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인천 3연승 저지하고 연패 탈출한다"

29일 오후 6시 상주시민운동장 홈경기…4승 2무 4패 동률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서울-상주 경기. 상주 문선민이 문전에서 슛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서울-상주 경기. 상주 문선민이 문전에서 슛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상주상무가 연패탈출에 나선다.

상주는 29일 오후 6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정부 지침을 기반으로 한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직관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상주는 랜선 실시간 응원 이벤트를 펼친다. 선수들 또한 원격으로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반드시 연승을 가져올 것이라는 각오다.

상주와 인천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상주가 4승 2무 4패로 동률을 이룬다. 최근 5경기 맞대결서도 2승 1무 2패로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올해 7월 열린 첫 맞대결서도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결과적으로는 승점 1점을 나눠가졌지만 상주는 후반 45분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고 인천은 기사회생했다. 더욱이 각 팀에 끼친 영향 또한 극과 극이었다. 상주는 4연승, 네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이 모두 무산됐고 인천은 8연패에서 탈출하는 감동의 시나리오를 연출했다.

인천을 수렁에서 끌어올린 상주였지만 이번 맞대결서는 상황이 다르다. 상주는 주전 선수들의 전역과 맞물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반면 인천은 대구, 수원을 차례로 꺾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상주가 2연패를 탈출하고 반등하기 위해서는 인천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상주는 27일 한석종, 강상우, 이찬동을 포함해 여섯 명의 11기 선수들이 전역하면서 전력의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를 대비해 김태완 감독은 지난 23일 전북전에서 선발 8명을 바꾸면서 새로운 전술을 시험했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 고갈을 최소화하면서도 새 얼굴들에게 기회를 부여해 1석 2조의 효과를 냈다. 특히 상주에서 데뷔전을 치른 오현규와 강지훈은 각각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까지 올렸다.

상주는 지난 9일 부산전 유관중 홈경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인천전부터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홈경기 무관중의 아쉬움을 덜기 위해 구단에서는 실시간 화상 응원 영상 전광판 송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관중 홈경기서 실시했던 전광판 이벤트는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선수들도 이에 화답하듯 승리를 일궈냈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홈경기 승률은 75%에 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주상무 발광 응원봉을 증정하며 CU 상품권, 미러 선글라스, 성광옵틱 선글라스, 사인볼 등 상주상무의 경품후원사와 패밀리하우스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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