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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소장 "공수처, 대통령 천사 아닌 이상 권력남용"

자기계발서·자기경영서의 달인 공병호 경영연구소장(유튜브 공병호TV 구독자수 40만명)이 지난주 매일 탑리더스 아카데미 강의에서 현 운동권 정권에 대해, "최근 나라를 보면 기가 찬다. 구한말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학생시절의 생각(유물사관)에 머물러 있다"며 "생각이 가난하면 삶이 가난하고, 생각이 부유하면 삶이 부유해진다. 좌파정책으로는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또 자사고, 외국어고 등의 폐지에 대해서는 "미쳐도 이만 미친 것이 아니다"며 "왜, 보다 질높은 교육서비스를 잘 하고 있는 학교들을 없애려고 하느냐"고 목청을 높였다.현 정권의 잘못된 외교에 대해서도 국제정세에 빗대 지적했다. 공 소장은 "문재인 정부는 자주적 민족주의와 민중 민주주의를 지향하며 자연스럽게 친북사상, 반일정서를 드러내고 있다"며 "중국은 절대 북한을 놓지 않을 것이며, 우리나라는 북한 핵 인질화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공 소장은 ▷남북 평화의 시대, 낭만적 시각 ▷체제는 공기와 물과 같다 ▷주 52시간 근무제, 나라가 규제해서는 안될 일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 흐름 역행한 대단한 사람 등 작은 세션별로 강의를 진행했다.

2019-10-31 17:51:46

[매미야 뉴스] 김장주 전 부지사의 '보이지 않는 해당행위(?)'

매일신문 | #김장주 #패션연 #자유한국당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자리를 옮긴 TV매일신문 매미야 뉴스가 이번 주에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 후보에 등장한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함) 4성 장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보이지 않는 해당행위 2가지 뉴스를 주제로 다룬다.야수(권성훈 앵커)는 김장주 전 부지사의 '보이지 않는 해당행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기사를 쓴 정치부 최두성 기자에게 전해들은 뒷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뒷이야기의 핵심은 김 전 부지사의 행보(여권(더불어민주당) 인사가 원장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으로 간 것)가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보면, 이 당과 저 당을 기웃거리는 기회주의적 행태로 보일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입당심사 재논의 일정조차 잡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미녀(김민정 아나운서)는 섬유 및 패션의 도시 대구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에 4성 장군 출신을 선임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상황임을 설명한 후, 5명의 후보 중 군인 출신이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지적했다.한편, 매미야 뉴스는 쿠키영상으로 미녀의 숨 안쉬고 하는 멘트의 파국(?)과 이를 비꼬는 야수의 멘트를 담고 있다. ※매미야 TV 10.25(금)〈야수〉 10월 25일 금요일, 이번 주부터는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시간을 옮긴 매미야 뉴스, 야수 권성훈입니다.〈미녀〉 김민정 이번 주부터는 한 주의 소식들 중에서 눈이 가고 손이 가는 뉴스들을 골라서 그 뒷이야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첫 뉴스의 키워드 '패알못'입니다. 패알못 권성훈 부장님, '패알못'이 뭔지는 아시죠? --------------------------〈미녀〉 패알못은 '패션을 알지 못하다', 네 제 옆에 있는 분을 일컫는 신조인데요. 이 단어가 최근 대구 산하기관 공모에서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야수〉 예전만 못해도 대구는 여전히 섬유의 도시죠. 그래서 패션이나 섬유 관련 산하 기관이 적지 않은 편이고요. 그 중 하나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 원장 선임이 지금 진행 중인데요. 그 과정에서 패션업계 경력이 없는 4성 장군 출신 인사가 후보에 포함돼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미녀〉 해당 인사는 서류심사에서 최고점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 분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직업군인 출신으로서 군 최고위직을 지냈는데 현재 현재 한 업체에 고문으로 몸담고 있으나 이마저도 전선, 용접기 등을 생산하는 경기도 소재 제조사로 패션업계와는 무관하다고 합니다.〈야수〉 패션과는 거리가 먼 직업군인이 최고점을 받은 것과 비교해 나머지 지원자 5명은 패션업체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학과 교수 출신 등 패션업계 경력자라는 사실도 아이러니합니다. 상황이 이러하자 업계 일각에서는 패션 경력이 없는 사람이 원장 직에 지원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는데요. 패션연 정관에 따르면 원장을 포함한 패션연 이사는 당연직 이사(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 경북도 관계자)가 아닌 경우 섬유관련 단체, 업계, 학계 등에서 선임하도록 돼 있습니다.〈미녀〉 게다가 패션연 원장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 운영지침에 따르면 서류심사 항목 중 '산업기술혁신, 섬유·패션산업 기술 분야 및 연구·기업지원분야 등 업무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이해력'에 배정된 점수가 무려 20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직 군인이었던 최고점자의 점수가 무려 94점.... 5개 항목 중 4개에서 만점을 받고 패션업계에서 최소 14점을 받았다는 건데요. 상황이 이러하자 시민단체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원장 선임 관련 처분 무효화 및 원추위 해산을 촉구하는 상황입니다. .〈야수〉 사실 패션연에 대한 잡음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심지어 원장 선임 절차를 두고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산을 지원하는 정부와 대구시·경상북도가 뒷짐을 지고 있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정부와 대구시가 원장 후보자를 결정하는 원장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에 포함돼 있으면서도 위원회 출석률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죠. 패션연 원장에 패알못 직업군인의 최고점수... 그 자체로도 아이러니. 웃픈 현실입니다. 이게 섬유도시 대구의 현주소이기도 하고요. --------------------〈미녀〉 두 번째 소식은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내년 총선 출마예정자들의 입당 처리를 두고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는 소식입니다.〈야수〉 경북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가 지난 21일 경북도당 회의실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입당을 신청한 김장주·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에 대한 심사를 했는데요. 김현기 전 부지사는 입당 승인을 받았지만 김장주 전 부지사는 재논의를 결정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미녀〉 입당 승인을 받은 김현기 전 부지사는 내년 총선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출마를 위해 최근 행정안전부 고위직을 사퇴하고 지난 17일 한국당에 입당을 신청했고요. 재논의가 결정된 김장주 전 부지사는 공직에서 물러나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4월 사퇴하고 영천·청도 지역구에 출마하고자 지난달 30일 입당원서를 냈습니다.〈야수〉 두 전직 부지사는 당적을 가진 적이 없어 한국당 당헌당규상 '정치 신인'에 해당되는데 당원자격심사위를 여는 것 자체가 이례적으로 여겨졌는데.... 이런 가운데 당원자격심사위가 김장주 전 부지사만 '재논의' 결론을 냈고 구체적인 이유와 재논의 시점에 대한 설명도 하지 않아 뒷말이 무성한 겁니다.〈미녀〉 정치권 관계자는 "뚜렷한 결격 사유가 없음에도 입당이 불허된 것은 경쟁을 의식한 현역 국회의원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고요. 일각에서는 김장주 전 부지사의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경력이 한국당 입당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야수〉 이 정보화진흥원 원장 자리는 여권 인사의 자리로 김장주 전 부지사가 공직 사퇴 후 부원장을 맡았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해당행위'라는 것이죠. 보이지 않는 행위??? 이런 이유로.... 보류가 결정됐다는 사실...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제가 이를 취재한 최두성 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물어봤거든요.〈미녀〉 그래서 뭘 더 알아오셨습니까?〈〈 최두성 기자의 뒷이야기 〉〉〈미녀〉 승인 보류를 통보받은 김장주 전 부지사는 "42일 동안 조국사퇴를 위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정치적 현안에 있어 한국당과 입장을 같이 해 왔다"면서 "심사 결과와 재논의 시점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을 시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야수〉 금요일로 자리를 옮긴 매미야 뉴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영상 제작 이남영

2019-10-25 18:26:59

남다른 대구사랑과 영화에서 강직한 형사 이미지가 맞물려 단박에 대구지방경찰청 명예 경감이 된 톱스타급 영화배우 이성민.

배우 이성민 "대구경북 소식은 매일신문 뉴스채널로"

경북 봉화 출신으로 영주를 거쳐 대구 연극판에서 10년 넘게 배우로 활약하다, 대한민국 톱 주연급 영화배우로 성장한 이성민이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대구지방경찰청 명예 경감에 임명됐다.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도 있다. 지역 출신인데다 영화 보안관, 뺑반, 비스트 등에서 사명감 투철한 열혈 형사 역으로 영화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줬다.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21일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역 출신의 유명 영화배우 이성민을 명예경찰(경감)로 위촉했다. 이성민은 22일 TV매일신문과의 전화를 통해, "앞으로 법규를 잘 지키겠다"며 "대구는 남다른 애정이 서린 곳이라 도움이 될 만한 일이면 마다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성민은 매일신문과의 첫 인연(2011년 12월24일자 인터뷰 '通')도 잊지 않았으며, 매일신문의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입점도 축하했다.또, 앞으로 대구경북 소식은 네이버 모바일 매일신문 뉴스채널을 통해 접할 것을 약속했다.이성민의 대구사랑은 남다르다. 영화배우 및 탤런트로 이름이 알려졌을 무렵인 2013년 대구 중구 홍보대사를 맡았을 뿐 아니라 2015년에는 독립영화 전문상영 오오극장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7년 전에는 모교인 대구과학대에서 특강도 했다.한편, 이성민은 대구 연극판에서 동고동락했던 선배와 동료인 이상원(연출가), 이홍기(대구연극협회장), 손성호(연극인), 이국희(연출가 겸 전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 정철원(대구소극장협회장), 이동수(대명공연예술단체협의회장), 한기웅(방송인) 씨와도 대구에 올 때면 의리를 지켜 만나곤 한다.

2019-10-22 19:40:14

경북도청과 함께 한 매일신문 네이버 모바일 구독 캠페인

경북도청과 함께 한 매일신문 네이버 모바일 구독 캠페인 l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매일신문 디지털국(국장 배성훈)이 18일 경북도청을 방문,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입점 구독자 늘리기 캠페인을 펼쳤다.대구경북 1등 언론, 매일신문은 지난달 초 네이버 언론사별 뉴스채널에 입점한 이후 대대적인 구독자 늘리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상택 매일신문 대표이사와의 업무협약식을 한데 이어 도청을 직접 방문해 공무원들을 만났다.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앵커)와 미녀(김민정 아나운서) 역시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구독의 홍보대사를 자처, 도청 곳곳에서 공무원들에게 구독을 장려했다. 현장에서 구독신청을 한 몇몇 도청 공무원들은 "잘 몰랐는데, 매일신문에서 편집한 대구경북의 따끈따끈한 소식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니 앞으로 지역 소식을 접하기에 더 편리해졌다"고 호응했다.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경북도의 주요 뉴스도 전국에 네이버 모바일 구독자들에게 손쉽게 알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반겼다.한편, 매일신문은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입점 이후 한달여 동안 2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100만 명 구독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10-22 17:34:46

북한 주재 요하임 베리스트룀 스웨덴 대사가 15일 오후 평양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경기를 관람하며 찍은 양팀 선수들간 충돌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연합뉴스

[댓글의 품격] 평화로운 관중석

#'댓글의 품격'에서는 기사에 달린 온라인 댓글 중 촌철살인의 명쾌한 문장을 골라 관련 기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평화는 평화네, 관중이 없으니' 요아킴 베리스트룀 주북 스웨덴 대사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이 국내 주요 언론에 기사로 소개됐다. 요아킴 대사는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있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를 직관한 해외 외교관 중 하나였다. 언론의 생중계 보도가 없었으니 해외 외교관이 기자 역할을 대신한 셈이다.경기 중 선수들은 거친 플레이를 이어갔다고 한다. 요아킴 대사는 "아이들 앞에서 싸우면 안 된다. 오, 그러나 오늘 여기에는 아무도 없다"고 썼다. 애초 4만 명의 북한 응원단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탓이다.조기축구에서나 가끔 보이는 무관심 경기처럼 보인다. 경기를 지켜본 관계자들은 '적막감'이라 표현했다. 남북평화를 강조하던 우리 정부의 관점을 비꼬는 댓글이 눈길을 끈다.

2019-10-21 18:00: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이날 중앙TV가 공개한 사진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김여정(왼쪽)·조용원(오른쪽) 노동당 제1부부장과 함께 말을 타고 있다. 연합뉴스

[주목, 이 장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아닌가요?

#한 주 동안 가장 주목을 끌었던 장면이나 사진을 소개하는 '주목, 이 장면'입니다. #백마_타고_백두산_등정 #중요_국면마다_올랐던_백두산 #대를_이은_단골포즈 #기원전_2019년이_아니라_그냥_2019년 #건국신화_상상도_아님 #여기도_무관중 소셜미디어에 오른 사진이 아니라 16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동시에 보도한 사진이다. 두 매체는 김 위원장의 백두산 방문을 "우리 혁명사에서 진폭이 큰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본격적인 남북 대화를 앞둔 2017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주기 탈상을 앞둔 2014년 11월, 장성택을 처형하기 직전인 2013년 2월 백두산에 오른 바 있다.

2019-10-21 18:00:00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북한과의 경기를 마치고 귀국한 남자축구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17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로 귀국해 인터뷰를 하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빅데이터로 본 한 주]She's gone.

유명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충격을 넘어선 무엇이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연예인 설리가 숨졌다. 14일 오후에 발견됐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14일 이후 검색량 상당수는 설리와 관련된 것들로 채워졌다. '설리유서', '설리부검', '설리빈소', '설리조문', '설리발인' 등 죽음 이후 절차가 함께 검색됐다. 남북 축구가 1990년 이후 29년만에 평양에서 열렸다. 생중계가 없었고, 관중이 없었고, 취재진이 없었던 경기였다. ◆설리 사망과 악플, 그리고 보고서미국 등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필름의 아버지'라는 벨기에 출신 물리학자 '조제프 플라토(Joseph Antoine Ferdinand Plateau)'의 검색량이 많았다. 어디까지나 조제프 플라토의 탄생일을 구글이 조명한 덕분으로 보인다.특히 14일은 혼란의 연속이었다. 그녀가 숨진 시각은 13일 오후 ~ 14일 오후로 추정되나 발견돼 언론에 알려진 시각은 오후 5시쯤이었다.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가 있은 오후 2시의 갑작스러움이 채 가시지 않았을 때 들려온 또 다른 갑작스러움이었다.설리는 최근 노출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지난 달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나온 노출 때문이었다. 고의성 여부를 두고 생산성 제로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설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원인으로 악플이 꼽힌다. 이날도 악플은 쏟아졌다.우울증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도 악플에서 시작됐다는 증언이 나온다. 악플로 스트레스가 가중됐을 거란 추측이다. 악플을 막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없었다는 비판도 나온다. 실명으로 댓글을 달아야한다는 주장이 비등하다. 포털사이트에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하는 시스템도 대안으로 나온다.결국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인터넷 실명제 도입' 청원이 잇따라 올라왔다. 하지만 2012년 헌법재판소는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당시 헌재는 "인터넷 실명제가 표현의 자유·개인정보 자기 결정권·언론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하며, 시행 이후 불법 게시물도 의미 있게 감소하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었다.설리 사망 직후 뜻밖의 검색어가 걸려 나왔다. '동향보고서'와 '사망보고서'라는 키워드였다. 공적인 문건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돌았다. 공유의 지혜가 엉뚱한 곳에서 힘을 발휘했다. 구급대 보고서에는 사망 일시, 장소 등 개요가 담겼다. 경찰 문건에는 초동 수사 상황 등이 적혀 있었다. 모두 내부 보고 문건이었다.문건의 확산은 일명 지라시 퍼지듯 삽시간에 이뤄졌다. 어설픈 '얼리어답터(Early Adopter, IT 제품 등을 남들보다 먼저 사서 써 보는 사람) 심리'가 발동된 것으로 분석된다. 핫뉴스를 일찍 접할수록 트렌드에 밝은 것으로 오인한 것이다. 심지어 소식에 늦으면 인적 네트워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자발적 공유와 검색이 횡행한 이유로 꼽힌다. ◆한국-북한 축구관중이 없고 생중계가 없었다. 취재진도 없었던 기이한 경기가 15일 평양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지역예선 축구경기였다. 경기 결과는 0대 0 무승부였다. 여론은 경기 결과가 아닌 북측의 태도에 쏠렸다. 우리 대표팀을 상식 이하로 맞았다는 비난이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박 3일간의 평양 체류 기간을 '악몽'이라 했다. 현지에 다녀온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박대' 수준에 가깝다. 우선 우리 대표팀이 평양 순안공항에 내리자마자 북한 세관은 선수들이 가방에 담아온 소지품을 모두 적어내도록 했다. 엑스레이 투시기를 통한 통상적인 수하물 검사가 아니었다. 공항을 빠져나오는 데만 3시간 가까이 걸렸다.선수들이 호텔 숙소에 머무는 시간에도 주변 산책이 허용되지 않았다. '감금'에 가까웠다는 푸념이 나온다. 이 말이 억측은 아니다. 선수들은 공식 훈련과 경기를 위한 외출 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평양 고려호텔 숙소에서 보냈다.특히 컨디션 유지의 우선 조건으로 꼽히는 식사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전속 요리사를 동행한 대표팀은 현지 식자재 조달의 어려움을 고려해 고기와 해산물 등을 챙겨 갔다. 그러나 별도의 사전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물품이라는 이유로 숙소로 가져가지 못했다. 식사는 호텔 측에서 제공하는 식사로 해결했다.남북 축구가 늘 이랬던 건 아니다. 스포츠에 정치적 메시지가 실린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최근 들어 북한이 우리를 대화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다. 오히려 우리 축구에 망신당할까봐 그랬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스포츠 경기를 체제 우월성 선전 도구로 이용하는 경우가 잦은 탓이다. 한편 남북 축구는 내년 6월 4일 우리나라에서 리턴매치를 갖는다.

2019-10-21 18:00:00

버스정류장 불법 주·정차 처벌은? 대구 범어천네거리 벤츠 '욕설' 영상 화제. 실시간대구 페이스북

대구 범어천네거리 벤츠 '욕설' 영상, 무슨 일?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버스정류장 인근에 세워진 차량 관계자와 버스 기사 간 말다툼 영상이 17일 SNS에 공개돼 화제다.▶이날 오후 7시를 조금 넘겨 '실시간대구'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천네거리 인근 KEB하나은행 범어동지점 앞 '범어역(1번출구)'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발생한 이같은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영상을 보면, 흰색 벤츠 차량이 비상등을 켠 채 도로변에 세워져 있다. 표지판 기준 10m 이내 주·정차는 불법인 버스정류장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보인다.이어 이 차량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도로에 멈춰 선 990번 버스의 탑승구 문이 열려있는 가운데, 그 앞에 서서 버스 기사와 말다툼을 하고 있다. 영상에는 이 인물이 구사한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그대로 담겼다.▶이 영상에 대한 관심과 함께 버스정류장 주·정차의 법적 처벌 기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앞서 언급한대로 버스정류장 표지판 기준 10m 이내 주차와 정차 모두 불법이다. 4만원(승용차)~5만원(승합차)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아울러 소화전 5m 이내, 횡단보도 위, 도로 모퉁이 5m 이내에 주·정차를 할 경우에도 불법이다.이들 불법 주·정차에 대해 4대 불법 주·정차라고 하며, 올해 4월 17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됨에 따라 주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한편, 해당 영상 속 벤츠 차량이 버스정류장에서 10m 이내에 있었는 지, 그 바깥에 있었는 지는 영상만으로는 확인하기 힘들다.그리고 해당 영상 속 벤츠가 서 있는 도로 가장자리에는 황색 점선이 표시돼 있는데, 이 표시는 주차는 전면 허용되지 않고 정차만 5분 이내로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어길 시에도 4만~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19-10-17 20:08:27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숨진 채 발견된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14일 오후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핫키워드] 설리 빈소

14일 사망한 설리의 빈소를 공개한 기자가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한 인터넷 매체 기자는 14일 '故 설리, OO병원에 빈소 마련된다. 모든 장례절차 비공개'라는 단독 기사를 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의 가족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한다. 빈소 및 발인 등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기자가 기사를 통해 설리의 빈소를 공개하면서 '극단적 선택 사망 보도 윤리강령'을 어겼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한국기자협회 극단적 선택 사망 보도 윤리강령에 따르면 '흥미를 유발하거나 속보 및 특종 경쟁의 수단으로 자살 사건을 다루어서는 안 된다', '사망자와 그 유족의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권고하고 있다.

2019-10-15 16:46:49

[매미야 뉴스] 주호영 "건강한 보수 뭉쳐, 나라 바로 서는데 앞장"

매일신문 | #주호영 #조국 #화상벌레지난주 TV토론 등 각종 방송에서 맹활약,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주호영 의원이 14일 정오(세르비아 현지시간 새벽 5시)에 TV매일신문 매미야 뉴스와 전화연결을 통해 현 정부에 대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첫번째 뉴스의 주인공인 주 의원은 "토론에서 일부러 센 발언을 하려 한 것이 아니라 현 정부의 실정과 조국 사태에 대해 객관적이고 상식적인 입장에서 얘기한 것"이라며 "집권여당 쪽에서 상대하기를 꺼려하는 토론자가 되어, 예정된 방송토론이 취소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 어떤 토론이나 세미나 등 공개석상에서 더 강하게 팩트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역대 이렇게 부도덕하고, 무능력한 정부는 본 적이 없다"며 "건강한 보수세력이 뭉쳐서, 이 나라가 다시 바로 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두번째 뉴스는 대구경북에 출몰한 독성물질을 품고 있는 화상벌레에 관한 이야기다. 학명으로는 '청딱지 개미 반날개'(Paederus fuscipes)인 이 벌레는 최근 안동에 한 아파트에서 발견되는가 하면, 경북대 한 건물의 화장실에서도 발견됐다.한편, 화상벌레는 확인 결과 국내에 서식하는 토종으로, 1994년에는 이 벌레 때문에 경북지역에서 수백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미야 TV 10.14(월)〈야수〉 10월 14일 월요일 야수 권성훈입니다. 민정 씨, 뜬금없이 질문 하나 할게요.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미녀〉 네? 오늘 10월 14일....(갸우뚱) 뭐... 특별한 날이 아닌데? 야수님 생신이십니까? 아니면 결혼기념일?〈야수〉 둘 다 땡! 왜 14일에는 무슨 날이 많잖아요.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로즈 데이 등등.... 10월 14일은 와인 데이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11월 14일은 무비 데이.... 어때요? 이런 것도 알고! 보기보다 센스는 아직 살아 있죠? 젊어요. 아직!〈미녀〉 오늘 와인 드시고 내일 얼큰하게 출근하실까 걱정됩니다. 아무튼 오늘 은 말짱하게 뉴스를 전해 주세요. 첫 소식. 야수님이 준비하셨죠? ------------------------〈야수〉 그렇습니다. 제가 야심차게 오늘은 실시간 전화연결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주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셨는지....그 이유도 좀 알아보고요. 비결이 있다면 잘 파헤쳐서(?) 저도 곧 실검 1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미녀〉 오- 궁금합니다. 그 분이 누구시죠?〈야수〉 토크 20분에 출연하신 적 있으신 분인데요. 힌트를 드리자면 사극 연기에 심취해... 우리를 빵- 터트려주신 분입니다. # 예전 토크 20분 영상〈미녀〉 아하!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이시군요.〈야수〉 제가 지금부터 왜 주호영 의원이 실검 1위에 올랐는지 그 이유를 직접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호영 의원 전화 연결〈미녀〉 해외 출장 중이신데.. 가신 업무, 잘 마무리하시고 돌아오십시오. ----------------------------〈미녀〉 다음 소식입니다.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처럼 화끈거림과 염증 등을 유발한다는 '화상벌레'가 경북 안동에서도 잇따라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야수〉 안동시와 안동지역 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안동시 옥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상벌레'라 불리는 '청딱지 개미 반날개(Paederus fuscipes)'가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이 아파트에서 화상벌레를 잡은 A씨는 아들이 이 벌레에 물려 통증을 호소하고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그 이유는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언론을 통해 알게 된 화상벌레를 집안에서 잡으면서 원인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미녀〉 8일에는 이 아파트에서 2㎞가량 떨어진 태화동의 다른 아파트에서도 화상벌레가 발견됐습니다. 경북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이 벌레가 발견됐습니다. 경북대 한 건물 화장실에서 발견됐다는 목격담이 SNS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 벌레는 동남아에서 유입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확인 결과 국내에 서식하는 토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1994년에는 경북지역에서 수백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야수〉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처럼 화끈거림과 염증 등을 유발하는 화상벌레, 지역에서도 잇따라 발견되고 있지만, 방역에 대한 이렇다할 기준이나 대책이 없어 정부 관련 기관이나 지자체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인데요. 전문가들은 화상벌레와 접촉 시 환부와 손을 깨끗이 씻어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처음 물렸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하루 정도 지나면 통증이 심해진다는 점도 알아두시고요.〈미녀〉 현재까지 전용 퇴치약은 없지만 모기살충제 등으로 방제할 수 있고요. 불빛을 향해 몰려드는 습관이 있는 만큼 야간에는 블라인드 등을 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점 꼭 참고하셔서... 화상벌레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시고요. 발견 시 절대 손으로 직접 만지시면 안 됩니다. ♬ (봉선화 연정 느낌) 손 대면~ 톡! 아니고 마이 아파~~~〈야수〉 오늘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9-10-14 19:50:50

사망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접속마비. 14일 오후 6시 14분 기준 SM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사망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접속마비

SM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가 14일 오후 6시 14분 기준 접속마비 상황이다.이날 오후 소속 연예인 설리(본명 최진리, 나이 26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의 입장 발표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커졌지만, 현재까지 관련 입장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에 대한 궁금증으로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접속 역시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설리 사망 소식과 관련, 소속사임에도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들과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기사도 나온 상황이다. 이를 두고도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한 주택 2층에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2019-10-14 18:17:11

14일 일부 매체들이 엠바고를 지키 않아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 입장문이 미리 나돌았다. 트위터 캡처 화면

[핫키워드] 엠바고

14일 실시간 검색어에 '엠바고'(embargo)가 등장했다. 이날 오후 2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입장문에 오후 2시까지 엠바고가 지정됐지만 일부 매체가 이를 지키지 않아 논란이 됐다.엠바고는 특정 시간까지 보도를 제한하는 요청을 가리켜 '보도 시점 유예' '시한부 보도 중지'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부기관 등의 정보 제공자가 어떤 뉴스나 보도 자료를 언론사나 기자에게 제보하면서 그것을 일정 시간이나 기일 후에 공개하도록 요청할 경우 그때까지 해당 뉴스의 보도를 미루는 것이다.이는 본래 스페인어 'Embargar'에서 유래한 말로, 정박 중인 상선의 출항 금지 내지는 화물 적재를 금할 때 쓰인다.김봄이 기자 bom@imaeil.com

2019-10-14 17:38:32

에프엑스 설리. 매일신문DB

가수 '설리' 14일 오후 성남 수정구 한 주택서 숨진 채 발견

걸그룹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나이 26세)가 14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한 주택 2층에 최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설리는 2009년 데뷔한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이다.2015년 탈퇴 후에도 SM엔터테인먼트를 계속 소속사로 두고 배우로도 활동해왔다.

2019-10-14 17:18:05

에프엑스 설리. 매일신문DB

[속보] "전 에프엑스 멤버 '설리' 사망 신고 접수…경찰 확인 중"

14일 경찰에 따르면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전 멤버 설리(본명 최진리, 나이 26세)의 사망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이에 대한 경위를 확인 중이다.

2019-10-14 17:06:24

여환섭 대구지검장. 연합뉴스

윤석열이 임명한 김천고 출신 여환섭 대구지검장은…

11일 윤석열 검찰총장 접대 관련 의혹으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수사단장이었던 여환섭 대구검찰청 지검장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주목받고 있다.여 지검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와 연세대를 나와 사법시험(34회)에 합격한 뒤 대검찰청 중수2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청주지검장 등을 거쳤다.특히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과 함께 함바 비리,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대우그룹 분식회계, 동양그룹 CP사기 사건 등 권력형 비리 수사, 기업수사 전문가로 불렸다. 지난 2013년에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하기도 했다.또 지난 4월에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재수사 관련 수사단장을 맡기도 했다.한편 여 지검장은 11일 열린 대구지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총장 접대 의혹과 관련해 "윤중천이 윤석열에 대해 진술한바 없다"고 발언했다.

2019-10-11 16:21:46

대안정치연대 박지원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윤석열 접대 의혹, 여환섭 대구지검장에 물어 볼 것"

박지원 의원(무소속·대안신당)이 11일 '윤석열 검찰총장 별장 접대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이란 이름과 음성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관련) 동영상에 등장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총장이 윤씨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으나 검찰이 이를 덮었다'는 취지의 한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제가 갖고 있던 어떤 자료에도 윤석열이라는 이름과 음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저는 수차례 언론에 보도된 대로 검찰이 김 전 차관 관계 동영상 등을 확보하기 전 동영상과 녹음테이프 등 관계 자료를 갖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11일 오후 열릴 대구지방검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할 것이라며 김학의 전 차관 사건특별수사단장이었던 현 여환섭 대구지검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여환섭 지검장의 솔직한 답변을 기대하며 대구간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운명공동체라는 말도 남겼다. 박 의원은 "조 장관과 윤 총장은 공동 운명체로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개혁을 성공시킬 책임이 있다"며 "모든 사실은 밝혀져야 하지만 개혁을 훼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019-10-11 09:48:51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과도, 저소득층 장학금 2배

대구시의 새마을 장학금 지원액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행정안전위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지난 5년간 대구시의 새마을장학금 지원액이 15억6천만원에 달하지만 시가 5년간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원한 장학금은 9억원이 안 된다"며 새마을 장학금 지원액이 과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중고등학생에게 지원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대구는 특이하게 5년간 지원한 새마을장학금 중 절반은 대학생에 지급됐다"며 "일반 국민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비판했다. 새마을장학금은 유신정권 말기인 1975년 내무부 준칙에 의해 지급 조례가 전국적으로 제정되면서 시행됐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월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고, 최근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새마을장학금 폐지를 촉구하기도 했다.,최근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이 장학금 폐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2019-10-10 13:22:33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TV홍카콜라'

홍준표 vs 유시민, 다시 붙는다…'조국사태' 끝장토론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조국 사태'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끝장 토론'을 할 예정이다.홍 전 대표와 유 이사장이 유튜브를 통해 지난 6월 합동방송을 펼친 이후 MBC '100분토론' 20주년 특집을 통해 다시 한번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0일 MBC는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의 출연을 확인해줬다.앞서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제발 좀 더 개방적으로 소통 좀 해주십시오"라는 한 댓글에 "개방적 소통을 위해 mbc 백분토론 20주년 특집 방송에도 나가 볼까 합니다. 아마 두시간 생방으로 1대1 맞짱토론을 준비한다고 합니다"라며 답을 남겼다.

2019-10-10 11:58:39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 참가자들이 사전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빅데이터로 본 한 주]집회의 시대

바야흐로 집회의 시대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임을 실감하는 때다. 5만이든, 200만이든, 1천만이든, 마음속의 2천만이든 집회·결사·표현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공히 조국 법무부장관 때문에 모였으나 정확히 두 목소리를 낸다. '조국수호'와 '조국퇴진'이다.현장에 모여든 인원에 비례해 기사량은 시시각각 쏟아졌고 검색량은 폭증했다. 키워드는 세 가지. '개천절 집회', '서초동 집회', '광화문 집회'였다. ◆집회의 시대시작은 지난 달 28일 있은 서초동 촛불집회였다.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렸다. 정식 명칭은 '제7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였다. 이미 지난 달 16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열린 바 있었지만 일곱 번째 집회에서 정점에 올랐다. '정치검찰 물러가라', '우리가 조국이다' 등의 구호가 나왔다.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이었다.집회의 내용과 형식보다 참가자수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8시간 동안 연인원 200만명이 참가했다는 주최 측 발표 때문이었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이견이 나왔다. 이날 현장 사진과 록그룹 퀸의 공연장 사진, 북한의 열병식 사진을 나열해 비교했다. 통상 세를 과시하기 위해 부풀리는 측면이 있다 해도 너무 나갔다는 지적이었다. 이내 야당에서도 팩트체크를 앞세워 비난에 들어갔다. 경찰의 집계는 주최 측 추산에 비해 늘 적었지만 유구무언이었다.서울교통공사가 팩트에 근접한 자료를 공개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2호선 서초역에서 하차한 사람은 10만2천229명이었다. 집회로 주변 차량이 전면 통제됐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신뢰할 만한 수치다. 지역에서 전세버스로 온 참가자들을 감안해도 20만 명을 넘기기 힘들었을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조국수호'와 '조국퇴진'이라는 같은 소재 다른 주제의 집회는 결국 3일 있은 '개천절집회'에서 세 과시 양상으로 증폭됐다. 서로의 참가자수가 서로 더 많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에서도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촛불문화제가 4일 오후 중구 공평동 2·28기념중앙공원 이면도로에서 열렸다. 주최 측 추산 1천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설리언론에서 연일 크게 보도하고 있는 집회와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와 달리 검색량을 빨아들인 키워드는 '설리'였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연예인 설리가 압도적 검색량의 주인공이 된 것은 노출 때문이었다.설리는 지난 달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별다른 말은 없었다. 고데기로 머리를 손질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헐렁한 상의를 입고 있었다.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슬몃슬몃 보였다. 가슴 속옷을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검색량이 폭증했다.일각에선 고의적인 노출로 인지도를 높이려는 게 아니냐는 눈총도 나온다. 실제 일부 BJ 등은 고의 여부를 구분할 수 없는 노출로 단박에 전국적 인지도를 얻기도 한다. 그러나 설리의 경우 평소 신념에 가까운 행동이 가벼운 노출로 연결됐을 뿐이라는 입장이다.설리는 진행을 맡고 있는 케이블방송에서 이미 노브라 패션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 적이 있다. 자신에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이며 어울리면 하고 어울리지 않으면 안 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기도 하다. ◆홍정욱 딸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의 딸(18)이 지난달 27일 액상형 대마(대마 카트리지) 등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됐다. 홍 양은 마약을 자신의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에 나눠 숨겨 들여오다가 공항세관 X-레이 검색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기각됐다. 미성년자인데다 초범인 점이 감안됐을 거라는 게 법조계의 추측이다.그런데 네티즌의 궁금증은 다른 곳에 쏠렸다. 부유층의 마약 밀반입 시도 자체보다 '액상 대마가 어떤 마약이길래 이렇게까지 들여오려 하는지'가 궁금한 것이다. 최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 씨가 반입을 시도한 마약에도 액상형 대마가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변종대마는 건초 대마에 비해 환각성이 최대 40배에 달할 만큼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대마초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적발은 물론 주변에서도 알아채기 힘들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국내 밀반입 시도도 폭증했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대마 액상 카트리지' 적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배 이상 늘었다.한편 딸과 함께 입방아에 오른 홍정욱 전 의원은 소셜미디어에 입장문을 올렸다.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2019-10-07 18:00:00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가 화성사건을 비롯해 모두 14건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최근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그의 고등학교 재학시절 모습. 연합뉴스

[댓글의 품격 ]범인을 잡아오랬더니

#'댓글의 품격'에서는 기사에 달린 온라인 댓글 중 촌철살인의 명쾌한 문장을 골라 관련 기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범인을 잡아오라 했더니 범인을 만들어왔네.'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으로 확인된 이춘재가 범행 일체를 털어놨다. 그런데 경찰이 속칭 '멘붕'에 빠졌다. 1988년 있은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도 자신의 범행이라 주장한 것이다. 8차 사건은 범인이 징역 20년형을 선고받고 옥살이를 마쳤다. 이춘재의 말이 사실이라면 억울한 사람이 옥살이를 한 셈이 된다. 당시 유일하게 범인이 검거된 사건이었다.경찰은 이 사건을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모방 범죄로 추정했다. 피해자가 손발이 묶이지 않았고 집에서 발견됐다는 점이 주된 근거였다. 미제사건으로 분류된 충북 청주 여고생 살인사건 역시 이춘재의 범행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 역시 엉뚱한 이가 재판정에 섰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2019-10-07 18:00:00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 인근에 설치된 경찰 펜스를 사이에 두고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위)와 '문재인 퇴진, 조국 구속 요구집회(아래)'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주목, 이 장면]쪼개진 민심

#한 주 동안 가장 주목을 끌었던 장면이나 사진을 소개하는 '주목, 이 장면'입니다. 5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명물 누에다리 인근이 집회 인파로 북적였다. 정반대 성격의 두 집회가 동시에 열린 탓이다. 서리풀공원을 연결하는 누에다리 아래에서 양분된 민심이다. 한쪽에선 '조국수호'라는 문구를 든 이들이, 다른 한쪽에선 '조국구속'이라는 문구를 든 이들이 경찰의 분리선을 사이에 두고 각자의 목소리를 높였다.맞불집회로 치부하기엔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누에다리 부근에는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성모병원이 있다. '조국수호,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이들이 서울중앙지검 앞에 몰렸고, '박 전 대통령 석방, 조국구속'을 주장하는 이들이 서울성모병원 앞에 모였다. 서울성모병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깨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는 곳이다.

2019-10-07 18:00:00

19호 태풍 '하기비스' 예상경로. 기상청 제공

19호 태풍 '하기비스', 주말 일본 강타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보이는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이번 주말 일본을 강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태풍의 강도가 세고 규모가 커 우리나라에 여향을 줄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기비스'는 7일 오후 3시 현재 괌 동북동쪽 약 430㎞ 해상에서 시속 26㎞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45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5m.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400㎞다.전날 새벽 발생한 '하기비스'는 불과 하루 만에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태풍은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에 따라 '약'(초속 17∼25m), '중'(초속 25∼33m), '강'(초속 33∼44m), '매우 강'(초속 44m 이상)으로 분류된다.이 태풍은 이번 주 후반 일본 오키나와 가까이 접근한 뒤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일본 규슈 남단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경로와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을 보면 9일 오후 3시쯤 괌 북서쪽 약 930㎞ 해상에 있을 때 초속 55m, 10일 오후 3시쯤 같은 최대 풍속을 유지하며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90㎞ 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3시쯤 오키나와 동쪽 약 540㎞ 해상에서는 초속 51m, 12일 오후 3시쯤 오키나와 북동쪽 야 640㎞ 해상에서는 초속 49m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크기는 줄곧 중형급(초속 15m 이상 강풍 부는 반경 300∼500㎞)일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한국에 상륙하지 않더라도 한반도 주변으로 이동해 우리나라 해상이나 육상에 태풍 특보가 발효되면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을 받은 것으로 간주한다. 올 들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최근 남부 지방을 관통하며 큰 피해를 남긴 '미탁'을 포함해 모두 7개이다. 기상 관측 이래 1959년과 함께 가장 많은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태풍이 추가로 오면 올해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수가 가장 많은 해로 기록된다.

2019-10-07 17:16:04

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오른쪽)와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이 매일신문의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구독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지역 여론 전국에 알리자"…경북도 '매일신문' 꾸욱!

경상북도가 지역언론 최초로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 입점한 매일신문의 구독자 확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7일 오후 매일신문 사옥에서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 입점한 매일신문의 구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매일신문의 '네이버모바일 뉴스채널 구독자 100만명 확보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이 지사는 "매일신문의 지역소식을 전국에 더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열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더욱 많은 독자들이 매일신문의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경상북도가 구독 캠페인에 동참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보다 빠르고 심층적인 뉴스를 제공하고, 지역 여론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매일신문은 지난달 2일부터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네이버 앱 이용자의 경우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콘텐츠'를 클릭한 다음, 우측 상단 '구독설정'을 누르고 매일신문을 찾아 추가한 후 저장하면 구독할 수 있다.네이버 앱이 아닌 모바일 웹을 이용할 경우에는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판'을 선택한 다음, 우측 상단 '구독설정'을 클릭해 같은 방법으로 매일신문을 추가하면 된다.매일신문 홈페이지에서도 '네이버에서 매일신문 구독하기' 링크를 눌러 쉽게 구독할 수 있다.

2019-10-07 16:34:59

경북 울진군 마린CC 건립사업이 226억 추경 예산안이 전액 삭감되며 공사 중단의 위기에 놓였다. 사진은 울진군 원남면 마린CC 공사 현장. 신동우 기자

울진군 마린CC 예산 226억원 삭감 '중단 위기'

경북 울진군 원남면 마린골프장(가칭·이하 마린CC) 건립사업이 전체 공사금액의 30%가량에 해당하는 220여억원이 삭감되면서 중단 위기에 몰렸다.울진군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마린CC 분으로 올라온 226억원의 예산안이 부결됐다.울진군의회는 평해스포츠센터 등 기타 예산을 마린CC 예산으로 무단 전용하려는 집행부의 방침을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울진군의회 관계자는 "평해스포츠센터 예산을 절대 건들리 말라고 수차례 경고했으나 집행부가 고집을 부리고 있다. 군민과 함께 협의한 관련 예산을 당장 급하다고 집행부 단독으로 주무르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했다.울진군은 "공사대금 전액이 삭감돼 당장 공사 중단의 위기에 처했다"며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당장 울진군은 예산안이 전부 소진되면서 토목공사 마무리대금 약 100억원조차 지급하지 못해 위·수탁사 및 시공사와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형편이다.마린CC는 신한울원전 1·2호기 건설에 따른 주민지원사업(8개 대안사업)의 하나로 총 716억원이 책정돼 2017년 9월 첫삽을 떴다.하지만 갑작스런 탈원전정책으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립이 중단되며 8개 대안사업 전체의 예산이 삐걱대며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결국 울진군은 같은 8개 대안사업 중 사업 시행에 여유가 있는 다른 부분의 예산을 우선 전용해 마린CC에 투입하는 계획을 세워 이번 226억원의 추경을 군의회에 신청했다.울진군 관계자는 "평해스포츠센터는 내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신청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어 오히려 지금 울진군 자체 예산만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보다 이득"이라며 "충분히 설명을 들였지만 끝내 이런 결과가 나와 당혹스럽다. 마린CC 사업을 더이상 진행하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고 했다.

2019-10-04 16:58:23

윈디닷컴의 10일자 시뮬레이션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 발생 가능성, 가을 태풍 또 오나?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소멸된 가운데 19호 태풍 '하기비스'의 발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4일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면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된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한다. 아직 초기 단계라 한반도에 미칠 가능성은 미지수다.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발생하더라도 한반도 방향으로 올지 미지수"라며 "통계로 보면 올 가을 우라나라가 추가로 태풍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낮지만 그렇다고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미탁'을 포함해 모두 7개로, 기상 관측 이래 1959년과 함께 가장 많다.한편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이르면 10일께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윈디닷컴은 미국과 유럽의 예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해외 기상정보서비스로, 국내 많은 기상전문가도 이용하고 있다.

2019-10-04 09:26:58

출처: 매일신문 DB

태풍 '미탁' 영향에…대구·경북 지역 축제 취소·연기돼

제18호 태풍 '미탁'이 대구·경북지역을 통과할 전망인 가운데, 경북 지역의 가을 축제 또한 연기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오는 3일 개최될 예정인 대구시 달구벌 자전거 대행진은 신천 자전거안전교육장 주변 20㎞를 주행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팔공산 승시 축제는 3일 개막해 6일까지 동화사 일원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3일 행사를 하지 않고 4∼6일 단축 운영한다.중구 서문시장 큰장네거리에서 개막하는 '2019 대구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는 비가 내리더라도 실내로 장소를 옮겨 예정대로 진행한다. 팔공산 승시 축제는 오는 3일 개막해 6일까지 동화사 일원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단축 운영한다. 오는 3일 오후 2시, 중구 서문시장 큰장네거리에서 개막하는 '2019 대구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는 실내로 장소를 옮겨 예정대로 진행한다.경주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기로 한 '신라문화제'를 오는 4일부터 시작하기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신라문화제'에서 오는 3일 오후 4시에 예정이었던 '진흥왕행차 재현' 및 '코스프레 퍼레이드'의 경우 비가 오지 않으면 진행하기로 했다.울진군 또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제16회 울진금강송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로 연기했다. 이와 함께 기상 악화로 축제 기간 진행하기로 한 '금강송 숲길탐방'과 '송이채취체험'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2019-10-02 16:09:29

사진제공=KT

'모바일 운전면허증' 내년부터 추진…QR코드나 바코드 형식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경찰청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2일 통신 3사는 공동 본인인증 브랜드 'PASS(패스)'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자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3사는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정보 검증 시스템'과 'PASS'를 연동해, 내년 1분기까지 자사 고객들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통신3사 측은 해당 서비스가 대면·비대면 환경에서 운전자격 및 신원을 증명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기존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지위를 가지도록 할 예정이다.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휴대전화 이용자가 'PASS' 앱에서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실물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QR코드나 바코드 형태로 표출되기에, 운전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2019-10-02 14:49:21

출처: MBC 화면 캡처

'화상벌레' 증상 및 치료법 주목…불에 덴 듯한 고통

화상벌레가 국내 한 대학교의 기숙사에서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달 30일 한 언론매체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상벌레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공개된 후 다른 지역에서도 화상벌레를 봤다는 목격담이 쏟아지자, 화상벌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화상벌레는 독성물질을 분비해 사람에게 통증을 유발하는 독충으로, 정식 명칭은 '청딱지개미반날개'이다. 이 벌레는 꼬리에서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 닿기만 해도 화상과 같은 피부염, 통증을 유발해 '화상벌레'라는 별칭을 얻었다.특히 화상벌레의 경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국내에서 발견된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화상벌레가 국내에 토착한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한편 화상벌레는 모기살충제로 박멸할 수 있으며, 만약 물렸을 경우 비눗물로 상처 부위를 씻은 후 병원을 찾아야 한다.

2019-10-02 14:32:33

임미애 경북도의원

'성인지 예산'이 뭐길래? 경북도의회 조례안 두고 시끌

'성인지 예산제 조례안'을 두고 경상북도의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성인지 예산제'는 여성가족부가 각 부처의 예산 집행에 있어서 '양성평등'이란 원칙을 지키고 '여성'에 대해 배려가 있는 예산에 대해 '성인지 예산'으로 구분 짓고 있다.예를 들면 '화장실 건설'에 예산이 투입되면 근거법에 여성공간을 남성보다 1.5배 더 크게 짓도록 돼 있다. 이는 여성을 배려한 예산이기 때문에 '성인지 예산'에 해당된다.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지방제정법 상 성인지 예산서를 첨부하도록 돼 있다.하지만 최근 경북도의 '성인지 예산'은 구분이 잘못된 것이 많고 오히려 실효성까지 떨어진다는 주장이 경북도의회에서 나왔다.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임미애(더불어민주당'의성) 도의원은 최근 '경상북도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경북도의 실효성 있는 '성인지 예산' 집행의 장치를 마련하자고 주장했다.임 도의원은 "경북도 '성인지 예산'은 9천500억원에 달하지만 모두가 '성인지 예산'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아동수당이나 지방도로 개설 등 '성인지 예산'으로 판단하기 모호한 예산까지 '성인지 예산'으로 책정돼 있어서 이에 대해 정확한 판단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그러나 기획경제위 소속 박권현(자유한국당'청도) 도의원은 "이 조례안은 필요 없다"며 심의과정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박 도의원은 "'성인지 예산서'는 공무원 스스로 개진하면 되는 것이고 이걸 조례안으로까지 만들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박 도의원은 또 '성인지 예산'에 대해 전문성 있는 외부기관에 위탁하자는 조례안 내용에 대해서도 "너무 광범위하고 모호한 현재 상태에서 외부기관이 9천억원이 넘는 예산에 직접 관여한다면 공공·공익의 목적에 위배될 소지도 있다"고 말했다.이 조례안은 현재 기획경제위 일부 도의원들의 의견에 따라 '유보'된 상태다.이에 대해 임 도의원은 "양성평등을 위한 '성인지 예산'이 시작된 지 6년이 흘렀지만 경북도는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며 개선할 의지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법으로라도 만들어 그 여건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19-10-01 17:47:04

사진. 부산해양경찰서

부산 앞바다서 청새리상어 사체 발견 '사람 공격한 사례 있어'

부산 앞바다에서 '청새리상어' 사체가 발견됐다.30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 53분께 부산 남구 감만동 부산항 8부두 인근 해상에서 길이 2m, 무게 100~120kg(추정) 가량의 상어가 죽은 채 발견됐다.청새리상어는 감만동 부산항내를 순찰 중이던 부산항 보안공사 직원 A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해경은 군산대 해양생물학과 최윤 교수에게 자문한 결과 이 상어가 청새리상어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받았다.이번에 발견된 상어의 경우 사람을 공격한 사례가 있어 백상아리 다음으로 위험한 종으로 분류되고 있다.앞서 지난 7월 부산 해운대 인근 해상에서 공격성 없는 악상어가 그물에 걸려 올라온 적은 있지만, 부산 연안 해역에서 사람을 공격하는 상어사체가 발견된 적은 처음이다.

2019-09-30 14: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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