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독일 베를린 특별전이 열린 룩셈부르크-플라츠 전시장.

대구사진비엔날레 독일 베를린서 특별전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관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주독일대사관 한국문화원과 공동주관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토)까지 독일 베를린 소재 로자 룩셈부르크-플라츠 전시장에서 '2019 대구사진비엔날레 인 베를린'전을 개최하고 있다.이 특별전은 내년에 열릴 제8회 2020대구사진비엔날레의 사전행사로 기획됐으며 역량 있는 국내 사진가와 유럽 예술계에서 주목받는 사진가들을 연결할 목적에서 열린 것으로 그동안 주로 해외 유명작가를 초청해 국내에 소개하던 방식에서 탈피, 해외에서 국내 사진가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번 특별전의 큐레이터는 독일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활동하는 키아라 발치 마짜라 씨이며 참여 작가는 국내의 우창원, 정성태 작가와 독일의 헨릭 스트룀베르크와 리카르다 로간 씨 등 4명이다.전시 주제는 상태의 변화를 뜻하는 영어단어 Morph와 상태의 수용과 포용을 상징하는 O의 합성어인 'Morph O'로 참여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통해 물질의 외형과 구성성분의 변형과 더불어 이들 사이의 상호작용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의도됐다.전시장을 찾은 현지 관람객들은 한국 사진가들에 대한 관심을 보여, 우창원 작가는 이탈리아와 파리 등 해외전시에 초대를 받았고, 정성태 작가는 현지 기획자들과 유럽사진계 초청에 대한 의사를 주고받는 성과를 보였다.현지 언론들의 소개도 이어져 베를린 주요 일간지에 한국 작가들과 함께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자세히 보도되는 등 내년 대구사진비엔날레에 대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특히 2020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 브리타 슈미츠 씨도 개막 현장을 찾아 "역량 있는 한국의 사진가들이 유럽 현대미술의 중심지 베를린에서 소개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특별전의 현지 반응을 충분히 고려해서 내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4 11:22:21

정밀아 작 '어떤 사람'

갤러리H 정밀아 정인희 '언어를 잇다'전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 H는 17일(화)까지 정밀아와 정인희 작가의 2인전을 열고 있다.현재 음악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밀아는 2014년 정규 앨범 1집을 발매하면서 그녀의 창작활동은 전환과 확장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그녀는 미술작업에 대한 불확신과 지겨움, 이로 인한 불안, 우울증에 깊게 사로잡혀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려는 절박한 심정 또한 없지 않았다. 그 결과물로 정밀아는 이번 전시에서 '숲'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그녀는 '숲' '어떤 사람' 시리즈외에 정규 2집 곡들을 위해 작업한 3점의 작품과 지난해 발표한 리메이크 곡 '언제나 그댈'의 커버 이미지로 사용된 1점 등 9점의 회화 작품을 내놓았다.정인희는 틴플레이트 원판 위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며 여기에 텍스트도 포함시키고 있다. 일기처럼 써 내려가는 글은 자신의 이야기 혹은 감명 깊게 다가온 어느 책에서 발췌한 글이다. 그녀는 물방울이나 막대 형상과 같은 추상적 이미지에서 나아가 '책'이라는 소재로 작품에 변화를 주면서 구상실험을 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정밀아와 함께하는 2인전인만큼 가수 정밀아의 음반에 담긴 글의 일부를 담아낸 작품 '책과의 춤 방랑'을 비롯해 '정인희 북콘서트'시리즈 등 10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문의 053)245-3308

2019-08-29 18:04:16

권시환 작 '덕풍만리'

지산 권시환 선생 고희전

붓을 노 삼아 지낸 삶(棹筆人生)이 50여년 째. 대구 서예가 지산(池山) 권시환의 8번째 개인전이자 고희전이 3일(화)부터 8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 7, 8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권시환 고희전은 작가의 서예외길 반세기의 작품세계와 국내외 유명 작가 16명의 고희 축하 작품도 함께 전시되므로 후학과 서예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지침과 영감을 주기에 모자라지 않다.작가는 국전 초대작가, 운영위원, 심사위원장 및 대구미술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수도권과 지역 서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대구예술대학교 서예과 겸임교수로 후진 양성에도 힘을 써왔다. 또 1997년부터는 국제서법예술연합 대구경북지회장으로 국제교류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국채보상공원 내 달구벌대종 현판과 수성목 이상화 시비가 작가의 작품이다.문의 010-3513-2000

2019-08-29 10:15:30

신영호 작 'Liquid Drawing-Study on Tree 020'

갤러리 오모크 신영호 개인전

올 7월에 경상북도 칠곡에 첫 문을 연 갤러리 오모크는 동양화가 신영호를 초대, 'Study on Tree'를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작가 신영호는 2011년부터 Liquid Drawing을 그의 작업의 큰 타이틀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른바 '수묵'이라고 하는 동양의 방법론을 동시대에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가의 문제에 몰두하고 있다. Liquid Drawing은 특정한 표현방식을 설명하는 용어가 아니라 현대에 있어 고전의 의미를 이해하는 태도에 대한 하나의 제안인 셈이다.이번 개인전의 제목인 'Study on Tree'도 번역한다면 '나무를 배우다'이라고 할 수 있다. 중의적이고 포괄적인 이 제목에서 작가가 주목하는 것은 나무의 역사,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류가 나무를 보아왔던 역사를 통해 문화적 특수성을 이해하고 그 맥락을 관찰하는 동시에 결국 인류가 갖는 보편적 감성에 대해 사유해보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그 소재나 형식은 다소 복고적이지만 신영호를 통해 동시대의 문제와 연결하려는 분석적인 자세를 엿볼 수 있다. 전시는 10월 27일(일)까지.문의 054)971-8855

2019-08-29 10:15:09

신명준의 설치 작품 '낙원'

봉산문화회관 '신명준-낙원의 형태'전

옛 이란에서는 '담으로 싸인 마당'을, 그리스인들에게는 잘 단장된 '페르시아왕의 정원'을, 불교에서는 '정토'를, 중국 도교에서는 '도원경'을 의미하는 공통된 단어는 무엇일까?답은 고통이 없는 지복(至福)의 장소를 뜻하는 '낙원'(Paradise)이다.봉산문화회관은 2019 유리상자 4번째 전시공모 선정작으로 '신명준-낙원의 형태'라는 설치작품을 마련, 팍팍한 현실에서 안식처를 떠올리는 현대인들에게 낙원의 이미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회화를 전공한 신명준은 평안하고 자유로운 안식처로서 우리 시대 낙원이 어떤 모습일지, 또 그 낙원이 구성하고 있는 사물들과 조형이 우리의 감수성과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예술의 영역으로 편입될 수 있는 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사방이 유리로 된 높이 5.25m의 공간에 신전을 연상하게 하는 4개의 기둥과 안식처의 안정감을 주기 위해 천장에 투명지붕을 구조물로 매단 이 작품은 바닥에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듯 섬 같기도 하고 어렴풋이 별 같기도 한 흰색 나무판을 놓고 그 위에 작가가 일상 속에 수집한 사물들을 올려놓았다.구슬형의 가로등 기구는 길가 어느 차단봉 위에 꽂혀 있었고, 물건을 받치는 팔레트는 주차금지 표시용으로 사용됐던 것이다. 또 버려진 밀대봉과 잘려나간 각종 호스, 부러진 사다리, 고장난 모니터, 양동이, 자투리 그물망, 깨진 거울 등이 식물 화분과 함께 설치돼 있다.그러면서도 사물과 사물이 서로 관계를 맺고 있는 이 낯설면서도 평화로운 생태계는 작가가 만든 '낙원'의 형태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에서 찾아낸 이 '낙원'의 은유 속에는 우연과 기대, 설렘을 통해 만남과 선택, 수집, 조합, 조형 등으로 이어지는 작가의 본능적 감수성이 한껏 묻어난다.그럼에도 신명준이 구축한 '낙원'이 어쩐지 낯설기만 한 까닭은 그의 '낙원'이 현실의 일상 사물에서도 구축될 수 있다거나, 아니면 아예 '낙원은 없다'는 절망에 대한 어쩔 수 없는 인정일 수도 있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여기서 우리는 '낙원은 과연 존재하는 걸까'라는 원초적 질문에 맞닥뜨리게 된다.청년 작가 신명준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청년, 그리고 작가로서 살아가고 있다. 그의 삶이 결코 녹록하지 않음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도 다른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살아남기 위해 무언가 유의미한 결과물을 남겨야 한다는 현실적 강박에 시달리기는 매한가지이다.이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항변하고 있다."일상에서 볼 수 있는 방치된 사물을 필요에 의해 구매되고 만들어졌지만 결국 이용가치를 잃고 방치된다. 보통의 시선으로 이것들을 보면 일상 속 풍경에 지나지 않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는 순간 낯설게 다가오는 존재들이다. 나는 그런 낯선 사물들을 모아왔고 그것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여 낯설게 다가오는 존재, 가치가 주를 이루는 상상속의 낙원이라는 공간을 연출해보고자 한다."전시는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에서 10월 20일(일)까지. 문의 053)661-3500

2019-08-29 10:14:21

변유복 작 '우주여행 19~08'

아양아트센터 팔공산예술인회 초대전 열어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2019 팔공산예술인회 초대전'을 26일(월)부터 9월 1일(일)까지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에서 연다.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이 팔공산의 수려한 자연과 문화유산에서 창작적인 영감을 얻기 위해 2009년 결성된 예술단체인 '팔공산예술인회'는 그동안 '올레길 속의 예술가 탐방' '똑똑, 예술가의 집을 두드리다' '팔공산예술인회 초대전' 등을 열고 예술적 역량을 발휘해왔었다.이번 정기전은 또한 올 7월 박승국(전 국회의원) 우동기(전 대구교육감) 김형렬(전 수성구청장) 채희복(돌 그리고 대표) 씨 등 팔공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 인사 18명이 팔공산 관광특구 정책자문을 위해 발족한 '팔공산문화예술교육발전위원회'와 함께하는 첫 행사이기도 하다.참여 작가는 변유복(조각) 양성훈(서양화) 엄태조(목공예) 이규리(시인) 이정호(건축) 김봉천(한국화) 연봉상(도자공예) 등 26명이다. 문의 053)230-3312

2019-08-28 11:38:59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9월 6일 개막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경계와 비경계-사이'를 주제로 대구 강정고령보 디아크 광장 일대에서 달성군민을 비롯해 많은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9월 6일(금) 화려한 개막식을 갖는다.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이번 미술제는 지난해까지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라는 축제명을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로 명칭을 바꿔 열리는 첫 해로, 10월 4일(금)까지 모두 29일간에 걸쳐 25명(국내 21명, 해외 4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설치작품이 선을 보인다. 축제명칭 변경은 앞으로 강정에서만 미술제를 열 것이 아니라 달성군 지역 곳곳을 이동하며 미술제를 개최할 계획아래 올해 그 시발점으로 명칭을 바꾸게 된 것이다.개막식 공연으로는 세계 최초 드로잉 퍼포먼스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대형화폭에 그림을 그리는 스피드 드로잉 쇼인 '오리지널 드로잉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화려한 공연을 펼치는 팝플루티스트 '서가비의 연주',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남성 중창단 '아르스노바' 공연, 6명의 젊은 여성 타악 연주자로 이루어진 '휘향'의 공연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특히 이번 미술제의 특징은 '경계와 비경계-사이'라는 주제에서 볼 수 있듯이 현대미술이 지닌 다소 모호하면서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개념들을 보다 쉽게 관객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예술적 소통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야외 공간이라는 특성을 살려 주변 환경과의 조화도 중시했으며 21명의 국내작가들은 현장답사를 통해 거의 올해 최신작들을 출품하고 있다.이번 미술제를 총지휘한 방준호 예술감독은 "한 달 가까운 장기 전시이니만큼 설치작품의 구조적 안전성에도 만전을 기했다"면서 "견고하고 컬러풀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속에서 현대미술이 주장하는 담론을 함께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통해 군민들이 현대미술을 느끼고 즐길 수 있길 바라며 9월 28일과 29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19 달성 100대 피아노' 공욘에도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28 11:38:13

김건이 작 '업-사이클링'

아트스페이스펄, 김건이-서옥순 '우연한 만남'전

행복한 옷 입기를 꿈꾸는 패션 브랜드 '앙디올'의 CEO이자 패션디자이너인 김건이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성과 예술에 대한 개인의 정체성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서옥순이 함께 전시를 열고 있다.아트스페이스펄은 '우연한 만남'을 타이틀로 김건이와 서옥순을 초대, 동시대의 여성적 감성과 그 우연한 만남의 유사성과 차이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해 가기위한 퍼포먼스와 전시를 9월 1일(일)까지 펼치고 있다.패션디자이너 김건이는 옷을 디자인하면서 남는 천이나 샘플을 모아 동글하게 말아 놓으면서 촉각적인 질감과 그 색과 형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환경에 대한 윤리와 미의식이 만나 또 다른 의미의 가치 창출인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김건이는 편안하고 실용적인 옷을 전제한 후 미적 추구를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작가로 입체패턴을 통해 자신의 미의식을 강조한다.그녀의 업-사이클링이란 옷을 디자인하고 남는 샘플조각을 모아 길게 연결함으로써 동심원으로 말아 높은 작업으로 이어지고 그 가운데 각각의 색과 천이 지닌 질감을 관계를 조욜, 디자인 감성을 담고 있는 작업이다.서옥순은 독일 유학 중 창작 과정에서 여성성에 대한 자의식이 한국적 미의식과 결합되는 지점을 고민하다가 눈과 눈물의 관계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특히 시각예술에서 눈은 보고 감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상징적 신체기관이다.작가는 여성적 감수성을 천에 바늘과 실로 한 땀 한 땀 수를 놓거나 여러 색과 질감을 가진 천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선과 면의 조합, 회화적이면서 풍부한 물성을 가진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그 형태는 눈과 눈물을 상징하는 원을 반복해서 한 겹 한 겹 붙이고 쌓아가면서 마치 나무의 나이테처럼 긴 시간의 축적을 촘촘한 시공간의 단면으로 형상화해서 시각화하고 있다. 문의 053)651-6958

2019-08-27 14:40:55

김국희 작

봄갤러리 김국희 초대전

"어릴 때부터 사람 그리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내 그림에는 거의 모든 그림에 사람이 있다. 작업의 콘셉트를 정하거나 떠오른 영감을 계산해서 의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과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 내가 처한 환경, 가치관, 감성들이 그대로 작품에 녹아 있다. 그림을 오래도록 그리고 싶은 것이 내 꿈이다."(작가 노트 중에서)작가 김국희 그림을 보면 그가 말한 대로 거의 모든 그림에 사람이 있다. 그림의 소재도 지극히 사적인 것을 모티브로 붓 가는대로 그린 것 같다. 마치 꽃밭에 묻혀 잠을 자고 있는 듯한 어린이들의 얼굴은 편안하고 행복하기 그지없다. 아마도 작가는 이 그림을 그릴 때 기분이 무척 행복했던 것 같다. 그의 말대로 라면 말이다.봄갤러리는 20일(화)부터 26일(월)까지 김국희 작가 두 번째 초대전을 갖는다. 여자와 어린아이를 주로 그림 작품과 각종 야생화나 식물들을 곁들여 그린 그림 20여점을 선보인다.문의 053)622-8456

2019-08-22 11:20:54

[포토뉴스] 대구 중구 삼덕동에 이인성 작품 전시 야외 갤러리 오픈

21일 대구 중구 삼덕지하보도 앞 생태 스토리보드에 화가 이인성의 작품과 이야기를 테마로 한 갤러리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청은 이인성기념사업회의 후원을 통해 대구 출신 이인성 생전 사진과 '사과나무' '계산성당' 등 작품 18점을 내년 3월3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2019-08-21 17:54:06

김기수 작 'Mirror& Steel'

갤러리 히든 스페이스 '김기수 초대전'

오랫동안 유리거울을 이용해 작업을 해왔던 작가는 현재 스테인리스 슈퍼미러를 이용한 작업으로 이어져 여러 가지 색을 이용한 거울작업과 흰 천을 사실적으로 그린 페인팅 작업과 LED 빛을 이용한 작업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갤러리 히든스페이스는 9월 6일(금)까지 '김기수의 MOON;NO REAL NO LIKE'를 주제로 초대전을 열고 있다.김기수는 부식된 철판을 레이저로 정교하게 자르고 스테인리스 미러 위에 상감한 기법과 망치로 두드려 둥근 형태로 단조한 다음, 반대편 대상물에 비춰진 형상을 일그러뜨리는 작업을 거친다. 그리고 스테인리스 미러를 기하학적 형태로 조각을 내고 이것을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비춰진 형태가 파편처럼 부서지고 다시 질서를 부여해 합쳐나가는 형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작가의 작업은 어릴 적 추억과 그리움의 대상을 한 획의 붓 자국과 단조형태로 두드려 둥근 달을 형상화하고 그 속에 비춰진 풍경과 감상자의 모습을 흰 천으로 포장한 형태로 배치함으로써 두 작품의 연관성을 연상하게 만든다.그의 작품의 특징은 실제를 그대로 비추는 듯하면서도 그대로 비추지 않는 스테인리스 미러와 마치 실제인 듯한 천으로 싸여진 흰색 보자기가 묘한 환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문의 053)751-5005

2019-08-21 11:38:03

구민지 작 '고통의 곁'

대백프라자갤러리 신조미술협회 초대작가 구민지 전

작가의 '고통의 곁'이라는 작품을 보면 마치 촛농이 녹아내리는 듯한 비정형의 사람 형태가 실험적이면서도 무척 인상적으로 다가온다.지난해 신조미술협회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신진화가 구민지의 작품이다. 신조미술협회는 대구 화단의 새로운 회화양식의 장을 소개하고 현대미술의 다양한 감수성 수용을 목표로 1972년 결성된 서양화 미술단체로 매년 참신하고 역량 있는 지역의 젊은 작가들을 발굴육성해오고 있으며 다채로운 국제교류전도 이어오고 있다.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감정에 대한 관심으로 출발하는 구민지는 개인의 내적 고통과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을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다. 녹아내려 지워진 듯한 얼굴은 특정 인물이 아니라 텅 빈 기표처럼 누구든 자신의 얼굴을 투사시킬 수 있는 위치로 표현하고 있다.인물은 훼손되고 고통 받는 모습이지만 두 사람이 껴안거나 어깨를 맞대고 의지하는 자세를 취하며 튜브 혹은 줄과 같은 연결통로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며, 관계에 대한 메타포를 형상화하고 있다.작가는 작품을 통해 개인의 갈등이나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에서 겪는 많은 감정들을 다시 생각할 여지를 보여주고 있다.구민지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 콩테 등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서양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신조미술협회의 구민지 초대전 형식으로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27일(화)부터 9월 1일(일)까지 열린다.문의 053)420-8015구

2019-08-21 11:37:43

권정호 작 '미래를 통하는 문'(2010년)

대구문화예술회관 '권정호 1971~2019'전

대구 원로화가 권정호의 작품세계와 그 변화과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대구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회고전인 '권정호;1971~2019'전이 그것이다.이 회고전은 1980년대 신표현주의라는 이름으로 지역 미술계에 새로운 흐름을 주도했고, 현실과 사회상을 반영한 일명 해골로 상징되는 작품의 다양한 변주와 화면의 깊이를 보여줬던 권정호의 위상과 작가적 가치를 조명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전시로 평가되고 있다.1971년부터 2019년까지 약 50년에 걸친 작가의 전 시기적 작품세계를 특징에 따라 5개 섹션으로 나눈 이번 회고전은 ▷1970년대 초기 단색화계열의 점 시리즈 ▷1983년~1997년 신표현주의 계열의 소리와 해골 시리즈 ▷1991년~2002년 하늘, 선 시리즈 ▷2003년~2009년 사회현실을 반영한 지하철 시리즈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입체 및 설치 해골의 변화를 보여주는 작가의 작품 100여점과 함께 아카이브와 작가 인터뷰 등 자료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시기별 작품의 특성을 보면, 초기 '점, 문자 시리즈'에서 권정호는 정점식의 영향을 받아 초기 추상 작품을 창작했었는데 당대의 많은 현대 미술작가로부터 '점'에서 조형의 근원을 찾으려는 시도를 했다. 이를 위해 죽농 서동균으로부터 서예를 사사했고 전통문화에 영감을 받아 한국의 문화적 관점에서 점을 보여주려 했다. 1981년에는 당대의 단색화의 유행과 물질감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을 비판하는 작품 '바보의 미장'을 발표하기도 했다.이어 1983년 미국유학을 계기로 작가는 '소리와 해골 시리즈'에 천착하게 된다.뉴욕에서 학교를 다니던 1984년 권정호는 거리에서 스피커를 발견하고 자신이 시달리는 고속도로 소음과 현대인들의 신경증을 표현한 '소리'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이후 소리의 상징은 해골로 바뀐다. 이는 유년기 때 느꼈던 공포와 억압적인 정치현실을 해골로 표현한 것으로 격렬한 붓질로 해체된 해골 형상은 현대인의 상실감과 불안, 공포와 같은 감정들을 나타내게 된다.해골의 표현이 '선'으로 옮아간 '하늘, 선 시리즈'는 가장 추상적인 조형의 표현으로서 선을 통해 일상의 정물, 인물, 산수, 해골 등의 표현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과 소재를 넓혀가는 도약대가 된다. 선은 나누거나 지우고 그리기를 반복하면서 그 속에 구상의 내용을 드러내거나 숨기는 등 다양한 조형 요소로 발전한다.이러던 중 작가는 1995년 '상인동 가스 폭발사고'와 2003년 '대구지하철 사고'를 계기로 화폭에 사회 현실을 반영하게 되는 '사회현실을 반영한 지하철 시리즈'로 현실에 관심을 갖게 된다. 사고로 촉발된 사람들의 분노와 저항과 같은 현실의 고통이 작품에 표현됐고 형식적으로는 사실적 내용에 추상의 선을 덧대어 현실 문제를 관조하게 된다. 그는 사회의 상처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작품으로 예술가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려고 했던 것이다.2010년대에 이르면 작가는 해골 설치 등 매체의 다양화에 관심을 두게 된다.그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해골 시리즈가 닥을 이용한 속이 빈 해골을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입체와 설치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을 거듭하게 된다. 초기 해골이 개인과 사회의 심리나 감정의 관점에서 출발했다면 후기 해골은 종교적 철학적 상징으로 넓혀지게 된 것.작가는 죽음의 상징인 해골에서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인류의 삶과 연속하는 시간의 문제를 탐구하면서 대담한 스케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전시 장소는 대구문화예술회관 1~5 전시실이며 9월 21일(토)까지 열린다. 문의 053)606-6136

2019-08-21 11:37:24

양성옥 작

갤러리 MOON101 '2019 여름나기 소품전'

지역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창립한 (사)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협회가 올해로 35주년을 맞아 갤러리 MOON101의 기획으로 9월 3일(화)까지 '2019 여름나기 소품전'을 마련했다.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는 부산에 본부를 두고 대구 광주 서울 대전 울산 경남 경기 경북 충남 전남 지역에 10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작품 전시는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현대미술의 하나 됨을 추구하며 작가 교류를 진행하는 단체이다.대구지회는 2013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공동으로 전관에 걸쳐 '이합과 집산'을 주제로 작가 446명이 참가한 국제현대미술제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 여름나기 소품전은 대구 여름의 폭염 속에서 땀 흘리며 창작열에 열중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과 개인적 작품 특성을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이다.참여 작가는 강동구 권기자 노창환 장두일 노중기 박종규 이무훈 정태경 김선경 황옥희 서규식 김강록 최우식 진희 최서아 정연주 조미향 양성옥 김정태 김결수로,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작가들이 소품이지만 밀도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문의 010-4501-2777

2019-08-21 11:19:50

김민성 작 'Landmark'

웃는얼굴아트센터 '2019 신진작가공모'초대전'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일부터 9월 8일(일)까지 '2019신진작가 공모'초대전'을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초대전을 위해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지난 7월 1일부터 한 달 간 지역 미술계의 발전을 주도할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을 공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김민성(회화'설치), 최수영(회화), 라다운(회화) 등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김민성 작가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환상, 인공자연, 여행, 일상 등 한 장면들이 인간의 내면에 역작용해 유토피아를 만들어내는 지점에서 작업의 소재를 찾는다. 작가는 공간의 생동하는 힘을 겔 미디엄 물감을 이용해 화면에 나타낸다. 겔 미디엄은 합성수지로 만든 아크릴보조제로 가장 빨리 마르고 단단하게 굳어 플라스틱 같은 질감과 물감을 부풀리는 성질이 있다.이러한 매체의 성질을 이용해 현대인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 8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최수영 작가는 무의식적으로 응시하는 장소와 상황을 결합해 연상되는 기억의 이미지들을 결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정지된 풍경에 겹쳐진 파도의 급습을 통해 혼란의 이미지를 표현함으로써 긴장감이 감도는 내면세계를 보여준다. 이런 감정은 유년시절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물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기억이 죽음과 삶의 경계라는 긴장된 기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영원과 찰나도 결국 모호함의 연장선상과 같은 우리의 인생을 흐릿하고 어두운 색감으로 나타내고 있는 셈이다. 8월 27일(화)부터 9월 1일(일)까지.라다운 작가는 익숙한 도시풍경을 전선이란 소재를 통해 가상세계의 이미지를 화면으로 재해석한다. 작가는 전선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공존하는 즐거움과 편안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라는 공간성을 풀어내고 있다. 그는 실재와 허구의 고민을 원색적인 강렬함으로 그려내면서 가상의 도시 이미지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고 있다. 9월 3일(화)부터 8일(일)까지.문의 053)584-8720

2019-08-21 11:15:55

정화옥 작

보나 갤러리 정화옥 개인전

얼음나라에 핀 자줏빛 꽃은 차가운 기운을 한껏 머금고 있으면서도 그 아름다움은 더욱 빛이 난다. 뜨거운 정열과 미의 화신으로 여겨질 수 있는 원색의 꽃은 얼음에 갇혀 잠든 숲속의 공주와 같다면 지나칠까?사진작가 정화옥은 대구 김광석 길 인근 보나 갤러리에서 20일(화)부터 26일(월)까지 'ICE FLOWERS'를 주제로 개인전을 펼치고 있다.작가는 "꽃이 보여주려는 아름다움의 절정적인 순간을 영구히 간직하려는 생각에 얼음 속에 아름다움을 정지시키려 했다"고 말했다. 제작과정은 자연광에서 매크로렌즈를 이용한 접사 사진으로 꽃과 얼음의 투사된 빛으로 결빙과정의 신비로움을 포착했다.그 노력의 결과로 몽롱한 빛의 추상세계에 금방이라도 짝 갈라질 듯한 얼음 속에 피어난 꽃은 몽환적인 이미지가 넘쳐흐른다. 날씨와 광선과 시간에 따라 보이는 모습을 순간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느낌과 감정이 수시로 변하듯이 자연 그대로 앵글을 맞춰 촬영했다. 얼음 꽃 20여점이 선을 보인다. 문의 010-2801-3745

2019-08-20 11:14:54

강웅부 작 'Blessing 2019'

DCU갤러리 강웅부 기획초대전

"내 그림의 주제는 의식의 개념으로 내면 세계를 바라보는 방향과 생각의 전환으로 일생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화가 강웅부의 그림은 화면 전체를 한 방향으로 이끄는 듯한 직선의 방향성이 너무나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마치 간절한 소망은 몰입의 간구와 생각하는 대로 이뤄지는 것처럼 화가는 목적을 위한 점전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하고 열정을 가지자는 메시지를 화면에 표현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학교 DCU갤러리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강웅부-어느 날 불현 듯 그 비젼, 그 축복'전을 비교적 짧게 연다.작가 강웅부는 대구 출신으로 1990년대 미국 뉴욕으로 이주, 지난해 뉴욕아트엑스포에서 금속을 재료로 한 차가운 화면에 뜨거운 영적 기류가 소용돌이치는 독특한 그림을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작가는 서울 개인전을 연후 50여년 만에 대구 DCU갤러리에서 처음 개인전을 연 것이다.그의 동시대적 미의식은 한줄기의 오방색 빛줄기로 뻗쳐서 막막한 창공을 두려움 없이 지나간다. 그의 그림은 시간의 소멸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듯하다. 이성과 감성이 파동으로 서로 융합되어 있는 작품 속에서 젊고 강하며 희망에 넘친 메시지를 얻는다.팔순을 앞둔 화가에게 예술은 영원한 기다림의 십자가이며 축복이자 삶의 꿈이다.문의 053)852-8008

2019-08-15 14:32:07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8월 15일~18일)

※일부 행사는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 축제▷팡팡 프레이즈 페스타 인 칠포=경북 포항시 칠포해수욕장/8월 16일~17일▷오감만족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8월 17일 ◆대구전시▷한묵회 부채 초대展 '바람이 분다'=달성미술관/~8월 15일▷정석영 개인展=갤러리 문101/~8월 15일▷이태경展 '일상의 인상'=에스마로 갤러리/8월 16일~31일▷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기획 권정호 회고展: 1971-2019=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8월 16일~9월 21일▷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미디어 세상에서 미술로 놀기' 결과展=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8월 17일~31일 ▷아양아트센터 기획 '디지털 시대…사진으로 아날로그 기억을 얹다 Ⅳ'결과展=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8월 18일▷상해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취안우쑹·김진혁 '다이스포라를 보다'=대구문화예술회관 6-8전시실/~8월 18일▷글과 그림展=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8월 18일▷장윤정 개인展 'Res extensa'=봉산문화회관 3전시실/~8월 18일▷1979년 새로운 도전과 용기:곽인식, 곽덕준, 곽훈=갤러리 신라/~8월 18일▷대구문학관 기획 '炬火를 찾습니다'=대구문학관 기획전시실/~8월 18일▷나라씨앤디 '그 시절, 그 노래'展=CU갤러리/~8월 20일▷'어느 날, 어느 순간'=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8월 20일▷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 갤러리/~8월 23일▷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展 '김소라-개발제한구역'=가창창작스튜디오/~8월 23일▷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展 '정지윤-새가 울던 자리'=가창창작스튜디오/~8월 23일▷스티브 윌슨 초대전=갤러리 전/~8월 24일▷대구예술발전소 기획 '대구아트레전드:이상춘"=대구예술발전소 1-2전시실, 로비 및 야외공간/~8월 25일▷2019 여름방학 체험전 신통방통미술탐험대 이집트 미술여행 'Blue Fantasy'=대백프라자 갤러리 전관/~8월 25일▷서승은 중국 출판기념 특별展 'retrospect'=키다리갤러리/~8월 25일▷대구 남부도서관 초대展 '재활용의 상상'=남부도서관 전시실/~8월 28일▷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 릴레이전-Studio 10. ARTGORI=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8월 30일▷방짜유기박물관 기획 '음식, 유기에 담다'展=방짜유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8월 31일▷갤러리 더키움 초대展 제 22회 김종언 작품展 '밤새'=SPACE 174/~8월 31일▷어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1층 전시실/~8월 31일▷어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2층 전시실/~8월 31일▷갤러리 위즈아츠 이전 개관展=갤러리 위즈아츠/~8월 31일▷정영 '야생정원'=수성못 텀트리 프로젝트/~9월 1일▷HOMAGE to KOREA, 대한민국에 바칩니다展=우손갤러리/~9월 7일▷2019 수성아트피아 여름방학 특별기획 展 '브릭:또 다른 세상과 만나다'=수성아트피아 전시관 전관/~9월 11일▷'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특별展=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시실/~9월 15일▷대구미술관 기획 박종규展 '~Kreuzen'=대구미술관 4-5전시실/~9월 15일▷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 展=경북대학교 미술관/~9월 17일▷대구미술관 기획 'POP/con'=대구미술관 어미홀, 1전시실/~9월 29일▷봉산문화회관 기획 기억공작소 Ⅲ 권정호展=봉산문화회관 4전시실/~9월 29일▷수창청춘맨숀 기획 '인사이드 아웃'=수창청춘맨숀/~9월 29일▷Group of T의 'Launch out展'=칠곡경북대학교병원 힐링갤러리/8월 2일~9월 30일▷노상동 초대展 'Dada 山水'=네앙25 갤러리/~9월 20일▷axis 2019=021 갤러리/~9월 29일▷대구미술관 기획 박생광 展=대구미술관 2-3전시실/~10월 20일 ◆경북 전시▷천년궁성, 월성을 담다=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별/~8월 18일 ▷10중89展=청도 영담한지미술관/~8월 24일▷[2019 경주작가릴레이전 : 최정우] LIAISE=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달/~8월 25일▷최용대 초대展=칠곡 갤러리 오모크/~8월 28일▷2019 지역교류전 《도시5감》=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해/~8월 28일▷수피아미술관 개관展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이었다'=수피아미술관/~8월 31일▷초헌 장두건 관 상설전. 산과 들=포항시립미술관/~9월 2일▷소프트 하우스, 비욘드 스틸=포항시립미술관/~9월 2일▷류현민 : 바람이 불어오면=포항시립미술관/~9월 2일▷경주솔거미술관 특별기획전 '전통에 묻다'=경주 솔거미술관/~9월 15일▷황술조 작고 80주년 회고전=경주 솔거미술관/~9월 15일▷메간헤스展=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 34갤러리, 35갤러리/~9월 22일▷홍리원 개인전:초원위의 여자=경주 갤러리 데스틸/~9월 29일▷THE 냥-LOVE LIKE CATS=한국수력원자력본사 홍보관/~9월 30일▷Rene Magritte, The Revealing Image : Photos and Films=경주 우양미술관/~10월 31일▷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와 함께하는 세계 명화 100선=청도 프로방스/~11월 30일▷[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9]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 경주의 아침=경주예술의전당 1층 전시홀/~12월 31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2020년 4월 30일 ◆대구 공연▷서구문화회관 기획 국악 뮤지컬 '곰돌이의 여행'=서구문화회관 공연장/8월 16일 오후 3시·7시30분▷DAC 팔공홀 재개관 기념 페스티벌Ⅰ뮤지컬 '깨어나는 전설 바데기'=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8월 16일·17일 오후7시30분▷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WOS)-유러피안 솔로이스츠 콘서트=대구콘서트하우스/8월 16일 오후 7시30분▷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렉처 오페라 '카르멘'=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8월 16일 오후 7시30분, 17일 오후 3시▷봉산문화회관 상주 단체 기획 판소리 뮤지컬 '제비장군전' 리딩 공연=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8월 16일 오후 7시30분▷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WOS)-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8월 17일 오후 5시▷영남풍물연구소 20주년 기념공연 '산좋고 물좋고 얼씨구 좋다'=봉산문화회관 가온홀/8월 17일 오후 7시▷연극 '서툰살인'=문화예술전용극장 CT/~8월 25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6시▷연극 '그녀가 산다'=아트벙커/~9월 1일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3시·6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 3. 아리랑 : 꼬레아 우라!=경주예술의전당 어울마당/8월 15일 오후 8시▷환타지매직버블쇼=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8월 15일 오전11시·오후 1시·3시▷이장희 콘서트 나 그대에게=울릉천국 아트센터/8월 15일~17일 오후 5시▷뮤지컬 이육사=안동문화관광단지 특설무대/8월 15일~17일 오후 8시▷핫 썸머 쿨 뮤직=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8월 17일 오후 2시▷가족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8월 17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하이마스크=안동유교랜드 원형극장/8월 18일 오후 2시▷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전야 - KOC! ANI 경주=경주예술의전당 어울마당/8월 9일·10일 오후 8시▷플라잉=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12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30분▷개그투데이=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전유성의 코미디시장 철가방극장 상시공연=청도 철가방극장/~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8월 15일(목)=대구시 현풍장, 포항시 오천장, 경주시 양북장/건천장, 김천시 황금장, 안동시 길안장/임동장/은혜장/신평장, 구미시 장천장, 문경시 농암장, 경산시 경산장, 군위군 의흥장, 의성군 단촌장, 청송군 도평장, 영덕군 영해장, 청도군 화양장.▷8월 16일(금)=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8월 17일(토)=포항시 흥해장/동해장, 경주시 성동장, 안동시 안동장, 구미시 선산장, 영천시 영천장, 상주시 상주장, 문경시 문경장, 군위군 소보장, 의성군 의성장, 영덕군 남정장. 예천군 예천장▷8월 18일(일)=포항시 구룡포장/죽장장/송라장, 경주시 감포장/외동장,산내장, 안동시 풍산장, 영주시 풍기장, 영천시 금호장/신령장, 상주시 화령장, 문경시 점촌장/동로장, 경산시 자인장, 군위군 군위장, 청송군 진보장/부남장, 영덕군 강구장, 청도군 이서장/유천장.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서울무궁화축제=서울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8월 15일▷서대문독립민주축제=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8월 15일▷한강자전거한바퀴=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8월 15일▷광복 74주년 기념음악회=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8월 15일▷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클래식마을/8월 15일~17일▷ACC 월드뮤직 페스티벌=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8월 15일~17일▷서귀포 야해페스티벌=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8월 15일~17일▷강릉빙상스포츠페스티벌=강원 강릉시 강릉올림픽파크/8월 15일~18일▷대전워터페스티벌=대전 유성구 엑스포다리/8월 15일~18일▷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전북 군산시 새만금오토캠핑장/8월 15일~18일▷전국해양스포츠제전=경기 시흥시 거북섬 등/8월 15일~18일▷필봉마을굿 축제=전북 임실군 필봉문화촌/8월 15일~18일▷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서울 종로구 서울아트시네마 등/8월 15일~24일▷서울프린지페스티벌=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8월 15일~24일▷제주국제관악제·제주국제관악콩쿠르=제주 서귀포시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 등 제주도내 각 공연장/~8월 16일▷평화:울림 아리랑 세계 대축전=강원 고성군 DMZ박물관 일대/8월 16일~17일▷인천보드게임페스티벌=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8월 16일~17일▷전주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전북 전주시 전주모래내시장길/8월 16일~17일▷가리왕산 뮤직 페스티벌=강원 정선군 가리왕산알파인스키장/8월 16일~17일▷서울디저트페어 '수박&망고'=서울 강남구 SETEC/8월 16일~18일▷광명가족극장 '도란도란 예술피크닉'=경기 광명시 광명시민회관·시민운동장 일대/8월 16일~18일▷울산태화강대숲납량축제=울산 중구 태화강십리대밭 트레킹 코스/~8월 17일▷라이프플러스 시네마위크=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앞 한강공원/~8월 17일▷경포 썸머댕댕런=강원 강릉시 경포호수공원/8월 17일▷울산 워터버블페스티벌=울산 중구 태화강체육공원/8월 17일▷부산 코믹월드=부산 해운대구 벡스코/8월 17일~18일▷CJHello 기장임랑전국어린이동요대회=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8월 17일~18일▷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8월 17일~18일▷부천국제만화축제=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부천영상단지일대/~8월 18일▷세미원 연꽃문화제=경기 양평군 세미원/~8월 18일▷논산 토마토페스티벌=충남 논산시 상월면 상월로 522 일대/~8월 18일▷한강몽땅 여름축제=서울 '한강공원' 일대/~8월 18일▷아시아프 2019=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8월 18일▷이순신의 물의나라=경남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8월 18일▷세계 조롱박 축제=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8월 18일▷춘천 호수별빛나라축제=강원 춘천시 춘천MBC사옥, M광장 일대/~8월 23일▷포천 이동갈비바베큐축제=경기 포천시 도리돌마을/~8월 25일▷아침고요수목원 무궁화축제=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8월 25일▷양주 유수풀=경기 양주시 장흥자연휴양림/~8월 25일▷옐로우리버비치 시즌5=경남 합천군 옐로우리버비치/~9월 1일▷연천DMZ국제음악제=경기 연천군 허브빌리지 올리브홀, 연천수레울아트홀, 연천문화체육센터 등/~9월 21일▷동강국제사진제=강원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9월 29일▷마노르블랑 수국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9월 30일

2019-08-14 18:30:00

조승형 작 '문자추상도'

조승형 작가 9번째 개인전

오랜 세월 동안 문자는 기록과 의사소통의 매개체로 발전해왔다.작가 조승형은 이에 상형문자에 다가감에 있어 그 뜻을 해석하기보다 원초적인 형상의 관점에서 들여다보면서 '문자 추상도'란 이름으로 작품을 구현해왔다.조승형에게 문자는 글이 아닌 공간조형의 대상이며, 서예를 바탕으로 한 선과 점들이 모여 하나의 문양을 이루고 그 문양에 기원과 영혼을 불어넣고자 하는 게 '문자 추상도'인 셈이다.채색을 바탕으로 쪽빛과 코발트빛을 섞고 옥색에 비취를 희석해 오방색을 화려하거나 사치스럽지 않게 입혀 소박한 화면을 구성하고 있는 '문자 추상도'는 보는 이에게 미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작가 조승형의 9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10전시실이며 기간은 9월 3일(화)부터 8일(일)까지이다.

2019-08-14 10:49:22

정지윤 작 '아파트 신화'

갤러리분도 '카코포니 셔플카드'전

갤러리 분도가 매년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열어온 'Cacophony'(불협화음)전시가 올해로 15번째를 맞아 'Cacophony:Shuffle Cards'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올해의 전시명은 카드 게임에 비유하자면 '다시 패를 섞는다'는 의미로 가능성을 지닌 작가들의 실험성 있고 참신한 조형언어를 수용해 미술담론을 이끌어가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우선 박규석의 작품 '달빛중독'을 보면 밤에 집으로 돌아가는 어두운 숲길에서 마주한 감정을 펼쳐 보인다. 그 이미지는 판타지에 가깝다. 일상의 풍경은 아크릴과 오일, 락카 같은 색 재료로써 구별된 층위로 겹쳐지고 현실을 비추는 회화 소게서 달빛은 개인이 거스를 수 없는 사회구조로 표현되고 있다. 여기서 작가는 일종의 열린 결말을 제안하며 관객이 달빛에 물든 스스로의 이야기를 완성할 조건을 화면 속에 장치해 둔 셈이다.박운형의 '정원'은 권태로운 하루를 콜라주 형식으로 그린 아주 사적인 것들의 집합체이다. 등굣길 색 바랜 표지판, SNS에 스쳐가는 이미지, 집에서 키우는 식물 등 일상에서 모은 이미지들은 작가의 손끝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작가가 꿈꾸는 '정원'은 역설적이게도 단조로움과 거리가 먼 자유롭게 유쾌한 감정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윤보경의 '서랍장'은 화려함으로 둘러싸여 있다. 형형색색의 서랍장에서는 웅성거림이 들리는 것 같다. 바로 불편한 이야기들이다. 작가는 주변에서 채록한 인터뷰 사운드를 어린 시절에 그랬듯 서랍 속에 숨긴다. 여기서 작가는 화려한 것들 속에 감춰진 추악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강조함으로써 그 실천이 예술행위의 한 종류라는 사실을 웅변하고 있다.정지윤의 '아파트 신화'는 아파트라는 주거환경 속 삶을 인질처럼 비유하는 묘사로 이루어진다. 그 자체가 자산이지만 동시에 긴 시간 동안 갚아야 되는 빚 덩어리로서 아파트라는 현실은 안락하지만 구속된 삶임을 드려낸다.현미는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의 변이과정을 캔버스에 옮기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공사판의 비계와 방진부직포는 더 이상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 이미지들은 뇌리 깊이 자리 잡은 옛 풍경과 겹친다. 이때 작가가 느낀 상실감은 그 자체가 특별한 건 없다. 다만 작가가 의도하는 것은 자신의 작품을 본 이로부터 씁쓸한 웃음을 짓게 만든다면 그것으로 역할을 다 한 것으로 여기는 게 그의 생각이다. 전시는 8월 31일(토)까지.문의 053)426-5615

2019-08-14 10:49:05

이상익 작 '고민하는 남자 스케치'

021갤러리 'AXIS 2019'

021갤러리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프로젝트인 'Axis 2019'를 통해 지금 여기의 시공간적 모습을 자신만의 형식과 기법으로 담아내고 있는 5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시는 동시대를 살고 있지만 저마다의 시선으로 시대와 소통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재해석하려는 작가들의 예술성을 살펴보려는 것이 목적이다.작가 김민주는 정보의 바다에 짓눌려 사는 현대인들에게 동양화의 전통적 여백으로 쉼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여백은 시간적 거리를 둔 전통요소와 물리적 거리를 둔 자연의 요소로 작가는 동양화의 전통적 재료인 한지, 장지, 먹, 분채 등을 적극 활용해 전통적 요소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의 사물이나 생명체를 중첩시켜 전통의 재현에 균열을 가하며 지금과 여기를 해석하고 있다.작가 김영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보이지 않는 생존본능의 팽팽한 긴장감을 동물의 신체를 빌어 표현한다. 지금, 여기에서 살아남기는 이제 게임의 세계가 아니라 현실로서, 작가는 스펀지의 부드러운 물성으로 야생동물의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있다.작가 김희정은 1기가바이트의 영화를 10초 내 내려 받을 수 있는 무한 속도의 5G 시대를 질주하는 인류의 종착지는 어디일까에서 출발, 디스토피아적 상상을 한다. 작가의 상상은 부재하는 이상향과 실재하는 모든 것들의 허무에 대한 작업으로 먹과 목탄의 모노톤으로 낯선 풍경을 지금 여기를 통해 보여준다.작가 노은주는 도시 풍경의 일부를 사진이나 드로잉으로 기록하고 이를 작은 조각이나 모형을 바꿔 다시 그리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질서와 규칙을 부여받은 도시로 재해석하고 번역하고 있다.작가 이상익은 가장 대중적인 매체인 영화의 이미지를 복제한다. 영화 속 이미지를 수집해 회화적 해석을 이용, 구체적 영역과 추상적 영역의 구분 없이 재배치하고 구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미지는 리좀(Rhyzome)의 성질을 얻는다.리좀이란 줄기가 뿌리와 비슷하게 땅속으로 뻗어 나가는 땅속줄기 식물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이분법적인 대립에 의해 발전하는 서열적이고 초월적인 구조와 대비되는 내재적이면서도 배척적이지 않은 관계들의 모델로서 사용된다.작가는 현대인들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현실을 벗어난 듯한 감각의 모호함을 리좀의 성질을 획득한 이미지로 지금 여기를 재해석하고 있다.문의 010-4817-2681

2019-08-14 10:48:38

인도국립현대미술관 교류전 준비현장. 대구미술관 제공

대구미술관 '3'1운동 100주년 기념전' 인도 국립현대미술관서 개최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인도국립현대미술관(관장 아드와이타 가다나야크)과 지난달 10일 양해각서를 체결, 이달 14일(수)부터 9월 29일(일)까지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전을 인도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연다.이번 전시는 주인도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인도의 간디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것으로,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은 3'1운동 정신을 기리고 한민족 100년의 삶과 역사를 예술적 시각으로 담아내기 위해 대구미술관이 지난 1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기획한 전시이다.주인도한국문화원의 교류전시 제안으로 개최되는 이 전시의 주제는 '기록' '기억' '기념'이며 권하윤 김보민 김우조 배성미 손승현 안은미 안창홍 이상현 이우성 정재완 조동환+조해준 등 한국 작가 12명(11팀)의 작품 16점이 소개된다.인도국립현대미술관은 수도인 뉴델리에 자리한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1954년 개관한 인동 정부 산하 현대미술관이다.이번 교류전은 양국의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이달 14일 전시 개막식을 가지며, 프라흐라드 싱 파델 인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 등이 참석한다.한편 이번 교류전에는 3'1운동에 영감을 받은 마하트마 간디의 '소금행진'도 소개되는데 소금행진은 1930년 영국의 소금 전매법에 대항한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78명이 시작한 행진이 수만여명으로 불어나는 등 인도인들에게 큰 메시지를 전했다.최은주 관장은 "이번 교류전시는 비슷한 역사를 공유한 양국의 이해 공감 증진에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대구미술관이 기획한 전시를 해외에 소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19-08-13 11:07:03

그레고어 얀젠 관장

대구미술관 '박종규 작가와의 대화' 열어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15일 오후 2시 현재 전시 중인 '~크루젠'의 참여 작가인 박종규를 초청, 작품 제작 과정과 작가 정체성, 작품 세계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를 연다.이번 '작가와의 대화'에는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할레 관장인 그레고어 얀젠 씨도 함께한다.박종규 작가는 2009년부터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인 픽셀에서 추출한 점과 선의 이미지를 코드화해 '노이즈'로 표현한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그에게 노이즈란 주류 사회나 예술에서 배제된 것을 의미한다. 작가는 이를 주요 구성 요소로 화면에 나타내 옳고 그름, 흑과 백 등 이항 대립적인 틀의 해체를 시도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미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회화·영상·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박종규 작가는 국내는 물론 아트 바젤 홍콩(2017), 아모리쇼 뉴욕(2018) 등 많은 국제 미술 행사에 참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한편 그레고어 얀젠 관장은 독일 현대미술계의 뛰어난 연구자이며 큐레이터로서 이번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박종규 작가의 작품 세계와 생생한 현대 미술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문의 053)803-7862.

2019-08-12 18:37:08

대구호러페스티벌 거리홍보 모습. 매일신문 DB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8월 9일~11일)

※일부 행사는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대구호러페스티벌〉대구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제16회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이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 시민광장에서 다채롭게 열린다.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은 대구연극협회(회장 이홍기)와 대구호러공연예술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홍기, 정용화)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여름 특화형 축제이다.올해 축제는 국내·외 초청공연과 다양한 호러체험, 물총놀이, 물풍선 던지기 등 놀이와 게임, 호러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장이 채워진다.▷장소= 대구스타디움 서편 시민광장▷일시=8월 9일~11일 ◆대구전시▷노상동 초대展 'Dada 山水'=네앙25 갤러리/~9월 20일▷axis 2019=021 갤러리/~9월 29일▷아양아트센터 기획 '디지털 시대…사진으로 아날로그 기억을 얹다 Ⅳ'결과展=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8월 18일▷웃는얼굴아트센터 시즌 기획 2. 김정기 초대展=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8월 9일▷여류 100호회 소품展=달성토성마을 다락방/~8월 10일▷봉산문화회관 기획 2019 Hello Contemporary Art-기억공작소 10년으로부터의 자연설계=봉산문화회관 야외광장 및 1-3전시실/~8월 10일▷어울아트센터 기획 'Tech-Emotions'=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 갤러리 명봉, 야외공원/~8월 10일▷소북소북-2展=범어아트스트리트 스튜디오 10/~8월 11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19 ver.3 심효선=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8월 11일▷대구포토사랑 창립 10주년 기념 회원전=강정보 디아크/~8월 11일▷석재 서병오 '그 위대한 여정'=대구문화예술회관 1-5 전시실/~8월 11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대구문화예술회관 공동 기획 '대구, 현대미술의 눈'=대구문화예술회관 6-13 전시실/~8월 11일▷한묵회 부채 초대展 '바람이 분다'=달성미술관/~8월 15일▷정석영 개인展=갤러리 문101/8월 1일~15일▷1979년 새로운 도전과 용기:곽인식, 곽덕준, 곽훈=갤러리 신라/~8월 18일▷대구문학관 기획 '炬火를 찾습니다'=대구문학관 기획전시실/~8월 18일▷'어느 날, 어느 순간'=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8월 20일▷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 갤러리/~8월 23일▷스티브 윌슨 초대전=갤러리 전/~8월 24일▷대구예술발전소 기획 '대구아트레전드:이상춘"=대구예술발전소 1-2전시실, 로비 및 야외공간/~8월 25일▷2019 여름방학 체험전 신통방통미술탐험대 이집트 미술여행 'Blue Fantasy'=대백프라자 갤러리 전관/~8월 25일▷서승은 중국 출판기념 특별展 'retrospect'=키다리갤러리/~8월 25일▷대구 남부도서관 초대展 '재활용의 상상'=남부도서관 전시실/~8월 28일▷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 릴레이전-Studio 10. ARTGORI=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8월 30일▷방짜유기박물관 기획 '음식, 유기에 담다'展=방짜유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8월 31일▷갤러리 더키움 초대展 제 22회 김종언 작품展 '밤새'=SPACE 174/~8월 31일▷어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1층 전시실/~8월 31일▷어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2층 전시실/~8월 31일▷HOMAGE to KOREA, 대한민국에 바칩니다展=우손갤러리/~9월 7일▷2019 수성아트피아 여름방학 특별기획 展 '브릭:또 다른 세상과 만나다'=수성아트피아 전시관 전관/~9월 11일▷'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특별展=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시실/~9월 15일▷대구미술관 기획 박종규展 '~Kreuzen'=대구미술관 4-5전시실/~9월 15일▷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 展=경북대학교 미술관/~9월 17일▷대구미술관 기획 'POP/con'=대구미술관 어미홀, 1전시실/~9월 29일▷봉산문화회관 기획 기억공작소 Ⅲ 권정호展=봉산문화회관 4전시실/~9월 29일▷수창청춘맨숀 기획 '인사이드 아웃'=수창청춘맨숀/~9월 29일▷Group of T의 'Launch out展'=칠곡경북대학교병원 힐링갤러리/8월 2일~9월 30일▷대구미술관 기획 박생광 展=대구미술관 2-3전시실/~10월 20일 ◆경북 전시▷초헌 장두건 관 상설전. 산과 들=포항시립미술관/~8월 11일▷소프트 하우스, 비욘드 스틸=포항시립미술관/~8월 11일▷류현민 : 바람이 불어오면=포항시립미술관/~8월 11일▷10중89展=청도 영담한지미술관/~8월 24일▷[2019 경주작가릴레이전 : 최정우] LIAISE=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달/~8월 25일▷최용대 초대展=칠곡 갤러리 오모크/~8월 28일▷수피아미술관 개관展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이었다'=수피아미술관/~8월 31일▷경주솔거미술관 특별기획전 '전통에 묻다'=경주 솔거미술관/~9월 15일▷황술조 작고 80주년 회고전=경주 솔거미술관/~9월 15일▷메간헤스展=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 34갤러리, 35갤러리/~9월 22일▷홍리원 개인전:초원위의 여자=경주 갤러리 데스틸/~9월 29일▷THE 냥-LOVE LIKE CATS=한국수력원자력본사 홍보관/~9월 30일▷Rene Magritte, The Revealing Image : Photos and Films=경주 우양미술관/~10월 31일▷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와 함께하는 세계 명화 100선=청도 프로방스/~11월 30일▷[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9]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 경주의 아침=경주예술의전당 1층 전시홀/~12월 31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2020년 4월 30일 ◆대구 공연▷서구문화회관 가족뮤지컬 '어린이 넌센스'=서구문화회관 공연장/8월 9일 오후 3시▷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주석용 아코디언 리사이틀=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8월 9일 오후7시30분▷서구문화회관 기획뮤지컬 '넌센스'=서구문화회관 공연장/8월 9일 오후 7시30분, 8월 10일 오후 5시▷어울아트센터 기획 서울발레시어터 '한여름 밤의 꿈'=어울아트센터 함지홀/8월 10일 오후2시·5시▷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한여름 밤의 팝스 오케스트라 퍼레이드-디오오케스트라=코오롱 야외음악당/8월 10일 오후 7시30분▷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한여름 밤의 팝스 오케스트라 퍼레이드-마니존윈드콰이어=코오롱 야외음악당/8월 11일 오후 7시30분▷연극 '서툰살인'=문화예술전용극장 CT/~8월 25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6시▷연극 '그녀가 산다'=아트벙커/~9월 1일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3시·6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창작 오페라 석주 이상룡"=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8월 10일 오후 3시·7시▷이장희 콘서트 나 그대에게=울릉천국 아트센터/8월 9일~10일 오후 5시▷세계로 떠나는 음악여행=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8월 10일 오후 2시▷하이마스크=안동유교랜드 원형극장/8월 11일 오후 2시▷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전야 - KOC! ANI 경주=경주예술의전당 어울마당/8월 9일·10일 오후 8시 ▷플라잉=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12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30분▷개그투데이=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전유성의 코미디시장 철가방극장 상시공연=청도 철가방극장/~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8월 9일(금)=포항시 장기장, 경주시 불국시장/안강장/양남장, 김천시 지례장, 안동시 구담장/정산장, 구미시 해평장, 상주시 용호장/은척장, 문경시 가은장, 경산시 하양장, 군위군 우보장, 의성군 봉양장, 청송군 청송장/안덕장, 영양군 영양장, 영덕군 영덕장, 청도군 청도장, 고령군 고령장. ▷8월 10일(토)=대구시 현풍장, 포항시 오천장, 경주시 양북장/건천장, 김천시 황금장, 안동시 길안장/임동장/은혜장/신평장, 구미시 장천장, 문경시 농암장, 경산시 경산장, 군위군 의흥장, 의성군 단촌장, 청송군 도평장, 영덕군 영해장, 청도군 화양장.▷8월 11일(일)=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스마트국토엑스포=서울 강남구 코엑스/~8월 9일▷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등/8월 9일~10일▷수원 문화재 야행(夜行)=경기 수원시 수원화성 등/8월 9일~11일▷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8월 9일~11일▷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강원 횡성군 둔내면 시가지 일원/8월 9일~11일▷명주인형극제 =강원 강릉시 명주예술마당/8월 9일~11일▷라이프플러스 시네마위크=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앞 한강공원/8월 9일~17일▷춘천아트페스티벌=강원 춘천시 축제극장몸짓, 춘천인형극장 등/~8월 10일▷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전남 목포시 삼학도 일대/~8월 10일▷가맥축제=전북 전주시 전주종합경기장 내 야구장/~8월 10일▷영월 동강뗏목축제=강원 영월군 동강둔치 일대/~8월 10일▷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충남 아산시 신정호수공원/~8월 10일▷통영한산대첩축제=경남 통영시 도남관광단지·문화마당 등/8월 10일~14일▷이럴때 이런음악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중구 세종문화회관 등/8월 10일~14일▷명원세계차박람회=서울 강남구 코엑스/~8월 11일▷태백 해바라기축제=강원 태백시 황연동 구와우마을/~8월 11일▷제천국제음악영화제=충북 제천시 청풍호반 일대/~8월 13일▷서울무궁화축제=서울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8월 15일▷제주국제관악제·제주국제관악콩쿠르=제주 서귀포시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 등 제주도내 각 공연장/~8월 16일 ▷세미원 연꽃문화제=경기 양평군 세미원/~8월 18일▷논산 토마토페스티벌=충남 논산시 상월면 상월로 522 일대/~8월 18일▷한강몽땅 여름축제=서울 '한강공원' 일대/~8월 18일▷아시아프 2019=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8월 18일▷이순신의 물의나라=경남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8월 18일▷세계 조롱박 축제=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8월 18일▷춘천 호수별빛나라축제=강원 춘천시 춘천MBC사옥, M광장 일대/~8월 23일▷포천 이동갈비바베큐축제=경기 포천시 도리돌마을/~8월 25일▷아침고요수목원 무궁화축제=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8월 25일▷양주 유수풀=경기 양주시 장흥자연휴양림/~8월 25일▷옐로우리버비치 시즌5=경남 합천군 옐로우리버비치/~9월 1일▷연천DMZ국제음악제=경기 연천군 허브빌리지 올리브홀, 연천수레울아트홀, 연천문화체육센터 등/~9월 21일▷동강국제사진제=강원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9월 29일▷마노르블랑 수국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9월 30일

2019-08-08 14:47:45

노상동 작

네앙25갤러리 '노상동 다다산수전'

미술사적 조류에서 다다이즘(Dadaism)은 이성적 계획이나 미학적 범주를 벗어난 예술을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다다이즘과 서예가 결합한 결과는 어떨까?네앙25 갤러리는 9월 20일(금)까지 노상동 초대전 '다다 산수'전을 열고 있다. 추상서예가 노상동 작가는 서양의 다다이즘 개념과 동양의 산수 정신인 구상형식의 회화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필묵(文筆墨) 기세운(氣勢韻)'을 보여주고 있다.노상동은 지금까지 36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추상서예의 개척자로 산수와 네모를 결합한 작품을 구사하고 있다. 문의 010-7245-0509

2019-08-08 11:05:30

정석영 작

갤러리 MOON101 정석영 조각 개인전

조각은 3차원의 공간 속에 구체적인 물질로 구현한 입체로서 강하고 견고한 '양감'의 구성체이다. 청년 조각가 정석영은 현실과 조각이 관계에서 늘 의문을 던지며 불가능한 순간을 과학적인 조각 접근 방법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원래 조각은 물질을 소재로 도구를 사용해 입체를 만들어낸다는 의미에서 '조형적 시각성'이 중요하다. 정석영은 이런 의미에서 자신만의 다른 접근방법으로 독특한 소재를 선택해 대상을 정밀하게 모방하고 객관적으로 재현하려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그가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고 있는 '연장 시리즈'의 재료는 대리석이다. 이 대리석으로 작가는 조인트, 프레스, 몽키 스패너와 같은 금속의 연장들이나 스위스 칼처럼 작은 오브제에 이르기까지 조각으로 구현하고 있다.돌로 세밀한 금속공구를 조각한다는 게 말처럼 만만치는 않다. 고도의 기술과 까다로운 공정, 힘든 노동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기에 작가는 욕망의 배설과 난해함을 무기로 삼는 현대미술의 반대편에 서서 수공의 기예에 골몰하는 예술적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이번 신작들은 비정형적 형태 속에서 과학적 해석으로 풀어 만들어진 조각 개념을 유감없이 보여준다."일반적인 돌조각의 개념과 표현력을 넘어 가장 전통적인 재료로 구현한 현대적이고 기계적인 정교함은 그 자체만으로 관객들에게 충격과 경이로움을 주고자 한다."작가의 말처럼 그의 정직한 에술적 태도는 연장 시리즈에서 형태적 설명에 바탕을 둔 섬세함에 다시 한 번 놀라기에 충분하다.갤러리 MOON101은 지난해 '대구청년미술프로젝트 2018'에 선정돼 출품한 작가들 중 릴레이 형식의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는데 이번 정석영 작가는 1차로 기획돼 진행되는 개인전이다. 전시는 28일(수)까지.문의 010-4501-2777

2019-08-08 11:05:16

신재순 작 'Plastic Flowers'

대구환경미술협회 '환경미술-재활용의 상상전'

일회용품들이 넘쳐나는 현실이다. 한 번 쓰고 나면 쓰레기로 치부돼 관심 밖으로 밀려나면서 정작 우리의 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이 되고 있다.'재활용'이 화두로 등장한 또 다른 현실에서 대구환경미술협회(회장 신재순)는 대구시남부도서관의 초대로 '환경미술-재활용의 상상전'을 열고 있다.이 전시는 무심코 버려지는 물건을 실생활에서 자원으로 응용할 수 있는 대안 마련과 더불어 기왕이면 조형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하게 함으로써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보전 및 심리적인 힐링과 녹색환경 마인드를 고양하기 위해 개최됐다.이 목적을 위해 대구환경미술협회 회원 30여명은 작가들 나름의 생활환경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이용, 평면과 입체, 설치 등의 작품 50여점을 펼쳐 보이고 있다.남학호 작가는 음료와 맥주병을 모아 병뚜껑을 활용한 '입술의 유혹'을 제작, 재활용과 자원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재순 작가는 페트병의 밑면을 잘라 불에 녹여 채색한 꽃들과 상품의 포장용기로 쓰인 플라스틱 케이스로 꽃병을 만든 'Plastic Flowers-500년간 시들지 않는 꽃'과 폐약통과 의자를 이용한 설치작품 '오염된 우리의 자리'를 통해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남용과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김호성 작가는 각파이프, 철망, 엔진부품 등을 용접하고 볼트로 조인 정크아트 작 '여행자'와 '불멸의 죽음'을 내놨으며, 배수아 작가는 계란판, 색빨대, 버려진 의자를 이용해 '니들이 계란판을 알어?'라는 작품을 통해 버려진 것들의 미적 가치를 부여하고, 서정숙 작가는 종이 쇼핑백, 종이박스, 포장지 등을 오브제 삼아 '일상을 담아'를 선보이고 있다.김명주 작가의 폐 이어폰을 활용한 '소통 할까요?'는 남의 소리를 듣지 않고 내가 듣고자 하는 것만 들으려는 현대인들의 속성을 풍자하며, 서정분 작가는 화분 지지대, 면봉, 자투리천으로 만든 설치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을, 조승형 작가는 전기 플러그, 일회용 머리빗을 이용해 마이클 잭슨 춤동작을 형상화한 '마이크 잭슨'을 출품했다.배국자 작가는 고깔모양의 정수기 종이컵을 한 번 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 '나팔꽃'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이상희 작가는 일회용 숟가락, 스티로폼, 리본테이프를 활용한 '꽃들의 향연'을, 문차식 작가는 도자기 파편을 이용한 '그대 그리고 나'를, 배영순 작가는 골판지를 써서 '붓-날개달다'를, 손명숙 작가는 일회용 접시를 이용해 '행복한 미키마우스'를, 김명삼 작가는 작은 기계부품으로 '부엉이'를 형상화했다.이외에도 김칠생 김효교 유희숙 손영순 김장수 작가들은 과일 포장재, 폐CD, 폐타일, 골프동, 폐지 등을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무엇보다 이번 전시의 포인트는 일회용품들에 무관심했던 관람자들에게 '아 일회용품에 이런 것들이 있었구나'와 '이렇게 쓰일 수도 있구나'하는 각성을 불러일으켜 줄 수 있다는 점이다.신재순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구 자원 보전을 위해 재활용하고 아껴쓰고 절약하는 습관을 키워 몸을 실천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전시는 28일(수)까지. 문의 053)231-2331

2019-08-08 09:45:46

강윤정 작 'Res extensa'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 강윤정 개인전

3D로 프린트된 나무 모형물과 LED조명, 프로젝션으로 이루어진 영상과 설치 작품 전시가 열린다. 작가 강윤정이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에서 'Res Extensa'를 주제로 한 개인전이다.작가에게 나무는 자연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3D 프린팅으로 물질화된 자연을 의미한다. 이것은 자연의 물질적 재현이면서 형상적인 재현이 아니라 자연환경에서 느끼는 심상의 재현으로 자연환경을 전시장으로 들여온 것이다.그래서 작가의 작품들은 자연의 축소판이라기보다 전시장이 더 넓은 환경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전시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이다.문의 010-8200-1791

2019-08-08 09:37:59

신재순 작 'Plastic Flowers'

대구환경미술협회 '환경미술-재활용의 상상전'

일회용품들이 넘쳐나는 현실이다. 한 번 쓰고 나면 쓰레기로 치부돼 관심 밖으로 밀려나면서 정작 우리의 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이 되고 있다.'재활용'이 화두로 등장한 또 다른 현실에서 대구환경미술협회(회장 신재순)는 대구시남부도서관의 초대로 '환경미술-재활용의 상상전'을 열고 있다.이 전시는 무심코 버려지는 물건을 실생활에서 자원으로 응용할 수 있는 대안 마련과 더불어 기왕이면 조형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하게 함으로써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보전 및 심리적인 힐링과 녹색환경 마인드를 고양하기 위해 개최됐다.이 목적을 위해 대구환경미술협회 회원 30여명은 작가들 나름의 생활환경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이용, 평면과 입체, 설치 등의 작품 50여점을 펼쳐 보이고 있다.남학호 작가는 음료와 맥주병을 모아 병뚜껑을 활용한 '입술의 유혹'을 제작, 재활용과 자원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재순 작가는 페트병의 밑면을 잘라 불에 녹여 채색한 꽃들과 상품의 포장용기로 쓰인 플라스틱 케이스로 꽃병을 만든 'Plastic Flowers-500년간 시들지 않는 꽃'과 폐약통과 의자를 이용한 설치작품 '오염된 우리의 자리'를 통해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남용과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김호성 작가는 각파이프, 철망, 엔진부품 등을 용접하고 볼트로 조인 정크아트 작 '여행자'와 '불멸의 죽음'을 내놨으며, 배수아 작가는 계란판, 색빨대, 버려진 의자를 이용해 '니들이 계란판을 알어?'라는 작품을 통해 버려진 것들의 미적 가치를 부여하고, 서정숙 작가는 종이 쇼핑백, 종이박스, 포장지 등을 오브제 삼아 '일상을 담아'를 선보이고 있다.김명주 작가의 폐 이어폰을 활용한 '소통 할까요?'는 남의 소리를 듣지 않고 내가 듣고자 하는 것만 들으려는 현대인들의 속성을 풍자하며, 서정분 작가는 화분 지지대, 면봉, 자투리천으로 만든 설치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을, 조승형 작가는 전기 플러그, 일회용 머리빗을 이용해 마이클 잭슨 춤동작을 형상화한 '마이크 잭슨'을 출품했다.배국자 작가는 고깔모양의 정수기 종이컵을 한 번 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 '나팔꽃'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이상희 작가는 일회용 숟가락, 스티로폼, 리본테이프를 활용한 '꽃들의 향연'을, 문차식 작가는 도자기 파편을 이용한 '그대 그리고 나'를, 배영순 작가는 골판지를 써서 '붓-날개달다'를, 손명숙 작가는 일회용 접시를 이용해 '행복한 미키마우스'를, 김명삼 작가는 작은 기계부품으로 '부엉이'를 형상화했다.이외에도 김칠생 김효교 유희숙 손영순 김장수 작가들은 과일 포장재, 폐CD, 폐타일, 골프동, 폐지 등을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무엇보다 이번 전시의 포인트는 일회용품들에 무관심했던 관람자들에게 '아 일회용품에 이런 것들이 있었구나'와 '이렇게 쓰일 수도 있구나'하는 각성을 불러일으켜 줄 수 있다는 점이다.신재순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구 자원 보전을 위해 재활용하고 아껴쓰고 절약하는 습관을 키워 몸을 실천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전시는 28일(수)까지. 문의 053)231-2331

2019-08-08 09:37:36

성태진 작 '배틀 오브 백두산'

롯데갤러리 대구점 '나의 추억, 나의 히어로'전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날아라 날아 태권 브이/정의로 뭉친 주먹 로보트 태권/용감하고 씩씩한 우리의 친구…" 어릴 적 꿈과 상상의 나래를 함께 키워갔던 '우리들의 영웅' 로보트 태권 브이가 입체와 평면 작품으로 우리를 찾아왔다.롯데갤리러 대구점은 1970년대와 1980년대 우리나라 장편 애니메이션 태권브이를 주제로 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이는 '나의 추억, 나의 히어로'전을 펼치고 있다. 추억의 만화영화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고 있는 백종기, 성태진 작가 2인전이다.태권브이가 넥타이를 매고 기타를 치는 '가수를 꿈꾼 로봇', 루이비통으로 치장하거나 교복을 입은 태권브이는 마치 그때 그 시절 우리가 꿈꾸었던 미래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만화는 현실과장이나 왜곡을 토해 사회적 단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 화려한 시각적 가능성으로 인해 독특한 미술작품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최초의 국산 로봇이자 애니메이션 주인공이었던 태권브이는 당시 사회상을 반영한 대중적 아이콘이었다. 산업화의 고도 성장기이자 빈부격차, 경쟁사회의 갈등과 상실감 등 시대적 상황에서 강인한 로봇이자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를 무기로 하는 히어로의 탄생은 많은 이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작가 백종기는 10년 이상 꾸준히 '추억'과 '로봇'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단단한 포맥스 재질로 된 저부조 형태의 그의 입체작품은 밝고 경쾌한 색상으로 덧입혀져 로봇의 단단한 외형을 잘 드러내고 있고, 그 시절 복장을 한 채 과거 상념에 빠져 있거나 명품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은 그의 작품은 로봇의 속마음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자 함이다.판화를 전공한 작가 성태진은 주로 목판 위에 글자를 새기고 그 위에 채색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해 가는 방식을 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목판 제작과정과 최근의 캔버스 작업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추리닝을 입고 오토바이로 배달하며 초라한 행색으로 술집에 앉아 시대를 한탄하는 고단한 삶에 노출된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하지만 자력갱생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소시민(태권브이)은 영웅의 모습으로 돌아와 천지못에서 거대한 공룡에게 로켓트 펀치를 날리며 캔버스를 종횡무진 누빈다. 이는 곧 우리의 욕망을 대신한 히어로를 표현한 것이다.한편 전시기간 중에는 태권브이 페이퍼토이 만들기와 추억의 딱지 만들기 이벤트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9월 2일(월)까지. 문의 053)660-1160

2019-08-08 09:37:19

제21대 국회의원선거
D-6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