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구FC, U-23 대표팀 수비수 김재우 영입

대구FC가 U-23 대표팀 수비수 김재우를 영입했다.김재우는 뛰어난 신체조건과 빠른 발을 갖춘 수비수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에 능하며, 큰 키에도 불구하고 100m 11초대의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뛰어난 위치선정, 안정적인 수비력, 기동력 등도 김재우의 강점이다.2016년 영등포공고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SV호른에 입단하면서 프로무대에 데뷔했고, 지난 2018년 부천FC로 이적해 2년간 26경기 1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U-23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유망주다.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김재우는 "꿈에 그리던 K리그1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대구FC는 최근 가장 핫하고 트렌디한 축구를 하는 팀이다. 잘 적응해서 대구 팬들에게 하루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김재우는 지난달 28일 김대원, 정승원, 정태욱과 함께 U-23 대표팀에 선발되어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2020 AFC U-23 챔피언십을 준비중이다.

2020-01-02 14:13:29

이란전에서 골을 넣은 뒤 포효하는 황의조.

팬이 뽑은 '올해의 골'에 황의조…올해의 경기는 U-20월드컵 8강

황의조(보르도)가 이란과의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터트린 골이 대한축구협회(KFA)가 실시한 팬 투표에서 2019년 '올해의 골'로 뽑혔다.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세네갈과 8강전은 올해의 경기로 가장 많은 팬의 선택을 받았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각급 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 동안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팬 투표 결과를 1일 공개했다.올해의 골 부문에서는 황의조가 지난해 6월 이란과의 친선경기에서 터트린 골이 총투표수 6천872표 중 가장 많은 3천204표(46.6%)를 받았다.당시 황의조는 이란 수비진의 방심을 틈타 볼을 빼앗은 뒤 혼자 공을 몰고 가 상대 골키퍼 앞에서 감각적인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2018년 9월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황의조는 이란전에서 골을 넣은 이후 지난해 7월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로 이적했다.황의조는 2019년 한 해 동안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4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올해의 골 2위와 3위는 U-20 대표팀에서 나왔다.이지솔이 2019 폴란드 FIFA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에서 1-2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에 넣은 극적인 동점골은 2천17표(29.4%)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역시 U-20 대표팀의 최준이 U-20 월드컵 4강 에콰도르전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성공한 골이 3위(589표, 8.6%)를 차지했다.'올해의 경기'에서도 U-20 대표팀의 강세가 이어졌다.연장 혈투도 모자라 승부차기 끝에 승패가 갈린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이 3천258표(47.4%)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U-20 월드컵 4강 에콰도르전(2천99표, 30.5%)이었다.3위는 남자 A매치 콜롬비아전(2-1 승)으로 991표(14.4%)를 받았다.KFA 팬 투표는 2002년부터 매년 연말 실시하고 있다.그동안 '올해의 골'은 2002년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박지성이 터뜨린 골을 시작으로, 2004년 이동국의 독일전 발리슛, 2012년 박주영의 런던올림픽 일본전 결승골 등이 선정된 바 있다.'올해의 경기' 투표는 2005년부터 시작됐다. 2018년에는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이 올해의 경기로, 독일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추가골이 올해의 골로 뽑혔다.

2020-01-01 14:51:09

포항스틸러스 꽉 채운 유스 출신 6명 새 얼굴

포항스틸러스가 6명의 유스 출신 신인을 영입했다.U리그에서 활약하며 기량을 다진 유스 출신 대학선수는 4명으로 모두 1999년생이다.중앙수비수 김민규(건국대)는 188cm, 82kg의 피지컬을 활용한 강한 수비를 보여준다. 키를 활용한 공중볼 경합과 1대1 방어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미드필더 김진현(용인대)은 템포 조절에 능하고 수비 전환시 전방에서 적극적이고 강한 압박이 돋보인다. 미드필드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저돌적인 플레이와 득점력도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측면공격수 이지용(숭실대)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상대의 뒷공간을 공략하는데 뛰어나다. 드리블에도 강점이 있어 공격 작업시 상대를 흔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골키퍼 노지훈(광운대) 뛰어난 반사신경과 민첩성을 갖고 있다. 킥이 정교해 빌드업에서 시작점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중볼 대처 능력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포항U18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를 졸업하고 프로로 직행하는 선수는 2명이다.2001년생인 미드필더 고영준은 168cm, 62kg의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볼 소유와 컨트롤이 인상적인 선수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테크닉을 활용한 드리블과 돌파에도 뛰어나 공격지역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또래 우측면 수비수 김주환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활발한 오버래핑에서 강점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드리블에서 템포 조절 능력이 뛰어나며 상대 공격을 커팅하는 능력이 좋다.이번에 입단한 유스 출신 선수들은 모두 2019 R리그를 통해 이미 기량을 점검 받았기에 빠르게 팀에 녹아들 것으로 기대된다.

2020-01-01 14:42:14

대구FC가 데얀 다먀노비치(38)를 영입했다. 대구FC 제공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 대구FC 유니폼 입는다

대구FC가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 다먀노비치(38)를 영입했다.대구는 27일 "데얀과 세부 절차를 밟은 뒤 1월 3일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대구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데얀은 K리그 사상 외국인 최다 득점 기록을 지닌 베테랑 공격수다.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해 이후 11년간 통산 357경기 189득점 45도움을 기록했다.대구는 데얀의 K리그 네 번째 소속팀이다. 데얀은 2007년 인천에서 한 시즌을 소화한 뒤 2008~2013년·2016년~2017년 FC서울, 2018~2019년 수원삼성에서 뛰었다.아울러 2010~2016년에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했다.데얀은 K리그 대표 베테랑 외국인 선수답게 클럽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2010·2012·2016년 서울 K리그 우승, 2008년 서울 K리그 준우승, 2019년 수원 FA컵 우승, 2013년 서울 AFC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경험했다.개인 수상 경력으로는 2011~2013년 3년 연속 득점왕, 2010~2013년 4년 연속 K리그 베스트 11 등이 있다.특히 데얀이 가지고 있는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189점) 기록은 K리그 전체에서도 이동국의 224득점에 이어 두 번째다.대구에 따르면 데얀의 가장 큰 강점은 골 결정력이다.대구는 "(데얀은) 탁월한 슈팅 능력과 함께 정확한 위치선정능력, 문전 앞에서의 침착한 판단력 등을 바탕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며 "그 외 볼 키핑, 연계 플레이, 어시스트 능력 등 공격수가 갖춰야 할 강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데얀이 합류할 경우 올 시즌 대구에 부족했던 득점력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데얀은 "대구FC는 K리그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고 있고, 무엇보다 최고의 팬들이 있는 팀이다"며 "나를 신뢰하고 선택해준 것에 대해서 증명하고 싶고 다가오는 2020시즌이 대구FC에게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19-12-27 16:38:20

출처: 日 야후 재팬

日 야후 손흥민 '백태클' 프로필사진 게재…국내 팬 분노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이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의 공식 프로필 사진에 부적절한 사진을 올려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비판받았다.19일 일본 야후 재팬이 손흥민의 공식 프로필 사진으로, 손흥민의 에버튼전 백태클 사진을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 해당 사진에는 지난 11월 4일 토트넘과 에버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이 안드레 고메스(에버튼)에게 위험한 태클을 범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당시 손흥민의 태클에 의해 고메스는 발목이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으며 손흥민은 즉각 퇴장당한 바 있다. 이는 손흥민에게 충격을 안겼던 일이었기에, 국내 축구팬들은 당시 현장이 담긴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비판을 표했다. 프로필 사진의 경우 얼굴이제대로 나온 사진을 쓰는 것이 통상적인데, 태클을 거는 모습을 프로필로 사용하는 것은 악의적인 행동이라는 것이다.한편 손흥민은 에버튼전 경기 후 고메스에게 쾌유를 비는 사과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치러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고메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는 세리머니를 보이기도 했다.

2019-12-19 16:32:17

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VS일본' 황인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미드필더 황인범(밴쿠버)이 18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의 '골'을 넣었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연패 주역으로 우뚝 서며 반전을 일궈낸 것이다.황인범은 18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대표팀 형들과 코치진 모두에게 고맙다"면서 "내년에도 영광스러운 순간을 더 많이 맞이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동안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선수' 중 한 명이던 황인범은 이날 한일전에서 결승 골을 폭발하며 1-0 승리와 한국의 3회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경기를 마치고는 대회 최우수선수(MVP)까지 선정됐다.황인범은 "일본과의 경기는 항상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라 자신감을 갖고 들어갔다"면서 "공격수들이 많이 뛰고 압박해줬고, 수비수와 골키퍼들이 잘 버텨줘 도움이 됐다"면서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이어 그는 '팬들의 비판'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여기서 나약해지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도태되는 지름길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쉽지 않았지만, 더 노력하고 많은 땀을 흘리며 스스로 핑계를 만들지 말자는 각오로 준비했다"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오늘의 골과 MVP가 팬들의 비난에 답이 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엔 "경기를 보여주는 건 제 몫이지만, 평가는 팬의 몫"이라는 답을 내놨다.그는 "오늘 한 경기로 비난이 줄어들고 저를 칭찬해주실 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대회를 치르며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자는 생각"이라면서 "100% 만족하는 건 아니지만, 형들이 자신감을 찾은 모습이 보기 좋다고 해주시더라"고 덧붙였다.

2019-12-19 01:56:58

황의조, 황희찬, 황인범. 매일신문DB

황씨 총각들 아프면서 큰다 "황의조·황희찬·황인범"

대한민국이 18일 일본을 1대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2019 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 최초의 3연속 우승, 최초의 개최국 우승을 기록했다. 통산 5회 우승 역시 최초의 기록이다.벤투 감독을 비롯해 팀 전체가 이런 성과를 낸 것이지만, 다시 선수 하나하나를 주목해보면 단연 황인범이 첫 손에 꼽힌다.황인범은 홍콩전 1골과 일본전 1골까지 2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이 기록한 총 4골 가운데 절반이다. 일본전에서는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비기면 우승할 수 없었던 대한민국에 우승을 선사했다.이런 기록을 차치하고라도 앞서 올해 AFC 아시안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보다는 분명 개선된 플레이를 보여줘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이에 황인범은 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까지 차지했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의 부진 아닌 부진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던 황인범이 자신감을 되찾는 것은 물론, 경험치도 꽤 쌓게 됐다는 평가다. 벤투 감독의 신임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그러고 보면, 아프면서 크는 셈이다. 황인범에 대한 축구팬들의 비판 중에서는 고맙게 가슴에 새길 비판도 있었지만, 비판의 탈을 쓴 비난도 적잖았다.이걸 앞서 황의조와 황희찬도 겪은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참고로 세 사람은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모두 황씨이다.▶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김학범호에 승선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김학범 감독이 석현준, 백승호, 이강인 등 유망주 대신 황의조를 선발하면서 축구팬들이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나 황의조가 김학범 감독이 성남 FC를 지휘하던 시절 중용했다는 점에서 '인맥 축구' 논란이 터져나왔다.그러나 김학범호는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했고, 이는 황의조의 7경기 9골 1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이후 황의조는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현재 팀의 중심 공격수가 돼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도 황의조 없는 대표팀은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황희찬은 벤투호에 앞서 신태용호에서는 '계륵' 같은 존재였다고 할 수 있다. 공격력은 좋지만 수비를 비롯해 팀에 녹아드는 능력이 부족했다. 한 예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교체 투입됐음에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조기 교체된 사건이 축구팬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그러나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기점으로 활약하며 이후 대표팀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소속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의 활약이 그보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대표팀에서의 개선된 모습으로도 나타났고, 이게 향후에 대한 기대감을 만들고 있다. 그러면서 온라인에서 나타나던 비호감 이미지도 꽤 수그러들고 있다. 대표적인 게 기존 '음바페'를 순화해 호감이 꽤 깃든 '음메페'라는 별명이 나온 것이다.▶황인범도 황의조, 황희찬과 비슷하게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계기로 두각을 나타내 벤투호에 붙박이로 승선하고 있다. 최근 기성용의 은퇴를 계기로 그의 후계자로서 중원을 맡을 것이라는 기대가 쏠렸는데, 아직까지는 그 기대를 충족하는 활약은 보여주지 못 한 게 사실이다. 여기에다 다른 신예 자원들에 대한 축구팬들의 기대까지 향하면서, "왜 이들 대신 황인범만 계속 기용하느냐"는 식의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래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과정에 대한 축구팬들의 비판을 벤투 감독과 황인범, 둘이서 주로 감당하는 모습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곧잘 관측됐다.그러나 이런 분위기는 대한민국의 2019 EAFF E-1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는 평가, 무엇보다도 경기 내용을 통해 보여준 황인범의 가치가 불식시킬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의조와 황희찬이 그랬듯이, 황인범도 '미운 오리 새끼'였던 처지를 스스로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가 이제는 정말로 '벤투호의 황태자'로 그라운드 위에 우뚝 설 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향한다.

2019-12-18 21:21:28

1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안컵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한국 황인범이 선취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한일전 1대0 승리, 대한민국 EAFF E-1 챔피언십 우승

대한민국이 18일 일본을 1대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2019 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황인범이 결승골을 기록했다.이로써 한국은 이 대회에서 2003년, 2008년, 2015년, 2017년, 2019년 등 5차례 우승하며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는데, 여기엔 3연속 우승(3연패) 기록도 포함된다.아울러 최초의 개최국 우승을 기록했다. 또 무실점으로 3경기 전승을 기록하기도 했다.한국은 앞서 이번 대회에서 홍콩에 2대0, 중국에 1대0으로 승리했다. 그런데 일본은 중국에 2대1, 홍콩에 5대0으로 승리했다.이에 마지막 3차전 한일전은 한국이 불리한 상황에서 시작됐다. 일본은 비기기만 해도 우승, 한국은 반드시 일본을 잡아야 우승이었다. 한국과 일본 둘 다 2승이라 승점은 6점으로 같지만 골득실 차이가 한국은 +3, 일본은 +6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이 약체 홍콩을 상대로 2골만 넣고 이긴 게 아쉬워지는 상황이었다.그러나 한국은 경기 초반인 전반 27분 황인범이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잡았고, 후반까지 이번 대회 무실점 수비력이 일본을 막아 결국 1대0으로 승리, 역전 우승의 쾌감을 국민들에게 선사했다.

2019-12-18 21:21:23

18일 한일전 선발 라인업. 대한축구협회

한일전 축구 선발…이정협 최전방, 황인범·주세종 허리, 골리 김승규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일본과 맞붙는 벤투호의 선발 라인업이 경기 시작 1시간여 전 공개됐다.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즉 마지막 경기이자 대회 우승팀을 결정 짓는 경기이다.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수비진은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 김태환이 포백을 이룬다.미드필드진은 주세종, 황인범, 나상호, 김인성, 손준호가 구성한다.최전방에는 이정협이 선다.이번 라인업은 앞서 중국전과 같고 또 다르다.골리의 경우 앞서 홍콩전 구성윤, 중국전 조현우에 이어 이번 일본과의 대결에서는 김승규가 맡는 등 3인이 골고루 나눠 맡는 것이다.수비진은 중국전과 변함 없이 베스트 멤버를 기용했다.미드필드진의 경우 앞서 중국전과 비교해 이영재, 윤일록이 빠지고 김인성, 손준호가 가세했다.최전방도 중국전과 마찬가지로 이정협이 자리한다.

2019-12-18 18:35:07

태극기, 일장기. 매일신문DB

한일전은 한두골 차? 3골 차 대승·대패도 눈길

한일전이 딱 2년만에 열린다.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9 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남자부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가 진행된다.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하고 있는 이 대회에서 현재 2승을 기록 중인 한국과 일본이 우승을 결정 짓는 경기이다.다만 똑같이 2승이긴한데, 한국이 골득실 +3인 반면(홍콩에 2대0 승, 중국에 1대0 승), 일본은 골득실이 +6이라서(중국에 2대1 승, 홍콩에 5대0 승), 한국은 반드시 이겨야하고, 일본은 최소 비겨도 우승한다.이번 대회가 한국 홈에서 열리는 이점을 벤투호가 잘 활용해야 하는 부분.그러면서 과거 한국과 일본의 축구 역대전적에도 관심이 향한다.1954년을 시작으로 참 많이 붙었다. 78전 41승 23무 14패로 한국이 우세하다.최근 10년 전적은 어떨까? 2010년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 역시 도쿄에서 진행된 EAFF E-1 챔피언십 경기에서 4대1로 이긴 것까지. 8전 3승 3무 2패이다.이 3무 가운데 1무는 승부차기 패(2011년 AFC 아시안컵 준결승)이기 때문에, 사실상 8전 3승 2무 3패라고도 볼 수 있다.역대 전적 전체와 비교하면 호각지세인 것.▶2010년 2월 14일 일본 도쿄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3 : 1 승이동국, 이승렬, 김재성▶2010년 5월 24일 일본 사이타마친선전 2 : 0 승박지성, 박주영▶2010년 10월 12일 대한민국 서울친선전 0 : 0 무▶2011년 1월 25일 카타르 도하AFC 아시안컵 준결승 2 : 2 무 (승부차기 0대3 패)기성용, 황재원▶2011년 8월 10일 일본 삿포로친선전 0 : 3 패▶2013년 7월 28일 대한민국 서울EAFF 동아시안컵 1 : 2 패윤일록▶2015년 8월 5일 중국 우한EAFF 동아시안컵 1 : 1 무장현수▶2017년 12월 16일 일본 도쿄EAFF E-1 챔피언십 4 : 1 승김신욱(2골), 정우영, 염기훈그런데 이 호각 구도의 '디테일'은 점점 불안정해지는 모습이다. 다시 말하면, 양국 축구가 전력이 들쑥날쑥했던 50~80년대를 지나 제법 수준을 안정적으로 다진 시기인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를 살펴보면, 무승부 및 1골 또는 2골 차 승부만 났고, 3골 차 이상 승부가 난 적은 없다.그러나 2010년대 들어 앞서 언급한 것처럼 4대1로 이기기도 하고, 0대3으로 지기도 하는 등 점점 스코어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한편, 이번 한일전 중계는 SPOTV NOW와 MBN에서 맡는다.

2019-12-18 18:00:36

15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안컵 남자부 한국과 중국의 경기. 대한민국 김민재가 헤딩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재 중국 킬러 등극? "2경기 연속 골…한국 1대0 리드"

김민재가 15일 중국과 2019 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남자부 경기 2차전에서 대한민국의 첫 골을 기록했다.전반 12분 머리로 득점했으며, 주세종이 코너킥으로 어시스트를 했다.현재 대한민국이 중국에 1대0으로 리드하고 있다.그런데 김민재는 이게 중국전 2연속 골이라 눈길을 끈다.바로 약 11개월 전인 올해 1월 1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AFC 아시안컵 본선에서 중국을 상대로 2대0으로 이겼을 때, 득점한 적이 있어서다.더구나 이때도 똑같이 헤딩골을 넣었다. 당시 전반 14분 황의조가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후반 6분 김민재가 손흥민이 찬 코너킥을 이어 받아 승리를 굳히는 헤딩 득점을 기록했다.김민재는 현재 중국 프로축구 베이징 궈안에서 뛰고 있다. 국가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손에 꼽히는 중국통이라고 할 수 있다.

2019-12-15 19:47:25

11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안컵 한국과 홍콩의 경기. 후반전 한국 황인범이 상대 선수의 공격을 차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홍콩에 13연승…"황인범 발에서 2골"

벤투호가 홍콩에 2대0으로 승리했다. 황인범, 나상호가 잇따라 득점을 기록했다.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한민국 대 홍콩의 2019 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남자부 경기에서다.전반 0대0으로 지속되던 경기는 전반 45분이 종료되고 추가시간 1분이 지난 전반 46분 황인범이 득점하면서 균열이 깨졌다. 이어 후반 37분에는 나상호가 골을 넣었다.이날 승리를 더해 한국은 홍콩을 상대로 역대 전적 21승 5무 2패를 기록했고, 특히 1973년 서울에서 열린 서독 월드컵 1차 예선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내리 13연승을 기록했다.또한 1977년 부산에서 진행된 아르헨티나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5대2로 이긴 이래로 '2골 차 이상 승리' 기록을 10연승으로 늘렸다.이날 필드의 주인공은 황인범이었다. 프리킥으로 첫 골을 넣은 것은 물론, 나상호의 골에 앞서 코너킥을 시도한 게 바로 황인범이었다.즉, 두 골 모두 황인범의 발에서 시작된 세트피스를 통해 이뤄냈는데, 이날 홍콩이 최전방 공격수 1명을 제외한 10명이 밀집수비에 나서면서 한국은 필드에서는 제대로 된 해법을 내지 못한 게 그 이유라면 이유였다.만일 전반 및 후반 막판에 아슬아슬하게 성공한 저 2번의 세트피스마저 막혔다면, 자칫 무승부를 기록할 수도 있었다. 벤투호는 아시아 하위권 팀이라도 밀집수비를 펼치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등에서 곧잘 보인 바 있는데, 이게 홍콩과의 경기에서도 되풀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세트피스의 결정력이 경기를 승리로 만들긴 했다.벤투호가 이번 대회에서 상대해야 할 3개팀(일본, 중국, 홍콩) 가운데 가장 약한 홍콩을 상대로 이런 경기력을 보임으로써, 나머지 중국(15일 오후 7시 30분)과 일본(18일 오후 7시 30분)은 어떤 해법으로 상대할 지 축구팬들의 염려도 나오고 있다.

2019-12-11 21:43:44

11일 홍콩 전 대한민국 선발진. 대한축구협회

이정협 대신 김승대 기회…김인성·윤일록 일단 벤치 출발

약 9년만에 맞붙는 대한민국과 홍콩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의 한국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한국과 홍콩은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겨룬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개국이 참가하는 2019 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남자부에서 벤투호의 첫 경기.벤투호는 엇비슷한 체급끼리 맞붙는 일본, 중국과 달리 4개국 중 가장 약한 홍콩을 상대로 1승에 도전한다. 앞서 10일 일본이 중국을 2대1로 꺾은 바 있다. 이에 한국은 홍콩을 상대로 2골 차 이상 승리를 기록하며 골득실 차이로 일본에 앞서 대회 초반 1위로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다만 벤투호는 다른 3개국 가운데 가장 약한 홍콩과 대결하는 만큼, 선발진 역시 베스트로는 구성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GK(골키퍼) 및 FW(최전방 공격수) 선발이 그렇다.우선 GK는 공동 주전인 셈인 김승규와 조현우 대신, 구성윤을 택했다.FW는 예상됐던 이정협 대신 김승대를 기용했다.아울러 DF(수비수) 역시 그동안 보여왔던 베스트 포백 멤버는 아니다. 박주호, 권경원, 김민재, 김태환이 출전한다. 김영권, 김문환이 벤치에서 출발하는 것.MF(미드필더)는 5명이 나선다. 문선민, 손준호, 황인범, 김보경, 나상호.김인성, 윤일록 등 축구팬들이 벤투호에서의 활약을 궁금해 하는 새 얼굴들은 일단 벤치에서 출발한다.주장 완장은 박주호가 찬다.

2019-12-11 19:12:14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의 국기.(홍콩의 경우 홍콩특별행정구의 '구기') 매일신문DB

한국 홍콩 축구 기록은? "12연승, 77년부터 2골 차 이상 승리"

대한민국과 홍콩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랜만에 경기를 갖는다.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개국이 참가하는 2019 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남자부에서 벤투호의 첫 경기이다.한국은 2010년 일본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홍콩과 붙어 5대0으로 대승을 거둔 바 있다.◆대한민국, 1977년부터 홍콩에 무조건 2골 차 이상 승리이는 12연승 기록이기도 하다.1972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메르데카컵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다음 해 서울에서 열린 서독 월드컵 1차 예선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둔 것을 포함해 내리 12승째를 거두고 있다. 현재 한국·홍콩 남자 축구 간 역대 A매치 전적은 27전 20승 5무 2패이다.이어 이번에 약 9년만에 맞붙는 경기에서 벤투호가 승리하면 13연승 기록을 쓰게 된다.그러면서 한국이 홍콩에 진 2경기에도 축구팬들의 관심이 향한다. 참 옛날 얘기이다. 아울러 두 경기 모두 홍콩 홈에서 졌다. 1950년 친선전에서 0대1 패배, 1958년 역시 친선전에서 2대3 패배.이런 상황은 1970년대 들어서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홍콩은 1977년부터는 한국에 내리 패배한 것은 물론, 늘 2골 차 이상으로 졌다.1977년 12월 5대21983년 11월 4대01983년 11월 2대01993년 5월 3대01993년 6월 4대11997년 2월 2대01997년 5월 4대02003년 12월 3대12010년 2월 5대0오늘 경기 다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근거이다. 반대로 다득점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즉, 지난 40여년 동안의 '2골 차 이상 승리' 불문율이 깨진다면,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부진에서 이어지는 비판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홍콩 축구, 1950~60년대만큼은 아니지만 "실력 향상 중"홍콩 축구는 1950~60년대만 해도 아시아에서는 잘 나갔다. AFC 아시안컵 기록을 살펴보면, 1956년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3위, 1964년 이스라엘 대회에서 4위, 1968년 이란 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다.아시안게임 역시 1954년 필리핀 마닐라 대회 5위, 1958년 일본 도쿄 대회 6위 등의 기록이 눈길을 끈다.그런데 아시안게임의 경우 최근 3차례 대회 연속으로 16강까지 오른 점이 시선을 모은다. 귀화 선수들의 역량이 중요한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물론, 비슷한 아시아 중하위권 팀들정도를 상대로만 그 효과가 나오고 있다.살펴보면, 홍콩은 2010년 중국 광저우 대회 때 E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방글라데시를 제치고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당시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2승 1무를 기록해 승점(7점)이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16강에서는 오만에 0대3으로 졌다.이어 2014년 인천 대회 때 B조에서 방글라데시와 아프가니스탄을 제치고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때도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2승 1무를 기록해 승점(7점)이 같았으나 골득실 때문에 2위가 됐다. 이어 16강에서 한국을 만나 0대3으로 졌다.2010년과 2014년 대회는 조별 예선 순위, 승점, 16강 때 점수가 닮은꼴이다.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는 이전 두 대회에서보다는 부진했다. 5개팀으로 구성된 A조에서 인도네시아, 팔레스타인에 이어 조 3위를 기록했으나, 각 조 3위팀들간 경쟁에서는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16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만나 0대3으로 졌다.한편, 지난 11월 28일 업데이트 된 피파랭킹은 한국이 41위, 홍콩이 139위이다.

2019-12-11 17:25:30

'2019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 중계정보. 9일 오후 3시 기준

"홍콩 중국 축구 경기만 중계 X" 2019 동아시안컵 중계 정보

내일(12월 10일)부터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하는 가운데 진행되는 '2019 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남자부 경기 중계정보가 최근 업데이트됐다.앞서 6일 매일신문 '중국 VS 홍콩 축구 "MBN, TV 중계 안 한다?"' 보도에서는 한국의 3경기만 MBN이 중계하는 것으로 전한 바 있다.그러나 9일 오후 3시 기준으로는 여자부 경기 중계만 맡을 것으로 알려졌던 SPOTV가 중국 대 일본의 경기 및 일본 대 홍콩의 경기 등 2경기 중계를 추가로 맡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모두 6경기 가운데 3경기를 MBN이, 2경기를 SPOTV가 맡는 것.다만 홍콩 대 중국의 경기는 아직 중계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황이다.최근 '동아시아 멸망전'이라는 별칭이 붙으며 한일전 및 홍중전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러면서 홍중전 중계에 대한 언급도 다수 축구팬으로부터 확인되고 있다.여자부 경기(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경우 SPOTV가 6경기 전 경기를 중계한다. 따라서 남자부 및 여자부 12경기 가운데 유일하게 남자 축구 홍중전만 중계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얘기다.한편, 남자부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한국 경기▷11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 홍콩 ▷15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 중국 ▷18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 일본한국 외 경기▷10일 오후 7시 30분 중국 대 일본▷14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대 홍콩 ▷18일 오후 4시 15분 홍콩 대 중국

2019-12-09 15:57:48

출처: 연합뉴스

손흥민 후보로 거론된 푸스카스상이란?

손흥민이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수비진영에서 공을 소유한 뒤 역습을 전개했다. 상대 수비가 적극적으로 압박해오지 않자, 속도를 조절하던 손흥민은 6명가량의 수비수를 단숨에 물리친 후 약 70m 질주해 원더골을 완성했다.이러한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푸스카스상에 손색없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게리 리네커는 "내가 본 골 가운데 최고 중 하나"라며 푸스카스상에 손색없는 골이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손흥민의 원더골 소식에 푸스카스상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푸스카스상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 시즌 동안 가장 눈부신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FIFA는 프로리그부터 국제대회, 주관 A매치 평가전까지 범위를 넓혀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특히 이 상은 1950년대 헝가리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인 푸슈카시 페렌츠의 이름에서 유래해 2009년부터 수여하고 있다.초대 푸스카스상 수상자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어 2011년에는 네이마르(당시 산투스), 2018년에는 무하마드 살라(리버풀)가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또한 아시아 선수 최초로는, 2016년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페낭 소속의 모드 파이즈 수브리가 푸스카스상을 받은 바 있다.

2019-12-08 10:13:36

2019 EAFF E-1 챔피언십 TV 중계 정보. 네이버

중국 VS 홍콩 축구 "MBN, TV 중계 안 한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9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 '부진 아닌 부진' 중인 벤투호가 유럽파를 제외한 전력으로 일본, 중국, 홍콩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시선이 향한다. 이 대회를 계기로 얼마나 절치부심해 내년 남은 2차예선을 잘 치를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다.특히 이번에 출전하지 않는 유럽파 대부분이 전방 공격 자원인데, 비유럽파 가운데서도 이들을 대체할만한 '인재'가 있는지 살피는 것도 기대할 부분이다. 유럽파 없이도 베스트 멤버를 꾸릴 수 있는 수비 라인 및 김승규·조현우 2인 주전 골리 체제의 경우는 완성도를 좀 더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그런데 축구팬들의 시선은 우리 국가대표팀 말고 다른 팀들에도 향하고 있다.우선 아시아 라이벌 일본의 전력이 어느 정도일 지 부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큰 관심이 향한다. 또한 올해 7월부터 불거진 양국 간 갈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국민감정이 바로 한일전에 강하게 이입될 수 있다.또 일본 정도는 아니지만 중국에 대해서도 비슷한 관심이 향할 예정. 한중전 역시 동북아시아 축구 구도에서는 나름 주목되는 경기이다.아울러 일본과 중국은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긴 하지만 향후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해 경쟁할 수 있는 팀들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중요한 탐색전이 될 수 있다.▶그런데 한국, 일본, 중국과 비교하면 약체인 홍콩에 대해서도 예상 밖 만만찮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바로 송환법 반대로 불거진 홍콩 시위 내지는 홍콩 민주화 운동 때문이다. 이에 한홍전이 아니라 중홍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홍콩 시위 여파로 홍콩 시민들과 중국·홍콩 정부 간 갈등 구도가 만들어져 있는데, 이와 관련 중국 대 홍콩의 축구 경기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에 홍콩인들은 물론 우리 국민들의 감정도 꽤 이입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약팀의 승리를 바라는 관전 취향이 적용될 수 있고, 더 나아가 홍콩 시민들이 광주 민주화 운동을 롤모델로 삼아 찬사도 보내며 시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도 호감이 나타나 홍콩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특히 최근 소강 상태를 보이던 홍콩 시위가 12월 8일 시위 반년을 맞아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홍콩 VS 중국' 구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고, 이는 중홍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다.▶또한 중국이 선전할 경우, 홍콩이 중국을 꺾어야 우리나라가 더 나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의 수'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때에도 홍콩 응원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 반대로 중국이 홍콩을 꺾어주길 바라는 상황은 나오기 희박하다. 한국과 홍콩이 순위 싸움을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홍콩 축구는 아시아에서 나름 중하위권을 유지하며 종종 변수가 되고 있다.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때 중국과 같은 C조에 속한 바 있는데, 이때 중국과의 홈 및 어웨이 경기 모두 0대0으로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당시 C조에는 카타르, 중국, 홍콩, 몰디브, 부탄이 속했다. 여기서 카타르가 7승 1패로 1위, 중국이 5승 2무 1패로 2위, 그리고 홍콩이 4승 2무 2패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홍콩은 중국에 승점 3점이 밀려 최종 예선에 진출하지 못했다.또한 홍콩은 이번 대회에 앞선 예선 대회에서 북한, 대만, 몽골과 겨뤄 2승 1무, 즉 무패로 1위를 차지했다. 북한을 꺾고 올라와 한국, 일본, 중국을 나름 괴롭히는 구도에 설 수도 있다는 얘기다.이에 한일전과 함께 중홍전도 묶어 '동아시아 멸망전'이라는 별칭이 여러 축구 주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다.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얘기이다. 여기에는 역시 한국과 일본에 버금가게 사이가 좋지 않은 중국과 일본의 중일전도 포함시킬 수 있다.▶그러나 TV 중계를 MBN이 맡기로 했는데 6일 기준으로 ▷11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 홍콩 ▷15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 중국 ▷18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 일본의 경기 중계 정보만 나와있다.대회 첫 경기인 ▷10일 오후 7시 30분 중국 대 일본을 비롯해 ▷14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대 홍콩 그리고 관심이 꽤 입증되고 있는 ▷18일 오후 4시 15분 홍콩 대 중국 경기의 중계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한편, 4개국 피파랭킹은 지난 11월 28일 업데이트 기준으로 이렇다. 한국 41위, 일본 28위, 중국 75위, 홍콩 139위.

2019-12-06 22:06:00

DGB대구은행파크

'K리그 흥행 돌풍' 대구FC, 삼성 라이온즈 이겼다?

올해 K리그 흥행 돌풍을 이끈 대구FC가 지역 프로스포츠 라이벌이자 KBO리그 전통의 명문인 삼성 라이온즈의 평균 관중을 넘어섰다. 창단 이후 사실상 첫 역전이다.올 시즌 새 축구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총 19번의 홈 경기를 치른 대구는 무려 아홉 차례의 매진을 기록, 경기당 평균 1만734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지난해(3천518명) 대비 305% 급증했다.반면 삼성은 올해 72번(포항 6번) 홈 경기를 치렀는데, 경기당 평균 9천607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매진은 단 한 차례 기록했다. 지난해(1만449명)와 비교하면 8%가량 감소했다. 평균 관중에서 대구가 삼성을 약 1천명 앞선 것이다.대구가 삼성의 관중 동원력을 넘어선 건 2002년 창단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2004~2008년 평균 관중 1만명대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유료 관중은 얼마 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K리그가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다.대구의 관중몰이는 K리그 전체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대구는 올 시즌 K리그 평균 관중 순위에서 1위 서울(1만7천61명), 2위 전북 현대(1만3천937명)에 이어 3위에 올라 전통의 인기 구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대구의 평균 관중이 급증한 건 개장 효과와 더불어 우수한 성적이 뒷따라줬기 때문이다. 전국 최고의 관중 친화 축구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는 과거 대구스타디움과 비교해 관람 편의뿐만 아니라 접근성까지 우수해 집객력을 높일 수 있었다.무엇보다 '성적'이 최고의 마케팅이었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부활의 기지개를 켠 대구는 올해는 5위(13승 16무 9패)로 시즌을 마감, K리그1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파이널 A에 처음으로 들어갔다.삼성도 2016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둥지를 옮기며 개장 효과를 경험했다. 그러나 당시 9위로 시즌을 마감한 삼성은 평균 관중 증가율이 62%에 그쳤다. 대구가 삼성보다 5배나 많은 개장 효과를 누릴 수 있었던 건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9-12-03 16:01:39

사진. 프랑스 풋볼, 발롱도르 메시

메시, 호날두 제치고 6번째 발롱도르 수상…손흥민 22위

리오넬 메시가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통산 6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르셀로나 FC 소속 리오넬 메시는 3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발롱도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벤투스 소속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9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를 기록했다.메시는 2018~19시즌 바르셀로나의 라리가에서 36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발롱도르는 프랑스의 축구 잡지인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축구계 최대 권위를 자랑하는 개인상이다. 수상자는 매년 한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국가별 언론인으로 구성된 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된다.이번 발롱도르에서 토트넘 소속 손흥민은 최종후보 30명 중 22위에 올랐다. 한편, 같은 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시상식 '그란 갈라 데 갈치오'에서 최고 영예인 MVP와 '올해의 팀'까지 수상했다.호날두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벤투스 동료들, 그리고 나에게 투표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 지난해 이탈리아에서의 첫 시즌에 힘들게 우승을 차지해 행복했다. 올 시즌에도 같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글과 함께 세리에A MVP를 수상한 사진을 게재했다.

2019-12-03 11:20:49

태극기, 일장기. 매일신문DB

17·18일 남녀 축구 한일전 "남자 호각세, 여자 열세"

12월 우리나라 남녀 축구 대표팀이 잇따라 일본과 상대해 관심이 향한다.◆연말 송년회, 이틀 연속 응원전으로 대체?우선 경기 일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대한민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개국이 참가하는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및 여자부 축구 경기가 부산에서 열리는데, 여자부 한일전이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데 이어, 남자부 한일전이 그 다음 날인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즉, 이틀 연속으로 저녁 황금시간대에 진행되는 두 경기를 저녁 송년회 콘텐츠로 삼으려는 모습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확인되는 상황. 한국과 일본 간 갈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양국 간 축구 경기는 국민감정을 강하게 이입할만한 요소이고, 열띤 응원전이 곧 송년회의 메인 이벤트가 될 수 있다. 다른 날 '죽을 때까지 마시자'식 송년회를 해야 한다면, 17·18일은 응원전을 펼칠 경우 아무래도 술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 수 있다.한일 갈등은 7월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핵심 소재의 한국에 대한 수출을 제한한다고 발표한 게 본격적인 출발이다. 이후 5개월여 동안 한일 성인 남녀 대표팀 간 축구 경기는 열리지 않았고, 실은 남자팀의 경우 2년만에, 여자팀의 경우 1년반만에 겨룬다.◆여자 축구, 아시안게임 4강 패배 설욕할까?그래서 오랜만에 만나게 된 한일 남녀 대표팀의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에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한국과 일본 남자 대표팀은 2년 전인 2017년 12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EAFF E-1 챔피언십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4대1로 한국이 대승을 거뒀다.한국과 일본 여자 대표팀은 1년 반 전인 2018년 8월 28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에서 겨뤘고, 이때 1대2로 한국이 진 바 있다. 당시 일본은 결승에 올라 중국까지 1대0으로 무찌르고 우승을 거뒀다.이어 한국은 남자 대표팀의 경우 우세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여자 대표팀은 지난 아시안게임 때의 패배를 설욕코자, 일본을 상대하게 된다.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역대전적에서 일본에 4승 10무 16패로 열세에 있다. 특히 최근 승리를 거둔 게 4년 전인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EAFF 여자 동아시안컵에서의 2대1 승리이다. 이후 2무 2패로 승리가 없다.여자 축구 피파랭킹은 지난 9월 27일 최종 업데이트됐으며, 일본이 10위, 한국은 20위이다.◆2년만에 만나는 남자 축구 "피파랭킹은 13계단 차이"반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역대전적은 압도적 우위에 있는데, 최근 흐름에서는 일본과 호각세이다.한국은 일본에 역대전적에서 41승 23무 14패로 우위에 있다. 다만 2017년 4대1로 이기기 전에 이겨본 기록이 2010년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친선전에서의 2대0 승리이다.그 사이 기록은 이렇다.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EAFF 동아시안컵에서 1대1 무, 2013년 서울에서 열린 EAFF 동아시안컵에서 1대2 패, 2011년 일본 삿포로에서 진행된 친선전에서 0대3 패, 2011년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 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2대2 무, 2010년 서울에서 진행된 친선전에서 0대0 무.2010년에는 사이타마 2대0 승리에 앞서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3대1로 승리한 기록이 있기는 하다.그런데 이들 기록을 포함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은 일본과 8번 붙어 3승 3무 2패를 기록했다.숫자만 보면 호각세이거나 조금 앞선다고도 볼 수 있는데, 0대3으로 진 적도 있고 4대1로 이긴 적도 있는 등 과거 1골 차 승부 또는 무승부가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양팀의 승부는 이제 결과를 예상하기 힘들어진 것이기도 하다.특히 이번 대회 한국 남자 대표팀의 경우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는데, 손흥민·황의조·황희찬·권창훈·이재성·이강인 등 최전방~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의 제외가 많아 그만큼 공격력이 약화될 지에 대한 관심이 향한다.물론 이번 대회 참가에는 최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의 부진을 점검 및 개선하는 목적도 있기 때문에, 새로 소집한 국내파~아시아 리그 선수들 가운데 몰랐던 인재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지에도 관심이 향한다. 특히 K리그 선수들의 경우 리그 일정이 마무리됐기 때문에 그만큼 홀가분한 마음으로 대회에 집중할 수 있기도 하다.아울러 수비 라인의 경우 김민재·김영권·권경원 등 핵심 센터백의 이탈이 없기 때문에, 2%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완성도를 내년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더욱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남자 축구 피파랭킹은 지난 11월 28일 최종 업데이트됐으며, 일본이 28위, 한국은 41위이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

2019-12-02 14:56:43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1일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펼친 동남아시아게임 축구 B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2-1로 역전승한 뒤 베트남 축구팬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항서호, 동남아게임 3연승…60년 만의 우승 도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필리핀에서 개최 중인 동남아시아(SEA) 게임에서 3연승하며 조1위 자리를 굳혔다.박항서호는 1일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상대로 펼친 SEA 게임 축구 B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2-1로 역전승했다.이에 앞서 박항서호는 지난달 25일 브루나이를 6-0으로 완파했고, 지난달 28일에는 라오스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뒀다.박항서호는 1일 B조 2위였던 인도네시아를 꺾으며 3연승을 달성, 승점 9점으로 조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베트남 U-22 대표팀은 1959년 시작된 SEA 게임 축구 대회에서 60년 만에 첫 우승을 노린다. 1959년 첫 대회에서 월남(South Vietnam)이 금메달을 따기는 했지만, 당시는 남북 베트남이 통일하기 전 상황이라 의미가 다르다.박항서호는 오는 3일 싱가포르와 대결한 뒤 5일 동남아 최대 라이벌이자 지난 대회 우승국인 태국과 맞붙는다.

2019-12-02 00:32:21

11월 28일 피파랭킹 업데이트. 피파 홈페이지

한국 피파랭킹 2계단 하락 41위 "일본 아시아 선두 차지"

11월 28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피파랭킹이 업데이트됐다.지난 10월 24일 발표 후 한달여만이다.지난 11월 중순 A매치데이를 중심으로 각 지역 월드컵 예선, 유로 2020 예선 등의 결과가 반영된 결과이다.▶한마디로 큰 변화가 없다.1위 벨기에, 2위 프랑스, 3위 브라질, 4위 잉글랜드, 5위 우루과이까지는 그대로이다.7위였던 크로아티아가 6위로 올라섰고, 6위였던 포루투갈은 7위로 떨어졌다.이어 8위 스페인, 9위 아르헨티나, 10위 콜롬비아, 11위 멕시코까지 전달과 동일하다.스위스가 13위에서 12위로 오른 대신, 12위였던 네덜란드가 2계단 떨어진 14위가 됐다.또 15위였던 이탈리아가 13위로 올라섰다. 이어 이탈리아의 자리를 독일이 차지했다. 전달 16위였다가 이번달 15위가 됐다.▶다만 아시아는 구도가 좀 바뀌었다. 줄곧 아시아 선두를 차지해 온 이란이 2위로 밀려났다. 전달 27위에서 이번달 33위로 6계단 하락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부진이 원인으로 풀이된다.대신 전달과 같은 28위를 유지한 일본이 아시아 선두 자리에 올랐다.한국은 일본(28위), 이란(33위)에 이어 41위로 아시아 3위 자리를 랭크했다. 한국은 지난 11월 14일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기고, 11월 19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0대3으로 패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릴만한 피파랭킹 포인트를 얻는 데 실패했다는 분석이다.한국 다음 아시아 4위는 호주(42위), 5위는 카타르(55위)이다.

2019-11-28 19:05:22

[속보] 한국 피파랭킹 2계단 떨어져 41위. 피파 홈페이지

[속보] 한국 피파랭킹 2계단 떨어져 41위

[속보] 한국 피파랭킹 2계단 떨어져 41위

2019-11-28 18:55:32

[챔피언스리그] UEFA 토트넘VS올림피아코스… 올림피아코스는 토트넘을 넘어설 수 있을까

토트넘 올림피아코스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격돌한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 올림피아코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토트넘은 성적 부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주제 무리뉴 감독을 영입했다. 짧은 시간 팀을 추스르고 23일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에 나선 무리뉴 감독은 데뷔전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웨스트햄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과 루카스 모라 등이 골을 넣으며 3-2로 승리하해 무리뉴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무대를 화려하게 수 놓았다.손흥민은 조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팀의 에이스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통과의 길목에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현재 토트넘은 조별리그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해 승점 7로 바이에른 뮌헨(독일·승점 12)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승점 3)와의 격차는 승점 4으로, 토트넘이 이번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승리하면 마지막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 지어 팬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으로선 무리뉴 감독의 챔피언스리그 복귀전이기도 한 이번 경기에서 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과 맞붙는 올림피아코스는 1무 3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16강 진출은 힘들다. 3위에 올라 유로파리그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노려야 한다.그렇기에 힘든 원정 경기이지만 올림피아코스가 꼭 잡아야 하는 경기가 토트넘과의 경기다. 마르틴스 감독은 "매우 중요한 경기다. 우리는 야망을 가진 팀이다. 잘 준비했고 열심히 준비했다. 지난 경기는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좋지 못한 결과 이후 반등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경기를 앞두고 UEFA는 무리뉴 감독이 4-4-2 전술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전방에 손흥민, 케인이 서고 중원에는 알리, 모우라, 탕귀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 포백라인은 대니 로즈,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가 구성한다. 골문은 가자니가 골키퍼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현재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는 토트넘과 올림피아코스의 경기 결과를 2-0으로 예측했다. "다음 경기인 본머스와의 리그 홈경기가 4일 후에 있어 무리뉴 감독은 그대로 풀 전력을 내세울 것이다. 상대 팀 올림피아코스는 최근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2무 10패에 그쳐 이기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11-27 00:35:08

대구FC 세징야가 지난 23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에서 올 시즌 K리그 두 번째 10-10 달성 선수에 등극한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대구FC 제공.

'10-10 달성' 대구FC 세징야, K리그 MVP 보인다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K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는 대구FC 세징야가 올 시즌 K리그 두 번째 '10-10' 달성 선수에 등극했다.지난 23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에서 세징야는 강원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대구는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을 4대2로 꺾고 3위 서울을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이날 경기 공격포인트 3개를 추가하면서 올 시즌 15득점 10도움, 공격 포인트 25개를 기록 중인 세징야는 현재 K리그1 공격포인트 선두에 올라있을뿐만 아니라 올 시즌 유력한 MVP, 도움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세징야는 지난 2016년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해 통산 122경기 41득점 36도움을 기록했다. 대구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30-30 클럽 달성에도 성공하면서 팀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중이다.세징야는 2016시즌 K리그1 승격, 2017시즌 K리그1 잔류, 2018시즌 FA컵 우승 등 '에이스'로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2016시즌 마지막 경기 팀의 K리그1 승격을 이끈 중거리 슈팅 골과 2018시즌 FA컵 결승전 1, 2차전에서 울산을 상대로 터트린 2골이 대표적이다. 2018시즌에는 11도움을 기록, K리그 도움왕에 올랐다.10-10 기록 달성에 대해 세징야는 "10골 10도움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문선민 선수와 도움왕 경쟁을 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밝혔다.세징야가 내달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2019-11-26 14:36:54

23일 강원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구FC와 강원FC의 경기에서 '강원 킬러' 김대원이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대구는 강원을 4대2로 제압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강원에 4대2로 승리, ACL 진출 희망살려

대구FC가 강원FC를 제압하고 ACL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대구는 23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 라운드 경기에서 김대원, 황순민의 1골, 세징야의 2골에 힘입어 4대2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대구는 같은 시간 포항에 패한 3위 서울을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리그 3위에 도전하는 대구는 내달 1일 서울과 홈에서 리그 최종전을 펼친다.이날 대구는 에드가와 김대원이 최전방에서 투톱으로 짝을 이뤘고, 세징야가 2선에 위치해 둘을 지원했다. 황순민, 류재문, 정승원, 김준엽은 미드필더, 김동진, 정태욱, 김우석은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조현우는 골문을 지켰다.3위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두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난타전을 펼쳤다. 초반부터 대구는 세징야를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나섰다. 세징야가 전반 7분과 12분에 두 번의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대구의 공격을 잘 막아낸 강원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강원 발비야의 헤딩을 조현우가 몸으로 막았지만 흐른 볼이 자리를 잡고 있던 이현식에게 연결돼 강원이 선제골을 기록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현식의 득점은 VAR 판독 끝에 취소됐다.한숨을 돌린 대구가 공세적으로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전반 37분과 39분에 김대원에게 절호의 일대일 찬스가 연속으로 주어졌지만, 슈팅이 번번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강원 킬러' 김대원이 전반추가시간 선제골을 만들었다. 역습상황에서 뒤에서 넘어온 침투패스를 전달받은 정승원이 빠르게 침투해 반대편에서 달려들던 김대원에게 전달했고, 김대원이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강원 골망을 갈랐다. 김대원의 강원전 5번째 득점.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원이 최치원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강원이 기세를 올리기 전에 세징야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7분 김대원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순간적으로 스피드를 살려 강원 수비를 무너뜨린 뒤 오른발 슛으로 득점을 기록 했다. 강원만 만나면 강해지는 세징야의 강원전 4번째 득점.기세가 오른 대구는 후반 10분 황순민의 추가골로 한 발 더 도망갔다. 세징야가 드리블로 강원 왼쪽 측면을 무너뜨린 뒤 옆에 있던 황순민에게 내줬고, 황순민이 강력한 왼발 슛으로 대구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다급해진 강원은 정조국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정조국의 도움을 받은 최치원이 대구의 골문을 열며 대구와 강원의 스코어는 3대1로 좁혀졌다. 대구는 수비 안정을 위해 김대원을 빼고 한희훈을 투입했다. 기세가 오른 강원이 후반 3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호인의 헤딩골로 점수차를 한 골로 더 좁혔다. 대구는 설상가상으로 후반 35분 수비의 중심축을 담당하던 정태욱이 부상으로 신창무와 교체돼 나왔다.'에이스' 세징야가 강원 골문에 쐐기를 박았다. 강원 공격을 차단한 뒤 공이 세징야에게 연결됐고, 세징야가 지체하지 않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한 것이 그대로 강원 골망을 갈랐다.대구는 내달 1일 오후 3시 DGB대구은행파크로 FC서울을 불러들여 3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대구의 마지막 홈경기이자 2020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의 마지막 주인공인 3위 자리를 결정하는 경기다.

2019-11-24 14:44:15

[속보] 대구 FC, 강원 FC에 4대2 승리

[속보] 대구 FC, 강원 FC에 4대2 승리

2019-11-23 15:56:48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의 국기.(홍콩의 경우 홍콩특별행정구의 '구기') 매일신문DB

민주화 울분 '홍콩' 축구, E-1 챔피언십 '중국' 꺾나?

오는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축구 대회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대한민국 남자 축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어제(19일) 브라질과의 친선전에서도 0대3으로 패하는 등, 실망감이 조금씩 쌓이고 있는데, 이를 타개하고 분위기를 쇄신할만한 계기로 이 대회가 꼽히는 모습이다.한국은 이 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연속 우승을 거뒀고, 이번에도 우승하면 3연속 우승 기록을 쓰게 된다. 비록 동아시아 4팀이 겨뤄 1위를 차지하는 '작은 성취'이긴 해도, 최근 가라앉은 대표팀 분위기를 끌어올려 내년 월드컵 2차 예선 남은 일정 준비에 분명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그러면서 한국 말고 다른 참가국들에 대한 관심도 커져 있는 상황이다. 대회 모든 경기에 대한 크고 작은 관심이 흥행도 키울 것으로 보인다.이유는 다음과 같다.◆동아시아 멸망전? "한일전+중홍전"이번 대회(본선)는 모두 4개 나라가 우승을 두고 겨룬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다.그런데 이들의 축구 말고 다른 사정들이 눈길을 끈다.우선 한국과 일본은 경제전쟁에 이어 외교적으로도 갈등의 매듭을 풀지 못하고 있다. 이게 바탕이 된 양국 국민감정이 축구 경기에 잔뜩 투영될 수 있다.물론 이는 이 기사가 작성된 11월 20일 기준 상황을 바탕으로 예상한 것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20일 정도 뒤엔 혹시나 한일 관계가 개선돼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다. 당장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일이 사흘 뒤인 11월 23일로 다가왔는데, 이에 앞서 극적 합의로 지소미아 종료가 없던 일이 되면, 한일 간 다른 갈등도 꽤 빠른 속도로 해소 국면에 진입할 수 있기는 하다.그러나 그렇게 되더라도, 원래 한국과 일본은 축구 라이벌이다. 즉, 최근의 갈등 때문에 한일전이 꽤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설사 그 갈등이 풀리더라도 한일전의 긴장감 자체가 크게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예정돼 있다.◆중국 VS 홍콩 "충돌 방지 위해 양국 관중 분리?"이래도 한일전이고 저래도 한일전인 한국과 일본의 축구 대결과 달리, 현재로서는 좀체 예측불허인 두 나라의 축구 대결도 예정돼 있다.바로 중국과 홍콩의 경기이다. 12월 18일 오후 4시 15분부터 예정돼 있다.엄밀히 말하면 홍콩은 국가가 아니라 중국의 한 지역이다. 영국령이었다가 1997년 중국에 반환된 후 특별행정구가 됐는데, 축구 등의 스포츠 분야에서는 홍콩과 중국이 과거처럼 '따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최근 송환법 반대로 불거진 홍콩 시위 내지는 홍콩 민주화 운동은 곧 중국 정부와 홍콩 시민들 간 갈등 구도를 만들었다.이게 홍콩 바깥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이 기사 작성 시점에서만 봐도 우리나라 대학가에서 홍콩 지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홍콩 지지 내용이 담긴 대자보를 중국 유학생들이 무단으로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은 물론, 한·중 학생 간 폭행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중-홍 갈등이, 한-중 갈등도 만들어낸 것.이런 상황이 중국 대 홍콩의 경기는 물론 한국 대 중국의 경기(12월 15일 오후 7시 30분)가 열리는 경기장 관중석 및 주변에서도 드러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이에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다수가 될 중국인 관중과 그보다 규모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홍콩인 관중을 분리하는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숫자가 더 많은 중국인 관중의 소수 홍콩인 관중에 대한 집단 폭력 가능성이 있는 것. 더 나아가 경기장 전체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인 관중도 포함시켜 분리하는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이는 한국 대 중국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이다.◆홍콩, 중국 꺾는 이변 연출할까? "비겨도 이기는 셈"그러면서 중국과 홍콩의 경기 결과가 어떨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향한다. 약팀 홍콩이 강팀 중국을 괴롭히는, 이변의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사실 홍콩은 이번 본선 대회에 앞서 북한, 대만, 몽골과 겨뤄 2승 1무, 즉 무패로 1위를 차지해 이번에 한국, 일본, 중국과 겨루게 됐다. 즉 너무 쉽게 볼 팀은 아니다.아울러 4년 전인 2015년 홍콩 축구가 중국 축구를 위협한 적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때이다.C조에서 카타르, 중국, 홍콩, 몰디브, 부탄이 겨뤘는데, 당시 카타르가 7승 1패로 1위, 중국이 5승 2무 1패로 2위, 그리고 홍콩이 4승 2무 2패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카타르와 중국이 최종 예선에 진출하고 홍콩은 '아깝게' 떨어졌다. 중국에 승점이 3점 모자랐다.(중국 17점, 홍콩 14점)이때 홍콩은 중국과의 2차례 경기에서 2무(홈과 원정 둘 다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선전했다.물론 현재 전력을 객관적으로 따지면, 한국과 일본이 2강을 이루고, 중국이 그 다음 위치를 차지하며, 홍콩이 가장 약한 게 엄연한 구도이다. 그럼에도 공은 둥글기 때문에, 홍콩의 예상 밖 선전도 기대할 수 있고, 이게 대회 흥행의 한 요소도 될 전망이다. 가령 홍콩이 중국에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재차 무승부라도 거둘 경우, 이게 중국의 순위 경쟁 발목을 잡는 '캐스팅 보트' 역할로 이어진다면, 꽤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그러면서 한국 축구팬 다수가 홍콩을 응원하는 현상도 만들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현재 중국 정부가 홍콩 정부를 통해 홍콩 주민들의 시위를 진압하는 구도가 선명하기 때문에, 여기에 제3국인 한국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축구 실력이든 나라의 처지든 아무튼 약한 팀이 강한 팀을 이기길 바라는 관전 취향을 중홍전에 이입할 수 있다. 특히 홍콩 주민들이 한국의 광주 민주화 운동을 롤모델로 삼아 찬사도 보내며 시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게 중홍전을 관전하는 한국 축구팬들의 홍콩 응원 움직임을 꽤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대한민국은 홍콩이 중국을 잡아줘야 우승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데(반대로 중국이 홍콩을 잡아주기를 바라는 상황은 나오기 희박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라도 한국 축구팬 다수는 중국보다는 홍콩을 응원하게 될 전망이다.한편, 중국의 피파랭킹은 10월 24일 발표 기준 69위인데, 홍콩은 한참 뒤처진 145위이다. 또 대회 참가국 가운데 일본이 28위로 가장 높고, 대한민국은 39위로 2번째이다.

2019-11-20 20:54:12

토트넘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의 조합이 기대된다.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새 사령탑 무리뉴, "속공은 손흥민이 탑 클래스, 매우 위협적"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토트넘 감독에 선임됐다. 토트넘은 20일 오후(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2~2023 시즌까지 3년 반이다.대한민국의 대표 선수 손흥민은 앞으로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다.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어떻게 활용될지 주목된다.손흥민에 대한 무리뉴의 사랑은 축구계에서 익히 유명하다.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내려놓고, 러시아 국영방송 'RT' 패널로 활동 중, 손흥민의 활약상에 대해 극찬한 적이 있다.무리뉴는 2018~19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의 8강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매우 위협적이다. 손흥민과 모우라는 자유롭게 뛸 수 있는 상황에서 능력 최대치를 발휘한다. 빠른 속공을 허용하는 팀을 상대로 손흥민보다 잘하는 선수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이후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맨체스터 시티를 괴롭히며 8강 1, 2차전 2경기 3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손흥민에 대한 무리뉴의 사랑은 이 뿐만이 아니다. 18/19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와의 4강 2차전을 앞두고 키플레이어로 손흥민을 꼽았고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뤄냈다.토트넘의 새 사령탑으로 오게 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11-20 17: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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