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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가 온라인 쇼핑몰을 '임블리'를 운영하는 임지현 씨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과거사를 유튜브에서 공개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화면 캡쳐

임블리, 강용석이 또

강용석 변호사가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하는 임지현 씨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과거사를 유튜브에서 공개했다.강용석 변호사는 18일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최근 임블리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던 중 "임블리의 빚투"라며 입을 열었다.강용석 변호사는 임블리의 임지현 씨가 20세 이전부터 한 남성과 동거를 했으며, 이 남성이 임지현 씨에게 생활비, 대학교 학비, 성형수술비 등을 지원했으며 임지현 씨 동생들의 학비까지 대줬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강용석 변호사는 "(이 남성이) 돈이 좀 있었는데 가세가 기울고 망하면서 카페도 차려주고 했는데 하는 과정에서 헤어졌다"며 "그분이 내가 준 돈 돌려달라고 차용증 이런 식으로 써놓은 것도 있고. 그것 때문에 법정 소송도 하고"라고 덧붙였다.이 방송을 시청하던 네티즌의 댓글이 이어지자 강용석 변호사는 "저보고 조심하라고 하시는데 팩트는 명백하니까. 그건 뭐"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임지현 씨의 남편인 박준성 부건에프앤씨 대표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씨가 지현이에 대해 얘기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당시 지현이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였던 강씨가 저렇게 방송을 통해 얘기하고 낄낄대는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심경을 밝혔다.

2019-04-19 15:29:30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혐의로 구속된 안인득(42)이 병원을 가기 위해 19일 오후 경남 진주경찰서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인득 얼굴공개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혐의로 구속된 안인득(42)이 신상공개 결정 이후 처음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안인득 씨는 19일 진주시내 한 병원에서 다친 손을 치료받기 위해 진주경찰서를 나섰다.안인득 씨가 진주경찰서를 빠져나가는 동안 마스크나 모자 없는 그의 얼굴이 언론에 고스란히 노출됐다.전날 경남지방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가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기에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지 못한 채 경찰서를 빠져나온 것. 안인득 씨는 그간 언론에 노출될 때면 그는 마스크를 쓰거나 후드를 깊게 눌러썼다.이날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안인득 씨는 "죄송하지만, 저도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해 하소연을 했다"며 "하소연을 해도 경찰이나 국가로부터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해 화가 날 대로 났다"고 말했다.이어 "진주시 부정부패가 심하다"며 "여기에 하루가 머다하고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제대로 조사해달라"고 요구했다.여성 등 특정인을 목표로 범행을 저질렀느냐고 묻자 "그런 것은 아니다"고 했으며 억울한 점이 있느냐는 물음에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잘못에 대해서는 처벌받겠다"고 짧게 답했다.계획범죄 여부에 대해서는 "준비가 아니라 불이익을 당하다 보면 화가 나서"라고 말했다.그는 범행 당시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손을 다쳤다. 병원 치료는 지난 18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안인득 씨는 소독 등 다친 양손에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경찰서로 돌아올 예정이다.

2019-04-19 15:16:23

18일(현지시간) 오후 지진이 발생한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한 대학 세면장의 세면대가 파손된 채 쓰러져 있다. 대만 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께 대만 화롄현 정부 청사로부터 서북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대만 지진 여진까지

18일 오후 대만 동부 화롄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19일가지 여러차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화롄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본진이 발생했다. 이후 이날 오전 8시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3.0∼4.1 규모의 추가 여진이 발생했다.여진이 생긴 곳은 모두 18일 지진의 진원지에서 가까운 곳들이었다.18일 발생한 지진으로 진원지 인근의 진도가 7로 나타났으며, 타이베이를 포함한 대만 전역에서 17명이 부상하고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다행히 사망자 발생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화롄은 작년 2월에도 규모 6.0으로 건물이 붕괴해 17명이 사망하고 280명이 부상한 바 있다.

2019-04-19 14:31:47

4.19혁명 당시 모습. 연합뉴스

419혁명 59주년

국가보훈처는 19일 오전 10시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민주주의!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거행한다.1960년 독재정권의 억압과 통제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419혁명의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각계 대표,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시민, 학생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처 주관으로 진행된다.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분향 ▷경과보고 ▷419혁명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2012년 이후 7년 만에 419혁명 유공자를 포상한다. 포상자 40명(부상자 4명·공로자 36명) 가운데 기념식장에서 5명이 건국포장을 받는다. 고(故) 권오돈·김윤식 선생은 아들이 대신 건국포장을 받고, 장길만(84)·박광수(76)·주섭일(83) 선생은 본인이 직접 받는다.1960년 419혁명 이후 정부 포상을 받은 사람은 모두 1천121명(희생자 186명·부상자 362명·공로자 573명)이다.419혁명 국민문화제, 419혁명 세계 4대 민주혁명 대행진, 추모제, 마라톤대회 등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도 마련된다.

2019-04-19 09:47:41

진주 아파트 방화·살해 혐의를 받는 안인득(42) 씨가 17일 오후 경남 진주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안인득 신상공개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름은 안인득, 42세다.경남지방경찰청은 18일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실명,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단, 안인득 씨 얼굴은 사진을 별도로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 노출시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하지 않음으로써 공개한다.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8조2는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최근 사례는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김성수(29), 손님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살해한 뒤 과천 서울대공원 근처에 유기한 변경석(34), 재가한 어머니 일가족을 살해한 김성관(35), '어금니 아빠' 이영학(36) 등이 있다.안인득 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 25분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4층 본인 집에 불을 지른 뒤 계단으로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살인 등)를 받고 있다. 이에 5명이 숨졌고 6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9명은 화재 연기를 마셔 다쳤다.

2019-04-19 09:21:23

[속보] 검찰, 윤중천 구속영장 청구

[속보] 검찰, 윤중천 구속영장 청구

2019-04-18 22:03:42

진주 아파트 방화·살해 혐의를 받는 안모(42)씨가 17일 오후 경남 진주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진주 방화 안인득 신상 공개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 안인득(42)의 신상이 곧 공개된다.경남지방경찰청은 18일 오후 이같이 밝혔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2019-04-18 20:30:04

유튜버 양예원 씨의 사진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양예원 2심 승

유튜버 양예원 씨의 사진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방법원은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모(45)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최 씨가 사진을 유포할 때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뜨려질 것을 알고 있었고 이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정신적 피해를 줬다고 판단했다.최 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 8월까지 모델들의 동의 없이 노출 사진을 배포하고,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양예원 씨 등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양예원 씨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이버 성범죄는 피해가 한 번 일어나서 끝이 나는 게 아니고 피해가 정말 언제 또다시 일어날지 모르며 몇 년이 지속할지 모르는 범죄"라며 "이 범죄가 얼마나 무거운 범죄인 것인지에 대한 경각심이 더 생겨났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2019-04-18 17:50:44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통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 밖으로 나서고 있다. 정준영의 구속여부는 이날 저녁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정준영 최종훈 집단성폭행 의혹

한 여성이 정준영과 최종훈 등 5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18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 A씨는 정준영·최종훈 등이 포함된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 유포된 음성파일과 사진, 대화 등을 통해 자신이 이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보도에 따르면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정준영을 알게 된 A씨는 지난 2016년 정준영과 최종훈, 버닝썬 직원 김모 씨, YG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허모 씨, 사업가 박모 씨와 함께 호텔 스위트룸에서 술을 마신 뒤 기억을 잃었다.A씨는 다음날 아침 정신을 차렸을 땐 옷이 모두 벗겨져 있었고, 호텔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당시 그의 옆에는 최종훈이 누워 있었고, 잠에서 깨어나자 이들은 "속옷 찾아봐라", "성관계를 갖자"는 등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최근 단톡방 사건이 불거진 후 자신도 성폭행을 당했을 것으로 판단, 공익 신고자인 방정현 변호사 측을 통해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담긴 음성과 사진이 공유된 것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이 다음날 단톡방에서 나눈 대화에는 이들이 A씨를 집단 성폭행했을 것으로 의심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온다. 정준영은 집단 성폭행을 뜻하는 은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되는 대로 A씨를 먼저 조사하고 정준영과 최종훈 등 당일 A씨와 함께 있었던 사람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2019-04-18 17:32:40

18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군자역 사이 열차선 단전으로 방화행 열차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천호역에 열차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5호선 운행중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군자 구간의 운행이 재개됐다.서울교통공사는 18일 오후 2시 30분 복구작업이 끝났으며 현재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10시 58분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단전되면서 군자∼강동 구간에서 양방향 열차운행이 중단됐다.교통공사는 복구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군자역·강동역에 공사 버스 등 차량 45대를 투입했으며, 서울시도 해당 구간을 지나는 노선버스 2대를 횟수를 늘려 운행했다.

2019-04-18 15:29:28

18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 손학규 대표가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언주도 출동…고성 난무한 바른미래 의총

18일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가 손학규 대표의 진퇴 문제를 놓고 바른정당계와 국민의당계 간 설전으로 충돌했다.이날 오전 9시 바른미래당은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려는 목적으로 의원총회를 열었다.그러나 이날 의원총회는 손학규 옹호파와 퇴진파 간 고성이 난무하는 싸움판으로 번졌다.손학규 대표가 최근 호남신당 창당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증폭되면서 바른정당계 일부 의원들은 손 대표가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며 즉각 사퇴를 주장했다. 그러자 국민의당 출신 일부 중진의원들은 손학규 대표를 감싸며 지도부 사퇴론이야말로 당을 분열시키려는 꼼수라며 맞받았다.손학규 대표를 향해 "찌질하다"고 말해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상태인 이언주 의원의 참석 여부를 두고도 신경전이 벌어졌다.이언주 의원은 입장 전 기자들과 만나 "의결권은 없지만, 패스트트랙 야합을 모든 수를 써서 막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직자들이 이언주 의원의 입장을 막으면서, 3분가량 실랑이가 벌어진 가운데, 이혜훈 의원이 입장하는 틈을 타 이언주 의원은 당직자를 밀치고 의총장에 들어갔다.그러나 이언주 의원은 의총장에서 손학규 대표에게 "즉각 당 대표직을 그만 두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2019-04-18 11:20:08

전날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법정구속된 지 77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도청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등장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법정구속된 지 77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도청 집무실로 출근했다.앞서 17일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경남 창원시의 주거지에만 주거해야 한다는 등 조건을 달아 김경수 지사가 청구한 보석을 허가했다.김경수 지사는 같은 날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취재진을 만나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을 꼭 증명하겠다"며 "항소심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불법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와 그 대가로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다.앞서 1심은 김 지사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그에게 댓글 조작 혐의에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19-04-18 10:18:20

조현병 포비아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조현병 포비아

조현병 포비아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강력 범죄를 일으킨 범죄자들의 일부가 조현병을 앓고 있었거나, 앓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조현병에 대한 공포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20대 남성 A씨가 지난 4일 오후 9시 대구 달서구 이곡동 한 거리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B(17) 군의 뒷머리 부위를 한 차례 찔러 체포됐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17일 경남 진주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이웃에게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 C씨는 과거 조현병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으로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아파트 주민들은 C씨가 과거 조현병을 앓은 것으로 안다며 경찰과 보건당국의 허술한 대처를 꼬집었다. 한 주민은 "평소에도 정신질환을 앓는 것처럼 이상 행동을 보이고 심하게 폭언을 해 살기를 느낀 주민이 많았다"며 "이런 사람을 경찰과 보건소가 빨리 파악해 조처하지 못한 걸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증이라 불리던 질환으로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이다. 최근 조현병 환자 등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범죄가 언론에 크게 보도되며 '정신질환자는 잠재적 범죄자'라는 선입견과 공포가 조장되는 분위기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조현병 증상이 범죄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이혜랑 대구지법 판사와 최이문 경찰대 행정학과 교수가 올 초 공동 발표한 '정신장애 범죄자에 대한 법원의 책임능력 판단에 대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2014~2016년 선고된 형사 1심 판결 가운데 심신장애와 관련된 판례는 모두 1천597건으로, 같은 기간 전체 형사사건 499만 건 중 0.03%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조현병 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내몰거나 맹목적 거부감을 갖는 것은 지양하자는 의견도 나온다. 다만 정신질환 전문가들은 조현병 환자와 가족, 이웃을 위해 조현병 환자에 대한 치료강화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한 지역 의료재단 이사장은 "일부 조현병 환자는 입원치료가 필요하지만 지난해 5월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되면서 정신질환자의 보호 입원 요건이 강화되면서 제 때 입원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선진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외래치료명령제'를 도입해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를 강제해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9-04-18 10:11:55

대구 K2 공군기지 사격장 야산 산불

대구 K2 공군기지 사격장 야산 산불 "위치 어디?"

17일 저녁 대구 도심 북쪽에 있는 K2 공군기지 사격장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9분쯤 화재가 발생,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이 일대는 대구 동구 도동으로 대구시 북쪽 지역이다. 바로 위로 팔공산이, 아래로는 주거지 등 시가지가 펼쳐져 있다.

2019-04-17 21:59:28

김학노 대극노? 극대노!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대 정치학과 동문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자퇴(자진 퇴장)했다.이영성 한국일보 편집인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동기 카톡방에서 나간 차명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서울대 정치학과 79학번 동기 채팅방이었다.이 편집인은 한 해당 채팅방의 대화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고 "평소 점잖던 김학노(영남대 정외과 교수)가 차명진을 험한 말로 꾸짖었다"고 전했다. 이어 "군부 독재에 저항하던 명진이(차명진 전 의원)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라고 썼다.캡처 사진에서 김학노 교수는 해당 채팅방에서 "차명진이 이 나쁜 xx야. 정신 언제 차릴래"라고 꾸짖었다.그러자 차명진 전 의원이 채팅방을 퇴장했고, 이어 김학노 교수는 차명진 전 의원을 채팅방에 다시 초대해 "이 xx가 어딜 도망가"라고 재차 비난했다. 이에 차명진 전 의원은 또다시 채팅방을 나갔다.이에 따라 김학노 교수는 "없는 자리에서 욕하기도 뭐하고, 아무튼 명진이는 오늘부터 완전 아웃"이라고 남겼다. 그러자 또 다른 친구인 윤모 씨가 "예전부터 아웃이었다"고 첨언했다.차명진 의원은 세월호 5주기 전날인 지난 15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겨냥해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고 적어 논란이 됐다.

2019-04-17 15:38:25

안성 산불 위치는? 네이버 지도

안성 산불 위치는? 평택제천고속도로 인근

경기도 안성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17일 오후 2시 29분 안성시 금광면 장죽리 산6-1번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안성시가지에서 동남쪽이며, 평택제천고속도로 바로 인근이다.이에 따라 안성시는 즉각 주민들에게 주의를 요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2019-04-17 15:37:41

안성 산불 17일 오후 2시 29분 발생. 고속도로 교통상황 CCTV

안성 산불 17일 오후 2시 29분 발생

경기도 안성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17일 오후 2시 29분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진화 작업 중이다.

2019-04-17 15:36:03

윤중천 씨. 방송화면 캡처

윤중천 체포 혐의?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체포했다.윤중천 씨는 자신이 소유한 강원 원주시 별장에서 김학의 전 차관 등에게 성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하다.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17일 오전 윤중천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수사단은 윤중천 씨 주변 인물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기 등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단은 최근 윤중천 씨가 지난해 5월까지 대표를 맡았던 건설업체 D사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윤중천 씨가 회삿돈을 유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윤중천 씨가 전격 체포됨에 따라 김학의 전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윤중천 씨는 2013년 검찰·경찰 수사에서 김학의 전 차관과의 연관성을 부인했으나 최근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에서 김학의 전 차관과 금품거래를 인정하는 듯한 진술을 한 바 있다.

2019-04-17 09:28:14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13명이 사상했다. 매일신문 DB

진주 아파트 "끔찍한 악몽"

경남 진주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이웃에 흉기를 휘둘러 13명이 사상했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진주시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43) 씨가 본인 집에 방화했다.A씨는 아파트 계단에서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이 사건으로 주민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경찰은 A씨를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2019-04-17 07:27:41

과거 프로포폴 투약으로 논란이 됐던 에이미(37)가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한 남자연예인이 있다고 폭로했다. 에이미 SNS 캡처

에이미 충격 주장

과거 프로포폴 투약으로 논란이 됐던 에이미(37)가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한 남자연예인이 있다고 폭로했다.에이미는 16일 자신의 SNS에 "모든 프로포폴은 (연예인)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며 "(경찰이) '누구와 같이 프로포폴을 했느냐'고 물어봤을 때 제 입에서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에이미는 "제가 (경찰에) 잡혀가기 전 갑자기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고 상상도 못할 얘기를 들었다"며 "'에이미가 혹시라도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고. 그걸 제안한 사람은 제 친구(A씨)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안받은 사람은 도저히 그런 일을 할 수 없어서 저에게 말해준 거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에이미는 "조사가 시작되자 군대에 있던 그 친구는 새벽마다 전화해 '나를 도와달라, 미안하다, 그런게 아니다'면서 변명만 늘어놓았다"며 "'자기 연예인 생활이 끝이 날수도 있다'면서 죽어버릴 거라고 매일 새벽마다 전화를 했다"고 적었다.에이미는 "바보같이 혼자 의리를 지키고. 저 혼자 구치소를 가는 일보다 슬픈 것은 소중한 친구의 실체를 알아버린 것"이라며 "그게 가장 가슴 아프고 그 배신감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16일 오후 5시 40분 현재 에이미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2019-04-16 17:37:38

16일 대전 유성구 대전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 산불 어디까지?

16일 오후 1시 40분 대전 유성구 대정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 당국은 오후 2시 30분 현재 헬기 3대와 소방대원 등 14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지만, 바람을 타고 계속 확산하고 있다.대전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초속 3.1m의 바람이 불고 있다.산림 당국은 산불이 민가 쪽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04-16 15:28:02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안소니 루소(왼쪽부터), 조 루소 감독, 배우 브리 라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가 '어벤져스' 로고가 새겨진 조각보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벤져스 D-8

16일부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예매할 수 있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은 이날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 심의가 끝나면 오후 6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오후 6시 이후에는 2D 예매가 진행되며, 18일 오후 6시 이후에는 4DX 3D, IMAX 3D 예매 창구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19일부터는 모든 상영관 티켓이 오픈된다.지난해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어벤져스3')가 공개된 당시 개봉 전 예매 관객이 105만명에 달했고, 예매점유율은 96%를 넘은 바 있다.이달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에서 살아남은 어벤져스 영웅들이 빌런 타노스와 최강의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상영시간은 3시간 2분에 달한다.

2019-04-16 10:37:05

15일 저녁(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가 치솟고 있다. 1163년 공사를 시작해 1345년 축성식을 연 노트르담 대성당은 나폴레옹의 대관식과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의 장례식 등 중세부터 근대 현대까지 프랑스 역사가 숨 쉬는 장소이다. 연합뉴스

노트르담 성당 '숭례문 오버랩'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마가 덮쳤다.주요 외신에 따르면 15일 저녁(현지시간) 노트르담 대성당에 발생한 화재로 지붕과 첨탑이 붕괴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13세기 쌍탑과 서쪽 정면 등 주요 구조물은 불길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AFP통신은 화재로 성당의 첨탑과 지붕이 무너지면서 진압 작전은 불길을 잡고 화재가 서쪽 정면(파사드)에 있는 13세기에 만들어진 두 개의 석조 탑으로 옮겨붙지 않도록 하는 데 집중됐다고 보도했다.소방관들은 가장 귀중한 유물들이 있는 건물 뒤쪽을 보호하는 데도 투입됐다.현지 관리들은 현장에 400여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성당이 완전히 파괴되는 것은 막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소방관들이 긴급히 성당 내부로 들어가 가시면류관 등 유물 일부를 구해냈다고 덧붙였다.에마뉘엘 그레구아르 파리 부시장은 초동 대응팀은 "가능한 한 많은 예술품을 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면서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수량의 문화재를 구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나 수많은 목재로 이뤄져 '숲'이라 불리던 13세기 지붕 구조물은 결국 소실됐다. 노트르담 내부의 구조물은 800년 이상 된 목재로 돼 있는데, 이 역시 대부분 불에 탄 것으로 보인다.CNN에 따르면 주로 참나무로 구성된 대성당의 나무 뼈대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성당 건축이 시작될 무렵인 1160∼1170년 벌목한 것들이다. 가장 최근의 목재도 12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딕 양식을 대표하는 대성당의 높다란 첨탑도 무너져 내렸다. 첨탑의 높이는 96m에 이른다.현 단계에서 주요 목표는 성당 내부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며, 최종 진화까지 몇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모습은 여러모로 지난 2008년 2월 10일 밤에 일어난 대한민국 국보 1호 서울 숭례문(崇禮門) 화재를 떠올리게 했다. 숭례문과 노트르담 대성당은 한국과 프랑스 수도 중심부에 위치한 대표 문화재다.

2019-04-16 10:22:41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을 원색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차명진 전 의원 SNS 캡처

차명진 망언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을 원색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되고 있다.차명진 전 의원은 15일 오후 8시경 자신의 SNS에 "세월호 유가족들,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라며 "귀하디귀한 사회적 눈물 비용을 개인용으로 다 쌈 싸 먹었다"고 주장했다.차명진 전 의원은 이어 "그들이 개인당 10억의 보상금 받아 이 나라 학생들 안전사고 대비용 기부를 했다는 얘기 못 들었다"며 "나 같으면 죽은 자식 아파할까 겁나서라도 그 돈 못 쪼개겠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문제는 이 자들의 욕망이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며 "세월호 사건과 아무 연관 없는 박근혜, 황교안에게 자식들 죽음에 대한 자기들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애먼 사람한테 죄 뒤집어씌우는 마녀사냥은 사회를 병들게 하고 해당자를 죽이는 인격살인이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차명진 전 의원은 글을 올린 지 2시간여가 지난 오후 10시 47분쯤 '세월호 유가족들'이라고 썼던 부분을 '세월호 유가족 중 일부 인사들'이라고 고치기도 했다. 이후에도 논란이 끊이지 않자 차명잔 전 의원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2019-04-16 09:29:13

Event Horizon Telescope (EHT)/National Science Foundation

[주목, 이 장면]블랙홀, 포웨히

#한 주 동안 가장 주목을 끌었던 장면이나 사진을 소개하는 '주목, 이 장면'입니다. 10일 세계 최초로 관측된 블랙홀의 모습이다. '포웨히'(Powehi)라는 이름이 붙었다. '포웨히'는 18세기 하와이에서 기도문 형태로 정리된 고대 천지창조 신화 '쿠물리포(Kumulipo)'에서 유래한 하와이식 이름이다. 이번 블랙홀 관측에 총 8대의 전파 망원경이 사용됐는데 2대가 하와이에 설치돼 있다.

2019-04-15 18:00:00

올드잉글리쉬쉽독. 자료=한국애견협회

[댓글의 품격] 우리 개는 안 물어? 아직 안 물었을 뿐!

#'댓글의 품격'에서는 기사에 달린 온라인 댓글 중 촌철살인의 명쾌한 문장을 골라 관련 기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우리 개는 안 문다니. 아직 안 물었을 뿐. 맹수들도 지 밥 주는 사람은 공격 안 한다.' 11일 오후 9시 32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1층 승강기 앞에서 견주와 함께 있던 '올드잉글리쉬쉽독'이 주민 A(39)씨의 중요 부위를 물었다. 이 개는 몸길이 95㎝, 몸무게 4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줄을 한 상태였지만 입마개는 착용하지 않았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아야 했다.A씨는 음식물쓰레기를 비운 뒤 빈 통을 들고 가던 중에 변을 당했다. 견주는 경찰 조사에서 "순둥이라 그전까지는 사람을 공격한 적 없었다. 예전에 다른 주민이 음식물쓰레기통으로 개를 위협한 적이 있는데 음식물쓰레기통을 보고 놀라 공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견주는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됐다. (이상 연합뉴스 보도)기사가 알려지면서 모든 개에게 입마개를 씌워야한다는 의견들이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채우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맹견 5종류와 해당 맹견의 잡종에게만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드와일러에 한정된다. 이번 사건의 주인공 올드잉글리쉬쉽독은 포함되지 않는다.

2019-04-15 18:00:00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으로 의심되는 동영상 등장 인물. YTN 영상 사진 캡처

[빅데이터로 본 한 주]동영상에서 관상을 보다

한때 여성 연예인들을 궁지로 몰아넣던 'X양 동영상'이 세간의 관심일 때가 있었다. X양들은 '몰래카메라'에 찍힌 성관계 동영상의 피해자였다. 그럼에도 제목에는 이들의 이름이 붙었다.전례가 없는 동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남성 이름 석 자가 제목에 박혔다. 연예인이 아니다. 남성은 대통령의 총애를 받았고 고위직책을 맡고 있었다. 대중은 남성의 얼굴에 주목한다. 관상을 보듯 뜯어본다.지난 주 검색량에 나타난 대중의 관심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스캔들과 관련된 고화질 동영상,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연예계를 강타하고 있는 마약스캔들로 쏠렸다. ◆YTN이 공개한 '김학의 동영상'YTN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캔들과 관련된 고화질 동영상을 공개했다. 예전 방식대로면 '김 씨 동영상' 혹은 'K씨 동영상'이라 이름 붙여야 공평해 보인다. 동영상에 몰래 찍힌 남성은 피해자인데 왜 보호해주지 않느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동영상의 존재를 사정기관이 알고 물었을 때 본인은 아니라고 항변한 탓이다. 검찰은 그 주장을 받아들였다. 그는 당시 법무부 차관이었다.보도와 함께 여론이 판정단의 소임을 맡았다. 집단 관음증이 아니었다. YTN이 입수해 보도한 '김학의 동영상'의 길이는 1분 3초. 사각팬티 한 장만 입은 남성이 어두운색 원피스를 입은 것으로 보이는 여성과 밀착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고 했다.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남성이 성관계를 시도하고 다시 노래를 부르고, 그러다 다시 또 성관계를 시도하는 영상이라고 했다.대중은 남성의 얼굴에 집중, 또 집중했다. 화면을 보자마자 싱거운 결론에 이르렀다. 하지만 김학의 전 차관 측의 입장은 강경하다. 동영상 속 남성은 자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민갑룡 경찰청장은 "육안으로도 식별할 수 있어서 감정 의뢰 없이 동일인(김학의)이라고 결론 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8일 별세했다. 한때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받아들여졌다. 바람 잘 날 없던 한진그룹 이슈와 70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 때문이었다. 폐 질환이라는 의료계의 난제를 피해가지 못했다. 화병이라 해도 수긍할 만큼 사망 직전까지 따라다니던 의혹과 불명예는 저승길 앞에서 떨어져 나갔다. 외려 '남북대화 열어준 평창올림픽 유치 1등 공신', '물류산업에 평생을 바친 분', '세계 항공업계 리더' 등의 상찬을 받았다.다만 자본시장은 냉정했다. 오랜 기간 그룹을 이끌어온 총수의 사망 직후 한진칼의 주가가 폭등했다. 지난 주 한진칼은 조 회장 사망 이후 75% 급등했다. 한진칼우는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전주 대비 270% 올랐다. 상속세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다. 자녀들은 상속세를 납부해야 한다. 상속세 규모가 보수적으로 잡아도 1천700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다. 한진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한진칼 지분을 매각할 수는 없을 것이니 배당을 늘려 현금을 마련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진칼의 주식 가치가 높아진 이유다. ◆버닝썬 사태 이은 마약스캔들마약스캔들이 연예계를 강타했다. 방송인 로버트 할리,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영화배우 양모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황하나의 경우 자신에게 투약을 권유한 연예인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평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다수의 연예인과 친분을 과시해온 터였다.익명 보도는 애꿎은 피해자를 낳았다.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사람을 '연예인 A씨'로 보도해 황 씨의 옛 연인 박유천이, 영화배우 양모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에 양 씨 성을 가진 배우들이 구설에 올랐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은 아니라고 강변했고 양 씨 성을 가진 배우들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그러나 박유천은 기자회견과 다른 양상으로 가고 있다.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상당량의 증거물을 확보한 상태라는 경찰의 입장이 보도됐기 때문이다. 출국금지 조치까지 나왔다.마약스캔들이 일파만파 번지자 대중들은 잊히고 있는 사건에 주목한다. 경찰 유착 의혹이 있는 버닝썬 사건을 마약스캔들로 무마하려 한다는 의심이다.

2019-04-15 18:00:00

15일 오후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열린 원전해체연구소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체결식 후 축하 박수를 하고 있다. 산업부는 오는 2021년까지 부산·울산과 경주에 나눠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울산시 제공

원전해체연구소 결국 부산·울산으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최초 해체예정 원전인 고리 1호기 현장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원전해체연구소는 고리원전 내, 중수로해체기술원은 경주 감포읍 일원에 2021년 하반기 설립될 예정이다. 국내 30기 원자력발전소 가운데 경수로 원전은 26기, 중수로 원전은 4기다.산업부는 중수로가 원자로 형태 및 폐기물 종류 등이 경수로와 달라 별도의 기술과 장비가 필요하고 장비이동·폐기물 관리 및 원전 인근 관련 인프라 고려시 월성본부에 인접해 별도 기술원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해체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며, 영구정지된 원전을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인력 양성 기능을 담당한다.또 원천기술의 상용화와 실증을 위해 원자로 모형, 제염성능 평가시설, 절단설비 등 핵심장비를 구축하고,. 지역별 기업 지원기관과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도 적극 협력해 동남권 지역 원전해체산업 육성의 허브(Hub) 역할도 맡게 된다.산업부는 오는 5월 연구소 설립준비단을 출범해 원전해체 참여희망 기업을 지원하고 원전 해체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2019-04-15 15:57:09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자신이 키우던 화식조(火食鳥)의 공격을 받은 한 남성이 숨졌다. 구글 캡처

'화식조' 발톱은 흉기?…주인 숨지게 한 '지구상 가장 위험한 새'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자신이 키우던 화식조(火食鳥)의 공격을 받은 한 남성이 숨졌다.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화식조 한 마리가 지난 12일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의 한 농장에서 자신을 기르던 남성을 공격해 숨지게 했다.알라추아 카운티 경찰은 현지 신문에 "먹이를 주려다가 일어난 사고처럼 보이는데, 한 남성이 새 서식지에서 넘어졌고 그 직후 공격을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로 알려진 화식조는 목 부분에 붉은 살덩이가 붙어있어 마치 불을 먹은 것 같다는 의미로 불리는 이름이다. 화식조는 키 1.8m에 체중이 60㎏ 정도 나가는 거대 주조류(走鳥類)에 속하며 타조, 에뮤 등과 비슷하게 빨리 달릴 수 있지만 날지는 못한다. 최고 시속 50㎞의 속력을 자랑한다.화식조는 길이 10㎝의 단검 모양 발톱을 지니고 있으며, 강력한 다리 힘으로 발을 휘두르면 맹수에게도 치명상을 입힐 수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화식조는 타조와 달리 성질이 포악해 농장 사육에는 부적합한 조류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특수 제작된 우리 등 엄격한 조건을 갖춘 시설에서만 화식조 사육을 허용하고 있다.

2019-04-15 15:44:33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 전 수석은 회견에서 내년 총선에 성남 중원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윤영찬 총선 레이스 시동?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맡았던 윤영찬(55) 씨가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내년 총선에서 성남 중원 지역구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윤영찬 전 수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소통수석 사직 전) 대통령이 '총선 출마를 생각해봤느냐 물었을 때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답했다"며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년 총선 승리는 너무나도 절박한 필요조건"이라며 입당과 총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윤영찬 전 수석은 "성남에서 문화적·역사적 자산을 가장 많이 가진 중심이 중원구지만, 지역개발 면에서는 가장 뒤처져 있는 곳"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성남 중원은) 오랜 세월 민주당이 의석을 가져보지 못한 곳"이라면서 "21대 총선에서 중원에 출마해 승리함으로써 '중원 탈환'의 기수가 되겠다"고 언급했다.윤영찬 전 수석은 "저는 동아일보에서 17년, 네이버에서 9년 3개월을 보낸 기자 출신의 IT 산업 전문가"라며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로 지능 정보화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두려움 없이 미래의 문을 열어젖힐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단순 재개발 사업을 넘어 중원을 첨단 IT 기술과 주민의 삶이 접목되는 스마트한 도심으로 바꿔나가겠다"며 "성남 지역 중·고교생에게 판교 테크노벨리가 필요로 하는 개발자·디자이너·기획자·창업과정 등을 교육하는 '산학연계학교'를 설립해 성남의 젊은이가 우리 미래를 책임지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윤영찬 전 수석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만나 인사도 나눴다. 두 사람은 2주 전에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찬 전 수석은 이 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이 대표가) 그 지역(성남 중원)이 만만치 않은 지역이라서 열심히 부지런히 뛰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2019-04-15 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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