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장면]쪼개진 민심

#한 주 동안 가장 주목을 끌었던 장면이나 사진을 소개하는 '주목, 이 장면'입니다.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 인근에 설치된 경찰 펜스를 사이에 두고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위)와 '문재인 퇴진, 조국 구속 요구집회(아래)'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 인근에 설치된 경찰 펜스를 사이에 두고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위)와 '문재인 퇴진, 조국 구속 요구집회(아래)'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명물 누에다리 인근이 집회 인파로 북적였다. 정반대 성격의 두 집회가 동시에 열린 탓이다. 서리풀공원을 연결하는 누에다리 아래에서 양분된 민심이다. 한쪽에선 '조국수호'라는 문구를 든 이들이, 다른 한쪽에선 '조국구속'이라는 문구를 든 이들이 경찰의 분리선을 사이에 두고 각자의 목소리를 높였다.

맞불집회로 치부하기엔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누에다리 부근에는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성모병원이 있다. '조국수호,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이들이 서울중앙지검 앞에 몰렸고, '박 전 대통령 석방, 조국구속'을 주장하는 이들이 서울성모병원 앞에 모였다. 서울성모병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깨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는 곳이다.

 

관련기사

AD

사회기사

매일신문은 모든 댓글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다만, 아래의 경우에는 고지없이 삭제하겠습니다.
·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 개인정보 ·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 도배성 댓글 ·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위배되는 댓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