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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구 북갑·을' 통합당 양금희·김승수 나란히 우세

4·15 총선 대구 북갑·을에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에게 앞서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심판론이 힘을 발휘하면서 전통적 보수층이 통합당을 중심으로 결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매일신문과 TBC가 여론조사회사 소셜데이타리서치(대표 강봉수)에 의뢰해 지난 28~30일 실시한 '대구 북갑·북을'의 여론조사에서 북갑 양금희 통합당 후보와 북을 김승수 통합당 후보가 모두 상대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번 여론조사는 두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북갑 1천10명, 북을 1천17명)를 대상으로 유·무선전화를 통해 무작위 추출 임의 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했다. 두 선거구 모두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p)다. 응답률은 3.6%~5.4%(무선 4.9%~6.2%, 유선 2.2%~3.9%, 무선전화면접 20.4%).'내일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북갑은 양금희 통합당 후보가 34.3%로 26.8%를 얻은 정태옥 무소속 후보를 7.5%p 차로 앞섰다. 양 후보가 오차범위(±3.1%p)를 넘어 앞선 것으로 선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헌태 민주당 후보가 23.0%로 추격 중이고, 조명래 정의당 후보 3.1%, 김정준 우리공화당 후보 1.7%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에서 양 후보가 격차를 더 벌렸다. 양 후보는 당선 가능성에서 46.3%를 얻어 정 후보(24.5%)와 이 후보(18.4%)보다 앞섰다.북을은 김승수 통합당 후보가 40.6%로 28.4%를 얻은 홍의락 민주당 후보를 12.2%p 차이로 앞섰다. 김 후보가 보수적인 지역 정서를 바탕으로 선거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성영 무소속 후보가 15.5%로 추격 중이고, 이영재 정의당 후보는 2.9%였다. 당선 가능성은 김 후보 44.3%로 홍 후보(32.6%)와 주 후보(12.0%)에 앞섰다.※여론조사 이렇게 했습니다.이번 조사는 매일신문·TBC 의뢰로 소셜데이타리서치가 2020년 3월 28~30일 동안 대구 북갑, 북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를 대상(조사 대상 수는 북갑 1천10명, 북을 1천17명)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64.8~69.0%, 유선전화 30.7~31.0% RDD 방식)과 무선전화면접(4.5%)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선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로, 무선은 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 표본을 추출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응답률은 3.6%~5.4%(무선 4.9%~6.2%. 유선 2.2%~3.9%, 무선전화면접 20.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30 20:30:00

[대구 북을] 김승수 40.6% 기선 제압…홍의락 28.4% 추격전

4·15 총선 대구 북을은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와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후보, 주성영 무소속 후보 간 치열한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김 후보와 주 후보 간 보수 분열이 홍 후보에게 얼마나 유리하게 작용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였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주 후보의 선전 여부에 따라 김 후보와 홍 후보의 당락에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가 보수 정당의 두터운 지지층을 등에 업고 기선을 제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민주당에 복당한 홍 후보도 이 같은 보수층을 뚫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절치부심하며 혈혈단신으로 출마한 주 후보도 무소속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만만찮은 과제를 풀어야 한다.김·홍 후보 모두 소속 정당이 지지율의 밑바탕이었다.지지도 40.6%를 얻은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소속 정당'(35.8%), '자질과 경력'(29.1%), '정책과 공약'(12.8%)으로 나와 통합당 소속이 지지율 1등의 원인이었다.지지도 28.4%를 얻은 홍 후보 지지 이유로는 '소속 정당'(41.5%), '자질과 경력'(37.0%), '정책과 공약'(10.3%) 순이었다. 민주당이 홍 후보 지지의 버팀목으로 꼽혔다.지지도 15.5%를 얻은 주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자질과 경력'(56.9%), '당선 가능성'(13.4%), '무소속'(13.0%) 순으로 나왔다.이 지역도 10.9%에 이르는 부동층(지지 후보 없음 3.5%, 아직 잘 모르겠음 7.4%)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당선 가능성도 김 후보가 앞섰다.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 후보 44.3%로 홍 후보(32.6%)를 11.7%p 차이로 앞섰다. 주 후보는 12.0%였다.북을 주민들은 비례대표 정당 중 미래한국당을 가장 지지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미래한국당 45.7%, 더불어시민당 9.3%, 정의당 8.1%, 국민의당 5.5%, 민생당 4.6% 순이었다. 대구의 다른 선거구에 비해 정의당의 지지율이 높은 게 눈에 띄었다.이 지역 주민 10명 중 8명 이상은 투표를 할 것으로 대답했다. '4월 15일에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하겠다' 83.7%, '가급적 투표하겠다' 9.9%로 답변했다.지역 주민 10명 중 6명은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수행한다고 생각하느냐, 잘 못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 못하고 있다' 59.0%, '잘하고 있다' 25.2%로 응답했다.※여론조사 이렇게 했습니다.이번 조사는 매일신문·TBC 의뢰로 소셜데이타리서치가 2020년 3월 28~30일 사흘 동안 대구 북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1천17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64.8%, 유선전화 30.7%, 무선전화면접 4.5% RDD 방식)로 진행했다. 유선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로, 무선은 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 표본을 추출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응답률은 5.4%(무선 6.2%. 유선 3.9%, 무선전화면접 20.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30 20:30:00

[대구 북갑] 전통 보수층 양금희로 결집…9.4% 부동층 변수

4·15 총선 대구 북갑은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와 정태옥 무소속 후보 간 초반 판세가 어떻게 지지율로 반영될지 가장 큰 관심이었다.양 후보가 여성 전략공천을 받으면서 현역 국회의원이던 정 후보가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초판 판세가 출렁거렸다. 여기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뒤늦게 출사표를 던지고 여권 지지층 결집에 나서면서 판세는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웠다.여론조사 결과 초반 판세는 양 후보가 정 후보를 앞섰다. 전통적인 보수층이 결집하는 모양새다. 시간이 흐를수록 보수 정당 결집 강도가 높아졌던 전례에 비춰보면 양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지지도 34.3%를 얻은 양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소속 정당'(44.4%), '자질과 경력'(21.0%), '정책과 공약'(12.1%) 순이었다. 또 60대 이상(41.9%)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고, 다른 연령층(28.7%~35.5%)에서도 비교적 고른 지지를 얻었다.26.8%를 얻은 정태옥 후보는 지지 이유로 '자질과 경력'(64.3%), '무소속'(10.2%), '정책과 공약'(8.9%) 순이었다. 50대(35.7%)와 60대 이상(34.8%)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지지도 23.0%를 획득한 이헌태 후보는 지지 이유로 '소속 정당'(67.7%), '자질과 경력'(10.0%), '정책과 공약'(7.5%) 순이었다. 30대(36.3%)와 20대(34.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다만 9.4%(지지 후보 없음 4.0%, 아직 잘 모르겠다 5.4%)에 이르는 부동층이 향후 어느 후보 손을 들어줄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양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지지도보다 더 높게 나왔다.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양 후보는 46.3%를 얻어 정 후보(24.5%)와 이 후보(18.4%)를 가볍게 따돌렸다.북갑 주민 두 명 중 한 명은 비례정당 정당 투표에서 미래한국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미래한국당 50.9%, 더불어시민당 8.6%, 민생당 5.1%, 국민의당 5.0%, 정의당 4.9%, 열린민주당 3.4%, 우리공화당 2.3% 순이었다.지역 주민 10명 중 9명가량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4월 15일에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하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하겠다' 88.8%, '가급적 투표하겠다' 7.1%로 대답했다.이 지역 주민 10명 중 6명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수행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느냐, 잘 못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 못하고 있다' 59.7%, '잘하고 있다' 25.8%로 응답했다.※여론조사 이렇게 했습니다.이번 조사는 매일신문·TBC 의뢰로 소셜데이타리서치가 2020년 3월 28, 29일 이틀 동안 대구 북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1천10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69.0%, 유선전화 31.0% RDD 방식)로 진행했다. 유선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로, 무선은 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 표본을 추출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응답률은 3.6%(무선 4.9%. 유선 2.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30 20:30:00

홍준표 “현금살포(100만원)는 언발에 오줌누기”

홍준표 무소속 후보(대구 수성을)가 30일 TV매일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코로나19 극복 공치사에 대해 "참 뻔뻔하다. 웃기는 소리"라며 "선거를 앞둔 현금살포(100만원)는 '언발에 오줌누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후보는 "IMF 외환위기 때보다 훨씬 더한 상상을 초월하는 국가적 경제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근본적인 경제체질 개선이 아닌 단순한 현금지원은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격으로 국가 재정건전성만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홍 후보는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많은 피해와 희생이 따른 데 대해, "현 정부는 TK에 병주고 약조차 안주는 꼴"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 중 80% 이상이 TK에 집중됐는데도 불구하고, 예산은 고작 10% 밖에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TK의 코로나19 희생을 정부와 집권당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속셈이라는 설명이다.30일 매일신문 1면에 보도된 여론조사 1위(2위 이인선 후보에 0.6% 차이)를 차지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에 온 지 2주만에 받은 성적표 치고는 괜찮은 편"이라며 "앞으로 본격 선거운동이 기간이 시작되면 하루에 1%씩 올려서 50%대의 지지율로 당선될 것"을 자신했다.더불어 홍 후보는 "수성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도 지역구 이곳저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다"며 "황 대표랑 싸우고 싶지 않다. 이 무능한 거짓 정부에 맞서 대구를 중심으로 대여투쟁의 전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0-03-30 19:33:14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탈당한 무소속 출마자 복당 영구불허"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30일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4·15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징계의사를 밝히자 벌써 차기 대권 경쟁자 견제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표면적으로는 격전지에서 통합당 후보와 보수성향 무소속 후보로 보수진영의 지지세가 분산돼 간발의 차이로 여당 후보에 패배하는 상황을 막겠다는 취지지만 속셈은 공천과정에 불복해 뛰쳐나간 차기 대권주자들을 견제하기 위한 사전포석이 아니냐는 반발이다.정치권에선 차기 대통령선거를 겨냥하고 있는 보수당 대표가 4·15 총선 후 이어질 대선국면을 준비할 수는 있지만, 보수진영 전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방식은 곤란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진행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행위이기 때문에 국민 명령에 불복한 무소속 출마에 강력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입당 불허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무소속을 돕는 당원들도 해당행위로 중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은 물론 대구경북 등 당의 강세지역에서도 통합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의 선전으로 판이 흔들리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특히 정치권에선 황 대표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잠재적인 대권경쟁자들의 복당을 막기 위해 견제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4·15 총선 결과가 여의치 않을 경우 당내에서 대선후보 교체론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때 대안이 될 수 있는 인사들의 복당 논의의 싹을 뽑으려는 의도라는 진단이다.통합당 관계자는 "차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당 대표가 당 밖에 있는 잠재적 대선경쟁자들을 견제하기 위한 사전포석일 가능성이 크다"며 "보수진영 전체로 보면 보수당 대표가 대권주자 자원을 인위적으로 줄이는 결과가 돼 또다시 보수분열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선은 총선 수준을 뛰어넘는 진영 간 총력전이 불가피한데 벌써 보수진영 내 편 가르기는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이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황 대표 발언에 대해 "말도 안 된다. 총선이 끝나면 황이 물러나야 한다. 당헌·당규를 바꾸려면 전국위원회를 열어야 하는 데 지금 열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황 대표는 정치가 뭔지 하나도 모른다. 주호영은 바른정당하고 탄핵 찬성하고도 복당되지 않았나. 유승민도 복당되지 않았나"라고 반박했다.

2020-03-30 18:30:04

김병욱

[4·15 총선] '포항남울릉' 김병욱 "미래 희망투어"

◆포항남울릉=김병욱 미래통합당 후보는 30일 울릉군에서 저동항 어판장을 시작으로 군청, 군의회. 소방서, 수협, 농협, 울릉청년회의소 등 울릉도 전역을 순회하는 미래 희망투어를 가졌다.김 후보는 미래 희망투어를 통해 "울릉도·독도는 미래성장 동력인 해양생물자원 및 차세대에너지자원 보고로 군사·경제적 가치와 상징성이 대단히 큰 영토"라며 "울릉공항, 대형여객선 운항 등 크고 작은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개발과 보전, 환경과 관광의 조화를 통한 관광활성화, 이른바 국제적인 해양생태관광 거점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를 위해 ▷울릉도 대형여객선 운항 추진 ▷차질 없는 울릉공항 건설 ▷항만 확장 및 배후 SOC 확충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특화작물(농수산물) 소득증대 ▷독도 방파제 및 입도지원센터 추진 ▷독도 교육 및 홍보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어 "울릉도·독도는 그 특수성을 배려해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국회·중앙정부·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0-03-30 17:53:16

오중기

[4·15 총선] '포항북' 오중기 "소상공인 세제 혜택'

◆포항북=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0일 성명을 통해 "소상공인들 세제혜택에 대해 정부 지원 조치를 조속히 집행해야 하며, 지원 확대를 위해 국회를 열어 법을 개정하는 등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오 후보는 "전국적으로 소상인들의 고통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정부는 오늘 대통령주재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국민연금, 고용, 산재보험은 3개월간 납부를 유예하고 건강보험, 산재보험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3개월에서 6개월간 보험료의 30%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3개월간 한시적으로 납부예외 대상을 확대, 고용보험은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하여 3개월간 납부기한을 연장, 산재보험은 납부유예와 감면을 동시에 적용하기로 하는 등 세제혜택을 발표했다"고 정부의 발표 내용을 설명했다.그는 "정부의 신속하고 광범위한 조치를 환영하지만 법 개정 없이 즉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하다 보니 한계가 있어 보인다"면서 "건강보험 감면과 납부유예 등 소상공인 지원에 있어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선거 중이지만 지금이라도 국회를 열어 해결해야 하며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0-03-30 17:50:53

유권자 1만8천명에게 지지 문자…선관위, 후보 지지자 고발

경북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정당의 예비후보자를 지지하는 내용의 문자를 다량으로 발송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를 대구지검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특정 정당의 총선 당내경선 여론 조사를 앞둔 지난 14일을 전후해 특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자동 동보통신 방법을 이용해 선거구민 1만8천여명에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은 공직 후보자 및 예비후보자만 자동 동보통신 방법(수신자 수에 상관없이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해 선거 문자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2020-03-30 17:37:24

(왼쪽부터) 이헌태, 양금희, 정태옥 후보.

[4·15 핫플] 대구 북갑…"정책·비전" vs "정권 심판" vs "현역 자존심"

대구 북갑은 현역 국회의원인 정태옥 후보가 공천배제(컷오프)된 이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선거 초반 유권자들 사이에서 다소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된다.보수 성향이 강한 북갑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장을 거머쥔 양금희 후보가 표밭을 다지고 있으나 현역 의원 무소속 출마라는 변수에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양 후보가 정 후보의 '현역 프리미엄'을 뛰어넘어 국회 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정 후보가 지역구 지키기로 재선에 성공할지가 북갑 선거구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아직 잘 모르겠네예" 고민하는 시민들29일 오전 11시쯤 경대교에 핑크색 점퍼를 입고 나타난 양금희 통합당 후보는 "통합당 공천받은 양금희입니다. 이번에 공천받았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일일이 명함을 건네며 시민들과 인사에 여념이 없었다.양 후보는 "문재인 정권 심판하려면 2번입니다. 대구 경제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목소리에 힘을 줬다. 70대 한 할머니는 "통합당 찍습니더. 걱정마이소"라며 호응했고, 50대 한 남성은 "말뚝 박으면 된다 생각마이소. 대구 위해 예산 많이 받아와야 합니더. 가와야 시민이 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오후 2시쯤 칠성시장 네거리. 정태옥 무소속 후보는 '더 강한 현역 국회의원 정태옥'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흰색 점퍼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정 후보는 "현직 국회의원 정태옥입니다. 이번에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칠성시장 아케이드도 제가 하고 있습니다"라며 시장 곳곳을 누볐고, 한 상인은 "욕보지예"라며 반가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생선가게 50대 한 상인은 "공천 못 받아서 우야노"라며 손을 잡았다.그러나 대다수 상인과 시민들은 아직 소식을 모르는 듯 "와 9번으로 나왔노" "하긴 잘했는데 와 공천을 못 받았을꼬"라며 웅성거리도 했다. 그럴 때마다 정 후보는 "북구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전략공천은 아닙니다. 주민 힘으로 보여주십시오. 진짜 좀 도와주이소"라고 호소했다.오후 4시쯤 교육박물관에 파란색 점퍼를 입은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자전거를 끌고 나타났다. 근처 산격시장을 찾은 이 후보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향해 "북구청장 나왔던 이헌태입니다. 이번에 한 번 밀어주이소"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지나가던 60대 여성 두 명은 "반갑습니다. 축하합니다"라며 화답했다.정자에 앉아 쉬고 있던 80대 할머니들은 "사람이 좋더라. 잘 되겠지요. 걱정하지 마이소"라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정권 심판론 vs 공천 비판 vs 보수표 양분4년 전 총선에서 정태옥 후보를 향했던 표심이 이번엔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 초반 '현역의원 프리미엄'이 있더라도 선거 끝을 향해 갈수록 '정권 심판론'이 불면 당 대 당 구도로 펼쳐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양금희 후보는 이를 염두에 두고 얼굴 알리기에 열을 올리며 지방의원과 당원 이탈 단속에 나서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양 후보는 이날 유세에 김지만 대구시의원, 조명균 북구구의원과 동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양 후보는 선거 판세에 대해 "예비후보로 나섰던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지지해주셨고 최근 많은 분들이 캠프에 합류하며 조직 면에서도 밀리지 않는다고 본다"며 당 차원의 지원과 정권 심판론도 강조했다.일각에서 제기된 공천 관련 논란에 대해선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낙하산 공천 아니냐는 얘기였다"면서 "그러나 인재영입 1호가 그냥 됐겠느냐. 당에서 충분히 검증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어 "초·중·고교와 대학까지 나온 대구에 오고 싶었다"며 "해야 할 일이 가장 많은 곳에서 일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북갑으로 온 것"이라며 정면 반박했다.그러나 정태옥 후보는 양 후보를 겨냥해 "내리꽂기 공천"이라며 날을 세웠다.정 후보는 "대구를 위해 열심히 싸운 사람이 공천 못 받은 건 정말 부당하다"며 "너무나 뜬금없는 분이 갑자기 온 것에 대해 주민들이 알아서 심판하리라 생각한다"고 비판했다.무소속 선전 가능성에 대해선 "주민들이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고 있어 당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한다"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보수 양강 구도가 이헌태 민주당 후보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이 후보는 선거 구도에 대해 "다른 후보들에 대해 신경 쓸 겨를이 없다"며 선을 그으면서도 "지난번 구청장 선거에 나와서 41%를 얻었다. 이헌태라는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갖고 계실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난 10년간 북구를 지켰다.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를 보겠다"며 "금호강 르네상스 등 지역 프로젝트를 제안해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 북구를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시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김정준 우리공화당 후보가 보수층 표심잡기에 가세하고 있고, 조명래 정의당 후보가 지역 진보층 민심을 훑고 있다.

2020-03-30 17:34:32

윤재옥 달서을 국회의원

[4·15 총선] '달서을' 윤재옥 "현 정권 심판"

대구 달서을 미래통합당 후보인 윤재옥 의원이 30일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이날 발대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로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한 채, 선대위 주요 관계자만 불러 진행했다.윤 의원은 이날 "이번 총선은 현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이 정권의 폭정을 막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성장의 수레바퀴가 멈출 수도 있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이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만큼 집권 3년 동안 자기편만 보고 정치를 해 온 현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윤 의원은 이날 발대식에서 우승기 달서을 당원협의회 고문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황순자'이태손 시의원과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한편 이날 개소한 '코로나 안심 선거사무소'에서는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의무화 하고 동시 출입 인원을 10인 이내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윤 의원은 "무엇보다도 주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며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020-03-30 17:34:07

통합당 대구 북갑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장이 심정지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0일 오후 대구 산격동에 위치해 있는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의 모습.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양금희 후보 구하기? 통합당 선대위 지원 논의

미래통합당 대구선거대책위가 4·15 총선 대구 북갑에 출마한 '양금희 후보 구하기' 작전에 들어갔다. 대구선대위는 31일 오후 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고 선거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대구선대위가 대구시당이 아닌 특정 후보 사무실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여성 전략공천으로 북갑에 온 양 후보에 대한 정태옥 무소속 후보 측의 공세가 도를 지나쳤고, 일부 당원들의 동반 탈당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대구선대위 차원에서 제동을 걸 필요성이 제기된 게 회의 개최 배경이다. 대구선대위 차원에서 양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의미도 포함됐다.이날 회의에는 윤재옥·김상훈 공동선대위원장과 곽상도 총괄선대본부장, 조정 법률지원단장 등을 비롯해 선대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회의에는 양 후보 캠프의 조직 정비와 향후 전략, 당력 집중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특히 양 후보가 북갑에서의 통합당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적극 알리고 당 차원에서 지원한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양 후보는 "중앙당 차원에서 '양금희'를 지원한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인다"며 "선거 캠프의 조직과 SNS 선거 운동을 점검하고 새롭게 방향을 설정해서 반드시 승리를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은 "선거 상황을 점검하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조직 정비와 전략 등을 챙기는 차원이고, 앞으로도 판세 분석에 따라 대구선대위에서 당력을 모을 필요성이 있는 선거구에는 더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2020-03-30 17:18:56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조원진 "원조 배신자 유승민 사라져야"

대구 달서병에 출마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30일 "원조 배신자 유승민 의원은 국민의 분노를 알고 제발 사라지라"고 촉구했다.조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래통합당의 유승민 의원이 29일 총선 지원 유세에 나섰다. 스스로를 '원조 친박'이라 말하기도 했다"며 "원조 배신자 유승민이 감히 '원조 친박'이라는 말도 입에 담을 수 있는가. 박근혜 대통령을 입에 담지도 말라"고 비판했다.성명은 이어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나타나게 한 불법사기탄핵의 중심 한가운데에 있는 원조 배신자, 배신역적이 바로 유승민"이라며 "애국보수국민은 유승민 때문에 나라가 절단 났음을 알고 그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는 점을 알고 있는가"라고 비난했다.또 "국민은 이미 대한민국이 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에 의해 장악당했는지, 죄 하나 없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사기탄핵이 이루어진 데에 배신역적들, 유승민 같은 자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다 알고 있다"며 "유승민이 자신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눈치 채고 불출마 선언을 했으면 조용히 자숙이나 하고 있어야지. 통합당에서 자리가 잡히니 다시 슬금슬금 기어 나와 총선 지원 유세를 하고 있으니 그 뻔뻔함과 비열함에 국민은 치가 떨릴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한 유승민 의원의 반론을 얻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2020-03-30 17:18:44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인 김부겸 의원이 25일

선관위, '김부겸 계란투척' 등 선거운동 방해 집중단속

본격적인 4·15 총선 선거운동 개시일(4월 2일)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피켓 시위 등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선거사무소에 물건을 투척하는 등의 위법행위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최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구 수성갑) 선거사무소에 계란 투척과 함께 정부 비난글이 부착되고, 서울대학생진보연합 관계자들이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둘러싸고 피켓 시위를 벌이는 등 선거운동 방해가 잇따른 데 대한 조치다.선관위는 후보자의 합법적인 선거운동 과정을 촬영·미행 혹은 현수막, 피켓 등을 이용하거나 서명운동을 하면서 방해하는 행위는 민주적인 선거 질서를 해치는 중대한 선거범죄로 보고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비대면 선거운동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적 조사기법 활용과 24시간 모니터링 실시 등을 통해 사이버 선거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아울러 전국 17개 시·도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4천400여명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야간·휴일에도 신고를 접수키로 했다.

2020-03-30 17:06:19

무소속 장윤석 후보가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석고대죄를 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장윤석 후보, 영주 시가지서 석고대죄한 이유는?

4·15 총선 영주봉화영양울진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윤석 후보가 30일 오전 영주시내 중심 네거리에서 자리를 펴고 느닷없이 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해 시민들의 반응이 분분하다.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영주시 구성로 신호등오거리 도로 안전지대에 자리를 깔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1시간 20분간 큰절을 올리며 석고대죄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장윤석 국회의원 후보 밴드'에는 '갑자기 왜 저러는 거지?' '그간 가만히 있다가 꼭 선거철만 되면 저런다'는 비판성 댓글에서부터 '삼보일배의 마음을 느낀다' '늦은 감은 있지만 진정성 있는 모습에 시민들이 받아줄 거라 생각한다' 등의 지지성 반응이 엇갈렸다.한 시민은 "장 의원의 국회의원 12년 동안 지역에 갈등과 분열이 많았다"며 "총선 철에서야 뒤늦은 반성과 후회하는 모습이 그리 와 닿지는 않는다"고 했다.이에 장 후보는 "국회의원 3선(12년) 동안 지역발전의 부족함을 채우지 못한 점과 저의 부덕함으로 상처받은 주민들에게 진심을 담아 용서를 구하고자 석고대죄를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시민들만 바라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 나라다운 나라, 사람이 제대로 숨 쉬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3-30 16:56:47

3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겸 공약 발표회에서 대구 선거구 후보 12명이 코로나19 방역 이후 대구경북 경제 회생을 위한 '20조 TK뉴딜'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민주당 "TK에 20조 쏟아부어 민생 살리겠다"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TK) 후보들은 30일 "TK 민생과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집권여당 후보로서 중앙정부 지원과 채권발행 등으로 '20조 TK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김부겸·홍의락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대구 출마자 12명은 대구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겸 공약 발표회에서 "코로나19로 붕괴한 TK 경제 기반을 복구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세부적으로는 3조5천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사태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민생경제를 지원한다. 침체에 빠진 경기를 진작하고 도산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피해기업에도 7조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6조원을 들여 경제기반을 복구하고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3조5천억원을 투입해 ICT, 로봇, 의료, 바이오 등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이들은 또 정부에 "기업자금지원이 현장에서 까다로운 조건으로 인해 지원의 핵심목표인 적시성이 저하돼 '그림의 떡'이 되지 않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후보자들은 시당 차원의 7대 실천 공약도 발표했다.이를 위해 청년특별시 구축을 위해 대구 북구 옛 경북도청 부지∼체육관∼경북대 일원을 청년문화특구로 조성하겠다고 했다.또 공공의료센터를 건립하고 국가지정 음압 병상을 확충하는 등 감염병 사태를 겪은 대구에 보건의료체제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대구 산업단지 ▷경부선 도심 구간 지하화 ▷로봇 산업 ▷취수원 이전 등 대구지역 숙원사업 해결도 목표로 삼았다.특히 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 및 혁신도시 연장선 신설, 도시철도 1호선 경산 진량 연장, 도시철도 2호선 성주 연장, 트램 방식인 도시철도 4호선의 도심 순환선 건설 등 철도망 확충까지 공약에 넣었다.앞서 29일 민주당 경북도당은 '제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1차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선대위 구성과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2020-03-30 16:56:30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황교안 "탈당 출마자 복당 불허" vs 홍준표 "선거 지면 그대도 OUT"

오는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 무수속 출마하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영구 입당 불허" 입장을 정면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선거에서 지면 그대(황 대표)도 아웃"이라고 일갈했다.홍 전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당대표라는 자리는 종신직이 아니라 파리 목숨이라는 것을 아직도 잘 모르고 그런 말을 하는 것 같다. 종로 선거에나 집중하시라"며 이처럼 말했다.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 당을 배신하고 나갔던 분들도 모두 복귀하고 공천도 우대받았다. 그것이 정치"라며 "무소속은 막천(마구잡이 공천)의 희생자들"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대가 집중해야 할 곳은 문재인 정권 타도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무소속에 신경쓰지 말고 문 정권 타도와 종로 선거 승리만 생각하라"고 말했다.홍 전 대표는 "참 딱합니다"라는 한 마디로 글을 맺었다.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 명령에 불복한 무소속 출마에 강력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당헌, 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 입당 불허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무소속 출마를 돕는 당원들에 대해서도 해당 행위로 중징계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절대 명제이자 국민명령의 요체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탈당 뒤 무소속 출마 후보들은) 지금이라도 해당 행위를 중단하고 문 정권 심판 대장정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황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26일 탈당 무소속 후보들을 지목해 "분열과 패배의 씨앗을 자초한다면, 당으로서도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한 것의 연장선상 발언으로 풀이된다.윤상현 의원도 황 대표를 비판했다.이날 윤 의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 대표는 잘못된 공천에 사과부터 하는 것이 당원들에 대한 도리"라고 적었다.윤 의원은 "이기는 공천을 해야 한다는 수 없는 공언을 뒤엎고 지는 막천으로 문재인 정권을 돕고 있는 사람이 바로 황교안 대표"라고 했다.미래통합당 출신 현역 의원 가운데 무소속 출마자는 윤상현(인천 미추홀을)·이현재(경기 하남)·정태옥(대구 북갑)·곽대훈(대구 달서갑)·권성동(강원 강릉) 의원 등 5명이다.원외 인사인 홍준표 전 대표(대구 수성을)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경남 산청함양합천거창)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 아래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전문무소속 출마자가 당선되더라도 입당을 영구 불허 할것이라고 황대표가 말 했다고 합니다.당대표라는 자리는 종신직이 아니라 파리 목숨이라는 것을 아직도 잘 모르고 그런 말을 하는 것 같네요.종로 선거에나 집중 하세요.그 선거 지면 그대도 아웃이고 야당 세력 판도가 바뀝니다.탄핵때 당을 배신하고 나갔던 분들도 모두 복귀하고 공천도 우대 받았습니다.그것이 정치라는 겁니다.무소속은 막천의 희생자 들입니다.그대가 집중해야 할 곳은 문정권 타도 입니다.거듭 말씀 드리지만 무소속에 신경 쓰지 말고 문정권 타도와 종로 선거 승리만 생각 하십시오.참 딱합니다.

2020-03-30 16:45:17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

[4·15 총선] '구미을' 김현권 "1560억 국책 추진"

◆구미을=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0일 "4월 국책사업 1천560억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방위사업청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500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360억원 ▷환경부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420억원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플랜패키지사업 280억원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구미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지난해부터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과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푸드플랜패키지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대형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관계 당국, 관련 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고 했다.김 후보는 또 "앞으로 통합신공항 건립과 구미국가5공단에 항공산업을 비롯한 방위산업 단지를 조성하겠다. 구미시의 미래 먹을거리를 만든다는 차원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와 경북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비롯해 질 좋은 로컬푸드를 공급하기 위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도 시민 보건과 지역 균형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30 16:44:22

채명지 전 달성군의회 의장(좌)이 서상기 전 국회의원 전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달성' 서상기 변수…추경호, 전국 최다 득표 무산?

추경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의 무난한 재선이 예상되던 대구 달성군 총선에서 서상기 전 국회의원이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밀어 구도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다. 일부 조직이 서 전 의원 지지 선언을 하면서 추 의원을 압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채명지 전 달성군의회 의장은 30일 통합당 탈당과 함께 서 전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채 전 의장은 이날 통합당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21대 총선에서 기준도 없고 원칙도 없는 공천을 한 통합당에 분노한다"며 "이같은 무원칙한 정치 행보는 반드시 달성군민의 힘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한 일부 인사들을 상대로 '이삭줍기'에 나설 경우 파괴력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무소속인 김문오 달성군수가 자신을 직간접으로 도울 경우 총선에서 승산 있다는 셈법도 내놨다.실제로 서 전 의원이 달성군 출마를 선언할 즈음엔 지역에서 김 군수가 서 전 의원을 도울 것이라는 말이 나돌기도 했다.이와 관련, 서 전 의원은 "김 군수는 현재 무소속으로 다양한 정치활동이 가능하다. 과학전문가 출신의 중진 의원을 배출하는데 김 군수 외에도 누구라도 도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하지만 추 의원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다. 애초 전국 최고 득표율을 목표로 총선을 준비해 온 만큼 갑자기 선거구를 변경한데다 참신하지 못한 인물의 출현이 별다른 파괴력을 갖지 못할 것이란 내부 분석 때문이다.추 의원 측은 이날 "한때 그래도 식구였는데 서상기 의원님과 건승을 기원한다"며 "마지막까지 서로 페어플레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30 16:40:50

2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선거 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대구지역 후보들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낮李밤洪?…'갈까, 말까' 줄 서기 고민하는 지방의원

대구의 미래통합당 소속 기초·광역의원들이 국회의원 공천자와 탈당한 현역 의원 사이에서 '정치적 도의'와 '당인의 의무'를 두고 갈팡질팡 중이다. 지역의 정치 지형 특성상 통합당 공천자가 4·15 총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크고, 당선 후에는 다음 지방선거 공천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공산이 커 지방의원들로서는 '줄 서기'에 나설 수밖에 없는 신세인 것.특히 대구 12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이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한 북갑, 달서갑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수성을 등 3곳에서 지방의원들의 고민이 깊다.지난 25일 송영헌 대구시의원과 안영란·김기열 달서구의회 의원 등이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의 무소속 출마에 뜻을 같이하고자 탈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24일에는 박갑상 대구시의원,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송창주 북구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정태옥 의원(대구 북갑) 지지 선언을 했다.수성을 쪽 통합당 지방의원들은 2년 전 공천권자였던 현역 주호영 의원이 옆 선거구인 수성갑으로 옮겨가면서 셈법이 더욱 복잡하다.이번에 당의 공천장을 받은 이인선 후보에게 정치적 빚은 없지만 지원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해당 행위'가 되고, 도울 경우 홍 전 대표가 당선 후 복당하면 다음 지방선거 공천이 위태롭기 때문이다. '낮이밤홍'(낮에는 이인선 지지, 밤에는 홍준표 지지)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다.수성구 한 지방의원은 "수성을 기초의원 중 일부는 '의리를 지켜 수성갑 선거를 돕자'는 사람도 있다"면서 "홍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수성을에 나오자 더욱 혼란스럽다. 당적으로는 이 후보를 도와야 하지만 전 당 대표를 무시할 수는 없어 어떤 분들은 '이 후보를 도우면서도 홍 후보에게도 줄 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한다"고 전했다.이러한 분위기에 당에서 경고 메시지가 나왔다. 30일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 입당 불허 등 강력 조치를 취하고 무소속을 돕는 당원들도 해당 행위로 중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하지만 이러한 경고가 어느 정도 구속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다.경북의 한 전직 국회의원은 "총선이 끝나면 곧바로 대선이다. 과거에도 선거 때면 복당 불가를 이야기했지만 끝나고는 다 들어갔다. 이번 선거는 대선 국면으로 이어지는 만큼 무소속 당선자 몸값이 더 뛸 것"이라고 했다.이어 "4년 전에도 같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무소속으로 당선하니까 얼마 있지 않아 복당한 의원이 있다. 그 분은 자신을 따라나온 지방의원들을 전원 재입당시켰다"며 "지방의원 재입당 문제는 원칙적으로 시·도당 소관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20-03-30 16:27:34

2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선거 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대구지역 후보들이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통합당 대구시당 "이럴 거면 왜 특별재난지역 선포했나?"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30일 "문재인 정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대구 경제 회생을 위해 긴급 특별 경제방역조치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추경호 대구선대위 민생경제위기극복본부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지 2주일이 지났지만, 대구의 지역 경기 전반이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민생경제는 무너지고 있고 대구 경제가 질식 직전에 와 있다"며 "이럴 거면 왜 대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추 본부장은 "지금이라도 선포 취지에 걸맞게 위기에 직면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한 '대구 경제가 질식사하기 전에 숨통을 틔워 줄 대책'으로 ▷피해 중·저소득 가구 손실보전 추가 특별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무보증 직접 대출 한도 증액 ▷저소득 소상공인 대출 상담 창구 다변화 ▷소상공인 대출 보증 수수료 면제 ▷대구신용보증기금 보증수수료 면제 및 지역신용보증기금에 대한 보증재원 추가 투입 ▷한국은행 지방중소기업지원용 금융중개지원대출 규모 대폭 확대 등 여섯 가지를 제안, 이를 즉각 시행하라고 압박했다.

2020-03-30 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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