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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세계 무대로 비상을 꿈꾸는 11세 비보이 신동

[TV] 세계 무대로 비상을 꿈꾸는 11세 비보이 신동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비보이 국가대표를 꿈꾸는 비보이 신동 박창희(11) 군이 주인공이다. 창희 군은 국내 프로 비보이팀에서도 눈여겨보고 있다는 슈퍼 루키다. 비보잉의 꽃이라는 헤드스핀부터 원심력을 이용해 풍차처럼 몸을 돌리는 윈드밀, 일명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퍼포먼스까지 성인도 구사하기 힘들다는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한다.노력하지 않는 최고는 없다고 재능에 성실함까지 갖춘 창희 군. 전신 거울이 설치된 거실을 무대 삼아 하루 8시간 가까이 비보잉 삼매경이다. 노력하는 만큼 일취월장하는 실력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5세 무렵, 프로 비보이였던 삼촌을 따라 흉내 내다가 비보잉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이제는 비보잉 없는 삶을 생각할 수도 없다는 창희 군은 얼마 전 우리나라 대표로 세계 비보이 대회 진출권까지 손에 얻었다. 이제 더 높게 비상할 일만 남은 유망주를 소개한다.

2020-09-21 14:58:36

[TV] EBS1 일요시네마 '스팅' 9월 20일 오후 1시 30분

[TV] EBS1 일요시네마 '스팅' 9월 20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스팅'이 20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1936년 일리노이. 마피아 조직의 보스 도일 로네건(로버트 쇼)의 자금 운반책이 거리에서 두 명의 사기꾼에게 거금을 빼앗긴다. 두 사람의 사기꾼은 바로 루터와 후커(로버트 레드포드). 나이가 든 루터는 이것을 계기로 은퇴를 결심하지만 그날 밤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후커는 부패한 경찰 스나이더에게 쫓긴다.후커는 헨리 곤돌프(폴 뉴먼)를 찾아간다. 곤돌프는 루터가 로네건의 부하에게 살해된 것을 알아내고 치밀한 복수를 계획한다. 로네건이 시카고로 온다는 정보를 입수한 곤돌프는 로네건이 탄 기차에 올라 그와 함께 큰 도박판을 벌인다.그 와중에 로네건의 지갑을 훔친 후커는 이를 이용해 로네건에게 접근한다. 두 사람의 교묘한 심리전에 말려든 로네건은 졸지에 거금 50만달러를 잃게 되고 그 순간 기다렸다는 듯 FBI가 들이닥친다. 후커와 곤돌프는 총에 맞아 쓰러지고 로네건은 체포되고 두 사람이 준비한 최후의 반전 시나리오가 드러난다.거대 마피아 조직의 보스 로네건이 꾀 많은 사기꾼의 계략에 의해 대책 없이 무너지는 모습이 웃음과 카타르시스를 자아낸다. 조지 로이 힐 감독과 , 폴 뉴먼, 로버트 레드포드가 뭉쳐 만들어낸 걸작은 허를 찌르는 최후의 반전, 경쾌한 재즈 음악 등 할리우드 영화의 특성을 잘 보여준 작품으로 1974년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 각본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했다.

2020-09-18 14:37:05

[TV] 인디밴드계의 전설 크라잉넛의 색을 담은 무대

[TV] 인디밴드계의 전설 크라잉넛의 색을 담은 무대

EBS1 TV '스페이스 공감'이 18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홍대 라이브클럽에서 탄생한 1세대 펑크 록밴드 크라잉넛은 인디밴드계의 전설이 되었다. 녹록지 않은 음악의 길을 걸으며 친구들끼리 나눠 먹은 호두과자에서 밴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크라잉넛의 꾸며내지 않은 날것의 매력은 곱씹을수록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많은 사람이 직관적이면서도 통찰력 있는 가사와 본능을 깨우는 멜로디에 열광했다. 그리고 25년이 지났다. 오랜 친구 사이였던 멤버들은 여전히 끈끈한 팀워크로 팀을 지키고 있다.크라잉넛의 다양한 색깔을 담은 무대는 8장의 정규 앨범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곡들로 채운다. '서커스 매직 유랑단'으로 유쾌하게 무대를 연 크라잉넛은 '룩셈부르크' '말달리자'를 부르며 크라잉넛의 펑크록을 선보인다.여기에 '명동콜링' '좋지 아니한가' 등 진한 여운을 남기는 크라잉넛의 노래들로 지난 25년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무대가 이어진다.

2020-09-17 14:42:43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지니어스 독' '도망친 여자' '더 렌탈: 소리없는 감시자'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지니어스 독' '도망친 여자' '더 렌탈: 소리없는 감시자'

◆지니어스 독감독: 길 정거출연: 가브리엘 베이트먼, 조쉬 더하멜, 메간 폭스반려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이 영화는 한 소년과 그의 '절친'인 개를 통해 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미디 영화다. 엄마(메간 폭스), 아빠(조시 더하멜) 그리고 강아지 헨리와 함께 사는 천재 소년 올리버(가브리엘 베이트먼)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텔레파시 장치를 발명한다. 올리버는 발명 대회에서 이 장치를 선보이지만 웃음거리만 될 뿐. 실의에 빠진 그는 헨리를 대상으로 다시 장치를 실험하게 되고, 다음 날 아침 헨리의 생각이 모두 들린다는 것을 알고 기뻐한다. 관계가 소원해진 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올리버는 헨리와 힘을 합쳐 둘의 관계를 전처럼 되돌려 놓으려고 한다. '이프 온리'의 길 정거 감독 연출작. 90분. 12세 이상 관람가.◆도망친 여자감독: 홍상수출연: 김민희, 서영화, 송선미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 남편이 출장 간 사이 세 명의 친구를 만나는 과정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나열된다. 결혼 후 5년간 남편과 하루도 떨어져 지내본 적이 없다는 감희(김민희)가 세 명의 친구를 만난다. 영순(서영화)은 남편과 헤어지고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고 있고, 수영(송선미)은 돈을 모아 부모로부터 독립해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다. 우진(송새벽)은 감희가 예전에 사랑했던 정 선생(권해효)과 결혼한 친구다. 극장에 간 감희가 우진의 남편인 영화감독 정 선생(권해효)을 잠깐 마주친다.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무심하게 반복되는 대화와 뜬금없는 상황, 갑자기 그려지는 롱 테이크 등 홍상수 감독의 팬이라면 즐겨 볼 수 있는 홍상수표 영화다. 77분. 청소년 관람불가.◆더 렌탈: 소리없는 감시자감독: 데이브 프랭코출연: 댄 스티븐스, 알리슨 브리여행지를 찾은 두 커플에게 닥친 공포를 그린 스릴러. 벤처 회사를 경영하는 찰리(댄 스티븐스)와 미셸(알리스 브리) 커플, 그리고 찰리의 친동생 조쉬(제레미 앨런 화이트)와 그의 연인 미나(세일라 밴드). 이렇게 네 사람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해안가 마을에 숙소를 예약한다. 완벽해 보이는 집에서 네 사람은 불쾌하고 낯선 시선을 느낀다. 누군가에게 감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한적한 저택이라는 공간적 배경으로 네 사람이 각각 겪는 불가사의한 일들을 통해 극적 긴장감을 높여가는 스릴러 영화다. 범죄영화 '나우 유 씨 미'의 주연인 데이브 프랭코가 연출을 맡았고,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댄 스티븐스, '스크림 4G'의 알리슨 브리 등이 가세했다. 88분. 15세 이상 관람가.

2020-09-17 14:30:00

[김중기의 필름통]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교훈은 사라지고 논란만 커졌다

[김중기의 필름통]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교훈은 사라지고 논란만 커졌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디즈니의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드디어 17일 개봉했다.흉노족이 만리장성을 넘어 중국을 침략하자 화 가문의 뮬란이 남장을 하고 황제를 지킨다는 애니메이션 '뮬란'(1998)이 2억 달러의 제작비로 실사화됐다. 그러나 원작의 재미와 미덕은 사라지고 한 편의 중국 무협영화가 되어 돌아왔다. 실사화가 아닌 중국 현지화가 되어버린 것이다.'뮬란'의 큰 줄거리는 애니메이션과 같다. 흉노족 보리 칸(제이슨 스콧 리)이 황제(이연걸)를 죽이기 위해 중국을 쳐들어온다. 시골 마을의 뮬란(유역비)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 화 조우(티지 마) 대신 남장을 하고 훈련소에 간다. 혹독한 훈련을 받은 뮬란은 보리 칸과 전투에서 승리하지만 여자임을 밝혀 부대에서 쫓겨난다. 그러나 황제를 죽이려는 음모를 알고 탕 장군(견자단)을 설득해 결국 황제를 지켜낸다.'뮬란'은 유역비를 비롯해 이연걸, 견자단, 공리 등 중국권 배우들이 영어로 대사를 하는 영화다.큰 줄거리는 같지만 캐릭터와 스토리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먼저 용 무슈와 귀뚜라미가 사라졌다. 무슈는 뮬란을 지키기 위해 조상들이 파견한 호위용. 말만 많아 도움이 안 되지만 뮬란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다.대신 봉황과 마녀 시아니앙(공리)이 추가 됐다. 시아니앙은 뮬란의 적이지만, 같은 여자로서 뮬란의 정체성을 지키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봉황은 뮬란의 상징적인 이미지로 등장한다. 또 뮬란과 샹 장군의 러브 라인도 사라졌고, 뮬란이 노래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뮤지컬적인 장점들도 없앴다.이 같은 변화는 '뮬란'을 진부하고 평면적인 영화로 흐르게 한다. 재미를 주는 깨알 같은 요소들이 사라지고 뮬란의 1인 활극으로 치달아 버리는 것이다.특히 뮬란의 영웅성이 부각되면서 원작에서 뮬란이 건져 낸 의미가 퇴색된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다. 원래 뮬란은 연약한 시골 소녀다. 그러나 내면은 강해 가문을 지키고, 결국 나라까지 구하는 여성이다.그러나 실사 뮬란은 이미 '기'를 알고 무예에 통달한 소녀다. 오히려 '기'를 숨기려 한다. 남성 중심의 군대 조직에서 여성으로 극복하는 뮬란이 아니라, 이미 남성성을 뛰어 넘는 캐릭터로 다만 여성을 숨기는 마치 '배트맨'의 브루스 웨인 같은 존재다.이 같은 설정은 뮬란의 고난과 극복의 과정을 단지 형식적인 겉치레로 만들어버린다. 이미 신비로운 힘이 부여된 여성인 것이다. 디즈니가 금과옥조처럼 여기던 인고의 노력 끝에 결실을 얻는 주인공의 미덕은 땅에 떨어졌다. 같은 여성인 마녀 시아니앙의 존재도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진부하다.결국 무슈와 조상의 음덕, 뮬란의 노력으로 당당히 가문의 한 사람으로 우뚝 선 원작 뮬란의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사라지고, 혼자 날뛰는 1인 활극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것도 2억 달러를 들인 중국 무협 활극으로 말이다.'뮬란'은 지난 11일 중국에서 개봉했다. 개봉 첫 주말 2천3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중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결과는 초라했다. 얼마 전 개봉한 '테넷'의 첫 주말 기록인 2천980만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 디즈니가 중국 당국과 시나리오를 상의하고, 중국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해서 그들의 입맛에 맞게 공을 들인 것에 비하면 참혹한 결과다.'뮬란'은 원래 3월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7, 8월로 연기됐다가, 결국 9월에 개봉했다. 거기에 북미와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는 온라인으로 개봉했다. 제작비는 고사하고 관객 동원도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선택이었다.'뮬란'은 이미 지난해 홍콩 민주화시위 때 유역비가 자신의 SNS에 시위를 진압하는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리면서 보이콧 운동이 시작됐다. 거기에 지난 11일 중국 개봉 후 엔드 크레딧에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투르판 공안국에 감사를 전한다"는 내용이 올라간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트루판 공안국은 위구르족 강제 수용소를 관리하는 기관이다.급기야 미국 의회가 나서 디즈니에 중국 공산당과의 협력에 대해 해명을 하라는 질의서를 보내는 지경까지 이르렀다.실사 '뮬란'은 디즈니에게 '재앙'이 되고 있다. '뮬란'의 제작 수난기가 오히려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흥미진진해지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디즈니가 아무래도 큰 '헛발질'을 한 것 같다.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0-09-17 14:30:00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앨리스’…SF 판타지가 인물에 더 집중한 까닭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앨리스’…SF 판타지가 인물에 더 집중한 까닭

우리도 이제 SF 드라마의 시대가 열리는가. SBS가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이어 '앨리스'를 통해 평행세계를 우리네 드라마의 소재로 가져왔다. 하지만 '더 킹'의 실패에서 알 수 있듯이 결코 쉽지 않은 이 소재를 '앨리스'는 어떻게 풀어내고 있을까.◆시간여행과 평행세계가 겹쳐진 '앨리스'의 세계관아마도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두 달 전 같은 채널, 같은 시간대에 방영됐던 김은숙 작가의 '더 킹 :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가 꽤 신경 쓰였을 듯싶다. 그것은 '앨리스'도 '더 킹'처럼 '평행세계'라는 낯선 소재를 다루는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더 킹'은 김은숙 작가에 이민호, 김고은 같은 쟁쟁한 배우 라인업까지 갖추고도 그 기대감에 비해 좋은 평가를 얻진 못했다.시작부터 터진 왜색 논란에 너무 과한 PPL로 불거진 상업성 논란, 게다가 백마 탄 왕자 캐릭터의 등장이 상기시킨 퇴행한 듯한 멜로 등 이유는 여러 가지다. 하지만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은 '평행세계'라는 우리네 드라마에서 좀체 다뤄지지 않았던 SF 판타지의 세계관을 좀 더 설득력 있게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었다.'앨리스'는 그래서인지 시작부터 조심스러웠다. 이 작품의 소개 어디에도 '평행세계'라는 단어가 들어 있지 않다는 점이 그렇다. 대신 드라마는 '시간여행'을 내세웠다.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050년 시간여행이 가능해진 미래에서 그 앨리스라는 시스템을 만든 과학자 윤태이(김희선)가 그의 연인 유민혁(곽시양)과 1992년으로 오게 된 이야기로 드라마는 문을 연다.그들이 1992년이라는 과거로 가게 된 건 종말을 담은 예언서를 찾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곳에서 자신이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된 윤태이는 앨리스로 돌아오지 않고 과거에 남아 박선영이라는 이름으로 아이 박진겸(주원)을 낳아 성장시킨다. 슈퍼문이 떴던 어느 날 앨리스에서 날아온 드론을 피해 달아나다 박선영은 살해되지만, 이후 그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 부부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 형사가 된 박진겸은 박선영과 똑같이 생긴 괴짜 교수 윤태이를 만나게 된다.이 부분에서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는 평행세계라는 장르적 틀과 겹쳐지게 된다. 시간여행이라고 하면 미래에서 온 인물이 과거를 바꾸게 되면 미래도 바뀌어야 하는 논리적 틀을 갖고 있지만, '앨리스'는 여기에 평행세계의 틀을 더해 과거인과 미래인 사이를 분리시켜 놓는다. 그래서 미래에서 죽은 딸을 그리워하던 엄마가 과거로 시간여행을 와 과거의 자신을 죽이고 대신 엄마 행세를 하는 사건 같은 게 가능해진다. 즉 '앨리스'는 과거인과 미래인의 평행세계라는 다소 복잡한 세계관을 드러낸다. 그래서 엄마의 유품에서 찾은 시간여행을 하게 해주는 '타임카드'를 통해 우연히 10년 전으로 가게 된 박진겸은 미래인이지만 미래로 돌아가지 않은 박선영과 과거인 윤태이가 동시대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한다.◆결코 쉽지 않은 세계관, 하지만 명쾌한 감정선과거와 미래가 겹쳐져 있고 그래서 같은 인물이지만 과거인과 미래인이 동시간대에 등장한다. 애초 미래인들은 앨리스라는 시스템을 통해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었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과거로 들어온 미래인들의 어떤 세력이 존재하고, 이들의 음모를 막으려는 과거인들의 연합(아마도 박진겸을 중심으로 생겨날)이 조금씩 모습을 나타낸다. 무엇보다 똑같은 얼굴을 갖고 있는 과거인과 미래인이 등장한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이 세계관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하지만 '앨리스'는 복잡한 세계관을 애써 설명하려 하기보다는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의 감정선에 더 집중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어차피 시청자들이 시간여행이나 평행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양자역학이나 슈레딩거의 고양이 실험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 그저 그런 과거인과 미래인이 공존하고 부딪치게 되는 세계가 있다는 걸 가상으로 인정하고, 그 안에서의 룰에 맞춰 인물들이 겪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어가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인 방식이다.박진겸이 태중에 있을 때 시간여행에 따른 방사능의 여파로 무감정증을 갖고 있다는 건 그럼에도 어머니 박선영과의 애틋한 모자관계의 감정선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린다. 박선영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조금씩 나아지게 된 박진겸은 살해당한 박선영 앞에서 오열하고, 성장해 다시 눈앞에 나타난 윤태이를 엄마라 착각하며 눈물 속에 포옹한다.'앨리스'는 평행세계 같은 SF 판타지적 설정을 가져오면서 오히려 신파에 가까울 정도로 박진겸의 감정선에 집중한다. 그래서 그는 엄마의 죽음에 대한 깊은 상처와 그로 인해 갖게 되는 복수심을 드러내고, 다시 나타난 윤태이가 엄마와는 다른 존재라는 걸 알게 되면서 차츰 모자관계가 아닌 썸을 타기 시작한 연인관계의 감정을 이끌어낸다. 저 세계는 복잡하지만 인물의 감정선은 너무 쉽게 드러날 정도로 명확하다. 그래서 박진겸이 하는 수사와 행동들은 SF 판타지의 그 알쏭달쏭한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추리가 아니라, 죽은 엄마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윤태이에 대한 보호본능 같은 감정에 의해 촉발된다.◆20대, 30대, 40대의 김희선을 보는 흥미로움평행세계에 대한 복잡함을 애써 설명하는 걸 내려놓고 대신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관계와 감정에 집중한 건 의도적인 전략이다. 그걸 잘 설명하고 있는 건 '앨리스'를 '휴먼SF'라는 지칭으로 설명하고 있는 기획의도에 들어있다. 기획의도에는 '시간여행을 막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대결'과 동시에 '시간여행으로 인해 헤어져야 했지만, 시간여행으로 인해 다시 만난 남녀의 놀라운 이야기'가 이 드라마가 그리려는 두 축이라는 걸 분명히 드러낸다. 그래서 미래인과 과거인의 대결을 담은 액션과, 남녀 간의 만남과 헤어짐을 담은 멜로 혹은 가족드라마적 이야기가 드라마의 대부분으로 채워진다.일단 세계관의 복잡함을 내려놓고 나면 윤태이라는 인물이 40대 박선영, 30대 괴짜 교수, 20대 학생으로 시간을 뛰어넘어 등장하는 대목이 흥미로움을 준다. 박진겸이 엄마 박선영과 괴짜 교수 윤태이 그리고 학생 윤태이를 시간을 넘나들며 만나면서 느끼는 놀라움은 바로 그 시선을 따라가고 있는 시청자들에게도 똑같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평행세계라는 다소 장르화된 세계관 설정이 주는 묘미 중 하나가 바로 같은 인물이 같은 시공간에서 이토록 다르게 등장한다는 사실 자체가 주는 흥미로움이기 때문이다.결과적으로 이 드라마는 20대에서 30대 그리고 40대의 인물을 넘나들며 연기하는 김희선에 상당 부분 기댈 수밖에 없게 됐다. 40대에는 엄마 역할로 주원과 모자 관계를 연기해야 하고, 30대에는 교수로서 주원과 연인 느낌의 연기를 해야 한다. 심지어 20대 대학생의 풋풋한 모습까지. 과거 연기자라기보다는 스타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렸던 김희선을 떠올려보면 '앨리스'라는 작품이 그에게 얼마나 배우로서의 큰 도전인가를 실감하게 된다.물론 평행세계라는 우리네 드라마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았던 새로운 SF 소재를 도전한다는 건 가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 낯선 시도를 지금의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앨리스'는 낯선 세계관 자체의 흥미로움보다는 그 안에서 인물들이 겪는 익숙한 감정선을 선택함으로써 이 눈높이를 맞추려 하고 있다. 다소 안전한 선택이 결과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대중문화평론가

2020-09-17 14:30:00

대구 전통시장들  '시장가요'로 활로 찾는다

대구 전통시장들 '시장가요'로 활로 찾는다

"각 시장마다 개성을 담뿍 담아낸 정겨운 노래 제작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TBN대구교통방송(사장 강석원·이하 대구TBN)은 16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대구광역시상인연합회(회장 김영오)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각각 특색을 갖고 있는 대구지역 전통시장들의 '시장가요'를 제작해 홍보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장점을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구TBN의 전통시장 붐업(Boom-up) 프로젝트다.대구TBN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유명 작곡가 김정호(8월·중구 서문시장 편), 정의송(9월·수성구 신매시장 편), 유현상(10월 예정·북구 칠성시장 편), 추가열(11월 예정·달서구 와룡시장 편), 이호섭(12월 예정·남구 관문시장 편) 씨를 섭외했다.또 유명 가수 김용임(8월·중구 서문시장 편), 트로트 신동 김다현(9월·수성구 신매시장 편)이 녹음에 나서 친근한 목소리로 각 시장의 매력 포인트를 어필한다.특히 노랫말의 경우 대구TBN 방송 중 보내온 대구시민들의 문자메시지(#1039)를 통해 만들어져 더욱 관심을 끈다.지난 8월에 프로젝트를 진행한 노래 '서문시장에'는 "인심 좋은 한 줌 덤에 웃음꽃이 피어난다. 칼제비 한 그릇에 인정을 나누고, 형형색색 아름다운 원단이 숨 쉬는 곳"이라는 노랫말을 시민 참여로 만들었다.강석원 대구TBN 사장은 "향후 관계기관의 협조와 대구시민들의 반응의 따라 확대 편성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이 활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대구TBN은 앞으로 '시장가요'와 관련된 일련의 제작과정을 다른 기관과 공유하고, 홍보매체를 다양화해 대구지역 대표 노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0-09-16 16:58:45

[TV] 우포늪에서 전하는 멸종 위기 동물 '따오기' 탐사

[TV] 우포늪에서 전하는 멸종 위기 동물 '따오기' 탐사

KBS1 TV '다큐 인사이트'가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야생 탐사 길잡이로 나선 배우 김승수와 박하선은 한반도 최대 규모 습지인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으로 향한다. 우포가 품은 생명, 멸종 위기 야생동물 II급 따오기를 만나기 위해 탐사를 시작한다.따오기는 1979년 멸종 이후 40년 만에 우리 품으로 돌아온 귀한 새다. 두 사람은 우포늪에 위치한 따오기의 고향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에서 야생으로 돌아가기 위한 따오기의 비행 연습과 먹이잡이 훈련을 지켜보며 야생 적응 과정을 응원한다.특히 우포늪 인근 마을의 소나무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따오기 부부의 신혼일기를 함께 지켜보며 새들의 2세를 만나기 위해 함께 숨 죽여 기다린다. 이외에도 생명의 순환터인 왕버들 군락지에서 원앙, 꾀꼬리, 딱따구리, 흰눈썹황금새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난다.한편 박하선은 따오기를 관찰하기 위해 동원된 중계차의 헬기 짐벌 망원카메라를 능숙하게 조작해 생태 장면 방송분을 직접 촬영하기도 한다.

2020-09-16 14:45:16

BJ 세야 심경고백 "고(故) 박소은과 유족께 평생 미안”

BJ 세야 심경고백 "고(故) 박소은과 유족께 평생 미안”

BJ 박소은 사망 이후 두 달여간 활동을 중단했던 BJ 세야가 14일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해 지난 7월 사망한 BJ 박소은과 유족,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BJ 세야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제가 말을 제대로 다 하지 못할까봐 메모장에 적어서 말씀드리는 점 죄송하다"며 입장문을 읽었다.세야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하늘에서도 피해를 받고 힘들어 하고 있을 그 친구(故 BJ 박소은)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번 사건으로 불편하게 만들어서 시청자와 팬분, 박소은의 친구들에게도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가족들께서 언급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고 들어서 오늘 이후로 언급하지 않겠다. 7월 4일 해명방송 전 그 친구와 통화나 연락을 하고 싶었지만 연락이 안 되던 상태였다. 그런데 인터넷 사이트에 특정 글이 올라오면서 제가 범죄를 일으킨 사람으로 몰리고 있었다"며 "또 다른 루머, 추측이 생기기 때문에 그날에 있는 그대로 방송에서 말을 했다"고 밝혔다.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한 BJ 세야는 "BJ 박소은과 2개월 정도 교제했다"며 "그 친구가 어떤 상황인 지에 대해 모르고 7월 4일 방송한 것에 대해서 저도 너무 많이 힘들고 괴로웠다. 그날 해명방송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연락이 될 때까지 기다릴 걸, 너무 많이 후회하고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정말 되돌리고 싶다"고 고백했다.BJ 세야는 "그 이후 제 이야기를 하고자 방송을 하지 못했던 건 너무나도 무섭기도 하고 두려웠다"고 밝히고 "모두 저의 잘못된 행동 때문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세야는 끝으로 "그 친구와 가족들이 겪었을 아픔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한다. 앞으로 제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며 평생 미안함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하겠다"며 방송을 종료했다.고 박소은은 팝콘TV에서 아프리카TV로 이적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쳐왔으나, 지난 7월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소은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박소은 관련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특히 해당 글에는 유명 남성 BJ세야가 남자친구가 있는 박소은을 자신의 집으로 불렀고, 박소은이 BJ세야 집에 방문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이에 세야는 7월4일 자신이 운영하는 아프리카TV에 관련 의혹을 해명했지만 박소은 사망 후 비난이 쏟아졌다. 이후 소은의 동생은 7월13일 "지난주 저희 언니가 하늘의 별이 되었다. 언니가 그동안 악플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고 사망 사실을 알렸다.결국 세야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 자신의 채널에서 박소은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2020-09-15 16:49:15

[TV] 야생 꿀을 찾아 나선 목청꾼들의 채취 작업 현장

[TV] 야생 꿀을 찾아 나선 목청꾼들의 채취 작업 현장

EBS1 TV '극한직업'이 16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첩첩산중 깊은 골짜기로 자연이 키워낸 벌집을 찾아 나서는 목청꾼들이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산속 오래된 고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야생 꿀, 목청은 귀한 만큼 발견하기도 어렵지만 채취 또한 녹록지 않다.게다가 올해는 예상치 못한 이상 기후와 긴 장마로 인해 역대 최악의 흉작이라 많은 목청꾼이 채취를 포기했을 정도라고 한다. 27년 차 베테랑 목청꾼들은 고된 산행 끝에 황금빛 보물을 찾아 나선다. 20m 높이의 나무 위에서 안전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펼쳐지는 아찔한 목청 채취 작업과 고된 산행 끝에 풍족한 수확을 기대한다.한편, 도심 주택 곳곳에 집을 짓는 말벌로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해 전국에 말벌 경보가 내려졌다. 치명적인 맹독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말벌에 맞서 한판 대결을 벌이는 작업자들은 여름 끝 무렵 위험을 무릅쓰고 벌집을 찾아 나선다.

2020-09-15 15:00:57

‘초신성’ 멤버 윤학·성제 입건, 원정도박에 조직폭력배 연루

‘초신성’ 멤버 윤학·성제 입건, 원정도박에 조직폭력배 연루

해외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한류 아이돌 그룹 '초신성' 멤버 윤학(36, 본명 정윤학)·성제(34, 본명 김성제)가 경찰에 입건됐다. 이 사건에 조직폭력원들이 연루된 정황도 포착돼 수사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원정도박 혐의로 초신성 두 멤버를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이들은 지난 2016~2018년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 들러 700만원에서 많게는 5천만원의 판돈이 걸린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이 필리핀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불법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도박을 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다른 원정 도박자가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또한 이 과정에서 조직폭력원 연루 정황 역시 포착돼 이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이다. 윤학은 경찰조사에서 "도박을 목적으로 출국한 것은 아니며 필리핀에 갔다가 우연히 도박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해외 원정도박으로 불구속 입건된 한류 아이돌 초신성(슈퍼노바) 멤버들의 사건에 조직폭력원까지 연루된 정황도 포착됐다.한편 초신성 전 멤버 윤성모는 2016년 음주운전으로, 윤학은 2020년 유흥업소 종사자와 접촉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20-09-15 11:54:33

JTBC ‘사생활’ 고경표X서현, '신도시 신혼부부' 썸 시작!

JTBC ‘사생활’ 고경표X서현, '신도시 신혼부부' 썸 시작!

JTBC '사생활'이 고경표X서현 커플의 '썸'의 시작을 담은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공개된 스틸컷에서 이정환(고경표)과 차주은(서현) 두 사람은 깔끔하고 세련된 차림과 목에는 직장인의 필수 아이템인 출입증, 한 손엔 커피를 들고 길거리를 걷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으로 만났다. 다만 고경표와 서현은 각각 '스파이'와 '사기꾼'이라는 본캐(본 캐릭터)를 숨긴 채 만남이 이뤄졌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대기업 팀장이라는 번듯한 직장과 시선을 빼앗는 훈훈한 비주얼까지 갖춘 정환은 겉으로 보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회사원이다. 그러나 '대기업 팀장'은 부캐(부 캐릭터)일 뿐, 본캐는 '사라진 스파이'라는 사실이 공개된 이후 그의 수상한 행보에 한층 더 궁금증이 증폭됐다.주은은 사기꾼 부모를 둔 덕분에 자연스럽게 '날 때부터 사기꾼'이라는 본캐를 장착했다. 일상에서 사기를 녹여내는 생활형 사기꾼으로, 능숙한 변장에 능청스러운 연기로 자신의 신분을 속이며 다양한 부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제작진은 "오늘(14일) 공개된 스틸컷은 스파이와 사기꾼으로 살아가고 있는 정환과 주은이 서로에게 묘한 감정이 생기기 시작한 순간을 담았다. 각자 본캐와 부캐를 넘나들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던 두 사람의 인생에 로맨스가 피어오른 데는 이유가 있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발을 들여놓으며 여러 감정이 맞물리게 된다"며, "가면을 쓴 채 시작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오는 10월 7일(수)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2020-09-14 17:04:22

‘한다다’ 차화연, “좋은 드라마 만나 행복” 종영소감

‘한다다’ 차화연, “좋은 드라마 만나 행복” 종영소감

배우 차화연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종영소감을 전했다.차화연은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남편 영달(천호진 분)과 티격태격하며 지내지만 누구보다 남편을 이해하는 속 깊은 아내이자, 연이어 이혼과 파혼을 선언한 자녀들로 인해 울고 웃었던 엄마 옥분으로 열연을 펼쳤다.차화연은 가족들을 걱정하고 살피는 이 시대 보통의 어머니를 대변하는 모습에서부터 소녀 감성을 가득 담은 귀여운 코믹연기까지 모두 소화하며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중심을 잡아 왔다.특히 차화연은 마지막 회에서 "자식들이여, 그 행복을 지켜라. 사랑은 결국 배려와 존중이란다. 부모들이여, 자신의 삶을 살아라. 오늘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니. 내가 행복해야 세상도 아름답다"는 첫 회와 수미상관을 이루는 내레이션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따스한 감동을 전해주었다.종영 후 차화연은 "참 좋은 드라마를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이 행복한 기분이 한참 갈 것 같다"며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준 우리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작품으로 또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좋은 글을 써 주신 양희승 작가님을 비롯해 탁월한 연출로 촬영장을 이끌어 주신 이재상 감독님, 그리고 현장에서 고생했던 모든 제작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동안의 사랑과 응원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2020-09-14 16:58:34

[TV] 활동량 넘치고 자유분방한 아이를 위한 맞춤 교육

[TV] 활동량 넘치고 자유분방한 아이를 위한 맞춤 교육

MBC TV '공부가 머니?'가 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아나운서 이재용이 아들의 공부 솔루션을 위해 등장했다. 이재용의 8살 아들 태호는 축구, 농구, 수영, 아이스하키는 물론 암벽 등반에 서핑까지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활동량을 자랑한다. 넘치는 에너지로 온 집안을 누비는 태호가 유일하게 도망칠 때가 있으니 방학 첫날부터 시작된 엄마와의 수학 공부 신경전이다. 수학 1문제당 얼음물 1잔, 아이는 속이 타들어가다 못해 눈물까지 뚝뚝 흘린다. 태호 교육에 누구보다 진심인 엄마의 특단의 조치와 학습 습관을 잡아주기 위한 전문가들의 눈 높이 솔루션이 이어진다.한편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한 자녀 교육 가이드를 알려준다. 저학년 때 형성된 습관이 성인의 사고력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혼자 끙끙 앓았을 학부모들을 위해 수학의 중요성과 올바른 학습 계획표 세우는 법, 초등학생 맞춤형 생활 속 놀이 공부 방법 등 다양한 교육 정보를 알려준다.

2020-09-14 15:06:07

[TV] 개그맨 정범균의 충격적인 보험 리모델링 공개

[TV] 개그맨 정범균의 충격적인 보험 리모델링 공개

EBS1 TV '돈이 되는 토크쇼-머니톡'이 14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개그맨 정범균이 미모의 아내와 함께 부부동반 출연한다. 그는 정범균은 허경환에게 평생 먹고 살 유행어를 뺏겼다고 한다. 동기인 허경환의 유행어를 본인이 만들었다며 이목을 집중시킨다.한편 과거 암 투병으로 보험의 중요성을 깨달은 정범균의 장모님의 사랑이 담긴 보험의 충격 반전 진단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개그맨들 사이에서 검소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정범균은 지인에게 받은 수많은 중고 제품부터 평소 집에서 직접 커피를 타서 가지고 다니는 텀블러까지 공개해 짠테크 전문가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검찰 조사를 방불케 하는 전문가의 유도 질문에 넘어간 정범균의 아내에게서 새는 돈의 반전이 발견돼 궁금증을 자아낸다.과거 큰 병을 앓고 보험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해 보험 공부를 시작한 장모님이 직접 리모델링한 사랑이 가득 담긴 정범균 보험의 진단 결과는 충격적이다. 개그맨 정범균 부부의 보험 리모델링 결과가 궁금하다.

2020-09-11 14:57:20

[TV] EBS1 '파 앤드 어웨이' 9월 13일 오후 1시 30분

[TV] EBS1 '파 앤드 어웨이' 9월 13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파 앤드 어웨이'가 13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1892년 아일랜드.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 조셉 도넬리(톰 크루즈 분)는 지주의 횡포에 아버지와 집을 잃는다. 조셉은 복수를 위해 지주를 찾아가지만 오히려 지주의 딸 섀넌(니콜 키드먼 분)에게 공격을 당한다. 그리고 지주를 겨냥해서 발사한 총마저 폭발사고를 일으켜 조셉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미국을 동경하는 섀넌은 죽을 위기에 몰린 조셉을 구해 함께 미국으로 떠난다. 둘은 이주민들에게 땅을 무료로 나눠준다는 얘기만 믿고 미국 오클라호마 지역으로 가기로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미국에 도착하자 섀넌은 돈이 될 물건을 모두 도난당하고 둘은 닭털 뽑는 공장에서 일하게 된다.조셉은 우연히 시작한 내기 권투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하지만, 섀넌은 서툰 손놀림 때문에 공장장과 마찰을 빚으며 급료도 못 받는 신세가 된다. 서로에 대한 애증과 질투로 두 사람은 다투고 섀넌은 클럽의 댄서로 일하게 된다.가난을 피해 자신의 땅을 원하는 야심 많은 청년과 귀부인 같은 고상한 삶이 죽기보다 싫은 한 여성. 소작농의 자식과 대지주의 외동딸로 넘어설 수 없는 것처럼 보이던 신분의 벽도, 두 사람이 미국에 건너온 후 돈 문제 앞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무너진다. 그리고 둘은 돈과 권력의 힘에 철저하게 짓밟힌다.

2020-09-11 14:56:50

영화 ‘모아나’의 ‘마우이’ 닮은 배우 안동엽

영화 ‘모아나’의 ‘마우이’ 닮은 배우 안동엽

한 청년배우의 꿈은 계속된다. 유명 배우가 되기까지 멀고 험한 길이다. 뜻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뚜벅뚜벅 걷는다. 한단계씩 성장하는 보람을 느낀다. TV드라마에 나오는 내 모습에 뿌듯하다. 조연급 반열에 올라 대사가 하나 둘 늘어가는 것도 힘이 솟는다.영화 '모아나'의 '마우이'를 닮은 배우 안동엽(29)은 오늘도 '제2의 마동석'을 꿈꾼다.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는 OCN의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조연 박범수 역(정신연령 7세 친구). 올해 초에는 채널A '터치'에서 손홍석 역(메이컵 아티스트)으로 '안동엽'이라는 배우의 존재를 알렸다.중학교 때 우연히 연극 한편을 보고 배우의 꿈을 키운 안동엽은 "진정성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며 "마동석 선배님처럼 색깔있는 연기자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함께 출연중인 드라마의 허준호 선배님에 대해 "실제 같은 연기력과 후배들에게 따뜻하게 연기지도를 해주는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올해 두 드라마에서 조연급 역할을 하기 전까지는 주로 두목급이 아닌 조폭 깡패 부하 역을 많이 했다. 비록 엑스트라급으로 역할의 비중은 적었지만 특유의 큰 덩치와 함께 다소 귀엽고 엉뚱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겐 임팩트있게 각인됐다.안동엽은 이제 알을 깨고 나온 '데미안'. 까마득한 무명의 터널을 언제 빠져나올 지도 모른다. 수입도 너무 적고, 크게 알아주는 사람도 없다. 다만, 최근 네이버 인물검색에 '안동엽'을 검색하면,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그리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마지막으로 안동엽은 아들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는 부모에게 "항상 절 믿어주고, 드라마에 아들 얼굴만 나와도 좋아하신다"며 "앞으로 더 큰 배우로 성장해서, 부모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0-09-10 20:59:50

[TV] 제주도 애월에서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

[TV] 제주도 애월에서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

KBS1 TV '독립영화관-애월'이 12일 0시 10분에 방송된다.제주도 애월에서 전하는 따뜻한 영화가 소개된다. 기타리스트 철이(이천희)에게 친구 수현이 죽기 전에 보낸 편지가 도착한다. 편지를 받은 철이는 홀연히 제주도 애월로 떠난다. 철이는 친구였던 수현이 보낸 편지를 3년이 지나서야 받게 된다.오토바이로 전국 일주를 하던 수현은 제주도 애월에서 비운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사고 이후, 수현의 연인 소월(김혜나)은 그리움에 잠겨 애월을 떠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다.소월을 찾아와 그녀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되는 철이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애월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보낸다. 영화는 철이와 소월이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각자의 방식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담아낸다.마을주민 역의 박철민, 최덕문 등 중견배우들이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감초 역할을 한다. 스크린을 가득 메우는 제주의 풍경은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2020-09-10 14:38:24

[김중기의 필름통] '에이바' 여성 킬러물?…고뇌와 상처 이기려는 인간의 몸부림

[김중기의 필름통] '에이바' 여성 킬러물?…고뇌와 상처 이기려는 인간의 몸부림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에이바'(감독 테이트 테일러)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제시카 채스테인이 치명적인 킬러로 출연한 액션 스릴러다.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공항에 한 남자를 마중 간다. 검은색 정장에 금발 커트머리. 한적한 길에 차를 세우고 뒷자리에 옮겨 앉는다. 남자는 그녀의 뇌쇄적인 공격에 모든 경계를 푼다. 그녀가 묻는다. "무슨 나쁜 짓을 했나요?". 대답이 없자 그녀는 방아쇠를 당긴다.이런 행동은 킬러로서 금기된 행동이다. 조직의 지시는 깔끔한 마무리다. 그래서 그녀는 조직의 눈밖에 나고 만다.뤽 베송 감독의 '니키타'(1990)를 비롯해 연약한 여성을 살인 무기로 등장시킨 영화는 시대를 넘어 인기를 끌고 있다. 화려한 외모의 여성 배우가 펼치는 고난도 액션,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킬러의 세계를 평정한 그녀들의 활약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주기 때문이다.'아토믹 블론드'(2017), '레드 스페로'(2018), '안나'(2019) 등 최근 영화에서도 샤를리즈 테론과 제니퍼 로렌스, 사샤 로스 등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여성판 '존 윅'을 꿈꾸었다.에이바(제시카 채스테인) 또한 100% 임무수행력을 보여주는 킬러다. 프랑스에서 임무수행을 마친 에이바는 어머니(지나 데이비스)가 입원했다는 소식에 수십 년 만에 고향인 보스턴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독보적인 킬러 세계와 달리 고향은 그녀에게 상처만 덧나게 한다. 어머니는 잔소리만 늘어놓고, 여동생과 갈등은 더 심해졌다. 거기에 옛 남자 친구 마이클(커먼)은 여동생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혼란한 마음을 추스르며 다음 암살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그러나 임무를 마친 순간 뜻밖의 일이 벌어지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채 돌아온다. 조직 보스인 사이먼(콜린 패럴)은 이를 계기로 그녀를 처치할 계획을 세운다.'에이바'는 제시카 채스테인의 연기와 액션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영화다. 무용을 전공한 그녀는 날렵하면서도 묵직한 액션을 보여준다. 착 가라앉은 말투와 날카로운 눈빛, 타격감 넘치는 액션, 거기에 빨간 드레스를 휘날리며 벌이는 총격전까지 카리스마 넘친다.그러나 '에이바'는 기존 여성 킬러 영화들과 약간 결을 달리한다. 인간적 고뇌와 상처를 이겨내려는 몸부림이 주된 플롯이기 때문이다. 에이바는 천재성을 가진 아이였다. 그러나 불우한 환경은 그녀를 최악으로 몰고 간다. 알코올 중독에 교도소까지 다녀오면서 인생은 엉망진창이 된다. 결국 군입대를 하게 되고 특수요원으로 발탁되어 급기야 킬러로 양성된다.'에이바'는 그런 주인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몸부림을 그린 영화다. 어긋난 과거는 시간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다. 동생과 결혼할 남자친구는 다시 도박에 빠져 있다. 가족을 지켜주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녀 또한 죽음의 사신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온다. 이제 그녀는 결정해야 된다. 이 모든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에이바'는 여성 킬러의 활극을 홍보 포인트로 잡고 있다. 그러나 여성판 '존 윅'이 아닌 인간적 고뇌와 상처에 허덕이는 외로운 한 킬러의 이야기로 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그렇게 보면 제시카 채스테인의 연기가 더욱 돋보인다. 동생과 가까워진 옛 남자친구에 대한 회한과 안타까움, 망가진 자신에 대한 절망감, 동생에 대한 연민, 그렇지만 이를 이겨내야 하는 독한 면모까지 잘 연기한다.테이트 테일러는 배우로 시작해 연출로 재능을 찾아낸 감독이다. 1960년대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흑인차별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헬프'(2011)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 영화로 이듬해 3명의 여배우를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올리기도 했다. 그는 제시카 채스테인의 매력을 액션에만 한정시키기보다 드라마로 더욱 확장시키고 싶은 욕심을 숨기지 않는다.'에이바'는 존 말코비치, 콜린 패럴, 지나 데이비스 등 나름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한때 여성 히어로물 '롱키스 굿나잇'(1996)으로 인기를 끌었던 지나 데이비스의 노년 모습을 볼 수 있다. 존 말코비치는 아버지처럼 마지막까지 에이바를 지켜주기 위해 온 몸을 던지는 상관 듀크역을 맡아 호연한다. 97분. 15세 이상 관람가.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0-09-10 14:30:00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기기기괴 성형수' '뉴 뮤턴트' '아무도 없다'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기기기괴 성형수' '뉴 뮤턴트' '아무도 없다'

◆기기괴괴 성형수감독: 조경훈목소리 출연: 문남숙, 장민혁오성대 작가의 웹툰 '기기괴괴' 에피소드 중 '성형수'를 원작으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 성형 수술을 하지 않고 얼굴을 담그기만 해도 성형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화장을 하듯 얼굴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기적의 물 성형수. 물과 성형수를 4:1 비율로 섞은 후 20분간 얼굴을 담그면 근육과 살의 성질이 완전히 변해 미모를 얻을 수 있다. 외모로 인해 끔찍한 일을 겪은 예지는 어느 날 이 믿기 힘든 성형수를 구한다. 얼굴과 전신, 말 그대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고 유명인이 된다. 그러나 새로운 외모와 삶을 지키고 싶었던 예지는 지켜야 할 선을 넘고 만다. 외모지상주의와 성형을 강요하는 현대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한 작품이다. 85분. 15세 이상 관람가.◆뉴 뮤턴트감독: 조쉬 분출연: 메이지 윌리엄스, 안야 테일러 조이코로나19로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끝에 10일 개봉된 마블 코믹스의 돌연변이 영화.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십대의 돌연변이 레인(메이지 윌리엄스)과 일리야나(안야 테일러 조이), 샘(찰리 히튼), 로베르토(헨리 자가)는 비밀 시설에 수용되어 심리 상태를 감시 받는다. 이들이 사회에는 물론 스스로에게도 위험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닥터 레예스(앨리스 브라가)는 이들에게 돌연변이 능력을 통제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자 애쓴다. 어느 날, 대재앙이 덮친 마을에서 혼자 살아남은 대니(블루 헌트)가 이곳에 들어오며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십대 돌연변이들은 믿기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된다. 94분. 15세 이상 관람가.◆아무도 없다감독: 존 하이암스출연: 줄스 윌콕스, 마크 멘차카탈출할 수 없는 숲에서 자신을 납치한 살인마와 목숨 걸고 싸우는 공포 스릴러. 남편을 잃고 실의에 빠진 제시카(줄스 윌콕스)는 고향을 떠나 북쪽으로 향한다. 가족들의 걱정이 불편한 그녀는 부재중 전화를 무시한 채 새로운 삶을 기대하며 운전을 계속한다. 운전 중 앞차의 수상한 행동으로 대형 트럭과 사고가 날 뻔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피한다. 그러나 휴게소 화장실부터 숙소 주차장까지 조용히 자신의 뒤를 쫓는 낯선 이의 존재를 느낀다. 그리고 절대 혼자 빠져 나올 수 없는 숲으로 납치된다. 살인마의 표적이 된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도망가기보다 살인마의 뒤를 쫓아야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2020년 미국 매머드 영화제에서 최고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98분. 15세 이상 관람가.

2020-09-10 14:30:00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장르만 코미디’, 지금 개그맨들은 어떻게 버텨내고 있나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장르만 코미디’, 지금 개그맨들은 어떻게 버텨내고 있나

공교롭게도 KBS '개그콘서트'가 폐지되는 시점에 맞춰 시작한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의도치 않게 어깨가 무거워졌다. 공개코미디 시대가 저물고 있는 상황에 맞춰 무언가 새로운 돌파구를 기대하게 했기 때문이다. 과연 '장르만 코미디'는 어떤 실험들을 하고 있을까.◆'장르만 코미디', 장르 실험으로 시작했지만KBS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폐지됐다. 사실 폐지되기 몇 년 전부터 공개코미디는 점점 내리막길을 걷는 중이었다. 시청률이 뚝뚝 떨어졌고, 화제성도 사라졌다. 공채로 뽑힌 개그맨들의 이탈도 일어났다. '개그콘서트'는 개그맨들의 눈물 속에 마지막 무대를 마쳤지만, 그것은 그리 갑작스러운 일만은 아니었다.마침 JTBC에서 시작한 '장르만 코미디'는 과거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서수민 PD가 연출을 맡았다는 점 때문에 주목을 끌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건 애초 '개그콘서트'의 폐지를 염두에 두고 기획된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어쩌다 시기가 그렇게 맞아 떨어졌을 뿐. '장르만 코미디'는 제목에 담긴 것처럼 공개코미디가 아닌 새로운 코미디 형식이 필요하다는 걸 기치로 내세우고 다양한 코미디 실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장르만 코미디'는 다양한 장르를 코미디로 끌어오는 퓨전 실험을 했다. JTBC '부부의 세계'를 패러디한 '쀼의 세계'가 콩트 코미디를 실험했다면, '끝보소(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는 스릴러를, 2312년에서 타임리프한 아이돌의 이야기를 다룬 '억G&조G'는 SF 코미디를 실험했다. 또 '찰리의 콘텐츠 거래소'는 과거 '웃음충전소'에서 했던 '타짱' 같은 개인기를 소재로 코미디로 엮었고, '개그콘서트'의 폐지로 일자리를 잃은 개그맨들의 이야기를 다룬 '장르만 연예인'은 다큐적 상황을 코미디로 재해석했다.하지만 아직까지 '장르만 코미디'의 장르 실험은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코미디로 보면 아직은 웃음의 요소에서 그 함량이 부족했고, 그렇다고 새로운 형식(이를테면 드라마나 다큐)이 그 자체로 색다른 웃음을 뽑아낼 정도로 완성도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시청률은 1%대(닐슨 코리아)를 전전했고 심지어 0%대까지 떨어졌지만 간신히 1%대를 회복하고 있는 상황이다.개그맨들의 새로운 설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그 취지에 공감할 수밖에 없고, 실제로 개그맨들이 살아남기 위한 노력들은 진심으로 느껴지지만 아직까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이르면서 '장르만 코미디'는 다소 현실적인(?) 선택으로 우회했다. 그것은 최근 코미디 영역을 위협하던 유튜브를 오히려 끌어안는 것이었다.◆어째서 개그맨들과 유튜브의 콜라보였을까'장르만 코미디'에서는 '너튜브 고등학교'라는 코너를 세워 마치 '아는 형님'의 교실 같은 세트에서 유튜브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구독자와 조회수를 올리는 비결을 가르치는 내용을 코미디로 풀었다.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인기를 끌었던 강유미가 선생님으로 등장해 갖가지 자극적인 제목이나 썸네일로 구독자수를 늘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코너에는 눈에 띄는 게 유명한 유튜버를 패러디하는 캐릭터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개그맨 장기영은 민머리 분장을 하고 최근 '가짜사나이'를 기획해 유명해진 '피지컬 갤러리'의 이른바 '빡빡이 아저씨'로 불리는 김계란을 그대로 흉내내고 있다. 개그맨이 스타 유튜버를 흉내내는 이 상황은 지금의 달라진 매체환경과 그로 인한 위상의 역전을 잘 보여준다.최근 방영된 '찰리의 콘텐츠 거래소'에서는 아예 도티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튜버 특집'으로 꾸려졌다. '너튜브 고등학교'의 실제 버전처럼 꾸며진 이 코너에서는 애초 콘텐츠를 김준호(찰리)에게 팔기 위해 개인기를 선보이곤 했던 출연자들이 김준호에는 관심도 없고 대신 도티와의 합방만을 희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목할 것은 이미 꽤 많은 개그맨들이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는 걸 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여기 등장한 '낄낄상회'는 스님과 목사 캐릭터로 유명한 채널로 개그맨 장윤석과 임종혁이 운영하는 채널이고, '오인분' 역시 개그맨 안시우, 이수한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또 피규어가 춤을 추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유튜브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억G&조G'의 이상훈 피규어 콘텐츠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다. 즉 '장르만 코미디'가 유튜브와의 콜라보를 다양한 코너에서 적극적으로 시도하게 된 건 최근 개그맨들이 실제로 유튜버로 상당 부분 옮겨간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유튜브로 자리를 옮겨가는 개그맨들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개그맨 특집'을 했을 때 성공한 개그맨 유튜버로 출연한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의 사례는 개그맨들에게 유튜브가 어떤 공간으로 다가오는가를 잘 보여준 바 있다. 두 사람은 모두 공개 무대 개그에서 빛을 보지 못했고 그래서 대안으로서 유튜브 '엔조이커플'을 2017년에 시작했다. 현재는 구독자가 180만 명이지만 이들의 성공은 2년 전 그 유명한 '엘리베이터에서의 방귀 몰카'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거의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그 몰카가 엄청난 화제가 되면서 일약 스타 유튜버가 되었던 것이었다.엔조이커플만이 아니라 개그맨에서 유튜버로 전향해 성공한 이들은 적지 않다. 현재 개그맨 출신 유튜버로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개그맨 장다운과 한으뜸이 운영하는 '흔한남매'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현재 200만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이들은 과거 SBS '웃찾사'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시작했지만 빛을 보진 못했다. 겨우겨우 '흔한 남매'라는 코너가 주목을 받게 되었을 때 '웃찾사'가 폐지되게 됐던 것. 결국 대안으로 그들은 유튜버가 되었고 차근차근 노력해 성공할 수 있었다.사실 이미 '웃찾사'가 폐지될 때부터 공개코미디는 조금씩 꺾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추락에는 유튜브가 웃음을 찾는 이들의 대안적 공간으로 등장한 것과 무관하지 않았다. 프로그램이 사라져 어쩔 수 없이 그 길을 선택한 개그맨들은 그 곳에서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었던 것. '장르만 코미디'가 유튜브와의 콜라보를 이토록 전방위적으로 시도하게 된 데는 유튜브를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끌어안아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는 몸부림이 아니었을까.◆개그맨들이 '가짜 연예인'으로 땀과 눈물을 쏟는 건최근 '장르만 코미디'에서 '장르만 연예인'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은 갈수록 좁아지는 입지에 대안으로 유튜브를 내세우고, 최근 화제가 된 '가짜사나이'를 패러디한 '가짜연예인'을 시도했다. '가짜사나이'에서 화제가 됐던 이근 대위를 초빙해 외딴 섬에서 특훈을 받는 과정을 담아낸 것. 물론 웃음의 포인트를 넣기 위해 개그맨들의 인터뷰를 삽입해 놓았지만, 그 방송분은 웃음기 하나 없는 실제 훈련이었다.워낙 '가짜사나이'와 이근 대위가 최근 화제가 되어서인지 '장르만 코미디'에서 '가짜 연예인'은 유독 주목받는 코너가 되었다. 유튜브에도 개설되어 1천700명이 넘는 구독자를 끌어 모았다. 물론 이것이 개그맨들이 공개코미디 이후 새롭게 찾은 길이 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분명한 건 유튜브 시대를 맞아 설자리를 잃게 된 개그맨들이 유튜브라는 새로운 무대를 실험하고 있고, 그것은 땀과 눈물을 쏟아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길이라는 점이다. 그 끝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개그맨들은 현재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2020-09-10 14:30:00

[TV] 각종 중독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희망의 메시지

[TV] 각종 중독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희망의 메시지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1 TV '파란만장'에는 중독에 얽힌 여러 사연을 공개한다.알코올, 게임, 성형, 마약 등 출연자들은 중독의 늪에 빠져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맞춤 처방을 내린다. 출산 후 육아 우울증으로 조금씩 마신 술이 심각한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졌던 젊은 엄마와 마약 중독으로 가족을 힘들게 했던 마약 전과 9범 목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또한, 가수 신성훈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후 성형 중독에 빠진 사연을 고백한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시작한 성형이 점점 과해지며 30여 차례가 넘었고, 생사의 위기를 넘나든 것은 물론 성형 부작용으로 TV에 나온 자신의 모습을 보기도 힘들었다고 한다.게스트로 출현한 가수 김정남은 심각한 게임 중독 증세를 보였던 그가 게임에서 헤어 나올 수 있게 된 계기를 말해준다. 같은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2020-09-09 15:09:53

[TV] 시민과 전문가 온라인으로 '코로나 시대를 말하다'

[TV] 시민과 전문가 온라인으로 '코로나 시대를 말하다'

KBS1 TV '온택트 시민토크'가 9, 1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온라인으로 연결한 시민 패널, 전문가, 해외 석학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의견과 분석을 내놓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1부(9일) 보건·의료 편은 최근의 확산세와 관련해 논의가 필요한 백신, 공공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WHO에서 코로나19 및 백신 개발 전략을 이끄는 수석과학자 숨야 스와미나탄 박사, 국제공중보건 전문가 미국 조지타운대학의 로렌스 고스틴 교수, 그리고 'WHO 코로나19 긴급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지영미 위원이 분석과 대안을 제시한다.2부(16일) 경제 편은 코로나발 경제 쇼크 실태와 우리 경제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 요인과 부의 양극화 등 후유증에 대해서 분석, 전망한다. 이어 미국 UC버클리대학의 배리 아이켄그린 교수,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저자인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 등을 연결해 경제 팬데믹 속에서 한국 경제가 향후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0-09-08 14:55:10

[TV] 천안을 주름잡은 화려한 패셔니스타 마네킹 사연

[TV] 천안을 주름잡은 화려한 패셔니스타 마네킹 사연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셀프 주유소에 특별한 마네킹이 있다. 손님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마네킹은 패셔니스타로 천안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무려 15년째 옷을 바꿔 입는 마네킹을 위해 드레스룸에는 200벌이 넘는 옷과 액세서리로 가득하다. 한복부터 산타 복장, 특별한 날에는 마네킹도 특별하게 꾸며 준다. 여름이면 시원한 민소매 원피스를, 겨울이면 따뜻한 패딩을 입는다.옷을 갈아입히기 전 커튼을 치고 어떤 옷을 입힐지 고민하는 것도 주유소 사장님 부부의 큰 즐거움이다. 뻣뻣한 머리는 린스로 특별관리를 하고 딸아이의 머리를 빗겨주던 마음으로 곱게 땋아준다. 기계 부품엔 윤활유로 기름칠을 해주고 구석구석 닦아주기까지 이렇게 호강하는 마네킹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게 분명하다.이왕이면 단정한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라고 마네킹을 꾸미기 시작했는데 부부의 애정 어린 손길이 닿은 만큼 지나가던 손님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2020-09-07 15:03:02

‘아내의 맛’ 함소원, 하차설+불화설에 “난 괜찮다”

‘아내의 맛’ 함소원, 하차설+불화설에 “난 괜찮다”

여러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는 배우 함소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보내온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공개하며 최근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함소원에게 고민을 토로하는 상담자는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습니다. 안 고생한 날보다 고생한 날이 더 많았습니다. 칭찬보단 욕을 더 많이 먹었고 잘한다는 소리보단 넌 왜 그러냐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습니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또 다른 상담자는 "주변에서 공무원 공부 해보라고 많이들 해서…. 사실 제가 그렇게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그래볼까 하다가 멘탈이 와르르 무너졌고, 힘든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참 많은 힘든 일이 와서 우울증에 정말 죽고싶은 생각도 했고, 방황도 많이 했어요"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것도 공개했다. 이에 함소원은 사진들에 대해 "괜찮습니다"라며 "상담해달라고 하셔서 한 말씀 올리고 잡니다. 여러분 다이어트만 상담하세요. 점점 다양한 상담을 해주시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누리꾼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글이었지만 "괜찮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는 등 심경고백에 가까운 글이었다.최근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동반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 하차설에 휩싸였다. 여기에는 두 사람의 불화가 배경이 됐다는 소문까지 더해졌지만, 함소원과 진화 측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아내의 맛' 측은 "두 사람이 하차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여러 커플이 '아내의 맛'에 참여하고 있어 순차적으로 방송이 나가는 중"이라고 하차설을 부인했다.불화설, 하차설에 휩싸이며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함소원은 자신의 팬들과 누리꾼들에게 SNS 글을 통해 자신의 여러 생각들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함소원(42)은 숙명여대 무용학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후 영화배우로 활동하다 중국인 사업가 진화와 결혼했다.

2020-09-07 11:16:20

초절정 F4 블랙핑크 '아이스크림' 유튜브 1억뷰 돌파

초절정 F4 블랙핑크 '아이스크림' 유튜브 1억뷰 돌파

초절정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함께한 신곡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가 공개 약 41시간 만에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런 추세는 빌보드200 No.1에 BTS(방탄소년단)급 인기다. 4년 전 데뷔한 블랙핑크는 멤버 4명(제니+리사+지수+로제) 모두 세련된 초절정 현대판 미녀로 특히 메인 래퍼 제니의 인기가 엄청나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가 30일 오전 5시56분에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회를 넘어섰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들은 'How you like that'에 이은 스페셜 컴백이자 블랙핑크가 처음 시도한 귀엽고 상큼한 콘셉트의 곡인 '아이스크림'에 대해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하지만 일부 팬들의 우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먼저 파트 배분에 대해 많은 팬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아이스크림'에는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곡을 책임져 온 YG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테디(TEDDY)를 비롯해 24, 아리아나 그란데 등 팝스타의 히트곡을 배출한 토미 브라운과 미스터 프랭크가 의기투합했다.이에 일부 팬들은 "이번 곡이 외국의 작곡가와 같이 협업해서인지 파트 분배이 역대급으로 별로"라고 주장했다. 셀레나 고메즈와 리사에게만 파트가 집중돼 있다는 것 뿐 아니라 메인보컬인 로제의 파트가 턱없이 적고, 메인 래퍼인 제니에게 리사의 랩 파트를 일부 배분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추후 콘서트에서 블랙핑크 멤버만이 노래를 부를 때, 셀레나 고메즈의 파트를 로제와 지수가 나눠 부를 예정이라고 언급했지만 그래도 열혈 팬들의 아쉬움은 달래지지 않을 듯 하다.또한 일부 팬들은 '아이스크림' 가사가 우리네 정서에 맞지 않고 다소 선정적이라 노래를 듣기 불편하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아이스크림'이 발매되자마자 많은 팬들이 해당 가사를 번역해 각종 SNS에 업로드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순한 맛'과 '매운 맛' 가사 번역들을 공개하면서 '가사가 선정적이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팬들은 '외국 작곡가와 협업을 하고 셀레나 고메즈와 일을 같이 했으니 어쩔 수 없다'며 '해당 가사의 수위가 낮은 것은 아니지만 타 팝송에 비해 듣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며 대체로 감싸는 분위기를 보였다.올 10월, 데뷔 4년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블랙핑크에게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걸고 있다. BTS과 더불어 K-POP을 이끌 아이돌로서는 단연 발군의 미모와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도 있지만 "해당 곡은 10월에 발매될 정규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이니 많은 비판보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자"는 것이 다수 팬들의 의견이다.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심플한 리듬과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무더운 여름에 듣기 좋은 팝 장르의 곡이다. 가사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달콤하다'는 의미를 아이스크림에 비유, 톡톡 튀는 멜로디로 풀어냈다.

2020-09-04 16:46:17

'악의 꽃' 제작발표회, 문채원 얘기에 이준기 왜 빵 터졌나?

'악의 꽃' 제작발표회, 문채원 얘기에 이준기 왜 빵 터졌나?

드라마 '악의 꽃'에 출연중인 이준기와 문채원의 나이가 주목받고 있다. 22일 오후 2시에 공개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한달 가량의 시간이 흘렀지만 이들의 '귀여운 대화'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계속 집중시켰다.해당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이준기와 문채원은 지난 2017년 tvN '크리미널마인드'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당시 '악의꽃' 제작발표회에서 이준기는 "그땐 프로파일러라는 직업 안에서 사건에 집중하는 팀원으로 만났다"면서 "이렇게 아름답고 능력 있는 여배우와 사건만 해결하기에는 소모적이고 아쉽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문채원은 "고등학생 때 한국영화가 굉장히 붐이었던 기억이 난다. 학교 끝나고 나면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많이 보며 배우의 꿈을 꿨다. 그 때 '왕의 남자'가 개봉했고, 감명을 많이 받았다"며 "나도 그랬지만 내 친구가 그 때 빠져서 굉장히 좋아했다. 그리고 3년 전 오빠랑 작품에서 만나게 됐을 때 '영화관에서 보던 배우랑 호흡을 맞추게 됐구나"며 당시를 회상했다.이러한 문채원의 말에 이준기는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이준기 역시 "왕의 남자 때 고등학생이라니, 너무 (내가) 나이가 든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며, 그 외 참석한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도 자아냈다.이준기는 1982년생, 올해 39세로 최근 드라마 '무법 변호사'에 출연한 후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이번 드라마로 복귀했다. 문채원은 이준기보다 4살 어린 35세로 최근 드라마 '계룡선녀전', 영화 '명당', '그날의 분위기' 등에 출연했다.두 배우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악의 꽃'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영된다.

2020-09-04 15:06:33

[TV] 자연과 어머니의 수고가 녹아든 전라남도 맛터

[TV] 자연과 어머니의 수고가 녹아든 전라남도 맛터

EBS1 TV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가 7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30년 넘게 주방과 교단을 지켜야 했던 요리사 신계숙의 맛터 기행의 목적지는 순천이다. 순천만의 갈대들은 생명을 불러들이고 사람들에게 터전을 제공한다.갯벌에 나가 무려 200㎏의 썹써구를 채취하는 어머니는 남편과 사별하고 오로지 자식을 키우기 위해 갯벌과 맞서야 했다. 썹써구회무침과 해장국, 썹써구전에서 어머니의 수고로움이 진하게 느껴진다.순천의 아랫장은 강과 바다, 산과 들에서 나온 수많은 음식 재료들로 가득하다. 계숙 씨는 이 모든 재료를 맛볼 수 있는 한정식집을 찾아간다. 이어 낙안읍성을 찾은 계숙 씨는 마치 어릴 적 기억들이 고스란히 펼쳐져 있는 것 같은 이 풍경 속에서 다시 한번 엄마의 음식을 경험한다.여정의 마무리를 위해 언젠가 꼭 먹어보고 싶었던 짱뚱어탕을 맛보러 강진으로 향한다. 갯벌에서 57년 세월을 짱뚱어잡이로 지냈던 어머니의 인생이 녹아 있는 밥상을 만난다.

2020-09-04 14:49:08

[TV] EBS1 '인생은 아름다워' 9월 6일 오후 1시 30분

[TV] EBS1 '인생은 아름다워' 9월 6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6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1930년대 말 이탈리아 로마, 시골에서 올라온 맑은 영혼의 소유자 귀도(로베르토 베니니)는 도라(니콜레타 브라스키)를 만나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다. 유머와 위트를 사랑하는 귀도는 도라와 아들 조수아(조르지오 깐따리니)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꿈꾼다.조수아의 다섯 살 생일, 군인들이 들이닥쳐 귀도와 조수아를 수용소행 기차에 실어버린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끌려간 귀도는 광포한 수용소 생활에 놀란 어린 아들에게 거짓말을 한다. "이곳에 들어온 건 일종의 게임과 같다, 1천 점을 먼저 따는 우승자에게는 진짜 탱크가 주어진다." 조수아는 귀도의 이 말을 진짜로 끝까지 믿는다.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소용돌이 속의 유대인 학살이지만 귀도 가족들이 학살의 피해자로서 역사 앞에 짓눌려가는데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그보다는 전쟁이, 폭력의 세계가 짓밟으려 해도 인간의 의지와 긍정의 유머는 잠재울 수 없다고 역설한다.이탈리아 출신의 로베르토 베니니는 영화와 연극의 연출가이자 각본가이며 배우로 활동해오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 역시 그가 직접 감독, 각본 작업을 했고 주인공 역을 연기했다. 이 영화로 그는 제7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제5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영화에서 아내 역으로 나온 니콜레타 브라스키와는 실제 부부이다.

2020-09-04 14:38:02

[TV] 인공지능 때문에 트라우마 갖게 된 형사와 AI 동료

[TV] 인공지능 때문에 트라우마 갖게 된 형사와 AI 동료

MBC TV 시네마틱드라마 SF8 '블링크'가 4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어린 시절 자율주행차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형사 지우(이시영)는 인공지능의 판단보다는 자신의 감과 능력을 신뢰한다. 범인을 추적하는 데에도 컴퓨터의 지시를 따라야 하는 게 영 맘에 안 든다. 설상가상 뇌에 인공지능이 이식된 신입을 맞이하게 되고, 새로운 파트너를 하루빨리 떼어내고만 싶다.신입 형사 서낭(하준)은 경찰 인력 충원을 위해 개발된 AI(인공지능)이다. 이래 봬도 경찰 업무에 특성화된 인공지능인데 선임 파트너인 지우에게 무시당하는 것이 못마땅하다. 자신의 놀라운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 열정적인 신입이다.'블링크'는 인간보다 인공지능의 판단을 신뢰하는 미래에 우리의 삶이 인공지능과 밀접하게 교감하며 공존해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이시영의 화려한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은 눈을 뗄 수 없는 속도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2020-09-03 14: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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