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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울산에서 4만 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연말까지 대구에 8천여가구 분양 물량 쏟아진다…5대 광역시에 총 4만여 가구

올해 말까지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울산에서 4만 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0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연내 5대 광역시에서 4만1천43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2천808가구보다 26.3%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2만320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대구 8천647가구, 광주 5천221가구, 대전 4천658가구, 울산 2천59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선거, 월드컵, 미등록 분양대행업 금지 등의 영향으로 일정이 밀리면서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8-10 10:10:59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홈페이지 화면 캡처.

"드디어 열린 삼성의 보물상자" 갤럭시노트9 공개…출고가 노트8과 비슷? 사전 예약 어디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를 공개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28GB 모델은 109만4천500원, 512GB 모델은 135만3천원으로 출고가가 확정됐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노트8과 출고가가 비슷한 수준이다. 사전 예약판매는 13∼20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정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삼성전자는 512GB 예약판매만 진행한다. 512GB 모델은 8GB 램(RAM)에 512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오션블루와 라벤더 퍼플 2종이 출시된다. 오션 블루 모델은 옐로우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을, 라벤더 퍼플 모델은 라벤더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이 제공된다. 이동통신 3사는 128GB 모델과 512GB 모두 사전예약을 받는다. 128GB 모델은 라벤더 퍼플·메탈릭 코퍼·미드나잇 블랙의 3가지 색상이 마련됐다. 예약 고객은 21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25일까지다.

2018-08-10 09:43:37

워마드 편파수사에 대한 국민청원에 9일 오전 11시 현재 5만명 이상이 찬성 의견을 보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워마드 '편파수사' 청원에 하루만에 5만명 동의…경찰청장 뒤늦게 "누구든 엄정수사" 수습

남성혐오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는 데에 "편파수사"라는 주장이 거세다. 경찰청장은 뒤늦게 "일베 불법 게시물 게시자도 검거했다"며 수습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워마드 운영진 A씨에 대해 음란물 유포방조 혐의로 지난 5월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 A씨는 해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월 워마드 남자 목욕탕 몰카 사진 유포 사건을 접수한 후 유포자뿐 아니라 운영진까지 방조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린 것이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는 '편파수사' 논란에 불이 붙었다. 남성이 가해자인 범죄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 여성이 가해자인 범죄에 대해서는 엄격히 수사한다는 것이 요지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8일 올라온 "워마드 편파수사 하지말라"는 제목의 게시글은 9일 오전 11시 기준 5만2천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해당 청원인은 "편파수사하지 말라고 하는 수만 여성의 목소리를 정부는 무엇으로 들은 것인가? 듣긴 들었는가?"라며 "소라넷은 해외 서버라서 못 잡고 일베(일간베스트)도 못 잡으면서 워마드는 잡을 수 있는 것인가?"라고 묻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내가_워마드다' '동일범죄_동일수사' 등의 해시태그가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민갑룡 경찰청장은 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에서 열린 경찰청 사이버성폭력 수사팀 개소식에서 "경찰은 누구든 불법촬영물을 게시, 유포, 방조하는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일베에 대해서도 최근 불법 촬영물이 게시된 사안을 신속히 수사해 게시자는 검거했다"면서 "우리 사회에서 그동안 여성이 차별받고 불법행위에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측면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두고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수사 등 엄정한 사법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8-09 11:07:01

사진은 독일 뮌헨 소재 BMW 본사 옥상에 이 회사 로고가 세워진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BMW 운행 중지 검토 중인데…달리던 BMW 고속도로서 또 화재 "무서워서 살겠나"

정부가 BMW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행 중인 BMW 차량에서 또 다시 불이 났다. 9일 오전 7시 50분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A(44)씨가 몰던 BMW 730Ld 차량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차체 전부 불에 탔다. A씨는 달리던 중 보닛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인근 졸음 쉼터에 차를 세운 뒤 대피했다. A씨가 몰던 730Ld 모델은 BMW코리아가 자발적 리콜에 포함한 차종이다. 다만 A씨 차는 2011년식으로, 리콜 대상 제작 일자(730Ld의 경우 2012년 7월∼2015년 1월 28일)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BMW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은 운행중지를 명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승용차 운행중지 명령이 내려지면 차량 소유자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정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국내에서 올해 들어 불 탄 BMW는 7일까지 총 34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8-08-09 09:51:50

8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발전소 전경 모습. 연합뉴스

포천화력발전소 상업운전 앞두고 폭발사고…사상자 5명 "화재는?"

경기도 포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8일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포천 화력발전소는 이달 말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경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 석탄화력발전소 점검작업 중 폭발 사고가 나면서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숨졌다. 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사고 당시 사망자와 부상자 2명은 지하 1층에서, 나머지 부상자 2명은 지상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사고는 시운전 과정에서 시설 점검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탄 이송 컨베이어를 점검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포천 석탄화력발전소(집단에너지시설)는 유연탄을 연료로 시간당 550t 용량의 열과 169.9㎽ 용량의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GS건설이 건설했다. 2015년 10월 발전소 허가를 받아 같은 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포천 석탄화력발전소는 공사가 대부분 완료돼 지난 4월 말부터 시험운전에 들어가 이달 말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2018-08-08 13:41:45

특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9일 오전 9시30분 재소환할 예정이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7일 새벽 서울 강남구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소환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 9일 특검에 재소환…6일에도 밤샘 조사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담당하는 특검의 2차 조사를 받는다. 8일 허익수 특별검사팀은 9일 오전 9시 30분 김경수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한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경수 지사가 2016년 11월 드루킹이 운영한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을 보고 사용을 승인·묵인했다고 보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드루킹에게 일본 지역 고위 외교공무원직을 대가로 6·13 지방선거를 도와달라고 요구한 것이 아닌지 의심한다. 앞서 김경수 지사는 6일 특검에 출석해 18시간여에 걸친 밤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2018-08-08 10:09:20

황현산. 네이버 프로필 사진

'투병 중에도 책 출간' 문학평론가 황현산 씨 별세…암 투병 끝에 결국

문학평론가 황현산 씨가 8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10시다. 황현산 씨는 암 투병 중인 지난 6월 두 번째 산문집과 불문학 번역서를 펴내기도 했다. 황현산 씨는 문학평론가이자 대학 교수로 활동했다.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강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를 거쳐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번역비평학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했다.

2018-08-08 08:44:36

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용흥새마을금고 본점에 검은색 선글라스에 마스크를 쓰고 후드티를 입은 강도가 침입해 흉기로 근무 중이던 직원을 위협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항 새마을금고 강도 범행 당일 자수…"범행 사실 안 가족이 자수 설득"

경북 포항 새마을금고 강도가 범행 당일 자수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강도 피의자 A(37)씨는 7일 오후 10시 50분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A씨는 "생활이 어려워 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사실을 알게 된 가족이 A씨가 자수하도록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포항 북구 용흥동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직원들을 위협한 뒤 현금 459만원을 들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포항새마을금고 강도 영상

2018-08-08 08:09:57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다섯번째부터)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지원 대책 당정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 여름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인하 총액 2천억 이상, 가구당 19.5% 인하 효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올 여름(7·8월) 한시적으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의 상한을 늘리기로 했다. 이는 가구당 전기요금 19.5% 인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을 열고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폭염대책 회의를 하고 주택 전기요금 1·2단계 누진제의 상한선을 각 100㎾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누진제는 전력 사용량이 200kWh 이하인 1구간에 1kWh당 93.3원을 적용한다. 2구간(201∼400kWh)에 187.9원을, 3구간(400kWh 초과)에는 280.6원을 부과한다. 당정 협의에 따라 1단계 상한은 200kWh에서 300kWh로, 2단계 상한은 400kWh에서 500kWh로 올라간다. 당정은 이를 적용하면 전기료 인하총액이 2천761억원에 이르고, 가구당 19.5%가량 요금 부담이 감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18-08-07 11:10:30

4일 오후 2시 15분께 목포시 옥암동 한 대형마트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인 2014년식 BMW 520d 승용차 엔진룸에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결함 등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BMW 차량 불났는데도 관련 자료제공 거부? 정부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 검토

정부가 BMW 차량 화재 사태를 계기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BMW가 리콜을 결정하기 전까지 정부의 자료 제공 요구를 거부하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는 등 리콜 제도의 한계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7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리콜 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해 이달 중 법령 개정 등과 관련한 방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는 제조사가 고의적·악의적으로 불법행위를 한 경우 피해자에게 입증된 재산상 손해보다 훨씬 큰 금액을 배상하게 하는 내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BMW 리콜 결정 및 이후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종합적인 리콜 제도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우선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자동차 회사에 대해 리콜과 관련한 자료 제출 기준을 강화하고, 부실자료를 제출할 때 과태료 등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 결함을 은폐·축소하는 경우 매출액의 1%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할 방침이다.

2018-08-07 08:49:34

4일 오후 2시 15분께 목포시 옥암동 한 대형마트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인 2014년식 BMW 520d 승용차 엔진룸에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결함 등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BMW 화재사고 원인 EGR 모듈 맞나?…BMW코리아 "화재 원인 조사 결과 밝히고 대국민 사과"

최근 BMW 차량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화재 원인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BMW코리아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6일 "최근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를 하고, BMW그룹 본사 기술팀의 화재 원인 조사 결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내에서 BMW 차량의 주행 중 엔진 화재사고가 잇따르자 BMW 측은 자발적 리콜(결함 시정) 조처를 실시했지만 논란이 증폭되자 화재 원인에 대해 BMW 본사 기술팀이 직접 나서 설명하기로 했다. BMW 측은 엔진 화재사고의 원인으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을 지목하고 이를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BMW로부터 긴급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에도 엔진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BMW 측에서 화재사고의 원인을 잘못 짚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부품은 전 세계적으로 모든 BMW 디젤 차량에 쓰였지만 한국에서만 유독 엔진 화재사고가 빈발하면서 화재 원인에 대한 논란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서 화재 원인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독일 본사에서도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 직접 설명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8-08-06 14:44:46

[속보] 발사르탄 함유 59개 의약품 추가 판매 중지

발사르탄 함유 59개 의약품 추가 판매 중지

2018-08-06 10:04:38

이재명, 김사랑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에 "경찰이 신병 확보 후…" 논란의 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이재명 지사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논란이 된 김사랑 씨를 이재명 지사가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재명 지사 비서실은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김사랑 정신병원 입원 관련 이재명 지사 측 입장"이라는 글을 올리고 "모 경찰서에서 김사랑 신병확보 후 정신병원에 보호조치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지사 비서실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김사랑 씨는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 산하 재단 등을 통해 A 씨에게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주장을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유포하다가 A 씨에게 고발되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300만원 벌금형을 확정 받았다. 이재명 지사 비서실은 "김사랑 씨는 유죄 판결을 받고도 허위 주장을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지속해서 유포하다가 성남시와 이재명 지사에게도 명예훼손 혐의로 2017년 8월 고발됐고, 지난해 11월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이 김사랑 씨에게 출석을 통지하였으나 출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지사 비서실은 "이에 담당 경찰은 모 경찰서에 김사랑 신병 확보 요청을 하였고 모 경찰서는 김사랑 신병확보 후 (김사랑 씨는) 정신병원에 보호조치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사랑은 경찰에 의해 강제 입원이 된 것인데도 인터넷상에서 마치 이재명 지사가 김사랑을 강제 입원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비방하는 세력이 있다"며 "악의적인 음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니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8-08-06 09:56:26

김기춘(79)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수감생활을 끝내고 석방된 가운데 석방 반대 시민단체 회원들이 구치소를 나서는 김기춘 전 실장 앞을 막아서며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춘 석방 후 귀가길 '아수라장'…욕설·몸싸움에 40분만에 겨우 출발

김기춘(79)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수감생활을 끝내고 석방된 가운데 석방 반대 시민단체 회원들이 구치소를 나서는 김기춘 전 실장 앞을 막아서며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김기춘 전 실장은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지난해 1월 21일 새벽 구속 수감됐다. 김기춘 전 실장은 562일간의 수감 생활 끝에 6일 새벽 구속 기간 만료로 서울동부구치소를 나와 귀가했다. 이날 0시쯤 김기춘 전 실장은 양복 차림으로 서류봉투를 손에 든 김 전 실장은 꼿꼿한 걸음걸이로 동부구치소 게이트를 빠져나왔다. 석방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 등은 김기춘 전 실장의 앞을 막아서고 욕설을 하기도 했다. "김기춘 개XX야!", "무릎꿇고 사죄해라" 등의 거친 욕설이 나왔다. 김기춘 전 실장은 굳은 표정으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김기춘 전 실장은 욕설을 쏟아내는 시위대, 취재진의 카메라 등과 물리치며 어렵게 차에 올라탔으나 이번에는 시위대가 차의 진로를 가로막았다. 김기춘 전 실장이 탄 차를 둘러싼 시위대는 물병을 던지거나 차를 두드리는 바람에 차량은 꼼짝하지 못했다. 경찰이 통행로를 확보해 김기춘 전 실장이 떠나기까지는 40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됐다. 이날 동부구치소 앞에는 김기춘 전 실장의 석방 1시간 전부터 약 200명이 석방을 반대하고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등을 두고 양승태 사법부와 '거래'한 의혹을 규탄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2018-08-06 08:25:29

3일 오후 대구 동구 신숭겸 장군 유적이 일원에서 열린 매일신문사 주최 '공산야행 – 팔공에서 길을 묻다'에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팔공산 왕건전망대에 도착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팔공산으로 향한 힘찬 발걸음...공산야행(公山夜行) 행사 열려

"대구경북의 역동적인 미래를 향해 함께 갑시다. 공산야행, 출발!" 매일신문과 대구경북민 900여명이 '팔공산 데이(Day)'로 이름붙인 8월 3일 팔공산길을 걷는 '야간산행'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함께 산을 오르며 대구경북의 삶을 공유하고 힘찬 미래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3일 오후 6시 30분 동구 지묘동 신숭겸장군유적지에서 매일신문 주최로 '공산야행(公山夜行), 팔공에서 길을 묻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병태 대구시의원, 김성수 팔공문화원장 등도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민들의 정신적인 버팀목인 팔공산을 재발견하고 지역 정체성을 다시 확인해 역동적인 미래를 열고자 마련됐다. 이상택 매일신문사 사장은 "'발이 생각한다'는 싯구처럼 대구경북민이 발걸음을 함께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면서 "공산야행이 대구경북의 미래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산야행의 처음과 끝은 동구 지묘동 신숭겸장군유적지다. 신숭겸장군유적지에서 출발해 대곡재~원모재~왕건전망대를 거쳐 신숭겸장군유적지로 돌아오는 7.6㎞ 구간이다. 출발에 앞서 동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한병엽 대구산악연맹 산악구조대장은 출발에 앞서 산행 시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을 안내했다. 천천히 등산로로 접어들자 선선한 공기에 가볍게 얼굴을 스쳤다. 완만한 계곡을 따라 핀 하얀 들국화는 작은 바람에도 춤을 췄다. 평평하던 길도 점점 좁고 가파른 오르막으로 바뀌었다. 1시간 가량 팔공왕건길을 따라 걸은 끝에 왕건전망대에 다다랐다. 어느덧 반딧불처럼 빛을 밝히기 시작한 대구 도심의 전경이 눈에 비쳤다. 참가자들은 간이 음악회와 시 낭송으로 다시 한번 팔공산 사랑을 다짐했다 이동희(64·북구 칠성동)씨는 "한 달에 적어도 4번 이상 팔공산을 찾을 정도로 애정이 깊다"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팔공산을 오르면서 반갑게 대화도 나누고 화합하는 등산길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행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팔공산의 모든 것을 망라한 도서 '신팔공산하'와 생수, 간식, 손수건 등이 제공됐다. 산행 후 인증 사진을 문자 메시지로 전송한 선착순 30명에겐 상품권이 증정됐다.

2018-08-04 05:00:00

걸그룹 출신의 외국 국적의 30대 여성 연예인이 억대 도박 빚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걸그룹 도박 빚으로 '망신살'…6억대 도박자금 안 갚은 걸그룹 출신 30대 연예인 누구?

1990년대 걸그룹 출신의 외국 국적의 30대 여성 연예인이 억대 도박 자금을 갚지 않아 검찰 수사 위기에 놓였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3일 도박자금으로 6억원을 빌리고서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걸그룹 출신 연예인 A(37)씨를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올해 6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5천만원과 2억5천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2명이 A씨를 고소함에 따라 검찰은 걸그룹 출신 연예인 A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A씨가 도박을 하기 위해 돈을 빌렸다는 주장이 제기된 만큼 도박 혐의까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1990년대 걸그룹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린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해당 카지노는 내국인이 출입할 수 없으나, A씨는 외국 국적이 있어 출입이 가능했다.

2018-08-03 11:14:45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내주 초 포토라인 설 듯…특검, 소환준비 총력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내주 초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전망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과 김 지사 측은 전날 특검의 도지사 집무실·관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직후부터 김 지사 측과 출석 일정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김 지사가 이번 주말 특검에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됐으나 현재는 그가 휴가 일정으로 잡아둔 6∼7일이 소환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 지사는 특검이 지난 6월 27일 공식 출범한 지 40여 일 만에 포토라인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주말 동안 압수물 분석과 함께 김 지사에 대한 조사 준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지사 역시 이날 공식 일정을 끝내는 대로 상경해 변호인들과 소환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경남도청 김 지사 집무실과 비서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에 담긴 내용 등을 확보했다. 특검팀은 김 지사가 전날 서울 모처에서 특검 관계자에게 임의제출한 휴대전화 2대에 대한 분석도 이날 시작한다. 한편, 특검팀은 '드루킹' 김동원씨의 최측근 윤모 변호사가 올해 3월 청와대 인사부서로부터 아리랑TV 비상임이사직을 제안받았다고 김씨가 진술함에 따라 진위를 확인 중이다. 청와대는 다만 이러한 의혹에 대해 "금시초문이고 사실도 아니다"라며 전면 부인했다.

2018-08-03 11:08:42

대한의사협회 제공구미 한 병원 응급실에서 만취 상태로 의사를 폭행한 대학생 A(25)씨에 대해 구미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1일 불구속 입건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 사진은 술 취한 환자에게 폭행당해 머리를 다친 구미 차병원 의료진이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제공

구미 응급실서 의사 폭행해 '전치 3주' 나왔지만 불구속?…의료계 반발 예상

구미 한 병원 응급실에서 만취 상태로 의사를 폭행한 대학생 A(25)씨에 대해 구미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1일 불구속 입건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 의료계는 의료기관에서 벌어지는 폭력사건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 이번 결정에 대해 반발이 예상된다. 이날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심의위원회에 넘겨 심의한 결과 "구속영장을 신청하기 어렵다"는 쪽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영장심의위원회에는 구미경찰서 이봉철 형사과장을 포함해 간부와 수사 실무자 6명이 참석했다. A씨가 별다른 폭력전과가 없고 대학생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과장은 "죄질이 나쁘고 공공의 안전을 해친 중대한 범죄인 것은 알지만 법원의 영장 발부 기준을 고려해 영장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이 정도 사안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해도 발부되지 않는다고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의사를 폭행한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A씨에게 의사를 폭행하는 동영상을 보여주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31일 새벽 3시 2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치료를 위해 구미 차병원 응급실을 찾은가 의료진의 머리를 채혈샘플 보관대로 내리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폭행 피해를 당한 전공의는 동맥파열과 뇌진탕 등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2018-08-01 11:42:00

대구 중구 반월당 현대백화점 앞 공터에 설치된 대프리카 상징물이 이달 말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현백 앞 대프리카 상징물 철거한다고?…"더위 부추긴다" 민원에 결국

대구 중구 반월당 현대백화점 앞 공터에 설치된 대프리카 상징물이 이달 말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최근 보행에 방해된다는 등의 이유로 민원이 들어와 관련 규정을 검토한 뒤 백화점 측에 해당 조형물을 철거하라고 요청했다. 현대백화점 앞 공터에는 대형 슬리퍼와 달걀 후라이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대구는 슬리퍼가 바닥에 들러붙고 달걀이 바닥에서 익을 정도로 덥다는 것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이는 대구 시민들 사이에서 사진찍기 좋은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구청 측은 백화점 측이 행정기관에 허가를 받지 않고 조형물을 설치해 건축법을 위반해 철거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측은 당초 8월 말 철거할 계획이던 조형물을 이달 말 철거하기로 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좋은 뜻으로 조형물을 만들었는데 절차상 미흡한 부분이 있어 아쉽게도 한 달 일찍 철거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2018-07-26 15:47:12

사진.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25일 '문화가 있는 날', 전국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영화관 " 영화 5000원에 보자"

25일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이하 문화의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전국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영화관 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화의 날(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각종 공연·전시·영화관람 등에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티켓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에선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상영되는 영화에 한해 티켓을 평상시 절반에 가까운 5,000원에 구입가능하다.

2018-07-25 14:15:50

아우디 A3/ 사진.아우디

아우디 A3, 2000만원대 40% 할인소식 대란 예고...할인 모델은?

아우디의 2018년형 A3가 대란을 예고했다.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2018년 A3를 40%가량 할인된 가격인 2300만∼2460만원에 판매한다. A3의 판매가는 가솔린 일반모델은 3950만원, 프리미엄 가솔린 모델은 4350만원으로 이번 할인으로 약 1500~17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델 별 할인가격은 일반 가솔린 모델은 2370만원이고, 프리미엄 모델은 2610만원이다. 현금으로는 구매 불가능 하며, 리스로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 정책은 3000대 한정 판매로 물량 확보가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07-25 11:51:23

장애인 여성 "포항 한 장애인단체장에게 성폭행 당했다" 경찰에 탄원서

포항지역의 지체·지적·교통장애 등을 앓고 있는 여성 6명이 포항 한 장애인단체장에 대해 성추행 등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4일 지적장애 여성 A씨는 장애인단체장인 B씨가 2012년부터 해당 단체 직업훈련 시설에서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한 여성을 성추행했고, 또 다른 장애 여성의 신체 중요부위를 만지는 등 모두 6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곳 단체 소속으로 일하는 여성 장애인에게 회장이란 직책을 이용해 위력을 행사하며 성추행을 일삼아 왔다. 수차례 추행하지 말 것을 경고했지만 이를 묵살하고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며 "피해 장애 여성들은 회장의 이런 행동에도 일자리를 잃게 될까봐 걱정돼 아무런 항변과 신고도 하지 못했다. 수사당국이 이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해 회장을 엄벌에 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경북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에 접수됐으며, 지난 23일에는 A씨를 대표로 한 장애 여성 6명이 경찰에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현재 수사는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에 대해 알려주기 힘들다"고 했다. 이에 대해 단체장 B씨는 "해고된 장애 여성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 모두 음해·조작된 것으로 억울함은 사건이 검찰로 올라가면 밝혀질 것"이라며 "상주 인력이 항상 있는 직업훈련장에서 성추행을 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결백이 밝혀지는 대로 허위 사실을 주장하는 이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한편, 해당 협회는 장애인 1천700여 명이 가입해 있는데, 300여 명이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2018-07-24 18:28:31

22일 새벽 대구 수성구 상동에 멧돼지가 나타나 난동을 부렸다. 경찰은 권총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 수성구 상동에 멧돼지 출현…3시간 만에 권총 쏴 사살

지난 22일 오전 2시 51분쯤 대구 수성구 상동실내테니스장 인근에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다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원 5명과 상동지구대 경찰관 8명은 즉시 포획도구를 챙겨 현장으로 향했다. 구조대와 맞닥뜨린 멧돼지는 더욱 흥분한 상태로 주택가를 거침없이 뛰어다녔다. 당시 출동한 한 구조대원은 "50~60㎏으로 추정되는 멧돼지가 쉬지 않고 뛰어다녀 잡는 데 애를 먹었다. 한 번 놓쳤다가 다시 신고 전화를 받고 쫓아가길 반복했다"고 말했다. 멧돼지는 최초 신고 지점에서 1~1.5㎞정도 떨어진 수성현대시장과 상동소공원까지 도주하는 등 넓은 행동반경을 보였다. 파동초등학교가 있는 용두교 부근에선 구조대가 쏜 마취총 2대를 맞고도 아무렇지 않은 듯 도주를 이어갔다. 구조대는 최초 신고 후 3시간이 지난 오전 5시 16분이 돼서야 겨우 멧돼지를 붙잡았다. 상동119안전센터 인근 신천동로에서 발견된 멧돼지는 힘이 빠진듯 움직임이 줄었고, 연신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그러나 구조대가 다가가자 다시 몸을 일으키는 등 사람들을 위협했다. 결국 함께 수색하던 상동지구대 경찰관이 권총 1발을 멧돼지를 향해 쏴 제압했다. 멧돼지 사체는 수성구청이 매립 처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생포하려했지만 안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이 일대에 멧돼지 출몰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시기에 멧돼지가 나타나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수성소방서 관계자는 "먹이가 충분하지 않은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앞산 등에서 서식하는 어린 멧돼지들이 신천을 따라 자주 출몰한다"며 "지난해에는 신천동에서 발견된 멧돼지를 다음날 오전 북구 무태조야동에 등장해 어렵게 생포했다"고 말했다.

2018-07-24 16:53:3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트로피를 받아든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 제공㈜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 소비자신뢰 브랜드 대상

청송군(군수 윤경희)의 도시브랜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이 1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청송은 4년 연속 대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제품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사랑받고 신뢰받는 대표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2008년 군이 갖고 있는 최고의 자산인 천혜의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청송을 대표하는 '청정자연'과 '한국의 명품 휴양도시'라는 주제를 입혀 단순히 바라보는 자연을 넘어 청송에서 다양한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는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개발했다. 이후 브랜드 슬로건의 홍보 효과와 더불어 상주 영덕 고속도로 개통(2016년 12월), 국제슬로시티 재인증(2017년 3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2017년 5월), 대명리조트청송 개장(2017년 7월) 등의 효과로 연간 4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청송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잘사는 청송, 살만한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여름에는 가족과 함께 청송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20 18:12:19

17일 오전 인천시 서구 검단5도시 개발사업구역 내 합성수지 제조업체 신안합성에서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큰불이 나 4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연합뉴스

"또 인천 화재?" 인천 서구 공장서 불 4시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인천 한 합성수지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올해 인천 서구 지역 공장에서는 많은 재산 피해를 낸 대형 화재가 잇따랐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 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5도시 개발사업구역 내 합성수지 제조업체 신안합성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공장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5명은 모두 대피하거나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로 철근 콘크리트로 된 이 공장 4개 동(연면적 3천866㎡) 중 3개 동이 완전히 탔으며 공장 기숙사 건물 일부도 불에 탔다. 또 인근에 있는 금속가공 공장과 철강제조 공장으로도 불길이 옮겨붙어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공장은 합성수지와 발포 단열재 등 플라스틱 물질을 제조하는 곳으로 내부에 있던 고무류와 단열재가 타면서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가 대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불은 화재가 발생한지 4시간 만인 이날 오전 3시 4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합성수지 업체 내 가건물 형태의 공장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13일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화학 공장에서 큰불이 나서 소방차량 1대가 불에 타고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관 1명이 다쳤다. 23억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같은 달 23일에는 서구 가좌동 한 차량 도색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화했다.

2018-07-17 08:27:09

탈북종업원 '기획탈북' 의혹 점차 기정사실로…정부는 '딜레마'

지난 2016년 4월 중국의 북한식당에서 일하다 집단으로 탈북한 종업원들의 한국행에 국가정보원이 회유와 협박으로 개입했다는 주장이 당시 이들을 이끌고 탈북한 식당 지배인의 입을 통해 나왔다. 당시 식당 지배인 허강일 씨는 1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정원이 '동남아시아에 식당을 차려주겠다'며 종업원들과 함께 탈북하라고 회유했으며,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그간 국정원에 협력한 사실을 북한에 폭로하겠다'며 '탈북하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12명의 종업원 대다수가 동남아 식당에서 일하는 줄 알고 자신을 따라왔다는 게 허 씨의 주장이다. 허 씨는 그간 종업원들의 탈북 과정에 국정원이 개입했다고 주장해 왔지만, 이처럼 국정원의 '기획 탈북' 수법을 구체적으로 언론에 밝힌 것은 처음이다. 허 씨의 주장이기는 하지만 탈북 당시의 상황이 점차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종업원들의 '기획 탈북' 의혹은 점점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특히 북한은 물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단체에 이어 유엔 차원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하는 등 논란은 확산하는 추세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은 지난 10일 종업원 일부를 면담한 뒤 회견을 열고 "(종업원) 일부는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로 한국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종업원들은 자유의사에 따라 입국했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는 우리 정부가 이 문제를 계속 덮고 가기엔 점차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탈북종업원 일부가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는 점이 사실로 확인된다 해도 정부가 이들을 북으로 송환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전 정권에서 벌어진 일이기는 하지만 국가권력이 이들을 납치했음을 사실상 시인하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일부만 돌아간다면 남측에 남는 종업원들의 북에 있는 가족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점도 정부의 결정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논란이 확산하고 있지만, 정부가 이들의 탈북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에조차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이런 딜레마를 잘 보여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철저한 진상조사를 거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시정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수순을 밟는 게 맞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의 한 전문가는 "엄청난 후폭풍이 있을 수 있지만 계속 이렇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갈 수는 없다"면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빨리 털고 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8-07-15 11:36:51

김해공한 BMW 질주사고 현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김해공항서 BMW 택시기사 향해 질주해 '의식불명'…가해자 알고보니?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2층 입구에서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일명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의 운전자가 한 항공사 직원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지난 11일 온라인 상에서 '김해공항 BMW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0일 낮 12시 50분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앞 진입도로에서 손님의 짐을 내려주며 차량 밖에 있던 택시기사를 쳐 의식불명에 빠뜨린 BMW 가해 차량의 내부 블랙박스 영상이다. 택시기사는 사고 직전 승객을 하차시킨 뒤 손님의 짐을 내려주고 트렁크를 닫으려고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기사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항공업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2층 입구 앞 진입도로는 평소 승객과 짐을 싣고 내리는 차량이 정차하므로 안전 운행 속도가 40㎞ 이하로 제한된다. 가해자인 BMW 운전자 정모(35) 씨는 항공사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런 공항진입도로 사정을 잘 아는 직원이 왜 해당 구간에서 과속했는지를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18-07-12 12:05:37

씨잼(왼쪽), 바스코. 자료사진 연합뉴스

"씨잼 대마초, 코카인 등 마약 투약 혐의" 검찰, 씨잼에 징역 2년 구형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명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1일 수원지법 형사11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씨잼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1천645만 원을 구형했다. 이날 씨잼은 베이지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나와 긴장한 표정으로 재판을 받았다. 씨잼은 최후 변론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엄마, 아버지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함께 살던 연예인 지망생 고모(25)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1천605만 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고 씨와 동료 래퍼인 바스코(본명 신동열·37), 다른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는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0일 열린다.

2018-07-11 11:48:10

밀양서 납치한 9살 여아 풀어주고 달아난 20대 남성 조사

경남 밀양에서 9살 여자아이를 납치했다가 풀어주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밀양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이모(27) 씨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9일 밀양의 한 마을회관 근처에서 스쿨버스에서 내려 귀가하던 A(9) 양을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이날 오전 9시 45분 마을회관 근처에 트럭을 몰고 와 A 양을 내려주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이 씨의 트럭을 추적, 오후 1시 55분께 창녕의 한 PC방에서 이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 씨를 밀양경찰서로 압송한 뒤 범행 동기 등을 본격 수사할 계획이다.

2018-07-10 14:39:28

송영무 국방장관이 9일 여성 관련 경솔한 발언으로 또 한 번 물의를 빚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송영무 경솔 발언 또 논란…'미니스커트' 이어 여성 행동거지 조심하라니?

송 장관은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날 국방부 기자실을 찾아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국무위원인 장관으로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군내 회식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언급하며 "여성들이 행동거지라든가 말하는 것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무 장관은 "(아내가 딸에게) 택시를 탈 때라든지 남자하고 데이트할 때라든지 등에 대해서 교육을 구체적이고 자세히 시키더라"면서 "아내가 '여자들 일생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게 많다. 이걸 깨닫게 해줘야 한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런 발언은 성폭력을 피하려면 여성들이 조심해야 한다는 남성 중심적인 사고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돼 논란을 빚었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송영무 장관은 "'여자들 일생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말도 있었는데 큰딸 하나를 잃고 (작은) 딸 하나를 키우는 아내가 노심초사하면서 (딸을) 교육했던 내용을 언급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는 취임 이후 군내 여성 인력을 우대하고 보다 많은 기회를 주려고 노력했다"며 "특히 성평등 문제 개선과 (군내) 여성의 비중을 늘리는 것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영무 장관은 작년 11월 27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도 "식사 전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하죠"라고 언급해 논란이 됐다.

2018-07-10 08: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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