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의혹' 김호중, 팬카페 사과글 게재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

사진. 김호중 '미스터트롯' 프로필 사진. 김호중 '미스터트롯' 프로필

미스터트롯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호중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호중은 1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이 있는 만큼 더욱더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팬 카페에 김호중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18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전 매니저 지인의 권유로 불법 사이트에서 3만∼5만원 사이 베팅을 했다며 "처음에는 불법인 걸 몰랐고 이후 알면서도 몇 차례 더 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 불법 사이트를 이용한 지 오래됐다"며 "금액을 떠나 잘못을 인정한다.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사과했다.

한편, 이날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란에는 '가수 김호중의 KBS 퇴출을 요청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됐다.

청원자는 "KBS는 대한민국 공영방송으로써 '공영방송 KBS는 시청자들에게 신뢰받는 방송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KBS는 방송법 제43조 제1항에서 명시하고 있듯이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내외 방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공영방송으로서 KBS는 사회환경 감시 및 비판, 여론형성, 민족문화창달이라는 언론의 기본적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 관점에 비추어 공영방송 KBS에서 현재까지 행해 온 잘못된 처사와, 앞으로 행하고자 하는 일부 비상식적인 부분에 대하여 감히 지적하며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바"라고 청원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KBS가 김호중 관련 '사회환경 감시 및 비판'이라는 직무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KBS가 코로나19, 수재 등으로 전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KBS 아레나홀에서 김호중이 팬미팅을 열도록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14∼16일 사흘간 6회에 걸쳐 이곳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청원인은 이어 김호중과 관련된 여러 논란을 열거하며 KBS 측에 "모든 의혹이 정리될 때까지 (김호중의) 무기한 출연 정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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