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엑스원 멤버·'프듀X' 탈락 연습생도 소환 검토…출석 시기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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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영 PD가 Mnet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의 투표 수 조작을 인정한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습생들 또한 경찰의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

12일 경찰은 '프로듀스X101' 프로그램의 출연진을 소환해, 투표 수 조작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인 출연진은 '프로듀스X101'으로 탄생한 그룹 엑스원의 멤버와 탈락한 일부 연습생으로, 해당 조사의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엑스원 멤버 및 연습생들에게 방송 관계자 및 소속사로부터 조작과 관련해 들은 말이 있었는지에 대해 질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찰은 해당 조사를 통해 단순히 순위를 올리는 것과 반대로, 인기 연습생이 최종 11인에 들 경우 소속사 중심의 활동을 못할 것을 우려해 순위를 일부러 낮췄을 가능성 등 모든 관련 의혹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찰은 초반 101명의 연습생으로 시작해 최종 11명이 추려지는 과정에서 이른바 메이저 기획사들의 접대와 로비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지난 5일에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순위 조작을 대가로 유흥주점 접대 등을 받은 의혹도 포착됐다.

한편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의 조작이 밝혀지면서 CJ ENM 고위직 관계자들도 입건됐으며, 각각 두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방송 활동이 취소되는 등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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