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

 
Mandala T 작 '우리는 하나, Opal stone'

대백프라자갤러리 '아프리카 쇼나 조각전'

세기의 거장 앙리 마티스와 파블로 피카소 등 현대 미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아프리카 쇼나조각의 쇼나(Shona)는 짐바브웨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부족의 이름이다. 이들 부족은 천부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쇼나조각의 특징은 스케치를 하거나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순수하게 돌과 자연에 깃들어있는 형태를 오로지 정과 망치, 샌드페이퍼만으로 쪼아내고 연마해 자신들의 영적인 세계를 표현한다는 점이다.이러한 쇼나조각의 진면목을 살펴 볼 수 있는 작품전인 '아프리카 쇼나 조각전'이 2일(화)부터 14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마련된다.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인간의 내면세계에 존재하는 순수성을 연출해내는 이들 작품들은 '상생의 노래'라는 주제로 도출되는 제3세계 미술의 선두주자로, 독자적 석조문명을 이뤘던 쇼나왕국 때부터 식민지시대를 지나 오늘의 독립국가에 이르기까지 짐바브웨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있다.기원전 8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쇼나조각의 전통은 11세기부터 15세기까지 남아프리카를 지배했던 쇼나왕국의 거석문명 유적지인 '그레이트 짐바브웨'(Great Zimbabwe'돌로 지은 집)에서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20세기에 들어서는 1950년 짐바브웨 국립미술관 초대관장 프랭크 맥퀸이 쇼나부족의 천부적 재능을 발견, 작가들을 모아 작업을 지원하면서 현대적 개념의 조각예술로 재탄생하게 됐다.돌의 질감과 색감을 적절히 이용해 과감한 변형과 생략으로 특유의 에너지를 조형언어로 표현하고 있는 쇼나조각은 메시지 전달이 유연하고 구상과 추상의 경계로부터 자유로우며 전통과 현대를 잘 조화시켜 현대조각의 한 흐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세계를 이끄는 10명의 조각가를 꼽는다면 최소한 5명은 쇼나조각가일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극찬한 쇼나조각은 1963년 런던 전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원시적 신비감과 생동감, 자연주의적 질감과 정서적 풍부함을 자아내는 쇼나조각은 아프리카 예술가를 만날 기회가 많지 않는 지역에서 조각을 통해 자연주의적 정서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53)420-8015

2019-06-27 10:15:58

[전시캘린더]2일부터 10월 20일까지

♧김창태-텅 빈 가득함=5일까지 동원화랑 053)423-1300 ♧강호숙'김미경 'Transcendence'전=8일까지 리안 갤러리 대구 053)424-2203 ♧이영철 '사랑이 온다'전=12일까지 현대백화점 갤러리H 053)245-3308 ♧아프리카 쇼나 조각전=14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053)420-8015 ♧도예가 오재경 초대전=14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053)420-8016 ♧안은지'채온 2인전 'A Family Treasure'전=20일까지 아날로그 팩토리 010-8270-0230 ♧노해율, 최연우 2인전 이중주 '움직임과 물성'=24일까지 021갤러리 010-4817-2681 ♧오쿠보 에이지, 한국과의 環流=28일까지 시안미술관 054)338-9391 ♧심효선-온 스튜디오-나+당신, 그림=8월 11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 053)661-3500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전=9월 15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053)760-8543 ♧'박종규, ~Kreuzen'전=9월 15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907 ♧'팝/콘'전=9월 29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863 ♧박생광 회고전=10월 20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863

2019-06-27 10:15:36

동원화랑 김창태-텅 빈 가득함

"걷고 또 걸었다. 그렇게 육십 년 넘게 발 디딤새를 느끼며 걸었지만 새롭지 않은 걸음이 없었다. 그러고 보니 바른 걸음의 끝이란 없고 그침이 있을 뿐이다. 그림인 들…."서양화가 김창태의 작품은 형상을 단순화하여 나타낸 여백을 이용한 추상적 이미지를 표현함으로써 내적 상상력을 주로 드러내는 동양적 감성이 풍부하게 배어나온다. 그의 화면에 그려진 바람 부는 벌판에 핀 패랭이꽃, 강아지풀, 엉겅퀴 한 송이는 관람자에게 아련한 추억과 애련함을 자아낸다.동원화랑은 7월 5일(금)까지 '텅 빈 가득함'을 주제로 한 김창태 개인전을 열고 있다.캔버스를 마주한 지 40여 년째인 김창태는 자신을 가리켜 "화가로서는 썩 재능이 있지 않아 무던한 그림을 그린다"며 농담을 던졌다. 그의 이런 자조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작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과 함께 어디선가 본 듯한 기시감을 불러일으킨다.김창태의 작업은 한지 3배접 화면에 붓을 툭툭 치는, 일명 스토로크 기법으로 여러 번 유화나 아크릴로 처리하고 있다. 보통 10번 정도 덧칠한다. 얼핏 보면 점묘법으로 배경을 처리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그에 따르면 10번 정도 화면을 쳐내면 각각의 면들이 겹쳐지고 쪼개지면서 깊이를 더한다. 이렇게 되면 2차원의 화면에 미세한 3차원의 입체성이 입혀진다는 것이다.작품은 전체적으로 흑백이나 녹색 혹은 붉은 색의 모노톤으로 처리하고 있다."작품의 주제는 소소한 일상적인 것으로 나의 마음을 잡아끄는 대상을 주로 그린다. 늘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강박감이 없지 않으나 이를 마음으로부터 쳐내고자 하는 작업이 곧 나의 그림이다"붓을 잡은 이래로 화려한 기교보다는 묵묵히 모노톤의 화면을 고수하고 있는 김창태의 그림이 단조로움을 넘어 예쁘게 다가오는 까닭이다. 문의 053)423-1300

2019-06-26 13:28:06

노애경 작 '행복한 나무'

노애경 무학갤러리에서 '행복한 나무'전

서양화가 노애경이 대구지방경찰청 초대로 무학갤러리에서 30일(일)까지 '행복한 나무'전을 갖고 있다.'행복한 나무'는 식탁에 오르는 브로콜리를 나무로 형상화한 것으로, 원래 형태도 나무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작게 나눠도 나무 모양을 지니기는 매한가지이다.작가는 이 점에 착안, 브로콜리를 소재로 추억이나 연인들의 사랑, 행복한 가족, 휴식, 여행 등 과거 경험이나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초기 작업은 브로콜리 형상이나 색감이 실제와 닮았다면 점차 브로콜리의 모양이 바뀌면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재미를 더하는 작가의 상상력이 자신의 작업 흥미를 더하고 완성된 그림을 보는 이를 즐겁게 만든다.작가는 이번 '행복한 나무'전을 통해 물질문명의 역기능인 정신의 황폐를 치유하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마음을 담았다. 문의 010-6456-2454

2019-06-26 11:37:12

몽골 바트저리그 강바트 작

수성아트피아서 대구몽골 국제교류전

대구'몽골 국제교류전인 '유목과 정주사이'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30일(일)까지 펼쳐진다.(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와 대구국제네트워크(회장 김일환)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유목문화인 몽골문화와 정주문화인 한국문화 속에서 생겨난 실크로드 위에 두 미술단체가 힘을 합쳐 더욱 창조적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다.두 단체의 교류는 2012년부터 시작된 이래 지난해 몽골미술협회와 몽골예총의 초대로 울란바토르에서 '초원의 바람'이란 주제로 몽골 작가 4명과 대구 작가 4명의 전시회를 열었고 이번 전시는 이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열리게 된 것이다.올해 전시는 몽골 작가로 평면과 조각에서 동부레 가당, 사랑거 부템즈, 세르-어드 강저리그, 강훌루그 바트울지, 바트저리그 강바트, 바트-에르덴 바양자르갈, 뱜바 바트울지 등 7명의 참가하며 대구 작가는 김일환, 권기자, 김결수, 김윤종, 노창환, 장두일, 황옥희 등 7명의 참가하고 있다.이들은 전시와 학술교류를 통해 두 단체 간 공통분모를 가지는 시간을 같이 하며 상호 미술에 대한 토론의 자리도 갖는다.

2019-06-26 11:36:58

중국 유영 작가의 작품 '風骨'

대구 중국문화원 중문갤러리 중국 화가 유영 국화전시회

대구 중국문화원(원장 안경욱)은 26일(수)부터 7월 1일(월)까지 중국문화원 1층 중문갤러리에서 한'중 수교 27주년을 맞아 중국 화가 유영을 초청, 중국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칭화대학교 미술대학 국화창작 연구반을 졸업하고 중국 국가 1급 미술사로 현재 중국문예가서화원 부원장, 하북성 보정시 래수현 문화국 부국장을 역임한 작가 유영은 현재 하북성미술가협회 창작위원회 부주임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최근엔 일본 홍콩 북경 대만 상해 등서 전시회를 열었고 '노신금상' '일본여신상' '하북성일등상' 등을 받았고 '유영 화집' '유영화전정품' 등 다수의 책도 썼다.대구 중국문화원은 이 행사를 통해 한'중 양국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문화를 교류하고 우정을 다지며 대구시민들이 중국 전통회화를 체험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문의 053)625-3220

2019-06-24 16:28:37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6월 21일~23일)

※일부 행사는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뮤지컬공연, 다양한 부대행사, 시상식 등 뮤지컬과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아시아 최초의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가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열린다.뮤지컬의 대중화를 비롯해 한국 뮤지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는 DIMF가 올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할 열세번째 축제를 통해 세계 3대 뮤지컬 축제를 향해 한 걸음 더 도약하고자 한다.▷장소=대구오페라하우스 등 대구 지역 공연장/6월 21일~7월 8일 ◆대구경북 축제▷경주 세계 피리축제=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6월 22일~24일 ◆대구전시▷Petit M. 초대작가展 김민정·이봉재·호진=갤러리문/6월 21일~7월 5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 신입 회원전 '오션스 일레븐'=SPACE 129/~6월 22일▷중견작가 초대展 '중견작가 12인의 열정'=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6월 22일▷양종용 다섯번째 개인展 '그릇이끼'=키다리갤러리/~6월 23일▷김광수, 이갑철, 진동선, 최광호 초기 사진展 '목련꽃 아래서'=갤러리 토마/~6월 23일▷유재희 개인전=대구문화예술회관 1전시실/~6월 23일▷표상전=대구문화예술회관 2-3전시실/~6월 23일▷제29회 죽농서단 회원전=대구문화예술회관 4-5전시실/~6월 23일▷제12회 대한민구 죽농서화대전=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6월 23일▷매일신문 2019 어린이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대백프라자갤러리 A관/~6월 23일▷김민아 展 '공간을 채우는 시선'=대백프라자갤러리 B관/~6월 23일▷최유담 개인展=대백프라자갤러리 B관/~6월 23일▷김결수 초대 개인展=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6월 23일▷노창환 초대 개인展=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6월 23일▷2019 동구미술협회 정기展=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6월 23일▷김명숙 초대展=봄갤러리/~6월 24일▷2019 유망작가 릴레이전 3. 김윤경&박보정 초대展=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6월 26일▷가창창작스튜디오 해외입주작가 소라 박(Sora Park) 개인전 'Returned Remnants'=가창창작스튜디오/~6월 28일▷가창창작스튜디오 해외입주작가 린제이 라이너(Lindsay Rhyner) 개인전 'Disco Seeds'=가창창작스튜디오/~6월 28일▷2019 지역협회전-달서구 미술 협의회 '6월의 스마일展'=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6월 29일▷풀꽃 갤러리 아소 봄 기획展 '이명미의 꽃, 아소의 꽃'=갤러리 아소/~6월 29일▷하비에르 벨로모 展=갤러리전/~6월 29일▷노상동 초대展 'Landing Snow Strikes the Ground'=네앙25 갤러리/6월 29일▷Chance of Alternative=아트클럽 삼덕/~6월 30일▷노중기 개인展=SPACE 174/~6월 30일▷어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1층 전시실/~6월 30일▷어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2층 전시실/~6월 30일▷갤러리 더키움 개관 기념 초대展 제 45회 권기철 개인展=갤러리 더키움/~6월 30일▷인당뮤지엄 기획 이영미 초대展 '게임'=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6월 30일▷수창청춘맨숀 기획 청춘! 아팝트(Ah, popped)展=수창청춘맨숀/~6월 30일▷봉산문화회관 기획 기억공작소 Ⅱ 김태헌 展=봉산문화회관 4전시실/~6월 30일▷김창태 展 '빛으로 그린 새벽'=동원화랑/~7월 5일▷이영철 展 '사랑이 온다'=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7월 16일 ▷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 작가 릴레이展-Studio8 콤마레진 권수임=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7월 19일▷영남문화의 원류를 찾아서-김해展=대구신세계갤러리/~7월 22일▷노해율 최연우 2인展 '이중주 [움직임.물성]'=021갤러리/~7월 24일▷범어아트스트리트 범어길프로젝트 Ⅱ '혼틈일상'=범어아트스트리트 일대/~8월 6일▷대구문학관 기획 '炬火를 찾습니다'=대구문학관 기획전시실/~8월 18일▷방짜유기박물관 기획 '음식, 유기에 담다'展=방짜유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8월 31일▷'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특별展=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시실/~9월 15일▷대구미술관 기획 박종규展 '~Kreuzen'=대구미술관 4-5전시실/~9월 15일▷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 展=경북대학교 미술관/~9월 17일▷대구미술관 기획 'POP/con'=대구미술관 어미홀, 1전시실/~9월 29일 ◆경북 전시▷이수아展 '계속 이곳에 있었다'=경산시 보물섬 레지던스 윈도우 갤러리/~6월 23일▷한 시간에 보는 한국미술 1만년展=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6월 21일▷2019 경주작가릴레이전 : 이지현 'Dream Cocktail'=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달/~6월 23일▷축제의 변증법展=칠곡군 가산면 갤러리 쿤스트/~7월 25일▷소프트 하우스, 비욘드 스틸=포항시립미술관/~8월 11일▷류현민 : 바람이 불어오면=포항시립미술관/~8월 11일▷경주솔거미술관 특별기획전 '전통에 묻다'=경주 솔거미술관/~9월 15일▷THE 냥-LOVE LIKE CATS=한국수력원자력본사 홍보관/~9월 30일▷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와 함께하는 세계 명화 100선=청도 프로방스/~11월 30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2020년 4월 30일 ◆대구 공연▷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챔버홀 시리즈-To Summer:여름의 노래(피아니스트 신소연, 김주희)=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6월 21일 오후 7시30분▷뮤지컬 '지킬앤하이드'=계명아트센터/6월 21일 오후 7시30분, 6월 22일·23일 오후 2시·7시▷대구시립교향악단 기획 나한나 바이올린 독주회=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6월 22일 오후 5시▷대구예술발전소 기획 '대구아트레전드:이상춘' 연계공연-연극 '하차'=대구예술발전소 야외광장 및 로비/6월 22일 오후 5시▷공연 프로젝트 대명동 동인 1기 창단 공연 '아브락사스'=빈티지 소극장/6월 22일 오후 6시▷서구문화회관 기획 복고힐링 야외 콘서트-추억의 복고밴드 콘서트=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6월 22일 오후 7시▷극단 나무의자 '대머리 여가수'=골목실험극장/~6월 23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5시 ▷플루티스트 하지현 리사이틀 'Elegance Prism'=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6월 16일 오후 5시▷연극 '친정엄마랑'=문화예술전용극장 CT/~6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 6시▷연극 '달콤한 의뢰인'=여우별 아트홀 2관/~6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2시, 5시▷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송죽시어터/~6월 23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6시▷연극 '두 여자'=하모니아 아트홀 2관/~6월 30일 화~목요일 오후 7시45분, 금요일 오후 5시·7시45분, 토요일 오후 3시45분·6시45분, 일요일 3시15분·6시15분▷연극 '흉터'=아트플러스시어터 2관/~오픈런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6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사랑하면 춤을 춰라 시즌2=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6월 21일 오후 7시30분, 6월 22일 오후 3시·7시▷뮤지컬 '리틀 캣'=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6월 22일 오전11시·오후 2시·4시, 6월 23일 오전 11시·오후 2시 ▷Silla : 에밀레=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7월 31일 화~토요일 오후 7시30분▷플라잉=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12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30분▷개그투데이=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전유성의 코미디시장 철가방극장 상시공연=청도 철가방극장/~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6월 21일(금)=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6월 22일(토)=포항시 흥해장/동해장, 경주시 성동장, 안동시 안동장, 구미시 선산장, 영천시 영천장, 상주시 상주장, 문경시 문경장, 군위군 소보장, 의성군 의성장, 영덕군 남정장, 예천군 예천장▷6월 23일(일)=포항시 구룡포장/죽장장/송라장. 경주시 감포장/외동장/산내장. 안동시 풍산장. 영주시 풍기장. 영천시 금호장/신령장. 상주시 화령장. 문경시 점촌장. 경산시 자인장. 군위군 군위장. 청송군 진보장/부남장. 영덕군 강구장. 청도군 이서장/유천장.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국제 그린카 전시회=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6월 22일▷양양문화제=강원 양양군 양양종합운동장/~6월 22일▷부산커피쇼=부산 해운대구 벡스코/~6월 22일▷부산국제식품대전=부산 해운대구 벡스코/~6월 22일▷서울국제도서전=서울 강남구 코엑스/~6월 23일▷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전북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 일대/6월 21일~23일▷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일대/6월 21일~23일▷프랑스 거리음악 축제=서울 서대문구 연세로/6월 21일~23일▷세미원 연꽃문화제=경기 양평군 세미원/6월 21일~8월 18일▷팔봉산 감자축제=충남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대형주차장/6월 22일~23일▷마켓을 여행하다=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6월 22일~23일▷춘천 드론페스티벌=강원 춘천시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6월 22일~23일▷양주예술제=경기 양주시 덕계공원 일대/6월 22일~23일▷강원그린박람회=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6월 14일~16일 ▷춘천 호수별빛나라축제=강원 춘천시 춘천MBC사옥, M광장 일대/~8월 23일▷마노르블랑 수국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9월 30일

2019-06-21 10:05:54

[전시캘린더]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김윤경&박보정 'Another Ceremony'=26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 053)320-5120 ♧조병왕 개인전=29일까지 갤러리 제이원 053)252-0614 ♧노애경 '행복한 나무'전=30일까지 무학갤러리(대구경찰청) 010-6456-2454 ♧이명미 기획초대전=30일까지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053)320-1857 ♧제16회 여연회전 '천년의 색, 쪽빛에 물들다'=30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053)420-8015 ♧2019 기억공작소II 김태헌전=30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층 4전시실 053)661-3500 ♧안정환 'The Story of Nature'=7월 2일까지 롯데갤러리 대구점 053)660-1160 ♧강호숙'김미경 'Transcendence'전=7월 8일까지 리안 갤러리 대구 053)424-2203 ♧노해율, 최연우 2인전 이중주 '움직임과 물성'=7월 24일까지 021갤러리 010-4817-2681 ♧오쿠보 에이지, 한국과의 環流=7월 28일까지 시안미술관 054)338-9391 ♧심효선-온 스튜디오-나+당신, 그림=8월 11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 053)661-3500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전=9월 15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053)760-8543 ♧'박종규, ~Kreuzen'전=9월 15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907 ♧'팝/콘'전=9월 29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863 ♧박생광 회고전=10월 20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863

2019-06-20 10:14:19

허정임 작

대백프라자갤러리 여연회전

규방공예란 우리네 어머니와 할머니들이 바느질로 솜씨를 부려 만든 생활용품을 일컫는다. 각종 주머니류, 혼례용품, 생활소품 등이 규방공예로 꽃을 피웠고 이를 통해 꼼꼼한 정성을 발견함으로써 한국적인 아름다움도 찾을 수 있다.여연회(麗姸會)는 옛 여인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규방공예의 전통을 잇기 위해 2004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회원전을 열고 있다. 올해도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 걸쳐 '제16회 여연전-'Blue Fantasy' 천년의 색, 쪽빛에 물들다'전을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연다.특히 여연회는 2016년과 2017년엔 각각 중국 상해와 일본 오사카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이번 열여섯 번째 정기전을 맞아 여연회는 천년이 지나도 변하기 않는다는 '쪽빛'을 주제로 49명의 회원이 참가해 보자기를 비롯한 다양한 섬유공예품을 보여준다. 문의 053)420-8015

2019-06-20 10:01:36

노창환 작 '메두사'

경북조각회 경북대미술관서 '맥을 잇는 조각전'

1980년 창립해 대구 이목화랑에서 첫 전시를 연 경북조각회(회장 오의석)는 창립 40돌을 바라보며 경북대미술관 2, 3전시실에서 29일(토)까지 '맥을 잇는 조각전'을 열고 있다.대구와 경북지역에서 현대조각 교육을 시작한 1세대 원로 조각가로부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중진작가와 참신한 실험적 감성이 돋보이는 청년조각가의 작품이 한 공간에 만나 공동체적 울림을 선사한다.조각은 오늘의 현실에 대한 통찰과 함께 세계를 품고 미래를 조망하는 예언적 외침까지도 조형의 매체와 형식으로 재현해 내고 있다. '맥을 잇는 조각전'은 이처럼 23명의 조각가가 빚어놓은 작품을 마치 한 점의 모자이크처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조각가의 육체는 노예처럼 일하고 그 정신은 황제처럼 군림한다"는 말은 20세기 추상조각의 문을 연 부랑쿠시의 명언이다. 조각전 감상의 포인트는 바로 이 말에 있다. 조각이 피할 수 없는 노동성과 함께 작품에 내재된 정신성을 찾아낸다면 조각가의 예술혼은 관람자의 몫으로 새롭게 다가온다.

2019-06-20 10:01:19

최연우 작 'Study for Vibrating String Patterns '

021 갤러리 노해율 최연우 2인전 이중주 '움직임과 물성'

특정한 장소나 전시공간을 고려해 제작된 작품과 공간이 총체적인 하나의 환경을 이룸으로써 그 자체가 작품이 되는 미술을 '설치미술'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설치미술을 경험하는 관객은 그것이 만들어내는 환경에 직접 참요하게 되며 작품 자체 및 작품과 주위 공간뿐 아니라 공간과 관람자가 이루는 관계까지 작품의 본질을 구성하는 요소가 된다.(세계미술 용어 사전 중에서)설치작품이 작품과 공간의 이중주이자 작가와 관람객 사이 상상력을 만들어 내는 하모니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021 갤러리는 7월 24일(수)까지 노해율과 최연우 작가의 설치작품을 통해 '움직임과 물성'의 이중주를 선보이고 있다. 두 작가의 작업 과정에는 복잡한 과학적 계산과 철학적 고민이 내포되어 있다.노해율은 움직임을 재료로 최소한의 이미지와 기능성에 집중하지만 작품들이 보여주는 움직임은 철저한 계산이 깔려 있으며 계획된 궤도를 정확히 따른다. 최연우는 '무엇이 진짜일까'하는 질문에서 출발해 현대 물리학의 양자역학과 상대성 이론을 통합해 설명할 수 있는 이론 후보 중 하나인 초끈이론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노해율은 자신의 작품을 '운동을 재료로 한 조각'이라고 한다. 움직임을 지각하는 과정에서 관람객과 세상이 만나는 추상적 작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작가는 회전 등 움직임을 오브제로 한 'Swing' 'General Move' 'Movable' 'Self Action' 시리즈 등과 정시된 상태의 운동성을 주제로 한 'One Stroke' 시리즈를 제작해왔다.최연우는 잡지나 신문 등 종잇조각을 접거나 말아 나선형 끈 모양으로 이어 설치한 작업을 보여준다. 이는 세상을 구성하는 요소가 1차원의 끈으로 이루어졌다는 내용의 '초끈이론'에 대한 탐색이다.그는 실제로 움직이지 않는 평면 회화형식의 작품에서 끈들의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빛의 효과'에 주목했다. 색을 입힌 레진을 붓고 굳히는 과정을 반복해 오묘한 무늬를 만들고 그 위에 레진 먹인 종이를 붙인 뒤 빛을 비추는 작업이다. 문의 010-4817-2681

2019-06-20 10:00:49

심효선 작 '온 스튜디오-나+당신, 그림'의 내부 모습.

봉산문화회관 기획전시 '심효선-온 스튜디오'

올해 39살인 심효선 작가는 스스로를 '시각예술가'임을 자처한다. 그녀는 20대 때부터 라디오, 신문 등 뉴스미디어를 듣고 보며 작업하면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나와 사회가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대중매체임을 알게 되면서 사회 안에서 개인이 어떻게 반응하고 살아가는가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런 관심은 자연스레 '미술도 메시지나 구호 등과 같은 주제의식이 명확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면서 그녀의 미술작업의 주요 모티브가 됐다.4면이 유리 벽면으로 내부를 들여다보는 관람방식이 잘 알려진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 '유리상자'는 올해 세 번째 전시공모 선정작인 심효선의 설치 작업 '온 스튜디오-나+당신, 그림'을 8월 11일(일)까지 열고 있다.이 전시는 작가가 일정기간 상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열린 작업실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관한 작가의 오랜 질문을 풀어가는 과정을 눈으로 보여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작가는 관객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관객 유도는 유리상자 입구에 있는 번호표 뽑는 기계에서 시작한다.유리 상자 안을 보면 우선 심방박동을 상징한 붉은 그래프가 설치되어 있는 데, 이는 능동적 삶의 태도 혹은 살아있다는 느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작가는 그 옆에 기다란 롤페이퍼가 펼쳐진 책상에 앉아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림을 그린다. 이런 방식은 세상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행위이자 동시에 다른 인식과 감각의 층위로 펼쳐지는 타인 중심의 시각을 감지하려는 균형적 세상보기의 설정이기도 하다."30분에서 1시간 정도 대구와 예술, 그림, 전시, 날씨, 그 밖의 화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는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립니다."그려진 그림들은 유리상자 내 설치되며 관객이 원할 때는 판매되기도 한다.작가는 유리상자 안에서 그린 그림은 특정 사물의 재현이나 감정표현, 의미와 내용의 시각화 등을 목표하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을 평면에 눌러 담은 찰나의 흔적들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물인 셈이다. 중요한 것은 관객이 작가의 그림행위를 볼 수 있고 해프닝에 참여해 드로잉의 일부가 된다는 점이다."이 점에서 이제 미술은 구호나 선언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작은 변화와 경험을 불러일으켜 줄 미적이고 감각적 체험이 되는 거죠"심효선은 이번 '온 스튜디오-나+당신, 그림'을 통해 새로운 예술의 정의와 작동원리, 그리고 그 확장 가능성을 질문하게 된다. 세상과 소통하려는 작가의 예술이 얼마나 확장될 지는 관객들의 적극적 참여에 달려 있다. 문의 053)661-3500

2019-06-20 10:00:25

김결수 작 '불에탄 미싱기'

수성아트피아 김결수 노창환 초대전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는 지역작가 2명을 초대, 호반 갤러리와 멀티아트홀에서 23일(일)까지 개인전을 열고 있다.호반 갤러리에서 열리는 '김결수 초대전-Labor&Effectiveness'는 노동과 효과성을 중심으로 세상에서 쓰임을 다하고 버려지는 것들로부터 시작하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김결수 작가는 오브제가 지닌 시간과 공간, 그것이 주체로서 목격한 사건의 현장을 탐구하며 마치 아리스토텔레스의 전언을 신뢰하듯이 발견된 오브제의 '안'을 탐구하면서 '질료가 품을 이미지'와 '질료가 낳은 형상'을 보여준다. 즉 '안'(질료 혹은 실재)에서 '밖'(이미지)으로 모색되는 조형 언어에 천착하는 작업으로 평면부터 설치까지 다양한 작업을 표현하고 있다.개인전과 다양한 프로제트 전시에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지역 현대미술의 중견작가인 김결수는 자신의 작업을 "경제활동에 의한 재화 창출로서의 '노동'과 어떤 행위에 의해 드러난 보람이나 결과로서의 '효과성'을 통해 무언가를 만들거나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노동행위의 흔적으로 남겨진 작품을 통해 이루어지는 존재확인"이라고 말하고 있다.개인의 존재확인이 얼마나 보편성을 지닐 지는 두고 볼 일이나 어쨌든 작가는 도시건설 현장의 폐기물인 고철이나 들보 재목, 나무도마 등을 작업의 오브제로 삼아 이번에 2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멀티 아트홀에서 열리는 '노창환 초대전-유혹의 시간들'은 신의 노여움을 산 창세기의 원죄를 조각으로 재조명하고 있다.인간의 본성인 무한한 욕망을 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상징하고 있는 작가의 조각은 주로 나무를 사용해 작업을 하고 있지만 그 귀결은 언제나 인간 본성에 대한 접근이 우선이다.작가는 "유혹의 시간이란 의미로 작업을 시작하면서 몇 년 전부터 뱀이란 동물이 눈에 들어왔다. 기어 다니는 모습이 초자연적 신비로 다가왔다"고 말하고 있다.그는 이번 전시에서 5m가 넘는 뱀 조각 작품을 선보이며 신의 노여움을 산 아담과 이브의 원죄를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유혹이란 관점으로 해석하고 있다. 문의 053)668-1566

2019-06-19 11:35:33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대가야미술협회 특별전에 전시되는 작품. 대가야미술협회 제공

대가야미술가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특별전 25~30일

대가야미술가협회(회장 두준옥)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25~30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특별전을 연다.이번 특별전은 김우식, 두준옥, 박노환, 백영규 등 원로 중진을 포함한 35명의 지역작가와 미국동부지역 버지니아 리치먼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있는 '아르피슘 휴마니타스'(회장 성희자) 회원 1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대가야미술가협회는 1999년 창립됐으며, 매년 1, 2회 회원작품전시회와 인근 시·군과의 교류전 및 전국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창달에 노력하고 있다.협회는 30대부터 80대까지 젊은 작가에서 중견·원로작가를 포괄하는 넓은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작품들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으로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며 다양하다.아르피슘 휴마니타스는 작가 이전에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를 창조하는 등 휴머니즘을 모토로 결성된 미술단체로 56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대구와 경북,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단체들과 11차례의 교류전을 가졌으며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과 유럽의 단체들과도 지속적인 교류전을 펼치고 있다.

2019-06-19 11:28:50

윤장열 작 'Passion'

행복북구문화재단 중견작가 초대전 '열정, 12'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는 22일(토)까지 지역 출신 중견작가 12인의 초대전을 열고 있다.자연의 감성이 충만한 풍경화부터 추상의 조형성을 담은 회화작품까지 다양한 화풍 30여점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는 삶의 다양한 모습을 포착해 이를 독창적으로 표현한 작가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과 예술적 공감을 형성하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참가 작가는 윤장렬 김강록 김용진 박병구 박일용 유덕용 이도 이병헌 이우철 이화상 임환재 전옥희 등이다. 문의 053)320-5123

2019-06-19 11:28:36

지난해 7월 열린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시 제공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6월 14일~16일)

※일부 행사는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 축제▷상주 베리축제=경북 상주시 경천대 국민관광지 일대/6월 15일~16일▷이월드 컬러풀 페스티벌=대구 달서구 이월드/~6월 23일 ◆대구전시▷2019 가창아트맵프로젝트=가창창작스튜디오/~6월 14일▷웃는얼굴 아트센터 가정의 달 특별 기획2. '대구의 얼굴'展=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6월 14일▷박종규展 'Beacon_Code'=갤러리 분도/~6월 15일▷시민과 함께하는 글과 그림展=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 갤러리/~6월 15일▷2019 대구사진예술제=대구문화예술회관 1-6, 9-10전시실/~6월 16일▷계명사진예술연구회 40주년 기념 사진전=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6월 16일▷신명숙 개인展 'Everything and nothing'=봉산문화회관 2전시실/~6월 16일▷김문숙 개인展=봉산문화회관 3전시실/~6월 16일▷서양화가 박병구 초대展=대백프라자갤러리 A관/~6월 16일▷남경환 사진展=대백프라자갤러리 B관/~6월 16일▷권영애 한지화(韓紙花) 개인展 '한지에 愛 꽃피우다'=대구중앙도서관 가온갤러리/~6월 16일▷2019 수성구미술가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stArt-up展'=수성아트피아갤러리 전관/~6월 16일▷ONE GREEN DAYS 회원展=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6월 16일▷2019 스테어스 아트페어=영무예다음 견본하우스/~6월 16일▷김진, 이주형, 정용국 3인展 '그대 없는 그대 곁에'=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6월 17일▷'Static but Dynamic(정적인, 그렇지만 역동적인)' 展=갤러리 소헌/~6월 20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 신입 회원전 '오션스 일레븐'=SPACE 129/~6월 22일▷중견작가 초대展 '중견작가 12인의 열정'=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6월 22일▷양종용 다섯번째 개인展 '그릇이끼'=키다리갤러리/~6월 23일▷김광수, 이갑철, 진동선, 최광호 초기 사진展 '목련꽃 아래서'=갤러리 토마/~6월 23일▷2019 유망작가 릴레이전 3. 김윤경&박보정 초대展=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6월 26일▷풀꽃 갤러리 아소 봄 기획展 '이명미의 꽃, 아소의 꽃'=갤러리 아소/~6월 29일▷하비에르 벨로모 展=갤러리전/~6월 29일▷노상동 초대展 'Landing Snow Strikes the Ground'=네앙25 갤러리/6월 29일▷Chance of Alternative=아트클럽 삼덕/6월 14일~6월 30일▷노중기 개인展=SPACE 174/~6월 30일▷어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1층 전시실/~6월 30일▷어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2층 전시실/~6월 30일▷갤러리 더키움 개관 기념 초대展 제 45회 권기철 개인展=갤러리 더키움/~6월 30일▷인당뮤지엄 기획 이영미 초대展 '게임'=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6월 30일▷수창청춘맨숀 기획 청춘! 아팝트(Ah, popped)展=수창청춘맨숀/~6월 30일▷봉산문화회관 기획 기억공작소 Ⅱ 김태헌 展=봉산문화회관 4전시실/~6월 30일▷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 작가 릴레이展-Studio8 콤마레진 권수임=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7월 19일▷영남문화의 원류를 찾아서-김해展=대구신세계갤러리/~7월 22일▷노해율 최연우 2인展 '이중주 [움직임.물성]'=021갤러리/~7월 24일▷범어아트스트리트 범어길프로젝트 Ⅱ '혼틈일상'=범어아트스트리트 일대/~8월 6일▷대구문학관 기획 '炬火를 찾습니다'=대구문학관 기획전시실/~8월 18일▷방짜유기박물관 기획 '음식, 유기에 담다'展=방짜유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8월 31일▷'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특별展=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시실/~9월 15일▷대구미술관 기획 박종규展 '~Kreuzen'=대구미술관 4-5전시실/~9월 15일▷대구미술관 기획 'POP/con'=대구미술관 어미홀, 1전시실/~9월 29일 ▷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 展=경북대학교 미술관/~상설 ◆경북 전시▷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6월 16일▷한 시간에 보는 한국미술 1만년展=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6월 21일▷2019 경주작가릴레이전 : 이지현 'Dream Cocktail'=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달/~6월 23일▷소프트 하우스, 비욘드 스틸=포항시립미술관/~8월 11일▷경주솔거미술관 특별기획전 '전통에 묻다'=경주 솔거미술관/~9월 15일▷THE 냥-LOVE LIKE CATS=한국수력원자력본사 홍보관/~9월 30일▷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와 함께하는 세계 명화 100선=청도 프로방스/~11월 30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 ◆대구 공연▷경북예고 제9회 실용음악콘서트=아양아트센터 아양홀/6월 14일 오후 7시▷넌버벌 국악 퍼포먼스 '썬앤문'=수성아트피아 용지홀/6월 14일 오후 7시30분, 6월 15일 오후 2시·6시, 6월 16일 오후 5시▷극단 나무의자 '대머리 여가수'=골목실험극장/~6월 23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5시▷경기광주시민극단 연극 '홍시 열리는 집'=한울림소극장/6월 15일 오후 2시·5시, 6월 16일 오후 2시▷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우전소극장/6월 15일 오후 2시·6시▷서구문화회관 기획 토요 힐링 야외콘서트-야외 음악 콘서트=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6월 15일 오후 7시▷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1회 정기연주회 'Why we sing'=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6월 15일 오후 7시30분▷플루티스트 하지현 리사이틀 'Elegance Prism'=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6월 16일 오후 5시▷연극 '친정엄마랑'=문화예술전용극장 CT/~6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 6시▷연극 '달콤한 의뢰인'=여우별 아트홀 2관/~6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2시, 5시▷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송죽시어터/~6월 23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6시▷연극 '두 여자'=하모니아 아트홀 2관/~6월 30일 화~목요일 오후 7시45분, 금요일 오후 5시·7시45분, 토요일 오후 3시45분·6시45분, 일요일 3시15분·6시15분▷연극 '흉터'=아트플러스시어터 2관/~오픈런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6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넌버벌 인형극 달래이야기=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6월 14일 오전 11시, 6월 15일 오전 11시·오후 3시▷창작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경북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6월 15일 오후 2시·5시▷더 쉐도우=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6월 15일 오전 11시·오후 2시▷콩순이 '아빠랑 캠핑가요!'-대구앵콜=경산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6월 15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30분, 6월 16일 오전 11시·오후 2시▷Silla : 에밀레=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7월 31일 화~토요일 오후 7시30분▷개그투데이=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전유성의 코미디시장 철가방극장 상시공연=청도 철가방극장/~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6월 14일(금)=포항시 장기장, 경주시 불국시장/안강장/양남장, 김천시 지례장, 안동시 구담장/정산장, 구미시 해평장, 상주시 용호장/은척장, 문경시 가은장, 경산시 하양장, 군위군 우보장, 의성군 봉양장, 청송군 청송장/안덕장, 영양군 영양장, 영덕군 영덕장, 청도군 청도장, 고령군 고령장.▷6월 15일(토)=대구시 현풍장, 포항시 오천장, 경주시 양북장/건천장, 김천시 황금장, 안동시 길안장/임동장/은혜장/신평장, 구미시 장천장, 문경시 농암장, 경산시 경산장, 군위군 의흥장, 의성군 단촌장, 청송군 도평장, 영덕군 영해장, 청도군 화양장.▷6월 16일(일)=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서울미트페어=서울 강남구 코엑스/~6월 15일▷퇴촌 토마토축제=경기 광주시 퇴촌면 공설운동장/~6월 16일▷국제차문화대전=서울 강남구 코엑스/~6월 16일▷품앗이공연예술축제=경기 화성시 민들레연극마을/~6월 16일▷부산 수제맥주축제=부산 부산진구 스콜/~6월 16일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부산 해운대구 벡스코/~6월 16일▷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강원 춘천시 춘천역 앞 행사장/~6월 16일▷거제 옥포대첩 축제=경남 거제시 옥포수변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 등/6월 14일~15일▷세종호수예술축제(SLAF)=세종 세종호수공원 일대/6월 14일~15일▷무안황토갯벌축제=전북 무안군 무안황토갯벌랜드 일대/6월 14일~16일▷강원그린박람회=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6월 14일~16일▷낙동강자전거페스티벌=부산 사하구 낙동강문화관/6월 15일▷대전 NGO한마당=대전 서구 대전시청광장 일대/6월 15일▷도솔산지구 전투전승행사=강원 양구군 서천변레포츠공원 및 도솔산 일대/6월 15일▷영크리에이터 마켓 '6월 마주치장'=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애비뉴/6월 15일▷청춘열전 흥 페스티벌=서울 마포구 홍대걷고싶은거리 일대/6월 15일~16일▷FCI 아시아, 아프리카 & 오세아니아 섹션쇼 KKF 펫 페스티벌 =경기 고양시 킨텍스/6월 15일~16일▷키젝스 (키즈&키덜트 페스티벌)=충북 청주시 충청대컨벤션센터/6월 15일~16일▷팜카밀레 허브축제=충남 태안군 팜카밀레 허브공원/~6월 16일▷한국민속촌 '추억의 그때 그 놀이'=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6월 16일▷에버랜드 장미 축제=경기 용인시 에버랜드/~6월 16일▷센텀맥주축제(CENTUM BEER FESTIVAL)=부산 해운대구 KNN타워광장/~6월 16일▷춘천 호수별빛나라축제=강원 춘천시 춘천MBC사옥, M광장 일대/~8월 23일▷마노르블랑 수국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9월 30일

2019-06-13 15:41:09

김문숙 작

김문숙 15회 개인전 봉산문화회관서 열려

하얀색의 층간으로 원(圓)이 떠다니고 있다. 자세히 보면 처음과 끝이 없고 경계마저 없는 하얀색과 동그라미가 화면에서 구심점이 된다. 이를 두고 미술 평론가 서영옥은 "하얀색은 일차적인 시각의 차원을 넘어 정신의 곁에 가 닿는다. 동그라미는 외부세계의 퇴각과 내면의 침잠 속에서 잉태된 마음의 형상으로 봄이 옳다"고 규정하고 있다.하얀색과 동그라미의 조합은 화가 김문숙이 6년 만에 봉산문화회관 제 3전시실에서 16일(일)까지 여는 열다섯 번째 개인전의 주제이자 또 다른 그림의 해법이다. 그래서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오래된 새로움-白'이다.김문숙의 회화는 마음의 탐구로부터 출발한다. 혼돈과 질서로 점철된 인간의 마음을 하얀색으로 표현한 것이다. 작가에게 하얀 색은 사고의 개입 이전이며 본성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자가의 근원적인 내밀함에 밀착되어 있는 하얀색은 불완전함 속에서 완전함을 찾고 하찮은 것 가운데 성스러움을 보게 하는 투시경 같은 속성이다. 문의 010-3541-1736

2019-06-13 11:08:35

[전시캘린더]18일부터 9월 15일까지

♧Static but Dynamic전=20일까지 갤러리 소헌&소헌컨템포러리 053)426-0621 ♧김택기 'A Hero's Performence'=21일까지 히든스페이스 053)751-5005 ♧중견작가 초대전 '열정, 12'=22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 053)320-5123 ♧노창환 초대전-유혹의 시간들=23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 053)668-1566 ♧김결수 초대전-Labor&Effectiveness=23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053)668-1566 ♧김윤경&박보정 'Another Ceremony'=26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 053)320-5120 ♧조병왕 개인전=29일까지 갤러리 제이원 053)252-0614 ♧이명미 기획초대전=30일까지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053)320-1857 ♧2019 기억공작소II 김태헌전=30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층 4전시실 053)661-3500 ♧안정환 'The Story of Nature'=7월 2일까지 롯데갤러리 대구점 053)660-1160 ♧강호숙'김미경 'Transcendence'전=7월 8일까지 리안 갤러리 대구 053)424-2203 ♧오쿠보 에이지, 한국과의 環流=7월 28일까지 시안미술관 054)338-9391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전=9월 15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053)760-8543

2019-06-13 10:41:15

김명숙 작

봄갤러리 김명숙 초대전

화가 김명숙은 연민의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을 캔버스에 옮기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 소재는 소박한 실내의 정물이나 도시의 귀퉁이 풍경이다. 문득 지나치다 아주 잠깐 시선이 머무는 것과 발길을 멈추게 하는 것들이다.봄갤러리는 18일(화)부터 24일(월)까지 김명숙 초대전을 연다. 김명숙의 작품은 보이는 것에 대한 믿음으로 구축된 세상이 아닌, 결점을 아고 사는 사람들이 세상과 불완전한 인간의 흔적을 따뜻한 향기가 전달되는 정물화로 승화시킨 작품 25여점이 소품과 더불어 선을 보인다.문의 053)622-8456

2019-06-13 10:20:54

박생광 작 '토함산 해돋이'

대구미술관 기획 회고전 '박생광'전

"역사를 떠난 민족이란 없다. 전통을 떠난 민족은 없다. 민족예술에는 그 민족 고유의 전통이 있다."매년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을 재조명하는 전시를 열고 있는 대구미술관은 지난해 김환기 전시에 이어 올 여름엔 '색채의 마술사'로 불렸던 박생광(1904~1985)의 삶과 예술세계를 2, 3전시실에서 펼쳐 보이고 있다. 과거를 통한 현재를 표출해 독창성을 발휘하고 한국 채색화의 정체성을 재정립, 민족회화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생광은 흔히 혼과 색의 작가로 통한다.그의 화풍은 오방색과 주황색 선묘를 통해 토속적'민속적이며 불교적이고 무속적이면서 역사적으로 규정된다. 말년엔 인공 석채와 포스터 컬러 및 단청 안료를 사용하기도 했다.이번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품에서부터 70년대와 80년대 작품을 위주로 생애 말년 정점을 찍은 화풍에 집중해 화풍의 변화과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회화와 관련된 드로잉 작품을 포함해 모두 162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평소 잘 공개되지 않았던 드로잉 작품은 작가의 탐구정신과 조형감각을 엿볼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생전 에피소드, 작품세계를 담은 미술계 인터뷰 영상도 공개해 박생광의 작업세계를 폭넓게 이해하도록 했다.주요 작품을 보면 1970년대 작품 '단군'은 민족성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그 뿌리를 단군에서 찾았고 1980년 이후 작업에선 작품연도를 단기로 표기하기도 했다. 인물화인 '청담대사'는 작가의 어릴 적 친구 이찬호가 후에 한국 불교계의 거목으로 성장한 것을 기념해 그린 작품으로 이후 '청담 대종사 연작'을 제작하기도 했다.또 말년에 후두암으로 투병하면서 타계하기 직전 자신의 자화상으로 그린 유작이자 미완성작인 '노적도'는 피리를 불면서 인생의 고담함과 한을 내려놓고 즐겁게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토함산 해돋이'는 적색과 청색의 대비와 색과 색 사이 굵직한 주황색 선으로 강렬한 느낌을 주는 불교 주제 대표작이다.전시를 기획한 김혜진 학예연구사는 "박생광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의미 있게 재해석되어야만 하는 작가"라며 "전시와 더불어 대구오페라하우스와의 렉처 콘서트(7월 6일(토) 오후 3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10월 20일까지.문의 053)803-7863

2019-06-13 10:20:42

대구미술관 '크로이젠'전에서 자신의 작품앞에 선 박종규 작가.

대구미술관 대구작가 조명 '박종규 KREUZEN'전

"나에게 노이즈란 주류사회나 예술에서 배제 또는 제외된 것을 의미합니다. 나는 이를 구성요소로 화면에 나타내 옳고 그름, 흑과 백 등 이항 대립적인 틀의 해체를 시도하며 나만의 확고한 예술세계를 구축해나갑니다."대구 출신 현대미술가 박종규는 2015년부터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인 픽셀에서 뽑아낸 점과 선을 주요 모티브로 코드화된 이미지를 구축해왔으며 연도별로 모든 작품에 통일된 시리즈 제목을 부여하고 있다. 2015년에는 'ENCODING'(암호화하다), 2016년에는 'MAZE OF ONLOOKERS'(구경군의 미로), 2017년과 2018년에는 'EMBODIMENT'(구현)라는 맥락으로 시리즈를 진행해왔다.이런 그가 올해엔 대구미술관에서 '박종규, ~Kreuzen'(독일어로 순항하다는 뜻)전을 2층 4, 5전시실에서 회화 20점, 설치 6점, 영상 3점 등 모두 29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이전 시리즈가 모색과 실현의 시기였다면 2019년 시리즈는 작품 활동과 그것의 메시지가 순항하길 기원하는 염원을 담았다.사실 작가 박종규는 해를 더해 갈수록 차원을 넘어서는 감각적 혼동을 유도하며 실제를 구축하고 있다."이번 전시 작품들은 모두 올해 신작으로 특히 영상작품의 경우 관람객의 시공간과 가치체계의 혼란을 유도해 기존 가치를 전복하는 한편 시각과 촉각, 공간적 자유와 충격을 주고 싶었습니다.'작가의 말을 따라 대구미술관 4전시실 입구 마치 극장 초입처럼 검은 커튼을 걷고 들어서면 3면으로 이루어진 영상이 나타난다. 마치 우주 한 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것은 차원을 넘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함으로써 시공간의 오류와 혼동을 실제로 느끼게 한다.이어 4전시실 입구로 들면 작가의 회화 작품을 3차원적 공간에 실제로 구현한 한편, 인식과 판단의 오류를 범하게 되는 체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어떤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그러한 현상을 보여주고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데 만족한다. 사실 광활한 우주 속에서 동서남북 방위성이나 시간 등 우리가 갖고 있는 인식체계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라도 하듯이 말이다.전시를 기획한 대구미술관 이동민 학예연구사는 "회화와 미디어 영상작업을 넘나드는 박종규 작가의 작업은 우리를 감각적 혼란을 이끌며 삶을 성찰하게 한다"며 "이를 통해 의심하지 않았던 진실에 대해 한 번쯤 반문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9월 15일(일)까지. 문의 053)803-7907

2019-06-13 10:20:26

대구미술관 '팝콘'전 전시 전경.

대구미술관 한국 팝아트 한 자리에 모은 '팝콘'전

"얘들아! 올 여름은 대구미술관에서 놀자"'예술만큼 세상으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또한 예술만큼 확실하게 세상과 이어주는 것도 없다.' 독일의 문호 괴테의 말처럼 예술은 우리네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성을 유지해오고 있다.때마침 '대구 문화의 아이콘'이랄 수 있는 대구미술관이 6월부터 10월까지 올해 기획전의 일환으로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전시 3종 세트를 마련,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시민의 문화생활에 입맛 당기는 양념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전시 3종 세트는 다름 아닌 ▷한국 팝아트를 한 자리에 모은 '팝/콘'전 ▷대구작가 조명 시리즈 '박종규, ~Kreuzen'(순항을 의미하는 독일어)전 ▷거장의 대규모 회고전 '박생광-혼과 색의 작가'전이다. 대구미술관 로비인 어미홀과 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팝/콘'은 한국 대중문화 형성 이후 사회와 일상의 변화를 살펴보는 전시이다. 현대미술의 흐름을 대변하는 하나의 큰 축이라 할 수 있는 대중매체와 대중문화의 이미지에 근거한 동시대 팝아트가 일상적 삶과 더불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 지를 살펴보고자 기획된 것이다.이 전시에서는 팝아트의 요소를 갖고 있지만 특유의 미학적 방법을 보여주는 작가 14명이 평면 영상 입체 설치 작품 등 모두 600여점을 선보인다.예술이 특정 부류의 사람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반인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팝아트의 출발이라면 '팝/콘'은 대중에게 친숙하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표면적으로 드러내는 시각적 방법론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이런 까닭에 대중 친화적 이미지 창조, 대중매체나 대중문화에 근거한 이미지의 차용, 상품이나 광고 등 소비자본주의 경향, 전통 소재나 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는 방식, 인터넷이나 SNS를 활용한 이미지 수집과 재생산 등은 팝아트의 기본 전략인 셈이다.특히 어미홀에 들어서면 로봇 태권V와 입체 로봇, 가전제품들이 하나의 로봇으로 합체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 작품과 더불어 작가 찰스장이 지금까지 수집한 1970년대와 1980년대 빈티지 피규어, 딱지, 문구류가 관객을 맞는데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기 충분하다.또 1전시실에 들면 풍자만화를 전공한 작가 한상윤의 웃는 행복돼지 시리즈가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을 유쾌하게 만들고, 햄버거 담배꽁초 코카콜라 등 정크푸드를 소재한 현대식 정물을 선보이는 작가 김기라는 사회적 정치적 이슈와 쟁점을 해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작가 김채연은 아날로그적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과 비슷한 방식으로 수십, 수백 장의 이미지를 웹으로 그리고 그 이미지를 연결해 동화와 같은 영상 작품을 완성하고, 작가 남진우는 선과 악, 영웅과 악당이란 이분법적 인물상을 뒤집어 앳된 미소년의 얼굴과 기괴한 대형오징어의 몸이 대비되는 정의로운 악당으로 어둠을 신화적으로 그려낸다.작가 아트놈은 '비너스의 탄생' '피에타' 등을 패러디해 명확한 아웃라인과 선명한 색채, 독자적 캐릭터를 활용해 팝아트가 지닌 시각적 전략을 극대화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 이동기는 아톰과 미키마우스를 합성한 '아토마우스'의 시각화를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업을 보여준다.이외에도 김승현 김영진 노상호 옥승철 유의정 임지빈 275C 등의 작가가 대중소비문화의 일상성을 바라보는 특유의 팝아트를 소개하고 있다.이 전시를 기획한 대구미술관 김나현'유은경 큐레이터는 "순수미술과 상업미술의 경계가 모호한 시대에 가볍고 친숙하게 묘사되지만 내재된 개념을 다채로운 팝아트를 통해 현재 우리의 삶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9월 29일(일)까지. 문의 053)803-7863

2019-06-13 10:20:10

대상-이태경 작 '숲속의 꼬마요정들'

매일신문 주최, 2019 어린이사랑 사진 UCC 공모전

매일신문이 주최한 '2019 어린이 사랑 다자녀 가족 사진'UCC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46점이 18일(화)부터 23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사랑스러운 어린이' '행복이 가득 담긴 다자녀 가족' '결혼, 출산,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주제로 공모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17년부터 사진과 UCC 공모전으로 통합됐고 공모작 심사는 지난 5월 말 진행되어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을 선정했다.1954년 '제1회 매일 어린이 전국 사진대회'로 열려 매년 5월이면 어린이와 가족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이어온 이 대회는 한국 사진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며, 동심의 세계를 넘어 화목한 가정, 행복한 가정 등으로 공모전 주제를 확대시켜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이번 전시는 35점의 사진 입상작과 11점의 UCC 입상작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시상식은 22일(토) 오후 3시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치러진다.또 1차 전시에 이어 7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여성up엑스포' 특설 갤러리존에서 2차 전시가 이어지며 이달 18일부터는 매일신문 홈페이지 사이버전시관에서도 입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19-06-12 11:31:37

울진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 마련된 울진종합예술제 출품작들을 주민들이 감상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문화로 힐링하세요. '2019 울진종합예술제'

울진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이는 '2019 울진종합예술제'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열린다.예술제 기간에 미술⋅서예⋅사진⋅공예가들이 참가한 작품들이 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제6회 울진체험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입상⋅입선한 작품도 1층 로비에서 선보인다.공연행사로는 11일 '울진 연예인 축하공연', 12일 '국악협회축하공연', 13일 '동아리페스티벌', 14일 '제3회 주부가요제' 등이 진행돼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제3회 주부가요제'는 23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예선을 거친 13명의 주부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박금용 울진군 관광문화과장은 "울진종합예술제는 지역문화 예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예술성 확인 및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질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예술제를 통해 군민들이 힐링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0-8570-6743.

2019-06-12 11:12:20

박성배 작 '나무 뒤에 숨은 곰'

스테어스 아트페어 2019 개최

광주 기업이 후원하고 대구 젊은 큐레이터들이 만드는 영호남 민간협업 아트페어 '달빛아래 예술 축제, 스테어스 아트페어 2019'가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대구 영무예다음 견본주택에서 열린다.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큐레이터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스테어스 아트페어 2019'는 진입장벽이 높은 기존 아트마켓의 대안적 형태로 올해 처음 개최되며, 우수한 청년작가들에게 미술시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작가 중심 아트페어를 통해 청년작가들에게는 실질적 예술 활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200만원 이하의 작품 값으로, 대중에게는 예술 작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스테어스 아트페어 2019'에는 이인성 하루K 이조흠 성혜림 임현채(회화) 박성배 정진갑(조각) 등 30~40대 광주 작가들과 대구와 부산 경남 청년작가들을 합해 모두 64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하루 3회에 걸쳐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작가들이 상주해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다. 문의 010-4718-0187

2019-06-11 13:00:50

대구미술협회, 제39회 대구미술 공예 서예·문인화 대전 심사결과

대구미술협회(회장 이점찬)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대구예총이 후원하는 제39회 대구미술/공예/서예'문인화대전에서 공예대전 부문 손영미 씨의 작품 '천명'과 서예'문인화 부문 안순국 씨의 '청매'가 대상을 차지했다. 미술대전 부문은 아쉽게도 '적격작품 없음'으로 결정돼 대상작품을 선정하지 못했다.이번 대전에는 모두 1천300점이 출품돼 대상 2명을 포함해 최우수 7명, 우수 16명, 특선 262명, 입선 507명 등 모두 794명의 입상자가 나왔다.공예대전 대상 손영미 씨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도자기를 접한 지 5년 만에 이런 큰 상을 받아 매우 고맙다"며 "작품 '천명'은 위암으로 하늘나라에 간 언니의 병이 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는데 이 기쁨을 언니와 함께 나눌 수 없어 안타깝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서예'문인화대전 대상 안순국 씨는 "입문 10여년 만에 대상의 영광을 안아 기쁘며 이를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손 씨의 '천명'은 세라믹 재료의 특수성을 살려 조형성과 창의성이 돋보인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안 씨의 '청매'는 기품이 넘치고 청매가 지닌 고결한 마음을 의미하듯 그 뜻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점찬 조직위원장은 "미술대전 부문이 지난해에 비해 출품작이 적어 대상을 내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공예대전에 상대적으로 출품작이 100여점 정도 늘어나 활성화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앞으로 본 대전을 통해 신진작가 발굴과 미술창작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은 26일(수)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공모전 전시는 26일부터 7월 7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전시한다. 초대작가전은 7월 9일(화)부터 7월 14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10전시실에서 전시한다.◆입상자◇미술대전▷최우수상 : 이공미(서양화), 황숙정(수채화), 정경화(한국화), 권정인(디자인) ▷우 수 상 : 박정애(서양화), 정경희(서양화), 김옥필(수채화), 송진화(한국화) 강다희(디자인) 박상현(디자인) ▷특 선:권태진, 금덕희, 김미화, 김바름, 김선희, 김은애, 민승환, 박인주, 우경자, 이연희, 이은우, 이재성, 이종선, 차종숙(서양화) 공영순, 길도경, 김란숙, 신지연, 손명숙, 안현정, 최석탁(수채화) 김동욱(판화) 강주현, 김학주, 남현정, 박미향, 박분자, 박주경, 박주희, 박미숙, 배수빈, 서윤옥, 이수자 이주영, 이택기, 임정숙, 조승형, 장윤영, 정소연, 정미분, 정을둘(한국화) 구유진, 길지수, 길현제, 김민호, 김서진, 김정윤, 김지연, 마유진, 박소연, 백현주,서정훈, 성남희, 송준우, 유우진, 윤혜빈, 이은빈, 이회경, 최유라, 치우거, 한승연, 허윤지, 황현지, (장위에/엔찌야원), (주영윤/강동구), (정지원/김 건), (이수진/한준희), (정성진/김진호), (김민주/김소현)(디자인'괄호 안은 공동수상) 진종욱(미디어) 류한조, 이창진, 장우태, 조제곤(입체조형)◇공예대전▷최우수상 : 박경숙(민화) ▷우 수 상 : 김병문(금속공예), 김선옥(사경), 김성희(불화), 신현주(민화), 유미라(민화), 조태영(도자공예),▷특 선:김경림, 김영은, 조현수, 황경호(금속) 권원희, 김미경, 김상은, 김순옥, 김영례, 김영창, 김영희, 김혜정, 박경희, 박영애, 손춘선, 신후자, 양경순, 염상우, 윤은숙, 장순옥, 정서정(정태옥), 정수자, 정애자, 최경숙(도자) 공미숙, 곽경희, 곽이화, 김동란, 김명애, 김미령, 김선경, 김연옥, 김주임, 김현령, 노미숙, 박영희, 박인숙, 박정은, 박지영, 배향숙, 서은정, 양희숙, 오영수, 윤영애, 윤재석, 이민휴, 이선희, 이승연, 이은화, 이정영, 이정화, 이종임, 이진숙, 장영아, 정구옥, 정선임, 정안재, 주신애, 채양숙, 최유경, 한영옥, 허선진(민화) 김윤희, 박재용, 박태숙, 이영숙, 이윤경, 장부영, 장은수, 전유전, 최병훈, 홍연희(불화) 곽명숙, 김남경, 서미현, 이명희(규방) 박중애, 변종구, 장혜숙(사경)◇서예'문인화대전▷최우수상 : 윤원의(한문), 서필숙(한글) ▷우 수 상 : 윤종식(한문), 강영옥(한글), 조춘희(문인화), 공경석(캘리그라피) ▷특 선 : 강선애, 강영희, 고영환, 구자경, 권현숙, 김도연, 김성희, 김윤호, 김종영, 김종태, 김홍수, 남정교, 박민자, 박철우, 박현옥, 배남미, 배미숙, 배영수, 배종언, 송태룡, 신용탁, 안정식, 예병태, 예조해, 오해영, 윤순원, 이동섭, 이성창, 이수자, 이창호, 정옥연, 정원수, 정형교, 조재경, 차장수, 한판석, 허서영(한문) 강지원, 김경수, 김수린, 김순섭, 김희장, 박근도, 박연화, 배만호, 백금명, 변숙정, 변인희, 서현숙, 신동섭, 양경희, 이경란, 이동우, 이수미, 이승진, 이정화, 장병일, 장희숙, 정한순, 정화순, 조강원, 조경학, 진말남, 차태억, 황동신(문인화) 권향인, 김성희, 김은실, 김익남, 김주연, 김지연, 도정혜, 박향선, 서윤경, 손양업, 손종운, 오주희, 이동건, 정기숙, 최봉희, 황시연(한글) 구자권, 김우기, 신동호, 이상기, 이상열, 이진숙, 전춘란, 차태억(전각), 태수용(전'서각) 김누리, 김명아, 김미영, 김순태, 김윤희, 박철우, 변강녕, 송정녀, 윤경우, 윤선미, 이서형, 이승철, 이창호, 장순남, 정재정, 조미진, 최우석, 추사운, 하정숙(캘리그라피)

2019-06-10 11:26:58

이지혜 작 'Blue'

이지혜 작가 갤러리 인슈바빙서 초대전

"누군가 제 그림을 보고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을 듣는 것 같은 기분 좋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면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이지혜 작가는 23일(일)까지 갤러리인슈바빙에서 초대전 '겹과 합'전을 열고 있다.작가는 선과 형, 색으로 흔적을 만들고 다시 지우기를 반복하는 작업을 통해 채움과 비움의 조형언어를 화면 위에 담고자 노력한다.그는 잘게 나누어진 선(線)들이 면(面)으로 모아지고 그 면들은 형(形)으로 이어진다. 또 형들을 색 안으로 스며들고 켜켜이 쌓인 색들이 자아내는 공간 위에 자연을 닮은 조화로운 합을 찾아내고 있다. 문의 053)257-1728

2019-06-10 11:09:03

김윤재 작 '메탈산수' 시리즈

갤러리 MOON 101 김윤재 '메탈 산수 개인전'

사람의 몸 일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머리위에 삐죽삐죽 솟은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봉우리 사이로 바위산을 타고 떨어지는 목포와 골짜기 시냇물도 보인다.30대의 조각가 김윤재는 소우주와 대우주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환기시키는 하나의 실마리로 보며 사람과 자연, 삶과 죽음, 생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작품에 담아낸다. 이런 그가 방천시장에 자리한 갤러리 MOON101에서 15일(토)까지 개인전 '메탈산수전'을 선보이고 있다.김윤재는 정선이나 김홍도 등이 그린 진경산수 한 폭을 인체 위에 재현하는 작업으로 자연에 동화되고픈 갈망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면서 작가는 과거의 그리운 산수와 현대인의 만남으로 이 두 시점의 접점을 통해 미래를 상상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금속 재료들을 용접하는 하는 방식으로 날 것 그대로의 느낌과 금속 질감 특유의 비현실성이 강조되었다.또 작품 '콘크리트 위에 핀 꽃'은 빌딩들이 즐비한 공간 위에 신선(神仙)이 등장하는 등 자연물과 인공물의 형태들을 아우르며 비논리적 만남을 표현한다. '기와' 시리즈 작품에서는 현대 콘크리트 빌딩과 과거의 기와집 같은 다양한 형태를 한 데 모아 현실과 가상이 응축된 모습을 만들어내기도 한다.문의 010-4501-2777

2019-06-06 13:39:05

임경희 사진작가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인물사진전 여는 임경희 사진작가

"인물사진을 찍다보면 렌즈를 통해 피사체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특별하죠."임경희 사진작가의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인물 사진전'이 5일 오후 매일신문사 1층 CU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원우들과 초청 강사들의 인물사진 200여 점을 11일까지 선보인다.임 작가는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디지털 미디어 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출범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 사회 리더 1천200명이 참여해 문화·예술·경제·경영·정치 분야 유명 강사의 강연을 듣고, 현장학습, 수학여행 등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적 교류와 배움의 장이 돼왔다.임 작가는 "원우 한 분 한 분의 표정과 순간을 기록한 사진이 어느덧 7년이란 세월과 함께 역사가 됐다.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를 알리고, 이분들의 사진을 혼자 간직하기 아쉬워 1년 전부터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20여년간 사진을 찍어온 그는 지역에서 인물사진 작가로 이름나 있다. 특히 선거에 출마한 지역 후보들의 선거용 사진 중 상당수는 그의 작품이다. 지역 주요 행사 현장에서 행사 사진도 꾸준히 찍어왔다. "인물사진은 피사체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좋은 사진을 찍기 어렵죠. 한 사람 한 사람 찍다보면 렌즈를 통해 그 분의 감정이 느껴지고, 그 감정에 동화돼요. 그게 인물사진의 매력이죠."'자연스러움'은 인물사진에서 그가 꼽는 첫번째 기준이다. 이번 전시에 걸린 200여점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골랐다. "피사체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아야 좋은 사진이 나와요. 그래서 사진의 주인공이 '내가 언제 찍혔지? 언제 이런 표정을 지었지?'하는 느낌을 받게 하죠.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인물사진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2019-06-06 13:37:21

김윤경'박보정 작 'Another Ceremony'

행복북구문화재단 세 번째 유명작가 릴레이전 '김윤경 박보정'

'저 너머의 세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4년 전부터 협업을 해오고 있는 두 작가가 자신들의 믿음과 신념, 그리고 그것을 드러낸 의식과도 같은 작업 결과물인 다양한 오브제들로 상징적인 전시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어울아트센터 명봉갤러리에서 '2019 유망작가 릴레이' 세 번째 전시 김윤경&박보정 작가의 'Another Ceremony'가 그것이다. 두 작가는 네 번의 협업에서 하얀색이라는 공통요소로 서로의 작품세계를 결합시키고, 각각의 회화 작품을 입체화한 오브제들을 통해 동양과 서양, 종교와 세속, 과거와 현재 등의 다양한 상징적 개념을 표현해왔다.김윤경은 세상의 모든 사물들이 생성과 소멸의 윤회를 반복함으로써 그들만의 정령을 획들할 것이라는 믿음을 오브제에 담고 있다. 하얀색의 오브제를 통해 시간의 흔적을 지워 영원과 찰나의 연속성을 드러내고 그 중 색을 입힌 오브제는 새로운 순환의 시작을 의미한다.박보정은 하얀 점토로 초월한 듯 하늘을 바라보는 수십 개의 얼굴 형상을 빗은 후 그 위에 색을 입힌다. 마치 사람들이 소망을 염원하는 의식을 치르기 위해 얼굴에 칠하는 행위처럼 어느 문화권에 존재할 듯 하는 이 모습은 삶에 대한 불안들을 극복하기 위한 작가의 표현이기도 하다. 전시는 11일(화)부터 26일(수)까지. 문의 053)320-5120

2019-06-06 10: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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