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난해 코로나19 환자 700명 나온 일본 크루즈선 한국 기항 추진

지난해 코로나19 환자 700명 나온 일본 크루즈선 한국 기항 추진

지난해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양산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한국을 기항지로 삼아 투어 재개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도쿄에 거점을 둔 크루즈 전문 여행사 '크루즈 플래닛'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 확산 사태이후 운항 중단 상태에 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올해 7월 1일 투어 재개를 목표로 승객을 모집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일본 수도권 항구인 요코하마(橫浜)를 출항해 가고시마(鹿兒島), 제주도, 나가사키(長崎)를 거쳐 요코하마로 돌아오는 1주일 여정이다.또 요코하마에서 출발해 부산에 기항하는 10일 일정 투어 등도 계획하고 있다.이 회사는 일본 주요 일간지와 홈페이지에 광고를 싣고 여행객을 모집 중이다.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작년에 요코하마 정박 중 벌어진 코로나19 집단 감염 이후 줄곧 운항을 중단한 상태로 있었으며 올해 여름 투어 복귀를 목표로 내부 개조 작업 등을 벌여왔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다만 계획대로 투어를 재개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한국과 일본이 상대국 여행객에게 부여하는 90일 비자(사증) 면제 특례가 작년 3월부터 중단된 상태이며 한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외에서 입국한 이들에 대한 격리 조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현재와 같은 입국 규제 및 방역 조치가 이어진다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한국 기항은 어려울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크루즈 플래닛 관계자는 "7월부터 출항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상황을 단언할 수 없으며 한국에서 하선할 수 없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출항 자체가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여행 일정이 임박해지면 투어 신청자들에게 구체적인 조건을 설명하고 다시 선택할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크루즈 플래닛 측은 승선 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체온측정, 건강 질문표 작성 등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작년 2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요코하마에 기항 중일 때 선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져 7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01-03 14:14:32

인도 마힌드라 "내달 28일 목표로 쌍용차 지분 매각"

인도 마힌드라 "내달 28일 목표로 쌍용차 지분 매각"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지분 매각을 위해 잠재적 투자자들과 상의 중이고, 내달 28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쌍용차는 유동성 위기로 2009년에 이어 지난달 21일 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법원이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회생절차가 일시 연기된 상태다.3일 비지니스투데이 등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1일 화상 기자회견에서 "쌍용차 지분을 두고 잠재적 투자자와 협상 중이다. 우리는 다음 주에 주요 거래 조건서(term sheet·텀시트)를 끝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회생법원이 ARS를 허용했고, (연기) 날짜가 2월 28일까지라서 투자자와 거래를 성사할 때까지 두 달이 있다"며 "쌍용차 노조가 ARS를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엔카 사장은 "만약 거래가 성사되면 상황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며 "새로운 투자자가 대주주가 될 것이고, 마힌드라는 30% 이하를 보유하고, 인도중앙은행 규정에 따라 허용된 25%의 감자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마힌드라는 2011년 쌍용차를 인수해 현재 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엔카 사장은 또 "만약 거래가 불발되면 쌍용차는 법정관리를 받게 되고, 경영권도 법원이 가져간다"며 "3월 1일이면 결론이 나기에, 우리는 두 달 동안 투자자와 거래를 성사하길 희망한다"고 목표를 밝혔다.아니시 샤 마힌드라 CF0(최고재무책임자)도 "우리는 투자자가 쌍용차의 경영권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만약 불발되면 사전 패키지 회생절차를 밟을 것이고, 다른 옵션도 있을 수 있지만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기 전에 대주주 지위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03 13:08:49

[속보] 2일 비트코인 3만달러 돌파 "사상 최고가"

[속보] 2일 비트코인 3만달러 돌파 "사상 최고가"

2일(현지시간) 가상화폐(암호화폐_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했다. 3만달러는 지난해 12월 31일 원/달러 환율 기준 3천264만원이다.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오후 1시 15분 1 비트코인 당 가격이 3만8달러를 넘겼다.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2월 16일 처음으로 2만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이어 보름정도만에 50% 상승한 가격을 보이고 있다.폭락을 거듭하던 비트코인은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21-01-02 23:53:26

[속보] 인도 "3억명 우선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식 승인

[속보] 인도 "3억명 우선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식 승인

세계 각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및 접종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해 들어 인도도 합류했다.2일(현지시간) 인도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공식적으로 표명하면서, 백신 접종 등 방역 활동 최전선에 배치될 의료진을 비롯해 경찰, 군인, 50대 이상 연령대 국민 등 3억명을 우선 접종 대상자로 정했다고 밝혔다.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프라카시 자바데카르 인도 정보통신부 장관은 "어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세계에서는 영국,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에 이어 4번째이기도 하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우리나라도 2천만회분 구매 계약을 완료해놓은 상황이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상 2~8도 일반 냉장고 온도에서도 최소 6개월간 운송·보관·관리를 할 수 있는 점이 영하 70도 냉동고 운송이 필수인 화이자 백신과 비교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인도 현지 언론들은 정부 기관인 인도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 내 인도의약품관리국(DCGI) 산하 전문가 패널이 전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허가 결정을 내린 후 의약품 관리 당국에 관련 내용을 권고한 상태라고 전했다.인도는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 백신 접종에 돌입할 예정인데, 우선 3억명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시작한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주부터 의료 및 보건 부문 종사자 1천만명, 경찰 및 군인 등 2천만명에게 접종을 시작한다.지난달 하르시 바르단 인도 보건·가족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6∼7개월이면 인도 국민 3억 명이 접종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인도 정부는 우선 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올해 7월쯤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인도는 자국 제약사이자 세계 최대 백신 회사로 꼽히는 세룸 인스티튜트(SII)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에 참여한데다 인도 공장을 통해 생산도 한다. 앞서 SII는 이번 승인에 대비해 이미 5천만회 접종분(5천만 도즈)을 인도 내 공장에서 생산해 둔 상태이다. 이어 SII는 3월까지 생산량을 월 1억 도즈 규모로 늘릴 계획도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외에도 인도 당국에는 인도 제약사 바라트 바이오테크 백신과 미국 화이자 백신 등이 긴급 사용 신청을 한 상황이다.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일 기준으로 1천30만5천788명에 달하고 있다. 연일 1만~2만명 수준의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다.인도 인구는 지난해 기준 13억 9천340만 9천033명으로 집계됐다.

2021-01-02 20:37:39

터키서도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영국서 입국 일시 중단

터키서도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영국서 입국 일시 중단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터키에서도 확인됐다.1일(현지시간)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영국에서 입국한 15명이 영국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터키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격리하는 한편 영국발 터키 입국을 일시 중단했다.터키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터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22만855명, 누적 사망자 수는 2만1천93명으로 집계됐다.한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9월 영국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70% 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국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1-01-02 08:37:19

“일본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맞으실래요?”…은밀한 유혹

“일본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맞으실래요?”…은밀한 유혹

일본에서 일부 부유층 인사들이 중국산 코로나19 백시을 몰래 들여와 접종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브로커들이 일본 재류 자격이 있는 국내 부유층을 상대로도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일본 마이니치신문은 1일 "일본의 일부 부유층이 도쿄시내 병원에서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어 "이 백신은 중국 간부와 가까운 중국인 브로커가 무단 반입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에서 부유층들이 비싼 비용을 내고서라도 밀수된 백신을 맞고 있는 것.밀수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중에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지인도 있다고 알려졌다.이런 밀수 백신의 유혹이 한국에도 손길을 내밀고 있다.한 인터넷 비공개 카페에는 비교적 자세한 방법으로 일본 출국 방법과 비용에 대해 안내되어 있다.이 카페 글에 따르면 일단 일본 재류 자격이 있는 사람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일본에 입국이 가능하다.입국을 위해서는 입국 72시간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고 지정된 양식의 음성확인서를 지참한 후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한번 받아야한다.그 후 음성 확인이 되면 일본의 거처로 이동해 14일간 자가격리를 하고 이후 브로커와 함께 도쿄시내의 한 병원에서 시노팜 백신을 접종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카페에는 원정 밀수 백신 접종의 정확한 가격은 전화를 통한 문의를 해야 알려준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일본내에서 약 10만엔(약105만원)에 접종되고 있는 것을 봤을 때 그것보다 훨씬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 감염병 전문가는 "시노팜 백신의 경우 아직 일본이나 한국에서 제대로 검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상당한 위험성이 있다"며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국내에 도입되는 백신을 맞는 것이 진정 건강을 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 브로커에 의해 접종되는 백신이 제대로된 백신인지 물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일본 후생성 관계자는 "미승인 백신이라도 의사가 '자유진료' 차원에서 접종할 순 있지만, 의사가 관리하지도 않고 진짜인지도 모르는 백신을 맞는 건 위험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2021-01-02 04:27:21

모더나 백신 4천만회분 5월 국내 공급…국내 위탁생산도 초록불

모더나 백신 4천만회분 5월 국내 공급…국내 위탁생산도 초록불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우리정부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4천만회분을 올해 5월부터 공급할 방침이다.모더나는 31일(현지시간) "국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4천만회 접종분의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을 한국 정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4천만회 접종분은 오는 5월부터 한국에 공급할 계획이다.모더나는 자사 백신이 현재 한국에서 사용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지만 배포 전 필요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제 당국과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GC녹십자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CMO)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백신의 국내 보급과 유통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는 모더나와 GC녹십자 간 협약으로, 정부와 계약한 4천만명분 백신 확보 계약과는 별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01-01 10:12:40

[속보] WHO,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첫 긴급 사용 인증

[속보] WHO,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첫 긴급 사용 인증

세계보건기구(WHO)는 31일(현지시간)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인증했다.이날 AP·AFP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WHO는 성명을 통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긴급 사용 인증을 받았다"라며 "백신을 수입하고 접종하는 절차를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WHO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성분 안전과 효과성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저개발 국가에서는 WHO의 결정에 따라 백신을 수입하고 유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AP 통신이 전했다.WHO는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에서 유통이 필요한 만큼 이러한 시설을 갖추지 못한 저개발국가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앞서 영국과 미국, 유럽연합(EU)을 포함한 10여개 국가가 이 백신의 사용 승인을 마쳤다.

2021-01-01 08:51:35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4천520명…도쿄 긴급사태 요청 검토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4천520명…도쿄 긴급사태 요청 검토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지난 31일 4천 500명대를 기록했다.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4천520명으로 하루 최다 기록을 세웠다.지난달 26일 3천880명을 훌쩍 넘는 기록으로 최다 확진자 기록을 새로 썼다.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만6천464명이다.코로나19 사망자는 49명 늘어 3천505명이 됐다. 전날 기준 중증 환자는 681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았다.전날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1천337명, 가나가와(神奈川)현 588명, 사이타마(埼玉)현 330명 순으로 많았다.도쿄와 그 인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셈이다.특히, 수도인 도쿄도에선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1천명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도쿄도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켜보면서 긴급사태 선언을 정부에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NHK는 전했다.

2021-01-01 07:02:14

시진핑 신년사 "中 인류애로 코로나19와 싸워 이겨, 중국인들이 영웅"

시진핑 신년사 "中 인류애로 코로나19와 싸워 이겨, 중국인들이 영웅"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새해를 앞두고 한 대국민 연설에서 자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가 영웅적이었다고 자평했다.시 주석은 31일 오후 7시(현지시간) 국영 중국중앙(CC)TV 등 관영 매체가 총동원된 가운데 진행된 신년 연설에서 "2020년은 극도로 평범하지 않은 한 해였다"며 "갑자기 나타난 코로나19에 직면해 우리는 인민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류애로 끈질기게 전염병과 싸우는 서사시를 썼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평범함이 위대함을 주조하고, 영웅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며 "위대한 조국과 인민, 자강불식의 민족정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연설에서 코로나19 극복 얘기를 가장 먼저 꺼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국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먼저 플러스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탈빈곤 등 중국이 올해 거둔 경제 성과들도 강조했다.정작 중국 외부에서는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초기 사건을 축소 은폐하는 등 부적절한 대처로 세계를 대혼란에 빠뜨린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할 기회를 잃게 했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내년부터 '전면적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한 노력에 함께 나서자고 국민들을 독려했다.'전면적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이란 중국이 미국을 대체한 사실상 세계 최강국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시 주석은 "우리가 인민을 중심으로 하고 영원히 초심과 사명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룰 수 있다"며 "분투를 통해 수만은 물과 산을 넘어 찬란함으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한편 최근 일부 반중국 성향의 누리꾼을 중심으로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 주석의 건강 이상설이 퍼졌던 가운데 시 주석은 이번 대국민 연설을 포함해 여러 공개 활동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면서 건강 이상설을 불식시키는 모습이다.사전 녹화된 것으로 보이는 이날 대국민 연설 영상 속에서 시 주석의 말투나 제스처는 자연스러워 보였다. 또 CCTV는 이날 시 주석이 전날 중국-EU 투자협정 체결을 위한 정상 간 화상 회의 참석한 소식과 이날 낮 진행된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 신년맞이 행사 소식을 내보냈는데 두 뉴스 영상 모두에 시 주석의 자연스러운 활동 모습이 담겼다.

2020-12-31 21:34:05

[시사뒷담] 김정은, 내일 '깜짝' 입장 변화 신년사?

[시사뒷담] 김정은, 내일 '깜짝' 입장 변화 신년사?

2021년 새해에 북측이 대남 및 대미 언급을 할 지 여부에 시선이 향하고 있다.올 한해 북측은 우리 정부와는 물론 미국과도 냉기류를 바탕으로 입장을 취해왔다.2019년의 경우 6월 판문점에서 3인 정상(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는 등 역대급 '훈훈한' 남북미 관계를 보였으나, 올해(2020년)의 경우 공교롭게도 판문점에서 3자 회동을 한 지 딱 1년 후인 6월 북측이 개성 소재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한 것을 전후로 남북미 간 대화는 얼어붙었다.이런 흐름을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깨는' 시도를 할 지에 관심이 향한다.▶흐름을 바꾸는 신년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1월 1일 보여준 바 있다. 불과 하루 전인 2017년까지 대남대미 적대 정책을 고수해 온 김정은 위원장은 2018년 신년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는 등 '확' 바뀐 대남 기조를 밝혔다. 이어 2018년 3월 당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특사로 평양에 갔고, 이후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 시즌이 2019년까지 지속됐다.이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2019년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비핵화를 직접 언급했고,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의사도 밝혔다.그러나 2020년 1월 1일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를 아예 생략하면서 2년 간 지속한 대화 흐름을 다시 경색시켰다.이어 2021년 1월 1일 김정은 위원장의 선택에도 관심이 향하는 것.▶현재 분위기만 보면 이번에도, 즉 2년 연속 신년사를 생략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북측이 앞서 1월에 제8차 당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1월 초에 실행하면서 신년사 또는 신년사에 준하는 발언을 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당장 내일인 1월 1일 제8차 당대회가 열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또는 신년사 발표 후 빠른 시일 내로 이 신년사의 기조를 바탕으로 하는 제8차 당대회가 개최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현재 북측은 우리 정부보다 새로 들어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를 더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바이든 대통령 후보가 당선된 후에도 북측은 지금껏 별다른 대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신년사를 통해서는 언급할 것이라는 관측이다.그간 북측은 통미봉남(미국과 실리적 통상외교를 하면서 남한의 참여를 봉쇄하는 전략)을 하기도 했지만, 2018~2019년처럼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묶어 함께 대화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새로 들어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임기 후반 '레임덕'을 겪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 지에 관심이 향한다.북측은 지난 한해 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전보다 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었다. 이게 북측이 먼저 손을 내밀게 만들어 결국 대남 및 대미 관계를 바꿀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그간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북미(바이든 당선인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 간 또는 남북미 간 '물밑 접촉'이 전무했을 리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 내용이 새해 김정은 위원장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도 포함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2020-12-31 21:22:45

'음식 집 앞까지' 고객 요구에 불만 느낀 배달원… 배달물에 침 뱉어

'음식 집 앞까지' 고객 요구에 불만 느낀 배달원… 배달물에 침 뱉어

최근 중국에서 고객의 요구에 불만을 가진 배달원이 배달음식에 침을 뱉은 일이 벌어졌다.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배달음식 이용률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가운데 해당 동영상이 퍼지자 누리꾼들도 배달원에게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최근 중국의 동영상 공유사이트 피어비디오에는 지난 22일(현지시각) 광둥성 둥관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배달원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자마자 포장된 음식에 침을 뱉는다. 이후 태연하게 침을 뱉은 음식을 고객에게 전달한 것.당시 음식을 배달 받은 고객 A 씨는 음식 포장지에 침으로 보이는 액체를 발견하고 불쾌한 생각에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 영상까지 확인하면서 사실을 밝혀냈다.배달원은 음식을 집 앞까지 배달해 줄 것을 요구한 A씨의 말에 불만을 느껴 침을 뱉은 것으로 전해진다. A 씨는 "엘리베이터에 음식을 뒀다는 배달원의 연락을 받았지만 바닥에 음식을 두는 게 찝찝해서 집 앞 배달을 요청한 것 뿐이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폐쇄회로(CC)TV 영상 속 배달원은 엘리베이터 안에 덩그러니 놓인 배달음식을 다시 집어 들고 침을 뱉는다. A씨는 배달원에 이같은 일을 추궁했고, 배달원은 고객 요구에 불만을 품고 벌인 일임을 시인했다.해당 업체 측은 배달원의 잘못에 대해 사과한 후 고객에 20위안(약 3천400원)의 쿠폰을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A씨는 보상쿠폰 대신 문제의 배달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배달도 밀린다는데 배달원들 괜히 고객들한테 화풀이 한다고 저런 짓 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원래 집 앞까지 배달 해주는 것 아닌가, 중국은 좀 다른가", "진상 고객이면 또 모르겠는데 저건 배달원이 잘못한 것 같다", "저 사건과는 별개로 진상 고객들 정말 많다" 등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020-12-31 21:13:29

보리스 존슨 英 총리 부친, 프랑스 시민권 신청 "유럽인으로 남겠다"

보리스 존슨 英 총리 부친, 프랑스 시민권 신청 "유럽인으로 남겠다"

영국이 유럽연합(EU)과의 완전한 결별을 수 시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부친이 프랑스 시민권 신청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이끈 아들 존슨 총리와 달리 자신은 유럽인으로 남겠다고 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존슨 총리의 부친 스탠리 존슨 씨는 프랑스 RTL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시민권 취득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스탠리 존슨 씨는 프랑스어로 "(시민권 취득은) 내가 이미 가진 것을 되찾는 것"이라며 "나는 언제나 유럽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정확히 이해한 게 맞다면 나는 프랑스인이다"며 "모친이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그녀의 모친과 조부는 프랑스인이었다"고 덧붙였다. 유럽의회 의원을 지냈던 스탠리 존슨은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아들과 달리 EU 잔류에 투표했다.당시 영국의 EU 탈퇴를 이끈 존슨 총리는 총리 취임 이후 지난 1월 31일 브렉시트를 단행했다. 영국은 이날 오후 11시(현지시간·한국시간 1일 오전8시) EU와의 완전한 결별을 앞두고 있다.

2020-12-31 20:16:17

[속보] NHK "일본 일일 확진자 첫 4천명 돌파"

[속보] NHK "일본 일일 확진자 첫 4천명 돌파"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하루가 채 다 가지도 않은 이날 오후 6시 20분 기준으로 일본에서는 총 4천515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이는 지난 12월 26일 쓰인 신기록인 일일 확진자 3천880명을 경신했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4천명대 기록을 쓴 것이다.일본에서는 지난 1월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최대 기록이 한해의 마지막날 작성됐다.NHK는 이날 오후 7시 18분 보도를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겨울 초입인 11월부터 확진자가 폭증세"라고 분석했다.이날 오후 6시 20분 기준 일본 수도 도쿄도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이미 1천명대를 넘어서면서 1천33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6천459명이다. 사망자는 이날 36명이 추가되면서 3천492명이 됐다.이미 하루가 다 가기 전에 이 같은 악화 흐름이 나오면서, 이날 오후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관저로 관련 각료들을 불러 대책 회의를 여는 등 일본 정부가 분주히 움직였다.다만, 이날 회의 후 스가 총리는 취재진에 긴급사태 선포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았다.

2020-12-31 20:06:30

미스트롯2 '마리아'는 참전용사 손녀 "해리스 대사 소개"

미스트롯2 '마리아'는 참전용사 손녀 "해리스 대사 소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고 있는 미국인 참가자인 마리아를 두고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마리아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지를 더하는 것은 물론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취지도 담은 내용이다.해리스 대사는 3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리아가 6·26 전쟁(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손녀라고 밝혔다.해리스 대사는 "미스트롯2 마리아의 무대를 보셨느냐. 정말 뛰어난 가수이자 이야기를 가진 마리아는 (미국)코네티컷 출신으로 K-팝이 좋아 연세대에 한국어를 공부하러 왔다"고 소개하면서 "그녀의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라는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해리스 대사는 "마리아의 1라운드 통과를 축하하며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마리아는 2000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21세이다. 지난해 '유학소녀'로 데뷔한 바 있다.

2020-12-31 19:27:34

'잘 있어라 EU' 내일부터 진짜 브렉시트, 홀로서기하는 영국

'잘 있어라 EU' 내일부터 진짜 브렉시트, 홀로서기하는 영국

2021년 신축년 (辛丑年)은 영국에게는 48년만에 다시 홀로서는 원년이 된다. 1973년 유럽경제공동체(EEC) 가입 이후 47년간 계속됐던 유럽과 영국의 동거관계가 31일 오후 11시(영국시간·한국시간 1일 오전 8시)로 끝난다. 유럽 대륙과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찾으려 하는 영국의 '홀로서기'에 EU는 물론 세계 각국의 우려와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지난 2016년 6월 23일 실시한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국민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650만명 중 72.2%가 참가해 51.9%인 1,740만명이 '유럽연합(EU) 탈퇴'에, 48.1%인 1,610만명이 'EU 잔류'에 표를 던졌다. 하지만 영국이 EU에서도 무게감 큰 국가로 분류됐던 탓에 브렉시트를 두고 각종 협상조건 타결이 4년 반이나 걸렸다.영국은 지난 1월 31일 브렉시트를 단행했지만 원활한 브렉시트 이행을 위해 EU 단일사장과 관세동맹에 속하면서 기존 EU 회원국과 같은 대우를 받는 '전환기간'을 연말까지로 설정해 미래관계 협정 타결을 위한 '이혼 숙려기간'을 거쳤다.양 측의 결별 협상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전환기간 종료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도 이견은 계속 됐다. 협상 시한은 계속 연장됐고 일각에서는 미래관계 협정이 맺어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다행히 전환기관 종료 1주일을 남겨 둔 지난 24일 가까스로 최종 합의에 도달하면서 노딜은 비켜갔지만 당장 새해 1일부터 양 측의 관계가 재정립되면서 혼란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양측은 상품 무역에서는 무관세·무쿼터라는 기존 방안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기존에 없던 통관 및 검역절차가 생기면서 혼란이 예상된다.상당수 서비스 부문도 미래관계협정에서 제외되거나 별도 협정을 필요로 한다. 양 측의 시민들의 권리에도 변화가 생긴다. EU 회원국을 여행하는 영국인들은 무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며, 그동안의 휴대전화 무료 로밍 혜택도 사라지게 된다.한편 영국 하원은 30일 EU와의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 합의안을 승인했다. 찬성 521표 대 반대 73표라는 압도적 표결이었다.상원을 거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재가를 거치면 정식 법률로 발효된다. 이미 EU 27개 회원국은 지난 29일 합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해 내년 1월1일부터 임시 발효하기로 한 상태다.EU의 입법부 격인 유럽의회는 내달 중 투표를 실시해 2월 합의안을 정식 발효할 예정이다.

2020-12-31 18:13:52

한국 들여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두고 엇갈린 평가…"정보 불충분" vs "세계 지배할 것"

한국 들여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두고 엇갈린 평가…"정보 불충분" vs "세계 지배할 것"

한국에도 곧 도입될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두고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영국에 이어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 등 일부 국가는 긴급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미국과 유럽(EU)은 승인 시점을 늦추고 있다. 정확한 정보 부족이 그 이유다.AFP통신은 30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월 안에 유럽의약품청(EMA)의 사용 승인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EMA는 이날 "조건부 판매(긴급사용) 승인을 위해서는 백신 품질, 안전 및 효능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며 "아스트라제네카 측에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투여량에 따라 예방률이 달라지는 '고무줄 면역효과'와 핵심 데이터 미흡 등으로 논란이 됐다. 이 때문에 미국도 해당 백신의 승인을 않고 있다. 미국의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 작전'의 몬세프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이날 "모든 것이 잘 될 경우 (미국 내) 긴급사용은 아마도 4월 중 허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화이자 백신은 면역 효능이 95%, 모더나는 94.5%에 달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평균 70.4%로 떨어진다. 그러나 장점도 적지 않다. 뉴욕타임스(NYT)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세계를 지배할 백신이 될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하기도 했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섭씨 2∼8도의 일반 냉장고 온도에서 최소 6개월간 백신을 운송·보관·관리할 수 있다. 반면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인 섭씨 영하 70±10도, 모더나는 백신이 섭씨 영하 20도에서 6개월간 안정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화이자 백신 2회분 가격은 29.47 파운드(약 4만3천원), 모더나는 1회분에 23.99∼27.74 파운드(약 3만5천∼4만1천원)인데 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회분에 2.23 파운드(약 3천300원) 정도로 알려졌다. 한편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존슨앤드존슨이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해선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이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모더나, 화이자 백신과 똑같은 예방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극찬했다. 그는 존슨앤드존슨이 1월 중 긴급사용을 신청해 2월쯤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0-12-31 16:39:40

영국, 코로나 백신 접종간격 4주→12주 늘려 대상 확대

영국, 코로나 백신 접종간격 4주→12주 늘려 대상 확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잇달아 승인한 영국이 백신 접종 방식까지 변경하면서 백신 접종 '속도전'에 나서기로 해 의학계와 전 세계 보건당국이 주목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정부는 이날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함께 개발한 백신에 대한 세계 최초의 긴급 사용승인을 내리면서 백신 접종 방식에 대한 변경지침도 함께 발표했다. 통상 1회차 접종을 하고 나서 3∼4주 뒤 효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2회차 접종을 해야 하지만 1회차와 2회차 접종 간격을 12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2회차 접종을 지연시키는 대신 최대한 더 많은 사람이 1회차 접종을 받게 하겠다는 전략이다.이는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4만∼5만명대로 최고치를 기록하는 와중에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는 비상상황을 고려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의료체계가 한계수준을 넘었다는 우려가 쏟아진다. NYT는 영국 정부의 이 같은 전략 수정에 대해 "영국이 세계 다른 나라들이 채택하고 있는 접종전략에서도 탈피했다"며 백신 접종 속도를 끌어올리는, 불확실하지만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실험의 선봉에 섰다고 평했다.영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뿐 아니라 이미 접종이 시작된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도 이 같은 전략을 채택할 예정이다. 문제는 효능이다. 하버드대 유행병학자인 마이클 미나는 "(백신을 모두 풀어)정해진 시간 내에 더 많은 사람에게 접종하느냐, 아니면 2회 접종을 위해 백신들을 냉장고에 묵혀두느냐에 대한 문제"라며 "개개인이 아닌 인구 전체 레벨로 본다면 (백신을 더 많이 푸는 것이) 더 많은 생명을 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1회차 백신 효능 지속기간에 대한 연구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 바이러스와의 전쟁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이나 고령층에 하루라도 빨리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NYT는 전했다.

2020-12-31 15:56:17

중국 당국, 자국산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조건부 승인

중국 당국, 자국산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조건부 승인

중국 의약품 당국이 자국 제약업체인 시노팜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1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이날 국가의약품관리국이 시노팜 백신을 조건부 승인했다면서 시노팜 백신의 예방효과는 79.34%에 달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노팜은 전날 임상 3상시험 결과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백신의 예방효과와 항체 양성률을 소개한 바 있다.시노팜의 발표에 따르면 불활성화 방식으로 개발된 이 백신의 예방효과는 79.34%이며, 항체 양성률은 99.52%에 달한다. 이는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 화이자에서 개발한 리보핵산(mRNA·전령RNA) 백신과 비교해 약 15% 포인트 낮은 수치다.대신 불활성화 방식을 사용해 상온에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생산 단가도 저렴한 장점이 있다. 중국 국무원은 시노팜 백신이 안전성과 효과, 보급 능력이 보장됐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가 의약품 관리국의 표준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의 면역 지속성과 예방효과에 대한 관찰을 이후에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31 15:46:40

새해에도 갈등·충돌 예고…FP, 10대 분쟁에 기후변화 포함

새해에도 갈등·충돌 예고…FP, 10대 분쟁에 기후변화 포함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로버트 말리 국제위기그룹(ICG) 대표를 인용해 내년에 예상되는 10대 분쟁을 예상했다.2021년 세계 10대 분쟁에는 미국이 지원하는 정부와 탈레반이 무력 분쟁 중인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해 에티오피아(정부-티그라이 반군 내전), 사하라 사막 남부 사헬 지역의 부족간 무력 충돌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확장, 예멘과 리비아 내전, 소말리아 내분 등 6곳의 장기 분쟁이 포함됐다. 또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 등 서방과 반미 진영의 대결을 내년에 주목해야 할 분쟁으로 꼽혔다.말리 대표는 "새로 들어설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마두로를 퇴출하려는 시도를 포기하고, 남미 지도자들의 도움으로 협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외교적 노력을 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꿀 수도 있다"라고 예상했다.2년여 전 미국의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파기에 이은 올해 초 전쟁 직전의 위기까지 치달으면서 악화할 대로 악화한 미국과 이란의 갈등도 내년의 10대 분쟁으로 선정됐다. 말리 대표는 "미국과 이란이 핵합의에 복귀해도 곪아버린 중동의 긴장과 양극화로 핵합의가 위태로울 테고 무력 분쟁이 촉발될 수도 있다"라며 "유럽 측이 이란과 걸프 국가가 대화로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을 모색중이므로 바이든 행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외교적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리비아, 시리아 내전에서 서로 다른 세력을 지원하면서도 서방에 대응해 종종 협력하는 터키와 러시아의 '미묘한' 관계도 10대 분쟁에 거론됐다. 필요에 의한 양국의 협력이 약화하는 일이 벌어지면 여러 전선에서 두 나라가 충돌할 수 있다는 것이다.2021년의 10대 분쟁 가운데 기후변화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말리 대표는 "같은 기후 조건에서도 지역에 따라 폭력의 양상이 달라 전쟁과 기후 변화의 상관관계는 단순하지도 선형적이지도 않다"라면서도 "기후변화에 대한 비상한 대책이 없다면 이와 연관된 무력 분쟁은 앞으로 수년 안에 증가하리라는 사실은 명확하다"라고 우려했다. 또 "기후변화와 같은 초국가적 위험이 우리가 선정한 분쟁 명단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2020-12-31 15:42:34

중동엔 핵폭격기 대만해협엔 이지스함…美 잇단 무력시위

중동엔 핵폭격기 대만해협엔 이지스함…美 잇단 무력시위

미국이 정권 교체기에 중동과 대만해협에서 핵폭격기와 이지스함, 핵잠수함 등 전략무기를 동원해 연일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30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미군의 대표적 전략핵폭격기인 B-52가 미 본토를 이륙해 중동으로 출격해 무력시위를 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군의 (중동) 지역 안정에 대한 결의를 강조하고, 신속히 압도적 전투력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전략핵잠수함(SSBN)과 함께 미국의 3대 핵전력으로 꼽히는 B-52는 한 번 출격하면 공중급유를 받지 않고 1만4천㎞ 이상을 비행할 수 있다. 미군은 지난 10일에도 B-52 두 대를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 공군기지에서 출격시켜 걸프 해역서 무력시위를 벌였다.미 해군은 지난 21일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조지아호(USS Georgia)가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국이 작전 중인 핵잠수함의 위치를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미국이 중동에서 잇따라 무력 시위에 나선 것은 가셈 솔레이마니 전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미국이 표적공습으로 살해한 지 1주년이 다가오면서 이란이 보복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란 군부 실세이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에 버금가는 권력자로 평가되던 솔레이마니는 지난 1월 초 이라크를 찾았다가 미군 무장무인기(드론) 공습에 사망했다.중동뿐 아니라 미국은 중국을 향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대만해협에 두 척의 이지스 구축함도 투입했다. 미 해군은 "전함들의 대만해협 통과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결의를 보여준다"면서 "미군은 국제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항해하고 작전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군 전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은 이달 들어 두 번째이자 올해 들어 열 세 번째로, 남중국해 갈등과 중국의 대만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무력시위 차원이다. 우첸(吳謙)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 전함이 18일에 이어 또다시 대만해협을 지나며 무력을 과시하며 도발했다"고 비판했다.

2020-12-31 15:35:58

93명 죽였다는 미국 최악의 연쇄살인범 복역 중 사망

93명 죽였다는 미국 최악의 연쇄살인범 복역 중 사망

미국에서 90명이 넘는 사람을 살해한 최악의 연쇄살인범이 80세의 나이로 복역 중 사망했다.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교정국은 연쇄살인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새뮤얼 리틀이 30일(현지시간) 오전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검시의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지만 고령에 따른 숙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리틀은 1970년부터 2005년까지 모두 93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는데, 현재까지 약 50건이 사실로 확인됐다. 마약범죄로 2014년 투옥돼 텍사스주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리틀은 지난 2018년 11월 자신이 90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이후 그는 세 차례나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에서 복역해왔다. 심장병과 당뇨를 앓던 리틀은 다른 교도소로 이감을 바라고 뒤늦게 과거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키 190㎝의 거구로 권투선수 출신인 그는 총기나 흉기를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피해자를 제압한 뒤 살해했으며, 피해자는 대부분 마약중독자거나 매춘여성이었다. 피해자들의 상당수는 실종된 사실이 신고되지도 않은 상태였다.미 연방수사국(FBI)은 작년 리틀이 진술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그가 죽였다고 자백하면서 직접 그린 피해자들의 초상을 공개한 바 있다. 리틀이 그린 초상 속 피해자 대부분은 흑인 여성이었다.

2020-12-31 15:31:19

미국 최악의 연쇄살인범 '새뮤얼 리틀', 80세로 감옥에서 사망

미국 최악의 연쇄살인범 '새뮤얼 리틀', 80세로 감옥에서 사망

93명를 살해한 미국 최악의 연쇄살인범 새뮤얼 리틀이 3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의 감옥에서 사망했다.AFP통신은 캘리포니아 교정당국이 이날 80세인 리틀이 사망했다고 성명을 냈으며, LA 검시관들이 그의 죽음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의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심장병과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권투선수 출신인 리틀은 1970년부터 2005년까지 성매매나 마약에 연루된 여성 등 93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그 중 50건이 사실로 확인된 상태다.리틀은 1980년대 초 미시시피와 플로리다에서 여성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유죄판결을 받지는 않았다. 그러다 1987~89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여성 3명을 살해한 혐의가 밝혀져 2014년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었다.그러던 중 지난해 미제 사건을 조사중이던 한 텍사스 수사관의 방문을 계기로 그는 자신이 저지른 살인이 사실은 93건이라고 고백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마약 중독자들이나 매춘부여서 희생자들의 신원이 잘 밝혀지지 않아 제대로 조사되지 못했던 것이다.미연방수사국(FBI)는 확인된 50건 외 다른 살인 주장도 믿을만한 것으로 판단해왔다. 그래서 리틀이 그린 자신이 죽인 여성들의 초상화를 신원 확인을 위해 공개하기도 했다.

2020-12-31 13:39:13

상대적 면역효과 떨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 영국 긴급승인 왜?

상대적 면역효과 떨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 영국 긴급승인 왜?

영국 정부는 30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화이자와 모더나에 비해 떨어지는 면역효과와 접종 방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이른바 '고무줄 면역효과'에도 가격·유통상 장점으로 인해 '집단면역' 형성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최적일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옥스퍼드대가 개발하고 아스트라제네카가 생산하는 이 백신은 가장 먼저 개발이 기대됐었지만, 임상 과정에서 고무줄 면역효과와 핵심 데이터 누락 등이 논란이 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특히 이미 미국과 유럽 등에서 접종이 진행 중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비해 면역 효과가 떨어지는 것도 큰 약점으로 지적된다. 임상 결과 화이자 백신은 면역 효과가 95%, 모더나는 94.5%에 달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평균 70.4%로 떨어진다.다만 백신 1회분의 절반을 우선 투약하고 한 달 후 1회분을 온전히 투약한 참가자들은 예방 효과가 90%로 올라갔다. 두 차례 모두 1회분 전체 용량을 투약한 이들의 예방효과는 62%였다. 이같은 고무줄 면역효과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승인에 참여한 전문가그룹에 따르면 첫회분과 2회분 사이에 3개월 간격을 둘 때 면역효과가 최대 80%까지 올라갔다. 이에 전문가그룹은 1회분 전체 용량을 12주 간격으로 맞을 것을 권고했다.가격이 저렴하고 유통이 용이하다는 것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장점이다.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10도'에서 운송해야 하고, 접종 장소에서 백신을 해동하면 일반 냉장고 온도인 2~8도에서 최대 5일간 보관할 수 있다.이 때문에 백신을 공급받은 국가에서 접종 지연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 20여일간 화이자 백신을 80만명 접종하는데 그쳤다.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8도의 일반 냉장고 온도에서 최소 6개월간 백신을 운송·보관·관리할 수 있다.영국과 같이 확산세가 심각한 국가에서는 집단면역 확보를 위한 대규모 접종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필요한 것이다. 앞서 일간 텔레그래프는 영국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 2주 안에 200만명을 상대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12-31 08:18:16

영국, 하루 5만명대 확진·1천명 사망…"60%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영국, 하루 5만명대 확진·1천명 사망…"60%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영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를 기록하고, 사망자가 1천명에 육박하는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영국의 신규 확진자 10명 중 6명은 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영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일일 신규 확진자는 5만23명으로 전날 사상 최고치(5만3천315명)를 기록한데 이어 또 다시 5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243만2천888명이다.하루 동안 981명이 사망해 4월 말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 인원은 7만2천548명이다.일일 신규 확진자는 5만23명이며 전날 5만3135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조금 줄었다. 영국 내 상황이 이같이 악화된 것은 기존 대비 전파력이 최대 70% 강한 변이 바이러스 때문이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영국의 신규 확진자 60%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영국 정부는 지역별 대응 단계도 대폭 격상했다. 맷 행콕 보건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 미들랜즈와 북동 잉글랜드, 북서 잉글랜드 일부, 남서 잉글랜드 일부를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잉글랜드 전체 인구의 78%인 4천400만명이 4단계 제한 조치를 적용받게 됐다. 다만 일각에서 예상한 더욱 엄격한 5단계 봉쇄 발표는 없었다. 잉글랜드 대부분 지역의 초등학교가 예정대로 다음주 등교를 재개할 예정이다.행콕 장관은 "3단계 및 4단계 조치가 적용되는 곳의 주민들은 물론 기업에 매우 부담이 되리라는 것을 안다"면서도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확진자 수를 보면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2020-12-31 07:40:21

[속보] "EU·中, 투자협정 체결 원칙적으로 합의"

[속보] "EU·中, 투자협정 체결 원칙적으로 합의"

[속보] "EU·中, 투자협정 체결 원칙적으로 합의"

2020-12-30 22:16:03

시진핑 건강이상설 일축 中관영매체 대대적 건재 보도

시진핑 건강이상설 일축 中관영매체 대대적 건재 보도

중국 관영매체들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공식 행사 일정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최근 반(反) 중국 소셜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시 주석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중 관영 신화통신은 30일(현지시간) 시 주석이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전면개혁심화위원회에 리커창 총리 등과 함께 참석해 개혁을 강조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회의에서 "공산당의 중앙집권적 지도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개혁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시 주석이 28일 저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러관계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중 관영 CCTV도 시 주석이 지난 28~29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농촌공작회의에 참석해 연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CCTV 보도 영상을 보면 시 주석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걸음걸이나 연설하는 모습 등에서 평소와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시 주석 일정에 대한 중 관영매체들의 대대적 보도는 최근 며칠간 반중 성향 소셜미디어에 시 주석이 뇌혈관 질환으로 수술을 받는다는 게시물이 올라온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당시 시 주석의 건강이상설과 함께 향후 중국 공산당 내부 권력투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물들도 올라왔다.중 관영매체들의 보도에 따라 시 주석 건강이상설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31일 오후 7시 CCTV과 인터넷 등을 통해 2021년 신년사를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2020-12-30 21:49:44

중국도 이동 제한 추진하나 '춘제(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 자제'

중국도 이동 제한 추진하나 '춘제(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 자제'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춘제(설) 연휴 동안 수천만명의 이주 노동자들에게 집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권고했다.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의 이 같은 조치는 직접적인 여행 금지 조치는 아니지만 이례적이라는 말이 나온다. 춘제가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인데다 전국 도처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고향 방문을 할 수 있는 1년 중 거의 유일한 시기이기도 한 탓이다. 위생위는 지방 정부들에 근로자들의 개인적인 희망을 고려하면서 이 제안을 따르도록 설득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남아 있는 근로자들에게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해야 하며 휴가를 갈 수 있는 다른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중국 보건 당국은 코로나19의 자국 내 확산을 거의 근절했지만 재발 가능성에 대해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0-12-30 21:39:25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확진, 왜?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확진, 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거주 한 간호사가 화이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8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30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남성 간호사 매슈 W.(45)는 지난 18일 화이자 백신 1회차 접종을 한 후 8일 후인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간호사는 접종 당시에는 별다른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으나, 6일 후인 24일 코로나19 병동에서 일한 후 근육통과 오한 등 전형적인 백신 접종 부작용을 보여 이틀 뒤인 26일 감염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이 나왔다.이에 전문가들은 이 간호사가 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된 후 잠복기에 백신 접종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아울러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더라도 면역 생성에 걸리는 시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도 나오고 있다.화이자 백신 임상 결과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생성되기 시작하는 시점까지는 10~14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매슈 W.의 경우 1회차 접종을 했고, 이 경우 예방효과는 50%로 전해졌다. 2회차 접종까지 해야 앞서 알려진 95%의 예방 효과가 나온다는 설명이다.

2020-12-30 21:08:46

독일 1일부터 한국인 입국 제한 해제…입국 시 자가격리 없다

독일 1일부터 한국인 입국 제한 해제…입국 시 자가격리 없다

독일이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인에 대한 입국제한을 해제함에 따라 코로나19로 닫힌 유럽의 빗장이 열리게 됐다. 현재 한국인은 독일 입국시 자가격리는 하지 않아도 된다.30일(현지시간) 주독한국대사관과 주한독일대사관에 따르면 양측 외교 당국은 독일이 1월 1일 0시부터 입국제한을 해제하고 한국 거주자의 독일 여행은 여행목적과 무관하게 허용하는 내용에 합의했다.90일 이내 단기체류자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비자가 필요한 경우(90일 이상 체류) 여행 목적의 제한 없이 모든 비자의 신청과 발급이 다시 가능해진다.앞서 지난 3월 독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유럽연합(EU)의 결의에 따라 한국인 필수인력에 대해서만 비자 심사를 거쳐 독일에 입국하도록 했다.이후 EU 이사회가 지난 6월 30일 한국,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태국 등 10여 개국에 대한 입국제한을 해제하라고 권고했지만, 독일은 입국제한을 풀지 않았다.현재 독일은 한국을 위험 국가로 분류하지 않기 때문에 입국시 자가격리는 하지 않는다.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필수인력의 비자 신청에 대해 접수일로부터 근무일 기준 7일 이내에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한편, 독일 등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27일(현지시간)부터 고령자와 의료 종사자 등을 시작으로 일제히 코로나19 백신 본격 접종에 들어갔다.

2020-12-30 2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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