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롱비엔 cc는 평탄한 코스이지만 주로 워터 해저드로 난이도를 높인 고급 골프장이다.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라오스 비엔티엔의 롱비엔cc

라오스의 비엔티엔 시내에서 30~40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롱비엔CC는 베트남 기업인 롱탄그룹에서 투자하여 조성한 골프장이다. 총 36홀의 상당한 규모에 골프 코스 뿐만 아니라 콘도, 주택과 병원 또는 호텔 등 복합적인 주거단지까지 더해진 라오스 내 최고의 도심형 리조트 회원제 골프 클럽이다.미얀마의 디자이너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본적으로 편평한 지형 위에 조성된 골프장이지만 건기를 대비해 만든 호수와 연못을 벙커로 활용하여 난이도를 끌어올렸다. 이 때문에 이 골프장은 많은 골퍼들에게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등 호평이 자자하다.롱비엔CC의 전장은 약 7천538야드, 18홀 72파로 페어웨이가 넓고 자연경관 그대로를 최대한 살려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야드마다 깃발을 세워 비거리 연습장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그린 컨디션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는 좋은 골프장이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08-14 17:23:26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16>불편한 언어는 그만

'머리 올리다'는 말은 여자가 시집을 간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어, '기생 문화'를 표현하기도 했다. 골프에서는 연습장이 아닌 골프장에 '데뷔[début]'한다는 뜻으로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다. '시집', '기생', '골프'가 어떤 공통점이 있길래 표현을 공유하고 있을까 문득 궁금해졌다.남존여비 사상이 팽배할때 여성들은 남편이나 아들 등 남성에 대한 많은 사회적 임무를 강요받았다. 따라서 시집을 가기 위해서는 배우고 익혀야 할 소양과 덕목이 많았던 것이다. 단순히 나이가 되어서 시집을 가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여성'에게 주어진 자격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기생'이 되기 위해서도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훈련과 예절, 기예 교육을 받아야 했다. 골프 역시 인고의 시간을 거치며 기본기를 몸으로 익히고 나서야 잔디를 밟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머리 올리다'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해석해도 되겠다. 그래서 선배 골퍼가 막 입문한 새내기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호언은 '머리는 내가 올려줄께'가 된 것이다.그러나, 이런 유래와 의미를 헤아려 보니 '머리 올리다'는 표현은 성차별적인 요소가 충분하므로 더 이상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 여성에게만 국한된 성적(性的) 표현이며 없어져야할 문화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런 표현을 아무렇지 않게 쓴다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던 시절은 지나갔지만 말이 곧 그 사람의 인격이고 인품인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동반자들과 경기 보조원들에게 내뱉는 말들을 통해 어쩌면 우리는 끊임없이 상대방을 평가하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와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단순히 연장자이기에 혹은 사회적, 경제적 위치가 높기 때문에 동반자를 무시하거나 반말이나 욕설이 섞인 말은 사라져야 된다. 경기보조원들에게는 더욱 심한 경우를 많이 본다. 이들은 육체적, 감정적 노동자임을 자각하고 경기 이외에 불필요한 언행을 삼가야 하겠다.뿌린 대로 거둔다. 본인이 사용하는 말이 본인을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한다. 골프는 동반자들과 적어도 대여섯 시간을 함께 하게 만든다. 골프장이 넓어 보이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동반자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움직이게 되고, 좁은 카트 안에서는 서로의 어깨가 닿아 있는 시간도 상당하다.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담소를 나눌 시간 역시 주어지기에 서로의 언어를 확인할 시간은 충분하다.자신이 가진 여러 모습을 타인에게 보여 주기에 골프는 안성맞춤이다. 경기를 진행하는 심판이 없기에 더더욱 그렇다. 삶도 골프와 닮아있다. 낮말은 새 뿐만 아니라 함께 골프를 즐기는 동반자, 경기 진행을 도와주는 보조원들도 듣고 있다. 골프장 밖에서 만들어 놓은 자신의 모습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의도이든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드는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골퍼들이 오랫동안 대물림해서 사용하는 불편한 말들이 있다면 지금부터는 사용을 자제하자. 골프 칼럼니스트※글에 맞는 사진이나 삽화 부탁 드립니다.

2019-08-14 17:20:25

허미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허미정이 트로피를 든 모습. [Tristan Jone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4연속 버디 허미정, LPGA 스코틀랜드오픈 우승

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허미정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6천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신인이던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따낸 허미정은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도 우승했고, 이날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의 성적으로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최근 5년마다 1승씩 쌓은 허미정은 우승 상금 22만5천달러(약 2억7천만원)를 받았다.'핫식스' 이정은(23)이 16언더파 268타를 기록,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올해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23개 대회에서 11승을 합작했다.허미정의 최종 라운드 경기 모습.[유럽여자골프 투어 제공 / Credit: Tristan Jones]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4라운드 경기는 중반까지 허미정, 이정은, 쭈타누깐, 이미향(26) 등 네 명이 한때 공동 선두를 이루는 혼전 양상이 이어졌다.3라운드까지 선두 쭈타누깐에게 1타 뒤진 2위였던 허미정은 9번부터 12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치열한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이 고비에서 이미향은 10번 홀 보기, 이정은은 11번 홀 보기로 주춤하면서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고, 쭈타누깐이 1타 차로 허미정을 추격했다.1타 차 리드로 앞서가던 허미정은 14, 15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 퍼트가 아깝게 홀을 스치고 지나가며 타수를 벌리지 못했다.그러나 쭈타누깐이 15번 홀(파3)에서 비교적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면서 2타 차가 됐고, 허미정이 16번 홀(파5) 약 2m 거리 버디로 3타 차로 달아나며 승부가 어느 정도 정해졌다.비교적 여유 있는 리드를 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 들어선 허미정은 두 번째 샷을 홀 1.5m 정도 거리로 보내며 승리를 자축하는 버디로 우승 기분을 냈다.2017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허미정은 지난해 결혼 이후 처음 우승을 달성한 뒤 그린 위에서 남편의 축하를 받았다.2017년 이 대회 우승자 이미향은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에비앙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오픈에 이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와 공동 주관한 유럽 3연전을 마친 LPGA 투어는 22일 개막하는 캐나다 오픈으로 이어진다.

2019-08-12 06:49:31

롱비엔cc는 라오스의 비엔티엔에 있는 고급 골프장으로 평탄하고 깨끗한 페어웨이와 그린에 주로 워터 해저드로 난이도를 높였다.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라오스 비엔티엔의 롱비엔CC

라오스의 비엔티엔 시내에서 30~40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롱비엔CC는 베트남 기업인 롱탄그룹에서 투자하여 조성한 골프장이다. 총 36홀의 상당한 규모에 골프 코스 뿐만 아니라 콘도, 주택과 병원 또는 호텔 등 복합적인 주거단지까지 더해진 라오스 내 최고의 도심형 리조트 회원제 골프 클럽이다.미얀마의 디자이너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본적으로 편평한 지형 위에 조성된 골프장이지만 건기를 대비해 만든 호수와 연못을 벙커로 활용하여 난이도를 끌어올렸다. 이 때문에 이 골프장은 많은 골퍼들에게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등 호평이 자자하다.롱비엔CC의 전장은 약 7천538야드, 18홀 72파로 페어웨이가 넓고 자연경관 그대로를 최대한 살려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야드마다 깃발을 세워 비거리 연습장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그린 컨디션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는 좋은 골프장이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07-31 16:57:39

베트남 나트랑의 다이아몬드 베이 cc는 장엄한 산과 맑은 하늘, 푸른 바다를 함께 갖춘 아름다운 골프장이다. 킴스여행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베트남 나트랑 다이아몬드 베이 CC

2009년 12월 개장한 다이아본드 베이CC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베트남의 나트랑시에 있다. 전장 7천244야드, 총 18홀 (다이아몬드 코스 9홀, 루빈코스 9홀), 총 5개의 티(블랙, 골드, 블루, 화이트, 레드)를 운영, 국제 대회를 열 수 있는 규모를 갖춘 골프클럽이다.장엄한 산, 때 묻지 않은 하얀 모래 해변, 그지없이 깨끗한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을 갖춰 열대의 낙원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스 설계자 앤디 다이(Andy Dae)가 설계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의 골프 코스는 물론 바다를 향해 치는 듯한 연습장을 갖춘 점도 매력이다.연중 무휴로 운영하며 콜프 클럽, 골프화, 우산 등 장비 일체를 대여할 수 있다. 나트랑 시의 국제공항인 깜란(Cam Ranh)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5분, 나트랑시 다운타운에서 약 2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김천훈 (주)킴스여행 대표

2019-07-24 16:51:30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5>-초보자의 스윙에 대한 오해들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많이 듣는 조언들은 대부분 가깝고 구력이 오래된 골퍼들에게 전해듣는데 잘못된 내용들이 적지 않다. 가장 잘못된 골프의 대표적 이론을 찾아보면 첫 번째, 힘 빼기에 대한 오해다. 두 번째로는 옆구리를 밀착시켜 회전하는 스윙을 꼽을 수 있다. 세 번째는 필드에 자주 나가면 실력이 향상된다는 조언이다.먼저 힘빼기에 대한 잘못된 오해에 대해 검증해보자. 초보 상태에서 일정한 백스윙과 다운스윙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 순간 힘 빼기에 대한 강박적 강요는 클럽을 쥐고 있는 손가락마저 힘을 빼버리는 경우이다. 특히 필드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 스윙을 할 경우 볼이 대부분 클럽의 토우에 맞거나 바운스에 걸려 급격하게 우측으로 밀리기도 하고 또는 토끼뜀 처럼 제자리에서 풀쩍 뛰어오르는 현상이 빈발한다. 치약 짜는 힘처럼, 병아리를 손으로 품는 악력 등의 방식을 떠올려 클럽을 흐느적 거리도록 쥐고 스윙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오랜 구력을 지녀 클럽의 무게감을 느낀 고수의 그립 방식이며 초보 골퍼들에게는 금기시되는 그립 방식이다.두 번째, 양팔을 옆구리에 밀착시켜 스윙하는 골퍼들은 초보 시절에 팔로 열심히 볼을 치던 기억이 사라질 즈음 느닷없이 필드에서나 연습장에서 볼이 맞지 않을 경우 동행자 중 입빠른 골퍼가 옆구리를 붙여 스윙할 것을 권유한다. 이들의 조언에 따르다 보면 몇 차례 양 옆구리를 밀착해 볼을 때려 엇갈린 방향성에서 일시적 효과를 맛보기도 한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팔을 자유롭게 휘두르지 못하는 스윙의 원인이 옆구리 밀착에서 비롯된 탓에 비거리가 날이 갈수록 줄어들어 결국에는 다시 원인 분석에 골몰하게 된다.세 번째 필드 경험을 지나치게 맹신해 생긴 오해중 하나가 골프 라운드 제일주의다. 스윙이 정상적이지 못하거나 배우는 과정의 골퍼들이 필드에서 직접 잔디를 경험하는 것이 스코어를 개선하는 지름길이라는 지인의 권유를 듣게 된다. 그 조언에 빠져 연습을 생략한 채 '현장이 답이다' 는 논리로 무장, 필드를 뻔질나게 찾아 자신의 잠재된 스윙 능력을 날려버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클럽헤드로 볼을 맞추기에 급급한 동작이 생겨나는 대표적인 형태가 '필드 제일주의'에서 비롯된다.대표적인 '골프의 오해' 세가지를 나열했다. 그렇다면 정확한 방식의 답은 무엇일까. 첫 번째, 힘빼기는 최소한 힘, 즉 클럽을 정확한 백스윙과 다운스윙 과정에 도달할 수 있도록 손가락을 비롯한 신체의 각 구역별 파워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옆구리 밀착은 클럽을 쥔 팔이 자연스럽게 큰 원호를 그리는데 방해받지 않고 휘두를 수 있어야 하며 옆구리 끝선이 상체와 밀착하는 정도를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다. 세 번째, '필드 제일주의'는 필드 경험을 통한 순발력이나 잔디 공포증은 무뎌질 수 있으나 정통적 스윙에 바탕을 둔 볼 타격 감각은 생겨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때리는 스윙의 감각만 발달, 휘두르거나 클럽을 던질 수 있는 고차원의 스윙 메커니즘은 생성될 수 없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정확한 스윙의 기량은 배우고 익히는 연습과 실전의 적절한 조화에서 싹틀 수 있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한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7-24 16:50:40

엠스클럽의성, 오는 31일 철인골프대회 연다

라미드그룹(회장 문병욱) 골프장 계열사인 엠스클럽의성이 31일 '제6회 철인골프대회' 를 연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엠스클럽의성만의 특별한 이벤트다.참가자들은 오전 5시부터 쉬는 시간없이 1일 54홀을 라운딩하며 말그대로 체력과 골프에 대한 열정을 시험하게 된다. 특히 35℃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27개 홀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6회 연속 참가 팀이 10여개 팀에 이르는 등 전국의 골퍼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참가팀 수 또한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 2014년 1회 대회 이후 올해까지 누적 참가 팀은 300개 팀을 넘어섰다.엠스클럽의성 측은 혹시나 있을 안전 사고에 대비해 참가팀 수를 45팀으로 제한하고, 의성군과 협조해 행사 당일 구급차와 응급 인력을 배치한다.또한 참가 골퍼들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곳곳에 생수와 수박 스틱, 수박 화채 등을 준비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 및 철인 골퍼 인증서와 다양한 쿠폰, 경품 등이 제공된다.엠스클럽의성 이태구 총지배인은 "매년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한 명의 중도 탈락자 없이 완주해 골프의 매력을 즐기고 있다"며"'철인골프대회'가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054)830-3333, 3300.

2019-07-19 16:06:04

스윙 가속도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4>-스윙 가속도의 중요성

최근 많은 골퍼들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이들이 공통적으로 '자신감 결여'라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골프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괴로움, 그리고 이로 인해 자신감이 급격한 하락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나태함이나 분노를 느끼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다고 이들은 고백했다.자신감의 결여는 스윙에서 어떤 형태로 나타날까. 바로 가속도의 상실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클럽의 가속도는 스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까. 아무리 생각하고 고민해도 스윙의 모든 영역이 가속도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빈스윙 연습을 비롯, 클럽이 자연스레 떨어지는 중력, 높이 쳐든 백스윙의 크기, 또는 다운스윙 때 하체 리드 등 다양한 골프 기술의 모든 영역이 가속도를 암묵적인 전제로 행해지는 동작이고 스윙 테크닉이다.첫 홀 드라이버를 치기 위해 티잉 그라운드에 들어 섰을 때 자신감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하고 많은 골퍼들이 의문을 품는다. 동반자들 사이에서 자신감 없는 골퍼들의 모습은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된다. 우선 자신감 상실은 필드의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동안 연습장에서 익힌 여러 가지 스윙 기술을 연속된 필름처럼 떠오르게 만든다. 그리고 이를 자신의 실전 스윙에 접목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결국 필드에서 스윙 기술의 상상은 스윙도중 가속도를 마디마디 저항토록 만들어 헤드스피드의 감속을 가져오고 비거리 상실과 더불어 직선 타구를 날리지 못하는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무념무상의 사자성어가 딱 어울리는 스윙방식의 표현일 듯 싶다. 그렇다면 가속도가 스윙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 하고 묻는다면 임팩트 질감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이 뜻은 클럽과 볼이 만나는 순간 압축된 느낌으로 반발력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며 가장 효과적인 임팩트를 구현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감 있는 스윙은 좋은 가속도를 가능하게 하며 이는 클럽에서 볼로 힘이 정확하게 전달돼 골퍼가 의도하는 방향과 비거리를 만들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이다.그렇다면 골퍼의 가속도를 방해하는 형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 번째, 클럽헤드로 볼을 때리려고 하는 본능적인 심리가 가속도가 아닌 감속의 역효과를 초래한다. 그리고 이에 따른 구질의 방향과 비거리는 전혀 예상할 수 없는 형태로 나타난다. 감속은 또한 뒷땅과 토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백스윙톱에서 임팩트로 향하는 도중 가속이 아닌 감속에 따른 볼충격이 그대로 몸에 전달돼 누적되면 클럽을 휘두르는 골퍼의 근육을 크게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결론적으로 가속도는 헤드스피드를 높이는 방법이며 골프를 자신감 있고 즐겁게 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골프를 골프답게 만드는 스윙 원리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골프 스윙을 익히고 배우는 것은 정확한 원리를 바탕으로 행할 때 비로소 가능하며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연습을 반복하는 것은 별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7-19 10:03:04

경북지역 한 골프장에 음식반입 금지를 알리는 펼침막이 걸려 있다. 골프장 내장객에게 야간 라운딩 등에 음식 반입을 금지하는 요구는 공정거래법 상 위법 행위에 해당된다.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골프장 음식반입 금지는 위법

최근 일요일에 야간 라운딩을 하기 위해 A 골프장을 찾았다. 골프장 식당이 영업을 하지 않아 음식을 준비해 싸갔는데 골프장측에 의해 압수당하는 봉변을 겪었다. 다른 여성 골퍼 팀은 손가방 검사를 당했다. 손가방에서 음식물 반입 의심을 받던 여성 골퍼 김모(58)는 음식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낮선 남성 골프장 관계자에게 손가방 속 자신의 개인 소지품이 낱낱이 드러나는 수모를 당했다.A 골프장 관계자는 이에 대해 "쓰레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골프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먹는다해도 쓰레기가 발생할 것이고 그 쓰레기는 골퍼들이 쓰레기통에 버릴텐데 너무 궁색한 변명이 아닌가 싶다.최근 들어 야간 라운드를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이같은 행태의 낯뜨거운 일들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날마다 벌어지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골프장 내방객들은 분통을 터뜨리게 마련이지만 골프를 치려면 하는 수 없기에 내색하지 못하고 이를 받아들이고 있다.B 골프장은 인터넷으로 예약할 때 음식 반입을 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하도록 하고 있다. 동의하지 않으면 인터넷 예약이 되지 않는다. 담당자는 "예약 때 동의했기 때문에 음식물을 가져오면 강제로 보관하고 이를 수용치 않을 경우 경기 라운드 출발을 정지시킨다"고 말했다.반면 선산, 제이스, 청통, 감포제이스 등 골프존카운티 골프장들과 영천, 청도, 포항 오션힐스 골프장, 영덕 오션비치 골프장 등은 음식물 반입을 허용하고 있어 대비된다.골프장의 음식반입 금지와 이를 검사하는 행위는 탈·불법 행위에 해당하며 인권을 해치기도 한다. 지난 2009년 7월에 경기도의 한 골프장이 음식 반입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는 내장객들에게 골프 부킹을 일정 기간 금지시켰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 2003년부터 2008년 사이에 대형복합상영관이나 수영장 등의 음식반입 금지 행위도 부당 행위로 판정받아 이후에는 자취를 감췄다.일부 골프장들이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외부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골프장 내 식당이나 계약한 외주업체 음식을 주문하도록 하는 것은 비싼 음식값으로 수익을 많이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북지역 골프장의 설립 등록을 담당하는 경북도 체육진흥과는 고객들의 피해나 민원에 대한 해결 권한이 없다고 밝히면서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결론적으로 골프장에 음식을 싸들고 가는 것은 골프장측이 금지할 수 없는, 가능한 행위이다. 야간 라운딩 뿐만 아니라 모든 라운딩에 대해 골프장측이 규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과의 박초희 조사관은" 이미 지난 10여년 전부터 음식반입 금지 등 비리 행위가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건으로 모든 골프장들이 지켜야 하는 법규임을 공정거래법상 고지했다"며 "이를 지키기 위해 사업자들의 도덕성을 기대하기 보다 소비자인 고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개선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7-05 09:09:48

호텔 세이지우드 제공.

호텔 세이지우드 홍천, 1박 2일 '베케이션 박스 패키지' 출시

'삶은 지혜롭게 만드는 것은 완벽한 휴식입니다'라는 모토 아래 지난 6월 오픈한 호텔 세이지우드 홍천은 블루마운틴 골프클럽과 함께 1박 2일 '베케이션 박스 패키지'를 출시한다.호텔 세이지우드는 천혜의 자연 안에서 만끽하는 편안한 휴식과 사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함이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럭셔리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로부터 교외에서 즐기는 '호캉스(호텔+바캉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세계적 명성의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의 구상으로 설계된 블루마운틴 골프클럽에서 1박 2일 36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베케이션 박스 패키지는 로열 스위트(Royal Suite)와 프레스티지 스위트(Prestige Suites) 객실에서 주중과 주말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중 로열 스위트 객실 이용 시 1인 기준50만 원부터다.호텔 세이지우드 관계자는 "호텔 세이지우드가 블루마운틴 골프클럽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베케이션 박스 패키지는 고급 리조트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혜택을 모두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골프와 럭셔리 호캉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라고 설명했다.호텔 세이지우드 예약문의 033-439-1234

2019-07-02 09:35:59

여름 골프 2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여름 골프, 안전에 유의해야

골프가 어떤 계절에 적합한 운동일까라고 묻는다면 여름이라고 대답하는 골퍼들이 대부분이다. 이유인즉 골프 볼이 놓인 자리는 여름 잔디의 생장이 활발한 까닭에 임팩트 질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골퍼의 신체근육 회전운동이 이 계절에 최적의 컨디션을 보여주기 때문이다.그러나 이처럼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름 골프를 지나치게 즐기게 되면 되레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골프 마니아들이 안정적인 경제력을 갖춘 50대를 중심으로 60대와 70대 시니어가 다수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 골프의 안전에 대해 환기할 필요가 있다.대표적인 여름 골프의 위험은 지나친 고온 노출로 말미암은 일사병과 열사병을 꼽을 수 있다. 열사병은 신체 온도가 40도 이상 오르는 상태로 응급 구조가 요구된다. 일사병은 체온이 40도 미만으로 그늘 또는 시원한 공간에서 쉬거나 염분을 섭취하면 곧바로 회복할 수 있다. 일사병이 열사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라운드에서는 퍼팅 등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경쟁적인 상황은 가급적 피한다. 오랫동안 퍼팅그립 자세로 집중하게 되면 극도의 스트레스로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래스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손의 기능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손은 클럽의 무게나 속도 등을 포함한 모든 동작을 컨트롤 하는 예민한 감각기관이다. 게다가 손은 자칫 상승할 수 있는 신체온도를 팔 다리와 더불어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의 손을 보호하기 위해 골퍼는 수시로 장갑을 벗어 땀을 식히고 통풍을 시켜줘야만 한다.여름철 라운드에서 조심해야 할 다른 부분은 비가 내리고 천둥이 동반되는 날씨다. 낙뢰로 인한 사고가 매년 골프장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이를 예방하는 조치는 즉각 라운드를 멈추고 가까운 그늘집이나 스타트하우스로 복귀하는 것이다. 특히 여성 골퍼들이 금붙이 등 액세서리를 몸에 치장한 경우 낙뢰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 라운드 시작에 앞서 귀중품은 골프장측에 미리 보관해 낙뢰의 위험성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장마철 비와 병행해 따르는 낙뢰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자연재해임을 명심해야 한다.더위를 피하기 위한 새벽 골프도 마찬가지다. 우선 잠을 설쳐 근육피로가 쌓이기 십상이다. 이른 새벽 시간에 쫒겨 미처 근육의 긴장을 푸는 워밍업이 부족해 근육의 긴장도를 증가시키는 중요 원인이 된다. 이는 몇 홀에 걸쳐 경기력 저하로 이어지고 스트레스를 발생시킨다. 골퍼의 생태학적인 신체 내부 시차가 새벽골프 때문에 생겨 하기 종일 일정을 망치기도 한다. 여름철 새벽 골프는 자신의 신체적 건강 상태를 고려한 뒤 결정해야 하며 새벽 골프일정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여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경우에만 라운드에 나서는 것이 좋다.골프 칼럼니스트 황환수

2019-06-28 14:58:21

중국 천진의 포레스트 CC는 다양한 코스와 최고 수준의 페어웨이와 그린을 유지한다.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중국 천진 포레스트CC

중국의 텐진시 빈하이구에 위치한 천진 빈하이 포레스트 골프장은 천진 국제공항에서 30분, 북경 공항에서는 약 1시간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에 개장했으며, 천진의 100대 기업 중 하나인 천진 예신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총 27홀 규모의 회원제 고급 골프장이다.천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티 박스, 코스, 그린 전부를 USGA(미국골프협회·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 표준으로 건설했으며, 총 면적은 약 1만937야드, 27홀 108파로 잭니클라우스 디자인사에서 14년간 근무한 뛰어난 디자이너 조 오브링거가 설계했다. 코스 구성은 북호, 서림, 남사 3개의 코스가 각기 서로 다른 특색을 잘 갖추고 있어, 골퍼들에게 지루하지 않고 도전적이고도 재미있는 라운드 경험을 선사한다.또한 회원제 골프장이다 보니 페어웨이는 양잔디로 언제나 최고 수준의 관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린은 항상 빠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회원들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2018년 6월에는 중국 국내 프로 골프 대회인 CPGA 대회를 개최하는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명문 골프장으로의 발돋움을 시도하는 등 앞으로가 기대되는 골프장이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06-05 17:35:26

골프 스윙에서 손목 힘을 푸는 감각을 느끼는게 매우 중요하다. 접시 깨기 이미지 훈련 등을 통해 응용할 수 있다.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손목 힘 풀기의 요령

"나는 손이 문제였네" "아뇨, 손목의 힘이 스윙을 힘들게 만들어요"골프에서 골퍼를 마지막까지 가장 힘들게 만드는 요인 중 으뜸은 단연 손목의 힘 풀림일 것이다. 가장 긴장되고 중요한 샷을 해야하는 순간에 손목의 힘을 풀지 못해 샷을 망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드라이버로 충분한 비거리를 성취했고 우드나 아이언으로 제 거리를 보낸 뒤 그린의 홀컵 깃발이 눈앞에 다가섰을 때 피칭이나 샌드웨지로 홀컵 근처에만 올려 놓아도 무난하게 파로 마무리할 수 있다. 그러나 운좋은 날이라면 버디도 어렵지 않게 낚을 수 있는 지점에서 번번이 '뒷땅'이나 토핑성 구질을 경험한 예는 무수히 많다. 땅을 치고 통곡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애꿎은 클럽헤드로 죄없는 잔디를 내리치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분출하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이러한 현상은 스윙 도중 급작스런 손목근육 강직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대다수 골퍼들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어릴 적 한겨울 얼음판에서 팽이를 치던 기억이 있다면 한번 떠올려보자. 팽이를 쓰러지지 않게 돌리기 위해 손에 쥔 딱나무 껍질이 달린 채는 손목의 쓰임새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좋은 본보기다.홍콩의 유명 배우였던 고(故) 이소룡이 즐겨쓰던 쌍절곤도 손목의 정확한 움직임을 대변하는 예에 속한다. 가령 쌍절곤의 손잡이를 잡고 뒤에 처진 다른 마디를 이용할 때 뒷마디를 돌려치는 경우와 앞마디를 목표 지점을 향해 뻗는 방법은 서로 반대 파워를 이용하는 예에 속한다. 뒷마디를 돌려치는 것은 골프에서 클럽헤드로 볼을 때리는 결과를 낳으며 반면에 손에 쥔 앞마디를 목표지점으로 뻗는 것은 가장 이상적으로 채를 휘두르고 던지는 파워에 속한다. 즉 볼을 때리기 위해 뒷마디를 먼저 목표지점에 보내는 파워는 앞마디를 뻗어 뒷마디를 이용하는 방식에 비해 정확도나 파워가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이때도 역시 손목을 부드럽게 이용하는 방식은 앞마디를 힘차게 목표를 향해 뻗는 방식이다.또 다른 알기 쉬운 예를 제시한다면 바닥에 접시깨기 이미지가 있다. 머리 위로 높이 쳐든 접시를 바닥을 향해 내리칠 때 손목이 풀리는 느낌이다. 이를 자신의 동작을 슬로 비디오 형태로 상상해 접시가 손에서 떨어지기 직전과 직후의 모습을 떠올리면 골프의 움직임과 연계할 수 있다. 즉 클럽을 백스윙 톱에서 내려 임팩트로 전진할 때 어깨높이 지점에서 클럽이 아닌 양팔, 특히 왼쪽의 삼두근육을 이용해 볼이 있는 지점으로 던지게 되면 양손목은 전혀 긴장하지 않은채 접시를 내려칠 때 손목의 형태를 만들어 결과적으로 최상의 임팩트를 이끌어 낼 수 있다.비단 이같은 예는 생활속의 근육 움직임에서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망치의 손목 움직임도 동일하다. 숙련된 목수는 망치를 내리칠 때 못에 접근하면 손목의 힘을 최대한 풀어버린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손목의 힘이 못에 접근할수록 강해지며 못은 삐뚜루하게 박혀 버린다. 물수제비 던지기 장난도 이와 같은 의미를 지닌 생활 근육의 이미지다. 골프 칼럼니스트※이번 회부터 좀 더 다양한 골프 이야기를 담기 위해 '황환수의 골프 인문학'을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로 바꿔 게재합니다

2019-06-05 17:34:27

윤선달의 골프 알까기 유머<20>아재 개그-십시일반이란?

남편이 늦게까지 안들어 오면 주부들은 걱정을 하지요.1시까지 안오면? 한심..한 남편이 되지요.2시까지 안오면? 두시..지요 가장노릇을..이라고 핀잔을 주지요.3시까지 안오면? 세시..네요. 밤을 꼬박.그래서 밤샘의 기준이 세시랍니다.4시까지 안오면? 넷이..서 밤새 고도리 치는 것 아닌 지 묻지요.5시까지 안오면? 오시..지요 그만 다 내려 놓을테니까6시까지 안오면? 옛날 어른들이 그랬죠. 육시럴넘이야.자! '주말 골프나 등산은 잠도 깨고 술도 깬 10시 이후가 일반적이다'를 사자성어로? 십시일반이라 합니다여러분은 지하 엘리베이터를 보고 어떻게 연상하시나요?B1 비원산책B2 비투비B3 비상구B4 비포 크리스트(Before Christ)B5 비오는 명동거리, 김비오 프로가 먹고 자란 비오비타!B6 비육우B7 정지용님의 '향수'에 나오는 가사 '비칠리야'가수 비의 매니저의 역할은 '비만관리'가수 비의 보디가드의 역할은 '비만경계'엘레베이트 사고에서 가수 비만 빠져 나오면? 네. 비만탈출이죠.여러분 자녀성적을 어떻게 올리시나요?점술가는 점점 올리고, 자동차 외판원은 차차 올리지요.채소가게 사장은 쑥쑥 올리고, 한의사는 한방에 올린다지요.성형외과 의사는 몰라보게 올리고, 구두 미화원은 반짝 올리지요.총알택시 기사는 따불로 올리지만, 부동산 중개업자는 불붙기 전에 올린답니다.백화점 사장은 파격적으로 올리고, 목욕탕 사장은 때를 기다리지요.자! 배추장사는 어떻게 자녀성적을 올릴까요?네. 포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긴머리 소녀, 밤배, 얼룩고무신, 눈이 큰 아이 등 포크듀엣으로 70년대 숱한 히트곡을 낸 둘 다섯은 이두진, 오세복이란 두 성(姓)에서 가져왔다고 해요(이 + 오 = 2 + 5 = 둘 다섯).그래선지 둘 다섯이 좋아하는 음료가 이오(2·5) 요구르트 라는데요.여러분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우유를 먹이세요.아이가 태어나면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여요. 천재 되라고.유치원에 들어가면 파스퇴르 우유를 먹이지요. 민사고에 들어가라고.초등학생이 되면 서울대 합격기원으로 서울우유를 먹이고중학생이 되면 SKY에 들어가라고 연세우유를고등학생이 되면 2호선이라도 타라고 건국우유를 먹이고 2학년이 되면 IN서울 하라고 삼육우유로 바꾸고3학년이 되면 지방대학이라도 가면 취업짱이라 저지방우유를 먹이는데,3학년 2학기가 되면 매일 3.4우유로 3,4년제 가리지 말라고 하지요.수험때가 되면 빙그레우유로 항상 빙그레 웃으며 살라고 하지요.우유를 끊으면 절대 안된다 사자성어? 우유부단세종대왕이 만든 우유는? 아야어여오요우유골프 유머 칼럼니스트 ※'윤선달의 골프 알까기 유머'는 이번 회로 마칩니다.

2019-06-03 17:01:59

이정은6가 3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하는 등 화제다. 이정은 프로필 사진

이정은6 이정은에 6 붙은 이유는?…이정은6 누구? 나이는?

이정은6가 3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하는 등 화제다.이정은6는 프로골퍼 이정은의 KLPGA 등록명이다. 이정은6에 앞서 KLPGA에 등록된 프로골퍼 중 동명이인이 5명이나 된다. 동명이인의 이정은 중 여섯번째로 등록되며 이정은6으로 등록됐다.이정은6는 KLPGA 최초 6관왕 골퍼다. 2015년 8월 입회해 2016년부터 정식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2017년 11월 27일 KLPGA 시상식에서 대상·상금왕·평균 타수 1위·다승왕·인기상·베스트플레이어 등 6관왕을 차지했다. 2017년 상금왕을 수상한 덕에 2018년 KLPGA 홍보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이정은은 1996년 5월 28일셍으로 만 23세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봉화초등학교, 연향중학교, 청암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에 재학 중이다.

2019-06-03 09:47:02

천익 CC는 드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플레이할 수 있다.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중국 웨이하이 천익CC

중국 산둥성(山東省) 웨이하이(威海)시 영성경제개발구내에 위치한 천익CC는 웨이하이 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시내까지 30분 거리로 지리적 이점이 뛰어난 골프장이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해양성 기후로 사계절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며, 총 40만평의 대지에 호수 면적만 7만평에 이른다.광대한 호수에는 텃새로 논병아리가 자리잡고 있고 사계절 날아드는 철새와 시시각각 변하는 호수에 비친 로산의 경관은 플레이를 하는 골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천익CC는 사계절 푸른 양잔디로 조성되어 있으며 국제 토너먼트대회를 유치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의 전장과 난이도를 자랑한다.총 면적은 약 7천385야드, 18홀 72파의 규모로 한국의 프로 선수 출신인 김학영씨와 일본의 오가사와라가 공동 설계했다. 코스 구성은 레이크코스 9홀, 오션코스 9홀로 이루어져 있고 훌륭한 조경과 링크스형 풍경을 결합하여 자연 경관과 골프 코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되었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05-15 16:42:35

골프 볼은 언제나 받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13> 골프 볼 선물은 언제나 좋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최근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가 됐다. 그는 드라이버를 바꾸면 그것만 연습하면 되지만, 골프볼을 바꾸면 모든 골프클럽을 연습해야 한다고 했다.모든 아마추어들의 입문 과정은 대동소이할것이다. 지인의 골프채를 선물받거나 혹은 골프연습장의 대여채를 시작으로 몇 개월간의 연습시간을 거쳐 '품이 넓은' 지인의 초대나 골프를 가르쳐주는 레슨프로의 도움으로 처음 잔디를 밟게 될 것이며, 그 즈음 자신에게 맞는 골프채를 제대로 구비하게 된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샵에서 '로스트볼' 혹은 제일 싼 볼을 필드에서 느낄 긴장감의 무게만큼 잔뜩 사서 '전투'를 준비하게 된다. 어느 브랜드인지, 볼의 재질, 2피스인지 3피스인지 등등 이런 볼의 '스펙'이 고려 대상이 아니라 오직 가격이 초보 골퍼에게는 중요하다. 이 때는 라운딩중 많은 공을 잃어버려서 방금 친 본인 공의 브랜드나 숫자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초보 시절을 지나면 경기 중 볼을 잃어버리는 개수도 줄어들고 자연히 브랜드마다 가지는 특성을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싸고 많은 것만 찾다가 비싸도 좋은 것을 찾게 되는 것이다. 골프볼을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섬세하다. 크게 보면 전체 부피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코어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재질로 외피를 감싸고 있는 형태이다. 코어와 외피를 어떤 재료로 배합하여 만드느냐가 골프볼 제조 기술의 핵심이다.표면의 딤플들은 각 브랜드마다 개수와 디자인이 틀려 딤플만 보아도 어느 브랜드인지 알 수 있다. 코어를 가장 중심에 자리잡게 하여 편심을 없애고, 표면을 매끄럽게 마무리하고 몇 단계의 코팅과 브랜드 로고나 숫자 마킹 과정을 거쳐서 하나의 볼이 완성되는 것이다. 여느 맛집의 레시피처럼 들어가는 재료와 양념, 만드는 사람과 기계의 조화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 특히 연습장이나 스크린골프장의 골프볼은 저렴하면서 내구성까지 갖추어야 하니 그 기술력은 메이저 브랜드를 능가하는 부분도 있다고 할 것이다.볼이 아마추어 골퍼들의 스코어나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고 생각한다. 일반 골퍼가 브랜드 별로 볼의 차이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단지 '자신만의 만족감'이라고 생각한다.동반자들 중에는 특정 브랜드를 유독 고집스럽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스코어가 나쁘거나 샷이 나쁜 것은 본인이 선호하는 골프볼이 아닌 것에서 이유를 찾는다. 골프가 심리적인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해는 되지만 필요이상의 집착처럼 보일때도 있다. 물론 골프라는 스포츠를 즐기면서 세심한 하나하나까지 관심가지며 본인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것과 구별되어야 한다.골프볼은 받으면 기분 좋아지는 선물이다. 평생 즐길 취미로서 충분한 '총알'을 비축해 두면 마음이 든든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또한 볼은 쉽게 변질되거나 상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까운 가족과 지인에게 골프 볼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골프 칼럼니스트(대구한의대 특임교수)

2019-05-15 16:39:56

예천 한맥컨트리클럽의 야간 라운딩

황환수의 골프 인문학<20>-경북지역 골프장의 야간 라운딩

서달일씨(49)의 아침 출근 모습이 여느 때와 무척 남달랐다. 마치 오랜 출장을 떠나는 사람처럼 옷가방을 챙기고 서랍을 뒤져 골프 티와 볼을 찾았다. 출장을 떠나 그 곳에서 골프를 즐기려는 것으로 착각하기에 충분했다. 아내는 그런 박씨를 위해 물통과 커피, 간단한 비상식량까지 챙겨줬다.최근 들어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사업자들이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골프장을 향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불붙기 시작한 3부 라운딩은 경북지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은 야간 패키지 이벤트로 늦은 시각에 불편한 식사 공백을 없애기 위해 티오프 직전 정식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한맥 최영철 이사는"최근 LED조명을 전 홀에 설치해 대낮과 다름없는 조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대구와 안동지역, 그리고 서울과 교통편이 원활해져 많은 골퍼들이 안동문화권 관광과 연계해 야간 골프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포항 영덕지역의 골프장들도 이미 지난 4월부터 3부 라운드 조명 정비를 마치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영덕 오션비치 곽영일 부장은 "3부 골프는 이미 골프장 내장객들에게 익숙한 야간골프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포항 지역의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경주 보문컨트리클럽과 경주컨트리클럽은 3부제 골프를 오래전부터 실시해 골퍼들에게 익숙하게 여겨지고 있다. 보문 김동욱 차장은 "관광지의 특성에 맞춰 야간 경기를 오후 7시경 까지 예약받고 있다"며"골프와 관광을 연계해 즐길 수 있는 5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인 셈"이라고 밝혔다.이처럼 야간 기온이 상승하면서 경북 전역의 골프장들이 야간 골퍼를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요금제와 이벤트를 속속 내놓는 가운데 야간 경기를 위한 골퍼의 스윙 자세나 홀 공략을 위한 방식도 약간의 응용이 요구된다.낮 시간대에는 그린이 마른 상태로 정상적인 볼 속도를 유지할 수 있으나 밤이면 차가운 공기가 땅위에 내려 앉아 잔디의 습기가 매우 높은 편이어서 강한 터치감이 필요하다. 그리고 조명은 그린의 굴곡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안겨줘 동반한 캐디의 조언을 필수적으로 경청하고 따르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야간 경기는 낮 시간대보다 바람이 많은 탓에 이를 슬기롭게 활용하는 저탄도 기량을 갖추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드라이버나 아이언의 볼 위치를 오른쪽으로 볼 한 개가량 치우치게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야간 경사면에 대한 인식은 눈으로 확인하기보다 자신의 스윙면에서 두 발바닥의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려 높낮이를 몸으로 감지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에 걸맞는 스윙방식을 채택하고 판단해 샷으로 연결한다면 큰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야간 경기의 백미는 조명에 의해 자신의 볼이 날아가는 모습을 확실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5-08 18:44:54

호딩가 GC는 평탄한 코스이지만, 천연 장애물과 난이도가 있어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킴스여행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중국 웨이하이 호딩가GC

중국 웨이하이(威海)의 호당가 골프클럽은 2006년 3월에 개장한 36홀 규모로 해운코스 18홀 7천207야드, 운곡코스 18홀 7천186야드로 구성 되어 있으며 산과 바다를 낀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독특한 설계로 천연의 장애와 난이도가 있어 골퍼들로 하여금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키며 실력파 골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특히 매 홀마다 거리가 다른 골프장에 비해 길어 장타자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적절한 벙커, 위터해저드 배치는 매우 호평을 받고 있다. 공항과 시내에서 40분 거리로 가까워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바다 습지를 메운 지리적 영향으로 비교적 평탄한 코스이지만 워터 해저드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고, 전 홀에서 그린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코스 디자인이 정교하다. 대구-웨이하이직항 노선이 개설돼 접근성도 최고이다. 김천훈 (주)킴스여행 대표

2019-05-08 18:03:42

윤선달의 골프 알까기 유머<19>아재 개그-오리무중이란?

58개띠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베이비부머 세대인 58년 전후에는 80만명이 태어났는데, 그해는 110만명이 개떼처럼 태어났죠.대신 잘 뭉칩니다.고입때는 뺑뺑이 첫세대이고, 대입 예비고사가 폐지된 세대지요.증권가에서는 박현주회장을 비롯한 58개띠가 판치고 있죠.왜냐고요? 주식거래 하려면 58(오팔) 내야 되니까요.쌍팔년도를 1988년으로 알고 있는데, 올림픽이 열리기 전에도 쌍팔년이란 용어가 유행했었지요.쌍팔년은 단기 4288(2333+1955=4288), 즉, 1955년 양띠해를 얘기합니다.개띠와 같이 다닌 빠른 돼지띠를 저팔개띠라 하고,돼지띠와 같이 다닌 빠른 쥐띠를 도야쥐띠라 합니다.쥐띠와 같이 다닌 빠른 소띠를 송아쥐띠라 한답니다.그럼, 선달이는 무슨 띠일까요?네. 농띠입니다.선달이가 지하 엘리베이터를 보고 어떻게 연상했을까요?B1 비원산책B2 B to BB3 비상구B4 비포 크리스트B5 비오는 명동거리, 비오비타..는 김 비오 프로가 먹고 자랐지요.B6 비육우B7 정지용님의 '향수'에 나오는 가사 '비칠리야'가수 비의 매니저의 역할은 '비만 관리'가수 비의 보디가드의 역할은 '비만 경계'엘레베이터 사고에서 가수 비만 빠져 나오면? 네. 비만 탈출이죠.깃대를 잡아 줄 때 애매한 OK거리를 대신 처리해 주며 돈을 땄을 때 비용을 받는 퍼팅을?네. 발렛퍼팅이라 합니다.짝퉁이 오리지널보다 나은 것이 세 개 있다지요?여친, 남대문 짝퉁, 그리고 가라스윙!골프장에서 내리막 퍼팅은 애인에게도 OK가 없고내리막 옆라인 퍼팅은 마누라보다 더 무섭다고 한답니다.LA공연을 앞 둔 가수 비를 'LA갈 비'라 하지요.부산공연을 앞 둔 '동작그만'의 메기병장 이상운을?네. 부산 갈 메기라고 합니다.갈비(Rib)로 한턱 내는 것을 립서비스라고 하고,오리(Duck)로 한턱 내는 것을?네. 덕(德 = Duck)을 베푼다고 합니다.오리 요리 좋아하세요?후배들이 한턱 쏘라고 하면 꼭 오리 고기를 사 주세요.예로부터 '덕(德 = 悳)을 베풀어라'는 말이 있잖아요.그러니 오리로 한턱 내면 덕(DUCK)을 베푸는 것이지요.이를 오리협회에 카피로 제안한 적이 있는데,그동안 '덕분(Duck分)입니다'라고 사용해 왔다고 하더군요.悳(큰 덕)자를 한자로 풀이해 보면,直(곧을 직) + 心(마음 심) + 行(행할 행)즉, 곧은 마음과 행동이 바로 덕을 베푸는 것이다.누가 그랬던가요쇠고기는 돈 주며 먹으라 하면 먹고,돼지고기는 공짜로 주면 먹고,닭고기는 돈 주고 사서 먹고,오리고기는 훔쳐서라도 먹으라고.'오리에는 중금속이 없다'는 말을 '오리무중'이라고 한대요.오리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보양식이기 때문이죠.골프 유머 칼럼니스트

2019-05-01 18:11:46

코스 사이로 수목림이 우거진 일본 나고야의 데일리 구조 CC. 킴스여행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일본 나고야 데일리 구조CC

일본 나고야의 데일리 구조 컨츄리 클럽은 하쿠산 연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표고 1천100m의 히루가노 고원에 있다. 비교적 편평하면서 변화무쌍한 총 27홀 골프장으로 레이크, 리버, 마운틴 3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레이크 코스는 전체적으로 편평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리버코스는 데일리구조 CC를 대표하는코스로서 전체적으로 오르막내리막 구조로 돼 있다.마운틴코스는 데일리구조CC의 챔피언십 코스로서 대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하쿠산 연봉의 조망과 6번홀의 자작나무 숲을 즐길 수 있다.코스 내에 작은 시내물이 흐르면서 물파초 연못, 자작나무, 낙엽송, 삼나무 등의 수목림에 둘러싸여 각 코스가 나무들로 구분된다. 봄의 신록, 가을의 단풍이 훌륭하며 하쿠산연봉의 풍경과 조화를 이뤄 웅대한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다.대개 일본의 골프장들이 라운딩 후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이 골프장도 노천 온천탕이 있어 노곤한 몸을 녹일 수 있다. 고요한 자연 속에서 골프의 묘미와 치유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다. 김천훈 (주)킴스여행 대표

2019-04-24 17:57:03

골프 에티켓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12> 좋은 동반자가 되어라

'스코어는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고, 공은 잃어버려도 웃음은 잃어버리지 말자'는 말이 있다. 골프는 긴 시간 동반자들과 함께하는 운동이다. 누군가는 취미로, 어떤 이들은 비즈니스 목적으로 골프를 즐긴다. 자연히 서로의 관계성이 더욱 돈독해지기도, 반대로 멀어지기도 하는 독특함을 가진 스포츠가 골프이다.얼마 전, 가까운 지인들과 골프를 치던 중에 티샷을 누가 더 멀리 보내는지 시합했다. 나의 공이 지인의 공보다 확연히 멀리 나갔지만 지인은 인정하지 않았다. 뒤에 따라오는 다른 동반자에게 물었을 때 내 공을 지목했지만 지인은 마음만 상하게 되고 그 이후의 골프 경기는 어색한 침묵과 불편한 기류속에 진행되었다. 골프는 소소한 내기를 통해 경기의 박진감을 불어넣기도 하지만, 과유불급이다.그늘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도 과도한 음주는 늘 문제가 된다. 플레이에 방해되지 않게 즐기는 것은 사교적 기능이 배가 될 수 있지만, 과음으로 인해 본인의 골프를 망가뜨리고 동반자의 집중력을 해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또한, 어쩔수 없이 홀마다 나무 뒤에 숨어서 노상방뇨를 하게 되므로 술은 다른 동반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도 가볍게 즐겨야 한다.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일정한 샷이 불가능하며 원하는대로 공을 보낸다는 것은 희망사항일 뿐이다.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지만 짜릿한 손맛을 잊을 수 없어 골프채를 놓을 수 없는것이다. 이런 당연함을 거부하며 본인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을때 동반자들을 안절부절 못하게 하는 골퍼도 있다. 평소에 너무 점잖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분이 입에 담지 못할 욕을 내뱉는 경우도 보고 화를 참지 못하여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분도 있다. 골프를 잘 치고 싶은 마음이야 다 똑같지만 그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기에 즐거움도 따르는 역설적인 운동이 골프이다.경기 룰에 엄격한 부류가 있고 그렇지 않은 부류가 있다. 4명의 동반자가 모이면 골프를 즐기는 방식도 각자 다르다. 경기 시작 전에 룰에 대해 소통이 꼭 필요하다. 나에게는 관대하며 동반자에게는 엄격한 골퍼만큼 꼴불견이 없다. 골프가 단지 운동으로서의 기능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매번 함께하는 동반자들의 성향을 헤아리고 타협점을 찾는 것은 그 날의 플레이에 큰 영향을 끼친다.관계가 돈독하기 전인 사이나 혹은 처음 뵙는 분들과의 골프는 때로는 어색한 분위기속에서 시작된다. 그럴 때 적절한 농담과 추임새는 차가운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의미없는 농담의 연속이 된다거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수다는 오히려 플레이에 방해만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된다.골프 인구 500만 명으로 대중화를 이룬 지금 환영받는 골퍼인가, 그렇지 않은가 고민해봐야 한다. 에티켓을 잘 지키고, 골프를 진심으로 즐기는 사람들은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이다. 시간 약속이 늘 불안하고, 본인이 원하는 경기 룰을 고집하며 감정 기복이 심하고 내기에 목숨 걸며 골프장에서 술에 집착하는 동반자는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골프 칼럼니스트(대구한의대 특임교수)

2019-04-24 17:34:55

사우스케이프 1

남해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5월부터 대구경북민에게 그린피 할인키로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펼쳐진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골퍼라면 누구나 라운딩하기를 꿈꾸는 환상적인 골프장이다. 한산도와 여수로 이어지는 다도해의 골프장으로 천혜의 입지에 위치해 산과 해변, 해안절벽이 여러 겹의 물결처럼 전개돼 극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가 카일 필립스가 설계해 2013년 11월 1일 개장했다. 그는 스코틀랜드의 킹스반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야스링크스 등을 설계한 링크스 스타일의 설계 권위자로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에 대해 "골프장 부지는 세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절경"이라며 "마운틴과 링크스, 그리고 시사이드가 협쳐진 코스"라고 높이 평가했다. 필립스는 '환상'(illusion)의 개념을 코스에 적용했고 특히 후반 11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바다를 향해 파도가 여러 겹 물결치듯 내닫는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다. 다음 홀은 어떻게 펼쳐질까 궁금해지는 환상적 요소를 홀마다 적용했다고 한다.이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골프장은 골프코스 평가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사이트 '톱100골프코스'(top100golfcourse.com)가 선정한 세계 100대 코스 중 90위, 아시아 100대 코스 중 3위, 한국 40대 코스 중 1위에 올라 있다. 그 중 파 3 16번 홀은 미국 캘리포니아 사이프러스 포인트 16번홀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홀'(World Greatest Hole)이라 불리는데 바다 위 동쪽으로 솟아 있어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라 하여 선라이즈(Sunrise)라 명명된 티하우스가 있다.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국내 패션업계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히는 정재봉 회장이 사재를 털어 건립했다. 그는 뉴질랜드 네이피어의 해안 절벽에 조성된 케이프키드내퍼스, 뉴질랜드 북섬의 카우리클리프스를 체험한 후 국내에도 이러한 골프 리조트를 짓고 싶어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을 만들었다. 바다를 낀 자연 풍경과 경치에 초점을 둔 예술적 심미안과 감수성, 사업가의 과감한 열정이 빚어낸 산물이었다.골프장 오너의 남다른 의욕은 클럽하우스도 찬탄을 불러 일으키게 만들었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의 클럽하우스는 그리스 아테네 절벽 위에 서 있는 포세이돈 신전을 연상케 해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하우스로 평가받는다. 입구에 서면 하늘과 바다, 클럽하우스가 마치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이며 하늘을 향해 열려 있는 중정은 끝없이 뻗어가는 대양과 연결된 듯 백색 콘크리트 처마 면이 커튼처럼 부드러운 3차원 곡선을 그리며 드러났다 사라지는 느낌을 안겨준다.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다섯 가지 치유'의 개념에 기초해 운영된다. 해안선을 끼고 도는 멋진 라운딩, 차움 테라스파와 요가, 음악감상실을 이용하는 휴식, 13번 홀 밑의 해수욕장과 18번 홀 밑의 5km 트래킹 코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동적인 치유, 건축물이 주는 심미와 예술적 치유, 음식을 맛보며 느끼는 치유의 개념이다.세계 최초로 음악 감상실을 골프 리조트에 설치했으며 웨스틴 일렉트릭, 클랑필름 등 고가의 귀한 음악 감상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리조트 단지 내에서 재배한 유기농 채소와 남해 바다에서 계절별로 수확하는 식재료로 조리한,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씨투테이블'(Sea to table) 개념의 신선하고 풍미 높은 음식들이 제공된다.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골프코스와 부대 시설 등에서 최고를 추구하듯이 그린피도 국내 최고가 수준이어서 이용하기에 부담이 만만찮다. 그러나 5월부터는 부산·경남 지역민에게만 적용되던 그린피 우대 제도를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도 확대하기로 했다. 골퍼들의 라운딩 버킷 리스트에 올라 있는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에 가기가 좀 나아졌다. 홈페이지 www.southcape.co.kr, 예약 문의 1644-0280.

2019-04-17 17:38:29

수이샹. KLPGA 제공.

'대륙의 여신' 수이샹 "인기 많아 깜짝"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첫 선을 보이는 중국 미녀 골퍼 수이샹(20)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시즌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수이샹은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19일부터 열리는 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에 도전한다.수이샹은 한국 진출을 계기로 국내 팬덤을 확대시키며 주가를 한창 높이는 중이다.지난해 KLPGA 정규투어에 4차례 출전해 컷탈락 1회, 최고 성적은 아시아나 항공 오픈 공동 42위였던 수이샹은 시즌 시작전부터 자신에게 쏠린 기대에 사뭇 놀란 눈치다.수이샹은 쇼트게임 능력이 뛰어나 중국 여자 골프의 미래로 통한다. 수이샹은 175cm의 큰 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팬들로부터 '대륙의 여신', '판빙빙 뺨치는 미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15세이던 2014년말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을 통해 처음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이후 중국과 한국이 공동 주관하는 대회에 꾸준히 출전해왔다.지난 2017년 CLPGA대회에 10차례 출전한 수이샹은 7번이나 상위 10위권에 입성하는 등 실력도 남다르다.수이샹은 지난해 8월 열린 '2018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2위를 차지해 2019시즌 드림투어 시드권을 획득했고, 이어 11월에 열린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45위를 기록해 올 시즌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할 예정이다.

2019-04-17 15:46:39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확정짓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천적'으로 떠오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챔피언조 맞대결에 나선 우즈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를 끝까지 물고 늘어져 감격스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 나이는?

타이거 우즈에 대한 관심이 15일 높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 83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11년만에 우승해서다.타이거 우즈의 나이는 올해 44세이다.즉, 이 대회에서 33세때 우승한 바 있다.아울러 그보다 11년 전인 22세 때에 역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첫 우승하며 이후 '황제'의 길을 걸은 바 있다.한편, 타이거 우즈는 이번 우승으로 통합 15승을 기록, 잭 니클라우스가 보유한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18승' 기록을 깰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04-15 18:13:24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 그린재킷을 입은 채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리고 있다. 우즈는 이날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

타이거우즈 부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공동 2위 더스틴 존슨, 잰더 쇼플리,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207만 달러(약 23억5360만원)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무려 11년 만에 차지한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지난주까지 세계랭킹 12위였던 우즈는 오는 15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6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세계랭킹 '톱10' 복귀는 2014년 8월 10위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이다.1997년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최연소, 최소타, 최다 타수 차로 장식하며 새로운 골프 황제의 탄생을 알렸고 이후 2001년과 2002년, 2005년에도 우승한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부활 신화를 썼다. 지난 2005년에 이어 14년 만에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주는 그린재킷을 다시 입은 셈. 앞서 2008년 US오픈 트로피를 안은 우즈는 그해 11월 '섹스 스캔들'이 터지면서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반듯한 가장의 이미지로도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우즈는 잇따라 터지는 불륜 스캔들로 나락으로 떨어졌다.부인과 이혼 뒤에 마스터스에 복귀해 공동 4위에 오르며 재기하는 듯했지만, 총 4회에 걸친 허리 수술로 필드에 제대로 서지도 못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대회 출전을 거의 하지 못했다. 재작년에는 랭킹 1000위 밖으로 떨어졌던 우즈다. 골프 황제의 추락에 팬들은 비난을 넘어 조롱까지 했다.이제 우즈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잭 니클라우스(79·미국)의 마스터스 최다 우승(6회)에 바짝 다가선 우즈는 81승째를 올리며 PGA 투어 통산 최다 우승(샘 스니드 82승) 경신도 넘보고 있다.

2019-04-15 09:51:18

편백나무와 삼나무 숲이 어우러져 뛰어난 풍광이 돋보이는 아소 스카이블루 골프클럽. 킴스여행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일본 구마모토 아소 스카이블루GC

일본 규슈의 중심 구마모토 현에 위치한 아소 스카이블루 골프클럽은 구마모토공항에서 차로 약 50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다. 일본의 골프클럽 제조업체인 혼마사가 1992년에 기획 설계한 챔피언십 골프 코스로, 일본 제1호 국립공원인 아소산의 해발 900m고지에 자리하고 있다.아소 스카이블루 골프클럽은 총 18홀, 파 72, 전장 7천55야드 규모이며 최대 고저 차이는 약 20m 정도로 비교적 평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역동적인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날릴 수 있어 라운딩의 재미가 쏠쏠하다. 사방이 웅장한 아소산의 절경과 코스 전체를 울창하게 감싸고 있는 편백 나무와 삼나무 숲을 감상하면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9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주변이 빚어내는 전경은 특히 황홀하며 경이로운 느낌까지 안겨준다. 지하 1천500m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를 활용하는 대욕장이 있어 라운딩 후 피로를 풀기에 그만이다. 대구-구마모토 항공편 취항으로 접근성 도 뛰어나다. 김천훈 (주)킴스여행 대표

2019-04-11 14:02:49

청통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서 야간 3부제 경기를 즐기고 있는 골퍼들의 모습. 조명이 그린을 밝게 비춰 골퍼들의 퍼팅을 가능하게 한다. 청통골프존카운티cc 제공

황환수의 골프 인문학(19>야간 골프 활성화 추세

대구 인근 골프장들이 야간 골프 운영에 사활을 쏟고 있는 추세다. 최근 들어 대구를 비롯한 경북지역 각 골프장들이 기존 3부 체계로 운영하던 골프장들과 본격 고객 유치 경쟁에 뛰어들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골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현재 대구 근교에서 3부제를 가동하는 골프장은 원조격으로 최근 골프존이 인수한 골프존카운티구미cc(구 선산제이스)를 비롯, 청도 그레이스cc, 군위 오펠cc, 왜관 세븐밸리cc 등이 있다.대부분 오후 4시 이후에 시작해 심야시간대까지 라운딩을 하며 야간 경기의 핵심인 전 홀에 조명등이 설치돼 볼의 비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I P(Intersection position)지점, 즉 티샷 볼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과 그린 사이드쪽에 조명이 집중적으로 배치돼 야간 경기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대중제로 운영하거나 최근 몇 년 사이에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변경한 골프장들은 3부제 경기 운영으로 수지 타산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부제의 장점은 평일과 주말 낮시간대보다 할인율이 매우 높아 골퍼들이 크게 선호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야간 경기는 늦은 시간에 종료하기 때문에 다음날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며 조명에 따른 그린 굴곡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여름과 가을 성수기 시즌에는 분실 볼을 찾기 위해 러프나 숲으로 향하다 뱀이나 안전상의 문제가 대두돼 주의가 요망된다.십수 년 전부터 3부제 골프를 운영한 골프존카운티 구미cc와 청통cc 이병주 총지배인은 "3부제 골프 라운딩은 낮시간대에 부족한 티 확보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요금으로 골퍼들이 즐길 수 있는 방식"이라며" 단지 이를 위해 골프장들이 야간 캐디 확보와 고객 서비스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특별하게 배려하는 것이 운영의 묘"라고 설명했다.청도 그레이스CC 이상민 운영과장은 " 야간 경기로 치러지는 3부제는 늦은 시각까지 그린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음 날 내방 고객들에게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플레이 도중 각별한 배려와 직원들의 정성이 요구된다"며" 항상 예기치 못한 사고나 위험 상황에 긴장하고 근무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또 서양 잔디로 식재된 왜관 세븐밸리cc 김서희 팀장은"대중 골프장으로 변신한 뒤 대구지역 골퍼들이 3부제 경기에 많은 문의와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며"대구와 불과 30여분 이내에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야간 경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골프장으로 거듭날 것"임을 다짐했다.이 밖에도 9홀 퍼블릭 골프장들도 야간 라운드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 회원제 골프장들도 야간조명을 서둘러 설치해 3부제 골프를 개시했으나 일부 소속 회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4-10 17:42:14

2017년 렛츠런 부산경남파크에서 경주마 '클래식매치'가 극적인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우승을 기록하며 화려한 첫 승을 신고하는 모습. 렛츠런 부산경남파크 제공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무엇?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은 나흘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우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자동차 경주나 경마, 육상 경기 등에서도 사용되지만 골프 대회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18세기 영국 경마장에서 출발선에 설치된 가는 철사 줄(wire)을 가장 먼저 끊고 스타트한 말이 다시 1등으로 결승 철사 줄(wire)을 끊었을 때 사용하던 용어다. 비디오 판독이 없던 당시 영국인들은 철사 줄로 우승자를 선별했다.골프 대회에서 진정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공동 선두도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워낙 나오기 힘든 기록이어서, 골프 대회 4라운드 내내 2위로 떨어지지 않으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자라는 명칭을 준다.골프는 많은 경쟁자들과 3, 4일에 걸쳐 연속으로 우승 경쟁을 치러야 한다. 기온과 바람 등 그날의 기상 여건과 이에 따른 코스 조건, 체력과 멘탈 등 수많은 상황을 극복해야만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와이어 투 와이어' 대신 '게이트 투 와이어(gate to wire)'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한국프로골프의 간판 최경주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유명하다. 2008년 소니오픈에서 4라운드 동안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린 뒤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002년 탬파베이 클래식 대회에서도 나흘 연속 선두를 지킨 끝에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대개 골프대회는 나흘간 진행되는 데 아무리 훌륭한 기량을 갖춘 선수라도 4라운드 내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기가 쉽지 않다.타이거 우즈(미국)도 4라운드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한 것은 7차례 뿐이다.진정한 의미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공동 선두도 허용하지 않는 것을 뜻하지만 워낙 나오기 힘든 기록이어서 일반적으로 2위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자라는 명칭을 준다.

2019-04-07 11:52:04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지키면서'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단 1개 라운드 만을 남겨두고 있다. 연합뉴스

김시우 와이어 투 와이어우승 'D-1'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시우(24)가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에 도전한다.김시우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7일(한국시간) 3라운드까지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지키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은 나흘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우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자동차 경주나 경마, 육상 경기 등에서도 사용되지만 골프 대회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골프는 많은 경쟁자들과 3, 4일에 걸쳐 연속으로 우승 경쟁을 치러야 한다. 기온과 바람 등 그날의 기상 여건과 이에 따른 코스 조건, 체력과 멘탈 등 수많은 상황을 극복해야만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와이어 투 와이어' 대신 '게이트 투 와이어(gate to wire)'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한국프로골프의 간판 최경주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유명하다. 2008년 소니오픈에서 4라운드 동안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린 뒤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002년 탬파베이 클래식 대회에서도 나흘 연속 선두를 지킨 끝에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대개 골프대회는 나흘간 진행되는 데 아무리 훌륭한 기량을 갖춘 선수라도 4라운드 내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기가 쉽지 않다.타이거 우즈(미국)도 4라운드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한 것은 7차례 뿐이다.진정한 의미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공동 선두도 허용하지 않는 것을 뜻하지만 워낙 나오기 힘든 기록이어서 일반적으로 2위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자라는 명칭을 준다.

2019-04-07 1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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