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가슴, 1000명 중 1명 꼴 발병…어린아이일수록 호흡기질환 발생

뼈 밀어올리는 방식으로 수술…지렛대 원리와 비슷

오목가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슴이 선천적으로 과도하게 함몰된 기형인 오목가슴은 1000명 당 1명꼴로 발병하는 선천성 질환이다. 가슴 연골이 가슴 안으로 오목하게 들어가면서 가슴뼈 아래를 가슴 안쪽으로 함몰시킨다. 주로 대칭적으로 움푹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에서는 비대칭적으로 함몰되기도 한다.

어린아이일수록 호흡기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심장이나 폐를 압박해 발육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일부 연구에서는 운동할 때 쉽게 피로해지거나 숨이 찰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EBS '명의'에 출연한

흉부외과 전문의 박형주 교수는 "오목가슴이 유전성 소인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환자분들도 많이 궁금해하신다. 예를 들어서 첫아이가 오목가슴이 있는데 둘째 아이도 혹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을 많이 한다"며 "환자들을 많이 본 경험에 의하면, 가족 간에 같이 발생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없는 건 아니지만 1% 이내다. 대개는 '혼자 단독으로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오목가슴 수술 원리는 오목가슴 수술용 금속 막대를 이용해서 뼈를 밀어 올리는 거다. 쉽게 말하면 지렛대 원리라고 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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