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의 몸을 살리는 친환경 밥상] 별미 냉국으로 여름 밥상 쉽게 차려보자

장마가 시작되어 습하고 덥다. 주방에 들어 서기가 무서워진다. 이럴 때는 간단하고 맛있는 냉국이 최고다. 요즘은 우무묵 콩 냉국에 푹 빠졌다. 텃밭에 심었던 열무가 뽑을 때가 되어 한 봉지 가득 뽑아들고 와서 다듬고 보니 김치냉장고에 열무김치가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고 제주도식 된장 냉국을 만들어 보니 제법 좋았다. 어릴 때부터 여름이면 어머니께서 자주 만들어 주셨던 냉국은 항상 된장항아리에서 노란 된장을 떠와서 물에 풀어 만들어 주셨다. 그래서인지 냉국 하면 된장냉국이 가장 입에 맞아서 즐겨 먹는다.

냉국의 재료는 열무, 참비름, 솎음배추, 오이, 가지와 같은 텃밭채소나 요즘 나오는 과일 중에 천도복숭아, 참외, 수박속껍질도 훌륭하다. 또는 미역, 꼬시레기, 청각, 다시마 같은 해초류도 함께 사용하면 좋다. 국물에 된장을 사용할 때는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두면 시간절약도 되고 간편하다. 얼음 대신 냉장고에 생수를 미리 넣어두면 시원한 냉국이 뚝딱 완성된다. 가지는 동글동글 편 썰어 마른 팬에서 앞뒤로 살짝 구운 뒤 다시 먹기 좋게 썰어서 양념하면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맛있다. 별미 냉국으로 무더운 여름철 밥상 쉽게 차려 보도록 하자.

정영옥 푸드블로그 '비바리의 숨비소리'운영자 blog.naver.com/007crr

 

 

 

열무된장냉국 열무된장냉국

 

열무된장냉국

재료: 열무100g(또는 배추), 천일염1t, 생수2컵, 보리된장1T,감식초1T

열무양념 :된장2T, 고운 고춧가루1t, 참기름1/2t, 깨소금1T, 다진 마늘1/2t

 

1, 열무는 다듬어 씻은 후 줄기와 잎을 구분하여 반으로 자른다.

2, 냄비에 물을 넣어 팔팔 끓으면 천일염 넣고 열무 줄기부터 넣어 데친다.

3,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게 썰어 양념된장들로 밑간을 한다.

4, 볼에 차가운 생수를 넣고 된장 한 큰 술을 따로 넣고 푼다.

5, 양념한 열무를 넣은 후 감식초를 취향대로 넣는다.

 

 

우무묵 콩 냉국 우무묵 콩 냉국

 

우무묵 콩 냉국

재료: 우무묵 200g ,오이40g

콩 국물: 생수2컵, 콩가루3T(또는 삶은 콩1컵), 꽃소금1/4t, 검은깨 1/2t,

 

1, 우무묵은 먹기 좋게 채 썬다.

2,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곱게 채를 썬다.

3, 미리 준비한 콩가루를 찬 생수에 풀고 소금 간을 한다.

4, 콩가루가 없으면 백태를 물에 불려서 삶은 콩1컵을 간다.

5, 콩 국물에 우무묵을 넣고 오이채와 검은깨를 넣는다.

 

 

천도복숭아냉국 천도복숭아냉국

 

천도복숭아냉국

재료: 천도복숭아2개, 적 양파1/2개, 오이1/2개, 불린 미역50g,홍고추, 풋고추 각1/2개씩

국물 재료: 생수3~4컵, 된장1T, 식초1t, 매실 액1T, 통깨, 검은깨 약간씩

 

1, 미역은 찬물에 5분간 불려 먹기 좋게 썰고 적 양파는 채를 썬다.

2,천도복숭아와 오이는 손질하여 채를 썰고 고추는 동글동글 썬다.

3,생수에 된장 한 큰 술 풀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한다.

4,냉국 재료들을 모두 합한 후 간장, 매실 액으로 밑간한다.

5,된장국물에 냉국재료, 식초, 고추, 검은깨, 통깨를 넣는다.

 

 

해초냉국 해초냉국

 

해초냉국

재료: 염장 해초 1컵, 자른 미역 1/2컵, 오이고추 1개, 래디시 1개, 통깨 약간,

국물 재료: 생수3컵, 된장 1T, 미소 1T, 감식초1t

 

1,미역을 찬물에 담가 5분간 불려서 건진다.

2,해초는 채반에 담아 물을 갈아주면서 3~4회 염분을 씻어 10분간 담가 헹구어 건집니다.

3,오이 고추는 송송 썰고 래디시는 채 썬다.(또는 비트사용)

4,생수에 된장과 미소를 풀어 식성대로 식초를 넣는다.

5,된장국물에 해초, 레디시, 오이고추, 통깨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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