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

 

[포토뉴스]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디아크 광장에 설치된 '빛의 비너스'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강정고령보 디아크 광장에 설치된 '빛의 비너스'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계와 비경계-사이'를 주제로 25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미술제에 참여해 다음달 4일까지 작품을 선보인다.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강정고령보 디아크 광장에 설치된 '빛의 비너스'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계와 비경계-사이'를 주제로 25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미술제에 참여해 다음달 4일까지 작품을 선보인다.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강정고령보 디아크 광장에 설치된 '빛의 비너스'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09-05 17:31:19

김민수작 'The Red Thread-installation'

어울아트센터 김민수 작가전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은 김민수 작가의 'The Red Thread'전을 18일(수)까지 개최한다.이 전시는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유망작가 릴레이' 시리즈의 네 번째 전시로, 김민수 작가는 현대감각이 돋보이는 팝아트 작품 '영웅부적'시리즈로 현대인의 욕망을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전통 민화 속 친근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빌려와 동시대의 대중문화와 결합시키고 재해석하고 있다.이번 전시 주제는 '붉은 실'로 작품 속 무한히 뻗어나가는 강렬한 붉은 선은 생명의 시작, 인연, 핏줄, 에너지의 근원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문의 053)320-5120

2019-09-05 14:53:33

"의성군 안계면에 오실 청년예술가 안계세요?"

전방위독립문화예술단체 (사)인디053에서 경북 의성군 안계면에서 진행되는 '2019 의성이웃사촌청년예술캠프 예술의성 프로젝트'(예술의성 프로젝트)에 참가할 청년예술가를 모집한다.예술의성 프로젝트는 청년예술가들이 안계면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예술적 영감을 얻고, 이를 전시, 공연, 퍼포먼스 등 자신만의 예술창작으로 만들어내며, 또 군민들에게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청년예술가의 전시가 개최되는 안성목욕탕은 의성군 안계시장에 위치해 있으며 1983년부터 37년 동안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목욕탕을 주민과 청년예술가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기존 목욕탕의 구조를 그대로 살리면서 청년예술가들을 통해 다채롭고 활기찬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예술의성 프로젝트 참여 예술가 모집은 모든 예술분야(공연예술, 시각예술, 다원예술 등)의 개인 및 단체(5인 이하)의 팀으로 약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만 39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년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공모에 신청한 청년예술가는 다음달 14일부터 11월 30일 중 20일 내외로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범위는 의성군 안계면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작품 제작과 기존 작품 전시 등으로 한정해 차등 지원한다. 또한 의성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인 '안계사랑방'을 운영할 경우 프로그램별 추가로 지원 할 예정이다.그 외 9월 중 선정된 청년예술가를 위한 워크숍인 '안녕! 살롱',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주민워크숍 '주민분들 안계세요' 등과 창작활동을 위한 지역예술가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 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4일~1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사)인디053 홈페이지(www.indie053.ne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art053@hanmail.net)로 포트폴리오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공모신청서 1부, 작품 10점 내외의 이미지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1부와 이력서이다. 자세한 공모신청 안내는 (사)인디053 홈페이지(www.indie053.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색을 지닌 전국의 다양한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해 앞으로 청년예술가들이 오고 싶은 공간으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널리 확산시키겠다" 라고 말했다.예술의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인디053 신동우기획사업팀장은 "예술의성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새로운 창작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안계면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5 13:42:12

옛 선비들이 보배롭게 여겼던 문방사우

청도박물관 '언론인 예용해 민속문화 가치를 일깨우다'전

청도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11월 24일(일)까지 '언론인 예용해, 민속문화의 가치를 일깨우다'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에서 태어난 언론인이자 민속문화 연구자인 예용해(1929~1995) 선생의 발자취를 그의 수집품과 글로 더듬어 보는 자리이다.이번 전시에 선을 보이는 수집품들은 곱돌 대리석 화강암 옥석 등 다양한 돌을 소재로 만든 연초함과 화로, 복숭아 거북 매화 등 다채로운 형태의 표주박, 옛 선비들이 소중하게 여겼던 붓과 벼루 등 약 60여점의 민속공예품들로, 선생의 수려한 글과 함께 관람객들 기다리고 있다. 문의 054)370-2283

2019-09-05 10:50:36

이인석 작 'Byond the red tree'

대구현미협 스페이스174, 이인석 작가 첫 개인전 열어

작가 이인석은 자신의 작업 근황을 "호작질을 한다"고 전하곤 했다. 그에게 호작질은 자신의 작업을 가리키는 말이면서 또한 그의 작업의 원동력이 되는 말이기도 하다.'좋아하는 것'(好), '만들어내는 것'(作), '바탕이 되는 것'(質). 이것들은 작가의 작업 과정에서 작품으로 녹아나 작가의 삶과 작업의 방향성을 나타낸다.이러한 '호작질'의 작가 이인석이 첫 번째 개인전 'BEYOND TIME:好'作'質'을 SPACE174에서 27일(금)까지 열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작가는 작품 속 갈라짐(틈)을 통해 궁극적으로 고민하는 삶의 영역과 연관시키고자 한다.작가는 물감과 석분을 섞은 반죽을 패널에 바르고 굳히기를 반복해 갈라짐을 얻어내고 또 다시 작업하는 과정을 거치는 데 이 갈라지는 반죽은 작가의 삶의 에피소드에서 소환된 슬픔과 기쁨, 고통과 안식, 삶과 죽음 등의 기억들이다. 이 기억들을 바르고 굳히며 생성되는 갈라짐은 결코 작가의 의도대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이어지지 않은 채 뚝 끊겨버리기도 하고 엇나가기도 하며 어느 순간 다른 갈라짐과 연결되기도 한다. 마치 쉽지 않게 살아왔고 또 앞으로도 쉽지 않게 살아갈 작가의 삶의 길처럼 말이다.이인석이 작업을 계속하지 않은 수 없는 이유가 이 갈라짐에 있다. 문의 053)422-1293

2019-09-05 10:36:16

장경국 작 '인간풍경'(리허설)

장경국 개인전 '오프 스테이지' 열어

마치 채색크로키와 같은 인물 군상들의 뒤엉킴이 머리보다 가슴으로 먼저 다가온다. 한 사람 또는 두 사람 혹은 여러 인물들이 서로와 관계를 맺고 있는 듯한 다양한 포즈는 친근하면서도 밀도감 있게 표현되어 관객의 뇌리에 또렷하게 찍힌다. 화가 장경국의 '인물화' 시리즈를 본 첫 인상이다.작가는 2007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전에 뽑혀 첫 개인전을 연 대구 출신 화가로 이번에 세컨드 에비뉴 갤러리(서울 중구 필동 2가 소재)에서 'Offstage'를 주제로 13년 만에 2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지난 세월을 조망하는 작품 15점(신작 8점 구작 7점)을 선보인다.장경국의 작품은 꾸준히 자기 자신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 작품들을 관통하는 주제어는 다름 아닌 '인간'이다. 특히 '인간풍경-습작'은 회화임에도 마치 진흙으로 군상들을 빚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이 작품을 한 발짝 더 들여다보면 화면 속 인물들이 협동하는 것 같기도 하고 방해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는 곧 시기와 질투, 사랑과 증오처럼 인간관계의 부조리한 면을 드러내고 있다.작품 '면접대기실의 대기자'는 치통을 앓는 모습과 면접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섞어 깨어 있는 의식을 가진 인간을 촉구하며, 작품 '인간풍경-리허설'은 5명이 엉켜 있는 모습인데 흥미롭게도 정장을 착용한 사람은 어디선가 본 듯하다 했더니 '면접대기실의 대기자'에서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있는 사람과 닮았다."나는 오늘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안개 속을 헤매듯 흰 캔버스 위를 더듬고 할퀴고 긋고 지워나갑니다. 그러다 보면 어렴풋이 한 인간을 만나게 됩니다. 나는 인물을 상상을 통해서 표출해 내려고 합니다. 즉 허구의 인물인 거죠."작가의 말대로라면 모두 가상의 인물인데 보는 이는 어디선가 마주친 적이 있을법한 사람이나 혹은 지난날 자화상으로 여겨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작가의 말을 더 들어보면 "나는 각각의 이야기 속에서 비유적, 은유적으로 표현된 인물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주변의 실제적인 인물들로 연상되거나 상상되길 바랍니다. 또한 그 허구의 인물들이 관객의 감정이입과 공감을 통해 실존적 인물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합니다."그렇다면 장경국의 인물화는 결국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실제모습인 셈이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보고 싶다면 장경국의 'Offstage'전을 추천한다. 전시는 29일(일)까지.문의 02)539-1140

2019-09-05 10:35:51

김상우 작 '달의 해변'

롯데갤러리 대구점 김상우 변지현 'Dream of the Moon'전

인류가 문명을 연 이래 달은 언제나 인간의 꿈자리였다. 그리스 신화 속 달의 여신 '셀레네'와 중국 고대 신화 속 달의 여신 '항아'(姮娥)도 달을 향한 인간 꿈의 표상이 아닐까?푸른 지구를 배경으로 달 표면에서 보드를 타려고 하는 비키니 차림의 여인과 고운 한복을 입고 초승달에 걸터앉아 쪽 지은 뒷머리를 살포시 드러내고 저 먼 곳을 응시하는 여인은 셀레네가 아니면 항아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롯데갤러리 대구점은 극사실적 회화를 대표하는 작가 김상우와 변지현을 초대, 'Dream of the Moon'전을 열고 있다. 이 전시는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달을 재해석하고 있는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추석날 달 그림을 보며 풍요를 기원해보는 의미로 준비됐다.달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었고 관심의 대상이었다. 달빛을 바라보며 무수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하고 달을 바라보며 풍요를 기원하거나 저마다 간절한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김상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달에서 상주하는 생활상을 표현한 1차원적 시선으로 달의 해변 시리즈와 신작들을 선보인다. 달의 해변에서 지구를 배경으로 소풍을 즐기고 강강수월래를 하고 있는 인물들을 극사실적으로 표현, 달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향에 접근하고 있다.변지현 작가는 달을 사실적 묘사로 그려내며 인물과 함께 어우러진 감성적 그림인 'Moon Flower'시리즈와 신작을 통해 달이 주는 상징적이고 신비주의적 요소에 여성이라는 인물을 대입,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잠재의식 속 무수한 상상의 나래를 달과 여인을 통해 펼치는 데 풍요의 상징인 달이 주는 다양한 의미를 몽환적 분위기로 연출하고 있다. 여기서 달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더욱 강렬하고 선명하게 드러내며 달과 인간에 대한 상관관계를 동양정신으로 풀어내고자 하는 작품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다.이런 이유로 이번 전시는 동경의 대상을 통해 예술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예술의 근본적 가치와 더불어 두 작가의 각기 다른 시선 속에 만들어진 예술작품을 통해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시각적 차이, 구도, 기법적인 차이를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전시장에는 3M 슈퍼문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달과 함께하는 추억거리도 만들 수 있다.전시는 29일(일)까지. 문의 053)660-1160

2019-09-05 10:35:12

[전시캘린더]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전=15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053)760-8543 ♧'박종규, ~Kreuzen'전=15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907 ♧정밀아'정인희 '언어를 잇다'=17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 H갤러리 053)245-3308 ♧권정호:1971-2019전=2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 053)606-6138 ♧이인석 첫 개인전 'BEYOND TIME:好'作'質'=27일까지 SPACE174 053)422-1293 ♧장경국 개인전 'Offstage'=29일까지 세컨드 에비뉴 갤러리 010-3007-4152 ♧2019 동촌 조각 축제=29일까지 아양아트센터/아양기찻길 053)230-3312 ♧김상우'변지현 'Dream of the Moon'=29일까지 롯데갤러리 대구점 053)660-1160 ♧Axis 2019:동시대성을 묻다=29일까지 021갤러리 010-4817-2681 ♧'팝/콘'전=29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863 ♧'Inside Out'전=29일까지 수창청춘맨숀 053)252-2569 ♧2019 기억공작소Ⅲ '권정호-뉴욕 1985'=29일까지 봉산문화회관 4전시실 053)661-3500 ♧신명준-낙원의 형태=10월 20일까지 봉산문화회과 2층 아트스페이스 053)661-3500 ♧박생광 회고전=10월 20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863 ♧신영호 개인전 'Study on Tree'=10월 27일까지 갤러리 오모크 054)971-8855

2019-09-05 10:34:18

최민규 작 'present'

대백프라자갤러리 자관회 초대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의 구상계열 서양화가들로 구성된 자관회(2006년 창립)는 한가위를 맞아 평소 미술애호가들이 인기 작가들의 작품가격에 부담이 되어 구입하기 힘든 부분을 합리적 가격을 제시, 소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대전을 열고 있다.이번 초대전은 전시 기간 중 10~50호 작품을 서면경매를 통해 최고가에 응찰한 고객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22명의 작가 작품 70여점이 15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경매 시작가격은 작품가격의 60~40% 할인된 가격에서 응찰 가능하며 낙찰가의 10%는 경매 수수료로 청구된다. 덧붙여 착한가격 특가판매 이벤트를 통해 40~30% 할인된 작품들을 즉석 구입 가능한 방식으로 30만원에서 100만원대 서양화 작품을 현장에서 바로 결정할 수도 있다.탄탄한 표현력과 풍부한 색감을 담고 있는 예진우 작품은 구상회화의 리얼리티와 작가의 세련된 감각을 엿볼 수 있고, 자신의 내면에 담긴 자아를 찾기 위해 깊은 고뇌와 표현을 예술로 성찰해 나가는 강민영의 작품은 긍정적인 재미로 전해진다.국내 화단의 중견작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장이규의 짙은 녹색으로 가득한 소나무 풍경화와 이색적인 오브제에 회화적 깊이를 더해주는 안창표, 서정미가 돋보이는 한창현 등도 자관회의 중견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극사실적 표현의 김수미, 이용학의 정물화는 사진 이상의 묘사력이 뛰어나며, 평범한 풍경 속에서 독창적 정사를 자아내고 있는 구명본, 김성진, 김철윤 등의 작품도 눈여겨 볼만하다.또 김바름, 도진욱, 이은우 등 새로운 감각의 젊은 작가들의 진지하면서도 알찬 구성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입하는 재미도 이번 초대전이 지닌 의미일 수 있다.올해 자관회 참여 작가는 강민정 구명본 권혁 김바름 김성진 김수미 김승환 김재현 김철윤 도진욱 박민우 예진우 이승현 이은우 이용학 안창표 장이규 최민규 한영준 한창현 등 20명이다.문의 053)420-8015~6

2019-09-04 15:58:02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독일 베를린 특별전이 열린 룩셈부르크-플라츠 전시장.

대구사진비엔날레 독일 베를린서 특별전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관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주독일대사관 한국문화원과 공동주관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토)까지 독일 베를린 소재 로자 룩셈부르크-플라츠 전시장에서 '2019 대구사진비엔날레 인 베를린'전을 개최하고 있다.이 특별전은 내년에 열릴 제8회 2020대구사진비엔날레의 사전행사로 기획됐으며 역량 있는 국내 사진가와 유럽 예술계에서 주목받는 사진가들을 연결할 목적에서 열린 것으로 그동안 주로 해외 유명작가를 초청해 국내에 소개하던 방식에서 탈피, 해외에서 국내 사진가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번 특별전의 큐레이터는 독일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활동하는 키아라 발치 마짜라 씨이며 참여 작가는 국내의 우창원, 정성태 작가와 독일의 헨릭 스트룀베르크와 리카르다 로간 씨 등 4명이다.전시 주제는 상태의 변화를 뜻하는 영어단어 Morph와 상태의 수용과 포용을 상징하는 O의 합성어인 'Morph O'로 참여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통해 물질의 외형과 구성성분의 변형과 더불어 이들 사이의 상호작용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의도됐다.전시장을 찾은 현지 관람객들은 한국 사진가들에 대한 관심을 보여, 우창원 작가는 이탈리아와 파리 등 해외전시에 초대를 받았고, 정성태 작가는 현지 기획자들과 유럽사진계 초청에 대한 의사를 주고받는 성과를 보였다.현지 언론들의 소개도 이어져 베를린 주요 일간지에 한국 작가들과 함께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자세히 보도되는 등 내년 대구사진비엔날레에 대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특히 2020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 브리타 슈미츠 씨도 개막 현장을 찾아 "역량 있는 한국의 사진가들이 유럽 현대미술의 중심지 베를린에서 소개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특별전의 현지 반응을 충분히 고려해서 내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4 11:22:21

정밀아 작 '어떤 사람'

갤러리H 정밀아 정인희 '언어를 잇다'전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 H는 17일(화)까지 정밀아와 정인희 작가의 2인전을 열고 있다.현재 음악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밀아는 2014년 정규 앨범 1집을 발매하면서 그녀의 창작활동은 전환과 확장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그녀는 미술작업에 대한 불확신과 지겨움, 이로 인한 불안, 우울증에 깊게 사로잡혀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려는 절박한 심정 또한 없지 않았다. 그 결과물로 정밀아는 이번 전시에서 '숲'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그녀는 '숲' '어떤 사람' 시리즈외에 정규 2집 곡들을 위해 작업한 3점의 작품과 지난해 발표한 리메이크 곡 '언제나 그댈'의 커버 이미지로 사용된 1점 등 9점의 회화 작품을 내놓았다.정인희는 틴플레이트 원판 위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며 여기에 텍스트도 포함시키고 있다. 일기처럼 써 내려가는 글은 자신의 이야기 혹은 감명 깊게 다가온 어느 책에서 발췌한 글이다. 그녀는 물방울이나 막대 형상과 같은 추상적 이미지에서 나아가 '책'이라는 소재로 작품에 변화를 주면서 구상실험을 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정밀아와 함께하는 2인전인만큼 가수 정밀아의 음반에 담긴 글의 일부를 담아낸 작품 '책과의 춤 방랑'을 비롯해 '정인희 북콘서트'시리즈 등 10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문의 053)245-3308

2019-08-29 18:04:16

권시환 작 '덕풍만리'

지산 권시환 선생 고희전

붓을 노 삼아 지낸 삶(棹筆人生)이 50여년 째. 대구 서예가 지산(池山) 권시환의 8번째 개인전이자 고희전이 3일(화)부터 8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 7, 8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권시환 고희전은 작가의 서예외길 반세기의 작품세계와 국내외 유명 작가 16명의 고희 축하 작품도 함께 전시되므로 후학과 서예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지침과 영감을 주기에 모자라지 않다.작가는 국전 초대작가, 운영위원, 심사위원장 및 대구미술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수도권과 지역 서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대구예술대학교 서예과 겸임교수로 후진 양성에도 힘을 써왔다. 또 1997년부터는 국제서법예술연합 대구경북지회장으로 국제교류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국채보상공원 내 달구벌대종 현판과 수성목 이상화 시비가 작가의 작품이다.문의 010-3513-2000

2019-08-29 10:15:30

신영호 작 'Liquid Drawing-Study on Tree 020'

갤러리 오모크 신영호 개인전

올 7월에 경상북도 칠곡에 첫 문을 연 갤러리 오모크는 동양화가 신영호를 초대, 'Study on Tree'를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작가 신영호는 2011년부터 Liquid Drawing을 그의 작업의 큰 타이틀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른바 '수묵'이라고 하는 동양의 방법론을 동시대에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가의 문제에 몰두하고 있다. Liquid Drawing은 특정한 표현방식을 설명하는 용어가 아니라 현대에 있어 고전의 의미를 이해하는 태도에 대한 하나의 제안인 셈이다.이번 개인전의 제목인 'Study on Tree'도 번역한다면 '나무를 배우다'이라고 할 수 있다. 중의적이고 포괄적인 이 제목에서 작가가 주목하는 것은 나무의 역사,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류가 나무를 보아왔던 역사를 통해 문화적 특수성을 이해하고 그 맥락을 관찰하는 동시에 결국 인류가 갖는 보편적 감성에 대해 사유해보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그 소재나 형식은 다소 복고적이지만 신영호를 통해 동시대의 문제와 연결하려는 분석적인 자세를 엿볼 수 있다. 전시는 10월 27일(일)까지.문의 054)971-8855

2019-08-29 10:15:09

신명준의 설치 작품 '낙원'

봉산문화회관 '신명준-낙원의 형태'전

옛 이란에서는 '담으로 싸인 마당'을, 그리스인들에게는 잘 단장된 '페르시아왕의 정원'을, 불교에서는 '정토'를, 중국 도교에서는 '도원경'을 의미하는 공통된 단어는 무엇일까?답은 고통이 없는 지복(至福)의 장소를 뜻하는 '낙원'(Paradise)이다.봉산문화회관은 2019 유리상자 4번째 전시공모 선정작으로 '신명준-낙원의 형태'라는 설치작품을 마련, 팍팍한 현실에서 안식처를 떠올리는 현대인들에게 낙원의 이미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회화를 전공한 신명준은 평안하고 자유로운 안식처로서 우리 시대 낙원이 어떤 모습일지, 또 그 낙원이 구성하고 있는 사물들과 조형이 우리의 감수성과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예술의 영역으로 편입될 수 있는 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사방이 유리로 된 높이 5.25m의 공간에 신전을 연상하게 하는 4개의 기둥과 안식처의 안정감을 주기 위해 천장에 투명지붕을 구조물로 매단 이 작품은 바닥에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듯 섬 같기도 하고 어렴풋이 별 같기도 한 흰색 나무판을 놓고 그 위에 작가가 일상 속에 수집한 사물들을 올려놓았다.구슬형의 가로등 기구는 길가 어느 차단봉 위에 꽂혀 있었고, 물건을 받치는 팔레트는 주차금지 표시용으로 사용됐던 것이다. 또 버려진 밀대봉과 잘려나간 각종 호스, 부러진 사다리, 고장난 모니터, 양동이, 자투리 그물망, 깨진 거울 등이 식물 화분과 함께 설치돼 있다.그러면서도 사물과 사물이 서로 관계를 맺고 있는 이 낯설면서도 평화로운 생태계는 작가가 만든 '낙원'의 형태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에서 찾아낸 이 '낙원'의 은유 속에는 우연과 기대, 설렘을 통해 만남과 선택, 수집, 조합, 조형 등으로 이어지는 작가의 본능적 감수성이 한껏 묻어난다.그럼에도 신명준이 구축한 '낙원'이 어쩐지 낯설기만 한 까닭은 그의 '낙원'이 현실의 일상 사물에서도 구축될 수 있다거나, 아니면 아예 '낙원은 없다'는 절망에 대한 어쩔 수 없는 인정일 수도 있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여기서 우리는 '낙원은 과연 존재하는 걸까'라는 원초적 질문에 맞닥뜨리게 된다.청년 작가 신명준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청년, 그리고 작가로서 살아가고 있다. 그의 삶이 결코 녹록하지 않음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도 다른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살아남기 위해 무언가 유의미한 결과물을 남겨야 한다는 현실적 강박에 시달리기는 매한가지이다.이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항변하고 있다."일상에서 볼 수 있는 방치된 사물을 필요에 의해 구매되고 만들어졌지만 결국 이용가치를 잃고 방치된다. 보통의 시선으로 이것들을 보면 일상 속 풍경에 지나지 않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는 순간 낯설게 다가오는 존재들이다. 나는 그런 낯선 사물들을 모아왔고 그것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여 낯설게 다가오는 존재, 가치가 주를 이루는 상상속의 낙원이라는 공간을 연출해보고자 한다."전시는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에서 10월 20일(일)까지. 문의 053)661-3500

2019-08-29 10:14:21

변유복 작 '우주여행 19~08'

아양아트센터 팔공산예술인회 초대전 열어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2019 팔공산예술인회 초대전'을 26일(월)부터 9월 1일(일)까지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에서 연다.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이 팔공산의 수려한 자연과 문화유산에서 창작적인 영감을 얻기 위해 2009년 결성된 예술단체인 '팔공산예술인회'는 그동안 '올레길 속의 예술가 탐방' '똑똑, 예술가의 집을 두드리다' '팔공산예술인회 초대전' 등을 열고 예술적 역량을 발휘해왔었다.이번 정기전은 또한 올 7월 박승국(전 국회의원) 우동기(전 대구교육감) 김형렬(전 수성구청장) 채희복(돌 그리고 대표) 씨 등 팔공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 인사 18명이 팔공산 관광특구 정책자문을 위해 발족한 '팔공산문화예술교육발전위원회'와 함께하는 첫 행사이기도 하다.참여 작가는 변유복(조각) 양성훈(서양화) 엄태조(목공예) 이규리(시인) 이정호(건축) 김봉천(한국화) 연봉상(도자공예) 등 26명이다. 문의 053)230-3312

2019-08-28 11:38:59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9월 6일 개막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경계와 비경계-사이'를 주제로 대구 강정고령보 디아크 광장 일대에서 달성군민을 비롯해 많은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9월 6일(금) 화려한 개막식을 갖는다.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이번 미술제는 지난해까지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라는 축제명을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로 명칭을 바꿔 열리는 첫 해로, 10월 4일(금)까지 모두 29일간에 걸쳐 25명(국내 21명, 해외 4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설치작품이 선을 보인다. 축제명칭 변경은 앞으로 강정에서만 미술제를 열 것이 아니라 달성군 지역 곳곳을 이동하며 미술제를 개최할 계획아래 올해 그 시발점으로 명칭을 바꾸게 된 것이다.개막식 공연으로는 세계 최초 드로잉 퍼포먼스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대형화폭에 그림을 그리는 스피드 드로잉 쇼인 '오리지널 드로잉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화려한 공연을 펼치는 팝플루티스트 '서가비의 연주',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남성 중창단 '아르스노바' 공연, 6명의 젊은 여성 타악 연주자로 이루어진 '휘향'의 공연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특히 이번 미술제의 특징은 '경계와 비경계-사이'라는 주제에서 볼 수 있듯이 현대미술이 지닌 다소 모호하면서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개념들을 보다 쉽게 관객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예술적 소통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야외 공간이라는 특성을 살려 주변 환경과의 조화도 중시했으며 21명의 국내작가들은 현장답사를 통해 거의 올해 최신작들을 출품하고 있다.이번 미술제를 총지휘한 방준호 예술감독은 "한 달 가까운 장기 전시이니만큼 설치작품의 구조적 안전성에도 만전을 기했다"면서 "견고하고 컬러풀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속에서 현대미술이 주장하는 담론을 함께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통해 군민들이 현대미술을 느끼고 즐길 수 있길 바라며 9월 28일과 29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19 달성 100대 피아노' 공욘에도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28 11:38:13

김건이 작 '업-사이클링'

아트스페이스펄, 김건이-서옥순 '우연한 만남'전

행복한 옷 입기를 꿈꾸는 패션 브랜드 '앙디올'의 CEO이자 패션디자이너인 김건이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성과 예술에 대한 개인의 정체성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서옥순이 함께 전시를 열고 있다.아트스페이스펄은 '우연한 만남'을 타이틀로 김건이와 서옥순을 초대, 동시대의 여성적 감성과 그 우연한 만남의 유사성과 차이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해 가기위한 퍼포먼스와 전시를 9월 1일(일)까지 펼치고 있다.패션디자이너 김건이는 옷을 디자인하면서 남는 천이나 샘플을 모아 동글하게 말아 놓으면서 촉각적인 질감과 그 색과 형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환경에 대한 윤리와 미의식이 만나 또 다른 의미의 가치 창출인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김건이는 편안하고 실용적인 옷을 전제한 후 미적 추구를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작가로 입체패턴을 통해 자신의 미의식을 강조한다.그녀의 업-사이클링이란 옷을 디자인하고 남는 샘플조각을 모아 길게 연결함으로써 동심원으로 말아 높은 작업으로 이어지고 그 가운데 각각의 색과 천이 지닌 질감을 관계를 조욜, 디자인 감성을 담고 있는 작업이다.서옥순은 독일 유학 중 창작 과정에서 여성성에 대한 자의식이 한국적 미의식과 결합되는 지점을 고민하다가 눈과 눈물의 관계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특히 시각예술에서 눈은 보고 감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상징적 신체기관이다.작가는 여성적 감수성을 천에 바늘과 실로 한 땀 한 땀 수를 놓거나 여러 색과 질감을 가진 천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선과 면의 조합, 회화적이면서 풍부한 물성을 가진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그 형태는 눈과 눈물을 상징하는 원을 반복해서 한 겹 한 겹 붙이고 쌓아가면서 마치 나무의 나이테처럼 긴 시간의 축적을 촘촘한 시공간의 단면으로 형상화해서 시각화하고 있다. 문의 053)651-6958

2019-08-27 14:40:55

김국희 작

봄갤러리 김국희 초대전

"어릴 때부터 사람 그리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내 그림에는 거의 모든 그림에 사람이 있다. 작업의 콘셉트를 정하거나 떠오른 영감을 계산해서 의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과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 내가 처한 환경, 가치관, 감성들이 그대로 작품에 녹아 있다. 그림을 오래도록 그리고 싶은 것이 내 꿈이다."(작가 노트 중에서)작가 김국희 그림을 보면 그가 말한 대로 거의 모든 그림에 사람이 있다. 그림의 소재도 지극히 사적인 것을 모티브로 붓 가는대로 그린 것 같다. 마치 꽃밭에 묻혀 잠을 자고 있는 듯한 어린이들의 얼굴은 편안하고 행복하기 그지없다. 아마도 작가는 이 그림을 그릴 때 기분이 무척 행복했던 것 같다. 그의 말대로 라면 말이다.봄갤러리는 20일(화)부터 26일(월)까지 김국희 작가 두 번째 초대전을 갖는다. 여자와 어린아이를 주로 그림 작품과 각종 야생화나 식물들을 곁들여 그린 그림 20여점을 선보인다.문의 053)622-8456

2019-08-22 11:20:54

[포토뉴스] 대구 중구 삼덕동에 이인성 작품 전시 야외 갤러리 오픈

21일 대구 중구 삼덕지하보도 앞 생태 스토리보드에 화가 이인성의 작품과 이야기를 테마로 한 갤러리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청은 이인성기념사업회의 후원을 통해 대구 출신 이인성 생전 사진과 '사과나무' '계산성당' 등 작품 18점을 내년 3월3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2019-08-21 17:54:06

김기수 작 'Mirror& Steel'

갤러리 히든 스페이스 '김기수 초대전'

오랫동안 유리거울을 이용해 작업을 해왔던 작가는 현재 스테인리스 슈퍼미러를 이용한 작업으로 이어져 여러 가지 색을 이용한 거울작업과 흰 천을 사실적으로 그린 페인팅 작업과 LED 빛을 이용한 작업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갤러리 히든스페이스는 9월 6일(금)까지 '김기수의 MOON;NO REAL NO LIKE'를 주제로 초대전을 열고 있다.김기수는 부식된 철판을 레이저로 정교하게 자르고 스테인리스 미러 위에 상감한 기법과 망치로 두드려 둥근 형태로 단조한 다음, 반대편 대상물에 비춰진 형상을 일그러뜨리는 작업을 거친다. 그리고 스테인리스 미러를 기하학적 형태로 조각을 내고 이것을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비춰진 형태가 파편처럼 부서지고 다시 질서를 부여해 합쳐나가는 형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작가의 작업은 어릴 적 추억과 그리움의 대상을 한 획의 붓 자국과 단조형태로 두드려 둥근 달을 형상화하고 그 속에 비춰진 풍경과 감상자의 모습을 흰 천으로 포장한 형태로 배치함으로써 두 작품의 연관성을 연상하게 만든다.그의 작품의 특징은 실제를 그대로 비추는 듯하면서도 그대로 비추지 않는 스테인리스 미러와 마치 실제인 듯한 천으로 싸여진 흰색 보자기가 묘한 환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문의 053)751-5005

2019-08-21 11:38:03

구민지 작 '고통의 곁'

대백프라자갤러리 신조미술협회 초대작가 구민지 전

작가의 '고통의 곁'이라는 작품을 보면 마치 촛농이 녹아내리는 듯한 비정형의 사람 형태가 실험적이면서도 무척 인상적으로 다가온다.지난해 신조미술협회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신진화가 구민지의 작품이다. 신조미술협회는 대구 화단의 새로운 회화양식의 장을 소개하고 현대미술의 다양한 감수성 수용을 목표로 1972년 결성된 서양화 미술단체로 매년 참신하고 역량 있는 지역의 젊은 작가들을 발굴육성해오고 있으며 다채로운 국제교류전도 이어오고 있다.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감정에 대한 관심으로 출발하는 구민지는 개인의 내적 고통과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을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다. 녹아내려 지워진 듯한 얼굴은 특정 인물이 아니라 텅 빈 기표처럼 누구든 자신의 얼굴을 투사시킬 수 있는 위치로 표현하고 있다.인물은 훼손되고 고통 받는 모습이지만 두 사람이 껴안거나 어깨를 맞대고 의지하는 자세를 취하며 튜브 혹은 줄과 같은 연결통로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며, 관계에 대한 메타포를 형상화하고 있다.작가는 작품을 통해 개인의 갈등이나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에서 겪는 많은 감정들을 다시 생각할 여지를 보여주고 있다.구민지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 콩테 등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서양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신조미술협회의 구민지 초대전 형식으로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27일(화)부터 9월 1일(일)까지 열린다.문의 053)420-8015구

2019-08-21 11:37:43

권정호 작 '미래를 통하는 문'(2010년)

대구문화예술회관 '권정호 1971~2019'전

대구 원로화가 권정호의 작품세계와 그 변화과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대구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회고전인 '권정호;1971~2019'전이 그것이다.이 회고전은 1980년대 신표현주의라는 이름으로 지역 미술계에 새로운 흐름을 주도했고, 현실과 사회상을 반영한 일명 해골로 상징되는 작품의 다양한 변주와 화면의 깊이를 보여줬던 권정호의 위상과 작가적 가치를 조명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전시로 평가되고 있다.1971년부터 2019년까지 약 50년에 걸친 작가의 전 시기적 작품세계를 특징에 따라 5개 섹션으로 나눈 이번 회고전은 ▷1970년대 초기 단색화계열의 점 시리즈 ▷1983년~1997년 신표현주의 계열의 소리와 해골 시리즈 ▷1991년~2002년 하늘, 선 시리즈 ▷2003년~2009년 사회현실을 반영한 지하철 시리즈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입체 및 설치 해골의 변화를 보여주는 작가의 작품 100여점과 함께 아카이브와 작가 인터뷰 등 자료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시기별 작품의 특성을 보면, 초기 '점, 문자 시리즈'에서 권정호는 정점식의 영향을 받아 초기 추상 작품을 창작했었는데 당대의 많은 현대 미술작가로부터 '점'에서 조형의 근원을 찾으려는 시도를 했다. 이를 위해 죽농 서동균으로부터 서예를 사사했고 전통문화에 영감을 받아 한국의 문화적 관점에서 점을 보여주려 했다. 1981년에는 당대의 단색화의 유행과 물질감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을 비판하는 작품 '바보의 미장'을 발표하기도 했다.이어 1983년 미국유학을 계기로 작가는 '소리와 해골 시리즈'에 천착하게 된다.뉴욕에서 학교를 다니던 1984년 권정호는 거리에서 스피커를 발견하고 자신이 시달리는 고속도로 소음과 현대인들의 신경증을 표현한 '소리'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이후 소리의 상징은 해골로 바뀐다. 이는 유년기 때 느꼈던 공포와 억압적인 정치현실을 해골로 표현한 것으로 격렬한 붓질로 해체된 해골 형상은 현대인의 상실감과 불안, 공포와 같은 감정들을 나타내게 된다.해골의 표현이 '선'으로 옮아간 '하늘, 선 시리즈'는 가장 추상적인 조형의 표현으로서 선을 통해 일상의 정물, 인물, 산수, 해골 등의 표현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과 소재를 넓혀가는 도약대가 된다. 선은 나누거나 지우고 그리기를 반복하면서 그 속에 구상의 내용을 드러내거나 숨기는 등 다양한 조형 요소로 발전한다.이러던 중 작가는 1995년 '상인동 가스 폭발사고'와 2003년 '대구지하철 사고'를 계기로 화폭에 사회 현실을 반영하게 되는 '사회현실을 반영한 지하철 시리즈'로 현실에 관심을 갖게 된다. 사고로 촉발된 사람들의 분노와 저항과 같은 현실의 고통이 작품에 표현됐고 형식적으로는 사실적 내용에 추상의 선을 덧대어 현실 문제를 관조하게 된다. 그는 사회의 상처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작품으로 예술가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려고 했던 것이다.2010년대에 이르면 작가는 해골 설치 등 매체의 다양화에 관심을 두게 된다.그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해골 시리즈가 닥을 이용한 속이 빈 해골을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입체와 설치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을 거듭하게 된다. 초기 해골이 개인과 사회의 심리나 감정의 관점에서 출발했다면 후기 해골은 종교적 철학적 상징으로 넓혀지게 된 것.작가는 죽음의 상징인 해골에서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인류의 삶과 연속하는 시간의 문제를 탐구하면서 대담한 스케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전시 장소는 대구문화예술회관 1~5 전시실이며 9월 21일(토)까지 열린다. 문의 053)606-6136

2019-08-21 11:37:24

양성옥 작

갤러리 MOON101 '2019 여름나기 소품전'

지역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창립한 (사)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협회가 올해로 35주년을 맞아 갤러리 MOON101의 기획으로 9월 3일(화)까지 '2019 여름나기 소품전'을 마련했다.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는 부산에 본부를 두고 대구 광주 서울 대전 울산 경남 경기 경북 충남 전남 지역에 10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작품 전시는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현대미술의 하나 됨을 추구하며 작가 교류를 진행하는 단체이다.대구지회는 2013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공동으로 전관에 걸쳐 '이합과 집산'을 주제로 작가 446명이 참가한 국제현대미술제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 여름나기 소품전은 대구 여름의 폭염 속에서 땀 흘리며 창작열에 열중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과 개인적 작품 특성을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이다.참여 작가는 강동구 권기자 노창환 장두일 노중기 박종규 이무훈 정태경 김선경 황옥희 서규식 김강록 최우식 진희 최서아 정연주 조미향 양성옥 김정태 김결수로,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작가들이 소품이지만 밀도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문의 010-4501-2777

2019-08-21 11:19:50

김민성 작 'Landmark'

웃는얼굴아트센터 '2019 신진작가공모'초대전'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일부터 9월 8일(일)까지 '2019신진작가 공모'초대전'을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초대전을 위해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지난 7월 1일부터 한 달 간 지역 미술계의 발전을 주도할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을 공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김민성(회화'설치), 최수영(회화), 라다운(회화) 등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김민성 작가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환상, 인공자연, 여행, 일상 등 한 장면들이 인간의 내면에 역작용해 유토피아를 만들어내는 지점에서 작업의 소재를 찾는다. 작가는 공간의 생동하는 힘을 겔 미디엄 물감을 이용해 화면에 나타낸다. 겔 미디엄은 합성수지로 만든 아크릴보조제로 가장 빨리 마르고 단단하게 굳어 플라스틱 같은 질감과 물감을 부풀리는 성질이 있다.이러한 매체의 성질을 이용해 현대인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 8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최수영 작가는 무의식적으로 응시하는 장소와 상황을 결합해 연상되는 기억의 이미지들을 결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정지된 풍경에 겹쳐진 파도의 급습을 통해 혼란의 이미지를 표현함으로써 긴장감이 감도는 내면세계를 보여준다. 이런 감정은 유년시절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물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기억이 죽음과 삶의 경계라는 긴장된 기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영원과 찰나도 결국 모호함의 연장선상과 같은 우리의 인생을 흐릿하고 어두운 색감으로 나타내고 있는 셈이다. 8월 27일(화)부터 9월 1일(일)까지.라다운 작가는 익숙한 도시풍경을 전선이란 소재를 통해 가상세계의 이미지를 화면으로 재해석한다. 작가는 전선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공존하는 즐거움과 편안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라는 공간성을 풀어내고 있다. 그는 실재와 허구의 고민을 원색적인 강렬함으로 그려내면서 가상의 도시 이미지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고 있다. 9월 3일(화)부터 8일(일)까지.문의 053)584-8720

2019-08-21 11:15:55

정화옥 작

보나 갤러리 정화옥 개인전

얼음나라에 핀 자줏빛 꽃은 차가운 기운을 한껏 머금고 있으면서도 그 아름다움은 더욱 빛이 난다. 뜨거운 정열과 미의 화신으로 여겨질 수 있는 원색의 꽃은 얼음에 갇혀 잠든 숲속의 공주와 같다면 지나칠까?사진작가 정화옥은 대구 김광석 길 인근 보나 갤러리에서 20일(화)부터 26일(월)까지 'ICE FLOWERS'를 주제로 개인전을 펼치고 있다.작가는 "꽃이 보여주려는 아름다움의 절정적인 순간을 영구히 간직하려는 생각에 얼음 속에 아름다움을 정지시키려 했다"고 말했다. 제작과정은 자연광에서 매크로렌즈를 이용한 접사 사진으로 꽃과 얼음의 투사된 빛으로 결빙과정의 신비로움을 포착했다.그 노력의 결과로 몽롱한 빛의 추상세계에 금방이라도 짝 갈라질 듯한 얼음 속에 피어난 꽃은 몽환적인 이미지가 넘쳐흐른다. 날씨와 광선과 시간에 따라 보이는 모습을 순간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느낌과 감정이 수시로 변하듯이 자연 그대로 앵글을 맞춰 촬영했다. 얼음 꽃 20여점이 선을 보인다. 문의 010-2801-3745

2019-08-20 11:14:54

강웅부 작 'Blessing 2019'

DCU갤러리 강웅부 기획초대전

"내 그림의 주제는 의식의 개념으로 내면 세계를 바라보는 방향과 생각의 전환으로 일생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화가 강웅부의 그림은 화면 전체를 한 방향으로 이끄는 듯한 직선의 방향성이 너무나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마치 간절한 소망은 몰입의 간구와 생각하는 대로 이뤄지는 것처럼 화가는 목적을 위한 점전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하고 열정을 가지자는 메시지를 화면에 표현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학교 DCU갤러리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강웅부-어느 날 불현 듯 그 비젼, 그 축복'전을 비교적 짧게 연다.작가 강웅부는 대구 출신으로 1990년대 미국 뉴욕으로 이주, 지난해 뉴욕아트엑스포에서 금속을 재료로 한 차가운 화면에 뜨거운 영적 기류가 소용돌이치는 독특한 그림을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작가는 서울 개인전을 연후 50여년 만에 대구 DCU갤러리에서 처음 개인전을 연 것이다.그의 동시대적 미의식은 한줄기의 오방색 빛줄기로 뻗쳐서 막막한 창공을 두려움 없이 지나간다. 그의 그림은 시간의 소멸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듯하다. 이성과 감성이 파동으로 서로 융합되어 있는 작품 속에서 젊고 강하며 희망에 넘친 메시지를 얻는다.팔순을 앞둔 화가에게 예술은 영원한 기다림의 십자가이며 축복이자 삶의 꿈이다.문의 053)852-8008

2019-08-15 14:32:07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8월 15일~18일)

※일부 행사는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 축제▷팡팡 프레이즈 페스타 인 칠포=경북 포항시 칠포해수욕장/8월 16일~17일▷오감만족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8월 17일 ◆대구전시▷한묵회 부채 초대展 '바람이 분다'=달성미술관/~8월 15일▷정석영 개인展=갤러리 문101/~8월 15일▷이태경展 '일상의 인상'=에스마로 갤러리/8월 16일~31일▷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기획 권정호 회고展: 1971-2019=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8월 16일~9월 21일▷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미디어 세상에서 미술로 놀기' 결과展=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8월 17일~31일 ▷아양아트센터 기획 '디지털 시대…사진으로 아날로그 기억을 얹다 Ⅳ'결과展=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8월 18일▷상해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취안우쑹·김진혁 '다이스포라를 보다'=대구문화예술회관 6-8전시실/~8월 18일▷글과 그림展=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8월 18일▷장윤정 개인展 'Res extensa'=봉산문화회관 3전시실/~8월 18일▷1979년 새로운 도전과 용기:곽인식, 곽덕준, 곽훈=갤러리 신라/~8월 18일▷대구문학관 기획 '炬火를 찾습니다'=대구문학관 기획전시실/~8월 18일▷나라씨앤디 '그 시절, 그 노래'展=CU갤러리/~8월 20일▷'어느 날, 어느 순간'=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8월 20일▷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 갤러리/~8월 23일▷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展 '김소라-개발제한구역'=가창창작스튜디오/~8월 23일▷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展 '정지윤-새가 울던 자리'=가창창작스튜디오/~8월 23일▷스티브 윌슨 초대전=갤러리 전/~8월 24일▷대구예술발전소 기획 '대구아트레전드:이상춘"=대구예술발전소 1-2전시실, 로비 및 야외공간/~8월 25일▷2019 여름방학 체험전 신통방통미술탐험대 이집트 미술여행 'Blue Fantasy'=대백프라자 갤러리 전관/~8월 25일▷서승은 중국 출판기념 특별展 'retrospect'=키다리갤러리/~8월 25일▷대구 남부도서관 초대展 '재활용의 상상'=남부도서관 전시실/~8월 28일▷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 릴레이전-Studio 10. ARTGORI=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8월 30일▷방짜유기박물관 기획 '음식, 유기에 담다'展=방짜유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8월 31일▷갤러리 더키움 초대展 제 22회 김종언 작품展 '밤새'=SPACE 174/~8월 31일▷어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1층 전시실/~8월 31일▷어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2층 전시실/~8월 31일▷갤러리 위즈아츠 이전 개관展=갤러리 위즈아츠/~8월 31일▷정영 '야생정원'=수성못 텀트리 프로젝트/~9월 1일▷HOMAGE to KOREA, 대한민국에 바칩니다展=우손갤러리/~9월 7일▷2019 수성아트피아 여름방학 특별기획 展 '브릭:또 다른 세상과 만나다'=수성아트피아 전시관 전관/~9월 11일▷'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특별展=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시실/~9월 15일▷대구미술관 기획 박종규展 '~Kreuzen'=대구미술관 4-5전시실/~9월 15일▷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 展=경북대학교 미술관/~9월 17일▷대구미술관 기획 'POP/con'=대구미술관 어미홀, 1전시실/~9월 29일▷봉산문화회관 기획 기억공작소 Ⅲ 권정호展=봉산문화회관 4전시실/~9월 29일▷수창청춘맨숀 기획 '인사이드 아웃'=수창청춘맨숀/~9월 29일▷Group of T의 'Launch out展'=칠곡경북대학교병원 힐링갤러리/8월 2일~9월 30일▷노상동 초대展 'Dada 山水'=네앙25 갤러리/~9월 20일▷axis 2019=021 갤러리/~9월 29일▷대구미술관 기획 박생광 展=대구미술관 2-3전시실/~10월 20일 ◆경북 전시▷천년궁성, 월성을 담다=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별/~8월 18일 ▷10중89展=청도 영담한지미술관/~8월 24일▷[2019 경주작가릴레이전 : 최정우] LIAISE=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달/~8월 25일▷최용대 초대展=칠곡 갤러리 오모크/~8월 28일▷2019 지역교류전 《도시5감》=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해/~8월 28일▷수피아미술관 개관展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이었다'=수피아미술관/~8월 31일▷초헌 장두건 관 상설전. 산과 들=포항시립미술관/~9월 2일▷소프트 하우스, 비욘드 스틸=포항시립미술관/~9월 2일▷류현민 : 바람이 불어오면=포항시립미술관/~9월 2일▷경주솔거미술관 특별기획전 '전통에 묻다'=경주 솔거미술관/~9월 15일▷황술조 작고 80주년 회고전=경주 솔거미술관/~9월 15일▷메간헤스展=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 34갤러리, 35갤러리/~9월 22일▷홍리원 개인전:초원위의 여자=경주 갤러리 데스틸/~9월 29일▷THE 냥-LOVE LIKE CATS=한국수력원자력본사 홍보관/~9월 30일▷Rene Magritte, The Revealing Image : Photos and Films=경주 우양미술관/~10월 31일▷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와 함께하는 세계 명화 100선=청도 프로방스/~11월 30일▷[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9]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 경주의 아침=경주예술의전당 1층 전시홀/~12월 31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2020년 4월 30일 ◆대구 공연▷서구문화회관 기획 국악 뮤지컬 '곰돌이의 여행'=서구문화회관 공연장/8월 16일 오후 3시·7시30분▷DAC 팔공홀 재개관 기념 페스티벌Ⅰ뮤지컬 '깨어나는 전설 바데기'=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8월 16일·17일 오후7시30분▷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WOS)-유러피안 솔로이스츠 콘서트=대구콘서트하우스/8월 16일 오후 7시30분▷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렉처 오페라 '카르멘'=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8월 16일 오후 7시30분, 17일 오후 3시▷봉산문화회관 상주 단체 기획 판소리 뮤지컬 '제비장군전' 리딩 공연=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8월 16일 오후 7시30분▷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WOS)-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8월 17일 오후 5시▷영남풍물연구소 20주년 기념공연 '산좋고 물좋고 얼씨구 좋다'=봉산문화회관 가온홀/8월 17일 오후 7시▷연극 '서툰살인'=문화예술전용극장 CT/~8월 25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6시▷연극 '그녀가 산다'=아트벙커/~9월 1일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3시·6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 3. 아리랑 : 꼬레아 우라!=경주예술의전당 어울마당/8월 15일 오후 8시▷환타지매직버블쇼=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8월 15일 오전11시·오후 1시·3시▷이장희 콘서트 나 그대에게=울릉천국 아트센터/8월 15일~17일 오후 5시▷뮤지컬 이육사=안동문화관광단지 특설무대/8월 15일~17일 오후 8시▷핫 썸머 쿨 뮤직=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8월 17일 오후 2시▷가족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8월 17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하이마스크=안동유교랜드 원형극장/8월 18일 오후 2시▷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전야 - KOC! ANI 경주=경주예술의전당 어울마당/8월 9일·10일 오후 8시▷플라잉=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12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30분▷개그투데이=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전유성의 코미디시장 철가방극장 상시공연=청도 철가방극장/~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8월 15일(목)=대구시 현풍장, 포항시 오천장, 경주시 양북장/건천장, 김천시 황금장, 안동시 길안장/임동장/은혜장/신평장, 구미시 장천장, 문경시 농암장, 경산시 경산장, 군위군 의흥장, 의성군 단촌장, 청송군 도평장, 영덕군 영해장, 청도군 화양장.▷8월 16일(금)=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8월 17일(토)=포항시 흥해장/동해장, 경주시 성동장, 안동시 안동장, 구미시 선산장, 영천시 영천장, 상주시 상주장, 문경시 문경장, 군위군 소보장, 의성군 의성장, 영덕군 남정장. 예천군 예천장▷8월 18일(일)=포항시 구룡포장/죽장장/송라장, 경주시 감포장/외동장,산내장, 안동시 풍산장, 영주시 풍기장, 영천시 금호장/신령장, 상주시 화령장, 문경시 점촌장/동로장, 경산시 자인장, 군위군 군위장, 청송군 진보장/부남장, 영덕군 강구장, 청도군 이서장/유천장.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서울무궁화축제=서울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8월 15일▷서대문독립민주축제=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8월 15일▷한강자전거한바퀴=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8월 15일▷광복 74주년 기념음악회=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8월 15일▷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클래식마을/8월 15일~17일▷ACC 월드뮤직 페스티벌=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8월 15일~17일▷서귀포 야해페스티벌=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8월 15일~17일▷강릉빙상스포츠페스티벌=강원 강릉시 강릉올림픽파크/8월 15일~18일▷대전워터페스티벌=대전 유성구 엑스포다리/8월 15일~18일▷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전북 군산시 새만금오토캠핑장/8월 15일~18일▷전국해양스포츠제전=경기 시흥시 거북섬 등/8월 15일~18일▷필봉마을굿 축제=전북 임실군 필봉문화촌/8월 15일~18일▷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서울 종로구 서울아트시네마 등/8월 15일~24일▷서울프린지페스티벌=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8월 15일~24일▷제주국제관악제·제주국제관악콩쿠르=제주 서귀포시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 등 제주도내 각 공연장/~8월 16일▷평화:울림 아리랑 세계 대축전=강원 고성군 DMZ박물관 일대/8월 16일~17일▷인천보드게임페스티벌=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8월 16일~17일▷전주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전북 전주시 전주모래내시장길/8월 16일~17일▷가리왕산 뮤직 페스티벌=강원 정선군 가리왕산알파인스키장/8월 16일~17일▷서울디저트페어 '수박&망고'=서울 강남구 SETEC/8월 16일~18일▷광명가족극장 '도란도란 예술피크닉'=경기 광명시 광명시민회관·시민운동장 일대/8월 16일~18일▷울산태화강대숲납량축제=울산 중구 태화강십리대밭 트레킹 코스/~8월 17일▷라이프플러스 시네마위크=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앞 한강공원/~8월 17일▷경포 썸머댕댕런=강원 강릉시 경포호수공원/8월 17일▷울산 워터버블페스티벌=울산 중구 태화강체육공원/8월 17일▷부산 코믹월드=부산 해운대구 벡스코/8월 17일~18일▷CJHello 기장임랑전국어린이동요대회=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8월 17일~18일▷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8월 17일~18일▷부천국제만화축제=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부천영상단지일대/~8월 18일▷세미원 연꽃문화제=경기 양평군 세미원/~8월 18일▷논산 토마토페스티벌=충남 논산시 상월면 상월로 522 일대/~8월 18일▷한강몽땅 여름축제=서울 '한강공원' 일대/~8월 18일▷아시아프 2019=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8월 18일▷이순신의 물의나라=경남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8월 18일▷세계 조롱박 축제=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8월 18일▷춘천 호수별빛나라축제=강원 춘천시 춘천MBC사옥, M광장 일대/~8월 23일▷포천 이동갈비바베큐축제=경기 포천시 도리돌마을/~8월 25일▷아침고요수목원 무궁화축제=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8월 25일▷양주 유수풀=경기 양주시 장흥자연휴양림/~8월 25일▷옐로우리버비치 시즌5=경남 합천군 옐로우리버비치/~9월 1일▷연천DMZ국제음악제=경기 연천군 허브빌리지 올리브홀, 연천수레울아트홀, 연천문화체육센터 등/~9월 21일▷동강국제사진제=강원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9월 29일▷마노르블랑 수국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9월 30일

2019-08-14 18:30:00

조승형 작 '문자추상도'

조승형 작가 9번째 개인전

오랜 세월 동안 문자는 기록과 의사소통의 매개체로 발전해왔다.작가 조승형은 이에 상형문자에 다가감에 있어 그 뜻을 해석하기보다 원초적인 형상의 관점에서 들여다보면서 '문자 추상도'란 이름으로 작품을 구현해왔다.조승형에게 문자는 글이 아닌 공간조형의 대상이며, 서예를 바탕으로 한 선과 점들이 모여 하나의 문양을 이루고 그 문양에 기원과 영혼을 불어넣고자 하는 게 '문자 추상도'인 셈이다.채색을 바탕으로 쪽빛과 코발트빛을 섞고 옥색에 비취를 희석해 오방색을 화려하거나 사치스럽지 않게 입혀 소박한 화면을 구성하고 있는 '문자 추상도'는 보는 이에게 미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작가 조승형의 9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10전시실이며 기간은 9월 3일(화)부터 8일(일)까지이다.

2019-08-14 10:49:22

정지윤 작 '아파트 신화'

갤러리분도 '카코포니 셔플카드'전

갤러리 분도가 매년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열어온 'Cacophony'(불협화음)전시가 올해로 15번째를 맞아 'Cacophony:Shuffle Cards'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올해의 전시명은 카드 게임에 비유하자면 '다시 패를 섞는다'는 의미로 가능성을 지닌 작가들의 실험성 있고 참신한 조형언어를 수용해 미술담론을 이끌어가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우선 박규석의 작품 '달빛중독'을 보면 밤에 집으로 돌아가는 어두운 숲길에서 마주한 감정을 펼쳐 보인다. 그 이미지는 판타지에 가깝다. 일상의 풍경은 아크릴과 오일, 락카 같은 색 재료로써 구별된 층위로 겹쳐지고 현실을 비추는 회화 소게서 달빛은 개인이 거스를 수 없는 사회구조로 표현되고 있다. 여기서 작가는 일종의 열린 결말을 제안하며 관객이 달빛에 물든 스스로의 이야기를 완성할 조건을 화면 속에 장치해 둔 셈이다.박운형의 '정원'은 권태로운 하루를 콜라주 형식으로 그린 아주 사적인 것들의 집합체이다. 등굣길 색 바랜 표지판, SNS에 스쳐가는 이미지, 집에서 키우는 식물 등 일상에서 모은 이미지들은 작가의 손끝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작가가 꿈꾸는 '정원'은 역설적이게도 단조로움과 거리가 먼 자유롭게 유쾌한 감정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윤보경의 '서랍장'은 화려함으로 둘러싸여 있다. 형형색색의 서랍장에서는 웅성거림이 들리는 것 같다. 바로 불편한 이야기들이다. 작가는 주변에서 채록한 인터뷰 사운드를 어린 시절에 그랬듯 서랍 속에 숨긴다. 여기서 작가는 화려한 것들 속에 감춰진 추악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강조함으로써 그 실천이 예술행위의 한 종류라는 사실을 웅변하고 있다.정지윤의 '아파트 신화'는 아파트라는 주거환경 속 삶을 인질처럼 비유하는 묘사로 이루어진다. 그 자체가 자산이지만 동시에 긴 시간 동안 갚아야 되는 빚 덩어리로서 아파트라는 현실은 안락하지만 구속된 삶임을 드려낸다.현미는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의 변이과정을 캔버스에 옮기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공사판의 비계와 방진부직포는 더 이상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 이미지들은 뇌리 깊이 자리 잡은 옛 풍경과 겹친다. 이때 작가가 느낀 상실감은 그 자체가 특별한 건 없다. 다만 작가가 의도하는 것은 자신의 작품을 본 이로부터 씁쓸한 웃음을 짓게 만든다면 그것으로 역할을 다 한 것으로 여기는 게 그의 생각이다. 전시는 8월 31일(토)까지.문의 053)426-5615

2019-08-14 10:49:05

이상익 작 '고민하는 남자 스케치'

021갤러리 'AXIS 2019'

021갤러리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프로젝트인 'Axis 2019'를 통해 지금 여기의 시공간적 모습을 자신만의 형식과 기법으로 담아내고 있는 5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시는 동시대를 살고 있지만 저마다의 시선으로 시대와 소통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재해석하려는 작가들의 예술성을 살펴보려는 것이 목적이다.작가 김민주는 정보의 바다에 짓눌려 사는 현대인들에게 동양화의 전통적 여백으로 쉼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여백은 시간적 거리를 둔 전통요소와 물리적 거리를 둔 자연의 요소로 작가는 동양화의 전통적 재료인 한지, 장지, 먹, 분채 등을 적극 활용해 전통적 요소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의 사물이나 생명체를 중첩시켜 전통의 재현에 균열을 가하며 지금과 여기를 해석하고 있다.작가 김영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보이지 않는 생존본능의 팽팽한 긴장감을 동물의 신체를 빌어 표현한다. 지금, 여기에서 살아남기는 이제 게임의 세계가 아니라 현실로서, 작가는 스펀지의 부드러운 물성으로 야생동물의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있다.작가 김희정은 1기가바이트의 영화를 10초 내 내려 받을 수 있는 무한 속도의 5G 시대를 질주하는 인류의 종착지는 어디일까에서 출발, 디스토피아적 상상을 한다. 작가의 상상은 부재하는 이상향과 실재하는 모든 것들의 허무에 대한 작업으로 먹과 목탄의 모노톤으로 낯선 풍경을 지금 여기를 통해 보여준다.작가 노은주는 도시 풍경의 일부를 사진이나 드로잉으로 기록하고 이를 작은 조각이나 모형을 바꿔 다시 그리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질서와 규칙을 부여받은 도시로 재해석하고 번역하고 있다.작가 이상익은 가장 대중적인 매체인 영화의 이미지를 복제한다. 영화 속 이미지를 수집해 회화적 해석을 이용, 구체적 영역과 추상적 영역의 구분 없이 재배치하고 구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미지는 리좀(Rhyzome)의 성질을 얻는다.리좀이란 줄기가 뿌리와 비슷하게 땅속으로 뻗어 나가는 땅속줄기 식물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이분법적인 대립에 의해 발전하는 서열적이고 초월적인 구조와 대비되는 내재적이면서도 배척적이지 않은 관계들의 모델로서 사용된다.작가는 현대인들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현실을 벗어난 듯한 감각의 모호함을 리좀의 성질을 획득한 이미지로 지금 여기를 재해석하고 있다.문의 010-4817-2681

2019-08-14 10: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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