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기후 비상사태" 153개국 과학자 1만1천명 시국성명

"허비할 시간 없다…지구 구하려면 삶의 방식 바꿔야"

비상사태 수준으로 치달은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인류가 긴급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파멸적인 재앙이 닥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영국 BBC,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 153개국의 과학자 1만1천명은 5일(현지시간) 발간된 국제 과학학술지 '바이오사이언스'에 공동 성명을 내고 "지구를 보존하기 위한 즉각적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기후 위기는 인류에 막대한 고통을 가져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과학자들은 "이제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기후 위기는 이미 우리 앞에 도달했고, 과학자 대다수의 예상보다 훨씬 빨리, 심각하게 진행되면서 생태계와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논의가 지난 40년 동안 이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위기를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서 인류는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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