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런일] 대구파크골프협회 종합우승

대구파크골프협회(회장 진영국) 선수 50명은 10, 11일 양일간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파크골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2018-05-15 00:05:00

그린피 할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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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00:05:00

골프에티켓은 몸에 배여 있어야 한다. 그린이 흙모래인 아프리카 골프장에서도 에티켓은 필수. 도용복 제공

[도용복의 골프에티켓] <3>조심해야 할 무의식적 행동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는 인간의 무의식에 대한 많은 고찰과 이론을 내놓았다. 골프의 에티켓은 바로 무의식적으로 하는 우리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학습을 통해 얼마나 의식적인 영역으로 만들어 타인과 어우러지게 하는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스크린골프장의 등장은 골프 대중화를 이끌었다. 시간과 비용의 부담 없이 언제든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은 다른 실내 스포츠산업의 발전으로까지 이어졌다. 수많은 스크린골프 동호회가 만들어지고 대회가 생겨났고, 그로 인해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혹자는 직장인들의 회식 문화까지 바꾸어 놓았다고 하니, 스크린골프는 이제 골프 문화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독립 공간에서 가까운 지인들과 편안하게 즐기는 골프를 통해 경험한 것을 실제 필드에서 필요한 에티켓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먼저, 적절한 복장을 갖추어야 한다. 예전만큼 깐깐한 드레스 코드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민소매 옷이나, 반바지, 슬리퍼 등 지나치게 캐주얼한 옷은 상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동반자가 샷을 할 때 태도이다. 정숙해야 함은 물론이고,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괜찮겠지' 하고 옆이나 뒤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연습 스윙을 하는 것이 대표적으로 우리가 범하는 실수이다. 세 번째는 벙커에서 공을 친 이후에는 꼭 정리를 하는 습관을 가지자. 내가 친 공이 벙커 속 다른 누군가의 발자국 속에 들어가 있다면 기분 좋을 리 없다. 알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쉽게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다. 네 번째, 멋진 샷을 한 이후에 과도한 세리머니는 자제해야 한다. 세리머니라는 단어가 '예의'라는 의미를 가졌다는 것을 안다면 본인의 '쇼'는 다른 사람의 플레이에 도움 될 것이 없다. 다섯 번째로, 페어웨이에서 샷을 한 후 만들어진 디봇은 보수를 직접 하는 것이 원칙이다. 비싼 그린피를 냈다고 실컷 잔디를 파고 가야 된다는 '본전 의식'은 매너 있는 골퍼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여섯 번째로, 퍼팅은 동반자들이 그린 위의 비교적 좁은 지역에 모여서 한꺼번에 이루어지다 보니 무엇보다 주의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을 밟는다든지 그림자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불필요한 행동으로 시선을 어지럽히거나 소음을 만드는 것 역시 절대 금물이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스코어는 스스로 챙기도록 하자. 스크린골프장처럼 컴퓨터가 자동으로 계산해 주면 좋겠지만, 골프는 자신이 곧 심판이 되는 스포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골프의 룰을 정확히 인지하여 본인의 타수를 잘 체크하는 것 역시 동반자들에 대한 예의이다. 간혹 본인의 타수를 한 타씩 줄이는 경우를 본다. '낮말은 새가 듣는다'고 했던가. 모를 거라 생각하지만 금세 탄로 난다.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의 꿈은 '싱글'일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랬고 한때 싱글 스코어를 꾸준히 기록할 때는 '폼' 재고 다녔다. 지난 30여 년의 골프 인생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멋진 샷을 많이 하는 '폼'만 좋은 동반자와의 기억은 별로 없다. 그러나 배려의 '품'이 큰 동반자와의 기억은 지금도 추억이 되어 따뜻하게 남아 있음을 76세가 되어서야 깨달았다.

2018-05-15 00:05:00

롱위 하이징CC의 호텔과 골프텔 등 주변 전경. 킴스여행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 중국 진타이 롱위 하이징CC

대련은 중국의 휴양도시로서, 2001년에는 UN이 지정한 친환경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대련은 8월 연 평균기온이 24℃라 한여름에도 시원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진타이 롱위 하이징CC(골든타임CC)는 잉커우시에 위치한 18홀 골프장으로서, 대련과 심양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대련공항에서 북쪽 방향으로 1시간 50여 분, 심양공항에서는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2009년 오픈했으며, 그린과 페어웨이 잔디 전체가 벤트그래스로 식재되어 있으며, 5성급 고급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전장이 길어 좁게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 라운딩을 하면 넓은 편이다. 코스 레이아웃 자체가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하는 코스가 많아 라운딩의 묘미를 더하며, 매일 라운딩을 해도 지겹지 않다. 엄청난 크기의 벙커를 탈출하는 것마저도, 라운딩의 또 다른 묘미이기도 하다. 홍원호텔(New Hongyun Hotel)은 골프장을 내방하는 고객들의 숙소로서, 5성급 호텔 컨디션을 갖추고 있으며, 골프장과 호텔의 거리는 5㎞로 상당히 가깝다. 호텔 주변에 도보로 현지식 식사는 물론 꼬치집이나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대구에서는 대한항공이 10월까지 주 2회(월·목) 운항한다.

2018-05-15 00:05:00

[추천 금주의 골프장] 베트남 다낭 바나힐스GC

바나힐스GC는 베트남 다낭 지역에 있는 4개의 골프장 중 가장 최근인 2016년 3월에 개장한 골프장으로 최신식 시설을 자랑한다. 바나산에 위치, 해발고도가 높아 다낭의 시내기온이 30℃를 웃돌 때에도 이곳은 18도에서 26도를 유지해 비교적 선선한 날씨에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바나산은 다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바나힐스 테마파크와 케이블카가 있어 골프 후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다. 바나힐스GC는 '숏게임의 귀재'라 불리는 루크 도널드가 IMG그룹과 공동으로 설계한 18홀 골프코스이다. 챔피언십 티에서 7천800야드 이상 펼쳐져 베트남에서 가장 긴 레이아웃으로 손꼽히며 다낭에서 유일하게 나이트 경기가 가능하다. 클럽하우스는 골프장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선사한다. 바나힐스의 총지배인 잭 헤지스는 "베트남의 다른 코스들과 분위기 자체부터 다르다. 베트남의 많은 코스들이 해안가에 위치해 있지만 바나힐스는 산악지형에 있다. 홀마다 고저 차이와 페어웨이 언듈레이션이 심한 편이라 색다른 골프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PGA 전문가가 운영하는 바나힐스 골프아카데미는 최신 코칭장비와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레벨, 연령에 관계없이 기술을 배우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야외 드라이빙 레인지, 레스토랑, 프로숍, 락커룸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클럽하우스 내 식당에서는 비빔밥, 잡채 등 한식메뉴도 즐길 수 있다. www.banahillsgolf.com

2018-05-08 00:05:04

[독자와 함께] 러프에 빠진 골프 전지훈련

수천만원을 들인 해외 골프 전지훈련을 둘러싸고 수강생들과 레슨프로가 갈등을 빚고 있다. 비용에 비해 교습은 부실했고, 어린 수강생을 학대'방임했다는 이유다. 현역 골프선수로 활동 중인 박모(35) 씨 가족과 프로 골퍼 지망생인 초등학교 6학년 안모 양의 부모는 지난 3월 레슨프로 A(48) 씨를 사기와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올 1~2월 호주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에서 박 씨와 안 양 등은 식비'교습비'체류비 등으로 모두 3천800여만원을 A씨에게 건넸다. 동남아 국가보다 2배 이상 비쌌지만 호주에서 대학을 졸업했고, 유명 프로 골프선수를 가르쳤다는 레슨프로 A씨의 말을 믿었다. 레슨프로는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교습만 하는 프로골퍼를 말한다. 그러나 박 씨 등은 "A씨는 일주일에 2차례는 오전에만 훈련하고 오후에는 자리를 비웠다. 레슨도 몇 마디 조언이 전부였다"며 "안 양의 머리를 골프채로 때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과도한 체류비용도 문제 삼았다. 현지에서 확인한 골프장 이용료는 2개월에 150만원, 집세는 700만원 정도였는데, A씨가 받은 돈은 1천500만원이나 됐다는 것이다.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사기 혐의 등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지난 2월 A씨가 골프채로 안 양의 머리를 때린 부분만 기소의견(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대해 A씨는 "호주 전지훈련을 가면 누구나 그 정도 비용이 든다. 레슨 때마다 최선을 다했고, 식단 등 생활에서도 부족함이 없었다"면서 "왜 고소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수개월간 이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했다.

2018-05-04 00:05:00

양용은, 8년 만에 우승 감격…일본프로골프 더 크라운스 제패

아시아 유일의 메이저골프대회 챔피언 양용은(46)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2천만엔) 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파70·6천55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양용은은 2010년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원아시아 투어 대회를 겸해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7년 6개월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JGTO에서는 2006년 9월 산토리 오픈 이후 11년 7개월 만에 통산 5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천400만엔(약 2억3천만원)이다. 양용은은 2009년 8월 미국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아시아 최초로 메이저 정상에 오른 선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도 2승을 거둔 양용은은 일본투어 5승, 한국투어 3승 등 여러 나라 투어에서 다승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지난해 12월 JGTO 퀄리파잉스쿨에 응시, 수석합격을 차지하며 2006년 이후 12년 만에 JGTO에 복귀한 양용은은 46세 나이에 다시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양용은은 5월 3일 경기도 성남에서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매경오픈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2018-04-29 16:50:30

한·일 아마추어골프선수권 현민석 선수권부 우승

현민석이 25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제4회 한·일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차 연장 끝에 선수권부 우승을 차지했다. 현민석은 1라운드 75타, 최종일 72타 등 최종합계 147타를 기록, 강권오, 신철오와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전에서 강권오, 2차 연장전에선 강권오를 차례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만 60세 이상 시니어부에서는 정규운 한일친선교류회장이 최종합계 149타로 우승했다. 한일친선교류회 및 재일본대한골프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아마추어 선수권부(미드아마)와 시니어 선수 등 132명, 일본 관서지역인 오사카·나고야 교포 및 일본 골프선수 12명 등 144명이 참가했다.

2018-04-26 00:05:00

한·일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구서 열린다

제4회 한'일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4일부터 이틀간 대구컨트리클럽 동·중코스에서 열린다. 한일친선교류회, 재일본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미드아마부(만 30세 이상)와 시니어부(만 60세 이상) 등 개인전과 단체전에 한국과 일본의 아마추어 선수 140여 명이 출전해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 대회는 2000년 경북의 경제인과 골프동호인들이 경북도를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인 '실라리안'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골프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골프 대중화에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실라리안 골프대회로 시작됐다. 이후 2012년부터 전국대회로 승격됐고, 2015년부터 한일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로 이름을 바꿔 매년 대구CC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25일부터 양일간 열린 제3회 대회에는 일본에서 34명 등 모두 14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해 미드아마부에서는 김양권(광주), 시니어부는 허명(대구), 단체전은 울산팀이 1위를 차지했다.

2018-04-24 00:05:01

'상대의 불행이 나의 행복'. 동반자 중 누군가 공이 벙커에 빠지면 난

[윤선달의 골프 알까기 유머] <8>부처님 오신 날 불교 유머

이번 주는 부처님 오신 날(5월 22일)을 앞두고 불교 관련 골프 유머를 소개한다. 다들 잘 모르는 PGA 정보 하나. PGA 용어가 오는 부처님 오신 날로 2개 더 생긴다. 바로 '방생도사'와 '환골탈테'. 방생도사(방生도死)란 방카에 빠지면 살고, 도로에 맞으면 죽는다는 뜻. 최근 들어 '목단도장'(木短道長)도 널리 쓰이는 용어다. 나무 맞으면 단타 나고 도로 맞으면 장타 난다는 말이다. 내기를 하는 상대방은 방카에 빠졌을 때 이렇게 표현한다. '방카방카 방가방가', 생크를 냈을 때에는 '생크생크 생큐생큐'. 물론 캐디는 방카족을 싫어한다. 방카에 빠져서 플레이가 지체되어서가 아니라 반카(反CAR)족. 즉, 카트를 타지 않고 운동한답시고 내내 걸어 다니는 골퍼를 지칭한다. 플레이에 지장을 주지 않고 걷는 것은 좋지만, 캐디는 속이 타는데 고객은 카트를 안 타고 유유히 걸어가는 경우도 자주 있다. 요즘은 편을 가르는 뽑기로 이긴 팀이 돈을 가져가는 방식을 종종 사용하는데, 카트에서 못 뽑고 티잉그라운드에서 뽑다 보면 경기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캐디들을 대신해 주의를 줍니다. "제발 그러지들 마세요." 그럼, '환골탈테'(還골脫테)에 대해 알아보자. 이 사자성어는 '테니스를 탈퇴하고 골프로 돌아오다'는 뜻이다. 골프가 얼마나 재미있으면, 테니스를 끊고 돌아올까. 골프는 테니스에 비해 땀은 덜 나지만, 운동 중에 술도 마시고 농담도 맘껏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무실에서는 골프 얘기하고, 골프장에서는 사업 얘기하던 청년이 대성공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어떤 친구는 죽을 때까지 스포츠 근육의 상극인 골프와 테니스 둘 다 치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이렇다. 테니스가 안 되면 골프 핑계를 대고, 골프 잘 안 맞으면 테니스 핑계를 댔다. 어차피 골프는 핑계의 운동이니까. 종교 관련 골프 개그 하나 추가한다. '나무아미따불보기'에 관한 이야기다. 목사와 스님의 골프 대결 승자는 대부분 목사다. 스님의 공은 항상 절로(?) 가서 따불만 하는데, 오리(2)만 알고 갈매기(3)를 모르는 캐디가 '더블'로 적어 주었더니 고마워하면서 외치는 말, "나무아미따불". 18홀 전 홀을 따불해서 나온 스코어는 108타(올 더블보기). 돈을 딴 목사가 스님에게 불상(?)하다며 돌려주자, 스님 왈, "목사님은 살아계신 부처십니다".

2018-04-24 00:05:01

버뮤다 그래스로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운 잔디를 깐 라차캄CC 코스 전경.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 태국 라차캄CC

태국 라차캄CC는 아유타야 지역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수키티 클랑비샤크(Dr. Sukitti Klangvisairk)가 설계한 골프장으로 2005년에 개장한 전장 7천127야드 18홀 규모다. 태국 TPGA에서 선정한 태국 내 가장 아름다운 야간 골프코스로 선정된 골프장이다. 그린은 버뮤다 그래스로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페어웨이, 러프에 빠져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는 부드러운 잔디로 한국형 잔디와 흡사하다. 또한 태국에서 지리적으로 신선한 짜오프라야강 인근에 위치하여 골프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라차캄 골프텔은 30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마사지숍, 프로숍, 그늘집 등이 있다.

2018-04-24 00:05:01

박인비. 매일신문DB

박인비,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2년 6개월 만에 탈환, 3위에서 껑충

박인비(30)가 2년 6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면서다. LPGA 투어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세계 랭킹 3위인 박인비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23일 자 세계 랭킹에서 1위에 오르게 됐다"고 발표했다. 박인비가 세계 1위 자리에 다시 오른 것은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2018-04-23 10:24:24

전효민.

"쇼트트랙도 좋지만 골프에 더 끌렸어요" KLPGA 세미프로 전효민

"평창올림픽에서 선배, 친구가 메달을 따며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가슴이 벅찼습니다. 이제 제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1부리그를 호령할 차례입니다." 전효민(19'사진)은 초등학교 때 잘 나가던 쇼트트랙 선수였다. 대구 신매초교 1학년 때 스케이트를 신은 지 3개월여 만에 꿈나무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 1학년부에서 대회신기록으로 2관왕을 차지하며 빙상계를 놀라게 했다. 2학년 때도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한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대회 1~2학년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는 등 각종 대회를 휩쓸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제 2의 진선유가 될 것으로 전망한 지도자도 있었다.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대표팀의 최민정과 김예진이 초교 당시 함께 운동하며 경쟁했던 동료다. 최민정은 한 해 선배, 김예진은 친구였다. 당시 '최민정만 따라잡으면 된다'고 할 정도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던 전효민은 초교 5학년 때 골프로 종목을 바꿨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아버지를 따라갔다가 접한 골프의 매력에 빠졌고, 무엇보다 혼자 열심히 하면 되는 운동이어서 더 끌렸다. 그는 "평창올림픽 때 주변에서 '스케이트를계속했으면면 이번에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쉽지 않느냐'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며 "아쉽다는 생각보다는 골프에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평창올림픽 자극을 받아서인지 전효민은 최근 열린 KLPGA 준회원 선발전에서 새미프로가 됐다. 그리고 정회원이 되기 위해 곧바로 16일부터 시작된 3부 투어에 참가했다. 이 대회 1~4차전 합계 상금 순위 14위 내에 들면 올해 1부투어 시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신매초교'영신중'고 졸업 후 올해 건국대(골프부)에 진학한 전효민은 "스케이트에서 골프로 종목을 바꾼 것에 대해 아쉬움이나 미련은 없다. 골프하는 게 즐겁다. 골프는 나에게 미래의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해준 종목"이라며 "다른 선수들보다 골프 시작은 늦었지만 자신 있다. 올해 1부 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한 뒤 내년부터 1부투어를 뛰는 게 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2018-04-20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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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용복의 골프에티켓] <2>골프매너는 그 사람의 품격

30여 년 전 내가 처음 골프를 시작할 땐 '귀족 스포츠'라는 비난을 받았다. 골프는 '일부 계층의 특권' 이라는 사회정치적 프레임을 씌워 부유층에게는 '자부심'을, 대다수의 서민층에게는 '박탈감'을 안겨주던 단어이기도 했다. 노동자 그리고 여성 권리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던 소위 '성장 제일주의' 시절이었고, 남성 우월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었다. '미투(Me Too) 캠페인'은 감히 상상조차 못하던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었던 것이다. 그 당시 골프를 치던 '우리'는 '캐디'라고 불리는 100%가 여성이던 경기보조원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줄담배를 피우고 경기 중간에 그늘집에서 과음을 예사로 하고 음담패설을 늘어놓았다. 반말은 기본이고 본인의 실력 부족을 탓하지 않고 힘없고 빽없는 그들에게 골프채를 던지며 화풀이하는 '못난 신사의 품격'을 보여주곤 하였다. 우리가 제대로 된 골프 에티켓을 논하기 시작한 것은 아주 최근이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은 '먹고 살기 바쁜' 시절엔 생각할 엄두도 못 냈던 것이다. 골프라는 운동은 심판이나 갤러리 없이 주로 4명의 동반 플레이어와 1명의 경기보조원의 진행으로 18홀을 4, 5시간에 걸쳐 함께 움직이다 보니 무엇보다 함께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이 '분위기'라는 것이 각자 생각하는 것이나 지향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에티켓'이라는 고상한 단어를 외국에서 가져와 꼭 지켜져야 할 최소한의 규범을 미리 정해 놓는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다수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캐디를 대하는 태도가 그날 경기에 큰 몫을 차지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그것은 사회적 분위기와도 같은 맥락이다. 더 이상 '갑'과 '을'을 벗어나 골프라는 멋진 스포츠를 중심으로 동반 플레이어들과 캐디의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것이다. '나' 중심의 시선에서 '우리'로 옮겨 온 것이고, 대가를 지불하는 '사용자' 입장에서의 강압적인 태도와 안하무인 행동이 어떻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지 직간접적으로 깨닫게 된 결과물이다. 이번 '미투 캠페인'은 골프 에티켓에 있어서, 특히 여성 캐디들을 대하는 남성 골퍼들의 의식과 태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물론 최근 골프장에 많은 남성 캐디들이 일하고 있어, 넓은 의미에서 모든 캐디들을 경기의 동반자로 인정하고 배려해야 한다. '적선지인 필유여경'(積善之人 必有餘慶)이라는 옛말이 있다. 배려하고 선을 쌓는 사람은 반드시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는 뜻이다. 골프 에티켓을 솔선수범하여 잘 지키는 것이 나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늘 생각해 볼 일이다. 한때, '부의 기준'이던 골프는 이제는 '품격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일반화의 오류는 지양해야 하겠지만,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필요한 에티켓을 배우기도 하고 평소 몸에 밴 습관들을 행하기도 한다. 그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 더욱 성숙해지는 것이다.

2018-04-17 00:05:00

태국 임페리얼 레이크뷰GC.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 태국 임페리얼 레이크뷰GC

태국 임페리얼 레이크뷰 골프클럽은 수완나품공항에서 약 2시간 40분 소요되며, 왕실 휴양지인 후아힌에 위치하고 있다. 타이 CC, 푸껫 블루캐니언 CC와 함께 태국 3대 명문 골프장으로 손꼽힐 정도로 뛰어난 시설과 전경을 자랑하며 해저드와 빠른 그린까지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골프장이다. 1993년에 개장한 골프장으로 챔피언 코스는 마운틴(9홀)과 레이크(9홀)로 이루어져 있고 사막 코스는 사막(9홀)과 링크스(9홀)로 구성되어 있다. 36홀 각기 다른 설계자가 설계해 2개의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느낌이 날 정도의 다른 코스 레이아웃이 장점이다. 임페리얼 레이크뷰 호텔은 클럽하우스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다. 75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고 리조트 수영장, 자전거 대여소, 테니스장 등 부대시설이 훌륭하여 가족 여행, 부부 여행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다.

2018-04-10 00:05:00

박인비, 박세리. 매일신문DB

박인비 LPGA '1박2일' 5차 연장 접전 끝 린드베리에 아쉬운 패배, 역사 속 여자 골프 연장 최다 기록은?

박인비(29, 한국)가 2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부터 진행된 '2018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ANA 인스퍼레이션' 페르닐라 린드베리(32, 스웨덴)의 5차 연장 경기에서 접전 끝에 아쉽게 졌다. 한국시간으로 3일 새벽으로 넘어간 시점 연장 경기 여덟 번째 홀에서 파에 그치며 버디를 기록한 린드버그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박인비는 개인 통산 LPGA 20승 기록 작성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린드베리는 LPGA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한편, 박인비 1박2일간의 LPGA 5차 연장전을 치르면서 여자 골프 역사 속 최다 연장 승부 기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장 20홀이 최다 기록이다. 1988년 U.S 여자 오픈 때 나온 기록이고, 이때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우승한 바 있다. 당시 IMF 외환위기로 침체돼 있던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여름의 기적'으로 불리는 명경기다. 박세리가 신발을 벗고 물 속에 들어가 공을 바깥으로 쳐낸 연장전 18번 홀 워터해저드 샷 장면이 유명하다. 이때는 18홀 플레이오프에 2홀 서든데스 방식이었다. 서든데스 플레이오프 방식으로만 보면 연장 10홀이 최다 기록이다. 1972년 코퍼스 크리스티 키비탄 오픈에서 요안 프렌티스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2018-04-03 00:57:15

넓은 페어웨이와 그린을 자랑하는 태국 프라임시티CC의 홀 전경.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 태국 프라임시티CC

태국 프라임시티CC는 수완나폼 공항에서 동북부 방향으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2011년도에 ㈜아티타야에서 인수해 투자한 한국형 골프리조트다. 아누와트(Anuwat) 박사가 디자인해 조성된 골프장으로 1993년에 개장한 전장 7천117야드 골프코스로 18홀 규모를 갖추고 있다. 프라임시티CC는 거대하고 깨끗한 호수가 골프장을 에워싸고 있어 복사열이 적고 강바람이 늘 불어 타 골프장에 비해 2℃ 정도 시원하다. 워터해저드가 많으나 워낙 넓고 길어서 샷에 방해되지 않으며, 후반 9홀은 2단 그린으로 홀컵의 위치에 따라 어려움이 따른다. 그린을 전면 보수해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 홀 모두 특성이 뚜렷해 며칠을 라운딩해도 지루함이 없다. 페어웨이 상태가 좋아 여타 골프장처럼 공이 많이 튀거나 굴러가지 않아 14개의 골프채 모두를 고루 사용해야 하는 골프장이다. 자매 골프장 아티타야CC는 15㎞ 정도 떨어져 있으며, 2010년 TPGA 대회와 상아컵 대회를 개최한 골프장이다. 부대시설은 그늘집, 마사지숍, 드라이빙 레인지 50타석, 퍼팅 및 어프로치 연습장, 선상 레스토랑 등이 있다.

2018-03-27 00:05:00

큰 기복 없이 골프를 치려면 스윙의 일관성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골프의 원리를 알고, 몸에 밴 기본기를 잘 닦아야 한다. 황환수 프로 제공

[황환수 프로의 골프 인문학] <8>실력의 원천 '기본기'

모든 운동 종목을 시작할 때 먼저 기본기를 숙달하게 된다. 특히 본과정이 어렵거나 오랜 시간에 걸쳐 숙달하고 습관화하는 몸의 근육이 필요할 때 기본기 익히기는 운동 능력의 절대적인 잣대로 작용한다. 골프도 예외는 아니다. 근래에 기본기를 숙지하지 않고 스크린이나 화상을 통한 게임장에서 공을 맞혀보는 감각만을 지닌 채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이 드물지 않다. 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기본기를 갖추지 않아 18홀 내내 큰 어려움을 경험하고 씁쓸하게 골프장을 떠난 경험을 안고 있다. 기본기를 그냥 적당히 익히는 운동의 출발과정으로 쉽게 여기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본격적인 스윙이나 골프라운딩만 염두에 두고 연습에 몰입해 결과적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통한 멋스러운 샷의 재연을 요원하게 만드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골프의 기본은 먼저 클럽으로 팔과 손을 다룰 줄 알아야 하는 능력이다. 클럽을 쥐고 손으로, 팔로 클럽을 각각 다룰 줄 모른다면 우선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평가받는다. 오랜 구력을 자랑하는 골퍼들도 첫 출발점인 손과 팔의 정확한 움직임을 이해한 골퍼와 그렇지 못한 골퍼가 스윙이 무너지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과정은 극명하게 대비된다. 이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골프의 원리는 다양한 클럽을 이용해 자신이 목표한 지점으로 볼을 보내는 운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볼을 일정한 지점으로 보내야 하는 목적을 잊고 있는 골퍼들이 많다. 아마추어 골퍼들과 함께한 경험에 따르면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진 골퍼의 경우 상위 단계로 진입하는 어려운 테크닉이라도 곧바로 연습을 통해 익히고 필드에서 실행하는 데 문제점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본기를 무시한 채, 공 맞히기에 몰입한 골퍼들은 실력이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을 어렵지 않게 발견한다. 골프에서 손과 손에 쥔 클럽은 공에 최종적으로 파워를 전달하는 결정적인 수단이다. 이처럼 중요한 쓰임에 대해 기본기를 잘 모르고 있다면, 낭패를 당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 할 수 있다. 클럽 중량과 중력을 통해 휘두르는 원호에서 손과 팔의 동작은 골프에서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스윙에서 하체나 허리, 몸통을 아무리 정교하게 제대로 사용했다 치더라도 손이나 팔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면 모두가 무용지물이 된다. 이 대목에서 기본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그동안 보디턴 스윙, 몸턴, 또는 힙턴 스윙 등 다양한 큰 근육의 움직임을 강조하는 레슨이 골퍼의 기본기 숙달 과정과 상관없이 지나치게 강조돼 주객이 뒤바뀐 아마추어 스윙 행태를 양산하는 추세다. 이는 정확한 손과 팔의 기본기를 익힌 상태 여부에 따라 옮겨야 할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선의 레슨 현장에선 그렇지 못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

2018-03-27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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