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환경미화원 근무 '장분이 할머니' 장학금 전달

고인의 뜻 따라 자녀들 1천만원 기부
1년 2명 5년간 10명 100만원씩 지급

한성욱(가운데) 경운대 총장이 22일 '장분이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한성욱(가운데) 경운대 총장이 22일 '장분이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에 아름다운 기부를 한 고(故) 장분이 할머니. 경운대 제공 경운대에 아름다운 기부를 한 고(故) 장분이 할머니. 경운대 제공

 

경운대(총장 한성욱)는 22일 대학본부에서 아름다운 기부로 마련된 '장분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분이 장학금'은 경운대에서 환경미화원으로 6년간 근무하다 퇴직한 후 지난해 초 고인이 된 장분이(82) 할머니의 가족들이 고인의 유지에 따라 1천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면서 마련됐다.

이 기부금은 고인의 뜻에 따라 1년에 2명씩, 5년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0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장 할머니 자녀들은 "어머니께서 생전에 경운대 학생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지셨다"며 "학업에 뜻을 가지고 성실히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한성욱 총장은 "소중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를 드리며, 고인과 유족의 뜻을 기려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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