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美가 호르무즈서 이란 무인기 격추해 긴장 더 고조...호르무즈 호위연합체 구상도 시사

이란은 격추 부인, 호위연합체 구상에는 위협으로 맞대응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 리아호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함정에 둘러싸여 있는 날짜 미상의 사진으로 18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제공한 것.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산 석유 연료를 해상 환적 수법으로 밀수하던 유조선 1척과 선원 12명을 법원의 명령에 따라 억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혁명수비대가 이날 밤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이 유조선은 이란이 조난 신호를 받고 구조했다던 리아호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 리아호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함정에 둘러싸여 있는 날짜 미상의 사진으로 18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제공한 것.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산 석유 연료를 해상 환적 수법으로 밀수하던 유조선 1척과 선원 12명을 법원의 명령에 따라 억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혁명수비대가 이날 밤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이 유조선은 이란이 조난 신호를 받고 구조했다던 리아호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 리아호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함정에 둘러싸여 있는 날짜 미상의 사진으로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제공한 것. 혁명수비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산 석유 연료를 해상 환적 수법으로 밀수하던 유조선 1척과 선원 12명을 법원의 명령에 따라 억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혁명수비대가 발표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이 밀수 유조선은 이란이 조난 신호를 받고 구조했다던 리아호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 리아호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함정에 둘러싸여 있는 날짜 미상의 사진으로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제공한 것. 혁명수비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산 석유 연료를 해상 환적 수법으로 밀수하던 유조선 1척과 선원 12명을 법원의 명령에 따라 억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혁명수비대가 발표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이 밀수 유조선은 이란이 조난 신호를 받고 구조했다던 리아호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미군 군함이 18일(현지시간) 걸프 해역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무인정찰기(드론)를 격추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연합뉴스 미군 군함이 18일(현지시간) 걸프 해역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무인정찰기(드론)를 격추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 해군 군함이 걸프 해역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무인정찰기(드론)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와 함께 호르무즈 호위연합체 구성에 몇몇 나라가 관심을 보였다면서 추진할 것을 시사했다. 이란은 무인기가 격추되지 않았으며 미국의 호위연합체 구상을 비난, 긴장이 더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해군 강습상륙함인 복서(Boxer)함이 이란의 드론에 대해 방어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이란의 드론은 물러나라는 여러 차례의 호출을 무시했고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서 즉시 파괴됐다"고 말했다.

또 이날 미국 정부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안전 도모를 위한 '호위 연합체' 구상과 관련, 몇몇(several) 나라로부터 동참에 대한 긍정적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호위 연합체 구상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연합의 성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뿐 아니라 어느 곳에서도 무인정찰기를 하나도 잃지 않았다. 미 군함 복서함(USS Boxer)이 미군 무인기를 실수로 떨어뜨린 게 아닌지 걱정된다"라는 글을 적었다.

또 '호르무즈 호위 연합체' 결성과 관련, 이란 혁명수비대의 알리 파다비 부사령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은 페르시아만(걸프 해역)에 들어올 때마다 강한 심리적 압박을 받은 나머지 지옥처럼 느끼게 될 것이다"라며 "그들은 정신적으로 매우 긴장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김지석 선임기자 jiseok@imaeil.com·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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