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확진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트럼프 대통령 아내인 멜라니아 여사도 확진 판정

앞서 트럼프 최측근이 코로나19 양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방문을 마치고 백악관으로 돌아와 사우스론(남쪽 뜰)을 걸어가며 불끈 쥔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를 방문하고 워싱턴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에게 중국의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의 사용을 이르면 8월 1일부터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방문을 마치고 백악관으로 돌아와 사우스론(남쪽 뜰)을 걸어가며 불끈 쥔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를 방문하고 워싱턴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에게 중국의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의 사용을 이르면 8월 1일부터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 @PLOTUS(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와 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 우리는 격리와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측근인 호프 힉스 보좌관이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자 멜리니아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힉스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수차례 유세길에 동행했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힉스 보좌관은 지난달 30일에는 미네소타주 유세를 위해 이동할 때는 대통령 전용헬기인 '마린원', 그 전날 대통령선거 TV토론을 위해 클리블랜드로 이동할 때는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탑승했었다.

힉스 보좌관은 미네소타주에서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느끼고,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자가격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선거를 한달 앞둔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향후 유세 일정과 표심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외신은 앞다퉈 이를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소식을 '브레이킹뉴스'로 다루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CNN도 이 같은 소식을 빠르게 보도하면서 "74세의 나이인 트럼프 대통령은 20만명이 넘는 미국인들을 사망하게 이른 코로나의 위험에 높은 범주에 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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