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 지지한다" 홍콩서 송환법 반대 '실버 시위'

주최측 추산 9천명 노인 참여…행정장관 직선제 등 요구

17일 홍콩에서 노인들이 거리로 나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청년들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17일 홍콩에서 노인들이 거리로 나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청년들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젊은이들을 지지한다. 홍콩을 지키자"는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도심인 센트럴에서 정부청사가 있는 애드머럴티까지 행진하며 송환법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뉴스

 

17일 홍콩에서 휠체어를 탄 한 노인이 기자들에게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청년들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있다. 홍콩 노인들은 이날 17일 홍콩에서 휠체어를 탄 한 노인이 기자들에게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청년들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있다. 홍콩 노인들은 이날 "젊은이들을 지지한다. 홍콩을 지키자"는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도심인 센트럴에서 정부청사가 있는 애드머럴티까지 행진하며 송환법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뉴스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천 명의 노인이 거리로 나와 "송환법 완전 철폐"의 목소리를 높였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주최 측 추산 9천여 명(경찰 추산 1천500명)의 노인들이 홍콩 도심인 센트럴에서 정부청사가 있는 애드머럴티까지 행진하면서 송환법 반대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행렬의 맨 앞에 '젊은이들을 지지한다. 홍콩을 지키자'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을 했다. 대부분 흰 옷을 입은 시위 참여자들은 '제도적 폭력에 반대한다', '우리는 직선제를 원한다'라고 적힌 검은색 플래카드도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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