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갑상선염 치료, 원인파악 등 진단과정 중요

이희재 원장 이희재 원장

갑상선염은 갑상선에 생긴 다양한 형태의 염증 질환을 총칭한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형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다. 자신의 장기 조직이나 그 성분에 대한 항체가 생산되는 알레르기 질환, 즉 자가 면역 질환이다. 이는 치료가 어려운 편이여서 하시모토병을 만성갑상선염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갑상선염은 주로 중년 여자에 흔하고 여자가 남자보다 5~10배가량 많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갑상선이 커지고 단단해지거나 통증 없이 이물감이 느껴진다.

커다란 자각증상이 없어 방치될 수 있는데 이 때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악화되면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갑상선염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관련해 더의선한의원 이희재 원장은 "갑상선염은 스트레스 외에도 여성호르몬의 분비 이상, 면역력문제, 갑상선기능저하 등의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갑상선염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에 들어가기에 앞서 갑상선염원인을 파악하는 정밀 진단이 중요하다. 환자의 얼굴 및 신체의 각 부분을 살피는 형상진단, 모발에 축적된 미네랄과 중금속 함량을 분석하는 모발 미네랄검사, 오장육부와 신체의 에너지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경락검사 등이 있다. 이러한 정밀 검사를 거쳐 갑상선염의 원인과 증상 등을 꼼꼼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방에서는 진단결과에 맞는 정확한 처방에 주력한다. 관련약재를 이용한 탕약이나 환을 중심으로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고 면역 불균형 개선에 힘쓴다. 갑상선 보호나 호르몬 활성화를 위한 셀레늄과 아연 등의 미네랄을 보충하는 치료와 기혈순환개선을 위한 침, 체온을 조절하는 뜸, 심리적 고충 해결을 위한 심리치료 등도 병행된다.

이러한 치료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갑상선 질환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 해결과 갑상선암수술후 관리에도 적용된다. 다만 한방치료는 개인의 특이사항에 맞는 정확한 처방이 가능해야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고, 과잉진료가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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