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1 TV 'EBS 국제다큐영화제'가 23일(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2020)는 '다시 일상으로, 다큐 내일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사회의 시대 정신을 반영하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선물할 것이다.
▶천사들의 합창(오전 11시 30분)=라트비아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3년 전, 라트비아의 각각 다른 지역에 사는 5명 아이들의 첫 1년간 학교 생활을 고스란히 담아 냈다.
▶반장선거: 저를 뽑아주세요(오후 1시 10분)=중국 우한의 한 초등학교 3학년 학급에서는 반장을 선출하기 위해 선거제를 도입하며 처음으로 민주주의를 맛보게 된다. 8살의 반장 후보들은 모두 그 한 자리를 탐내며 서로 경쟁하고 교사와 맹목적인 부모들은 아이들을 사주하고 부추긴다.
▶9·11 키즈(오후 2시 10분)=부시 대통령이 9·11 테러 공격에 대한 보고를 받았을 때 그는 16명의 아이들 앞에 앉아 있었다. 이 영화는 그 아이들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다. 이제 20대 중반의 성인이 된 그들은 9·11 테러 이후의 미국에 대하여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나의 아버지 피터 윈토닉(오후 3시 40분)=딸은 아버지가 미처 완성하지 못한 마지막 영화의 마무리를 지으려 한다. 저명한 다큐멘터리 감독 피터 윈토닉의 수수께끼 같은 발자취를 그의 딸, 미라버트의 시선으로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