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복구비 경북 6천428억원 가장 많아 "총 9천388억원"

3일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초등학교 운동장이 태풍 '미탁'이 몰고 온 비로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3일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초등학교 운동장이 태풍 '미탁'이 몰고 온 비로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18호 태풍 '미탁' 피해에 대한 복구비가 총 9천388억원으로 확정됐다.

29일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도별 복구 비용을 살펴보면, 피해가 컸던 경북이 6천428억원으로 가장 많다. 전체의 68.4%를 차지한다.

태풍 미탁은 경북 21개 시·군에 피해를 발생시켰다. 최종 집계 결과 피해 규모는 1천113억원이었다. 특히 울진, 영덕, 경주, 성주 등 4개 시·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어 강원 2천187억원, 경남 319억원, 전남 166억원, 부산 140억원, 제주 91억원, 울산 등 기타 6개 시·도 57억원 순이다.

이들 복구비는 대부분 하천과 도로 등 공공시설 복구(8천977억원)에 쓰이고 주택과 농경지 등 민간시설 복구에는 411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재원 구성은 국비 6천704억원, 지방비 1천629억원, 자체복구비 1천55억원.

한편, 지난 1~3일 한반도 남부를 관통한 태풍 미탁은 15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를 냈다. 또한 공공시설 1천392억원, 민간시설 285억원 등 모두 1천677억원의 시설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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