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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 팬클럽 ‘영탁쓰 대경수비대’ 27일 경북 칠곡에서 모임 가져

가수 영탁 팬클럽 ‘영탁쓰 대경수비대’ 27일 경북 칠곡에서 모임 가져

가수 영탁의 팬클럽 '영탁쓰 대경수비대'가 27일 경북 칠곡군 동명면 산성마루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올 한해 봉사활동 등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20-06-29 12:55:43

치매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슬기롭게 동행하는 방법

치매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슬기롭게 동행하는 방법

EBS1 TV 'EBS 다큐프라임'이 29,3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어린 시절 즐겨 불렀던 추억 속 옛 노래에는 오랜 과거를 생생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리고 그 힘은 치매 환자에게도 통한다.치매에 걸렸어도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탄생한 메모리즈 합창단. 그들의 목표는 제주국제합창축제 오프닝 무대에 서는 것이다. 흐려지는 기억을 붙잡고 정해진 가사와 음정, 박자, 율동을 외워야 하는 험난한 과정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틀려도 괜찮다며 서로를 다독이고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곁에서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치매와 동행하는 법을 모색한다.1부 '틀려도 괜찮아'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합창단원이 치매 환자에 대한 편견에 맞서 하모니를 완성해가는 과정이다. 제주국제합창축제를 위한 도전은 2부 '당신이어서 고마워요'에서 계속된다. 율동까지 연습하며 최종 목표를 향해 달려가지만 상상도 못 했던 코로나에 발이 묶이는 사태가 벌어진다.

2020-06-26 15:03:15

EBS1 '안나 카레니나' 6월 28일 오후 1시 30분

EBS1 '안나 카레니나' 6월 28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안나 카레니나'가 28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미모와 교양을 갖춘 귀족 부인 안나(키이라 나이틀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발 모스크바행 열차에 올랐다. 오빠의 외도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새언니를 위로하기 위한 여행이다. 하지만 안나는 그곳에서 일생 일대의 사건과 마주한다. 바로 새언니의 여동생 키티(알리시아 비칸데르)의 약혼자인 브론스키(애런 존슨)를 본 순간 그녀 안에서 끌어 오르는 걷잡을 수 없는 뜨거운 감정에 휩싸인다.안나에게는 러시아 정계의 요직에서 일하는 남편 카레닌(주드 로)과 8살 난 사랑스러운 아들이 있다. 하지만 그녀는 고지식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카레닌에게서 더 이상 그 어떤 감흥도 느끼지 못한다. 안나의 마음에는 매력적인 젊은 장교 브론스키가 들어찼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거침없이 빠져든다. 안나를 향한 남편의 경멸 어린 시선과 러시아 사교계의 수군거림에도 안나는 아랑곳 하지 않는다.고전의 힘은 이야기의 풍부한 결에서 나온다. 톨스토이의 고전에서 감독은 안나를 통해 그녀가 처한 현실과 심리를 따라가는데 집중한다. 19세기 귀족 사회에서 남성에 비해 사회적 제약이 훨씬 많았을 여성이 자기 자신의 감정을 발견한다는 건 사실 엄청난 일이다. 당대 러시아 사교계에서 안나는 분명 도발적인 인물로 받아들여질 만하다. 여성 화자의 심리를 예민하게 포착하는 감독의 장기가 잘 살아있는 작품이다.

2020-06-26 14:58:52

초여름 산골에 들꽃처럼 활짝핀 삶을 사는 풍경

초여름 산골에 들꽃처럼 활짝핀 삶을 사는 풍경

EBS1 TV '한국기행'이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산골에 깊이 주름진 골짜기마다 사람들의 사랑도 저마다의 사연도 깊어만 간다. 자꾸만 뒤돌아보게 되는 곳. 눈 시리게 아름다운 풍경과 비밀스러운 삶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 깊고 깊은 산골짝으로 찾아간다. 골 깊어 꽃향기도 짙은 경남 함양 700고지 산골에 7년 전 홀로 들어온 전정희 씨는 들꽃처럼 살고 있다.그녀는 맹지였던 산골에 붉은 꽃양귀비와 디기탈리스, 분홍 프록스 등 100여 종의 꽃들이 피어나는 낙원을 일궜다. 산골은 그녀에게 자유롭고 나다운 삶을 일깨워준 인생의 낙원이다.오늘은 방풍 모종 심는 날인데 그녀의 차림새도 솜씨도 천생 농부 저리 가라다. 어려서부터 농사가 좋았던 그녀는 장정처럼 일했던 게 지금도 자랑거리다.아카시아와 카모마일로 꽃 튀김을 만들고 곰치 뜯어 산채비빔밥을 내 점심을 준비한다. 불두화 꽃눈이 내리는 초여름의 그 산골엔 들꽃처럼 팔자도 활짝, 행복도 활짝 피어난 그녀가 살고 있다.

2020-06-26 06:30:00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살아있다' '엔딩스 비기닝스' '1945:포인트 오브 노 리턴'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살아있다' '엔딩스 비기닝스' '1945:포인트 오브 노 리턴'

◆#살아있다감독: 조일형출연: 유아인, 박신혜와이파이, 전화, 문자가 모두 끊긴 아파트에 고립된 남녀의 생존을 그린 스릴러다. 사람들의 공격으로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시.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는 혼자 고립된 것을 알게 된다. 데이터와 전화가 모두 끊긴 상태.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이제 식량마저 바닥이 난다. 이때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시그널을 보내온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준우는 시시각각 조여오는 외부의 공격에도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선다. 드론과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와 손도끼, 무전기 등 아놀로그 도구들을 활용해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긴장감을 선사한다. '베테랑' '사도'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유아인이 친근한 옆집 총각 이미지를 보여준다. 98분. 15세 이상 관람가.◆엔딩스 비기닝스감독: 드레이크 도레무스출연: 쉐일린 우들리, 제이미 도넌한국의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할리우드 로맨스 드라마. 운명이라 믿었던 남자와의 오랜 연애를 끝낸 다프네(쉐일린 우들리)는 이별 후폭풍으로 술을 끊고 연애도 하지 않겠다며 금욕 생활을 선언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잭(제이미 도넌)과 프랭크(세바스찬 스탠) 두 남자가 나타난다. 다프네는 따뜻하게 다가와 안정감을 주는 잭에게 끌리면서도 섹시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프랭크에게 흔들려버린다. 사랑을 다시 시작하긴 두렵지만 외로운 건 싫다는 다프네. 사랑이 실패할까 두려운 다프네와 그녀에게 직진하는 두 남자. 다프네가 두 사람을 받아들일 결심을 하면서 두 가지색 리얼 현실 로맨스가 시작된다. 사랑을 잃어버린 한 여성이 자기를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이야기다. 110분. 15세 이상 관람가.◆1945:포인트 오브 노 리턴감독: 릭 로버츠출연: 조쉬 하퍼, 닐 워드2차대전 중 가장 치열했던 동부전선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 전쟁 영화. 동부전선은 독일군과 러시아군이 엄청난 사상자를 내면서 격돌했던 전선이다. 독일군을 주인공으로 한 영국 영화다. 러시아군과 대치 중 전열에서 낙오된 독일군 부대원들은 아군과 합류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여성 의무병들을 생포하게 된다. 보급이 끊기고 아군과 합류하는데도 시간이 걸리는 상황. 여성 의무병들은 이들의 행군에 방해만 돼 부대원들의 불만은 쌓여간다. 포로가 된 의무병들도 호시탐탐 탈출을 시도하면서 적들과의 불편한 동행은 위험수위를 넘나든다. 퇴로가 막힌 군인들, 다시 되돌아간 지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벌어지는 막막한 상황과 포로로 잡은 적들과의 갈등에 집중한 저예산 전쟁영화. 85분. 15세 이상 관람가.

2020-06-25 15:30:00

[김중기의 필름통] '나는 누구인가'…철학적 질문 던진 신작 '사라진 시간'

[김중기의 필름통] '나는 누구인가'…철학적 질문 던진 신작 '사라진 시간'

시골의 젊은 교사 부부가 화재로 숨진다.수사에 나선 형구(조진웅)는 마을 사람들이 의심스럽다. 계단에 설치된 쇠창살도 그렇고, 화재 현장도 이상하다. 쭈뼛거리는 마을 사람 모두가 공범인 것 같다. 내일 모두 경찰서로 불러 조사해야 할 상황이다.그런데 이날 밤, 형구는 마을 사람들이 권하는 독주를 마시고 만취해 쓰러진다. 그리고 이튿날, 형구는 죽은 교사 부부의 집에서 깨어난다. 화재의 흔적도 없고, 교장 선생님이 전화를 걸어 학교 나오라고 닦달한다. 마을 사람들도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내 집에는 남이 살고 있다. 집도 아내도, 자식들도 사라졌다. 나는 나인데,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뀌어 있다. 깨지 못한 꿈일까, 지독한 숙취일까, 아니면 망상일까.'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의 스토리 라인이다. 설정의 틀은 스릴러다. 그래서 제작사도 스릴러를 표방하며 관객을 현혹시킨다. 제목도 미스터리한 설정과 궁금증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한 '사라진 시간'. 모두가 스릴러를 꿈꾸고 있었다.그러나 '사라진 시간'은 스릴러로 한정시키기 어려운 영화다. 어쩌면 올해 가장 논쟁적인 영화가 될 지도 모른다.'사라진 시간'은 '왕의 남자' 등 4편의 천만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 연극으로 활약해 온 연기 경력 33년 차 배우 정진영의 첫 영화 연출작이다. 오랜 꿈을 위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힘든 영화 연출에 도전한 작품이다.그는 "삶의 정체성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 의식을 미스터리 드라마 형식을 빌려 말하고 싶었다"라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사라진 시간'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이면서 철학적인 질문을 전하고 싶었다는 말이다.그의 말대로 영화는 '갈피를 잃은 나'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내가 아내라고 여겼던 아내는 경찰서장의 아내이고, 아이의 학교에서는 내 아이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 나의 전화번호는 결번이고, 그 번호는 이미 남이 2년 전에 쓰던 번호다.나는 완벽하게 타인이 돼 있었다. 나를 증명하기 위한 모든 노력은 실패로 돌아가고, 이제 나는 낯선 이방인이다. 도대체 '나를 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영화는 씨를 뿌리고, 결론을 수확하는 작업이다. 관객을 위한 단서들을 곳곳에 배치했다가, 단서들의 얼개를 끼워 맞춰 궁금증 없이 깔끔하게 탈곡해서 수확하는 일이다. 그래서 기승전결이라는 구성이 필요하다.데이빗 린치의 난해한 영화들도 결국은 퍼즐 조각을 어느 정도 맞춰 놓고는 끝을 낸다. 그러나 '사라진 시간'은 이런 규칙과 문법을 비껴나간다. 어떤 설명이나 해석도 달지 않고, 쏜살같이 전단지를 뿌리고 달아나버리는 오토바이같다.초반 교사 부부의 생활 묘사는 판타지에 멜로, 호러를 오가며, 영화가 시작한 지 40분에 시작된 형구의 악몽은 스릴러에 미스터리로 치닫는다. 이야기의 문법은 종잡기 어렵고, 서사는 구멍이 숭숭 나 있고, 배우들의 연기도 빛이 나다 죽었다를 반복한다.그럼에도 '사라진 시간'은 묘한 매력을 주는 영화다.형식적 완성도를 내팽개친 '도도함'(?)이 일단 신선하다. 형식은 내용을 위한 껍질임에도 과즙이 풍부한 알맹이는 놓고 수박껍질에만 매달리는 영화들이 많다. 그래서 판에 박힌 영화들이 즐비한 것이 현실이다. 이전의 영화들을 답습하는 '전형적'인 영화들이다.그런 점에서 '사라진 시간'은 어떻게 보면 '원형적'인 영화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우리 속에 존재하는 유전적 한 지점에 대한 각성을 자극하는 것이다.낯선 이방인은 현대인들의 원형적인 상징이다. 영화 속 형구나 교사 부부, 뜨개질 여선생님 등은 낯선 곳에 떨어져 혼란스러운 외지인들이다. 그들은 모두 똑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는 설정은 상당히 상징적이다.그들은 불안한 자신을 껴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상징적인 존재다. 그래서 응급처치로 빗장을 걸기도 한다. 교사 부부가 스스로 창살에 갇힌 것도 그 때문이다.그러나 결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전이되거나, 복제될 뿐이다. 교사 김수혁(배수빈)은 형사 박형구(조진웅)로 복제되고(시뮬라시옹), 뜨개질 선생님 윤이영(차수연)으로 대체(시뮬라크르)된다.배우 정해균만 극중 이름이 정해균이다. 신인 감독 정진영이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의 원본과 모사물의 순환을 관객에게 알려주기 위해 숨겨 놓은 재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내가 나비의 꿈을 꾼 것인지, 나비가 나의 꿈을 꾼 것인지'라는 호접몽은 언제나 흥미로운 질문이다. '사라진 시간'은 이 이야기를 의도적인 '낯설게 하기'로 보여준다. 그렇게 보면 결말을 내지 않은 화법도 다분히 의도적이다.'사라진 시간'은 신인 감독 정진영의 설익었지만 탐구적인 인간 연구가 잘 담겨진 영화다. 이 영화의 원제는 'Me and Me'. 이제 그렇다면 정 감독, 다시 펜을 들어라. 나(Me)를 보여줬으면, 이제 나(Me)를 보여줘야 할 차례다. 결론을 내야 하지 않는가.김중기 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0-06-25 15:30:00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꼰대인턴’, 갑을관계 고민하는 오피스드라마의 진화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꼰대인턴’, 갑을관계 고민하는 오피스드라마의 진화

MBC '꼰대인턴'은 꼰대와 인턴이라는 갑과 을을 상징하는 위치에 선 인물들이 정반대의 역전된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다. 갑질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담는 최근의 경향과 달리 이 오피스드라마는 양자의 입장을 들여다본다는 점이 특이하다.◆꼰대와 인턴의 관계를 뒤집어보면만일 저런 꼰대를 내 밑에 두게 된다면 어떨까. 아마도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바로 그런 상상에서부터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 그 많은 청춘들이 인턴으로 등장하는 오피스드라마에서 그들은 꼰대들의 갑질에 너덜너덜해지는 입장이 아니던가. '꼰대인턴'은 발칙하게도 이 상황을 뒤집는 상상을 드라마의 주요 배경으로 삼아 넣는다. 한 때 옹골 라면사업부 팀장으로서 당시 인턴으로 들어왔던 가열찬(박해진)에게 갖가지 갑질을 해 결국은 퇴사하게 만들었던 이만식(김응수) 부장. 하지만 그로부터 5년 후 상황은 역전된다. 퇴사한 가열찬은 준수식품에 들어가 핫닭면을 성공시키면서 승승장구하고 회장이 총애하는 마케팅 영업팀 팀장이 된다. 하지만 옹골에서 퇴직해 아파트 경비원을 전전하며 살아가던 이만식은 그의 오랜 친구인 준수식품 마케팅영업본부장 안상종(손종학)의 제안으로 가열찬의 팀에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오게 된다.이 역전된 상황만 놓고 보면 마치 가열찬의 일방적인 갑질 복수극이 그려질 것 같지만 드라마는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퇴사하며 이만식 같은 꼰대는 되지 않겠다 마음먹었던 가열찬은 이만식에 대한 사적 복수심과 자신의 소신 사이에서 갈등하고, 이만식이 의외로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마음을 연다. 나아가 팀장으로서 어쩔 수 없이 꼰대 짓도 해야 하는 그를 유일하게 이해해주는 사람이 다름 아닌 이만식이다. 그 역시 꼰대가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라 회사라는 시스템 안에서 경쟁에 내몰리다 보니 그런 갑질까지 하게 됐다는 걸 가열찬은 조금씩 알아간다. 또한 을의 위치에 처하게 된 이만식 역시 자신이 했던 꼰대 짓으로 힘겨웠을 비정규직 인턴의 입장을 공감하기 시작한다.◆오피스 드라마의 진화, 진짜 꼰대는 누구인가'꼰대인턴'이 특이하게 느껴지는 건 단순한 갑을 대결을 다루고 있지 않아서다. 팀 내에서 팀장과 인턴은 마치 갑과 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한 팀이고 그래서 위기상황을 맞았을 때 모두가 힘을 합쳐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고, 이를 넘어섰을 때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뻐한다. 다만 이런 동료를 갑과 을로 애써 나눠놓고, 팀장으로 하여금 꼰대 짓을 하게 만드는 이들은 저 뒤편에 서 있는 경영진들이다. 그들은 실적을 성적표처럼 들고 팀장을 압박한다. 결국 그 역시 한 사람의 샐러리맨일 수밖에 없는 팀장은 싫어도 싫은 소리를 해야 하는 입장에 처한다.우리네 오피스 드라마가 갑을 관계를 본격적인 소재로 하기 시작한 건 2000년대 초반부터다. 2013년 방영된 KBS '직장의 신'은 부장조차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 김(김혜수)이 등장해 갑질에 철저히 '을질'로 역공하는 판타지를 통해 시청자들을 속 시원하게 만들었다. 2014년 드라마화된 tvN '미생'에서도 철저한 을의 위치에서 힘겹게 버텨내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비정규직 인턴 장그래(임시완)의 이야기를 그렸고, 2015년 JTBC '송곳'은 대량 해고 사태에 맞서 싸우는 비정규직의 대결을 다뤘으며, 2016년 방영된 '욱씨남정기', 2017년 방영된 '김과장' 역시 갑질 하는 꼰대들과 맞서는 당당한 을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하지만 갑과 을의 단순한 대결을 다루던 우리네 오피스 드라마도 조금씩 변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작년에 방영된 SBS '스토브리그'는 단적인 사례다. 프로야구 만년 꼴찌팀에 오게 된 백승수 단장(남궁민)이 팀원들과 힘을 합쳐 다음 시즌을 준비해가는 과정을 다뤘다. 여기서 갑질하는 존재는 단장이 아니라 구단주의 조카인 권경민(오정세) 같은 인물이다. '꼰대인턴'은 바로 이런 '스토브리그'가 그려냈던 진짜 배후에 존재하는 갑에 대해 팀이 하나가 되어 대결하는 구도를 담는다.우리네 오피스드라마에서 '꼰대'와 '인턴'은 너무나 정형화된 위치로 그려지곤 했다.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꼰대들이 드라마의 극성을 높여 놓는다면, 짠내 가득한 비정규직 인턴들의 고군분투는 이들의 사이다 복수극이나 혹은 그 시스템으로부터의 탈출을 담는 게 하나의 공식이 되어 있었다. '꼰대인턴' 역시 그 시작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좀 더 그 위치가 만들어내는 역할과 입장에 대해 들여다본다는 점이 다르다. 이것이 가능해진 건 애초 이 드라마를 기획하게 된 그 상상, 즉 꼰대와 인턴이 역전된 관계는 무엇을 보여줄까 하는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관계를 뒤집어 놓으니 비로소 누구는 꼰대 역할을 하고 누구는 비정규직 인턴으로 버텨내야 하는 회사의 수직적인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보이게 된 것이다.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꼰대인턴'의 미덕은 우리가 막연히 꼰대와 인턴을 나눌 때 머리 속에 그리는 나이와 세대에 대한 관점 또한 편견이라는 걸 보여준 점이다. 나이가 아닌 서열구조에 따라 젊은 꼰대가 가능하고, 나이 든 인턴 또한 가능하다는 것. 여러모로 '꼰대인턴'은 단순한 대결로 그려지는 갑을 관계를, 그 역할을 뒤집어 놓음으로써 역지사지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할 거리들을 만든다는 점에서 오피스드라마의 또 다른 진화로 평가될 수 있을 것 같다.

2020-06-25 15:30:00

유재석에게 배우는 부수적인 캐릭터 성공 방법

유재석에게 배우는 부수적인 캐릭터 성공 방법

EBS1 TV 'EBS 비즈니스 리뷰'가 25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한 'EBS 비즈니스 리뷰'는 기업과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성공과 도전 그리고 혁신의 순간을 만나본다. 헤이조이스 이나리 대표와 함께 '유재석은 왜 유산슬이 되었을까'편이 방송된다.유산슬, 라섹, 닭터유 등 여러 분야에 도전하며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유재석에게 일 잘하는의 비법을 배울 수 있을까? 온라인 게임에서 자신의 주요 캐릭터가 아닌 부수적인 캐릭터를 이르는 말을 부캐라고 한다. 은퇴 없는 100세 시대에 승진만 바라볼 수 없는 지금, 이제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키우며 성장해야 한다. 부캐 부자 유재석을 통해 지금의 회사도 열심히 다니고 내가 좋아하는 것도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자.한편 이나리 대표는 일반화된 기업문화 속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나답게 일하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체인지 메이커, '나는 다르게 살겠다' 등이 있다.

2020-06-25 06:30:00

아이유 악플러에 검찰 구형량보다 센 벌금형 판결

아이유 악플러에 검찰 구형량보다 센 벌금형 판결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IU, 본명 이지은, 27)와 관련해 온라인에 악의적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들이 무거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24일 아이유 소속사 EDAM(이담)엔터테인먼트는 모욕죄·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아이유 악플러 가운데 일부가 검찰이 구형한 벌금보다 더 많은 액수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이담엔터는 "죄질의 심각성을 고려한 판결"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구체적인 벌금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이담엔터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제보들을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소장을 제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담엔터는 다른 악플러 등 가해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전에 밝힌 것과 같이 "어떤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정기적으로 형사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이담엔터가 공개한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EDAM엔터테인먼트입니다. EDA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앞서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아이유에 대한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실시할 것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알려드립니다.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제보들을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이들 중 일부 가해자는 과도한 비방과 무분별한 악플을 다수 게시하여 형법상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고, 그 죄질의 심각성이 상당하여 재판부의 직권으로 검사가 구형한 벌금보다 더 높은 무거운 벌금형을 선고하였습니다. 그 밖의 다른 가해자들도 수차례 소환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수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기존에 공지한 바와 같이, 당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히 대응할 예정입니다.더불어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아이유와 아이유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비방할 목적의 악성 게시물을 근절하기 위해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또한 현 상황에 팬 여러분들의 제보가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꾸준한 제보 부탁드리며, 저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아이유와 유애나의 시간에 더욱 웃을 일만 가득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노력하겠습니다.항상 감사합니다.

2020-06-24 21:22:18

전시 한국문단의 중심, 향촌동을 걸어보다

전시 한국문단의 중심, 향촌동을 걸어보다

6·25전쟁 직후 대구 중구 향촌동을 중심으로 교류한 대구 문학인들의 활약을 담은 다큐멘터리 '대구 문학의 발견'이 TBC에서 25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구시와 TBC가 공동 제작했다.대구로 피란 온 전국의 문인들은 향촌동을 중심으로 교류하며 전시 한국문단의 중심 역할을 했다. 모윤숙, 구상, 조지훈, 백기만, 최정희, 정비석, 황순원 등이 대구에서 시집과 소설집을 출판했고, 북성로, 향촌동, 중앙로 일대의 다방과 주점은 문학인들의 집합소였다.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쟁기에 교류한 문인들의 흔적을 이은 '대구문학로드'를 함께 걸어볼 수 있다. 시민들이 참여해 대구 문학의 역사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코너도 마련된다.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이하석 대구문학관 관장, 조향래 전 매일신문 논설위원 등이 전쟁기 대구 문단과 향촌동 풍경에 대해 증언하고 박방희 대구문인협회 회장, 김창제 죽순문학회 회장 등이 대구 문학의 힘을 이야기한다.

2020-06-24 14:26:23

‘뽕숭아학당’ PART6 음원 오늘(24일) 발매…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참여

‘뽕숭아학당’ PART6 음원 오늘(24일) 발매…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참여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참여한 '뽕숭아학당' 다섯 번째 앨범이 공개된다.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부른 음원이 오늘(24일) 낮 12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지난 17일 방송된 '뽕숭아학당' 6회분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함께 부른 '어머나', '너는 내 남자'를 비롯한 7곡이 오늘 24일 낮 12시 음원으로 공개된다. 또한 임영웅의 '동행', '애가 타', 영탁의 '드라마', '사랑 참', 임영웅과 이찬원의 '난 괜찮아'가 수록된다. 이날 방송은 트롯맨 F4의 '마음 수련회' 2탄으로 꾸며졌다. 이들은 캠프파이어 야간 수업의 '뽕링페이퍼'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탁은 장민호에 대한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장민호의 '드라마'를 열창해 현장에 있던 출연진과 제작진을 열광시켰다. 이찬원은 항상 밝고 씩씩한 모습 뒤에 숨겨진 외로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을 위로하는 힐링송으로 진주의 '난 괜찮아'를 선곡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당찬 각오를 다졌다. 또한 트롯맨 F4는 '레전드' 장윤정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는 '고해성사' 수업을 진행했다. 영탁은 막걸리 품절로 인해 애주가들에게 막걸리와 생이별하게 만든 죄를 사죄하며 슬픈 멜로디의 '사랑 참'을 특유의 구수함으로 풀어냈다.레전드로 함께한 가수 장윤정은 "대중에게 좋은 영향력을 쏟는 셀럽이 돼라", "국민들의 걱정까지 품절시켜라"는 말로 영탁의 앞길을 응원했다.임영웅은 노래보다 개그에 욕심이 생긴다며 엉뚱함을 표출했다. 여기에 장윤정의 '애가 타'를 불러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한편, '뽕숭아학당'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2020-06-24 09:42:52

랜덤채팅 앱에 노출되는 청소년 보호 제도 마련

랜덤채팅 앱에 노출되는 청소년 보호 제도 마련

KBS2 TV '제보자들'이 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랜덤 채팅 앱을 통해 수많은 조건만남과 성매매 제안을 받았다며 랜덤 채팅의 위험한 실체를 알리고 싶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제작진은 6월 초부터 다수의 랜덤 채팅 앱에 가입해 미성년자임을 가장하고 수많은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대부분의 랜덤 채팅 앱은 본인 인증 절차와 대화 캡처 기능이 없다. 가입 1분 만에 수많은 성매매 제의와 각종 음담패설이 쏟아졌고, 잠입 취재를 통해 만난 수많은 성 매수자들은 조금의 죄책감도 없이 범죄를 시도하고 있었다.지난 15일, 정부는 청소년에게 불건전한 만남을 조장할 수 있는 랜덤 채팅 앱을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규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인 인증과 신고 기능만으로는 성범죄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유해 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규제와 더불어 아동성범죄를 성 착취로 보고 피해자 보호를 가장 우선으로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020-06-24 06:30:00

손담비, 올 화이트로 우아한 휴양지 룩 변신 '팔색조 매력'

손담비, 올 화이트로 우아한 휴양지 룩 변신 '팔색조 매력'

손담비의 이국적인 풍경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공개한 화보에서 손담비는 올 화이트 룩으로 여신 비주얼을 뽐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공개된 화보 속 손담비는 순백의 화이트 오프 숄더 톱과 실키한 소재의 와이드 팬츠에 클래식한 무드가 돋보이는 캔버스 백을 매치해 청량하면서 우아한 분위기의 휴양지 룩을 연출했다. 특히 손담비의 여유로운 모습을 담아내며 보는 이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화보로 완성시켰다.손담비의 더 많은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손담비는 최근 MBC 나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허당미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2020-06-23 14:37:36

이민호, '미노미' 카톡 이모티콘 16종 출시…수익금 전액 기부

이민호, '미노미' 카톡 이모티콘 16종 출시…수익금 전액 기부

배우 이민호의 인기에 힘입어 캐릭터 '미노미'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됐다. 이민호를 상징하는 사자 인형 캐릭터 '미노미(Minomi, '더 킹' 버전)'가 최근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으로 출시됐다. '미노미' 이모티콘은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인기를 끈 이민호의 황제 의상과 "증명이 됐나?", "황명이야", "눈빛이 시끄럽군", "사랑해" 등 다양한 대사와 감정을 귀엽게 담아냈다. '미노미' 이모티콘 출시에 '더 킹' 종영을 아쉬워하던 국내 및 해외 팬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이민호의 뜻에 따라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성금 등 국가적인 재난뿐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캠페인으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받은 사랑을 뜻깊게 환원하는 이민호의 기부 릴레이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올해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이민호는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택한 '더 킹: 영원의 군주'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연기력을 선보이며 30대로서의 시작을 활짝 열었다. 이에 이민호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6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넷플릭스 월드 랭킹에서 '더 킹'이 국내 작품 중 유일하게 톱10에 오르는 등 굳건한 한류 영향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한류 스타의 실제적인 인기를 가늠하는 잣대 중 하나인 웨이보(2860만 이상), 페이스북(1740만 이상), 인스타그램(1700만 이상) 등 주요 SNS 채널에서 대한민국 배우 통틀어 압도적인 팔로워 수 1위를 자랑해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이달 출시된 이민호의 캐릭터 '미노미'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샵에서 만날 수 있으며, 판매 수익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2020-06-23 10:50:28

방탄소년단 뷔. 일본 'CDTV' 출연·스테이 골드 최초 공개 '폭발적 반응'

방탄소년단 뷔. 일본 'CDTV' 출연·스테이 골드 최초 공개 '폭발적 반응'

방탄소년단멤버 뷔가 일본 TBS의 'CDTV'에 출연 후 현지인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TBS의 'CDTV 라이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일본 정규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 '의 수록곡인 '스테이 골드(Stay Gold)'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뷔는 단정한 블랙 수트에 안경을 착용하고 무대 제일 왼쪽에 앉아 "이 세상에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너의 그 반짝임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가 담긴 아름다운 곡"이라고 '스테이 골드'를 설명했다. 음악 전문가들에게 '실크처럼 부드럽고 깊은 소울풀한 목소리와 넓은 음역대를 가져 어느 장르에나 잘 어울리고 처음 듣는 순간부터 차별화 되며 듣는 이의 마음을 끈다. 논클래식 분야에서 보기 드문 축복받은 바리톤이다'고 평가 받는 뷔의 보컬은 '스테이 골드'에서도 그 매력을 발했다.뷔는 공기의 질감이 풍부한 섹시한 바리톤 목소리로 고음 파트를 불러 '스테이 골드'에 깊은 풍미를 더하며 힐링보이스, 감성 보컬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태태랜드로 불리며 일본에서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는 뷔는 '스테이 골드' 공연 후 일본 시청자들에게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안경을 쓴 남자(The Guy With Glasses)가 누구냐는 질문으로 커뮤니티와 SNS에 이어졌다. SNS에는 "BTS를 모르지만 가장 왼쪽의 안경 쓴 남자, 너무 멋있다." "안경을 쓴 남자 너무 귀엽고 목소리가 너무 좋다" "안경 쓴 남자의 이름을 알려줘" "방금 안경 쓴 남자를 보고 팬클럽에 가입했다." "목소리를 더 듣고 싶다." 등 일본 현지인들의 반응으로 뜨거웠다. '스테이 골드' 방송이 나간 후 트위터 검색창에는 '안경 쓴 남자', 'BTS, 안경'등이 자동검색어로 생성되었고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위, 일본 야후재팬 핫100써치, 50위, 구글의 CDTV 연관검색어에는 뷔의 이름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에게 가장 핫한 기사와 화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사이트인 네이버 마토메에도 '왼쪽의 검은 머리, 안경을 쓰고 녹색 마이크를 든 잘생긴 남자' 기사가 두번째로 많이 본 기사에 랭킹 되며 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2020-06-23 10:06:27

보그 재팬, BTS 지민 '디어 클래스 오브 2020 축사' SNS 단독 게재

보그 재팬, BTS 지민 '디어 클래스 오브 2020 축사' SNS 단독 게재

방탄소년단 지민의 축사가 '보그재팬(VOGUE JAPAN)' 공식 SNS에서 단독으로 인용되면서, 일본 내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지난 18일 '보그재팬(VOGUE JAPAN)'은 유튜브를 통해 개최된 온라인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브 2020(Dear Class of 2020)'에 참여한 유명인들의 축사를 모아 명언집 형식의 기사를 게재했다.특히 '보그재팬'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민의 축사 중 "우리 모두 각자 다른 환경에 살고 있고, 다른 상황에 처해 있지만 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우리 다 같이 '괜찮다'라고 서로 위로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단독으로 인용하며 지민이 전한 감동을 다시 한 번 전했다.일본에서 강력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지민은 최근 일본 매체 'SPUR MAGAZINE'이 발표한 '세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 꽃미남 23명'에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등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한편 '디어 클래스 오브 2020' 당시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를 이끌었던 지민은 세계 각국의 매체들이 앞다투어 단독 보도해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으며, '보그 재팬'의 축사 명언 모음에는 지민과 더불어 방탄소년단, 미셸 오바마,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전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2020-06-23 09:58:17

낡고 허름한 옛집을 가족의 아늑한 보금자리로

낡고 허름한 옛집을 가족의 아늑한 보금자리로

EBS1 TV '건축탐구-집'이 2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오래되고 낡은 집을 고쳐 가족의 행복을 찾은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100년이 넘은 허름한 농가주택이 가족의 보금자리로, 소 움막은 부부의 갤러리 공간으로 변신했다. 직접 가꾼 마당에서 뛰노는 아들을 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뒷마당에서 직접 키운 재료로 저녁상을 차려 먹는 영화 같은 그들의 일상으로 초대한다. 이 집의 주인은 서양화가인 김호성 씨와 꽃 자수 작가인 아내 윤혜경 씨이다.또 바다 전망 사진 한 장만 들고 무턱대고 찾은 인천의 한 동네에 자신들의 안식처를 마련한 부부가 있다. 유리, 황성욱 부부가 첫눈에 반해 버린 이 집은 약 50년 전에 지어진 낡고 작은 집이었다.부부는 불법 증축된 구옥에서 증축 면적을 덜어내고 생활 방식에 맞춘 모던한 집으로 리모델링했다. 39㎡(12평)에 불과한 1층에 방 2개와 화장실, 드레스룸은 물론 곳곳에 숨은 수납 공간까지 넣은, 알찬 설계가 놀라운 이 집을 소개한다.

2020-06-22 14:58:06

BTS 지민, 우아한 눈빛으로 뽐낸 흑백 화보…치명적 시크美

BTS 지민, 우아한 눈빛으로 뽐낸 흑백 화보…치명적 시크美

방탄소년단 지민의 명품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지난 17일 방탄소년단은 일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StayGold_BTS #0619 #MAP_OF_THE_SOUL_7_THE_JOURNEY' 해시태그와 함께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 앨범 방탄소년단 지민의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속 지민은 슈트를 깔끔하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무표정함 속 지민만의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눈빛, 그리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지민의 티저 공개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오는 7월 15일 발매 예정이다.수록곡 'Stay gold(스테이 골드)'는 오늘(19일) 오후 6시 선공개 곡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0-06-19 16:49:39

우지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저격 가사 논란 '직접 해명'

우지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저격 가사 논란 '직접 해명'

그룹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한 우지윤이 신곡 수록곡 '도도' 가사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19일 우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도'는 2019년도에 작업해서 그 중 일부를 인스타에 게시했었다. 남은 일부가 메인으로 됐다"며 "'섬' 역시 작년 여름에 가이드 일절을 완성시킨 곡"이라며 "지금과 inst 이외에 다른 부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한 우지윤의 새 앨범 중 수록곡 중 인트로 '도도'의 가사를 주목하며 활동 당시 불화설이 있던 안지영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도도'의 가사를 살펴보면 '끊임없이 원하고/욕심 이성 Side out/넌 날 밀어 버리곤/Set point 그대로 가로채/Tryna Gaslighting(상황을 조작해 타인을 통제하는 행위)/이기적이라 내가/내일이 널 위해 온다며/자기합리화 꽃을 피워/걱정이야 난 너가/다행이야 난 니가' 등의 가사로 채워져 있다. '도도'의 작사와 작곡, 편곡 모두 우지윤이 참여했다.한편, 우지윤은 지난 4월 볼빨간사춘기에서 탈퇴했다. 탈퇴 당시 우지윤은 자필 편지를 통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과정들이 있었고, 저에게는 더 늦기 전에 지금이 가장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탈퇴 이유를 밝혔다.우지윤은 볼빨간사춘기 활동 당시 멤버였던 안지영과 불화설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안지영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지윤과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4년간 함께했다. 너무 많이 달려와 쉬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다"며 "우리가 좋은 선택을 해서 가는 건데 불쌍한 사람을 만들고 억측을 하니 속상하고 화도 났다. 사이가 안 좋거나 우지윤이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이 아니다. 잘 지내고 있다"라며 우지윤과의 불화설을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2020-06-19 15:21:29

일곱 개의 대륙 다양한 야생동물 생태계의 영상미

일곱 개의 대륙 다양한 야생동물 생태계의 영상미

KBS2 TV 특선 다큐 '일곱 개의 대륙, 하나의 지구'가 22,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다양한 생물 종의 천국인 남아메리카부터 타들어 가는 아프리카의 사막까지, BBC 제작진은 이 일곱 대륙의 41개국을 돌며 각 대륙의 자연과 그 속에서 삶을 꾸려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먼저 남극과 아시아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야생동물들의 치열한 생존 투쟁기가 황홀한 영상으로 펼쳐진다.지구상에서 가장 춥고 척박한 대륙 남극. 이곳에선 가장 강인한 동물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이빨로 얼음을 갈아 숨구멍을 만드는 웨들 바다표범, 해저를 수놓은 오색의 불가사리, 거대한 무리를 이루는 펭귄들과 영토 싸움에 바쁜 코끼리물범의 생태계를 찾는다.또 아시아의 동물들이 어떻게 적응하고 사는지 살펴본다. 러시아 캄차카반도의 동토에서 활활 타는 화산을 찾아다니는 곰, 직립보행을 하는 중국의 원숭이 등을 만난다. 한편 과도한 벌목과 개발로 인해 야생동물들이 살 곳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도 짚어본다.

2020-06-19 15:06:05

'음주운전 적발' AB6IX 임영민, 팀 탈퇴→'굿걸' 통편집

'음주운전 적발' AB6IX 임영민, 팀 탈퇴→'굿걸' 통편집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AB6IX 출신 임영민이 '굿걸' 에서 모두 편집됐다.18일 방송된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는 CLC 장예은, KARD 전지우, 제이미, 치타, 소녀시대 효연과 AB6IX의 4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이날 AB6IX는 무대 직전 "우리만의 힙합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AB6IX는 'Intro+Red Up'으로 탄탄한 가창력과 칼군무로 단숨에 무대를 장악했다. 다만, 음주운전으로 AB6IX를 탈퇴한 임영민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앞서 임영민은 지난 5월 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이에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AB6IX 소속사 브랜드뮤직은 "임영민의 음주운전 사실과 이에 따른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한다"며 "향후 AB6IX의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무대가 끝난 뒤 가수 효린은 "노래가 약간 무겁다고 하지 않았냐. 처음부터 끝까지 섹시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오마이걸 미미는 "'굿걸'에서 해서 그런가 좀 더 신선했다"라고 칭찬했고, 제이미 역시 "AB6IX 무대 중 가장 최고였다. 그 색깔을 가장 잘 담았다"라고 극찬했다.이어지는 무대에서 장예은, 전지우, 제이미, 치타, 효연은 '마녀사냥'으로 걸크러시와 섹시미를 선보였다. 이날 '굿걸'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캡처

2020-06-19 15:02:40

EBS1 '오만과 편견' 6월 21일 오후 1시 30분

EBS1 '오만과 편견' 6월 21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오만과 편견'이 21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베넷 가의 다섯 딸들은 부유하진 않지만 화기애애한 가정에서 자랐다. 극성스러운 어머니는 안정된 미래가 보장된 좋은 신랑감에게 딸들을 시집보내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있다. 그 중 생기발랄하고 영리한 둘째 딸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보다 폭넓고 주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자신만의 삶을 살고 싶어 한다.조용한 시골에 부유하고 명망 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사이몬 우즈)와 그의 친구 다아시(매튜 맥페이든)가 대저택에 머물기 위해 오면서 베넷 가엔 한바탕 소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침착하고 아름다운 맏딸 제인(로자문드 파이크)은 빙리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한 반면, 엘리자베스는 잘생겼지만 오만하고 잘난 체하는 다아시를 만난 뒤 서로 끌리면서도 오해와 다툼을 반복하게 된다.한편 다아시는 재치 있고 영리하며 솔직한 성격의 엘리자베스에게 점차 이끌려 가슴 깊이 담아뒀던 사랑을 고백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다아시를 오만하고 편견에 가득 찬 속물로 여기는 엘리자베스는 청혼을 거절한다.영화는 사회적 계급과 신분을 중시하던 18세기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오해에 관한 이야기다. 영국인의 사랑을 받는 제인 오스틴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사랑과 결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유쾌한 연애 사건을 중심으로 두 남녀의 미묘한 심리적 갈등이 감각적이고 풍자적으로 묘사된다.

2020-06-19 14:35:28

'뷔로듀스101' 센터 주인공은? '치열한 경쟁'

'뷔로듀스101' 센터 주인공은? '치열한 경쟁'

'뷔로듀스 101'에서 '보조개 뷔'가 1위를 차지했다.가상 서바이벌 프로그램 '뷔로듀스101'은 101명의 뷔를 팬들의 투표에 의해서 11명의 뷔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뷔의 팬사이트 주체로 진행됐다.팬덤 최초로 시작된 뷔로듀스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많은 화제와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졌고 시즌 4에서는 누가 1위를 차지할지 알수 없을 만큼 열띤 경쟁의 연속이었다.지난 13일 뷔로듀스 최종순위가 발표되었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진 'ON'과 '보조개'는 마지막까지 1,2위를 다투다 극적으로 '보조개 뷔'가 1위에 올라 그룹의 센터자리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보조개 뷔'는 지난 2019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때 처음 공개한 보컬라인의 보조개 무대로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해외매체 올케이팝은 '뷔로듀스10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것을 알리며 '팬들은 어떤 뷔를 선택하냐는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 뷔는 많은 재능 외에도 귀엽고 사랑스럽고 섹시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11명의 뷔가 한 그룹에서 데뷔한다면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그룹이 될것이다' 라고 마무리했다.이번 시즌 최대 화제어는 단연 '우노한 알감자'였다. 중간투표 결과에서 2위를 차지해 SNS를 뜨겁게 달구었던 알감자는 팬들의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높은 순위로 데뷔조에 안착할 수 있었다.매년 최고의 화제속에 치뤄지는 뷔의 활동모습을 추억하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뷔로듀스101'은 행복했던 이벤트를 마무리 지으며 팬들은 다음 시즌을 기약하고 있다.

2020-06-19 14:05:26

'사랑의 콜센타 PART11' 오늘(19일) 낮 12시 음원 공개

'사랑의 콜센타 PART11' 오늘(19일) 낮 12시 음원 공개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TOP7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곡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음원이 오늘(19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사랑의 콜센타 PART11' 앨범에는 지난 11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11회에서 공개된 곡들로 이뤄져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다잉' 특집으로 꾸며졌다. TOP7은 나훈아의 '무시로'에 맞춰 의자 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남성미 넘치는 무대를 뽐냈다. '사랑의 콜센타 PART11' 앨범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부른 '무시로', 이찬원과 장민호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가 수록된다. 이어 임영웅의 '0시의 이별', 영탁의 '남자는 말합니다', 이찬원의 '본능적으로', 김호중의 'My Way', 장민호의 '야인', 김희재의 '폼나게 살거야', '회룡포', 정동원의 '두 주먹'까지 총 10곡이 포함된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재를 빛이라고 말하는 신청자와 통화가 연결되었다. 가족들에게까지 김희재 얼굴이 박힌 옷을 입고 응원을 시킨다는 신청자는 '폼나게 살거야'를 신청했다. 김희재는 군인이라는 신청자의 남편을 위해 절도 있는 구보 퍼포먼스로 웃음을 안겼다. 또다른 신청자는 건강이 좋지 않은 어머니를 위해 정동원에게 '두 주먹'을 신청했다. 이에 정동원은 한 손에 복싱 글러브를 끼고 재치 있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임영웅은 삼촌 미소와 신나는 댄스로 정동원의 무대에 힘을 실었다. 정동원의 에너지 넘치는 '두 주먹' 무대는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1분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청자 역시 정동원의 '두 주먹'에 흡족해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김호중은 남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My Way'를 탄탄한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트바로티'의 면모를 보였다. 이찬원을 좋아하는 부부 팬은 '본능적으로'를 신청했다. 뜻밖의 선곡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던 이찬원은 특유의 구수함을 빼고 열창해 '섹시 찬또'로 변신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0-06-19 11:27:26

안지영 저격? 볼빨간사춘기 출신 우지윤 신곡 '도도' 가사 어떻길래?

안지영 저격? 볼빨간사춘기 출신 우지윤 신곡 '도도' 가사 어떻길래?

그룹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한 우지윤이 신곡 수록곡 '도도'에 의미심장한 가사를 남겨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가사에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을 노린 내용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19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한 우지윤의 새 앨범 중 수록곡 중 인트로 '도도'의 가사를 주목하며 활동 당시 불화설이 있던 안지영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도도'의 가사를 보면 '끊임없이 원하고/욕심 이성 Side out/넌 날 밀어 버리곤/Set point 그대로 가로채/Tryna Gaslighting(상황을 조작해 타인을 통제하는 행위)/이기적이라 내가/내일이 널 위해 온다며/자기합리화 꽃을 피워/걱정이야 난 너가/다행이야 난 니가' 등의 가사로 채워져 있다. '도도'의 작사와 작곡, 편곡 모두 우지윤이 참여했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안지영 저격 가사 아닌가" "너무 확대 해석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오해의 소지의 가사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앞서, 볼빨간사춘기 멤버였던 안지영과 우지윤은 활동 당시 불화설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우지윤이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하면서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게 됐다.이에 안지영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우지윤과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4년간 함께했다. 너무 많이 달려와 쉬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다"며 "우리가 좋은 선택을 해서 가는 건데 불쌍한 사람을 만들고 억측을 하니 속상하고 화도 났다. 사이가 안 좋거나 우지윤이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이 아니다. 잘 지내고 있다"라며 우지윤과의 불화설을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당시 소속사인 쇼파르뮤직은 "우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고, 고민 끝에 지윤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우지윤도 당시 자필 편지를 통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과정들이 있었고, 저에게는 더 늦기 전에 지금이 가장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탈퇴 이유를 밝혔다.

2020-06-19 10:51:36

따뜻한 감동의 편지 전한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있기에 BTS 존재하는 것"

따뜻한 감동의 편지 전한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있기에 BTS 존재하는 것"

방탄소년단 지민이 '방방콘 The Live' 공연 후 팬 커뮤니티에 남긴 진심 어린 말과 사랑의 편지를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2020 페스타(FESTA)와 '방방콘 The Live(더 라이브)'로 방탄소년단 데뷔 7주년을 기념한 후, 방탄소년단의 리드 보컬이자 메인 댄서인 지민이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려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 세계 팬들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공유했다"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지민은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에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공유하며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으며, 웨이보에도 "지난 7년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추가로 올리기도 했다.이어 "지민의 인사가 전해지자 팬들은 즉시 팬카페에 있는 그의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지민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두 가지 키워드 '#WeMissYouMoreJimin과 #OurHomeJimin' 해시태그를 전 세계와 한국에서 그리고 팬카페와 관련된 몇 가지 키워드들 '공카요정', '공카알림', '지미니 공카', '우리지민' 등이 한국에서 트렌딩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15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방방콘 The Live'가 온라인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며 미국 매체 'Variety(버라이어티)'를 인용해 발표했다. 'Variety'는 BTS 멤버 지민이 팬들에게 전한 소감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지민은 팬들에게 "여러분이 없는 이 시간에도 저희끼리 성장을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중이고 잘 극복해나가고 있는 중이니 너무 걱정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우리를 못 만나는 시간엔 여러분을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시간들을 찾아내고 잘 극복해내서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필리핀 최대 음악 채널인 'MYX' 또한 '방방콘 The Live' 공연 후 팬카페에 찾아와 감사 인사를 전한 지민의 소식을 단독으로 전하며 "방탄소년단 지민이 우리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고 보도했다.인도 매체 'Pinkvilla(핑크빌라)'도 7년 동안 BTS와 함께 해 온 팬들에게 전한 지민의 마음 따뜻한 감동의 편지를 소개하며 "여러분들이 우리와 함께 있기 때문에 BTS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지민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0-06-19 10:21:51

방탄소년단 뷔, 힐링 보이스로 선정…최상의 자장가·휴식처

방탄소년단 뷔, 힐링 보이스로 선정…최상의 자장가·휴식처

방탄소년단 뷔의 힐링보이스로 선정됐다. 북미매체 올케이팝은 차분한 목소리로 힐링을 주며 혼돈스런 순간에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K팝 아티스트로 뷔를 포함 아이유, 크러쉬. 딘, 태연, 첸 등을 선정했다. 또한 이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소개하고 혼란스런 순간에 휴식과 안정이 필요할 때 듣기에 완벽한 곡들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는 뷔가 작사, 작곡, 가창까지 한 'Sweet Night'은 깊고 차분한 목소리가 빛이 나며 리스너에게 편안함을 선사해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천사와 같은 뷔의 목소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인다고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시스터 액트'의 실제 인물인 가수 아이리스 스티븐슨 역시 뷔의 힐링 보이스를 칭찬했다. 아이리스는 "뷔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그의 목소리가 가진 힘을 발견했다"며 "너의 목소리는 아주 훌륭하다. 매우 소울풀하며 너의 노래를 들으면 사람들은 무언가를 느낀다. 계속 그렇게 노래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아이리스의 이러한 평가는 뷔의 노래를 듣고 아픈 아이들이 심신이 안정되어 편안하게 되었다는 사례들로 입증이 되고 있다. 팬들은 그들이 겪은 경험에 놀라워하며 일화를 소개하고 뷔에게 감사를 전했다. 오스트리아에 사는 테라는 또래보다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거부하고 이유식을 먹일 때마다 울음을 멈추지 않은 자신의 아이가 우연히 뷔의 '싱귤래리티' 뮤직 비디오를 본 후 이유식을 먹게 되었다며 뷔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아기가 잘 때 뷔의 '윈터 베어'를 들려주면 편안하게 잠에 든다고 전했다. 조시아는 흥분을 잘하며 까다로워서 힘들게 하는 아이다. 조시아에게 뷔의 노래를 들려주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곧 얌전해지고 행복한 표정을 지은 것이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가 아파서 응급실에 갔을 때 '풍경'을 들려주니 안정된 일 등은 이미 유명한 일화다. 뷔의 노래는 아이들에게 최상의 자장가이며 어른들에게는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안식처가 되고 있다. 뷔의 자작곡에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결같은 메시지가 담겨있다. 또한 노래를 듣고 힐링을 하길 바란다는 뷔의 바람은 힐링보이스로 불리며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

2020-06-19 09:48:44

방탄소년단 지민, 멤버들 향한 감동의 롤링페이퍼 '뭉클'

방탄소년단 지민, 멤버들 향한 감동의 롤링페이퍼 '뭉클'

방탄소년단 지민이 BTS 멤버들과 나눈 '롤링페이퍼'가 전 세계 아미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지난 13일 0시 데뷔 7주년을 맞아 공개한 '방탄생파'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작성한 롤링페이퍼가 '#7년동안함께해준 #방탄소년단이방탄소년단에게 #롤링페이퍼 #7번째페스타안녕' 해시태그와 함께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에 공개됐다.지민은 평소에도 멤버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누구보다 가족처럼 생각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번에 공개된 롤링페이퍼 역시 멤버들을 향한 지민의 다정다감 모습 그대로 따뜻한 속마음이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는다.팀 내 리더인 'RM(알엠)' 에게는 "리더여서 감사하고 리더이기 이전에 내 형이라 진심으로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남겼으며, 맏형 진에게는 "살면서 새로운 가치관을 느끼게 해 준, 지금을 살아가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준 형에게 항상 감사할게요"라며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현했다.슈가에게는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꼭 내가 팀에 합류해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그 말에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라며 7년간 담아 두었던 감사함을 전해 속 깊은 진심이 엿보였다.멤버들 또한 그동안 팀 내에서 버팀목으로, 또 분위기 메이커로 애써준 지민에게 느꼈던 고마움을 담아 글귀를 남겼다.맏형 진은 "지민아 너는 아주 훌륭한 친구야 너와 함께라서 너무 행복한 거 같아"라며 맏형이지만 오랜 시간을 같이 지내며 동생이지만 이젠 친구와 같은 지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았다.제이홉은 지민에게 "넌 참 좋은 동생이지만 형 같아. 7년 동안 너에게 의지도 많이 했고 힘도 많이 받았다. 어떻게 보면 나의 원동력은 너였던 것 같다"며 7년간의 룸메이트로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뷔는 "내 둘도 없는 친구야, 아프지 말고 힘들면 네가 나한테 손 내민 것처럼 나도 웃으며 다가갈게"라며 동갑내기의 끈끈한 우정을 전했으며 팀 막내 정국은 "팀을 생각하는 마음, 또 팀을 위해 노력하는 그 자세가 아름답습니다"라며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도 지민의 노력 덕분에 팀 내 분위기가 좋아진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지민은 항상 본인의 감정만큼, 그보다 더 충실히 멤버들 곁에서 공감해주고 위로하며 힘낼 수 있게 용기를 주는 따뜻한 마음으로 방탄소년단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시켜 주는 존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기에 롤링페이퍼를 본 팬들 또한 그러한 지민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는 응원의 글이 줄을 이었다.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은 지난 16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 TV'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새 앨범 곡 작업 소식과, 방방콘의 비하인드, 데뷔 7주년 감사인사를 전했다.

2020-06-18 15:37:30

[김중기의 필름통] "왜 흑인은 늘 비극의 주인공이여야 하나"…신작 'Da 5 블러드'

[김중기의 필름통] "왜 흑인은 늘 비극의 주인공이여야 하나"…신작 'Da 5 블러드'

미국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인종 차별문제가 또 다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주 참으로 시의적절하게 이 문제를 드러낸 한 편의 영화가 전 세계에 공개됐다.미국 스파이크 리 감독의 'Da 5 블러드'다.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 영화는 베트남전쟁을 끌어와 흑인들의 비운의 역사와 이에 맞서 정의를 외치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풀어냈다.이 영화의 설정은 다소 자극적(?)이다. 황금을 찾아 다시 베트남을 찾은 참전 용사들이 주인공이다. 노먼(채드윅 보스만) 분대는 전투 중 금괴를 발견한다. 베트콩에 맞서는 이들에게 지급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용병 자금이었던 것. 흑인 분대원들은 땅 속에 금괴를 묻고 돌아온다. 수십 년이 흐른 뒤 백발이 된 그들이 다시 베트남을 찾는다. 수천만달러에 달하는 황금은 괄시받고 살아온 이들의 고통을 보듬어 주기에 충분한 보상이다.이 정도의 플롯이라면 전쟁 중 황금을 찾기 위한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켈리의 영웅들'(1970)이나 '쓰리 킹즈'(1999)를 떠올리는 관객이 많을 것이다. 2차 대전과 걸프전을 배경으로 무의미한 전쟁을 뒤로 하고, 황금을 쫓아 전쟁을 치른다는 통쾌한 영화들이다.그러나 'Da 5 블러드'의 감독은 스파이크 리다. 그는 30년 넘게 미국에서 흑인의 차별과 부조리 등을 영화로 만든 흑인 감독이다. '똑바로 살아라'(1989), '모베터 블루스'(1990), '정글 피버'(1991), '말콤 엑스'(1992) 등 수작을 만들었다.2018년에는 미국 백인우월단체인 KKK단에 잠입한 흑인형사 이야기를 그린 '블랙 클랜스맨'으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각색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삶과 필모그래피에서 '블랙'이란 컬러를 지워놓고 얘기할 수 없는 인물이다.그는 'Da 5 블러드'에 흑인의 역사와 운명, 현실과 이상 등을 복합적으로 그려 놓는다. 베트남전은 무책임한 정치인들의 무능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 희생은 모두 젊은, 특히 흑인들이 몫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흑인은 미국 인구의 11%지만 베트남전에 참전한 흑인 병사는 32%"라며 "백인보다 더 헌신하는 것이 정당한가"라고 베트콩 선전방송이 묻고 있다. 또 "당신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 순간에도 미국 파시스트들은 당신의 종족을 죽이고 있다"며 자극한다.1770년 보스턴학살 사건,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피살 등 일련의 사건은 미국 역사에서 지대한 공헌을 했지만, 늘 비극의 주인공은 흑인이었음을 상기시킨다. 그래서 베트남전을 마치 미국 흑인들의 운명과 같은 것으로 상징한다.피로 맺어진 전우들. 그들의 구호는 '블러드'다. 20대 죽을 고비를 넘긴 4명의 분대원이 노인이 돼 밀림으로 들어간다. 관광객을 위한 작은 배가 수로를 미끄러지듯 지난다. 이때 흐르는 곡이 바그너의 '발퀴레의 기행'. 바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1979)을 오마주한 것이다.이들이 애써 정글을 찾아가는 이유는 황금만이 아니다. 바로 분대장 노먼의 유해를 수습하기 위한 것이다. 노먼은 흑인 분대원들에게 한줄기 빛이었고, 흑인의 운명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이었다.노먼은 흑인들에게 이상과도 같은 존재다. '지옥의 묵시록'이 광기에 사로잡힌 커츠 대령(말론 브란도)을 암살하려는 여정이었다면 이들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가는 여정인 것이다.황금과 노먼은 흑인들의 현실적 욕망과 상실된 이상을 잘 은유하고 있다. 감독은 황금으로 인해 인간성을 상실한 폴(델로이 린도)을 통해 다시 한 번 현실적 벽을 체감하게 한다. 황금의 무게만큼이나 무거운 탐욕에 짓눌린 발걸음, 친구와 자식을 버리는 인간성 상실 등을 통해 흑인의 경제적 처지에 대한 한계를 보여주기도 한다.이 장면은 존 휴스턴이 감독하고 험프리 보가트가 주연한 '시에라 마드레의 보물'(1948)을 떠올리게 한다. 황금으로 인간의 영혼이 황폐화되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스파이크 리 감독은 'Da 5 블러드'에 많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베트남전의 기록영상과 이 당시 반전 시위와 함께 불거진 흑백갈등에 대한 사진 등을 적절히 섞어 인종적 정의를 요구한다. 영화 마지막에는 현재 전 세계를 달구고 있는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문구를 드러내기도 한다.메시지에 비중을 두다보니 드라마는 허술한 단점이 있다. 곁가지 이야기들을 어수선하게 풀어내는 바람에 2시간 35분의 긴 러닝 타임을 쓰고도 드라마의 밀도는 약한 편이다. 미국 연예 매체가 극찬을 했고, 영화 평론 전문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2%의 신선도를 기록했지만, 전후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가의 관객들에게는 낯선 영화로 다가올 수도 있다.그러나 인종 차별에 대한 반대와 반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시점에 나온, 영화 인생 전체를 걸고 줄기차게 문제를 제기해온 흑인 감독의 작가 의식이 돋보이는 역작임에는 틀림없다. 155분. 청소년 관람불가.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0-06-18 15:30:00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와일드 시티' '야구소녀'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와일드 시티' '야구소녀'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감독: 댄 스캔론목소리 출연: 크리스 프랫, 톰 홀랜드'코코' 이후 처음으로 선 보이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마법이 사라진 세상을 살고 있는 두 형제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 이안은 태어나서 얼굴도 본 적 없는 아빠를 그리워하는 중 생일선물로 아빠의 마법 지팡이를 받게 된다. 그러나 실수로 아빠의 반쪽만 소환시키는 위기가 발생한다. 완벽한 아빠를 찾는데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마법으로 절벽을 건너고, 힘든 관문을 통과하지만 형제는 서로 다른 성격으로 인해 사사건건 부딪친다. 댄 스캔론 감독이 어렸을 적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아버지의 생전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에서 헬로와 굿바이, 딱 두 마디를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다. 우리 형제에게는 마법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이다. 102분. 전체 관람가.◆와일드 시티감독: 론 스캘펠로출연: 샘 클래플린, 티모시 스폴오랜 기간 복역 후 출소한 권투 선수 리암(샘 클래플린)이 가족을 둘러싼 거대 조직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논스톱 액션물. 무장강도죄로 9년을 복역한 리암은 출소 후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불법자금 세탁 일을 하고 있는 동생 숀과 친구가 수상한 일에 휘말리면서 경찰과 거대한 조직 두 군데에 쫓기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범죄 조직의 보스 클리포드(티모시 스폴)는 리암의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 지금은 부를 축적해 사업가로 변신해 있다. 리암은 사건의 중심에 클리포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추적하고, 형사 닐(노엘 클라크)도 그들의 뒤를 쫓는다. 로맨틱 가이 샘 클래플린이 거친 매력의 복서로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거친 액션으로 '청불' 영화 등급을 받았다. 103분. 청소년관람불가.◆야구소녀감독: 최윤태출연: 이주영, 이준혁, 염혜란수인(이주영)은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 선수. 최고 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다. 고교 졸업 후 오로지 프로팀에 입단해 계속해서 야구를 하는 것이 꿈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도 기회도 잡지 못한다. 엄마, 친구, 감독까지 모두가 꿈을 포기하라고 할 때, 야구부에 새로운 코치 진태(이준혁)가 부임하고 수인에게도 큰 변화가 찾아온다. 시련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주인공과 그를 지지하는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영화. 편견과 조롱, 유리 천장 등 현실의 벽을 돌파하는 과정을 묵묵하게 보여준다. 한국영화아카데미 32기 최윤태 감독의 장편 데뷔작. 제24회 부산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105분. 12세 이상 관람가.

2020-06-18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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