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플레이스테이션4. 소니

美시카고 시, PS4 게이머들에 9% '오락세' 부과

미국 시카고 시가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 이용자들에게 오락세(amusement tax)를 부과하기 시작, 게이머들과 관련 업계의 원성을 사고 있다.제작사 소니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시카고 거주 PS4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9%의 추가 세금을 걷고 있다.소니 측은 "미국 내 세금은 각 지방자치단체(시·카운티·주)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며 시카고 시가 PS4 서비스를 시정부 오락세 과세 대상으로 정함에 따라 주소지가 시카고 시인 고객에게 추가 세금 부담을 지우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세금은 PS 플러스(PS Plus)·나우(Now)·뷰(Vue)·뮤직(Music)·비디오 온 디맨드(Video On Demand)·비디오 라이브 이벤트(Video Live Events) 등 스트리밍 콘텐츠에 모두 적용된다.게이머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9%에 달하는 오락세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시카고 밖에서도 다른 지자체들까지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시카고 시 오락세는 당초 스포츠 이벤트·콘서트·영화·나이트클럽 이용에 부과됐다.그러다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 출신 람 이매뉴얼 시장(민주)이 세수증대를 통해 시 재정적자를 메운다는 명목으로 2015년 넷플릭스·훌루·스포티파이·닌텐도·엑스박스 등에 오락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최근에는 PS4로 그 대상을 넓혔다.시카고는 미국 대도시 가운데 판매세율(9.25%)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세금 부담이 가장 많은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16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스포티파이·엑스박스 라이브·훌루 이용자 그룹은 2015년 시카고 시 오락세 징수에 반발해 집단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지난 5월 시카고 시 손을 들어줬다.원고 측은 항소를 제기했고 현재 고등법원에서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이와 별도로 정보기술(IT) 업계 공룡 애플도 지난 8월 "시카고 시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불법적·차별적 과세를 통해 1998년 제정된 인터넷비과세법(ITFA)을 위반하고 있다"며 소송을 낸 상태다.

2018-11-17 10:40:47

프랑스·독일, 유로존 공동예산 큰 틀 합의…19일 발표

유럽연합(EU)의 두 경제 강국인 프랑스와 독일이 유로존 공동예산의 큰 틀에 합의했다고 AF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두 나라는 유로존 공동예산안을 오는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재무장관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프랑스 재무부 관계자는 "프랑스와 독일 재무장관이 19일에 유로존 예산의 설계안을 공동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또 "투자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이 필요하다는 데 독일과 합의했다"고 말했다.양국이 합의한 내용은 유로존 예산의 주요 원칙과 뼈대에 관한 것으로, 예산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유로존 공동예산은 지난해 9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EU 개혁안으로 내세운 안건이다. 그는 기존의 EU 예산과는 별도로, 공동예산을 두고 이를 금융투자 프로그램과 경제위기 국가지원에 활용하자고 제안했다.마크롱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 6월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내 투자 촉진과 회원국 간 경제 격차 해소를 위해 공동예산 도입에 합의하고, 연말까지 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그러나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는 재정부담 증가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18일 독일 베를린을 방문, 메르켈 총리와 만나 EU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2018-11-17 09:11: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인도 최대 명절인 '디왈리' 축하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개한 북한의 '삭간몰 미사일 기지'와 관련해

美법원 "백악관, 출입정지 풀어라"…CNN기자 다시 출입

미국 CNN방송이 자사 출입기자에 대한 백악관의 출입정지에 반발해 소송을 낸 가운데 미 연방법원이 임시 '출입정지 해제' 명령을 내렸다고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티머시 J. 켈리 판사는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설전을 벌인 CNN 백악관 수석 출입기자 짐 아코스타에 대한 백악관의 출입정지 조치와 관련, 이날 백악관에 즉각적인 해제를 명령했다.이 같은 명령은 본안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임시적인, 일종의 가처분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AP통신은 CNN이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우선 아코스타 기자에 대한 백악관 출입금지 조치가 해제돼야 한다고 법원에 요청했고, 켈리 판사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켈리 판사는 "적법한 절차에 대한 아코스타의 헌법적 권리가 침해됐다"고 밝혔다.백악관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의 트위터와 CNN이 소송을 제기한 이후 성명을 통해 출입정지 이유를 설명한 것과 관련해서도 "그런 뒤늦은 노력은 정당한 절차를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켈리 판사의 이날 결정은 출입정지에 이르기까지 정당한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지적으로 풀이된다.켈리 판사는 또 아코스타의 출입정지에도 불구하고 CNN은 자사의 다른 백악관 출입기자를 통해 취재할 수 있다는 백악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아코스타는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다만 이번 소송의 핵심 내용 가운데 하나인 아코스타에 대한 출입정지가 언론자유를 보장한 미 수정헌법 1조를 위반했는지에 대한 판단은 미뤘다.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법원(결정)에 대응해 우리는 해당 기자의 출입증을 임시로 복원한다"면서 "우리는 공정하고 질서있는 기자회견을 위한 규칙과 절차를 더 진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도 기자들에게 "그들(언론)이 규칙과 규정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우리는 법정에 가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완전한 언론자유를 원하고, 어느 누가 믿는 것보다 나에게는 언론자유가 중요하다"면서도 "여러분은 백악관에서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하고, 내 참모들이 기자회견에서 (언론에 의해) 다뤄지는 방식을 볼 때면 끔찍하다. 우리는 법원이 요구하는 확실한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코스타 기자는 법원 결정 이후 이날 백악관 출입기자단의 환영을 받으며 약 9일 만에 다시 백악관에 나왔다.그는 법원의 결정에 감사를 표시하고, 백악관의 출입정지 이후 일련의 사태에 대해 "그것은 테스트였고, 미디어는 그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말했다.CNN의 백악관 수석 출입기자인 아코스타는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도중 중미 이민자 행렬(캐러밴)과 '러시아 스캔들' 관련 질문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설전을 벌였고, 백악관은 당일 출입정지 조치를 했다.백악관은 그 이유를 백악관 인턴이 마이크를 빼앗으려는 과정에서 아코스타 기자가 인턴과 팔이 닿는 신체적 접촉을 했다고 밝혔지만 아코스타 기자는 "나는 백악관의 주장처럼 그(인턴 여성)의 몸에 손을 대거나 만진 적이 없다"면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백악관은 이후 아코스타 기자의 출입을 정지한 것은 '무례했기' 때문이라고 말을 바꿨다.지난 14일 열린 공판에서 CNN 변호인 테드 부트러스는 이번 출입정지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미 수정헌법 1조를 위반한 것이라며 아코스타 기자의 백악관 출입증을 조기에 돌려주는 가처분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맞서 미 법무부 변호인 제임스 버넘은 "백악관 접근은 수정헌법 1조의 권리가 아니다"라며 아코스타가 당시 기자회견을 방해한 것이 출입정지 조치의 배경이라고 반박했다.

2018-11-17 09:11:42

필리핀서 "한국 쓰레기 되가져가라" 시위…한국 "조처하겠다"

필리핀 당국과 환경단체가 지난 7월 한국에서 불법적으로 수입된 대규모 폐기물에 발끈하고 있다.16일 현지 언론과 EFE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환경단체 '친환경쓰레기 연합' 회원 등 수십 명은 전날 오전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한국어로 '쓰레기를 되가져 가세요'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든 이들은 한동만 주필리핀 한국대사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한국에서 수입된 수천t의 쓰레기가 신속하게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처해달라"고 요구했다.아일린 시손 '친환경쓰레기 연합' 대표는 "주권국가이자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필리핀은 쓰레기 처리장으로 취급받지 않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5천100t의 컨테이너 화물이 들어왔다.현지에서 폐기물 재활용 설비를 운영하는 한국-필리핀 합작 기업이 합성 플라스틱 조각이라고 신고하고 수입했지만, 사용한 기저귀와 배터리, 전구, 전자제품 등 쓰레기가 다량 포함돼 곧바로 압류됐다.또 한국인 지분이 40%인 해당 기업은 재활용품 수입업자로 등록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당국은 불법 수입된 폐기물을 전량 한국으로 돌려보내고 해당 기업과 관련자를 기소할 방침이다.베니 안티포르다 DENR 차관은 현지 TV 인터뷰에서 "관련 기업은 물론 한국 정부도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이 같은 상황을 한국 외교부에 즉각 보고했고, 환경부와 관세청이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바젤협약에 따라 적절히 조처하기로 했다.1992년 발효된 바젤협약은 유해 폐기물의 경유·수입국에 사전에 반드시 통보하도록 하고 불법으로 거래됐을 경우 원상회복을 규정하고 있다.한국대사관은 또 현지 당국의 진상조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2018-11-16 19:48:54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가운데)이 30일(현지시간) 한국 대법원이 일본 기업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이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도쿄 외무성에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를 불러 항의한 후 기자들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이번 판결에 대해

"개인청구권 소멸 안했지만 해결 끝났다"?…日 외무상 궤변

일본의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이 최근 국회에서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개인청구권이 소멸한 것은 아니지만, 해결은 끝났다'는 궤변을 편 것이 확인됐다.과거의 일본 정부가 개인청구권 소멸을 부정한 것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한국 대법원 판결에 대한 비판을 이어나가다가 말이 엉킨 것이다.16일 일본 중의원 인터넷심의시스템을 보면 고노 외무상은 지난 14일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쿠타케 이지(穀田惠二) 일본공산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답하며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의해 개인 청구권이 소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쿠타케 의원이 1991년 8월 야나이 순지(柳井俊二) 당시 외무성 조약국장이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개인 청구권 자체를 국내법적 의미로 소멸시킨 것이 아니다"고 말한 사실을 제시하며 고노 외무상에게 의견을 묻자 이런 답변을 한 것이다.일본 정부는 과거에도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인해 개인의 청구권이 소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었다.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 당시 일본 외무성이 대외비로 작성했다가 2008년 공개됐던 내부 문서만 해도 "한일청구권 협정 2조(청구권이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내용)는 개인이 상대국 국내법상의 청구권을 갖는지, 아닌지에 대한 것이 아니다"는 내용을 포함했다.하지만 일본 정부는 최근 들어서는 이와 관련한 언급 자체를 피했었다. 고노 외무상의 이번 발언은 한국 대법원 판결 이후 처음으로 개인 청구권이 소멸하지 않았다는 과거 입장을 재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하지만 고노 외무상은 이처럼 개인청구권에 대해 소멸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개인청구권을 포함해 한일간의 재산청구권 문제는 한일청구권 협정에 의해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이 끝났다"는 최근의 주장도 되풀이했다.과거 정부 입장을 부정하지 않은 채 대법원 판결 이후 반복해온 강경 자세를 재차 강조하는 과정에서 말이 엉키며 '개인청구권이 소멸되지 않았지만 개인청구권 문제의 해결이 끝났다'는 궤변을 늘어놓은 것이다.고쿠타케 의원은 "한국 대법원의 판결은 징용공의 한일청구권 협정에도 개인 청구권은 소멸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도 '국가간 청구권 문제가 해결됐다고 해도 피해를 당한 개인의 청구권은 소멸되지 않았다'고 반복해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일 양측이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한다는 입장에서 냉정하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11-16 16:15:22

유엔, 北인권결의 채택…"ICC회부·가장 책임있는 자 제재 권고"

북한의 인권침해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중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15일(현지시간) 유엔 제3 위원회에서 채택됐다.유엔총회 인권담당인 제3 위원회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통과시켰다.결의안은 회원국 가운데 어느 나라도 표결을 요청하지 않아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동의)로 채택됐다. 북한인권결의안은 지난 2012~2013년에 이어 2016년부터 3년 연속 컨센서스로 통과됐다.결의안은 다음 달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같은 내용으로 다시 채택될 예정이다.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년째다.북한인권결의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유엔주재 유럽연합(EU)·일본 대표부가 회원국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의안 작성을 주도했다.우리 정부는 2008년부터 북한인권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으며, 올해도 총 61개 공동제안국의 일원으로 결의안 채택에 동의했다.우리 정부는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북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고 또 북한이 인권결의안에 대해 여전히 반발하고 있지만,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인류 보편적 가치' 측면에서 기존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올해 결의안은 북한 인권에 특별한 진전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큰 틀에서 지난해 결의안의 기조와 문구를 사실상 거의 그대로 살렸다.결의안은 "북한에 오랜 기간 그리고 현재도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침해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를 규탄하고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구체적으로 강제수용소의 즉각 폐쇄와 모든 정치범 석방, 인권침해에 책임 있는 자들에 대한 책임규명 등을 요구했다.2014년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가 보고서에서 지적한 고문과 비인도적 대우, 강간, 공개처형, 비사법적·자의적 구금·처형, 적법절차 및 법치 결여, 연좌제 적용, 강제노동 등 각종 인권침해 행위를 거론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결의안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 인권 상황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 인도에 반하는 죄에 '가장 책임 있는 자'에 대한 선별적 제재 등 COI의 결론과 권고사항을 검토하고 책임규명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결의안은 COI가 북한 지도층(leadership)에 인도에 관한 죄를 막고 가해자 기소 및 사법처리 보장을 촉구한 점도 상기했다.'가장 책임 있는 자'와 북한 지도층은 사실상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북한 인권 상황의 ICC 회부와 책임자 처벌이라는 강도 높은 표현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들어갔다. 특히 올해 결의안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환영한다"는 내용이 새로 들어갔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조성된 북한과의 대화·협상 흐름을 환영한 것이다.

2018-11-16 16:08:51

日정부, 韓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또 강력 항의

일본 정부가 한국의 정부기관이 독도 주변 등에 대한 해양조사와 관련한 내용을 공표했다며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극우 성향의 산케이는 16일 "한국의 정부기관인 국립해양조사원이 독도 주변 해역 등에 측정기구를 설치, 분석을 진행한 최신 작업 등을 보고하는 문서를 공표했다"며 일본 정부가 이에 한국 측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올해 들어 3∼11월 4차례에 걸쳐 울산∼포항∼독도 주변 해역에서 해양조사선 2000호를 동원해 해류 흐름과 세기, 수온, 염분을 조사했다고 전날 밝혔다.이 신문은 또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 기록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국의 국립 부경대학교 해양과학연구소의 해양조사선 'NARA'(나라)가 독도 근해에 최소한 수 시간 머물렀다"고 전했다.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현장에 나가 해양조사선에 조사를 행하지 않도록 무선 등으로 주의를 환기했으며 해양조사선은 이날 독도 주변을 떠났지만 일본 정부는 상황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산케이는 이를 두고 "독도 주변의 일본 영해 내에 한국의 해양조사선이 침입했다"며 "독도 주변 영해에서 (한국 측이) 해양조사를 한 것이 확인되면 2006년 이후 처음이 된다"고 주장했다.

2018-11-16 14:53:12

美 북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7명 늘어 총 63명…실종 600여명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산불 피해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하루 시신 7구가 더 수습돼 사망자가 63명으로 늘었다.이는 캘리포니아주 재난 역사상 기존의 최대 인명 피해였던 1933년 로스앤젤레스(LA) 그리피스파크 산불 당시 사망자 29명의 갑절을 넘는 숫자다.경찰은 또 이날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실종자 수가 전날 290여 명에서 이날 오후 6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290㎞ 떨어진 뷰트카운티에서 발화한 캠프파이어와 남부 로스앤젤레스(LA) 북서쪽 말리부, 벤투라카운티에서 일어난 울시파이어, 힐파이어로 이날까지 모두 66명이 사망했다.특히 캠프파이어로 뷰트카운티 파라다이스 마을 전체가 소실되면서 이 지역에서만 단일 산불로 주 재난 역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인 6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전소된 가옥·건물은 9천700여 채다. 남부 말리부 주변 산불로는 3명이 사망했다.서울시 면적에 거의 맞먹는 570㎢의 산림과 주택가, 시가지를 태운 캠프파이어는 현재 진화율이 40%에 달하고 있다. 남부 울시파이어는 진화율이 60%에 육박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역대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미 캘리포니아주 산불 피해 지역을 이번 주말에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2018-11-16 14:48:21

대형산불이 휩쓸고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뷰트카운티 파라다이스 마을에서 14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불에 탄 건물 잔해를 샅샅이 뒤지며 산불 희생자들의 유해를 수색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재난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북캘리포니아 대형산불 '캠프파이어'로 사망한 주민 수가 5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실종된 주민 수도 여전히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美 북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총 63명…실종 600여명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산불 피해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하루 시신 7구가 더 수습돼 사망자가 63명으로 늘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뷰트카운티 경찰국의 코리 호네아 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추가 수색을 진행한 결과 사망자가 7명 더 확인됐다"고 말했다.이는 캘리포니아주 재난 역사상 기존의 최대 인명 피해였던 1933년 로스앤젤레스(LA) 그리피스파크 산불 당시 사망자 29명의 갑절을 넘는 숫자다.경찰은 또 이날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실종자 수가 전날 290여 명에서 이날 오후 6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호네아 국장은 "실종자 리스트에 630명이 올라와 있는데 그 숫자는 계속 바뀌고 있다"면서 "연락이 되면서 생존이 확인되거나 사망자로 신원이 확인될 때마다 숫자가 왔다갔다 한다"라고 설명했다.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290㎞ 떨어진 뷰트카운티에서 발화한 캠프파이어와 남부 로스앤젤레스(LA) 북서쪽 말리부, 벤투라카운티에서 일어난 울시파이어, 힐파이어로 이날까지 모두 66명이 사망했다.특히 캠프파이어로 뷰트카운티 파라다이스 마을 전체가 소실되면서 이 지역에서만 단일 산불로 주 재난 역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인 6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전소된 가옥·건물은 9천700여 채다.여전히 실종 상태의 주민이 많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뷰트카운티 경찰국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DNA 분석회사인 ANDE 전문가들을 동원해 수색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남부 말리부 주변 산불로는 3명이 사망했다.서울시 면적에 거의 맞먹는 570㎢의 산림과 주택가, 시가지를 태운 캠프파이어는 현재 진화율이 40%에 달하고 있다. 남부 울시파이어는 진화율이 60%에 육박하고 있다.벤투라카운티 산타폴라 인근에서는 또 다른 산불이 발화해 100에이커를 태웠다. 바람이 현저히 줄어들어 산불의 기세가 강하지는 않다고 현지 소방국은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역대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미 캘리포니아주 산불 피해 지역을 이번 주말에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지역을 찾을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백악관 관계자는 "산불로 영향을 받은 주민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산불 발화 초기에 주 정부의 부실한 산림 관리 탓에 수십억 달러씩 연방예산을 쏟아붓는데도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는다는 트윗을 올려 반발을 사기도 했다.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 노조가 최악의 산불 와중에 연방지원 중단을 거론하며 으름장을 놓은 것이라고 비판했고, 캘리포니아에 사는 유명 연예인들도 무심한 언급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했다.현장을 찾은 라이언 징크 미 내무장관은 LA 북서쪽 벤투라카운티에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산불로 수풀이 타버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해에도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악순환처럼 연달아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를 낸 적이 있다.북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 연기로 모두 9개 카운티의 상공을 자욱하게 덮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새크라멘토 인근 학교 수업이 대부분 취소됐다.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케이블카도 나쁜 공기 질 때문에 운행을 중단했다.한편, 이번 산불 발화에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지목된 전력회사 PG&E(퍼시픽가스앤드일렉트릭)의 주가가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다. PG&E 주가는 이날 하루 29.5%나 폭락했다.월가에서는 PG&E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집단 소송에 직면해 재정적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북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지역에서 가까운 치코에서는 총격 사건도 벌어졌다.뷰트카운티 경찰은 남성 한 명이 총을 쏘고 도주하다가 경찰관의 대응 사격에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산불로 피신한 주민들이 대피하는 지역에 약탈 범죄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2018-11-16 13:53:00

사우디 "카슈끄지 살해 명령자는 협상팀장…왕세자 무관"

사우디아라비아 검찰은 15일(현지시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의 자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사우디 검찰은 "카슈끄지를 살해하라고 명령한 사람은 그를 귀국시키기 위해 (터키로 보낸) 협상팀의 팀장이다"라며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이번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또 "카슈끄지 사건의 최고위 책임자는 사우디 정보기관의 2인자였던 아흐마드 알아시리"라고 지목했다. 알아시리는 이번 사건 직후 해임됐다.사우디 검찰은 사건의 경위를 밝힐 수 있는 결정적 증거인 그의 시신의 행방은 알지 못한다면서 계속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사우디 왕실에 비판적이었던 카슈끄지는 지난달 2일 결혼 관련 서류를 받으러 주이스탄불 사우디 총영사관을 방문했다가 살해됐다.카슈끄지는 총영사관에서 사건 당일 터키에 급파된 사우디 정보기관의 요원들에 의해 살해됐다.사우디 검찰이 '협상팀'이라고 칭한 이 정보요원들은 언론을 통해 무함마드 사우디 왕세자가 카슈끄지를 살해하라고 보낸 '암살조'로 알려졌다사우디 정부는 사건 초기 그의 피살 자체를 부인하다가 터키 정부가 여러 정황 증거를 언론을 통해 유출하자 몸싸움을 하다 우발적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결국 지난달 25일 "터키 정부에서 제공한 정보로는 그와 협상하러 간 사우디 팀이 계획적으로 살해했다는 정황이 있다"며 의도적인 살해를 에둘러 시인했다.그러나 사건의 '몸통'이라는 의혹을 받은 무함마드 왕세자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일관되게 부인했다.사우디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21명을 구속 조사했고 이 가운데 11명을 기소했으며 이들 중 5명은 사형을 구형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11-15 20:35:57

마이크 펜스(사진) 미 부통령의 아시아 방문 일정을 수행중인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14일 아시아 여러나라 언론과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대북 압박 유지가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와 미국-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등의 '주요 의제'(major theme)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美펜스 "트럼프-김정은 내년 만날 것…시간·장소 논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내년에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펜스 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한 직후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만남이 내년 1월1일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며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문제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그는 김 위원장이 매우 중대한 무언가를 하려한다는 말을 문 대통령에게 전해 들었다며 회담 내용을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또 그는 문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도 강조했다.펜스 부통령은 이어 "우리는 과거 정부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솔직히 우리는 지난 수십년간 (핵을 포기한다는) 북한의 약속만 믿고 제재를풀거나 경제적 지원을 해줬지만 이후 그 약속은 다시 깨졌다"고 덧붙였다.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역사적 정상회담을 열었던 미국과 북한은 최근 2차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해왔다.그러나 이후 북한이 핵무기 배치 중단 약속 등을 하지 않으면서 양측은 교착상태에 빠졌다.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북한 당국에 의해 공식 확인되지 않은 약 20곳의 '미신고(undeclared ) 미사일 운용 기지' 중 13곳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앞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2018-11-15 20:34:58

브렉시트 합의문 25일 공식 서명…내달초 비준안 의회 심사 착수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5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합의문 서명을 위한 특별정상회의를 오는 25일 개최하겠다고 일정을 확정했다.투스크 의장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각으로부터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에 대한 지지를 끌어낸 뒤 하루만인 이날 오전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영국을 제외한 27개 EU 회원국에서 특별한 반대가 없는 한 영국의 EU 탈퇴 조건에 관해 주로 다룬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은 오는 25일 공식 서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의문이 서명되면 양측은 내달 초 양측 의회에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을 제출, 비준 절차를 밟게 된다.EU의 헌법 격인 리스본 조약에 따라 EU 탈퇴를 통보한 영국은 내년 3월 29일 EU를 자동으로 탈퇴하게 돼 있어 영국의 질서있는 EU 탈퇴를 위해서는 그 이전에 양측 의회가 브렉시트 합의문 비준에 동의해야 한다.하지만 영국 의회에서는 보수당 내 브렉시트 강경파 의원들이 이번 합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야당인 노동당을 비롯해 EU 잔류를 주장해온 의원들도 불만을 제기하고 있어 의회의 비준동의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심지어 비준을 낙관할 수 없다는 관측도 있다. 이번 합의문에 따르면 영국은 회원국 시절 약속한 재정기여금 390억 파운드(약 57조 원)를 수년에 걸쳐 EU에 이른바 '이혼합의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또 양측은 내년 3월 30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21개월을 브렉시트 이행(전환) 기간으로 정했다.이 기간에 영국은 현행대로 EU의 제도와 규정을 그대로 적용받지만, EU의 의사결정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된다.

2018-11-15 19:03:50

美의회기구 "北급변때 中 단호히 움직일 준비…韓美와 충돌할듯"

중국이 북한 비핵화를 뒷순위로 여기고 대북제재 완화를 시작했으며, 북한 급변사태 발생시 난민유입과 대량살상무기 통제 약화, 남한 주도의 한반도 통일을 우려하고 있다는 미국 의회 관련 보고서가 나왔다.미 의회 자문기구인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CESRC)는 14일(현지시간) 발간한 연례보고서에서 "중국은 이미 대북제재 이행을 완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미국의 최대 압박작전을 약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원회는 북·중 관계에 대해 "중국과 북한은 실용적 협력과 깊은 전략적 불신을 특징으로 하는 복잡한 관계를 공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중국은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한 국제 협상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며, 이 과정에서 고립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은 한국, 미국과 회담에서 중국의 지원을 중시한다고 덧붙였다.위원회는 특히 중국이 북한과 핵 회담을 할 때 두는 우선순위는 한국이나 미국과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안정, 전쟁 회피, 한미동맹 약화를 중시하며, 북한 비핵화는 뒷순위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이다.위원회는 "(비핵화) 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중국은 외교의 형식과 내용, 이행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이 북한 문제를 미·중 관계의 다른 문제들과 연계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와 함께 만약 앞으로 북한이 벼랑 끝 전술로 회귀하거나 다른 급작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 북한에서 군사적 비상사태가 촉발할 수 있으며, 중국은 이럴 경우 북·중 국경을 통한 난민유입, 대량살상무기 통제 약화, 남한 주도의 한반도 통일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중국 정부는 이런 위기에서 국익 증진을 위해 군사적 개입을 포함해 단호하게 움직일 준비를 했다"면서 "이는 중국이 위기 상황에서 ▲난민 유입 관리 및 국경 봉쇄 ▲대량살상무기 및 관련 기지 장악 ▲한반도의 미래 구도에 대한 영향력을 얻기 위한 영토 점령을 할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위원회는 "중국군이 북한에 들어가면 작전환경이 복잡해지고 한국 또는 미국 군대와 충돌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충돌 후에는 중국이 북한 영토를 점령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위원회는 그러나 이같은 중국의 개입에 북한군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위원회는 또한 만약 미국과 한국, 중국은 상호 조율 채널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비상사태 동안 및 그 후에 극도로 위험한 군사작전을 펼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중의 전략적인 불신 심화와 한국의 오랜 통일 염원이 위험 수준을 더욱 끌어올려 북한을 둘러싼 심각한 충돌 국면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위원회는 "이 문제들은 위기의 중요성에 비해 미·중 양자 회담에서 미진전 상태로 남아있다"며 잠재적 위기에 대한 엄청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미중이 회담을 지속하고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UCESRC는 미 의회가 2000년 10월 설립한 초당적 기구로, 감시 및 조사 권한을 갖고 있다. 미·중 간 무역, 경제 관계가 국가안보에 갖는 의미에 관해 매년 보고서를 제출, 의회에 입법·행정 조치를 위한 권고안을 낸다.

2018-11-15 16:25:50

美 "韓 3개사 주한미군 유류납품가 담합"…2천억원대 벌금·배상

우리나라 업체 3개 사가 주한미군에 납품하는 유류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미국 정부로부터 총 2억3천600만 달러(약 2천670억 원)의 벌금과 배상액을 부과받았다.미 법무부는 14일(현지시간) SK에너지, GS칼텍스, 한진 등 3개사가 주한미군 유류납품가 담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총 8천200만 달러(929억 원)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형사상 벌금과는 별도로, 입찰 공모에서 독점금지를 위반하고 허위로 주장한 혐의로 1억5천400만 달러(1천745억 원)의 민사상 손해배상금을 미국 당국에 납부하기로 했다고 법무부는 덧붙였다.민사 배상으로는 SK에너지가 9천38만 달러, GS칼텍스가 5천750만 달러, 한진은 618만 달러를 각각 부담하게 된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민사 배상금은 반독점 클레이튼법에 근거한 것으로, 관련 법률이 생긴 이후 최대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유류가 담합은 한국에 주둔하는 미 육군과 해군, 해병대, 공군에 대해 지난 2005년 3월부터 2016년까지 이뤄졌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한국의 석유·정유 회사들과 이들의 대리인들(agents)이 미군 연료계약 입찰 과정에서 경쟁을 제한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법무부 측은 이번 혐의 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라고 부연하면서도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8-11-15 16:17:38

'한국계' 앤디 김 美연방하원 입성…영 김은 막판 '초접전'

미국의 11·6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36·뉴저지주 3선거구)이 당선을 확정했다고 미 언론들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한국계 연방의원이 탄생한 것은 김창준(공화) 전 연방하원의원 이후 20년 만이다. 민주당 소속으로서는 첫 한국계 연방하원의원이기도 하다.앤디 김은 최종 득표율 49.9%로, 2선의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 후보(48.8%)에 1.1%포인트 차 앞섰다.오션·벌링턴 카운티 소속 53개 타운으로 이뤄진 3선거구는 백인 주민 비율이 압도적이다. 한인은 300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만큼 '정치신인'인 한인 2세의 도전은 그 자체로서도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뉴저지 주만 놓고 본다면 첫 아시아계 연방하원의원이라고 지역 언론들은 의미를 부여했다.김 당선인은 지난 6일 선거 당일 개표율 99% 상황에서 맥아더 후보에게 다소 밀렸지만, 곧바로 역전하면서 승기를 굳혔다.일간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보수성향인 오션 카운티에서 3만100표가량 뒤졌지만, 진보성향의 벌링턴카운티에서 3만3천600표를 더 얻으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지난 8일 한국 특파원들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평화는 나의 최우선 순위이고, 의회에 들어가면 그 이슈에서 노력할 것"이라며 "외교정책 이슈에서 의회 리더가 되고 싶다"라고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앤디 김과 함께 '하원 입성'이 유력시됐던 한인 1.5세 영 김(56·공화) 후보는 막판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연방하원의원 선거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에 출마한 김 후보는 14일 오후 현재 9만7천778표를 얻어 50.1%의 득표율을 기록, 9만7천535표(49.9%)를 얻은 길 시스네로스(민주) 후보에게 불과 243표 차이로 앞서 있다.1주일간 우편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상대 후보에게 0.2%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추격을 허용했다.14일 하루 9천100표 정도 개표가 더 진행됐다.중간선거 이튿날인 지난 7일 오전 투표함 개표가 완료됐을 때 51.3%(영 김) 대 48.7%(시스네로스)로 2.6%포인트의 격차로 앞서던 것에서 2.4%포인트 좁혀진 것이다. 표차도 3천879표에서 3천500표 넘게 줄어들었다. 현재로써는 승부가 몇 백 표 차이로 갈릴 것으로 보여, 재검표 요구와 소송 등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0.5%포인트 이내에서 당락이 결정되면 재검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18-11-15 16:06:03

마이크 펜스(사진) 미 부통령의 아시아 방문 일정을 수행중인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14일 아시아 여러나라 언론과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대북 압박 유지가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와 미국-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등의 '주요 의제'(major theme)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펜스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과 내년 만날 것…시간 논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내년에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펜스 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한 직후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과 만남이 내년 1월1일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며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문제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는 과거 정부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솔직히 우리는 지난 수십년간 (핵을 포기한다는) 북한의 약속만 믿고 제재를 풀거나 경제적 지원을 해줬지만 이후 그 약속은 다시 깨졌다"고 덧붙였다.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역사적 정상회담을 열었던 미국과 북한은 최근 2차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해왔다.그러나 이후 북한이 핵무기 배치 중단 약속 등을 하지 않으면서 양측은 교착상태에 빠졌다.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북한 당국에 의해 공식 확인되지 않은 약 20곳의 '미신고(undeclared ) 미사일 운용 기지' 중 13곳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앞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2018-11-15 15:03:36

코스피 지수 15일 오후 2시 49분 2069.67. 네이버

널뛰는 코스피…15일 6차례 등락 반복 '미국 뉴욕 증시 연동 보합세 수준 마감 예상'

15일 코스피 지수가 널뛰기를 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9분까지 6차례 등락을 반복했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그러나 오전 한때 치솟더니 다시 급락했다. 이어 3차례 상승 또는 하락을 거듭하더니 이날 오후 2시 49분 현재 전일 대비 1.62포인트 오른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2069.67을 기록하고 있다.전날 미국 뉴욕 증시의 0%대 보합세 수준의 하락(다우 -0.81%, 나스닥 -0.90%)이 한국 코스피에도 연동되는 모습이다.

2018-11-15 14:53:34

마이크 펜스(사진) 미 부통령의 아시아 방문 일정을 수행중인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14일 아시아 여러나라 언론과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대북 압박 유지가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와 미국-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등의 '주요 의제'(major theme)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속보] "트럼프 내년 김정은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 만난 펜스 미 부통령 밝혀

[속보] "트럼프 내년 김정은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 만난 펜스 미 부통령 밝혀

2018-11-15 14:48:14

지난 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경매업체 소더비 관계자가 프랑스의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가 소유했던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를 들고 있다. 이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는 14일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수수료 등을 포함, 3천642만7천 달러(한화 412억 원)에 낙찰됐다. 연합뉴스

마리 앙투아네트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 412억원에 낙찰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최후를 맞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주 다이아몬드 펜던트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수수료 등을 포함, 3천642만7천 달러(한화 412억원)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이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의 낙찰 예상가는 최고 200만 달러(한화 22억원)였다.경매업체인 소더비 측은 진주 경매가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소더비는 이날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분가인 부르봉 파르마 가문이 소유했던 보석 100여 점을 경매에 출품했다.마리 앙투아네트의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가 가장 관심을 끌었는데 낙찰가는 최고 예상가의 18배를 넘어섰다.이날 펜던트가 경매에 나오자 입찰 경쟁이 10여분간 이어졌다.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보석들은 조카, 자녀 등에게 전달되면서 200여 년 동안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았다.합스부르크 공국을 다스렸던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인 마리 앙투아네트는 14세 때 프랑스 루이 16세와 정략 결혼했지만 프랑스 혁명의 격변 속에 37세의 나이로 단두대에서 처형됐다.

2018-11-15 14:41:45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선텍(Suntec) 컨벤션 센터에서 만나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대북제재 완화 신호? 펜스 미국 부통령, 문재인 대통령에 "북한과 좀 더 긴밀히 소통해달라"

[속보] 대북제재 완화 신호? 펜스 미국 부통령, 문재인 대통령에 "북한과 좀 더 긴밀히 소통해달라"

2018-11-15 14:38:54

15일(현지시간) 남수단 한인회와 남수단 매체 '주바 모니터' 등에 따르면 남수단 교육부는 지난 9월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과 업적을 담은 교과서를 발간했고 이 교과서들을 내년 2월 새 학기에 맞춰 일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사진은 교과서를 든 마이클 룹케 남수단 교육부 차관(왼쪽부터), 김기춘 남수단 이태석재단 이사, 뎅뎅 호치 야이 남수단 교육부 장관, 임흥세 남수단 축구국가대표팀 총감독. 연합뉴스

"당신은 영웅"…남수단 교과서에 수록된 故 이태석 신부

"남수단 국민을 위한 '리'(고 이태석 신부)의 희생적 삶은 의료와 교육,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변화에 영향을 줬다."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선종한 이태석 신부의 삶이 내년부터 교과서를 통해 남수단 학생들을 찾아간다.15일(현지시간) 남수단 한인회와 남수단 매체 '주바 모니터' 등에 따르면 남수단 교육부는 지난 9월 이태석 신부의 삶과 업적을 담은 교과서를 발간했고 이 교과서들을 내년 2월 새 학기에 맞춰 일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이태석 신부를 조명한 내용은 남수단 고등학교 시민생활 교과서에 2페이지에 걸쳐 실렸고,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는 3페이지에 걸쳐 다뤘다.두 교과서는 이태석 신부가 1962년 태어났을 때부터 학창 시절, 남수단에 오게 된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또 고인이 청진기를 들고 남수단 어린이들을 진찰하는 장면 등 사진 여러 장을 수록했다.그가 암 투병 중에도 병상에서 웃음을 잃지 않았던 모습도 교과서에서 볼 수 있다.현지 매체는 남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교과서에 소개되기는 이 신부가 처음이라고 전했다.남수단 정부가 이 신부가 베푼 사랑을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는지 그대로 엿볼 수 있다.초등학교 교과서는 "인종·종교적 분쟁이 남수단인 약 200만 명을 숨지게 했지만, 그는 도움이 필요한 어떤 이들의 고통도 덜어줬다"며 이 신부가 가톨릭 신자, 기독교도, 이슬람교도 등을 가리지 않고 치료했다고 칭찬했다.고등학교 교과서도 이 신부가 남수단의 열악한 지역인 톤즈 주민을 위해 헌신했다며 그가 남수단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 영웅(hero)으로 남아있다고 적었다.남수단 교육부는 2015년부터 이 신부를 교과서에 수록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김기춘 남수단 이태석재단 현지이사는 "이태석 신부는 밥 먹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서 환자들을 돌봤다"며 "우리 근대사에서 이 신부만큼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눈물을 훔치게 하는 인물은 드물다"고 말했다.이 신부는 의과대학을 졸업했지만 사제로 살겠다고 결심해 신학교를 마친 뒤 아프리카 선교를 지원했다.이후 2001년 극심한 내전과 빈곤에 시달리던 남수단 톤즈 마을에 정착했다.그는 이곳에서 움막 진료실을 만들어 밤낮으로 환자를 돌봤다. 남수단 교과서는 이 작은 진료실에서 하루에 약 300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고 소개했다.이 신부는 학교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고 35인조 브라스밴드를 만들기도 했다.톤즈의 유일한 의사였던 이 신부는 현지에서 '쫄리'(John Lee)라는 친근한 애칭으로 불렸다.그러나 그는 2008년 휴가차 한국에 들렀다가 대장암 판정을 받았고 2010년 48세의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이 신부의 삶은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로 국내에 널리 알려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남수단은 2011년 7월 수단으로부터 독립했지만 2013년부터 내전 등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올해는 살바 키르 대통령과 반군 지도자의 화해 분위기, 원유 생산량 증가 등으로 경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2018-11-15 14:33:47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선텍(Suntec) 컨벤션 센터에서 만나 환담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문재인 대통령, 대북 강경파 펜스 미국 부통령, 볼턴 보좌관 만나 "대북 조치 완화되나?"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온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15일 만났다. 아세안 정상회의가 현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덕분에 이같은 만남이 이뤄졌다. 싱가포르는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동한 곳이기도 하다.펜스와 볼턴은 미국 내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로 알려져 있다.국내 경제계에서는 이번 만남으로 대북제재 현안 가운데 몇 가지 정도는 완화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11-15 14:02:40

독도. 자료사진. 연합뉴스

독도 북동쪽 해상 민간 어선과 일본 어선 충돌…선원 13명 구조

15일 오전 9시 38분쯤 독도 해상에서 우리 어선과 일본 어선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우리측 48t급 어선이 침수중이지만, 인근 민간 어선 등이 출동해 선원 13명을 구조했다.다만 선원 전부를 구조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해경은 이와 함께 인명 피해 여부, 사고 발생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2018-11-15 10:57:06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심의 결과 발표 도중 기침하고 있다. 연합뉴스

1시간 늦어진 주식시장 개장시간, 기다리는건 세계 증시 하락+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정지 여파

주식시장 개장시간이 15일 수능의 영향으로 1시간 늦은 오후 10시로 변경됐다.현재 개장 10분 정도를 앞둔 한국증시는 그러나 암울함만이 가득한 분위기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 등 세계 증시가 소폭 하락했고, 이 여파로 오늘만은 한국보다 일찍 개장한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증시 역시 하락세다.전날 미국 다우 지수가 0.81%, 나스닥 지수가 0.90%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일본 니케이225 지수(-0.64%)와 중국 상해종합 지수(-0.85%)가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증시도 상이한 수준의 하락세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여기에 더해 한국증시는 전날 증선위가 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거래정지 조치 및 상장폐지 심사 대상 가능성 등의 악재를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미중 무역전쟁, 북미 관계 등 국제 이슈 관련 호재도 당장은 없어 이날 주식시장 전체의 반등을 이끌만한 여지는 거의 없다는 분석이다.

2018-11-15 09:54:05

비트코인. 매일신문DB

비트코인 가격 6천달러선 붕괴…연중 최저로 급락

지난 몇 달간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여왔던 암호화폐 가치가 또다시 일제히 폭락했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14일 9% 하락한 5천640.36달러에 거래되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비트코인은 올가을 대부분의 기간 6천400달러 선을 유지해왔다.다른 암호화폐의 하락 폭은 더 크다. 이더리움은 13%, 리플(XRP)은 15% 폭락했다.이날 하루 동안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50억 달러가 증발해 총 시총 규모는 850억 달러대로 주저앉았다고 코인마켓캡닷컴은 밝혔다. 올해 초 시총 규모와 비교하면 70% 이상 줄어든 것이다.미 CNBC 방송은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비트코인 캐시 하드 포크(hard fork·기존 블록체인과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블록체인에서 다른 가상화폐를 만드는 것)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면서 "비트코인 캐시는 15일 하드 포크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동안 하드 포크 기대감으로 최근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캐시는 디지털 화폐 확장 방식을 둘러싼 내부 이견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이날 18%가량 하락했다고 CNBC는 전했다.비트코인 캐시 내부에서는 하드포크로 생성된 코인 명칭을 '비트코인 ABC' 또는 '코어 비트코인 캐시'로 하자는 측과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으로 하자는 측으로 나뉘어있다고 CNBC는 덧붙였다.

2018-11-15 09:07:41

美 "韓 3개사 주한미군 유류납품가 담합"…2천억원대 벌금·배상

우리나라 업체 3개사가 주한미군에 납품하는 유류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총 2천600여억원의 벌금과 배상액을 부과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법무부는 이날 SK에너지, GS칼텍스, 한진 등 3개사가 주한미군 유류납품가 담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총 820만 달러(929억 원)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형사상 벌금과는 별도로, 독점금지 및 허위주장 등의 이유로 1천540억 달러(1천745억 원)의 민사상 배상액을 미국 당국에 납부하기로 했다고 법무부는 덧붙였다.유류가 담합은 한국에 주둔하는 미 육군과 해군, 해병대, 공군에 대해 지난 2005년 3월부터 2016년까지 이뤄졌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매컨 델러힘 반독점 법무차관은 기자들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의 미군(주한미군)에 대해 10여 년간 유류 공급가격을 고정하거나 입찰을 조작했다"면서 "결과적으로 미 국방부가 상당한 비용을 추가로 부담한 셈"이라고 밝혔다.델러힘 차관은 "이들 3개 업체에 대한 혐의는 다른 공모업체들에 대한 폭넓은 조사의 일부"라고 말해 추가적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2018-11-15 08:55:52

미셸 바르니에 유럽연합(EU) 측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수석대표가 14일(현지시간) 밤 영국 내각이 마라톤 회의 끝에 EU 측과 합의한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 초안을 지지하기로 하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측간에 협상을 타결지을 수 있는 결정적인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EU는 조만간 임시 정상회의를 열고 영국과 합의한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 초안에 대해 논의,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등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 서명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U·영국, 브렉시트 협상 마무리…합의문 서명 위한 절차 개시

유럽연합(EU)과 영국은 14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을 마무리 짓고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 서명을 위한 절차에 사실상 착수했다.영국 정부는 이날 내각회의를 열고 마라톤 회의 끝에 EU와의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을 지지하기로 했다.EU 측도 영국 정부가 합의문을 받아들이기로 하자 브렉시트 협상에서 결정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협상 마무리를 위한 내부 논의를 시작했다.EU는 이르면 오는 25일께 임시 EU 정상회의를 열어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EU와 영국은 이르면 이달 내에 영국의 EU 탈퇴 조건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룬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에 서명하고 브렉시트 이후 양측의 미래관계에 대한 정치적 선언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그렇게 될 경우 양측은 지난 2016년 6월 23일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한 지 약 2년 5개월(29개월), 양측이 브렉시트 협상을 시작한 지 약 1년 5개월(17개월) 만에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양측 의회의 동의를 구하는 비준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EU 역사상 처음으로 탈퇴를 통보한 영국은 EU의 헌법 격인 리스본 조약에 따라 내년 3월 29일이면 EU를 자동으로 탈퇴하기 때문에 그 이전에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이 비준돼야 질서있는 탈퇴가 가능해진다.반면에 EU와 영국 양측이 그때까지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에 대한 비준절차를 마치지 못할 경우 영국은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이른바 '노 딜(No Deal) 브렉시트 상황'을 맞게 돼 극심한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브렉시트 협상 합의문에 따르면 영국은 회원국 시절 약속한 재정기여금 400억~450억 유로(52조~58조5천억원)를 수년에 걸쳐 EU에 이른바 '이혼합의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또 양측은 내년 3월 30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를 브렉시트 이행(전환)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에 영국은 현행대로 EU의 제도와 규정이 그대로 적용받지만 EU의 의사결정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된다.가장 큰 쟁점이었던 브렉시트 이후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 간 국경문제는 '하드 보더'(국경 통과시 통행과 통관절차를 엄격히 적용하는 것)를 피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영국 전역을 EU 관세동맹에 잔류시키기로 했으며 2020년 7월에 이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날 오후 2시에 내각회의를 시작해 5시간이 지난 오후 7시께 마치고 나서 발표한 성명에서 "내각의 공동 결정(collective decision)은 정부가 EU 탈퇴 협정 초안과 미래관계에 관한 정치적 선언에 동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에 대해 "영국 관료들이 EU와 수천 시간의 어려운 협상을 진행하고, 자신과 각료들이 EU 측 협상 파트너와의 수많은 만남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협상할 수 있었던 최선의 안이라고 믿는다"고 평가했다.이어 메이 총리는 "앞으로 어려운 날들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결정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있을 것이다. 그래야 하며, 이는 전적으로 이해할 만하다"며 최종 비준 순간까지 진통을 예고했다.영국 언론들은 메이 총리가 성명에서 내각이 이번 합의를 지지하기로 '공동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회의에서는 상당수 각료가 합의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또 영국 집권당인 보수당 내 브렉시트 강경론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데다, EU 잔류를 주장하는 야당인 노동당 역시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히고 있어 합의안이 의회 비준동의를 받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특히 합의안 비준안이 의회에서 부결될 경우 조기총선이나 제2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EU를 대표해 브렉시트 협상을 이끌어온 미셸 바르니에 EU 측 수석대표는 이날 영국 내각이 합의문을 지지하기로 한 뒤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측간에 협상을 타결지을 수 있는 결정적인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이어 바르니에 수석대표는 "양측의 협상팀은 그들의 책임을 다했고, 영국 정부도 오늘 저녁 그들의 책임을 받아들였다"면서 "이제 양측에 있는 모든 당사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양측 의회에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 비준동의를 촉구했다.바르니에 수석대표는 15일 오전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게 이 같은 평가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며, 도날트 투스크 의장은 곧바로 회견을 열어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 서명 여부를 결정할 임시 EU 정상회의 날짜를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EU 관리들은 이르면 오는 25일께 임시 EU 정상회의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EU와 영국 정부는 이날 585페이지 분량의 브렉시트 합의문 초안을 발간했으며 브렉시트 이후 양측간 미래관계에 대한 정치적 선언도 아울러 발표됐다.

2018-11-15 08:20:47

미국의 11·6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 당선이 확실시되는 '한인 2세' 앤디 김(36·민주) 후보가 8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벌링턴에서 일부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인2세' 앤디 김 美하원 당선…20년만에 한국계 연방의원

미국의 11·6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36·뉴저지주 3선거구)이 당선을 확정했다고 미 언론들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한국계 연방의원이 탄생한 것은 김창준(공화) 전 연방하원의원 이후 20년 만이다.앤디 김은 최종 득표율 49.9%로,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 후보(48.8%)에 1.1%포인트 차 앞섰다.오션·벌링턴 카운티 소속 53개 타운으로 이뤄진 3선거구는 백인 주민 비율이 압도적이다. 한인은 300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만큼 '정치신인'인 한인 2세의 도전은 그 자체로서도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 당선인은 지난 6일 선거 당일 맥아더 후보에게 다소 밀렸지만, 곧바로 역전하면서 승기를 굳혔다.일간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보수성향인 오션 카운티에서 3만100표가량 뒤졌지만, 진보성향의 벌링턴카운티에서 3만3천600표를 더 얻으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최종 결과까지는 일주일가량 더 걸린 셈이지만, 김 당선인은 당선을 기정사실로 하고 일찌감치 승리를 선언했다. 남은 투표소들이 모두 본인이 우세한 벌링턴카운티여서 다시 뒤집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인터뷰를 비롯해 사실상 '당선인 행보'를 이어왔다.지난 8일 연합뉴스를 비롯한 한국 특파원들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평화는 나의 최우선 순위이고, 의회에 들어가면 그 이슈에서 노력할 것"이라며 "외교정책 이슈에서 의회 리더가 되고 싶다"라고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뉴저지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시카고대를 졸업했다.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동 전문가로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몸담았다.2009년 9월 이라크 전문가로서 국무부에 첫발을 디딘 뒤 2011년에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의 전략 참모를 지냈다.2013년부터 2015년 2월까지는 미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각각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역임했다.특히 2013년에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 전문가로서 오바마 행정부의 IS에 대한 폭격과 인도주의 지원을 담당하는 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2018-11-15 08:05:09

14일(현지시간) 70세 생일을 맞은 찰스 왕세자(앞줄 왼쪽 두 번째)의 왕실 공식 가족 사진. 지난 9월 5일 런던 클라렌스 하우스 정원에서 찍은 것으로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조지 왕자를 무릎에 앉힌 찰스 왕세자, 카밀라 왕세자빈, 샬럿 공주, 메건 마클 왕자비, 해리 왕자, 윌리엄 왕세손, 루이 왕자를 안고 있는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 연합뉴스

영국 차기 왕위 계승자 찰스 왕세자 70세 생일 맞아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14일(현지시간) 70세 생일을 맞았다.찰스 왕세자는 1948년 버킹엄 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92)과 그리스 왕실 출신의 필립공(97·정식명칭 에든버러 공작)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25세였던 1952년 아버지 조지 6세에 이어 왕위에 오르면서 당시 만 4세도 안 된 찰스 왕세자는 차기 왕위 계승자가 됐다.찰스 왕세자 입장에서는 66년째 계승자 신분에 머물고 있는 셈이다.공영 B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찰스 왕세자의 생일을 맞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주최로 버킹엄 궁에서 비공개 파티가 열린다.찰스 왕세자와 부인인 카밀라 왕세자빈은 스펜서 하우스에서 열리는 티파티에도 참석한다.왕세자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그린파크에서 정오(그리니치표준시·GMT)에, 런던탑에서 오후 1시에 축포가 쏘아지며,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는 종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생일을 맞아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버킹엄 궁은 찰스 왕세자에 관한 70가지 사실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찰스 왕세자는 점심을 먹지 않으며, 가장 좋아하는 차는 벌꿀과 우유를 넣은 다르질링이다.그의 이름을 딴 개구리를 키우고 있으며, 종종 공식업무를 위해 나무를 심고 나서는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뭇가지와 악수를 나눈다고 한다.찰스 왕세자는 왕위 계승자 중 처음으로 1970년 케임브리지에서 대학 학위를 받았다.첫 해에는 고고학과 인류학을 공부했으나 이후 역사학으로 전공을 변경했다.찰스 왕세자는 70세 생일을 맞아 '컨트리 라이프' 잡지와 인터뷰를 했다.인터뷰에서 찰스 왕세자는 꿩고기로 만든 각종 요리를 즐겨 먹으며, 다람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찰스 왕세자의 런던 공식 거처인 클래런스 하우스 측은 이날 찰스 왕세자가 아들, 손자 등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2018-11-14 20:18:53

북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48명으로…6구 추가 확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재난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북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48명으로 늘었다고 AP,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캘리포니아 뷰트카운티의 코리 호네아 경찰국장은 이날 화재 감식·수색팀이 폐허가 된 파라다이스 지역에서 6명의 시신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 산불로 인한 희생자는 총 48명으로 늘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역사상 단일 산불로는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매일 10구 안팎의 시신이 수습됐다.샌프란시스코 북동쪽 280km 지점에서 일어난 '캠프파이어'는 발화 6일째인 이날까지 12만5천 에이커(505㎢)의 산림과 시가지, 주택가를 태웠다.불에 탄 면적은 서울시 전체 면적(605㎢)에 육박하고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가장 큰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의 4배에 달한다.가옥과 건물은 7천600여 채가 전소하거나 붕괴했으며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 신고 목록에 오른 주민도 220여 명이다. 뷰트카운티 주민 5만2천여 명이 여전히 대피해 있다.

2018-11-14 1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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