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스, 네이버 모바일에서 쉽게 찾아본다

지역언론 최초 컨텐츠제휴사(CP사) 계약
9월 2일부터 모바일 채널 '뉴스판' 입점

매일신문이 지역언론 최초로 모바일(휴대폰) 분야에서도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의 뉴스채널 컨텐츠제휴사(CP사)가 됐다.

매일신문은 네이버 CP사 지위 획득과 함께 모바일 채널(뉴스판)입점 계약도 동시에 체결해 서울 언론 및 방송들과 같이 네이버에서 클릭만 하면 매일신문을 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매일신문은 컴퓨터상에서는 네이버와 CP사 계약을 해왔지만 모바일에서는 CP사 지위를 인정받지 못했다. 그나마 컴퓨터상에서 CP사 지위를 인정받던 곳도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인 매일신문, 부산일보, 강원일보 등 3곳에 불과했다.

네이버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매일신문과 모바일, 컴퓨터를 망라한 모든 플랫폼에서의 컨텐츠 제휴사 및 채널입점 계약을 준비중에 있다고 발표함에 따라 매일신문과는 9월2일 공식 제휴가 성립된다.

모바일에서 네이버의 CP사가 되고 채널 입점이 이뤄졌다는 것은 네이버가 매일신문의 기사를 구입, 편집과정(인링크)을 거쳐 휴대폰으로 신문을 읽는 독자들에게 곧바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네이버창에서 매일신문을 그대로 읽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매일신문 뉴스는 앞으로 네이버 모바일 뉴스 메인화면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클릭할 경우 포털 내부로 뉴스가 연결(인링크 방식)돼 사용자들이 빠른 검색과 댓글달기 등이 수월해진다. 또한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나아가 해외의 동포들도 모바일에서 네이버를 통해 생생한 매일신문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대구경북의 크고 작은 소식들이 즉시 전국으로 전해질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지역언론들이 다룬 지역 소식은 네이버에 거의 다뤄지지 않고 지역언론 기사를 베끼거나 짜깁기한 서울 언론 및 인터넷 매체들의 뉴스가 이를 대신해왔다.

국내 뉴스시장은 네이버가 유통을 거의 독차지하는 구조로 진행돼 온 바람에 각 언론사들은 네이버와의 제휴를 맺기 위해 안간힘을 써왔다.

현재 네이버와 뉴스채널 입점 계약을 맺은 언론사는 서울에서 발간되는 신문과 방송, 전문지 등을 합쳐 총 44개뿐이다.

이번에 지역언론 가운데 CP사 계약을 한 곳은 기존 컴퓨터상에서 컨텐츠 제휴사 인정을 받아오던 매일신문 등 3개사이다.

최정암 기자 am4890@imaeil.com 배성훈 기자 b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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