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물음표 이미지. 매일신문DB

[잠깐상식] 미상(未詳) 항적(Track, 航跡) 뜻은?

1일 오후 1시쯤 강원도 중부전선 DMZ(비무장지대)에서 헬리콥터 추정 미상(未詳, 확실하거나 분명하지 않다는 뜻)의 항적이 포착돼 군 당국이 확인하고 있고, 우리 군 헬리콥터와 전투기도 출격시켜 대응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이에 항적이라는 단어의 뜻을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많다.항적(Track, 航跡)은 항공기가 하늘로 지나간 흔적을 연결한 선을 가리킨다. 선박이 바다 위로 지나간 자취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다.

2019-07-01 15:57:42

DMZ(비무장지대) 일대. 네이버 지도

강원도 중부전선 헬리콥터 추정 '항적' 포착…남북미 DMZ 회동 다음 날

강원도 중부전선 DMZ(비무장지대)에서 헬리콥터 추정 항적(비행체 이동 경로 흔적)이 포착돼 군 당국이 확인하고 있고, 우리 군 헬리콥터와 전투기도 출격시켜 대응했다.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이 같은 상황이 확인된 상황이다.항적이 포착된 지역은 9·19 남북 군사 합의에 따라 설정된 비행금지구역 및 그 남쪽 상공으로 알려졌다. 항적이 포착된 고도는 4.5km(1만5천피트)정도.헬리콥터 항적과 유사한 항적이 확인돼 현재 헬리콥터가 남긴 항적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무인기이거나 새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 당국은 식별에 힘 쓰고 있다.

2019-07-01 15:55:09

G20부터 판문점 회동까지…존재감 과시한 이방카에 비판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백악관 선임 보좌관인 이방카 트럼프가 한국·일본 방문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격에 맞지 않게 각 국 정상들과 대화하고 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한 것은 지나치며 미국의 대외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워싱턴포스트(WP)는 "생존 미국인 중 북한 땅을 밟은 이는 몇 안 되는데 이방카 보좌관이 그들 중 하나가 됐다"며 그가 "가족 관계와 외교관 업무를 혼합한 매우 공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표현했다.이방카 보좌관은 29일 한미 정상이 기념촬영을 할 때에는 양국 정상과 김정숙 여사가 차례로 자리를 잡은 후 김 여사 옆에 섰다가 자리를 빼앗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 장관이 어색하게 뒤에서 서성인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야 자리를 내줬다고 CNN은 전했다.오사카 G20에선 이방카 보좌관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대화를 나누는 순간이 있었다. 마크롱 대통령이 사회 정의에 대해 언급하자, 메이 총리는 "그것(사회 정의)의 경제적 측면을 얘기하기 시작하면 평소 관심 없던 사람들도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방카 보좌관이 "국방 부문도 똑같다. 전체적인 생태계 측면에서 매우 남성 위주"라고 말하자 정상들이 다소 어색한 반응을 보였다FT는 칼럼에서 "관련 영상에서 이방카 보좌관이 정상들의 토론에 끼어든 순간 정상들이 보인 '고통스러운 예의 바름'이 다양하게 표현된다"며 라가르드 총재는 특히나 짜증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부무 동아태 차관보는 "미국이 일종의 입헌군주제 국가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며 "신뢰성 차원에서 문제가 커진다. 상대국들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그 가족만이 중요하다고 알려주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김지석 선임기자·연합뉴스

2019-07-01 15:51:07

지난 29일(현지시간) 난민구조선 '시워치(Sea-Watch)3'을 이끌고 이탈리아 정부의 '입항금지' 방침에 맞서 람페두사 항구에 도착한 독일인 선장 카롤라 라케테(31)가 도착 직후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입항금지' 이탈리아에 맞선 난민구조선장 "비극 막으려 불복종"

이탈리아 정부의 입항금지 명령을 어긴 난민구조선 선장이 자신의 행동을 '비극을 피하기 위한 불복종'으로 묘사했다고 AFP통신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난민구조선 '시워치(Sea-Watch)3'을 이끌고 지난 29일 이탈리아 람페두사 항구에 도착한 독일인 선장 카롤라 라케테(31)는 이날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와 인터뷰에서 "그것은 폭력적인 행동인 아니며 불복종의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람페두사 섬에 도착한 직후 경찰에 체포된 라케테 선장은 현재 가택연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그는 지난 12일 리비아 영해에서 표류하던 보트에서 52명의 아프리카 난민을 구조한 뒤 이탈리아로 향했다. 구조된 난민 가운데 임산부 2명을 포함한 10명은 하선 허가를 받았지만, 나머지 42명은 공해상을 떠도는 구조선에 갇혀 2주가량을 보냈다.이탈리아 정부는 난민구조선의 입항 금지 명령을 내리고 지속해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라케테 선장은 이탈리아 당국의 소형 순시선과 충돌을 불사하며 람페두사 섬에 진입했다. 라케테 선장은 순시선에 타고 있던 이들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공무집행방해, 불법 난민 지원 등의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라케테 선장은 "필사적인 상황이었다"며 "나의 목표는 지치고 절박한 사람들을 육지로 데려가는 것 뿐이었다. 나는 어떤 사람도 위험에 처하게 할 의도가 없었다. 나는 이미 사과했고 사죄를 반복했다"고 덧붙였다. 라케테의 변호인은 시워치3가 순시선에 너무 근접한 사실을 인식하자마자 라케테 선장이 엔진 스위치를 껐다면서 위험을 유발하기 위한 고의적인 행동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순시선 활동에 저항한 혐의가 인정되면 리케테는 최장 1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라케테가 체포된 후 독일에서는 그를 위한 모금이 시작됐다. 30일 자정까지 모금액은 35만유로(약 4억5천만원)를 넘어섰다.

2019-07-01 15:26:26

아베, G20서 '자유무역' 외치더니 한국에 이율배반적 경제보복

일본 정부가 1일 한국에 대해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을 규제하기로 해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에 사실상의 경제보복을 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일본 스스로 자유무역을 강조한 기존 입장을 저버렸으며 타국과의 갈등 국면에서 통상규칙을 자의적으로 사용한 것이라는 점에서 일본 국내외에서 반대 목소리에 직면하고 있다.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 강화를 발표하면서 "(양국 간) 신뢰 관계가 현저히 훼손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임을 드러냈다.세 품목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 때 쓰는 감광제인 리지스트, 반도체 세정에 사용하는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로 일본 정부는 그동안 이들 품목의 한국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우대 조치를 취해왔으나 한국을 우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오는 4일부터 수출규제를 가할 방침이다.우대 대상에서 제외되면 수출 계약별로 90일가량 걸리는 일본 정부 당국의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일본 정부는 기본적으로 징용 배상 문제가 풀리지 않는 한 한국에 대한 수출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의 금수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일본 정부는 징용 피해에 대한 보복 조치가 아니며 군사 목적으로 전용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우대 조치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관방부 부장관은 이날 이번 조치가 "한국과 관련된 수출관리에서 부적절한 사안이 발생해 한층 엄격하게 제도를 운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마침 지난달 말 자국에서 개최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의장국으로서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어 불과 며칠 만에 스스로 말을 뒤집는 이율배반적인 조처를 한 셈이다.일본 내에서는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중장기적으로 한국 기업이 안정적으로 반도체 재료 등을 조달하지 못하면 '탈(脫)일본'을 초래할 것이라는 비판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중국 매체들도 미·중 무역 전쟁을 상기시키면서 일본이 미국에서 배워 무역 제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한편으로는 일본 정부가 이번 조처를 한 시점을 둘러싸고 오는 4일 고시해 21일 실시되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아베 정권과 자민당이 극우 유권자층의 결집을 노리려 한 것이라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 참의원 선거에 '한국 때리기'를 통해 극우층을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김지석 선임기자 jiseok@imaeil.com·연합뉴스

2019-07-01 15:11:50

코타키나발루서 한국인 관광객 바다에 빠져 사망

말레이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에서 한국인 관광객 한 명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1일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과 일간 더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 안 모(18) 씨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께 코타키나발루 카람부나이 리조트 앞바다에 빠져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안 씨는 함께 여행 온 친구들과 수영하다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현지 소방구조대와 해경, 경찰, 해군이 합동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곧바로 찾지 못했다. 이후 30일 오전 어민들이 실종장소에서 4㎞ 떨어진 지점에서 안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소방구조대는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사고 접수 직후 영사를 현지로 파견했고, 대사관 요청으로 구조 당국이 경비행기를 수색에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졌다"며 "급히 입국한 가족이 오늘 밤 시신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안 씨는 대학생 친구 두 명과 지난달 24일 코타키나발루에 와서 28일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귀국 당일 사고를 당했다고 대사관 측은 덧붙였다.

2019-07-01 11:52:14

美70대 한인, 등산 중 실종된 지 1주일 만에 구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등산을 갔다가 실종된 70대 한인이 1주일 만에 구조됐다.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보안관실 구조대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오후 유진 조(73)씨를 LA 북부 샌개브리얼 산맥에서 구조해 헬기로 병원에 이송했다고 AP통신과 지역 일간 머큐리 뉴스가 보도했다.구조대와 병원 측은 조씨가 최소 닷새간 식사를 하지 못했지만 걷고 말하는 데 문제가 없는 등 건강상태가 좋다고 전했다.조씨는 온화한 날씨 속에서 계곡물을 마시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LA 남쪽의 한인 밀집 지역인 소도시 가데나에 사는 조씨는 지난달 22일 일행과 함께 해발 2천438m의 워터맨산에 오르다가 그날 오후 5시 반께 홀로 떨어져 실종된 것으로 조사됐다.보안관실은 이후 70명 이상의 구조대와 헬기, 구조견, 드론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조씨와 함께 등산하던 일행은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 의사소통 문제로 수색이 며칠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9-07-01 10:25:19

日, 반도체 관련 소재 등 3품목 對韓 수출규제 발표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대법원의 첫 배상 판결이 나온 지 8개월여 만에 반도체 제조 등에 필요한 핵심 소재 등의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보복에 나섰다.그러나 외교 문제를 경제 문제로 엮은 이 같은 대응은 일본 정부가 지난달 28~29일 오사카(大阪)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주창했던 '자유롭고 공정하며 무차별적인 무역원칙'에 배치되는 것이어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일본 경제산업성은 1일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경제산업성은 이번 조치에 대해 "(양국 간) 신뢰관계가 현저히 훼손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교도통신은 징용 배상 판결 문제를 놓고 일본 정부가 한국에 해결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사태가 진전하지 않자 강경 조치를 단행한 것이라고 분석했다.일본 정부가 한국 수출을 규제하는 세 품목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 때 쓰는 감광제인 리지스트, 반도체 세정에 사용하는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다.일본 정부는 그동안 이들 품목의 한국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우대 조치를 취해왔으나 한국을 우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오는 4일부터 수출규제를 가할 방침이다.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한국 수출규제(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우대 대상에서 제외되면 수출 계약별로 90일가량 걸리는 일본 정부 당국의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일본 정부는 기본적으로 징용 배상 문제가 풀리지 않는 한 한국에 대한 수출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의 금수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는 세계 전체 생산량의 90%, 에칭가스는 약 70%를 일본이 점유하고 있다.이에 따라 일본에서 이들 소재를 공급받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일본 정부는 또 한국에 대한 통신기기 및 첨단소재의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이를 위해 외국환 및 외국무역관리법(외환법)에 따른 우대 대상인 '화이트(백색) 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을 빼기로 하고 시행령(정령)을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상에서 제외되면 집적회로 등 일본의 국가안보에 관계된 제품을 한국에 수출할 때마다 건별로 일본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일본은 현재 한국과 미국, 영국 등 27개국에 이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령을 개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정부는 한국대법원이 작년 10월 30일 징용 피해자들이 배치됐던 일본제철(구 신일철주금)을 시작으로 위자료 지급을 명령하는 판결을 잇달아 내리자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협정을 근거로 국제법 위반 상태가 됐다며 한국 정부에 이를 시정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한국 정부는 사법부 판결에 개입하지 않고, 피해자 중심의 해법을 모색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며 본격적인 대응을 피해왔고, 일본 측은 청구권협정에 규정된 분쟁처리 절차를 밟는 것으로 한국 정부를 압박했다.이에 한국 정부는 징용 배상판결과 관련해 한일 양국 기업의 자발적 출연으로 재원을 조성해 위자료를 주자고 지난달 제안했으나 일본은 한국의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하는 대책이 못 된다는 이유로 거부 입장을 고수하며 청구권협정에 따른 중재위 가동을 끈질기게 요구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지난 28~29일 오사카(大阪)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간의 회담이 불발된 뒤 이틀 만에 일본 정부의 대항 조치가 발표됐다.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이번 대항 조치로 일본 수출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며 한일 양국 관계가 한층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7-01 10:16: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0일 오후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만나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김정은, 백악관으로 초청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CNN과 AP,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백악관 초청 의사를 밝혔다.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함께 먼저 군사분계선 북쪽 북측 땅을 밟았다가 다시 돌아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지금 그를 백악관으로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별다른 응답을 하지는 않았다.AP통신도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건너왔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경'함으로써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았다.두 정상은 이후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으로 이동해 사실상 3차 북미정상회담 성격의 단독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워싱턴 초청 의사를 정식으로 전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만약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방북'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김 위원장의 워싱턴 방문이 성사된다면 이는 북한 지도자가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게 되는 셈이라고 CNN은 전했다.

2019-06-30 16:47:30

시진핑 건국 70주년 특별사면…내부 결속 다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특별 사면을 시행한다고 30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9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11차 회의에서 통과한 '건국 70주년 특별 사면에 관한 결정'을 근거로 특별 사면을 발표했다.이번 특사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전에 복역 중인 경우로 한정했으며, 석방 등 실제 시행은 인민법원의 결정 이후에 이뤄진다.특사 우선 대상은 항일전쟁과 중국인민해방전쟁에 참전한 사람과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후 국가 주권, 안보,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대외 작전에 참여했던 사람이다. 또 만 75세 이상 고령자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등 기존 특사 조건 대상자가 포함됐다.이외에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대상자는 국가 중대 건설사업 공헌자, 노동절 포상자, 과잉방위 범죄자, 장애인, 부양 자녀가 있는 여성 등이다.이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 중 3년 이하 형을 선고받고 남은 형량이 1년 이하인 사람들은 특사 심사대상에 오른다.그러나 이런 경력이 있더라도 살인, 강간, 방화, 납치, 조직폭력, 마약 등 중죄를 저지른 사람, 부패·뇌물수수 사범, 국가안전을 위협하거나 테러·조직폭력 등의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했다.시 주석은 지난 2015년 항일전쟁 전승 70주년을 기념해 40년 만에 특사를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 특사는 그 후 4년 만에 이뤄졌다.이번 특사는 사회 통합과 화합을 통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중국인들로부터 애국심과 단결력을 고취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2019-06-30 16:39:54

브라질 상파울루시 "동성애자 축제 경제적 효과 1천200억원"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서 최근 열린 동성애자 축제의 경제적 효과가 1천2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상파울루 시 관광공사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열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동성애자 축제인 '파라다 게이(Parada Gay)'에 300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되며 경제적 효과는 4억300만 헤알(약 1천22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2017년 행사와 비교해 상파울루에 거주하지 않는 참가자 비율이 24.3%에서 43.4%로 늘어나 '파라다 게이'가 상파울루 시의 주요 관광자원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실제로 '파라다 게이' 행사를 전후해 상파울루 시를 찾은 관광객들의 1인당 소비액은 2017년 1천112헤알에서 올해는 1천634헤알로 47%가량 늘었다.공식 명칭이 '성 소수자 프라이드 퍼레이드(Parada LGBT)'인 상파울루의 '파라다 게이'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특히 올해 행사는 극우 성향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성 소수자 차별 발언 때문에 규모가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4월 말 "브라질이 전 세계 동성애자들의 나라가 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5월에는 정부가 관광산업 육성 정책에서 동성애자 관광 분야에 대한 인센티브를 없애버려 동성애 단체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샀다.상파울루 '파라다 게이'는 1997년에 처음 열린 이래 규모가 갈수록 확대됐다. 첫 행사 당시 2천 명이었던 참가자 수는 10년 만인 2007년 350만 명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2019-06-30 16:26:00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세션에 앞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브라질 대통령, '25분 지각' 시진핑과 양자회담 취소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25분 지각'을 이유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예정됐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3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전날 오후 2시 30분께(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 행사장 양자회담 장소에서 만날 예정이었다.하지만 오후 2시 55분께 브라질 측이 기자들에게 양자 회담이 취소됐다고 알려왔다.다자 정상회의 행사에서 만남이 지연되는 것은 드물지 않지만, 만남을 완전히 취소하는 경우는 적다는 게 블룸버그 설명이다.보우소나루 대통령 측 오타비오 레고 바루스 대변인은 "대통령이 양자 회담 취소를 결정했다"면서 "회담은 이미 상당히 지연됐고, 우리는 회담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짐을 싸고 대통령 전용기가 정시에 출발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말했다.중국은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이다. 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오는 10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기도 하다.앞서 양국 정상은 28일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담에서 만난 바 있다.시 주석은 브릭스 정상회담 후 러시아·인도 및 남아공 정상과 별도로 만났고 29일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었다.

2019-06-30 16:25:49

26일 밤 홍콩 도심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홍콩 시민들은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각국에 송환법 반대 투쟁을 알리기 위해 이날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연합뉴스

'송환법 반대' 홍콩, 주권반환 기념일 앞두고 긴장 고조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1일 주권반환 기념일 행사를 앞두고 긴장이 고조됐다.30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주권반환 기념일 행사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폭동진압 경찰 5천명가량이 대기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또 홍콩 정부는 안전상의 이유로 30일부터 행사장 인근 컨벤션센터 출입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예년과 달리 학생 등을 참석명단에서 제외해 행사 규모를 축소했고, 폭우가 내릴 경우 최초로 실내 행사로 진행할 수도 있다고 밝힌 상태다.1997년 7월 1일 영국에서 중국으로의 주권 반환을 기념하는 것은 홍콩의 주요 공식행사 중 하나로, 이때에 맞춰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도 매년 열려왔다.이날 행사에는 지난 18일 사과 기자회견 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홍콩 행정 수반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도 참석한다.한 정부 소식통은 "당국이 골든 보히니아 광장에서 열리는 국기게양식 및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축하연회와 관련해 광범위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고위 인사는 "누군가 국기게양식을 방해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고, 위험평가 후 적절한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경찰은 폭력시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9일 이미 국기게양식장에 대한 접근을 제한했으며, 컨벤션센터와 입법·행정부 건물 등에 대한 경비도 강화했다.경찰 고위 간부들은 28일 회의를 열고 시위대가 수차례 포위했던 경찰청 청사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SCMP는 시위대가 30일 오후 9시 30분께 골든 보하니아 광장에 모여 밤새 예행연습을 한 뒤, 1일 오전 6시 30분 공식행사 저지 시위에 나설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고 전했다.또 매년 주권반환 기념일에 빅토리아 공원에서 정부 청사까지 민주화 요구 시위를 해왔던 재야단체 연합 '민간인권전선'은 이날 대규모 시위를 벌일 전망이다.한편 SCMP는 한 여대생이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했으며, 유서에는 송환법 완전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도 있었다고 전했다.

2019-06-30 16:25:40

대낮에 야구방망이로…태국 반군부운동가 테러 파문 확산

군부 통치에 반대하는 시민활동가를 상대로 한 '대낮 테러'의 파문이 태국에서 확산하고 있다.부총리를 비롯한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한목소리로 조속한 범인 검거를 촉구한 가운데,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의 열기도 뜨거워질 조짐이다.3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반군부정권 활동을 벌여온 시민운동가 시라윗 세리띠왓은 지난 28일 정오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대로변에서 헬멧을 쓴 괴한 4명으로부터 야구방망이로 폭행당했다.이들이 2명씩 나눠 타고 온 오토바이는 번호판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치밀하게 계획된 테러로 짐작된다.폭행 직후 시라윗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이후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태국 인권변호사협회 측은 시라윗이 머리를 심하게 다쳤으며, 특히 많이 부어 오른 오른쪽 눈은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쁘라윗 웡수완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신속한 수사로 범인들을 붙잡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을 경찰에 지시했다. 쁘라윗 부총리는 또 법적 테두리 안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표출하는 인사들을 사법당국이 더 잘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태국 정치권은 폭력은 안 된다고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정파에 따라 미묘한 입장차를 드러냈다.연정을 이끄는 팔랑쁘라차랏당은 시라윗의 상태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이번 사건이 정부를 공격하고 반대를 높이는 수단으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제1야당인 푸어타이당 의원 일부는 전날 시라윗이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 소속 의원들이 모금한 20만 바트(약 750만원)와 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역 주민들이 걷은 5만 바트(188만원)를 시라윗의 어머니에게 전달했다.시민단체들도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모금 운동도 벌였다.인권단체인 아이로(iLaw)는 시라윗의 병원비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했고, 인원활동가들도 콘서트를 열어 이번 사건을 대중에게 알리고 모금 운동도 진행했다.시라윗은 태국 상하원의 총리 선거를 앞둔 지난 3일에도 군부가 지명한 상원의원의 투표권 행사에 반대하는 활동을 벌이다가 괴한 5명의 습격을 받는 등 태국에서는 군부정권에 반대하는 시민운동가에 대한 테러가 종종 발생해왔다.

2019-06-30 16:25:29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전격 방문,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과 만나고 있다. 중동과 아시아를 순방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인도 뉴델리를 방문하기에 앞서 당초 일정에 없던 카불에 들러 아프간 반군 탈레반과 진행 중인 평화협상 및 안보 상황에 관해 가니 대통령과 논의했다. 연합뉴스

美-탈레반, 평화협상 재개…폼페이오 "9월 전 종료 희망"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반군조직 탈레반이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탈레반의 대외 창구 사무소가 있는 카타르 도하에서 만나 평화협상을 재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양측의 7차 회담이 도하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이어 무자히드는 무장한 사람들이 폭포 근처에 모여 '아름다운 아프가니스탄'이라고 노래하는 동영상도 올렸다. 이 동영상에는 과거 많은 관광객이 찾았던 아프간 남부의 파라 지역을 방문해달라는 자막도 달렸다.AFP는 이번 협상에서 미국은 아프간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그 대가로 탈레반은 알카에다와 같은 극단주의 무장조직에 은신처를 제공했던 2001년 9·11 테러 이전과 같은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는 내용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양측은 지금까지 6차례 열린 회담에서 테러 방지 대책과 외국군 주둔, 탈레반-아프간 정부 간 대화, 종전 선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나 뚜렷한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아프간에서 17년 이상 군을 주둔해온 미국은 탈레반과의 평화협상을 아프간 대선이 예정된 오는 9월 전에 끝내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해왔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7차 평화회담 직전인 지난 달 25일 아프간 수도 카불을 비밀리에 방문해 탈레반과의 협상을 9월 1일 전에 종료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러나 평화협상 재개에도 탈레반은 지난달부터 자살폭탄 테러 등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7차 협상이 재개된 날에도 탈레반의 공격으로 아프간 북부 나흐린 지구에서 최소 25명의 친정부 민병대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탈레반은 2001년 미군 공습으로 정권에서 밀려났지만 최근 세력 회복에 성공해 아프간 전 국토의 절반가량을 장악한 상태다.

2019-06-30 16:25:17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기자회견장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운데 여성)가 다른 참가국 정상들과 함께 서 있다. 메르켈 왼쪽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서 있다. 최근 공개 행사 중 온몸을 떠는 증세를 보인 메르켈 총리는 이와 관련 이날

온몸 떠는 증세 보인 獨메르켈 총리 "괜찮다"…건강이상설 일축

최근 공개 행사 도중 온몸을 떠는 증세를 보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직접 건강 이상설을 부인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메르켈 총리는 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괜찮다"면서 "이런 반응이 나타났던 것처럼 다시 또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증세의 원인이 무엇인지', '의사 진찰을 받았는지' 등의 질문에는 "특별히 얘기할 게 없다"고 답했다.앞서 메르켈 총리는 지난 달 27일 베를린에서 열린 법무장관 퇴임식에서 약 2분간 온몸을 떨고 있는 모습이 현지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그는 양 손가락 일부를 맞잡고 있다가 팔짱을 끼는듯하며 오른손으로 왼팔을 잡기도 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메르켈 총리는 앞서 지난 달 18일에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영접하는 행사 도중 뙤약볕 아래서 온몸을 떠는 증세를 보였다. 그는 이후 탈수 증세가 원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난 2014년에는 TV 인터뷰 당시 혈압 저하 증세를 보여 방송이 짧게 중단된 적도 있다.다만, 메르켈 총리는 지난 달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선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06-30 16:25:08

92세 할아버지와 79세 할머니 결혼 [데틱뉴스]

인니 92세 할아버지, 79세 할머니와 결혼 "행복하게 살기 원해"

인도네시아의 92세 할아버지가 최근 79세 할머니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지난 달 30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번둥마을에 사는 키르만 미트로 위요노 할아버지가 지난 달 27일 수티나 할머니와 결혼했다.두 사람은 같은 마을에 살면서 오래전부터 서로를 알았다.할아버지는 앞서 두 차례, 할머니는 한 차례 다른 사람과 결혼했으나 몇 년 전 각각 사별하고 혼자 살았다.그러다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땔감'을 부탁하러 갔다가 관계가 급진전했다.두 사람은 오래 망설이지 않고 결혼을 결정했고,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결혼식도 올렸다.위요노 할아버지는 "이제 법적으로 부부로 인정받아 안심된다"며 "나는 마지막까지 둘이 행복하게 사는 것을 원한다. 그거면 충분하다"고 말했다.수티나 할머니의 양자는 "처음에는 (결혼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마을 사람 모두가 지지하기에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2019-06-30 16:24: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0일 오후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CNN "트럼프, 김정은에 백악관 방문 초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CNN방송이 30일 보도했다.CNN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남쪽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김 위원장에게 워싱턴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악수를 하기 전에 "지금 그를 백악관으로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김 위원장은 즉각 응답하지는 않았다.

2019-06-30 16:22: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0일 오후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CNN "트럼프, 김정은에 백악관 방문 초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CNN방송이 30일 보도했다.CNN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남쪽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김 위원장에게 워싱턴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악수를 하기 전에 "지금 그를 백악관으로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김 위원장은 즉각 응답하지는 않았다.

2019-06-30 16:19: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0일 오후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미 판문점 회동] 극적 드라마 만든 북미정상 '톱다운 케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온 북미 간 비핵화 대화가 30일 북미 정상 간 '판문점 번개 상봉'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적 이벤트'로까지 이어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도착하기 몇 시간 전인 29일 오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에서 깜짝 제안을 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답하면서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6년 만에 분단의 상징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이 마주 서서 '역사적 악수'를 하는 파격 이벤트가 현실화됐다.의전과 보안 등의 현실적 벽을 허물며 단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극적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상황이 가능했던 데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라는 두 정상의 '캐릭터'와 '케미'(궁합)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두 정상의 파격은 '하노이 노딜' 이후 꽉 막혀 있던 북미 협상의 새로운 문을 여는 중대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즉흥적이고 예측불허의 승부사인 두 정상의 '톱다운 케미'가 없었다면 '리얼리티 TV쇼'를 방불케 하는 파격과 반전의 순간들 자체가 가능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저희 양자(자신과 김 위원장) 간에는 어떤 좋은 케미스트리(궁합)가 있지 않나, 그래서 이렇게 (판문점 상봉이) 성사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실제로 지난해 이후 비핵화 대화 과정에서 고비마다 막힌 부분을 뚫으며 돌파구를 마련한 건 북미 정상의 '톱다운 외교'였다.지난해 6·12 1차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 위기에 처했을 때 벼랑 끝에서 이를 다시 살린 것도 미국 땅을 밟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편에 들려온 김 위원장의 친서였다.김 위원장은 지난 1월 2차 방미길에 오른 김 부위원장을 통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했고, 이는 2월 말 2차 하노이 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하노이 노딜'로 정상간 담판에만 의존한 톱다운 방식의 한계가 노출되면서 '바텀업'(실무자간 논의를 거쳐 정상이 최종 합의하는 방식) 방식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지적도 미 조야에서 적지 않게 제기됐지만 이번에 다시 '톱다운 소통'이 작동했다.북미 간 살얼음판 속에서도 두 정상이 이어온 신뢰의 끈이 가시적 모멘텀을 마련한 것은 '싱가포르 1주년'을 앞두고 이달 들어 양측간에 주고받은 친서 외교이다.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만 73번째 생일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축하를 겸한 친서를 보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답신으로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김 위원장 친서의 '아주 흥미로운 대목'과 북측이 소개한 트럼프 대통령 답신의 '흥미로운 내용'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가운데 3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의 기대감도 본격적으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거래의 달인을 자처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방문지인 한국을 향하는 당일인 29일 김 위원장에게 'DMZ 번개 회동'을 전격 제안하며 또 한 번 '상상력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 승부수를 던졌다. 이번에도 그 발신 통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 찾는 트윗이었다.이에 김 위원장이 전격 화답하면서 북미 정상의 판문점 상봉이 현실화됐다.북미 정상이 '분단과 대결'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손을 맞잡게 된 것은 그야말로 역사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특히 조기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로 가는 길을 닦으면서 이를 위한 실무협상 재개의 동력을 되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걸음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느낌이 좋다"고 기대감을 표했다.그러면서 "추가정상회담이 열리는 것도 오늘 만남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6-30 16:13:33

문재인 트럼프 김정은. 매일신문DB

[속보] 문재인 대통령 "오늘 트럼프-김정은 만남 중심은 북미 대화, 저는 판문점에 초대 받았다"

[속보] 문재인 대통령 "오늘 트럼프-김정은 만남 중심은 북미 대화, 저는 판문점에 초대 받았다"

2019-06-30 13:24:55

문재인 트럼프 김정은. 매일신문DB

[속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 "DMZ에서 김정은 위원장 만난다"

[속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 "DMZ에서 김정은 위원장 만난다"

2019-06-30 13:16:30

문재인 트럼프 김정은. 매일신문DB

[속보]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김정은 판문점에서 악수한다"

[속보]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김정은 판문점에서 악수한다"

2019-06-30 13:11:53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친교만찬 중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방한 이틀째…" DMZ 방문 오랫동안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비무장지대(DMZ) 방문 계획을 확인하며 "오랫동안 계획됐던 것"이라고 말했다.방한 이틀째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나는 지금 한국에 있다"며 "오늘 나는 우리의 부대를 방문해 그들과 이야기할 것"이라며 "또한 DMZ에 간다(오랫동안 계획된)"고 밝혔다.그는 전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만찬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나는 우리의 새로운 무역 합의를 위해 건배했다"며 새 무역 합의가 바뀌기 전 것 보다 훨씬 더 좋다고 말했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개정안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만남은 매우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1월 첫 방한 때에도 문 대통령과 함께 DMZ를 헬기로 동반 방문하려다, 기상 문제로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윗을 통해 DMZ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며 '깜짝 만남'을 제안한 바 있다. 북측도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를 통해 긍정적 입장을 밝힌 상황이어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만찬 직전 기자들과 만나 '북측에서 연락받은 것이 있느냐'는 물음에 "그렇다. 연락을 받았다"면서 '내일 남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느냐'라는 취지의 질문에는 "우리가 지금 일을 하고 있으니 지켜보자"고 답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어 DMZ를 방문한 뒤 오산 공군기지를 찾아 군부대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이어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워싱턴DC로 출발한다.

2019-06-30 09:27:01

문재인 트럼프 김정은. 매일신문DB

문재인 트럼프 김정은 김정숙 이방카 멜라니아 리설주 김여정 나이는? 초유의 남북미 DMZ 회동 주목

초유의 남•북•미 3자 DMZ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에 국민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29, 30일 1박 2일 간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 중 DMZ 방문도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남과 북의 접경 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자 DMZ 회동이 이뤄질지에 대한 기대가 높다.그러면서 세 사람의 프로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와 김정은이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만났을때 두 사람의 나이를 궁금해하는 검색어 입력이 온라인 포탈 사이트에 잇따른 바 있다.문재인 대통령 나이는 67세이다. 1953년생.트럼프 대통령 나이는 74세이다. 1946년생.김정은 위원장 나이는 36세이다. 1984년생. 일각에서는 1982년생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현재 공식적으로는 1984년생으로 굳어져 있다.트럼프 나이가 가장 많다. 문재인과의 나이 차이는 7살.트럼프와 김정은의 나이 차이는 38살로, 김정은의 나이보다 많은 차이가 난다.문재인과 김정은의 나이 차이는 31살.아울러 각자의 부인을 동반한 만남도 혹시나 가능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함께 한국에 오지 않았다. 대신 딸 비앙카가 동행했다. 이들의 나이는 이렇다.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나이는 66세. 1954년생.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 나이는 50세. 1970년생. 트럼프 대통령 딸 이방카 나이는 39세. 1981년생.김정은 위원장 부인 리설주의 나이는 31세. 1989년생.리설주 대신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김여정과 이방카의 첫 만남 가능성을 언론 보도에서는 주시하고 있다. 김여정의 나이는 32세로 알려져 있다. 1988년생. 오빠와 4살 차이. 리설주보다는 1살 많고, 비앙카보다는 7살 적다.

2019-06-29 18:02: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한국 방문 기간에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트럼프 방한 DMZ 첫 방문 '기상' 관건 "장마기간 비 오면 헬리콥터 못 뜬다"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자 DMZ 회동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 중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린다.트럼프 대통령은 29, 30일 1박 2일 동안 한국에 머무른다. 정확히는 29일 저녁부터 30일 점심때쯤까지다. 29일 저녁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사전환담 및 친교만찬 행사가 청와대에서 진행된다. 이어 30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두 정상의 정상회담(확대회담 및 업무오찬 포함)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오후 1시 양 정상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현재 공개된 일정은 이 같은 공식행사들 정도이다. 이들 행사를 진행하는 도중 한·미·북, 3자 간의 만남이 이뤄질 지에 기대가 쏠린다.따라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일정에 눈길이 향한다.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DMZ(비무장지대) 방문이다. 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체류 시간이 예정보다 늘어날 수 있다.1990년대부터 빌 클린턴(1993년), 조지 W. 부시(2002년), 버락 오바마(2012년) 등 트럼프 이전 미국 대통령들이 임기 중 반드시 방문한 곳이다. 앞서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도 방문한 바 있다. 한국이 미국의 주요 동맹국이고, 북미 문제도 걸려 있지만, 무엇보다도 경기도 파주 소재 캠프 보니파스 등 미군부대도 DMZ 인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들러야하는 곳이다. 특히 캠프 보니파스의 북쪽 오울렛 초소를 클린턴,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한 바 있다.이전 미국 대통령들은 첫 임기 때 반드시 DMZ를 찾았다. 초선인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는 일단 2021년 1월까지인데, 내년부터는 재선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 때문에, 이번이 아니면 한국에 또 와서 DMZ를 방문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방한 때 DMZ 방문을 계획했지만 가지 못한 바 있다. 당시 기상 문제 때문에 일정을 취소했다. 이동시 탑승할 헬리콥터가 악천후로 뜨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필 이번에도 한국은 장마기간이기 때문에 비 때문에 또 다시 헬리콥터가 뜨지 못할 수 있다. 이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차량 등 다른 이동수단을 이용해서라도 DMZ 방문을 강행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물론 지상 경호 관련 신경써야 할 게 많아져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인 29, 30일 DMZ가 위치한 중부지역은 장마가 남쪽으로 내려가 비는 내리지 않고 흐리기만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DMZ 방문 자체는 별 지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있는 서울, 캠프 보니파스가 있는 DMZ 인근 경기 파주 둘 다 29, 30일 비 예보는 내려져 있지 않은 상황.따라서 3자 회동이 이뤄진다면 의전 등에 날씨가 지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고, 3자 회동이 불가능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첫 DMZ 방문 자체는 유력해보인다.

2019-06-29 17:47:35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양자 정상회담 시작 전 나란히 서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미·중 무역전쟁 속에 이날 담판을 통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잠정 중단과 무역 협상 재개를 결정하며 사실상 '휴전'을 선언했다. 연합뉴스

트럼프 "DMZ에서 김정은 만날 수도…DMZ 월경도 문제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박 2일의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에 대해 29일 "김 위원장을 만날 수도, 만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오사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무역전쟁 해결을 위한 회담을 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AFP·로이터·dpa통신 등이 보도했다.그는 그러면서 북한 측이 'DMZ에서의 깜짝 만남'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고 전하면서 "우리는 김 위원장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어떻게 될지 보자"고 했다.그는 또 DMZ에서 김 위원장을 만난다면 DMZ를 넘어 북한 땅을 밟을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편안하게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 없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DMZ를 방문, 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깜짝 월경'을 하게 된다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는 셈이 된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이 자신의 트위터 피드를 "팔로우하고 있다"고도 말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시 주석과의 회담을 포함해 아주 중요한 몇몇 회담을 가진 후에 나는 일본을 떠나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으로 갈 것"이라며 "그곳에 있는 동안 북한 김 위원장이 이것을 본다면, 나는 DMZ에서 그를 만나 악수하고 인사(say Hello)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조찬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DMZ 만남과 관련해 "지켜보자. 그가 거기 있다면 우리는 서로 2분간 보게 될 것이다.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다. 하지만 그것도 좋을 것"이라고 부연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깜짝 제안'에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DMZ 만남 제안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라는 전향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19-06-29 17:15: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재선 출정식이 열리는 플로리다주 올랜도를 방문하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오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DMZ서 김정은 만날 수도…월경도 문제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박 2일의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에 대해 29일 "김 위원장을 만날 수도, 만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오사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무역전쟁 해결을 위한 회담을 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AFP·로이터·dpa통신 등이 보도했다.그는 그러면서 북한 측이 'DMZ에서의 깜짝 만남'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고 전하면서 "우리는 김 위원장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어떻게 될지 보자"고 했다.그는 또 DMZ에서 김 위원장을 만난다면 DMZ를 넘어 북한 땅을 밟을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편안하게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 없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DMZ를 방문, 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깜짝 월경'을 하게 된다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는 셈이 된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이 자신의 트위터 피드를 "팔로우하고 있다"고도 말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시 주석과의 회담을 포함해 아주 중요한 몇몇 회담을 가진 후에 나는 일본을 떠나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으로 갈 것"이라며 "그곳에 있는 동안 북한 김 위원장이 이것을 본다면, 나는 DMZ에서 그를 만나 악수하고 인사(say Hello)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조찬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DMZ 만남과 관련해 "지켜보자. 그가 거기 있다면 우리는 서로 2분간 보게 될 것이다.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다. 하지만 그것도 좋을 것"이라고 부연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깜짝 제안'에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DMZ 만남 제안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라는 전향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19-06-29 17:05:31

러시아를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연례 국제경제포럼 총회에 참석 중 미소짓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시 주석은 이날 총회에서

미중 무역협상 재개 합의…"추가 관세 잠정 중단"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했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이 29일 보도했다.신화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날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하고 "양국이 무역전쟁에서 다시 휴전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약 90분간의 '무역 담판'이 끝난 뒤 중국과의 협상이 "다시 정상궤도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만남이 "훌륭(excellent)했다"면서 회담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 진행됐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 정부가 일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30분 협상 결과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협상 내용과 관련, 신화통신은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미국과 중국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무역전쟁을 벌이면서 세계 경제가 요동치는 와중에 이뤄진 두 정상의 이날 회동은 양국 무역전쟁의 운명을 좌우할 담판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양국 모두 이번 회동을 앞두고 팽팽한 기 싸움을 이어가면서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공식 회담을 앞두고 전날 밤 비공식적으로 만난 것으로 밝혀져 긍정적 관측도 흘러나왔다.

2019-06-29 13:51:57

러시아를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연례 국제경제포럼 총회에 참석 중 미소짓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시 주석은 이날 총회에서

트럼프 "어젯밤 시 주석 비공식적으로 만나 많은 것 이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29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날 밤 시 주석과 비공식적으로 만났다고 밝혀 논의 결과가 주목된다.29일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어젯밤 그(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와 함께 있었다. 어젯밤에 사실상 많은 것이 이뤄졌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가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 주석과의 협상에서 화웨이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시 주석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2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정상회담을 열어 그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양국의 무역협상 재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2019-06-29 11: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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