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시즌 첫 상대는 인천…내달 9일 원정경기

5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홈 개막전

대구FC가 내달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으로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11일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FC가 내달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으로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11일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FC의 시즌 첫 상대가 결정됐다. 대구는 내달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으로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또 5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홈 개막전을 펼친다.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즌 일정 가안을 대구FC를 비롯해 22개 구단(K리그1 12개·K리그2 10개)에 전달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시가 연고인 대구FC의 시즌 초반 '원정 경기 집중 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1라운드 개막전만 원정으로 배정했다. 상황에 따라 홈앤드어웨이 경기는 해당 팀끼리 날짜나 시간을 바꿀 수 있도록 한 상태다. 비록, 가안이고 구단과의 조율이 필요하지만 개막전까지의 시간이 촉박한 만큼 예정대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연맹 관계자는 "시즌 일정 가안을 짜서 구단에 배포했다. 경기 시간과 대진을 검토해달라고 했다" 며 "질병관리본부에서 K리그 개막과 관련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대구FC의 경우 시즌 초반 원정 경기를 치르도록 권고한 것으로 안다. 그러나 시즌 일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를 반대하는 구단들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안다"고 했다.

대구FC 역시 가안대로 경기를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단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는데다 그동안 선수단이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해온 터라 경기진행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조광래 대구FC 사장은 "무관중에서 유관중으로 변경돼도 관중들의 거리를 2m 간격으로 유지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특히 우리 홈구장은 월드컵 경기장을 쓰는 다른 구단들과 달리 1만2천석으로 소규모라 더 신경을 써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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