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인도네시아 여성 "바람이 불자 임신 됐어요"···경찰 조사

인도네시아 여성 "바람이 불자 임신 됐어요"···경찰 조사

"인도네시아의 마리아? 새로운 메시아 등장?!"인도네시아의 여성이 성관계 없이 임신했고, 임신 사실을 안 지 불과 한 시간 만에 출산했다고 주장했다.16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서부자바주 찌안주르 수카푸라마을에 사는 시티 자이나(25)라는 여성이 지난 10일 오후 딸을 출산한 뒤 "성관계 없이 기적적으로 임신했다"고 주장해 소동이 벌어졌다.시티는 "10일 오후 기도를 드리느라 엎드렸는데 자궁 속에 바람이 들어오는 느낌이 있었다"며 "배가 아프더니 부풀어 올랐고 곧바로 보건소로 달려가 출산했다"고 지역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말했다.시티는 보건소에서 정상적으로 출산했고, 아기의 몸무게는 2.9㎏이었다.시티는 홀로 두 살배기 딸 한 명을 키우는 여성으로, 두 번째 출산 1시간 전까지 임신 증상을 전혀 못 느꼈고 생리도 규칙적이었다고 말했다.시티는 당초 넉 달 전 남편과 헤어진 '싱글맘'으로 알려졌으나 결혼 담당 종교사무국(KUA)은 "시티가 2017년 5월 2일 결혼했고, 법적으로 여전히 혼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 보건소 소장은 시티의 주장과 관련해 "의학적으로 '수수께끼 임신'(cryptic pregnancy) 혹은 '숨겨진 임신'(hidden pregnancy)에 해당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출산 직전까지 임신 사실을 전혀 못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시티의 주장이 현지 매체에 보도된 뒤 네티즌들은 "기적의 아이를 낳았다는 건가?",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신생아의 아빠가 누구인지에 관심을 보였다. 이웃 주민들은 경찰에 신고도 했다.해당 마을 경찰서장은 "지역 사회에 더는 논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티가 어떻게 임신하고 출산했는지 사실관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경찰은 "대중에게 엉뚱한 소문이 퍼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시티를 임신시킨 남성을 찾고 있다.

2021-02-17 15:06:59

영국 해리 왕자 부부 둘째 임신···"아치에게 동생 생겨"

영국 해리 왕자 부부 둘째 임신···"아치에게 동생 생겨"

영국 해리(36) 왕자와 메건 마클(39) 왕자비가 둘째 자녀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해리 왕자 부부의 대변인은 "(첫째 아들인) 아치가 동생을 갖게 될 것"이라며 "서식스 공작과 공작부인(해리 왕자 부부의 공식 명칭)은 둘째 아이를 갖게 돼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찰스 왕세자를 포함해 왕실 구성원들은 마클 왕자비의 임신 사실에 매우 기뻐하면서 부부의 행복을 빌어줬다고 버킹엄궁 대변인은 밝혔다.이날 부부의 오랜 친구이자 사진작가인 미산 해리먼의 SNS 계정(인스타그램)을 통해 마클 왕자비가 풀밭에서 해리 왕자의 다리를 베고 누워 한 손으로 배를 만지고 있는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도 공개됐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이자 찰스 왕세자의 둘째 아들인 해리 왕자는 지난 2018년 5월 할리우드 출신 여배우 메건 마클과 결혼했다.부부는 1년 뒤인 2019년 5월 6일 첫째 아들인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윈저'(Archie Harrison Mountbatten-Windsor)를 출산했다.이후 마클 왕자비는 지난해 11월 뉴욕타임스(NYT)의 오피니언 면에 기고한 글에서 몇 달 전 발생했던 유산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그녀는 지난 7월 아치의 기저귀를 갈아줄 때 갑자기 극심한 경련을 느껴 아이를 앉은 채 쓰러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곧 병원으로 옮겨졌고, 깨어났을 때는 해리 왕자가 매우 비통해하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한편 해리 왕자 부부는 지난해 1월 왕실 고위 구성원에서 물러나는 한편 재정적으로 독립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지난해 3월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연례 '영 연방의 날' 기념식 참석을 끝으로 공식적인 왕실 업무에서 손을 뗐다.해리 왕자 부부는 지난해 1월 영국을 떠난 뒤 캐나다를 거쳐 지난해 8월부터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 중이다.부부는 자선단체인 '아치웰'(Archewell)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등 여러 곳과 TV 및 미디어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021-02-15 14:16:33

빌 게이츠 딸 "내 뇌에 천재 아빠 이식?"···백신 음모론에 일침

빌 게이츠 딸 "내 뇌에 천재 아빠 이식?"···백신 음모론에 일침

CNN 방송은 1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딸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그녀는 "아빠의 천재적 뇌가 자신에게 이식되지는 않았다"고 농담을 던지며 백신 음모론에 일침을 가했다.의대생인 제니퍼 게이츠(24)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진을 올리며 "슬프게도 그 백신이 천재 아빠를 내 뇌에 이식하지 않았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가 그런 능력이 있었더라면…!"이라고 썼다.제니퍼는 사진 속에서 마스크를 쓴 채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쓰인 딱지와 주사기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있다.제니퍼의 농담은 빌 게이츠를 둘러싼 반(反)백신 음모론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이다.빌 게이츠는 MS 경영에서 물러난 뒤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백신 개발 기술과 이의 보급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고, 이런 활동 탓에 그는 반백신 음모론의 중심 인물로 떠올랐다.CNN은 빌 게이츠를 둘러싼 기이한 음모론 중 한 가지는 그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이용해 사람들의 마음을 통제하거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이 들어간 백신을 퍼뜨리려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제니퍼는 '자신도 이런 음모론을 믿었는데 실제 결과는 그와 달라 실망했다'는 듯한 농담을 통해 이를 에둘러 반박한 것이다.제니퍼는 또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내 세포들이 이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 면역 반응을 만들도록 가르치는 첫 mRNA 주사를 맞게 돼 특혜 이상을 누렸다"면서 "의대생으로서, 그리고 내과의사 지망생으로서, 그것이 나의 장래 의사 활동에 보호와 안전을 줄 것이라는 데에 감사한다"고 밝혔다.제니퍼는 이어 "모든 이들이 더 많이 읽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그것(백신 접종)을 강력히 고려하기를 당부한다"며 "더 많은 사람이 면역을 갖게 되면 우리 공동체는 모든 이들을 위해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2-15 11:20:58

중국 정말로 "범 내려온다"···개 덮치고 사람 마주치고

중국 정말로 "범 내려온다"···개 덮치고 사람 마주치고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주홍 입 쩍 벌리고!"한국관광공사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을 일으킨 노래 '범 내려온다'가 'K흥(코리아 흥)'이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대중들의 집중을 받고 있다.이 시기에 실제로 중국 지린성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에서 범(백두산 호랑이)이 사람이 사는 마을로 내려와 개를 덮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옌볜 라디오텔레비전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랑이의 사냥 장면을 7~8m 거리에서 촬영한 영상이 최근 중국 온라인 상에 확산했다.영상을 보면 집을 지키던 개가 한 방향을 보고 짖다가 고개를 돌려 다른 방향으로 가려던 찰나에 호랑이가 순식간에 뒤에서 접근해 개의 목덜미를 물었다.촬영자는 "최근 들어 호랑이가 자주 마을에 들어와 개와 양을 잡아먹었다. 아마 눈이 많이 내리고 먹이가 부족해서일 것"이라면서 "보름 동안 기다린 끝에 사냥장면을 포착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을 주민이 개가 짖는 소리를 듣고 개를 구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고 촬영자도 주민을 보호·제지하기 위해 따라 나와 사냥 장면을 가까이서 봤으며, 호랑이와 7~8초간 눈을 마주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촬영자는 "당시에는 진짜 호랑이를 보게 돼 매우 감격했지만, 시간이 지난 뒤 생각하니 무서웠다"고 밝혔다.중국 당국이 동북 호랑이·표범 국가공원을 지정하고 보호에 나서면서 호랑이 개체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주민들이 호랑이와 마주치는 경우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당국은 "호랑이와 표범 분포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호랑이가 출몰할 수 있는 지역에서의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2-08 16:06:29

英 런던에서 가장 좁은 집···폭 170cm의 14억짜리 매물

英 런던에서 가장 좁은 집···폭 170cm의 14억짜리 매물

"여기 누구 살고 계세요?"AFP 통신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서부 셰퍼드 부시에 폭이 5.6피트(170.69㎝)밖에 안 되는 "런던에서 가장 좁은 집"이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왼편에는 병원, 오른편에는 미용실. 중간에 끼여있는 듯한 이 집의 외관이 무채색 계열이였다면 창고로 오인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소(?) 좁을 뿐 엄연히 사람이 살 수 있는 온전한 가정집이다.이 집은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지어져 '빅토리아 시대'에 모자 상점으로 쓰였다.폭이 좁은 만큼 가격도 저렴할까 당연한 의문이 든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집의 가격은 한국 돈으로 약 14억6천만원(95만파운드)이다.왜 이렇게 비싼 것일까?부동산 중개업자 데이비드 마이어스는 이 좁은 집이 비싼 이유를 두고 "런던의 독특한 역사를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집값이 비싸기로 악명 높은 런던 중심부까지 자동차를 타고 10∼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은 가격 책정에 한 몫 했다고 한다.총 다섯 개 층으로 이뤄진 이 집은 같은 층에서도 폭이 다르다. 지하 1층에 있는 부엌이 5.6피트로 가장 좁고 그 옆에 붙어있는 식당의 폭은 2배에 달한다.나선형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1층에서는 리셉션, 2층에서는 침실과 서재, 3층에서는 화장실과 욕실, 4층에서는 안방을 각각 만날 수 있다. 구색은 다 갖춘 알뜰한 살림집이다.여닫이, 미닫이문은 찾아볼 수 없고, 아래층에서 천장을 밀면 위층 바닥이 열리는 문이 층과 층 사이에 있다.이 매물의 등기부등본에는 이 집이 15년 전 2006년 약 7억5천만원(48만8천500파운드)에 거래됐다는 기록이 남아있다.하지만 마이어스는 "독특하고 개성 강한 부동산을 구매하는 사람이 적기는 하지만 세련되고, 아름답기 때문에 이 집은 반드시 팔릴 겁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매각 가능성이 예전 같지는 않겠지만 이 집의 가치는 눈에 보이는 폭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2021-02-08 15:35:33

"넌 코만 하면 완벽할텐데" 친구말 듣고 성형했다 코 끝 괴사

"넌 코만 하면 완벽할텐데" 친구말 듣고 성형했다 코 끝 괴사

중국의 한 여배우가 "넌 코만 빼면 완벽한 얼굴"이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성형수술을 감행했다가 코끝이 까맣게 괴사하는 일이 발생했다.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배우 가오 류(高溜·27)는 전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하며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가오 류의 코는 까맣게 괴사됐다. 그는 "친구 중 한 명이 내 얼굴이 코만 빼면 완벽하다고 말하며 광저우의 한 성형외과를 소개해줘 지난해 10월 말 코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 병원이 코 수술을 할 자격이 없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았다"며 성형수술을 받을 병원을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수술 후유증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도 생각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가오 류는 현재 중국에서 두 편의 드라마 출연 계약을 진행 중이었지만 코 수술 후 모두 파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40만 위안(약 6천900만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은 물론 계약 위반으로 200만 위안(약 3억4천700만원)도 물어주게 됐다.외신은 가오 류의 수술을 진행했던 병원이 현재 법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중국 보건당국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가오 류를 응원하면서도 중국의 성형 산업을 규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은 연간 성형수술 시술자가 2천만 명에 달하는 '성형 대국'이다. 과도한 성형 실태와 부작용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달엔 중국의 한 여학생이 13살부터 3년간 400만 위안(약 6억7천만원)을 들여 100차례 이상의 시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 학생은 시력과 기억력이 감퇴하는데도 성형을 멈출 수 없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2021-02-05 20:55:44

美 텍사스주 "유괴범 인형 '처키'를 공개 수배합니다"

美 텍사스주 "유괴범 인형 '처키'를 공개 수배합니다"

"아들 글렌을 납치한 극악무도한 '인형' 용의자 처키"공포 영화 '사탄의 인형' 주인공인 '처키'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어린이 유괴범으로 실시간 수배령이 내려졌다.3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1월 29일 텍사스주는 어린이 실종을 긴급 공지하는 '앰버 경보'(Amber Alert)를 내보냈다고 밝혔다.경보 속 용의자는 다름 아닌 공포 영화 '사탄의 인형' 속 주인공 '처키'였다.공지에는 처키가 손에 흉기를 들고 정면을 쳐다보는 사진과 함께 "나이 28살. 머리카락 붉은빛. 눈동자 푸른색. 몸무게 16파운드. 성별 남성. 인종 인형" 이라고 상세히 설명돼 있었다.'추가 정보'로는 "알록달록한 긴팔 상의에 청 소재 작업복을 입었으며, 커다란 주방 칼을 휘두르고 다님"이라고 낱낱이 용의자의 신상을 소개했다. 영화 캐릭터의 모습 그대로였다.그럼 '처키'에게 유괴된 아동은 누구일까? 바로 공포 영화 '사탄의 인형' 속 처키의 아들로 등장하는 '글렌'이다.공지는 글렌의 인상 착의를 "나이 5살. 머리카락 붉은빛. 눈동자 푸른색. 인종 백인" 등으로 설명하고 "처키와 글렌이 텍사스주 헨더슨시 거주지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고도 덧붙였다.텍사스주 공공안전 당국은 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당국은 문제의 공지가 "테스트 오작동에 따른 결과"라고 해명하고 "이번 일로 야기됐을 혼동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러나 당국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공지를 받았는지, 어떤 결과가 빚어졌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처키 원작자인 돈 맨시니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들을 제발 찾아달라"고 위트 있는 멘트로 누리꾼들에게 협조를 호소했다.누리꾼들은 오작동 된 경보의 소식에 "부자 사이에 어떤 일이 발생했을까", "처키에게 유괴된 글렘의 안전한 귀가를 바란다"며 이를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형성했다.영화 '사탄의 인형'은 1988년 시작된 공포 시리즈 물로, 경찰에게 총을 맞고 쫓기던 연쇄살인범이 장난감 가게의 인형 '처키'에 빙의해서 살인을 일삼는 내용이 담겨있다.

2021-02-04 14:55:03

"탈모에 프로페시아"···부작용은 '극단적 선택'?

"탈모에 프로페시아"···부작용은 '극단적 선택'?

탈모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프로페시아의 제조사인 미국 주식회사 MSD가 우울증을 유발해 극단적 선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부작용을 알면서도 숨긴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 통신은 3일(현지시간) 프로페시아의 부작용과 관련해 뉴욕 브루클린연방법원에 제기된 소송 관련 자료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최근 의학계에선 프로페시아의 원료인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할 경우 극단적 선택 및 우울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이에 따라 유럽과 캐나다의 보건 당국은 피나스테리드를 이용한 탈모치료제에 '극단적 선택에 대한 충동을 부를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 문구를 삽입하도록 지시했다.그러나 미 식품의약국(FDA)은 극단적 선택과 관련한 경고 문구를 의무화하지 않은 상태다.로이터가 입수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프로페시아 제조사인 MSD는 최소 2009년부터 약 복용 후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는 보고를 200건 이상 접수했다.그러나 MSD는 심각한 우울증과 극단적 선택과 관련한 보고 사례가 너무 적고 구체적이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후속 조처를 하지 않았다.특히 MSD는 프로페시아의 부작용과 관련한 경고 문구에 극단적 선택과 관련한 내용을 추가하지 않도록 FDA를 설득한 것으로 확인됐다.FDA는 2011년 프로페시아나 복제약을 먹은 뒤 100명 이상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보고를 접수했지만, '극단적 선택을 한 비율이 자연발생적인 비율보다 적다'는 MSD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소비자 보호단체들은 MSD가 매출을 높이기 위해 부작용에 대한 경고를 숨겼다고 비판하고 있다.다만 MSD는 성명을 통해 "프로페시아와 극단적 선택의 상관관계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탈모 치료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대부분 스트레스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복용하는 약에 우울증이라는 부작용이 존재한다면 실로 심각한 문제이다.부작용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약은 없으나 환자의 생활에 악영향을 미친다면 제조사에서는 이를 냉정하게 판단하여 개선해야 될 것이다.

2021-02-04 11:38:27

"마릴린 맨슨에 성적 학대"…에반 레이첼 우드 등 여성들 폭로 잇따라

"마릴린 맨슨에 성적 학대"…에반 레이첼 우드 등 여성들 폭로 잇따라

미국 드라마 '웨스트월드'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가 전 연인인 록스타 마릴린 맨슨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마릴린 맨슨으로부터 정신적 학대나 성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한 여성은 에반 레이첼 우드가 처음이 아니다. 우드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학대한 사람의 이름은 브라이언 워너다. 마릴린 맨슨으로도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그는 우드는 10대 때부터 맨슨에게 그루밍(길들이기)을 당했고, 수년간 끔찍하게 학대받았다고 주장했다.또 "나는 세뇌됐고, 맨슨에게 복종하도록 조종당했다"면서 "보복의 두려움과 중상모략, 협박 속에 살아왔다"고 말했다.우드는 "이 사람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서 그가 다른 이들의 삶을 망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는 이유를 밝혔다.그동안 우드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성폭행과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수 차례 밝혔지만, 누구인지 밝힌 것은 처음이다.2019년 캘리포니아주 상원 공공안전위원회에 출석했던 우드는 "저 또한 10대 후반에 만난 어떤 사람에게 고문을 당했고 그 사람 때문에 굶주렸던 적이 있다"며 "그 사람은 치명적인 흉기로 내 생명을 위협했고, 내 전화 통화 내용을 감시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우드는 19살이던 2007년 스무살 가까운 나이 나이차를 극복하고 맨슨과 교제를 시작했다. 이들은 2010년 약혼 발표를 했지만 그해 말 결별을 선언했다.맨슨의 만행을 폭로한 것은 우드뿐만이 아니다.영국 BBC에 따르면, 맨슨의 개인 비서였던 애슐리 월터스 등 여성 네 명도 최근 SNS를 통해 맨슨으로부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맨슨이 욕설을 퍼붓거나 마약을 복용하도록 강요하고, 성적 학대를 가했다고 말하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우울증 등을 호소했다. 폭로가 이어지자 맨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나에 대해 제기되는 주장은 끔직한 왜곡"이라며 "이들이 왜 과거를 왜곡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합의 하에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의 음반사인 '로마 비스타' 측은 그의 음반을 홍보하지 않겠다며 '손절'하는 등 맨슨의 해명은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52세의 맨슨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나 1994년 데뷔했다. 록 밴드 '마릴린맨슨'의 리더이자 보컬로 활동해왔고, 1990년대 후반에 발표한 앨범들이 빌보드 200차트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특히 기괴한 메이크업과 무대를 부수는 퍼포먼스 등으로 팬덤의 지지를 받았다.

2021-02-03 08:53:36

美 "눈 치우기 싫어" 이웃부부 살해 후 스스로 목숨 끊어

美 "눈 치우기 싫어" 이웃부부 살해 후 스스로 목숨 끊어

미국 40대 남성이 눈 치우기 문제로 다투던 이웃 부부를 총격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펜실베이니아를 포함한 미국 북동부에는 전날 저녁부터 강풍을 동반한 눈 폭풍이 덮쳐 지역에 따라 최대 61㎝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따라서 집 앞 등 거리 곳곳의 눈 치우기를 주민들이 함께 실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펜실베이니아주 루체른 카운티의 스테파니 샐러밴티스 지방검사장은 이날 오전 9시께 플레인스타운십의 한 주택 앞길에서 이 집에 살던 부부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피살된 부부는 제임스 고이(50)와 리사 고이(48)로 확인됐다.살해 용의자는 맞은편 집에 살던 이웃 제프리 스페이드(47)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샐러밴티스 검사장은 피해 부부와 용의자 사이에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분쟁이 있었다면서 "그 분쟁은 오늘 아침 제설 작업에 관한 이견 때문에 더욱 악화했다"고 말했다.지역 경찰 또한 "그전에도 누구의 마당에 눈을 치워놓느냐에 관한 분쟁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이 부부와 말다툼하던 스페이드는 집으로 들어가 권총을 들고나와 탄창이 빌 때까지 총격을 가했다. 그는 다시 AR-15 스타일의 소총을 가져와 부부에게 각각 두 발씩 더 쏘는 등 모두 15∼20발을 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출동한 경찰이 스페이드를 체포하기 위해 자택 문을 두드리자 집 안에서 한 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AP는 전했다.

2021-02-02 15:30:50

中 코로나19 항문검사 하면 '펭귄걸음' 된다?···"허위사실"

中 코로나19 항문검사 하면 '펭귄걸음' 된다?···"허위사실"

"항문 검사 받으면 이렇게 되나요?"중국 당국이 뒤뚱거리며 걷는 사람이 담긴 동영상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문 검사를 받은 후의 모습이 아님을 주장했다.1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 인터넷신고센터는 이 동영상은 편집되고 조작됐다고 밝혔다.이어 시 보건부서와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스자좡에서는 코와 목에서만 샘플을 채취했을 뿐 항문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항문 검사는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설사 환자에 대해서만 진행하며 어떠한 불편도 초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신문은 항문 검사 뒤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다는 네티즌들의 경험을 먼저 소개했다. 그리고 동영상에 남자아이들만 등장하는 점을 언급하며, 할례를 받은 뒤 촬영한 것 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전했다.스자좡시는 인터넷으로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행위는 법적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최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스자좡에서 코로나19 항문 검사를 받은 아이들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엉덩이를 살짝 뒤로 뺀 채 펭귄처럼 뒤뚱거리며 복도를 걷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네티즌들은 영상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검사', '바이러스보다 더 두려운 코로나19 검사', '왜 꼭 항문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라는 반응을 보였다.중국 베이징(北京)과 산둥성 칭다오(靑島) 등 일부 지역에서는 입국객이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항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입안이나 콧속에 면봉을 넣어 샘플을 채취하는 방식이 아니라 항문에 면봉을 찔러 넣어 샘플을 채취하는 방식이다.중국 당국은 신체의 상부에 해당하는 목과 코 부분의 바이러스가 하부의 항문 쪽보다 먼저 사라진다고 판단하였다.따라서 무증상 감염자나 호흡기 증상이 사라진 사람들을 찾는 데 항문 검사가 더 적절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받아들여 이 검사를 도입했다.하지만 신체 중 타인에게 보이기 민망한 부분인 항문을 검사 부위로 꼽자 대중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중국은 코로나 19의 종식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고 있다.

2021-02-01 16:18:17

美 '독하고 비싼 술' 잘 팔려···코로나19로 혼술족 증가

美 '독하고 비싼 술' 잘 팔려···코로나19로 혼술족 증가

"한 잔 거하게 따라 마셔야 이 코로나도 빨리 지나가겠지"미국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더 독하고 비싼 술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 영업에 대한 각종 규제 탓에 식사와 함께 팔리는 와인과 맥주 판매는 줄었고, 혼자 술을 마시는 일명 '혼술족'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지난해 미국 증류주 제조업체들의 매출이 312억 달러(한화 약 34조9천억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이 같은 매출액은 전년보다 7.7% 늘어난 수치로, 40년 만에 가장 급격한 성장세라는 것이 미국 증류주 제조협회(DISCUS)의 설명이다.업계에선 증류주의 매출 신장은 코로나19 사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인들이 일반적으로 집에서 즐기는 도수가 높은 증류주의 인기는 오히려 올라갔다는 것이다.위스키 조니 워커를 생산하는 디아지오의 캐슬린 미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로나19로 자유가 제한된 소비자의 행동 양식이 바뀌었다면서 "자신들을 위한 음식과 주류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DISCUS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산 위스키 판매량은 8.2%, 코냑은 21% 늘었다.칵테일을 즐기는 혼술족이 늘면서 칵테일 제조에 많이 사용되는 테킬라의 판매량은 17% 늘었다. 완제품 칵테일의 판매는 39%나 급증했다.또한 높은 가격대의 증류주에 대한 인기도 확산했다.2019년 증류주 매출 중 750㎖ 한 병의 가격이 40달러(약 4만5천원)를 넘는 고가의 증류주 매출의 비중은 34%였지만, 지난해엔 40%까지 늘었다.디아지오사도 주류판매점에서 한 병에 50달러(약 5만6천원)를 넘는 가격표가 붙는 돈 훌리오 테킬라와 카사아미고스 테킬라의 매출이 각각 55%, 137% 뛰어올랐다고 밝혔다.다만 증류주 중에서 유럽산 싱글몰트 위스키의 판매량은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유럽연합(EU)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후폭풍 때문이라는 게 WSJ의 설명이다.

2021-02-01 10:41:19

캐나다 카지노 CEO "노인보다 내가 더 중요해" 백신 우선 접종

캐나다 카지노 CEO "노인보다 내가 더 중요해" 백신 우선 접종

"내가 CEO인데! 내가 먼저 백신 맞아야지!"캐나다의 카지노업체 최고경영자(CEO) 부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우선 접종 지역인 노인 마을로 가서 백신을 접종 한 사실이 알려졌다.29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캐나다 카지노 회사 '그레이트 캐네디언 게이밍 코퍼레이션'의 CEO인 로드니 베이커(55)와 영화배우인 그의 아내 예카테리나(32)는 지난 21일 전세기를 타고 밴쿠버에서 북서부 유콘 준주(準州)의 원주민 마을 비버 크릭으로 갔다.인구가 120여명에 노인이 대다수인 이 마을은 백신 우선 접종 지역으로 분류된 곳이다.베이커 부부는 마을에 도착한 후 모텔에 취업했다며 보건 당국을 속이고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이들은 유콘 지역 방문객에게 의무화 된 2주 격리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접종 직후 이들 부부는 바로 마을을 떠났는데, 지역 주민에게 공항까지 태워다 줄 것을 요청했다.지역 주민이었던 운전기사는 낯선 사람이 주민 행세를 하며 백신을 맞는 것을 수상히 여겨 관계 당국에 이들 부부를 신고했다.당국은 베이커 부부가 일한다고 주장한 모텔에 확인해 이들 부부가 마을 주민이 아닌 것을 밝혀냈다.캐나다 연방 정부 관계자는 "이들은 백신 접종 시스템을 악용하려 했다"며 "이것은 잘못되고 역겨운 행동"이라고 비판했다.존 스트리커 유콘 준주 복지부 장관은 "지역 주민에게 모욕감을 준 이들 부부로 인해 분노가 치민다"고 말했다.관련법에 따르면 격리 기간을 지키지 않은 베이커는 500달러 이하의 벌금, 6개월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베이커는 2019년 카지노 회사 CEO로 재직하며 520만달러(약 58억원)를 번 재력가였지만, 백신 새치기로 논란이 일자 지난 주말 CEO에서 물러났다. 예카테리나는 영화 '팻맨'과 '칙파이트' 등에 출연한 배우다.

2021-01-29 17:00:43

도합 131대 회초리질···인도네시아 동성애·음주·불륜 공개 태형 집행

도합 131대 회초리질···인도네시아 동성애·음주·불륜 공개 태형 집행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인도네시아에서는 사랑이 매가 될 수 있다"2021년 1월 28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 반다 아체에서 동성애를 한 혐의로 기소된 한 남성이 샤리아 경찰에 의해 공개 태형을 집행 받았다.아체주는 인도네시아에서 샤리아(이슬람 관습법)를 적용하는 유일한 곳으로 주민 500만 명 중 98%가 이슬람 신자이다.27세와 29세의 남성은 동성 성관계를 가진다는 이웃집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율법을 어긴 남성들은 아체주 반다아체의 타만사리 공원에서 라탄(인도네시아 회초리)으로 수십 명의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공공연히 회초리질을 당했다.이들은 각각 태형 80대를 선고받았으나 구속 수감 기간을 고려해 77대씩 맞았다. 이들은 회초리질을 받다 중간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잠시 멈출 것을 요청했고, 물을 마신 뒤 나머지 매를 마저 맞았다. 아들이 동성애 때문에 태형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가 정신을 잃기도 했다.나머지 4명은 음주 혐의로 40대, 불륜 혐의로 17대씩 회초리질을 받았다.야체주는 성폭력 범죄와 음주, 도박, 간통, 동성애, 혼전 성관계, 공공장소 애정행각 등이 적발되면 공개 태형으로 다스린다. 꽉 끼는 옷을 입은 여성이나 금요일 합동 기도회에 빠진 남성도 태형 대상이다.2019년 12월에는 여성 범죄자에게 회초리질을 하기 위한 여성 집행관이 처음으로 배치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태형 집행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아체주의 공공질서 담당관 헤루 트리위자나르코는 "샤리아법 적용은 최종적이며 누구든, 외부 방문객도 현지 규범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인권단체들은 아체주의 공개 태형을 중단하라고 촉구하지만, 이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2021-01-29 16:27:46

욱일기가 버젓이… 런던 일식당, 교민들 항의에도 나몰라라

욱일기가 버젓이… 런던 일식당, 교민들 항의에도 나몰라라

영국 런던의 한 퓨전 일식 프랜차이즈 업체가 욱일기를 머리에 두른 캐릭터를 내세우고 영업을 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 교민들이 로고 수정을 요청했지만 업체 대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28일(현지 시각) 영국 교민사회 등에 따르면 영국 교민 커뮤니티에 런던의 '스고이재팬(sugoijpn)'이라는 업체가 욱일기를 내세운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영국 런던, 윔블던, 풀럼에 매장이 있는 이 식당은 일본과 남미 퓨전음식을 팔고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 부부와 일본인 셰프가 2018년 런던에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민들은 업체 대표에 '로고로 사용하고 있는 욱일기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됐으며, 군국주의를 의미하기 때문에 로고 수정을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 교민은 "정중하게 로고를 시정할 것을 요청했으나 계정을 차단하면서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체는 '나 몰라라'식으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업체는 '욱일기가 일본 국군주의를 상징하는 것은 사실이아니다. 이 깃발은 일본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돼왔다' '지금도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이를 축하하거나, 스포츠 이벤트에서 일본팀을 응원하는 용도 등 일본인의 실생활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해명 글을 올렸다.자신의 트위터에는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영세업체를 괴롭히고 있다는 글도 올렸다.해당 업체 트위터에는 이를 지지하는 일부 일본인들이 몰리면서 온라인 한일전으로 번지고 있다. 이들은 '욱일기 문양은 오래 전부터 사용되던 것', '한국인들이 2011년부터 난데없이 전범기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당신의 결정을 존중한다' '계속 싸워달라'는 응원글이 수십건 올라왔다.교민들은 조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을 비롯해 방송 BBC, 일간 가디언 등 현지 언론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기 시작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경덕 교수에게도 동참을 요청했다고 교민 사회는 밝혔다.영국에선 지난 2013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당시 벨파스트의 한 도시락 회사가 욱일기를 로고로 사용했고 이를 발견한 한 한인 유학생이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대표는 "자신의 무지에 대해 사과한다" "바로 사과하고 로고를 교체했었다.

2021-01-28 17:30:51

인도 법원 "옷 위로 만지면 성폭력 아냐"···전세계 여성들 발칵

인도 법원 "옷 위로 만지면 성폭력 아냐"···전세계 여성들 발칵

"여성을 지키자! 이런 법을 봤나!"인도의 한 남성이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했다. 하지만 옷을 벗기지 않고 만졌다는 이유로 인도 법원은 남성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6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 외신과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 고등법원의 푸슈파 가네디왈라 판사는 지난 19일 39세 남성의 아동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이 남성은 2016년 12월 12세 여아를 집으로 데려와 가슴을 더듬으면서 속옷을 벗기려 한 혐의를 받았다.가네디왈라 판사는 남성의 범행은 인정했지만 옷을 벗기지 않아 "피부와 피부가 맞닿지 않았다"는 이유로 성폭력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더 엄격한 증거나 중대한 혐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대신 재판부는 성희롱 혐의만 인정,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하급심에서는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이에 인권단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재판부의 판결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여성인권운동가인 란자나 쿠마리는 이번 판결에 대해 "창피하고 터무니없으며 충격적"이라며 "사법적 신중함이 결여됐다"고 지적했다.인도에서는 2012년 '뉴델리 여대생 버스 성폭행·살해 사건' 발생 후 성폭력 근절 목소리가 커지고 처벌도 강화됐다. 하지만 이와 같은 법원의 판결에 전세계 여성들의 분노가 퍼지고 있다.인도국가범죄기록국(NCRB)은 2018년 경찰에 집계된 인도 내 성폭행 사건은 3만3천977건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2021-01-28 16:26:16

"사랑의 똬리를 틀다"···인도네시아 결혼 지참금에 뱀 등장

"사랑의 똬리를 틀다"···인도네시아 결혼 지참금에 뱀 등장

"뱀은 저희 사랑의 증표랍니다."인도네시아인 커플이 결혼 지참금으로 뱀 한 쌍을 주고받았다. 둘은 파충류 동호회에서 만나 사랑의 똬리를 틀었다.28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자카르타 외곽 보고르에서 결혼한 신랑 시깃 아구스 세티아완은 신부 티아라 푸스피타 드위에게 지참금으로 뱀 두 마리를 선물했다.한 마리는 하얀색의 알비노 비단뱀이고, 다른 한 마리는 자수정 비단뱀이다.각각 1m 길이의 뱀 두 마리는 리본을 단 투명 상자에 담겨 신부에게 전달됐고, 신랑은 집에서 키우던 커다란 뱀도 식장에 데려와 분위기를 띄웠다.신랑은 "어렸을 때부터 파충류를 좋아했고, 그중에서도 특히 뱀을 좋아했다"며 "파충류 온라인 동호회에 가입해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아내 또한 뱀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이어 "아내에게 지참금으로 뱀을 주고 싶다고 했더니 흔쾌히 승낙했다"며 웃었다.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이슬람 신자들이 결혼할 때는 신랑이 다우리(dowry) 또는 마흐르(Mahr)라는 지참금을 현금, 예물 등으로 지불한다.반면, 힌두교 신자가 다수인 인도는 신부가 신랑 측에 지참금을 주는 풍습이 있다.인도네시아의 신랑 지참금은 경제 수준에 따라 단돈 1천 루피아(80원), 슬리퍼 한 쌍, 얼음 음료수 등을 지참금으로 건네기도 한다.시깃은 뱀 한 쌍과 함께 금반지와 기도복, 기도용 매트도 지참금으로 신부에게 줬다.이들 부부는 앞으로 파충류, 뱀 농장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1-28 16:04:05

결혼식 참석 중 19명 사망···프랑스군, 테러집단으로 오인 후 폭탄 투하

결혼식 참석 중 19명 사망···프랑스군, 테러집단으로 오인 후 폭탄 투하

프랑스군이 서아프리카 말리의 한 결혼식을 테러집단의 비밀 회합으로 오인했다. 바로 공습에 나섰고, 이 사고로 민간인 19명이 숨졌다고 국제인권단체가 주장했다.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 약칭 HRW)에 따르면, 프랑스군은 지난 3일 말리 중부 몹티주(州)의 분티 인근 마을에 미라주 2000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켜 폭탄을 투하했다.HRW는 프랑스군이 테러리스트들의 회합이라고 발표한 이 모임은 오판이며, 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결혼식과 피로연이었다고 주장했다.앞서 프랑스군은 지난 7일 낸 보도자료에서 말리의 무장 테러리스트들이 모여있는 곳에 미라주 2000 전투기들이 폭탄 세 발을 투하해 테러 조직원 약 30명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HRW는 말리의 시민단체 '주네스 타비탈 풀라쿠'와 함께 현지 조사를 한 끝에 공습으로 숨진 사람들은 테러 조직원이 아닌 민간인으로 모두 19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HRW 프랑스지부는 지난 21일 성명을 내고 "프랑스와 말리 정부는 지난 3일 프랑스군의 공습에 대해 신속하고도 공정한 조사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미국의 일간 워싱턴포스트도 취재에 나서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을 28일 상세히 보도했다.당시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밝힌 한 46세 교사는 이 신문에 "처음엔 비행기 소리 같은 것이 나더니 굉음이 들렸다. 갑자기 온 사방에 다친 사람들 투성이었고, 떨어져 나간 신체 부위들이 여기저기 나뒹굴었다"고 전했다.이 일대에서 지배력을 행사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집단들이 여성들이 바깥에서 사교활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는 바람에 결혼식에 남자들만 대거 모여 프랑스군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프랑스군은 워싱턴포스트의 취재에 즉답을 거부하고 지난 7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참고하라고 답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프랑스는 옛 식민지였던 사하라사막 이남 사헬 지대를 유럽으로 유입되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의 온상으로 보고 이 지역에서 2013년부터 4천500명의 병력을 가동해 테러 격퇴전인 '바르칸' 작전을 벌이고 있다.

2021-01-28 15:53:16

美 10대 소년 "성적 때문에 혼났다" 엄마 살해···징역 45년형

美 10대 소년 "성적 때문에 혼났다" 엄마 살해···징역 45년형

학교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고 귀가한 미국 10대 소년. 성적을 보고 혼내는 어머니를 살해하여 징역 45년으로 평생을 학교(교도소)에서 보내게 됐다.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법원은 2018년 11월 드베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게일 클리벤저(당시 46세)를 목졸라 살해한 뒤 인근 교회 뒤편에 암매장한 그레고리 라모스(17)에 대해 1급 살인·시신 훼손·증거 인멸 등의 혐의를 적용, 45년형을 선고했다.당시 15살이었던 라모스는 학교 성적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다가 범행을 저지른 후 어머니를 교회 뒤뜰에 파묻고는 911에 "집에 강도가 들었고, 어머니가 사라졌다"고 거짓 신고를 했다.라모스는 또 친구 2명과 짜고 집에 강도가 들었던 것처럼 위장해 수사에 혼선을 주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라모스는 범행 당일 바로 경찰에 살인혐의자로 붙잡혀 범행 일체를 털어놨다.경찰이 당시 라모스의 표정이 매우 차가우며 경직돼 있는 등 이상함을 눈치채고 그를 추궁했던 것이다.지역 보안관 마이크 치트우드는 "라모스가 지금껏 일을 하며 만난 최악의 소시오패스 중 한명이었다"며 "그는 체포 직후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고 범행을 은폐하려고 했던 것을 자랑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그는 2년간의 재판을 거쳐 선고 공판이 진행됐던 지난 22일 법정에 선 후에야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라모스는 법정에서 "세상과 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줬다"며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변명하지 않고 오직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소셜미디어(SNS)를 보면 라모스와 그의 어머니는 평소 같이 운동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나타나 이번 10대의 패륜은 더 큰 충격과 분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미성년자에 대한 처벌이 다소 강력한 미국의 판결이 우리나라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한민국도 이렇게 하자", "소년법이라는 것에 얽매여 감형시키는 우리나라보다 더 무서운 처벌이 있네요" 등 우리나라 소년법 개정의 필요에 대해 토론을 나누었다.

2021-01-26 13:45:25

70년 해로한 노부부, 코로나 치료 받다 한날 한시 손 잡고 사망

70년 해로한 노부부, 코로나 치료 받다 한날 한시 손 잡고 사망

미국에서 70년을 함께 산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 한날 한시에 사망했다.22일(현지시각) 미국 ABC 뉴스 등 외신은 몇 분 간격으로 세상을 떠난 딕 미크(89)와 셜리 미크(87) 부부의 슬픈 사연을 전했다.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미크 부부는 지난해 12월 22일 결혼 70주년을 맞이해 식구들을 불러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 이후 감기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단순한 감기에 걸린 줄 알았지만 악화하는 몸 상태에 결국 병원에 입원,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처음에는 서로 다른 병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시간이 가도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고 한다. 자녀들은 부부의 임종을 직감하고 "두 분이 함께 있을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했다.한 병실에서 지내게 된 노부부는 얼마 뒤 마지막 순간을 맞았다. 부인 셜리 씨가 먼저 눈을 감자 간호사는 남편에게 "이제 손을 놓아도 된다. 부인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후 곧 그 역시 숨을 거뒀다.이들 부부의 딸 하퍼 씨는 "부모님의 애창곡인 존 덴버의 곡이 나오는 병실에서 두 사람은 임종 순간까지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라고 사연을 전했다.이들의 자녀들은 "우리 부모님의 이야기는 마치 동화 같은 엔딩이었다. 떠나보내야 하는 마음은 찢어지지만 두 분이 이제 영원히 함께 계실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놓인다"라고 밝혔다.

2021-01-22 21:39:38

美 8천억 복권 당첨자 탄생 "대박 났네!"

美 8천억 복권 당첨자 탄생 "대박 났네!"

"우리 가게에서 대박 터졌어! 복권 당첨자가 나왔대!"미국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금 8천억원의 주인이 4개월만에 나왔다.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주민이 전날 추첨에서 40·53·60·68·69의 다섯 숫자와 파워볼 숫자 22까지 모두 맞혔다며 21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도했다.홀로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은 이 주민의 당첨금은 29년간 연금형식으로 나눠 받을 경우 7억3천110만 달러(약 8천61억원)이고, 일시불로 수령하면 5억4천680만 달러(약 6천28억원)다.이는 미국의 양대 복권인 메가밀리언을 포함해 사상 6번째로 큰 금액이며, 파워볼만 따져도 사상 4번째로 큰 당첨금이다.작년 9월 이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던 이번 파워볼 복권은 로나코닝에 있는 편의점 코니마켓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파워볼은 1∼69까지 숫자 중 5개를 선택하고 다시 1∼26 숫자에서 하나의 파워볼 번호를 골라 6개의 번호를 모두 맞춰야 하는데, 1등 당첨 확률은 2억9천220만분의 1이다.미국 복권 역사상 가장 큰 당첨금은 2016년 1월 파워볼의 15억8천600만달러(약 1조7천429억원)였다.한편 메가밀리언도 4개월째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무려 9억7천만달러(1조660억원)까지 불어났는데, 22일 추첨에 들어간다.

2021-01-22 15:25:00

런던 한복판 빌딩 지하실에서 실내 대마농장 온실 발견

런던 한복판 빌딩 지하실에서 실내 대마농장 온실 발견

영국 런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로 도심이 한산해진 것을 틈타 빌딩에 온실을 차려놓고 대마를 재배해온 일당이 체포됐다.런던 경찰은 시내 금융 특구인 '시티 오브 런던'의 한 빌딩 지하실에서 대마 온실을 적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온실은 조명, 통풍 설비를 갖췄으며, 대마 수량은 826개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를 모두 폐기하는 한편 연루자 2명을 체포하고 수사 범위를 확대 중이다.문제의 지하실은 런던증권거래소 및 글로벌 금융사 빌딩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특히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에서 가까운 곳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인근에서 대마로 의심되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13일 현장을 덮쳤다.경찰은 특히 코로나19 봉쇄령으로 금융 특구가 한산해진 것을 틈타 이 같은 범행을 시도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 당국자는 "이 구역 경찰은 금융 사기 같은 경제 범죄를 주로 수사해왔으며, 이러한 마약 단속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영국에서는 비의료용으로 대마를 재배, 판매, 사용하는 것을 불법으로 하고 있다.

2021-01-22 15:14:48

"부적절한 셀카 올렸다" 징역 10년형 받은 이란 여성 구명운동

"부적절한 셀카 올렸다" 징역 10년형 받은 이란 여성 구명운동

미국 유명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를 닮고 싶어 무리한 성형수술에 나섰다 부작용으로 기괴한 얼굴을 얻었다고 알려지며 유명세를 탄 이란 여성이 자국에서 체포돼 10년형을 선고받자 이 여성에 대한 구명운동이 시작됐다.17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이란의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활동가인 마시 알리네자드는 당국에 체포된 인스타그램 스타 사하 타바르(23·본명 파테메 키쉬반드)에 대한 구명 활동에 나섰다.알리네자드는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서 "이슬람 공화국인 이란은 여성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고, 여성에게 강요된 차도로르나 히잡을 벗거나 운동장에 가도, 모델 활동을 하거나 이번처럼 포토샵을 이용한 것만으로도 체포하는 역사가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화장과 포토샵 기술을 이용해 자신을 졸리로 바꿨다는 이유로 10년의 징역형을 받은 19세 소녀를 도와줄 것을 졸리에게 요청한다"고 덧붙였다.타바르는 2017년부터 이런 기괴한 얼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할리우드 스타 졸리와 같은 얼굴을 갖기 위해 50여 차례에 걸쳐 성형 수술을 했다는 소문도 돌았다.하지만 타바르는 이런 소문이 거짓이며 팀 버튼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유령 신부'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해명했다.이후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50만 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거느리면서, 유명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는 듯했다.하지만 그의 인스타그램 활동은 이슬람 근본주의로 여성에게 엄격한 잣대를 내세우는 이란 당국의 심기를 건드렸다.이란 당국은 지난 2019년 10월 그를 체포했다. 신성모독, 폭력 선동, 이슬람 복장 규정 모독 등 혐의가 따라붙었다.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폐쇄됐고, 그는 지난해 12월 이슬람 혁명 법원에서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이슬람 시아파 맹주인 이란에서는 타바르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활동을 이유로 체포됐다.공공기관의 통계치는 아니지만, 미국에 본부를 둔 '휴먼 라이츠 액티비스트 이란'(HRAI) 그룹 집계에 따르면 2016년 12월 이후 최소 332명이 인터넷 관련 활동이 문제가 돼 체포됐고, 이 가운데 109명은 인스타그램 이용자인 것으로 알려졌다.BBC씨는 "대부분 소셜 미디어가 차단된 이란에서 인스타그램은 현지 젊은이들이 온라인 상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주요 수단"이라면서 "이란 당국은 사회적 통념과 질서에서 벗어나는 메시지를 통제하고자 하지만, 인스타그램이 기업인의 광고 활동과 시민 간 소통에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차단하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2021-01-17 19:04:11

3천억 비트코인든 컴퓨터 버린 英 남성 "매립장 파내게 해달라"

3천억 비트코인든 컴퓨터 버린 英 남성 "매립장 파내게 해달라"

수천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실수로 버렸던 한 영국 남성이 이를 되찾기 위해 쓰레기 매립지를 파내게 해달라며 영국 지방정부에 거액의 기부금을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16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뉴포트의 IT업계 종사자 제임스 하우얼스는 비트코인이 든 자신의 드라이브가 쓰레기 매립지에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곳을 파내게 해주면 5천250만파운드(약 787억원)를 기부하겠다고 뉴포트 시의회에 제안했다.그에 따르면 해당 드라이브에는 7천500비트코인이 들어 있다. 현재 1비트코인의 가격은 한화 4천100만원으로, 이를 환산하면 금액은 약 3천75억원에 달한다.2009년부터 암호화폐를 채굴했다던 그는 당시 가치가 매우 낮아 이 드라이브의 존재를 잊고 지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이 드라이브를 찾아 나선 것은 1비트코인 가격이 1천200달러(약 130만원)까지 치솟았을 때였다. 그러나 하우얼스는 2013년 6∼8월 중에 실수로 이를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직후 쓰레기 처리장을 찾아 드라이브의 행방을 추적한 그는 좌표 참조시스템을 이용해 매립지 특정 부분을 파낸다는 계획을 세웠다.하우얼스는 CNN에 "비트코인을 되찾으면 내 비트코인의 25% 또는 5천250만 파운드를 기부하겠다"면서 "약속이 이행된다면 31만6천 명의 뉴포트시 주민은 각자 175파운드(약 26만원)씩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나머지 절반가량은 이번 계획에 투자한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남은 25%를 내가 가지면 된다"고 설명했다.당국은 환경 문제 등으로 인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뉴포트 시의회 측은 "현재로선 이를 허가할 수 없다. 이곳을 파내면 주변 지역의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매립지를 파낸 뒤 다시 묻고 잔재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백만 파운드가 들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1-16 21:12:55

관광지 소매치기 원숭이들 약탈 학습 가능 '더 값 비싼 소지품 구별'

관광지 소매치기 원숭이들 약탈 학습 가능 '더 값 비싼 소지품 구별'

원숭이들이 관광객의 소지품 중 고가를 구별해낼 줄 아는 능력을 지녔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레스브리지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울루와뚜 사원의 원숭이들은 위 능력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물건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이를 이용해 '이익'을 극대화하는데도 능숙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유적지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발리 울루와뚜 사원 내부를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는 원숭이들은 관광객의 소지품을 강탈한 뒤 먹이를 주기 전까지 이를 돌려주지 않는 영리함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연구진은 사원 내 원숭이와 관광객 간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273일 동안 이를 관찰한 결과 사원의 원숭이들은 머리핀이나 빈 카메라가방처럼 관광객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물건보다는, 관광객이 음식으로 교환할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폰이나 지갑 등을 먼저 강탈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확인했다.'원숭이 도둑'이 물건을 강탈한 뒤 관광객 또는 사원 직원과 물건을 사이에 둔 협상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17분, 최장 25분이 걸렸다. 가치가 낮은 품목일수록 관광객과 원숭이 사이의 물물교환에 걸리는 시간은 더 짧았다.연구진은 "원숭이들은 지퍼가 있는 가방 안에 귀중품을 보관하고 이를 목이나 어깨에 단단히 동여매라는 사원 측의 권장사항을 무시한 관광객들을 포착해내는데 전문가나 다름없다"며 "강탈과 물물교환의 행동양식은 원숭이가 태어난 뒤 청소년기가 되는 생후 4년이 될 때까지 주로 배운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사회적 학습 행동은 사원 내부에 서식하는 원숭이 개체군에서 최소 30년 동안 여러 세대에 걸쳐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험실 내부에서 자란 원숭이에게서는 관찰되지 않는 행동 양식"이라고 덧붙였다.약탈을 학습한 원숭이들이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인도와 태국에서도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았다.인도에서는 원숭이가 농작물을 파헤치고 마을과 도시에서 사람을 습격하는 일이 잦으며, 심지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채취한 혈액 샘플을 훔치는 등 위험천만한 사고를 저지르기도 했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먹을 것이 줄어든 지역에서는 원숭이들이 더욱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우려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 때문에 태국에서는 원숭이 수백 마리를 잡아들여 불임수술을 시키는 등 개체 수 조절에 힘을 쏟기도 했다.

2021-01-16 17:33:16

영화 '나홀로 집에' 주인공 컬킨···"트럼프 출연 장면 지우자"

영화 '나홀로 집에' 주인공 컬킨···"트럼프 출연 장면 지우자"

영화 '나 홀로 집에' 2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메오로 나왔던 장면을 없애자는 네티즌들의 주장에 이 영화의 주연 배우였던 맥컬리 컬킨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극렬 지지자들의 연방 의회 난입 사태를 선동했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영화 출연 장면도 퇴출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오자 컬킨이 동참의 뜻을 밝힌 것이다.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컬킨의 한 팬은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나 홀로 집에 2'의 트럼프 대통령 등장 장면을 디지털 편집으로 삭제하고 마흔 살을 넘긴 컬킨이 나오는 장면으로 대체하는 청원에 나서자고 제안했다.컬킨은 이틀이 지난 뒤인 13일 그 제안을 응원한다며 댓글을 달았다.이어 다른 네티즌이 '나 홀로 집에 2'에서 트럼프 대통령 등장 장면을 없앤 자체 편집 동영상을 올리자 컬킨은 '브라보'라고 표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992년 개봉한 이 영화에서 컬킨이 연기한 주인공 케빈에게 길을 알려주는 행인 역할로 나왔다.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영화의 주요 배경 무대였던 뉴욕 플라자 호텔을 소유하고 있었고, 촬영을 허용하는 대가로 자신의 카메오 출연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나 홀로 집에' 2편을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지난해 미국 잡지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플라자 호텔 측에 영화 촬영 비용을 지불했지만, 트럼프는 '내가 영화에 나와야만 호텔을 (촬영 장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했고, 그래서 우리는 트럼프를 출연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1-01-15 15:43:17

필리핀의 BTS는 다르다?···전 필리핀 외교장관의 정치 모임 이름

필리핀의 BTS는 다르다?···전 필리핀 외교장관의 정치 모임 이름

"전 BTS 소속 입니다. 맡고 있는 역할은..."필리핀 전 외교장관 알란 카에타노의 새로운 정치 모임 이름이 'BTS'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알란 카예타노 전 필리핀 하원의장은 전날 '의회 내 BTS'라는 정치 모임을 조직하겠다고 밝혔다.이 모임에 참여하는 의원 수도 자신 외에 6명이라고 밝혔다. 모임 명칭을 비롯하여 멤버 또한 7명이라는 것이 문제가 되어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유명세를 이용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가수 방탄소년단 팬들의 항의가 거세지면서 '카예타노는BTS이용을중단하라'는 영문 해시태그가 널리 퍼졌고, 비판 트윗도 줄을 이었다. 팬들은 이 모임 회원들이 3개월 전 교체된 의회 지도부라면서 카예타노 전 의장이 BTS 이름을 영향력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논란이 커지자 카예타노 의원은 한 언론에 새로운 정치 모임 이름을 그렇게 정한 것은 BTS 팬들을 기분상하게 하려던 것은 아니었다며 물러섰다.그러면서 모임 이름 BTS는 의회에서 다시 봉사한다(Back To Service)는 의미를 담고 있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1-14 15:46:32

中 대사와 블로거···김치는 중국 문화의 한 가닥?

中 대사와 블로거···김치는 중국 문화의 한 가닥?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지난 3일 트위터 계정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위생장갑을 낀 채 갓 담근 김치를 들어 올린 사진을 올렸다. 그는 김치통을 앞에 두고 엄지를 척 들어 보이기도 했다.그는 "겨울 생활도 다채롭고 즐거울 수 있다. 한 가지 방법은 손수 만든 김치를 먹어보는 것"이라면서 "별로 어렵지 않다. 동료들도 정말 맛있다고 했다"고 말했다.이 사실이 전날 한국에까지 알려지자 한국 누리꾼들은 장 대사의 트윗에 '한국 김치를 이렇게 사랑해줘서 고맙다'며 김치가 한국 음식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지난 9일에는 중국의 전통 문화와 농촌의 일상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유튜브 구독자 1천400만명을 보유한 스타 블로거 리쯔치(李子柒)가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을 일으켰다.이 유튜브 영상에서 리쯔치는 배추를 장독에 담아 소금에 절이고 고춧가루 양념을 묻힌다. 그는 김치를 직접 먹지는 않고 소금에 절여 말린 고기인 라러우(臘肉)와 함께 찌개를 끓였다.리쯔치는 20분짜리 동영상의 설명란에 '중국요리'(#ChineseCuisine),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자칫 시청자가 영상에 나오는 모든 음식이 중국 음식인 것으로 오해 할 수 있게 명시 돼있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이 문제 삼고 나섰다.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유난을 떤다고 맞받아쳤다.리쯔치 동영상을 둘러싼 한중 누리꾼의 갈등을 놓고 공산당 중앙 정법위원회의 소셜미디어 계정 장안검(長安劍)은 김치가 중국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는 투의 주장을 펼쳤다. 장안검은 "파오차이는 휘황찬란한 중국 5천년 문화에서 구우일모(九牛一毛·아홉마리 소에서 뽑은 털 하나로 아주 작고 하찮은 것)일 뿐"이라고 표현했다.또한 한국이 '김치는 한국 것', '곶감은 한국 것', '단오도 한국 것'이라며 사소한 일에 언성을 높인다고 주장했다. 이는 것은 한국 자주국의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라며 한국을 깎아 내렸다.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 백과사전도 김치가 '삼국시대에 중국에서 유래됐다'고 기술하고 있다.한국은 세계에 김치가 중국의 풍습으로 잘못 알려질 까봐 우려하고 있다. 한중간의 김치 기원 논쟁에 불이 타오른다.

2021-01-13 18:14:55

터키, 사이비 교주에 징역 1075년 선고···"여자친구도 1000명"

터키, 사이비 교주에 징역 1075년 선고···"여자친구도 1000명"

"나는 여성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며 가까운 여자친구 1000명이 있다"터키에서 성폭력과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학대, 간첩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사이비 종교단체의 교주 아드난 옥타르(64)에게 1075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과 최대 일간지 휘리예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옥타르는 2018년 7월 범죄단체 조직, 미성년자 성적 학대, 성폭행, 탈세, 고문, 인권침해, 총기 위협 등 15개 혐의로 신도 236명과 함께 체포됐다고 밝혀졌다.옥타르는 1980년대 대학을 중퇴한 후 신정(神政)혁명을 조장했다는 이유로 체포됐으며, '하룬 야햐'라는 가명으로 반진화론을 주장하는 책을 저술해 명성을 얻었다. 반진화론이란 진화론을 반(反)하는 논리로 생물은 진화하는 것이 아닌 창조되었다는 것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2000년대부터는 'A9'이라는 TV 채널을 설립하고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의 반진화론 사상을 설파했다.그는 체포되기 전 '키튼스'(새끼고양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짙은 화장을 한 여성들에 둘러싸인 채 종교와 사회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해왔다.여성을 순수한 관점에서 사랑한다는 그의 언행은 199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그를 비롯한 신도들은 종교적 가르침을 구실로 여성을 세뇌했으며, 여성을 성폭행하는 장면을 녹화한 것처럼 속여 피해자를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C·C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피해자는 옥타르가 자신과 다른 여성을 반복적으로 성폭행했으며, 성폭행 피해자 중 일부는 피임약 복용을 강요받았다고 증언했다.이에 옥타르는 자신의 집에서 발견된 약 6만9천 정의 피임약에 대해 피부 질환 치료용이라고 답했다.

2021-01-12 15:40:41

美 '밧줄로 탈출' 교도소 내 죄수 6명 집단 탈옥

美 '밧줄로 탈출' 교도소 내 죄수 6명 집단 탈옥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묶여 들어간 죄수들, 밧줄 만들어 벽 타고 탈옥.미국에서 살인 등으로 복역 중이던 죄수들이 직접 만든 밧줄로 탈옥해 당국이 공개수배에 나섰다.ABC 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머시드 카운티 보안 당국은 지난 9일 한밤중 관할 교도소에서 탈옥한 죄수 6명을 추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보안 당국은 이들이 교도소 옥상에 올라간 뒤 직접 만든 밧줄을 이용해 벽을 타고 내려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치 영화와도 같은 사건에 많은 누리꾼들의 충격을 사고 있다.당국은 전담반을 만들어 이들을 추적 중이며, 페이스북에 이들의 사진과 신상정보를 공개했다.탈옥범들의 나이는 19∼22살로, 죄명은 살인, 살인 미수, 범죄조직 가담, 무기 소지 등이다.보안 당국은 이들을 "무장 및 위험 소지가 있다"고 보고, 목격 즉시 접근하지 않은 채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2021-01-11 16: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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