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올해 전세계 성장률 전망 3.0→2.9% 하향조정

"무역긴장 고조" 우려…신흥시장 성장률 0.5%P 대폭 낮춰

미국 주가가 급등한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거래원들이 여유있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12월 일자리 증가, 기준금리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시한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언급 등에 힘입어, 애플의 실적 전망치 하향에 따른 전날의 급락세를 훌쩍 뛰어넘었다. 다우지수는 746.94포인트, 3.29%나 뛴 23,433.16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미국 주가가 급등한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거래원들이 여유있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12월 일자리 증가, 기준금리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시한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언급 등에 힘입어, 애플의 실적 전망치 하향에 따른 전날의 급락세를 훌쩍 뛰어넘었다. 다우지수는 746.94포인트, 3.29%나 뛴 23,433.16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세계은행(WP)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9%를 제시했다고 AP·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6월 보고서의 전망치 3.0%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다.

선진국 성장률은 기존의 2.0%를 유지했다. 미국은 2.5%, 유로존은 1.6%, 일본은 0.9% 성장할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신흥국에 대해선 4.7%에서 4.2%로 성장률을 0.5%포인트 끌어내렸다. 특히 터키와 아르헨티나, 이란의 성장률 전망을 각각 2.4%포인트, 3.5%포인트, 7.7%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세계은행은 "국제 무역과 생산 활동이 다소 둔화하고 무역 긴장은 고조되고 있다"면서 "특히 신흥국의 경우 금융부문을 중심으로 성장둔화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했다.

내년 전 세계 성장률도 2.9%에서 2.8%로 0.1%포인트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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