모든 미국 국민들과 굳건히 함께하겠다"며 "여기에 도전하는 소수의 폭력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는 의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 4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21-01-07 20:35:56

"바이든, 이제 돈 뿌린다"…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솔솔

"바이든, 이제 돈 뿌린다"…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솔솔

미국에서 민주당이 대통령과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 되면서 바이든발 경기부양책에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5일 치러진 미 조지아주(州) 상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게 됐다.이에 따라 여당인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서 '큰 정부'를 지향하며 높은 세금, 화끈한 정부 지출, 강한 규제를 추구하는 '바이드노믹스'(바이든의 경제정책)를 밀어붙이기 수월해졌다.시장은 벌써부터 민주당이 내건 각종 경기부양책 실현에 초록불이 켜졌다며 잔뜩 기대하는 분위기다.전문가들은 바이든과 민주당이 트럼프보다 훨씬 큰 돈을 코로나 재난지원금 살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바이든은 조지아주 결선투표 지원 유세 때 "1월 중 추가적인 초대형 경기부양책을 통해 국민들에게 2000달러씩 보내겠다. 취임 즉시 2조, 혹은 3조달러 규모의 초대형 지원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코로나 지원금 외에도 기반 시설 구축, 교육 예산 확대 등을 통해 약 8조달러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기후변화 대응에 2조달러, 헬스케어에 1조7천억, 교육 지원에 1조5천억달러를 책정했다.막대한 정부 부양책은 코로나 충격에 빠진 경제에 단기적으로는 호재다.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루웨이브가 촉발하는 현금 지급은 미국인 전체 수령액을 기존 부양책 대비 3870억달러 늘릴 전망"이라며 "지난해 미국은 재난지원금의 44%를 소비에 썼는데 고용 시장이 다소 개선된 지금은 절반 이상을 소비에 쓰리라고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21-01-07 20:05:34

[속보] 트럼프 "'바이든 당선' 결과 반대하지만 질서 있는 정권 이양할 것"

[속보] 트럼프 "'바이든 당선' 결과 반대하지만 질서 있는 정권 이양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하자 "결과에 반대하지만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하기 위해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가 끝난 후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합법적인 표만 집계했다는 확신을 얻기 위한 싸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항상 말해왔다"며 "첫 번째 대통령 임기는 끝났지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만드는 시작일 뿐이었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이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언급한 것은 사상 초유의 미 의회 난입 폭력사태에 대한 트럼프의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는 분위기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은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최종 확정을 저지하고자 미국 의회에 난입해 폭력 시위를 벌였다. 이 사태로 4명이 사망했다. 사상 초유의 폭력 사태가 벌어지자 민주당 의원들은 퇴임이 2주밖에 남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고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평화 시위를 당부하며 시위대의 귀가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 집회에 참석한 뒤 오후 대부분을 개인 식당에서 방송 중계를 지켜보다가 보좌진 채근에 마지못해 진정을 촉구하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는 보도가 나오며 트럼프 책임론에 불을 붙였다.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20일 열린다.

2021-01-07 18:14:30

[속보] 일본, 수도권에 한 달간 코로나19 긴급사태 선포

[속보] 일본, 수도권에 한 달간 코로나19 긴급사태 선포

일본이 수도권을 멈춰 세웠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일본 수도권에 긴급사태가 다시 선포됐다.일본 정부는 7일 오후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도쿄도, 가나가와·지바·사이타마현 등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 1도·3현에 긴급사태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발령 기간은 우선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 달간으로 정해졌다.

2021-01-07 17:37:50

[속보] 로이터 "미 의회,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인증"

[속보] 로이터 "미 의회,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인증"

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인증했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주별 대통령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인증하기 위한 양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선거인단을 270명 이상 확보해 당선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바이든 당선인은 11·3 대선에서 승리 요건이자 전체의 과반인 270명을 훌쩍 넘는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얻은 선거인단은 232명이다.그간 형식적으로 여겨져온 의회의 인증과정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의사당에 난입한 초유의 사태로 중단돼 6시간만에 가까스로 재개됐다.전날 오후 1시 시작한 회의는 결국 날짜를 넘기게 됐다.이 회의는 상·하원 의원 각 1명 이상이 특정 주의 선거 결과에 이의제기를 하면 양원이 별도 토론과 표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1-01-07 17:37:41

사상 초유 의회 난입 폭력사태에 美 민주당 탄핵론…수정헌법25조 발동 펜스 압박

사상 초유 의회 난입 폭력사태에 美 민주당 탄핵론…수정헌법25조 발동 펜스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난입해 폭력 시위를 벌이자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우선 미국 민주당 의원들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수정헌법 제25조 발동을 압박하고 나섰다. 수정헌법 25조 4항은 대통령을 본인 의사에 상관 없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수 있다고 명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퇴임이 2주밖에 남지 않았다.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최종 확정을 저지하기 위해 시위대가 의사당에 대거 난입하는 초유의 폭력 사태가 벌어지자 민주당 의원들은 거세게 탄핵을 요구했다. 테드 리우(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데이비드 시실린(로드아일랜드) 하원의원 등은 "너무도 충격적인 일"이라며 "당장 그를 탄핵하고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평화 시위를 당부하며 시위대의 귀가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AP통신은 익명의 백악관 관리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 집회에 참석한 뒤 오후 대부분을 개인 식당에서 사태 방송중계를 지켜보다가 보좌진 채근에 마지못해 진정을 촉구하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잠정 정지시키기도 했다. 자사의 선거 공명성 정책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규정 위반이 계속될 경우 계정을 영구 정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019년 하반기부터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둘러싸고 탄핵론에 휘말린 바 있다. 하지만 탄핵안은 지난해 2월 초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한 상원에서 부결됐다. 이번에도 펜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탄핵 주장에 응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 개인과 미국 역사에서 이날은 큰 오점을 남긴 날로 기록될 전망이다. 폭력과 충돌 속에 반목과 분열만 여지 없이 드러내는 장이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수치스러운 장면"이라며 "미국은 전 세계의 민주주의를 대표한다. 이제 평화롭고 질서 있는 정권 교체가 필수적"이라고 꼬집었다. 독일의 올라프 숄츠 재무장관은 "평화로운 정권 이양은 한때 미국이 세계에 가르쳐 준 민주주의의 주춧돌"이라고 조롱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역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전례 없는 공격이라면서 "시위가 아니라 반란 사태"라고 강하게 규탄했다.한편 전날 치러진 조지아주(州) 결선투표에서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후보가 공화당 현직 의원들을 꺾고 승리하면서 민주당은 상원 다수당에 올라서게 돼 대통령직과 상·하원을 모두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이뤘다. 민주당의 상원 장악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인 113대 의회(2013-2015년) 이후 6년만의 일이며, 상·하원을 민주당이 다 장악한 것은 111대(2009~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2021-01-07 17:01:02

일본 코로나 또 긴급사태…'록다운' 없고 '자숙' 중심

일본 코로나 또 긴급사태…'록다운' 없고 '자숙' 중심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일본에서 긴급사태가 또 선포된다. 일본 정부는 작년 4월 7일 도쿄, 오사카 등 7개 광역지역에 먼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를 발령하고 9일 후인 4월 16일 전국으로 확대했다가 5월 14일과 5월 25일 2차례로 나누어 지역별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해제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두 번째로 선포되는 이번 긴급사태는 전국 신규 확진자의 절반가량이 나오는 도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역이 대상이다. 그러나 긴급사태 발령지역이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국으로 확대되고, 발령 기간도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일본의 긴급사태는 일부 다른 나라에서 유동인구를 억제하기 위해 시행하는 강제조치인 '록다운'(봉쇄령) 개념을 포함하지 않고, 정부와 지자체 대책에 자발적으로 협력하는 '자숙'(自肅)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사람 움직임을 줄이기 위해 관할지역 주민의 외출 자제를 요청할 수 있다. 또 극장, 체육관, 단란주점, 파친코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영업 시설의 사용 제한(영업시간 단축 등)이나 정지를 요청 또는 지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반해도 현행법상 처벌 규정은 없고, 불응하는 업체의 명단을 공표하는 정도가 행정기관이 동원할 수 있는 제재 수단이다.이 때문에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선포 지역 업소의 휴업 문제와 관련해 요청이나 지시보다 법적 구속력이 강한 '명령'으로 바꾸고, 불응할 경우 50만엔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쪽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1차 때는 음식점, 영화관, 백화점 등이 사실상 전면 휴업하고 행사의 대부분이 취소 또는 연기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감염 확산의 진원지로 꼽히는 음식점 외에 영화관, 유원지 등에 대해 오후 8시까지로 영업시간을 단축도록 하는 등 1차 때와 비교해선 저강도 대책이 시행된다. 반면 영업시간 단축 요청에 협조하는 음식점의 경우 '협력금' 명목으로 하루 최대 6만 엔을 지자체가 지원하는 등 보상책은 강화됐다. 이는 1차 때와 비교해 2만 엔이나 올린 것이다. 1차 때에 적용됐던 초중고의 일제 휴교 조치도 시행되지 않는다.한편 일본의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7일 2천명을 넘는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NHK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쿄도에서 하루에 2천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01-07 16:04:16

트럼프 퇴임 앞두고 미중 막판 힘겨루기 '제재엔 보복'

트럼프 퇴임 앞두고 미중 막판 힘겨루기 '제재엔 보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미국이 중국에 전방위 제재를 쏟아붓자 중국 또한 강력히 반발하면서 양국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치적으로 자평해온 미중 무역전쟁을 통한 경제 부흥과 미국 우선주의 노선을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가 함부로 바꿀 수 없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12월 초 신장, 티베트, 대만,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인권 탄압과 확장 정책에 대한 제재 차원에서 중국의 지배 세력인 공산당원이나 그 가족의 미국 방문을 제한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아울러 홍콩 야당 의원의 자격 박탈과 관련해 중국 최고입법기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14명을 무더기로 제재 명단에 올렸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중국 최대의 반도체업체 SMIC, 세계적 드론 제조업체 SZ DJI 등 중국 기업 수십 곳을 미국 기업과의 거래가 금지되는 수출규제 명단에 올렸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3대 통신사를 뉴욕 증시에서 퇴출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기술기업들의 국가 안보 위협을 거론하면서 중국 업체가 개발한 앱 8개와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제재 대상은 알리페이, QQ월릿 텐센트QQ, 위챗페이, 캠스캐너, 쉐어잇, 브이메이트, WPS 오피스 등 일상에 널리 쓰이는 앱이다. 중국 지도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막바지 대중국 제재 공세에 보복 천명과 더불어 연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초 로버트 포든 주중 미국 대사 대리를 초치해 전인대 부위원장 등에 대한 제재에 강력히 항의하면서 "미국의 야만적인 행위", "중국 인민의 분노"라는 강력한 발언을 쏟아냈다. 또한 홍콩 문제 개입과 관련된 미국 정부 관리와 의회 인사, 비정부기구 인사와 그 직계 가족을 제재하고 홍콩이나 마카오를 방문하는 미국 외교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면제 대우를 취소했다.중국 통신사들이 NYSE 퇴출로 결정되자 중국 정부는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을 향해 "불합리한 억압을 중단하라"면서 "상장폐지 조치가 소비자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며 중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며 보복을 시사했다.

2021-01-07 15:54:47

임기 2주 남은 트럼프, 탄핵 당하나…'의회 난입 책임론' 거세졌다

임기 2주 남은 트럼프, 탄핵 당하나…'의회 난입 책임론' 거세졌다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임기를 2주 남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고 나섰다.6일(현지시간) 트럼프지지 시위대가 의사당에 난입한 폭력 사태가 발생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나오고 있다.민주당 의원들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수정헌법 제25조 발동을 촉구하고 나섰다.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의 직무수행 불능 및 승계 문제를 규정한 조항으로 대통령이 그 직의 권한과 의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1순위로 부통령이 직무를 대행하도록 한다.부통령, 행정부 장관의 과반수 또는 의회가 법률에 따라 설치한 기관의 기관장 과반수가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서한을 상원의 임시 의장과 하원의장에게 보내는 경우 등의 상황이 규정돼 있다.테드 리우(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친애하는 펜스 부통령께. 당신은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야 한다"면서 "트럼프는 현실로부터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다.아이아나 프레슬리(매사추세츠) 하원의원도 "도널드 트럼프는 의회가 재소집되는 대로 하원에 의해 당장 탄핵당해야 하며 상원에 의해 직에서 끌어내려져야 한다"고 밝혔다.제니퍼 웩스턴(민주당·버지니아) 하원의원은 시위대를 '국내 테러리스트'라고 규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전부터 이들의 테러를 부추겼다고 비난했다.일한 오마르(미네소타) 하원의원도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에 남아있는 것을 놔둘 수가 없다"면서 "이는 우리 공화국을 지키는 문제"라고 말했다.데이비드 시실린(로드아일랜드) 하원의원도 시위대를 향해 "이는 너무도 충격적인 일로서 말문이 막힌다. 그리고 대통령이 이를 초래했다"며 "우리는 내일 당장 그를 탄핵하고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고 가세했다.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국 제조업협회(NAM)도 성명을 내고 "펜스 부통령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내각과 긴밀히 협의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대통령직 파면 문제를 이례적으로 공개 거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에도 수정헌법 25조 발동에 대한 요구를 받은 바 있다.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당시 대통령이 건강 문제로 활동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수정헌법 25조를 거론했다.

2021-01-07 15:45:54

이란, 한국 대표단 방문에 "선박 억류와 무관" 거듭 주장

이란, 한국 대표단 방문에 "선박 억류와 무관" 거듭 주장

이란 정부가 7일 서울에서 출발한 한국 외교부 대표단의 방문에 대해 4일 걸프 해역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 억류와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이란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마무드 바에지 이란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한국 대표단 방문은 최근 혁명수비대가 억류한 한국 선박과는 무관하다"라며 "방문 목적은 양국의 경제 협력과 한국에 있는 이란의 자금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페르시아만을 지나는 모든 배는 환경 규제를 지켜야 한다"라며 "억류한 한국 선박이 해당 환경 규제를 지켰는지에 대한 문제가 이번에 논의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5일 "한국 외교부 차관 방문(10일)은 예정된 일정으로 한국 선박 억류와 무관하다"며 "이번 억류는 외교 분쟁이 아닌 기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 정부 대표단이 별도로 방문하는 일정은 논의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이란 정부가 한국 대표단의 방문과 선박 억류를 직접 연결하는 해석을 거듭 부인하는 것은 한국 내 은행에 동결된 석유 수출자금을 받으려고 이란군이 마치 '인질'처럼 한국 선박을 나포했다는 비판에 선을 명확히 그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란 정부나 군은 한국케미호가 어떤 방식으로, 얼마만큼 환경 규제를 위반했는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나 증거를 공개하지 않았다.한국 외교부는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과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협상할 정부 대표단이 7일 새벽 출국했다고 발표했다. 고경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출국 전 공항에서 취재진이 현지 활동 계획을 묻자 "외교부 상대방도 만나고 (한국) 선박 억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다양한 경로로 만날 것"이라고 답했다.

2021-01-07 15:44:59

홍콩 범민주인사 무더기 체포에 서방국들 강력 규탄

홍콩 범민주인사 무더기 체포에 서방국들 강력 규탄

홍콩 범민주진영 인사 수십명이 무더기로 체포되자 서방 주요국이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홍콩의 권리와 자유에 심각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라브 장관은 "영국은 홍콩인들에게 등을 돌리지 않을 것이며 영국에서 거주하고 일할 권리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프랑스 외무부도 이날 성명에서 "언론인들과 민주 인사들이 지난 수 개월간 겪어온 압박에 이어 이번 사태까지 벌어짐에 따라 홍콩 기본법에 나온 대로 민주적인 의사표현이 가능한지 의문을 품게 한다"고 말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외무장관은 트위터에서 "이들 체포는 홍콩법을 무시하는 조치이며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기본 정신이 더 흐릿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중국은 홍콩인들과 국제 사회와 한 약속에서 더 벗어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홍콩을 존중하며 의무를 다하고 홍콩기본법에 나오는 법치주의를 준수하기를 요구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차기 행정부의 국무장관 지명자인 앤서니 블링컨은 트위터에서 "범민주진영 활동가 체포는 보편적 권리를 용감히 지지해온 이들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홍콩 경찰은 6일 오전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53명을 체포했다. 지난해 6월 30일 홍콩보안법 도입 이후 단일 검거로는 최대 규모다.

2021-01-07 15:42:01

중 전문가 "중국 시노팜백신 부작용 73가지…세계 최고로 위험"

중 전문가 "중국 시노팜백신 부작용 73가지…세계 최고로 위험"

중국이 자국 제약업체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가운데 중국 백신 전문가가 심각한 부작용 우려를 제기했다.6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상하이 백신 전문가인 타오리나(陶黎納)는 지난 4일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시노팜 백신의 설명서를 보니 부분과 전신 부작용이 총 73건에 이르렀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백신"이라고 지적했다.타오리나는 "설명서를 읽고 난 후 (놀라서) 호흡을 골라야했다"면서 "접종 부위 통증과 일반적인 두통 외에도 고혈압과 미각상실, 시력감퇴, 요실금 등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중국 의약품 당국은 지난달 30일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조건부 승인했다. 시노팜은 임상 3상 시험 결과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해당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79.34%이며, 항체 양성률은 99.52%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1-01-07 15:34:14

역시 BTS. 지난해 스트리밍 최다, K팝 상위 10개팀 106억회

역시 BTS. 지난해 스트리밍 최다, K팝 상위 10개팀 106억회

역시 BTS였다.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공개한 '2020년 글로벌 K 팝 연말결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이 스트리밍 횟수 중 1위를 차지했다. BTS를 포함한 한국 아티스트 10팀의 기록을 합치면 총 106억 7천만 회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BTS는 전 세계 그룹을 통틀어서도 지난해 가장 높은 스트리밍 기록을 올렸다. 이어 블랙핑크,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레드벨벳, 엑소, 세븐틴, 아이유, NCT 127, (여자)아이들 순으로 높았다. 한해 동안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한 가수들의 인지도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여자 솔로 가수 중에서는 아이유가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또 힙합과 R&B 장르에서는 지코의 '아무노래'와 백현의 '캔디'가 각각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로 기록됐다.남자 솔로로는 지난해 활동명 '어거스트 디'로 믹스테이프를 낸 방탄소년단 슈가의 스트리밍 횟수가 가장 많았다. 드라마 OST 중에서는 '이태원 클라쓰'에 삽입된 방탄소년단 뷔의 '스위트 나이트'가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두 분야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뷔가 활약을 하면서 개인이 가진 역량 또한 보여주게 됐다.한국의 신예 아티스트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플레이리스트에서는 보이그룹 트레저가 가장 주목받았다. 이번 결산은 스포티파이가 매년 음원 스트리밍 트렌드를 결산해 발표하는 '랩드'(Wrapped)에 기반한 것이다. '2020 랩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 세계 이용자의 스트리밍 트렌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스포티파이가 K팝 통계를 발표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결산은 상반기 국내 진출을 앞두고 한국어로 국내 언론에도 배포됐다. 스포티파이는 올해 상반기 안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국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될지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마리안 디커스 스포티파이 글로벌 음악 부문 총괄은 "이번 글로벌 K팝 연말결산은 한국의 다양한 아티스트 그리고 음악의 전 세계적인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스포티파이의 비전을 반영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올해 상반기 공식 발매를 앞둔 만큼 국내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이용자, 음악팬, 아티스트 및 창작자 등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1-07 15:22:59

[속보] 트럼프 지지 시위대 의사당 난입으로 4명 사망

[속보] 트럼프 지지 시위대 의사당 난입으로 4명 사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사당에 난입하는 과정에 4명이 사망했다.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DC 경찰은 의회 경찰이 쏜 총에 맞은 시위대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사망했고 3명은 "의료 응급상황"으로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은 의사당 난입과 관련해 52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2021-01-07 13:22:14

미 상원 "애리조나 선거인단 투표 유효"…이의제기 부결

미 상원 "애리조나 선거인단 투표 유효"…이의제기 부결

미국 상원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한 애리조나 주의 선거인단 투표를 유효 투표로 인증했다.상원은 이날 애리조나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할지 여부에 대해 표결을 실시해 찬성 93명, 반대 6명으로 이같이 결정했다.앞서 미 상·하원은 이날 오후 연방의사당에서 합동회의를 열고 지난달 14일 실시된 주별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대한 인증 절차를 진행하던 중 애리조나주 투표 결과에 대해 애리조나주가 지역구인 폴 고사 공화당 하원의원이 이의를 제기했고, 이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이 기립으로 동참 의사를 표시해 상·하원이 각각 최대 2시간의 토론 절차에 들어갔다.주별 선거인단에 대해 상원과 하원 의원 각 1명 이상이 이의를 제기하면 공식 안건으로 채택해 상원과 하원이 각각 2시간 이내 범위에서 토론과 표결을 진행한다. 양원 모두 과반 찬성을 얻어야 해당 주 선거인단 집계를 제외할 수 있다.애리조나는 이날 회의 때 이의 제기가 이뤄진 첫 주였지만, 유효 투표로 인증받음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 승리 확정에 한 발 더 다가섰다.상·하원 중 어느 한쪽만 인증받으면 되기 때문에 하원의 표결과 상관 없이 애리조나 결과는 유효한 것이 됐다.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등 일부 경합주의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대상으로 공화당 의원들이 추가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지만,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중론이다.특히 이날 회의 중간에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폭력 시위대가 의사당에 난입하는 바람에 정회가 선언되고 의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초유의 불미스러운 상황까지 빚어졌다.

2021-01-07 12:53:21

트위터, 트럼프 계정 잠정 정지…페이스북·유튜브는 영상 삭제

트위터, 트럼프 계정 잠정 정지…페이스북·유튜브는 영상 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의회 의사당을 습격하는 등 폭력 시위를 벌인 가운데, 트위터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과 메시지를 차단하는 등 조치에 나서고 있다. 트위터는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잠정 정지시켰다. 트위터는 이날 게시된 트럼프 대통령 계정의 트윗 3개가 반복적으로, 심각하게 자사의 선거 공명성 정책(Civic Integrity Policy)을 위반해 계정주에 삭제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트위터는 "이는 이 3개 트윗을 삭제한 후 12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이 정지될 것임을 뜻한다"며 "그 트윗들이 삭제되지 않으면 그 계정은 계속 정지돼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트위터는 또 규정 위반이 계속될 경우 계정을 영구 정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의회에 난입한 시위대에게 해산을 권유하면서도 이들을 "위대한 애국자"라고 묘사하거나 동영상 메시지를 올려 "매우 특별하다"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이들 트윗은 현재 모두 차단 조치된 상태다.트위터는 이날 이에 앞서 "폭력의 위험성"을 이유로 들어 문제가 있다고 표시된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이들의 트윗을 리트윗하거나 '좋아요'를 표시하는 등의 활동을 제한하기도 했다.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한 연설 영상을 삭제했다.이들이 삭제한 트럼프 대통령의 동영상은 의회 폭력 사태 발생 약 2시간 만에 게시된 것이다.해당 영상은 "이제는 집에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법과 질서를 갖추고 평화를 가져야 한다"며 시위대에 해산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우리는 선거를 도둑맞았다"면서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에 대한 불복 주장을 계속해 삭제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1-01-07 10:39:47

[속보] "미 연방 의사당 내 총격 부상자 사망"

[속보] "미 연방 의사당 내 총격 부상자 사망"

NBC방송 "국회 의사당에서 한 여성이 법 집행관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

2021-01-07 08:07:21

트럼프, '의회 난입' 시위대에 해산 권유하면서도…"대선은 사기"

트럼프, '의회 난입' 시위대에 해산 권유하면서도…"대선은 사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의회에 난입한 시위대를 향해 "지금 귀가하라"고 메시지를 남겼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1분 가량의 영상을 통해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우리는 평화를 가져야만 한다.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국회 의사당 난입 사태가 벌어진지 2시간여 만이다.하지만 여전히 대선 결과에 대해서는 불복하며 대선 사기 주장을 이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의 고통을 안다.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는 것도 안다. 우리가 압승했고, 모두가 아는데, 그것을 도둑맞았다"고 말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엘립스 공원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에 참석해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겼다. 압승이었다. 우리는 도둑질을 멈추게 할 것"이라고 했다.이후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국회 의사당으로 난입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무산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2021-01-07 07:15:06

미 민주당 상원 장악 성공…조지아 결선투표서 2석 모두 차지

미 민주당 상원 장악 성공…조지아 결선투표서 2석 모두 차지

미국 민주당이 5일(현지시간) 조지아주의 연방 상원의원 2명을 선출하는 결선투표에서 승리했다.민주당이 작년 11·3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하원 다수석을 유지한 데 이어 상원마저 장악하는데 성공한 것이다.주요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에게 승리했다고 예측했다.오소프 후보는 98% 개표 기준 50.3%의 득표율로 퍼듀 의원(49.7%)을 2만5천 표 가량 앞서고 있다.외신이 앞서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가 공화당 켈리 뢰플러 상원 의원에게 승리해 당선을 확정했다고 보도한 데 뒤이은 것이다.

2021-01-07 06:32:30

[속보] 트럼프, 시위대에 영상 메시지…"지금 귀가하라"

[속보] 트럼프, 시위대에 영상 메시지…"지금 귀가하라"

[속보] 트럼프, 시위대에 영상 메시지…"지금 귀가하라"

2021-01-07 06:26:37

[속보] 바이든 "시위 아니라 반란…민주주의 대한 전례없는 공격"

[속보] 바이든 "시위 아니라 반란…민주주의 대한 전례없는 공격"

[속보] 바이든 "시위 아니라 반란…민주주의 대한 전례없는 공격"

2021-01-07 06:22:30

[속보] 바이든 "트럼프, TV에 나와 의사당 포위 중단 촉구해야"

[속보] 바이든 "트럼프, TV에 나와 의사당 포위 중단 촉구해야"

[속보] 바이든 "트럼프, TV에 나와 의사당 포위 중단 촉구해야"

2021-01-07 06:21:05

[속보] 미 민주당, 조지아서 2석 모두 승리…상원 장악

[속보] 미 민주당, 조지아서 2석 모두 승리…상원 장악

[속보] 미 민주당, 조지아서 2석 모두 승리…상원 장악

2021-01-07 06:19:49

[속보] 미 의회서 경찰 여럿 부상…최소 1명 병원 후송

[속보] 미 의회서 경찰 여럿 부상…최소 1명 병원 후송

[속보] 미 의회서 경찰 여럿 부상…최소 1명 병원 후송

2021-01-07 06:03:32

[속보] 백악관 "주방위군·연방경찰, 의회 시위 진압 파견"

[속보] 백악관 "주방위군·연방경찰, 의회 시위 진압 파견"

[속보] 백악관 "주방위군·연방경찰, 의회 시위 진압 파견"

2021-01-07 06:03:08

트럼프 지지 시위대 초유의 미 의회 난입…"우리가 대선에 이겼다"

트럼프 지지 시위대 초유의 미 의회 난입…"우리가 대선에 이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최종확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모든 상하원 회의는 중단되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의원들은 긴급 대피 했다.민주주의의 상징인 의회 의사당이 무법천지로 변하며, 미국 민주주의에 깊은 상처가 났다.복수의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상·하원이 이날 의회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하는 오후 1시에 맞춰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수천명이 의회로 몰려들었다.이들은 바리케이트를 넘어 의사당으로 진입했다. 다수의 경찰이 이를 저지 했으나 막지 못했다.시위대는 의사당안으로 진입했다. 상원 회의장에 난입해 상원의장석을 점거하고 "우리가 대선에 이겼다"고 소리 친것으로 알려졌다.하원 회의장에서도 시위대와 경찰간의 무장대치가 이어지고 있다.미 경찰은 최루가스와 스프레이를 동원했으나 이들의 의회 진입을 막는데는 실패했다.시위로 바이든 당선인 승리 확정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는 개시한 지 1시간 정도만에 급히 중단됐다. 상원 회의를 주재하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하원 회의를 이끌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급거 대피했다.상황이 힘해지자 워싱턴DC 시장은 오후 6시부터 전격 통금을 명령했고, 펠로시 의장은 의회에 주방위군을 추가 지원해달라고 했으나 국방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CNN이 보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의사당에 있는 모두가 평화를 유지하기를 요청한다. 폭력은 안된다! 우리는 '법집행'의 당"이라는 트윗을 올렸다.그는 시위대가 의회를 점거하기전 백악관 앞 연설에서 "대선불복을 포기하기 않을 것이며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상·하원의 합동회의를 통한 선거인단 개표결과 인증은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을 위해 남겨둔 마지막 법적 관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결국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을 통한 바이든 당선인의 최종 승리 확정 지연 사태로 이어진 것이다.

2021-01-07 05:58:18

[속보] 펜스 "의회 폭력 연루 시위대, 최대한도 처벌"

[속보] 펜스 "의회 폭력 연루 시위대, 최대한도 처벌"

[속보] 펜스 "의회 폭력 연루 시위대, 최대한도 처벌"

2021-01-07 05:50:09

[속보] 미 의회서 여성 1명 가슴에 총 맞아 중태

[속보] 미 의회서 여성 1명 가슴에 총 맞아 중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 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한 여성이 의사당에서 가슴에 총을 맞아 중태라고 CNN방송이 보도했다.CNN은 이 사안을 잘 아는 두 소식통을 인용, 해당 여성이 의사당 구내에서 총을 맞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총격 상황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2021-01-07 05: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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