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진비엔날레 독일 베를린서 특별전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독일 베를린 특별전이 열린 룩셈부르크-플라츠 전시장.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독일 베를린 특별전이 열린 룩셈부르크-플라츠 전시장.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관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주독일대사관 한국문화원과 공동주관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토)까지 독일 베를린 소재 로자 룩셈부르크-플라츠 전시장에서 '2019 대구사진비엔날레 인 베를린'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특별전은 내년에 열릴 제8회 2020대구사진비엔날레의 사전행사로 기획됐으며 역량 있는 국내 사진가와 유럽 예술계에서 주목받는 사진가들을 연결할 목적에서 열린 것으로 그동안 주로 해외 유명작가를 초청해 국내에 소개하던 방식에서 탈피, 해외에서 국내 사진가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특별전의 큐레이터는 독일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활동하는 키아라 발치 마짜라 씨이며 참여 작가는 국내의 우창원, 정성태 작가와 독일의 헨릭 스트룀베르크와 리카르다 로간 씨 등 4명이다.

전시 주제는 상태의 변화를 뜻하는 영어단어 Morph와 상태의 수용과 포용을 상징하는 O의 합성어인 'Morph O'로 참여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통해 물질의 외형과 구성성분의 변형과 더불어 이들 사이의 상호작용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의도됐다.

전시장을 찾은 현지 관람객들은 한국 사진가들에 대한 관심을 보여, 우창원 작가는 이탈리아와 파리 등 해외전시에 초대를 받았고, 정성태 작가는 현지 기획자들과 유럽사진계 초청에 대한 의사를 주고받는 성과를 보였다.

현지 언론들의 소개도 이어져 베를린 주요 일간지에 한국 작가들과 함께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자세히 보도되는 등 내년 대구사진비엔날레에 대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특히 2020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 브리타 슈미츠 씨도 개막 현장을 찾아 "역량 있는 한국의 사진가들이 유럽 현대미술의 중심지 베를린에서 소개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특별전의 현지 반응을 충분히 고려해서 내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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