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식 생해물탕을 제대로…대구 수성구 들안길 맛집 '울릉도 해물탕'

이 배를 타고 울릉도까지 가지 않더라도 대구에서 울릉도의 싱싱한 해물과 바다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해물탕 맛집이 있다.

이곳은 바로 들안길 맛집으로 유명한 '울릉도 해물탕'. 울릉도식 해물탕은 맑고 시원한 국물이 특징인데, 별다른 재료나 조미료를 쓰지 않고 생해산물을 푸짐하게 넣어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서 해물탕을 만든다.

신선한 해물은 물론,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 덕분에 울릉도보다 더 울릉도다운 해물탕으로 정평이 나 있다.

생해물탕 맛집으로 유명한 이 곳의 인기 비결은 신선한 해산물을 쓴다는 것, 소금 간을 일절 하지 않고 천연 조미료와 해산물 본연의 맛으로 감칠맛을 낸다는 점, 그리고 울릉도가 고향인, 김현진 대표의 할머니로부터 어머니에게로 전해진 손맛과 입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것에 있다.

두산동 맛집인 울릉도 해물탕은 맨 아래에는 무와 콩나물, 팽이버섯, 조갯살을, 그 위로는 꽃게, 문어, 홍새우, 낙지, 대합, 전복, 백합, 소라살, 대왕오징어 몸통, 홍합, 표고버섯, 곤 등의 푸짐한 생해물을 올려 완성한다. 덕분에 냄비 한가득 담겨 나오는 각양각색의 해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구미가 당긴다.

울릉도 해물탕은 육수를 만들 때 아귀를 진하게 우려내고, 오래 끓여도 떫지 않은 미역을 넣기 때문에 더 깊은 국물 맛을 맛볼 수 있다.

싱싱한 해물은 부추와 생 고추냉이, 그리고 해물의 담백함과 잘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특제소스와 곁들이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황태와 새우, 미역 등의 천연 해물 가루로 맛을 낸 '해물찜'도 인기메뉴 중 하나인데, 싱싱한 해물과 아삭한 콩나물은 식감과 맛에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해물찜과 함께 나오는 백합탕도 별미로 백합에서 우러나오는 염분으로 간을 한 백합탕은 시원한 국물 맛을 낼 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와 원기 회복에 좋은 철분을 비롯한 30여 가지의 성분이 들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

이밖에도 울릉도 해물탕에서는 후식으로는 직접 짠 자색 고구마 원액이 인기가 좋다.

울릉도 해물탕 김현진 대표는 제대로 된 해물탕을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유명한 해물탕집을 거의 다 다녀보았다고 한다.

특히 국물 맛에 대해 많이 연구했는데, 돌고 돌아 결국 고향 바다 울릉도에서 최고의 맛을 찾아 울릉도 해물탕을 열게 되었다.

식당을 연 이후로 김현진 대표는 고객 서비스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고 음식점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 위생, 서비스 등에서도 우수함을 인정받아 2013년에는 한국방문위원회가 선정하는 '식당환대우수 업소' 그리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에도 지정되었다.

울릉도 해물탕은 믿을 수 있는 정직한 맛과 서비스로 많은 고객들로부터 대구 해물탕 맛집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

관련기사

AD

라이프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