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자동차

 
[차부품 CEO] 손일호 경창산업 회장 "변속기 생산 역량, 차세대 전기모터로 전환"

[차부품 CEO] <1>손일호 경창산업 회장 "변속기 생산 역량, 차세대 전기모터로 전환"

대구 주력산업 자동차부품업계는 격변기를 지나고 있다. 내연기관 위주에서 수소·전기차로 대변되는 미래차로 시장이 급변하면서 변화 없이는 생존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자동차부품업 특성상 수많은 협력업체가 하나의 사슬로 묶여 있어 체질 전환 없이는 지역경제가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은 미래차 시대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매일신문이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전달한다.인터뷰 첫 번째 주자는 올해로 창업 60년을 맞은 경창산업 손일호 회장이다. 경창산업은 1961년 손 회장의 아버지 손기창 창업주가 동인동 작은 창고에서 종업원 7명의 자전거부품 회사로 시작했다. 1972년 자동차부품으로 업종을 변경했고,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 생존한 경창산업은 미래차 기업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경창산업은 적자기업 불명예를 안고 있다가 지난해 흑자 전환했다.-투자 대비 성과 예측 실패로 큰 위기를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국내 완성차업체의 글로벌 연간 생산량이 1천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이에 맞춰 공장을 사고 직원을 채용했는데 이것이 어긋나면서 결과적으로 과잉 투자가 됐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는데 15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통해 기사회생했다. '이대로 가면 망한다'는 절박한 심정에 공감해 조직 슬림화에 협조한 노조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한다.▶흑자 전환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있는가?-구조조정은 정년이 임박한 사원들 위주로 진행됐고 경영진에서도 많은 인원이 회사를 나갔다. 골프 회원권 등 불필요한 자산도 모두 정리했다. 노사와 지역이 힘을 합쳐 새 출발 기회를 맞은 만큼 성과로 보답하겠다.▶경창산업의 주력 제품은 무엇인가?-경창산업의 주력은 자동변속기 60%, 레버·페달 등이 30%로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차에도 쓰이는 부품이다. 완전 자율차나 전용 전기차 일변도로 가기 전까지 성장은 아니더라도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미래차 시장은 따로 대비하고 있는 것인가?-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로 내연기관 부품 생산 경험을 살려 미래차를 준비 중이다. 경창산업의 핵심은 차세대 전기모터 개발이다. 전기모터가 작은 부피로 최대한의 효율을 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변속기에 집중했던 역량을 전기모터로 전환하려 지난해 중순에는 전동화공장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자체 연구팀도 만들었다. 올해는 이쪽으로 사업을 공식화하려 정부 사업재편 지원 제도에 신청할 예정이다.▶대구 자동차부품업체들의 미래차 준비 상황을 진단한다면?-걱정보다는 잘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다른 기업 오너들과 만나보면 모두 위기의식을 충분히 갖고 있고 나름대로 새로운 아이템을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 최근 3~4년간 대구 자동차부품 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구조조정, 사업재편 등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다. 당장은 인력을 조금 줄였더라도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영이 된다면 다시 고용이 확대될 것이다. 치열하게 고민하는 만큼 앞으로 충분히 희망이 있다고 본다.▶자동차부품 시장은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질 텐데 어려움은 없는가?-가장 힘든 점은 지역에서 전자기술과 관련한 전문인력을 구하기가 너무나 힘들다는 것이다. 자동차부품 업계에서도 인재의 수도권 집중이 두드러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자동차부품업의 토대가 되는 금형, 사출 등 기초기술을 연구하는 사람이 지역은 물론 국내에 거의 없다는 점이다. 미래차 시대로 가더라도 기초기술이 튼튼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미래기술이 나와도 '모래 위의 성'이 될 수밖에 없다. 전문 연구소나 대학교가 기초기술 인력 양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대구시가 미래차를 신산업으로 키우는데 시에 바라는 것은 없는지?-시가 의지를 갖고 지원을 하지만 한정된 지방자치단체 살림으로는 한계가 있다. 결국은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자금지원이나 세제혜택도 필요하겠지만 안정적으로 기술을 확보하고 원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 대구 자동차부품업체들은 그간 도움을 받기보다는 '내 힘으로 살아남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이런 곳에 조금만 지원을 해주면 대구 부품업체는 더 많이 클 수 있다.▶앞으로 경창산업을 이끌어나갈 핵심 키워드를 제시해 달라.-첫째는 변화다. 자전거 회사로 시작해 내연기관으로 왔고 이제는 전기차로 간다. 계속 변화하지 않았다면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발 앞서 바꾸겠다. 둘째는 신뢰다. 고객과의 신뢰, 사원과의 신뢰, 협력업체와의 신뢰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더욱 탄탄히 닦아 나가겠다. 셋째는 절제다. 단순히 아끼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타이밍이 왔을 때 힘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절제할 것이다. 지금까지 경창산업이 창업주의 '정도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60년을 달려왔다면, 앞으로는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래차 시대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21-04-14 13:33:03

[속보] 바이든 "LG·SK 합의는 美 노동자·자동차 업계 승리"

[속보] 바이든 "LG·SK 합의는 美 노동자·자동차 업계 승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분쟁과 관련해 2조원 규모 배상금에 전격 합의한 것을 두고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는 미국 노동자들과 미국 자동차 산업의 승리"라고 밝혔다.백악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브리핑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언급해 온 'Build Back Better'(더 나은 재건) 계획을 언급, 계획의 핵심이 전기차·배터리를 미국 전역에서 미국 노동자들이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강력하고 다양하며 탄력적인 미국 기반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이 필요하다"며 "미국의 미래와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합의를 위해 노력해 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산업 강화 및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의 승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배터리 분쟁 종식 합의문을 공동 발표했다. 2019년 4월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제기한지 2년 만에 모든 분쟁을 끝낸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에 총 2조원 규모의 배상금을 현금 1조원과 로열티 1조원으로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양사는 국내외에서 진행한 관련 분쟁을 취하하고, 향후 10년 동안 추가 쟁송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 주 소재 공장도 정상 가동될 수 있게 됐다.이번 합의는 LG와 SK의 분쟁을 두고 ITC가 지난 2월 내린 판결(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 인정 및 이에 따른 미국 내 10년 기간 배터리 수입 금지)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한 만료 전날 극적으로 이뤄진 것이라 더욱 시선을 모았다.

2021-04-11 20:47:26

지역 중견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이래AMS, 박스뱅크(주)와 포장용 박스 발주로 협약체결.

지역 중견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이래AMS, 박스뱅크(주)와 포장용 박스 발주로 협약체결.

이래AMS는 박스뱅크(주)와 협약을 체결하고 포장용 박스를 주문했다.박스뱅크(주)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한국생산성대상 산업포장을 받은 우리 지역의 우수업체이다. 산업용, 농수산품, 식품, 수출용 포장 박스뿐 만 아니라 특수 박스 및 IT 기술과 융합한 스마트 박스도 개발, 생산하고 있다.이래AMS는 2018년부터 크라이슬러와 폭스바겐 등으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받고 있으며최근에는 베트남 빈패스트(Vinfast)사로부터 전기차용 부품을 수주받아 공급할 예정이다.그뿐만 아니라 올해 1조 2천474억 원을 수주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1,2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성공적인 '대구 미래형 상생 일자리' 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박스뱅크(주) 임응배 대표는 "이번 협약도 지역 상생 협력의 우수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04 15:59:06

에스엘, 사업목적에 항공·로봇·건설장비 추가

에스엘, 사업목적에 항공·로봇·건설장비 추가

LED 램프 등 차량용 조명장치를 판매하는 대구 자동차부품업체 에스엘㈜이 사업목적에 항공, 로봇, 건설장비를 추가하며 신사업 발굴에 나섰다.에스엘은 31일 오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제2조 목적에 ▷항공 모빌리티 부품제조 및 판매업 ▷로봇, 로봇 부품제조 및 판매업 ▷건설용 기계장비 부품제조 및 판매업 등 3가지를 추가했다.에스엘 측은 이번 정관 변경에 관해 최근 현대자동차가 항공 모빌리티, 로봇 부품제조를 사업목적에 포함하는 등 변화에 나선 것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에스엘 관계자는 "항공이나 로봇 분야에서 당장 수주를 받았다거나 개발을 완료한 아이템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급변하는 부품시장에서는 미래에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미리 준비하려는 것"이라고 했다.건설용 기계장비 분야에서는 이미 두산인프라코어와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진행 중이다. 에스엘은 고급 승용차에 들어가는 AVM(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량 납품 중인데, 앞으로 다양한 기계장비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한편 에스엘은 이날 주총에서 정관 변경과 더불어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에스엘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약 2조5천억원, 93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7%, 113.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약 640억원)은 26.3% 감소했다. 1주당 배당액은 500원으로 의결했다.

2021-03-31 16:15:32

차량용 반도체 대란, 현대차 ‘4월 감산설’…대구 부품업체 '어쩌나'

차량용 반도체 대란, 현대차 ‘4월 감산설’…대구 부품업체 '어쩌나'

대구 차부품업체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현대차그룹 '4월 감산설'에 떨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완화되며 올해 실적개선을 기대하던 찰나에 터진 반도체 이슈로 지역 차부품업계는 연일 대응 방안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현대차는 지난 29일 비상회의를 열고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울산1공장 문을 닫기로 했다. 폭스바겐, 아우디, 도요타, GM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감산과 휴직 등으로 생산량 조절에 들어간 가운데, 현대차도 일시 휴업을 결정한 것이다.현대차 울산공장 휴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에서 수입하는 전선 부품 와이어링 하니스 수급에 차질을 빚었던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휴업은 소형 SUV 코나 전방 카메라에 장착할 반도체와 전기차 아이오닉5에 들어갈 핵심부품 PE 모듈 공급이 어려운 점이 원인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선 이번 반도체 부족 사태가 올해 하반기까지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현대차에 납품하는 지역업체들 사이에서는 1공장 휴업이 2~5공장으로 확산해 4월부터 감산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공장에 엔진 부품과 파이프 등을 납품하는 대구 차부품업체 A사 관계자는 "일시 휴업 소식으로 어제도 대책 마련 회의를 했다"며 "완성차 시장이 전기차로 가면서 전자장비 파트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이에 필요한 반도체를 생산할 곳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핵심 원인"이라고 했다.이 관계자는 또 "재고물량이 쌓이면 당장 내일부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영향에서 드디어 벗어나나 했는데 예상치 못한 반도체 분야에서 문제가 생기니 당황스러운 심정"이라고 말했다.대구에서 차량용 고무 부품을 생산하는 B사 관계자는 "반도체 쪽에 문제가 생기면 차를 만들 수가 없어서 생산량이 줄 수밖에 없다"며 "계속해서 휴업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반도체 부족이 장기화할 경우 지역의 1차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2, 3차 협력업체까지 연쇄적인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성서산단 차부품업체 C사 관계자는 "납품 종목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반도체는 전기차든 내연기관차든 필요한 부품이어서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며 "당장은 1차 협력업체가 문제지만 지역의 대다수 2, 3차 협력업체에까지 영향을 미치면 다시 한 번 지역경제가 침체하진 않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2021-03-30 17:29:25

10대 무면허 운전 아반떼, 친구 BMW와 충돌…"동승 여학생 등 4명 다쳐"

10대 무면허 운전 아반떼, 친구 BMW와 충돌…"동승 여학생 등 4명 다쳐"

10대들이 몰던 차량 2대가 충돌, 모두 4명이 다쳤다. 그런데 차량 2대의 운전자는 친구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2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분쯤 인천시 서구 연희동 한 도로에서 A(18) 군이 몰던 아반떼와 B(19) 군이 몰던 BMW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A, B군은 물론 두 차량에 각 동승했던 10대 여학생 2명 등 모두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아반떼에는 모두 4명(A군과 여학생, 그리고 2명)이, BMW에는 2명(B군과 여학생)이 타고 있었는데, 아반떼에 타고 있던 나머지 동승자 2명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군의 아반떼는 편도 4차로 도로의 4차로를 달리다 같은 방향 3차로에서 달리던 B군의 BMW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즉, 두 차량이 함께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경서삼거리 방향으로 가던 중 충돌한 것.아반떼는 A군과 함께 탄 여학생 가족 소유로 알려졌다.BMW는 B군 아버지 차량이었다.A군은 무면허 운전을 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됐다.B군은 운전면허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1-03-29 22:34:01

요양원 부모님과 영상통화…코로나19시대 ‘비대면 면회’ 인기

요양원 부모님과 영상통화…코로나19시대 ‘비대면 면회’ 인기

"아들아, 오랜만에 얼굴 보네" "어머니, 자주 못 찾아와서 죄송합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면회가 금지된 노인요양원과 정신건강의학과 보호병동을 대상으로 영상통화를 활용한 '스마트 비대면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군부대 스마트 공중전화로 유명한 그린비는 코로나19로 인해 면회가 금지된 노인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중전화' 영상통화를 활용한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스마트 공중전화 그린비를 운영하는 원포유는 군부대, 경찰청, 기숙형 학교에 설치된 스마트 공중전화기로 군장병, 전의경, 학생들에게 음성통화는 물론 영상통화 및 무료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신개념 공중전화 서비스이다.원포유는 2015년부터 국방부 및 경찰청, 기숙형 학교를 통해 매년 150만명의 회원이 신규로 가입 하고 있으며 전국 1만3천여 개소에서 전용 단말기 및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원포유는 새로운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요양원, 정신건강의학과 보호병동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면회할 수 있는 안심 면회를 기획했다. 또한 IT 기기가 능숙하지 않은 어르신 환자들을 위해 스마트폰과 대형 TV 화면을 제공해 가족들의 얼굴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원포유는 서울 베이직병원, 멘토스병원 등 전국 170여 개소에 스마트공중전화기를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원포유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가 확산됨에 따라 비대면 변호인접견, 비대면 요양병원면회 서비스를 확대한다. 현재 법무부는 원격영상재판 도입 등 비대면 업무를 확산시키는 추세이다. 원포유는 이에 발맞춰 스마트폰과 영상전화를 활용한 변호인 접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배기덕 원포유 이사는 "요양원, 정신건강의학과 스마트 공중전화 비대면 서비스는 코로나로 인해 면회가 금지된 상황뿐만 아니라 요양원을 자주 방문할 수 없는 가족들의 시공간적 한계 등의 제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린비 운영 원포유는?1998년 설립된 원포유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특수시장에서의 스마트공중전화 기반 비대면 솔루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원포유는 특수기관에 음성·화상통화, 문자 송수신 등이 가능한 스마트공중전화를 공급하고 있다. 특수시장이란 휴대폰 사용이 제한된 군부대, 교도소, 정신병원 폐쇄병동, 요양병원, 기숙학교 등의 기관을 일컫는다.또한 원포유는 특수시장에 SNS·쇼핑·영상통화·영상편지·인스턴트메시징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통합커뮤니티 플랫폼 '그린비'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1-03-29 16:19:31

 [속보] "네이버 먹통, 디도스 공격이 원인…공격 주체 아직 몰라"

[속보] "네이버 먹통, 디도스 공격이 원인…공격 주체 아직 몰라"

네이버는 어제인 24일 오후 1시간 가까이 발생한 뉴스·카페·블로그 등 광범위한 서비스 장애가 디도스(DDoS), 즉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에 의해 네트워크 장비 오류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고 25일 오후 밝혔다.네이버는 "외부에서 디도스 공격이 들어왔고, 이를 방어한 후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를 재부팅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서비스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네이버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디도스 공격을 받은 사실을 신고하기도 했다.다만 디도스 공격 주체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과기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함께 디도스 공격 주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네이버의 뉴스, 카페, 블로그 등 서비스는 24일 오후 5시 19분부터 6시 5분까지 40여분 동안 접속마비 상황을 겪었다.서비스 장애 당시 PC와 모바일 브라우저 화면에는 '불편들 드려 죄송합니다. 수 분 내에 복구될 예정 입니다."라는 문구가 떴지만, 이 문구와 달리 수 분을 넘어 40분정도만에 서비스가 복구됐다.네이버에서는 오늘(25일)도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정도 동안 접속 장애를 일으킨 것.이에 대해 네이버는 "하드웨어 장애로 일시적으로 일부 콘솔에서 로그인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날 카페앱 서비스에서 '내소식 알림' 확인 시 미확인으로 표시되는 현상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네이버가 긴급 점검을 실시, 현재 해당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3일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에서 네이버와 카카오톡 등 국민 다수 이용 앱 서비스가 실행 중단 오류를 겪었고, 이어 24·25일에는 역시 국민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의 일부 서비스가 오류를 겪는 등, 3일 연속으로 대형 IT 업체의 서비스 장애가 잇따랐다.

2021-03-25 18:44:19

文 to the Moon "2022년 달 궤도선 발사, 2029년 아포피스 소행성 탐사, 2030년 달 착륙"

文 to the Moon "2022년 달 궤도선 발사, 2029년 아포피스 소행성 탐사, 2030년 달 착륙"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내년 달 궤도선 발사 및 2030년까지 우리 발사체를 이용한 달 착륙의 꿈을 이루겠다고 공언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10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1차 발사가 예정된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한국형 발사체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도전적 우주 탐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 같은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2022년 달 궤도선 발사와 그로부터 8년 후 우리 발사체를 이용한 달 착륙이 그것. 아울러 달 착륙에 1년 앞서 2029년에는 지구에 접근하는 아포피스 소행성 탐사 계획도 그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또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민관의 역량을 더욱 긴밀히 결집해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확실히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발사체 조립 현황 및 종합연소시험 등을 확인한 누리호를 두고 "우리는 누리호 1단부 최종 종합연소시험에 성공했다. 이는 실제 발사와 같은 과정을 거치는 마지막 시험이기 때문에 사실상 개발 완료"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이제 본 발사만 남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2013년 나로호가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우리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우리 땅에서 발사하게 된 것이다. 세계 7번째의,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도 언급, "외환위기의 고통 속에서도 국민들과 함께 우주를 향한 꿈을 꾸었고, 우주 발사체 개발을 결정했다. 그로부터 20년, 국민들의 응원 속에서 항공우주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자·기업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오늘의 성취를 이뤘다"고 격려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누리호 같은 정부 주도 외에 민간의 우주개발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겠다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 같은 글로벌 우주기업이 한국에서도 생겨날 수 있도록 혁신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발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주과학기술인 여러분, 자랑스럽습니다. 축하합니다. 오늘 우리는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1단부 최종 종합연소시험에 성공했습니다. 1단부 최종 종합연소시험은 실제 발사와 똑같은 과정을 거치는 마지막 시험이기 때문에 사실상 개발 완료를 의미합니다. 이제 본 발사만 남았습니다.오늘 75톤급 네 개의 로켓엔진이 결합된 종합연소시험의 성공으로 '누리호'를 구성하는 3단 중 이미 성능검증을 마친 2단, 3단부의 로켓에 이어 조립 난이도와 추진력이 가장 높은 1단부까지 개발이 완료되었습니다. 드디어 오는 10월 '누리호'는 '더미 위성'을 탑재하여 우주로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2013년 '나로호'가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우리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우리 땅에서 발사하게 된 것입니다. 세계 일곱 번째의,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입니다.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외환위기의 고통 속에서도 국민들과 함께 우주를 향한 꿈을 꾸었고, 우주발사체 개발을 결정했습니다. 그로부터 20년, 국민들의 응원 속에서 항공우주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자들과 기업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오늘의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연소시험에 성공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오랜 기간 땀과 눈물을 흘려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오랜 기간 참여해준 많은 기업인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합니다.국민 여러분, 1957년 세계 최초의 우주선이 발사되고, 1969년에는 인류가 달에 첫 발자국을 새겼습니다. 그저 부럽고, 먼 나라 이야기 같았지만 이제 '대한민국의 우주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위성을, 우리가 만든 발사체에 실어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게 되었고 민간이 혁신적인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국민들과 함께 꿈을 현실로 이룰 것입니다. 장기적인 비전과 흔들림 없는 의지로 우주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과학기술인들과 함께 우주로 뻗어 나갈 것입니다.첫째, 한국형 발사체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도전적인 우주탐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내년에 달 궤도선을 발사하고, 2030년까지 우리 발사체를 이용한 달 착륙의 꿈을 이루겠습니다. 우주탐사의 첫걸음인 달 탐사를 통해 얻게 될 기술력과 경험, 자신감은 우주 개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2029년 지구에 접근하는 아포피스 소행성에 대해서도 타당성을 검토하여 탐사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둘째, 다양한 인공위성 개발과 활용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제 인공위성으로 길을 찾고, 환경과 국토를 관리하는 시대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열일곱 기의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냈습니다. 그중 아홉 기는 임무를 종료했고, 여덟 기는 지금도 지구 궤도에서 방송·통신부터 국토·환경관리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지난해 발사한 '천리안 2B호'는 세계 최초의 미세먼지 관측 정지궤도 위성으로 맑은 하늘을 위해 아시아 13개국과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 22일에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를 궤도에 안착시켰습니다. 우리 국토를 정밀하게 관측하여 자원 관리와 재해·재난 대응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우리의 위성기술은 위성시스템과 탑재체를 해외 여러 나라에 수출할 정도로 높은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앞으로도 6G(6세대) 시대를 열어갈 통신위성 시범망, 자율주행차와 드론 산업에 필수적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국방 우주력 강화를 위한 초소형 군집위성시스템 구축으로 인공위성 기술력을 계속 키워나가겠습니다.셋째, 민간의 우주개발 역량 강화에 힘을 쏟겠습니다. '스페이스 엑스'와 같은 글로벌 우주기업이 우리나라에서도 생겨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입니다. 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단계적으로 민간에 이전하고 우주 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우주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특히 지난해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고체연료 사용이 가능해진 것이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 민간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고체발사장을 설치하는 등 민간 발사체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정부는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할 것입니다. 민·관의 역량을 더욱 긴밀히 결집하고,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주과학기술인 여러분. 우리는 90년대 '우리별 위성' 발사를 보며 꿈을 키웠던 젊은이들이 지금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 '누리호' 1단부 연소시험 성공을 지켜본 우리 아이들이 달을 넘어 화성으로, 그 너머 광활한 우주로 나아갈 것입니다.우리 과학기술은 이미 여러 분야에서 세계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아직도 기술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우주로 향한 꿈을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면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반드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우주과학기술인과 기업인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성공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습니다. 국민들께서도 변치 않는 성원을 보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오늘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과 함께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03-25 17:37:01

[속보] 네이버도 '먹통' 뉴스·카페·블로그 접속 마비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

[속보] 네이버도 '먹통' 뉴스·카페·블로그 접속 마비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

24일 오후 5시 20분 전후쯤 모바일 환경과 PC 환경 모두에서 네이버 뉴스 접속시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 입니다'라는 문구가 뜨면서 뉴스 열람 등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먹통' 상황이 이어졌다.준비된 장애 안내 이미지에는 '불편들 드려 죄송합니다. 수 분 내에 복구될 예정 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이어 오후 5시 25분 전후쯤 다시 접속이 가능한 상황이 확인되고 있으나, 접속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상황이 함께 확인되고 있다.이어 다시 접속 자체가 되지 않는 등의 상황이 오후 5시 35분까지도 지속 중이다.해당 오류는 오후 5시 38분 전후쯤 복구되는듯 했으나, 오후 5시 43분 현재 다시 확인되고 있다.이어 오후 5시 54분 기준으로도 마찬가지로 불안정한 상황이다.아울러 해당 접속 마비 상황은 같은 시간대에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등의 서비스에서도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네이버는 고객센터 페이지(PC 기준 네이버 메인 화면 맨 아래) 팝업창 및 공지사항 메뉴를 통해 "네이버 서비스 페이지 접속 불안에 긴급 점검을 하고 있다"며 점검 완료 시 SMS(문자메시지) 알림을 원할 경우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달라고 알린 상황이다.네이버에 따르면 해당 오류는 이날 오후 5시 19분부터 시작됐다.네이버는 "긴급히 원인 파악 및 대응 중"이라며 현재까지 오류 원인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다만 해당 공지는 고객센터 페이지 및 공지사항 메뉴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이용자들은 확인하기 힘든 상황이다.또한 네이버에서 검색도 제대로 되지 않아 네이버에서 네이버 접속 장애 사실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다른 포털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네이버가 먹통이 된 이유와 현재 상황 등을 파악하려는 네티즌들의 움직임이 이이지는 모습이다.한편, 어제인 23일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한해 네이버와 카카오톡 등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앱 서비스 실행 중단 오류가 나타난 바 있다. 이에 구글에 손해배상을 제기할 수 있다는 등의 주장이 나온 상황이다.이어 다음 날인 24일에는 역시 국민 포털 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에서 광범위한 서비스 오류 상황이 발생했다.

2021-03-24 17:23:16

현대차, 초고속 충전 브랜드 'E-핏' 공개…5분 충전으로 100km 주행

현대차, 초고속 충전 브랜드 'E-핏' 공개…5분 충전으로 100km 주행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비해 초고속 충전 브랜드 'E-핏'(E-pit)을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23일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했다. E-pit는 모터스포츠 레이싱에서 주행 도중 타이어를 교체하고 연료를 보충하는 장소인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았다.현대차그룹은 다음달 중순까지 전국 1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E-핏을 설치하고, 도심 내 주요 거점에도 올해까지 12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800V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E-pit 충전소에서 기존 충전 시간보다 최대 50% 줄어든 약 18분 내에 80% 충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E-pit 충전소는 '플러그앤차지' 기능을 적용, 별도의 사용자 확인과 결제 없이 바로 충전 커넥터만 연결해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여러 단계를 거쳐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규 출시되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에 이 기능을 모두 탑재할 계획이다.또 충전소 만차 시 대기자간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앱 대기표 발급 시스템인 '디지털 큐(Queue)'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충전소의 경우 캐노피 건축물로 만들어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고객이 편안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E-핏을 통해 충전 생태계 플랫폼을 육성하는 등 국내 충전 산업의 선순환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충전 인프라 생태계 육성을 위해 ▶실행 네트워크 구축 ▶다각적인 협업 추진 ▶충전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3가지 중점 전략 방향을 구상 중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 충전 생태계 플랫폼 육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전기차 시대에서의 미래 사업과 혁신 상품을 창출해 국내 충전 인프라 산업의 선순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23 09:34:36

"잘가 스타렉스"…현대차 '스타리아' 내외장 이미지 공개

"잘가 스타렉스"…현대차 '스타리아' 내외장 이미지 공개

현대자동차가 18일 새로운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 이 반영됐다. 외관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미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해당 차량은 일반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된다. 일반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갖췄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후면부는 간결하고 매끈한 디자인의 수직형 리어램프와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더욱 강조했다.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프리미엄 감성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스타리아 라운지의 전면부는 입체적인 메쉬패턴의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으로 볼륨감을 더했다.또한 헤드램프를 감싸는 크롬라인과 틴디드 브라스(Tinted brass) 컬러가 적용된 다이아몬드 패턴의18인치 휠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쉬 ▶사이드미러 ▶도어핸들에 적용된 틴티드 브라스 크롬을 통해 정교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의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쉬를 램프 상단에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부여했다.스타리아의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스타리아는 높은 전고(1,990mm)와 긴 전폭(1,995mm) 및 전장(5,255mm)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현대자동차는 센터페시아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컬러 LCD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해 운전자 사용성을 높이면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또한 ▶클러스터 하단 ▶오버헤드콘솔 상단 ▶센터페시아 상·하단 등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MPV에 걸맞은 실용성을 추구했다.이어 수납, 컵홀더, USB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일체화 한 콘솔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스타리아 라운지(7, 9인승)에는 탑승자를 위한 라운지 전용 편의 사양과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7인승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탑재됐다.9인승은 2열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Swiveling Seat)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90도 회전을 통해 유아 카시트를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다.스타리아 라운지는 운전석과 조수석, 센터콘솔, 도어트림에 64색의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돼 고객에게 색다른 감성을 제공한다.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된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실외까지 확장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패밀리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스타리아의 사전 계약을 25일부터 실시해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1-03-18 15:41:11

기아 전용 전기차 'EV6' 디자인 공개…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담아

기아 전용 전기차 'EV6' 디자인 공개…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담아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의 내·외장 디자인이 15일 공개됐다.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하여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EV6의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해 기존 기아 정면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이 적용됐다.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낮게 자리해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후면부의 스포일러는 LED 클러스터 램프와 통합됐다. 리어 범퍼의 하단 부분은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했으며 디퓨저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의 유동이 최적화되도록 디자인했다.기아 관계자는 "EV6의 내장 디자인은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을 곳곳에 반영해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실내 공간성을 기반으로 완전하게 새롭고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하고자 설계됐다"고 밝혔다. 기아는 EV6 내부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와이드 하게 배치됐다.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하고 햅틱 기술을 활용한 터치식 버튼을 적용했다. 미디어 음량과 실내 온도 등 주행 중 직관적으로 조작이 필요한 버튼 외에 모든 버튼을 터치 방식으로 적용, 실내 중앙부 공간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아는 EV6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소재들을 곳곳에 적용했다. 기아는 이날 EV6 내∙외장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공개했다.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 및 사명, 슬로건에 이어 이번에 공개한 신규 디자인 철학은 기아만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디자인 방향을 담아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EV6를 비롯해 앞으로 출시될 기아의 모든 차종 디자인에 적용될 계획이다.기아 측은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Life) ▲평온 속의 긴장감(Tension for Serenity) 등 다섯 가지 속성을 골자로 한다고 설명했다.기아 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전무는 "우리의 제품이 고객 일상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경험들을 제공하길 원한다"며 "기아의 목표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즐거움을 디자인하고 기아 브랜드를 통해 고객이 이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EV6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기아의 제품들을 통해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EV6는 이달 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대중 앞에 완전히 공개할 예정이며, 이어 온라인 사전 예약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21-03-15 14:05:34

애플 독일에 10억유로 들여 반도체 개발 나선다

애플 독일에 10억유로 들여 반도체 개발 나선다

애플이 독일 뮌헨에 3년간 약1조3천500억원(10억 유로)를 투자해 반도체 설계·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개설한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유럽 내 최대 규모인 뮌헨 연구개발 센터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뮌헨 카를스트라스 중심가에 3만㎡ 규모의 반도체 연구소를 개설한다. '유럽 실리콘 디자인 센터'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될 이곳 연구소에서는 모바일 무선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연구하고 개발하게 될 예정이다. 애플은 이를 위해 직원 수 백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된 엔지니어들은 차세대 5G 네트워크와 미래 무선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애플 제품에 필요한 모뎀 개발에 나서게 된다. 현재 애플은 독일 전역에 4천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이 가운데 뮌헨 7개 시설에서 근무중인 엔지니어 1천500명에 달한다.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지난 40년 동안 뮌헨은 애플의 본거지나 마찬가지였다"며 "지역사회와 독일이 우리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1-03-12 10:15:09

[속보] 현대차, 코나EV 등 리콜비용 3866억, LG에너지와 3대 7 분담

[속보] 현대차, 코나EV 등 리콜비용 3866억, LG에너지와 3대 7 분담

현대자동차가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코나 EV 리콜 비용을 각각 3대 7로 분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리콜비용 3866억원을 반영했다.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2조7813억원에서 2조3947억원으로 정정 신고했다고 4일 공시했다.잇따른 화재로 논란이 된 전기차 코나의 배터리를 전량 교체한 것과 관련 3866억원의 리콜 충당금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앞서 현대차는 앞서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된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일렉시티 버스 등 총 8만1701대를 전세계에서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다.총 리콜 비용은 약 1조4000억원으로 이날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리콜 비용을 각각 3대 7로 분담하기로 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시장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객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품질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4 17:06:46

[속보] 현대차 코나EV 리콜 비용 탓 "LG화학 4분기 영업익 5천550억원 감소, 6736억원→1186억원"

[속보] 현대차 코나EV 리콜 비용 탓 "LG화학 4분기 영업익 5천550억원 감소, 6736억원→1186억원"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화재가 잇따른 전기차 코나EV 등 총 8만1천701대 LG에너지솔루션 생산 배터리 탑재 현대차 차량에 대한 리콜을 진행키로 한 가운데, 4일 현대차는 30% 및 LG에너지솔루션은 70%로, 비용 분담 비율에도 합의했다.이어 구체적인 비용 분담 액수도 나왔다.우선 현대차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익에 리콜 비용 3천866억원을 반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현대차 영업익은 2조7천813억원에서 2조3천947억원으로 수정됐다.이어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익에 리콜 비용 5천550억원을 반영키로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LG화학 영업익은 6천736억원에서 1천18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앞서 현대차는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한 코나EV, 아이오닉EV, 일렉시티버스 등 모두 8만1천701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해당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 공장에서 초기에 생산한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했다. 이후 코나EV를 중심으로 화재 사고가 잇따른 것에 대한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일부에서 셀 제조 불량에 따른 내부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리콜 조치도 결정됐고, 그 구체적인 비용이 이날 나온 것이다.

2021-03-04 17:04:23

현대차 3, LG에너지 7 "코나EV 등 리콜 비용 합의"

현대차 3, LG에너지 7 "코나EV 등 리콜 비용 합의"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코나EV 등 리콜 비용에 대해 3대 7로 분담키로 4일 합의했다.앞서 현대차는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한 코나EV, 아이오닉EV, 일렉시티버스 등 모두 8만1천701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해당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 공장에서 초기에 생산한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했다. 이후 코나EV를 중심으로 화재 사고가 잇따른 것에 대한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일부에서 셀 제조 불량에 따른 내부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리콜 조치도 결정된 것이다.총 리콜 비용은 1조원 안팎으로 추산되는데, 30%를 부담하게 된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익에 리콜 비용 3천866억원을 반영한다고 공시했다. 그래서 지난해 현대차 영업익은 2조7천813억원에서 2조3천947억원으로 수정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시장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객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품질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4 16:47:15

현대차 사전계약 대박난 '아이오닉5'…실상은 양산 일정 불확실, '팰리세이드 악몽' 재현되나

현대차 사전계약 대박난 '아이오닉5'…실상은 양산 일정 불확실, '팰리세이드 악몽' 재현되나

'주문 후 1년 후 출고?'팰리세이드 악몽이 아이오닉5에도 재현될 위기에 처했다. 사전계약 신기록을 세운 아이오닉5가 노사 협상 위기로 인해 생산 일정이 불확실해 진 것. 2일 현대차 울산공장에 따르면 현재 노사는 아이오닉 5 생산에 앞서 맨아워 협의 중이다. 현대차의 단체협약(단협)에는 신차(풀체인지 모델)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양산하기에 앞서 노조와 맨아워 협의를 거치도록 명시하고 있다.이 때문에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노조 설명회를 통해 "1월 3일까지 라인 공사를 마무리한 뒤 2월 중순부터 아이오닉5 양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신차 출시 2개월 전에 맨아워 협의를 미치기 위해서다. 하지만 업계에는 현대차가 노동조합과 양산 합의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적으로 노사는 자동차 생산 라인에 배치하는 근로자 수를 정하는 '맨아워'(Man/Hour)를 놓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관계자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30% 공정이 간소화된다"라며 "당연히 생산 근로자 수에 대해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번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처음 적용한 차량이어서 생산라인이 간소화되면서 노사가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차는 배기 라인, 전선 배치 등이 간결해진다. 때문에 차량 조립에 필요한 생산직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 노조 입장에서 전기차 생산은 일자리 감소와 연결될 수 있다는 위기가 생겨난다. 양산 협의가 지연될 경우 국내 정식 판매는 상반기를 넘어갈 수도 있다. 특히 사전계약에서 최대 기록을 세운 아이오닉 5가 본 계약과 동시에 초도 주문이 급증할 경우 차량을 출고 받기까지 한참 걸릴 수도 있다. 실제 올 1월에도 울산 1공장에선 아이오닉5 테스트 라인이 멈춰선 바 있다. 생산직 근로자 일부가 전기차 부품 외주화에 반대하며 라인에 차체 투입을 가로막았기 때문이다.노조가 아이오닉5 생산을 거부하거나 지연할 경우 국내는 물론 해외에 약 9만6천여대 판매 목표를 세운 현대차로서는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팰리세이드를 처음 출시했을 당시 현대차는 계약 물량이 급증했지만 노조와의 갈등으로 생산 지연 사례가 일어나면서 2만명이 계약 취소했다. 당시에는 '주문 후 1년 뒤 출고'를 비꼬는 '팰리세이드 악몽'이라는 말도 생겨났었다. 2017년에는 노사의 맨아워 협의가 지연되면서 코나의 최초 양산 일정과 증산 계획이 차질을 빚기도 했다.현대차는 "현재 노사합의가 어느 정도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아이오닉 5 생산 이후 품질 안정화 등의 과정을 거치는 기간을 고려하면 상반기 중에는 출시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1-03-02 15:09:11

애플 'M자 탈모' 디스플레이 '펀치홀'로 갈아탈까

애플 'M자 탈모' 디스플레이 '펀치홀'로 갈아탈까

애플이 내년부터 출시하는 아이폰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를 전면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 'M자 탈모'라 조롱 받았던 '노치' 디자인을 버리고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처럼 '펀치홀'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TF 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가 최근 보고서에 "애플은 적어도 2022년 아이폰에 노치를 포기하고 삼성전자 갤럭시와 유사한 펀치 홀 디스플레이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궈밍치는 보고서에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3년에는 언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하고 노치나 펀치홀이 없는 전면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적용된 아이폰도 출시될 것이다"고 전망했다.애플은 지난 2017년 아이폰X를 출시하면서 디스플레이 상단 일부를 비워 카메라 등을 배치한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어 출시한 아이폰XS, 아이폰11, 아이폰12에 노치 디자인을 계속 사용했다.처음 노치 디자인이 세상에 공개된 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M자 탈모'라는 비난도 나왔다. 최근 외신의 전망에 따르면 애플은 노치 디자인 대신 '펀치홀' 디스플레이로 바뀔 수 있다. 펀치홀 디스플레이란 스크린 상단에 카메라 구멍을 뚫어놓은 형태로 삼성전자가 2018년 12월 '갤럭시A9 프로'에 최초로 탑재했다.한편 궈밍치는 이날 보고서에서 애플이 2023년쯤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1-03-02 14:26:25

테슬라 모델3 생산 일시 중단…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

테슬라 모델3 생산 일시 중단…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 캘리포니아주 공장에서 생산 중인 모델3의 생산을 2주 동안 일시 중단했다.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3 조립라인 근로자들에게 생산 일시 중단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블룸버그 통신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3 생산 중단은 22일 시작했다"라며 "현재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겪고 있는 반도체 부족 등이 생산 일시 중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추 최악의 한파로 텍사스에서 반도체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테슬라는 2019년 자율주행 관련 반도체 칩을 텍사스 삼성 공장에서 공급 받고 있다고 공개한 적이 있었다.

2021-02-26 17:16:05

아이폰 생산 폭스콘, 피스커와 전기차 생산 추진…2023년 출시 예정

아이폰 생산 폭스콘, 피스커와 전기차 생산 추진…2023년 출시 예정

애플의 아이폰을 조립·생산하는 대만 폭스콘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와 공동으로 전기차를 생산 판매한다고 24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폭스콘은 이날 피스커와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함께 전기차를 개발하고 생산은 폭스콘이, 판매는 프스커 브랜드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두 회사가 개발한 전기차의 출시는 2023년 4분기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폭스콘은 지난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회사는 2025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피스커는 차량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가 설립한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내년 말 첫 독자 모델 차량을 생산한 예정이다. 폭스콘과 피스커의 전기차 공동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피스커 주가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9% 가까이 급등한 22.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1-02-25 10:26:29

현대차, 전세계 코나 EV 리콜…배터리 교체 비용만 1조원 예상

현대차, 전세계 코나 EV 리콜…배터리 교체 비용만 1조원 예상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의 잇따른 화재 원인을 배터리셀 제조불량으로 판단해 리콜 결정을 내린 가운데 현대차가 전세계에서 전기차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24일 현대차는 코나 전기차(EV)를 비롯해 아이오닉 전기차와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총 8만1천701대를 전세계에서 리콜한다고 밝혔다.이들 차량의 배터리 전량 교체에는 약 1조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토부는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EV 등 3개 차종 2만6천66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여기에 더해 해외에서 판매된 코나EV 5만597대, 아이오닉 EV 4천402대, 일렉시티 3대 등 총 5만5천2대도 모두 리콜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의 분담률 등을 반영해 최종 품질 비용을 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리콜은 배터리 자재 수급 일정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부품 수급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고객은 배터리 교체 전까지 배터리 충전율을 90%로 조정해주는 것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원인 규명 등 조사가 완료되지는 않았으나,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토부 및 현대차와 함께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리콜 조치 결정이 전날 전세계에 최초 공개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 '아이오닉 5' 판매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021-02-24 15:39:07

현대 코나EV 2만5천여대 리콜…고전압배터리시스템 모두 교체

현대 코나EV 2만5천여대 리콜…고전압배터리시스템 모두 교체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EV)의 잇따른 화재의 원인이 배터리셀 제조불량인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최종 결론을 내렸다.24일 국토부는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EV 등 3개 차종 2만6천66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중 2만5천여대는 최근 화재가 발생해 배터리 불량이 제기됐던 코나 전기차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코나 전기차 등 3개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2017년 9월~2019년 7월)된 고전압 배터리 중 일부에서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임)으로 인한 내부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차는 오는 3월 29일부터 고전압배터리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한다. 국토부 측은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시행한 코나 전기차 BMS 업데이트를 실시한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리콜로 수거된 고전압 배터리 정밀조사와 함께 화재 재현실엄 등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합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위적인 화재 재현실험을 통해 배너리셀 내부 열 폭주시험에서 발생돤 화재 영상이 실제 코나EV 화재 영상과 유사한 것을 왁인했다. 또 지난달 23일 대구에서 발생한 코나 화재의 경우 3번 팩 좌측의 배터리 셀에서 밸생했고, 내부 양극 탭의 일부가 화재로 소실된 것을 확인했다.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KATRI의 결함조사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BMS 업데이트로 화재 위험성이 있는 일부 배터리를 완전히 추출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기존 고전압배터리시스템을 개선된 제품으로 전량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국토부의 발표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은 "원인 규명 등 조사가 완료되지는 않았으나,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토부 및 현대차와 함께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셀 내부 정렬 불량의 경우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지난해 10월 화재의 원인으로 제시되었던 분리막 손상 관련해서는 합동 조사단의 모사실험 결과 화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제품 설계 단계부터 제조, 검사 등 모든 과정에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2021-02-24 14:03:10

"테슬라 한판 붙자" 현대차, 전기차 전용 '아이오닉 5' 공개

"테슬라 한판 붙자" 현대차, 전기차 전용 '아이오닉 5' 공개

23일 오후 4시 현대차는 그룹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차량 '아이오닉 5'를 공개했다. 최근 가격을 인하하는 등 한국 시장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테슬라와 본격 전쟁을 예고했다.이날 아이오닉 공개에서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혁신적인 실내공간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현대차 최초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현대차 이상엽 전무는 "아이오닉 5의 외부는 포니로 시작된 현대차의 디자인 유산을 재조명, 과거에서 현재와 미래로 연결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아이오닉 5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로,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됐다. 전용 플랫폼 덕분에 아이오닉 5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WLTP 기준) 주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800V 충전 시스템을 장착해 급속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8분 이내 80%까지 충전된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Flat Floor)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Universal Island)' ▶슬림해진 콕핏(운전석의 대시보드 부품 모듈)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실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다리받침(레그서포트)이 포함된 1열 운전석·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탑승자의 피로도를 줄여줘 안락한 주행을 비롯해 주·정차시 편안한 휴식을 가능하게 해준다.현대차는 다음달 말 유럽을 시작으로 국내와 미국 시장에 아이오닉 5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올해부터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볼륨 모델 판매와 신차 출시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수요가 전년 대비 약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아이오닉 5로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아이오닉 5의 주 경쟁 모델은 이달 국내 출시된 테슬라의 모델 Y이 꼽히고 있다.테슬라 모델 Y는 작년 초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7만대 이상 팔린 인기 차종이다.

2021-02-23 16:01:49

현대차 '아이오닉 5' 오후 4시 전세계 최초 공개…무엇을 담았나?

현대차 '아이오닉 5' 오후 4시 전세계 최초 공개…무엇을 담았나?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차량 '아이오닉 5'가 23일 오후 4시 전세계에 최초 공개된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로,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됐다. 전용 플랫폼 덕분에 아이오닉 5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WLTP 기준) 주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800V 충전 시스템을 장착해 급속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8분 이내 80%까지 충전된다. 지난 15일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대차 측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적용으로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Flat Floor)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Universal Island)' ▶슬림해진 콕핏(운전석의 대시보드 부품 모듈)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실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다리받침(레그서포트)이 포함된 1열 운전석·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탑승자의 피로도를 줄여줘 안락한 주행을 비롯해 주·정차시 편안한 휴식을 가능하게 해준다.외부 디자인에도 기존 차량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5의 헤드램프와 후미등, 휠 등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이 적용될 전망이다.

2021-02-23 09:43:15

기대 모았던 LG전자 '롤러블폰' 개발 중단 이야기 나와

기대 모았던 LG전자 '롤러블폰' 개발 중단 이야기 나와

LG전자가 올 1월 공개한 화면이 말리는 '롤러블 폰' 개발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LG전자 측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라며 말을 아끼고 있는 분위기다.23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LG전자는 롤러블폰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온 중국 패널업체 BOE 측에 디스플레이 개발 프로젝트 3건을 모두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이 중 한개의 프로젝트가 롤러블폰 개발과 관련한 것으로 것으로 LG전자는 지난달 온라인으로 열린 'CES 2021'에서 롤러블폰의 영상을 5초 남짓 공개한 바 있다.하지만 LG전자는 지난달 돌연 모바일 사업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매각 가능성도 열어뒀다.결국 업계는 LG전자가 사업부 매각을 앞두고 몸값 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롤러블폰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보고 있다.LG전자가 롤러블폰 개발 프로젝트 중단과 관련해 BOE 측은 현재까지 진척 상황에 대한 개발비를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BOE는 디스플레이 사업 확장을 위해 LG전자와 손잡고 롤러블폰 패널 개발에 나섰다.BOE가 어느 정도의 개발비를 청구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 패널업체 기준 보다 다소 적은 금액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대해 LG전자 측은 "모바일 사업부의 향후 처리 방향 등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라며 "롤러블폰 관한 프로젝트 역시 확실히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2021-02-23 09:03:44

신용카드 같은 네이버페이 "30만원 한도 후불결제 4월부터"

신용카드 같은 네이버페이 "30만원 한도 후불결제 4월부터"

4월부터 네이버페이에 후불결제 서비스가 도입된다. 국내 페이업체 가운데 최초이다.신용카드처럼 돈이 없어도 물품이나 서비스 대금을 지불하고, 나중에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단, 매월 30만원 한도가 적용된다.18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플랫폼을 통한 소액 후불결제' 대상 기업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4월부터 네이버페이 이용자들은 충전 잔액이 대금결제액보다 부족해도 30만원 한도 내에서 먼저 결제한 후 나중에 갚으면 된다.페이업체들의 후불결제는 현재로서는 법적 근거가 없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이 이뤄져야 가능한 일인데, 법 개정이 지연되자 금융당국이 금융규제샌드박스(규제 유예제도) 제도를 통해 우회로를 찾은 것이다. 소비자 보호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업체를 심사해 우선 허용해준 것인데, 네이버파이낸셜이 첫 사례가 됐다.네이버페이와 경쟁 구도에 있는 카카오페이는 이번에 신청하지 않았다.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 이용이 곤란한 청년과 주부 등의 금융소외계층에 소액의 신용 기회가 제공된다"며 "포용 금융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021-02-18 17:43:36

[단독] 대구시 과학기술혁신역량 최하위권…논문·조직 제외 대부분 부진

[단독] 대구시 과학기술혁신역량 최하위권…논문·조직 제외 대부분 부진

지난해 대구시의 과학기술혁신 역량지수가 17개 광역시·도 중 15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종합순위에서 전국 4위를 기록했다.매일신문이 입수한 '2020년 지역 과학기술혁신역량평가(R-COSTII) 보고서'(2021년 1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발간)에 따르면 대구는 7.789점으로 전년보다 두 계단 떨어진 15위를 기록했다.부문별로 보면 ▷최근 5년간 과학기술 논문 수(6위) ▷국외 협력 과학기술 논문 수(6위) ▷국내 랭킹 30위 이내 대학 수 비중(3위) ▷연구개발 수행조직 수(6위) 등 인프라 관련 항목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지만, ▷조세지원 활용 비중(15위) ▷인력지원 활용 비중(16위) ▷인구 1인당 총 부가가치(17위) 등 환경·성과 부문 지표가 최하위권을 기록했다.특히 대구는 2013년 12위를 기록한 이래 매년 13~14위를 오갔는데, 같은 기간 전국의 혁신역량이 증가(평균 4.026점 증가)할 때 2.766점(5.023점 → 7.789점) 오르는데 그치는 등 타 지역과 혁신역량 격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경북은 지난해 11.071점을 받으며 2019년과 같은 4위를 지켰다. 경북은 창의과학교실 강좌 수, 컴퓨터 이용률 등 혁신환경 부문은 저조했으나 정부연구비 대비 자치단체 대응투자 비중이나 기업 간 협력, 산학연 협력 등에서 우수했다. 다만 7년 전에는 평균과 15.6%포인트(p)의 격차를 벌렸지만 지난해에는 4.8%p 차이에 그쳤다.평가원 측은 "지역별 순위에 집착하기보다 지역 과학기술혁신 역량의 강점 부문을 더욱 개선하고 약점 부문을 보완하는 정책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한편, 경기가 22.801점으로 1위였고, 서울이 20.28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대전이 18.129점으로 3위에 올랐다. 대구보다 뒷순위는 제주(6.139점, 17위)와 세종(6.622점, 16위)이다.

2021-02-17 16:46:12

서울시, 올해 1만1천779대 전기차 보급…23일부터 보조금 신청 접수

서울시, 올해 1만1천779대 전기차 보급…23일부터 보조금 신청 접수

서울시가 올 한해 1천400여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1만1천779대를 보급한다.서울시는 17일 '2021년 전기차 보급 계획'을 발표하고, 차종별‧부문별 보조금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이에 따르면 올해 보급물량은 총 1만1천779대로 ▶민간(개인‧법인‧기관) 부문 1만1천73대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부문 411대 ▶시·자치구 공공 부문 295대다.차종별로는 ▶승용차 5천231대 ▶화물차 2천105대 ▶이륜차 4천20대 ▶택시 300대 ▶버스 123대다.대중교통 분야 보급물량 중 민간 부문에 보급될 411대(택시 300대, 버스 111대)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별도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시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올해부터 차량가격 6천만 원 미만은 보조금 전액(국‧시비 최대 1천200만원), 6천만 원 이상~9천만 원 미만은 보조금의 50%를 지원한다. 9천만 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또 전기승용차는 민간 법인·기관의 자발적 무공해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 지침에 따라 보급물량의 40%를 별도 배정한다.전기화물차의 경우 일부 법인의 독점을 막고 개인의 구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인 구매 대수를 총 10대로 제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업무용 승용차량을 신차로 구매 하거나 임차할 때 전기·수소차를 의무 도입한다"라며 "시는 차량보유대수 5대 이하의 공공기관에서 신규 차량 구매 시 친환경차를 의무 구매하는 내용으로 서울시 조례를 지난해 개정해 공공기관의 친환경차 의무구매 적용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신청접수는 오는 23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시작한다. 단, 전기이륜차는 3월 23일부터 신정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현재 출시된 전기차는 승용차 43종, 화물차 13종, 이륜차 59종이다. 신청대상‧자격,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서울시 엄의식 환경에너지기획관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배출원 중 37%, 온실가스 배출원의 19%를 차지하는 수송(교통) 부문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도 전기차 확대 보급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기차는 주행 중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아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탁월한 만큼 친환경차 보급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17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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