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현숙 나이 및 근황은?

출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효녀가수 현숙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현숙이 '효녀가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건 한 방송국의 다큐멘터리 덕분이었다.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투병 중인 어머니를 모시는 현숙의 모습이 전국민의 마음을 울린 것이다. 이후 현숙은 '사랑하는 영자씨'라는 노래로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지만, 방송 후 3개월 만에 현숙의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현숙은 "아버지가 '어머니 잘 모시라'고 '사랑하는 영자씨'를 선물로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투병 중이던 어머니마저 돌아가신 뒤 홀로 남은 현숙은 지인을 통해 한 남성을 소개받기도 했다. 현숙은 "당시 남성에게 자신을 만나고 싶은 이유를 물었더니 '저희 어머니를 잘 모실 것 같아서'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간병인을 구하지 왜 나를 만나나 싶어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충격 받은 현숙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펑펑 울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전에 홀로 있는 딸을 걱정하셨던 것과 달리, 현숙은 주변 동료와 나누며 사는 삶을 지내고 있다. 라디오 DJ로 유명한 김혜영은 현숙과는 빼놓을 수 없는 인연이다. 방송국에서 오며가며 인연을 맺은 뒤 어느덧 26년지기가 된 두 사람은 텃밭에서 직접 기른 상추를 먹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1997년 사구체신우염 투병 중이던 김혜영에게 현숙은 자신의 신장을 기꺼이 줄 수 있을 정도였다. 다행히 기적처럼 김혜영의 건강이 좋아졌고, 두 사람은 현재까지 친자매처럼 지내고 있다.

한편 현숙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5천만 원 상당의 목욕차 17대를 요양원에 기증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그녀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요양원 어머님들을 직접 목욕시켜드리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현숙의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현숙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현숙은 올해 61세로, 지난 4월 '김치볶음밥'이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오랜 시간 대중에 사랑받고 있는 효녀가수 현숙의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오늘(17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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