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보험

 

DGB대구은행, 세븐적금 CJ ONE 가입 이벤트

DGB대구은행과 CJ올리브네트웍스은 2천6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CJ ONE앱을 통해서도 '세븐적금' 가입이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생활 전반 서비스를 앱으로 이용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부합하고, DGB 인기상품인 '세븐적금'을 전국적으로 알라기 위한 것이다.올해 1월 출시된 DGB대구은행의 '세븐적금'은 매주 정해진 요일에 7개월 동안 자동이체를 통해 '작지만 큰 행운' 같은 목돈을 받는 럭키 세븐 콘셉트의 모바일 특화 상품이다.앞으로는 CJ ONE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CJ ONE 앱에서 이벤트 내용을 확인한 뒤 이벤트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페이지로 이동하면 된다.이번 제휴를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11과 CJ ONE 포인트 등 모두 1억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CJ ONE과의 제휴 마케팅을 통해 CJ ONE을 애용하는 젊은 세대 고객에게 IM뱅크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4-02 17:07:22

지난달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80만개 넘게 늘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현재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3천76만9천개로 전월 말보다 86만2천개 늘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너도나도 주식투자…3월 주식거래계좌 86만개 증가

대구 직장인 김주연(32)씨는 최근 남편과 상의 끝에 매달 납입하던 정기적금을 해지하고 650만원을 주식에 투자했다.김 씨는 "아이가 태어나면서 돈 들어갈 곳은 늘어나는데 열심히 적금 넣어봤자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얻는 것이 없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코스피 지수가 1500까지 떨어진 것을 보고 차라리 우량주를 사놓기로 하고 난생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했다"고 했다.지난달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80만개 넘게 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코로나19 사태로 증시에서 연초 대비 주가가 30% 가까이 빠지면서 저가 매수를 노린 개인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주식시장에 뛰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3천76만9천개다. 2월 말과 비교해 86만2천개 늘었다. 이같은 증가폭은 2009년 4월(247만8천개) 이후 약 11년 만에 최대다.올해 들어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1월에 20만8천개, 2월에 34만3천개가 늘었다가 지난달에만 80만개 이상이 급증했다.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 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한 적이 있는 증권계좌다.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 개설하는 위탁매매 계좌가 대부분으로, 그만큼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들이 급증했다는 의미다.실제로 지난달 증시 진입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45조원을 웃돌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또 지난달 한 달 동안 외국인은 12조8천52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 투자자는 11조4천901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하락을 떠받쳤다.

2020-04-02 17:04:54

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쇼핑과 함께 건강식품, 응원편지 전달

경북지방우정청(청장 김영관)은 2일 우체국쇼핑 입점 업체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헌신하고 있는 지역 의료진과 소외 계층을 위해 건강식품 2천500여만원 상당과 응원메시지를 담은 손편지 100통을 경상북도 재난안전관리본부에 전달했다.

2020-04-02 17:01:42

DGB금융그룹, 경북 특별재난구역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DGB금융그룹은 2일 경북도청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경북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후원물품을 경북도에 기증했다.이번 물품은 '경상북도 소셜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에 참가한 기업들이 판매하는 1천200만원 상당의 제품이다.소셜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는 경북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와 지지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대구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경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경북 최초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다.애초 4월 첫 번째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연기되면서 참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DGB금융그룹 차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을 구매해 경북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게 됐다.이번 후원물품은 ㈜독도문방구, ㈜상상, 협동조합 두레장터 등 12개 기업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반찬 꾸러미,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2020-04-02 16:59:5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에서 금리 인하 배경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 양적완화 시작…시중 5조2천500억원 공급

한국은행이 '무제한 돈 풀기' 개시 첫날인 2일 금융기관이 입찰한 5조원대 자금을 시중에 모두 공급하기로 했다.한은은 이날 오전 시중에 유동성을 확대 공급하려 은행,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입찰을 실시해 5조2천500억원이 응찰했다며 이 금액 모두 공급한다고 밝혔다. 만기 기한은 91일이다.RP란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뒤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 기간에 따라 소정의 이자를 주고 되사는 채권이다. 사실상 채권을 담보로 맡기고 현금을 빌리는 것이다.금리는 기준금리(연 0.75%)보다 0.03%P(포인트) 높은 연 0.78%로 결정했다. 이는 통화안정증권 수익률, 한은의 직전 RP 매입 평균금리, 증권사의 RP 조달금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치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달 26일 일정 금리 수준에서 시장의 자금 수요 전액을 제한 없이 공급하는 '주 단위 정례 RP 매입 제도'를 3개월간 도입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한은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방침을 밝힌 뒤 처음 실시한 입찰임에도 금융사들 요청자금 규모는 우려할 만큼 크지 않았다.이는 계절 요인에 따른 분기 말 긴급 자금 수요가 일단 진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자금시장이 경색되자 지난 달 19∼24일에도 증권사 대상 RP 매입과 국고채 단순매입으로 총 5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다.그러나 시장 일각에선 금융사들이 담보로 맡길 만한 우량 증권을 이미 다른 용도 담보에 쓴 상태여서 한은에 돈을 더 빌릴 여력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다른 일각에선 한은이 RP 매입 모집금리 수준을 기준금리보다 낮게 설정하고 금융사들의 금리 부담을 낮춰야 제도 실효성이 높아질 거라는 주장도 나온다.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RP 매입금리를 기준금리보다 낮게 책정하면 금융기관의 금리차액거래 수단으로 전용돼 응찰 규모가 필요 이상으로 과다해질 우려가 있다"며 "모집금리를 기준금리보다 낮게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2020-04-02 11:50:40

신용보증기금, 국내 최초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 오픈

신용보증기금은 사회적가치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평가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표준화된 사회적경제기업 평가모형이다. 기존 재무평가 중심의 평가모형과 달리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에 맞춰 특화했다.이번 평가시스템은 웹기반의 오픈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자체 평가시스템은 있으나 사회적금융 지원경험이 부족한 은행, 정책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자체 평가시스템이 없는 사회적금융 전문기관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현재 지역신협, 민간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등 30여개 기관이 평가시스템 이용을 희망하고 있다.사회적금융 유관기관 등 외부기관이 이용을 희망할 경우 회원가입 및 신보의 승인 절차를 거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기관이 플랫폼에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데이터를 입력하면 10단계로 평가된 사회적금융 등급과 평가보고서를 제공받게 된다.신보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은 사회적금융에 대한 의지가 있으나 평가 노하우가 충분치 못한 기관에게 표준 평가체계를 제공한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마련을 통해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0-04-01 15:09:52

신용보증기금 전경. 연합뉴스

신보 등 9개 금융공공기관 임원 급여 기부

9개 금융 공공기관 기관장 및 임원진이 코로나19 극복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4개월간 급여의 30%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국민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금융 공공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이다.참여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9개 금융 공공기관장들은 "반납된 급여는 각 기관이 지정한 기부처에 전달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영세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03-30 17:24:38

DGB금융그룹, 지역 사회복지사 ‘사랑의 화분’ 전달

DGB금융그룹은 30일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고자 지역 코호트격리시설 및 종합사회복지관에 화분, 간식 등 1천6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2020-03-30 16:56:47

DGB 대구은행, 비대면 전용 외화 매매 서비스 실시

DGB대구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 계좌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 바이 앤 셀(Buy & Sell)'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30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비대면 전용 외화 매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타이밍과 원하는 환율에 손쉽게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다.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입출금이 자유로운 원화 계좌와 외화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서비스 이용에는 실시간 환율에 즉시 거래하는 '실시간 Buy & Sell' 방식과 미리 신청해 둔 희망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거래해주는 '희망 환율 Buy & Sell' 방식 두 가지가 있다. DGB대구은행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외환 메뉴 중 '외화 Buy & Sell'을 이용하면 된다. 외화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IM뱅크' 앱을 통해 외화보통예금을 개설하고 진행하면 된다.DGB대구은행은 "실시간 거래 시 70%·희망 환율 거래 시 50% 환율 우대를 제공하며, 올해 상반기 중 'IM뱅크' 앱을 통한 거래도 가능하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0-03-29 15:48:26

앞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 사고부담금이 늘어난다. 출퇴근 시간대 카풀 운행 중 사고가 자동차보험으로 보장되는 길이 열리고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도 출시된다.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연합뉴스

변화하는 자동차 보험…탄 만큼 내고, 고급차 보험료 올리고

정부와 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손해보험사들의 실적 추락 요인 중 하나가 자동차보험 적자인 탓에 조정이 불가피한데다, 고객들이 좀 더 자신의 필요에 맞고 합리적인 상품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달린만큼 낸다최근 한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운행 거리만큼 보험료를 내는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모든 차량 기준 전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평균과 비교했을 때 연간 주행거리가 1만5천㎞ 이하일 경우 퍼마일(Per-Mile) 보험이 8~31%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기존 손해보험사들의 마일리지 특약과는 달리 매달마다 후불로 보험료를 낼수 있게 했다. 계약 시작 때나 끝날 때 1년치를 한 번에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주말에만 가족 나들이 용으로 차량을 이용하거나, 가정의 세컨드카 등 차량 이용이 적은 이들에게는 가성비가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이 보험은 주행거리를 체크해 보험료로 환산하는 '캐롯플러그'를 차에 장착해 운행 거리에 따라 모바일앱으로 실시간 보험료를 산출해 알려주는 형식이다. 캐롯손해보험은 이와 관련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다만 장치를 장착함으로써 현재 위치나 개인정보 등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고, 매달 보험료 징수가 제대로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비싼 차는 더 낸다이르면 하반기부터 수리비가 비싼 외제차는 자기 차량 손해 보험료를 최대 23% 더 내야 한다.정부는 2017년부터 차종별 수리비가 전체 차량의 평균 수리비보다 120% 이상 비싼 차종을 4단계로 나눠 3%에서 15%까지 보험료를 더 내게 했다. BMW7, 제네시스 G90 등 수리비가 평균의 150% 이상 들어가는 46개 차종이 15% 요율을 적용받았다.금융위원회는 지금까지 4단계로 차별화했던 고가 차량 분류를 7단계로 세분화하고 최대 23%까지 할증할 방침이다.평균 수리비 대비 차량 수리비가 150~200%이면 15%, 200~250%는 18%, 250~300%는 21%, 300%를 초과하면 23%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고가 수리비 차량의 손해율이 일반 차량보다 높아 저가 차량 보험료가 인상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중 15% 특별요율을 적용 받는 차량은 국산차 8종과 수입차 38종 등 모두 46개 모델이다.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해 음주운전 사고 때 운전자에게 부과하는 사고부담금도 3~5배로 늘어난다. 의무보험에 가입된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면 대인 사고에 300만원, 대물 사고에 100만원을 부담하도록 하고 있으나 하반기 중 이 금액을 각각 1000만원, 500만원으로 올린다. 음주운전자의 대인과 대물 사고 부담금이 총 4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늘어나는 셈이다.금융위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국민 1인당 보험료 인하 효과는 1.3%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보험료 절약하려면 '파인'나에게 적합한, 가장 저렴한 차량 보험을 찾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손품을 팔 필요가 있다. 특히 잘 활용해야 할 부분이 '할인 특약'이다.자동차 보험사들은 저마다 다양한 할인특약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차량 운행이 많지 않은 운전자는 '마일리지 특약'(주행거리 연동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보험을 가입할 때 연간 예상 주행거리를 설정하고, 이를 준수할 경우 일정액을 환급해주는 방식이다.차량에 안전운행을 보조하는 장치가 설치돼 있다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차량 블랙박스나,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방지장치 등을 자신의 차량에 설치돼 있는 서비스를 꼼꼼히 확인해 체크하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것도 할인 요건이 된다. 지난 3개월 간 대중교통 이용액 합산금액이 일정 조건 이상 충족되면 할인해준다. 본인 또는 부부에 한정해 가입 가능하다.교통법규를 잘 준수하는 운전자에 대한 혜택도 있다. 티맵(T-map)이나 현대 블루링크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보험료를 깎아준다. 또 만 9세 이하(태아 포함) 자녀가 있는 경우 할인 혜택을 준다.이 모든 혜택을 한꺼번에 모아 비교하려면 '파인'(FINE)을 기억해두면 좋다.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fine.fss.or.kr)로, '보험다모아→자동차보험' 코너에서 어떤 특약이 있고 얼마나 할인받을 수 있는지 보험료를 비교해볼 수 있다.

2020-03-29 15:17:53

전용진 대구은행 본점PB센터 PB팀장

[금융칼럼]대구부동산시장(1)–부동산의 가격 결정요인

부동산 시세를 결정하는 요인은 많지만 아파트는 입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첫번째는 교통의 입지, 두번째 교육의 입지, 마지막으로 편리성을 들 수 있다.입지(立地)란 한자 그대로 '땅에 들어서는 자리'라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면 큰 도로를 축으로 그 주변 개발 상태를 입지라고 보면 될 것이다. 또 가격결정의 개별 요인으로 상권의 입지 및 조망권, 아파트의 고급화 정도, 입주민의 구성과 경제력 등이 있을 것이다.모든 물건의 가격은 비싸게 팔고 싶어 하는 매도자와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사고 싶어하는 매수자의 절충점에서 결정된다. 이를 경제학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대구 부동산시장 만의 가격 결정요인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농담으로 "강남8학군 사모님들이 대구는 몰라도 수성구는 안다"라는 말이 떠돈적이 있다. 대구 부동산중 아파트는 범어동, 만촌동 학군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달서구 상인동과 북구 침산동을 중심으로 한 신학군이 형성되고 있으나 선호도 측면과 가격 측면에서 일정 수준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대구의 교통망은 크게 신천대로(동로), 앞산순환도로 그리고 대구를 가로로 관통하고 있는 달구벌대로다. 대구 지하철은 화원에서 혁신도시를 이어주는 1호선, 문양과 영남대를 이어주는 2호선, 칠곡과 범물을 이어주는 3호선이 있고 그중 상권과 유동인구가 제일 활성화 된 곳은 2호선이다. 물론 2호선을 중심으로 한 달구벌대로가 역세권으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최근 몇 년간 대구 전 지역의 재개발 활성화 및 충분한 유동자금을 바탕으로 수성구지역을 중심으로 중구와 북구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상당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수성구 지역이 기존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지는 미지수이지만, 상대적으로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은 충분한 가격 메리트를 가지고 거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과거부터 부동산은 주식과 달리 투자수단으로 낮게 평가되는 부분이 있어왔다. 불로소득의 대명사, 복부인, 땅투기꾼 등 대다수의 사람들은 주식은 투자라고 이야기하면서 부동산은 투기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하지만 필자의 입장에서는 부동산은 철처한 분석과 노력을 기반으로 한 훌륭한 투자 수단이 될수 있다고 본다. 주식도 철저한 기업분석 및 시장분석을 통해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고 가격 하락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미래에 투자를 하듯이, 부동산도 부동산 가격에 관련된 수많은 변수들을 분석하고 가격하락의 위험을 충분히 감수하고 미래의 전망에 대해 투자하는 것이라 판단된다.

2020-03-29 15:17:23

대구 달서구 본리동 로또복권방. 매일신문 DB

로또 904회 1등 배출점, 서울 독산동 '교통카드충전소' 등 8곳

동행복권은 28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904회 1등 당첨자 배출 복권방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교통카드충전소' 등 8곳이라고 밝혔다.27억1천807만원씩 받게되는 1등 당첨자 배출점은 지역별로 경기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로또판매점'·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GS25(수원행복점)', 경남이 거제시 연초면 '코사할인마트'·사천시 용현면 주문리 '목화휴게소' 각 2곳으로 가장 많다.이어서 서울 금천구 독산동 '교통카드충전소', 부산 연제구 거제동 '황금돼지복권방', 충남 당진시 송악읍 '대박로또명당',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Letsgo복권방(동산점)' 각 1곳씩이다.이번회차 로또당첨번호는 '2·6·8·26·43·45'번, 2등 보너스 번호는 '11'번이다.

2020-03-28 22:09:30

DGB 대구은행, 비대면 전용 외화 매매 서비스 실시

DGB대구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본인 계좌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 바이 앤 셀(Buy & Sell)'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원하는 타이밍과 원하는 환율에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전용 외화 매매 서비스로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입출금이 자유로운 원화 계좌와 외화 계좌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실시간 환율에 즉시 거래하는 '실시간 Buy & Sell' 방식과, 미리 신청해 둔 희망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거래해주는 '희망 환율 Buy & Sell' 방식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DGB대구은행 인터넷뱅킹에 접속, 외환 메뉴 중 '외화 Buy & Sell'을 이용하면 되며, 외화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IM뱅크' 앱을 통해 외화보통예금을 개설하고 진행하면 된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집, 사무실 등 데스크 탑이 있는 곳이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실시간 거래 시 70%·희망 환율 거래 시 50% 환율 우대를 제공하며, 올해 상반기 중 'IM뱅크' 앱을 통한 거래도 가능하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0-03-27 16:31:40

빗썸·업비트·코인원 로고. 매일신문DB

박사방 회원 색출 박차…빗썸·업비트·코인원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 13일 빗썸·업비트·코인원 등 국내 대표적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26일 드러났다.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성착취 음란물 유포가 이뤄진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 회원 색출을 위해 이같이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최근 암호화폐 구매대행업체인 '베스트코인'도 압수수색했고, 또 다른 구매대행업체인 '비트프록시'에는 수사 협조를 요청,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경찰은 이들 암호화폐 거래소 및 대행업체들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박사방 유료회원들을 파악 중이다.최근 구속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은 수위별로 성착취 음란물을 제공하는 유료 대화방을 운영했고, 후원금 명목으로 암호화폐 일정액을 받아 유료 회원들을 방에 입장시킨 것으로 확인됐다.이때의 암호화폐 거래 현황을 파악하면 이게 유료회원 색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앞서 경찰은 조주빈의 주거지에서 범죄수익 추정 현금 1억3천만원을 찾아 압수했는데, 디지털로 존재하는 조주빈의 암호화폐 지갑에도 범죄수익 수십억원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에 경찰은 정확한 범죄수익 규모 역시 파악코자 암호화폐 관련 업체들을 압수수색하거나 자료 제공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0-03-26 18:48:01

DGB금융지주, 사외이사에 권혁세·이성동 씨

DGB금융지주가 26일 제9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과 이성동 전 흥국생명보험 전무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이담 법무법인 어울림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DGB금융은 이번 주총을 통해 신규 사외이사 2명을 충원하면서 전체 사외이사 인원을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다. 기존 이용두 사외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또 주당 410원의 현금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특히 이번 주총에서 신임 권혁세 사외이사는 금감원장을 역임한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법무법인유한율촌 비상근 고문을 맡고 있다.

2020-03-26 17:47:48

코스피가 26일 한국은행의 '양적완화' 선언과 미국 상원의 대규모 경기부양안 통과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52포인트 내린 1,686.24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232.8원에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 하루만에 다시 1,700아래로…1.1%하락해 1,686

코스피가 26일 한국은행의 양적완화 선언과 미국 상원의 대규모 경기부양안 통과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만에 1,700선을 반납했다.미국 경기부양 패키지가 하원 표결을 남겨둔데다 밤사이 나올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발표를 관망하는 심리 탓인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52포인트(1.09%) 내린 1,686.24로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5.65포인트(0.33%) 내린 1,699.11로 출발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장 후반부에 하락폭을 키웠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93p(2.16%) 오른 516.61로 상승세를 회복했다.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오른 달러당 1,232.8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03-26 16:39:33

대구혁신도시 내 신용보증기금 본사의 모습. 매일신문 DB

신용보증기금,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성금 기부

신용보증기금은 26일 대구혁신도시의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5백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성금은 대구혁신도시 내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9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이에 앞서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월 마스크 및 손세정제와 생필품 등을 대구동구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하고, 3월에는 노사공동으로 모금한 성금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대구, 튼튼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03-26 16:21:45

성서농협, 계명대 동산병원에 코로나19 지원금 1천만원 전달

성서농협(조합장 김동배)은 24일 코로나19 질병 취약계층과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및 코로나19 피해자 구호사업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

2020-03-26 16:18:51

대구은행

대구시 139명 파견 요청에…대구은행 "난감하네"

대구시가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을 위해 대구은행에 대규모 인력 지원을 요청하면서 대구은행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지역 대표기업으로 위기 대응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지만, 은행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과로와 주52시간 근무 등의 문제가 얽혀있어 인력 운용이 쉽지 않은 탓이다.대구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출 업무 폭증으로 각 영업점마다 야근이 연일 이어지는 형편이다. 보증대출 업무 지원을 위해 현재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2명이 파견돼 있으며, 경북신보재단도 25명을 파견을 요청해 온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대구시가 긴급생계자금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 현장 배부를 위해 다음달 16일부터 주중 주민센터마다 1명씩 총 139명의 인력을 지원해 줄 것과, 접수 업무 분산을 위해 주말과 휴일인 다음달 11·12일에 대구 전체 영업점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면서 은행 내부에서 상당한 논란이 일었다고 전해진다.대구은행 한 관계자는 "대구가 위기 상황인만큼 어떻게든 방안을 짜내 협조할 생각이지만,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는 직원들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미안하기만 하다"고 하소연했다.대구시는 시민 편의와 은행 업무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가정마다 지급되는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이 어차피 대구은행을 통해야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주민센터에서 지불대상임을 확인받은 시민이 다시 은행 창구로 가 카드와 상품권을 받기까지 은행 대기 시간만 15분 이상 소요되며, 그 과정에서 코로나19 전염 가능성도 커진다"며 "주민센터에서 한꺼번에 지급 업무까지 처리하면 시민 불편도 해소하고, 영업점 혼잡과 업무시간까지 줄일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2020-03-25 18:14:35

25일 오후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4.79포인트(5.89%) 오른 1,704.76으로, 원·달러 환율은 19.7원 하락한 1,229,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개미의 반격'…코스피 7거래일 만에 1700선 회복

코로나19 충격으로 폭락했던 국내 금융시장이 25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1,700선을 회복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4.79포인트(5.89%) 오른 1,704.76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1,7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6일(1,714.86) 이후 7거래일 만이다.코스닥지수는 25.28p(5.26%) 오른 505.68로 종료하면서 종가 기준 지난 17일(514.73) 이후 6거래일 만에 500선을 회복했다.환율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9.7원 내린 달러당 1,229.9원에 거래를 마쳤다.이같은 회복세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덕분으로 풀이된다.증권가에서는 이같은 국내 증시 강세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상당한 기여를 한다고 본다.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천48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여기에다 주식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40조원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판 뒤 찾지 않고 증시 진입을 위해 대기하는 자금이다. 주가 폭락시 저점 매수를 노리는 개미들이 상당하다는 풀이다.심지어 반등 기대감에 개미 투자자들의 접속이 몰리면서 이날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국내 주요증권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잇따라 접속지연이나 인증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증시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들이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 의 진정 여부와 더불어 경제지표 급랭과 기업실적의 큰 폭 하향 조정이라는 사후 확인 단계가 남아 있다. 위험관리에 방점을 두고 기간과 가격 조정을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했다.

2020-03-25 17:34:04

대구 가계소비 1640만원 '저조'…경북은 1500만원

경기 침체로 대구의 소득 여건이 악화한 가운데 가계소비는 다른 지역보다 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대구의 1인당 가계소비는 1천640만원으로 전국 광역시 평균(1천720만원)보다 적었다. 경북도 1천500만원으로 전국 광역도(1천530만원) 평균을 밑돌았다.1인당 개인소득은 2018년 기준 대구 1천859만원, 경북 1천832만원으로 각각 광역시(평균 1천956만원), 광역도(1천837만원) 평균에 못미쳤다.특히 서울·부산·인천·광주 등의 개인소득이 4%포인트(p)가량 증가했지만, 대구는 1.3%p 증가에 그치면서 순위가 6위에서 8위로 내려갔다.반면 고가품 소비는 늘었다. 대구지역 백화점 전체 매출에서 해외 유명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11월 기준 33.6%로 전국 평균(23.7%)을 웃돌고, 매출도 21.9%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작년 한 해 소비 증가 업종은 자동차, 의료기관, 보험, 레저, 음료·식품이며, 이 가운데 자동차 구매를 위한 카드 사용액이 전년보다 35.7%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0-03-25 16:39:50

수출입銀, 코로나19 피해기업 위해 총 20조원 긴급 금융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 어려움에 처한 수출입·해외진출 기업을 위해 모두 20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수은이 발표한 긴급 방안은 앞서 지난달 7일 수은이 내놓은 1차 지원 방안 3조7천억원에서 무려 16조3천억원이 대폭 증가한 규모다.20조원의 긴급 금융지원은 기존 대출 만기 연장에 11조3천억원, 신규 대출 6조2천억원, 보증 2조5천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피해로 수출입·해외사업 기반 유지가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2조원의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수출여건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함께 혁신성장,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대기업까지 대상을 늘인다. 또 신규 대출 시 대출한도는 기존 대비 최대 10%포인트(p) 우대하고, 보증의 경우 보증료율을 최대 0.25%p 우대한다.신용 등급이 없는 중소 수출업체를 위해서는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2천억원을 지원한다.수은 관계자는 "특히 중소기업의 신용평가시 정성평가를 생략하고 재무제표만으로 신속 심사하고, 최대 0.90%p까지 우대 금리를 지원하는 등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3-25 16:14:28

[포토뉴스]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등

코스피와 코스닥이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발표에 힘입어 급등한 24일 오후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7.51포인트 오른 1,609.97로,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64포인트(8.26%) 급등한 480.40으로 종료했다. 연합뉴스

2020-03-24 18:13:59

국민연금공단, 코로나19 유급휴가비용 지원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 중인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 대해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공단이 신청접수와 지급업무를 대행하는 것이다.지원 금액은 개인별 임금 일급 기준으로 1일 최대 13만원까지 지급한다. 다만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주 등은 유급휴가비용 지원에서 제외된다.지원이 필요한 업주는 가까운 국민연금 지사로 구비서류와 신청요건 등을 먼저 확인한 뒤 팩스,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0-03-22 17:32:50

17일 코스피가 또다시 2.5% 가까이 하락해 1,670대까지 추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42포인트 내린 1,672.44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왕초보 주식도전기]지난 11일 주식 300만원 매수 후 팬데믹 선언

주식 시장이 이렇게 폭락할 줄 몰랐다.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등지에서 확진자수가 급증 추세에 있긴 했지만 잘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하지만 12일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세계 증시는 연일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더구나 유럽과 미국,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세계 경제가 멈춰설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금융시장을 뒤덮고 있다.공교롭게도 하필이면 팬데믹 선언 하루 전날인 지난 11일 류명훈 대구은행 본점 WM센터 차장을 만나 300만원의 주식을 구매했다. 상황이 이렇게 급변할 줄은 꿈에도 모르고 말이다.류 차장은 주식투자에 있어 '분산투자'를 강조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넣지 말라'는 격언은 너무 진부하지만 이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그가 맨 먼처 추천한 종목은 푸드 플랫폼 업체로 국내 피트니스 닭가슴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A사였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이미 중국 합작사 설립이 진행중이던 기업이라 시장 회복시 급반등이 가능한데다, 건강과 몸매 가꾸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에서다.두 번째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좀 더 각광받을 수 있는 '언택트' 문화를 구현하는 기술기업인 B사다. 교통솔루션과 키오스크 사업을 운영 중이며, 재무적으로 안정된 기업이기도 하다는 설명이다.다음은 5G 이동통신서비스 도입과 관련한 부품·장비를 제조하는 C사다. 해외 수출 거래선도 다양하게 확보돼 있어 경기가 반등하면 의미있는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마지막은 누구나 알법한 국내 최대 플랫폼 업체 D사다. 메신저서비스를 통해 막대한 가입자를 가지고 있으며, 뱅킹·쇼핑·교통서비스와 함께 향후 AI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까지 도할될 예정이어서 추가 성장 가능성 내다볼 수 있는 안정적 기업이다.류 차장은 이 4개의 기업의 주식을 각각 15%, 15%, 25%, 45%로 매수할 것을 권했다. 그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시가 총액이 작은 기업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형주 비중을 좀 더 크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최근 폭락장에 대해 "한동안은 전망이 암울하겠지만, 언젠가는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세계 경제가 회복을 위한 각종 처방들을 쏟아낼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한 위기와 기회까지 감안한 포트폴리오인 만큼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자"고 했다.22일 현재 투자실적은 마이너스 18%를 기록 중이다.

2020-03-22 15:27:26

박동훈 인투자산관리&재무설계 대표

[금융칼럼]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정책과 개인의 유동성 확보

코로나19 사태가 대구시민들을 패닉에 빠트렸다. 감염자의 고통도 크겠지만 시민들은 타인에게 피해를 줄까봐 서로를 극도로 경계하는 상황에 이르면서 거의 모든 경제활동을 상당 기간 하지 않게 됐다. 이로 인해 기업과 상인들은 대부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정부의 지원정책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결국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이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국세 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 통신요금, 전기요금, 지방난방요금 감면 등이 이뤄지게 됐다.전국을 대상으로 한 정부 지원정책 중에는 세입자들에 대한 임대료 인하 정책이 있다. 이 정책은 정부소유나 공공기관 소유건물의 임대료 지원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민간의 경우 임대료 인하를 실행하는 건물주에게는 일정 기간 동안 인하한 임대료의 50%를 세액공제 해준다.또 6월까지 체크, 신용 카드사용액의 세액공제 한도를 늘려주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초저금리 대출이 실행된다.타격이 큰 업종(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등)에 대해서는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외에 맞벌이 부부의 가족 돌봄 휴가비지원과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금융의 상반기 지원 등도 마련됐다.문제는 이런 다양한 정책지원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려운데다, 시간도 상당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비상금을 통한 유동성 확보다.신종 바이러스가 주는 두려움은 무엇 하나 확실한 게 없다는 점이다. 기존에 출몰했던 바이러스를 경험했다 하더라고 대비하기 어렵다.재무설계의 관점에서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 보험과 저축, 그리고 투자와 함께 3~6개월 정도의 비상 생활 자금 준비를 권유한다. 물론 급할 경우 목적 자금의 지출시기를 연기해도 되고, 부동산과 같은 취득 대상물의 취득시기를 연기하는 방법도 있다.하지만 항상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현재 전체 자산의 구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고, 유동성 위기를 대처할 만한 자금을 따로 담아 두면 좋다.미리 가입한 저축보험 상품에 추가 납입을 이용해 봐도 좋고, 증권사의 CMA계좌 등을 이용할수도 있다. 현재 유동성자금을 미리 확보하지 못한 경우에는 기존 가입한 저축보험이나 종신보험 상품의 제도성 특약인 중도인출과 약관대출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실행 전에는 전문가와 상의해 좀 더 본인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2020-03-22 15:23:58

20일 대구 북구 3산업단지공단 거리에 공장매매를 알리는 현수막들이 걸려 있다. 3공단 내 한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 피해 기업 법인세 5월4일까지 신고·납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세금마저도 내기가 버거운 중소기업도 상당수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의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유예와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중이다.대구지방국세청은 대구·경산·청도·봉화의 피해 기업체나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고자 납세자가 법인세(3월)·부가가치세(4월)·종합소득세(5월)에 대한 신고기한 연장,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를 신청한 경우 최장 2년까지 적극 수용한다.특히 12월 결산법인은 이달말까지 법인세를 신고해야 하지만, 특별재단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소재한 법인은 신고·납부기한을 국세청 직권으로 1개월 연장해 오는 5월 4일까지 신고하도록 했다.이미 체납된 국세가 있는 경우 체납처분 집행 전에 먼저 피해 여부를 확인해 압류·공매에 대한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체납자 신용정보자료 제공을 6월로 연기한다.세무조사도 최소화해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분간 세무조사 착수를 유예하고, 피해 납세자가 조사연기 및 중지를 신청하는 경우 적극 수용한다.또 저소득 근로소득자의 근로장려금 신청기한도 당초 이달 16일까지였던 것을 31일로 연장했다.국세청은 이같은 민원 업무를 세무서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우편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지원대상 해당 여부, 구체적인 신청절차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방청이나 세무서 '코로나19 세정지원 전담대응반'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와 함께 국세청은 지난 19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접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신청에 필요한 국세증명서류(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납세증명서 등)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세무서를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개선했다.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국세청은 지방국세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6개 지역본부별로 협약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3-22 15:22:25

대구 달서구 본리동 로또복권방. 매일신문 DB

로또 903회 1등 배출점 구미시 황상동 '로또복권애니타임점' 등 12곳

동행복권 21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903회 1등 당첨자 배출 복권방이 구미시 황상동 '로또복권애니타임점' 등 12곳이라고 밝혔다.16억8천458만원씩을 받게되는 1등 당첨자 배출점은 지역별로 경기가 광명시 철산동 '잉크와복권'·구리시 갈매동 '픽미 픽미 아이스크림'·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플러스원'·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복권방' 4곳으로 가장 많다.다음으로 서울이 광진구 중곡3동 '천하명당복권방'·송파구 잠실동 '가로판매점'·중랑구 중화동 '복권나라' 3곳이다.이어서 충남은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천안역로또토토복권방'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GS25(천안성지점)' 2곳이며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대박마트'는 2게임 중복 당첨됐다.또 전북 익산시 어양동 '현대장미슈퍼', 경북 구미시 황상동 '로또복권애니타임점' 각 1곳씩이다.이번회차 로또당첨번호는 '2·15·16·21·22·28'번, 2등 보너스 번호는 '45'번이다.

2020-03-21 23:27:46

로또 903회 1등 당첨번호 '2·15·16·21·22·28'번, 13명…16억8천만원씩

동행복권은 21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903회 1등 당첨번호가 '2·15·16·21·22·28'번이라고 밝혔다.2등 보너스번호는 '45'번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각각 16억8천458만원씩을 당첨금으로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 '45'번이 일치한 2등은 49명이 당첨됐으며 각각 7천448만원식을 받게된다.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316명이며 당첨금으로 각각 157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가 일치해 고정당첨금 5만원을 받는 4등은 11만1천981명이 당첨됐다.당첨번호 3개를 맞혀 고정당첨금 5천원을 받게되는 5등은 190만2천821명이다.1등 당첨자 13명의 복권 구입방식은 자동 10명·수동 2명·반자동 1명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이번회차 로또복권 총판매금액은 886만2천516만원이다.

2020-03-21 23:08:41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연합뉴스

한미통화스와프 '약발' 언제까지? 2008년엔 어땠나?

600억 달러 규모 및 최소 6개월 짜리 한미 통화 스와프 협정이 한국시간으로 3월 19일 늦은 저녁 체결됐다. 이에 다음 날인 3월 20일 원 달러 환율은 하락했고, 증권시장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상승했다.▶원 달러 환율은 3월 20일 장마감 기준 전일 대비 35원 내린 1245.00원을 기록했다. 원 달러 환율은 한 달 전인 2월 19일 1190.00원에서 3월 19일 1280.00원으로 90원 올랐는데, 하루만에 3분의 1이 내려간 것이다.증시 역시 코스피가 전일 대비 7.44% 올라 1566.15로 15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전일 대비 9.20% 올라 467.75를 기록했다.한 달 전인 2월 19일 코스피는 2210.34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최근인 3월 9일 2000대가 깨지고(1954.77), 사흘 뒤인 3월 12일 바로 WHO(국제보건기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날 1800대가 깨졌으며(1834.33), 오늘로부터 일주일 전부터는 1700, 1600, 1500, 1400대가 차례로 붕괴된 바 있는데, 일단 오늘 한 단계 수준은 회복한 셈이다.▶미국 뉴욕증시도 최근 팬데믹 선언과 국제 유가전쟁 등의 영향으로 폭락하면서 4차례 서킷 브레이커(15분 간 거래 중단 조치)가 며칠 간격으로 발동되는 초유의 상황을 겪은 바 있는데, 이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등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것이라 눈길을 끌었다. 시장에서는 '더 센 것'을 기다렸다는 얘기이다.이에 미 연준이 한국을 포함한 총 9개국과의 다자 통화 스와프 협정 체결 소식을 내자 미국 뉴욕증시는 3월 19일(현지시간) 장마감 기준 다우 지수가 전일 대비 0.95% 오른 20087.19를, 나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2.30% 오른 7150.58을 기록했다.물론 미국에서는 연소득 7만5천달러 이하 성인에 2천달러, 미성년 자녀에 1천달러를 주는 경기 부양 대책이 나오는 등 통화 스와프 말고도 시장의 불안을 씻어준 것으로 보이는 요소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대장' 역할은 통화 스와프였다.▶그러면서 한미 통화 스와프의 우리나라 외환시장 및 증권시장에 대한 '약발'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에 대한 궁금증도 나타나고 있다.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 한미 통화 스와프가 체결된 후 어땠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당시에도 한국은 미국과,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14개국, 즉 다자와 통화 스와프를 맺었는데, 당시 한미 통화 스와프는 이번의 절반 수준인 300억 달러 규모였다.2008년 10월 30일 통화 스와프를 체결한 당시 한국은 이명박 정부, 미국은 조지 워커 부시 행정부였다.▶이후 원 달러 환율은 어떻게 변동했을까? 2008년 10월 29일 1420.00원에서 통화 스와프를 체결한 10월 30일 1269.00원으로 하루만에 무려 151원이 떨어졌다.그러나 다음 날인 10월 31일 29원이 오르기도, 그 다음 영업일인 11월 3일 35원이 떨어지기도, 이어 11월 6일에는 61원이 재차 오르기도 했다.그러다 11월 중순에는 원 달러 환율이 재차 폭등했다. 11월 10~24일 이 기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올랐다. 11월 13일 37원, 11월 18일 33원, 11월 20일 53.50원이 오른 게 특히 눈에 띄고, 결국 11월 24일 원 달러 환율은 1515원을 기록,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전 가격을 넘어섰다.물론 실제 진정 효과는 12월부터 나타나기는 했다. 한동안 하락세도 보여 그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원 달러 환율은 1310원으로 마감됐다.이어 2009년 2~3월에는 1300원 후반대부터 1500원 중반대(3월 2일 1575.00원)까지 역시 널뛰기를 하기도 했다. 그러다 4월 말부터 1200원대로까지 내려가더니, 9월 중순부터는 1100원대로 하강, 한미 통화 스와프 계약 종료일인 2010년 2월 1일에는 1168.00원을 찍었다.효과가 초반 며칠에 그쳤다고도 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효과를 냈다고도 할 수 있다.▶한국 증시는 어땠을까?코스피 지수를 살펴보자. 2008년 10월 29일엔 30.19 떨어져 968.97을 기록했는데,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이 이뤄진 10월 30일엔 115.75 올라 1084.72로 1000선을 회복했다.앞서 10월 21일 1200선이 무너졌고(1196.10), 10월 24일엔 1000선마저 붕괴돼(938.75) 불안감으로 가득하던 코스피가 급한 불은 껐던 셈이다.그런데 이후 좀 하락하기도(11월 6일 89.28 내려 1092.22), 다시 회복하기도(11월 7일 42.27 올라 1134.49), 엎치락뒤치락을 하다가 다시 연일 하락해 11월 20일 948.69를 찍기도 했다.그러다 12월 들어서는 회복세를 꽤 유지, 그해 마지막 영업일인 12월 30일엔 1124.47로 마감됐다.그리고 1년여 뒤, 한미 통화 스와프 계약 종료일인 2010년 2월 1일에는 1606.44를 기록했다.환율과 마찬가지로, 증시에도 효과가 초반 며칠 동안만 나타났다고도 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발생했다고도 할 수 있다.▶즉, 통화 스와프는 초반엔 무조건 효과를 내기는 하는데, 향후 불안 요소가 등장하면 통화 스와프를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원 달러 환율은, 증시는 얼마든지 널뛰기를 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통화 스와프가 금융시장의 급한 불은 꺼 주는 진정제이기는 하나, 치료제는 아니라는 얘기다. 진정제이면서 면역력을 만들어주는 백신이기도 하다. 통화 스와프 말고도 다양한 경제 요인이 서로 영향을 주니 당연한 얘기이기도 하다. 일부 언론 보도가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을 두고 흡사 '구세주'처럼 조명하지만, 경제위기에 등장시켜야 하는 어벤져스급 조치들 가운데 하나일 뿐인 것. 또한 통화 스와프의 안정 효과는 꽤 시간이 걸려 시장에 반영되는 것으로 2008~2010년 나타난 바 있다.아울러 이번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기간은 최소 6개월인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이 기간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 닥칠 수도 있을 것으로, 역시 1년 3개월간 지속된 2008년 한미 통화 스와프의 사례에 비춰 전망해볼 수 있다. 마침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기자들이 계약기간 연장 가능성에 대해 묻자 "6개월 간 시장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며 2008년의 사례를 언급했다.더구나 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 달리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물 경제가 먼저 위축되고 이게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주는 형국이다. 실물 경제가 위축을 넘어 고사 직전 상태로까지 가면, 금융시장에 통화 스와프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게 큰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다.이에 미국처럼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국가들이 일명 '재난소득' 같은 직접적인 정책을 어떻게 준비하고 또 얼마나 적시에 실행할 지가, 실물 경제→금융 시장 순으로 회복시키는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물론 이때 통화 스와프는 주연은 아니더라도 든든한 조연은 될 수 있다.

2020-03-20 22: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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