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

 
배명학 작 '설경'

대구문화예술회관 2020 소장 작품전 '풍경-자연과 일상'전

'자연'은 예술작품의 원천이 되는 소중한 것을 포함하고 있다면 '일상의 순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삶의 여운을 느끼게 한다.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2020 첫 기획전으로 소장 작품전인 '풍경-자연과 일상'전시를 펼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91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개관한 이래 수집한 작품들 중 회화 공예 판화 문인화 사진 등 44명의 작가들의 작품 46점을 1~3전시실에서 선을 보이고 있다.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열쇠어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풍경이다. 풍경은 공간을 기반으로 자연적인 것과 일상적인 것을 기억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자연 풍경을 묘사한 작품들과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일상 풍경을 통해 관람객들은 보고 듣고 느낀 경험과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전시는 이렇듯 풍경을 주제로 세 가지 테마로 이뤄진다.1전시실은 '자연풍경'을 주제로 자연을 표현하는 기법과 색의 차이와 같은, 작가 고유의 시선으로 자연을 해석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고찬용 김건규 김서규 김세호 김응곤 김전 박찬호 배명학 서창환 손일봉 신석필 심상훈 이용학 이창주 전동진 정치환 조규석 최종모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2전시실은 '일상풍경'을 주제로 근대작가와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에 따른 일상풍경의 변화를 볼 수 있다. 강민영 강병구 강홍철 권진호 금경연 김종복 박경아 신준민 심윤 이성경 이장우 유황 한승협의 회화 작품들이 나와 있다.3전시실은 '기억풍경'을 주제로 회화뿐 아니라 공예와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강운섭 김수명 김우조 구성수 문영식 오정향 임봉규 차현욱 채희규 최영조 최우식 현문철 홍순록의 회화와 설치 사진 문인화 작품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전시 기간 동안엔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작품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전시는 3월 7일(토)까지. 문의 053)606-6152

2020-02-09 06:30:00

배지오 작

수창청춘맨숀 기획전 '실재와 가상-그 경계에서'

기술의 비약적 발전은 가상세계가 현실의 범주를 침범하는 일이 자연스러워 지고 있다. 가상세계의 비중이 높아갈수록 우리는 점차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기 어려워진다.수창청춘맨숀은 올해 푸른 봄을 여는 첫 전시로 청년작가 20명에게 '실재와 가상의 경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그들의 작품세계를 통해 알아보는 '실재와 가상-그 경계에서'전을 펼치고 있다.전시의 주목적은 실재와 가상이 혼재하는 현실에서 우리의 경험과 인식이 어떤 가치와 의미를 가지는지를 젊은 작가들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전시 기획은 맡은 하광석 큐레이터는 "과거의 가상은 실재를 모방하고 재현하는 미메시스(Mimesis)였다면, 오늘날 가상은 실재를 모방하지 않고 원본 없는 시뮬라르크(Simulacre'순간적으로 생성되었다가 사라지는 사건 또는 자기 동일성이 없는 복제)로서 존재한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우리는 다양한 미디어 정보 기술의 발달과 넘쳐나는 디지털 네트워크 정보 속에서 가상으로부터 현실은 인식하는데 익숙해져 있다"면서 "실재와 가상의 모호해진 경계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는 게 이번 전시의 의의"라고 부언했다.이 명제에 의해 전시는 작가들의 작품 내용에 따라 두 형태로 분류된다.첫 번째는 실재로부터 재현된 또 다른 실재이다. 곽이랑은 삶과 죽음을 둘러싼 현상과 관계를 영상과 설치작업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김승현은 옥상 위 철제 광고판을 미니어처로 재현하고 이를 다시 평면회화로 그렸고, 김현준은 불상 얼굴을 독자적으로 재해석해 목재 조각을 나타내고 있다.김현희는 한국 전통 가구를 장석과 틀만 재현해 전혀 다른 형식의 가구를 보여주며, 박수형은 풀밭 모습을 통해 이상향의 세계가 어디서 왔는지를 묻고, 변영찬은 박물관 유물을 3D펜으로 재현해 진열장과 함께 설치해놓고 있으며, 이성경은 사건 이후 흔적이나 기억을 장지 위에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현무는 드러나지 않은 대상의 존재와 시간, 관계를 사진으로 왜곡하고 재구성해 놓고 있다.두 번째는 가상으로부터 드러나는 실재이다. 강건은 왜곡된 자신의 모습들을 독특한 재료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배치해 인간의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하며, 권효정은 두 겹으로 회전하는 반투명 스크린 위에 중첩된 드로잉을 그려놓고 계속해서 움직이는 이미지를 선보인다.김용원은 천 조각으로 산수를 표현한 후 그래픽으로 그려진 물의 영상 이미지가 투사되도록 하고 있으며, 배지오는 비상구 라이트 박스를 설치하고 관람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작품을 보여주고, 성태향은 동물 구조를 위한 '먹이 제공터'라는 가상공간과 그 안에 부적절한 상황을 영상과 설치작품으로 연출해 현대사회의 모순된 갑을관계 등을 이야기한다.유유진은 재해와 테러 등 영상과 여러 형상의 오브제를 작품으로 표현해 자극적인 이미지로 무감각해진 현대인들의 감정을 보여주며, 이미성은 인간과 다양한 존재들의 REM수면 모습을 표현한 영상작품을 선보이며 정신과 육체의 관계를 가시적으로 드러내고, 이승희는 일상에서 너무 익숙해져 인지되지 않는 현상들을 재조명하는 작업을 들고 나왔다.이재호는 검은 아크릴로 장지 위에 존재하지 않는 몬스터를 그려내고, 정성진은 기억을 불러내 가상공간을 연출하며, 조민선은 키넥트 센서를 이용해 실시간 관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아트를 보여준다. 이때 관객은 작품을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어 반응하는 이미지를 느껴보고 경험함으로써 관계와 소통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리게 된다.전시는 4월 30일(목)까지. 문의 053)252-2570

2020-02-09 06:30:00

임솔지作수피아미술관 기획전 'Fantastic Utopia'가 2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최경철 기자 koala@imaeil.com

주말나들이·공연·전시 추천 '깨알정보'(2월 8일·9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수피아미술관에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온 'Fantastic Utopia' 기획전시를 오는 16일을 끝으로 마무리한다.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을 말하는 '유토피아'에 대해 7명의 작가가 서로 다른 소재와 표현법을 통해 그려냈다. 관람객들은 작가들이 그린 유토피아를 직접 교감하며, 행복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고, 미술관 근처에는 수목원과 눈썰매장, 캠핑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근교 여행 삼아 가기에도 좋다.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로 불리는 '백조의 호수'는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음악으로 꼽히며 백조의 날개짓을 연상케 하는 안무가 특징이다.이번 공연은 살아있는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에 의해 해피엔딩으로 수정된 볼쇼이 발레 버전으로 흑조 오딜과 왕자의 2인무, 발레리나 최고의 테크닉 32회전 푸에테, 각국의 민속춤을 감상할 수 있는 화려한 왕궁 무도회 장면 등을 추가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특히, 신비로운 호수에서 선보이는 백조들의 입체적인 군무와 한 명의 무용수가 정반대의 매력을 지닌 흑조 오딜과 백조 오데트를 동시에 연기한다는 점은 기대해볼만한 장면이다.2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15일(토)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경북 추천 전시 5곳▷봉산문화회관 기획 '또 다른 가능성-태도로써의 드로잉'展/~2월 15일/봉산문화회관 1-3전시실▷'working relationship'/~2월 15일/갤러리 MOON101▷판타스틱 유토피아/~2월 16일/칠곡 수피아미술관▷대구미술관 기획 '당신 속의 마법'/~4월 19일/대구미술관 1전시실▷2020 경북대학교미술관 소장품展/~5월 30일/경북대학교미술관 2전시실 ◆대구·경북 추천 공연 5곳▷브라더스 창단 연주회/2월 15일(토) 오후 5시/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극단 창작플레이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2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24일 오후 3시, 25~27일 오후 3시·6시, 28일 공연 없음)/아트벙커▷연극 '헬로우 미스 미스터'/~2월 23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문화예술전용극장 CT▷연극 '보잉보잉'/~2월 23일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일요일 오후 3시·6시(24일 오후 2시·5시, 25일 오후 4시, 26·27일 오후 3시·6시)/송죽씨어터▷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2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15일(토) 오후 3시/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경북 추천 축제▷네이처파크 '스윗 윈터'/~2월 16일/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이월드 별빛축제/~3월 1일/대구 달서구 이월드▷이월드 별빛 스노우판타지/~3월 1일/대구 달서구 이월드▷영덕 대게 축제/2월 20일~2월 23일/경북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2020-02-08 09:00:00

박종태 작 '블루 군집'

갤러리제이원 박종태 개인전 '심연에서 유'전

미술책, 사회 과학책, 정치학 관련 책, 신문 등을 파쇄기에 넣어 잘게 부순 다음 수성물감과 수성접착제를 이용해 패널 위에 쌓아올려 마치 부조형식의 작품을 만들어 낸다.갤러리 제이원은 제5회 박종태 개인전 '심연에서 遊Ⅱ'전을 17일(월)까지 연다.작가는 직접 손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작품에는 손자국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한다. 요철과 두께도 고르지 않다. 그러나 이 또한 작가가 의도한 바이다.손의 사유에 의한 마음의 흔적들을 그대로 표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종이 지층에 쌓인 작가의 노동과 정신의 질량을 느끼게 하고 마음의 평정심을 이끌어내고자 함이다.이번 전시는 기존의 사각 프레임을 벗어나 박종태만의 프레임을 제시해 다양한 프레임과 색들이 모여 있는 게 특징이다. 그 프레임 속에서 자유롭게 떠다니는 듯한 블루들은 작가의 심연 속을 유영하는 물고기 떼처럼 보이기도 한다. 문의 053)252-0614.

2020-02-06 14:48:25

전기중 작 '모기야'

서예가 전기중 씨 나옹화상 탄신 700주년 기념 전시회

평소 나옹화상을 흠모해온 서예가 전기중 씨가 7일(금)부터 15일(토)까지 화상의 고향인 경북 영덕군 창수면사무소에서 '나옹화상 탄신 700주년 기념 사농 전기중 서예전'을 연다.나옹화상은 고려 공민왕의 왕사로 57세 때 경기도 여주 신륵사에서 입적하기까지 많은 글과 노래를 남겼다.이번 전시는 영덕불교사암연합회 후원으로 전기중 서예가가 10년 동안 준비해왔다. 여주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나옹화상이 입적한 신륵사에서 '나옹록'을 보고 작품전을 열겠다는 원을 세운지 딱 10년 만에 나옹화상의 글과 노래 70점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작가는 "'비워야 채울 수 있다. 빈 것이 결코 빈 것이 아니다'는 화상의 말을 되새기며 그의 정신세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싶었다"고 이번 전시의 의미를 밝혔다. 문의 010-3579-2283.

2020-02-05 14:36:19

샤갈의 마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

'샤갈의 마을 미술작품 공모전' 127점 출품 27점 입상

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고 대영에코건설이 주최한 '샤갈의 마을' 미술작품 공모전에 모두 127점이 출품돼 27점의 입상자가 나왔다.입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특선 11명, 입선 9명으로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조소 등 평면과 입체 부문을 망라해 다양한 창의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샤갈은 '향수 화가'로 불린다. 샤갈의 유년 시절 고향에 대한 향수를 주제로 그가 추구한 환상적인 색채와 구성을 다시 한 번 조형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서 상당수 응모 작품들은 샤갈의 이상을 통해 작가의 꿈과 이상을 표상화한 것으로 드러났다.장이규 심사위원장(계명대 미술대학 학장)은 "샤갈의 마을 공모전은 20세기 유럽 화단의 진보적인 독창성을 선보이며 작품 활동을 한 샤갈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진행됐다"면서 "특히 샤갈의 작품 속에 드러난 인간의 원초적 향수와 동경, 사랑과 같은 독창성을 작품 심사의 요지로 삼았다"고 말했다.수상작 전시는 3월 31일까지 경산시 소재 '샤갈의 마을' 모델하우스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시 기간 중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실시해 호감 가는 작품을 별도로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수상작 전시는 3월 31일(화)까지 경산시 소재 '샤갈의 마을' 모델하우스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시 기간 중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실시해 호감 가는 작품을 별도로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20-02-04 18:43:42

신문광 작

봄갤러리 '설렘, 청백꽃 필 무렵'전

봄갤러리는 10일(월)까지 봄을 맞이하는 반가움을 담은 '설렘, 청백 꽃 필 무렵'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청백여류화가회 특별전으로 마련됐다.청백여류화가회는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여성화가단체로는 4번째로 창작활동의 오랜 맥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이다. 1980년 10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현재 매년 정기전과 특별 초대전을 열고 있으며 작가 개인전과 아트페어, 해외교류전, 단체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올해는 창립 41주년을 맞아 다양한 소재와 아름다운 화폭으로 화사한 봄을 미리 느낄 수 있는 작품과 소품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문의 053)622-8456.

2020-02-04 14:27:29

강주리 작 '살아남기-To survive'

봉산문화회관 유리상자 '강주리-살아남기'

4면이 유리로 둘러싸인 공간에 언제나 이색적이고 특출한 설치작품을 유치해 온 대구 봉산문화회관 유리상자의 올해의 첫 공모 선정 작품은 '강주리-살아남기 To Survive'이다.이 전시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의 생태적 변화를 지켜보며 그 양상을 수집한 행위의 흔적이며 어쩌면 낯설고 기이하게 보여 살펴보지 않았던 생태 순환계의 변이와 진화의 실상을 펜 드로잉 방식으로 포착하고 이를 다시 입체적인 증식의 형태로 묘사한 설계 작품이다."예술의 힘은 삶과 현실의 변화가 반영되고 서로 소통될 때 비로소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작업의 소재로 삼아 '변형 전'과 '변형 후'의 다양한 모습들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작가 강주리가 이 설치 작품에서 보여주는 각각의 대상들은 모두 직접 리서치를 통해 지구상에 실재하는 광물과 동식물들을 합쳐놓은 것들이다. 동굴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며 자라는 종유석, 전자 현미경으로 확대된 먼지 입자, 혹 우주를 떠다니는 작은 유성체를 연상시키는 크고 작은 덩어리들은 생태계가 수많은 '변이와 진화'의 대상과 상황들이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한껏 움츠리고 있는 형상이다.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각각의 대상들을 종이에 펜 드로잉을 한 후 수백 장을 복사하고 오리고 붙여서 한데 모아 또 다른 형태의 설치작품으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그리고 각 대상들의 변화의 흔적들은 '살아남기' 위해 주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상태를 예시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러한 변화의 범주에는 인간도 포함되며 이를 통해 현실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속에서 예견되는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인식해보자는 것이다."미국의 한적한 해변마을에서 레지던시를 할 때 해안에 떠밀려와 죽은 고래의 사체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을 사람들은 거의 관심이 없는 듯 보였습니다. 다만 이방인인 저에게 고래의 사체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만남이었습니다."이때의 경험에서 작가는 서로 살아남기 위한 필연적인 생태환경의 변화, 생명체의 변이, 진화에 관심을 가졌고, 인간과 자연 사이 복잡한 상호작용을 해석하기 위해 드로잉을 통해 혼합적인 설치작품을 작업했다. 강주리의 설치작업 '살아남기'는 어찌 보면 예술의 근본적인 목적인 아름다움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증식과 집합이라는 이항적 조합을 통해 진화하는 생명체는 결코 아름다움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생명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살아남는 것'이기 때문이다.돌연변이를 거치고 있는 생명체는 끔찍하지만 작가의 작품을 통해 역설적으로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남은 생명들의 생존 욕구 그 자체가 아름다운 본능으로 다가오기 때문일까?생태계 변화의 현실을 내면적 인식으로 해석하려는 강주리의 이번 설치 작품은 변화하는 자연을 주의 깊게 살피고 그 속에서 예술의 유효성을 건지려는 작가의 질문임과 동시에 자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려는 작가의 의지를 담고 있다.전시는 3월 22일(일)까지. 문의 053)661-3500.

2020-02-03 13:28:14

김종언 작 '밤새... 대구 봉산동'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 H 김종언 초대전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는 4일(화)부터 3월 2일(월)까지 서양화가 김종언 초대전을 연다.화면을 가득 채운 어두운 회색톤은 깊어가는 겨울밤이다. 그 위로 새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거나 함박눈이 되어 내리고 있다.김종언은 우리나라 곳곳에 겨울눈이 많이 내리는 곳을 찾아 그곳의 밤풍경을 화폭에 담아내기로 정평이 나있는 화가이다. 작가는 '눈'이라는 차가운 소재를 역으로 따뜻하게 담아내는데 옛스런 혹은 정겨운 골목이나 어귀, 내려다 본 마을의 초가지붕 등 삶의 풍경이 드리운 곳에 가로등의 따스한 불빛을 비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작가는 "왜 겨울밤을 그리느냐"는 질문에 "눈이 오는 겨울밤은 춥지만 눈에 반사된 가로등 불빛이 따뜻함을 생각하게 만들어 좋다"고 답했다. 문의 053)245-3308

2020-02-02 06:30:00

대구미술관 '당신 속의 마법' 전시 전경

대구미술관 '당신 속의 마법' 개최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내년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Y, Y+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여주는 '당신 속의 마법'전을 펼치고 있다.대구미술관의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온 젊은 작가(만 39세 이하) 전시지원 프로그램으로 작가들의 실험적인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만 40~49세의 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2016년 시작해 한국 미술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한 프로젝트로 배종헌 한무창 박정기 작가가 뽑혀 개인전을 개최했었다.'당신 속의 마법'전은 대구미술관이 그동안 미술관 활동을 되돌아보는 전시로 기획된 올해의 3차례 전시회 중 하나이다.따라서 이번 전시는 Y, Y+ 아티스트 선정 작가 12명(류현민 박정기 배종헌 안동일 안유진 염지혜 윤동희 이완 이혜인 정재훈 하지훈 한무창)의 작품변화를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프로젝트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되고 있다.전시명 '당신 속의 마법'(You have witchcraft in your lips)은 셰익스피어 희곡 '헨리 5세'의 마지막 대사이다. 프랑스를 정복하고 왕권을 지켜주는 대가로 공주 캐서린에게 결혼을 청하는 대사이지만 단순한 사랑고백을 넘어 난국의 정치적 상황을 종식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은유를 갖고 있다.류현민 박정기 이완 윤동희는 규칙과 제도를 은유해 미술계, 언어체계, 사회 현상 등을 재치 있게 보여주며, 안동일 이혜인 하지훈은 다양한 풍경을 각자의 조형언어로 표현해낸다.안유진은 '질문이 뭐지'를 통해 사회적 관계와 소통을 참여미술로 풀어내고, 염지혜는 이미지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영상작품 '분홍돌고래와의 하룻밤'을 선보이고 있다.배종헌 정재훈 한무창은 삶의 성찰로부터 발현한 예술을 보여주는데 정재훈의 신작 '삶-크기'는 예술과 삶 사이 발생하는 성취와 좌절의 두 모습을 보여준다.동시대 미술에서 다양한 층위로 확대된 매체와 표현방식은 예술을 이해하기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현실에서 작가들의 조형언어는 직접적이기보다는 은유적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이 어떤 표현방식으로 은유하고 그 작업이 개인과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지를 생각하며 감상한다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 까닭은 예술의 본질은 은유를 통한 의미의 변용에 있기 때문이다.전시 기획자 이동민 학예연구사는 "미로처럼 구성된 전시장을 암호를 해독하듯 거닐다 보면 작가들의 마법에 빠져드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전시는 4월 19일(일)까지.문의 053)803-7872

2020-02-02 06:30:00

노진아 작 '진화하는 신, 가이아

봉산문화회관 기억공작소1 '노진아-공진화'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우리는 우리를 닮은 존재들을 만들어내며, 거기에 생명성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한다. 실제로 인공생명체는 물질적 특성만이 다를 뿐이지 생명체가 가지는 요건을 상당히 충족시켜주고 있는 경우가 많다.(중략) 시간이 갈수록 기계를 닮은 인간과 인간을 닮아가는 기계들은 모두 그 '생명'이라는 경계 안과 밖에서 서로의 위치를 넘나들며 공진화하고 있다."세상에. 하얀 전시 공간 한가운데 누운 채로 공중에 떠있는 반신의 여성 누드조각이 한편 섬뜩했다. 인간을 닮은 기계 로봇의 상반신 신체와 드러난 가슴, 허리 아래로는 마치 혈관이 뻗어가는 것처럼 붉은 색 나뭇가지들이 길게 자라나 있는 기이한 형상이었다. 설치작품 명 '진화하는 신, 가이아'이다. 설상가상 가이아는 큰 눈동자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관객을 쳐다보고, 귀에 대고 말을 걸면 그에 상응하는 대답도 한다."넌 사람이야?" "난 아직 기계지만 곧 생명을 가지게 될 거야, 당신이 도와줘서 생명체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면 말이지."작가의 말처럼 인간을 닮은 기계가 인간과 대화를 통해 공진화하는 (미래의 어느) 현장을 보고 있는 것이다.설치작품 가이아는 2002년부터 전통 조각과 뉴미디어를 접목,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대화형 인간 로봇을 제작해온 작가 노진아의 2017년 작 인터랙티브(Interactive'상호작용적) 설치조각이다.봉산문화회관 2층 4전시실인 기억공작소는 올해 첫 전시로 미디어'설치 장르의 작가 '노진아-공진화(Coevolution)'전을 펼치고 있다.작가에 의하면 가이아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관객이 질문을 하면 그 질문을 외부 웹서버로 보내고, 질문-대답 사전을 검색해 찾은 응답 내용을 다시 음성으로 합성해 가이아의 입을 통해 답하는 시스템이다.생명의 정의를 시스템의 개념으로 본 작가는 '기계적 생명'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가이아 이론'을 차용한 것이다.노진아는 가이아를 통해 미래의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기계의 습득능력, 자기 조절능력, 자기 복제능력이 머잖은 미래에 실현가능하고, 이러한 놀라운 속도의 진화는 어쩌면 우리 모든 진짜 생명체의 어머니로써 가이아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작가는 하고 있는 셈이다.또 가이아 맞은 편 공간엔 작가의 또 다른 인터랙티브 조각이 있다. 도끼를 어깨에 걸치고 생각에 잠긴 듯 고개를 숙인 반기계 인간. 작품 명 '나의 양철 남편(My Hus Tinman)'은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눈이 미세하고 움직이는 나무꾼 조각이다.작가의 남편을 모델로 한 이 작품은 한 나무꾼이 사랑하던 여인과 결혼하기 위해 방법을 찾다가 마녀의 마법에 걸려 의도치 않게 몸의 일부를 도끼로 잘라내게 되고 그때마다 잘려나간 몸을 양철로 대체했다. 반짝이는 은색 양철의 아름다움과 편리함에 이끌려 기뻐했던 그 나무꾼은 결국 어느 순간 마음도 잃고 사랑하는 이의 기억마저 잃어버린다는 이야기이다.이 작품은 현대사회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가 점차 기계화되면서 감성마저 무디어지는 삶의 무게에 대한 단상을 은유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직접 작품들과 대화도 하고, 정적이기보다 동적인 작품의 형상을 통해 대화형 인공지능 인터랙티브 아트에 대한 시도와 그 창작 사유에 대한 공감각적 감성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장점이다. 전시는 3월 29일(일)까지. 문의 053)661-3500

2020-02-02 06:30:00

극단 한울림의 연극 '인연'의 한 장면. 극단 한울림 제공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2월 1일·2일)

〈명나라 장수 두사충 이야기 각색한 극단 '한울림' 연극 '인연' 공연〉명나라 장수이자 풍수지리가이면서 임진왜란 때 귀화한 두사충과 그가 사랑했던 여인 홍란의 로맨스를 현대적 시점으로 적용한 연극 '인연(연출 정철원)'이 극단 한울림의 새해 첫 공연으로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울림소극장에서 펼쳐진다.현재 계산성당과 매일신문사 인근 서상돈 고택에서 교남YMCA 사이 골목길에 있는 벽화의 주인공이 바로 두사충과 홍란이다. 연극 '인연'은 이 벽화를 모티브로 현대와 과거를 오가며 상상으로 꾸며낸 픽션이다.'인연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위트와 재미로 풀어낸 연극 '인연'을 통해 오늘날 연인들은 "수 백년 전에도 어쩜 우리 사랑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대구전시▷수성아트피아 기획 일루전; 원초적 상상展=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2월 1일▷도상필 개인展 'WISH'=빌리웍스 art&studio/~2월 2일▷현대미술거장 판화展=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2월 3일▷변월룡, 우리가 기억해야 할 천재 화가展=대구신세계갤러리/~2월 3일▷김윤섭 초대展 'Old School'=스페이스 174/~2월 4일▷전홍미 윤다경 2인展 '홍다(紅茶)_첫 번째 茶 낯선, 이곳'=Artist Run Space 두리미술관/~2월 5일▷2020 다색풍경展=웃는얼굴아트센터/~2월 7일▷peel-그 경계를 상상하다=021 갤러리/~2월 7일▷봄, 봄, 봄展=소나무 갤러리 2층/~2월 15일▷봉산문화회관 기획 '또 다른 가능성-태도로써의 드로잉'展=봉산문화회관 1-3전시실/~2월 15일▷'working relationship'=갤러리 MOON101/~2월 15일▷김지선 'Remembered Lights:각인된 빛들'=CnK 갤러리/~2월 15일▷스노우 키즈 스노우 미술관展=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2월 16일▷해동한지연구회 기획展 '한국의 오방색'=갤러리 동성살롱/~2월 23일▷온빛사진상 수상자展 'DOCUMENTARY'=아트스페이스 루모스/~2월 23일▷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展-레플리카 체험=대구MBC 특별전시장 엠가/~2월 23일▷대구예술발전소 9기 입주작가 성과展 '교차된 시선'=대구예술발전소/~2월 23일▷황학삼 초대 개인展=소나무 갤러리 1층/~2월 28일▷갤러리 더키움 소장작품展=갤러리 더키움/~2월 29일▷공간과 개념사이展=갤러리 신라/~2월 29일▷동살 담은 한지展=테리갤러리/~2월 29일▷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소장 작품展 '풍경-자연과 일상'=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3월 7일▷이영미 'VENI VIDI VICI'=우손갤러리/~3월 13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20 Ver.1 강주리=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3월 22일▷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아름다운 순간:중국광시복식문화'=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3월 22일▷봉산문화회관 기획 2020 기억공작소 | 노진아展=봉산문화회관 4전시실/~3월 29일▷정지환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 '최영자 섬유디자인 展'=정지환미술관/~3월 30일▷대구현대미술과협회 기획 'The Way of Korean Painiting'=칠곡경대병원 힐링갤러리/~3월 31일▷대구미술관 기획 '당신 속의 마법'=대구미술관 1전시실/~4월 19일▷수창청춘맨숀 기획 '실재와 가상-그 경계에서'=수창청춘맨숀/~4월 30일▷대구미술관 소장품 100선=대구미술관 어미홀, 2-3전시실/~5월 17일▷2020 경북대학교미술관 소장품展=경북대학교미술관 2전시실/~5월 30일 ◆경북 전시 ▷조선으로의 여행=칠곡 오모크 갤러리 내 3층 더 커피랩/~2월 2일▷판타스틱 유토피아=칠곡 수피아미술관/~2월 16일▷2019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 최소리 '소리를 본다 展'=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전시실/~2월 20일▷2019경주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 선정 작가전 '우건우, 신수원 展'=경주 솔거미술관/~2월 23일▷2019 시안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 특별기획 'FROM A TO B'=영천 시안미술관/~2월 23일▷갤러리 오모크 신년기획展=칠곡 갤러리 오모크/~2월 26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월 29일▷상설전시 '소산 박대성'=경주 솔거미술관 박대성전시관 1-5관/~3월 2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4월 30일▷장 보고시안: 심연의 불꽃=경주 우양미술관/~5월 31일▷해피인사이드 in 경주=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7월 19일 ◆대구 공연▷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오페라 '리골레토'=대구오페라하우스/2월 1일 오후 3시 ▷연극 '그남자 그여자'=여우별 아트홀/~2월 2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6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2시·6시▷뮤지컬 '키다리아저씨'=봉산문화회관 가온홀/~2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일요일 오후 2시(2월 2일은 오후 2시·6시)▷극단 창작플레이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아트벙커/~2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24일 오후 3시, 25~27일 오후 3시·6시, 28일 공연 없음)▷연극 '헬로우 미스 미스터'=문화예술전용극장 CT/~2월 23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연극 '보잉보잉'=송죽씨어터/~2월 23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일요일 오후 3시·6시(24일 오후 2시·5시, 25일 오후 4시, 26·27일 오후 3시·6시)▷극단 한울림 소극장 시리즈 1탄 '인연'=한울림 소극장/~2월 29일까지 수~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극단 돼지 연극 '오백에 삼십'=아트플러스씨어터/~4월 30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오픈특별공연 - 지역민과 함께하는 드러머 김선중 판타스틱듀오=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2월 1일 오후 7시▷뮤지컬 '맘마미아!'=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2월 1일 오후 1시·6시, 2월 2일 오후 1시 ▷방탄개그단=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2월 1일(토)=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2월 2일(일)=포항시 흥해장/동해장, 경주시 성동장, 안동시 안동장, 구미시 선산장, 영천시 영천장, 상주시 상주장, 문경시 문경장, 군위군 소보장, 의성군 의성장, 영덕군 남정장, 예천군 예천장 ◆대구경북 축제▷네이처파크 '스윗 윈터'=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2020년 2월 16일▷이월드 별빛축제=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이월드 별빛 스노우판타지=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2일 이후 종료〉▷안성두메호수빙어축제=경기 안성시 광혜원저수지 ▷평창송어축제=강원 평창군 진부시외버스터미널 앞 오대천 둔치▷인제빙어축제=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대▷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경기 포천시 도리돌마을▷산수유마을 양평 빙어축제=경기 양평군 산수유마을 향리저수지(3일까지)▷국립전주박물관 설 대보름 맞이 문화축전=전북 전주시 국립전주박물관(8일까지)▷전주역사박물관 설날 세시풍속 한마당=전북 전주시 전주역사박물관(9일까지)▷한국민속촌 새해야 이리오너라=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9일까지)▷포천산정호수 썰매축제=경기 포천시 산정호수(9일까지)▷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전북 남원시 지리산 바래봉·바래봉 허브밸리 일대(9일까지)▷파주 송어 축제=경기 파주시 광탄면 파주송어축제장(9일까지)▷양주 눈꽃축제=경기 양주시 장흥자연휴양림(9일까지)▷안성팜랜드 초원 눈썰매장=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9일까지)▷산정호수 윈터 페스타=경기 포천시 산정호수(9일까지)▷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강원 화천군 화천산천어축제장(산천어길 137) (16일까지)▷파로호 겨울축제=강원 화천군 간동면 파로호 일대(16일까지)▷한림공원 수선화축제=제주 제주시 한림공원(16일까지)▷양평빙어축제 =경기 양평군 백동저수지(16일까지)▷칠갑산얼음분수축제=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16일까지)▷물맑은양평 빙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16일까지)▷양평 대자연 빙어송어축제=경기 양평군 월산저수지 지평낚시터(17일까지)▷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경기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17(22일까지)▷강화도 송어빙어축제=인천 강화군 왕방마을 인산낚시터(23일까지)▷가평 씽씽 송어축제=경기 가평군 가평천 일대(가평제방길 119) (29일까지)▷원마운트 행운펑펑 오로라쇼=경기 고양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29일까지)▷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충남 홍성군 남당항(29일까지)▷강화도 빙어, 송어 축제=인천 강화군 신선저수지(3월 2일까지)▷칸딘스키 미디어아트 &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3월 9일까지)▷오색별빛정원전=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3월 22일)▷딸기송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6월 7일까지)

2020-02-01 08:00:00

권기자 작

갤러리 MOON101 '작업관계'전

대구 방천시장에 자리한 갤러리 MOON101은 대구, 서울, 강원, 부산에서 작업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16명의 조각 영상 사진 회화 작품을 모아 '작업관계'라는 주제로 전시를 연다.참여 작가들은 삶과 철학이 깊은 작품 세계를 추구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커뮤니케이션 기호와 상징적 조형언어로 작업관계를 풀어나가고 있다.권기자는 화면에 떨어진 물감들이 흐르다가 맺히고 맺히다가 흐르면서 겹쳐진 덩어리를 오브레로 화폭을 구성하고, 김석화는 한지를 오려 페인팅과 접목시켜 작가가 지닌 심리를 묘사하며, 김윤재는 사람과 자연,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조각으로 표현하고 있다.김현주는 새로운 회화적 접근방법을 선보이며, 김효선은 가위랑 연탄 등을 조각으로 형상화시켜 도구에 담겨진 시대적 삶을 재구성하고, 박찬갑은 작품에서 욕망을 비워가는 모습을 보여준다.서규식은 정형과 비정형, 풍경과 정물, 전체와 부분이라는 대립적 요소를 담백한 붓칠로 구현하며, 신은정은 선을 통해 감정과 사유의 관계를 드러내 보이고자 하고, 심홍재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단상으로 인간의 눈물과 땀을 전달하고자 한다.윤영화는 사진과 회화 사이 은유적 조우를 통해 그 가능성을 탐구하며, 이무훈은 이기적이고 이중적인 현대인의 이야기를 끄집어내고자 하며, 이장하는 낯설게 느껴지는 모든 존재 속에서 증식하고 있는 사유를 웅변하고, 정혜원은 사진을 통해 삶이 주는 향기를 전달하는데 노력하고 있다.정석영은 돌을 조각하면서 대상을 객관적으로 살려내는 작업에 몰두하고, 조미향은 격렬한 색채를 통해 추상미술의 묘미를 선보이며, 일본인으로 현재 대구에서 생활하는 가와타 츠요시는 미술제작의 목적이 자연물에 상당하는 세련된 형태를 만들어 내는 걸로 규정하고 세포의 분열, 팽창, 돌기라는 3요소를 추상화한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전시는 2월 1일(토)부터 14일(금)까지. 문의 010-4501-2777.

2020-01-30 15:03:39

신병문 작 '갯벌 2'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온빛 다큐멘터리'전

2011년 발족한 온빛다큐멘터리 사진가 모임(회장 석재현)은 매년 연말 우리나라 다큐멘터리 사진계를 대상으로 '온빛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3일 이 사진가 모임은 5명의 2019 온빛수상자들을 뽑았다.영예의 수상자는 김동우 박준수 신병문 정성태 조진섭으로 최우수상은 신병문의 '갯벌'이, 뉴플랫폼상은 김동우의 '뭉우리돌을 찾아서'가 수상했다.이번 온빛사진상 수상작들이 2월 1일(토)부터 23일(일)까지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2019 온빛사진상 수상작 사진전-다큐멘터리'란 제목으로 선을 보인다.신병문의 '갯벌'은 '하늘에서 본 우리 땅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국토의 여러 면면을 상공에서 기록해 온 작가가 수년간 찍은 갯벌의 모습이고, 김동우의 '뭉우리돌을 찾아서'는 사진가 혼자서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의 흔적들을 발로 좇고 사진과 글로 기록한 것이다.박준수의 '세월:외면의 풍경'은 2014년 4월 16일 오전,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세월호 이후 한국 사회의 여러 풍경을 담았고, 정성태는 1986년 4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당시 강제 이주했다가 금지된 땅으로 다시 돌아가 살아가고 있는 정착자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언뜻 아름답고 안온해 보이기까지 한 일상의 풍경 속에 20세기 인류 최악의 재앙이 겹쳐져 있다.조진섭은 1990년대 발칸전쟁으로 만들어진 프랑스 칼레 난민촌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대륙 곳곳으로 흩어지는 난민들을 사진에 담았다. 그의 사진들은 "왜 인간은 다름아닌 틀림을 이야기하며, 왜 인간은 다른 인간을 죽이는가?"하는 작가의 물음을 선연한 색채로 드러낸다.한국다큐멘터리 사진의 활성화를 위해 사진의 본질인 기록성을 다시 돌아보면서 사진을 통해 이 시대를 보다 깊이 있게 해석할 목적으로 발족한 온빛다큐멘터리는 사회적 다큐멘터리뿐 아니라 순수, 생태-자연, 포토저널리즘 등 사실적인 기록 사진에 바탕을 둔 작가의 세계관을 보여줄 수 있는 사진들을 보여줄 예정이다.문의 010-9995-9976.

2020-01-28 11:47:47

김보민 작

봉산문화회관 '2020 또 다른 가능성-태도로서 드로잉'

작가의 감각적 표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작가의 화법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드로잉은 현재 그 범위가 넓혀지면서 전시를 구성하는 하나의 장르가 되고 있다. 이전의 평면적 요소의 드로잉이 공간을 아우르는 설치 요소로 도로잉을 우리는 흔히 접하고 있다. '무언가를 그린다'는 드로잉이 평면을 벗어나 공간을 포함해 뭔가를 그리는 전 과정의 행위를 지칭하게 된 것이다.대구 봉산문화회관은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대구에서 소규모 예술가 집단의 전략적 전시활동을 지지하는 올해의 특화 기획전시 '또 다른 가능성-태도로서 드로잉'전을 연다. 전시 취지는 자생적으로 결성해 예술의 실천을 탐구해온 두 개의 지역 미술가 집단을 초청해 미술의 또 다른 가능성과 세상을 바라보는 직관적 태도로서 '드로잉'에 주목하는 미술가를 소개하려는 데 있다.이 전시에 초대된 미술가 집단은 '단디움'과 '담'(談)이다.'단디움'은 '단단히 움트는 싹'이란 의미로 2016년 결성된 단체로 회화를 바탕으로 시각예술의 개념과 공간, 행위의 한계를 넘어 회화의 영역을 넓혀가려는 대구 청년작가들로 구성됐다.이 단체는 표현방식에 제한을 두지 않는 순수회화의 새 형식을 실험하고 청년세대의 힘든 삶과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보자는 의지를 갖고 그리는 행위 과정을 중요시한다.김보민은 나와 타인과의 경계를 창문이라는 소재를 통해 이야기하는 영상 드로잉을 선보이며, 민주는 고무줄놀이를 바탕으로 공간을 특정적으로 활용한 선적인 요소의 공간 드로잉을 보여준다. 박지연은 틈 사이 빛을 그리는 드로잉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제대로 사물을 보고 있는지를 질문하고, 최영지는 세포모양의 상징들로 그리는 드로잉을 통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공존을 탐구한다.'담'은 2010년 창립한 단체로 구상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려는 영남대 미술대학 출신들로 구성됐다. '서로 논의한다'는 뜻의 '담'은 드로잉이 주는 단순함과 솔직함의 매력을 통해 즉흥적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자율적·독자적 작업의 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한다.현재 공성환 류성하 여환열 김윤종 서정도 김영대 송해용 김명수 김강학 정창기 이구일 허양구 김기수 정병현 이정호 등 15명이 활동 중이며 이번 전시는 11명이 참여하고 있다.여환열은 만년설이 덮여진 에베레스트를 품은 히말라야 대자연의 경이와 생동하는 힘을 수채물감과 먹으로 드로잉했고, 류성하는 환하게 웃는 할머니 얼굴을 통해 어린 시절 기억의 단편과 그 사이로 비치는 빛의 투영을 보여주며, 이정호는 서로 다른 물성이 충돌하는 물리적 사건 흔적을 드로잉 방식으로 재현하고 있다.이구일은 삶을 비롯한 사물의 본질을 추상하는 흔적으로서 구상회화를 그리며, 김윤종은 자연에 대한 숭고를 드러내는 넓은 하늘과 구름을 드로잉한다. 김강학은 15장의 동일한 크기의 동물 그림을 그려 모든 생명체의 동등한 지위와 생명 존중을 시각화하고 있다.김명수는 일상화된 노동을 드로잉하면서 자신을 찾는 여정을 그리고, 정병현은 한지 위에 안료를 반복적으로 칠하고 쌓은 후 바늘로 뜯어내는 드로잉 행위를 통해 노동으로 자유로워지는 경험을 선보인다. 이어 김기수는 부식 철판을 스테인리스 거울에 새겨 넣고 둥글게 두들긴 작업과 붓 획을 그은 수십 장의 종이 드로잉을 통해 기억 잔상으로서 감성과 심성을 일깨운다.전시는 29일(수)부터 2월 15일(토)까지이며 봉산문화회관 1~3전시실에서 열린다.문의 053)661-3500.

2020-01-27 14:24:16

17일 오전 대구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설맞이 명절 체험'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과 봉사자들이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설 연휴나들이·축제·공연·전시 정보(1월 24~27일)

설 연휴에도 문화행사는 끊이지 않는다. 차례 지내고 나서도 할 일이 없다면, 그래서 시작한 윷놀이와 고스톱에 지쳤다면, 밖으로 나가보자.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설 연휴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줄 것이다. ◆대구전시▷ 2019 범어아트스트리트 범어길 프로젝트 4부=범어아트스트리트/~1월 29일▷대구 대표작가 15인 초대展=갤러리 왕건/~1월 31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 기획 'into the warmth'=칠곡경대병원 힐링갤러리/~1월 31일▷수성아트피아 기획 일루전; 원초적 상상展=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2월 1일▷현대미술거장 판화展=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2월 3일▷변월룡, 우리가 기억해야 할 천재 화가展=대구신세계갤러리/~2월 3일▷김윤섭 초대展 'Old School'=스페이스 174/~2월 4일▷2020 다색풍경展=웃는얼굴아트센터/~2월 7일▷peel-그 경계를 상상하다=021 갤러리/~2월 7일▷김지선 'Remembered Lights:각인된 빛들'=CnK 갤러리/~2월 15일▷2020 새해맞이 반갑다 서생원전=아양기찻길 뷰갤러리/~2월 16일▷스노우 키즈 스노우 미술관展=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2월 16일▷대구예술발전소 9기 입주작가 성과展 '교차된 시선'=대구예술발전소/~2월 23일▷안데르센, 코펜하겐 1819=대구근대역사관/~3월 1일▷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소장 작품展 '풍경-자연과 일상'=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3월 7일▷이영미 'VENI VIDI VICI'=우손갤러리/~3월 13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20 Ver.1 강주리=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3월 22일▷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아름다운 순간:중국광시복식문화'=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3월 22일▷봉산문화회관 기획 2020 기억공작소 | 노진아展=봉산문화회관 4전시실/~3월 29일▷대구미술관 기획 '당신 속의 마법'=대구미술관 1전시실/~4월 19일(설연휴 무료 개방)▷수창청춘맨숀 기획 '실재와 가상-그 경계에서'=수창청춘맨숀/~4월 30일▷대구미술관 소장품 100선=대구미술관 어미홀·2~3 전시실/~5월 17일(설연휴 무료 개방) ◆경북 전시▷이인숙, 김경희 : 인연=청도 조이갤러리/~1월 18일▷안동문화지킴이 스물한 돌 특별전=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1월 19일▷사진으로 나를 말하다=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달/~1월 19일▷홍원기 작품展=청도 영담한지미술관/~1월 22일▷정호영 : 우포의 사계=군위 갤러리 삼국유사/~1월 22일▷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제로ZERO'=포항시립미술관/~1월 27일▷조선으로의 여행=칠곡 오모크 갤러리 내 3층 더 커피랩/~2월 2일▷2019경주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 선정 작가전 '우건우, 신수원 展'=경주 솔거미술관/~2월 2일▷경주솔거미술관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展' 박대성관 1~5 연장 전시=경주 솔거미술관 박대성 전시관 1~5/~2월 23일▷판타스틱 유토피아=칠곡 수피아미술관/~2월 16일▷2019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 최소리 '소리를 본다 展'=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전시실/~2월 20일▷갤러리 오모크 신년기획展=칠곡 갤러리 오모크/~2월 26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월 2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4월 30일▷장 보고시안: 심연의 불꽃=경주 우양미술관/~5월 31일 ◆대구 공연▷설 특별 영상음악회=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1월 26일 오후2시▷민속놀이 한마당=동대구역 광장(3번출구 무대)/1월 26일 오전 11시·오후 2시▷설맞이 한마당 축제=2·28 기념공원/1월 26·27일 오후 2시 ▷연극 '그남자 그여자'=여우별 아트홀/~1월 27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6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2시·6시▷극단 돼지 연극 '오백에 삼십'=아트플러스 씨어터/~1월 31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극단 창작플레이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아트벙커/~2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24일 오후 3시, 25~27일 오후 3시·6시, 28일 공연 없음)▷연극 '보잉보잉'=송죽씨어터/~2월 23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일요일 오후 3시·6시(24일 오후 2시·5시, 25일 오후 4시, 26·27일 오후 3시·6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경주 국악여행-국악버스킹=경주 황리단길 일대/1월 26일 오후 1~3시▷가수 '한여름'의 트로트파티=경주월드/1월 25·26일 오후 1시30분▷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국악공연=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카페 선덕/1월 25일 오후 2시·4시, 1월 26일 오후 3시·4시 ▷방탄개그단=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 ◆대구 체험행사▷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굴렁쇠, 팽이치기 등)=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관 및 광장/1월 24~26일 오후 12~5시▷설 맞이 문화행사(손수건 꾸미기, 민속놀이, 엿치기 체험 등)=국립대구박물관/1월 24·26·27일 오전 10시~오후 5시▷전통민속놀이 체험(활 쏘기, 굴렁쇠 등)=동대구역 광장(3번 출구)/1월 24~27일 오전 10시~오후 5시▷민속놀이 한마당=국채보상공원, 2·28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1월 24~27일 오후 1~4시 ◆경북 체험 행사▷신라마을에서 놀자!=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신라마을/1월 24·26·27일▷설맞이 전통놀이체험행사=포항 과메기문화관/1월 24·26·27일▷설맞이 전시 및 영화상영=포항 중앙아트홀/1월 24·26·27일▷아라에술촌 설맞이 행사=포항 구룡포 생활문화센터/1월 24·26·27일▷설맞이 전통문화체험=포항 영일대 해상누각 광장/1월 24·25일▷캘리그라피·Key Pocket 이벤트=소노벨 경주/1월 24~27일(캘리그라피 이벤트는 25일만)▷설맞이 가족놀이 한마당=경주 한화리조트 에튼동 로비 1층/1월 24일▷설맞이 행운의 락커를 찾아라!=경주 한화리조트 뽀로로 아쿠아빌리지/1월 24~27일▷윷놀이 이벤트=일성경주보문콘도/1월 25일▷전통 민속놀이 행사·새해맞이 가훈 쓰기=경주월드/1월 25~27일 오후 12~6시▷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민속체험=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원화극장 앞/1월 24~27일▷설맞이 귀성객 환영행사=안동역/1월 24일▷선비촌 세시행사(공연, 새해 윷점보기, 민속놀이 등)=영주 선비촌 일대/1월 24~27일▷설맞이 무료 영화기획전 및 생물·문화 한마당=상주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1월 26~27일▷설맞이 전통놀이 체험=상주박물관/1월 24·26·27일▷전통민속놀이 체험·무료영화상영=의성 조문국박물관/1월 24~27일(단, 전통민속놀이체험은 설 당일 휴관)▷청도박물관 설맞이 한마당=청도박물관/1월 26일▷한국코미디타운 플리마켓=청도 한국코미디타운/1월 26·27일 ◆대구경북 축제▷네이처파크 '스윗 윈터'=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2020년 2월 16일▷이월드 별빛축제=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이월드 별빛 스노우판타지=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 ▷청도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경북 청도군 프로방스 포토랜드/~2020년 1월 31일까지

2020-01-24 09:00:00

솔거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박대성 화백의 신작 '금강산 총석정 동해 일출도'를 감상하고 있다. 문화엑스포 제공

경주 솔거미술관 3년 새 관람객 10배 늘었다

경주엑스포공원 내 솔거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이 3년 새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지난해 솔거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14만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개관 직후인 2016년 1만3천여 명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문화엑스포 측은 이번 설 연휴에도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솔거미술관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설 연휴 동안 이곳을 찾으면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품과 경북 출신 신수원·우건우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소산 박대성 전'은 박 화백이 최근 완성한 신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강산 총석정 동해 일출도'는 그간 달을 주로 형상화했던 박 화백이 처음으로 일출을 표현한 작품이다. 박지영 학예사는 "'동해 일출도'는 깊고 웅장해 관람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새해 일출을 미술관에서 맞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 3대 명산을 주제로 그린 '백두산' '한라산' '금강산'과 가로 8m 세로 4m에 달하는 대표작 '삼능비경' 등도 인기"라고 설명했다.'신수원·우건우 전'에선 지난해 경북미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한 유망작가 2인의 젊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수원·우건우 전'은 다음달 2일까지, '소산 박대성 전'은 3월 29일까지 이어진다.문화엑스포는 설 연휴 경주엑스포공원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일 선착순 입장객 5명에게 연간회원권과 경품을 증정하고,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겐 입장료를 면제해준다. '새해 소원 빌기' 이벤트도 진행해 모든 방문객에게 소원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소원지 부착 인증샷을 온라인(http://photo.cultureexpo.or.kr)에 남기면 10명을 추첨해 선물을 지급한다.투호 던지기·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들로 구성된 '신라천년예술단' 공연 등도 예정돼 있다.

2020-01-23 16:08:53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중견작가전'에 출품될 김영환 작 '조용한 풍경'.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 2020 기획전시 작가 라인업 선정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2020년 올해를 빛낼 기획전시 라인업(Line Up)을 구성, 작가들을 선정했다.올해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에 뽑힌 작가들은 'DAC 작고작가전' 1인, '2020 원로작가 회고전' 2인 및 '2020 올해의 중견작가'와 '2020 올해의 청년작가' 각 5명을 심사를 통해 뽑았다.'DAC 작고작가전'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건축가 후당 김인호 선생을 선정했다. 김인호(1932~1988) 선생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실내체육관 등 대구의 기념비적인 건축물과 서울 잠실야구장을 설계한 건축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선생의 작품 아카이브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건축 작품 세계를 재조명해 본다.'원로작가 회고전'과 '올해의 중견작가전'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대구 미술계의 토대를 건실하게 유지하기 위해 세대별로 작가를 뽑아 미술계 전 세대에 걸쳐 작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로 두 기획은 각각 2008년과 201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원로작가에 홍현기 박휘봉 선생과 중견작가에 김영환 김윤종 윤종주 김봉천 이상헌 작가가 선정됐다.'원로작가 회고전'은 작가의 흔적에 따라 시대별로 조명하는 전시로 5월초 열리며 '올해의 중견작가전'은 중견작가들의 신작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전시로 7월에 개최될 예정이다.'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청년작가들을 공모해 지역청년미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전시로 올해 1월 심사를 거쳐 김소희(판화) 김승현(회화설치) 권효정(회화설치) 박인성(사진영상설치) 이승희(영상설치) 등 5명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전시는 7월 중순에 개최된다.또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처음으로 '아트in대구, 오픈리그'전을 마련해 회관의 유휴 공간을 지역 작가를 위한 공간으로 돌려주고 작가들의 숨은 노력과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전시는 1, 2부로 나뉘어 2월 19일(수)부터 2주간, 3월 4일(수)부터 2주간씩 열리며 선정된 작가 10명에게 각 1인1실의 전시공간을 제공한다. 선정 작가는 1부 고(故) 조무준 변보은 방규태 허지안 박미숙, 2부 이명재 꼼짝(김영채 최민경) 유명수 이봉기 안태영 등이다. 이와 더불어 특별 선정을 서근섭 작가의 전시가 같은 기간에 4주간 열릴 예정이다.문의 053)606-6136.

2020-01-21 11:42:02

송금숙 作 '빛'

해동한지연구회 전시회

해동한지연구회(회장 송금숙)는 한국의 오방색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갤러리 동성살롱에서 열고 있다.오행사상을 상징하는 우리의 전통 색인 오방색은 동쪽은 청색, 서쪽은 흰색, 남쪽은 적색, 북쪽은 흑색, 가운데는 황색이다. 또한 동방은 태양이 솟는 곳으로 나무가 많아 푸르름이 더하는 청색인 봄을, 서방은 쇠가 많다고 하여 가을을, 남방은 해가 강렬해 여름을, 북방은 깊은 골이 있는 겨울을, 중앙은 땅의 중심으로 황색을 의미한다.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은 예부터 사람에게 해로운 것을 물리쳐 준다고 믿어 간장에도 붉은 고추를 띄웠고, 경사스러운 일에 붉은 팥이나 수수로 떡을 했으며, 아기의 옷엔 빨강과 파랑색을 사용해 복을 많이 받게 하는데 사용됐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오방색을 바탕으로 한 평면작품과 전통공예 20여 점을 만날 수 있으며 다채롭고 정교한 아름다움을 기초로 작가들의 세련된 감각을 느낄 수 있다.해동한지연구회 송금숙 회장은 "한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며 한지의 개념을 전통적인 의미에만 머무르기보다 미래 지향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우리나라 오방색을 활용한 작품들을 통해 전통의 미를 대중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참여 작가는 송금숙 회장을 비롯해 구경순 구본숙 권미선 백은희 심지영 송인영 정다빈 장영희 최명욱 등이다. 전시는 2월 26일(수)까지. 문의 010-6665-9133.

2020-01-20 11:36:30

김광배 작 '세월'

웃는얼굴아트센터 '스페셜아트인사이드1-다색풍경전'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새해 새 출발의 힘을 얻고자 새롭게 시작하는 기획시리즈인 '스페셜아트인사이드1-다색풍경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 기획시리즈는 지역 미술에 기여하고 있는 예술가들을 포함,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들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이런 취지에서 첫 기획전 '스페셜아트인사이드1-다색풍경전'은 김광배 김봉천 노태웅 박병구 작가의 4인4색의 풍경미학을 보여주고 있다.김광배는 평소 동양 그림의 힘이 전통적으로 붓이 주는 필력의 힘으로 한 번에 그려진다면 서양의 미학은 유화의 덧칠로 견고하고 거친 질감으로 나타난다고 말해왔다. 그의 화폭에는 유난히 소나무가 많이 등장하는 데 그의 화론에 따라 작가는 고유한 색감과 거친 마티에르로 동양 정신의 징표인 소나무를 그려오고 있다.김봉천은 화폭에서 마치 바느질하듯 종이를 찢어 정교하게 작업해 칠흑 같은 어둠과 대낮 같은 밝음, 드러남과 숨김, 바라보기와 들여다보기 등 2개의 관점을 통해 조형적 실험을 하고 있다.노태웅은 깔끔하고 담백한 풍경의 사계절 정취를 서정적 색감을 활용해 그려내고 있다. 특히 화폭에 등장한 쓸쓸한 노인의 뒷모습은 인간에 대한 작가의 따스한 연민을 보여주는 휴머니즘적인 감성을 느끼기에 모자라지 않다.박병구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전원이나 목가적 풍경을 통해 사랑스런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는 2월 7일(금)까지. 문의 053)584-8720

2020-01-19 06:30:00

이이남 작 '전쟁과 평화'1. 이이남의 비디오 아트 작품인 '전쟁과 평화'는 모나리자의 화면에 비행기가 나타나면서 폭격이 시작되고 그 폭격의 자리마다 꽃이 피어나 마침내 전체 화면이 꽃밭으로 변화하는 6, 7분간의 화면을 담고 있다.

피폭된 모나리자, 꽃이 되다…'이이남-다시 태어나는 빛'전

대형 TV모니터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화면이 나타나더니 현대의 첨단 전투기와 쌍엽 전투기들이 화면을 가로지며 모나리자의 팔과 몸통에 폭탄을 떨어뜨린다. 이어 피폭된 지점에서 화려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폭격을 계속됐고 화면엔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더니 어느새 모나리자는 간데없고 전체 화면이 꽃밭으로 바뀌었다. 시간은 대략 6, 7분 정도 걸렸다.최근 국내외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비디오 아티스트 이이남의 '전쟁과 평화'라는 작품이다.다른 벽면으로 눈을 돌리자 이번엔 고흐의 자화상이 모니터 화면에 나타났다. 파이프 담배를 물고 한쪽 귀를 잘라 붕대를 동여맨 모습이다. 근데 화면 속 고흐가 한쪽 눈을 껌벅이더니 파이프 담배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연기는 화면 상단으로 올라가더니 고흐의 대표작인 '해바라기'와 '별이 빛나는 밤에' 같은 작품들로 변해 오버랩 되고 있었다.작품 '전쟁과 평화'는 파괴적인 폭격을 꽃으로 승화하면서 평화와 재건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었다.DGB대구은행은 본점 별관에 DGB갤러리를 새단장하고 비디오 아티스트 '이이남-다시 태어나는 빛'전을 개관전으로 열고 있다.이이남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로 이번 전시에 그는 고전에 디지털을 접목해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포스트모더니즘에서 창의성은 독창적으로 창작해 낸 것뿐 아니라 정당한 절차를 거쳐 모방한 작업도 포함된다. 따라서 기존 스타일이나 기법, 언어, 부분 이미지의 인용뿐 아니라 이미지 전체를 차용하는 것이 이제는 보편적 미술현상이 됐다. 고전 명화를 화면에 도입하고 새로운 움직임과 변형을 가하는 이이남의 작업 또한 여기에 속한다.조소를 전공한 이이남은 학생들과 애니메이션을 수업하는 과정에서 정적인 그림에 동적인 움직임을 덧붙이는 아이디어를 얻어 명화나 한국화 등에 영상처리를 하는 작업에 앞장서고 있다.그는 기존 작품이 일상과 현실에 대한 관심의 반영이었다면 최근 거장들의 명화를 차용한 작품들은 과거로의 시공간 여행이자 오래된 것들의 변화, 즉 그것들을 소생하고자 하는 의미가가 담아 작업하고 있다. 테크놀로지라는 약물을 투여해 명화 작품 속 배경에 기후의 변화를 일으키거나 화면 속 이미지들이 갖는 잠재적 움직임을 실재적 움직임으로 대체함으로써 고전 명화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여러 장의 프레임으로 펼쳐 놓은 베르메르의 작품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에서는 소녀의 눈에 한줄기 눈물을 삽입해 놓았을 뿐인데, 그게 바로 화가 베르메르와 하녀 그리트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의 슬픔을 더욱 간절하게 극대화시키고 있었다.이처럼 이이남이 차용하는 명화의 긍정적 수용과 공감대 형성은 관람객을 명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초시공간적 전이를 체험하게 하는 요소가 된다. 전시는 2월 27일(목)까지.문의 010-5339-3080

2020-01-19 06:30:00

우손갤러리 이명미 'VENI VIDI VICI'전

"화가가 그림에 갇혀서는 안 된다. 화면에서 나는 자유롭게 놀고 싶다. 삶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한 치 앞도 모르는데 일단의 사건들이 우연히 겹쳐진 게 인생이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화가가 되고 싶다."40여년 그림을 업으로 해온 이명미(69)의 이 말은 그녀의 삶과 인생 지표를 콕 집어 드러내고 있다.1970년대와 1980년대 박서보 이우환 하종현 등의 단색화가 화단을 휩쓸고 있을 당시 20대의 이명미는 단색화 1세대 선배들에게 반기를 들었다. "조류에 편승하기보다는 힘겨운 삶일지라도 오롯이 그 삶을 끌어안는 미술"에 꽂힌 그녀는 동시대 트렌드와는 다른 추상미술을 추구하기로 했다.이명미의 그림은 언뜻 글을 깨우치려는 어린 아이의 습작노트 같다. 자칫 유치할 수 있는 낙서 비슷한 조형에 한글과 영어가 뒤죽박죽 섞여있다. 그런가 하면 오려 낸듯한 그림을 화면의 프레임 이곳저곳에 집어넣은 작품도 있다. 개, 늑대, 화분, 병 등이 어떤 이미지나 논리성 없이 이럭저럭 배치돼 있기도 하다. 도발적 발상의 화풍이 작가의 경륜을 모르고 작품을 보면 아주 젊은 작가가 그린 것 같은 오해의 소지도 많다.이른바 1977년부터 '놀이=그림'이라는 모토아래 작가가 추구한 추상미술의 전개이다. 기존 미술 경향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성과 직관에 따라 새로운 회화적 언어를 구축하고 예술적 표현을 즐거운 관능으로 전환한 '놀이'의 시작이었다.이 때문에 이명미 작품은 "놀이는 삶의 원초적 모습"이라는 작가의 생각이 고스란히 화면에 녹아있다. 변화가 있다면 초기의 노랑 위주의 바탕색이 회색 분홍 흰색 등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작가의 그림 속 텍스트는 혹여 덜 표현된 이미지의 보충 작용을 한다.작가에게 놀이는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삶의 조건 속에서 예상치 못한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우연에 대한 긍정은 세계와 삶에 대한 긍정을 의미한다.33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의 제목이 'VENI VIDI VICI'(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인 것은 이러한 작가의 열정과 긍정의 자세에 보내는 찬사인 셈이다.동물과 사람, 식물 등 생명을 지닌 존재들부터 집과 의류, 음식, 가구 등 심지어는 숫자와 문자 같은 사회적 의미를 가진 존재에 이르기까지 일상적 삶의 요소가 회화적 언어를 형성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은 소외된 일상의 평범한 것들을 화려한 색채 위에 원근감도 없이 단순하고 명백하게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표면을 통해 사물의 재현이라기보다 시대 속에서 태어난 삶의 패턴처럼 이미지의 언어적 기능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작품 특성은 어떤 특정 미술양식에도 포함되지 않아 평론가들로 하여금 고민하게 만들기도 한다.그 까닭은 이명미의 작품이 일면 순진무구한 어린이의 정서로 돌아가는 근원주의적 태도로 세상을 바라본 듯하기도 하고, 일상생활의 소재를 화려한 컬러와 반복적 패턴으로 표현하는 팝아트적 요소를 갖는 동시에, 보편적 진리보다는 주관적 감성과 형식으로 삶의 본질을 표현했던 표현주의와 같은 여러 모더니즘의 미술형식과도 동시다발적으로 관련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작품은 어떤 장르에도 속해있지 않고 제한 받지 않는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화면에서 나는 자유롭게 놀고 싶다. 혹여 전체 프레임에서 미진한 점이 있다면 직접적인 언어인 텍스트를 써 넣어야 비로소 속이 후련하다."실제로 이명미는 1970년대 중반까지 스펀지를 불에 태우거나 캔버스에 비닐을 부착하는 등 물성을 이용한 단색화 스타일의 실험성 강한 작품을 제작했지만 어느 순간 더 이상 갈 곳도, 재미도 느끼지 못하면서 기존 미술 경향을 벗어나 자신의 감성과 직관에 따라 새로운 회화적 언어를 구축하고 예술적 표현을 향한 자유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던 것이다.그리고 그 자유로움의 결과물들을 이번에 우손갤러리에서 한껏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전시는 3월 13일(금)까지. 문의 053)427-7736

2020-01-19 06:30:00

극단 한울림의 연극 '인연'의 한 장면. 극단 한울림 제공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월 18일·19일)

〈명나라 장수 두사충 이야기 각색한 극단 '한울림' 연극 '인연' 공연〉명나라 장수이자 풍수지리가이면서 임진왜란 때 귀화한 두사충과 그가 사랑했던 여인 홍란의 로맨스를 현대적 시점으로 적용한 연극 '인연(연출 정철원)'이 극단 한울림의 새해 첫 공연으로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울림소극장에서 펼쳐진다.현재 계산성당과 매일신문사 인근 서상돈 고택에서 교남YMCA 사이 골목길에 있는 벽화의 주인공이 바로 두사충과 홍란이다. 연극 '인연'은 이 벽화를 모티브로 현대와 과거를 오가며 상상으로 꾸며낸 픽션이다.'인연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위트와 재미로 풀어낸 연극 '인연'을 통해 오늘날 연인들은 "수 백년 전에도 어쩜 우리 사랑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대구전시▷한국 전통 건축 모형展=대구문화예술회관 5전시실/~1월 19일▷대한민국영남미술대展=대구문화예술회관 6-12전시실/~1월 19일▷십이'쥐'展=참꽃갤러리(달성군청 내)/~1월 30일▷미미윤 개인展=갤러리 오늘/~1월 31일▷대구 대표작가 15인 초대展=갤러리 왕건/~1월 31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 기획 'into the warmth'=칠곡경대병원 힐링갤러리/~1월 31일▷수성아트피아 기획 일루전; 원초적 상상展=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2월 1일▷현대미술거장 판화展=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2월 3일▷변월룡, 우리가 기억해야 할 천재 화가展=대구신세계갤러리/~2월 3일▷2020 다색풍경展=웃는얼굴아트센터/~2월 7일▷peel-그 경계를 상상하다=021 갤러리/~2월 7일▷김지선 'Remembered Lights:각인된 빛들'=CnK 갤러리/~2월 15일▷스노우 키즈 스노우 미술관展=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2월 16일▷대구예술발전소 9기 입주작가 성과展 '교차된 시선'=대구예술발전소/~2월 23일▷이영미 'VENI VIDI VICI'=우손갤러리/~3월 13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20 Ver.1 강주리=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3월 22일▷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아름다운 순간:중국광시복식문화'=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3월 22일▷봉산문화회관 기획 2020 기억공작소 | 노진아展=봉산문화회관 4전시실/~3월 29일▷대구미술관 기획 '당신 속의 마법'=대구미술관 1전시실/~4월 19일 ◆경북 전시▷이인숙, 김경희 : 인연=청도 조이갤러리/~1월 18일▷안동문화지킴이 스물한 돌 특별전=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1월 19일▷사진으로 나를 말하다=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달/~1월 19일▷홍원기 작품展=청도 영담한지미술관/~1월 22일▷정호영 : 우포의 사계=군위 갤러리 삼국유사/~1월 22일▷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제로ZERO'=포항시립미술관/~1월 27일▷조선으로의 여행=칠곡 오모크 갤러리 내 3층 더 커피랩/~2월 2일▷2019경주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 선정 작가전 '우건우, 신수원 展'=경주 솔거미술관/~2월 2일▷판타스틱 유토피아=칠곡 수피아미술관/~2월 16일▷2019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 최소리 '소리를 본다 展'=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전시실/~2월 20일▷갤러리 오모크 신년기획展=칠곡 갤러리 오모크/~2월 26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월 2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4월 30일▷장 보고시안: 심연의 불꽃=경주 우양미술관/~5월 31일 ◆대구 공연▷(사)공연제작 액터스토리 뮤지컬 '트롯 줌마'=예술극장 액터스토리/1월 18일 오전11시▷James Yoo 첼로 리사이틀=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1월 18일 오후 6시▷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오케스트라 MCO 제39회 정기연주회=아양아트센터 아양홀/1월 18일 오후 7시▷서구문화회관 신년 음악회 '별이 빛나는 밤에'=서구문화회관 공연장/1월 18일 오후 7시▷케이윌 전국투어 콘서트 'THE K. WILL'=엑스코 5층 컨벤션홀/1월 18·19일 오후 6시▷가족 라이브 뮤지컬 어린이 '캣츠'=1월 19일 오전 11시·오후 2시·4시 ▷연극 '그남자 그여자'=여우별 아트홀/~1월 27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6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2시·6시▷극단 돼지 연극 '오백에 삼십'=아트플러스 씨어터/~1월 31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극단 창작플레이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아트벙커/~2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24일 오후 3시, 25~27일 오후 3시·6시, 28일 공연 없음)▷연극 '보잉보잉'=송죽씨어터/~2월 23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일요일 오후 3시·6시(24일 오후 2시·5시, 25일 오후 4시, 26·27일 오후 3시·6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콘서트=안동체육관/1월 18일 오후 2시·6시▷아동뮤지컬 '알라딘'=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1월 19일 오후 2시·4시·6시 ▷방탄개그단=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1월 18일(토)=포항시 구룡포장/죽장장/송라장, 경주시 감포장/외동장,산내장, 안동시 풍산장, 영주시 풍기장, 영천시 금호장/신령장, 상주시 화령장, 문경시 점촌장/동로장, 경산시 자인장, 군위군 군위장, 청송군 진보장/부남장, 영덕군 강구장, 청도군 이서장/유천장.▷1월 19일(일)=포항시 장기장, 경주시 불국시장/안강장/양남장, 김천시 지례장, 안동시 구담장/정산장, 구미시 해평장, 상주시 용호장/은척장, 문경시 가은장, 경산시 하양장, 군위군 우보장, 의성군 봉양장, 청송군 청송장/안덕장, 영양군 영양장, 영덕군 영덕장, 청도군 청도장, 고령군 고령장. ◆대구경북 축제▷네이처파크 '스윗 윈터'=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2020년 2월 16일▷이월드 별빛축제=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이월드 별빛 스노우판타지=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 ▷청도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경북 청도군 프로방스 포토랜드/~2020년 1월 31일까지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19일 이후 종료〉▷태백산눈축제=강원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황지연못 등▷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서울 종로구 종로아이들극장·동양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의왕 레솔레파크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경기 의왕시 레솔레파크▷제주유리의성 별빛축제 야간개장=제주 제주시 한경면 유리의성▷제주윈터페스티벌=제주 제주시 한라산 어리목 일대▷빛의 광장 IN DMC=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광장·DMS 거리▷홍천강 꽁꽁축제=강원 홍천군 홍천강변 일대(26일까지)▷DMZ 사방거리 동동축제=강원 화천군 상서면 사방거리, 풍천교 상류(26일까지)▷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강원 철원군 한탄강 일대(27일까지)▷대관령 눈꽃축제=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꽃공원(27일까지)▷울산대공원 빛 축제=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정문 풍요의 못(27일까지)▷겨울왕국제천 페스티벌=충북 제천시 문화의 거리·의림지 등(27일까지)▷해운대 빛축제=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광장 등(27일까지)▷거창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경남 거창군 로터리 및 거창교 일대(27일까지)▷마노르블랑 동백꽃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31일까지)▷평창송어축제=강원 평창군 진부시외버스터미널 앞 오대천 둔치(2월 2일까지)▷인제빙어축제=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대(2월 2일까지)▷파로호 겨울축제=강원 화천군 간동면 파로호 일대(2월 2일까지)▷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경기 포천시 도리돌마을(2월 2일까지)▷평창송어축제=강원 평창군 오대천 둔치(2월 2일까지)▷산수유마을 양평 빙어축제=경기 양평군 산수유마을 향리저수지(2월 3일까지)▷포천산정호수 썰매축제=경기 포천시 산정호수(2월 9일까지)▷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전북 남원시 지리산 바래봉·바래봉 허브밸리 일대(2월 9일까지)▷파주 송어 축제=경기 파주시 광탄면 파주송어축제장(2월 9일까지)▷양주 눈꽃축제=경기 양주시 장흥자연휴양림(2월 9일까지)▷안성팜랜드 초원 눈썰매장=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2월 9일까지)▷안성두메호수빙어축제=경기 안성시 광혜원저수지(2월 9일까지)▷산정호수 윈터 페스타=경기 포천시 산정호수(2월 9일까지)▷양평빙어축제 =경기 양평군 백동저수지(2월 16일까지)▷칠갑산얼음분수축제=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2월 16일까지)▷물맑은양평 빙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2월 16일까지)▷양평 대자연 빙어송어축제=경기 양평군 월산저수지 지평낚시터(2월 17일까지)▷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경기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17(2월 22일까지)▷강화도 송어빙어축제=인천 강화군 왕방마을 인산낚시터(2월 23일까지)▷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충남 홍성군 남당항(2월 29일까지)▷강화도 빙어, 송어 축제=인천 강화군 신선저수지(3월 2일까지)▷칸딘스키 미디어아트 &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3월 9일까지)▷오색별빛정원전=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3월 22일)▷딸기송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6월 7일까지)

2020-01-18 08:00:00

김명식 작 'In the Blue-Sea'

스페이스129 'The Way of Korean Painting'전

대구현대미술가협회(회장 이우석, 이하 현미협)는 2월 1일(토)부터 3월 31일(화)까지 칠곡경북대병원 힐링갤러리에서 'The Way of Korean Painting'전을 연다.'The Way of Korean Painting'전은 다양하게 해석한 한국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참여 작가는 김명식 박미향 정해경 등 3명으로 모두 한국적인 요소를 각기 다른 방향으로 풀어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김명식은 한국화 전통의 맥을 간직하며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박미향은 작가 본인의 존재와 가치, 창작활동에서 오는 희망과 감동을 현대적 감각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해경은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주제를 서예와 함께 한지에 표현해 기대감과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다.작가들은 이번 'The Way of Korean Painting'전을 통해 한국화의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 요소를 함께 보여주는 동시에 작가들이 다양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현미협은 지난해부터 경북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힐링갤러리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문의 053)422-1293.

2020-01-16 14:40:20

갤러리MOON101은 이달 17일까지 대구지역 전 연령층 작가 100인이 참여하는 '미술과 추억&Potluck'전을 열고 있다. 갤러리MOON101 제공

갤러리 MOON 101 '미술과 추억&포트락'전

미술가가 지닌 열정의 고뇌는 삶에 대한 강한 애착심일 수 있다. 따라서 예술의 원초적 기원은 감정의 솔직함에 있다.갤러리 MOON101은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연령층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술과 추억&Potluck'전을 열고 있다.권정호 홍현기 송광익 노태웅 김결수 권기철 이영철 노중기 권기자 김일환 이준일 장두일 배미혜 양성철 황옥희 이우림 신은정 김효선 등 100명의 작가들이 참여,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이 톡톡 튀는 평면회화에서 드로잉, 조각까지 세대와 시대를 넘나드는 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작품은 소품들로 구성됐으며 출품작가, 미술관계자, 일반인 등 작가와 관람객 구분 없이 포트락 파티로 작품경매가 진행되며 작가끼리 작품 교환 소장도 가지고 있다.제각기 뛰어난 작품세계의 완숙기에 접어든 원로작가부터 신진청년 작가까지 수평적 관계로 새해 덕담과 상호 배려의 자리가 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17일까지 진행된다.문의 010-4501-2777

2020-01-16 14:03:56

쿠사마 야요이 작 'PUMKIN MY'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 현대미술 거장 판화전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 H는 올해 첫 전시로 현대미술 거장들의 판화전을 연다.20세기 후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김환기, 로버트 인디애나, 무라카미 다카시, 마이클 클레이그 마틴, 이춘환, 천경자, 쿠사마 야요이, 트레이시 에민 등의 판화와 원화를 만나 볼 수 있다.특히 김환기와 천경자는 각각 한국 추상미술과 채색 한국화의 선구자로 독보적인 화풍과 경지를 이룬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춘환의 작품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근하고 따스한 이미지로 유명하다.로버트 인디애나의 작품 'LOVE'는 문학적 상징성을 전달함으로써 그래픽 디자인의 강력함을 표현하고 있고, 무라카미 다카시는 만화의 차용을, 마이클 클레이그 마틴은 일상적 사물의 색채와 선을, 쿠사마 야요이는 자신만의 확고한 조형세계를 구축함으로써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트리에시 에민은 삶을 주제로 성찰과 치유를 보여주고 있다.이번 전시는 대중적인 유명 작가의 작품을 만나보고 나아가 소장할 기회도 제공한다.전시는 2월 3일(월)까지. 문의 053)245-3308

2020-01-12 06:30:00

장기영 작 'Heart Box'

수성아트피아 일루젼-원초적 상상전

수성아트피아는 새해 첫 테마 기획전으로 '일루젼:원초적 상상전'을 15일(수)부터 열어 2월 1일(토)까지 전시실 전관에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일루젼:원초적 상상전'은 극사실주의의 대표적인 국내외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로 일상 사물 형상의 극사실적 재현을 통해 마치 실재하는 것 같이 착각하는 형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이 전시의 목적은 극사실주의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하지만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작품을 대면하면서 느끼는 신기함과 붓을 다루는 미술가의 섬세한 터치의 감탄을 넘어서 관람객 각자의 경험과 지식의 원초적이고 본질적인 면까지 상상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다시 말해 우리는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같지만 주관적인 세상의 이미지와 개념을 바라보고 있음을, 관람객에게 전달함으로써 작품을 통해 인위적인 대체물이 아닌 본질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기획전에 초대된 김영성(서울) 작가는 현대사회의 피폐함을 인간의 입장에서 인간성 상실, 삭막함, 허무함 등을 흔히 토로하지만 그는 작은 생명체의 관점에서 생 자체를 인간으로 인해 위협받고 사라지고 있음을 고발한다. 광고사진처럼 연출된 작품 속에 숨겨진 작은 생명체의 역설적인 내용을 선보인다.30년간 모래로 작업을 해온 김창영(일본) 작가는 모래의 흔적을 통해 나타나는 생성과 소멸에서 '실제와 존재'에 대한 의문을 담는 작업으로, 실제와 허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극사실적 묘사인 '트롱프뢰유'(눈속임 기법)로 관람자의 흥미를 이끌어낸다.또 장기영(대구) 작가는 축하, 감사, 존경 등 마음을 전달하는 꽃을 주제로 화려함 속에 숨겨진 개인의 끊임없는 집단과의 관계, 인간 감성이 사회화로 인해 나타나는 감정적 욕망을 역설적으로 화려하게 나타낸다. 관람자에게 화려한 선물을 주듯 극사실적이고 화려한 페인팅을 구현해 환상적인 상상의 공간으로 초대해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손수민(경남) 작가는 시대적 인물과 물방울의 극사실적 재현을 통해 한 인간으로서 노력과 땀, 숨결, 정성에 대한 헌정과 찬사를 표현하며, 이팔용(대구) 작가는 생활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돌'을 주제로 자신의 마음 속 이미지와 소망 및 주변의 모든 형상의 이야기를 투사시키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는 심상적 공간의 상징물인 돌을 과감한 화면구성을 통해 다른 빛의 공간을 창출해내는 작업을 통해 현대인들이 꿈꾸는 새로운 유토피아의 여운을 전하고 있다.한영욱(서울) 작가는 금속의 표면을 날카롭게 긁어내는 정교한 표현을 통해 만든 인물의 생생함과 생경함을 보여준다. 매우 생생하지만 그만큼 낯선 화면 속 인물은 관람자와 서로 마주하면서 그 정체를 동일시하기에 충분하다. 알루미늄의 표면을 긁어 표피와 머리카락 질감을 만들고 그 속에 반복적으로 색을 입히고 지우면서 금속의 긁힌 단면과 인물의 얼굴이 지닌 질감을 맞추어 나가는 방식은 그 표현의 정교함 때문에 낯선 만큼 생생함을 드러낸다.특히 이번 전시는 소재에서 팝아트의 일상성과 추상표현주의의 즉물주의가 공존하는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며 사진처럼 극명한 사실주의적 화면구성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단면 중 현실해석의 기술적인 면을 복원시키는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문의 053)668-1580

2020-01-12 06:30:00

유민석 작 '취해선 날 잡을 수 없어'

롯데갤러리 대구점 'Dear JERRY-Happy New Year'전

쾌활한 생쥐와 조금은 멍청했던 고양이가 늘 티격태격하던 미국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는 386세대라면 누구나 기억의 저편 창고에 웃음보따리와 사랑스런 캐릭터로 남아 있을 것이다.2020년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개구쟁이 쥐를 소재로 한 '톰과 제리'의 이야기를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 풀어보는 'Dear JERRY:Happy New Year'전이 롯데갤러리 대구점에서 열리고 있다.최정유 전병택 유민석 3인의 작가들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의 이미지를 넘어 새롭게 표현한 톰과 제리의 세계관은 이번 전시에서 보여준다. 2D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벗어나 회화와 입체로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하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톰과 제리의 70번째 생일도 겸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Dear JERRY:Happy New Year'전의 3인의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어릴 적부터 제리라는 캐릭터를 접하면서 공감을 하고 영감은 얻어 작품으로 승화하고 있다.최정유는 빛과 어둠이 서로에게 주는 영향을 형상으로 빚어내는데 '톰과 제리'의 관계도 이처럼 빛과 어둠의 의존적이면서도 이중적인 형상을 통해 우리 삶의 이야기와 패러독스를 숨은그림찾기와 같은 놀이처럼 은유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전병택은 현대인들의 삶을 트럼프 카드로 재해석, 스페이드 다이아몬드 하트 클로버에 들어 있는 의미와 수, 조형방식에 따라 이야기를 펼쳐낸다. 화면에 등장한 톰과 제리도 어떤 것은 귀엽고 어떤 것은 익살스럽게 표현해 그 속에서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넣었다. 메시지는 다름 아닌 희망적인 세상을 드러내면서도 현실과 이상의 거리감을 투영하고 있다.유민석은 '고양이와 쥐'의 관계를 재구성해 우리의 현실 속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는 '갑과 을', '디지털의 폐해' 등 현대 사회가 지닌 문제들을 각 그림 속에 작은 에피소드로 만들어 그 문제점을 풀어낸다.어린아이들에게는 제리의 기지를 통해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을, 어른들에게는 그림에 발라진 물감이 보여주는 아름다움과 비슷한 상황을 통해 세상을 다시금 돌아보게 해준다.전시장에는 사랑스러운 제리를 포토존으로 만나 볼 수 있고 제리에게 나만의 색을 입혀볼 수 있는 제리 컬러링페이퍼도 준비돼 있다. 전시는 2월 4일(화)까지. 문의 053)660-1160

2020-01-12 06:30:00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월 11일·12일)

〈극단 '어쩌다 프로젝트' 연극 '쥐' 공연〉대구 신생극단 '어쩌다 프로젝트'가 창단 기념 공연으로 한국의 대표적 연출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근형의 연극 '쥐'를 재조명한다.12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 대명문화거리 내 골목실험극장(대구 남구 계명중앙1길 39-4)에서 펼쳐지는 연극 '쥐'는 계속되는 홍수와 자연 재해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시에서 인육을 먹으며 살아가는 한 가족의 생활을 다룬 작품이다.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형석은 "'우연한 상상의 순간, 그 힘을 믿고 자유롭게 놀아보자!'는 취지로 극단 '어쩌다 프로젝트'가 출범했다"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극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이 어떤 차이가 있을까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전시▷강현희 개인展 '고요한 초점'=봉산문화회관 1전시실/~1월 12일▷대구미술관 기획 2019 이인성 특별展 '화가의 고향, 대구'=대구미술관 2전시실 4섹션/~1월 12일▷대구미술관 기획 제19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전 공성훈 '사건으로서의 풍경'=대구미술관 2, 3 전시실, 선큰가든/~1월 12일▷신춘기획 보고 또 보고 13인展=봄갤러리/~1월 17일▷행소박물관 기획 정점식 선생 특별展 '다시보는 극재의 예술세계'=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1월 25일▷십이'쥐'展=참꽃갤러리(달성군청 내)/~1월 30일▷대구 대표작가 15인 초대展=갤러리 왕건/~1월 31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 기획 'into the warmth'=칠곡경대병원 힐링갤러리/~1월 31일▷현대미술거장 판화展=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2월 3일▷변월룡, 우리가 기억해야 할 천재 화가展=대구신세계갤러리/~2월 3일▷peel-그 경계를 상상하다=021 갤러리/~2월 7일▷김지선 'Remembered Lights:각인된 빛들'=CnK 갤러리/~2월 15일▷스노우 키즈 스노우 미술관展=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2월 16일▷이영미 'VENI VIDI VICI'=우손갤러리/~3월 13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20 Ver.1 강주리=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3월 22일▷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아름다운 순간:중국광시복식문화'=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3월 22일 ◆경북 전시▷제4회 유안사랑사람들 사진 전시회=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1월 12일▷정병헌 展 'No Longer Myself'=청도 갤러리 팔조/~1월 15일▷이인숙, 김경희 : 인연=청도 조이갤러리/~1월 18일▷정호영 : 우포의 사계=군위 갤러리 삼국유사/~1월 22일▷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제로ZERO'=포항시립미술관/~1월 27일▷조선으로의 여행=칠곡 오모크 갤러리 내 3층 더 커피랩/~2월 2일▷2019경주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 선정 작가전 '우건우, 신수원 展'=경주 솔거미술관/~2월 2일▷판타스틱 유토피아=칠곡 수피아미술관/~2월 16일▷갤러리 오모크 신년기획展=칠곡 갤러리 오모크/~2월 26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월 2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4월 30일▷장 보고시안: 심연의 불꽃=경주 우양미술관/~5월 31일 ◆대구 공연▷극단 '어쩌다 프로젝트' 창단공연 연극 '쥐'=골목실험극장/1월 11·12일 오후 3시·7시▷이소라 콘서트=수성아트피아 용지홀/1월 11일 오후 6시▷WINTER MUSIC FESTA=아양아트센터 아양홀/1월 11일 오후 7시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송죽씨어터/~1월 12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일요일 오후 3시·6시▷(사)공연제작 액터스토리 뮤지컬 '트롯 줌마'=예술극장 액터스토리/수·금·토요일 오전11시▷연극 '그남자 그여자'=여우별 아트홀/~1월 27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6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2시·6시▷극단 돼지 연극 '오백에 삼십'=아트플러스 씨어터/~1월 31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극단 창작플레이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아트벙커/~2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24일 오후 3시, 25~27일 오후 3시·6시, 28일 공연 없음)▷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뮤지컬 '신데렐라'=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1월 11일·12일 오전11시·오후 2시·7시 ▷방탄개그단=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1월 11일(토)=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1월 12일(일)=포항시 흥해장/동해장, 경주시 성동장, 안동시 안동장, 구미시 선산장, 영천시 영천장, 상주시 상주장, 문경시 문경장, 군위군 소보장, 의성군 의성장, 영덕군 남정장, 예천군 예천장 ◆대구경북 축제▷수성빛예술제=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2020년 1월 12일▷네이처파크 '스윗 윈터'=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2020년 2월 16일▷이월드 별빛축제=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이월드 별빛 스노우판타지=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 ▷청도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경북 청도군 프로방스 포토랜드/~2020년 1월 31일까지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 〈12일 이후 종료〉▷서울 살롱 뒤 쇼콜라=서울 강남구 코엑스▷겨울공주 군밤축제=충남 공주시 공주한옥마을 일대▷태백산눈축제=강원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황지연못 등(19일까지)▷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서울 종로구 종로아이들극장·동양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19일까지)▷의왕 레솔레파크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경기 의왕시 레솔레파크(19일까지)▷제주유리의성 별빛축제 야간개장=제주 제주시 한경면 유리의성(19일까지)▷제주윈터페스티벌=제주 제주시 한라산 어리목 일대(19일까지)▷빛의 광장 IN DMC=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광장·DMS 거리(19일까지)▷홍천강 꽁꽁축제=강원 홍천군 홍천강변 일대(26일까지)▷DMZ 사방거리 동동축제=강원 화천군 상서면 사방거리, 풍천교 상류(26일까지)▷울산대공원 빛 축제=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정문 풍요의 못(27일까지)▷겨울왕국제천 페스티벌=충북 제천시 문화의 거리·의림지 등(27일까지)▷해운대 빛축제=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광장 등(27일까지)▷거창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경남 거창군 로터리 및 거창교 일대(27일까지)▷마노르블랑 동백꽃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31일까지)▷파로호 겨울축제=강원 화천군 간동면 파로호 일대(2월 2일까지)▷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경기 포천시 도리돌마을(2월 2일까지)▷평창송어축제=강원 평창군 오대천 둔치(2월 2일까지)▷산수유마을 양평 빙어축제=경기 양평군 산수유마을 향리저수지(2월 3일까지)▷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전북 남원시 지리산 바래봉·바래봉 허브밸리 일대(2월 9일까지)▷파주 송어 축제=경기 파주시 광탄면 파주송어축제장(2월 9일까지)▷양주 눈꽃축제=경기 양주시 장흥자연휴양림(2월 9일까지)▷안성팜랜드 초원 눈썰매장=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2월 9일까지)▷안성두메호수빙어축제=경기 안성시 광혜원저수지(2월 9일까지)▷산정호수 윈터 페스타=경기 포천시 산정호수(2월 9일까지)▷양평빙어축제 =경기 양평군 백동저수지(2월 16일까지)▷칠갑산얼음분수축제=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2월 16일까지)▷물맑은양평 빙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2월 16일까지)▷양평 대자연 빙어송어축제=경기 양평군 월산저수지 지평낚시터(2월 17일까지)▷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경기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17(2월 22일까지)▷강화도 송어빙어축제=인천 강화군 왕방마을 인산낚시터(2월 23일까지)▷강화도 빙어, 송어 축제=인천 강화군 신선저수지(3월 2일까지)▷칸딘스키 미디어아트 &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3월 9일까지)▷오색별빛정원전=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3월 22일)▷딸기송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6월 7일까지)

2020-01-11 08:00:00

이우석 작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함께하는 A4전'

대구현대미술가협회(회장 이우석)는 새해를 맞아 13일(월)부터 31일(금)까지 SPACE129에서 '함께하는 A4전'을 펼친다. '함께하는 A4전'은 동시대 현대미술을 시민들과 소통하고 예술을 함께하고 싶은 현미협 소속 작가들의 마음을 A4 크기의 화폭에 담아 마련한 이색 전시이다.참여 작가는 강동구 김선경 김조은 김향금 노창환 정태경 신강호 이안만지 이우석 허재원 등 60여 명이며 A4 크기의 유화, 동양화, 소묘, 판화, 입체 등 작가들의 개성과 독창성이 흠씬 묻어나는 작품을 선보인다.작품의 가격도 5만원에서 80만원까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이우석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장은 "신년 A4전시는 현미협의 역사만큼 오래된 전시이며 해마다 연초에 작가들과 함께해 작품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며 "A4전은 현미협 정기전 못지않게 중요하며 작가들은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며 시민들도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53)422-1293.

2020-01-09 14:46:21

제21대 국회의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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