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원인은 지열발전소?] "땅 함부로 뚫지 말라" 스위스 지열발전소 잇따른 지진 사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지질학회 주최로 열린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발표 기자회견'에서 포항 시민들이 포항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소와 관련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지질학회 주최로 열린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발표 기자회견'에서 포항 시민들이 포항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소와 관련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항지진의 원인이 인근 포항 지열발전소의 전력 생산을 위한 물 주입 과정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20일 정부에 의해 공식 발표됐다.

지하 4~5km에 물을 주입하고 빼내는 과정에서 지반이 약해지고 단층에 응력이 추가돼 지진을 촉발했다는 것이다.

앞서 스위스에서 '지열발전소=지진 촉발'의 사례가 나온 바 있다.

스위스 바젤 지역 한 지열발전소가 가동 후 유발지진이 잇따르면서 가동 자체가 중단된 바 있다. 또한 갈렌 지역에 새로운 지열발전소를 짓던 중 굴착 작업을 할 때 규모 3.6의 지진을 비롯한 여진 등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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