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대구 음악가 삶 통해 대구 음악사 재조명

TBC '대구 음악의 발견' 11월 14일 오후 11시 10분

대구현악회와 대구시립교향악단 창립 멤버인 원로음악가 안종배 씨가 TBC 다큐멘터리 '대구 음악의 발견'에 출연해 인터뷰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현악회와 대구시립교향악단 창립 멤버인 원로음악가 안종배 씨가 TBC 다큐멘터리 '대구 음악의 발견'에 출연해 인터뷰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의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2주년 기념 TBC 다큐멘터리 '대구 음악의 발견'이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근대에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서양 음악이 흐르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 계성학교에서 작곡가 박태준에게 음악을 배운 바리톤 이점희(1915~1991), 6·25 전란 후 대구로 피란한 음악가들과 교류하며 교향악 운동을 펼친 지휘자 이기홍(1926~2018) 등이 그 주역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이기홍이 1957년 대구시향의 전신인 대구현악회를 창립한 일, 1952년 6·25전쟁 도중 이점희가 발족한 대구음악연구회를 중심으로 그 시절 음악인들의 활동을 재구성했다.

대구현악회 창립 멤버로 대구시향 창단을 도운 안종배, 서울에서 박태준 선생을 사사한 뒤 대구오페라단 오페라에 단골 출연한 남세진 등이 출연해 그 시절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풀어낸다. 음악이론가 손태룡이 역사 고증을 덧붙이고, 대구 원로 음악인들이 소장한 근대 음악가들의 활동 사진, 1950·60년대 클래식 공연 포스터와 사진, 1960·70년대 오페라 공연 포스터와 사진 등을 최초로 공개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전신인 대구현악회가 1957년 6월 2일 청구대학(현 영남대) 대강당에서 개최한 창립 연주회 포스터. TBC 다큐멘터리 '대구 음악의 발견' 예고. 대구시 제공 대구시립교향악단 전신인 대구현악회가 1957년 6월 2일 청구대학(현 영남대) 대강당에서 개최한 창립 연주회 포스터. TBC 다큐멘터리 '대구 음악의 발견' 예고.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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