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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진출한 DGB·영풍 "피해 발생없나" 노심초사 나날

미얀마 진출한 DGB·영풍 "피해 발생없나" 노심초사 나날

한달 째 이어진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사상자가 속출하자 DGB대구은행, 영풍 등 대구경북의 현지 진출 기업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현지 진출 기업들의 수출길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날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지역의 대미얀마 수출 제조기업은 대구 76곳, 경북 92곳 등 모두 168곳이다. 이외 DGB대구은행은 미얀마 현지 법인 'DGB MFI'(마이크로파이낸스·소액금융기관)을 설립·운영 중이다.지역 기업들은 미얀마를 '아시아의 마지막 블루오션'이라 보고 우호를 다져왔다. 지역 전통 산업인 차 부품, 섬유업은 현지 수요가 높고 인건비도 저렴해 판로 개척, 원가 절감에 탁월했다. 높아진 한류 인기에 식품·뷰티 수출 비중도 크다.한때 미얀마 수출로 대구 기업들은 연간 7천515억 달러(2014년), 경북 기업들이 5천125억 달러(2019년)를 각각 벌어들였을 정도다.지금은 분위기가 다르다. 지난 2018년 말 간편조리식 떡볶이 '요뽀끼'로 미얀마 시장에 진출한 농영회사법인 ㈜영풍은 이곳 수출을 일시 중단했다. 조재곤 영풍 대표는 "현지 수입사와 꾸준히 연락 중이지만 마땅히 대처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미얀마 수출 비중이 큰 섬유직물업계 또한 사태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 섬유업체가 미얀마에 세운 공장 상당수는 도심이 아닌 외곽에 있다. 현재까지는 피해 사례가 파악되지 않았다.DGB대구은행도 DGB MFI 임직원 상황과 영업 동향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DGB MFI는 지난 2019년 미얀마 정부로부터 소액대출 라이선스를 승인 받아 해외 현지 출자법인 형태로 설립했다. 본점이 있는 바고와 양곤을 포함해 모두 18개 지점을 운영한다. 그룹 출신 주재원 2명과 현지인 직원 등 모두 214명이 본사나 각 점포 인근에서 출퇴근한다.DGB MFI는 지난달 1일 오전 한때 쿠데타에 대비해 현지 산업은행이 영업을 일시 중단하면서 대출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었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영업 어려움이나 직원, 그 가족에 대한 위협이 나타나지 않았다. 피해 발생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시는 미얀마 관련 수출지원 사업을 당분간 중단할 방침이다.대구시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이번 쿠데타로 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등 시 지원 프로그램에서 미얀마는 일단 제외했다. 미얀마는 통상이 자유로운 환경이 아니었던 데다, 쿠데타까지 겹쳐 한동안 교역이 힘들 것"이라고 했다.

2021-03-02 17:17:21

42거래일 순매도 중인 연기금…앞으로 24조원 더 판다

42거래일 순매도 중인 연기금…앞으로 24조원 더 판다

연기금이 국내 증시에서 42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연금이 주식 비중 조정을 위해 앞으로 24조원가량을 더 팔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국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올들어 2월까지 국내 주식 12조9천84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계는 연기금의 순매도 대부분을 국민연금이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있다.여기에 더해 앞으로 국민연금을 통한 국내 주식 매도는 더 이어질 전망이다.국민연금은 작년 말 기준 보유한 국내 주식 가치가 176조6천960억원으로 전체 금융자산 중 21.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국민연금이 전체 금융자산에서 국내 주식 비중을 올 연말 자산배분 목표치인 16.8%에 맞추기로 한 만큼 현재 상태에서 4.4%포인트를 낮춰야 한다. 단순히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국민연금이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연말까지 총 36조7천29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야 한다.올들어 연기금이 2월까지 약 13조원을 팔았기 때문에 이를 빼면 앞으로 약 23조7천억원을 더 팔아한다는 소리다.이 때문에 국민연금이 지속적으로 국내 주식 순매도에 나선다면 6월 무렵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물론 주가와 채권 등 자산 가격이 끊임없이 변동하면서 국내 주식 보유 금액과 비중도 계속 바뀌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순매도 금액은 이와 차이가 날 수 있다.하지만 올해 들어 현재까지 코스피가 4.85% 상승하는 등 국내 주가는 작년 말보다 올랐다. 또 연초 이후 채권 금리 상승(채권 가격 하락)으로 국민연금 금융자산 중 채권 비중이 작아져서 주식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졌을 것이 확실시된다.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국민연금이 앞으로 팔아야 할 국내 주식 규모가 24조원보다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만약 올들어 지금까지 보인 속도로 국민연금이 순매도를 지속한다고 가정하면 6월 무렵까지는 계속 주식을 팔아야 연말 목표치에 도달하게 된다. 국민연금 등의 내년 말 자산배분 목표 비중이 오는 5~6월 공개되기 때문이다.

2021-03-01 07:53:22

“경기회복 기대”…대구경북 ‘시총 상위’ 포스코·DGB 주가 강세

“경기회복 기대”…대구경북 ‘시총 상위’ 포스코·DGB 주가 강세

금리 상승과 경기 회복 기대, 인플레이션 조짐에 포스코(POSCO)와 DGB금융지주 등 대구경북 대표 철강·금융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그간 상승장에서 기술주 등 성장주에 가리어 빛을 보지 못했던 철강주, 은행주 강세가 두드러졌다.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자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 종목들이 주도주로 떠르며 조명받는 모습이다.2월 한 달간 KRX 업종 지수 중 KRX 철강지수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KRX 철강지수는 국내 철강 업종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달 1일 1,385.70에서 26일 1,522.49로 9.87% 올랐다. 같은 기간 횡보 장세를 이어간 코스피 상승률(1.23%)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훨씬 거셌다.특히 KRX 철강지수 중 시가총액 비중이 56.6%로 가장 큰 포스코 주가는 2월 들어 14.66%나 올랐다.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기대감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철강주는 전통적 경기민감주(시클리컬)로 꼽힌다. 지난해 연말 들어 글로벌 제조업 생산이 다시 늘면서 구리,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고, 이에 포스코 주가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KRX 은행지수도 이달 1일 572.37에서 26일 626.73으로 9.50% 올랐다. 이는 금융지주와 은행 종목 8개로 구성된 지수다.지수에 포함된 종목 가운데 DGB금융지주는 한달 새 10.99%나 뛰었다.이 밖에도 하나금융지주, J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B금융, 신한지주, BNK금융지주, 기업은행 등 전 종목이 6~13% 올랐다.은행은 금리 상승기에 수혜를 보는 대표 업종이다. 금리가 오르면 순이자마진(NIM)이 늘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은행은 과거 금융위기 때를 제외한 금리 상승기마다 모두 시장 수익률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반대로 연초 들어 각광받던 성장주들은 2월 들어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성장주는 현재 실적보다 미래의 실적이 주목받는 종목이다. 미래의 실적이 할인을 거쳐 현재 기업 가치로 환산돼 주가에 반영된다. 금리가 낮을 수록 할인율이 낮아져 성장성이 더욱 크게 평가받는 반면, 금리가 오르면 성장성을 적게 평가받는 경향이 있다.증권업계는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와 부담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당분간 업종별 차별화가 계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예상보다 주가 조정 기간이 장기화하면서 업종별 차별화가 심화할 것으로 판단한다. 증시가 복원되는 과정에서 주도주는 경기 민감주로 귀결되기보다, 이익 모멘텀을 확보하거나 기초여건(펀더멘탈)이 탄탄함에도 과도하게 주가가 조정됐던 분야로 분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1-02-28 17:49:38

로또 952회 1등 당첨자 배출점 대구 달서구 월배로 '복권명당(서부점)' 등 9곳

로또 952회 1등 당첨자 배출점 대구 달서구 월배로 '복권명당(서부점)' 등 9곳

동행복권은 27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952회 1등 당첨자 배출 복권방이 대구 달서구 월배로 '복권명당(서부점)' 등 9곳이라고 공개했다.27억1천369만원씩을 받게되는 1등 당첨자 배출점은 지역별로 경기가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하이로또복권방'·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복권방'·화성시 시청로 '율암25시편의점' 3곳으로 가장 많다.또 서울 구로구 구일로4길 'GS25(구로제일점)', 부산 동구 자성로 '부일카서비스', 대구 달서구 월배로 '복권명당(서부점)', 충북 음성군 원중로 '혁신대박',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도깨비방망이', 경남 진주시 도동로 '로또복권 하대점' 각 1곳씩이다.1등 당첨자 9명의 복권 구입방식은 자동 4명·수동 5명이다.이번회차 로또당첨번호는 '4·12·22·24·33·41'번, 2등 보너스 번호는 '38'번이다.

2021-02-27 21:33:07

대구은행, 캄보디아서 133억 날릴 판?…현지법인 부동산 사기 피해

대구은행, 캄보디아서 133억 날릴 판?…현지법인 부동산 사기 피해

DGB대구은행이 캄보디아 현지법인의 133억원(1천200만달러) 규모의 부동산 피해를 사실상 인정하고 대책을 논의 중이다.앞서 대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DGB SB는 지난해 5월 현지 에이전트와 중개인 계약을 체결하고 본점 건물 용도로 캄보디아 정부 소유의 건물 매입을 추진해 왔다.현지법인은 계약 당시 전체 비용의 60% 상당인 1천200만달러를 선지급했지만 아직까지 부지를 매입하지 못해 부동산 사기를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이에 대해 대구은행 측은 26일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캄보디아에서는 일반적으로 소유권 이전 단계에서 정부의 매각 승인 공식 문서를 받고 선금을 지급하는 것이 정상"이라며 "현지 부동산 거래 관행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그 전에 선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어 "매입을 추진하던 건물이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 중국계 기업에 매도 됨에 따라서 매입 추진이 불가능하게 됐다"며 "지급한 선금을 돌려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현지 에이전트는 다른 대안 물건을 중개해 주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대구은행은 일단 회계 기준에 따라 현지법인이 부동산 매입 비용으로 손해본 금액에 대해서는 대손충당 처리하고, 캄보디아 금융당국과 국내 금융당국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대해 대구은행 관계자는 "에이전트와 선금 반환 및 대체물건 매입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진행 경과에 따라 법적대응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금융감독원 또한 대구은행의 부동산 매입 손실과 관련해 자체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식 검사에 착수에 나설지 주목된다.만약 133억원을 돌려받지 못하면 대구은행 실무자와 임원 등은 어떤 방식으로든 책임을 져야 할 가능성이 높다.

2021-02-26 18:24:12

비트코인, 4일만에 1천300만원 '뚝↓'…美 국채금리 급등 여파

비트코인, 4일만에 1천300만원 '뚝↓'…美 국채금리 급등 여파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주에만 20% 넘게 폭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급등의 여파로 보인다.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6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4만624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7.5% 하락한 금액이다.비트코인은 이번 주 들어서만 20% 넘게 떨어졌다. 지난 22일 5만8124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개당 1만달러 넘게 폭락했다. 4일만에 한화 1천330여만 원이 빠진 것인데 이는 개당 1만달러에서 5200달러 선으로 반토막난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3대 가상화폐 가격을 추적하는 블룸버그 가상자산 지수도 이번 주 22% 하락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이 1년만에 최악의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미 국채 금리가 급등한 것이 주가는 물론 가상화폐 하락세에도 불을 지핀 것으로 보인다. 향후 물가 상승 기대를 반영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5일(현지시간) 고점 1.6%까지 찍었다. 금리가 인상하며 시중에 넘쳐나던 유동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한 것.이런 급락세가 비트코인이 가치저장 수단 및 인플레이션 헷지 자산으로 적합한가에 대한 의문을 낳는다고 블룸버그는 논평했다. 블룸버그는 "위험성이 큰 자산이 타격을 받고 있다"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 하락세를 예상할 수 있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2021-02-26 16:48:41

'하루새 40$→160$' 또  급등하는 게임스톱(GME)에 개미들 '어리둥절'

'하루새 40$→160$' 또 급등하는 게임스톱(GME)에 개미들 '어리둥절'

'개미들의 반란'으로 지난달 말 주가가 폭등한 뒤 폭락을 거듭했던 미국 게임스톱(게임스탑·GME)주가가 하루새 100% 넘게 올랐다. 대대적인 경영진 개편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다.장 마감 15분 전에는 과열로 거래가 중단되기 까지 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그야말로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게임스톱 주가는 103.94% 올라 91.71달러에서 마감했다.25일 오후 9시 기준 시간 외 거래에서도 75% 넘게 급등해 160달러 안팎을 오가고 있다.이날 폭등세는 게임스톱 짐 벨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다음 달 26일 사임한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게임스톱 측은 사임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지만 벨이 자의가 아닌 타의로 회사를 떠나게 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비즈니스인사이더는 벨은 게임스톱 온라인 판매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 투자자로 나선 라이언 코헨 추이 공동창업자에 의해 밀려나는 것이라고 전했다.로이터통신은 업계 한 소식통을 인용해 "벨의 사임은 최근 게임스톱 주가 폭등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게임스톱은 지난달 레딧 등 SNS에서 공매도 세력에 대항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의 집단 매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수직 상승한 회사다.주당 20달러를 밑돌았던 게임스톱 주가는 최고 483달러까지 치솟았지만 그 이후 40달러대로 급락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증권거래앱 '로빈후드'가 강제로 투자자들의 매수를 막았다는 의혹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일었다.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대량 발생하자 미국 규제당국은 레딧 등 미국 온라인커뮤니티에서 게임스톱 매수를 추천한 일명 '대왕 개미' 키스 질과 증권거래 앱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미 의회 청문회를 여는 등 본격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2021-02-25 21:14:57

한은, ‘기준금리 0.5%’ 6번째 동결…”올해 경제성장률 3.0%” 유지

한은, ‘기준금리 0.5%’ 6번째 동결…”올해 경제성장률 3.0%”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6번째 동결했다. 한은은 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 유지로 내다봤다.금통위는 25일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앞서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 16일 '빅컷'(1.25%→0.75%)을 단행했다.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내렸다.이후 같은 해 7, 8, 10, 11월과 올해 1월, 이날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연 0.5%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했다.금통위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선제 대응하겠다며 섣불리 금리를 올려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 모습이다. 금리가 오르면 소비나 투자가 위축될 수 있고,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 3차 확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는 만큼 경기 회복 여부나 수위도 불확실해서다.한은은 또 같은 날 수정 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실질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망치와 같은 3.0%로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2.5%로 유지했다.당초 경제 전문가들은 한은이 최근 수출 호조를 반영해 성장률을 0.1%p 안팎 올릴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한은은 현재 위축된 소비가 경제 성장을 상쇄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한은은 또 경기개선·유가상승 등 영향을 고려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0%에서 1.3%으로 0.3%p 올려 잡았다. 반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수준은 기존 1.5%에서 1.4%로 낮췄다.

2021-02-25 16:47:54

연기금 지난해 9.7% 수익률 "주식 덕분"

연기금 지난해 9.7% 수익률 "주식 덕분"

지난해 국민연금이 9.7%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 2020년도 국민연금 기금 결산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순자산은 833조7천억원으로, 2019년 대비 97조1천억원 늘었다.이 가운데 기금 운용 수익이 72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한 해 국민연금 가입자들로부터 거둬들이 보험료 수입 51조2천억원의 1.4배 수준이다. 아울러 이는 연금 급여 지급액 25조6천억원의 2.8배 규모이다.기금위는 지난해 9.7% 수익률을 두고 그 전 해인 2019년 수익률 11.3%에 이은 지난 10년 집계 2번째로 높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국내 및 해외 주식과 채권 투자 모두에서 기준수익률 대비 초과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기금위는 덧붙였다.기금위는 특히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이후 증권시장 호황에 따른 주식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채권 및 해외 자산 수익률은 저금리 기조 및 원 달러 환율 하락 등의 여파로 제한됐다고 설명했다.최종 수익률은 오는 6월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2021-02-24 19:48:59

연기금 역대 최장 순매도 "코스피 3000 깨면서까지 팔아야 했나"

연기금 역대 최장 순매도 "코스피 3000 깨면서까지 팔아야 했나"

24일 코스피가 2.45%(75.11포인트) 급락, 2천994.98로 장마감됐다. 지난 1월 29일 이후 16거래일만에 다시 3천 밑으로 내려갔다.이날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4천328억원을 팔아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도 1천27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에 개인은 5천53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는 데 그쳤다.장마감 후 개미들의 시선은 떠난 외국인만큼 기관으로도 향하는 모습이다.특히 가장 덩치가 큰 기관인 연기금(국민연금공단)이 이날 40거래일째, 다시 말하면 역대 최장 순매도 기록을 이어나갔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기록이다.어제(23일)의 경우 연기금은 최근 들어 가장 적은 수준의 일 순매도 규모를 기록, 매도 포지션에 변화를 줄 지 개미들의 관심이 향했다. 그러나 다음 날 코스피 3000을 깨는 역할을 톡톡이 했다는 평가다.연기금의 매도 지속 포지션을 두고는 국내 주식 비중을 줄이려는 국민연금 '중기자산배분계획'에 따른 '기계적 매도'라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말까지 국내 주식 비중을 16.8%까지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 비중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19.6%이다. 2.8%포인트를 올 한해 동안 줄여야 하는데, 이게 올해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증시 랠리 상황에서 개미들에게 '백기사'가 아닌 '안티' 역할로 보여지고 있다는 해석이다.지금과 같은 순매도 추세를 감안하면, 연기금은 오는 6월쯤 국내 주식 비중 감산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 이 같은 순매도 추이도 변화할 수 있다.

2021-02-24 17:01:54

코스피 3천대 또 깨져 "아시아 증시 함께 급락"

코스피 3천대 또 깨져 "아시아 증시 함께 급락"

24일 코스피가 2.45%(75.11포인트) 급락하며 지난 1월 29일 이후 16거래일만에 다시 3천 밑으로 내려갔다.이날 코스피는 2천994.98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4천328억원을 팔아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도 1천27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에 개인은 5천53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는 역할을 했다.이번 급락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증시 랠리에 급등한 주가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글로벌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불안감이 외인의 대량 매도를 불러일으킨 데 따른 여파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물론 불안감은 23일(현지시간),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새벽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연준) 의장이 상원 의회 증언에서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비둘기 발언'을 밝히면서 다소 진정되는듯 했다. 실제로 미국 뉴욕 증시가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 전 급락세를 보이다 발언 후 소폭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고 코스피도 예외일 수 없었다.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반을 넘어서면서 힘을 잃고 급락했다.이날 홍콩 항셍 지수가 2.97%, 상하이 종합지수는 1.99%,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61%, 대만 가권 지수는 1.4%씩 하락했다.홍콩 항셍 지수의 경우 이날 홍콩 정부가 주식 거래에 붙는 인지세율을 이전 0.1%에서 0.13%로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급락을 부추겼다. 홍콩은 1993년 이후 28년만에 주식 거래 인지세율을 높이기로 했다.

2021-02-24 16:52:21

[사회공헌] DGB금융그룹 “지속가능 책임경영으로 사회적 책임 지켜”

[사회공헌] DGB금융그룹 “지속가능 책임경영으로 사회적 책임 지켜”

DGB금융그룹은 24일 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을 'With–U'로 브랜딩하고, '2021 With-U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에 집중한다고 밝혔다.이번 'With-U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는 고객과 소통하고 환경 변화에도 대응하고자 DGB금융그룹이 선제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할 방향성을 확립하는 것이 골자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신뢰받는 그룹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계획이다.프로젝트는 'DGB With-U 멘토링 사업', '금융교육 사업', '지역아동센터 사업' 등을 포함한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시대를 감안해 다각도로 지역민을 돕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이미 수행했거나 실시할 계획이다.With-U대학생봉사단은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민에게 봉사한다'는 목표로 뭉친 100여 명의 지역 대학생 단체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1:1 학습 멘토링을 해 교육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정서도 가꾼다.금융분야 직무를 직간접 체험할 수 있는 DGB금융체험파크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이곳은 지난해 연말 최신 멀티 콘텐츠를 두루 도입해 다양한 금융 분야 체험을 제공, 지역 대표기업의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고자 개관한 공간이다. 대구 상공회의소 건물 1층에 360㎡ 규모로 마련했다.DGB금융그룹은 주 교육 대상인 초·중·고교생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반으로 급변하는 금융 시장에 대응하기 힘든 시니어(노인), 다문화, 장애인 계층에게도 DGB금융체험파크 체험을 제공하며 지역 금융교육 거점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코로나19가 유행한 만큼 비대면 사회공헌도 확대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8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방역물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해 사이버교육을 이수하고, 분리수거 등 생활 속 친환경 활동 내역을 인증토록 했다. 그룹이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적립해 주고 DGB 후원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증정한다.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With-U 사업은 대구경북 뿐 아니라 수도권, 글로벌로 대상지를 확대해 다양한 계층에게 DGB 기업 특성을 살린 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02-24 14:21:00

[사회공헌] 대구신용보증재단 “ 정책금융기관 역할 다 할 것”

[사회공헌] 대구신용보증재단 “ 정책금융기관 역할 다 할 것”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황병욱·이하 대구신보)은 대구시 산하 유일 공적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대구신보는 지난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경영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평년의 약 3배에 달하는 5만2천559건, 1조 2713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했다.대구신보는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보증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신용자, 저소득자, 무등록사업자에 대한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보증지원이 대표적이다.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사업실패자에 대한 적극적인 재기를 돕기 위한 창업실패자 재도약 특례보증 및 재도전지원 특례보증도 지원하고 있다.재단 내 설치된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에서는 매년 법률, 세무·회계, 인사·노무, 경영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소기업,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셈이다.재단 임직원들의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대구신보 해드림봉사단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봉사기금으로 적립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 내 사회공헌 전문기관과 연계해 매년 독거노인, 노숙자, 청소년 가정 등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빵·국수 나눔, 삼계탕 나눔, 겨울철 난방비·보일러 교체수리비 지원, 사랑의 열매 성금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역의 미취업 청년, 대학생에 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디지털 청년인재 등용문' 등 대구시 청년인턴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 대구행복페이 구매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한 지속가능 경영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2-24 13:39:12

[사회공헌] 대구경북 신협, “다문화가정 결혼식, 코로나19 피해농가 도움”

[사회공헌] 대구경북 신협, “다문화가정 결혼식, 코로나19 피해농가 도움”

지난해 12월 20일 대구 수성구 아리아나호텔. 순백 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턱시도를 빼입은 신랑이 다섯쌍 모였다. 신협사회공헌재단 대구지역 실무책임자협의회가 개최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이었다.사회공헌재단은 그간 지역민들 어려움과 고민에 늘 귀를 기울였다. 그러던 중 많은 다문화가족이 국내 적응 기간, 어려운 형편 등 다양한 사정으로 정식 혼례를 생략한 탓에 서로에게 마음의 빚이 있음을 알고 합동 결혼식을 기획했다. 다문화가정 부부들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도록 하고, 한국 문화 이해와 정착을 돕는 사회공헌프로젝트의 하나다.행사를 도운 웨딩샵, 사진작가, 사회자, 축가 가수 등은 최소 비용만 받았다. 신협 직원들도 자원봉사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졌던 만큼 방역과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켰다.예식을 앞둔 신랑신부는 연신 감사 인사를 했다. "그간 결혼식을 못 올려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덕분에 마음의 짐을 덜었습니다." "신협이 금융기관인줄로만 알았지, 이런 좋은 일도 하시는 줄은 몰랐어요. 예식 마치면 꼭 계좌를 만들고 거래하고 싶습니다."이날 행사 후 신협 사회공헌재단은 각 부부에게 가전과 이불, 한복을 선물했다. 가계에 보탬되길 바라는 마음, 또 다른 고향이 된 한국에서 결혼생활이 행복하고 정겹길 바라는 마음에서다.우영광(대구대건신협 전무) 대구신협 두손모아봉사단장은 "전국 사회공헌재단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 중 최초로 실시한 다문화가정 결혼식이다. 머나먼 이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고생하는 다문화가정 부부를 응원할 수 있었다"고 했다.대구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앞서 지난해 7월 동구 팔공신협 본점에서 '대구경북 신협 상생센터'를 열기도 했다. 코로나19로 농가 어려움이 컸던 만큼, 경북지역 신협에서 유통하는 특산물을 대구지역 신협들이 판매하며 도농이 상생하려는 목표였다.대구경북 신협은 이런 행사를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판로를 구축하고자 대구지역 신협 사무소에 개별 농산물 판매처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대구경북 상생장터는 신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여실히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신협 상생장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신협만의 도농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24 13:38:50

[사회공헌] 미래에셋대우, “ESG 경영도 업계 선두답게”

[사회공헌] 미래에셋대우, “ESG 경영도 업계 선두답게”

미래에셋그룹이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실천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선다. 업계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려는 목표다.전문투자그룹인 미래에셋그룹은 ESG 경영의 실천 방안인 사회적책임투자(SRI)에 꾸준히 주목해 왔다. 이는 글로벌이 주목하는 키워드이자 현재 정부가 추구하는 기업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중요한 수단이다.미래에셋그룹은 친환경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하며, 금융 자문과 주선 서비스를 진행할 때 수익률을 비롯해 사회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투자를 수행하려 힘쓴다.아울러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칠레의 105㎿ 태양광 에너지발전소 프로젝트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자금 조달 솔루션을 제공한다. 핀테크와 나노신소재 등 신성장 산업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며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의 금융주선 및 투자를 진행한다.미래에셋그룹은 지난 2019년 증권사 최초로 외화 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올해도 그린본드를 발행해 ESG 채권 분야 선두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오는 3월 국내 ESG원화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2019년에 이어 올해도 SRI외화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건물 투자, 중소기업 지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택 공급사업 등에 투자 될 예정이다.이런 활동을 통해 미래에셋대우는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업계 최고 등급을 받으며 ESG 선도 증권사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책임투자(SRI) 전문 리서치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0년 ESG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이외에 기업 재무와 ESG 성과를 두루 고려해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DSJI)월드 지수에도 9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발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사회공헌에 기반한 지역사회 환원,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과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평가하는 S(사회) 분야에서도 A+를 취득했다.미래에셋대우는 최근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제로(ZERO) 선언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원년'을 맞아 금융소비자보호를 미래에셋대우의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과 판매원칙 준수를 다짐했다.당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ESG 경영으로 사회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지속 성장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투자 선도기업으로 소비자보호에 기반한 신뢰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이 밖에 계열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2011년 결성한 미래에셋사회적기업1호펀드를 지난 2019년 72.4%의 높은 수익률로 청산 완료했다. 이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로, 레드스톤시스템 등 8개 사회적기업에 투자했다. 투자한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2021-02-24 13:38:25

제롬 파월 의장 "당장 미국 금리 인상 없어, 채권 매입 현 수준 지속"

제롬 파월 의장 "당장 미국 금리 인상 없어, 채권 매입 현 수준 지속"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은 23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 서면 증언(연설)을 통해 당장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 때까지 유보하겠다는 것이다.제롬 파월 의장은 완전 고용 및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달성 때까지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의장은 "현재 미국 경제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경제가 목표 수준까지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의견을 밝혔다.이는 올해 말이면 미국 경제가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는 일부 경제 분석가들의 낙관론에 거리를 두는 발언이다.현행 0.25%인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2020년 3월 16일 발표를 통해 낮춘(같은 해 3월 4일 발표한 1.25%에서 불과 12일 만에 1%포인트 인하) 이래로 가장 최근인 올해 1월 28일 발표 건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다.아울러 제롬 파월 의장은 채권 매입과 관련해서는 "경제 회복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현 수준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연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월 1천200억달러 규모 채권을 매입하는 것과 함께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유지하며 시장에 계속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제롬 파월 의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백신이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을 정상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했다.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것이기도 하다.6개월마다 의회에 출석해 증언을 해야 하는 의무에 따라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증언한 제롬 파월 의장은 내일(24일)은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증언을 할 예정이다. 금리 인상 여부 등 증언의 큰 줄기는 상원 증원에서 이미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2021-02-24 01:01:03

골드만삭스 "코스피 올해 3200+500=3700"

골드만삭스 "코스피 올해 3200+500=3700"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가 올해 말 3천700선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 지수를 앞서 3천200선으로 잡았던 것에서 500포인트 상향한 것이다.23일 골드만삭스는 올해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감안, 한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며 이 같이 분석했다.티모시 모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주식전략가는 이날 낸 보고서를 통해 "한국 내 경기순환주와 4차산업혁명 관련주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그 근거로 골드만삭스는 올해 한국 기업들의 순이익 전망치를 시장 전망치(54%)보다 5%포인트 높은 59%로 올렸다.골드만삭스는 4차산업 관련 기업과 함께 반도체·자유소비재·소재 등 경기민감주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골드만삭스는 낮은 금리가 시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코스피의 목표 주가수익비율을 기존 12.5배에서 13.1배로 높였다.오는 5월 3일부터 부분 재개될 예정인 공매도와 관련해서는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2009년과 2011년 공매도 재개 사례를 이유로 들면서 당시 초반에는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도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화학·기술 하드웨어·반도체·금융 부문의 성과는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02-23 17:50:20

“대구경북 경제, 경쟁력·성장 잠재력 전국 평균 못 미친다”

“대구경북 경제, 경쟁력·성장 잠재력 전국 평균 못 미친다”

대구경북 산업의 현재 경쟁력과 미래 잠재력이 모두 전국 평균보다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유망 산업 비중이 적고, 지식노동자를 유인, 육성할 행정과 투자도 미흡한 영향으로 분석됐다.23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지역 성장역량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고도화지수', '혁신지수'가 모두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특정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평가하는 '산업 고도화지수'(PRODY)가 높은 분야는 대구 10대 업종 가운데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제품 등 2개에 그쳤다. 경북에서는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제품 ▷1차 철강 ▷전자부품 ▷구조용 금속제품·탱크·증기발생기 등 5개 업종이 있었다.대구경북 노동자들은 전국의 PRODY 상위 10개 고도화 업종(석유 정제품, 선박 및 보트, 차량·엔진 등) 가운데 10위 자동차 부품 제조업(11.2%)을 제외한 1~9위 업종에서 각각 1% 미만만 분포했다.미래 경제성장 잠재력을 나타내는 혁신지수(인적자원·지식창출·혁신활용·지적재산권 축적 수준)도 대구(0.23·12위)와 경북(0.28·8위) 모두 전국 평균(30)보다 낮았다.지역 내 연구개발인력 등 인적 자원이 부족하고, 지방정부와 지역 기업이 타 지역보다 연구개발비를 적게 지출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반대로 대전연구개발특구가 있는 대전(0.62), 세종국책연구단지가 있는 세종(0.48), 정주여건이 뛰어나고 많은 기업이 있는 경기(0.53)와 서울(0.49)은 혁신지수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경제 전문가는 대구의 산업 체질 변화와 '지식노동자가 살고 싶은 도시' 브랜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기동 계명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경북 포항·구미에는 대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업종이라도 있지만, 대구는 과거의 노동집약적 산업에 장기간 투자하느라 신성장 산업으로 제때 전환하지 못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지역 주력 산업과 전후방 연계할 수 있는 유망 산업체를 유치해야 한다. 차 부품사가 납품할 전기·자율주행 완성차 업체, 이차전지 등 필수 완제품 업체를 유치하는 식"이라며 "지역색 또한 '누구에게나 열린 포용의 도시, 지식노동에 투자하는 도시' 이미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1-02-23 17:49:46

비트코인 5만8천달러대까지 상승 후 폭락? 조정?

비트코인 5만8천달러대까지 상승 후 폭락? 조정?

최근 최고가를 계속 경신해 온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22일 폭락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그간 가격 급등시 따라붙어 온 조정 수준이라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비트코인은 테슬라 등 기관투자자의 시장 참여, 이에 따른 정규 시장으로의 편입 가능성 상승 등이 동력이 돼 가파르게 올랐다.그러면서 미국 거래소 기준 전날인 21일 오후 역대 최고치인 비트코인 개당 5만8천367달러를 기록했는데, 하루도 안 돼 22일 5만3525달러를 기록, 8%정도 하락한 것이다.이런 여파를 만든 장본인으로 세치 혀로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일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목된다.그는 19일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지난 8일 15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구입 사실 공시)는 정당한 결정이며 비트코인에 투자 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바보' 같은 일"이라고 밝혔는데, 하루 뒤인 20일 트위터로 "비트코인 가격이 높은 것 같다"는, 긍정인지 부정인지 알쏭달쏭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그 다음 날인 21일 역대 최고 가격 기록이 작성됐고, 다시 하루 뒤인 22일에는 최근 들어서는 보기 힘들었던 급락 아닌 급락이 나온 것이다.물론 비트코인 가격이 일론 머스크의 입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2월 2만달러, 올해 1월 3만달러, 다시 2월에는 4만달러 및 5만달러까지 돌파한 바 있다. 급하게 왔으니 하락해 조정을 거치고 가는 수순이라는 얘기다.그러면서 전문가들의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 마켓닷컴의 네일 윌슨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신규 투자자들은 큰 변동성과 급격한 가격 하락 및 상승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금융당국의 규제 가능성은 비트코인의 급등에 따른 폭락 가능성과 늘 연결고리를 가지는 부분이다. 최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불법 금융 거래에 사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도 암호화폐에 더 많은 규제를 가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다만 디지털 화폐 투자회사인 코인셰어스의 멜텀 데미러스 최고 전략가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시점은 어제였으나 오늘은 두 번째로 좋은 날"이라고 비유하면서 "규제 이슈는 새로운 게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2021-02-22 23:21:50

국세청, 올해도 세무사 700명 이상 뽑는다

국세청, 올해도 세무사 700명 이상 뽑는다

국세청이 올해도 세무사를 700명 이상 선발할 예정이다.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8일 국세청이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년 제58회 세무자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작년과 같은 700명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국세청은 2007년까지 세무사 최소합격인원을 700명으로 유지하다가 지난 2008년 630명으로 축소했다. 이후 2019년에 다시 700명으로 되돌렸다.올해 세무사 자격시험은 1차 5월 29일, 2차 9월 4일에 대구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인천에서 열린다.2차 시험에서 합격 기준 이상 점수를 얻은 응시자 수가 최소 합격인원보다 적으면 전 과목 최저 기준(40점)을 넘긴 응시자 가운데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전체 합격자가 700명에 이를 때까지 선발한다.자세한 시험 시행계획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오는 26일 국가자격시험 누리집(www.Q-net.or.kr/site/semu)에 공고할 예정이다.

2021-02-22 17:23:47

생애주기별 자산운용 ‘TDF’ 지난해 5.2조 수탁…안전자산 투자 매력

생애주기별 자산운용 ‘TDF’ 지난해 5.2조 수탁…안전자산 투자 매력

일명 라이프사이클펀드라 불리는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 규모가 지난해 대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시점과 은퇴 목표 등 생애주기별 연령대에 따라 적정 수익률을 내 주니 안전자산 투자에 선호된다. TDF 전성시대라는 평가까지 나온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TDF 수탁고가 5조2천억원으로 전년 말(3조3천억원)보다 56.8% 늘었다. 2017년 6천780억원이던 TDF 수탁고는 2018년 1조3천730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넘긴 뒤 매년 급성장 중이다. 펀드 수도 2019년 68개에서 지난해 107개로 늘었다.TDF란 가입자 목표 은퇴 시기에 맞춰 주식 등 위험자산과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조정해 관리해 주는 펀드다. 투자자가 젊을 때는 해외 주식 등 고위험 상품에 투자한다. 반대로 은퇴 시점이 다가올 땐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늘린다.펀드 이름 뒤에는 2040, 2045 등 숫자가 붙는데, 이는 은퇴 목표 연령대를 의미한다. 2055년 은퇴 예정이라면 'TDF 2055' 상품에 가입하는 식이다.최근 높아진 TDF 인기는 고령화 시대 대응 전략과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고용 불안정에 따른 것이다. 저금리, 저성과에 실망한 가입자들이 비교적 고수익의 TDF에 눈을 돌리며 노후자산 증식 필수 상품으로 고려하는 추세다.실제 지난해 국내 TDF 상품 100여 개의 평균 수익률은 8%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글로벌 지수가 14.3% 오른 지난해 상승장에선 평균 9.7%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특히 장기투자 성과가 좋았다. 최근 2년 수익률은 22.98%, 5년 수익률은 39.59%를 각각 기록했다.연금저축 계좌를 통한 적립식 투자 수요도 컸다.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TDF에 가입하면 연간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서다. 지난해 TDF 5조2천억원 중 퇴직연금에서 유입된 규모만 3조1천억원(전체의 61.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단점도 있다. 장기투자 상품인 만큼 중도 해지시 환매 수수료가 발생한다. 단기투자용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뜻이다. 원금보장형 상품이 아니다 보니 투자 손실도 투자자가 감당해야 할 리스크다.전문가들은 TDF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고령화로 연금시장이 커진 만큼 은퇴자산 관리 수요가 늘었고, 투자자 개인이 고민할 필요 없이 운용사가 알아서 자산을 배분해 주니 TDF로 돈이 몰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다.금융업계는 운용사 성과나 자산 비중, 수수료, 세제 혜택 등을 고려해 상품을 택할 때 기대한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오무영 금융투자협회 산업전략본부 본부장은 "일반 투자자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성과를 향유할 수 있는 검증된 운용방법이 TDF"라며 "생애주기 관점에서 장기·분산투자 수단으로 TDF를 활용한다면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22 17:15:30

비트코인 수익 내년 과세…1천만원 벌면 150만원 내야

비트코인 수익 내년 과세…1천만원 벌면 150만원 내야

내년부터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수익을 내면 수익금의 20%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 발생한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하고 세율 20%로 분리과세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본 공제금액은 250만원이다.예를 들어 내년 비트코인으로 1천만원 차익을 번 사람은 수익에서 250만원을 뺀 750만원의 20%(15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거래 수수료 등을 포함할 때 실제 세금은 총 수익에서 자산 취득 가액, 거래 수수료 등 필요 경비를 제외한 순수익에 대해 매긴다.과세 기준 시기는 국세청장이 고시한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내년 1월 1일 0시로 정했다. 국내 거주자라면 매년 5월에 직년 1년치 투자소득을 직접 신고해야 한다. 이미 보유한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과세 시행 전 상승분에 대해 소급 과세하지 않는다.일각에선 가상자산과 주식 간 과세 차별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중 ''비트코인은 250만원 이상, 과세 주식은 5천만원 이상 과세. 차별하지 마세요"라는 게시물이 22일 오후 2시 현재 3만8천7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정부 관계자는 "주식을 제외한 부동산 등 기타 자산은 기본적으로 250만원을 공제한다"이라며 "가상자산은 국제 회계기준에서도 금융자산으로 보지 않는다. 그럼에도 금융투자소득 제도를 정착하는 과정에서 폭넓게 공제를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2-22 17:13:47

제2 튤립 버블? 新자산?…비트코인 1개 6500만원 '광풍'

제2 튤립 버블? 新자산?…비트코인 1개 6500만원 '광풍'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지난 2017~2018년 비트코인 광풍이 재현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가격 불안정성과 범죄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결코 매력적인 투자 수단만은 아니다'는 경고가 나온다.◆비트코인 1개 6천500만원↑, 회원 7배 급증21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1비트코인은 6천550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업비트에선 6천598만원을 넘기며 신고가를 썼다. 오후 5시 현재 거래가는 6천450만원 선이다.업비트와 빗썸, 코팍스, 코빗 등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19일 전후 각 거래소에서 6천만원을 넘긴 뒤 꾸준히 고점을 새로 썼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만 4배 이상 오른 뒤 올해 80% 이상 더 올랐다.비트코인 시가총액도 올해 처음 1조달러(약 1천100조원)를 넘겼다. 세계 시총 5대 기업인 ▷애플(2조784억달러) ▷사우디아람코(1조9천86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1조6천206억달러) ▷아마존 1조5천868억달러 ▷구글(1조2352억달러) 바로 다음 규모다.비트코인이 나날이 신고가를 고쳐 쓰자 개인 투자자도 덩달아 늘고 있다.국내 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 신한은행, 케이뱅크 등 3개 은행의 신규 개인 계좌 개설 건수는 140만 개로 전년 동기(107만 개)보다 30.8% 늘었다. 이들 은행 계좌는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할 때 실명을 인증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회원도 갈수록 늘고 있다.빗썸의 전년 동월 대비 회원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53%, 12월 63%, 지난달 760% 등으로 급등했다. 비트코인 거래액도 지난해 11월 2조7천701억원, 12월 5조876억원, 지난달 12조8천69억원으로 폭증했다.◆"갑자기 거품 꺼질 가능성"비트코인은 지난해 전 세계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한 양적 완화를 펼치던 가운데 특히 달러 약세가 두드러지자 금 등을 대체할 투자 자산으로 주목됐다. 글로벌 기관 투자가들도 비트코인을 투자 자산이라 인정하는 발표를 쏟아냈다.특히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보유 현금의 8%(15억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바꾸면서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불을 댕겼다. 당시 일론 머스크 CEO는 "앞으로 비트코인으로 자동차를 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비트코인 보유는 현금 보유보다는 덜 멍청한 행동이고, 비트코인은 화폐와 거의 다름없다"고 언급해 비판받았다. 20일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높아 보인다"고 태도를 바꿨다.미 금융당국 등 금융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에 대한 개인의 '묻지마 식' 투자에 우려 목소리를 내고 있다.지난 20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다. 비트코인을 취급하는 기관을 규제하고 책임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비트코인은 지난 2017~2018년 전 세계 금융당국이 '투명성 확보'를 이유로 암호화폐 규제를 시작하자 강한 매도세를 맞았다. 국내에서 2017년 말 2천800만원대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이듬해 350만원대까지 급락한 바 있다.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암호화폐 관련 규제가 도입되고 투명성이 강화되면 갑자기 거품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1-02-21 17:33:15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3월 금리 동결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3월 금리 동결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의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이다.3월 금리 동결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5%(만기 10년)~2.60%(30년)로 이용할 수 있다.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5%(10년)~2.50%(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주택금융공사 측은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 또는 신혼부부는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2-19 16:00:49

신용카드 같은 네이버페이 "30만원 한도 후불결제 4월부터"

신용카드 같은 네이버페이 "30만원 한도 후불결제 4월부터"

4월부터 네이버페이에 후불결제 서비스가 도입된다. 국내 페이업체 가운데 최초이다.신용카드처럼 돈이 없어도 물품이나 서비스 대금을 지불하고, 나중에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단, 매월 30만원 한도가 적용된다.18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플랫폼을 통한 소액 후불결제' 대상 기업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4월부터 네이버페이 이용자들은 충전 잔액이 대금결제액보다 부족해도 30만원 한도 내에서 먼저 결제한 후 나중에 갚으면 된다.페이업체들의 후불결제는 현재로서는 법적 근거가 없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이 이뤄져야 가능한 일인데, 법 개정이 지연되자 금융당국이 금융규제샌드박스(규제 유예제도) 제도를 통해 우회로를 찾은 것이다. 소비자 보호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업체를 심사해 우선 허용해준 것인데, 네이버파이낸셜이 첫 사례가 됐다.네이버페이와 경쟁 구도에 있는 카카오페이는 이번에 신청하지 않았다.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 이용이 곤란한 청년과 주부 등의 금융소외계층에 소액의 신용 기회가 제공된다"며 "포용 금융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021-02-18 17:43:36

[속보] 검찰, 라임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압수수색

[속보] 검찰, 라임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압수수색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사기 의혹, 즉 라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8일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다.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금융감독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라임 펀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 국내 펀드 불완전 판매 및 부실 운영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금융감독원은 수사 협조를 위한 자료 제출 차원의 압수수색이라고 밝혔다.

2021-02-18 17:00:43

'스마트스터디' 효과, 삼성출판사 이틀 연속 상승 중

'스마트스터디' 효과, 삼성출판사 이틀 연속 상승 중

18일 삼성출판사의 주가가 전날에 이어 장 초반부터 상승 중이다. '아기상어'를 전세계에 히트시킨 스마트스터디의 미국 나스닥 상장설이 나돌면서 주주인 삼성출판사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삼성출판사는 전날 보다 17.58% 오른 3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삼성출판사의 연일 상승은 회사가 투자한 스마트스터디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나돌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의 지분 22.98%를 가지고 있다. 최근 쿠팡이 뉴욕증시 상장에 나서면서 관련 주들이 급등한 것과 같은 현상이다. 다만 스마트스터디의 상장은 아직까지 확인된 바가 없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 전문가는 "단순히 소문만으로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라며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2-18 09:49:33

"수성못 위 드론 보고 투자…" 中 이항, 주가 하루새 62% 폭락

"수성못 위 드론 보고 투자…" 中 이항, 주가 하루새 62% 폭락

허위매출, 기술 조작 등을 폭로한 공매도 리포트가 나온 중국 무인 드론 택시 업체인 '이항(Ehang·億航)'의 주가가 하루만에 62%나 폭락했다.앞서 드론 택시 서비스 도입을 천명한 서울시와 대구시 수성구가 서울 한강과, 대구 수성못 등지에서 연달아 이 회사의 드론을 시범운행 하면서 국내에도 알려지게된 가운데지금까지 국내 투자자들도 약 6천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16일(현지 시간) 미국의 공매도 리서치 업체인 울프팩리서치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항:추락해 불타버릴 운명의 주가 띄우기'라는 33쪽짜리 보고서를 공개했다.이항의 중국 본사, 거래 업체 등을 탐방하고 회계 자료를 분석해 작성된 이 보고서에서 울프팩리서치는 허위 매출과 기술 조작 가능성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항의 최대 고객은 상하이 쿤샹이라는 회사인데 실체가 의심스럽다.쿤샹은 이항과 6천500만 달러의 드론 구매 계약을 체결하기 불과 9일 전에 설립됐고 이항의 프리IPO에도 1천400만 달러를 투자했다.당시 쿤샹은 자본금이 140만 달러에 불과했다. 쿤샹은 이후 4개월 만에 추가로 430만 달러의 구매 계약을 했다.울프팩리서치 측이 쿤샹을 직접 찾아갔지만 계약서에 적힌 3곳의 주소 중에 2곳은 허위였다고 전했다. 한 곳은 호텔이었고 다른 한 곳은 11층 건물의 13층이었다는 것.보고서는 "쿤샹의 진짜 의도는 드론 구매보다는 주가조작을 통한 이익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보고서는 이항의 기술력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최첨단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이항의 광저우 본사는 최소한의 보안 시설도 갖추지 않았으며 기초적인 조립 라인도 없었다. 설계 및 테스트 센터가 있다고 했지만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넓은 공간뿐이었다는 것이다.보고서가 나오자마자 이날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이항의 주가는 전 거래일(12일) 대비 62.69%나 떨어진 46.30달러에 마감됐다.시가총액이 67억9천100만 달러(약 7조 5천억 원)에서 25억 3천400만 달러(약 2조 8천억 원)로 하루 사이에 무려 4조 7천억 원이 증발한 셈이다.이항은 지난 2019년 12월에 나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말(12월 31일)만 해도 21.11달러에 머물렀던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드론 테마가 인기를 끌며 이달 12일 장중 한때 무려 129.8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올 들어 주가가 6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공매도 보고서에 대해 이항은 17일(현지시간) 짧막한 반박 입장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이항 측은 "보고서 중에 큰 착오와 함께 확인되지 않은 진술과 정보의 잘못된 해석이 있다"며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행동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회사는 최고의 기술 표준으로 관리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등의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항에 투자했던 국내 투자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주식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국내 주요 포털에도 이항 관련 검색이 종일 상위에 노출됐다. 특히 대구에서도 이항 드론이 선보인 적이 있어 대구 지역 투자자도 다수 피해를 본 것으로 예상된다.회사원 A(33·대구 수성구) 씨는 17일 "미래·친환경 산업이기도한 드론 기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항이 지난해 11월 수성못을 나는 것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고 호재거리도 꾸준해서 추격 매수를 많이 했는데 오늘 일어나서 주가를 보고 심장이 멎을 뻔 했다"고 호소했다.대학생 B(25·영남대학교 3) 씨 역시 "지난해 12월부터 모아둔 과외비로 꾸준히 이항에 투자했다. 갑자기 폭락하니까 어안이 벙벙하다"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이번주 까지는 계속 지켜보려고 하는데 좋은 소식이 안들린다"고 하소연 했다.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국 투자자들은 16일 기준 5억 5천34만 달러, 443만 4천992주의 이항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이는 주가가 폭락하기 이전 평가액으로 하룻밤 사이 약 3억 4천478만 달러(약 3천700억 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한 이항 주식은 전체 상장 주식 수(1억 945만 주)의 4%가 넘는 지분율이다.피해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앞서 지난해에도 '중국판 스타벅스'를 꿈꾸던 중국 루이싱커피가 매출의 절반 가까이 분식한 것으로 나타나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된 바 있다.당시에도 공매도 보고서가 매출 조작을 밝혔는데 처음에는 회사 측이 부인했지만 결국 인정하고 퇴출 절차를 밟았다.

2021-02-17 20:16:35

“글로벌 품귀에 반도체 값 오를까”…대구경북 반도체 관련주 들썩

“글로벌 품귀에 반도체 값 오를까”…대구경북 반도체 관련주 들썩

대구경북 반도체 관련주들이 17일 반짝 급등했다. 최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차량용 반도체 품귀 해결에 두팔 걷은 데다, 반도체 수퍼 사이클 진입 기대감도 커진 영향으로 풀이됐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대구경북 반도체 관련주 휘닉스소재(979원, 7.82%), 아진엑스텍(7천710원, 8.13%), 월덱스(1.83%, 1만9천450원) 등이 각각 상승 마감했다.구미 IT부품업체 '휘닉스소재'는 장중 13.44% 급등한 1천30원까지 올랐다가 7%대 상승한 채 마감했다. 휘닉스소재는 삼성그룹 계열사에 반도체 패키징용 솔더볼과 2차전지를 공급한다. 솔더볼은 반도체 칩과 기판을 연결해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미세한 공 모양 재료다.반도체 모터제어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구 업체 '아진엑스텍'은 이날 개인 투자자들 매수세에 장중 17.95% 오른 8천41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구미의 반도체 식각(에칭) 공정용 실리콘 전극·링 제조사 '월덱스'는 이날 장중 신고가인 1만9천800원을 찍었다. 월덱스는 대만 TSMC, 미국 마이크론, 일본 소니·도시바 등에 납품하는 등 해외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반도체 관련주 상승세는 전 세계적 반도체 쇼티지(공급 부족) 우려에 반도체 가격 상승이 예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제조업 불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며 차량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도체 전 품목 수요가 급증했다. 코로나19에 멈췄던 차량과 전자기기 수요 회복, 데이터 센터 증설 등이 원인이다.이에 따른 공급 부족이 SSD(데이터 저장장치), 컨트롤러, 패키징(후공정) 부품 등 반도체 산업 전반으로 확산 중이다.특히 차량용 반도체는 제조사가 전 세계 공급을 늦잡을 만큼 수요 폭증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는 수익성이 낮고도 안전 확보가 필수다 보니 특정 업체에 생산이 쏠려 있다. 생산량을 갑자기 확대하거나 신규 업체가 뒤늦게 진입하기도 힘들다.다만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최근 차량용 반도체 부족 관련 행정명령을 예고하면서 올해 전 세계에서 반도체에 대한 투자 증가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국이 경쟁력을 자랑하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도 공급난 해소 이후 '슈퍼 사이클'(초호황)이 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증권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력 생산하는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플래시)는 공급이 부족한 저용량일 수록 가격 상승세가 크다"면서 "반도체 관련주의 추가 성장 잠재력이 상당히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1-02-17 18:19:33

‘임영웅’ 광고 덴티스 ‘역대급 호실적’ 전망에 상한가

‘임영웅’ 광고 덴티스 ‘역대급 호실적’ 전망에 상한가

덴티스가 올해 국내외에 디지털 투명교정 솔루션을 선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호실적 기대에 주가도 상한가를 기록했다.17일 코스닥 시장에서 대구 의료정밀기기 기업 덴티스는 전 거래일(1천750원)보다 30%(525원) 급등한 2천275원에 거래를 마쳤다.'역대급 실적' 전망이 나온 영향이다.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덴티스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기업이 올해 국내외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면서 매출액 908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거두는 등 흑자 전환,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투자와 덴티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2분기 중, 이르면 오는 4월 국내에 처음 디지털 투명교정 솔루션을 출시하며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정민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덴티스는 국내외 신규 거래처 확보 및 이연수요 효과로 올해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올해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8.6배 수준으로, 국내 임플란트 업종 상장 3사 평균(18.8배)보다 저평가돼 있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투명교정은 환자 치아에 금속 인공물을 부착하는 기존 보철 방식과 달리 탈착 가능한 투명한 교정기를 지급해 치아교정을 돕는 것이다. 기존엔 미국 업계가 이 분야를 선도했다.덴티스는 투명교정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AI기반 치과 투명교정치료 플랫폼 개발' 과제 주관사에 선정돼 활동해왔다. 지난해 9월엔 독자 개발한 디지털 투명교정 소프트웨어 '디카온(DICAON) 4D'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아 미국 시장 진출도 확정했다. 덴티스는 이 소프트웨어를 자사 치과용 3D프린터 '제니스', 임플란트 기술 등과도 접목할 방침이다.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는 "상장 첫해인 지난해는 코로나19에 사업이 위축됐으나 올해는 위기를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실적 회복에 나선다"면서 "기존 3D프린터 치아교정 분야에서 시장을 꾸준히 선도하고, 신사업인 디지털 투명교정에도 적극 투자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에서도 국내 1위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2021-02-17 16: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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