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본격연예 한밤' 정글의법칙 공문·김성준 앵커 몰카 혐의 다룰까?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지난 3월 17일 태국 관광스포츠부에 보낸 촬영 협조 관련 공문. 출처=타이 피비에스(PBS)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지난 3월 17일 태국 관광스포츠부에 보낸 촬영 협조 관련 공문. 출처=타이 피비에스(PBS)

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예정인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최근 벌어진 'SBS 예능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사태' 및 '김성준 SBS 전 앵커 몰카 혐의 사건'을 다룰 지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현재 지상파 3사(MBC, KBS2, SBS)의 연예정보프로그램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먼저 방송되기 때문이다.

SBS 본격연예 한밤이 화요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목요일, KBS2 연예가 중계가 금요일에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사태의 경우 지난 주말 본격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대중에도 알려졌기 때문에, 본격연예 한밤이 지상파 3사 연예정보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먼저 다룰 수 있다.

아울러 8일 온라인을 달군 김성준 전 앵커 몰카 혐의 사건의 경우도 김성준 전 앵커가 대중들로부터 인기가 꽤 있었던 방송인이라는 점에서 본격연예 한밤에서 다룰지 기대가 향하고 있다. 물론 김성준 전 앵커가 연예계 인물은 아닌 까닭에 뉴스 프로그램에서나 다룰 가능성이 높다.

한편, 8일 김성준 전 앵커는 사직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준 전 앵커는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쯤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휴대전화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7월 8일 오후 4시 15분 SBS 뉴스 검색 페이지 '정글의 법칙' 검색 결과. SBS 홈페이지 7월 8일 오후 4시 15분 SBS 뉴스 검색 페이지 '정글의 법칙' 검색 결과. SBS 홈페이지
7월 8일 오후 4시 15분 SBS 뉴스 검색 페이지 '김성준' 검색 결과. SBS 홈페이지 7월 8일 오후 4시 15분 SBS 뉴스 검색 페이지 '김성준' 검색 결과. SBS 홈페이지

그런데 8일 오후 4시 15분 현재 SBS 뉴스는 2개 이슈에 대해 전혀 다루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SBS 뉴스 검색 페이지에서 '정글의 법칙'과 '김성준'을 검색하면, 관련 기사를 찾을 수 없다. 정글의 법칙 관련 최신 기사의 경우 모두 프로그램 홍보성 내용이다. 김성준 전 앵커 관련 기사는 사흘 전인 7월 5일 '"폭스테리어, 안락사가 정답은 아냐…훈련 기회 줘야"'라는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관련 기사가 최신인 것으로 뜬다.

다만 김성준 전 앵커 몰카 혐의 사건의 경우 8일 SBS 러브FM 시사전망대에서 진행자 이재익 PD가 "김성준 SBS 논설위원이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퇴사를 하게 됐다"며 '몰카 혐의 사건'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는 선에서 관련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사태와 관련해서는 지난 6일 정글의 법칙 본방송 때나 그 외 SBS에서 내놓은 기사를 통해 설명을 전해들을 수 없었다. 다만 제작진이 앞서 관련 공식 사과문을 내놓기는 했다.

그러면서 방송가 소식을 두루 전하는 본격연예 한밤에도 관심이 향하고 있다. 현재 이슈와 관련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데, 본격연예 한밤의 경우 정글의 법칙이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인만큼, 내부 취재를 통해 정확한 사실을 제대로 규명할 수 있어서다.

앞서 정글의 법칙은 태국에서 바다 속 대왕조개를 채취해 먹는 이열음 등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방송을 내보냈고, 이를 본 태국 당국이 경찰 수사와 이열음 등 관계자 고발 등의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한 여러 요소들 중 제작진이 태국 당국에 보낸 촬영 협조 공문 관련 진위 여부가 큰 관심사이다. 이 공문에는 '태국에서 사냥하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방송으로 송출하지 않겠다'고 명시돼 있는데, 이 문서에는 정글의 법칙 조용재 PD의 서명이 적혀 있다.

이 공문 내용을 제작진이 명백히 어긴 것인지, 아니면 태국 당국이 다소라도 과도하게 해석해 적용한 것인지 등에 대한 의구심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는 본격연예 한밤이 내부 취재를 통해 다른 언론사보다 명확히 밝힐 수 있는 내용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한편, 8일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출연자 이열음 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AD

연예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