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

 
대구문화예술회관 2019 올해의 청년작가전

대구문화예술회관 2019 올해의 청년작가전

"지역을 빛낼 청년작가 5인5색의 작품을 한 눈에 즐긴다."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해마다 만25세에서 40세 사이 지역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해 대구 미술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올해의 청년작가전'이 2019년을 맞아 22번째로 열리고 있다.올해에는 43명의 작가가 응모한 가운데 안효찬 이성경 정재범 배문경 이소진 작가가 선정됐다.안효찬은 인간의 탐욕과 사회 모순을 풍자적 시선으로 담아내는 설치작업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에 의해 태어나고 도살되는 돼지와 환경을 파괴하고 세워지는 건물 공사현장을 소재로 '우리안의 우리'에서 이어지는 '생산적 미완'시리즈를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탐욕과 욕망, '게으른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이성경은 한지에 목탄 등 혼합재료로 풍경을 그리지만 그 풍경은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사건, 그 이후의 흔적이나 과거의 기억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주관적 풍경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림자가 되어버린 풍경'들을 담은 회화를 선보인다.정재범은 다양한 설치 작업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관한 생각들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FLAT EARTHER'로 '믿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종교, 무속신앙, 자본주의 등 사람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믿음의 형태를 다층적 방법으로 보여준다.배문경은 미디어 작업을 통해 조형성과 공간성을 실험하고 있다. 이번엔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를 주제로 친숙한 민화를 차용한 평면 이미지를 3D프린터라는 도구를 이용해 입체화된 조형물에 영상을 투사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공간체험을 유도한다.이소진은 잡초, 나뭇가지, 기근(공기뿌리), 도깨비풀 등 주변 환경 속 대상을 습관적으로 관찰하고 수집하며 작품화했다. 특히 도깨비풀을 뜻하는 '도꼬마리'라는 자연 생명체의 생존 본능에 관심을 갖고 이를 설치작업으로 표현했다.이들 5명의 작가들은 개인적 경험부터 사회 문제, 매체와 감각에 대한 실험 등 동시대 미술에 대한 작가로서 고민을 각 전시장에 풀어놓으며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는 11월 2일(토)까지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문의 053)606-6139

2019-10-08 11:17:17

신세계갤러리 추상유희 김영세 박경아 전

신세계갤러리 추상유희 김영세 박경아 전

현대미술의 여러특징 중 하나는 작품 그 자체가 지닌 아름다움보다는 작가가 어떤 방식과 매체를 이용해 작품을 전개해 나가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실 현대의 미술작품이라는 게 작가의 의도와 미감이 응집돼 변용과 상이성, 고유한 해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대구신세계갤러리는 상반된 방식으로 추상화를 전개하고 있는 대구 작가 김영세와 박경아의 두 내면세계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추상유희-김영세 박경아'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특히 각 작가가 작품을 전개해 나가는 방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 작가는 시기는 다르지만 독일에서 수학했으며 추상성 표현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이뤄낸 바 있다.김영세는 철학 전공을 바탕으로 물감, 오브제의 재료적 운용과 기하학적 원리의 조형성 탐구에 심취한 반면, 박경아는 내면의 심상을 창, 숲, 하늘과 같은 풍경 안에서 이질적 분위기와 표현이 교차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둘 다 적지 않은 부분에서 변화의 양상을 띄고 있다.김영세는 관람자의 지각적인 움직임을 유도하기 위해 화면 속에서 의도적으로 공간의 모호함을 만들어 나간다. 배경에 자리 잡고 있던 물감칠의 양상에 따라 즉흥적이고 엄격하게 드러나는 테두리는 자유로운 형태와 강렬한 대비로 인해 금욕적으로 느껴질 만큼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박경아는 파편처럼 보이는 점이든, 긁히거나 스치다 묻어버린 선이든, 물감이 덩어리째 밀려나 생긴 면이든 간에 이미지의 연상이나 형상의 재현으로부터 전격적이고 과감하게 탈피해 색이 지배하는 그림으로 안착하고 있다.두 작가 사이에는 흥미로운 차이점도 발견할 수 있다.김영세의 무한 확장되었던 회화적 공간은 과감한 에지(Edge)에 의해 외계로부터 유입된 운석, 혹은 고대 유적 속의 거대한 돌멘(Dolmen'고인돌)과 같은 이미지가 만들어져 정제된 극미의 화면으로 정리된다.박경아는 화면 안에 균등한 색 입히기를 더해 나가는데, 바탕의 넓고 지배적인 색의 면으로부터 좁고 부각되는 면과 선이 올려지기까지 여러 번의 교차와 중첩을 거쳐 이루어지는 지난한 과장이다.김영세가 전형적인 채색의 순서를 따르지 않고 배경의 색을 덮어 나가며 형상들을 드러나게 하는 '감소의 묘사'라면, 박경아는 교차와 중첩을 이용한 내적 경험의 '증가의 묘사'라 할 만하다.이런 이유로 이번 전시는 추상의 화면이 제시하는 깊이 있는 해석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10월 14일(월)까지.문의 053)661-1508

2019-10-06 06:30:00

갤러리 히든스페이스 김대연 초대전

갤러리 히든스페이스 김대연 초대전

탐스럽게 알알이 맺힌 포도송이는 한 송이 한 송이마다 경계선이 너무나 뚜렷하게 명암이 대비되고 심지어 안에서 넘쳐난 당분이 껍질을 뚫고 나온 흰색의 분마저 군침을 돌게 한다. 적포도면 적포도, 흑포도면 흑포도, 청포도면 청포도 모두가 당최 무엇 하나 진짜 포도 같지 않은 게 없다. 제아무리 극사실적 그림이라지만 이렇게까지 사진과 같을 수가 있을까. 아니 사진도 이렇게까지 사실적으로 오브제를 포착하기란 쉽지 않을 터이다.포도송이를 회화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극단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사람은 다름 아닌 우리나라 2세대 극사실 계열에서 주목받는 한 명인 김대연 작가이다.작가의 초기 작품이 바구니에 나열된 군집의 포도를 부감법(시선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조감법)으로 사진보다 정교한 묘사로 표현했다면 현재 작업은 자연 상태 그대로 이슬을 머금고 나무에 매달려 있는 포도송이에 역광 투사해 비춰지는 포도의 신비스런 색을 포착하고 있다.이 때문에 '실재와 환영을 넘나드는 환상'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김대연 작가의 초대전은 전시가 시작되기 전 이미 거의 대부분의 작품이 판매되는 등 콜렉터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지금까지 수많은 포도알을 그려오면서 그 기법이 점점 더 사실적으로 변해왔고 그래서 '극사실 작가'라는 수식어도 얻게 됐지만 사진 같은 느낌을 탈피해야 한다는 일관된 생각을 가지고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사진 같은 느낌의 탈피"는 순수한 손놀림만으로 포도에 투사되는 빛이 어떤 아우라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탐구가 김대연 포도작품의 핵심인 것이다. 전시는 갤러리 히든 스페이스에서 18일(금)까지 열리고 있다. 문의 053)751-5005

2019-10-06 06:30:00

대구예술발전소 '빛, 예술, 인간'전

대구예술발전소 '빛, 예술, 인간'전

현대미술의 한 양식인 미디어 아트는 언뜻 그 메시지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어두운 실내에 양쪽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마치 기계 부품들이 돌아가는 듯한 기하학적 무늬의 영상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다. 고개를 돌리면 바닥에 빨강, 파랑, 노랑의 네온 형광등이 사다리처럼 설치돼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TV모니터에선 출렁이는 바다물결 영상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무언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분명한데 그 메시지를 포착하기란…, 글쎄.이는 대구예술발전소가 올해 3번째 글로벌 기획전으로 열고 있는 '빛, 예술, 인간'전의 일부 작품들이다.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 14명이 참가한 기획전이라고 한다.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트, 디지털 아트의 신비성, 심미성, 판타지 등 매체 중심에서 벗어나 오늘날 복잡하고도 획일화된 동시대 사회문제를 다루는 방향으로 접근해 사회성과 개념성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해외작가 8명, 국내작가 6명이 참여해 영상 사진 설치 입체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작품 이해를 위해 미술관련 책을 뒤졌더니 현대미술의 한 양식 중 '개념미술'이라는 게 있었다. 개념미술은 언어 사진 설치 등을 매체로 완성된 작품 자체보다는 아이디어나 과정을 중요시 하며, 좁게는 기호나 문자 등 표현양식을 말하고 넓게는 퍼포먼스나 비디오 아트 같은 새로운 미술형태를 포괄한단다.이에 비추어 '빛, 예술, 인간'전을 해부해 보았다.손경화는 독특한 도시풍경의 파편들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대구예술발전소라는 새로운 맥락에서 재해석해 영상과 입체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이한나는 관객의 얼굴에 가면을 입힘으로써 관객 자신을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고 나를 끌어낼 수 있게끔 돕고자 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하광석은 고정관념의 반성으로 가상에 그쳐야 할 영상 이미지가 더 있을법하게 보이는 아이러니컬한 상황을 연출해 그림자들이 실재의 재현이 아니라 파생실재(시뮬라시옹)임을 알려주고 있다.고든 마타-클락은 버려진 창고의 철재 벽면을 잘라 거대한 타원형의 구멍을 내고 바닥에는 부채꼴의 단면을 절개해 아래 강의 흐름을 노출시켰다. 이 영상은 건물의 안과 밖을 교대로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폐건물을 극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쥬느비에브 아켄은 머리에 지구본을 쓰고 바디슈트와 장갑을 끼고 환경변화의 이슈를 자연적 공간에서 진행된 퍼포먼스를 사진을 통해 보여준다. 클라우디아 슈미츠는 한지를 사용해 산의 형태를 만든 후 그 위에 비디오를 투영해 비디오 이미지의 장애물로서 가능하도록 하여 영상의 빛으로 밝혀지거나 그림자로 드리워지게 했다. 이를 통해 작가는 특권과 낭비, 풍요와 비참함, 지리적'사회적 국경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니스린 부카리는 다마스쿠스에 있는 화려하지만 깨지기 쉬운 네온관을 통해 도시의 변화를 강렬하게 시각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우리에게 경제적 삶과 시간의 흐름을 상기시킨다.이처럼 개념미술은 카탈로그 없이는 선뜻 그 뜻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도슨트이든 카탈로그이든 보조적 수단을 통해 작품 하나하나를 이해해 가는 과정은 마치 어려웠던 수학문제를 풀어나갈 때의 기분 못지않은 즐거움을 준다. 아마도 이런 게 현대미술을 관람하는 재미일까?11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런 이유로 작품 이해를 위해 5회의 강좌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문의 053)430-1287

2019-10-06 06:30:00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0월 5일·6일)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0월 5일·6일)

〈팔공산 승시〉"올 가을 스님들의 산중장터 축제장에서 스님 씨름 및 법고대회도 보고 사찰음식 체험도 해보세요."팔공총림 동화사(주지 효광스님)는 6일까지 스님들의 옛 산중장터를 현대식으로 재현한 '제10회 승시축제'를 연다. 이번 승시축제는 스님들과 직접 물물교환을 하는 승시재현마당을 비롯해 승시장터마당, 전통문화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각종 체험과 다양한 공연·전시로 꾸며진다.◆대구전시▷Pre_Position Project 2019 백지훈 'Figure, paysage, marine, and square'=7T갤러리/~10월 5일▷대구무용 기록전시&타 장르 예술과 함께 하는 춤=대구문화예술회관 6전시실/~10월 6일▷야천도예 '막사발 및 찻그릇 도예전'=대구문화예술회관 8전시실/~10월 6일▷사진기록연구소 기획 '부서지고, 세워지고(Scrap and Build)'=대구문화예술회관 9전시실/~10월 6일▷행복솟대 이야기 정기회원전=대구문화예술회관 10전시실/~10월 6일▷제7회 불화이야기 회원문도전=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10월 6일▷전진원 서화전=대구문화예술회관 12-13전시실/~10월 6일▷대구문화재단 시민자율갤러리 정기전 조해수 '숨'=갤러리 아르/~10월 6일▷대구의 금석문 탁본전=봉산문화회관 1전시실/~10월 6일▷11번째 이정 개인전 '오, five, 五 '=봉산문화회관 2전시실/~10월 6일▷2019 변화와 기회 기획 '한국 다문화재단 후원 기금 마련'전=대백프라자갤러리 A관/~10월 6일▷정연 꽃꽂이 압화 원예회원전=대백프라자갤러리 B관/~10월 6일▷제27회 봉산미술제 '어린이에게 꿈을'=봉산문화거리 일대/~10월 6일▷최병소x윤종주 전=아소갤러리/~10월 6일▷방복희 초대전 '문'=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10월 6일▷정병현 초대전 '더이상 내가 아니다'=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10월 6일▷여향 황미숙 '선의 유희' 전=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10월 6일▷이송희 'Combination of Color' 전=범어대성당 드망즈 갤러리/~10월 7일▷대구문화재단 시민자율갤러리 정기전 여성회관 한국화반 '우리 그림 사랑 전'=CU갤러리/~10월 8일▷대구문화재단 시민자율갤러리 정기전시 '커넥팅 RECONNECT' 전=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10월 8일▷CamSa 사진전=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10월 9일▷강지혜, 노순천 2인전=수화랑/~10월 12일▷곽동효 초대전=갤러리 오늘/~10월 12일▷이홍주 5회 초대 개인전=위즈아츠 갤러리/~10월 12일▷Y4P전=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10월 14일▷추상유희_김영세, 박경아展=대구신세계갤러리/~10월 14일▷범어아트스트리트 범어길프로젝트 Ⅲ '과거로의 문화예술여행'=범어아트스트리트 일대/~10월 15일▷극사실작가 김대연의 '실재와 환영을 넘나드는 환상'=갤러리 히든스페이스/~10월 18일▷을갤러리 기획 박인성 개인전=을갤러리/~10월 19일▷어울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전 '공존하는 도시 1'=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 명봉/~10월 19일▷나를 알아가는 기쁨 전=카페 뤼미에르(cafe lumiere)/~10월 20일▷사진가 이원호 개인전 'SOOP(숲)'=갤러리토마/~10월 20일▷Les Couleurs d'Arles' ?인의 포트폴리오전=아트스페이스 루모스/~10월 20일▷TERRY갤러리 오픈 기념 4인 초대전=TERRY갤러리/~10월 20일▷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이이남 초대전 '다시 태어나는 빛'=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10월 20일▷박선 전 '물의 척추'=갤러리 팔조/~10월 20일▷대구미술관 기획 박생광 展=대구미술관 2-3전시실/~10월 20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19 Ver.4 신명준=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10월 20일▷장경국 개인전 '온스테이지'=동원화랑/~10월 25일▷대구예술발전소 기획 '빛, 예술, 인간(Light, Art, Humanity)'=대구예술발전소 2-4전시실, 로비, 야외공간/~11월 24일▷경북대학교 미술관 기획 '농담, 결코 가볍지 않은' 전=경북대학교 미술관 1-3전시실/~12월 21일▷수창청춘맨숀 기획 Editable-첨삭가능한=수창청춘맨숀/~12월 29일▷대구미술관 기획 남홍 전=대구미술관 전시실/~2020년 1월 5일◆경북 전시▷우야꼬 감프다 전=청도 영담한지미술관/~10월 13일▷박선 '물의 척추' 전=청도 갤러리 팔조/~10월 20일▷신영호 개인展 'Study on Tree'=칠곡 갤러리 오모크/~10월 27일▷[2019 경주작가릴레이전 : 김슬비] INNER=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달/~10월 27일▷Rene Magritte, The Revealing Image : Photos and Films=경주 우양미술관/~10월 31일▷최지이展=칠곡 갤러리 쿤스트/~11월 8일▷시안미술관 기획 'Since then : 그 이후' 전=영천 시안미술관/~11월 17일▷GCN 신춘문예 작가 초대전 '가을이 가기전'=칠곡 오모크 갤러리 내 3층 더커피랩/~11월 30일▷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와 함께하는 세계 명화 100선=청도 프로방스/~11월 30일▷[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9]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 경주의 아침=경주예술의전당 1층 전시홀/~12월 31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제로ZERO'=포항시립미술관/~2020년 1월 27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2020년 4월 30일 ◆대구 공연▷가족뮤지컬 '기분을 말해봐'=아양아트센터 아양홀/10월 5일 오전 11시·오후 2시·4시, 10월 6일 오전 11시·오후 2시▷어울아트센터 기획 음악극 '여왕과 나이팅게일'=어울아트센터 함지홀/10월 5일 오후 2시·5시▷제 17회 대구오페라축제 '1945'=대구오페라하우스/10월 5일 오후 3시▷대구문학관 기획 낭독공연, 근대 소설을 만나다-현진건 '새빨간 웃음'=대구문학관 3층 명예의 전당/10월 5일 오후 3시▷cpbc 대구가톨릭평화방송 개국 23주년 음악회=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10월 5일 오후 5시▷제28회 전국무용제 폐막식=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10월 5일 오후 5시▷대구 컨템포러리 무용단&박수열무용단 공동기획 〈박수열의 춤-Tell me without telling me〉=봉산문화관 스페이스 라온/9월 28일 오후 5시·7시▷바이올리니스트 김채인, 피아니스트 서영찬 듀오 리사이틀=원불교 삼덕교당/10월 5일 오후 5시▷서구문화회관 기획 2019 서구 생활문화공연 '이현 노을 콘서트'=이현공원 잔디광장/10월 5일 오후 5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경북 공연▷경주 EDM페스티벌=경주 황성공원/10월 5일 오후 7시 ▷하이마스크=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10월 6일 오후 2시 ▷플라잉=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12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30분▷개그투데이=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전유성의 코미디시장 철가방극장 상시공연=청도 철가방극장/~오픈런◆주말 대구경북 5일장▷10월 5일(토)=대구시 현풍장, 포항시 오천장, 경주시 양북장/건천장, 김천시 황금장, 안동시 길안장/임동장/은혜장/신평장, 구미시 장천장, 문경시 농암장, 경산시 경산장, 군위군 의흥장, 의성군 단촌장, 청송군 도평장, 영덕군 영해장, 청도군 화양장.▷10월 6일(일)=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 ◆대구경북 축제▷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10월 6일▷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축제=대구 동구 동화사/~10월 6일▷낙동강 디아크 별빛문화 축제=대구 달성군 디아크/~10월 6일 ▷안동민속축제=경북 안동시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시가지 일대/~10월 5일▷안동 국제 탈춤페스티벌=경북 안동시 안동탈춤공원 및 시내 일대/~10월 6일▷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경북 의성군 의성군청 및 시가지 일대/~10월 6일▷울진 금강송 송이축제=경북 울진군 울진엑스포공원 일대/~10월 7일▷신라문화제=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및 시가지 일대/~10월 9일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5일〉▷효창원독립평화축제=서울 용산구 효창원▷미디어아트진찬연 '한중록 1795'=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봉수당▷의정부 국제가야금축제=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예술의전당▷익산 문화재 야행=전북 익산시 백제왕궁, 탑리마을 일대▷중문 야호 페스티벌=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 〈6일까지〉▷전주 독서대전=전북 전주시 전주한벽문화관▷노원 탈축제=서울 노원구 노해로 일대▷삼척동해왕 이사부 축제=강원 삼척시 삼척문화예술회관▷군산시간여행축제=전북 군산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월명동 일대▷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경기 가평군 자라섬▷부산금정거리예술축제=부산 금정구 부산대학로 일대▷회령포 문화축제=전남 장흥군 회령진성 및 회진항 물양장▷라라라페스티벌=부산 금정구 부산지하철1호선 부산대역 아래 문화행사장▷순천만국가정원 국제차문화산업전=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대한민국와인축제·영동 난계 국악축제=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 일대▷함양 천령문화제=경남 함양군 일대▷무한청춘페스티벌 '약사랜드'=강원 춘천시 약사천 수변공원 일대▷충주농산물 한마당 축제=충북 충주시 충주세계무술공원▷정선아리랑제=강원 정선군 정선공설운동장, 아라리공원 일대▷지상군 페스티벌=충남 계룡시 일대▷계룡 세계 군 문화 축제=충남 계룡시 활주로 행사장▷목포항구축제=전남 목포시 목포항, 삼학도 일대▷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경남 진주시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포트 비어 페스타=부산 영도구 거청조선소

2019-10-05 08:00:00

[권용섭의 북한 화첩기행]북한 최고의 문화부대 만수대창작사

[권용섭의 북한 화첩기행]<6>북한 최고의 문화부대 만수대창작사

내가 북한을 자주 가는 까닭은 북한미술 연구와 숨겨진 천연계의 비경을 그리기 위해서다. 북한 화가들의 활동과 삶도 보고 싶고, 가보지 못한 북한의 비경을 함께 사생하고 그들에게는 독도와 설악산을 보고 그릴 수 있게 하고 싶다. 남과 북의 미술이 함께 미국에서 전시되면 얼마나 좋을까.남북회담을 비롯해 우리 대표단들이 방북할 때마다 무대공연팀이 함께 가거나 스포츠 교류도 한 바 있지만 미술팀은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20여 년 전부터 북한 미술과 교류하는 데 관심을 가졌지만 한계가 있었다. 북한 미술은 주체사상 체제의 지탱과 성장에서 뺄 수 없는 관계다. 미국 미술학계에는 베트남과 북한 미술이 세계를 통틀어 마지막 남은 미술시장이 될 거라며 주시하라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본 북한 미술은 작품성을 보기에는 어렵지 않나 싶다. 북한은 선전·선동 미술에 중점을 두며 특정지역마다 세워진 김일성 동상과 같은 우상화 미술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김정은 시대에 와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만수대창작사를 방문해 각별히 챙긴다. 평양 만수대 언덕에 23미터 높이의 김일성·김정일 부자상에 이어 35개의 동상이 생겨났다. '문수물놀이장'과 주석궁, 국가선물관에 세워진 김정숙 여사를 포함한 김 씨 일가의 동상들은 실제인 듯 착각할 만큼 정교하다. 동상에 표현된 깨끗한 옷까지 보노라면 동상이 맞나 싶다. 고개가 숙여질 만큼이다. 관객들의 감탄을 넘어 숙연하게 만드는 만수대창작사의 목적 리얼리즘이다. 경건하게 소개하는 안내원의 애절하게 울먹이는 목소리와 제스처가 더해지면 목적성에 점점 가까워진다. 이들의 안내는 연기라기보다 신앙에 가깝다. 미술과 통치력의 연계성은 르네상스, 종교미술에서 잘 나타나며 불교미술과 무속신앙에서도 미술은 신도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필수다. 인류는 정치, 경제, 군사에 중점을 두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잡는 정신교육에는 미술이 최고라는 것이 과연 화가만의 생각일까?만수대창작사 해외개발회사그룹은 1959년 평양시 평천구역에 설립돼 4천여 명이 관계하고 있다. 해외 왕궁같은 고급 건축물과 기념비 등 포괄적 미술을 제작하는 창작기지다. 만수대창작사에서는 작가들의 실무적 경제와 과학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10년 간 만수대창작사가 벌어들인 외화는 1억 6천만 달러, 한화로는 2천억 원에 달해 유엔 제재 대상이 되기도 한다. 만수대창작사 전시관은 항상 열려 있어 작품도 구입할 수 있다. 조선화(회화) 작가의 작업실에는 두 사람이 한 조가 되어 같은 방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혹여나 작업 중에 방해가 될까 싶어 오래 얘기하지 못하고 몇 군데를 순회만 하고 나왔다. 친절히 맞아주고 안내 하는 그들과 약속없는 이별을 하는 것이 늘 마음에 쓰였다.지난번 방북 때 친분을 가졌던 어느 화가를 찾아 갔는데 잠시 자리를 비우고 없었다. 전화도 안되니 메모를 남기고 와야만 했다. 평양과 외곽을 드나드는 것이 그렇듯, 북한기행은 언제나 밀실같은 통제 속에서 살짝씩 들여다 보이는 것을 묘미인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만수대창작사의 미술품은 북한 전역에서 볼 수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이름 모를 마을마다 우뚝 솟은 콘크리트 화폭의 벽화를 볼 수 있다. 내용을 물어 보면 재미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체미술로 선전용이다. 미술적 가치는 얼마나 있을까? 각처의 고분벽화 보존과 재현도 만수대창작사의 일이다.언제쯤인가 화우들과 함께 '북한 테마미술기행'을 계획해볼까 한다. 어쨌든 북한은 유엔제재 속에 스스로 건재하다. 그 배경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북한 체제 지탱의 공신이 있다면 단연 미술창작기지인 '만수대창작사'일 것이다. (계속) 독도화가

2019-10-04 18:00:00

이홍주 다섯 번째 개인전

이홍주 다섯 번째 개인전

바닷가 두 그루의 나무에 크고 화려한 흰꽃이 피었고 그 가운데 물고기가 어딘가를 헤엄쳐 가고 있는 화면구성이 남다르다.이홍주의 5번째 개인전의 주제는 'FLY FLY'로 좀 특별하다.그의 작품은 초현실주의 작품으로 극사실주의적 묘사가 뛰어나다. 반려동물인 고양이, 강아지, 물고기 등을 소재로 꿈과 희망을 안내하는가 하면 때로는 잘린 나무를 수북이 줄 세워 절제, 인내심으로 인생의 고난을 이겨내면서 일상의 행복으로 이끌어내는 작품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위즈아츠 갤러리에서 7일(월)부터 12일(토)까지 전시한다. 010-2520-7433

2019-10-02 17:01:30

경북 영천시, 지역 전통문화 계승 및 체험의 장 '영천전통문화체험관' 임시 개관

경북 영천시, 지역 전통문화 계승 및 체험의 장 '영천전통문화체험관' 임시 개관

경북 영천시는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체험의 장인 '영천전통문화체험관'을 임시 개관하고,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천민속관 바로 옆에 있는 영천전통문화체험관은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2층 건물로 신축됐다.내년 초 정식 개관에 앞서 관람객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변화하는 문화콘텐츠에 발맞춘 참신하고 재미있는 문화체험 공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건물 1층과 계단부는 '별의도시 영천'의 과거 천문지리 지도와 영천의 변화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역사연표 공간으로 구성했다.2층은 다양한 의복체험을 할 수 있는 포목점을 비롯해 영천의 대표 특산물과 전통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음식주막, 봉수대, 곳나무 싸움 재현 모습 및 구전음악・문학공간 등을 조성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체험공간 조성이 진행중인 민속관은 기존 민속품들을 더욱 내실있게 전시하고 사물놀이, 짚풀공예, 영천아리랑 부르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전통문화체험관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국 각지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19-10-02 14:26:11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 'Y4P'전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 'Y4P'전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는 13일(일)까지 영남대 'Y-press' 출신 미술가들의 단체전 'Y4P'전을 열고 있다. 참여 작가는 김영환 송송이 이향희 하지원 등 4명이다.김영환은 '조용한 풍경'이라는 작품을 통해 생명체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담아내고 있다. 그는 서양 고전미술의 재료의 한 종류인 '템페라'를 사용해 작품을 완성한다. 템페라는 계란이나 아교질, 꿀, 무화과나무 수액 등을 용매로 사용해 안료와 섞어 물감을 만들고 이것으로 그린 그림이다. 탬페라로 그린 그림은 오래된 프레스코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송송이는 주제를 '산'으로 잡아 경험과 상상력을 바탕을 작업을 한다. 주로 산이 지닌 힘과 산의 울림을 시각화하는데, 발고 화려한 색상과 더불어 유쾌하면서도 기괴한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평면과 입체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이향희는 '시간'을 주제로 삼아 독특하게도 종이 위에 자신의 시간들을 볼펜을 이용해 한 선 한 선 응축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유한한 삶과 그 속의 시간들을 어떻게 사용하며 무엇을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하지원은 여러 조각들이 겹겹이 만나고 쌓이는 결합된 모습을 담아낸다. 작업과정과 결과물 속에는 기대, 실망, 허무 등 다양한 감정이 혼재돼 있고 완성되기 전까지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이번 전시에서는 팽이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업한 '원'형태의 작품을 들고 나왔다.문의 053)245-3308

2019-10-02 11:26:55

경북도청서 북한 미술계 거장의 '독도그림전'

경북도청서 북한 미술계 거장의 '독도그림전'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열리는 북한 미술계의 거장 고 선우영·정창모 화백의 독도그림전이 1일 경북도청 안민관 로비에서 막을 올렸다.이번 독도그림전은 독도를 문화관광 콘텐츠화하고 독도 사랑과 영토주권 의식을 확산함과 동시에 독도의 달이 제정된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두 작가의 독도그림 작품은 독도의 날인 25일까지 총 26점(선우영 8점, 정창모 18점)이 전시된다.남북 문화교류 협력기반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할 이번 전시회는 매일신문과 미국조선미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을 맡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동관 매일신문 광고국장과 신동훈 미국조선미술협회 회장,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전진석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가해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함께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우리땅 독도'를 대표 작품으로 하는 선우영은 북한에서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으며, 60여 점이 북한 국보로 지정된 북한 최고의 작가다. 북한 진채세화(眞彩細畵·사실적이고 화려한 색채의 세밀화)의 대가로도 꼽힌다.'독도와 물새'를 대표작으로 하는 정창모는 북한 김일성상계관인(북한 문예 부문 최고의 상훈)으로 몰골화(沒骨畵·윤곽선 없이 색채와 수묵으로만 표현하는 그림)의 최고 화백이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고인이 된 북한 미술계 거장인 두 작가의 전시회를 계기로 경북도가 남북 문화교류의 중심이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도와 관련된 문화행사를 마련해 독도에 대한 지식과 영토 의식을 많은 국민이 고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1 15:41:12

"로봇 多 모여라" 영덕서 국제로봇애니메이션 박람회

"로봇 多 모여라" 영덕서 국제로봇애니메이션 박람회

2019 제1회 영덕 국제로봇필름페어(RIFFY·Robot International Film Fair Yeongdeok)가 10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영덕 삼사해상공원 야외공연장과 오션비치 리조트 일대에서 열린다.◆국내외 애니메이션 관계자 집결영덕군은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 관계자 100여 명과 전국에서 수백 명의 만화애니메이션 대학생·대학원생·교수 등 300여 명이 참가하고 로봇애니메이션 24편이 상영되는 이번 행사를 영덕이 국제적인 위상을 갖추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단순히 애니메이션 상영에 그치지 않고 프랑스·미국·크로아티아·인도·베트남 등 세계 각 나라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방송사·바이어들을 초청하여 '국제 애니메이션 시장의 변화와 국제 공동제작'이라는 주제로 3일 세미나도 마련돼 있다.이어 세미나 참가자들이 함께 공연과 다과를 즐기며 애니메이션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비즈니스의 자리를 파티형식으로 마련한 '필름 마켓'이 열린다.각국 문화와 특색이 반영된 애니메이션 작품이 최적의 파트너를 만나고 관련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만화산업의 발전의 기회를 만날 수 있는 장이다. 사실상 이번 로봇애니메이션 필름 페어의 핵심행사라는 것이 영덕군 관계자의 전언이다.2일 오후 해외 학생 만화애니메이션 작품 상영을 식전행사로 시작해, 오후 5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독도수비대 강치 애니메이션 송출 협약식, 어벤져스 코스프레 공연·죠이풀합창단 로봇애니메이션 주제가 축하 공연 외에도 우리나라 대표 태권도 시범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팬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타이거즈의 퍼포먼스 및 호보트 콜라보 뮤지컬 공연, 개막작 영화상영으로 4일간의 축제의 문이 열린다.영덕이 국제로봇애니메이션 행사를 하게 된 것은 개막작 '호보트'와의 인연 때문이다.2일 상영하는 개막작 '호보트'(로보트의 불어발음)는 영덕바다를 배경으로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선박형 변신로봇 호보트가 영덕바다에서 펼치는 해양구조·바다수호 등 좌충우돌 활약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이 애니메이션은 지난 2017년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 애니메이션공모에 영덕군과 호보트제작사가 함께 참여해 영덕 강구항 풍력발전단지 등을 배경으로 만든 것이다.◆'대학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도 함께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매년 가을 전국의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제12회 대학 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도 함께 열리다.이 행사에는 어벤져스 표지화 작가로 유명한 웹툰작가 석정현씨와 '언더독' 오성윤 감독, '레드슈즈' 홍성호 감독을 초청하여 특강 및 드로잉 시연회가 잇따라 열린다. 전국 만화애니메이션 대학원생 교류회 및 세미나도 이어진다.만화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군민들이 유명 작가와 감독을 격의 없이 만나 배우고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밖에도 삼사해상공원 특별전시관에선 세계 로봇 애니메이션 역사 특별전 외에도 로봇 태권브이 김형배 특별전, 페이퍼토이, 비즈블럭, 드론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riffy.kr)를 참고하거나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사무국(054-730-6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10-01 11:31:26

대백프라자갤러리 한국다문화재단 후원기금 마련전

대백프라자갤러리 한국다문화재단 후원기금 마련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인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및 어린이 난치병 환자들에게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다문화재단'(대표 권재행)을 후원하기 위해 지역미술단체인 '변화의 기회'(회장 조정)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6일(일)까지 후원기금 마련전을 열고 있다.'변화의 기회'는 지역미술 활성화와 미술활동 및 계층 간의 소통을 위해 화가 변호사 의사 기업인 등이 모여 교류를 이어오는 미술단체로 2012년 창립됐다. 이 단체는 수도권 과밀정책의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강화를 위한 여론 조성과 지방분권운동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 '지방분권후원 기금마련전'을 연 적이 있다.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변화의 기회' 회원은 조정(변호사) 변미영(화가) 강정한(변호사) 권기철(화가) 김성수(조각가) 방준호(조각가) 이영철(화가) 윤등남(화가) 윤종주(화가) 정태경(화가) 김태곤(미술행정) 김용순(기업인) 등이다. 문의 010-9362-8666

2019-10-01 11:23:27

예술의 향연에 가을이 물들다-제27회 봉산미술제

예술의 향연에 가을이 물들다-제27회 봉산미술제

제27회 봉산미술제가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사흘간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거리 일대에서 봉산문화협회 화랑 11곳의 전시와 1곳의 소품 특별전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봉산문화거리를 곱게 물들인다.특히 올해 미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미술주간'에 맞춰 진행되며, '어린이에게 꿈을'주제로 아이들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4일 개막식에서는 영남대 국악과 강예림 씨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K-POP댄스팀 '아렌시아'의 신나는 공연, 중구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 무대에서 열린다.봉산문화거리 입구에서부터는 미술 작품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설치되고 각 화랑별 작가들의 작품이 인쇄된 500여개의 미니 깃발이 화단을 줄지어 세워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띄운다. 게다가 시민 참여를 위해 대형 천이 설치돼 관람객이면 누구나 자신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했으며, '봉산미술제를 말한다'는 관람평을 쓸 수 있는 벽면공간도 제공된다.이번 미술제는 또 여느 때보다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화랑뿐만 아니라 봉산문화거리에 입주한 다른 상점들도 미술제에 동참해 다양한 서비스로 축제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미술경매, 실크스크린 체험, 푸드트럭, 30만원 소품 특별전과 함께 11개 전시화랑에서 작품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축제 이용권'을 증정한다.이외에도 미술 전문가인 도슨트와 함께하는 아트투어 프로그램의 무료 신청과 투어 완료 관람객에게 증정할 기념 머그잔이 준비돼 있다.올해도 매년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는 봉산미술경매행사가 5일 오후 2시부터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각 화랑의 전시작을 포함해 갤러리 소장 작품 약 70여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2시 30분에는 봉산문화회관 광장에서 작가 정태경의 미술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이어 6일에는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봉산문화거리 풍경을 주제로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린다.이 밖에도 현대미술가협회 허지안 엄소영 작가는 핸즈커피와 카페 녹향에서 Art in Shop전시를 열며, 갤러리 그림촌에서는 보이차 무료시음, 소무대 버스킹, 아트 플리마켓, '나도 안중근'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곁들여 진다.배민정 봉산문화협회 회장은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상인과 작가, 대구현대미술가협회가 협력해 봉산미술제를 준비했다"면서 "미술제 기간에 많은 대구시민과 관람객들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70-7566-5995

2019-10-01 11:22:55

사생실기 장우정-공모전 권지혜·조현서·천예원 대상

사생실기 장우정-공모전 권지혜·조현서·천예원 대상

수성구미술가협회(회장 김강록)는 2019 수성못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수성못 사생실기대회(9월 28일)와 미술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수성못 사생실기대회에 모두 276명이 참가해 수성못 상화동산과 주변을 가족들과 예비 화가들로 가득 채웠으며, 공모전에는 모두 2천8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지난달 29일에 열린 심사는 심사위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했고, 수성못 사생실기대회와 미술공모전을 나눠 각각 유치부, 초등부저학년, 초등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해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성못 사생실기대회 대상은 장우정(대구동중학교 2년) 군의 '왕버들 아래에서'가 뽑혔고, 미술공모전 대상은 권지혜(피카소 미술 6세)의 '수성못 가족나들이', 조현서(신월초 1년)의 '오리배는 너무 재미있어요!', 천예원(정화중 1년)의 '우리 동네의 추억'이 선정됐다.심사는 김윤종(위원장), 강석원, 서영옥, 이시영, 이우석, 장개원, 최재숙 씨가 맡았다.동상 이상 수상작은 12일(토)부터 27일(일)까지 동성시장 수미갤러리(수성구 들안로 287-55)에서 전시가 이어지며 시상식은 12일(토) 오후 2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이번 실기대회와 공모전은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청소년들의 예술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전체 수상자 확인은 수성구미술가협회카페(http://cafe.daum.net/sart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상자◇수성못 사생실기대회▷금상:홍나연(웨스코유치원 7세) 이호은(성당초 3년) ▷은상:조한이(유성스포츠유치원 보라반) 마이어 레아 엘리자베스(동성초 1년) 김민선(동천초 2년) 박시현(진월초 5년) ▷동상:오유찬(썸머힐 아름드리반) 도민아(경동초 1년) 김효인(범일초 2년) 문성빈(성동초 4년) 박슬아(월암중 1년)◇미술공모전▷금상:최희람(푸른솔미술 6세) 이 진(두산초 1년) 박연서(경북대사대부속초 2년) 이나경(파동초 1년) 성시은(남천초 6년) 이지민(강동고 1년) ▷은상:김민선(동부유치원 6세) 서해윤(월배유치원 배려5반) 박민서(경산동부초 3년) 방예은(범일초 2년) 정다현(복명초 1년) 우승완(지봉초 2년) 신민준(월암초 3년) 양준민(경동초 4년) 김예은(달산초 4년) 이서현(강동중 1년) 박승혜(성당중 3년), 서은형(경산여고 2년) ▷동상:이서율(바퀴달린그림책수성 7세) 이다원(앤디바나나 7세) 이지형(오랑주리미술 7세) 정민지(월서유치원 열매반) 이아민(피카소미술 7세) 최창호(효성어린이집 6세) 정우석(경동초 1년) 서정민(경동초 2년) 김세연(경동초 1년) 장혜정(매동초 3년) 오수민(지봉초 3년) 김지후(대서초 2년) 김윤지(시지초 3년) 이승준(신월초 2년) 김아현(옥곡초 3년) 정지민(월서초 2년) 송유림(죽곡초 1년) 이채정(금오초 4년) 임우창(남산초 6년) 오소연(동천초 6년) 박지원(지봉초 4년) 장보미(지산중 3년) 이다연(침산그린섬 중3년) 손혜원(황금중 2년) 김태온(경북예고 3년) 권효원(대구제일고 2년) 김도현(의성고 3년)

2019-10-01 10:48:56

[전시캘린더]10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10월 4일까지 달성군 다사읍 강정보 디아크 053)659-4293 ♧방복희 초대전=10월 6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053)668-1566 ♧정병현 초대전=10월 6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 053)668-1566 ♧건축가 최상대 스케치전=10월 8일까지 갤러리 시선 010-3532-4919 ♧Y4P=10월 13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 053)245-3308 ♧추상유희 김영세 박경아 전=10월 14일까지 대구신세계갤러리 053)661-1508 ♧하태범 'White-Facade'전=10월 19일까지 리안 갤러리 대구 053)424-2203 ♧박인성:Floated Documentary=10월 19일까지 을갤러리 010-2542-9097 ♧이이남-다시 태어나는 빛 전=10월 20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053)584-8718 ♧신명준-낙원의 형태=10월 20일까지 봉산문화회과 2층 아트스페이스 053)661-3500 ♧박생광 회고전=10월 20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863 ♧신영호 개인전 'Study on Tree'=10월 27일까지 갤러리 오모크 054)971-8855 ♧'국내외 14명의 미디어 아티스트가 보여주는 빛, 예술, 인간'전=11월 24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053)430-1287

2019-09-29 06:30:00

건축가 최상대 씨 스케치전

건축가 최상대 씨 스케치전

갤러리 시선(수성구 노변동 740)은 10월 8일(화)까지 '건축가 최상대 스케치전'을 열고 있다. 건축가가 설계한 교회 2층 문화공간을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는 갤러리 시선은 교회 준공 당시 입당 예배를 하면서 첫 전시행사로 설계자를 초청해 스케치전을 개최하고 있다.이 전시에서는 건축가 최상대 씨가 교회 설계진행과 공사과정의 스케치, 한국 전통 건축, 대구의 건축, 비무장지대, 중국 일본 유럽의 도시와 건축 답사 여행을 하면서 느낌을 그린 스케치를 모아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최상대 씨는 대구경북건축가협회장, 대구예총 수석부회장, 경북대와 영남대 겸임 초대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터건축대표이다.그는 건축 작품 활동과 함께 대구문인협회 회원이며 한국현대드로잉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건축, 스케치로 읽고 문화로 느끼다'와 '대구의 건축 문화가 되다' 등의 책을 썼다.문의 010-3532-4919

2019-09-29 06:30:00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이남-다시 태어나는 빛 전'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이남-다시 태어나는 빛 전'

작가 이이남은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나 우연히 만화영상학과에서 강의를 하며 처음 영상매체를 접했고 이후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알게 되면서 영상매체를 이용한 미디어 아티스트가 되었다. 미디어 아트는 예술가 이이남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그는 조소에서 미디어로 매체 전환과 함께 설치 공간의 변화와 확장에 몰두하면서 그 완성도는 점점 성장하고 발전하게 됐다.(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올해 마지막이자 세 번째 특별기획전으로 이이남의 '다시 태어나는 빛 전'을 열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작업은 이이남이 꾸준히 고민해온 빛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이 느끼는 고통과 애환을 '영생의 빛'으로 나타낸 미디어 아트이다. 그가 그려낸 빛은 무한한 우주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암묵적 징표로서 인류가 모두 공감하는 자연의 언어로 보여진다.빛은 신적인 존재 혹은 초월적인 그 무엇으로써 전능한 힘을 나타내며 이에 작가는 작업의도로써 빛을 완전한 자연으로, 개인을 불완전한 개체로 병치시켜 표현하고 있다.이이남 작업의 특징은 보편적 인류에 대한 고민을 늘 작업으로 사유하며 현시대에서 대중과 친밀하게 교감하고자 하는 노력이 깃들여 있다.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를 굳이 꼽으라면 마치 어둠의 실체가 사라지고 다시 생겨나는 밝음의 한 몸처럼 인간 역시 자연을 통한 우주의 섭리 속에 종속되는 존재가 되는 것으로 그려내고 있다. 전시는 10월 20일(일)까지. 문의 053)584-8720

2019-09-29 06:30:00

매일신문사 독도의 달 기념 북한작가 2명 독도그림전

매일신문사 독도의 달 기념 북한작가 2명 독도그림전

매일신문사는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경상북도 도청 안민관(로비)에서 북한 미술계의 거장 故 선우영과 故 정창모 화백의 독도그림전을 10월 1일(화)부터 25일(금)까지 개최한다.독도의 달 제정 취지를 알리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영토주권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북한의 두 거장이 담아낸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남북 문화교류 협력기반도 구축할 예정이다.선우영(평양 생'1946~2009)은 분단시대 혼신을 다해 치열하게 예술혼을 불태웠던 북녘의 거장으로 한국전쟁의 참화 속에서 붓으로 절규했던 박수근과 이중섭과 같은 인물로 2005년 베이징 국제미술제에서 작품 '백두산 천지'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화가로 이름을 알렸다.선우영은 화면에서 미세하면서도 거친 붓질로 작은 빈 구석도 없이 침착하고 구체적 작품을 형상하는 화가로 중경과 원경의 묘사가 보다 구체적인 것이 그의 그림의 특징이다.그의 작품은 조선화 부문에서 지금까지 다른 미술형식이 미치지 못한 섬세한 형상을 창조하는 사실주의 창작방법에 기초하고 있지만 대상의 본질적인 측면을 깊이 파고들고 있다. 다시 말해 선우영의 작품은 진채진경산수의 완성체로서 독보적인 화법과 우월성을 보여주고 있다.북한 인민예술가 칭호와 문예부문 최고의 상훈을 받은 그의 작품 60여점이 북한 국보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에 200호 거작 '우리땅 독도'를 비롯해 그의 작품 8점이 선보인다.정창모(전주 생'1931~2010)는 조선의 천재화가 오원 장승업을 계승한 몰골화(沒骨畵'윤곽선 없이 색채와 수묵으로만 표현하는 그림)의 거장이다. 그의 작품은 발색이 온화하고 따듯하며 붓의 기운은 부드럽고 활달하다.유연한 색채로 조화로운 화면 구성과 작은 부분도 세밀하게 묘사하는 그의 작품은 친근감과 미적 정서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해 예술적 형상으로 창작적 성과가 무척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또한 '오원 장승업의 생애와 창작' '조선미술' 등의 미술이론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에 '독도의 새벽' 등 그의 작품 18점이 선보인다. 이 전시는 매일신문과 미국조선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있다.

2019-09-29 06:30:00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9월 28일·29일)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9월 28일·29일)

〈봉화 송이축제〉송이는 경북 봉화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로, 군은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이를 주제로 축제를 만들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봉화송이축제는 지역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올해 봉화송이축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봉화읍 내성천과 송이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봉화송이축제는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가을축제의 대명사다. 올해는 자연이 키운 송이를 콘텐츠로, 맑고 깨끗한 청정 봉화의 자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는다.올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송이 채취 체험이다. 체험을 원하는 이들은 이달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완료했다. 축제는 ▷송이경매 ▷송이볼링체험 ▷페이스페인팅 ▷목공전시 및 체험 ▷삼숙구이 체험 ▷다문화체험관 ▷송이버섯요리 체험 ▷우리음식만들기 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전통혼례 재연 체험 ▷15초 동영상 체험 ▷송이골든벨 ▷서예작품 전시 체험 ▷도예작품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이 밖에 봉화송이 포토존, 봉화문인협회 시화전, 사진작가 작품전, 수채화 작품 전시, 내성 유기 전시 등 각종 전시행사를 비롯해 UCC공모전, 송이판매장터, 송이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봉화한약우 홍보관 및 판매장터, 가요한마당, 봉화문화유적 탐방 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특히 올해 내성천에 들어선 스윙교를 활용,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30분간 스윙교 외줄타기, 에어리얼 실크 퍼포먼스 등 스펙타클한 공연도 선보인다. ◆대구전시▷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독립운동가 그리기 대전=대구문화예술회관 1전시실/~9월 29일▷대구시무형문화재연합회=2019무형문화재 제전=대구문화예술회관 3-5전시실/~9월 29일▷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2019 대구예술제=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9월 29일▷대구시 수석인 연합회 회원전=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9월 22일▷싹수프로젝트 최희진 '학습주제'=비영리전시공간 싹/~9월 28일▷대구문화재단 시민자율갤러리 정기전 글 꽃 마중 '내 마음의 글꽃'=디아크문화관/~9월 29일▷한창현 초대전=이영갤러리/~9월 29일▷용지서각 창립 기념 '당신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9월 29일▷MINE 첫번째 개인전 'BRICK'=키다리갤러리/~9월 29일▷갤러리 왕건 개관기념展=갤러리 왕건(대구 동구청 내)/~9월 29일▷아양아트센터 기획 '2019 동촌 조각 축제'=아양아트센터, 아양기찻길 뷰갤러리/~9월 29일▷대구미술관 기획 'POP/con'=대구미술관 어미홀, 1전시실/~9월 29일▷봉산문화회관 기획 기억공작소 Ⅲ 권정호展=봉산문화회관 4전시실/~9월 29일▷수창청춘맨숀 기획 '인사이드 아웃'=수창청춘맨숀/~9월 29일▷axis 2019=021 갤러리/~9월 29일▷제6회 띠실전=봉산문화회관 1전시실/~9월 29일▷단디움 '빈집털이전'=봉산문화회관 2전시실/~9월 29일▷대구원로화가회전=대백프라자갤러리 A관/~9월 29일▷제9회 유영옥 그래픽전 'Emoticon 2019'=대백프라자갤러리 B관/~9월 29일▷대구문화재단 시민자율갤러리 정기전 성연화 '시우'=아르갤러리/~9월 29일▷수창청춘맨숀 제1기 레지던시 '수창레지던시'=수창청춘맨숀 B동 작가 입주공간/~9월 29일▷2019 대구 Artist Run Space 릴레이 전시회 Vol.5 김현진 개인전=동성살롱/~9월 22일▷유병완 사진전 '수성못,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9월 29일▷필연적 우연전=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9월 29일▷최연정 박사학위 청구展=범어대성당 드망즈 갤러리 1관/~9월 29일▷권정인전 'beauty of existence'=범어대성당 드망즈 갤러리 2관/~9월 29일▷대구문화재단 시민자율갤러리 정기전 글 꽃 마중 '내 마음의 글꽃'=디아크 문화관/~9월 29일 ▷류완하 초대전=봄갤러리/~9월 30일 ▷박우진 개인전 '43.2k'=Artist Run Space 두리미술관/~9월 30일▷제7회 백천 서상언 초대 개인전 '수묵, 우주의 길을 묻다'=갤러리 더블루(푸른병원 14층)/~9월 30일▷어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1층 전시실/~9월 30일▷Group of T의 'Launch out展'=칠곡경북대학교병원 힐링갤러리/~9월 30일▷Pre_Position Project 2019 백지훈 'Figure, paysage, marine, and square'=7T갤러리/~10월 5일▷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 릴레이展 - Studio3 이주희=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10월 11일▷Y4P전=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10월 14일▷추상유희_김영세, 박경아展=대구신세계갤러리/~10월 14일▷범어아트스트리트 범어길프로젝트 Ⅲ '과거로의 문화예술여행'=범어아트스트리트 일대/~10월 15일▷을갤러리 기획 박인성 개인전=을갤러리/~10월 19일▷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이이남 초대전 '다시 태어나는 빛'=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10월 20일▷박선 전 '물의 척추'=갤러리 팔조/~10월 20일▷대구미술관 기획 박생광 展=대구미술관 2-3전시실/~10월 20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19 Ver.4 신명준=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10월 20일 ◆경북 전시▷신영호 개인展 'Study on Tree'=칠곡 갤러리 오모크/~10월 27일▷최지이展=갤러리 쿤스트/~11월 8일▷2019인문학놀이터 특별전 : 서양미술과 만나다!=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별/~9월 29일▷홍리원 개인전:초원위의 여자=경주 갤러리 데스틸/~9월 29일▷THE 냥-LOVE LIKE CATS=한국수력원자력본사 홍보관/~9월 30일▷[2019 경주작가릴레이전 : 김슬비] INNER=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달/~10월 27일▷Rene Magritte, The Revealing Image : Photos and Films=경주 우양미술관/~10월 31일▷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와 함께하는 세계 명화 100선=청도 프로방스/~11월 30일▷[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9]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 경주의 아침=경주예술의전당 1층 전시홀/~12월 31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제로ZERO'=포항시립미술관/~2020년 1월 27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2020년 4월 30일 ◆대구 공연▷제 28회 전국무용제· 솔로&듀엣 경연(충북, 울산, 전북, 강원)=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9월 28일 오후 4시· 단체 경연(울산, 세종)=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9월 28일 오후 7시· 단체 경연(충남 , 전남)=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9월 29일 오후 7시· 대구예술제 어워즈=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9월 22일 오후 4시▷수창청춘맨숀 기획 수창청춘극장-안무가 권승원=수창청춘맨숀/9월 28일 오후 4시▷2019 대구음악제 'I Love Beethoven' - 브라보 마이 라이프=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9월 28일 오후 5시▷서구문화회관 기획 마토콘서트 Ⅵ-씨공감+감성콘서트=서구문화회관 공연장/9월 28일 오후 5시▷대구 컨템포러리 무용단&박수열무용단 공동기획 〈박수열의 춤-Tell me without telling me〉=봉산문화관 스페이스 라온/9월 28일 오후 5시·7시▷박소윤 제6회 플루트 독주회=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9월 29일 오후 5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그린플러그드 경주=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대/9월 28일·29일 12시▷만9천9백원의 행복 서영은 콘서트 시즌4=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9월 28일 오후 4시·7시30분▷가족뮤지컬 '겨울이야기'=김천시립문화회관/9월 28일 오전12시·오후 2시·4시▷아동연극 '장화신은 고양이'=롯데마트 구미점 3층 어린이소극장/9월 28·29일 오후 12시·2시·4시▷하이마스크=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9월 29일 오후 2시▷가족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9월 28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연극 '만리향'=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9월 28일 오후 7시▷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및 청소년 클럽 CROCUS 공연=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9월 28일 오후 2시▷396 Live Vol. 2 프롬, 짙은=396커피컴퍼니/9월 28일 오후 8시30분▷2019 경북천사오케스트라 정기공연=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9월 28일 오후 4시▷플라잉=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12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30분▷개그투데이=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전유성의 코미디시장 철가방극장 상시공연=청도 철가방극장/~오픈런 ◆영화관 무대 인사〈타짜:원 아이드 잭〉참석자 : 박정민, 최유화, 이광수, 권오강 감독9월 22일 롯데시네마 대구광장 6관 오전 11시 종영시(영화 끝난 후)9월 22일 롯데시네마 대구광장 7관 오후 1시 40분 시영시(영화 시작 전)9월 22일 롯데시네마 성서 6관 오후 2시 25분 시영시9월 22일 롯데시네마 성서 9관 오후 12시 10분 종영시9월 22일 롯데시네마 상인 1관 오후 1시 종영시9월 22일 롯데시네마 상인 7관 오후 3시 40분 시영시9월 22일 롯데시네마 동성로 6관 오후 2시 5분 종영시9월 22일 롯데시네마 동성로 3관 오후 2시 15분 종영시9월 22일 CGV 대구 9관 오후 3시 종영시9월 22일 CGV 대구 3관 오후 5시 50분 시영시9월 22일 메가박스 대구 신세계 MX관 오후 4시 10분 종영시9월 22일 메가박스 대구 신세계 MX관 오후 7시 시영시 ◆주말 대구경북 5일장▷9월 28일(토)=포항시 구룡포장/죽장장/송라장, 경주시 감포장/외동장,산내장, 안동시 풍산장, 영주시 풍기장, 영천시 금호장/신령장, 상주시 화령장, 문경시 점촌장/동로장, 경산시 자인장, 군위군 군위장, 청송군 진보장/부남장, 영덕군 강구장, 청도군 이서장/유천장.▷9월 29일(일)=포항시 장기장, 경주시 불국시장/안강장/양남장, 김천시 지례장, 안동시 구담장/정산장, 구미시 해평장, 상주시 용호장/은척장, 문경시 가은장, 경산시 하양장, 군위군 우보장, 의성군 봉양장, 청송군 청송장/안덕장, 영양군 영양장, 영덕군 영덕장, 청도군 청도장, 고령군 고령장. ◆대구경북 축제▷수성못 페스티벌=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9월 29일▷대구도시농업박람회=대구 수성구 대구자연과학고/~9월 29일▷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대구 북구 금호강 산격야영장/~9월 29일▷달성 100대 피아노=대구 달성군 사문진상설야외공연장/~9월 29일▷달성대구현대미술제=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일대/~10월 4일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등/~9월 28일▷LG드림페스티벌=경북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9월 28일▷레저스포츠페스티벌=경북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9월 29일▷영천한약축제=경북 영천시 영천한의마을/~9월 29일▷영천와인페스타=경북 영천시 영천농업기술센터 일원/~9월 29일▷봉화송이축제=경북 봉화군 봉화읍 체육공원, 관내 송이산 일대/~9월 29일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28일〉▷강릉 문화재야행=강원 강릉시 강릉대도호부관아·명주동·임당동 일대▷종로청계관광특구 육의전 축제=흥인지문 잔디밭 일대▷대전ART마임페스티벌=대전 중구 구 충남도청 정문 앞, 유성구 유림공원 일대▷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부산 중구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일원▷서서울호수공원 수상음악축제=서울 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 〈29일까지〉▷명량대첩축제=전남 해남군 해남우수영관광지 등 울돌목 일대▷한성백제문화제=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완주와일드푸드축제=전북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홍성 역사인물축제=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구로G페스티벌=서울 구로구 안양천 특별무대,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전남 순천시 중앙로 일대▷안흥찐빵축제=강원 횡성군 안흥찐빵마을▷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IIFF)=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서귀포 칠십리축제=제주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영월 김삿갓 문화제=강원 영월군 김삿갓유적지 일대▷화엄음악제=전남 구례군 화엄사▷대전 효문화뿌리축제=대전 중구 뿌리공원▷구리 코스모스축제=경기 구리시 구리한강시민공원·구리 전통시장·갈매 에비뉴 앞 분수대·장자호수공원·구리역 광장▷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대전 대덕구 장동만남공원 일대▷이병주 하동 국제문학제=경남 하동군 이병주기념관

2019-09-28 07:00:00

[권용섭의 북한 화첩기행]북한 최고의 문화부대 만수대창작사

[권용섭의 북한 화첩기행]<6>북한 최고의 문화부대 만수대창작사

내가 북한을 자주 가는 까닭은 북한미술 연구와 숨겨진 천연계의 비경을 그리기 위해서다. 북한 화가들의 활동과 삶도 보고 싶고, 가보지 못한 북한의 비경을 함께 사생하고 그들에게는 독도와 설악산을 보고 그릴 수 있게 하고 싶다. 남과 북의 미술이 함께 미국에서 전시되면 얼마나 좋을까.남북회담을 비롯해 우리 대표단들이 방북할 때마다 무대공연팀이 함께 가거나 스포츠 교류도 한 바 있지만 미술팀은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20여 년 전부터 북한 미술과 교류하는 데 관심을 가졌지만 한계가 있었다. 북한 미술은 주체사상 체제의 지탱과 성장에서 뺄 수 없는 관계다. 미국 미술학계에는 베트남과 북한 미술이 세계를 통틀어 마지막 남은 미술시장이 될 거라며 주시하라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본 북한 미술은 작품성을 보기에는 어렵지 않나 싶다. 북한은 선전·선동 미술에 중점을 두며 특정지역마다 세워진 김일성 동상과 같은 우상화 미술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김정은 시대에 와서는 김 위원장이 직접 만수대창작사를 방문해 각별히 챙긴다. 평양 만수대 언덕에 23미터 높이의 김일성·김정은 부자상에 이어 35개의 동상이 생겨났다. '문수물놀이장'과 주석궁, 국가선물관에 세워진 김정숙 여사를 포함한 김 씨 일가의 동상들은 실제인 듯 착각할 만큼 정교하다. 동상에 표현된 깨끗한 옷까지 보노라면 동상이 맞나 싶다. 고개가 숙여질 만큼이다. 관객들의 감탄을 넘어 숙연하게 만드는 만수대창작사의 목적 리얼리즘이다. 경건하게 소개하는 안내원의 애절하게 울먹이는 목소리와 제스처가 더해지면 목적성에 점점 가까워진다. 이들의 안내는 연기라기보다 신앙에 가깝다. 미술과 통치력의 연계성은 르네상스, 종교미술에서 잘 나타나며 불교미술과 무속신앙에서도 미술은 신도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필수다. 인류는 정치, 경제, 군사에 중점을 두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잡는 정신교육에는 미술이 최고라는 것이 과연 화가만의 생각일까?만수대창작사 해외개발회사그룹은 1959년 평양시 평천구역에 설립돼 4천여 명이 관계하고 있다. 해외 왕궁같은 고급 건축물과 기념비 등 포괄적 미술을 제작하는 창작기지다. 만수대창작사에서는 작가들의 실무적 경제와 과학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10년 간 만수대창작사가 벌어들인 외화는 1억 6천만 달러, 한화로는 2천억 원에 달해 유엔 제재 대상이 되기도 한다. 만수대창작사 전시관은 항상 열려 있어 작품도 구입할 수 있다. 조선화(회화) 작가의 작업실에는 두 사람이 한 조가 되어 같은 방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혹여나 작업 중에 방해가 될까 싶어 오래 얘기하지 못하고 몇 군데를 순회만 하고 나왔다. 친절히 맞아주고 안내 하는 그들과 약속없는 이별을 하는 것이 늘 마음에 쓰였다.지난 번 방북 때 친분을 가졌던 어느 화가를 찾아 갔는데 잠시 자리를 비우고 없었다. 전화도 안되니 메모를 남기고 와야만 했다. 평양과 외곽을 드나드는 것이 그렇듯, 북한기행은 언제나 밀실같은 통제 속에서 살짝씩 들여다 보이는 것을 묘미인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만수대창작사의 미술품은 북한 전역에서 볼 수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이름 모를 마을마다 우뚝 솟은 콘크리트 화폭의 벽화를 볼 수 있다. 내용을 물어 보면 재미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체미술로 선전용이다. 미술적 가치는 얼마나 있을까? 각처의 고분벽화 보존과 재현도 만수대창작사의 일이다.언제쯤인가 화우들과 함께 '북한 테마미술기행'을 계획해볼까 한다. 어쨌든 북한은 유엔제재 속에 스스로 건재하다. 그 배경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북한 체제 지탱의 공신이 있다면 단연 미술창작기지인 '만수대창작사'일 것이다. (계속) 독도화가

2019-09-27 18:00:00

[포토뉴스] 동화속으로...대구근대역사관에서 만나는  '안데르센, 코펜하겐 1819'

[포토뉴스] 동화속으로...대구근대역사관에서 만나는 '안데르센, 코펜하겐 1819'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과 그가 활동하던 덴마크 코펜하겐을 조명하는 이색 기획전시회가 26일 대구근대역사관에서 개막됐다. 한 관람객이 '미운 오리 새끼'의 대형 동화책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과 그가 활동하던 덴마크 코펜하겐을 조명하는 이색 기획전시회가 26일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이 코펜하겐의 최하층민의 삶을 보여주는 도시의 어두운 뒷골목과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19-09-27 17:54:09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유영옥 그래픽전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유영옥 그래픽전

사람의 감정을 뜻하는 'Emotion'과 유사 기호를 가리키는 'Icon'의 합성어인 'Emoticon'은 현대인의 의사소통의 핵심이며 감정 대리인의 역할을 동시에 병행하고 있고 우리말로 흔히 '그림말'이라고도 한다.경북과학대 디지털컨텐츠디자인과 유영옥 교수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등장한 새로운 형식의 언어인 '이모티콘'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여러 장르를 오가며 연구와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자신의 기분이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특별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친숙한 시각적 기호로 만들어 가는 작가는 그동안의 디자인 개발과 시각적 기호를 모아 제9회 유영옥 그래픽전 'Emoticon 2019'를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29일(일)까지 열고 있다. 작품 '꿀벌 B의 달달한 하루'는 사회생활을 하는 곤충들에게 의사소통이 중요하며 꿀을 모으기 위한 성실함은 우리의 모습과 친근하다. 작품은 바로 이런 벌의 이미지를 의인화한 것이다. 작품 '하트는 오늘도 두근두근'은 사랑을 표현할 때 하트를 쓰는 이유는 사랑의 감정이 가슴을 두근두근 뛰게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의 상징을 심장을 닮은 하트로 이미지화한 것이다.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기호적 상징성이 강하게 전달될 수 있는 다양한 형상의 Icon과 모바일 캐릭터의 대표적 키워드가 되는 Emoticon 등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문의 053)420-8015

2019-09-26 11:19:07

김결수 일본 하쿠갤러리서 개인전

김결수 일본 하쿠갤러리서 개인전

그는 깡마른 외모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언제나 관심 있는 전시장을 어슬렁거린다. 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멀리서부터 그의 트레이드마크와 다름없는 꽁지머리가 먼저 눈에 띈다. 그리고 그가 다가오게 되면 성긴 콧수염과 턱수염이 반갑게 느껴진다.그가 누구냐고? 바로 '노동으로 나타난 현실존재'를 작품을 구현하고 있는 대구의 현대미술가 김결수이다."나의 작업은 물질세계에 있는 모든 개별 존재 자체 속에 절대적으로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그 무엇을 인간의 조건으로 삼아 '노동과 효과'라는 주제로 새롭게 구현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작가 김결수에 따르면 노동은 경제활동을 통한 재화 창출로 보수를 대가로 한다는 점에서 취미나 여가와는 구별된다. 그는 예술가로서 삶과 직업의 관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아름다움이든, 자신의 세계관이든,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예술가도 직업인이라는 점에서는 노동을 통한 경제활동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김결수는 생활인으로서 예술가의 존재와 예술하는 방법에 대해 노동을 매개로 언제나 고민하고 있는 작가이다. 시쳇말로 예술가도 밥을 먹어야 창작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예술방법은 세월의 흔적인 흠뻑 묻어있는 오브제들을 발견하고 그것에 각인된 세월의 더께를 탐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전시는 28일(토)까지이다. 문의 010-4501-2777

2019-09-26 11:18:55

비움서예포럼 2019 중한서화교류전 열어

비움서예포럼 2019 중한서화교류전 열어

(사)비움서예포럼(이사장 송정택)은 한국 작가 76명과 중국 작가 45명이 출품한 작품 120여점을 선보이는 '2019 중한서화교류전'을 28일(토)부터 10월 3일(목)까지 대구 동성로 토요코인 호텔에서 개최한다.지난 6월 비움서예포럼은 중국 요령성 무순(撫順)시청 도서관에서 교류전 행사를 통해 한국 작가 38명의 작품과 현장 휘호를 선보인 바 있다. 중국 요령성 4대 도시 중 한 곳인 무순시는 옛 고구려의 성지로 전통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이다. 특히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이번 대구 전시에 참가하는 중국 작가 중 이가전 무순시서법가협회 부주석의 작품세계는 고전에 충실하고 전(篆) 예(隷) 해(楷) 행(行) 초(草)서에 능통하며 이중에 초서는 필의가 호방하면서도 준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준강 무순시 미술협회 부주석은 전통적인 산수화가로 화조와 인물화에 뛰어나며 웅장하고 화려한 필치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무옥 서법가는 예서에 능통하며, 진진화 무순시 미술가협회 이사는 정통 산수화가이면서 서법에서도 근엄한 필치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장걸 왕명곤 등 전각자 1명, 서법가 14명, 화가 30여명, 인물화가 10여명의 작품들이 전시, 우수한 중국 작가들의 오랜 법고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또한 10월 1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앞 광장에서 한중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현장휘호를 필두로 대구시민을 위한 가훈 사훈 써주기 행사도 갖는다.한국 작가로는 송정택 비움서예포럼 이사장을 비롯해 윤홍석 김도진 작가 등 서예와 문인화 부문 7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비움서예포럼은 2009년 1월에 창립, 청년작가 발굴육성과 석재 서병오 기념전 등 현창사업을 필두로 한'중'일을 넘나들며 해외 교류활동을 통해 민간외교는 물론 상호 우호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송정택 이사장은 "앞으로 청년작가들의 발굴육성과 더불어 해외교류전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10-3545-0301

2019-09-25 11:46:39

이동춘 사진작가, LA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종가'라는 주제로 사진전 열어

이동춘 사진작가, LA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종가'라는 주제로 사진전 열어

LA 한국문화원은 한국전통주간을 맞아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LA 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한국의 종가'를 주제로 이동춘 작가 사진전을 개최한다.이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고교사진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어린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아 성장해 월간 여성지 기자로 일했다.이후 이 작가는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한옥에 매료돼 2005년부터 서울과 안동을 오가며 전통 한옥을 담는 작업을 했고 몇 년 전부터는 주소를 경북도청 신도시로 옮겨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오래 묵은 오늘, 한옥 ▷선비정신과 예를 간직한 집 '종가' ▷섬김과 나눔의 리더십, 종부 ▷도산구곡, 예뎐길 ▷그림속을 걸어 가다 등의 제목으로 개인전을 가졌다. 또한 ▷차와 더불어 삶 ▷오래 묵은 오늘, 한옥 ▷도산구곡 예던 길 ▷선비의 마음과 예를 간직한집 '종가' ▷성낙윤이 만든 우리이불 우리소품 ▷경주, 풍경과 사람들 ▷신라왕이 몰래 간 맛 집 ▷태사묘 ▷안동식혜 등을 출간했다.LA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대부분이 안동의 종가와 고택들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 이 작가의 열정과 예술혼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미국 사회에 안동의 전통 고택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9-09-25 11:42:35

경북 의성 출신 신태수 화백, 서울 구구갤러리에서 초대전 열어

경북 의성 출신 신태수 화백, 서울 구구갤러리에서 초대전 열어

경북 의성 출신으로 안동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신태수 화백이 서울 구구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지난해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을 장식한 '두무진에서 장산곶'의 작가로 잘 알려진 신 화백은 ''바람의 色'라는 주제로 27일까지 작품을 전시한다.지난 19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남북의 이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을 체결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신 화백은 5년 전 남북이 대립했던 '서해 5도'를 그려냈고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변화된 '서해 5도'를 화폭으로 옮기며 '평화의 바다'를 담아냈다.이번 전시회에도 그가 꿈꿨던 평화의 한반도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동해와 서해, 남해를 볼 수 있다.

2019-09-25 11:25:00

'2019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 30일까지 군립 청송야송미술관에서

'2019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 30일까지 군립 청송야송미술관에서

'2019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 전시회가 30일까지 군립 청송야송미술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경상북도와 청송군 종합시설관리사업소가 후원했다.전시회에는 청송뿐만 아니라 안동, 경산, 울진 등 경북 내에서 활동 중인 우수 작가들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됐으며 한국화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은 문화에 다소 소외된 경북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민과 관광객 등에게 경북 미술의 수준과 가치를 알리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윤경희 청송군수 전시회를 축하하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청송군과 경상북도의 모든 문화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해 경북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그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9-25 11:24:29

봄갤러리 류완하 초대전

봄갤러리 류완하 초대전

춤은 인간에게 가장 자유롭게 솔직한 몸의 언어다. 따라서 춤을 추는 행위는 인간이 언어로 다 담아낼 수 없는 자신만의 내면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다.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미술학과 교수이며 한국구상조각회와 전국조각가협회 회원인 류완하 교수가 봄갤러리에서 19번째 초대전을 갖고 있다.그의 작품은 중첩된 군무의 이미지와 대량 생산된 제품의 팩킹 이미지와의 관계를 색채와 공간을 통해 원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미적인 조화로움을 추구하며, '춤추는 사람'의 모습은 박력과 율동감을 우리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30일(월)까지. 문의 053)622-8456

2019-09-24 11:14:40

행복북구문화재단 'Beyond 2'전

행복북구문화재단 'Beyond 2'전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는 25일(수)까지 지역 청년작가 6인의 전시 '성장'通 프로젝트-BeyondⅡ'전을 열고 있다.청년 작가들의 예술적 성장과 소통을 조명하는 이 전시는 현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가진 고민과 마주하는 사회를 세련된 회화적 조형성으로 표출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참여 작가는 신경철 이성경 임도훈 장수익 전동진 차현욱 등 6명으로 이들은 한때 지역 레지던시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창작에 매진하며 표현매체를 탐구했던 공통점을 갖고 있다.이들 작가들은 내면에 집중하고 침잠하는 태도로 끈기 있는 반복 작업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마치 깨달음을 향해 수련하는 구도자와 같이 작품 활동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문의 053)320-5120

2019-09-23 11:08:09

토마갤러리 이상헌 조각전 '몸짓-춤'

토마갤러리 이상헌 조각전 '몸짓-춤'

언어가 생기기 전 소통은 몸짓을 통해 이루어졌고 그 몸짓이야말로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순수함 그 자체였다. 하지만 말이 생기면서 자신의 감정을 포장할 수 있는 법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 갈등도 생기게 됐다.토마갤러리는 20일부터 30일(월)까지 이상헌의 21번째 조각전 '몸짓-춤'전을 열고 있다.이 전시에서는 인간 내면의 감정을 춤이라는 주제로 접근하고 있으며 주 소재인 여러 종류의 나무를 이용한 이전의 작품 주제인 '나무' '내면풍경' '비밀의 방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이상헌은 인간이 진화를 거듭할수록 본연의 원초적인 감각들은 상대적으로 퇴화한다는 위기감을 느꼈고 언어가 만들어지기 전의 '몸짓-춤'에 관심을 갖게 됐다.작가는 이에 따라 내면의 감정을 비가시적인 '기억'이라는 주제에서 가시적인 '춤'으로 드러내는 시도를 하게 됐으며 이는 작가에게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독창적 조형언어를 찾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문의 010-8244-1119

2019-09-23 1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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