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배아 잘못 이식해 남의 아이 출산…美병원서 황당 사건

미국 뉴욕에서 한 부부가 병원 실수로 다른 커플의 아이를 출산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뉴욕에 사는 동양인 부부가 로스앤젤레스의 한 난임 치료시설에서 체외수정을 통해 쌍둥이 남아를 임신, 지난 3월 제왕절개로 출산했다.그러나 결혼한 지 6년 만에 얻은 아이들은 부모와 달리 외모부터 동양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당황한 부모가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두 아이 모두 부모는 물론 서로도 유전자적으로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병원에서 치료받던 각기 다른 두 커플의 배아가 이 부부에게 잘못 이식된 결과로 드러났다.

2019-07-10 16:25:37

고릴라도 가족 이외에 '평생 친구' 만들며 복잡한 사회 구성

고릴라는 다른 고릴라와 평생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고대 인간사회와 흡사한 사회적 관계 계층을 형성하는 등 지금까지 생각해오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사회구조를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로빈 모리슨 박사 연구팀의 연구 결과 고릴라가 직계가족을 구성하며 인간 사회의 숙모, 조부, 사촌 등과 마찬가지로 떨어져 살며 정기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먼 친척 그룹이 있고, 그 다음으로는 서로 밀접하게 관련돼 있지는 않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는 군체그룹이 존재한다.연구팀은 암컷 고릴라가 여러 그룹을 옮겨다니며 수컷 자식이 출생 그룹에서만 성장하지 않게 하는데, 이는 다른 고릴라들과 의붓형제와 비슷한 관계를 맺어 성인이 됐을 때도 유대관계가 이어지게 만드는 것으로 분석했다.

2019-07-10 16:22:36

"김정은, 시진핑에 '제재 해제보다 체제 보장이 중요' 말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는 경제 제재의 해제에 구애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체제의 (안전한) 보장"이라고 말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요미우리는 '한미일 협의 소식통'을 인용한 서울발 기사에서 김 위원장이 지난달 20~21일 평양에서 열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북미 정상회동에서도 체제의 안전한 보장을 요구한다는 생각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7-10 16:16:58

美항소법원도 "트럼프 트위터 팔로워 차단은 위헌" 판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악플'을 단 일부 사용자를 차단한 것은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제2연방항소법원은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 계정에서 '차단' 기능을 이용해 그가 동의하지 않는 발언을 하는 특정 사용자들을 계정에 접근하지 못하게 제한함으로써 위헌적인 관점 차별에 가담했다"고 판결했다.배링턴 파커 항소법원 판사는 판결문에서 "수정헌법 1조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무상 목적에 이용하는 공직자가 동의하지 않는 발언을 한다는 이유로 열린 온라인 대화에서 사람들을 배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을 국정과 개인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비판 세력을 공격하는 도구로 즐겨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을 비판하는 눈엣가시 같은 일부 이용자들을 차단 조치해 더는 글을 남길 수 없게 했다가 소송을 당했다. 차단 조치를 당한 7명의 개인과 컬럼비아 대학의 '수정헌법 1조 연구소'는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개인 계정은 집무실의 연장선에 있다"고 주장했다.

2019-07-10 16:12:50

"히틀러는 미친 로봇" 외교관 메모에 등장한 지도자 혹평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주미 영국대사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폄훼 메모 유출 파문을 계기로 외교관들이 높이 평가받았거나 악명 높았던 지도자들을 신랄하고도 흥미롭게 평가한 사례 10가지를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역대 최악의 지도자로 꼽히는 나치 독일의 지도자인 아돌프 히틀러는 영국 외교관에 의해 '미친 로봇'(The unbalanced automaton)으로 묘사됐다. 1933년 당시 베를린 주재 영국 대사였던 에릭 핍스 경은 그해 초 독일 총통에 취임한 아돌프 히틀러와의 첫 만남을 기록한 자신의 일기에서 독일 군국주의에 대한 자신의 언급을 '반공주의'로 이해하는 히틀러의 기계적 태도를 이렇게 비판했다.이탈리아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의 인상에 대해 당시 로마 주재 미국 대사인 윌리엄 필립스는 회고록에서 "대머리에 눈이 튀어나온 로마의 난폭한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한편으로 무솔리니를 동정하며 그의 '용기'와 '단순함'을 칭찬했다고 더타임스는 전했다.토머스 P. 멜라디 주미 우간다 대사는 아프리카의 독재자였던 이디 아민 다다 전 우간다 대통령에 대해 '편집증적 과대망상에 빠진 어릿광대'라고 혹평하는 메모를 미국 정부에 보낸 바 있다.철의 여인(Iron Lady)으로 알려진 영국의 마거릿 대처 전 총리는 야당이었던 보수당 당수 로서 1975년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일부 미국 외교 관료들로부터 부족한 외교 경험 등을 이유로 "다소 순진하고 심지어 너무 소녀답다"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배우 출신인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지식이 짧다는 핀잔을 들었다.구소련의 지도자였던 스탈린은 미국 대사로부터 '이상하게 개처럼 생긴' 사람이라는 평을 들었고,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미국과 소련의 지도자였던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과 니키타 흐루쇼프 공산당 서기장도 각각 '이기적이다', '돼지 눈'이라는 지적을 외교관들로부터 들었다. 김지석 선임기자·연합뉴스

2019-07-10 15:55:07

美국무부 인권위 설치 되레 역풍…"독재자 인권유린 눈감으면서"

미국 국무부가 '빼앗을 수 없는 권리 위원회'(The commission on Unalienable Rights) 를 설치하기로 하자 독재자 인권 유린을 눈감으면서 오히려 인권을 약화하는 처사라는 비판을 받는 등 역풍에 휘말렸다.신설 위원회는 인권 관련 외교정책을 담당하기 위한 것이나, 1948년 세계 인권선언 이래 정립돼온 '인권'에 대한 규정 등을 재검토하기로 되레 '인권 약화' 정책에 활용되는 거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인권단체들 사이에서 여성이나 성 소수자 등에 대한 인권 보호를 막는 쪽으로 위원회 활동이 흐르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고개를 들었다.미 CNN방송은 9일(현지시간) 이번 위원회 설치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여성과 성 소수자(LGBTQ) 등 소수자들에 대한 보호에서 후퇴하려는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위원회가 오히려 인권을 약화할 것이라는 게 비판론자들의 우려"라고 보도했다. AP통신도 트럼프 행정부가 소수자 그룹 등에 대한 보호를 약화하는 방향으로 외교 정책을 정치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인권 단체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민주당 등 비판그룹은 이번 인권위 신설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은 성명을 내고 '기본권이 오해받고 조작되고 있다'는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의 국경에서의 아이들과 가족들에 대한 인권 유린 실태는 무시하면서 독재 정권을 지속해서 지지하고 있다"고 공격했다.또 "이 행정부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의 비위를 맞추고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을 포용하고 로드리고 두테르테(필리핀 대통령)를 찬양했고, 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이 수백만 명을 감옥에 가둘 때 못 본 척했으며,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위해 (진실을) 은폐했다"고 맹비난했다.위원회 면면을 놓고도 뒷말이 무성하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보수적 성향의 메리 앤 글렌든 하버드 로스쿨 법학 교수를 비롯하여 상당수 위원이 낙태나 성 소수자 문제 등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전날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위원회 설치를 발표하면서 "인권 담론이 수상쩍거나 악의적 목적으로 변질되거나 악용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며 위원회가 '인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와 어떠한 '인권'이 존중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재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석 선임기자 jiseok@imaeil.com·연합뉴스

2019-07-10 15:43:52

美국무부 "北 대량살상무기 완전한 제거 원해…동결은 시작"

미국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북미협상에 있어 미국의 목표는 대량살상무기(WMD)의 완전한 제거이며 동결은 비핵화 과정의 시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북협상에 임하는 미국의 목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사안을 평화적으로, 외교를 통해 푸는 데 계속 전념하고 있고 이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아무것도 바뀐 것은 없고 우리는 분명히 WMD의 완전한 제거를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동결은 절대 과정의 해결이나 끝이 될 수 없다. (동결은) 우리가 분명히 시작(beginning)에서 보고 싶은 것"이라며 "어떤 행정부도 동결을 최종목표로 잡은 적이 없다. 이는 과정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미국이 동결을 비핵화 프로세스의 입구로 공식화한 것은 이례적이다. 미국은 2차 북미정상회담 직전 비핵화의 정의와 WMD 동결, 로드맵을 향한 협력을 미국의 관심사안으로 꼽으며 동결을 입구로 설정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으나 분명하게 명시하지는 않았다.이에 따라 미국이 북한과의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그리는 비핵화 밑그림이 구체화하는 것인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달 공개 강연으로 공언한 유연한 접근이 반영되는 것인지 주목된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의 발언은 미국이 동결로 골대를 옮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의 목표는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하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의구심을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으로도 풀이된다.

2019-07-10 15:11:02

정부, WTO서 '日 보복조치' 부당성 공론화

정부는 9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 이사회에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긴급 의제로 상정했다고 밝혔다.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WTO 이사회에서 입장 표명을 하느냐'는 질문에 "어제 제네바에서 우리가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를 현장에서 추가 의제로 긴급 상정을 했다"면서 "회의가 열리면 우리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WTO 상품·무역이사회는 제네바에서 8일부터 이틀간 열리며, 백지아 주 제네바 대표부 대사가 9일 회원국을 상대로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가 자유무역 원칙에 반한 부당한 조치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WTO 상품·무역이사회에는 통상 공사나 참사관급이 참석하지만,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백 대사가 직접 발언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백 대사가 이 문제를 제기하면 일본 측 대표는 반박할 것으로 예상돼 한일 간의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WTO 상품·무역이사회는 상품과 관련한 이슈를 담당한다. WTO 제소를 앞두고 국제기구와 관련국에 조치의 부당성에 대한 여론 환기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오는 23∼24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WTO 일반이사회에서도 일본 경제보복 조치의 부당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2∼3개월에 한 번씩 열리는 일반이사회는 상품·무역이사회보다 높은 대사급이 참석하는 회의다.외교부 당국자는 "WTO는 만장일치제여서 합의된 결과물이 나오기는 어렵지만,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 환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둘러싼 한일 갈등의 해법과 관련, 일본에 제안한 '한일 기업의 자발적인 기금으로 위자료를 지급한다'는 방안을 일단은 고수한다는 방침이다.외교부 당국자는 '일본에 추가 제안을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일본이 제안한 '중재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정부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WTO 이사회에서 '군사전용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한 안전보장상 수출 관리'라며 WTO 협정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할 계획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은 보도했다.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대한) 우선 조치를 중단하고 다른 나라와 같은 취급으로 되돌리는 내용(의 조치)이다"며 "WTO(규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019-07-10 09:11:10

킴 대럭 주미 영국대사가 2017년 10월 워싱턴DC의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대럭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무능'과 '불안정' 등으로 표현하며 본국 외무부에 보낸 이메일 보고서가 영국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트럼프 미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사실상 대사 교체를 영국에 요구하고 영국측에서는 대사는 주재국 정부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맞받아치는 등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英대사 상대 않겠다"…英 "솔직한 평가 할수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노골적으로 깎아내린 영국대사의 메모 유출로 미국과 영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를 노골적으로 폄훼한 메모로 파문을 일으킨 킴 대럭 주미 영국대사에 대해 "더이상 상대하지 않겠다"고 '통첩, 사실상 대사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예정된 만찬 행사를 앞두고 해당 영국대사의 초청을 전격 취소하는 등 미국 내 외교활동 배제 조치에 나섰다. 영국 정부는 대럭 대사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나섰다.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 대변인은 8일 "우리는 이번 유출에 대해 미국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면서도 "동시에 대사들이 솔직하고 꾸밈없는 정치적 평가를 할 수 있다는 중요성도 강조했다"고 말했다.

2019-07-09 15:52:56

이란, 핵합의 제한 넘겨 우라늄 농축…美 "최대압박 지속"

이란이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상한(농축도 3.67%)을 넘긴 우라늄 농축에 나서자 미국이 이란에 핵무기를 허용하지 않겠다며 사상 최대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국제원자력기구(IAEA)는 8일(현지시간) 이란이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상한(농축도 3.67%)을 넘겨 우라늄을 농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란의 핵 합의 이행 실태를 감독해온 IAEA가 이란이 상한을 넘겨 우라늄을 농축한 것으로 확인함에 따라 2015년 7월 타결된 핵 합의는 미국의 탈퇴 이후 다시금 위기를 맞게 됐다. 이와 관련,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복음주의 기독교단체 '이스라엘을 위한 기독교인 연합'(CUFI) 주최 행사에서 "우리는 계속 그들의 경제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며 이란에 '최대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거듭 밝혔다.

2019-07-09 15:46:02

인도 '외식 왕'의 몰락…집착하던 여성의 남편 청부살인

인도 외식업계 선구자로 꼽히는 남성이 세 번째 부인으로 삼고 싶은 여성의 남편을 청부 살인해 남은 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다.9일 인도 현지 언론과 AFP통신에 따르면 P.라자팔고(71)는 외식이 흔치 않았던 1981년 첸나이에 첫 채식 식당을 열어 크게 성공, 인도 전역은 물론 뉴욕·파리 등 전 세계 80여개 분점을 냈다.'사라바나 바반'이라는 이름의 이 프랜차이즈 식당은 인도 하위층이 특별한 날 외식을 위해 찾고, 해외의 인도 노동자들은 고향 생각이 날 때 분점을 찾아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사업이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라자팔고는 한 여성에게 집착한 끝에 몰락했다고 언론에서 집중 조명했다.지난 2000년 라자팔고는 식당에서 함께 일하던 직원의 젊은 딸을 보고는 세 번째 부인으로 삼겠다고 나섰다. 이 여성은 이미 결혼한 상태였다. 라자팔고는 자신이 따르던 점성술사가 "이 여자와 결혼하면 더 높은 위치에 오를 수 있다"고 조언하자, 몇 달 동안 결혼을 해달라며 여성의 가족을 위협하고 괴롭혔다.급기야 2001년 10월 직원들을 사주해 해당 여성의 남편을 납치, 살해하도록 했다. 라자팔고는 재판이 진행되는 중에도 여성의 납치를 시도했다가 죄가 추가됐다. 그는 2004년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으로 형량이 늘었고, 사건 발생 후 18년이 지난 올해 3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라자팔고는 몇 달간 감옥생활을 하긴 했지만, 병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으며 곧 수감될 상황에 처했다.

2019-07-09 15:36:41

美국무부, 대만에 2조6천억원대 무기판매 승인…中 반발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만에 탱크와 미사일 등 22억 달러(약 2조6천억원) 이상의 무기 수출에 나선다. 이에 대해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돼 무역전쟁으로 불붙은 미중 갈등이 안보 분야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대만에 M1A2 에이브럼스 전차 108대와 스팅어 휴대용 방공 미사일 250기 등을 판매하는 계획을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는 미 의회에 해당 무기의 대만 수출 방안을 통보했으며 의회는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은 전했다.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이날 미 의회에 통보한 무기 판매 목록에는 거치용 기관총, 탄약, 허큘리스 기갑 구조 장갑차, 중장비 수송 차량 등이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관세 폭탄을 주고받으며 무역전쟁을 벌이는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과 관계 강화 노력을 하며 주요 무기를 판매할 의향을 보여 왔다.이와 관련, 대만은 병력과 화력 면에서 중국에 엄청나게 열세이며, 장비의 많은 부분을 개선해야 할 절실한 상황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는 중국은 이번 결정에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6일 브리핑에서 대만을 상대로 한 미국의 무기판매 추진 보도에 대해 "우리는 미국의 관련 행동에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중국은 미국의 대만 무기판매를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2019-07-09 15:33:22

제프리 엡스타인

美 억만장자 미성년 성범죄 사건에 미국 들끓어…이번엔 철퇴 맞을까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66.사진)이 미성년 소녀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미국 사회가 들끓고 있다. 엡스타인은 지난 6일(현지시간) 뉴저지의 테터보로 공항에서 전격 체포된 후 8일 미국 뉴욕남부지검에 의해 기소됐다. 연방검찰은 엡스타인이 20여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일부 피해자들은 14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연방검찰은 기소장에서 "엡스타인은 뉴욕 맨해튼과 플로리다 팜비치를 비롯한 여러 장소에서 미성년 소녀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면서 "의도적으로 미성년자들을 접촉했고 (성인 기준인) 18세 미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일부 피해자들은 엡스타인에게 자신의 나이를 명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고 검찰은 전했다.엡스타인은 2002~2005년 마사지를 명목으로 소녀들을 모집한 뒤 이들을 만나서는 수위가 높은 성적인 행동을 이어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연방검찰은 맨해튼의 초호화 자택에서 압수한 외설적인 사진들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AP통신은 "수백장, 많으면 수천장에 달한다"면서 "젊은 여성 또는 소녀들을 찍은 나체 사진들도 있다"고 전했다. 일부 사진은 CD에 저장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사회는 초부유층의 성적 일탈 행위인 '엡스타인 사건'에 과거에도 법적 특혜가 있었다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엡스타인은 11년 전에도 최소 36명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지만, 검사와의 감형 협상(플리바게닝) 끝에 이례적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당시 감형 협상에 관여한 검사 중에는 현재 미국 노동부 장관인 알렉산더 어코스타가 포함돼 있었다.법적 특혜 논란을 불러왔던 사건이 10여년만에 재연된 데다 엡스타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뿐만 아니라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영국의 앤드루 왕자 등과 두루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엡스타인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걱정거리"라는 내용의 자체 칼럼을 올리기도 했다.엡스타인은 유죄가 인정된다면 최대 45년형에 처할 수 있다. 수의 차림으로 맨해튼 법정에 출석한 엡스타인은 "여성들과의 접촉은 동의하에 이뤄졌으며, 18살로 알고 있었다"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인들은 "10여년 전에 마무리된 사안을 검찰이 재탕하고 있다"는 논리를 폈다. 김지석 선임기자 jiseok@imaeil.com·연합뉴스

2019-07-09 15:28:21

첫 아프리카 흑인 우주인 앞두고…교통사고로 숨진 '아프로넛'

최초의 아프리카 태생 흑인 우주인이 될 기회를 얻었던 30세 남성이 꿈을 이루지 못하고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공군 장교후보생인 만들라 마세코의 유족은 7일(현지시간) 지역 언론에 그가 전날 숨졌음을 알렸다고 AFP통신과 BBC방송이 보도했다.마세코는 2013년 미국의 한 우주훈련센터가 모집한 우주비행 도전 프로그램에 합격했다. 이에 남아공 국민들은 열렬히 환호했다.75개국 100만 명의 지원자 중 단 23명을 선발하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그에게 아프리카인과 우주인을 합친 '아프로넛'(Afronaut)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그는 훈련을 거쳐 1시간 동안 우주관광선 링스(Lynx)를 타고 인공위성보다 낮은 고도인 준궤도(sub-orbital)에서 103km를 비행할 계획이었다.

2019-07-08 17:09:02

日 인력부족·부업허용에 단발성 알바 '기그워킹' 확산

"자기가 편한 시간에, 자기가 좋아하는 만큼만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일한다"기업과 장기계약을 하지 않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단발로 업무를 맡아 일하는 근로방식이 일본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5일 보도했다.하루단위 고용의 임시로 하는 일을 뜻하는 영어 '기그(gig)'와 노동자를 의미하는 '워커(worker)'를 합성해 '기그워킹'으로도 불리는 이런 근로방식이 확산하는 배경은 일본의 심각한 일손부족에 더해 정부와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부업장려 등 일하는 방식 개혁에 따른 근로환경 변화다.디지털 기술발달로 음식점 아르바이트에서부터 전문적인 회계업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꾼'과 '일터' 중개가 가능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증시에 상장한 주요 6개 중개서비스에 등록한 회원만 4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07-08 16:10:45

"볼턴, 떠나는게 체면지키는 방법…후임, 비건이 최상 시나리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매파 참모의 의견을 배제하는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경파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교체를 거론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토머스 라이트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미국·유럽센터국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잡지 '디 애틀랜틱' 기고문에서 "볼턴은 트럼프가 같이하기에는 너무 거칠기 때문에 떠나는 것이 체면을 지키는 완벽한 방법"이라며 볼턴을 사실상 교체 1순위로 지목했다.그는 이어 누가 볼턴을 대신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제한 뒤 "최선의 시나리오는 스티븐 비건(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이라면서 비건이 지난 2018년 볼턴의 국가안보보좌관 임명 당시 경합했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점도 전했다.

2019-07-08 16:06:29

"트럼프 무능" 英대사 문건 일파만파…경질론에 유출자 색출도

현직 주미 영국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노골적으로 폄훼한 메모가 영국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킴 대럭 주미 영국대사가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를 "서툴다", "무능하다", "불안정하다"고 지칭한 민감한 메모가 언론에 유출된 경위에 대해 영국 정부가 자체조사에 나섰다고 7일(현지시간)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영국 내에선 킴 대사의 경질론도 제기되고 있다. 당사자인 트럼프 대통령도 불쾌감을 숨기지 않으면서 이번 논란은 양국 간 외교 문제로 비화하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그 대사는 영국을 위해 제대로 봉사한 적이 없다"면서 "우리는 그 사람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9-07-08 16:03:39

美, 對이란 추가제재 경고…트럼프 "조심하는 게 좋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7일(현지시간) 이란이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있는 우라늄 농축 농도 제한 파기를 선언하자 대(對)이란 추가 제재 등을 경고하며 강력하게 대응했다. 이란이 핵 합의 탈퇴를 본격화함에 따라 이란 핵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 방문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을 향해 "왜냐하면 당신들은 한가지 이유로 농축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그건 소용이 없다"며 "그들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거듭 압박했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최근 핵 프로그램 확대는 추가적인 고립과 제재들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국가들은 오랫동안 지속돼온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농축 금지 기준을 복원해야 한다"며 "핵무기로 무장된 이란 정권은 세계에 더 엄청난 위험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군 무인기 격추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지난달 24일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제재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겨냥한 것이다. 김지석 선임기자·연합뉴스

2019-07-08 15:58:02

"박항서가 공들여 쌓은 탑 무너질라"…베트남 교민사회 촉각

"박항서 감독이 2년간 공들여 쌓은 탑이 이번 일로 와르르 무너지는 게 아닌지 걱정입니다."한국에서 베트남 이주여성이 한국말이 서툴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 윤상호 베트남 하노이한인회 회장이 8일 "베트남 네티즌들이 매우 심각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한 말이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계속해서 신화를 쓰고 있는 박항서 감독 덕분에 현지에서 고조됐던 우호 분위기가 이번 폭행 사건으로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위기 의식이 교민 사회에 번지고 있다.윤 회장은 "박항서 신드롬이 그동안 우리 교민과 베트남 진출 기업에 엄청난 버팀목이 됐었다"면서 "이번 일로 한국인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생기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정부가 가해자를 엄벌에 처하고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김한용 하노이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회장도 "정말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면서 "이번 일로 자칫 반(反)한국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나라 정부와 국민이 잘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베트남에 있는 교민들은 각자가 대한민국 외교관이라는 자세로 언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민갑룡 경찰청장은 8일 방한 중인 또 람 베트남 공안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철저한 수사와 피해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전남 영암경찰서는 7일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베트남 출신 아내(30)를 3시간여 동안 마구 폭행한 한국인 A(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19-07-08 15:44:41

그리스 '父子 총리' 예약한 미초타키스…시장친화적 정책 예고

7일(현지시간) 그리스 총선에서 중도우파 신민주당(신민당)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그리스에 아버지와 아들, 2대에 걸친 부자 총리가 탄생다.새 총리 자리를 예약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51) 신민주당(신민당) 대표는 그리스 보수파의 거두로 1990∼1993년 총리를 지낸 고(故) 콘스탄티노스 미초타키스 전 총리의 아들이다. 아버지가 1984년부터 10년간 당수를 지낸 신민당을 2016년 1월부터 이끌어 온 아들 미초타키스도 당 대표로 처음 지휘한 총선에서 완승을 일궈내며 대를 이어 총리직에 오르게 됐다.그러나,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그는 반대 진영으로부터는 그리스 정가의 '황태자'라는 조롱을 받고 있고, 그의 가문은 특권주의, 정실주의와 무관치 않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미국 명문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뒤 국제 컨설팅 회사인 매킨지 등에서 경력을 쌓은 은행가 출신인 그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경제성장과 외국인투자, 세금인하, 공기업 민영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장친화적인 공약을 제시해 표심을 파고들었다. 그는 총선 승리가 결정되자 "그리스는 고통스러운 시대를 벗어나 자랑스럽게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8 15:33:17

7일(현지시간) 실시된 그리스 총선에서 중도우파 신민주당(이하 신민당)이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이끄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에 완승을 거두고 5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연합뉴스

그리스 총선서 중도우파 신민당 완승…치프라스, 패배 인정

7일(현지시간) 실시된 그리스 총선에서 중도우파 신민주당(이하 신민당)이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이끄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에 완승을 거두고 5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개표가 60%가량 진행된 상황에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대표가 이끄는 신민당은 39.7%를 득표, 31.5%의 표를 얻는 데 그친 시리자를 압도했다. 신민당은 이로써 전체 의석의 절반을 훌쩍 넘는 약 158석의 의석을 얻어 다른 정당과의 연합 없이 자력으로 정부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현재 144석의 의석을 가진 집권 시리자는 86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데 그쳐, 제2당으로 전락하게 됐다. 이번 선거 출구조사에서는 중도좌파 정당인 변화를 위한 운동(KINAL)이 득표율 6∼8%, 공산당(KKE)이 5∼7%로 신민당, 시리자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치프라스 총리는 그리스 채무위기가 절정에 달했던 2015년 1월, 그리스 역사상 최연소 총리에 올라 그리스의 구제금융 체제 종식을 이끌고, 27년 간 나라 이름을 둘러싸고 분쟁을 겪던 이웃나라 북마케도니아와의 갈등을 해소하면서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에서는 인정을 받았으나, 정작 본국에서는 오랜 긴축에 지친 유권자들의 재신임을 받는 데 실패했다. 김지석 선임기자 jiseok@imaeil.com·연합뉴스

2019-07-08 15:24:18

경제 호황에 힘입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현지시간) 나왔다. 그러나 잠재적 라이벌인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의 일대일 가상 대결에서 두 자릿수로 밀리는 등 재선 가능성은 불투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트럼프, 지지도 최고치…양자대결선 바이든에 두자릿수 밀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경제 호황에 힘입어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잠재적 라이벌인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의 일대일 가상 대결에서 두 자릿수로 밀리는 등 재선 가능성은 불투명한 것으로 조사됐다.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지난달 28일∼이달 1일 1천8명의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공동조사(오차범위 ±3%),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투표연령 미국인 사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44%를 기록, 지난 4월의 39%에서 5%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재임 기간 최고치라고 WP는 전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3%였다.WP는 "탄탄한 경제와 비교적 경제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인식에 힘입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취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풀이했다. 그러나 10명 중 6명 이상 꼴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래 대통령답지 못하게 행동해왔다고 답했다고 WP는 전했다.분야별로는 경제 분야 지지도가 51%로 과반을 웃돌며 가장 높았다. 그 외에 세금, 이민, 총기 폭력, 기후 변화 및 지구 온난화 등 나머지 분야에서는 '반대'가 모두 과반을 기록했다. 외교 분야의 경우 '반대'가 55%를 기록했다.이와 관련, WP는 "이번 조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참석차 일본에 가서 중국과의 무역 긴장을 완화한 데 이어 북한의 김정은과 만나 북한 땅을 밟고 핵 협상 재개를 합의한 기간에 이뤄졌음에도 미국인은 55 대 40으로 외교정책에 대해 반대를 더 많이 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등록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민주당 대선주자 5인방과의 일대일 가상 대결 조사에서 한 명도 이기지 못했다. 민주당에서 선두를 달리는 바이든 전 부통령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43%대 53%로 10% 포인트 차이로 뒤처졌다.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각각 48% 대 49%, 46%대 48%로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각각 48% 대 48%, 47% 대 47%로 비기는 것으로 조사됐다.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높았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백인층에서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학력별로는 대학을 나오지 않은 유권자의 지지도가 높았다고 WP는 전했다. 지역별로는 민주당 주자들은 도시 지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방 및 소도시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고 WP는 보도했다.

2019-07-08 15:13:09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 외 양측 4명씩 배석하는 '1+4 소인수 회담' 전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이 휴대폰을 보며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연합뉴스

"볼턴, 떠나는게 체면지키는 방법…후임, 비건이 최상 시나리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매파 참모의 의견을 배제하는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경파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교체를 거론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무인기 격추 이후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 계획을 중단하고 북한 땅에 전격적으로 발을 들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는 등 강경파의 영향력 상실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볼턴의 후임자 하마평까지 일각에선 제기되고 있다.토머스 라이트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미국·유럽센터국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잡지 '디 애틀랜틱'에 '트럼프는 그의 외교 모순을 더는 무시할 수 없었다'는 제목으로 실린 기고문에서 "트럼프는 이제 본인의 선호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국가안보팀과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 변화는 피할 수 없다"며 이런 견해를 표명했다.라이트 국장은 "볼턴은 트럼프가 같이하기에는 너무 거칠기 때문에 떠나는 것이 체면을 지키는 완벽한 방법"이라며 볼턴을 사실상 교체 1순위로 지목했다.그는 이어 누가 볼턴을 대신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제한 뒤 "최선의 시나리오는 스티븐 비건(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이라면서 비건이 지난 2018년 볼턴의 국가안보보좌관 임명 당시 경합했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점도 전했다.그는 "트럼프는 비건이 북한 문제에서 그랬듯이 그가 여러 가지 협상을 감독할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라이트 국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이 자주 초청한 전직 육군 대령 더글러스 맥그리거를 볼턴의 후임자로 눈여겨볼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맥그리거는 1차 걸프전 때 복무한 이력이 있으며 중동에 대한 미국의 지출 삭감 및 권위주의 국가와 좋은 관계를 선호하는 등 칼슨과 이념적으로 동조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라이트 국장은 평가했다.평소 폭스뉴스를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비선 참모'라는 평가를 받은 칼슨과도 잘 어울리는 인물을 후임자로 낙점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인 셈이다.이밖에 라이트 국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경우 트럼프 국가안보팀 변화에도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9-07-08 13:27:53

뉴질랜드서 24살 한국인 남성 산행 중 사망

뉴질랜드에서 산행에 나섰던 24살의 한국인 청년이 7일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관광객인 이 청년은 뉴질랜드 남섬의 아서스 패스(Arhur's Pass) 국립공원에 산행을 나섰다가 동료와 떨어진 뒤 이날 숨진 채로 발견됐다.이 청년에 대한 실종 신고는 전날 오후 늦게 이뤄졌으며, 헬기를 동원한 수색팀에게 다음날 오후 발견됐다.현지 언론은 청년이 가파른 절벽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9-07-08 11:37:09

교황청에 또 한국인 외교관…정다운 신부, 라이베리아 부임

교황청에 또 한 명의 한국인 외교관이 공식 탄생했다.8일(현지시간) 교황청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교황청 외교관학교를 졸업한 서울교구 소속 정다운(37·세례명 요한바오로) 신부가 교황청 국무부로부터 라이베리아 교황청 대사관 파견 명령을 받았다.그는 오는 24일 임지에 도착해 교황청 외교관으로서의 첫발을 뗄 예정이다.정 신부의 외교관 임용으로 한국교회 출신의 교황청 외교관은 태국·캄보디아·미얀마 대사로 재직 중인 장인남 대주교, 작년에 외교관으로 발령받고 르완다 대사관에 부임한 황인제 신부에 이어 3명으로 늘게 됐다.통상 교황청 외교관학교를 마치면 첫 부임지로 험지인 아프리카나 중남미로 발령을 받고, 부임 첫해에는 명목상 수습 외교관으로 경력을 쌓은 뒤 이듬해부터 2등 서기관으로 근무하게 된다.정 신부도 이에 따라 수습 외교관 기간 1년을 포함해 앞으로 약 3년 동안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머물며 교황청과 주재국을 잇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아프리카 서부 해안에 위치한 라이베리아는 19세기 미국에서 해방된 노예들이 세운 국가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공화국이다. 1989∼1997년 발생한 두 차례 내전으로 약 25만 명이 희생된 참혹한 역사를 안고 있다.1990년대 유럽 프로축구리그에서 활약한 조지 웨아가 현재 대통령을 맡고 있는 이 나라는 실업률이 80%를 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편, 정다운 신부는 지난달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에서 열린 박사 논문 심사에서 '국제법에 따른 한국에서의 탈북자의 지위와 정착'(Lo Status e L'insediamento dei Profughi Nord Coreani nella Corea del Sud Secondo il Diritto Internazionale)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그는 서울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2011년 사제서품을 받은 뒤 서울 수색성당, 명일동성당의 보좌신부를 거쳤다.

2019-07-08 07:54:33

탈레반, 아프간 정보기관 폭탄공격…14명 사망·180명 부상

탈레반과 미국이 카타르에서 평화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중부에서 정부 건물을 겨냥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오전 아프가니스탄 중부 가즈니에 있는 정보기관인 아프간 국가안보국(NDS) 건물 근처에서 차량에 적재된 폭탄이 터졌다. 폭발 충격으로 NDS 소속 보안요원 8명과 민간인 6명 등 최소 14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다쳤다고 가즈니시 당국이 발표했다. 탈레반은 자신들이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이 전했다. 탈레반은 18년간 이어져 온 전쟁을 끝내기 위해 미국과의 평화협상에 나서면서도, 거의 매일같이 아프간 정부군에 대한 공세를 펴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옙주의 시장에는 박격포가 떨어져 민간인 최소 14명이 숨지고 39명이 부상했고, 가즈니 시 이슬람사원에도 폭탄이 터져 신도 2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탈레반과 미국은 지난달 29일 카타르 도하에서 7차 평화협상을 시작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이번 테러를 규탄하면서 카타르 회담에 나선 탈레반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미국과 탈레반 관계자들은 오는 9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2019-07-07 22:17:50

60대 대만 할머니, 불륜 상대 수면제 먹여 살해

대만에서 60대 할머니가 수면제를 이용해 불륜 상대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7일 NEXT TV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대만 남부의 핑둥(屏東)현에 사는 65세의 장(江) 모 할머니는 4년간 교제한 75세 황(黃) 모(75) 할아버지가 평소 자신을 키가 작고 못생겼다면서 구박하던 중 헤어지려고 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황 씨를 살해했다.자유시보는 장 씨가 3일 수면제를 탄 음식을 황 씨에게 먹여 의식불명으로 만든 후 다음날 새벽 1시께 그의 차량으로 핑둥현 난화(南華)대교 제방으로 이동해 그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후 현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이날 새벽 4시쯤 한 시민은 빨간색 상의와 팬티만 입고 있는 익명의 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당시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목이 졸린 흔적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사망한 황 씨의 차량이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주하려는 운전자 장 씨를 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미혼인 장 씨는 유부남인 황 씨가 자신에게 생활비를 주지도 않고 언어폭력을 행사했다며 이를 더는 참을 수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장 씨는 원래 그의 성기를 가위로 절단하려 했지만 최근 폭우 때문에 가위를 사지 못해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2019-07-07 16:30:34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플랜테이션의 한 쇼핑몰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최소 21명이 다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폐허처럼 변한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고 잔해에서 파열된 가스관이 발견됐다면서 정확한 폭발원인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당초 사고 원인을 가스폭발로 발표했었다. 연합뉴스

美플로리다 쇼핑몰서 대형 폭발…"최소 21명 부상"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플랜테이션의 한 쇼핑몰 단지에서 6일(현지시간)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폭발 사고는 주말인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플로리다 플랜테이션에 있는 '파운틴스 쇼핑센터' 내 피자 가게(피자 파이어)에서 발생했다.이 가게는 수개월 동안 영업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목격자 증언 등에 따르면 피자 가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하면서 천둥 같은 굉음과 함께 파괴된 콘크리트 잔해와 쇠붙이 등이 사방으로 최대 90m까지 날아갔다.파편들이 비산하면서 부상자들이 속출한 것으로 보인다.AP통신은 이날 폭발로 최소 21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피자 가게는 일부 철제 구조물만 남은 채 마치 폐허처럼 망가졌다. 주변 건물도 유리창 등이 깨지고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도 파손됐다.이날 사고는 가스 누설에 의한 폭발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현지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파열된 가스관을 발견했다고 밝혔지만 "현시점에서 원인은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초기 소방당국은 원인을 가스 폭발로 발표했다.

2019-07-07 16:29:15

"美 세계 최고 쓰레기 생산국…1인당 생산량 세계 평균의 3배"

미국의 1인당 쓰레기 생산량이 전 세계 평균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영국의 위기 컨설팅업체인 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트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는 도심에서 주로 발생하는 고형 폐기물과 플라스틱, 음식물, 유해 폐기물의 1인당 생산비율인 '폐기물 생성 지수'(Waste Generation Index)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 결과를 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21억t 이상의 도시 고형 폐기물이 만들어진다.이는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 82만2천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이 가운데 매년 재활용되는 폐기물의 비율은 16%에 불과하고 46%는 다시 쓰이지 못하고 폐기되고 있다.특히, 미국의 시민들과 기업들은 쓰레기 문제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제공자라고 연구는 지적했다.미국의 인구 1인당 쓰레기 생산량은 773㎏으로 중국의 1인당 생산량의 3배나 됐다.에티오피아에 사는 사람보다는 무려 7배 이상 많은 쓰레기를 1인당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인구비율로 보면 미국은 전 세계 4%의 인구를 차지하고 있지만 생산하는 도시 쓰레기양은 전 세계 도시 쓰레기의 12%였다.특히 미국은 세계 최고의 쓰레기 생산국이지만 쓰레기 재활용 비율은 선진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은 도시 고형 폐기물의 35%만을 재활용하고 있지만, 쓰레기 관리에 있어서 효과적인 국가로 정평이 난 독일은 재활용률이 68%나 됐다.연구진은 "선진국 가운데 폐기물 발생량이 재활용 능력을 능가하는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다"라며 이는 "정치적 의지와 기반시설 투자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9-07-07 16:29:01

아프가니스탄 시장에 박격포 공격…최소 14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의 시장에 박격포가 발사돼 최소 14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39명이 부상했다.6일(현지시간) 톨로뉴스와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옙주의 한 시장에 박격포가 떨어져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다.아프가니스탄 군 당국은 "반군 조직 탈레반이 시장 근처에 있는 군 검문소를 공격하려 했다"고 발표했다.하지만, 탈레반은 자신들이 박격포를 쏘지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했다.같은 날 아프가니스탄 중부 지역 가즈니시의 이슬람사원에서는 폭탄이 터져 신도 2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사상자 중에는 어린이가 15명이나 포함됐다.아울러 이날 새벽에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지원군 소속 전투기들이 아프가니스탄 남부 지역 칸다하르주의 탈레반 은신처를 폭격해 반군 25명이 숨졌다고 해당 지역 경찰이 밝혔다.탈레반과 미국은 지난달 29일 탈레반의 대외 창구 사무소가 있는 카타르 도하에서 7차 평화협상을 시작했음에도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19-07-07 16: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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