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세종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속보]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과 통화 "코로나19 협력"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32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협력 방안과 관련한 통화를 했다고 이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28분부터 6시까지이다.청와대에 따르면 두 정상은 코로나19 임상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방역당국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의 어려움은 한국의 어려움이다.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고, 이에 시진핑 주석은 "양국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함께 곤경을 헤쳐 나가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감동했다고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정상은 또 한반도 정세 등 다른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았다.아울러 두 정상은 시진핑 주석의 올해 상반기 방한, 즉 서울에서의 한중 정상회담 개최를 변함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2020-02-20 20:04:36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5일 오전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에서 퇴소 인사 방송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 '범정부특별대책지원반' 설치…물자 및 자가격리 지원

행정안전부는 2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경북에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이하 범정부지원단)을 가동,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나섰다.범정부지원단은 대구경북 현장에서 대응력을 높이고자 만든 조직이다. 기존 행안부 차원에서 꾸린 대책지원본부와 별도다.대구시청에 별도 사무실을 뒀으며 중앙사고수습본부 병상관리TF 팀장을 단장으로 해 과장급 5개 반·팀으로 구성했다.의약품과 방역용품 등 자원을 지원하고 자가격리를 도우며 구호물품 지원, 사업장 방역 및 고용안정 지원, 폐기물 처리 등 현장 조치를 신속히 돕는다.행안부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소방청, 대구시, 경북도 등 10개 기관 관계자 28명이 참여한다.행안부 관계자는 "대구시·경북도 파견자로 꾸린 자치단체연락반을 함께 운영, 주변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2-20 14:31:11

[포토뉴스] 굳은 표정의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로 전환된 대구시청을 방문하기 위해 대구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정 총리는 총리 방문으로 역학조사와 방역에 몰두 중인 현장 관계자들이 업무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이날 코로나19 상황실은 찾지 않고 시장실에서 보고 받는다. 연합뉴스

2020-02-19 18:19:51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18일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청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핫 키워드] 대구 폐쇄 대구 봉쇄

18일 31번째 확진자에 이어 19일에도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온라인에 뜬 키워드가 '대구 봉쇄'와 '대구 폐쇄'였다.신천지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고, 대구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그러면서 대구를 코로나19 발병지인 중국 우한처럼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 이런 주장을 담은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이날 등록되기도 했다.이에 대해 정부는 "대구시를 봉쇄하거나 이동 중지를 명령하는 방안 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관리가 충분히 가능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잘라 말했다.

2020-02-19 17:44:23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코로나19 대응 현상 유지 속 수출 활성화 노력"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상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수출 전략도 점검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정 총리는 "국민 생명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지만 민생 챙기고 경제 챙기는 일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수출전략회의를 최근 잘 안했는데 현재 상황을 감안해서 다음 주에 대책 회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코로나19로 민생이 어렵게 된 만큼 대응과 더불어 수출 상태와 내수·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경제 활력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3월 개학을 앞두고 대규모로 입국이 예상되는 중국 유학생에 대해선 "지역별로 유학생 수가 차이가 커 지역에 따라 맞춤형 대응책을 추진 중"이라면서도 "지금까지 잘 관리해온 기조를 유지하면서 해외 유입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마스크와 손세정제 공급과 유통이 차질 없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 세관이 중심이 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2-14 18:36:3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의 교민을 데려오기 위한 세 번째 정부 전세기가 11일 오후 인천공항 계류장에서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3차 우한 전세기 인천 출발 "중국인 가족도 데려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진원지, 중국 우한으로 11일 저녁 3차 전세기가 이륙했다.앞서 두 차례에 걸쳐 전세기를 보낸 정부는 우한 지역에 남은 교민 및 중국인 가족을 데려오기 위해 세 번째 전세기를 보냈다.해당 전세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을 조금 넘겨 출발했으며, 내일인 12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모두 170여명을 태우고 돌아올 예정이다.내일 입국하는 교민 및 중국인 가족들은 김포공항 도착 후 경기도 이천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으로 이동, 이곳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2020-02-11 20:49:09

[포토뉴스] 문 대통령, 영화 '기생충' 수상 축하 박수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등 영화 '기생충' 팀에게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10 18:05:18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왼쪽 사진),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 신임 중국·일본대사로부터 신임장 받아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신임 주한중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싱하이밍 중국대사에게 "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가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싱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데 이어 환담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중국 정부와 국민이 신종코로나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는 데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환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고 한 춘추관장이 설명했다.이에 싱 대사는 "최근 신종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번 문 대통령께서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라고 말씀하신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싱 대사가 과거 한국에서 3번 근무한 적이 있고 북한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인 싱 대사의 부임을 환영한다"며 "한중관계 발전뿐 아니라 남북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싱 대사는 "중국 정부는 양국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하고 협력해 갈 것"이라고 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도미타 고지(冨田浩司) 주한일본대사로부터도 신임장을 받았다.문 대통령은 이어진 환담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나와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한 것으로 아는데, 나도 같은 생각"이라며 아베 총리에게 안부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다.이어 "올해 도쿄올림픽이 있고 한중일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뤄질 것이다. 한국 정부는 도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도미타 대사는 "양국이 지난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현안 해결에 합의한 만큼 그 이행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정상 간 관계 구축이 중요하므로 양 정상이 자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또한 "세계 경제에서 한일 관계는 매우 중요하고 신종코로나 대응 등 양국이 협력해야 할 분야가 많다"고 덧붙였다.

2020-02-07 18:16:44

원세훈 전 국정원장. 매일신문DB

[속보] 원세훈 전 국정원장 1심 징역 7년

MB(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국정원) 원장으로 있으면서 정치 개입, 특수활동비 뇌물 등 8개 혐의를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7일 1심 선고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았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순형 부장판사)가 이렇게 선고했다. 2017년 12월 기소된 지 2년 2개월만이다.앞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4월 대법원(3심)에서 징역 4년형을 확정받은 바 있다.원세훈 전 국정원장 측의 항소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0-02-07 16:40:37

문신과 피어싱을 했다가 감봉 3개월 징계를 받은 병무청 공무원 박신희 씨. JTBC 뉴스 갈무리

트랜스젠더 "고환적출·전역" 공무원 피어싱 "NO"…시대 역행?

문신과 피어싱을 한 병무청 소속 공무원이 감봉 3개월 징계를 받아 논란이다. 최근 '트랜스젠더 부사관'에 강제 전역을 명령한 일까지 맞물리며 국방부와 군 당국이 개인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나온다.지난 4일 JTBC는 병무청에서 예비군 훈련 업무를 맡은 박신희 씨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박 씨가 지난해 얼굴, 팔 등 신체부위에 문신과 피어싱을 하자 병무청이 이를 없애도록 지시했고, 박 씨가 이를 거부해 국가공무원법상 품위 유지와 명령 복종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다.감봉 3개월 처분을 받으면 비연고지로 전출되고 1년 간 승진이 제한된다. 인사혁신처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 국가공무원에게 품위 유지 위반을 이유로 감봉 3개월 처분을 한 사유로는 음주운전, 성 비위 등 범죄 행위가 주를 이뤘다.박 씨는 "공무원이기 전에 사람이다. 이런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일반 공무원이 문신을 하면 안 된다는 법적 근거가 없고, 징계도 과하다"며 징계 취소를 요구했다.인사혁신처가 해당 사안에 대해 문신·피어싱이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인지 여부를 판단하기로 하면서 시민 사회에서도 "공무원 사회가 신체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의견과 "장식이 과하면 시민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다"는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불똥은 최근 각종 논란에 대해 보수적 규제를 고수하는 정부와 군 관계당국으로까지 튀고 있다.앞서 지난달 육군은 군 사상 최초로 복무 중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트랜스젠더 부사관 변희수 하사에 대해 전역 조치를 결정했다. 트랜스젠더란 육체적 성과 정신적 성이 일치하지 않아 성 정체성 혼란을 겪는 이를 주로 이른다.육군은 "심사위 논의 결과 (변 하사가) 군 인사법 등 관계 법령상의 기준에 따라 계속 복무할 수 없는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 사유란 '복무 중 성기 상실'을 이른다.변 하사는 애초 임관했던 특기(기갑병과 전차승무특기)로 여군에서 계속 복무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육군 측 결정이 나오자 변 하사는 군인권센터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신상을 드러내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그는 지난 4일 육군 측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의 변호인단을 공개 모집하기 시작했다.지난 2015년엔 병무청이 징병검사를 받던 트랜스젠더들에게 "군 면제를 받으려면 고환 적출 수술을 받으라"고 강요한 사실도 알려졌다. 실제 한 신체검사 담당자는 정신과 판정을 받고자 성주체성 장애 진단서와 호르몬요법 기록을 제출한 한 트랜스젠더에게 "면제받고 싶으면 10개월 기간을 줄 테니 액션(행동)을 취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광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현행 규정 상 트랜스젠더는 외과 수술 여부와 관계 없이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다. 병무청은 검사 기준에도 없는 요구를 해온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전문가는 이 같은 사례들에 대해 한국 군 관련 문화가 지나치게 인권침해적이라고 지적했다. 개개인의 신체·가치관을 국가가 통제하는 시기는 지났다는 이유다.서창호 대구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는 "문신·피어싱을 할 자유와 군·공무원 품위유지 문제는 별개로 봐야 한다. 설령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품위 유지 의무가 개인 신체의 자유 등 인권을 규정한 헌법 위에 있지는 않다"고 지적했다.그는 "영미권 등 선진국에선 성 정체성과 신체 자유를 국가가 통제하지 않는다. 우리 정부와 군인 사회의 왜곡되고 편협한 성 감수성이 개인을 지나치게 억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0-02-05 18:41:13

2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이용객들이 출입국 수속을 밟고 있다. 정부는

[속보] 0시 신종코로나 여파 중국 후베이성 2주 체류 외국인 입국금지 시작

[속보] 0시 신종코로나 여파 중국 후베이성 2주 체류 외국인 입국금지 시작

2020-02-04 00:00: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환자가 지난달 서울역 편의점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 한 편의점에

신종코로나 12번째 환자, 부천 식당·약국 등 더 다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12번째 확진 환자가 앞서 식당과 약국, 대형마트에 더 머물렀던 사실이 추가 확인됐다.경기도 부천시는 12번 확진자 A(49) 씨가 지난달 20일 오후 11시 21분 부천 심곡본동 왕중왕식당, 같은 달 27일 오후 3시 10분 부천종로약국, 같은 달 30일 오후 4시 10분 이마트 부천점에 머물렀다고 3일 발표했다.14번 확진자인 A씨 아내 B(41) 씨도 이들 장소에 함께 있었다.다만 왕중왕식당에서는 다른 고객 없이 식당 주인 부부만 있었다. 부천종로약국, 이마트 부천역점에서는 이들이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부천시에 따르면 식당 주인 부부는 자가격리한 채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받고 있으며, 접촉 14일째인 이날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이들 부부의 딸 C(14) 양은 감염 여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C양은 현재 심곡본동 거주지에서 자가격리한 채 부천시의 일대일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장덕천 부천시장은 앞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후에 양성 판정이 난 8번 확진자 사례를 들어 "C양은 14일간 격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했다.앞서 부천시가 공개한 A씨 부부 동선을 보면 지난달 20∼31일 CGV 부천역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속내과의원, 서전약국, 이마트 부천점 등으로 나타났다. CGV 부천역점과 이마트 부천점 등은 임시휴업 중이다.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추가 확인된 A씨 동선은 B씨 동선을 조사하던 중 파악됐다. B씨가 지난달 29일 이동해 집중적으로 동선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아래는 의심환자 검사 기준(신고는 ☎ 1339 혹은 지역 보건소)-최근 14일 이내에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 후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최근 14일 이내에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 중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최근 14일 이내에 중국(후베이성 이외 지역)을 방문 후 폐렴이 나타난 자

2020-02-03 17:10:40

3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철도 관계자들이 개찰구를 소독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속보] 신종코로나 1번째 환자 접촉자 45명 감시 해제

[속보] 신종코로나 1번째 환자 접촉자 45명 감시 해제

2020-02-03 16:49:22

[포토뉴스] 문 대통령, 감염병 전문가와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감염병 전문가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02 19:20:16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文대통령, 신종코로나 전문가 긴급 간담회 개최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감염병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청와대에 따르면 국내 보건계, 의료계, 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및 정부 방역 대책 관련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우리 정부는 신종코로나를 1순위 현안으로 설정,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서며 이에 이날 간담회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이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등 여러 국가가 밝힌 중국인 또는 중국 체류 외국인 등의 입국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밝힐 지 여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2020-02-02 10:09:40

자료사진. 31일 오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정부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교민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외교부 "2차 우한 전세기, 중국 우한공항 착륙"

[속보] 외교부 "2차 우한 전세기, 중국 우한공항 착륙"

2020-02-01 00:00:19

자료사진. 31일 오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정부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교민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외교부 "2차 우한 전세기, 김포공항 이륙"

[속보] 외교부 "2차 우한 전세기, 김포공항 이륙"

2020-01-31 21:24:14

2019년 교통문화지수 등급별 분류. 국토교통부 제공

'교통문화' 수준 경북 꼴찌·대구 13위 오명

대구경북의 교통문화 수준이 지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교통문화지수를 평가한 결과 경북은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 대구는 13위에 머물렀다. 시·군·구 평가(A~E 5등급)에서도 대구경북의 기초자치단체 중 A등급은 1곳도 없었고, 대부분 C등급 이하에 그쳤다.국토부가 지난 31일 공개한 '2019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교통문화지수는 77.46점으로 75.25점이었던 전년에 비해 2.21점 상승했다.교통문화지수는 국토부가 지역별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을 조사해 지수화한 값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 등 총 18개 평가지표를 항목화해 조사한다.국토부는 매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7개 시군구를 ▷인구 30만명 이상(29개) ▷인구 30만명 미만(49개) ▷군지역(80개) ▷자치구(69개)로 나눠 평가한다.평가 결과 경북은 74.69점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꼴찌, 대구는 76.52점으로 13위를 기록했다.대구경북의 기초자치단체들도 대부분 낙제점을 받았다. 대구 동구·중구, 경북 안동시·문경시·칠곡군·청송군이 E등급이었다. 중구의 경우 전국 69개 자치구 중 67.27점을 받으면서 최하위를 기록했다.B등급의 대구 달서구·남구·수성구·달성군, 구미시가 돋보일 정도였다.전국 평균은 78.42점이었고,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광주가 84.03점으로 교통문화 수준이 가장 높았다.조사 항목별로는 음주운전 빈도가 4.22%로 2018년(8.84%)에 비해 대폭 낮아진 점이 두드러진다. 이른바 '윤창호' 시행으로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건널목 정지선 준수율(78.62%)과 방향지시등 점등률(73.37%),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84.95%) 등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도시부 뒷좌석의 안전띠 착용 수준'은 36.43%로 여전히 미흡했다. '고속도로에서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65%였고,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80.6%에 크게 못 미친다.

2020-01-31 16:03:17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사실상 고립된 우리 국민 최대 360명의 국내 송환을 위해 30일 저녁 대한항공 전세기 1대를 보낸다. 연합뉴스

[속보] 우한 전세기 1대 오늘 오후 8시 45분 인천공항 출발

정부가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고립돼 있는 우리 국민을 국내로 송환코자 30일 밤 전세기 1편을 보낸다.이날 오후 8시 4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앞서 정부는 30일 오전 1대, 오후 1대에 이어 31일에도 오전 1대, 오후 1대 등 모두 4편의 전세기를 우한으로 보낼 예정이었지만, 중국이 1대만 승인한다고 통보, 일단 1대를 30일 저녁에 보내는 것이다.이 전세기는 국민 최대 360명을 태우고 31일 오전 귀환한다.정부가 향후 추가로 우한에 전세기를 보낼 수 있을 지 등의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0-01-30 16:51:42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에 마스크 값을 올려 파는 업자가 늘자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문] 국민청원 "우한 폐렴에 마스크 폭리, 악덕 상인 판매 중지"

"악덕마스크 판매업자들의 판매를 중지시켜주세요."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로 마스크 판매량이 급증하자 상인들이 이미 받은 주문까지 취소해 가며 가격을 올려 팔아 소비자 불만(매일신문 30일자 15면)이 극심하다. 이런 작태에 환멸을 느낀 일부 소비자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악덕 업자 판매 중지' 요청을 올려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지난 29일 한 누리꾼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지금같은 비상 시국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값을 안정시키고자 폭리 업체의 판매를 중지시키고 가격 담합도 제재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취지의 청원을 올렸다.작성자는 "전날 구매한 마스크가 업체 품절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배송 취소 당했는데, 알고 보니 같은 판매자, 같은 업체가 타 오픈마켓에서 약 5배 높은 가격으로 (마스크를) 버젓이 판매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그는 "악덕 업자들이 눈 앞의 이익만 바라보고 필요가 절실한 사람들 마음을 악용해 사재기로 가격을 올리고 소비자를 우롱한다"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 당연하나, 지금과 같은 비상시국에서 이러한 행위는 국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이익을 편취하는 행동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경로를 차단하고 의심환자를 격리하며 치료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동요를 진정시키고자 (마스크, 손세정제 등) 안전물품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되도록 도와야 한다"고 요구했다.이 같은 주장은 30일 오전 10시 현재 400여 명의 동의를 받으며 공감을 얻고 있다. ※ 아래는 청와대 국민청원 '악덕마스크 판매업자들의 판매를 중지시켜주세요' 전문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공포와 확산에 대한 염려가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정부에서는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국민을 계도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정부의 권고사항에 따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 수칙들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바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차단 물건들을 구매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러한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물건들을 판매하는 업자들은 자신들의 눈앞의 이익만 바라보고 필요가 절실한 사람들의 마음을 악용하여 업체 사재기를 통해 가격을 인상시키고 5배 10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습니다.정부의 역할은 감염 경로를 차단하고 의심환자를 격리하며 치료하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동요하는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안전물품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한 예로 본인 또한 바로 어제 구매한 마스크가 업체 품절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배송 취소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알고보니 같은 판매자와 같은 업체 연락처의 이름을 걸고 타 오픈마켓에서 약5배 인상된 가격으로 버젓이 판매하는 것을 보았습니다.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원칙이나 지금과 같은 비상시국에서 이러한 행위는 국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이익을 편취하는 행동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마스크나 손소독제의 값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폭리를 취하는 업체의 판매를 중지시키고 이러한 업체의 가격담합을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주십시오.

2020-01-30 10:41:17

2013년 5월 17일 매일신문 지면에 실린 사진이다. 설명은 이렇다.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유사 바이러스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사진)가 환자로부터 의료진에게 전염된 사례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 '신종'이라는 수식을 붙이는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던 것. 매일신문DB

우한폐렴 왜 안돼? "메르스도 신종 코로나였다"

27일 청와대가 기자들에게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감염증의 공식 명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입니다. 참고바랍니다."라는 공지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진 후 관련 언론 보도 및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의 반응이 잇따랐다.◆우한폐렴 VS 신종 코로나?이를 두고 중국 내 특정 지역을 질환 이름에서 지칭하는 게 정부로서는 외교적 부담이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편으로는 언론의 표현을 제한하는 맥락에 있다는 비판이 나왔고, 청와대가 문자메시지로 '강제'한 게 아니라 그저 '권유'한 것일뿐이라는 해석도 제기됐다.아울러 한 언론 보도(경향신문 2020년 1월 29일 '[여적]'우한 폐렴' VS '신종 코로나'')에서는 (WHO(세계보건기구)의 권고 기준을 들어)"우한 폐렴'은 지리적 위치 규정에 반한다"며 "보수는 '우한폐렴'으로, 진보는 '신종 코로나'로 부르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청와대의 공지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측은 받아들이고, 문재인 대통령을 반대하는 측은 일부러 쓰지 않는 모양새라는 얘기이다.물론 이 기사의 주장과 상관 없이 '그냥' 우한폐렴을 쓰거나 신종 코로나를 쓰거나 그 외 표현을 쓰는 경우도 있다.이런 논란에 우한폐렴 식 '지역명+질환명'의 선례를 찾는 관심도 커졌다.◆메르스는 지역명 붙은 코로나 바이러스우선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뿌리가 같은 베타 코로나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언급된다.메르스(MERS)를 풀어 쓰면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즉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다. 맨 앞 글자 '중동'(中東)이 바로 이슬람 국가들이 모인 아시아 남서부 및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을 가리킨다.유래는 이렇다. 2012년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견했고 이후 중동에서 잇따라 발생해서다. 발견지 및 유행지가 질환명 맨 앞에 붙는다는 게 우한폐렴과 같다.◆사스는 지역명 안 붙은 코로나 바이러스그런데 그렇지 않은 예도 있다.역시 베타 코로나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사스(SARS)도 풀어 써 보자.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다. 맨 앞 글자 '중증'은 증상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지역명이 아니다.그런데 사스는 2003년 홍콩에서 발견됐고 이후 홍콩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홍콩(Hong Kong)의 첫 글자인 'H'가 붙거나 그러지는 않았다.그랬다가 10여년 뒤인 2019년 12월 1일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견됐고 또한 우한에서 확진 및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이 전염병에는 Novel Coronavirus(2019-nCoV), 즉 노벨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노벨을 우리말로 바꾸면 '신종'이다.◆WHO 2015년부터 "낙인 효과 우려, 지역명 피해라"2015년 WHO는 낙인 효과를 우려해 질환명에 지역명을 넣는 것을 피하도록 권고했다.메르스는 이 권고 이전에 발생했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이 권고 이후에 발생했다. 그러니 문제될 게 없는 작명인 것.그러나 2019년 일본에서 발생한 '일본 인플루엔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인플루엔자(Influenza)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좀 더 친숙한 단어로 '독감'이 있다.인플루엔자는 줄여서 '플루'라고도 한다. 익숙한 단어가 바로 '신종플루'이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만들어진 바이러스이다. 2009년 멕시코에서 처음 발생, 이후 201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고, 동시기 한국에도 전파된 바 있다.그런데 2019년 일본에서 발생한 것도 바로 신종플루이다. 혹시 10년 전 유행한 신종플루와의 구분을 위해 일본 인플루엔자라는 작명이 이뤄진 것일까.즉, WHO의 권고는 지킬만한 것이긴한데, 10년 전 신종플루와의 구분이 필요하다면, 일본 인플루엔자 같은 작명이 오히려 실용적일 수 있는 셈이다.◆"중국 우한에서 원인불명 폐렴 잇따라"그런데 사실 우한폐렴은 처음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아니었다.언론 보도를 살펴보자.2019년 12월 말부터 중국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집단으로 발병하고 있다는 뉴스가 이어졌다. (뉴시스 2019년 12월 31일 '中 우한서 원인불명 폐렴 환자 집단 발병…당국 긴장' 기사)이어 사스로 의심된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고(연합뉴스 12월 31일 '중국서 원인불명 폐렴 잇따라…'사스' 우려 확산(종합)' 기사), 과거의 사스 사태를 떠올리며 우려하는 분위기 역시 기사로 잇따라 전해졌다.(국민일보 12월 31일 '中 우한서 원인불명 폐렴 환자 속출… '사스' 우려도' 기사)그보다 앞서 11월에는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흑사병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그래서 흑사병에 이어 사스 공포가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도 나왔다.(중앙일보 2020년 1월 1일 '中서 원인 모를 폐렴 퍼진다···11월 흑사병 이어 사스 공포' 기사)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로 우한에 위치한 화난수산시장 등 야생동물 시장이 지목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기사가 앞서 나오기도 했다.(KBS 1월 2일 '폐렴 속출 中시장 휴업 돌입…"야생동물 도살 판매 의혹"' 기사)결국 WHO가 조사에 나섰다는 기사도 연달아 나왔다. (YTN 1월 2일 '中, '원인 불명 폐렴 발생 시장 휴업...WHO도 조사 나서' 기사)이때까지만 해도 해당 질환에 붙은 단어는 '폐렴'이었다. 그리고 '원인 불명' 및 폐렴이 유행하고 있는 장소인 '우한'이라는 수식이 붙었다.이후 우한이 아니라 바깥 홍콩에서 처음으로 폐렴 증세를 겪은 여성이 격리됐다는 뉴스가 나왔다. (뉴스1 1월 3일 '제2의 사스 공포, 우한 방문한 홍콩 여성 폐렴 증세에 병원 격리' 기사)그러면서 우한에서는 집단 폐렴이 계속 발생했고, 이에 우리 정부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책반'을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이때까지만 해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이름은 없었고, '우한' '원인불명' '폐렴'이 질환을 가리키는 핵심 키워드가 됐다.(서울경제 1월 3일 '원인불명 폐렴 집단발생한 중국 우한 입국자 검역 강화' 기사)그러면서 우한발 폐렴이 중국과 가까운 싱가포르와 대만 등 아시아 전역으로 퍼지기 시작했다는 기사도 나왔다.(한국일보 1월 5일 '중국 우한 발 폐렴 확산…아시아 전역 비상' 기사) 이때도 폐렴의 원인은 알 수 없었고, 다만 우한에서 시작됐다는 점은 확실했기에 '우한발 폐렴'이라는 수식이 가능했다.이어 우리나라에서 첫 의심 환자(36세 중국 여성)가 나왔을 때만 해도 '원인불명'과 '우한'은 함께 '폐렴' 앞에 붙었다.(아시아경제 1월 8일 '中우한 원인불명 폐렴, 국내서 증상자 1명 발생' 기사)줄곧 쓰이던 '원인불명'이 규명되기 시작한 시점은 1월 9일이다. 이날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판정됐다고 밝혔다.(SBS 1월 9일 '중국 원인불명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정 판정' 기사) 앞서 알려진 코로나 바이러스는 모두 6종인데, 여기에 포함된 사스와 메르스와도 다른 새 코로나 바이러스이며, 따라서 백신 개발 등과 관련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 나왔다.◆'신종' 수식은 메르스에도 붙었다그런데 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명칭이 이번에 처음 나온 게 아니다.2012년 WHO가 "사스와 유사한 새로운, 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SBS 2012년 9월 24일 'WHO "사스와 유사한 신종 바이러스 발견"' 기사) 당시 영문 보고서들을 살펴보면 바로 'Novel Coronavirus', 즉 'nCoV'였다.이후 이어진 기사들에서는 사스와 유사하다거나 '제2 사스'라는 등의 설명이 잇따랐다.(MBC 2012년 9월 26일 '제2 사스 오나?‥신종 바이러스 출현에 긴장' 기사)이게 바로 메르스가 됐다. WHO가 2013년 5월 명명했다. 초기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렸지만. 이후 사우디를 비롯한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메리트(UAE) 등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중동'(Middle East)이라는 지역명의 약자 'ME'와 질환명(Respiratory Syndrome)의 약자 'RS'가 합쳐진, MERS라는 이름으로 굳어진 것이다.◆'신종 코로나'는 과도기적 이름결국 현재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 전염병, 즉 우한폐렴을 설명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과도기적 이름일 수밖에 없다. 나중에 또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의 '신종'이 나타날 경우 이름이 겹쳐 자칫 혼동을 야기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이름은 이제부터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즉 2019-nCoV는 WHO가 붙인 잠정 명칭이다. 공식 명칭은 향후 국제바이러스 분류위원회(ICTV)가 결정하게 된다. 2012년 임시 명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2013년 공식 명칭 메르스가 됐듯이,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어떤 이름이 붙을 지는 아직 알 수 없다.앞서 중동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메르스가 만들어졌듯이, 우한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점을 근거로 '우한RS'라는 이름이 만들어질 수 있고, 또는 '중국RS'라는 명칭이 나올 수도 있으며, 세계적으로 퍼진 까닭에 '월드RS'라는 이름도 가능하다.그러면서도 WHO의 권고에 따라 지역명을 비롯해 인명, 동·식물명, 문화·산업·직업 등 관련 명칭을 배제한 '어떤RS'도 가능하다. 물론 WHO의 권고는 어디까지나 권고이지 강제는 아니기 때문에, 일본 인플루엔자처럼 앞서 발생한 신종플루와 구분하기 위해 지역명을 붙일 수도 있을 것이다.아울러 현재로서는 초기 언론 보도를 감안하면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이라는 설명이 과거 이력을 따져 이해하기 가장 쉽다. 우한폐렴이 먼저 나와 익숙해졌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뒤늦게 나온데다 앞서 언급했듯이 과도기적 이름이다.또한 가장 좋은 것은, 발생 및 유행한 지역(우한)과 주요 증상(폐렴)과 학계의 규명(새로 나타난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정보를 모두 담는 것이다. 가령 두 단어를 병기하는 것이다. 당장 언론 독자 내지는 국민에게는 이게 이해하기 가장 좋다.예컨대 '윤창호법'처럼 말이다. 윤창호법은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고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2건의 법안으로 구성돼 있다. 이걸 윤창호법이라 간단히 표기할 수도 있고, 2건의 법안명 그대로 상세히 표기할 수도 있고, 또는 '특가법 개정안과 도로법 개정안'으로 줄여서 칭할 수도 있고.아울러 윤창호법이라고 쓰고 괄호() 치고 안에다 저 긴 이름을 넣을 수도 있고, 모두 가능한 표현 방법이다. 어떤 경우 간단한 표기도, 또 어떤 경우 원활한 설명도, 그리고 둘 다도 가능하다.뉴스를 통해 원인불명+중국 우한+폐렴으로 인식해 온 저 전염병이 이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도 하는데, 그렇다면 이를 그때의 우한폐렴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반대로 우한폐렴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즉 2019-nCoV란 임시 명칭으로 불린다고 설명할 수도 있다.그러다 보면 나중에 정식 명칭이 나와 사스처럼 메르스처럼 굳어질 것이다. 이때의 정식 명칭에 대해서도 "처음엔 중국 우한에서 폐렴이 많이 발생해 우한폐렴이라고 불렀지, 그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도 했어, 2019-nCoV 말이야"라며 잘 모르는 이가 있다면 설명을 위해 덧붙일 수 있다.이런 실용성 앞에서, 메르스도 썼던 임시 명칭 하나만 두고 공식 명칭이라며, 이해를 도와줄 다른 이름들은 주변부로 쫓아버리는 말은, 무의미해질 수밖에 없다.사실 우한폐렴이라는 말이 우한이라는 지역이나 우한 사람들을 혐오하는 효과를 만드는 지는 그렇다는 주장은 많은데 딱히 근거가 없다.어떤 사람들은 단순히 '어디서'라는 지명과 '무엇이'라는 전염병의 주요 증상을 묶은 하나의 정보로 인식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너무 생각이 많은 게 아닐까.오히려 우한이라는 지역이나 우한 사람들을 혐오하는 현상은 누군가 바이러스 숙주 야생동물을 함부로 먹고 병을 퍼뜨려서라거나 또 누군가 우한에서 왔다거나(또는 다녀왔다거나) 등의 정보를 삐딱하게 접하며 만들어내는 것 아닐까.그리고 WHO의 권고는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 게 아니라 그게 합당하냐 과잉이냐 불충분하냐 등을 각자 여기기 나름이다.

2020-01-29 23:08:05

동대구역 코로나바이러스 자작극 처벌 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홈페이지

동대구역 우한폐렴 자작극 유튜버 처벌 청와대 국민청원

29일 대구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명 유튜버들이 동대구역에서 벌인 일명 '우한폐렴 환자 추격' 소동이 화제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청년 남성 유튜버 4명이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 지하철역과 광장 등 일대에서 우한폐렴 환자를 둘러싼 추격전을 연상케하는 영상을 촬영했다.흰색 방호복을 입은 남성 2명이 환자 1명을 뒤쫓는 모습이 수많은 시민들에게 목격됐고, 이들의 촬영 현장 사진도 온라인에 퍼졌다.이는 실제 상황이 아니라 이들 유튜버들이 꾸민 상황이었다.결국 이 현장을 접하고 불안감을 느낀 시민의 신고가 2건 이어졌고, 결국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유튜버 3명을 붙잡았다.경찰은 이들에게 별다른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정반대이다.이들의 촬영 현장 사진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의 여러 게시글에는 비판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불안감 조장에 대해 지적하는 반응이 많다. 앞서 여러 정부 기관과 지자체 등은 가짜 뉴스와 유언비어 등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런 지적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실제로 이와 관련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모의훈련을 했다는 유언비어가 퍼지기도 했는데, 대구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이들을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이날 등록된 '동대구역 코로나바이러스 자작극 처벌'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다.내용은 이렇다.'동대구역 코로나바이러스 자작극 처벌요청합니다훈방조치됐다는데, 국민들 혼란과 불안을 야기하는 테러와 다름없는 행위입니다.강력처벌 요구합니다.'

2020-01-29 18:41:44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29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우한 교민을 국가공무원 개발연구원에 격리 수용하기로 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핫 키워드] 충북 진천군

진천군은 충청북도의 기초행정구역이다. 서쪽 천안시, 남쪽 청주시, 동쪽 증평군과 음성군, 북쪽 경기 안성시와 접했다.하위 행정구역으로는 2읍(진천읍, 덕산읍) 5면(초평면, 문백면, 백곡면, 이월면, 광혜원면)이 있다. 면적 407.24㎢, 인구 8만1천여 명(지난해 연말 기준), 인구밀도는 199.11명/㎢이다.29일 정부가 우한으로부터 수송한 한국 교민 일부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당초 천안 내 2곳에 격리 수용할 예정이었으나 시가지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주민 반발이 커지자 계획을 바꿨다.진천군민들은 인재개발원이 있는 충북혁신도시 주변에 주민 2만6천여 명, 학생 6천500여 명이 밀집했고 대형 병원도 없어 적절치 않다고 반발 중이다.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부는 재검토 계획을 포함한 종합대책 등 조속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2020-01-29 18:13:26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사실상 고립된 한국인 700여명의 국내 송환을 위해 오는 30∼31일 대한항공 전세기를 4차례 급파한다. 29일 오전 인천공항 대한항공 정비창에서 정비사들이 항공기를 정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무증상 우한 교민 우선 이송, 수용시설은 전염 우려 고려해 선정"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로 봉쇄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교민 가운데 읫미 증상이 없는 교민을 우선 수송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앞서 '무증상자'를 함께 이송한다고 밝혔으나 이내 분리 수송으로 가닥 잡은 모양새다.정부는 29일 오후 중국 당국과 협의한 끝에 우한 교민 중 무증상자를 우선 이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귀국 교민은 공항에서 증상여부 검사 후 증상이 없는 경우 바이러스 통상 잠복기인 14일 동안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한다. 시설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다. 이곳에선 가급적 교민 간 접촉을 피하도록 하고, 개인공간을 벗어나야 한다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게 할 방침이다. 입소기간 중 외부 출입과 면회를 금한다.또 의료진을 상시 배치한다. 1일 2회 발열검사 후 문진표를 작성,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이는 곧바로 격리의료기관으로 이송해 확진 여부를 판정한다.당초 귀국자는 대형시설 한 곳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지만, 귀국 희망 국민 수가 처음 150여명 수준에서 700여명 이상으로 증가해 1인 1실(별도 화장실 포함) 방역 원칙에 따라 방역통제가 가능한 시설을 2개로 늘렸다.선정된 2개 수용시설에는 의료장비와 인력을 배치한다. 생활물품도 제공해 귀국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당초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를 함께 이송하려다 무증상자 우선 이송으로 선회한 것은 감염 확산을 막으려는 중국 정부와, 추가 확진자 발생을 염려하는 국내 여론을 종합한 결론으로 보인다.앞서 이날 오전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유증상자도 (기내에서) 따로 격리해 태울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증상자와 무증상자 간 교차 감염을 예방해 좌석을 구분하고, 무증상자끼리도 잠복기일 가능성을 고려해 주변 좌석을 비워 태운다는 것.이는 우한 교민을 이송할 전세기가 내부 공기 순환을 통해 필터링을 할 수 있어 교차 감염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였다.이런 방침이 알려지자 온·오프라인에선 유·무증상자를 동시 이송할 시 교민들끼리는 물론 귀국 후 국내 거주하던 주민들에게도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다. 유증상자 가운데 확진 판정에 처하는 교민이 나오면 국내 보건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것.김갑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귀국 희망 국민들의 불편과 감염 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용 대책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2020-01-29 17:12:34

[속보] 정부, '무증상 우한 교민 우선 이송' 결정

(끝)

2020-01-29 16:47:5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사실상 고립된 한국인 700여명의 국내 송환을 위해 오는 30∼31일 대한항공 전세기를 4차례 급파한다. 29일 오전 인천공항 대한항공 정비창에서 정비사들이 항공기를 정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우한 교민 격리수용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

[속보] 우한 교민 격리수용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

2020-01-29 16:40:15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사실상 고립된 한국인 700여명의 국내 송환을 위해 오는 30∼31일 대한항공 전세기를 4차례 급파한다. 29일 오전 인천공항 대한항공 정비창에서 정비사들이 항공기를 정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정부, 우한 교민 전세기→아산·진천 수용 확정

[속보] 정부, 우한 교민 아산·진천 수용 확정

2020-01-29 16:34:56

[포토뉴스] 문 대통령, 신종코로나 관련 국립중앙의료원 현장점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의료기관인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정기현 원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01-28 17:59:33

정부 "전세기 철수 우한 교민, 2주간 천안 격리수용 검토"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을 막고자 국내 송환하는 중국 우한 지역 교민과 유학생을 천안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2곳에 격리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2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정부 합동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재외국민과 유학생 등 국민보호를 위해 우한시에 전세기 4편을 투입해 귀국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에 걸쳐 4차례 전세기를 급파, 귀국 희망자 700여 명을 송환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중국과 협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정부는 교민들이 바이러스 잠복기(2주)에 처했을 가능성 등을 고려, 일정 기간 외부 시설에 공동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민을 바로 귀가 조치하면 방역 대책에 구멍이 우려된다는 이유다.정부가 검토 중인 2곳은 모두 국가 운영 시설로,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와 차로 40분 이내 거리에 있다.우정공무원교육원(천안 동남구 유량동)은 우정사업본부 소속 공무원 교육을 위한 시설로, 외부에도 개방한다. 가까운 곳에 국가지정 입원치료 음압 병상을 운영하는 단국대 병원이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동남구 목천읍)은 청소년 뿐 아니라 누구나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격리 기간은 최소 2주로 검토 중이다. 해당 기간 수용자의 외출이나 면회는 불가능할 전망이다. 2인 1실로 머물며 식사는 도시락 배식을 검토한다.당초 정부는 질병 관리 목적에서 송환 대상 690여 명 모두를 한 곳에 수용하려 했으나, 두 건물 모두 300명까지 수용 가능해 한 건물에 단독 수용하기는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정부가 27일까지 전세기 탑승 신청을 받은 결과 탑승 의사를 밝힌 교민은 693명이다. 이들은 일정 금액의 전세기 탑승 비용을 귀국 후 내야 한다.전세기에는 37.5도 이상 발열과 구토, 기침, 인후통, 호흡 곤란 등 발병 의심 증상자는 탑승할 수 없다. 중국 국적자 역시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탑승할 수 없다.정부는 또 이번 전세기를 통해 마스크 200만개, 방호복·보호경 각 10만개 등 의료 구호 물품을 중국 측에 우선 전달할 계획이며, 추가 지원 방안을 중국과 협의하고 있다.

2020-01-28 17:04:05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文대통령, 시진핑 생일 축하에 '우한폐렴 지원 약속'"

청와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28일 오후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은 지난 24일이었다. 이날은 설 연휴 첫날이기도 했다.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의 서한에 대해 답장을 보냈다며 "감사와 함께 중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대응 노력을 평가하고,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면서 우리 정부도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고 밝혔다.오늘(28일)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의 협조를 얻어 전세기를 30, 31일 우한에 보내 고립된 우리 국민을 태워온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중국에 마스크 200만개 등 의료구호물품을 지원한다는 소식도 전한 바 있다.우한폐렴은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중국과 가까운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확진이 잇따르고 있어 각국 간 공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0-01-28 16:54:46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