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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25억 년 전 형성된 지구의 타임캡슐 로라이마산의 비경

EBS1 TV '세계테마기행'이 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남아메리카 동북부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브라질 세 나라의 국경에 위치한 로라이마(Roraima)산으로 향한다. 3일을 꼬박 걸어 드디어 도착한 해발 2,772m 정상은 오랫동안 지각의 변화를 겪으면서 기이한 테이블 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또한 정상에 펼쳐진 기이한 자태를 한 돌의 모습은 경이로운 태초 시대에 온 듯한 무아지경으로 빠져들게 한다. 지질학적으로도 이곳은 25억 년 전부터 형성된 아주 진귀한 곳이다. 과연 이 신비로운 지형은 어떻게 탄생했으며 그 오랜 세월 동안 살아남은 비결은 무엇일까? 이곳에 새겨진 지각운동의 흔적들을 살펴보며 25억 년 지구의 역사를 만나본다.

2020-02-27 15:00:45

영화 '인비저블맨' 스틸컷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인비저블맨' '젠틀맨' '더 테러리스트'

◆인비저블맨감독: 리 워넬출연: 엘리자베스 모스, 올리버 잭슨 코헨북미에서 최초 시사와 함께 호평을 받은 스릴러.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를 그린 영화. 투명인간이 공포로 나타난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엘리자베스 모스)는 그의 자살 소식과 함께 거액의 유산을 상속 받는다. 하지만 그 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겟 아웃'과 '어스'의 제작진이 만들었다. '쏘우'와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각본가인 리 워넬이 기획부터 각본, 연출까지 참여했다. '어스'에서 키티 타일러 역으로 열연한 엘리자베스 모스가 세실리아 역을 맡았다. 이불 위로 선명하게 남겨진 의문의 발자국 등 보이지 않는 남자의 존재가 소름끼치게 한다. 124분. 15세 이상 관람가.◆젠틀맨감독: 가이 리치출연: 매튜 맥커너히, 휴 그렌트실사영화 '알라딘'으로 히트를 친 영국 감독 가이 리치의 신작. 유럽을 장악한 미국 출신 갱스터 마약왕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이 자신이 세운 마리화나 제국을 걸고 억만장자 매튜(제레미 스트롱)와 빅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영화다. 사립탐정 플레처(휴 그랜트)가 믹키 피어슨의 오른팔 레이먼드(찰리 허냄)를 찾아온다. 플레처는 자신이 캐낸 믹키 피어슨의 비밀을 피어슨의 천적이자 언론계 큰 손 빅 데이브(에디 마산)에게 팔아넘기겠다며 협박한다. 믹키 피어슨은 마약으로 대성한 미국 출신 갱스터다. 유럽으로 건너 온 그는 막대한 부를 축적해 '젠틀맨'으로 살고 있지만 뒤에서는 귀족들의 뒤를 봐주며 그들의 땅에서 비밀스럽게 마리화나를 재배한다. 113분. 청소년 관람불가.◆더 테러리스트감독: 에민 알페르출연: 메흐메트 외즈귀르, 베르카이 아테스제72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과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 터키 영화. 정보원 임무를 조건으로 20년 만에 가석방된 카디르(메흐메트 외즈귀르)가 테러의 위협으로 가득 찬 도시 속 가족과 임무를 모두 지키려 애쓰는 이야기를 담은 느와르 범죄 스릴러다. 테러의 위협으로 가득 찬 이스탄불. 20년 넘게 복역한 카디르는 정보원 임무를 맡는 조건으로 가석방된다. 출소 후 동생 아흐메트(베르카이 아테스)를 만나지만 둘은 서먹하다. 자신을 피하는 동생과 가까워지기 위해 매일 찾아가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다. 아흐메트와 동네 주민들까지 의심하게 된 카디르는 실종된 둘째 벨리가 테러에 가담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의 강박증은 점점 심해진다. 119분. 15세 이상 관람가.

2020-02-27 14:30:00

왓챠플레이

[김중기의 필름통] 극장가 20년만 초토화인데 OTT는 급성장…극과극 풍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영화관의 하루 관객이 7만 명대로 크게 줄었다. 2010년 이후 멀티플렉스로 스크린이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20년 내 최악의 수준이다. 이와 반대로 극장 출입을 자제하고 안방에서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OTT 서비스가 급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영화 관람의 극과 극 풍경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코로나19…극장가 초토화지난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한 주간 영화관을 찾은 대구 시민은 4만908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산망 자료)이었다. 2.5% 점유율로 서울 31.1%, 경기 24.2%, 부산 6.6% 등 대도시와 비교하면 최저 수준이다. 그 전 주 13만5천566명(5.4%)이던 것이 3분의 1로 감소한 것이다.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국 극장 관객은 7만6천 명. 그 전 날에 비해 1천500명이 줄었다. 2004년 5월 31일(6만7천973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000년대 초부터 급격하게 스크린 수가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20년 만에 사실상 최저 수준이다.전국 2천800여 개 스크린당 하루 20~30명 관객이 고작이다. 하루 5회 상영한다고 보면 4~5명이 영화를 보는 셈이다. 말 그대로 초토화된 것이다.박스오피스 1위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전국 하루 관객은 2만 1천명(26일)이다. 전 날에 비해 2천 명가량이 줄었다. 개봉 7일째 1위지만 누적 관객은 겨우 40만 명을 넘겼다. 제작비 90억원에 손익분기점이 240만 명, 정우성 전도연 주연의 영화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요원하다.각각 2위와 3위인 '1917'과 '정직한 후보'도 2만 명을 밑돌았고, '작은 아씨들'과 '클로젯' 등 나머지 10위권 영화들도 1만 명이 채 안 된다. 상위 10편의 평균 좌석 판매율은 3.5%에 불과하다. 100석 중 3석 정도만 팔렸다는 얘기로 사실상 조조영화보다 못한 텅 빈 극장이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영화관들은 상영 회차를 줄이거나 아르바이트를 축소하는 등 인건비라도 아끼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벌이고 있지만, 더욱 큰 것은 단기간에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봉을 앞둔 영화들도 줄줄이 개봉일을 연기하고, 오프라인 시사회도 취소하고 있다. 이번 주 개봉된 '인비저블맨' 등 외화의 경우 모든 오프라인 시사회가 취소되고 바로 극장에 개봉했다.◆안방1열에 모여라…성장하고 있는 OTT극장가와 반대로 온라인 스트리밍 OTT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 밖은 위험해' 안방에서 영화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OTT(Over The Top)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드라마나 예능, 영화 등의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집에서 제공받는 것을 말한다. 앱을 통해 콘텐츠를 클릭하면 TV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인데, 예전 비디오 대여점이 온라인 속에 들어가서 진열해 놓은 영화를 마음대로 골라 볼 수 있게 한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국내 OTT 서비스 왓챠플레이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달 19일을 기준으로 시청 시간은 꾸준히 늘어 지난 주말엔 14.2% 증가했다.현재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OTT업체는 넷플릭스이다. 넷플릭스는 비디오와 DVD 대여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해 2007년부터는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한국에서는 2016년 서비스가 시작됐다.현재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와 함께 토종 OTT인 왓챠플레이, SK텔레콤과 지상파3사가 연합한 웨이브, KT의 시즌 등이 경쟁중이다. 여기에 CJ ENM의 티빙은 지난해 JTBC와 신설법인을 설립해 통합 OTT를 연내에 내놓게 되면서 OTT 시장은 뜨거운 격전장이 되고 있다.여기에 거대 공룡인 디즈니와 애플까지 가세하면서 올해 OTT는 대격변을 예고하고 있다.디즈니+는 마블의 영화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스타워즈'의 루카스 필름에 20세기 폭스 영화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폭 넓은 브랜드로 이 시장에 뛰어든다. 애플도 애플TV+ 한국 서비스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와중에 코로나19 사태가 커지면서 OTT시장은 말 그대로 물을 만난 것이다. 영화 관람문화의 변화가 예고되는 첨예한 격전장에 코로나19가 어떤 뇌관으로 작용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중기 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0-02-27 14:30:00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스틸컷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웹툰 원작 '이태원 클라쓰' 인기 비결은

창업에 대한 이야기, 그 중에서도 요식업 창업 이야기는 최근 들어 대중들의 관심 콘텐츠 중 하나다. JTBC '이태원 클라쓰'도 큰 범주에서 보면 청춘들의 창업기를 다룬 드라마다. 하지만 안을 잘 들여다보면 청춘들의 기성사회에 대한 도전의식이 들어있다.◆'이태원 클라쓰'의 요식업 창업 판타지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인기 있는 건 백종원이라는 '장사의 신'이 허덕이는 골목식당을 찾아가 솔루션을 제공해 실제 상권을 살려내는 마법 때문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청년들은 물론이고 중장년까지도 관심이 부쩍 높아진 '창업'의 소재를 갖고 있어서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역시 그 소재를 요식업 창업에서 가져왔다는 건 우연이 아니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 박새로이(박서준)가 이태원에 단밤 포차를 열고 성공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물론 그것은 자신과 아버지를 몰락시킨 장대희 회장(유재명)에 대한 복수지만, 그 복수의 방식이 창업을 통한 성공이라는 건 이 드라마가 가진 성격을 확실히 보여준다.장대희 회장과 그 망나니 아들 장근원(안보현) 때문에 아버지가 뺑소니로 죽고 자신은 감방까지 가게 된 박새로이. 그는 감방에서 장대희 회장이 포차로 시작해 굴지의 회사로 장가를 일궈낸 자서전을 외우다시피 읽으며 창업을 준비한다. 그리고 감방에서 나온 후 7년 간 원양어선을 타 창업자금을 마련한 후 드디어 단밤을 오픈한다.하지만 의욕과 패기만 넘쳤지 현실성은 제로인 그에게 마치 백종원 같은 능력자가 등장한다. 소시오패스로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게 없는 데다 원하는 목표는 어떻게든 이뤄내는 조이서(김다미)가 단밤의 매니저로 들어온 것. 조이서는 순식간에 백종원처럼 마법을 부려 파리 날리던 단밤을 줄서서 기다리는 포차로 바꿔놓는다.SNS 시대에 걸맞게 사진이 예쁘게 나올만한 조명에 개성 가득한 인테리어로 재무장하고, 그저 그랬던 음식 맛도 업그레이드시킨다. 여기에 SNS 인플루언서인 조이서의 홍보 마케팅까지 더해지니 매출은 급신장된다. 하지만 박새로이의 단밤이 승승장구하기 시작하면서 장가의 방해공작은 본격화된다. 단밤이 세든 건물을 통째로 사버리고 세을 올리는 갑질의 시작. 복수극을 겉면에 세우고 있지만 이면에 놓인 요식업 창업의 어려운 지점들을 이 드라마는 잘도 버무려 판타지로 그려낸다.◆독특한 청춘 캐릭터들의 기성사회에 대한 도전하지만 '이태원 클라쓰'가 단순한 창업기 소재의 복수극이라는 건 아니다. 만일 그것만이었다면 단 5회 만에 10%를 훌쩍 넘기는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했을 게다. '이태원 클라쓰'가 이런 인기를 끌게 된 진짜 이유는 독특한 청춘 캐릭터들에 있다.먼저 주인공인 박새로이는 우리가 최근 봐왔던 그 어떤 청춘 캐릭터와는 상당히 다른 색깔을 보여준다. '소신과 패기'가 무기인 이 청춘 캐릭터는 목표를 향해 돌아보지 않고 직진하며 어떤 고난이 닥쳐도 버텨내고 이겨내는 인물이다. 그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는 전직 조폭 최승권(류경수)이 박새로이를 따라 단밤 포차에서 일하게 된 사연에 담겨있다. 박새로이를 감방에서 처음 만난 최승권은 "전과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했던 자신과는 달랐던 박새로이의 '시간'을 언급한다. 출감해 최승권이 조폭생활로 살았던 그 시간들과, 자신이 세운 목표대로 차근차근 걸어온 박새로이의 시간이 달랐다는 것. 이것은 단지 현실의 조건들 때문에 겪는 어려움에 안주하기보다는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면서 성장하고 성공하는 새로운 청춘상이다.이 청춘상은 권위주의적인 기성사회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소신과 패기'가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라는 장회장의 이야기에 박새로이라는 청춘은 정면으로 대결한다. 따라서 박새로이는 단지 성공하는 것만으로 목표로 삼지 않는다. 장회장이 했던 방식과는 다른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이루는 성공. 그것이 진정한 성공이자 복수가 된다. 복수극과 겹쳐놓은 정당한 방법으로의 성공과정. 그것은 부정한 방법을 통해 성공한 자들에 대한 진정한 일침으로 다가온다.사실 청춘드라마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로맨스다. 하지만 최근 들어 청춘드라마는 무거운 현실의 그림자들을 드리우기 시작했다. KBS '쌈마이웨이' 같은 청춘물이 대표적이다. 스펙사회의 장대를 뛰어넘지 못한 청춘들이 이른바 '쌈마이'의 세계에서 살아가지만 그래도 '마이웨이'를 가야 한다고 외쳤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도 청춘드라마로서의 사랑이 빠지지 않지만 그 사랑이야기 역시 소신과 현실 사이의 팽팽한 대결구도를 담고 있다.어려운 취업현실 속에서 관심이 급증한 창업을 소재로 하고, 거기에 그런 현실을 만든 기성사회에 대해 청춘들의 목소리로 대결하는 이야기. 이러니 '이태원 클라쓰'가 주는 판타지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답답한 현실 속에 잠깐이나 속 시원한 청춘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드라마가 주는 카타르시스는 적지 않다.

2020-02-27 14:30:00

사진. SNS

방탄소년단 뷔 팬들 '코로나 19' 기부 릴레이 동참…'선한 영향력'

방탄소년단 뷔의 팬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피해를 막기 위해 기부 릴레이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26일 뷔의 팬사이트인 리얼뷔는 "태형이의 이름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020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바이러스에 대한민국 국민들도 힘내서 이겨내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뷔의 본명인 김태형으로 기부한 내역을 SNS에 공개했다.또다른 팬사이트인 엑시트뷔 역시 "태형이의 이름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습니다"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온 뷔의 한국 팬베이스 '뷔인사이드'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구호 캠페인에 기부했습니다. 어려움을 모든 분들에게 사랑이 전달되길 바랍니다"라며 기부 증서를 올렸고, '팀퍼플뷔' 역시 "#김태형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20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했습니다"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개인 팬계정들도 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 방탄소년단 뷔의 팬계정들 역시 수많은 팬들이 뷔의 이름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앞서 방탄소년단 뷔의 팬들은 지난 12월 뷔의 생일에도 기부 행렬을 이어왔고, 호주 산불 사태 당시 호주 적십자를 통해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과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의 좋은 예를 보여준 바 있다.한편,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0-02-27 12:01:14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美타임즈,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Filter' 극찬

미국 타임즈가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앨범에 대한 리뷰를 남긴 가운데, 지민 솔로곡 'Filter'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타임즈는 25일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이 팝의 가장 큰 트렌드인 정직과 일치한다"며 "타이틀 'ON'의 후렴구인 'Can't hold me down cuz you know I'm a fighter' 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평했다.이어 타임지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중 가장 두드러지는 곡으로 지민의 솔로곡 'Filter'를 꼽았다. 'Filter'는 정감 있는 라틴 기타 멜로디가 뚜렷하고, 몸에 착 붙는 지민의 섹시한 보컬이 돋보인다며 극찬했다.더불어 타임즈는 "라틴탑 등 다양한 문화 양식을 자연스럽게 흡수한 방탄소년단의 접근 방식을 문화를 통합하여 서정성을 집중시킨다"며 "특별한 문화적 전통이나 소리를 자기 것으로 주장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작품에 자신을 삽입하려고 시도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이어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를 순회하며 다양한 개인적 음악적, 예술적 영향을 인용한 세계적인 팝 현상으로서, 자신들의 세계를 구축하며 그러한 세계화 속에서 축제와 상상이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Filter'는 한국 아티스트로서 최고 높은 랭킹과 최대 스트리밍으로 데뷔한 스포티파이 역사상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2020-02-27 10:30:42

기적처럼 찾아온 네 쌍둥이 송아지 가족 이야기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무려 네 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났다는 기적 같은 이야기에 조용하던 시골 마을이 들썩인다.지난 14일, 경북 상주의 한 축사에서 예정일을 20일 앞둔 한 어미 소가 10시간여 만의 진통 끝에 첫째를 낳았다. 주인아저씨는 보통의 송아지보다 작은 체구를 보고 실망감을 느꼈지만 기적은 그때부터 시작됐다.30년 넘게 소를 키워온 주인 부부도 처음 겪는 일에 당황하기는 마찬가지다. 밤낮으로 새끼를 돌보느라 제대로 된 휴식 한번 취하지 못하는 어미 소를 위해 공동육아에 돌입했다. 축사 옆 임시숙소에서 머물며 어미 소와 함께 네 쌍둥이를 애지중지 돌보고 있다.문화부 이신혜

2020-02-26 14:59:32

KBS1 '사랑의 가족'

아름다운 가족과 외면당하는 휠체어 장애인 권리

KBS1 TV '사랑의 가족'이 27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재혼 9년째인 김채경(50)·송용남(56) 씨 부부. 외로운 사람끼리 만나 함께 살던 중 아내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자신의 딸을 잠깐 봐달라고 맡겨 놓고 가면서 손녀 주연이를 돌보고 있다.생후 10일 때부터 키워 온 주연이는 희귀질환으로 인한 뇌병변장애를 갖고 있어 발달도 늦고 걷는 것도 힘들어 한다. 남편의 동의가 있었기에 지금껏 손녀를 돌볼 수 있었던 아내는 항상 고맙기만 한데….손녀를 이렇게 딸처럼 정성껏 키우는 이유는 전남편의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오면서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미안함 때문이다. 최근 들어 고민이 생긴 부부! 주연이의 동생이 보육시설에 맡겨져 있는데 남편이 먼저 선뜻 주연이를 위해서라도 동생을 데려와 키우자고 제안한다.고령자나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물리적 장벽을 없애는 '배리어프리' 도입 12년. 휠체어 장애인들의 보행권은 오래전부터 사회에서 이슈가 되었지만 인식과 변화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휠체어 장애인들의 보행권이 무엇이 문제인지 밀착 취재해본다.

2020-02-26 14:58:57

사진.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ON'퍼포먼스 장면.지미팰런쇼, 지미 팰런 트위터

방탄소년단 뷔, '지미 팰런쇼'서 심장 터질듯한 퍼포먼스 선보여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타이틀곡 'ON' 무대가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방탄소년단은 24일(미국 현지시간) '지미 팰런쇼' 녹화에 참여해 진행자인 지미 팰런과 함께 '지하철 올림픽(Subway Olympics)' 게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뷔는 어린 시절 꿈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섹소포니스트였다고 답하자, 지미 팰런은 조지 마이클의 'Careless Whisper'을 불렀고 멤버들은 댄스로 화답하며 흥을 돋궜다. 방탄소년단은 뉴욕의 랜드마크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Grand Central Terminal)에서 2018년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이후 유일한 아티스트로서 마칭 밴드, 댄서들과 파워풀한 군무, 댄스 브레이크 등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퍼포먼스 신고식을 마쳤다.댄서들이 북을 치는 퍼포먼스로 시작한 무대는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강렬한 댄스와 웅장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뷔는 강한 비트를 따라 격렬한 춤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한편 물 흐르듯 리듬을 타는 동작을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긴 팔다리를 이용한 강렬한 댄스와 파워풀한 보컬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일본 댄서 고바야시 아라타는 "뷔는 음악과 곡의 정서를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그루브가 살아있는 영리하고 센스있는 춤을 춘다. 디테일에 강하며 완급조절이 완벽하다"고 평가했다.진행자 지미 팰런은 퍼포먼스를 지켜본 후 방탄소년단과 팬인 아미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기며 "엄청났다. 그걸 소화하다니 믿기지 않는다. 끝나고 뷔와 포옹을 했는데 호흡이 거칠었다. 심장이 뛰는 것을 등으로 느껴졌다. 미쳤다. 어떻게 이걸 해내는지..."라고 소감을 남겼다.

2020-02-26 10:55:52

사진. 써브라임에이전시

'마스크 3000개 기부' 티아라 효민 "필요한 분들께 도움 됐으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도 대구에 마스크 3000개를 기부했다.효민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24일 "효민이 마스크 3000개를 대구 시청에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안타까움을 표하던 효민이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필요한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효민의 인사를 대신 전한다"고 덧붙였다.효민이 기부한 마스크는 대구 시청을 통해 대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현재 '코로나 19' 사태 확산 속 연예계 수많은 스타들이 응원메시지와 함께 기부 소식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배우 박서준은 2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의 성금을, 배우 이영애는 전날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방송인 장성규는 23일 5천만 원을 기부했다.배우 김고은 역시 같은날 저소득 가정의 코로나 예방 물품 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구입비 1억 원을 기부했다.김종국은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억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이에 앞서 방송인 유재석이 1억 원, 가수 이승황이 3천만 원, 방송인 이혜영이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한 선행에 동참했다.

2020-02-26 09:57:45

휠체어 농구팀 김태옥 선수 장애 넘어 슬램덩크를 꿈꾸다

MBC TV '나누면 행복'이 27일 0시 35분에 방송된다.서울시청 휠체어 농구팀은 지난해 12월, 마침내 창단 10년 만에 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심에는 위암 투병 중에도 결승 3경기에서 16점을 득점한 김태옥 선수가 있다. 10년 전 사고로 하반신의 감각을 잃게 된 김태옥 선수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 준 것은 운동이었다. 재활치료 중 휠체어 럭비를 접하게 됐고 서울시청 한사현 감독을 만나 휠체어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하지만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나서 그에게 위암이 찾아왔다. 오진이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항암 치료에 들어가게 됐다. 그는 2차 항암 치료를 받은 후 결승전에 출전하며 팀이 우승컵을 차지하는 데 일조하게 된다.

2020-02-25 15:13:32

EBS1 '극한직업'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식기 만드는 작업 현장

EBS1 TV '극한직업'이 26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요즘 복고 유행의 영향으로 주문량이 늘어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작업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복고 열풍은 1970, 80년대 사용했던 식기를 다시 유행시키고 있다. 멜라민 그릇은 멜라민 수지를 이용해 만드는데 기계에 바로 가루를 넣을 시 불량이 많이 나서 불편하지만 예열을 꼭 해야 한다. 기계에서 바로 나온 그릇들은 모서리가 날카로워 그라인더로 그릇의 표면을 다듬어가며 작업해야 한다. 그릇 하나를 만들기 위해 섬세함은 필수다.복고 하면 떠오르는 양은그릇은 냄비부터 쟁반, 밥상까지 무려 130가지가 넘는다. 커다란 제품은 사람이 직접 성형해야 하는데 추운 겨울이지만 작업자들의 이마엔 땀방울이 맺힌다. 뜨거운 열과 무거운 압력이 도사리는 위험에서도 작업자들은 고군분투한다. 기계에 넣고 찍어내는 작업과 알루미늄 못을 박는 작업 등 모두 3t 이상의 힘으로 누르기 때문에 자칫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어 긴장을 멈출 수가 없다. 유난히 수작업이 많은 양은그릇 공장은 성형부터 피막처리, 염색까지 모두 사람의 손으로 하는 작업이다.

2020-02-25 15:09:28

사진. 올케이팝

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이너차일드'… 아이튠즈 8개국 1위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이너차일드(INNER CHILD)'가 글로벌 8​개국에서 아이튠즈(iTunes) 1위에 등극했다.'이너차일드'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과 인도, 필리핀, 케냐, 카타르, 칠레 등에서 아이튠즈(iTunes) 순위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총 78개국의 아이튠즈 랭킹에 차트인 한 '이너차일드'는 특히 중동과 아시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북미매체 올케이팝에 따르면 중국의 왕이윈뮤직의 Hot&Popular 차트에서 최고 순위 3위까지 올랐다.'이너차일드'는 음악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전문 비평지 '올뮤직(ALL MUSIC)' 가이드는 '맵 오브 더 소울:7' 앨범을 리뷰하며 솔로곡 중 유일하게 '이너차일드'를 에디터 픽으로 선정했다.'올뮤직'은 새앨범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명성과 관계성이라는 렌즈를 통해 정체성과 자아의 사상을 탐구하는 여행을 시작한다"고 리뷰하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디오니소스', 'Lounder Than Bombs', 'On', 'Ugh!', 'Inner Child', 'We Are Bulletprrof: The Eternal' 총 7곡을 에디터 픽으로 꼽았다.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K팝 최초로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300만장을 넘어섰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맵 오브 더 솔 : 7'은 24일 오전 판매량 300만 장을 넘어섰으며 이는 정식 발매가 시작된 지 65시간여 만이다.

2020-02-25 10:14:01

사진. 방탄소년단 지민

BTS 지민 솔로곡 'Filter'…스포티파이서 韓 솔로 '최고·최대'

MTV와 더 팝 허브 등 해외 매체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Filter'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3위라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진입했으며, 2,217,097회라는 가장 많은 스트리밍 기록하며 스포티파이 역사상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방탄소년단 지민의 'Filter'는 25일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BTS 솔로곡 중 1위을 유지 중이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50에서도 BTS 솔로곡 중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스포티파이에 공개된 BTS의 인기곡 20에 솔로곡으로 유일하게 포함돼 있다.유명 해외 음악 플랫폼마다 뜨거운 지민의 솔로곡의 파급력은 미국 아마존의 디지털 베스트 뮤직과 구글 플레이 뮤직 Top songs에서도 확인된다.아마존 베스트 셀러에서는 지민의 솔로곡은 아마존 Top100에서 3위, BTS 솔로곡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 뮤직도 마찬가지다. 지민의 프로듀싱 자작곡 유닛곡 '친구'도 10위에 오르며 반응이 매우 뜨겁다.더불어 일본의 아이튠즈,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에서도 BTS 솔로곡 중 1위를 유지 중이다.현재 지민의 'filter'는 애플뮤직, 아이튠즈,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해외 주요 음악플랫폼에서 성공적인 차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20-02-25 10:09:41

EBS1 '미래교육 플러스'

문해력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해력 실태

EBS1 TV '미래교육 플러스'가 25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문해력은 문자를 읽고 그 의미까지 아는 것이다. 문해력이 떨어지면 글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진다. 특히 아동이나 청소년기에 문해력이 떨어지면 문제에서 무엇을 요구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게 돼 열심히 공부해도 문제를 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문해력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해보고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해력 실태에 대해서 알아본다.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최규홍 교수는 최근 학생들이 책으로 정보를 접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정보를 접하다 보니 글을 꼼꼼하게 읽기보다 필요한 정보만 골라서 보는 것에 익숙해져 문해력이 저하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한다.

2020-02-24 15:31:51

KBS2 '고립낙원'

신들의 땅 피오르랜드를 누비는 야생의 훈남

KBS2 TV '고립낙원'이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뉴질랜드 최남단 빙하침식이 만들어낸 가장 광활한 야생지역이자 신들의 땅으로 불리는 피오르랜드에 훈남 자유인 워릭 미첼(43) 씨가 산다. 6년 전 도시의 삶을 완전히 정리하고 야생의 피오르랜드 오지에 들어가 자신만의 낙원을 건설한 미스터리한 훈남을 만나기 위해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태풍을 뚫고 찾아갔다.피오르랜드는 대자연을 지키기 위해 뉴질랜드 정부에서 허가한 10가구만 살고 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영위하는 미첼 씨의 생활 방식은 신세대 방식이다. 태양열로 전기를 만들고 라디오와 위성으로 도시와 소통한다. 대류열을 이용한 보일러 시스템으로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가 하면 그 열기로 빨래를 말린다. 날씨가 좋은 날엔 서핑을 즐기고 산과 바다에선 꼭 필요한 만큼만 사냥으로 식량을 구한다.1968년부터 피오르랜드의 붉은 사슴 사냥꾼으로 활약했던 아버지 때문에 9세까지 이곳에 살면서 간직한 어린 시절의 행복했던 기억은 미첼 씨가 20대부터 도시에서 가졌던 화려한 직업을 버리고 돌아오도록 만들었다.

2020-02-24 15:17:43

사진. 방탄소년단이 페이스북 공식계정

'매혹적인 윙크' BTS 뷔, 콘셉 포토 스케치 3탄 공개

방탄소년단 뷔의 콘셉포토 스케치 3탄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23일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공식계정에 뷔의 콘셉포토 스케치 3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 뷔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살짝 눈을 가린 앞머리 사이로 매혹적인 윙크를 날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현재 뷔의 사진은 2만회 가까이 공유되면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2020-02-24 15:08:58

사진.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InnerChild'…팬들에게 전하는 감동 메시지

21일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세븐)이 베일을 벗었다.수록곡인 뷔의 솔로곡 'Inner Child'는 뷔가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잔잔한 감성의 곡이다. 브리티쉬 록(Britsh Rock)풍 곡인 'Inner Child'는 기타와 퍼쿠션의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사운드가 파워풀한 뷔의 보컬과 어우러져 매력적이다.뷔의 솔로곡에 여러 매체와 전문가들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빌보드는 "은유적 표현으로 감정의 변화를 표현한 가사로 가득한 'Inner Child'를 뷔의 깊은 음색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북미매체인 엘리트 데일리는 뷔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솔로곡인 'Inner Child'를 앨범 중 가장 깊이 있는 곡 중 하나이며 뷔의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미국 MTV 뉴스의 에디터인 크리스탈 벨은 "김태형의 뛰어난 감성은 나를 울게 만든다"고 뷔의 감성 보컬에 매료된 글을 남겼다. 미국 음악전문 채널인 MTV는 "뷔의 'Inner Child'는 한 편의 서사 영화 OST 같다. 이 노래를 들으면 뷔가 넓은 들판을 달리는 장면이 상상된다. 너무 감동적이다"고 애정 어린 글을 남겼다.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HeadlinePlanet의 저널리스트 브라이언 캔터는 "그룹 곡을 선호하지만 이 솔로곡은 나를 흥분시킨다. 환상적인 보컬! 서정적인 감성이 넘친다"고 감상평을 남기며 'Inner Child'를 최애곡으로 뽑았다. 곡 작업에 참가한 KOOLKID는 뷔와 작업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꿈이 이루어졌다고 감동했다.뷔가 지금의 자신이 되기 위해 힘들게 달렸던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는 팬들에게도 위로가 되고 있다.SNS상에는 자신에게 힘들었던 시간들을 자신의 사랑하자는 글이 해시#InnerChildChallenge로 속속 게재되고 있으며, 불행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팬들의 이야기는 또 다른 감동을 낳고 있다.

2020-02-24 10:01:43

사진.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Filter' 중동차트까지 거침없는 질주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Filter'가 중동차트까지 오르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앨범 'Map of the Soul:7'이 전세계 대중음악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멤버 지민의 솔로곡 'Filter' 또한 타이틀곡 'ON'에 뒤이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중동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플랫폼인 Anghami(앙가미)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Filter'가 18위를 차지해 BTS 타이틀 곡 'ON'(23위)보다 높은 위치에 올랐다. 또한 KSA 차트에선 'Filter'가 앨범 수록곡 중 1위를 차지했다.사우디아리비아 애플뮤직차트에서도 BTS 발매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애플뮤직차트 100에서 1위로 오르며, 비영어권 중동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Filter'의 핫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24일 오후 국내에서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 소감 및 활동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현지시각으로 24일 미국 NBC 채널에서 방송되는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타이틀곡 'ON'의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2020-02-24 09:49:14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유명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오는 21일 발매되는 새 앨범 타이틀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사진은 방탄소년단이 공개한 새 앨범 마지막 콘셉트 포토. 연합뉴스

[핫키워드] BTS 컴백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7'(맵 오브 더 솔: 7)을 들고 컴백했다. 새로운 앨범은 17일 기준 선주문이 이미 402만 장을 돌파해 방탄소년단 자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이번 앨범은 전작 'MAP OF THE SOUL: PERSONA'(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연작 앨범으로 분석심리학의 기초를 세운 스위스 정신과 의사 칼 구스타브 융의 이론을 융 전문가인 머리 슈타인이 해설한 개론서 '융의 영혼의 지도'가 연작 앨범 모티브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방탄소년단 멤버가 '맵 오브 더 솔' 연작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를 이번 앨범에 담은 것으로 보인다.타이틀곡 '온'(ON)에는 세계적 팝스타 시아가 피처링에 참여해 관심을 끈다. 또 유명 팝 가수이자 배우 트로이 시반이 'Louder than bombs'(라우더 댄 밤스)에 공동 작곡가로 참여했다.한편, 전날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NBC 아침 토크쇼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24일에 귀국해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2020-02-21 18:12:10

EBS1 '부모특강 0.1%의 비밀'

우리 아이의 자존감은 건강할까? 조세핀 킴 교수 특강

EBS1 TV '부모특강 0.1%의 비밀'이 24~28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최고의 교육학자, 인지심리학자들이 해법을 제시한다. '부모 특강 0.1%의 비밀'은 우리 아이의 자존감 높이기, 우리 아이의 메타인지 키우기, 우리 아이의 생각하는 능력 만들기 등 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이다.첫 강연은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인 조세핀 킴의 '우리 아이 자존감의 비밀'이다. 조세핀 킴은 교육대학원 교수이자 정신건강 상담사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Dr. 자존감'으로 불리기도 하는 조세핀 킴은 오랜 연구와 수많은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내면을 건강하게 키우는 핵심이 자존감이라는 사실에 주목한다.

2020-02-21 14:41:15

KBS1 '인간극장'

삼 형제 싱글 대디 육아 일기, 나는 아빠입니다

KBS1 TV '인간극장'이 24~28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하나 낳아 키우기도 힘든 이 시대에 혼자서 삼 형제를 키우고 있는 아빠가 있다. 지훈(9), 태훈(8), 성훈(5) 삼 형제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는 강승제(33) 씨. 스물네 살, 남들보다 조금 이른 나이에 아빠가 된 승제 씨는 어렵게 시작한 결혼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되길 꿈꿨다. 중고차 딜러로 일하면서도 밤에는 대리운전과 식당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정도로 악착같이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1년 반 전 이혼이라는 아픈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그때부터 삼 형제를 홀로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아빠는 직장 생활에다 육아와 살림하랴 동동거리며 바쁘게 하루를 산다. 그래도 아이들의 애교 섞인 사랑한다는 한마디에 승제 씨는 오늘도 다시 힘을 낸다.그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처음 하는 육아에 부족함이 많다는 걸 잘 알기에 고민과 걱정이 쌓여 간다. 그럴 때마다 석 달 전, 백혈병 투병 중에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

2020-02-21 14:38:57

EBS1 '사브리나'

EBS1 '사브리나' 2월 23일 오후 1시 10분

EBS1 TV 일요시네마 '사브리나'가 23일(일) 오후 1시 10분에 방송된다.아일랜드 북쪽 해안의 부유한 래러비 저택 운전기사의 딸 사브리나(오드리 헵번)는 래러비가의 둘째 아들 데이비드(윌리엄 홀든)를 남몰래 사랑한다. 사실 데이비드는 그녀에게 무관심하며 아버지 회사에 고용돼 있기는 하지만 일에도 관심이 없다. 데이비드의 형인 라이너스(험프리 보가트)는 동생과는 다르게 일밖에 모르는 냉정한 사업가이다.사브리나는 데이비드에 대한 마음을 접고 유학을 결심해 파리로 떠난다. 그리고 파리에서 2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친 사브리나는 아름답고 세련된 여성으로 변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예전에는 그녀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던 데이비드가 그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데이비드는 약혼녀가 있다. 게다가 약혼녀의 집안과 기업 합병을 앞둔 상황에 파혼을 하게 되면 2천만달러를 날리게 된다. 그러자 형은 두 사람을 떼어 놓기 위해 가짜 애인 노릇을 하다 사브리나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사브리나 역시 둘 사이를 갈라 놓으려는 형 라이너스에게 알게 모르게 이끌리는데….사브리나의 사랑과 신분 상승 판타지는 할리우드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로 완성되었고 신데렐라 스토리의 전형이 되었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 이어 두 번째로 주연을 맡은 오드리 헵번은 요정과 같은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샹송 '장밋빛 인생'은 영화의 감성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2020-02-21 14:35:36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뷔

'직캠 최강자' BTS 뷔, 2019년 가장 많이 본 입덕직캠 1위 등극

방탄소년단 뷔의 Mnet 공식 유튜브채널의 입덕직캠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가 약 6천6백만 조회수(2월 현재 6천8백만)로 2019년 가장 많이 본 직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북미매체 코리아부에 따르면 2019년 한 해를 결산하면서 발표한 '2019년 가장 많이 본 직캠 25선'에서 뷔는 1위에 오른 Mnet 입덕직캠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를 비롯해 TOP 25에 총 3개(총 조회수 약 8천만)의 직캠을 순위에 올려놓으며 직캠 최강자 자리에 등극했다. 노래가 끝날 때까지 아이돌 멤버 한사람을 촬영한 직캠은 댄스는 물론 표정, 눈빛, 손끝 연기까지 볼 수 있다. 잘 찍은 직캠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이는 입덕으로 이어진다. 대중들에게 인상적인 직캠 하나로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여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까지 올라간 그룹이 있을 정도로 그 위력은 막강하다.코리아부 선정 25선 외에 뷔는 '2019년도 유튜브 공식채널 직캠 TOP 50'에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랭킹에 오른 4개의 공식직캠 총 조회수는 약7530만으로 순위에 오른 아이돌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자랑한다. 또한 네이버에서 2019년 네이버티비캐스트가 결산한 'REMIND 2019 HELLO 2020'에서도 엠넷 뷔 직캠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가 인기 동영상 부문 1위를 차지했다.음악전문방송인 Mnet의 뷔의 직캠 기록도 화려하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에어플레인 2(Airplane pt.2), DNA는 각각 10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Mnet의 뷔 직캠은 총 조회수만 1억 1700만이 넘는다. 유튜브에서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뷔의 직캠은 105개 이상으로 직캠 강자의 이름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0-02-21 09:59:39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남성미+소년미' 방탄소년단 정국, 콘셉트 두 번째 스케치 포토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이 콘셉트 포토 두 번째 스케치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 다운을 알렸다.그룹 방탄소년단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규 4집 'BTS MAP OF THE SOUL : 7 Concept Photo Sketch #2' 의 콘셉트 포토 두 번째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방탄소년단 정국은 우아한 버건디 수트를 입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그는 탄탄한 피치컬로 남성미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또 다른 사진에는 크림색 꽈베기 니트와 네이비 벨벳 팬츠로 소년미를 선보였다. 특히 손하트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과 타이틀곡 'ON'의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을 공개한다.

2020-02-20 15:57:56

KBS1 '다큐세상'

창조성의 근원이자 삶의 원동력 놀이의 진화

KBS1 TV '다큐세상'이 21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우리나라는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며 자연스레 교육과 경쟁이 강요되어 왔다. 하지만 학생들은 심각한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어른들은 멈춰서는 경제 성장세에 목표를 잃고 흔들리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놀이이다.놀이는 창조성의 근원이자 삶의 원동력이다. 현대인의 놀이와 게임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미래에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생각해본다. 더불어 현대인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에 놀이가 어떤 영향을 주고 있으며 중독, 과몰입 같은 부정적 시선에서 벗어나 '게임화'(Gamification)라는 새로운 진화를 살펴보고자 한다.캘리포니아대학교의 스튜어트 브라운 박사는 놀이의 반대말은 일이 아니라 우울함이라며 현대인의 행복과 성공의 열쇠는 놀이에 있음을 강조하였다.그렇다면 놀이의 시작은 무엇이며 어떻게 변화해왔을까? 놀이는 인류가 시작되기 전부터 존재했으며, 조금씩 규칙을 적용해 고대 스포츠, 바둑, 장기 등의 게임으로 변모했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게임을 하는 것일까? 바로 무언가를 이루고 뛰어넘고 싶은 도전 욕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2020-02-20 15:03:23

EBS1 '명의'

비흡연자에게 발생하는 폐암의 위험성과 발생 원인

EBS1 TV '명의-비흡연 폐암이 늘고 있다' 편이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비흡연성 폐암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비흡연성 폐암 발생 원인과 여러 가지 치료법에 대해 살펴본다.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은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이 35.1명이나 되는 무서운 질환이다.폐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보통 흡연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에게도 점점 나타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체 폐암 환자 중 비흡연성 폐암 환자가 30%를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여성 폐암 환자 중 80%는 비흡연성 폐암을 앓고 있다. 비흡연성 폐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굉장히 어렵다.

2020-02-20 15:02:07

영화 '하이, 젝시' 스틸컷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숀더쉽 더 무비:꼬마 외계인 룰라!' '하이, 젝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출연: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만을 노리는 태영(정우성),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배성우),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연희(전도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이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이를 쫓는 이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이들 뿐 아니라 고리대금업자와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여성, 불법체류자까지 가세하면서 절박한 인생들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악의 상황에서 캐릭터들이 선택하는 황당한 사건들이 관객의 웃음도 유발한다. 108분. 청소년 관람불가.◆숀더쉽 더 무비 : 꼬마 외계인 룰라!감독: 윌 베처, 리처드 펠란목소리 출연: 저스틴 플레처, 아말리아 바이탈'윌레스와 그로밋'으로 유명한 영국 아드만 스튜디오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진흙을 빚어 만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고전적이고 아날로그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아드만 스튜디오는 '윌레스와 그로밋-양털도둑'에 등장했던 양을 주인공으로 한 '숀더쉽'을 2015년 내놓아 전 세계 1억 620만달러 흥행에 성공했다. 5년 만에 돌아온 속편. 이번 작품은 우주로 이야기를 확장해서 숀과 사고뭉치 양떼 친구들의 모험을 담아냈다. 먼 우주에서 길을 잃고 지구에 오게 된 꼬마 외계인 룰라는 우연히 양떼 목장의 숀과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지구의 시간을 보낸다. 시간이 흘러 집으로 돌아가고픈 룰라를 위해 숀과 친구들은 잃어버린 UFO를 찾아 나서고, 수상한 비밀요원들이 이들을 쫓는다. 87분. 전체관람가.◆하이, 젝시감독: 존 루카스, 스콧 무어출연: 애덤 드바인, 로즈 번고장 난 휴대폰을 바꾼 후 나타난 인공지능 젝시가 주인공의 인생에 끼어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필(아담 드바인)은 스마트폰 중독자다. 아침 기상 알람부터 출근길 내비게이션에 집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유튜브를 즐긴다.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필에게 젝시는 유일한 친구다. 필의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사랑까지 제멋대로 끼어들어 쉴 새 없이 거친 입담을 풀어낸다. 기계 속 소프트웨어에 불과한 젝시의 존재에 쩔쩔매는 필의 모습에서 휴대폰에 중독된 현대인의 초상을 엿보게 한다. 영화는 휴대폰 의존에 따른 심각성 보다는 가볍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해프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젝시를 통해 인생이 변화하는 모습을 전한다. 84분. 15세 이상 관람가.김중기 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0-02-20 14:30:00

영화 '21 브릿지' 스틸컷

[김중기의 필름통] 코로나 공포 강타한 대구…안방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들

코로나19가 영화 관람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극장 출입을 자제하고 안방에서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스마트폰 앱 이용 행태의 변화가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가 국내 상륙하기 전인 1월과 상륙 이후인 2월의 일별 앱 이용횟수를 비교했더니 CGV, 메가박스 등 영화관 예약 앱 접속량이 18% 감소한 반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이용량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특히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OTT와 함께 네이버와 구글 등에서 유료 영화 관람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최근 개봉된 영화 중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을 추천한다.◆바이러스를 잊자...액션과 스릴러'21 브릿지:테러 셧다운'은 '블랙 팬서'의 채드윅 보스만이 주연으로 한 형사 액션물이다. 뉴욕 맨해튼 중심에서 벌어진 마약 탈취범의 경찰 살해 사건을 추적하는 베테랑 경찰 데이비스(채드윅 보스만)의 활약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그린 액션물이다. 심야에 벌어진 경찰과 탈취범의 총격전으로 경찰이 잇따라 숨지자 뉴욕은 발칵 뒤집어진다. 데이비스는 이들을 잡기 위해 뉴욕 맨해튼을 잇는 21개 다리를 전면 봉쇄하는 극약 처방을 내린다. 주어진 시간은 3시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범인을 잡아야 된다. 시한폭탄처럼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시간과의 사투와 총격전의 이면에 도사린 음모까지 긴장감 넘치는 영화다.'크롤'은 시속 250km 초대형 허리케인과 악어를 조합한 재난 스릴러다. 강력한 허리케인이 플로리다를 강타한다. 헤일리(카야 스코델라리오)는 대피 명령을 무시하고 전화를 받지 않는 아버지 집을 찾아간다. 모든 사람이 대피한 유령 같은 마을.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하고 빠져나오려는 순간. 점차 불어난 홍수에 집안에 갇히고, 그 물 속에는 거대한 악어가 도사리고 있다. 스피디한 전개와 서스펜스로 관객의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영화다. 공포영화의 대가인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닥터 슬립'은 잭 니콜슨 주연의 전설적인 공포영화 '샤이닝'(1980)의 후속편. '샤이닝'에서 폭설로 고립된 오버룩 호텔에서 미쳐간 아버지 잭으로부터 살아남은 아들 대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어른이 된 대니(이완 맥그리거)는 그때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알코올 중독자로 살아간다. 샤이닝(신의 영역에 오른 절대적인 힘) 능력으로 죽음을 앞둔 이들을 도와주면서 '닥터 슬립'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어두운 악령과의 만남을 그린 전작과 달리 악령으로 살아가는 집단과의 초능력 대결로 변주했다. '엑스맨'의 대결처럼 그리지만 영리한 연출로 원작의 흐름을 이어가면서 관객의 가슴을 졸이게 한다.◆극장에서 놓쳤지만…안방에서 즐기는 수작영화'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잠수종과 나비'로 제60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줄리안 슈나벨 감독의 신작이다. 줄리안 슈나벨 감독은 화가 출신으로 '검은 피카소'로 불리던 화가 장 미셀 바스키아의 삶을 그린 '바스키아'(1996)를 연출하기도 했다. 고흐를 그린 많은 영화가 있지만 이 영화는 화가가 그린 고흐라는 점이 색다른 점이다. 프랑스 아를에서부터 고흐가 죽은 날까지 외롭지만 눈부셨던 그의 날들을 기록으로 담아낸 영화다. 고통 받는 고흐의 흔들리는 시선을 핸드 헬드 카메라로 잡아 고흐의 내면을 묘사하고 있다.'페인 앤 글로리'는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해 아카데미 국제영화상을 두고 '기생충'과 경합을 벌였던 작품이다. 한때 영광을 누렸던 유명 영화감독이 몸과 마음에 고통을 받으며 과거를 반추하는 형식이다.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감독으로, 페넬로페 크루즈가 그의 어린 시절 어머니로 나온다. 이달 초 개봉했지만 관객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스트리밍 콘텐츠로 전환됐다.'미안해요, 리키'는 가난한 이들의 삶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영국 켄 로치 감독의 작품이다. 아내와 남매를 둔 가장 리키(크리스 히친)는 안정적인 가정을 꿈꾸며 택배회사에 취업한다. 그러나 매일 14시간씩 6일을 일해도 빚은 더 늘고, 가족들과는 더 멀어진다.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힘들게 살아가야 하는 영국 소시민의 모습을 차가우면서 진실되게 그린 작품이다.김중기 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0-02-20 14:30:00

KBS '개는 훌륭하다'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개는 훌륭하다'…TV 동물 소재 프로그램의 진화

동물소재 프로그램은 늘 시청자들에게 인기있는 스테디셀러 콘텐츠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동물소재 프로그램이 새로운 진화를 하고 있다. 반려동물 가족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동물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스테디셀러, 동물 소재 프로그램사실 동물 소재 프로그램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스테디셀러로 인기있는 콘텐츠다. '동물의 왕국', '동물의 세계' 같은 다큐 형식의 동물 프로그램들은 지금도 방영되고 있을 정도. 동물 프로그램에서 확실한 이정표를 남긴 프로그램은 "우- 아-" 하는 시그널로 시작하던 "짝짓기를 합니다"로 유명했던 KBS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다. 1984년부터 시작해서 2004년에 종영한 이 장수프로그램이 흥미로웠던 건 그냥 동물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동물의 입장에 감정이입해 성우가 내레이션으로 이야기를 들려줬기 때문이다. 재미를 위해 넣은 작은 변화였지만 이 내레이션은 동물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그저 관찰하던 데서 동물에 감정이입하게 함으로써 동물과 시청자 사이를 밀착시켜줬기 때문이다.SBS 'TV 동물농장'은 바로 이 감정이입을 통해 등장하는 동물의 입장을 공감하는 관점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떠나버린 주인을 그 자리에서 계속 지키며 기다리는 개의 이야기나, 죽은 어미를 대신해 어미 역할을 해주는 고양이의 헌신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에둘러 반추하게 만들었다. 반려동물은 이제 그냥 키우고 사육하는 게 아니라 서로 교감하는 가족 같은 존재로 비춰졌다. 이것은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달라진 관점을 반영했다. 한 때 '애완견'이라 불렸던 것이 이제는 '반려견'으로 바뀌었다는 건 단적인 사례다. 그저 보고 즐기기 위해 기리는 동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서의 동물의 의미가 거기에는 담겨있다.하지만 최근 들어 1, 2인 가구가 급증하고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반려동물가족 인구수는 급격히 증가했다. 이른바 반려동물가족 1천만 시대를 훌쩍 넘어서면서 반려동물 콘텐츠들은 막연히 시청하게 되는 '저들의 이야기' 아니게 되었다. 실제로 함께 살아가며 부딪치게 되는 수많은 문제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 우리는 단순한 의인화가 아니라 반려동물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해야 하는 단계에 도달했다. KBS '개는 훌륭하다'는 바로 이 변화된 시대에 맞게 진화한 동물소재 프로그램의 단적인 사례다.◆'반려동물계의 백종원'으로 등장한 강형욱이른바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은 반려동물가족 인구가 급증하면서 조금씩 그 존재감을 알려왔던 동물조련사이자 전문치료사다. 그는 2007년 '황금어장' 출연을 시작으로 2015년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KBS '개는 훌륭하다'로 '반려동물계의 백종원'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런 수식어를 얻게 된 건 '개는 훌륭하다'에 등장하는 반려동물가족의 갖가지 문제들을 마치 '골목식당'을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백종원처럼 강형욱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아마도 '개는 훌륭하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솔루션은 역대급으로 사나웠고 통제 자체가 되지 않던 진돗개 세 마리를 본인이 직접 그 서열 싸움에 뛰어들어 고분고분하게 만들어냈던 사례가 아닐까 싶다. 사실상 진돗개들이 그 집안에 주인보다 높은 서열을 갖고 있다는 걸 간파한 강형욱은 마치 자신이 반려견 자체가 된 것처럼 행동함으로써 가장 높은 서열을 자신이 가져왔고 그렇게 다른 개들도 하나하나 굴복시킨 후 그 서열을 그 집 주인에게 넘겨주는 놀라운 조련의 마법을 보여줬다.강형욱의 솔루션이 독특한 건 늘 그러하듯이 반려견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걸 확인하고 그렇게 생긴 문제의 원인이 사실은 견주에게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다. 그래서 강형욱의 솔루션은 반려견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견주의 습관과 행동을 바꾸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고 실제로 놀랍게도 견주가 지금껏 해왔던 어떤 행동들을 변화시키자 반려견들 또한 변화한다는 걸 보여준다.◆반려동물을 바라보는 우리의 잘못된 관점그 솔루션들 중에는 우리의 관점으로는 이해되지만 반려견들의 관점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 있었다. 이를테면 마치 '식구'처럼 키웠지만 그래서 더 예민해지고 하고 싶은 것만 하려는 습관이 들어버린 반려견의 사례나, 파양된 유기견들을 안쓰러운 마음에 하나둘 데려다 키우다보니 정작 오래도록 함께 지냈던 반려견이 그렇게 온 강아지를 집중 공격했던 사례가 그렇다. 즉 인간의 관점으로 보면 너무 애정이 많아 반려견에게 사람이 먹는 음식을 나눠주고 하고 싶은 것만 하게 해주는 행동은 그럴 수 있다 여겨질지 모르지만, 반려견의 입장에서 보면 그런 습관은 그 개의 수명을 심각하게 단축시킬 수 있는 행위였다. 또 파양된 유기견들을 여러 마리 데려오는 건 견주가 가진 따뜻한 마음 때문이지만, 그것이 정작 본래 집에 있던 개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주고 그래서 공격적으로 만든다는 것도 인간의 관점과 반려견의 관점이 그만큼 다르다는 걸 말해준다.'개는 훌륭하다'는 그래서 단순히 인간의 시선으로 동물을 바라보는 '의인화'만으로는 더 이상 한 집에서 공존해야 하는 '반려의 삶'이 어려워진 시대를 보여준다. 그저 한 걸음 떨어져서 봤을 때는 그 '의인화'가 어떤 휴머니즘의 스토리를 만들어주었지만, 이제 한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은 그것보다는 진정한 의미의 공존을 도모해야 하는 존재들로 다가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인간과 동물의 공존은 결국 우리의 생존과도 연결되어 있다. 즉 동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어야 인간도 살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동물소재 프로그램들이 일방적인 관찰이나 단순한 의인화가 아닌 진정한 소통을 통한 '공존'을 꿈꾸기 시작했다는 건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중요해지는 건 이제 저들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이다. 막연히 어떤 행동을 우리 식으로 마음대로 해석하고 거기에 맞춰 행동하는 것은 '소통 부재'가 만드는 문제들을 야기한다. 강형욱은 그래서 이 프로그램의 제목처럼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다. 개는 이미 충분히 훌륭하다. 다만 그 개와 함께 하는 우리들이 부족할 뿐이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2020-02-20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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