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추천 금주의 골프장-강원 고성 델피노CC

추천 금주의 골프장-강원 고성 델피노CC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델피노CC는 대명레저산업이 운영하는 종합 휴양지형 18홀 퍼블릭 골프 클럽으로 동해를 바라보면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대명 리조트의 첫 번째 리조트였던 설악 리조트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2012년 대대적인 시설 증축을 통해 델피노 골프&리조트로 새롭게 탈바꿈한 이력이 있다.전체 전장은 약 5천922m, 18홀 72파로 웅장한 자연과 함께 흥미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적절한 난이도와 짜임새를 갖추고 있다. 연못과 벙커를 난이도 별로 구성해 코스 공략의 재미를 높였으며, 티잉그라운드는 켄터키 블루, 그린은 벤트글라스 잔디를 식재해 시각적인 화려함까지 갖추고 있다.스타트 광장에서 볼 수 있는 울산바위가 유명한데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 위치에 울산바위를 뒤로 한 포토존이 설치돼 있는 등 울산바위 하나만으로도 추억으로 충분히 간직될 만한 골프장이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10-02 17:50:21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대인 관계서도 '힘 빼기'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18> 대인 관계서도 '힘 빼기'

어느 대기업 회장은 살아생전 골프와 자식만큼은 마음대로 안된다고 회고했다. 그 만큼 골프를 제대로 즐긴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골프를 치는 동안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힘을 빼라' 이다. 초보일 때는 이 말을 이해하는 데만 긴 시간을 연습장에서 보내게 된다. 힘을 빼는 방법도 제각각이며 자신이 가진 골프스윙 이해도에 따라 잘못된 방법으로 연습하는 경우를 왕왕 보게 된다. 그러므로 일반 골퍼의 최종 목표는 힘빼고 잘치는 것이 아닐까.골프에서 힘을 빼는 것은 비단 스윙의 문제만은 아니다. 골프가 더 이상 소수 특권층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내가 처음 입문할 때 골프는 경제적, 사회적 위치의 바로미터였다. 그러므로 당시 골퍼들의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었고 '뇌물과 접대'에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이기도 했다. 시대마다 부와 권위를 타인에게 뽐내거나 인정받는 단어들이 존재한다. 고급 외제차 브랜드, '타워 팰리스'로 대변하는 주상복합아파트, 그리고 강남. 이런 변화하는 사회적 현상속에서도 골프는 늘 변함없는 존재감을 가진다.물론 지난 몇 년 사이 골프는 저변 확대에 성공했다. 스크린 골프장이 많이 생기면서 실내 운동으로서 합리적 가격으로 접근이 쉬워진 점이 크게 기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제와 퍼블릭 골프장의 그린피와 부대 비용은 여전히 높은 가격이다. 약 600만명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는 통계를 보면 얼핏 우리의 소득 수준이 높아졌거나 골프 비용이 낮아진 것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그 보다는 워라벨(Work & Life Balance)를 원하는 개인들의 소비지출 패턴의 변화에서 원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새마을 운동'세대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YOLO(You Only Live Once, 한 번 뿐인 인생)' 열풍은 막을 수 없는 문화의 큰 축이 되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골퍼들의 수 만큼이나 어깨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간 사람이 늘었는지 경계해야 한다.'갑질 문화'는 '잘못된 음식 문화'와 함께 버려야 한다. 고압적인 자세와 말투가 상대방의 존중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믿음은 착각일 뿐이다. 동반자에게는 한없이 깍듯하면서도 골프장 직원, 경기보조원, 잔디를 관리하시는 분 등에게는 반말과 명령조의 어투로 시종일관 대하는 모습을 볼때면 오히려 자신의 품격과 인격을 깎아 내리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대우를 받기 위해서 먼저 예우를 갖추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천이 어렵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 왔기 때문에 고치기 어렵다는 나이 지긋한 지인을 대할 때는 더 이상 말을 잇기 어렵다. Change하지 않으면 Chance는 없다. 나이가 들어서 변화를 멀리 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저하는 순간 나이가 드는 것이다.나는 '꼰대'인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다. 직장에서, 사회에서, 가정에서도 불필요하게 들어가는 '힘'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버려야 한다. 그것만이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하고 싶은 골퍼가 될 수 있고 사회 구성원, 그리고 가족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골프 칼럼니스트

2019-10-02 17:49:28

2019 탑리더스 아카데미 매일신문 사장배 골프컵

2019 탑리더스 아카데미 매일신문 사장배 골프컵

2019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매일신문 사장배(사장 이상택) 골프컵(Golf Cup) 대회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50분부터 경산 인터불고CC에서 열렸다.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이하 매탑) 1기부터 14기까지 총 180명(총 45조)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골프대회에는 9기(회장 박병구)가 지난해에 이어 기수대항전(선수조: 김순란, 김창연, 신호용, 장극윤) 2연패를 차지했다.각 기수별 선수들이 출전한 만큼 이날 경기는 18번 홀이 끝날 때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졌다. 90타(보기 플레이어)는 아예 순위권 밖(전체 80위)으로 밀려났으며, 1언더파·이븐파·1오버파 사이에서 선두 싸움을 벌였다.이날 행사에서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청명한 가을에 매탑 총동창회 골프대회를 열게 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이 마음껏 즐기고, 좋은 스코어를 내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한편 정찬두 매탑 총동창회장은 '도전! 홀인원 이벤트'로 참가자 누구든 홀인원을 하면 100만원을 내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이날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개인전(신페리오 방식) ▷우승 김병렬(6기) 71.6타(78타) ▷준우승 박종식(1기) 72.2타(81타) ▷3위 조억연(11기) 72.6타(79타) ▷메달리스트 우승 임규춘(5기) 74타 ▷남(男) 롱기스트(295m) 노경원(9기) ▷여(女) 롱기스트(235m) 신지영(11기) ▷니어리스트(1.4m) 이동원(2기).

2019-10-01 18:58:48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침체된 남자 프로투어 살리기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9>침체된 남자 프로투어 살리기

모처럼 지역에서 치러지는 KPGA 코리안 투어 대회인 2019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대회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골프존 카운티 선산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3회 대회까지와 달리 지역 금융 기업인 DGB금융그룹 단독 후원이 아닌 볼빅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구경북 오픈 대회이다. 해마다 치르는 이 대회는 구름 관중이 몰리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대회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이 대회는 침체된 한국 남자프로대회의 활성화를 꾀하는 분기점으로 삼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좀체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지 못하고 있어서 아쉬움이 적지 않다. 대구경북 골프 마니아들이 보여준 골프에 대한 애정이나 열정은 여타 지역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지난 세 차례 대회에서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남자 대회에 비해 많은 관중이 이를 확인시켜 준다.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는 이미 세계 정상 수준에 올라 국내에서도 매 대회마다 흥행에 크게 성공하고 있다. 이에 반해 남자 대회는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자치단체가 드물어 스폰서 확보에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를 반영하듯 남자 프로 선수층은 여자 선수층에 비해 갈수록 옅어지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미래에 대한 남자 프로선수들의 불안감과 맞물려 있다. 미래에 대한 전망이 장밋빛이라면 프로 선수를 지망하는 엘리트 선수층의 저변을 확대시키고 골프 산업에 대한 원동력으로 재생산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남자 프로 선수들의 앞으로의 전망은 매우 암울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선수와 관중은 불가분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선수는 관중의 호응과 인기를 자양분으로 삼아 성장 동력을 끌어올리며 미래로 매진한다. 인기가 시들한 스포츠 종목은 우선 선수 지망생들의 지원률이 떨어지고 이 현상은 다시 해당 종목의 활기를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게 된다. 종국에는 관중의 외면과 지원이 사라지는 무참한 결과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뒤늦게 떠난 인기를 되돌리려고 노력과 처방을 내놓아도 백약이 무효가 되기 십상이다.한국 남자프로 투어도 예전의 화려한 시절을 되살리기 위해 모처럼 조성되고 있는 지역의 구름관중 효과를 살려 남자프로 투어의 활성화에 온 힘을 쏟는 노력과 각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최근 막 끝난 신한 동해 오픈대회는 외국인 선수가 우승했으며, 한국의 남자프로대회가 적은 우승상금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선수들의 도전에 직면한 사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이번 대구경북 오픈대회에서 출전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펼쳐 국내 남자프로 투어의 인기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이 대회를 준비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은 DGB금융그룹과 이번에 공동주최한 볼빅에 대해 골프인들의 감사를 전하고 싶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김천 출신으로 이번에 골프 사랑과 애향심을 함께 보여 주었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9-25 18:16:24

추천 금주의 골프장-강릉 샌드파인gc

추천 금주의 골프장-강릉 샌드파인gc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샌드파인GC는 사계절 내내 기후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혹한기까지도 골프 라운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약 7천52야드의 전장에 바로 앞에는 경포대 해수욕장이 있다.원래는 경포GC이었다가 2004년에 지금의 골프장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2007년에 세계적인 코스 설계자인 로널드 프림(Ronald W. Fream)이 현재의 코스를 만들어 조성됐다. 금강송 사이로 보이는 시원한 연못과 푸른 잔디, 다양한 조경수가 이국적인 조망을 안겨줘 호평을 얻고 있으며 골프의 즐거움을 배로 더해준다.자연과 골프의 어울림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골프장이어서 홀을 공략하는 요소와 미적인 부분을 함께 고려하여 각 홀마다 매력적인 특징이 살아 있다. 페어웨이가 넓어 호쾌한 샷을 날릴 수 있는 점도 이 곳을 찾는 골퍼들이 좋아한다. 오효진 대리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09-18 18:25:35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바람 부는 날에는 롱 아이언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8>바람 부는 날에는 롱 아이언

한여름의 무더위는 서늘한 기온으로 바뀌었고 잔디의 컨디션도 최상의 조건으로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맑은 날과 적당한 기온 등 최고의 기후조건 가운데 유일하게 이를 방해하고 골퍼의 고민을 안겨주는 걸림돌은 바람이다. 가을철에는 바람의 세기가 매시간 달라 골퍼들의 그린 공략을 어렵게 한다.바람의 세기는 골퍼들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휘저어 놓으며 골퍼의 교만을 가차 없이 응징하기 십상이다. 풍속이 있는 골프의 묘미는 흡사 바다의 거친 파도를 기대하며 즐기는 윈드서핑과 흡사하다. 골프 외적인 조건 중 가장 중요하고 스릴을 만끽하게 하는 요소가 바로 바람인 까닭이기 때문이다.바람은 골퍼들에게 순응과 극복이라는 이중고를 안겨주고 고민하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때론 바람에 순응해 자신의 기량을 더욱 빛나고 돋보이게 하며 가끔은 바람에 의해 자신의 실력이 무참하게 저지 당하는 고통을 안겨주기도 한다. 바람 부는 날씨에 가장 적절하고 유익한 골프채는 무엇일까 곰곰이 떠올려봤다. 아무리 머리 굴려 생각해도 아이언만한 무기가 없을 듯하다. 바람을 태우고, 바람을 뚫고 그린을 향해 자신의 볼을 안착시킬 확률이 가장 높은 클럽을 꼽을라치면 단연 아이언 샷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특히 롱 아이언의 쓰임새는 바람에 최적화된 클럽으로서 압도적인 활용도를 인정 받기에 충분하다.올해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제주 출신 강성훈의 아이언 샷은 바람을 잘 헤쳐나간 대표적인 본보기이다. '바람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강성훈은 롱 아이언을 훌륭하게 구사해 꿈에 그리던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었다. 바람이 휘몰아치는 경기에서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클럽은 드라이버도 우드 클럽도 아닌, 바람을 고려한 정확한 비거리 셈법의 롱 아이언 샷이라는 점이다. 드라이버가 광폭의 페어웨이가 목표라면 우드 클럽들은 그린 전체가 공략 지역이고 아이언은 핀깃발이 최종 과녁이다.이 말은 페어웨이가 목표인 드라이버는 페어웨이를 벗어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그린 전체를 지향하는 우드 클럽은 그린을 벗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얘기다. 핀을 목표로 하는 아이언은 최소한 그린에 안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그렇다면 바람을 활용하고 극복하는 아이언, 특히 5번과 4번, 심지어 3번 아이언 샷을 잘 실행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롱 아이언 샷에서 가장 먼저 꼽는 중요한 점은 양 손목의 힌지 기능, 즉 코킹과 함께 경첩처럼 접히는 백스윙의 숙련 여부이다. 그리고 이 동작을 임팩트까지 이끌어주는 왼 무릎의 외전 동작도 핵심이며 이를 반복 숙달한다면 멋진 롱 아이언 샷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그에 앞서 롱 아이언의 기량은 숏 아이언의 끈기 있는 연마에서 발전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하자. 골프에서 '바람 불어 좋은 날'은 존재하지 않아도 바람 불어 뿌듯한 감정을 갖게 하는 날은 골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9-18 18:24:40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캐디에 대한 배려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17>캐디에 대한 배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의 한구절이다. 캐디 혹은 골프경기 보조원을 '언니'로 부르는 경우를 자주 본다. '언니'는 여자들이 나이가 위인 동성을 친근감 있게 부르는 표현인 걸 생각해보면 나이 많은 남자 골퍼들이 쓰기에는 부적절하다. 그래서 이름표를 카트 내부 혹은 모자에 부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높임말과 예사말이 대화 속에 분명한 우리 말에서 호칭은 중요하다. 그런 이유로 남자들 사이에서 처음 만나거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우선 '사장님'이라는 호칭을 쓰고 보는 것인지도 모른다. 감정노동자인 경기 보조원을 배려하는 첫 번째는 '그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다.육체노동자이기도 한 이들의 수고를 십시일반 거들 수 있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먼저, 자신의 차례를 기다려 플레이를 준비하자. 전체 경기의 흐름을 느리게 만드는 대표적인 것이 준비성 없는 동반자이며 이런 골퍼의 플레이를 이끌어야 하는 캐디는 힘이 든다. 본인의 순서가 되면 지체없이 셋업에 들어가야 된다. 자신의 차례가 되어서야 장갑을 끼고 골프공과 티를 찾는다면 그런 민폐도 없다.둘째, 찾지 못하는 공에 대해 미련을 버리자. 사라진 공을 귀신같이 잘 찾는 캐디들도 있지만 부족한 본인 실력을 먼저 탓해야 한다. 숲으로 들어간 골프공을 찾는 시간과 노력 때문에 정작 다른 동반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셋째, 디봇과 벙커 정리는 개인의 몫이다. 스스로 하지 않으면 뒤를 따르는 팀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 수 있다. 넷째, 그린 위에서 마커를 놓고 본인 공을 집어들자. 그러면 어느 순간 다가와 흙 묻은 골프공을 닦아주며 그린의 상태나 높낮이를 알려주고 방향 제시를 하는 캐디가 있을 것이다.스크린 골프장이 보편화 되어서 그런지 이런 작은 움직임도 불편해 하는 골퍼를 자주 만나게 된다. 모든걸 캐디에게 의지하는 것은 경기의 재미도 반감되게 함을 명심해야 된다. TV에서 프로 골퍼들이 캐디들과 팀을 이루어 경기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유심히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스코어는 스스로 점검하자. 초보때부터 좋은 습관을 가진다면 동반자에게 잘못된 스코어 기록으로 인한 오해를 살 염려가 없다.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살아온 세월의 절반을 골프를 즐겼다. 많은 동반자들, 캐디, 전세계 곳곳의 골프장을 경험했다. 그런 이후 깨달은 것은 골프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스스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충분한 연습량과 필드 경험을 통해 동반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은 물론이고 좋은 동반자가 되기 위해 지켜야할 에티켓, 함께하는 경기보조원들을 훌륭히 대할 수 있는 인격,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골프를 칠 수 있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이다. 어느것 하나 허투루 할 수 없다. 좋은 골퍼가 되기 위해서 두루 갖춰야 할 역량이 많은 것이다.과장을 조금 보태면 골프 한번 같이 쳐보면 그 사람의 많은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지나온 시간동안 축적한 데이터가 충분히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골프는 예로부터 친목도모의 기능뿐만 아니라 일의 연장선상인 경우가 허다하다. 반대로, 골프를 치면서 받은 인상이 사회생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래서 에티켓이 중요한 것이다. 부족한 실력은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동반자의 플레이에 방해되지 않는 몸짓을 습관화하고, 동반자들과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캐디들을 포함하여 주위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밴다면 많은 이들이 함께하고 싶은 골퍼가 될 수 있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9-04 17:13:18

노예림 프로는 누구? 나이 및 미모 화제

노예림 프로는 누구? 나이 및 미모 화제

노예림 프로가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노예림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그 결과, 월요예선을 거쳐 이번 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은 노예림은 1라운드에서 7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한 뒤 2라운드에서는 4타를 줄여 공동 4위로 선두권을 유지하는 등 사흘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달성했다.이후 그녀는 한국시각 오전 10시, 현재 3개 홀을 남겨둔 단독 2위 한나 그린(호주)을 2타 차로 따돌린 채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대회 36홀 최저타 기록을 갈아치웠던 그린은 이날 15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한편 우수한 성적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노예림의 나이 및 경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뜨겁다. 노예림은 지난 7월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에서 폭발적인 플레이로 국내 골프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재미교포 출신의 골프선수이며, 2001년생(만 18세)이다. 그녀는 우수한 실력과 경기 매너로 '제2의 미쉘위'라는 호칭을 얻으며, 국내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19-09-01 10:40:11

추천 금주의 골프장-여수 시티파크cc

추천 금주의 골프장-여수 시티파크cc

전남 여수에 위치한 시티파크cc는 여수 지역 최초의 골프장으로 여수 시내까지 10분, KTX 여수역까지 10분, 여수공항까지 2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여수 중심지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리나라 남단 지역에 있는 지형상 연중 온화한 기온을 보이며 눈과 바람의 영향이 적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18홀 퍼블릭 골프장이다.전장 약 7천137야드, 18홀 72파로 울창한 숲 너머로 화려한 도심을 바라보며 샷을 날릴 수 있는 시티코스 9홀과 자연의 웅장함을 그대로 살려 변화무쌍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파크코스 9홀로 구성되었다.시티파크cc는 리조트도 함께 갖추고 있다. 수문산 기슭의 천연수림에 위치한 도심형 리조트로 호텔, 사우나, 카페,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편안한 휴식을 찾는 골퍼들에게 재충전의 여가를 제공한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08-28 17:22:22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내려치는 몸틀 스윙과 올려치는 몸틀 스윙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7>내려치는 몸틀 스윙과 올려치는 몸틀 스윙

골프에서 스윙의 틀은 나무로 비유하면 큰 뿌리이며 집으로 표현하면 대들보와 같다. 반복 운동은 근육의 형태를 규정한다는 사실에서 스윙의 틀은 골퍼의 운동 메커니즘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든든한 대들보는 벽체나 기와가 조금 삐뚤어도 집 전체의 틀이 변하지 않듯이 이 반대의 경우도 동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골프의 신체적 틀은 뭉텅그려 나누자면 둘로 대별할 수 있다. 즉 내려치는 샷에 필요한 몸의 회전틀과 올려치는 샷의 회전 몸틀로 나눌 수 있다. 내려치며 회전하는 스윙틀은 여러 가지 물리적 현상의 이점을 덤으로 얻을 수 있지만 올려지며 회전하는 몸틀은 물리적 현상의 이점을 모두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한다. 아이언 스윙 시 팔을 높이 들었다 내려치는 과정에서 클럽에 맞는 비거리를 낼 수 있다. 그러나 올려치며 회전하는 틀을 지닌 골퍼는 스윙을 거듭할수록 비거리가 줄어드는 쓰라림을 맛보게 된다.그렇다면 좋은 스윙틀은 어떻게 생겨나는지 이해하고 올려치는 스윙의 회전틀 습관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선 내려치고 회전하는 몸틀은 볼을 멀리 날려 보내려고 하는 심리적 욕구를 철저히 자제하는 데에서 출발하며 이는 기본기에 해당한다. 가령 티박스 앞에 거대한 물웅덩이가 놓여있다면 이를 건너야 하는 심리적 부담이 있는 상태에서 몸은 볼의 상승하는 비구선을 따라 자칫 올려치려는 본능을 억제하고 내려쳐야 볼이 제대로 떠오른다는 자기 암시가 필요하다.만약 이를 무시하고 올려치려는 몸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십중팔구 볼은 물웅덩이 속으로 사라지는 낭패를 겪어야 한다. 또 이 같은 동작이 반복돼 몸의 습관으로 굳어졌다면 올려치는 몸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피나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올려치는 몸틀의 골퍼들은 대개 연습없이 필드를 무시로 드나드는 경우가 많다. 또 연습은 열심히 하면서도 볼을 손목으로 때려 앞으로 보내려고 하는 골퍼들 역시 임팩트 찰나에 올려치는 몸틀이 자신도 모르게 형성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신의 구질이 분명 올려치는 임팩트임에도 불구하고 내려치고 있다고 착각해 교정없이 오랫동안 거듭하는 경우가 의외로 너무 많다.이로 인해 만들어진 몸의 틀은 모든 클럽을 올려치는 샷으로 굳어지게 하며 또 단시간에 내려친다고 교정해도 자신의 의식만 내려칠 뿐 실제로 몸은 올려치게 되는 움직임이 다반사다. 오랜 연습을 통해 내려치는 몸틀로 변화했다고 믿고 필드에 서지만 팔은 내려치는 듯 해도 팔이 매달려 있는 어깨와 가슴은 이미 올려치는 샷의 형태로 들려 결과적으로 또 올려치는 몸틀을 초래하게 된다.최근 들어 사이드 블로우 등 다양한 스윙 몸짓이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이 또한 클럽이 어깨 위로 들린 상태에서 다운 스윙, 즉 내려치는 몸틀을 기본으로 한 다음 사이드(옆면) 임팩트가 이뤄짐을 알아야 한다. 골프 스윙의 이상적인 답안은 내려치는 몸틀에서 찾아야 됨을 기억하자. 골프 칼럼니스트

2019-08-28 17:21:29

추천 금주의 골프장-베트남 나트랑 빈펄CC

추천 금주의 골프장-베트남 나트랑 빈펄CC

베트남 나트랑의 빈펄cc는 2015년 5월 개장했으며 전장 6천787야드, 파 71, 18홀의 국제대회 규모의 골프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서 멀지않은 혼째섬에 위치한 해안 링크스 코스로 푸른 에메랄드빛 바다를 끼고 코스 레이아웃이 조성돼 있다.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한 명문 골프장으로 많은 골퍼들이 좋아하는 골프장이다. 나트랑 비치에서 전용 스피드보트를 타고 들어가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며 파란 하늘 아래 하얀 모래벙커는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다.빈펄cc의 페어웨이는 깔끔하게 관리돼 잔디가 융단처럼 깔려 이색적인 분위기를 나타낸다.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넓어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선호하는 골퍼들에게 안성마춤이다. 반면 그린은 대단히 빠른 편이라 신중하고 안정적인 퍼팅이 필요하다.동남아 골프장들은 대개 벙커 모래가 딱딱하게 조성돼 있으나, 빈펄cc의 벙커는 부드럽고 고운 모래여서 벙커 샷이 어려운 편이다. 섬 주위의 바다를 끼고 돌면서 거의 모든 홀에 워터 해저드가 설계되어 전체적인 난이도가 한단계 높다고 할 수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아 골프 관광객들이 많지 않은 편이며 이때문에 여유있게 '황제 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김천훈 (주)킴스여행 대표

2019-08-21 16:58:11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 일정한 그린 빠르기의 중요성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 <6>일정한 그린 빠르기의 중요성

명문 골프장은 기본적으로 좋은 지리적 배경을 갖추고 골프공이 놓이는 잔디의 컨디션과 관리가 뛰어나야 한다. 엘리트 골퍼들에겐 시합의 난이도 만큼 어렵거나 공략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홀들이 즐비한 것도 좋은 골프장의 조건중 하나가 될 수 있다.그러나 이해하기 어려운 난이도를 설정해 어려움만을 추구한 골프장들은 좋은 골프장이라고 할 수 없다. 좋은 골프장의 선결 조건은 비거리와 페어웨이의 너비, 그리고 그린의 속도등이 모두 조화를 이뤄야 한다. 선수나 아마추어 골퍼들 입장에서 수많은 골프장들의 조건 중 우열의 차이 없이 가장 비슷하게 조성할 수 있는 것은 '그린의 속도'일 것이다. 페어웨이나 러프, 그리고 홀의 비거리는 골프장 조성 여건에 따라 넓거나 좁고, 또 길거나 짧은 차이의 특성을 갖게 마련이지만 그린의 속도는 골프장측의 세심한 관리 정도에 따라 확연하게 차별성을 갖게 된다.최근 대구 근교와 경북 일원의 골프장들을 살펴보면 그린 속도가 천차만별로 차이가 난다. 좋은 골프장의 선행조건은 전 홀마다 그린 빠르기가 균일하게 맞춰져야만 하고 들쭉날쭉하는 그린이 가능한 적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일기에 따라 아침과 낮, 그리고 오후의 속도감의 차이는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를 문제점이라고 지적하는 것은 아니다.그린을 면밀하게 관리하며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대구컨트리클럽이나 경북 파미힐스 골프 클럽을 손꼽을 수 있다. 이 골프장들은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해 시합을 펼치고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이 밖에도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이나 포항의 오션힐스 골프장 등도 그린 빠르기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는 골프장으로 꼽힌다.이에 반해 상당한 규모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일부 골프장들은 그린의 속도가 느려 동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경산 인터불고 컨트리클럽은 페어웨이나 비거리면에서 상당한 수준의 품격을 갖춘 골프장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그린의 속도감이 지나치게 느려 감각적 퍼팅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 곳의 한 캐디는 "올해 들어 방문 골퍼들의 불만을 매일 들어야 한다"며 "느린 그린 탓에 애꿋은 타박이 일상화됐다"고 토로했다. 이 밖에도 경북 일부 골프장들은 홀마다 그린의 일정한 속도를 균일하게 맞추질 못해 그린 난이도 설정에 실패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예도균 대구컨트리클럽 상무는 "7월과 8월의 무더위에는 그린 빠르기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며 "송암배 대회 등 시합이 펼쳐질 경우 최고 3.0m 정도의 빠르기를 유지해 선수들 사이의 퍼팅 변별력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골프장 그린속도 측정은 '스팀프미터'로 그린의 빠르기를 측정하는데 이는 20도 경사기구로 볼을 75cm 거리에서 굴러가는 거리를 확인해 그린의 적정 빠르기를 확인한다. 가령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GC의 그린 속도는 3.5m로써 클럽으로 건드리기만 해도 굴러가 유리알 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8-21 16:57:32

추천 금주의 골프장-라오스 비엔티엔의 롱비엔cc

추천 금주의 골프장-라오스 비엔티엔의 롱비엔cc

라오스의 비엔티엔 시내에서 30~40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롱비엔CC는 베트남 기업인 롱탄그룹에서 투자하여 조성한 골프장이다. 총 36홀의 상당한 규모에 골프 코스 뿐만 아니라 콘도, 주택과 병원 또는 호텔 등 복합적인 주거단지까지 더해진 라오스 내 최고의 도심형 리조트 회원제 골프 클럽이다.미얀마의 디자이너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본적으로 편평한 지형 위에 조성된 골프장이지만 건기를 대비해 만든 호수와 연못을 벙커로 활용하여 난이도를 끌어올렸다. 이 때문에 이 골프장은 많은 골퍼들에게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등 호평이 자자하다.롱비엔CC의 전장은 약 7천538야드, 18홀 72파로 페어웨이가 넓고 자연경관 그대로를 최대한 살려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야드마다 깃발을 세워 비거리 연습장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그린 컨디션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는 좋은 골프장이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08-14 17:23:26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16>불편한 언어는 그만

'머리 올리다'는 말은 여자가 시집을 간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어, '기생 문화'를 표현하기도 했다. 골프에서는 연습장이 아닌 골프장에 '데뷔[début]'한다는 뜻으로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다. '시집', '기생', '골프'가 어떤 공통점이 있길래 표현을 공유하고 있을까 문득 궁금해졌다.남존여비 사상이 팽배할때 여성들은 남편이나 아들 등 남성에 대한 많은 사회적 임무를 강요받았다. 따라서 시집을 가기 위해서는 배우고 익혀야 할 소양과 덕목이 많았던 것이다. 단순히 나이가 되어서 시집을 가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여성'에게 주어진 자격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기생'이 되기 위해서도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훈련과 예절, 기예 교육을 받아야 했다. 골프 역시 인고의 시간을 거치며 기본기를 몸으로 익히고 나서야 잔디를 밟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머리 올리다'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해석해도 되겠다. 그래서 선배 골퍼가 막 입문한 새내기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호언은 '머리는 내가 올려줄께'가 된 것이다.그러나, 이런 유래와 의미를 헤아려 보니 '머리 올리다'는 표현은 성차별적인 요소가 충분하므로 더 이상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 여성에게만 국한된 성적(性的) 표현이며 없어져야할 문화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런 표현을 아무렇지 않게 쓴다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던 시절은 지나갔지만 말이 곧 그 사람의 인격이고 인품인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동반자들과 경기 보조원들에게 내뱉는 말들을 통해 어쩌면 우리는 끊임없이 상대방을 평가하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와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단순히 연장자이기에 혹은 사회적, 경제적 위치가 높기 때문에 동반자를 무시하거나 반말이나 욕설이 섞인 말은 사라져야 된다. 경기보조원들에게는 더욱 심한 경우를 많이 본다. 이들은 육체적, 감정적 노동자임을 자각하고 경기 이외에 불필요한 언행을 삼가야 하겠다.뿌린 대로 거둔다. 본인이 사용하는 말이 본인을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한다. 골프는 동반자들과 적어도 대여섯 시간을 함께 하게 만든다. 골프장이 넓어 보이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동반자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움직이게 되고, 좁은 카트 안에서는 서로의 어깨가 닿아 있는 시간도 상당하다.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담소를 나눌 시간 역시 주어지기에 서로의 언어를 확인할 시간은 충분하다.자신이 가진 여러 모습을 타인에게 보여 주기에 골프는 안성맞춤이다. 경기를 진행하는 심판이 없기에 더더욱 그렇다. 삶도 골프와 닮아있다. 낮말은 새 뿐만 아니라 함께 골프를 즐기는 동반자, 경기 진행을 도와주는 보조원들도 듣고 있다. 골프장 밖에서 만들어 놓은 자신의 모습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의도이든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드는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골퍼들이 오랫동안 대물림해서 사용하는 불편한 말들이 있다면 지금부터는 사용을 자제하자. 골프 칼럼니스트※글에 맞는 사진이나 삽화 부탁 드립니다.

2019-08-14 17:20:25

4연속 버디 허미정, LPGA 스코틀랜드오픈 우승

4연속 버디 허미정, LPGA 스코틀랜드오픈 우승

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허미정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6천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신인이던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따낸 허미정은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도 우승했고, 이날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의 성적으로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최근 5년마다 1승씩 쌓은 허미정은 우승 상금 22만5천달러(약 2억7천만원)를 받았다.'핫식스' 이정은(23)이 16언더파 268타를 기록,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올해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23개 대회에서 11승을 합작했다.허미정의 최종 라운드 경기 모습.[유럽여자골프 투어 제공 / Credit: Tristan Jones]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4라운드 경기는 중반까지 허미정, 이정은, 쭈타누깐, 이미향(26) 등 네 명이 한때 공동 선두를 이루는 혼전 양상이 이어졌다.3라운드까지 선두 쭈타누깐에게 1타 뒤진 2위였던 허미정은 9번부터 12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치열한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이 고비에서 이미향은 10번 홀 보기, 이정은은 11번 홀 보기로 주춤하면서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고, 쭈타누깐이 1타 차로 허미정을 추격했다.1타 차 리드로 앞서가던 허미정은 14, 15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 퍼트가 아깝게 홀을 스치고 지나가며 타수를 벌리지 못했다.그러나 쭈타누깐이 15번 홀(파3)에서 비교적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면서 2타 차가 됐고, 허미정이 16번 홀(파5) 약 2m 거리 버디로 3타 차로 달아나며 승부가 어느 정도 정해졌다.비교적 여유 있는 리드를 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 들어선 허미정은 두 번째 샷을 홀 1.5m 정도 거리로 보내며 승리를 자축하는 버디로 우승 기분을 냈다.2017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허미정은 지난해 결혼 이후 처음 우승을 달성한 뒤 그린 위에서 남편의 축하를 받았다.2017년 이 대회 우승자 이미향은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에비앙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오픈에 이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와 공동 주관한 유럽 3연전을 마친 LPGA 투어는 22일 개막하는 캐나다 오픈으로 이어진다.

2019-08-12 06:49:31

추천 금주의 골프장-라오스 비엔티엔의 롱비엔CC

추천 금주의 골프장-라오스 비엔티엔의 롱비엔CC

라오스의 비엔티엔 시내에서 30~40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롱비엔CC는 베트남 기업인 롱탄그룹에서 투자하여 조성한 골프장이다. 총 36홀의 상당한 규모에 골프 코스 뿐만 아니라 콘도, 주택과 병원 또는 호텔 등 복합적인 주거단지까지 더해진 라오스 내 최고의 도심형 리조트 회원제 골프 클럽이다.미얀마의 디자이너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본적으로 편평한 지형 위에 조성된 골프장이지만 건기를 대비해 만든 호수와 연못을 벙커로 활용하여 난이도를 끌어올렸다. 이 때문에 이 골프장은 많은 골퍼들에게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등 호평이 자자하다.롱비엔CC의 전장은 약 7천538야드, 18홀 72파로 페어웨이가 넓고 자연경관 그대로를 최대한 살려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야드마다 깃발을 세워 비거리 연습장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그린 컨디션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는 좋은 골프장이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07-31 16:57:39

추천 금주의 골프장-베트남 나트랑 다이아몬드 베이 CC

추천 금주의 골프장-베트남 나트랑 다이아몬드 베이 CC

2009년 12월 개장한 다이아본드 베이CC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베트남의 나트랑시에 있다. 전장 7천244야드, 총 18홀 (다이아몬드 코스 9홀, 루빈코스 9홀), 총 5개의 티(블랙, 골드, 블루, 화이트, 레드)를 운영, 국제 대회를 열 수 있는 규모를 갖춘 골프클럽이다.장엄한 산, 때 묻지 않은 하얀 모래 해변, 그지없이 깨끗한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을 갖춰 열대의 낙원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스 설계자 앤디 다이(Andy Dae)가 설계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의 골프 코스는 물론 바다를 향해 치는 듯한 연습장을 갖춘 점도 매력이다.연중 무휴로 운영하며 콜프 클럽, 골프화, 우산 등 장비 일체를 대여할 수 있다. 나트랑 시의 국제공항인 깜란(Cam Ranh)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5분, 나트랑시 다운타운에서 약 2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김천훈 (주)킴스여행 대표

2019-07-24 16:51:30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초보자의 스윙에 대한 오해들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5>-초보자의 스윙에 대한 오해들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많이 듣는 조언들은 대부분 가깝고 구력이 오래된 골퍼들에게 전해듣는데 잘못된 내용들이 적지 않다. 가장 잘못된 골프의 대표적 이론을 찾아보면 첫 번째, 힘 빼기에 대한 오해다. 두 번째로는 옆구리를 밀착시켜 회전하는 스윙을 꼽을 수 있다. 세 번째는 필드에 자주 나가면 실력이 향상된다는 조언이다.먼저 힘빼기에 대한 잘못된 오해에 대해 검증해보자. 초보 상태에서 일정한 백스윙과 다운스윙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 순간 힘 빼기에 대한 강박적 강요는 클럽을 쥐고 있는 손가락마저 힘을 빼버리는 경우이다. 특히 필드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 스윙을 할 경우 볼이 대부분 클럽의 토우에 맞거나 바운스에 걸려 급격하게 우측으로 밀리기도 하고 또는 토끼뜀 처럼 제자리에서 풀쩍 뛰어오르는 현상이 빈발한다. 치약 짜는 힘처럼, 병아리를 손으로 품는 악력 등의 방식을 떠올려 클럽을 흐느적 거리도록 쥐고 스윙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오랜 구력을 지녀 클럽의 무게감을 느낀 고수의 그립 방식이며 초보 골퍼들에게는 금기시되는 그립 방식이다.두 번째, 양팔을 옆구리에 밀착시켜 스윙하는 골퍼들은 초보 시절에 팔로 열심히 볼을 치던 기억이 사라질 즈음 느닷없이 필드에서나 연습장에서 볼이 맞지 않을 경우 동행자 중 입빠른 골퍼가 옆구리를 붙여 스윙할 것을 권유한다. 이들의 조언에 따르다 보면 몇 차례 양 옆구리를 밀착해 볼을 때려 엇갈린 방향성에서 일시적 효과를 맛보기도 한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팔을 자유롭게 휘두르지 못하는 스윙의 원인이 옆구리 밀착에서 비롯된 탓에 비거리가 날이 갈수록 줄어들어 결국에는 다시 원인 분석에 골몰하게 된다.세 번째 필드 경험을 지나치게 맹신해 생긴 오해중 하나가 골프 라운드 제일주의다. 스윙이 정상적이지 못하거나 배우는 과정의 골퍼들이 필드에서 직접 잔디를 경험하는 것이 스코어를 개선하는 지름길이라는 지인의 권유를 듣게 된다. 그 조언에 빠져 연습을 생략한 채 '현장이 답이다' 는 논리로 무장, 필드를 뻔질나게 찾아 자신의 잠재된 스윙 능력을 날려버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클럽헤드로 볼을 맞추기에 급급한 동작이 생겨나는 대표적인 형태가 '필드 제일주의'에서 비롯된다.대표적인 '골프의 오해' 세가지를 나열했다. 그렇다면 정확한 방식의 답은 무엇일까. 첫 번째, 힘빼기는 최소한 힘, 즉 클럽을 정확한 백스윙과 다운스윙 과정에 도달할 수 있도록 손가락을 비롯한 신체의 각 구역별 파워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옆구리 밀착은 클럽을 쥔 팔이 자연스럽게 큰 원호를 그리는데 방해받지 않고 휘두를 수 있어야 하며 옆구리 끝선이 상체와 밀착하는 정도를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다. 세 번째, '필드 제일주의'는 필드 경험을 통한 순발력이나 잔디 공포증은 무뎌질 수 있으나 정통적 스윙에 바탕을 둔 볼 타격 감각은 생겨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때리는 스윙의 감각만 발달, 휘두르거나 클럽을 던질 수 있는 고차원의 스윙 메커니즘은 생성될 수 없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정확한 스윙의 기량은 배우고 익히는 연습과 실전의 적절한 조화에서 싹틀 수 있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한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7-24 16:50:40

엠스클럽의성, 오는 31일 철인골프대회 연다

엠스클럽의성, 오는 31일 철인골프대회 연다

라미드그룹(회장 문병욱) 골프장 계열사인 엠스클럽의성이 31일 '제6회 철인골프대회' 를 연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엠스클럽의성만의 특별한 이벤트다.참가자들은 오전 5시부터 쉬는 시간없이 1일 54홀을 라운딩하며 말그대로 체력과 골프에 대한 열정을 시험하게 된다. 특히 35℃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27개 홀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6회 연속 참가 팀이 10여개 팀에 이르는 등 전국의 골퍼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참가팀 수 또한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 2014년 1회 대회 이후 올해까지 누적 참가 팀은 300개 팀을 넘어섰다.엠스클럽의성 측은 혹시나 있을 안전 사고에 대비해 참가팀 수를 45팀으로 제한하고, 의성군과 협조해 행사 당일 구급차와 응급 인력을 배치한다.또한 참가 골퍼들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곳곳에 생수와 수박 스틱, 수박 화채 등을 준비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 및 철인 골퍼 인증서와 다양한 쿠폰, 경품 등이 제공된다.엠스클럽의성 이태구 총지배인은 "매년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한 명의 중도 탈락자 없이 완주해 골프의 매력을 즐기고 있다"며"'철인골프대회'가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054)830-3333, 3300.

2019-07-19 16:06:04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스윙 가속도의 중요성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4>-스윙 가속도의 중요성

최근 많은 골퍼들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이들이 공통적으로 '자신감 결여'라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골프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괴로움, 그리고 이로 인해 자신감이 급격한 하락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나태함이나 분노를 느끼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다고 이들은 고백했다.자신감의 결여는 스윙에서 어떤 형태로 나타날까. 바로 가속도의 상실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클럽의 가속도는 스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까. 아무리 생각하고 고민해도 스윙의 모든 영역이 가속도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빈스윙 연습을 비롯, 클럽이 자연스레 떨어지는 중력, 높이 쳐든 백스윙의 크기, 또는 다운스윙 때 하체 리드 등 다양한 골프 기술의 모든 영역이 가속도를 암묵적인 전제로 행해지는 동작이고 스윙 테크닉이다.첫 홀 드라이버를 치기 위해 티잉 그라운드에 들어 섰을 때 자신감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하고 많은 골퍼들이 의문을 품는다. 동반자들 사이에서 자신감 없는 골퍼들의 모습은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된다. 우선 자신감 상실은 필드의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동안 연습장에서 익힌 여러 가지 스윙 기술을 연속된 필름처럼 떠오르게 만든다. 그리고 이를 자신의 실전 스윙에 접목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결국 필드에서 스윙 기술의 상상은 스윙도중 가속도를 마디마디 저항토록 만들어 헤드스피드의 감속을 가져오고 비거리 상실과 더불어 직선 타구를 날리지 못하는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무념무상의 사자성어가 딱 어울리는 스윙방식의 표현일 듯 싶다. 그렇다면 가속도가 스윙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 하고 묻는다면 임팩트 질감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이 뜻은 클럽과 볼이 만나는 순간 압축된 느낌으로 반발력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며 가장 효과적인 임팩트를 구현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감 있는 스윙은 좋은 가속도를 가능하게 하며 이는 클럽에서 볼로 힘이 정확하게 전달돼 골퍼가 의도하는 방향과 비거리를 만들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이다.그렇다면 골퍼의 가속도를 방해하는 형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 번째, 클럽헤드로 볼을 때리려고 하는 본능적인 심리가 가속도가 아닌 감속의 역효과를 초래한다. 그리고 이에 따른 구질의 방향과 비거리는 전혀 예상할 수 없는 형태로 나타난다. 감속은 또한 뒷땅과 토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백스윙톱에서 임팩트로 향하는 도중 가속이 아닌 감속에 따른 볼충격이 그대로 몸에 전달돼 누적되면 클럽을 휘두르는 골퍼의 근육을 크게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결론적으로 가속도는 헤드스피드를 높이는 방법이며 골프를 자신감 있고 즐겁게 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골프를 골프답게 만드는 스윙 원리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골프 스윙을 익히고 배우는 것은 정확한 원리를 바탕으로 행할 때 비로소 가능하며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연습을 반복하는 것은 별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7-19 10:03:04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골프장 음식반입 금지는 위법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골프장 음식반입 금지는 위법

최근 일요일에 야간 라운딩을 하기 위해 A 골프장을 찾았다. 골프장 식당이 영업을 하지 않아 음식을 준비해 싸갔는데 골프장측에 의해 압수당하는 봉변을 겪었다. 다른 여성 골퍼 팀은 손가방 검사를 당했다. 손가방에서 음식물 반입 의심을 받던 여성 골퍼 김모(58)는 음식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낮선 남성 골프장 관계자에게 손가방 속 자신의 개인 소지품이 낱낱이 드러나는 수모를 당했다.A 골프장 관계자는 이에 대해 "쓰레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골프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먹는다해도 쓰레기가 발생할 것이고 그 쓰레기는 골퍼들이 쓰레기통에 버릴텐데 너무 궁색한 변명이 아닌가 싶다.최근 들어 야간 라운드를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이같은 행태의 낯뜨거운 일들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날마다 벌어지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골프장 내방객들은 분통을 터뜨리게 마련이지만 골프를 치려면 하는 수 없기에 내색하지 못하고 이를 받아들이고 있다.B 골프장은 인터넷으로 예약할 때 음식 반입을 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하도록 하고 있다. 동의하지 않으면 인터넷 예약이 되지 않는다. 담당자는 "예약 때 동의했기 때문에 음식물을 가져오면 강제로 보관하고 이를 수용치 않을 경우 경기 라운드 출발을 정지시킨다"고 말했다.반면 선산, 제이스, 청통, 감포제이스 등 골프존카운티 골프장들과 영천, 청도, 포항 오션힐스 골프장, 영덕 오션비치 골프장 등은 음식물 반입을 허용하고 있어 대비된다.골프장의 음식반입 금지와 이를 검사하는 행위는 탈·불법 행위에 해당하며 인권을 해치기도 한다. 지난 2009년 7월에 경기도의 한 골프장이 음식 반입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는 내장객들에게 골프 부킹을 일정 기간 금지시켰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 2003년부터 2008년 사이에 대형복합상영관이나 수영장 등의 음식반입 금지 행위도 부당 행위로 판정받아 이후에는 자취를 감췄다.일부 골프장들이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외부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골프장 내 식당이나 계약한 외주업체 음식을 주문하도록 하는 것은 비싼 음식값으로 수익을 많이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북지역 골프장의 설립 등록을 담당하는 경북도 체육진흥과는 고객들의 피해나 민원에 대한 해결 권한이 없다고 밝히면서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결론적으로 골프장에 음식을 싸들고 가는 것은 골프장측이 금지할 수 없는, 가능한 행위이다. 야간 라운딩 뿐만 아니라 모든 라운딩에 대해 골프장측이 규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과의 박초희 조사관은" 이미 지난 10여년 전부터 음식반입 금지 등 비리 행위가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건으로 모든 골프장들이 지켜야 하는 법규임을 공정거래법상 고지했다"며 "이를 지키기 위해 사업자들의 도덕성을 기대하기 보다 소비자인 고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개선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7-05 09:09:48

호텔 세이지우드 홍천, 1박 2일 '베케이션 박스 패키지' 출시

호텔 세이지우드 홍천, 1박 2일 '베케이션 박스 패키지' 출시

'삶은 지혜롭게 만드는 것은 완벽한 휴식입니다'라는 모토 아래 지난 6월 오픈한 호텔 세이지우드 홍천은 블루마운틴 골프클럽과 함께 1박 2일 '베케이션 박스 패키지'를 출시한다.호텔 세이지우드는 천혜의 자연 안에서 만끽하는 편안한 휴식과 사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함이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럭셔리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로부터 교외에서 즐기는 '호캉스(호텔+바캉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세계적 명성의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의 구상으로 설계된 블루마운틴 골프클럽에서 1박 2일 36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베케이션 박스 패키지는 로열 스위트(Royal Suite)와 프레스티지 스위트(Prestige Suites) 객실에서 주중과 주말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중 로열 스위트 객실 이용 시 1인 기준50만 원부터다.호텔 세이지우드 관계자는 "호텔 세이지우드가 블루마운틴 골프클럽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베케이션 박스 패키지는 고급 리조트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혜택을 모두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골프와 럭셔리 호캉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라고 설명했다.호텔 세이지우드 예약문의 033-439-1234

2019-07-02 09:35:59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여름 골프, 안전에 유의해야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여름 골프, 안전에 유의해야

골프가 어떤 계절에 적합한 운동일까라고 묻는다면 여름이라고 대답하는 골퍼들이 대부분이다. 이유인즉 골프 볼이 놓인 자리는 여름 잔디의 생장이 활발한 까닭에 임팩트 질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골퍼의 신체근육 회전운동이 이 계절에 최적의 컨디션을 보여주기 때문이다.그러나 이처럼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름 골프를 지나치게 즐기게 되면 되레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골프 마니아들이 안정적인 경제력을 갖춘 50대를 중심으로 60대와 70대 시니어가 다수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 골프의 안전에 대해 환기할 필요가 있다.대표적인 여름 골프의 위험은 지나친 고온 노출로 말미암은 일사병과 열사병을 꼽을 수 있다. 열사병은 신체 온도가 40도 이상 오르는 상태로 응급 구조가 요구된다. 일사병은 체온이 40도 미만으로 그늘 또는 시원한 공간에서 쉬거나 염분을 섭취하면 곧바로 회복할 수 있다. 일사병이 열사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라운드에서는 퍼팅 등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경쟁적인 상황은 가급적 피한다. 오랫동안 퍼팅그립 자세로 집중하게 되면 극도의 스트레스로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래스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손의 기능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손은 클럽의 무게나 속도 등을 포함한 모든 동작을 컨트롤 하는 예민한 감각기관이다. 게다가 손은 자칫 상승할 수 있는 신체온도를 팔 다리와 더불어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의 손을 보호하기 위해 골퍼는 수시로 장갑을 벗어 땀을 식히고 통풍을 시켜줘야만 한다.여름철 라운드에서 조심해야 할 다른 부분은 비가 내리고 천둥이 동반되는 날씨다. 낙뢰로 인한 사고가 매년 골프장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이를 예방하는 조치는 즉각 라운드를 멈추고 가까운 그늘집이나 스타트하우스로 복귀하는 것이다. 특히 여성 골퍼들이 금붙이 등 액세서리를 몸에 치장한 경우 낙뢰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 라운드 시작에 앞서 귀중품은 골프장측에 미리 보관해 낙뢰의 위험성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장마철 비와 병행해 따르는 낙뢰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자연재해임을 명심해야 한다.더위를 피하기 위한 새벽 골프도 마찬가지다. 우선 잠을 설쳐 근육피로가 쌓이기 십상이다. 이른 새벽 시간에 쫒겨 미처 근육의 긴장을 푸는 워밍업이 부족해 근육의 긴장도를 증가시키는 중요 원인이 된다. 이는 몇 홀에 걸쳐 경기력 저하로 이어지고 스트레스를 발생시킨다. 골퍼의 생태학적인 신체 내부 시차가 새벽골프 때문에 생겨 하기 종일 일정을 망치기도 한다. 여름철 새벽 골프는 자신의 신체적 건강 상태를 고려한 뒤 결정해야 하며 새벽 골프일정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여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경우에만 라운드에 나서는 것이 좋다.골프 칼럼니스트 황환수

2019-06-28 14:58:21

추천 금주의 골프장-중국 천진 포레스트CC

추천 금주의 골프장-중국 천진 포레스트CC

중국의 텐진시 빈하이구에 위치한 천진 빈하이 포레스트 골프장은 천진 국제공항에서 30분, 북경 공항에서는 약 1시간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에 개장했으며, 천진의 100대 기업 중 하나인 천진 예신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총 27홀 규모의 회원제 고급 골프장이다.천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티 박스, 코스, 그린 전부를 USGA(미국골프협회·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 표준으로 건설했으며, 총 면적은 약 1만937야드, 27홀 108파로 잭니클라우스 디자인사에서 14년간 근무한 뛰어난 디자이너 조 오브링거가 설계했다. 코스 구성은 북호, 서림, 남사 3개의 코스가 각기 서로 다른 특색을 잘 갖추고 있어, 골퍼들에게 지루하지 않고 도전적이고도 재미있는 라운드 경험을 선사한다.또한 회원제 골프장이다 보니 페어웨이는 양잔디로 언제나 최고 수준의 관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린은 항상 빠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회원들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2018년 6월에는 중국 국내 프로 골프 대회인 CPGA 대회를 개최하는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명문 골프장으로의 발돋움을 시도하는 등 앞으로가 기대되는 골프장이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06-05 17:35:26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손목 힘 풀기의 요령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손목 힘 풀기의 요령

"나는 손이 문제였네" "아뇨, 손목의 힘이 스윙을 힘들게 만들어요"골프에서 골퍼를 마지막까지 가장 힘들게 만드는 요인 중 으뜸은 단연 손목의 힘 풀림일 것이다. 가장 긴장되고 중요한 샷을 해야하는 순간에 손목의 힘을 풀지 못해 샷을 망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드라이버로 충분한 비거리를 성취했고 우드나 아이언으로 제 거리를 보낸 뒤 그린의 홀컵 깃발이 눈앞에 다가섰을 때 피칭이나 샌드웨지로 홀컵 근처에만 올려 놓아도 무난하게 파로 마무리할 수 있다. 그러나 운좋은 날이라면 버디도 어렵지 않게 낚을 수 있는 지점에서 번번이 '뒷땅'이나 토핑성 구질을 경험한 예는 무수히 많다. 땅을 치고 통곡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애꿎은 클럽헤드로 죄없는 잔디를 내리치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분출하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이러한 현상은 스윙 도중 급작스런 손목근육 강직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대다수 골퍼들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어릴 적 한겨울 얼음판에서 팽이를 치던 기억이 있다면 한번 떠올려보자. 팽이를 쓰러지지 않게 돌리기 위해 손에 쥔 딱나무 껍질이 달린 채는 손목의 쓰임새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좋은 본보기다.홍콩의 유명 배우였던 고(故) 이소룡이 즐겨쓰던 쌍절곤도 손목의 정확한 움직임을 대변하는 예에 속한다. 가령 쌍절곤의 손잡이를 잡고 뒤에 처진 다른 마디를 이용할 때 뒷마디를 돌려치는 경우와 앞마디를 목표 지점을 향해 뻗는 방법은 서로 반대 파워를 이용하는 예에 속한다. 뒷마디를 돌려치는 것은 골프에서 클럽헤드로 볼을 때리는 결과를 낳으며 반면에 손에 쥔 앞마디를 목표지점으로 뻗는 것은 가장 이상적으로 채를 휘두르고 던지는 파워에 속한다. 즉 볼을 때리기 위해 뒷마디를 먼저 목표지점에 보내는 파워는 앞마디를 뻗어 뒷마디를 이용하는 방식에 비해 정확도나 파워가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이때도 역시 손목을 부드럽게 이용하는 방식은 앞마디를 힘차게 목표를 향해 뻗는 방식이다.또 다른 알기 쉬운 예를 제시한다면 바닥에 접시깨기 이미지가 있다. 머리 위로 높이 쳐든 접시를 바닥을 향해 내리칠 때 손목이 풀리는 느낌이다. 이를 자신의 동작을 슬로 비디오 형태로 상상해 접시가 손에서 떨어지기 직전과 직후의 모습을 떠올리면 골프의 움직임과 연계할 수 있다. 즉 클럽을 백스윙 톱에서 내려 임팩트로 전진할 때 어깨높이 지점에서 클럽이 아닌 양팔, 특히 왼쪽의 삼두근육을 이용해 볼이 있는 지점으로 던지게 되면 양손목은 전혀 긴장하지 않은채 접시를 내려칠 때 손목의 형태를 만들어 결과적으로 최상의 임팩트를 이끌어 낼 수 있다.비단 이같은 예는 생활속의 근육 움직임에서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망치의 손목 움직임도 동일하다. 숙련된 목수는 망치를 내리칠 때 못에 접근하면 손목의 힘을 최대한 풀어버린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손목의 힘이 못에 접근할수록 강해지며 못은 삐뚜루하게 박혀 버린다. 물수제비 던지기 장난도 이와 같은 의미를 지닌 생활 근육의 이미지다. 골프 칼럼니스트※이번 회부터 좀 더 다양한 골프 이야기를 담기 위해 '황환수의 골프 인문학'을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로 바꿔 게재합니다

2019-06-05 17:34:27

윤선달의 골프 알까기 유머<20>아재 개그-십시일반이란?

남편이 늦게까지 안들어 오면 주부들은 걱정을 하지요.1시까지 안오면? 한심..한 남편이 되지요.2시까지 안오면? 두시..지요 가장노릇을..이라고 핀잔을 주지요.3시까지 안오면? 세시..네요. 밤을 꼬박.그래서 밤샘의 기준이 세시랍니다.4시까지 안오면? 넷이..서 밤새 고도리 치는 것 아닌 지 묻지요.5시까지 안오면? 오시..지요 그만 다 내려 놓을테니까6시까지 안오면? 옛날 어른들이 그랬죠. 육시럴넘이야.자! '주말 골프나 등산은 잠도 깨고 술도 깬 10시 이후가 일반적이다'를 사자성어로? 십시일반이라 합니다여러분은 지하 엘리베이터를 보고 어떻게 연상하시나요?B1 비원산책B2 비투비B3 비상구B4 비포 크리스트(Before Christ)B5 비오는 명동거리, 김비오 프로가 먹고 자란 비오비타!B6 비육우B7 정지용님의 '향수'에 나오는 가사 '비칠리야'가수 비의 매니저의 역할은 '비만관리'가수 비의 보디가드의 역할은 '비만경계'엘레베이트 사고에서 가수 비만 빠져 나오면? 네. 비만탈출이죠.여러분 자녀성적을 어떻게 올리시나요?점술가는 점점 올리고, 자동차 외판원은 차차 올리지요.채소가게 사장은 쑥쑥 올리고, 한의사는 한방에 올린다지요.성형외과 의사는 몰라보게 올리고, 구두 미화원은 반짝 올리지요.총알택시 기사는 따불로 올리지만, 부동산 중개업자는 불붙기 전에 올린답니다.백화점 사장은 파격적으로 올리고, 목욕탕 사장은 때를 기다리지요.자! 배추장사는 어떻게 자녀성적을 올릴까요?네. 포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긴머리 소녀, 밤배, 얼룩고무신, 눈이 큰 아이 등 포크듀엣으로 70년대 숱한 히트곡을 낸 둘 다섯은 이두진, 오세복이란 두 성(姓)에서 가져왔다고 해요(이 + 오 = 2 + 5 = 둘 다섯).그래선지 둘 다섯이 좋아하는 음료가 이오(2·5) 요구르트 라는데요.여러분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우유를 먹이세요.아이가 태어나면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여요. 천재 되라고.유치원에 들어가면 파스퇴르 우유를 먹이지요. 민사고에 들어가라고.초등학생이 되면 서울대 합격기원으로 서울우유를 먹이고중학생이 되면 SKY에 들어가라고 연세우유를고등학생이 되면 2호선이라도 타라고 건국우유를 먹이고 2학년이 되면 IN서울 하라고 삼육우유로 바꾸고3학년이 되면 지방대학이라도 가면 취업짱이라 저지방우유를 먹이는데,3학년 2학기가 되면 매일 3.4우유로 3,4년제 가리지 말라고 하지요.수험때가 되면 빙그레우유로 항상 빙그레 웃으며 살라고 하지요.우유를 끊으면 절대 안된다 사자성어? 우유부단세종대왕이 만든 우유는? 아야어여오요우유골프 유머 칼럼니스트 ※'윤선달의 골프 알까기 유머'는 이번 회로 마칩니다.

2019-06-03 17:01:59

이정은6 이정은에 6 붙은 이유는?…이정은6 누구? 나이는?

이정은6 이정은에 6 붙은 이유는?…이정은6 누구? 나이는?

이정은6가 3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하는 등 화제다.이정은6는 프로골퍼 이정은의 KLPGA 등록명이다. 이정은6에 앞서 KLPGA에 등록된 프로골퍼 중 동명이인이 5명이나 된다. 동명이인의 이정은 중 여섯번째로 등록되며 이정은6으로 등록됐다.이정은6는 KLPGA 최초 6관왕 골퍼다. 2015년 8월 입회해 2016년부터 정식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2017년 11월 27일 KLPGA 시상식에서 대상·상금왕·평균 타수 1위·다승왕·인기상·베스트플레이어 등 6관왕을 차지했다. 2017년 상금왕을 수상한 덕에 2018년 KLPGA 홍보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이정은은 1996년 5월 28일셍으로 만 23세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봉화초등학교, 연향중학교, 청암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에 재학 중이다.

2019-06-03 09:47:02

추천 금주의 골프장-중국 웨이하이 천익CC

추천 금주의 골프장-중국 웨이하이 천익CC

중국 산둥성(山東省) 웨이하이(威海)시 영성경제개발구내에 위치한 천익CC는 웨이하이 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시내까지 30분 거리로 지리적 이점이 뛰어난 골프장이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해양성 기후로 사계절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며, 총 40만평의 대지에 호수 면적만 7만평에 이른다.광대한 호수에는 텃새로 논병아리가 자리잡고 있고 사계절 날아드는 철새와 시시각각 변하는 호수에 비친 로산의 경관은 플레이를 하는 골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천익CC는 사계절 푸른 양잔디로 조성되어 있으며 국제 토너먼트대회를 유치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의 전장과 난이도를 자랑한다.총 면적은 약 7천385야드, 18홀 72파의 규모로 한국의 프로 선수 출신인 김학영씨와 일본의 오가사와라가 공동 설계했다. 코스 구성은 레이크코스 9홀, 오션코스 9홀로 이루어져 있고 훌륭한 조경과 링크스형 풍경을 결합하여 자연 경관과 골프 코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되었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05-15 16:42:35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골프 볼 선물은 언제나 좋다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13> 골프 볼 선물은 언제나 좋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최근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가 됐다. 그는 드라이버를 바꾸면 그것만 연습하면 되지만, 골프볼을 바꾸면 모든 골프클럽을 연습해야 한다고 했다.모든 아마추어들의 입문 과정은 대동소이할것이다. 지인의 골프채를 선물받거나 혹은 골프연습장의 대여채를 시작으로 몇 개월간의 연습시간을 거쳐 '품이 넓은' 지인의 초대나 골프를 가르쳐주는 레슨프로의 도움으로 처음 잔디를 밟게 될 것이며, 그 즈음 자신에게 맞는 골프채를 제대로 구비하게 된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샵에서 '로스트볼' 혹은 제일 싼 볼을 필드에서 느낄 긴장감의 무게만큼 잔뜩 사서 '전투'를 준비하게 된다. 어느 브랜드인지, 볼의 재질, 2피스인지 3피스인지 등등 이런 볼의 '스펙'이 고려 대상이 아니라 오직 가격이 초보 골퍼에게는 중요하다. 이 때는 라운딩중 많은 공을 잃어버려서 방금 친 본인 공의 브랜드나 숫자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초보 시절을 지나면 경기 중 볼을 잃어버리는 개수도 줄어들고 자연히 브랜드마다 가지는 특성을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싸고 많은 것만 찾다가 비싸도 좋은 것을 찾게 되는 것이다. 골프볼을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섬세하다. 크게 보면 전체 부피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코어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재질로 외피를 감싸고 있는 형태이다. 코어와 외피를 어떤 재료로 배합하여 만드느냐가 골프볼 제조 기술의 핵심이다.표면의 딤플들은 각 브랜드마다 개수와 디자인이 틀려 딤플만 보아도 어느 브랜드인지 알 수 있다. 코어를 가장 중심에 자리잡게 하여 편심을 없애고, 표면을 매끄럽게 마무리하고 몇 단계의 코팅과 브랜드 로고나 숫자 마킹 과정을 거쳐서 하나의 볼이 완성되는 것이다. 여느 맛집의 레시피처럼 들어가는 재료와 양념, 만드는 사람과 기계의 조화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 특히 연습장이나 스크린골프장의 골프볼은 저렴하면서 내구성까지 갖추어야 하니 그 기술력은 메이저 브랜드를 능가하는 부분도 있다고 할 것이다.볼이 아마추어 골퍼들의 스코어나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고 생각한다. 일반 골퍼가 브랜드 별로 볼의 차이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단지 '자신만의 만족감'이라고 생각한다.동반자들 중에는 특정 브랜드를 유독 고집스럽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스코어가 나쁘거나 샷이 나쁜 것은 본인이 선호하는 골프볼이 아닌 것에서 이유를 찾는다. 골프가 심리적인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해는 되지만 필요이상의 집착처럼 보일때도 있다. 물론 골프라는 스포츠를 즐기면서 세심한 하나하나까지 관심가지며 본인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것과 구별되어야 한다.골프볼은 받으면 기분 좋아지는 선물이다. 평생 즐길 취미로서 충분한 '총알'을 비축해 두면 마음이 든든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또한 볼은 쉽게 변질되거나 상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까운 가족과 지인에게 골프 볼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골프 칼럼니스트(대구한의대 특임교수)

2019-05-15 16:39:56

황환수의 골프 인문학-경북지역 골프장의 야간 라운딩

황환수의 골프 인문학<20>-경북지역 골프장의 야간 라운딩

서달일씨(49)의 아침 출근 모습이 여느 때와 무척 남달랐다. 마치 오랜 출장을 떠나는 사람처럼 옷가방을 챙기고 서랍을 뒤져 골프 티와 볼을 찾았다. 출장을 떠나 그 곳에서 골프를 즐기려는 것으로 착각하기에 충분했다. 아내는 그런 박씨를 위해 물통과 커피, 간단한 비상식량까지 챙겨줬다.최근 들어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사업자들이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골프장을 향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불붙기 시작한 3부 라운딩은 경북지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은 야간 패키지 이벤트로 늦은 시각에 불편한 식사 공백을 없애기 위해 티오프 직전 정식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한맥 최영철 이사는"최근 LED조명을 전 홀에 설치해 대낮과 다름없는 조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대구와 안동지역, 그리고 서울과 교통편이 원활해져 많은 골퍼들이 안동문화권 관광과 연계해 야간 골프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포항 영덕지역의 골프장들도 이미 지난 4월부터 3부 라운드 조명 정비를 마치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영덕 오션비치 곽영일 부장은 "3부 골프는 이미 골프장 내장객들에게 익숙한 야간골프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포항 지역의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경주 보문컨트리클럽과 경주컨트리클럽은 3부제 골프를 오래전부터 실시해 골퍼들에게 익숙하게 여겨지고 있다. 보문 김동욱 차장은 "관광지의 특성에 맞춰 야간 경기를 오후 7시경 까지 예약받고 있다"며"골프와 관광을 연계해 즐길 수 있는 5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인 셈"이라고 밝혔다.이처럼 야간 기온이 상승하면서 경북 전역의 골프장들이 야간 골퍼를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요금제와 이벤트를 속속 내놓는 가운데 야간 경기를 위한 골퍼의 스윙 자세나 홀 공략을 위한 방식도 약간의 응용이 요구된다.낮 시간대에는 그린이 마른 상태로 정상적인 볼 속도를 유지할 수 있으나 밤이면 차가운 공기가 땅위에 내려 앉아 잔디의 습기가 매우 높은 편이어서 강한 터치감이 필요하다. 그리고 조명은 그린의 굴곡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안겨줘 동반한 캐디의 조언을 필수적으로 경청하고 따르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야간 경기는 낮 시간대보다 바람이 많은 탓에 이를 슬기롭게 활용하는 저탄도 기량을 갖추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드라이버나 아이언의 볼 위치를 오른쪽으로 볼 한 개가량 치우치게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야간 경사면에 대한 인식은 눈으로 확인하기보다 자신의 스윙면에서 두 발바닥의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려 높낮이를 몸으로 감지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에 걸맞는 스윙방식을 채택하고 판단해 샷으로 연결한다면 큰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야간 경기의 백미는 조명에 의해 자신의 볼이 날아가는 모습을 확실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5-08 18: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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