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BC, 방송통신위원회 2019 방송평가 지역민방 1위

TBC, 방송통신위원회 2019 방송평가 지역민방 1위

TBC 대구방송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의 2일 발표된 '2019년도 방송평가' 결과에서 10개 지역민영TV 가운데 1위에 올랐다.TBC 측은 '싱싱 고향별곡' 등 대표 프로그램들이 호평을 받아 전체 평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TBC는 지난해 발표된 '2018년도 방송평가'에서도 1위에 올라 2년 연속 지역민영TV 평가 1위를 지켰다.

2020-12-02 16:38:21

[TV] 전국의 불법 쓰레기 투기꾼들을 쫓아다니는 남자

[TV] 전국의 불법 쓰레기 투기꾼들을 쫓아다니는 남자

EBS1 TV '다큐 잇'이 3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밤마다 손전등을 비춰가며 전국의 야산과 공단을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 불법 폐기물 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도와 투기꾼을 쫓는 서봉태 씨의 일상이다.그가 직접 찾아낸 불법 폐기물 현장만 23곳, 기소된 투기범은 200여 명에 이른다. 몇 년 전 자신이 판 공장 부지의 쓰레기 불법 투기를 의심한 서씨는 추적 끝에 불법 투기 총책임자까지 밝혀냈다.수억, 수십 억의 이득을 보는 쓰레기 불법 투기업자들이 쓰레기를 방치할 경우 그 처리 비용은 모두 토지주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재활용 선별업체들은 수거된 재활용품 중 다시 버려지는 2차 폐기물의 증가로 처리비용이 배로 들고 있어 폐업 위기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들에게 '싼 가격에 폐기물을 처리해주겠다'는 불법 투기업자들의 제안은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라고 한다. 쓰레기 산이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 우리나라 폐기물 처리 현황의 빈틈은 무엇일까?

2020-12-02 14:50:02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스 온', 한국어 곡 최초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스 온', 한국어 곡 최초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 곡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빌보드는 30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핫 100 차트에서 한국어 곡이 1위에 오른 것은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처음이다.'라이프 고스 온'은 방탄소년단이 이달 2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이다. 후렴을 제외한 대부분의 파트가 한국어다.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어느 날 세상이 멈췄어 / 아무런 예고도 하나 없이" 등의 가사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삶은 계속된다'는 위로를 전한다.한국어 곡이어서 라디오 방송 횟수가 저조했지만 압도적인 음원 판매량으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 8월 방탄소년단은 데뷔 첫 영어 곡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정상에 올랐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미국 싱어송라이터제이슨 데룰로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으로 다시 정상에 올랐다.방탄소년단은 최근 3개월간 '다이너마이트'와 '새비지 러브' 리믹스에 이어 '라이프 고스 온' 등 세 곡으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20-12-01 16:30:16

[TV] 남해 하우스에 온 부부 손님과 원조 CF퀸 서정희

[TV] 남해 하우스에 온 부부 손님과 원조 CF퀸 서정희

KBS2 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로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준다.남해 하우스 최초 부부 손님 김미화·윤승호와의 만남이 공개된다. 재혼 14년 차인 두 사람은 평소에도 금슬이 좋기로 소문났다고 한다. 특히 윤승호 씨는 "김미화가 예뻐서 결혼했다"고 고백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낸다. 자매들 앞에서 시도때도 없이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 일명 염장 부부로 등극한다.염장 부부와 하루를 보낸 남해 자매들은 다음날 혜은이가 준비한 깜짝 만남을 위해 창원으로 향한다. 혜은이가 사랑하는 동생이라며 깜짝 만남을 계획한 주인공은 1980년대 원조 CF퀸 서정희이다.특히 혜은이는 요즘 도전을 즐긴다는 서정희를 위해 특별한 장소에서 만나기로 한다. 그런데 혜은이의 기대와 달리 서정희는 현장을 보고 아주 난감한 반응을 보인다.

2020-12-01 14:37:52

[TV] 자연에 담긴 조병수 건축가의 건축물 탐구 여행

[TV] 자연에 담긴 조병수 건축가의 건축물 탐구 여행

EBS1 TV '건축탐구 집'이 1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조병수 건축가의 건축물을 살피는 건축 여행을 떠난다. 경기도 양평의 한 마을에는 꺾인 지붕 집, 땅속 집, ㅁ자 집까지, 자연에 담긴 조병수 건축가의 실험적인 집 세 채가 있다.오각형의 독특한 지붕을 가진 꺾인 지붕 집은 겉으로 볼 땐 집이 잘 보이지 않지만 닫힌 문이 열리면 넓은 창으로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반전이 펼쳐진다.땅속에 묻혀 보이지 않는 땅속 집은 윤동주 시인을 기리기 위해 만든 집이다. 간결한 마당, 시간이 만들어낸 흙벽, 한 평짜리 작은 방에 들어서면 절로 겸손해진다.이어 겉으로 보기엔 네모 반듯한 콘크리트 상자 같은 집 한가운데에 하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연의 일부처럼 자리 잡은 집은 자연 사이에 묻어가는 작품이다.거제시 가조도에 네 번째 집이 있다. 자연을 헤치지 않고 땅에서 해안가를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모습을 지닌 마지막 집으로 건축 여행은 이어진다.

2020-11-30 15:11:23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프 고즈 온' MV 촬영 스케치 공개…러블리힐링 '케미甲'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프 고즈 온' MV 촬영 스케치 공개…러블리힐링 '케미甲'

방탄소년단은 지난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BE'(Deluxe Edition)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뮤직비디오 촬영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지민은 뮤직비디오 배경인 '방'과 야외, 공연장을 오가며 사랑스러운 아이같이 해사한 미소와 아름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지민은 강아지들과 함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유쾌한 상황극을 비롯해, 멤버들과의 케미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특히 지난 4월 'Dabeme 베스트 남성 댄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된 명실상부 최고의 춤실력을 보유한 지민답게 현장에서 즉석으로 만든 멤버 슈가의 안무를 함께 선보여 단연 돋보이는 춤선을 자랑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팬들은 '리즈 갱신하는 지민이 미모에 심장 아프다', '지민이 귀여워서 기절했다가 천상계 춤선에 또 기절', '성격 좋고 친절한 케미요정 지민이 사랑스럽고 로맨틱 해서 심쿵 했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20-11-30 09:57:52

[TV] EBS1 '티파니에서 아침을' 11월 29일 오후 1시 30분

[TV] EBS1 '티파니에서 아침을' 11월 29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29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신비롭고 아름다운 매력을 지닌 홀리 고라이틀리(오드리 헵번 분)는 뭇 남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어느 날, 홀리가 사는 아파트 위층에 이름 없는 작가 폴(조지 페퍼드)이 이사 온다. 알고 보니 폴은 중년 여성의 후원을 받는 정부(情夫)이다. 돈을 모으기 위해 부유한 남성들을 만나던 홀리는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폴에게 점점 끌리기 시작한다.하지만 홀리는 부유한 남자와 사귀게 되고, 그의 나라인 브라질로 떠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출국 하루 전, 용돈벌이로 매주 교도소에 투옥 중이던 샐리 토마토를 면회했던 일이 문제가 되어 홀리의 앞길을 막는다.뉴욕의 고급 보석상 티파니는 홀리의 욕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이며 영화는 화려한 뉴욕의 상류 사회를 동경하는 가난한 젊은이를 이야기 한다.오드리 헵번의 매력이 극대화된 작품으로 세련된 패션 감각과 우아하면서도 귀여운 반전 매력을 보여 준다. 영화 전반에 깔리는 서정적인 곡 '문 리버'(Moon River)는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며 극중 홀리가 창가에 앉아 기타를 치며 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특히 사랑스럽다.사실 마릴린 먼로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지만 극중 배역이 콜걸이라는 것 때문에 이미지에 안 좋을 거란 이유로 하차했다. 하지만 오드리 햅번이 대타로 출연해 영화는 성공했다.

2020-11-27 14:36:46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이웃사촌' '프리키 데스데이' '로그'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이웃사촌' '프리키 데스데이' '로그'

◆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출연: 정우, 오달수, 김희원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이사와 벌이는 코믹 드라마. 도청팀장 대권(정우)은 팀원들과 함께 해외에서 입국하자마자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을 24시간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이웃집으로 위장 이사 온 도청팀원들은 라디오 사연 신청부터 한밤중에 나는 부스럭 소리까지 수상한 가족의 모든 소리와 행동을 감시하면서 새로운 비밀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된다. 1985년 민주화에 대한 갈망이 크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배우 오달수가 도청 타깃이 된 유력 대선주자인 정치인 이의식 역을 맡았다. 그는 2018년 2월 여배우 성추행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채 칩거해 왔다. 이 영화는 당시 막바지 촬영 중이었고, 그래서 개봉도 늦춰졌다. 130분. 12세 이상 관람가.◆ 프리키 데스데이감독: 크리스토퍼 랜던출연: 빈스 본, 캐서린 뉴튼발랄하고 경쾌한 공포 영화. 작은 도시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파티를 벌이고 있던 네 명의 학생이 무참히 살해당한 것. 사건 이후 소심한 고등학생 밀리(캐서린 뉴튼) 앞에 소문만 무성했던 무자비한 살인마가 나타난다. 밀리는 온 힘을 다해 살인마로부터 벗어나려 애쓰고, 일촉즉발의 순간 경찰인 언니가 나타나 목숨을 구하게 된다. 잠을 자던 밀리는 온갖 악취와 찬바람이 부는 버려진 공장에서 눈을 뜨게 되고 깜짝 놀란다. 그의 몸이 그가 만났던 살인마로 변했던 것이다. 밀리는 몸이 뒤바뀐 뒤 24시간이 지나면 평생 돌아갈 수 없는 저주를 풀고 원래 몸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제작비 대비 26배의 흥행 수익을 올린 '해피 데스데이'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의 두 번째 슬래셔 무비. 102분. 청소년 관람 불가.◆ 로그감독: 마이클 J. 바셋출연: 메간 폭스, 필립 윈체스터'트랜스포머'에서 강렬함을 선사한 배우 메간 폭스가 인질 구출 대장으로 출연한 액션물이다. 샘(메간 폭스)이 이끄는 용병팀 로그는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납치된 주지사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파견된다. 가까스로 타깃 구출에 성공하지만, 잔혹하고 무자비한 알샤바브의 추격은 계속되고, 급기야 팀원들이 포위되는 위기까지 맞게 된다. 치열한 전투 속에 또 다른 적이 나타났으니 바로 맹수인 사자. 과연 로그팀은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까. 총격전부터 흙먼지 날리며 벌이는 추격전, 헬리콥터 격추까지 강렬한 액션 장면이 연출되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액션 영화다. 인질 구출과 함께 사자의 공격이라는 색다른 설정이 이색적이다. 106분. 15세 이상 관람가.

2020-11-26 14:30:00

[김중기의 필름통] 여전히 빛나는 소피아 로렌 '자기 앞의 생'

[김중기의 필름통] 여전히 빛나는 소피아 로렌 '자기 앞의 생'

소피아 로렌하면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해바라기'(1970)를 떠올릴 것이다. 해바라기처럼 한 남자를 그리워한 이탈리아 여인의 절절함을 잘 연기한 네오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작이었다.이제 85세가 된 노배우.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영화 '자기 앞의 생'(감독 에도아르도 폰티)이 지난주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했다. 감독은 그녀의 아들 에도아르도 폰티. 이탈리아의 제작자 카를로 폰티 사이에 난 아들이다. 그는 2002년부터 영화를 연출하기 시작했으며 '자기 앞의 생'은 기획, 각본에 연출까지 맡았다.'자기 앞의 생'은 프랑스 작가 에밀 아자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탈리아 영화다. 세네갈에서 온 12살 고아 모모가 매춘부들의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는 마담 로사와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피아 로렌이 마담 로사를 맡았다.원작 소설인 '자기 앞의 생'은 소년 모모가 들려주는 슬프고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였다.모모의 눈에 비친 세상은 아름답지 않았다. 인종 차별 아랍인, 아프리카인,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유태인, 창녀들, 친구 없는 노인, 성전환자, 가난한 사람, 병자 등 세상의 중심에서 이탈되고 소외받는 인생들의 이야기였다. 그 안에서 모모는 상처를 보듬는 법을 배운다.이 소설은 사연이 많은 작품이었다. 1975년 발표된 신인 작가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은 프랑스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공쿠르상까지 수상했다. 작가는 수상을 거부했지만 공쿠르 아카데미는 이 신인 작가에게 상을 수여했다.그러나 아무도 이 작가에 대해 알지 못했다. 1980년 소설가 로맹 가리가 죽고 나서 드디어 밝혀진다. 로맹 가리는 권총으로 생을 마감하면서 '에밀 아자르의 삶과 죽음'이란 글을 남겼고, 그가 죽은 지 6개월 만에 소책자로 발간된다.이 책자에서 로맹 가리는 에밀 아자르가 본인의 필명인 것을 밝힌다. 로맹 가리는 1956년 장편 '하늘의 뿌리'로 공쿠르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이 상은 한 작가에게 두 번 수여되지 않는 상. 로맹 가리는 비록 필명이지만 이 상을 두 번 수상한 유일무이한 작가가 됐다. '자기 앞의 생'은 많은 이들에게 삶의 진지한 성찰을 던져주는 소설이다.영화는 원작의 무대를 이탈리아로 옮겼다. 모모가 길에서 로사의 골동품을 훔치면서 둘이 만난다. 모모의 후견인인 코엔 박사가 골동품을 돌려주며 모모를 로사에게 맡긴다. 억지로 모모를 떠안은 로사. 모모도 늙은 로사가 싫어 비뚤어진다.그러나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둘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돼 간다. 로사는 어린 시절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았기에 모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그러나 로사는 뇌질환으로 남은 날이 없는 상태. 모모는 끝까지 그녀의 곁을 지킨다.영화는 러닝타임이 1시간 34분.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많이 들어냈고, 무엇보다 모모의 섬세하고 순수한 영혼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아쉽다. 마담 로사도 원작의 이미지와 다소 차이가 있다.원작을 읽은 이들에게 영화는 너무나 평범하고, 안일한 연출에 실망할 수 있다. 원작의 시대를 반영하지 못한 현대적 각색이 억지스럽기도 하다. 모모의 시점이 아닌 3인칭 시점으로 바뀌니 캐릭터가 살아나지 못하는 것이다. 감독은 모모보다 로사의 이미지에 집착하는 듯하다. 실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오히려 극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고 할까.그럼에도 원작과 비교 없이 영화를 감상하면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소시민들의 삶을 잔잔하게 엿보게 하는 영화다. 홀로 남겨진 모모처럼 모두는 상처를 안고, 상실의 슬픔을 묻고 살아간다. 그럼에도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삶이다.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존재가 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이 영화의 진가는 무엇보다 소피아 로렌이다. 그녀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에게는 감회가 새로워지는 영화다. 후반부에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무너져 가는 로사의 연기가 무척 인상적이다. 여든 중반의 노인이 됐지만, 그녀의 눈빛과 몸짓, 표정은 여전히 살아 있고 그것이 반갑다.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0-11-26 14:30:00

[TV]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패러다임의 변화

[TV]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패러다임의 변화

KBS1 TV '다큐 온'이 2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에너지 자립 마을 제주 가파도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에너지 저장의 필요와 시급성을 알아본다. 아울러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의 실효에 필요한 전제 조건도 짚어본다.이미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을 통해 탄소제로 실험이 시행되고 있다. 또한 태양광을 이용해 극한 환경의 성층권을 7시간 비행하는 데 성공한 무인기, 풍력에서 얻은 전기로 물을 분해해 달리는 수소 자동차. 이러한 변혁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가 기술과 결합해 만들어내고 있는 풍경이다.2050년까지 화석연료 시대를 벗어나겠다는 세계 각국의 약속과 도전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환경과 사회적 가치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로운 생존 키워드이다.이제 신재생에너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발굴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느냐로 확장되고 있다.

2020-11-26 12:27:44

[TV] 믿었기에 돈도 잃고 마음의 상처까지 입은 사연

[TV] 믿었기에 돈도 잃고 마음의 상처까지 입은 사연

EBS1 TV '파란만장'이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믿었던 상대방의 속내를 뒤늦게 알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돈까지 잃은 사연의 주인공들이 출연한다.친근하게 다가온 의료기 매장 관계자를 믿었다가 뒤통수를 맞은 사연과 동업을 제안한 친척에게 배신당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또한, 기존보다 대출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엔화 대출 상품이 있다는 금융관계자의 말을 믿었다가 전 재산을 잃은 여성이 스튜디오를 찾았는데. 당시 상품의 위험성에 대해 잘 몰랐다가 이후 환율이 오르며 5억 8천만 원이었던 원금이 14억 원까지 늘어나 위기에 처했던 상황을 털어놓는다.한편, 코미디언 김현영은 결혼과 이혼을 거친 후 사기 결혼임을 알게 됐다. 본인이 전남편의 4번째 배우자라는 사실을 뒤늦게 안 것이다.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상대방에게 가진 믿음이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에 대해 나눠보는 시간을 가진다.

2020-11-26 06:30:00

[핫키워드] BTS 그래미상 후보 지명

[핫키워드] BTS 그래미상 후보 지명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4일(현지시간) BTS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발표했다. 한국 대중음악의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지명은 사상 처음이다.BTS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는 이미 각각 3년,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어 그래미에서도 상을 받으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수상자는 내년 1월 31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2020-11-25 18:04:13

동성아트홀에서 마련한 영화 감독과의 힐링 타임…'제4회 시네마테라피'

동성아트홀에서 마련한 영화 감독과의 힐링 타임…'제4회 시네마테라피'

대구 동성아트홀은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제4회 시네마테라피'를 연다. 시네마테라피는 가장 대중적 장소인 영화관에서 같이 영화를 보며 감독과 전문 의료진의 GV(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기획된 특별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여유와 휴식의 소중함이 절실한 이때, 영화를 보며 같이 위로 받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일상 속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7일(금) 오후 7시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상영 후 임대형 감독, 김홍완 감독과 함께 영화 주제, 제작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2017년 '윤희에게'를 연출한 임대형 감독의 첫 장편으로 지금 계절과 아주 잘 어울리는 영화로 보다 가깝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28일(토) 오후 3시 20분 '폭스캐처'를 상영한다. 경북대병원 신경과전문의 이종목 교수와 옥진주 감독과 함께 영화 인물 속 캐릭터 분석, 다양한 인간 심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29일(일) 오후 7시에는 'In Us Brass' 앙상블과 음악치료사가 함께하는 뮤직테라피가 마련된다. 음악 해설과 함께 영화 OST 연주 등 뮤직테라피를 통해 영화와 음악이 가지는 치유의 힘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전석 7천원, 예매 동성아트홀 및 인디&아트 홈페이지, 문의 동성아트홀(053-425-2845).

2020-11-25 14:44:23

라이관린, 중국 여론 비난 의식? SNS에 사과글 올려

라이관린, 중국 여론 비난 의식? SNS에 사과글 올려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길거리 흡연과 침뱉기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글을 게재했다.라이관린은 24일 자신의 SNS 웨이보를 통해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여러분들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는 글을 올렸다.앞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라이관린이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내린 채 담배를 피우며 침을 뱉는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SNS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웨이보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영상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라이관린의 행위에 부적절하다며 질타했다.한편, 라이관린은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0살이다. 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 이후 펜타곤 우석과 유닛 앨범을 냈다.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11-24 16:02:56

방탄소년단 정국 피플지 지면 장식…유명 셀러브리티들과 어깨 나란히

방탄소년단 정국 피플지 지면 장식…유명 셀러브리티들과 어깨 나란히

미국 매체가 초 유명 셀러브리티들과 피플지 지면에 함께 등장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을 주목해 집중 보도했다.최근 미국 유명 매체 '올케이팝'(allkpop)에서는 23세의 글로벌 수퍼스타 정국이 저명한 셀러브리티와 함께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미국 유명 위클리 매거진 중 하나인 피플지가 11월 20일 자에 최신 발행한 잡지 지면을 크게 장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피플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유명 스타 5명을 후보로 올려놓고 경합을 벌인 결과 정국이 1위를 차지했다"며 "섹시 남성을 가리는 국제 대회의 경쟁은 치열했고 정국이 승리했다"고 전했다.정국은 캐나다 유명 배우 댄 레비, 호주 인기 가수 키스 어번, 영국 배우 매슈 리스, 아일랜드 배우 폴 메스칼과 함께 '인터내셔널 섹시남' 분야 후보에 올라 1위를 거머쥐었고 이후 피플지 지면에도 실렸다.특히 매체는 함께 실린 각 분야별 타이틀 우승자들로 영화 블랙 팬서에서 활약한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B. 조던, 캡틴 아메리카의 유명 배우 크리스 에반스, 할리우드 유명 배우 브래드 피트, 캐나다 유명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닉 조나스 , 숀 멘데스, 원디렉션 출신 가수 해리 스타일스, 그밖에 조 조나스 노아 센티네오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글로벌 대세 스타들이 즐비한다고 설명했고 정국은 그룹 멤버가 아닌 개인으로서 피플지 지면에 함께 실리며 이들과 견줄만한 강력한 인지도와 세계적인 인기를 느끼게 만든다.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정국은 국내 주요 언론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그리스 티비 쇼 'Starkoukou', 필리핀 방송사 등 해외 방송사들도 비중 있게 이를 다루었으며 CNN 인도네시아, 터키 인디펜던트, 샐럽스 애버릭, 인디아 투데이 ,GMA 네트워크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들이 봇물을 이루었다.피플지 발표 후 하루 만에 전 세계 58개국 온라인 매체에서 정국이 인터내셔널 섹시남으로 선정을 되었음을 대서특필하는 등 이후에도 외신들은 연일 기사를 쏟아내 전세계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2020-11-24 15:23:28

[TV] 코미디언 배일집에게 물심양면 도움주던 친구

[TV] 코미디언 배일집에게 물심양면 도움주던 친구

KBS2 TV 'TV는 사랑을 싣고'가 2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70-90년대 사람들을 울리고 웃겼던 코미디언 배일집이 출연한다. 어릴 적부터 코미디언이 꿈이었던 배일집은 데뷔 후 승승장구하는 동안에도 누구에게도 말 못할 가정사와 7남매의 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있었다.배일집은 고달픈 신인 시절 한 가족처럼 지낸 동갑내기 친구 길영대를 찾아 나선다. 두 사람은 고달팠던 하루를 술 한잔에 털어버리기도 했었다. 게다가 친구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배일집에게 결혼 자금 100만 원을 빌려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줬다고 한다.그러나 두 사람은 이사를 가며 자연스레 멀어지게 됐다. 배일집은 친구 덕분에 어렵게 결혼을 할 수 있었지만, 결국 이혼을 하게 됐고, 더욱 미안한 마음에 친구를 찾아 나서지 못했다. 홀로 고군분투하며 살아오느라 친구를 찾아볼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이제라도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40년 만의 재회를 소망한다.

2020-11-24 15:07:42

방탄소년단 지민, 예술가 손끝에서 '명작'으로 재탄생

방탄소년단 지민, 예술가 손끝에서 '명작'으로 재탄생

방탄소년단 지민을 뮤즈로 삼아 작품을 발표해 온 작가 Lee.k의 새로운 걸작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방탄소년단 지민을 자신의 뮤즈로 꼽은 이유를 수 차례 밝혀 온 일러스트 작가 Lee.K가 지난 21일 새로운 작품을 공개했다.공개한 지민의 초상화는 흑연을 사용한 섬세하고 역동적인 터치로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공존한 지민만의 아름다운 선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려한 색으로 현혹되지 않고 수 많은 선들이 만나 완성되는 독특한 기법의 섬세한 작품으로, '뮤즈' 지민을 향한 작가의 특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어 더욱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천재적 재능의 Lee.K는 앞서 모스크바, 뭰헨, 런던, 파리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개최된 전시회를 통해 지민에게 영감을 받은 다양한 예술 작품들로 호평 받은 바 있다.지민은 작가 Lee.k 뿐 아니라 유수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재탄생 되어왔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2020-11-24 10:49:45

방탄소년단 뷔 中 팬덤, 초특급 물량 공세 생일 광고 이벤트 화제

방탄소년단 뷔 中 팬덤, 초특급 물량 공세 생일 광고 이벤트 화제

방탄소년단(BTS) 뷔를 위한 중국팬들의 대규모 생일 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인 바이두뷔바는 매년 역대급 물량공세로 화려한 생일 이벤트를 펼쳐 화제를 몰고 다녔다. 올해는 일찌감치 뷔의 이름을 내건 초등학교 건립을 발표해 과연 대륙의 스케일답다는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20일 뷔바는 12월 30일 뷔의 생일과 BE컴백을 축하하는 이벤트로 11월20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40일 동안 전국 1226개 올리브영(OLIVE YOUNG), 123개 랄라블라(Lalavla), 77개 롭스(LOHB's) 매장에서 스크린광고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드럭스토어 업계 1위 올리브영을 비롯, 왓슨스(Watsons)를 전신으로 한 랄라블라, 유럽 약국화장품 스타일의 롭스 등 젊은 층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헬스&뷰티케어(H&B) 핫 스토어들을 총망라한 것이다. 또한 12월25일부터 12월31일까지는 스크린이 구비된 전국 2,900개 GS 스토어 전체, 1,700개 CU, 760개, 이마트24 및 40개 교보문구 지점 전체와 130개 커피전문점 매장에서 스크린광고를 진행한다. '바이두뷔바'는 스크린이 구비된 전국의 모든 매장에서 뷔의 광고를 만나게 될 것이라 전했다. 더불어 "직접 만날 수 없어도 뷔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우리는 함께다"라며 드럭스토어와 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스토어에서 뷔의 광고를 시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대중들과 뷔의 생일을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K팝 아이돌 서포트 중 매장 프로모션 최장 기간인 동시에 최대 규모 광고로 인기 드럭스토어, 편의점, 대형서점 등의 스크린이 구비된 모든 매장에서 뷔의 생일 축하 영상을 볼 수 있게 됐다. 올해 K팝 생일 모금 최고 금액(700만 위안, 한화 약 12억원)을 모으며 역대 최강의 팬파워를 입증한 바이두뷔바는 그 동안 세계 최초 항공기 내 연예인 영상광고, 연예인 최초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공식 후원, 국내 최초 2000여개 지하철 전자스크린 동시 광고 등 급이 다른 서포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또 어떤 스케일과 색다른 기획으로 뷔에게 잊지 못할 생일 선물을 안겨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20-11-24 10:09:18

[TV] 승강기에서 들리는 소리의 정체와 스턴트 치어리더

[TV] 승강기에서 들리는 소리의 정체와 스턴트 치어리더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7년 전 운영을 중단한 승강기에서 괴이한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승강기에 가까이 다가가면 들어본 적 없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게다가 휘파람을 불면 대답이라도 하듯 다시 괴소리가 난다.특수 장비까지 투입해 승강기 아래를 확인하는데 승강기 아래는 물이 고여 있어 생명이 살기 충분한 환경이다. 그러나 외부와 연결된 통로는 다 막혀있어 무언가 들어올 출입구는 없다.미스터리한 소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승강기 전문가들이 직접 그 안으로 들어가 예상치 못한 사찰 괴소리의 정체를 찾아본다.한편 스턴트 치어리더 국가대표라는 꿈을 향해 더 큰 날갯짓을 할 지호 양(7세)을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호 양은 배운지 3개월 만에 아시아 무대에서 2위를 했다.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발을 바꾸는 것과 회전 정도는 쉽게 하고 있고 이제 성인 선수 레벨이라는 6단계의 기술도 터득해가고 있다.

2020-11-23 15:04:04

'같은 사람맞아?' 방탄소년단 지민, 시크·섹시미에 소년·야성미까지 '갭차이甲'

'같은 사람맞아?' 방탄소년단 지민, 시크·섹시미에 소년·야성미까지 '갭차이甲'

지난 22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공식 채널(BANGTAN TV)을 통해 새앨범 'BE'(Deluxe Edition) 자켓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이날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무한 매력을 뽐냈다. 멤버 가운데 지민은 뛰어난 촬영 컨셉력으로 스타일 변신 귀재다운 면모로 시선을 압도했다.지민의 첫번째 의상은 흰색 이너와 자켓 상의, 통 넓은 청바지와 스니커즈로 새내기 대학생 같은 소년미에 한껏 설레게했다.두 번째 컨셉은 8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프레피 룩'(Preppy Look)으로 후드 티셔츠와 체크 자켓을 매치시켜 좀 더 자유분방하게 개성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안경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해 더욱 프레피스런 느낌을 물씬 풍기며 패셔니스타 다운 컨셉력을 발휘했다.공개 직후 큰 화제였던 '방' 컨셉 포토 촬영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지민의 방'에서 꽃과 올블랙 라운지 웨어(Lounge wear)가 잘어우러진 슬리브리스 이너에 이지 재킷(Easy jacket)은 세련된 '베어 숄더 룩'(Bare Shoulder Look)을 완성시켰다. 마지막으로 강한 느낌의 호피무늬 셔츠를 매칭한 블랙 세미포멀 스타일로, 지민은 눈빛과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야성적 섹시미까지 변화무쌍한 갭차이로 300%의 컨셉 소화력을 발산했다.​평소 '화보 장인', '갭차이甲'이라 불리는 지민은 이번 촬영에서도 소년미부터 야생의 섹시미까지 완벽하게 컨셉을 구현, 앨범 구매시 음악 뿐 아니라 자켓 화보까지 보는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2020-11-23 09:40:18

30분만에 100만장 팔려, 방탄소년단(BTS) 새얼범 비(BE)…'그저 빛'

30분만에 100만장 팔려, 방탄소년단(BTS) 새얼범 비(BE)…'그저 빛'

코로나19 시대를 위로하는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이 발매 첫날부터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K팝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한터차트에 따르면 20일 오후 발매된 BTS의 새 앨범 '비(BE)'는 공개 30분만에 100만장 판매를 가볍게 넘겼다.비(BE) 앨범 판매량은 현재까지 200만장 가까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7'에 이어 BTS의 여덟번째 밀리언셀러 앨범 기록도 경신했다. 뮤직비디오의 인기도 뜨겁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은 이날 오후 2시 공개 6시간만에 유튜브 기준 2,6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제이홉은 "멤버들이 직접 찍은, 꾸미지 않은 편안한 연출이 담겨 있다"며 "20대 청년들의 일상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이번 앨범의 기획 의도를 가장 잘 반영하는 노래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더해지는 중저음 톤의 음색이 인상적이다.이번 앨범의 음악 작업을 총괄한 멤버 지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변화된 일상에서 삶을 유지하는 방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1위에 올랐던 BTS의 신보 소식을 외신들도 발빠르게 전하고 있다. 미국의 ABC, NBC 방송사 등은 메인뉴스에서 신곡 소개와 함께, 이미 앨범에 수록된 다수의 곡들이 미국 음원차트의 상위권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2020-11-20 20:32:40

[TV] 스포츠 세계에서 찾은 강렬한 비즈니스 협상 전략

[TV] 스포츠 세계에서 찾은 강렬한 비즈니스 협상 전략

EBS1 'EBS 비즈니스 리뷰'가 23~26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스포츠 산업의 작동 과정에는 다양한 변수와 비즈니스적 묘수와 편법이 존재한다. 프로 선수의 연봉이 결정되는 과정과 리그의 특성, FA 제도, 에이전트 제도, 그리고 선수와 스포츠 브랜드의 동반 성장과 상생까지 강우준 KBO 공인에이전트와 함께 전략을 파헤쳐본다.강력한 전략과 전술로 협상 테이블에서 강한 도널드 트럼프를 상대로 35년 전 당시 역대 최고액의 계약을 성사해낸 선수가 있다. 보스턴대의 쿼터백으로 활약하던 대학 최고의 스타 선수 덕 플루티이다.스포츠 세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협상은 선수의 연봉, 이적 문제 등 선수 생활 전반의 커리어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스포츠계에서 더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협상의 결과물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는 만큼 스포츠를 통해 협상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만족할만한 협상을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2020-11-20 15:09:59

[TV] EBS1 '빅 피쉬' 11월 22일 오후 1시 30분

[TV] EBS1 '빅 피쉬' 11월 22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빅 피쉬'가 22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주변 사람들은 에드워드 블룸(알버트 피니 분)의 기괴한 모험담을 좋아한다. 그는 거인을 물리치고, 아름다운 인어와 만나고, 죽음을 예지하는 마녀의 눈을 들여다보고, 전쟁터에서 샴 쌍둥이에게 신세계를 열어주기도 한 모든 이들의 영웅이다. 하지만 그의 아들 윌리엄(빌리 크루덥 분)은 어린 시절부터 들어온 아버지의 허풍에 완전히 질린 상태이다.결국 윌리엄은 자신의 결혼 축하연 자리에서 아버지와 크게 다투어 왕래를 끊고 지내다가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얼굴을 마주한다. 윌리엄은 죽음을 목전에 둔 아버지와의 진실된 대화를 기대하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말도 안 되는 모험담을 그칠 줄 모른다.한편 아버지가 쓰던 창고를 정리하던 윌리엄은 아버지가 해주던 얘기들이 모두 허풍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모험담에 등장하는 인물의 추적에 나서는데...다니엘 월러스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1998년에 출간된 후 세계 각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2003년에 팀 버튼 감독의 손으로 영화화되어 비평과 흥행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화려한 화면구성, 기발한 상상력과 캐릭터 등 여러 가지 요소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또한 환상적인 이야기와 화면을 컴퓨터그래픽 없이 표현하기 위해 7,000여 명의 엑스트라, 6개 서커스단, 150마리의 동물, 1만 송이의 수선화가 동원되었다.

2020-11-20 15:06:52

[TV] 일상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 대비 지침서

[TV] 일상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 대비 지침서

KBS1 TV '재난탈출 생존왕'이 11월 2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일상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대비하기 위해 국민 안전 지침서 '재난탈출 생존왕'이 출격한다.개그우먼 김숙과 KBS 아나운서 이광용이 진행을 맡는다. 고정 패널로는 배우 정시아가 주부의 시선으로 생활 밀착형 토크를 펼치고, 특전사 장교출신의 최영재가 미스터 생존왕 캡틴 초이로 변신해 확실한 생존법을 알려줄 예정이다.최영재는 특전사 707 특임대 장교 출신으로 실제와 가장 가깝게 재현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소개한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채 인터넷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각종 안전 정보들이 실전에 적용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볼 예정이다.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대형 사건 사고를 돌아보는 코너 '더안전라이브'에서는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들을 통해 현장을 재조명하고, 사건 당사자와 관련 전문가를 취재해 사고 그 이후의 이야기를 알아본다.

2020-11-19 14:46:52

[TV] 과거 자신을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와의 갈등

[TV] 과거 자신을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와의 갈등

KBS2 TV 'KBS 드라마 스페셜 2020-가해자에게'편이 1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드라마스페셜'은 참신하고 의미 있는 소재와 독창적인 스토리를 선보여왔다. 무엇보다 신인 작가, 연출, 배우 등 젊은 감각을 지닌 드라마 인재들을 발굴하는 창구이다.진우(김대건 분)의 자리에 붙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라는 이 문구는 동료 교사들에게 줄곧 이해받지 못한다. 매년 겨우 재계약하는 기간제 교사, 학력도 변변찮고 임용성적도 좋지 않아 제 밥 그릇 챙기기도 급급하여 정작 자신이 소외될지도 모르는 주제에 감히 꿀 수 있는 사이즈의 꿈이 아니기 때문이다.그러나 진우는 그 원대한 꿈을 지키고자 부단히도 애쓴다. 심지어는 정교사 자리의 경쟁자가 될 신입 기간제 교사를 위해 밤새 교육훈련 파일까지 만들어둔다. 그의 문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견고한 꿈이다. 새로 온 기간제 교사가 과거 자신을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 성필이란 걸 알기 전까지는….

2020-11-18 14:49:43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펜트하우스’ 작품 아닌 상품이 될 때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펜트하우스’ 작품 아닌 상품이 될 때

김순옥 작가가 돌아왔다. SBS '아내의 유혹' 이후 특유의 자극적인 드라마로 늘 논란의 중심에 선 작가. 시대가 바뀌고 있어 조금은 달라진 작품을 갖고 오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새로 시작한 '펜트하우스'는 그 어느 작품보다 강한 자극을 무기로 가져왔다.◆"욕하면서 본다?" 논란이 커질수록 시청률 상승최근 드라마들은 사실 10% 시청률을 내는 것이 버거운 현실이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으로 본방사수 시청자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드라마들 간의 경쟁도 심해져 하루에도 많게는 다섯 편의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5%만 내도 성공했다 얘기되는 드라마 현실이지만,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예외적인 드라마다. 첫 회 9.2%로 시작한 드라마는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더니 6회 만에 14.5%(닐슨 코리아) 시청률에 도달했다. 이런 흐름대로라면 전체 40부작으로 기획된 이 드라마가 어쩌면 주중드라마로서는 거의 도달할 수 없는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예측들도 나올 법 하다. 도대체 '펜트하우스'의 무엇이 이런 시청률 고공행진을 예외적으로 가능하게 만드는 걸까.뚜껑을 열어보니 '펜트하우스'는 시청률이 안 나올 수 없는 드라마라는 게 첫 회부터 드러났다. 요즘처럼 OTT를 타고 완성도 높고 작품성도 좋은 드라마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도, '펜트하우스'는 김순옥 작가의 본색을 더 강하게 무장한 채 등장했다. SBS '아내의 유혹'으로 일일드라마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최고시청률 37.5%를 냈던 김순옥 작가는 '가족 복수극'이라는 자극적인 틀을 가져와 완성도보다는 빠른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을 압도한 바 있다.워낙 강력한 막장의 전개를 보여주다 보니 얼굴에 점 하나 붙이고 다른 인물이라고 억측을 부리는 완성도 부족 또한 '유머 코드'처럼 통용되게 만들었던 작가. '펜트하우스'는 지금껏 보여줬던 가족 복수극에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악인들을 줄줄이 세워 놓고 여기에 자식 교육, 부동산 같은 지금의 대중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소재들까지 채워 넣었다. 어찌 보면 자극적인 소재와 장르, 인물들을 모두 끌어 모아 놓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매 분 등장하는 악당들의 갑질과 행패를 보면서 공분하고, 그럴수록 이들에게 당하는 약자가 그들을 응징하는 걸 보고 싶게 만든다. 시청률은 당연히 올라간다.◆복수극을 더욱 자극적으로 만드는 방식이 드라마는 지극히 단순한 복수극의 틀을 갖고 있다. 당하는 자의 자극이 존재하고, 그가 당한 만큼 갚아주는 자극이 이어지는 복수극. 하지만 이 복수극을 더욱 자극적으로 만드는 건 빈부의 차이로 나눠지는 삶을 극단적인 대비로 보여주거나, 부모 자식 같은 가족 설정이 더해지기 때문이다.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헤라펠리스라는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의 1주년을 기념하는 파티는 이 드라마의 자극점을 정확히 보여준다. 화려한 아파트의 홀에서 서양 근대 궁정의상을 입고 마치 귀족처럼 파티를 벌이는 와중에 가난한 한 여학생이 누군가에게 밀쳐져 그 고층건물에서 추락 사망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그 여학생은 가난하다는 이유로 이 헤라팰리스에 살아가는 상류층 자제들에게 집단 폭력을 당하고 결국 사망한 후에도 '집값 떨어지는 걸 걱정하는' 저들에 의해 사체가 옮겨지고 그가 살던 집도 불타버린다.그런데 여기에 갑자기 '출생의 비밀'이 등장한다. 알고 보니 그렇게 죽은 여학생이 헤라팰리스를 짓고 거기서 사는 건설업자 아내의 바꿔치기 된 딸이었던 것. 그 건설업자는 아내를 차지하기 위해 그의 남편을 청부살인하고 손가락까지 잘라 보관한다. 게다가 아내가 낳은 아이를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며 살아가게 되는 아이와 바꿔치기하고, 더 이상 필요 없다 여겨지자 산소호흡기를 떼어버리는 일까지 저지른다. 이러니 이 모든 사실을 일찌감치 알아버린 여자의 처절한 피눈물과 복수에 대한 열망에 시청자들도 저도 모르게 동승하게 된다.◆'SKY캐슬'의 막장 버전'펜트하우스'는 이러한 욕망과 복수로 얼룩진 이야기에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전쟁!'이라는 코드를 더했다. 즉 헤라팰리스라는 주상복합이라는 공간은 부동산과 더불어 거기 살아가는 이른바 대한민국 0.1%의 자제들이 담아내는 교육의 문제를 동시에 끌어온다. 청아재단 이사장 딸이 등장하고 가진 자들만 다닐 수 있다는 청아예고에서 그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한다. 젊은 날 그와 성악으로 경쟁했지만 가진 게 없어 1등 트로피를 빼앗긴 채 자격증 없는 부동산 컨설턴트가 되어 하루하루 밥벌이를 하는 엄마는 그 청아예고에 들어가려는 딸 때문에 엄청난 시련을 겪게 된다. "너 따위가 어떻게'이런 학교에 들어올 수 있냐"고 내놓고 무시하는 저들의 행패 속에서 가진 것 없는 엄마와 딸은 버텨내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펜트하우스'가 헤라팰리스라는 공간에 가진 자들의 교육 문제를 담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모로 JTBC 'SKY캐슬'을 연상시킨다. 종편 채널로서는 23.7%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SKY캐슬' 역시 이런 대한민국 상위 0.1%가 사는 공간이 등장하고, 그 곳에서 자녀들의 성공을 위한 그들만의 비정상적인 사교육이 등장한다. 게다가 누군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이야기 전개 역시 유사한 면이 있다. 이 정도면 표절 논란이 생길 법도 하지만, 그런 논란이 생기지 않는데는 엉뚱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펜트하우스'가 'SKY캐슬'의 틀을 가져왔다고 해도 그만한 완성도나 개연성을 갖추고 있지 않아 아예 비교대상에서 제외되고 있기 때문이다.'펜트하우스'에는 'SKY캐슬'이 보여줬던 우리네 사교육에 대한 치열한 문제의식이 잘 보이지 않고, 이를 작품화하기 위해 대본과 연출에서 공들여 만든 완성도가 보이지 않는다. 대신 그 틀만을 가져와 자극적인 요소들을 연달아 배치하는 방식으로 드라마를 끌고 나간다. 우연이 남발되고 개연성은 너무나 부족하지만 이를 드라마는 빠른 이야기 전개 속도로 가리려 한다. 마치 빨리 움직여야 그 허술함이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아는 것처럼.◆드라마가 작품이 아닌 상품이 될 때'펜트하우스'는 총 제작비가 268억 원이다. 시즌1, 2 각 20부작, 총 40부작으로 회당 제작비는 6억7천만 원이다. 물론 최근 들어 드라마 제작비는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이 액수는 결코 적은 게 아니다. 또 보통 16부작으로 주중드라마의 미니시리즈를 편성하는 것과 달리 총 40부작에 달한다. 그런데 왜 이런 자극으로 점철되어 여기저기서 공분을 일으키는 드라마에 이토록 큰 투자가 이어지는 걸까.그 해답은 여전히 시청률이면 상품이 된다는 그 시장논리에 있다. 물론 시청률이 점점 올바른 지표가 되고 있는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런 자극적인 드라마들은 안타깝게도 여전히 시장이 존재한다는 걸 에둘러 말해준다. 그런데 과연 진짜 시청률이면 다 되는 걸까. 드라마가 작품이 아닌 상품으로 전락할 때 위험한 건 돈이면 뭐든 다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이다. 이 드라마 속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보여주는 것 같은.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2020-11-18 14:06:01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택스 콜렉터' '런' '안티고네'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택스 콜렉터' '런' '안티고네'

◆택스 콜렉터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출연: 샤이아 라보프, 바비 소토LA 지역 갱단들에게 상납금을 수금하는 조직과 이들을 위협하는 새로운 조직의 패권전쟁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물. LA 지역 갱들을 관리하며 상납금을 수금하는 최고의 파트너 크리퍼(샤이아 라보프)와 데이비드(바비 소토).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이들 앞에 조직을 통째로 삼키려는 무법자가 등장한다. 무법자는 기습적으로 이들 조직을 공격해 LA 지역의 균형을 깨고, 이들은 살아 남기 위해 피의 살육전을 벌인다. '퓨리',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던 데이비드 에이어의 스타일리시한 잔혹 액션영화다. '트랜스포머'의 샤이아 라보프가 터질 듯한 분노에 사로잡혀 거친 살육을 펼치는 주인공을 맡았다. 액션이 크지는 않지만, 하드코어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95분. 청소년 관람 불가.◆런감독: 아니쉬 차칸티출연: 사라 폴슨, 키에라 앨런십 수년간 지켜오던 비밀이 밝혀지며 시작된 엄마와 딸의 지독한 추격전을 담은 스릴러. 한적한 시골 마을의 외딴 집. 태어날 때부터 여러 장애를 안고 살았던 클로이(키에라 앨런)는 힘들지만 엄마(사라 폴슨)와 함께 하루하루를 긍정적으로 살아간다. 어느 날, 클로이는 식탁에 놓인 장바구니 안에서 한 물건을 발견하게 된다. 물건의 정체를 파헤치던 중, 미소를 띠고 있던 엄마의 표정 뒤에 희미한 광기가 새어 나오고 있음을 눈치 챈다. 믿었던 모든 것들이 의심되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클로이는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엄마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발버둥을 치기 시작한다. '서치'(2018)를 연출해 국내 관객에게 이름을 알린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연출작. 90분. 15세 이상 관람가.◆안티고네감독: 소피 드라스프출연: 나에마 리치, 라와드 엘-제인동명의 고대 그리스 희곡을 현대 난민 이야기로 재해석한 영화다. 주인공 안티고네(나에마 리치)는 알제리에서 온 난민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경찰이 우발적으로 쏜 총에 큰 오빠가 죽고 이에 분노한 둘째 오빠가 경찰을 때리면서 추방 위기에 놓인다. 이를 막기 위해 안티고네가 스스로 머리를 자르고 문신을 팔에 새겨 감옥에 있는 오빠를 빼내고 자신이 감옥에 들어간다. 영화는 소녀 안티고네를 통해 법과 규율에 보호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가 가족과 자신의 신념을 위해 기존의 법과 제도에 저항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안티고네를 연기한 나에마 리치는 비전문 배우이지만, 안티고네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영화 전체를 완벽하게 장악한다. 109분. 15세 이상 관람가.

2020-11-18 14:05:24

[김중기의 필름통] '여성'을 뛰어넘은 위대한 과학자의 인생 여정…영화 '마리 퀴리'

[김중기의 필름통] '여성'을 뛰어넘은 위대한 과학자의 인생 여정…영화 '마리 퀴리'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는 열정과 집념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은 그 만큼의 노력과 고난을 요구한다. 어린이 위인전에 빠지지 않는 마담 퀴리(1867~1934)는 그런 대표적인 인물일 것이다.여성의 참정권도 없는 시기, 1903년 여성 최초로 노벨상(물리학)을 수상했고, 1911년 노벨 화학상까지 받으며 세계 최초로 노벨상을 2번이나 수상했다. 소로본 대학 최초의 여교수가 되기도 했다. '여성'이란 한계를 뛰어넘은 과학자이자 위대한 인간이었다.그녀의 삶은 위인전 속에서 화려한 업적을 주입하는 용도로만 쓰이곤 했다. 과연 그녀는 업적만큼 그렇게 화려했을까.18일 개봉한 '마리 퀴리'(감독 마르잔 사트라피)는 세상을 바꾼 그녀의 도전과 성공, 고난과 상실, 고뇌와 확신을 입체적이며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전기영화다.여성 최초로 파리 소로본 대학에 입학한 마리(로자먼드 파이크)는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연구실에서 쫓겨난다. 평소 그녀의 연구를 눈여겨 본 과학자 피에르 퀴리(샘 라일리)가 공동 연구를 제안하면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연구에 미친 둘은 한 여름에도 불 앞에서 광석을 녹여 새로운 원소를 얻는데 성공한다. 폴로늄과 라듐이다. 4톤의 우라늄석을 40톤의 약품과 400톤의 물을 사용해 4년 동안 실험해서 얻은 결과다.이로써 둘은 노벨상을 수상한다. 마리 퀴리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노벨상 시상식에 가지 못한다. 그래도 연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 그녀는 두 번에 걸친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도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2014년 '더 보이스'를 연출한 마르잔 사트라피 감독은 만화가에 배우, 감독에 시나리오 작가까지 다재다능한 이란 출신 여성 영화인이다. 그는 남성 중심의 과학계에 박힌 돌(?)처럼 출현한 마리와 그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었던 그녀의 도전과 열정에 카메라를 고정시킨다. 그렇다고 한계를 넘어선 위대한 여성이란 통속적인 프레임에 매이지도 않는다.마리 퀴리의 내면과 고통을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지루하지 않게 그려낸다. 남편 피에르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폴란드인이라는 인종차별, 다른 과학자와의 염문으로 인한 거센 비난도 담대하게 그려낸다.이 정도라면 위인전의 틀을 벗어나지 않겠지만, 그는 마리 퀴리의 업적이 인류에게 미친 파급력을 전제하며 새로운 고민과 방향을 제시한다.영화의 원제는 '방사능'(Radioactive)이다. 방사능은 12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기술이다. 병원의 엑스레이 촬영에 암 방사능 치료, 공항의 보안검색대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마리 퀴리는 남편이 발명한 전압기를 통해 역청우라늄석에서 나오는 광선을 연구했다. 불안정한 원자가 방출하는 광선을 방사능이라 명명하고 개념을 확립했다.라듐과 폴로늄 그리고 방사능은 의학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인류 비극의 단초가 되기도 한다. 1945년 히로시마, 1961년 네바다의 원폭 실험,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등을 보여주면서 위대한 발명이 전쟁과 이념,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인간에게 재앙이 되는 것을 염려한다.노년의 마리 퀴리는 딸 이렌(안야 테일러 조이)과 함께 엑스레이 구급차를 마련해 1차 세계대전 부상자를 치료하는 의료봉사를 펼치기도 한다. 순금으로 된 두 개의 노벨상 메달을 녹이라면서 영국 정부를 협박(?)한 끝에 그녀는 전장으로 달려갈 구급차를 마련했다. 영화는 마리 퀴리가 이후 원자폭탄이라는 가공할 포탄이 발명될 것을 예견이라도 한 듯 용감한 그녀의 면모를 그린다.여느 전기영화와 달리 '마리 퀴리'는 풍성하고 입체적인 시선으로 속도감 있게 한 인물의 내면과 외면을 그리고 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프랑스 파리의 모습과 실제 같은 연구실, 두 번째 노벨상 수상 장면의 연설 등 공을 들인 티가 역력하다.영화 '나를 찾아줘'의 로자먼드 파이크가 안정적인 연기로 마리 퀴리의 삶을 잘 표현한다. 혈기 왕성한 20대부터 연구로 인한 심한 두통, 참을 수 없는 기침으로 고통 받는 60대까지 치열한 그녀의 삶을 연기한다. 피에르 퀴리 역은 '말레피센트' 등에 출연한 샘 라일리가 맡았다. 110분. 15세 이상 관람가.김중기 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0-11-18 14:03:31

'미스터트롯' TOP6 서울 콘서트 무기한 연기…거리두기 준수

'미스터트롯' TOP6 서울 콘서트 무기한 연기…거리두기 준수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의 2주차 서울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코로나19의 확산세로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예정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고령 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 기준, 감염재생산지수 등이 나빠지고 있어 오늘 17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했다.1.5단계로 격상되면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종교활동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들게 된다. 특히 체육관을 비롯한 공연장에서의 모든 대중콘서트 및 행사는 100명 이상 모이는 것이 금지됨에 따라 이번 '미스터트롯' TOP6 서울콘서트는 다시 한번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이에 쇼플레이 측은 "계속되는 연기와 취소에도 불구하고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지난 8월 서울 공연부터 부산, 광주, 11월 서울 1주차 공연까지 총 11만 명의 관객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였고,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다시 한번 서울 공연을 연기하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지난 12일 시작된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서울 공연은 관할 구청과 공연장, 출연진, 스태프들과의 협의 하에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자리 띄어 앉기로 전체적인 관람객 수를 줄이고 기본적인 방역 수칙뿐만 아니라 출연진의 마스크 착용, 함성금지 멘트와 마스크 미착용 관객에 대한 퇴장 조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했으나 결국 무기한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2020-11-17 15:33:13

 [TV] 추천곡으로 펼치는 개인 미션과 장윤정의 무대

[TV] 추천곡으로 펼치는 개인 미션과 장윤정의 무대

18일 오후 9시 SBS TV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의 명곡 퍼레이드가 펼쳐진다.후반부로 갈수록 다양해지는 미션과 다채로운 무대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 3라운드 데스매치를 거쳐 4라운드 팀 미션까지 마쳤다.이런 가운데 참가자들이 트롯신들이 추천한 노래로 4라운드 개인 미션을 진행한다. 그동안 매 라운드를 통해 선곡의 중요성을 느낀 무명 가수들이 트롯신들의 추천 명곡을 만난다. 가창력에서는 모두 인정을 받은 실력자들만 남았기에 기대감도 더해진다.그중에서도 파워풀한 보컬의 이제나가 윤복희의 '여러분'을 준비한다. 김연자의 섬세한 가르침과 이제나의 가창력이 합쳐져 완성도 높은 무대가 준비된다. 이와 함께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이미자의 '황포돛대' 등 명곡 퍼레이드가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한편 트롯신 장윤정이 지난 9월 발표한 '좋은 당신'의 무대도 볼 수 있다. 무명 가수들의 치열한 무대와 트롯신 장윤정까지 트롯의 향연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다.

2020-11-17 15:19:41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