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지오 수사 위해 캐나다에 공조 요청"…윤지오 입장은?

출처: JTBC '뉴스룸' 출처: JTBC '뉴스룸'

경찰이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이었던 윤지오 씨를 수사하기 위해 캐나다 현지 당국에 사법공조를 요청한 것이 확인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윤 씨가 거주하는 캐나다 현지 수사당국에 형사사법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윤 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인터넷 주소 기록이나 진술 청취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씨는 김수민 작가 및 박훈 변호사, 일부 후원자로부터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 및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할 당시 선정적인 방송을 했다며 통신매체이용 음란죄로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7월부터 윤씨에게 3차례에 걸쳐 출석요구서를 전달했다. 그러나 윤씨는 입국 계획이 없다며 번번이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이후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윤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한 차례 반려했지만, 경찰 측은 "보완 수사를 거쳐 조만간 체포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찰의 수사에 불응한 것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일주일에 2~4차례 심리 상담치료 및 물리치료 등을 받고 있다"며 "한국에 갈 수 없는 신체적·정신적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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